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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내전] 카다피 “국민은 여전히 날 지지… 끝까지 남을 것” 주장

    42년에 걸친 리비아 독재체제의 종말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사실상 수도 트리폴리를 지배하는 일개 군벌로 전락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이런 상황에서도 28일 최후의 결사 항전을 거듭 다짐했다. ●TV 연설 통해 항전 촉구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리폴리 시내에서는 중무장한 정부군이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총을 나눠 주며 시가지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 카다피는 트리폴리에 거주하는 가구마다 500리비아디나르(약 400달러)씩 지원하는 당근도 사용했다. 카다피는 27일(현지시간) 시위가 본격화된 뒤로 TV에 세 번째 등장했다. 세르비아 민영 핑크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카다피는 “외세와 알카에다가 나를 몰아내기 위한 음모를 배후 조종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결코 리비아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되뇌었다. 카다피는 “리비아 국민들은 여전히 나를 지지한다.”면서 민주화 세력은 소규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은 미국 ABC방송 ‘디스 위크’ 프로에 출연해 리비아군은 국민들을 공격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언론 보도와 현실 사이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 리비아 남부 전체, 서부, 중부, 심지어 동부 지역도 모두 평온하다.”고 밝혔다. ●재산 해외 반출·탈출 시작 사이프 알이슬람은 인터뷰에서 “해외에 아무런 자산도 없다. 우리는 매우 정직한 가문이고 다들 그걸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신들에 따르면 해외 은닉 자산과 해외 반출 시도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dpa통신은 반카다피 지도자들의 주장을 인용해 카다피 일가 재산이 800억 달러(약 90조 3000억원)에서 1500억 달러(약 169조 3050억원)에 이른다고 27일 보도했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 외교 전문에 따르면 카다피 일가는 연간 수백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국영석유회사를 비롯해 통신, 사회간접자본 등 사실상 리비아 국민경제를 가족 금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카다피 일가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카다피가 지난주 비밀리에 스위스에 사무실을 둔 대리인을 통해 영국 런던에 있는 한 개인 자산 운용가에게 30억 파운드(약 5조 5000억원)를 입금시켰다는 것이다. 알아라비야 방송은 이날 사이프 알이슬람이 영국 런던 교외에 침실만 8개나 되는 한 고급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1095만 파운드(약 199억원)를 매매가로 내놨다가 구매자가 없자 월세 9750파운드(약 1770만원)에 세입자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 사이트 ‘워 인 이라크’는 카다피 부인과 딸 아이샤, 3남 사아디, 4남 한니발의 아내와 자녀 등 일가 14명이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해 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BBC에 따르면 카다피가 비행기 한대를 벨라루스로 보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으며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카다피 가족들의 출국 가능성에 주목했다. 다른 언론들은 카다피의 특사가 무기를 구입하거나 카다피의 금을 숨기기 위해 벨라루스로 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샘 신혼가구 ‘듀:스페이스’ 출시

    한샘 신혼가구 ‘듀:스페이스’ 출시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17일 신혼고객을 위한 가구 브랜드 ‘듀:스페이스’(du:space)를 출시했다. 신혼가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티볼리’ 시리즈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침구, 커튼 등은 물론 화장대와 침실 조명까지 보다 세련되고 섬세한 공간 연출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을 겨냥했다. 모던 블랙, 팝핑 오렌지, 컴포트 브라운, 스윗 핑크, 오가닉 그린, 럭스 바이올렛 등 6가지 스타일을 제시해 다양한 가구 배치를 통한 공간 연출법을 제시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새달 31일까지 전국의 한샘 직매장과 대리점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스페이스 침대와 사일런나잇 매트리스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 40만원을, 듀:스페이스 스마트박스형 옷장을 구입하는 이들에게는 1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길섶에서] 내리사랑/최광숙 논설위원

    어른들 말씀이 하나 안 틀린 게 “사랑은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 말의 뜻을 잘 몰랐던 것 같다. 나이 한살 더 먹으면서 이 말을 새록새록 새기게 된다. 부모가 조건 없이 자식들을 사랑하고, 그 자식은 또 그의 자식들을 향하는 일방적인 내리사랑이 인류를 지탱해 온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것을…. 혈연으로 뭉친 가족에게만 이런 사랑의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말 이사를 했다. 친한 선배가 집들이를 안 하냐면서 자꾸 필요한 것을 묻는다. 이사를 이유로 뭘 받는다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아 대답도 하지 않고 모른 척하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침실에 두는, 예쁘고 화려한 등이 택배로 왔다. 기어코 선배가 선물을 사서 집으로 보낸 것이다. 집을 꾸미지 않고 살다 보니 그 등은 영 우리집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했다. 그래도 밤에 등을 켜니 분위기가 아늑한 게 너무 좋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더니 그 선배가 한마디 한다. “넌 아랫사람한테 뭘 해주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당뇨병 소녀 주인 건강 지키는 견공 화제

    당뇨병 소녀 주인 건강 지키는 견공 화제

    당뇨병을 앓는 어린 주인의 건강을 살피는 견공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노샘프턴셔의 ‘셜리’라는 래브라도 견은 불과 몇 분 만에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 주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후각을 사용한다. 보도에 따르면 7살 된 레베카 패러는 선천적으로 체내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질환은 저혈당성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주위에서 수시로 검사 해야 한다. 이에 자선단체 ‘메디컬 디텍션 도그스’(Medical Detection Dogs)에서 1년여 동안 훈련된 셜리가 패러를 위해 집은 물론 교실에서도 함께 생활하며 보살피고 있는 것. 인간은 자신의 혈당 수치가 너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것을 바로 알 수 없으므로 기계의 힘을 빌려 수시로 체크를 하거나 누군가가 도와줘야만 한다. 하지만 여기 패러는 자신의 애완견이 냄새를 맡아 건강을 체크해 준다. 패러의 혈당 수치가 변하면 셜리는 그녀의 몸을 혀로 계속 핥아 경고 신호를 보낸다. 이럴 때 학교의 교사가 그녀의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 놓는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셜리는 이를 위해 구급 의약품 장비를 항상 걸고 다닌다. 패러의 모친 클레어는 “셜리는 레베카가 자는 동안에도 혈당치가 낮아지는 것을 감지하는데 응급할 때 아이 다리를 핥아 깨우려고 한다.”며 “만약 패러가 깨지 않으면 셜리는 내 침실로 들어와 날 깨운다.”고 전했다. 사진=BBC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잊혀진 세계문학사 퍼즐을 맞추다

    잊혀진 세계문학사 퍼즐을 맞추다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서사시 ‘아이네이스’를 불사르라는 유언을 남긴 까닭,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보석으로 세공한 금 상자에 넣어 보관한 작품, ‘죽은 영혼’의 2부 원고를 불살라 버리고는 스스로 굶어 죽은 고골, 반세기 뒤에 밝혀진 에밀 졸라의 수상한 죽음….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정규환 옮김, 민음사 펴냄)는 유실된 고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걸작, 대작이 될 뻔한 미완성 원고 등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또는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위대한 작품들에 얽힌 역사를 보여 준다. “내 마지막 소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 예언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보일 겁니다. 여기에서 알료샤는 수도원을 떠나 무정부주의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순수한 알료샤는 차르를 죽일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이 구상한 대로 소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끝내지 못한 채 1881년 1월 28일 죽었다. 소설은 비록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러시아의 차르 알렉산드르 2세는 도스토옙스키가 소설에 쓰려고 한 것처럼 1881년 2월 암살된다. 세계 문학사의 잊힌 부분을 정리한 저자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사는 독서광 스튜어트 켈리(39). 어린 시절 고전 그리스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문학 세계에 빠져든 켈리는 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종된 책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켈리는 몇 달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산 펭귄판 고전 그리스 극작품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스퀼로스의 작품을 모두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가 73편이나 더 썼다는 것을 알고 문학사의 방대한 잃어버린 책을 찾는 것을 ‘신의 계시’로 삼는다. 책이 사라져 버린 경우는 크게 저자가 의도적으로 책을 없앴거나 화재나 사고 등으로 유실된 경우 그리고 저자의 죽음으로 작품이 완성되지 못한 경우 등이다. 제임스 조이스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의 초고인 ‘스티번 히어로’를 불 속에 집어 던져 버렸으며, 공자는 원래 육경(六經)을 편찬했지만 진시황의 분서갱유 사건 때 ‘악기’(樂記)가 영원히 사라져 오경만 전해지고 있다. 13년 동안 ‘신곡’에 매달려온 단테는 마지막 칸토(곡) 13개를 끝내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으며, ‘드레퓌스 사건’(독일 간첩 누명을 쓰고 투옥됐던 유대인 드레퓌스 대위가 무죄임을 주장한 사건)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 에밀 졸라는 그 진실을 파헤친 ‘정의’를 쓰기 시작했으나 미처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 졸라는 1902년 9월 29일 새벽 3시에 구역질,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다가 창문을 열고는 쓰러져 호흡 곤란 끝에 숨졌다. 그의 의문사는 반세기가 지난 뒤에야 밝혀진다. 졸라의 침실 벽난로 상태를 재현하고 연도(燃道)까지 허물었지만, 가스가 치사량에 이르도록 형성된 이유는 밝혀내지 못했다. 검시관은 결국 불의의 사고사라고 졸라의 죽음을 기록했다. 1953년 ‘리베라시옹’ 신문의 노인 독자인 아퀭은 졸라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읽고 친구의 말을 기억해냈다. “나하고 내 인부들이 옆집에서 수리 공사를 하면서 그 굴뚝을 틀어막았지. 워낙 출입이 빈번해서 그 북새를 틈타 졸라의 굴뚝을 찾아냈고 막아버렸지. 다음 날 아주 일찍이 막은 걸 다시 터 놓았지. 우릴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유대인에 대한 반감이 극심했던 아퀭의 굴뚝 소제부 친구는 드레퓌스를 옹호하는 졸라를 그저 매국노로 여겨 이 같은 일을 저질렀던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들도 카프카의 친구 막스 브로트가 아니었다면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 카프카는 1924년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브로트에게 자신이 죽으면 “모든 걸 태워 버리라.”고 유언했지만 브로트는 이를 들어주지 않고 카프카의 작품을 잘 보전했다. 저자가 구상만 하고 쓰지 못한 책들도 사라져 버린 책들이다. ‘로마제국 쇠망사’를 쓴 에드워드 기번은 헨리 8세부터 현대까지 영국에서 활약한 가장 저명한 인사들을 다룬 총서와 ‘죽은 이의 대화’라는 책을 쓸 생각이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고대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는 “문학의 효용은 가르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 켈리 역시 독자의 호기심을 돋우고 즐거움을 안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2만 2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주말 영화]

    ●공공의 적 1(OBS 일요일 밤 11시 20분) 비 오는 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설경구·오른쪽)은 전봇대 뒤에서 볼일을 본다. 그때 철중과 부딪치는 검은 그림자. 그 바람에 엉덩이를 더럽힌 철중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덕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 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철중이 분노를 삭이며 보관했던 칼 한 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그는 기억한다. 우비를 입은 그 남자의 뒷모습과 스쳐간 느낌을. 철중은 펀드매니저 규환(이성재·왼쪽)을 만난다. 그가 직감적으로 살인자임을 느낀다. 아무런 단서도 없다. 철중은 단지 그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갖고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물론 규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돈과 권력은 그의 편이다. ●아메리칸 스플렌더(KBS1 토요일 밤 12시 55분) 병원에서 서류 정리 일을 하는 하비 피카, 두 번째 결혼에도 실패해 혼자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비는 이런 불행한 처지를 만화가 친구 크럼에게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아메리칸 스플렌더’ 만화책을 출판한다. 만화책이 인기를 끌면서 팬을 자처하는 조이스와 일주일 만에 결혼하고 유명 토크쇼에까지 출연하게 된다. 그러나 암에 걸려 위기를 맞고 부인과 함께 암을 극복하는 과정을 만화책으로 만들어 다시 재기에 성공, 편안한 은퇴생활을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인기만화 시리즈 ‘아메리칸 스플렌더’의 작가 하비 피카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렸다. 예측불허인 삶의 면면들을 담고, 만화의 구성요소들을 일부 차용함으로써 기발하고 독특한 작품을 빚어냈다. ●8명의 여인들(EBS 토요일 밤 11시 15분) 1950년대 프랑스 어느 외딴 마을 대저택에 사업가인 마르셀, 그의 아내인 가비, 노처녀 처제 오귀스틴, 구두쇠 장모, 철모르는 작은 딸 카트린, 요리사인 샤넬 부인과 신참 하녀 루이즈 등 한명의 남자와 여섯명의 여자가 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큰딸 쉬종이 귀국하고 마르셀의 여동생인 피에레트도 오빠를 찾아오면서 집 안에는 여덟명의 여인이 모이게 된다. 그런 가운데 마르셀이 등에 칼을 맞고 살해된 채 침실에서 발견되지만 폭설과 자동차 고장에 전화선까지 절단되어 경찰에 신고조차 못하는 상황이다. 고립된 집 안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된 여인들은 서로를 범인이라 의심하며 정황 증거를 들이민 채 압박한다. 여인들은 온갖 비밀들을 폭로 혹은 자백하는데….
  • “애완견과 뽀뽀하거나 자는 것 치명적 위험 초래할 수도”

    “애완견과 뽀뽀하거나 자는 것 치명적 위험 초래할 수도”

    애완견이나 고양이와 뽀뽀를 하거나 침대 옆에서 데리고 자는 것이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SA 투데이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수의학과의 브루노 코멜 교수와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과 벤 건 수의과장의 공동 연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고 24일 보도했다. 코멜 교수는 동물과 인간간의 질병 전염을 연구하는 동물원성(原性) 감염증 전문가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이 발생하는 전염병’ 저널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들 연구팀은 미국 가정의 60% 이상이 애완견을 키우고 있고, 이 중 14~62%가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자도록 허용하고 있다.  코멜 교수는 “집안 내에는 매우 사적인 침실 공간이 있는데 개와 고양이가 이곳에까지 들어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면서 “동물들이 침대 옆에 있도록 하는 것은 위생상 안좋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잘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심장과 소화계 시스템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선(腺)페스트와 샤가스병,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걸리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고양이 발톱병이라고 지적했다. 또 애완견이나 고양이 피부를 핣거나 키스를 하는 행위도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멜 교수는 “이같은 위험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지만 한번 발병하면 매우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사람이나 어린이의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수의학과협회의 래리 코니게이 회장은 “이번 연구는 매우 균형잡힌 연구”라면서 “동물과 장난을 한 뒤에는 손을 씻고, 정기적으로 수의사에게 데려가 진단을 받도록 하는게 좋다.”고 권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스위스 억만장자, 자식에 2억짜리 인형집 선물

    스위스 억만장자, 자식에 2억짜리 인형집 선물

    전 재산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스위스 억만장자가 최근 일반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통 큰 소비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 자식 2명에게 2억 6000만 원짜리 인형 집을 선물해 화제를 모은 것.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스위스 재벌은 영국의 장난감 회사 ‘플라이트 오브 판타지’에서 작은 인형집 한 채를 주문했다. 어린이 2명이 놀기에 꽤 큰 이 놀이방은 이 억만장자의 알프스 별장을 그대로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난감 회사 측은 “디자이너, 건축가 등 10명이 5주 동안 공을 들여서 제작한 것”이라면서 “스위스 전통주택 ‘샬레’를 실감나게 복제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실제로 스위스 알프스 지방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은 가로세로 폭이 5m정도의 초소형 집으로, 4개의 침실과 주방 넓은 거실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의 추운 날씨에 견딜 수 있도록 난방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TV 등 가전제품들도 있다. 재료비와 건축비, 배송비용을 포함한 이 집의 가격은 2억 6000만원(15만 파운드). 영국 주택 평균가가 16만 파운드(2억 8000만원)인 걸 감안하면 매우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플라이트 오브 판타지의 러셀 보울비 CEO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장난감이며 아주 견고하고 화려하게 지은 동화 같은 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러시아 석유재벌, 2600억원 초호화 궁전 공개

    러시아 석유재벌, 2600억원 초호화 궁전 공개

    세계 15위 거대 부호이자 잉글랜드 첼시FC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44)가 영국 런던에 2600억원(1억 5000만 파운드) 상당의 초호화 저택에 입주할 것으로 전해져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규모와 화려함에 있어 궁전에 버금가는 아브라모비치의 저택은 런던 제일의 부자동네로 손꼽히는 나이츠브릿지 근처 호화 맨션 9채를 허물고 들어설 예정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 다르사 주코바(29)와 아들 아론(1)이 거주할 이 저택은 완공될 경우 영국에서 가장 비싼 저택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지하 3층·지상 5층인 이 저택의 규모는 2787m2(843평)에 달하며 내부는 침실 8개와 실내 수영장, 영화관, 사우나, 나이트클럽, 기자회견장 등으로 채워진다. 상주하는 직원의 숙소와 슈퍼카 10여대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도 생긴다.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각국에 호화 맨션 수십곳이 있으나 이 저택은 고급 백화점 해러즈(Harrods) 바로 옆에 있을 뿐 아니라 첼시 경기장과도 가까워서 아브라모비치가 자주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저택의 건축을 맡은 한 관계자는 “저택에서 모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갖춘 공간으로 채워지며 고풍스러운 최고급 디자인으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호화 저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석유재벌인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재계서열 2위에 달하는 억만장자로 2003년 첼시구단을 인수한 뒤 엄청난 예산을 투여,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이끌어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재산이 반토막 났지만 그의 재산은 여전히 17조 7000억원에 달하며 이혼한 두 번째 부인에게 위자료로만 4050억원을 지불한 바 있다. 얼마 전에는 인기 영화배우 엠마 왓슨(22)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유명 여배우 장신위, 이번엔 ‘침실셀카’ 곤혹

    유명 여배우 장신위, 이번엔 ‘침실셀카’ 곤혹

    중화권 인기가수 겸 배우 장신위(23)가 침실에서 정체불명의 남성과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생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때 아닌 곤혹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열린 팬 사인회에서 남성 팬에게 기습적인 성추행을 당한 장신위는 이번 셀카 사진 논란으로 한 차례 더 마음에 상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매체 난하이왕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침대 위 남녀의 은밀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떠돌았는데, 네티즌들은 이 사진 속 주인공으로 장신위를 지목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에서 긴 생머리에 큰 눈을 가진 여성과 남성이 침대에 포개진 채 서로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체 접촉이 상당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충분히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짐작된다. 사진을 본 대다수 네티즌들이 “사진 속 여성이 장신위와 똑같다.”고 주장했으나 장신위 측은 “인터넷에 떠도는 일반인 커플의 사진일 뿐”이라고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사진 속 여성의 이목구비와 헤어스타일, 화장법과 문신 위치 등이 닮은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흡사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반응이며, 일부 현지 언론매체들은 이 사진의 주인공을 장신위로 확신하기도 했다. 사진 속 진짜 주인공과 남성의 정체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장신위는 이번 파문이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인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신위는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패션잡지 커버촬영 기념 팬 사인회에 참가했다가 한 남성팬이 경호원들의 손을 뿌리치고 기습적으로 가슴을 만지고 도주해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14세 소년 꼬드긴 ‘대담 아줌마’에 3년刑

    14세 소년 꼬드긴 ‘대담 아줌마’에 3년刑

    남편 몰래 10대 소년과 사랑을 나눈 여성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현지 레스터셔 크라운 법원이 14세 청소년과 부적절 관계를 맺은 수잔 다이버스(25)에게 3년형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다이버스는 이날 법원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 2월 2일까지 총 8번에 걸친 부적절 관계 혐의를 인정했다. 다이버스는 지난해 파티에서 만난 한 소년에게 ‘키스를 해보라’고 부추기는 등 노골적으로 접근을 했다. 이들은 곧 성적인 농담이 섞인 문자메시지와 누드 사진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또한 이 소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에겐 세계 최고의 여자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외도를 자랑스러워 했으며, 학교를 무단결석하면서까지 다이버스와 만났다. 지난 1월 22일 그 소년은 남편을 찾아와 그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여주며 “일곱 번에 걸쳐서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이버스는 남편에게 “거짓말”이라며 “그 소년과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이에 그 소년은 자살을 시도했고, 다이버스는 남편 몰래 소년과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 달 2일 남편은 몸이 좋지 않아 일찍 귀가했다. 그는 위층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침실 문이 잠겨있는 것을 발견했다. 남편이 문을 밀치고 들어갔을 때는 아내가 소년과 함께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이내 그 소년은 달아났고 아내는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한편 다이버스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6세와 8세의 두 아들을 돌볼 양육권을 박탈 당했으며 직장에서도 해고 당했다. 또 성범죄자 명단에 등록돼 16세 미만의 어떤 남성과도 허락되지 않은 연락을 할 수 없게 됐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 시티노믹스 시대] 동화가 흐르는 스위스 마이엔펠트

    [뉴 시티노믹스 시대] 동화가 흐르는 스위스 마이엔펠트

    1880년 스위스의 여류작가 요한나 슈피리는 요양을 위해 취리히 인근의 조그만 온천마을을 찾았다. 한가로운 삶을 즐기던 슈피리는 산을 무대로 한 작품의 영감을 떠올렸고, 이듬해 소설을 발표했다. 삼각모자를 쓰고 알프스를 뛰노는 어린 여자아이, 바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탄생이었다. ●하이디·클라라 놀던 곳 ‘그대로’ 슈피리는 53세에 하이디 연작 두 편과 함께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1937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 이후 전세계에서 리메이크가 이어졌다. 소설과 영화 속 아름다운 알프스의 배경이 된 곳은 인구 수천명의 작은 농업도시 마이엔펠트다. 마이엔펠트가 본격적으로 하이디 덕을 보게 된 것은 1974년 일본의 다카하타 이사오가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부터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하이디를 알리고, 누구나 머릿 속에서 그릴 수 있는 하이디의 모습을 완성한 만화영화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는 어린이의 필독서로 급부상하며 전 세계 50여개국에 번역 출간됐고, 현재까지 2000만권 이상 판매됐다. 하이디는 지역과 시대 배경을 제외한 모든 것이 허구다. 1970년대 하이디의 흔적을 따라 마이엔펠트를 찾은 관광객들은 스위스 전통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만나고 싶어했지만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실망한 것은 당연했다. 결국 이 같은 일이 반복되자 마을 주민들이 나섰다. 동화 속 모습을 마이엔펠트에 그대로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 하이디와 클라라가 뛰어놀던 할아버지의 오두막집이 세워졌고, 좀 더 높은 곳에 피터의 오두막집이 만들어졌다. 하이디의 집에는 동화 속 모습을 그대로 살린 식당과 침실, 부엌이 들어섰고 옆에는 기념품 상점도 자리잡았다. 한국 등 전 세계에서 발간된 하이디 책들을 모아놓은 코너도 있다. ●동심 파고들기 전략 주효 관광대국 스위스를 찾는 사람 중 마이엔펠트를 방문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다. 취리히에서 자르간스를 거쳐 마이엔펠트에 도착하려면 기차를 몇차례 갈아타고 왕복 4시간 정도가 걸린다. 빠듯한 여행일정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걸음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보잘 것 없다. 마을어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마르셀 프롱스는 “하이디의 마을이라는 자부심은 있지만 주민 대부분은 관광수입은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생업에 종사한다.”면서 “관광에만 치중해 생활을 바꿨다면 지속적인 발전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마이엔펠트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하이디를 만날 수 있다.’는 목적 때문이다. 인구 3000여명에 불과한 이 마을에 매년 4만~5만명의 관광객이 온다. 허구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이지만, 어릴 적 동심을 갖고 있는 팬과 그들의 아이들 마음을 파고 든 결과다.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마이엔펠트를 찾은 앤드류 픽슨은 “화려한 유적이나 즐길거리가 없어도 이야기만으로 훌륭한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마이엔펠트 박건형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해군 고속정 충돌 무리한 운항 원인”

    지난달 10일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해군 고속정 충돌 사고는 고속정의 무리한 방향 전환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침몰한 해군 고속정 참수리 295호에서 실종장병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해군과 함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제주항 복귀 지시를 받은 해군 참수리 고속정(150t급)이 갑자기 90도로 방향을 전환(대각도 변침)하면서 한림항으로 향하던 어선 106우양호(부산선적, 270t급)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박석영 제주해경 수사과장은 “사고 당시 2.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서서히 방향전환(소각도 변침)을 했어야 하지만 해군 고속정이 이를 소홀히 하면서 레이더 탐지나 감시 임무에도 제한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특히 무리한 방향전환으로 해군 고속정이 요동치면서 레이더 탐지를 하지 못해 방향전환 5분 뒤에 우양호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양호는 선장의 음주 운항이나 자동항법장치 운항 사실은 없지만 기상악화 시 해야 할 전파탐지기 감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고속정 정장 박모(28) 대위 등 해군 관계자 2명과 우양호 선장 김모(48)씨 등 선원 3명이 업무상과실치사와 선박매몰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해군은 민간 잠수부 등을 동원, 수심 35m까지 끌어올려진 고속정을 수색하던 중 실종된 임태삼(25) 하사와 홍창민(22) 이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함수 쪽 침실에서 발견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밤중 침실을 집어삼킨 ‘25m 블랙홀’ 미스터리

    한밤중 침실을 집어삼킨 ‘25m 블랙홀’ 미스터리

    루마니아 보네스티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지반이 무너지면서 깊이 25m의 거대한 블랙홀이 생성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리베르타티아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평소와 다름없이 잠자리에 들었던 일린카와 이온 에네 부부는 한밤중에 굉음에 놀라 일어났다. 더욱 놀라웠던 건 부부의 눈앞에 벌어진 참담한 광경. 침대와 화장대 등 가구들은 이미 지하에 생긴 큰 구멍에 빨려 들어간 상태였고 방안에는 쉴 새 없이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방바닥이 계속 무너지는 가운데 이들은 벽 한쪽을 붙들고 급류를 버텼다. 놀라서 뛰어온 주민들이 밧줄과 가구 파편 등을 이용해 구조활동을 편 끝에 이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반은 계속해서 무너졌고 에네 부부의 주택 절반 정도가 붕괴됐다. 아직까지도 이 블랙홀은 계속 커져 가는 가운데 현재 구멍의 깊이는 약 25m, 지름은 20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멍에는 지하수와 진흙으로 가득 찼으며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조대원 이온 카탈린 포페스쿠는 “밀려든 지하수가 약한 지반을 무너뜨렸다.”면서 “추가적인 피해를 막으려면 돌과 모래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관들은 “피해현장을 보다 정밀하게 봐야겠지만 얼마 전 내린 폭우로 지하수가 염분이 가득한 약한 지반을 용해시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목숨까지 잃을 뻔 했던 에네 부부는 “아직도 그날의 공포를 떠올리면 숨이 찬다. 이웃 덕분에 목숨은 구했지만 이 상처를 잊으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중국 광동성 우화현 주택가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 바 있다.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 살던 노부부가 침실에 생긴 깊이 5m, 직경 2m 정도의 블랙홀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 당시 전문가들은 물로 포화된 모래가 지지능력을 상실해 무너진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신문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현대엠코 서울 미분양 아파트 특별공급

    현대엠코 서울 미분양 아파트 특별공급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서울 역세권 3곳에서 미분양 아파트의 공급 조건을 크게 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한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회사 보유분인 전용면적 107㎡ 이상 중대형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상 43~48층 3개동, 전체 497가구 규모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대형서점, 금융기관 등이 상가에 입주해 있다. 현재 분양률은 80%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계약금을 크게 내렸다.”면서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료 시공으로 4000만원가량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도금도 일부 무이자로 제공된다. 상도동에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상도 엠코타운’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5% 이하인 2000만~3000만원으로 적용했다. 중도금 60% 지원 및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977만~2159만원(118㎡ 기준). 인근에 26만여㎡의 상도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882가구 규모의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84㎡형 2000만원, 120㎡형 3000만원의 계약금 정액제가 적용된다. 3.3㎡당 분양가는 1930만~2260만원.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계약조건 보장제가 적용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풍부한 조경 공간과 첨단 주차통합 시스템을 갖췄다. 상도터널을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침실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설계도 적용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알몸으로 女동료방 갔다 150억 받은男… 뭔일?

    알몸으로 자다가 동료 여성의 침실에 들어갔던 한 남성이 150억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알몸 소동을 언론에 알린 전 직장을 고소한 한 남성이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에서 배심원으로 활동 중인 도널 킨셀라는 최근 몽유병 때문에 동료 여성의 침실에 벌거벗고 들어가는 해프닝을 일으켰었다. 아프리카로 회사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킨셀라는 자신의 전 직장인 켄메어 리소스에서 한 언론사에 ‘이번 해프닝은 몽유병의 결과가 아닌 성적인 이유 때문’임을 시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실을 알게 됐고,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드 발레라 판사는 판결 동안 킨셀라에게 “내가 실수했다면 말해라. 하지만, 당신은 9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금과 100만 파운드의 가중 보상금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고 이 남성의 손을 들어줬다. 킨셀라는 “이번 사건의 결과에 만족한다. 나는 무죄를 입증했으며 내 이름은 결백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회사 켄메어 리소스 측은 변호인을 통해 즉시 보상금 지급 연기를 신청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 30분) 궁핍한 시절,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따뜻한 음식, 죽. 이제는 웰빙 바람을 타고 죽 열풍이 분다.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가득 채운 배아현미전복죽과 젊은 여성을 겨냥한 호밀빵옥수수죽. 그리고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치킨카레죽, 얼큰김치죽, 황태콩나물죽까지. 건강함을 살린 다양한 죽 요리를 공개한다. ●희말릴레이 일자리 119(KBS2 오전 11시 20분) 이번 주 참여 기업은 종합 인테리어 유통업체, 주식회사 한샘. 침실, 거실, 욕실가구는 물론 기기 소품, 조명 등 주거공간에 종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유행을 앞서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한샘에서 인테리어 컨설팅으로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들어갈 쇼룸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나누면 행복(MBC 밤 12시 10분) 한국 골프계의 간판스타, 남자 골프 선수 중 세계 무대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 골퍼 최경주. 3년 전부터 자신의 꿈이었던 ‘최경주 재단’을 설립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 활동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하는 최경주의 통 큰 나눔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방법을 소개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 50분) 지난 11월 2일 인터넷에서 화재가 된 사진. 도로 한복판에 몸을 웅크린 채 쓰러져 있는 남자, 그리고 마치 보호라도 하는 듯 남자를 둘러싸고 있는 열두 마리의 개.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인을 지키려 했던 개들의 감동적인 모습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정말 열두 마리의 개들이 남자를 구하려고 했던 걸까.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 5분) 말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행복한 수다쟁이 규리양이 택한 공부법은 ‘말(言)’로 공부하기. 중학교 때는 전교 200등 밖으로 밀려난 적도 있었지만 장점을 살린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올해 3월 시행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전교 2등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규리양만의 말하기 공부법, 그 자세한 과정을 들어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5분) 토크쇼 ‘명불허전’에서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를 만나본다. 올해로 데뷔 33년, 다양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적인 지휘자로 명성을 떨치기까지 금난새 지휘자의 가족사, 도전과 노력, 시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국내 스마트폰 단자 규격 ‘제각각’

    국내 스마트폰 단자 규격 ‘제각각’

    글로벌 가전업체 필립스는 최근 스마트폰 ‘도킹 오디오’ 8종을 선보였다. 오디오의 도킹 포트에 스마트폰을 꽂아두면 두 기기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한몸처럼 움직인다. 스마트폰으로 오디오의 음량과 음색을 조절하고 반대로 오디오 리모콘으로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제품은 오직 애플의 ‘아이폰’용으로만 출시된다. 국내 스마트폰은 모델에 따라 데이터 단자의 크기와 위치가 제각각이라 제품을 내놓기 어려웠던 탓이다. 이처럼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이 제품의 데이터 단자 규격과 위치를 통일하지 않아 시장 형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애플은 통일 규격 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01년 MP3 플레이어 ‘아이팟’을 출시할 때부터 모든 모바일 기기의 하단부에 독자적인 데이터 단자인 ‘30핀’ 규격을 적용해왔다. 스마트폰 ‘아이폰4’와 태블릿PC ‘아이패드’에도 이 원칙을 그대로 지켰다. 미국에서는 호텔 대부분이 기존의 침실 알람시계를 아이폰 도킹 가전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차량 10대 중 9대에도 아이폰 도킹 단자가 탑재된다. 도킹 제품 하나면 전 세계에 3억대 넘게 팔린 애플의 모바일 기기 모두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아이폰 사용자들은 도처에 설치된 도킹 제품들을 이용해 휴대전화 충전, 데이터 전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국내 제품의 경우에는 같은 모델끼리도 단자의 규격과 위치가 달라 도킹 제품과의 호환이 불가능하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A’와 ‘갤럭시S’는 같은 안드로이드폰 모델임에도 단자의 위치가 서로 다르다. ‘옴니아2’와 ‘옴니아7’은 같은 윈도폰 모델임에도 단자 규격 자체부터가 다르다. LG전자 역시 지난 3분기(7~9월) 애플보다 2배나 많이 휴대전화를 생산했지만, 정작 도킹 오디오는 아이폰 전용 제품만을 생산한다. 국내 업체들이 단자의 규격과 위치를 신경 쓰지 않다 보니 자사 스마트폰에 대한 도킹 제품조차 만들지 못하는 실정이다. ●도킹 제품이 기기의 선택 기준 우리나라의 경우 애플 도킹 관련 제품 시장(도킹 오디오 포함)이 올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들이 자사 스마트폰의 단자 규격과 위치를 통일하면 이와 비슷한 규모의 시장이 새로 생겨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현재 스마트폰 도킹 제품은 FM 라디오, 음향기기, 내비게이션용 거치대 등 단순 기능 제품에서 스마트카(스마트폰을 매개로 차량과 사람 간 소통이 가능한 차량) 등 최첨단 제품들로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보완해 주던 차원을 넘어 이제 스마트폰의 구매 기준이 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아이폰 사용자의 신제품 재구매율이 2008년 38%에서 올해는 77%까지 상승했다. 아이폰 사용자가 단말기를 바꾸려 해도 이미 사 둔 아이폰 도킹 제품들이 아까워서 애플 제품을 다시 산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필립스의 오디오마케팅 담당 이윤창 차장은 “앞으로는 얼마나 다양한 형태의 도킹 제품들을 보유했는지를 보고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타일 디파트, 매거진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스타일 디파트, 매거진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엘르 엣티비는 인테리어 어드바이스 프로그램 ‘스타일 디파트(STYLE DEPT)’를 오는 21일부터 매주 목금 방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캐나다의 리빙 매거진 Wish의 디렉터인 수잔(Suzanne Dimma)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각 테마에 맞는 인테리어로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간다. 로맨티시즘을 테마로 꾸민 거실 스타일, 빈티지한 침실, 프랑스풍 주방, 시간을 테마로 한 클래식 인테리어 등 매거진에 나올 법한 스타일을 작은 인테리어 팁과 DIY(Do-It-Yourself) 기술 등을 통해 배워 볼 수 있다.오는 14일 ‘스타일 디파트’ 4회에서는 80년대 유행한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 테마 인테리어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연출해 선보인다. 먼저 다이닝룸의 클래식한 큰 진열장의 분위기에 모던함과 자연스러움이 공존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밀 예정.다양한 취향에 맞게 여러 가지 색다른 인테리어 연출 방법이 소개되고, 창문장식과 샹들리에 스타일 등 디테일한 요소까지 스타일링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엘르 엣티비 채널 및 프로그램 편성 스케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채널 홈페이지(www.elleattv.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ELLEat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 엘르 엣티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서혜린집 공개...인테리어, 소품, 전망까지 ‘럭셔리’

    서혜린집 공개...인테리어, 소품, 전망까지 ‘럭셔리’

    탤런트 서혜린이 일본 도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럭셔리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다. 서혜린은 10월 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스위스인 남편 티에리 마티 씨와 동반 출연해 일본에서 보내는 호화로운 일상을 소개했다. 서혜린이 소개한 신혼집은 통유리를 통해 도쿄시내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펜트하우스의 가장 높은 층으로, 집안 곳곳은 세계 각국의 이색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서혜린 부부의 금술을 엿볼 수 있는 부부 침실은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배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포인트. 2007년 국제결혼한 서혜린은 남편의 직장 때문에 일본에 신접살림을 차렸다며 “맨 꼭대기 층이어서 그런가?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다”고 행복한 투정을 부렸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서혜린 부부는 초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긴 뒤 아사쿠사에서 쇼핑을 즐겼다.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 스모키 눈화장, ‘결막결석’ 가장 큰 원인…대책은? ▶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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