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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조사원 뒤에 3인조!’ 강도로 돌변하는 설문조사원

    ‘여성조사원 뒤에 3인조!’ 강도로 돌변하는 설문조사원

    함부로 집 현관문을 열어주면 안 되는 이유를 자명하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화제네요.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최근 외국의 한 가정집을 방문한 여성 설문조사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성이 초인종을 누르자 집주인이 문을 열어줍니다. 잠시 뒤, 집주인인 설문조사에 응하는 사이, 현관으로 한 남성이 현관문으로 다가와 주인을 위협하며 집으로 침입합니다. 여성 설문조사원이 주변을 살피는 사이 일행 남성 한 명이 서둘러 집으로 들어갑니다. 설문조사원을 가장한 3인조 강도였던 것입니다. 낯선 사람에겐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될 듯합니다. 사진·영상= Arch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훔치긴 훔쳤는데…’ 금고 포기한 채 줄행랑친 도둑 ▶[핫뉴스] [황당영상] 대화하며 핸드백 훔쳐가는 중국 ‘대도 할머니’
  • [나우! 지구촌] 고독사, 유럽도 심각…스페인 여성, 사망 1년 만에 발견

    [나우! 지구촌] 고독사, 유럽도 심각…스페인 여성, 사망 1년 만에 발견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 받듯 숨지는 '고독사'는 한국사회의 심각한 병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공동체가 붕괴된 자리에 사회적 복지의 손길조차 미치지 못해 빚어진 현상이다. 하지만 이는 한국 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럽에서도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중년의 스페인 여성이 자택에서 사망한 지 1년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1년 동안 아무도 여자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에 위치한 인구 2850명 작은 마을 발딜레차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씁쓸한 사건의 주인공은 앙헬라(52)로 자신의 집 쇼파에 앉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간만에 한 친구가 여성을 찾아갔지만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자 정문에 달린 작은 창문을 깨고 안을 들여다 보다 죽은 친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살펴보니 이미 시신은 부패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해도 사인을 추정하기 힘들 정도로 시신이 부패한 상태였다"며 "여자가 최소한 1년 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안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다. 누군가 침입한 흔적도 없어 타살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을 당한 흔적도 없어 현재로선 (질병 등으로 인한) 일반적인 사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자는 평소 이웃과 자주 교류하진 않는 편이었다. 이웃들이 사망한 여자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건 2013년 말이다. 이후 여성은 한 번도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웃주민들은 조용히 이사를 간 것으로 생각했을 뿐이다. 여자가 사망한 지 1년이 훨씬 넘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여자는 쓸쓸한 죽음을 맞았지만 누구도 불길한 상상을 하지 못했다. 여자에겐 가족이 있었지만 연락이 끊긴 지 오래였다. 현지 언론은 "단절된 가족관계, 이웃관계가 죽음을 더욱 외롭게 만들었다"며 "특히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일이라 사회적 충격이 크다"고 보도했다. 사진=뉴헤럴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기고] 핵안보,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무리/최종문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

    [기고] 핵안보,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무리/최종문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

    프랑스 파리에 이어 벨기에 공항에서 테러가 발생하며 이슬람국가(IS)의 무차별적 공격에 대한 공포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벨기에 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이 벨기에 원자력 프로그램 개발 책임자를 미행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용의자들이 이 연구원을 납치해 연구시설에 침입하고, 더티밤(방사성물질을 이용한 폭발물)을 만들 수 있는 방사성물질을 확보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처럼 핵 또는 방사성물질이 테러집단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은 첩보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아닌 바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실재하는 위협으로서의 핵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창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원자력의 안전과 안보 보장 및 지속 가능한 원자력 발전에 책임 있는 50여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여 핵물질과 핵시설을 테러리스트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가 조치 및 국제 협력을 논의했다. 이후 서울(2012년), 네덜란드 헤이그(2014년) 정상회의를 거치며 각국 정상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 짧은 시간에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핵무기 3000여개를 만들 수 있는 위험 핵물질이 제거됐고, 30개국이 위험 핵물질 중 하나인 고농축우라늄을 자국 영토 내에서 모두 없앴다. 또한 핵안보 관련 중요 국제 협약인 개정 핵물질발효협약도 2005년 타결된 이후 10년 만에 발효를 목전에 두게 됐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해 10개국 이상이 국제 핵안보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고 교육훈련에 힘쓴 결과 핵안보를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성과가 많았지만 앞으로의 과제 역시 많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도 핵테러 위협은 날로 복잡화·첨단화·고도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원자력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다. 2003년 미국의 데이비스베시 원전이 슬래머웜이라는 악성코드 침투로 운영 정지된 사례는 원자력 시설 방호가 물리적 공격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 우리 입장에서는 북핵 문제 역시 심각한 위협이다. 핵안보 연구기관인 NTI는 2012년 핵안보지수를 발표한 이래 계속적으로 북한을 원자력 시설 보유국 45개국 중 45위 등 핵안보지수 최하위국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이 국제사회와 지역의 평화 안보를 위협할 뿐 아니라 핵안보 강화라는 국제 노력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 같은 과제에 맞서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핵안보정상회의 종료 이후 지속적인 국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도 2012년 서울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세계 6위의 원자력 선진국으로서 그리고 비확산 모범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핵안보 강화를 위한 우리의 몫을 다할 것이다.
  • 철사로 사무실 자동문 열어… 금품 훔친 전과 20범 덜미

     점심시간 대 갈고리 모양 철사로 사무실 유리 자동문 스위치를 누르고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전과 20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갈고리를 이용해 유리 자동문이 있는 사무실만 골라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K(48)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K씨는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 일대 빈 사무실에 10차례 이런 수법으로 현금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경비원이 없고 출입구가 자동 유리문으로 된 사무실만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직원이 식사하러 외출해 사무실이 비어 있는 점심때만 노렸다.  그는 유리문 너머로 자동문 스위치를 확인하고 끝을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린 철사를 문틈으로 집어넣어 스위치를 눌러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3∼4분만에 직원 가방이나 서랍을 뒤져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잠복하던 중 빌딩 밀집지역에서 범행할 곳을 물색하던 K씨를 붙잡았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K씨는 전과 20범으로 절도 관련 전과는 10여건에 이른다고 경찰은 전했다. K씨는 교도소에서 갈고리로 자동문을 여는 방법을 배웠으며 훔친 돈은 생활비로 썼다고 털어놨다.  경찰 관계자는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유리를 사용해 스위치의 위치를 알 수 없도록 하거나 자동 문틈을 메워 이런 절도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美의회에 울린 총성에 깜짝…백악관도 무단침입 시도로 일시 폐쇄

    美의회에 울린 총성에 깜짝…백악관도 무단침입 시도로 일시 폐쇄

     “총소리를 듣고 테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28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방문객센터 내 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의회 소개 영화를 보고 있던 50대 남성은 경찰이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며 의회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히자 가슴이 철렁했다. 벨기에 브뤼셀 테러 여파로 미 주요 도시의 경계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미 수도 워싱턴 한복판에 있는 의회에서 총기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그는 40여분 간 극장에 갇혀 있었지만 테러가 아니라 한 남성의 총격 미수사건이라는 소식을 듣고 밖으로 나오면서 CNN에 “테러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 의회 총격 기도사건은 사건 발생 직후 한동안 전말이 공개되지 않아 테러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됐다. 미 언론은 의회 경찰의 공식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우왕좌왕하다가 관계자를 인용, “남성 1명이 총격을 한 뒤 붙잡혔다.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센터 방문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계속 보여줬다. 동영상에는 총소리와 함께 수많은 인파가 경찰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거나 극장 등에서 엎드리는 모습이 보였다. 현장 동영상만 보면 테러 발생 현장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부상자가 없어 보였다는 것이다.  테러 여부 및 용의자에 대한 의문은 한참 뒤 의회 경찰의 첫 언론브리핑을 통해 해소됐다. 매튜 베르데로사 의회 경찰국장은 “오늘 오후 2시 39분쯤 한 남성이 총을 갖고 방문객센터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금속탐지기가 울리자 곧바로 총을 꺼내 경찰들을 조준했고, 이에 경찰이 즉각 총을 쏴 진압했다”며 “현장에서 용의자가 갖고 있던 총을 수거했다. 용의자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30~40대 추정 여성도 파편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범행 동기에 대한 질문에 베르데로사 국장은 “조사 중이나 개인 범죄를 넘은 테러 의혹은 없다”고 밝혔다.  베르데로사 국장은 용의자가 과거에도 의사당을 자주 방문해 경찰이 평소에 알던 인물이라고만 밝혔으나 미 언론은 현장 기록 등을 바탕으로 테네시주 출신 래리 러셀 더슨(66)이라고 전했다. 더슨은 지난해 10월 하원 회의장에 난입, 고성을 지르는 등 의사 진행 방해 혐의로 기소됐으나 혐의를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의회 폐쇄는 1시간 가까이 이뤄졌으며, 방문객과 의회 직원들은 경찰의 지시를 받으며 비교적 차분하게 의회 건물을 빠져나갔다. 상·하원 의원들은 부활절 휴회로 대부분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한 방문객은 “부활절에 봄방학, 벚꽃축제로 가장 붐비는 날이었는데 의회 경찰이 제대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활절 달걀을 나눠주는 ‘이스터 에그롤’ 행사가 열린 백악관도 비슷한 시각에 한 여성이 백악관 담을 넘어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붙잡히면서 일시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 행사는 무리 없이 이뤄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게임소리 시끄럽다” 옆집 중학생 흉기 위협한 20대

    컴퓨터 게임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 찾아가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가 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성수 판사는 특수상해·폭행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모 전문학교 학생 A(2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월 8일 자정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옆집에 사는 중학생 B(14) 군의 집에 강제로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잠을 자려는데 B군이 컴퓨터 게임을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B군의 집을 찾았고, 미리 들고간 빗자루로 B군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이대며 “부모님이랑 형이랑 다 죽여버리고 고아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B군을 위협했다. 재판부는 28일 “피고인은 야간에 14세의 피해자가 혼자 있는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가했다”며 “죄질이 극히 불량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뤼셀 ‘지하철 테러’ 용의자 체포

    현지 언론 “핵물질 탈취 시도 정황… 원래는 ‘방사능 테러’ 기도했던 듯” 유럽 각국이 벨기에 브뤼셀 테러에 연루된 용의자들을 잇따라 체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테러범들이 애초에 방사능 테러를 목표로 핵물질 확보를 시도한 바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 국영방송 RTBF는 벨기에 경찰이 25일(현지시간) 브뤼셀의 포레스트 자치구에서 테러 연루 혐의로 한 명을 체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전날 벨기에 경찰은 브뤼셀에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여 6명을 체포한 바 있다. 벨기에 일간 데스탄드다르드에 따르면 체포된 7명 중에는 지난 22일 테러 직전 말베이크 지하철역의 폐쇄회로(CC)TV에 테러범 칼리드 엘 바크라위와 함께 모습이 포착된 용의자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경찰도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에서 브뤼셀 테러범과 연계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슈피겔이 25일 보도했다. 이 중 뒤셀도르프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지난해 6월 터키에서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테러범 이브라힘 엘 바크라위와 함께 추방된 사미르 E라고 전했다. 프랑스 당국은 전날 파리 북부 아르장퇴유에서 ‘진전된 단계’의 테러 계획을 추진하던 프랑스인 레다 크리켓을 체포했다. 크리켓은 지난해 7월 시리아로 잠입해 테러조직에 가담할 계획을 세운 혐의로 파리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와 함께 벨기에 법원으로부터 유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벨기에 일간 DH는 테러범 이브라힘 엘 바크라위와 그의 동생 칼리드가 벨기에원자력연구소 연구원의 집 맞은편에 카메라를 설치해 그와 그의 가족을 염탐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클라우드 모니켓 유럽전략정보안보센터 대표는 미국 NBC에 “이들이 더티밤 제작에 필요한 핵물질을 확보하고자 그를 이용해 연구소에 침입하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티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성 물질을 채워 만들어지며, 폭발할 경우 무차별적인 방사능 오염을 일으킨다. 벨기에 공영방송 VRT는 “압데슬람 등이 (브뤼셀 테러범과 함께) 동시다발 자살폭탄 테러와 무차별 총기테러로 대량 살상을 일으키려 했다”며 “(압데슬람의 체포로) 일부만 성공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유럽에서 추가 공격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CNN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IS가 파리, 런던, 베를린, 벨기에 주요 도시, 그 밖의 유럽 도시 등 총 5곳을 공격하기 위해 60명의 조직원을 파견했다는 첩보를 서방의 정보당국이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해피는 집에서 혼자 잘 있을까…싱글족 걱정 덜어주는 스마트 홈 서비스

    해피는 집에서 혼자 잘 있을까…싱글족 걱정 덜어주는 스마트 홈 서비스

    #혼자 사는 직장인 정소진(28·여)씨는 출근할 때 마다 마음이 무겁다. 얼마 전 데려온 반려묘 ‘해피’가 집에서 혼자 있다가 어디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 정씨는 “해피 때문에 집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CC(폐쇄회로)TV라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1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1인가구들은 집을 비운 새 내 반려동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매번 걱정이다. 이에 이들 반려동물의 안전과 생활을 돕는 스마트홈 컨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홈CCTV를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 내부를 지켜보고 통제할 수 있게 해 준다. 국내에 홈CCTV로 활용 가능한 ‘하츠 네콘 스마트홈 loT 패키지’를 출시한 하츠 관계자는 “요즘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집을 오랜시간 비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패키지는 싱글족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츠 네콘은 수요자의 필요에 맞게 여러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집안 내부 상황을 지켜보며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홈 서비스의 눈 역할을 하고 있는 네콘캠의 기능이 눈에 띈다. 네콘캠은 단순 녹화만을 지원하는 카메라와 달리 보안시스템이 적용된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 만약 반려견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부 침입이 발생하면 도어 센서를 통해 네콘 스테이션이 감지하게 되며 이는 네콘 앱(App.)을 통해 침입경보를 울려준다. 네콘캠을 통해 이 모든 상황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안방, 서재, 거실 등 최대 6곳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감지된 센서 방향으로 렌즈가 자동으로 이동하여 캡쳐 및 10초 동안 자동 녹화를 해주는 액션캠 기능도 제공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핫뉴스] [단독] 7세 딸 암매장한 엄마는‘집주인의 꼭두각시’였다 ▶[핫뉴스] 40대男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 한 건물 두 산후조리원 주인들의 ‘막장 드라마’

    자신이 넘긴 산후조리원 건물의 다른 층에 같은 이름의 산후조리원을 차려 영업을 방해한 전 주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부장 신광렬)는 업무방해와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A(48)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 B씨는 2014년 4월 자신의 산후조리원이 자리한 경기 고양시의 한 건물 6층에 똑같은 이름의 산후조리원이 문을 연다는 광고 현수막을 목격했다. 알고 보니 이 광고는 산후조리원을 팔고 나간 전 주인 A씨가 내건 것이었다. A씨는 심지어 B씨 산후조리원의 대표 전화번호도 몰래 명의변경해 자신의 상담실로 옮기고, 건물 내 기존 표지판에서 B씨 산후조리원을 지운 뒤 자신의 산후조리원만 안내하도록 했다. 산모가 B씨의 산후조리원에 가려고 해도 자연스레 전 주인의 산후조리원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A씨가 이런 행동을 한 건 계약 분쟁에 대한 복수 차원이었다. B씨는 2013년 1월 A씨에게 수억원을 주고 산후조리원 매매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대해 “사고판 게 아니라 조리원을 담보로 B씨에게서 돈을 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같은 해 12월 “산후조리원은 매매된 것이 맞다”고 결론 내렸다. B씨는 영업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이긴 뒤에야 산후조리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도 A씨의 횡포는 계속됐다. 재판부는 “A씨가 여러 업무방해를 저질렀다”며 “피해가 적지 않음에도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성범죄자 자료 보고 학교 정문서 통제한다

    올해부터 학교가 성범죄자 현황 자료를 활용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경비실이 없는 학교는 별도로 외부인의 신분을 확인하는 장소를 정해야 한다. 교육부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외부인 출입 관리에 성범죄자 현황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범죄자 등록정보를 학교장에게 고지하도록 하고 있다. 등·하교 시간 외 수업시간에는 원칙적으로 학교 교문을 폐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외부인이 침입하는 사례나 불법 주차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신설학교에는 올해부터 경비실 설치가 의무화된다. 현재 1만 1745개 학교 가운데 55.6%인 6532개 학교에 경비실이 있다. 고화질 폐쇄회로(CC)TV 설치도 확대한다. 세종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하의 벗겨진 채 살해된 80대 노인 사건 용의자로 20대 검거

    충북 영동경찰서는 80대 노인 살해사건 용의자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자정쯤 영동군 영동읍의 한 주택에 세 들어 살던 B(85·여)씨 방에 침입,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 범행 현장에서 나오는 A씨를 확인하고 자택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아 범행 일부를 자백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궁해 할머니 집을 찾아갔다. 할머니 목을 조르다 무서워 도망쳐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B씨의 하의 등이 벗겨진 점으로 미뤄 성폭행 등 다른 범죄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무직인 A씨는 2년 전 B씨와 같은 집에 세 들어 살던 이웃이었다. 현재는 B씨 집에서 500여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숨진 B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쯤 집으로 찾아간 요양보호사가 발견했다. 당시 B씨의 하의는 벗겨져 있었고, 몸에는 무엇인가에 긁힌 흔적과 혈흔이 있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황혼부부의 비극… 우울증 80대 남편, 부인 찌르고 자살한 듯

    대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8시 5분쯤 달서구 용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82)씨와 부인 B(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46)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왼쪽 가슴 부위와 옆구리 등 8곳을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상태였다. A씨는 안방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숨져 있었다. 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농약병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A씨는 우울증 등으로 10년 넘게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남편이 부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다세대 주택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

    대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8시 5분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A(82)씨와 부인 B(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46)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왼쪽 가슴 부위와 옆구리 등 8곳을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며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안방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숨져 있었다. 또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농약병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A씨는 우울증 등으로 10년 넘게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남편이 부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좌절 모른 집념의 드라마… 이세돌도 진화했다

    좌절 모른 집념의 드라마… 이세돌도 진화했다

    알파고 11수까지 2국 ‘흉내바둑’ … 끝내기 상황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수 팝업창에 ‘resigns’ 띄워 패배 선언 인공지능(AI)만 학습하고 진화하는 게 아니다. ‘도전’에 맞서 끊임없이 학습하며 ‘응전’해 온 것이 바로 인간의 역사였다. 이세돌 9단은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지난 세 차례 대국을 통해 바둑을 보는 시야를 넓히며 도약을 이뤄 냈고 마침내 ‘바둑 괴물’ 알파고에게 항복 선언을 받아 냈다. 이 9단은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180수 만에 극적인 불계승을 거뒀다. 이 9단은 백 78수로 중앙 흑 한 칸 사이를 끼우는 ‘신의 한 수’를 찾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실리vs실리 승부 이 9단은 4국에서는 집을 우선 차지하는 실리 전법을 들고 나왔다. 앞선 대국에서 알파고가 너무나 생소한 수를 보여 준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이 9단도 이날 대국에선 평범함을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흑 45수 이후 백이 상변 타개로 밀어 가는 수를 두거나 날일(日)자로 두는 수를 예상했지만 이 9단은 백 46으로 예상외의 곳에 뒀다. 프로기사 이영신 5단은 이 장면에 대해 “알파고를 통해 이 9단이 진화했다. 시야가 넓어졌다”며 “백 46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하귀와 좌하귀에서 안정적으로 집을 마련한 이 9단은 좌변에서도 알파고에 세력을 허용하는 대신 집을 만드는 방식을 통해 실리에서 앞서 나갔다. 반면 알파고는 중앙에 거대한 세력을 쌓으며 상변에 큰 모양을 만들었다. 이 9단이 즉각 상변에 침입해 타개에 나서자 알파고는 우변으로 손을 돌려 백을 압박했다. 이 9단이 중앙으로 밀고 올라오자 알파고는 일견 무리하게 보이는 이단젖힘으로 백을 누르며 중앙을 틀어막았다. ●85·87·89 떡수… 자기 집 깨뜨려 중반으로 들어가면서 알파고는 서서히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 9단은 70수 삭감에서 실수해 알파고가 큰 진영을 만드는 것을 막아 내지 못했다. 장고 끝에 이 9단은 백 78수로 중앙 흑돌에 끼우는 ‘신의 한 수’를 찾아냈다. 이후 알파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를 남발하며 손해를 자초했다. 85·87·89수로 이 9단에게 큰 집을 만들어 주고 자기 집을 깨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 해설을 맡은 프로기사 하호정 4단은 “진짜 오류가 났다”며 황당해했다. 함께 해설했던 송태곤 9단도 “접전 지역이 아닌 곳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의아해했다. 알파고는 끝내기 상황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수를 여러 번 두면서 끝내기 능력이 막강할 거라는 기존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바둑TV 해설을 맡은 이현욱 8단은 “알파고가 귀신같은 끝내기를 하다가도 의문의 한 수를 둔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초읽기 능력 확인은 다음 기회로 알파고는 백 78수를 당한 이후 다양한 응수타진으로 이 9단을 흔들다 형세가 바뀌지 않자 180수 만에 돌을 던졌다. 알파고의 불계패 선언은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알파고 기권. 백돌 불계승이라는 결과가 게임 정보에 추가됐다’(AlphaGo resigns. The result “W+Resign” was added to the game of information)라는 팝업창이 뜨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를 보고 알파고의 대리인인 아자황이 바둑판에서 돌을 거둬들였다. 알파고가 초읽기에 몰리기 직전에 패배를 인정하면서 초읽기 상황에서 알파고가 계산을 얼마나 정확하게 하는지 볼 수 있는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알파고가 이른바 ‘떡수’를 둔 것에 대해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이 9단의 빈틈없는 수에 압박을 받자 확률 계산에서 실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프로기사인 김찬우 AI바둑 대표는 “경기 중반에 알파고가 보인 특이한 수는 일종의 버그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바둑계 “마음고생 털었다”며 환호 이 9단이 첫 승을 거두자 바둑기사들은 물론 내외신 기자들도 환호성을 올렸다. 이희성 9단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 어느 대국보다도 남다른 승리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표현했다. 이영신 5단은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보면서 나 역시 바둑을 보는 안목이 높아진 걸 느낀다”며 “이번 대국과 같은 기회가 자주 있다면 바둑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같은 명승부가 자주 펼쳐진다면 바둑 대중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담배 피워도 쾌감 못 느끼는 ‘니코틴 백신’ 나온다

    담배 피워도 쾌감 못 느끼는 ‘니코틴 백신’ 나온다

    니코틴에 대한 중독 증상을 막아줘 금연을 돕는 ‘니코틴 백신’의 개발이 눈앞에 다가왔다. 미국의 스크립스 연구소가 ‘니코틴 백신’의 효능을 크게 강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담배의 주성분 중 하나로서 강력한 중독증을 유발하는 니코틴은 금연을 힘들게 만드는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과학자들은 벌써 몇 년 전부터 이런 니코틴의 작용을 막아줄 ‘니코틴 백신’을 연구해왔다. 2012년 처음 개발됐던 니코틴 백신은 합텐이라고 불리는 니코틴 유사물질을 운반 단백질(분자나 이온을 특정 장기에서 다른 장기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시켜 만든 것이다. 이 백신이 면역체계를 자극해 대(對)니코틴 항체가 만들어지면 향후 흡연으로 유입된 니코틴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해 중추신경계 침입 및 두뇌 도달을 차단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뇌의 보상체계가 더 이상 니코틴에 반응하지 않도록 한다. 즉, 담배를 피워도 니코틴으로 인한 쾌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는 것. 금단현상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담배를 끊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2012년에 이루어진 니코틴 백신 두 종류에 대한 임상 실험은 실험 대상의 30%에게만 효과를 나타내 성능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니코틴 분자는 우형(right-handed version)과 좌형(left-handed version)이 존재하는데, 이 중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의 대부분은 좌형이다. 그런데 당시의 백신은 좌우형을 구분치 않고 반응하도록 만들어진 탓에 면역반응을 낭비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 이후 2015년에 스크립스 연구팀이 이러한 기존 니코틴 백신의 문제점을 개선해 좌형 니코틴에만 작용하는 백신을 개발했다. 이후 실험쥐에게 이 백신을 실험해본 결과 면역반응 유도가 크게 개선됐다는 사실을 확인됐다. 이번에 연구팀은 니코틴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는 백신 속 분자들을 다른 것들로 대체함으로써 백신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새로운 백신을 투여 받은 쥐들의 면역 반응이 매우 활발했으며 니코틴에 대해서도 ‘심하게 둔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의 논문은 ‘의약화학저널’(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최신호에 소개됐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김민종 ‘스토킹’ 극성팬, 또 벌금형… “다시는 집에 안 찾아가겠다”

    김민종 ‘스토킹’ 극성팬, 또 벌금형… “다시는 집에 안 찾아가겠다”

    배우 겸 가수 김민종(45)씨의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30대 극성팬이 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정을 넘긴 시간 김씨가 사는 강남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집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주거침입을 했다.주거침입죄에서 ‘주거’는 집 내부뿐 아니라 문 앞과 복도, 계단 등도 포함된다. 김 판사는 “A씨가 김씨를 좋아하는 마음에 팬으로서 집에 찾아간 것일 뿐 유형력을 행사하거나 위해를 가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A씨는 법정에서 앞으로는 김씨의 집에 찾아가지 않겠다고 진술했다.그는 지난해 10월에도 김씨를 스토킹하다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코틴중독 막으면 금연에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니코틴중독 막으면 금연에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니코틴에 대한 중독 증상을 막아주는 ‘니코틴 백신’의 개발이 눈앞에 다가왔다. 니코틴 중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애연가 혹은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10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 등 외신은 미국의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가 ‘니코틴 백신’의 효능을 크게 강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담배의 주성분 중 하나로서 강력한 중독증을 유발하는 니코틴은 금연을 힘들게 만드는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과학자들은 벌써 몇 년 전부터 이런 니코틴의 작용을 막아줄 ‘니코틴 백신’을 연구해왔다. 2012년 처음 개발됐던 니코틴 백신은 합텐이라고 불리는 니코틴 유사물질을 운반 단백질(분자나 이온을 특정 장기에서 다른 장기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시켜 만든 것이다. 이 백신이 면역체계를 자극해 대(對)니코틴 항체가 만들어지면 향후 흡연으로 유입된 니코틴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해 중추신경계 침입 및 두뇌 도달을 차단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은 뇌의 보상체계가 더 이상 니코틴에 반응하지 않도록 한다. 즉, 담배를 피워도 니코틴으로 인한 쾌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는 것. 금단현상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담배를 끊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2012년에 이루어진 니코틴 백신 두 종류에 대한 임상 실험은 실험 대상의 30%에게만 효과를 나타내 성능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니코틴 분자는 우형(right-handed version)과 좌형(left-handed version)이 존재하는데, 이 중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의 대부분은 좌형이다. 그런데 당시의 백신은 좌우형을 구분치 않고 반응하도록 만들어진 탓에 면역반응을 낭비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 이후 2015년에 스크립스 연구팀이 이러한 기존 니코틴 백신의 문제점을 개선해 좌형 니코틴에만 작용하는 백신을 개발했다. 이후 실험쥐에게 이 백신을 실험해본 결과 면역반응 유도가 크게 개선됐다는 사실을 확인됐다. 이번에 연구팀은 니코틴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는 백신 속 분자들을 다른 것들로 대체함으로써 백신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새로운 백신을 투여 받은 쥐들의 면역 반응이 매우 활발했으며 니코틴에 대해서도 ‘심하게 둔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의 논문은 의약화학저널(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최신호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생선 껍질 속 콜라겐으로 피부 재생 돕는다

    생선 껍질 속 콜라겐으로 피부 재생 돕는다

    의료용 콜라겐 이르면 2020년 상용화 버려지는 어류 껍질을 활용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피부조직 재생용 의료 소재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교(42) 부경대 의공학과 교수팀은 10일 활어시장이나 수산 가공 공장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어류 껍질에서 고순도 콜라겐을 확보해 피부 조직 재생용 세포담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포담체는 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외부 균의 침입을 억제해 세포의 원활한 증식과 분화를 돕는 ‘세포 집’ 같은 세포 성장 지지체다. 몸에 상처가 났을 때 스펀지 형태의 세포담체를 상처 부위에 얹으면 새 살이 한겹씩 재생되는 게 아니라 세포담체에 붙어 한꺼번에 새 살을 돋게 한다. 정 교수는 “삼치, 넙치, 민태 등 물고기 3종의 비늘, 뼈 등에 있는 콜라겐을 1년간 추출했다”면서 “동물 실험 결과가 2018년쯤 나오면 임상시험을 거쳐 이르면 2020년쯤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류 콜라겐 세포담체는 키토산 올리고당을 결합해 재생 능력뿐만 아니라 항균, 항염증 효능도 우수하다. 정 교수는 “해양생물은 사람과 동물 간 감염되는 질병이 없어 인체에 안전하고 염증 반응도 적다”면서 “피부세포 배양 실험 결과에서도 피부에 독성이 없고 피부세포 증식률이 2.5배나 빨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콜라겐은 돼지 등 육상동물의 피부, 인대 조직에서 추출돼 광우병, 조류독감 등의 질병 전염 우려가 있었다. 정 교수는 “부처 간 정책 협업으로 조속히 상용화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집 주변이 동물원?‘ 주택에 나타난 2.4m짜리 비단뱀

    ‘집 주변이 동물원?‘ 주택에 나타난 2.4m짜리 비단뱀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호주 퀸즐랜드 올버니 크리크의 한 주택에 불법침입한 거대 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울타리 쇠창살을 타고 발코니로 올라온 2.4m짜리 거대 뱀을 집주인이 밀대솔을 이용해 내쫓습니다. 사람의 간섭이 귀찮은 듯 뱀은 기둥을 타고 오릅니다. 기둥에 똬리를 틀고 잠시 머무르려 하지만 주인의 계속된 괴롭힘에 꼬리만 남긴 채 지붕 위로 자리를 피합니다. 짓궂은 남성이 뱀 꼬리를 당기며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한편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독성을 지닌 뱀 25종 중 20종의 서식지이며 뱀에 물리는 사고가 매년 3000여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네요. 사진·영상= Allen Patrick Steven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파고 굴에 숨어 있는 희귀 인도 붉은모래보아뱀 ☞ 고양이 한입에 삼키는 비단뱀
  • 등교 안 한 초등생 찾아 나섰다가…

    강원 평창에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와 부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4시 10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아파트에서 신모(43)씨와 아내(34), 신씨의 아들(8·초등 1년)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초등학생이 지난 7일부터 등교하지 않았다’는 학교의 신고를 받고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보니 3명이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신군 등 일가족은 50여㎡(약 15평) 규모의 소형 아파트에서 살았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들은 아파트 거실에 이부자리를 깔고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 신군이 다닌 학교에서는 “평소 아이가 활달하게 잘 놀아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으나 집 안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유서가 없는 점, 보일러 배기관이 열려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사고사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숨진 신씨 등의 시신에서 혈액을 채취해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추가 확인 결과 당초에 알려진 것처럼 음독한 흔적은 없었다”며 “보일러 배기가스가 역류하면서 사고로 이어졌을 경우 등 여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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