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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선장 “공황상태에 빠져 비상벨 못 눌렀다”

    이준석 선장 “공황상태에 빠져 비상벨 못 눌렀다”

    세월호 이준석(69) 선장이 사고 당시 공황 상태에 빠져 조타실 비상벨을 누르지 않는 등 적절한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29일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청해진해운 임직원과 우련통운 등 관계자 11명에 대한 5회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 선장은 관행 핑계를 대거나 동문서답식으로 증언해 재판부와 검찰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심리는 참사 원인과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들의 과실 여부를 파악하는 단계로,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이 선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선장은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선원 14명과 함께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선장은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으면서 판단할 능력을 잃어 비상벨을 누를 생각을 못 했다”며 “또 비상벨을 누르면 선내 알람이 울리지만 2등 항해사에게 방송을 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벨을 누를 생각을 못 했다”고 책임을 다른 직원들에게 떠넘기기에 바빴다. 이 선장은 출항 전 안전점검 보고표가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에 대해 “관행적으로 했다”고 답했다. “잘못된 관행을 직접 만든 것이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세월호의 또 다른 선장) 신모씨가 시킨 것으로, 나도 그렇게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게다가 “난 나이가 많고 촉탁직이기 때문에 교대 선장이고, 신씨가 정식 선장”이라며 책임을 부인했다. 화물, 구명설비 등과 관련한 고박이나 적재는 1등 항해사 담당이므로 “다 잘됐다”는 보고만 받고 출항했다고 이 선장은 밝혔다. 과다 적재로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화물을 더 많이 실어야 해 평형수를 채우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 선장은 사고 지점이 위험 해역인데도 조타실을 떠나 침실로 간 이유에 대해 변호인이 묻자 “3등 항해사가 무난히 잘할 것으로 믿었다”고 해명했다. 선장이 조타실에서 근무해야 하는 구간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이 선장은 잘 들리지 않는 듯 질문의 취지에서 벗어난 답변을 반복했다. 특히 출항 당시 평형수나 화물 적재량 등 선장의 책임과 관련한 민감한 질문에는 말을 더듬거나 엉뚱한 답변을 늘어놨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경선 집 “30년 독거, 남자 대신 인형가득” 깔끔내부

    한경선 집 “30년 독거, 남자 대신 인형가득” 깔끔내부

    한경선  배우 한경선이 집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집밥의 여왕’에서는 이유 있는 독거 여배우 4인방(한경선 이의정 장정아 곽현화)가 손맛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의정 장정아 곽현화는 한경선의 집밥을 맛보기 위해 그의 집을 들렀다. 공개된 한경선의 집은 깔끔하고 안락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특히 독거 30년차 답게 장식부터 가구까지 깔끔하게 배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침실 안에는 넓은 파우더룸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경선의 집 구석구석에 놓여져 있는 인형들이었다 한경선은 인형과 대화도 나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사람들은 늘 무슨 이야기를 하면 ‘너 그럴줄 알았어’라고 한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인형은 늘 그 모습 그대로 날 똑같은 모습으로 봐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가연-임요환 부부, 2세 계획 질문에..‘8살 연상 아내 반응은?’

    김가연-임요환 부부, 2세 계획 질문에..‘8살 연상 아내 반응은?’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에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집 내부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침실 공개에 이어 MC 이영자는 “임요환이 장손이라 들었는데 2세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요환은 “부모님이 손주를 고대하신다”고 답했다. 2세 계획에 대한 대화가 오가자 김가연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옷장에 숨기도 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다. 김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50세 이전에 올릴 계획”이라 전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김가연-임요환) 연예팀 chkim@seoul.co.kr
  • “손님맞이 끝”…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공개

    “손님맞이 끝”…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공개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지 않고서는 잘 뛸 수 없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6일 대회 기간 각국 선수들이 묵을 인천 남동구에 조성된 아시아드선수촌을 언론에 공개했다. 선수촌은 인천 아파트 3개 블록 22개동 2220호를 활용했다. 수용 인원은 최대 1만 5000명이다. 101㎡(40평)형, 84㎡(34평)형, 74㎡(30평)형으로 나뉘는 각 호실은 새로 지은 아파트답게 깨끗했다. 모든 호실은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갖췄다. 크기에 상관없이 7명이 1개의 호실을 사용한다. 침실은 좁았다. 싱글 침대 3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큰 방은 걸어갈 공간조차 없었다. 작은 방은 그나마 사정이 좀 나았다. 침대 2개 사이로 간신히 걸어갈 수준은 됐다. 또 선풍기는 있었으나 에어컨은 없었다. 관계자는 “대회 중에는 아무리 더워도 25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이 없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35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1000㎡ 규모의 식당은 24시간 내내 개방된다. 뷔페식으로 운영하며, 서양식과 동양식, 한식뿐 아니라 이슬람권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할랄식도 제공한다. 총 548종의 메뉴가 5일 주기로 나온다. 서비스센터에는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인터넷 카페, 스크린 사격장, 당구장, 전동 마사지실 등이 입점한다. 관광안내센터도 운영된다. 이·미용실, 편의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료다. 의료센터는 내과, 정형외과 등 8개 진료과목과 응급실, 물리치료실을 갖췄다. 간단한 봉합 수술, 투약이 가능하다. 정밀검사나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대형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등 종교시설도 들어선다. 선수촌은 개회식 일주일 전인 12일 공식 개촌한다. 입촌식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국기광장에서 각국 선수단별로 진행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김가연 임요환, 2세 계획 “열심히 하겠다” 뭘?

    김가연 임요환, 2세 계획 “열심히 하겠다” 뭘?

    김가연 딸,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임요환 커플이 악플러 91명을 고소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김가연 임요환 커플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 당시 악플로 시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 인신공격성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놔두니 없는 소문도 만들어내고 눈덩이처럼 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족 욕은 듣기 언짢더라. 내 딸은 지금 19살이다. ‘임요환이 김가연과 결혼하는 이유는 딸 때문이다’는 욕이 있더라. 딸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니까 고소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처음 고소를 했을 당시 악플러들이 대부분 초등학생이거나 중학생일거라 생각했던 김가연은 “이전에 80여건을 고소했고, 최근 11명을 추가해 91명이 됐다”며 “대부분 직장인, 대학생, 집에 계시는 분 등으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한 번은 검사님에게 연락이 왔다. ‘김가연 씨 OO이라는 사람 아세요?’라고 물었는데 내가 ‘고소를 한꺼번에 많이 해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했다”며 “악플 내용을 말해달라고 하니 ‘김가연 음...음..어..’라며 읽지를 못 하시더라”며 차마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악플로 고충을 겼었음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김가연은 침실을 공개하며 “우린 주로 게임방에 있는다. 여긴 안 쓰는 방이다. 창고나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1남3녀 중 장손이지 않느냐. 대를 이어야하지 않겠냐”라는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수줍게 답했고, 화면에는 ‘열심히 뭘 할 건데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요환 역시 “부모님이 그 부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손주를 기다리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에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들 혼쭐 나야됨”, “‘택시’ 김가연 임요환, 법적 대응한 건 잘한 일”, “‘택시’ 김가연 임요환, 참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스마트홈이 여는 ‘미래의 가정’

    삼성 스마트홈이 여는 ‘미래의 가정’

    삼성전자가 기능이 한층 향상된 ‘삼성 스마트홈’을 일부 공개했다. ‘기기 제어’가 초기 삼성 스마트홈의 목표였다면 이번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 개발됐다. “‘미래 가정’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삼성스마트홈의 새로운 기능은 ▲세이프티(보안) 서비스 ▲에너지 모니터링 ▲위치인식 ▲음성 제어 등 크게 4가지다. 세이프티 서비스는 외출 중 집 현관문(도어락)이 열리면 등록된 가족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달되도록 하고, 동시에 IP카메라로 집안을 살필 수 있는 일종의 무인 경비시스템이다. 에너지 모니터링은 스마트홈에 연결된 모든 기기들의 전기 소비량과 예상 비용을 집계해 보기 쉽게 알려 주는 기능이다. 위치인식 기능도 흥미롭다. 사용자가 집에 가까이 왔을 때 설정한 대로 조명과 에어컨 등이 미리 켜지도록 할 수 있다. 여기에 갤럭시 스마트폰 음성 인식 서비스인 S 보이스를 활용해 에어컨, 로봇 청소기, 조명 등을 말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 켜고 끄는 것뿐 아니라 ‘에어컨, 온도 내려!’, ‘침실, 조명 켜!’ 등 보다 세부적이고 다양한 명령을 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홈의 상세한 모습은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8730㎡)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윤부근 소비자가전 부문 대표이사(사장)의 전시회 기조연설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참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윤 사장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홈의 미래를 체험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 내는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전자업계를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의 모습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김가연 “일주일 용돈 1000만원+기사, 父 재산 물었더니‥”

    김가연 “일주일 용돈 1000만원+기사, 父 재산 물었더니‥”

    김가연 딸,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재벌    김가연 임요환 커플이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 당시 악플로 시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먼저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냥 유지정도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가연은 “저도 궁금해서 중고등학교 때 아버지께 재산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건설 경기가 좋던 시절 건설업을 하셨다. 학창시절에는 학교를 데려다 주는 기사 아저씨도 있었다”고 부유했던 환경을 전했다. 또 김가연은 90년대 초반 ‘LA 아리랑’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하니 용돈으로 1000만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셨다. 감이 없어서 그만큼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가연은 침실을 공개하며 “우린 주로 게임방에 있는다. 여긴 안 쓰는 방이다. 창고나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1남3녀 중 장손이지 않느냐. 대를 이어야하지 않겠냐”라는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수줍게 답했고, 화면에는 ‘열심히 뭘 할 건데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요환 역시 “부모님이 그 부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손주를 기다리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에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들 혼쭐 나야됨”, “‘택시’ 김가연 임요환, 법적 대응한 건 잘한 일”, “‘택시’ 김가연 임요환, 참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꽃을 가꾸는 문화와 사회/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열린세상] 꽃을 가꾸는 문화와 사회/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한국 사람이 1년에 꽃을 사는 액수는 1인당 평균 1만 5000원 수준이다. 이것도 대부분은 경조사 위주로 꽃을 구입하는 것이어서, 여기에 전체 소비의 85% 정도가 집중돼 있다. 경제 성장과 국민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꽃을 소비하는 규모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꽃의 소비는 선진화의 수준 혹은 문화의 수준과 비례하는 듯하다. 세계에서 꽃을 가장 많이 사는 사람들은 스위스와 노르웨이 사람들이다. 이들은 연간 1인당 20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로 꽃을 구입한다. 그다음이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사람들의 순이다. 일본도 여기에 들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1인당 꽃을 구입하는 수준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꽃을 이 나라 국민들이 구입한다. 놀랍고 흥미롭게도 꽃을 많이 구입하는 나라의 순서가 거의 그대로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하는 ‘부패하지 않고 깨끗한 나라’ 평가 순위와 정확히 일치한다. 꽃을 사랑하고 가꾸며, 감상하고, 구입한다는 것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것은 단순한 상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국격,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문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사랑과 축하, 위로, 감사, 존경의 의미로 인간은 꽃을 찾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국의 런던을 방문했을 때 매달 일정 요일에 열리는 플리마켓(flea market)을 들러보았다.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이동식 꽃가게들이 즐비했다.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함박웃음으로 줄 서서 꽃다발 묶음을 사들고 가는 모습은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꽃을 구입하는 것 말고, 가꾸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 사회의 메마른 모습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집과 동네에서 꽃을 가꾸는 모습은 더 드물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의 주거형태가 아파트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더욱 이러한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70%가 아파트에 거주하다 보니 꽃과 나무는 아파트 외부의 녹지 공간에만 있을 뿐, 작은 화단에 물을 주고 꽃을 가꾸는 일은 이제 경비나 관리원들의 몫이 돼 버렸다. 아파트에는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 발코니가 존재한다. 발코니는 건물의 외관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장식적 요소다. 서양에서는 집집마다 개성 있는 모양새로 예쁜 꽃을 장식하기도 하고 파라솔과 의자를 놓고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도시 경관에 활력을 준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의 노래나 꽃다발로 구애할 때 이를 받아들이는 장소로도 이용되기도 하고, 지나가는 이웃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곳이기도 해 바깥세상과 연결되는 살아있는 생활공간이다. 그러나 그 발코니는 우리나라에서 다른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다. 발코니 확장이란 말을 어린아이도 다 안다. 아파트 앞뒤로 설계된 발코니를 확장해 새시로 막아버리고 거실, 침실, 창고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돈을 지불한다. 정부가 발코니 확장을 합법화한 이후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실내 공간화하고 있다. 외부와 소통하며 꽃을 가꾸고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소통하는 공간이 아닌 그저 집 크기를 늘리는 수단으로써 존재할 뿐이다. 거리에서 바라보면 아파트 일색의 삭막한 우리나라의 도시풍경을 닫힌 발코니가 더욱 삭막하게 만들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파트 분양 시의 전용면적과는 달리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제 사용면적은 더 커지기 때문에 투명한 주거문화까지도 왜곡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누가 서울을 디자인 도시라 했던가! 공유공간을 확보하고 꽃을 가꾸며 서로의 관계를 보듬는 문화에서 우리는 너무도 멀리 떨어져 왔다. 생명이 숨 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우리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ning)을 장려하는 뉴스를 들으며, 꽃을 생각하게 된다. 꽃을 가꾸는 사람과 문화를 그리워하게 된다.
  • 英런던 상공서 ‘천사 닮은 빛’ 포착

    최근 영국에서 천사를 닮은 기이한 형상의 빛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와 메트로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 놀라운 사진이 찍힌 곳은 런던 동부에 있는 자치구 바킹의 한 주택가다. 그날 미르제타 비노케(38)는 집 뒤뜰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날도 완전히 저물어 밤의 장막이 주위를 감싸기 시작한 그때 문득 달을 올려다본 그녀의 눈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들어왔다. 달 바로 옆에 마치 날개를 펼친 천사 같은 형상의 밝은 빛이 감돌고 있었던 것이다. 깜짝 놀란 미르제타는 곧바로 방에서 휴대전화를 꺼내와 그 모습을 촬영했다. 신비한 형상의 빛이 완만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미르제타는 “처음에 언뜻 비둘기 같은 새로 착각했지만 사진을 본 친구들이 ‘천사처럼 보인다’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런 비슷한 광경을 이틀 전에 아들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날 건설회사에 다니는 아들이 침실에서 내려와 말했다는 것. 미르제타는 “처음에는 (아들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 사진을 촬영한 뒤로는 그 이야기를 믿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심리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간은 흔히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추출하는 데 이는 파레이돌리아나 변상증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교황 침소 6평 남짓… 침대·옷장·탁자 달랑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간 묵는 숙소 겸 집무실이다. 15일 대전가톨릭대에서 있을 아시아청년 대표와의 오찬과 17일 충남 서산 해미성지에서 예정된 아시아주교와의 오찬을 제외한 모든 식사도 이곳에서 해결하게 된다. 교황이 외국을 방문할 때 방문국 주재 교황대사관이 교황청을 대신하는 관례에 따라 거소로 정해졌다. 총면적 2300여㎡, 건물면적 1600㎡ 규모의 2층 집으로 지어진 지 50년이 넘는 낡은 건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당한 궁정동 안가 자리 앞이다. 청와대와 인접해 재건축이 불가능한 탓에 냉난방시설조차 제대로 못 갖춰 당국이 교황 방한에 앞서 부랴부랴 에어컨을 수리했다고 한다. 침실은 1984·1989년 두 차례 한국에 왔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묵었던 곳이다. 침대와 옷장, 탁자만 놓여 있는 6평 남짓의 소박하고 검소한 공간으로 평소 파딜랴 대주교가 쓰던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한국 내 유명 침대 제조업체가 교황이 사용할 침대를 기증할 의사를 밝혔지만 교황대사관 측이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티칸에서도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며 교황관저(교황궁) 대신 게스트하우스 ‘성녀 마르타의 집’을 숙소로 고집한 교황의 뜻을 한국 천주교가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이곳으로 이동, 교황대사 파딜랴 대주교와 대사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의 첫 개인 미사를 봉헌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자해 흔적까지? 충격’

    로빈 윌리엄스 사망,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자해 흔적까지? 충격’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응급 처치 요원이 이날 낮 12시께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그의 호흡은 멈춘 상태였다. 사망 원인은 자살로 공식 발표 됐다. 캘리포니아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허리띠로 목을 매 숨졌다고 밝혔다. 키스 보이드 경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로빈 윌리엄스가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부인 수전 슈나이더가 확인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비서가 다음날 11일 오전 11시 45분께 방문을 두드렸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갔고 로빈 윌리엄스는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있던 상태였다. 그를 발견한 비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11시 55분께 신고 접수를 받고 정오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후 12시 2분께 사망을 확인했다. 키스 보이드 경위는 사망 당시 로빈 윌리엄스의 모습에 대해 “목에 허리띠가 감겨져 있었고 허리띠는 반대쪽 옷장 문과 문틀 사이에 끼어 있었다. 그는 앉은 자세로 반응이 없는 상태였고 주변에 칼이 떨어져 있었는데 그의 팔에 칼자국이 있는 걸로 봐서 자해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서에 대해 “거론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알코올 중독 증세를 치료해야 된다고 판단해 재활원에 입소해 몇 주간 그곳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는 20년간 마시지 않았던 술을 다시 입에 대며 중독 증세를 보였으나, 가족들을 위해 재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재활원에 입소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원인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진짜 원인이 자살이라니 충격이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안타까워”, “로빈 윌리엄스 사망..약물 중독도 아니고 왜 자살일까?”, “로빈 윌리엄스 사망..부인과 각 방 썼나보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로빈 윌리엄스 사망)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3시간 수중구조 사투… ‘에어포켓’ 속 선원 일부 살렸다

    3시간 수중구조 사투… ‘에어포켓’ 속 선원 일부 살렸다

    해경이 신속한 대응으로 전복된 어선 안에서 3시간여 만에 8명의 선원을 구조하고 이 가운데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려냈다. 세월호 사고가 교훈이 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4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약 1.1㎞) 해상에서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창원 선적 57t급 꽃게 통발어선이 부산 선적 바지선(5105t)의 예인 밧줄에 걸려 전복돼 침몰했다. 이 사고로 통발어선 선장 허모(50·경남 통영시 무전동)씨 등 선원 6명이 숨졌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특수구조단을 비롯한 잠수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고 침몰한 배 안으로 들어가 3시간 가까이 수중 수색을 벌여 8명을 구조했다. 3명은 생존했으나 나머지는 사망한 상태로 구조되거나 구조된 뒤 숨졌다. 3명은 해상에서 구조됐다. 배 안에서 발견된 선원들은 선미에 있는 선원 침실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선원 침실에 선내 공기층인 ‘에어포켓’이 형성돼 선원 일부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해경이 초기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면 이들 모두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인근 어민들은 “해경이 신속한 수중 구조 활동을 벌여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 현장에는 122구조대 19명과 항공구조사 2명, 특수구조단 3명, 119구조대 2명, SSU 12명, 민간 구조사 5명 등 모두 43명의 잠수 인력이 투입됐다. 주민들은 세월호 사고 때도 이 같은 잠수단의 신속한 수중 구조 활동이 있었더라면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구조된 정모(29·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씨 등 5명은 헬기로 거제 백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바지선은 296t급 예인선이 예인줄로 연결, 거제 옥포 대우조선소를 출발해 중국 쪽을 향해 끌고 가고 있었다. 침몰한 통발어선은 이날 낮 12시 23분쯤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해경은 통발어선이 예인선과 바지선 사이를 지나가다 연결된 예인 밧줄에 걸리는 바람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팔에 자해자국까지… ‘발견 당시 상태는?’

    로빈 윌리엄스 사망, 팔에 자해자국까지… ‘발견 당시 상태는?’

    로빈 윌리엄스 사망 11일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목을 매 자살 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캘리포니아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허리띠로 목을 매 숨졌다고 밝혔다. 키스 보이드 경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로빈 윌리엄스의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로빈 윌리엄스가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그후 11일 개인 비서는 로빈 윌리엄스가 침실에서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당시 로빈 윌리엄스는 허리띠로 목을 맨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예비조사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매달아 생긴 질식사라고 밝혔으나 최종 결론이 나오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빈 윌리엄스 유서에 관한 질문에는 “거론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이 공식 발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너무 안타깝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우울증이 심했구나”, “로빈 윌리엄스 이제 편히 쉬세요”, “로빈 윌리엄스 사망, 거짓말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사진=로빈 윌리엄스 트위터(로빈윌리엄스 사망) 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공식 확인 “유서 있느냐” 질문에 경찰 대답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공식 확인 “유서 있느냐” 질문에 경찰 대답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는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경찰의 공식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린 카운티 경찰국 검시관실 소속 키스 보이드 경위는 12일 샌 라파엘에 있는 경찰국 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개인 비서는 11일 아침 늦은 시간이 되도록 윌리엄스가 침실에서 나오지 않고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걱정이 들어 오전 11시 45분 쯤 침실 문을 열고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11시 55분 쯤 전화로 신고를 접수하고 정오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낮 12시 2분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윌리엄스의 시신이 허리띠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허리띠의 한쪽 끝은 옷장 문 윗부분과 문틀 사이에 끼어 있었고, 다른 한쪽은 윌리엄스의 목에 감겨 있었다는 것이다. 시신의 자세는 앉은 것과 유사했으나 바닥에 닿지는 않고 살짝 떠 있는 상태였으며 오른쪽 어깨 부분이 문에 닿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보이드 경위는 “당시 윌리엄스 씨는 몸에 온기가 없고 사후 경직이 일어난 상태였다”며 “사망한 지 적어도 몇 시간이 지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식 예비조사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매달아 생긴 질식사라고 밝혔으나, 최종 결론이 나오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윌리엄스의 시신 근처에 흉기가 있었으며, 왼쪽 손목에 깊지 않은 상처가 있었다고 보이드 경위는 전했다. 흉기의 날카로운 가장자리 부분과 왼쪽 손목에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붉은 물질이 묻어 있었으나 이것이 윌리엄스의 몸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윌리엄스의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10일 오후 10시 쯤 잠자리에 들기 직전 윌리엄스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나이더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 오전 10시 쯤 집을 나섰으며 당시 남편이 아직 잠들어 있다고 생각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보이드 경위는 ‘유서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윌리엄스의 사망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간 채 독성 검사 보고서가 나오려면 2∼6주가 걸릴 것이라고만 답변했다. 윌리엄스의 공보 담당자인 마라 벅스봄은 최근 윌리엄스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윌리엄스는 치료를 위한 12단계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이드 경위는 윌리엄스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으려고 했다고 말했으나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너무 슬프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클 잭슨은 가장 더러운 스타” 前가정부들 증언

    “마이클 잭슨은 가장 더러운 스타” 前가정부들 증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지저분한 스타였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잭슨의 호화 대저택인 ‘네버랜드 랜치’에서 집안일을 도맡았던 가정부들은 “잭슨은 마법의 성 같은 호화로운 곳에 살면서 지저분한 행동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생전 마이클 잭슨의 집에 가장 처음 고용됐던 한 가정부는 “키우던 애완동물이 대변을 본 자리를 쫓아다녔고, (자신의 사생활을 발설하면) 변을 눈뭉치처럼 굴려서 내게 던지겠다고 협박하곤 했다”고 주장했다. 또 “물건을 병적으로 수집하고 무엇이든 잘 버리지 않고 집안 곳곳에 쌓아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가정부는 그가 지저분한 아기 기저귀와 아동 또는 청소년이 입었던 속옷을 모으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위생관념을 완전히 무시하고 아무데서나 소변을 보기도 했는데, 1993년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한 바로 다음날에도 집에 돌아와 그녀가 나간 자리에서 바로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제보한 또 한명의 가정부는 “잭슨의 삶은 1993년 어린이 성추행 사건이 터진 뒤부터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더럽고 비위생적인 사람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잭슨의 침실은 벌레로 가득했으며, 너무 지저분해서 전문 청소업체를 불러야 할 정도였다”면서 “그의 방에서 나는 냄새는 정말 끔찍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009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에도 미발표곡이 공개되는 등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나 동시에 과거 성추행, 성폭행과 관련한 추문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여전히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재물운 좋은 집을 만드는 풍수 비법은?

    재물운 좋은 집을 만드는 풍수 비법은?

    사는 곳이 운명이다/김승호 지음 최근 사업가 K씨는 신기한 일을 경험했다. 자녀의 학군 문제로 인해 이사를 한 후 체력이 떨어지고 회사의 재정상황이 악화되는 등 악재가 연달아 터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K씨는 우연한 기회에 풍수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새집 현관이 ‘풍수환’의 패상으로 모든 것을 흩어지게 하고 있으며, 집안의 가구들 또한 지나치게 트랜디하여 집주인의 권위와 위엄이 날아가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K씨는 당장 현관에 덧문을 달았고, 침대만이라도 고풍스럽고 웅장한 것으로 바꿨다. 그 이후, 악화됐던 회사의 재정상황이 회복됐고 건강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러한 사례 이외에도 ‘배산임수’, ‘물가에서 부자가 난다’ 등 장소나 공간에 따라 기운의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는 풍수 이야기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풍수 인테리어, 생활 풍수 등 풍수지리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의 저자로 알려진 김승호 작가는 풍수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풍수 대가로 더 유명한 인물이다. 특히 주역으로 땅의 이치를 풀어낸 주역풍수의 개념과 체계를 정립해 그를 따르는 학자와 제자들이 많다. 최근 신간 <사는 곳이 운명이다>를 펴낸 김승호 작가를 만나 새 책과 실내풍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책 제목 <사는 곳이 운명이다>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물고기가 물에 살 듯 사람은 기운의 바다에서 삽니다. 방에도 사주가 있고 건물에도 관상이 있어, 우리는 하루 24시간 공간의 기운을 흡수하지요. 그래서 사람은 ‘사는 곳’을 경건한 마음으로 살펴야 합니다. 그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지요. 사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땅의 건물은 물론 실내의 가구 한 점, 그림 하나가 모두 의미를 가지고 운명에 영향을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에 무심해 괜한 화를 부르곤 하지요.” Q. 운명에 좋은 영향을 주는 풍수 사례들을 소개해주신다면요? A. “사업가들은 집이나 사무실에 위엄 있고 웅장한 느낌의 가구를 들여놔야 권위가 생기고 재물운과 명예가 안정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감각적이고 팬시한 가구를 선호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아파트 자체가 양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밝고 가벼운 느낌의 인테리어는 좋지 않습니다. 수험생의 방의 풍경화를 걸어놓는 것 또한 지양해야 합니다. 집은 고풍스럽고 차분한 느낌이 들어야 기운을 보호하고 운명에 이익을 줍니다.” Q. 나와 잘 맞는 공간인지 아닌지를 비전문가들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A. “공간에 대한 본능적인 판단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왠지 싫은 곳은 나와 맞지 않는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한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자신의 집 주변을 한데 묶어 큰 집이라고 생각해본 후, 자신의 집을 하나의 방으로 간주해 보십시오. 그렇게 놓고 봤을 때 이 방이 마음에 드는지, 머물고 싶은지를 생각해봅니다. 그 대답에 따라 내 집이 얼마나 좋은 위치에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당장 점검해보고 바꿔볼 수 있는 실내풍수의 방법들을 알려주세요. A. “가장 쉬운 방법은 침대와 식탁을 벽에서 약간 떼어놓는 것입니다. 침대와 식탁을 벽에 바짝 붙여놓으면 영혼이 억눌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30cm라도 떼어놓아야 합니다. 침실은 안쪽을 남편이 사용하고 바깥쪽은 부인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태는 지천태의 패상으로 부부가 더욱 친밀해지고 남편의 기운이 날로 쌓여 일이 잘 풀린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좋은 칼과 도마, 오래된 물건, 책, 좋은 술 등을 집에 들여놓는 것도 재물운을 부르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장실의 경우에는 가급적 북쪽에 입구에 들어섰을 때 좌측에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사는 곳이 운명이다> 출간을 맞이하여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오는 8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보문고 인터넷,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김승호 작가의 ‘무료 풍수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안내 페이지(www.kyobobook.co.kr/prom/2014/pube/07/140728_sam.js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옆 교황대사관서 묵고… 고령 감안 의료인력만 30명

    靑 옆 교황대사관서 묵고… 고령 감안 의료인력만 30명

    방한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4박5일에 걸친 교황의 한국생활은 어떨까. 일정을 살펴보면 교황이 줄곧 보여온 ‘위에서’가 아닌 ‘옆에서와 아래로’라는 메시가 그대로 읽힌다. ●이동 수단은 교황은 취임 이후 ‘파파모빌’(교황 전용으로 개조된 방탄차)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실제로 바티칸에서는 평소 준중형인 포드 포커스 중고를 직접 운전한다. 서울과 충청권 행사장을 오가는 방한 중 이동거리는 약 1000㎞. 이때도 방탄차를 타지 않은 채 그 기준은 그대로 지킬 것으로 보인다. 지방 장거리 이동 시에는 청와대가 제공한 전용 헬기를 이용한다. 서울시내 등 단거리 이동에는 “가장 작은 급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교황의 뜻에 따라 배기량 1600㏄급의 소형 또는 준중형차인 기아자동차의 ‘쏘울’을 탈 것으로 보인다. ●어디에서 묵나 숙소는 청와대 옆 주한 교황대사관이다. 교황의 외국 방문 시 방문국 주재 교황대사관이 교황청을 대신하는 관례에 따라 숙소 겸 집무실로 사용하게 됐다. 침실은 현 주한 교황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숙소로 쓰는 방. 1984,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요한 바오로2세 교황이 묵었던 곳이기도 하다. 평소 소박한 스타일대로 파딜랴 대주교가 사용하는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사용한다. 최근 유명 침대 제조업체가 침대 기증 의사를 전달해 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식사와 식단은 아시아 청년대표와의 오찬(15일 대전가톨릭대)과 아시아 주교단과의 오찬(17일 해미성지)을 제외한 모든 식사를 교황대사관 식당에서 한다. 식단도 평소 대사관 직원들의 식단과 거의 같다. 한편 충청권 행사에서는 대전의 경우 숯불갈비·갈비탕, 서산·당진 쪽에서는 더위에도 문제가 없는 고기나 빵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수행하나 교황의 모든 일정에는 교황청에서 직접 파견된 수행단이 따라붙는다. 이번 방한에 동반하는 수행단은 모두 30명.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스와프 리우코 추기경, 국무부장 조반니 안넬로 베추 대주교, 교황전례원장 구이도 마리니 몬시뇰, 교황청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경호담당관 등 요직자들이 망라됐다. 이들은 모든 행사와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지휘할 예정이다. ●건강은 누가 챙기나 교황이 78세의 고령인 데다 한여름 무더위인 점을 감안, 교황의 건강을 위한 대책도 중대한 사안이다. 교황과 수행원을 위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비상 대기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교수급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력 2개조 30명을 편성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 각 행사장 인근에도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74명의 의료진이 배치돼 위급 상황에 대비한다.
  • 이휘재 집 구조, 송일국 집 구조 ‘70평 넘는 규모. 숨겨진 미로 공간’

    이휘재 집 구조, 송일국 집 구조 ‘70평 넘는 규모. 숨겨진 미로 공간’

    ‘이휘재 집 구조, 송일국 집 구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 집 구조, 송일국 집 구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이휘재와 송일국의 집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곳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이휘재의 집은 침실 4개, 화장실 3개, 발코니 3개 등으로 이뤄진 78평대로 방송에서만 등장하는 거실과 주방 침실 하나 외에 더욱 많은 공간이 존재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송일국의 집 역시 72평대로 방송에서 공개된 부분은 이휘재 집과 마찬가지로 절반 정도라는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이는 송일국 집 구조가 방송에 공개된 게 전부가 아닌, 절반 이상이 더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일국 집 구조 사진으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미처 방송에 다 공개되지 않은 집 구조가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휘재 집 구조, 송일국 집 구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케이트 업튼, 하얀 레이스 브라 입고 침실에 누워 ‘청초 섹시미’ 발산

    케이트 업튼, 하얀 레이스 브라 입고 침실에 누워 ‘청초 섹시미’ 발산

    케이트 업튼은 지난달 31일과 이번달 2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업튼-데일리닷컴)에 과감한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첫번째 사진 속에서는 햇살이 눈부신 방에서 레이스로 된 노와이어 브라를 입은 채 쿠션에 기댄 케이트 업튼의 모습이었고, 두번째 사진 속 그녀는 흰색 홀터넷 원피스 타입의 수영복을 입고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섹시한 포즈와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D컵 가슴을 가진 모델답게 양팔을 머리 위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트 업튼의 볼륨감 있는 몸매는 숨길 수 없었다.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톱모델 케이트 업튼은 데뷔 때부터 볼륨감 있는 몸매로 주목을 받았으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의 단골 수영복 모델이며, ‘2013 스타일 어워즈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지난 4월 영국의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큰 가슴은 삶을 불편하게 만든다”며 “카메론 디아즈처럼 가슴은 좀 작아도 완벽한 비율의 몸매로 살기 원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성형수술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나는 내 가슴을 사랑한다. 내 사이즈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휘재 집 구조, 시세 16억 ‘으리으리’

    이휘재 집 구조, 시세 16억 ‘으리으리’

    ‘이휘재 집 구조’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이휘재의 집 구조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 의하면 침실은 4개, 화장실은 3개 이상이다. 이뿐만 아니라 발코니도 3개이며, 거실은 운동장만 하다. 집은 70평 대로 12억 원에서 16억 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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