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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에 실종 등 대전·충남 호우피해 잇따라…인명피해 6명

    침수에 실종 등 대전·충남 호우피해 잇따라…인명피해 6명

    아산 곡교천·공주 옥룡동 홍수경보천안 옹벽무너져 주민대피·논 침수 등 호우·홍수특보가 내려진 충남·대전에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내린 비로 도내에서 6건의 인명피해와 109명의 주민이 옹벽축대 위험과 산사태저수지 범람 우려 등으로 대피했다. 도로 유실·산사태 절개지 붕괴 등 35건(공공 17건, 사유 18건)의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청양군 정상면 한 주택에서는 15일 오전 4시 18분경 토사가 덮치고 오전 4시 33분경 토사가 밀려든 청양군 목면 주택에서 고립돼 있던 주민 2명이 구조됐다. 천안에서도 이날 오전 4시경 목천읍에서 한 주택의 옹벽이 무너져 거주민과 인근 주민 4가구 10명이 대피했다. 천안 수신면 장산지구에서는 하우스 20여동과 논이 침수된 가운데 비가 이어지면서 침수피해는 늘어나고 있다. 논산 산사태 노부부 심정지 등아산 저수지서 70대 낚시객 실종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논산에서는 14일 오후 4시 2분경 비탈면 토사 붕괴로 사용하지 않는 납골당 건물이 붕괴해 방문객 4명 매몰됐다가 1시간 30분 정도 지나 구조됐다. 하지만 70대 부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청양군에서는 산사태가 주택을 덥쳐 1명이 실종됐다. 아산에서는 14일 오후 5시 34분경 둔포면 한 저수지에서 70대 낚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경 아산 염치읍 곡교리·석정리와 공주 옥룡동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대전에서는 밤사이 8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주택·농작물·공장·상가·차량 침수가 69건으로, 주택에 물이 찬 9가구 주민 22명은 지인 집으로 대피했다.백운로·오봉터널·구즉세종로 등에는 토사가 덮쳤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3시 20분 ‘용운터널에서 가양터널 방향 차량을 통제하니 우회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가로수가 넘어진 곳 등도 17곳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를 기해 현재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전북, 전남권서부,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20~40㎜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3일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충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부여군 357.5㎜ 등 평균 252.6㎜로 나타났다.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이 627㎜와 보령시 성주면 549.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시끌시끌 이 단지]입주중단에 침수까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수난 언제까지

    [시끌시끌 이 단지]입주중단에 침수까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수난 언제까지

    이번주 ‘시끌시끌 이 단지’가 살펴본 곳은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다. 이 단지는 지난 11일 폭우로 단지 커뮤니티센터와 보행로 등 단지 곳곳이 물에 잠기고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실제로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11일 이후 부동산 실거래 애플리케이션(앱) 호갱노노에서 일간 방문자 상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1만 8312명, 1만 330명이 단지를 검색했다. 앱에는 “지난해 대치동 물난리 났을 때 개포자이는 공사 완료되면 괜찮겠지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아직 지난해에 비해서 비 많이 안 내렸는데, 이 정도 비에 이 정도(부분 침수)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한 해당 단지는 GS건설이 공급한 3000세대급(3375세대) 초대형 단일 브랜드 대단지다. 총 35개 동 지하4층~지상7·35층으로 2020년 1월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102㎡A타입은 1가구 모집에 283가구가 몰려 2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으로 전용면적 39㎡를 제외한 모든 평형의 타입이 당시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어려웠다. 하지만 당첨만 되면 ‘10억 로또’라는 말까지 나오며 시세 차익을 노린 현금 부자들이 대거 청약통장을 던졌다. 실제 최근 해당 단지의 매매 호가는 전용면적 59㎡가 20억~22억원에 달하며 전용면적 84㎡는 26억 5000만원~30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원래 단지명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였지만, 개포자이프레지던스로 이름을 변경했다. 대치동과 인접해 신흥 학군지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데다 단지 내부에 개포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국내 최고급 리조트인 아난티, 세이지우드 등을 디자인한 ‘SKM건축’의 민성진 건축가가 외관 특화를 맡았고 자연과 리조트 콘셉트로 잡아 휴양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모산의 바람과 구룡산의 구름, 양재천의 물결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곡선이 옥탑 조형물, 측면부, 문주 등에 디자인돼 있다. 용적률 249%에 건폐율 18%로 타 신축 단지에 비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419동 옥상에는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대모산과 구룡산 뷰를 만끽하며 수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해당 단지는 앞서 지난 3월 입주 중단 사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사업구역 내 경기 유치원과 분쟁으로 부분 준공인가에 대한 효력정지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당장 입주가 막힌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결국 법원이 입주를 허용하면서 문제가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달과 지난 11일에는 침수 피해까지 겹쳤다. 6월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인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단지 보행로와 커뮤니티센터, 일부 동 입구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있었다.한 입주민은 “단지 보행로를 걷는데 발목까지 물이 찰랑찰랑 차서 감전 사고가 우려될 정도였다”며 “매번 비 올 때마다 침수를 걱정하게 될까 두렵다”고 성토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배수로가 배수의 속도를 못 맞춰 지연되는 현상이 있었다”며 “조합과 설계사 등과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곧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순식간에 폭포수처럼 ‘와르르’…1만 3000톤 쏟아졌다

    순식간에 폭포수처럼 ‘와르르’…1만 3000톤 쏟아졌다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 군도 3호선 피암터널 구간 사면에선 이달 들어 반복적인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구간은 이달 들어 반복적으로 낙석과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1만 3000t의 암석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쯤 정선읍 봉양리 군도 3호선 피암터널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네번째다. 이날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린 암석과 토사 양은 6000여톤 규모로 알려졌다. 다행히 군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구간은 석회암지대 산악지역으로 장마철에는 산사태 위험이 높다. 정선군이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구간이다. 이곳은 지난 6일부터 계속 낙석이 발생하고 있다. 당시 오후 2시쯤 약 3톤의 낙석이 발생해 제거작업 후 통행이 재개됐다. 하지만 하루 뒤에 낙석이 추가 발생하자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이 구간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낙석 발생 지점을 드론으로 촬영한 결과 대규모 절리가 확인돼 추가 붕괴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전면통제 후 이틀 뒤인 지난 9일 오후 1시쯤 집중호우와 함께 300여톤 낙석이 세대 피암터널을 덮쳤고, 지난 13일 오후 대규모 산사태가 추가로 이어졌다. 이달 강원도 정선에 내린 비는 약 140㎜로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나, 비탈면의 지반이 불안정해 대형 산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군은 지난 11일 현장 점검 후 안전진단과 안전 구조물 설치 등을 거쳐 통행 재개를 계획했으나, 이번 산사태로 통행 재개까지 상당 기간 걸릴 전망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복구의 어려움이 가중돼 정부의 긴급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군도3호선 통행제한으로 먼거리를 우회해 다녀야 하는 주민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산사태 지역 피해복구와 통행재개까지 길게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속보]경기, 폭우에 침수·붕괴 사고 이어져

    [속보]경기, 폭우에 침수·붕괴 사고 이어져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일부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양주 201.5㎜, 오산 185.5㎜, 구리 182.5㎜, 안양 175㎜, 광주 170㎜, 수원 151.5㎜ 등이다.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4.1㎜이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가 오후 들어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관통하면서 평택에는 오후 3시 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안성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다시 내려졌다.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서해안 지역에는 오전까지 강풍주의보가 이어졌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됐다.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이날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이 미리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총 26건(사유시설 12건·공공시설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성(4건), 성남(3건), 부천(1건)에서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거나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성남(13건)과 화성(1건) 일부 도로에서 포트홀과 침하 등이 발생해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다. 이날 오후 2시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주택가와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인근에선 토사가 흘러내려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10시쯤 부천시 상동의 한 종교시설에는 지하층에 물 10t이 들어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오전 8시 9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저수지 인근에서 모하비 차량이 폭 20m의 하천을 지나려다 시동이 꺼지며 고립돼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 “폭우? 오히려 좋아요!”…떠밀려온 물고기 잡는 중국 주민들

    “폭우? 오히려 좋아요!”…떠밀려온 물고기 잡는 중국 주민들

    중국 산시성(省) 윈청시(市)에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못 밖으로 떠밀려온 물고기를 잡으려 혈안이 된 주민들의 이색적인 반응이 화제다.  14일 구파이뉴스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새벽 윈청시에는 한때 최대 100~160mm의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 이번 비로 축대가 무너지면서 주택가 일부와 도로가 침수돼 관할 정부는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대책을 고심했지만, 주민들은 불어난 물에 떠밀려 온 물고기잡이에 나섰다. 실제로 윈청시 주민들은 거리 곳곳에 나와 팔을 걷어붙인 채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다. 영상 속 주민들은 폭우로 생겨난 도로 위 움푹 파인 고랑에 있는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았으며, 아이들은 물고기를 낚기 위해 작은 그물망과 통을 들고 도로 곳곳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이렇게 주민들이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 중에는 무게가 3~4kg 이상의 것도 있었는데, 이 같은 주민들의 폭우에 대처하는 이색적인 반응에 ‘도시 전체에 웃음꽃이 피었다’고 현지 매체들 조차 주목했다. 윈청시 주민이라고 밝힌 한 익명의 네티즌은 “이번과 같은 특별한 상황은 이른 새벽 폭우로 인해 인근 연못에 살던 물고기 떼가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폭우로 연못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고, 결국 도로로 떠밀려온 물고기를 잡으려 다수의 주민들이 나섰다. 재미 뿐만 아니라 잡은 물고기를 되팔거나 직접 요리해 먹을 수도 있어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다른 윈청시 주민은 “기발하고 즐거운 낚시였다”면서 “보기 드물게 윈청 주민들이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폭우로 인해 주민들은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지만 오히려 물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고 반응했다.  
  • 장맛비로 나무 넘어지고 담장 붕괴…국가유산 피해 잇달아

    장맛비로 나무 넘어지고 담장 붕괴…국가유산 피해 잇달아

    연일 거센 비가 이어지면서 천연기념물, 사적 등 국가유산에서도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국가지정문화재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이틀 전인 12일 오후 3시 기준 10건보다 4건 더 늘었다. 추가된 사례는 전남과 경북에서 각각 2건씩 확인됐다.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 사적 ‘순천 낙안읍성’은 사적 내 관아동 내아와 동헌 기와가 떨어지고 민가동이 침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건물은 담장이 무너져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낙안읍성의 경우, 인근 도로 일부가 침수되고 토사도 유실돼 일대를 정비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1380년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의성 사촌리 가로숲’의 나무 1그루가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의성군 측은 쓰러진 나무 주변을 임시로 통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또 다른 천연기념물인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는 보호각 지붕 일부가 파손돼 크레인을 동원해 임시 조치에 나선 상태다. 문화재청은 피해가 확인된 현장은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피해가 크거나 중요한 국가유산은 긴급보수 신청을 받아 8월 중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 [속보]호우특보 대전·충남, 산사태· 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속보]호우특보 대전·충남, 산사태· 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14일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차량이 침수되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이날 200건이 넘는 호우 관련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충남 부여 내산면 지티리에서는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민가 1채를 덮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주시 이인면에서 축사 침수 피해가 접수돼 소방 당국에서 배수 지원에 나섰다. 새벽 사이 두 건의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보령시는 오후 들어 청천저수지 방류량 급증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대전은 이날 가로수가 쓰러져 조치한 사례가 10건이었고, 배수 지원 2건, 침수 우려로 인한 9건의 기타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는 오전에 차량 1대가 침수돼 운전자가 차량 지붕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세종에서도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나무 쓰러짐 등 10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수위가 상승해 하천이 범람하거나 곳곳에서는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충남 서천 서부 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오후 2시부터 비상수문을 열어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광석면 신당리 눈다리교차로와 사월교 구간의 하천 범람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금강홍수통제소는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 210.7㎜, 논산 205.0㎜, 서천 174.0㎜, 청양 173.5㎜, 보령 160.3㎜, 대전 144.6㎜, 홍성 124.6㎜, 세종 117.2㎜ 등을 기록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집중호우 대비 관내 빗물받이 선제적 점검

    박성연 서울시의원, 집중호우 대비 관내 빗물받이 선제적 점검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관내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 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광진갑 당협위원장,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광진구 군자동, 구의2동, 중곡4동 일대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의 담배꽁초 등 이물질 청소와 함께 악취가 심한 지역에는 빗물받이 덮개를 설치하는 등 수해 방지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빗물받이는 도로에 내린 빗물을 하수관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면서 도심의 침수를 예방하는 동시에 도로의 환경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전체 55만 7533개소에 달하며, 배수의 첫 번째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역류가 일어나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에도 서울 강남 일대에서 막힌 빗물받이로 인해 침수 피해가 더 컸다는 지적이 있다.이번 활동은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실시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도 지난달 26일부터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막혀있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빗물받이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또한 주기적 점검과 청소, 침수 우려지역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전담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여름에도 작년과 같이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며 “재난은 복구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집중호우로 2주만에 침수차 접수 400대↑…추정 손해액 40억 육박

    집중호우로 2주만에 침수차 접수 400대↑…추정 손해액 40억 육박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차량 400여대가 침수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들은 인력과 견인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비상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437건으로 집계됐다. 추정손해액은 39억9700만원으로 40억원에 육박한다. 13일 밤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진 만큼 추가적인 차량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중·북부 내륙·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북부내륙이 100~25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이 300㎜,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상권이 50~150㎜, 제주가 5~60㎜이다. 장마전선은 오는 20일까지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사에도 대응 초비상이 떨어졌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한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우선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둔치 주차장 차량 대비 알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담당자가 한강 둔치 등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한 차량의 번호를 공유하면 보험사들이 가입 여부를 조회해 차주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하거나 견인 조치한다. 보험사별로 자체 비상팀도 운영한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추가 인력과 차량 투입을 준비 중이다. KB손해보험은 비상상황 발생 시 인력 투입을 늘려 비상캠프를 운영하고 현장 업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해상도 기상 및 현장 상황 수시 보고 체계를 가동하며 보상센터 연락망을 업데이트하고 침수차량 집결지를 정비했다. 침수 위험 지역에 안내 문자나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상습 침수피해 지역이나 집중호우 예상 지역에 거주하는 가입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습 침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집중호우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객 동의를 받고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을 이동시킨다.
  •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본 도민 위한 세제지원 안내 나서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본 도민 위한 세제지원 안내 나서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안내에 나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 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거나 체납처분도 유예할 수 있다. 체납처분이란 국가 또는 자치단체에서 체납된 지방세 등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공매 등의 절차를 거쳐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밖에도 피해를 입은 기업은 세무조사 연기가 가능하며, 지방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조세부담 경감을 위한 행정지원도 할 수 있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집중호우 등으로 재산상 피해를 보았다면 거주지 시군 세무부서에 어떤 세제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도는 자연재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세제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 도민의 일상 복귀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감면 혜택이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지역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침수 차량의 경우는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또는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를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 충청·전북 최대 300㎜ 더 온다…전력 공급 끊기고 반지하 주민 대피

    충청·전북 최대 300㎜ 더 온다…전력 공급 끊기고 반지하 주민 대피

    15일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15일까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 80~20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남부내륙·산지 제외)·전남·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 30~100㎜, 제주 5~6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14일 밝혔다. 충청과 전북에 많은 곳은 300㎜ 이상, 경북북부내륙과 전남에는 250㎜와 2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14~16일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북부내륙에는 시간당 30~80㎜의 비가 오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오전 10시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산단 248.5㎜, 부안(위도) 225.0㎜, 경기 남양주(창현) 202.0㎜, 서울(노원) 198.0㎜, 경기 가평(청평) 190.0㎜, 강원 춘천(남이섬) 179.5㎜이다.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200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한때 끊기고 주택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대피하면서 이틀간 집중호우로 서울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총 38가구 79명으로 집계됐다. 도봉구 쌍문동, 금천구 시흥동 등지에서도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강동구 암사동의 경우 한 상가 뒤편 담벼락이 무너져 담벼락과 붙어있던 상가 화장실 유리창이 깨졌다. 관악구 사당역과 동작구 여의대방로는 도로가 침수돼 배수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노원구에는 이날 오전 4시 46분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전 7시 9분 해제됐다. 서울 시내 하천은 27곳 전체 통제 중이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중부서해안·전북서해안·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 이날 오후까지, 전남해안·경남해안·제주산지에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에 달하게 바람이 거세겠다. 강원산지와 제주산지에선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넘기도 하겠다. 대부분 지역에서도 곳곳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불겠다. 장맛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16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7일까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18일에는 중부지방·충청·호남, 19일 오후부터는 충청과 남부지방, 20일에는 전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 서울 서초진흥아파트, 50층 825세대로 ‘신통기획’ 확정

    서울 서초진흥아파트, 50층 825세대로 ‘신통기획’ 확정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가 50층 내외 825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테헤란로) 교차부에 위치한 곳으로 1979년 준공됐다. 2010년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 사업이 추진됐지만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아파트 조합원과 상가 조합원 간 갈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신통기획안에 따라 이 일대는 일자리, 여가, 쇼핑 등 강남 도심의 생활편의를 누리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4만 1947㎡, 50층 내외, 약 825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시는 기존 주거 용도와 함께 상업시설 등 도심 복합 기능을 도입하기 우해 용도지역을 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서초대로변 연도형 상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공기여 공간에는 녹지, 상습 침수구역 개선을 위한 약 2만t 규모의 저류조, 공공임대주택을 설치한다. 도심형 주거, 우수 디자인,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이 지역이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에 위치한 만큼 서울의 관문으로서 상징적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향후 건축설계 시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녹지와 여가 공간이 부족한 1970년대 만들어진 강남 도시계획은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간 단절됐던 강남의 업무·상업 중심축을 연결하고 도심 녹지공간을 확대해 ‘직주락’(職住樂)을 누릴 수 있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호우특보 비상…시간당 60㎜ 물폭탄

    광주·전남 호우특보 비상…시간당 60㎜ 물폭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60㎜의 낙뢰와 강풍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내려 비상이 걸렸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7개 시군(나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신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목포·광양·순천·곡성·구례·화순·영암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예고돼 있다. 고흥·여수·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호우주의가 발령됨에 따라 광주 둔치주차장 10곳과 하천 산책로 49개 출입구, 광천1·2교 등 교량 하부 도로 5곳의 통행을 금지했다. 전남도 역시 하천 산책로 43개 출입을 막았고 전날 토사가 쏟아져 내려 도로를 덮친 화순-보성간 국지도58호선 구간에 대해서도 통제하고 있다. 무등산과 내장산 등 국립공원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 지역도 일부 통제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수량이 늘어난 황룡강(제2황룡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접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비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전 8시 40분께 서구 화정동 한 주택에서 안방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천장 일부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했다. 또 북구 신용동에서는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고, 곳곳에서 가로수 넘어짐과 일시적 침수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 최근 연일 내린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하천 범람·저지대 침수·급류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 ‘남양주 199㎜ 물폭탄’ …경기 주택 침수 등 26건 신고

    ‘남양주 199㎜ 물폭탄’ …경기 주택 침수 등 26건 신고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후부터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4일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창현(남양주) 199.0㎜, 청평(가평) 185.0㎜, 구리 173.0㎜ 등이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 영향으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90∼180㎜ 강수량이 기록됐으며,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36.9㎜이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도는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사유시설 12건·공공시설 14건)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개소,둔치주차장 40개소,잠수교·소교량 205개소,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개소,산사태우려지역 129개소,해안가 8개소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전날 오전 9시를 기해 가동한 비상 1단계를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유사시에 대비했으며,빗줄기가 약해짐에 따라 이날 오전 6시30분 비상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도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 대전·세종·충남 비피해 잇따라…천안 143㎜,부여 138㎜ 등

    대전·세종·충남 비피해 잇따라…천안 143㎜,부여 138㎜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밤사이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20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에서는 금남면 감성리 도암1교 밑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됐고, 장군면과 새롬동 등 5곳의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3건은 처리됐고 2건은 처리 중이다. 충남 천안에서도 14일 오전 2시께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8명을 동원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대전 유성구 궁동, 서산 동문동 등에서 9곳의 단독주택이 침수돼 배수 지원이 진행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충청권 누적 강우량은 천안 성거 143㎜, 부여 138.3㎜, 서산 132.7㎜, 태안 129.5㎜ 등을 기록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충청권을 비롯해 강원 남부 내륙, 산지,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시간당 30~80㎜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전북지역 역대 최고 ‘물폭탄’…주택 잠기고 도로 끊겼다

    전북지역 역대 최고 ‘물폭탄’…주택 잠기고 도로 끊겼다

    14일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에 364.8㎜의 비가 내려 관측을 시작한 1968년 1월 1일 이래 일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주 204.9㎜, 부안 180.9㎜, 정읍에도 136.3㎜의 강수량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폭우로 인해 둔치 주차장 8곳과 하천 주변 산책로 30곳, 공원 탐방로 133곳 등이 전면 통제됐다. 밤사이 소방 당국에는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전북소방본부에 배수, 안전조치(토세제거, 나무제거, 낙하물 제거) 등 226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군산, 완주, 고창 등에서는 주택과 건물 지하가 침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전주에선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제거 작업에 나섰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후 4시 18분쯤 익산시 낭산면 한 딸기 비닐하우스에 밭일을 하러 들어간 일가족이 고립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 주변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에서 소방 구조대가 50대 부부와 20대 남매 등 4명을 로프로 묶어 구조했다. 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며 범람 위험이 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전주시 진기마을(덕진구 전미동 2가) 주민 100여명(50가구)이 인근 용소중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익산시 춘포면 학연마을 주민 20여명도 이날 오후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마쳤다.기상청은 15일까지 100~250mm(많은곳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산책, 등산 등을 위한 접근은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이 있으니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극한호우 ‘비상’… 최대 400㎜ 주말 덮친다

    극한호우 ‘비상’… 최대 400㎜ 주말 덮친다

    15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4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강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수도권에 ‘극한호우’가 우려되자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8시 30분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어청도) 102.5㎜, 서울 노원 97.0㎜, 경기 구리 96.5㎜, 인천(송도) 94.5㎜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과 경기도,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충남과 대전, 세종, 강원 영서, 전북 부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5일까지 경기 남부·강원 남부내륙·강원 산지·충북·경북 북부 내륙에는 300㎜ 이상, 전남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의 강수량은 100~250㎜로 전망됐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 영남(북부 내륙 제외) 강수량은 50~150㎜다. 제주는 5~60㎜다. 강수의 강도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이번 장마의 특징이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의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등은 13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외 지역에도 15일까지 언제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은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좁은 구역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오는 16~17일 전국, 18일 중부지방, 19일 충청과 남부지방, 20일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예보됐다. 이날 비로 전국 곳곳에서 도로 침수나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대본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전신주를 덮치면서 2123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오후 8시까지 582가구는 복구되지 않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사거리 앞 도로 일부 구간은 한때 통행이 통제됐고 낙뢰로 인한 단전으로 인천공항철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전날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던 광주 서구 한 아파트는 가스 공급 압력이 재차 낮아져 추가 보수 작업 중이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288.5㎜)을 넘겼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1043.5㎜이다. 같은 기간 광주 638.7㎜, 전북 남원(산내면 뱀사골) 630.5㎜, 경북 영주(이산면) 610.5㎜, 전남 구례군(성삼재) 579.5㎜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
  • 경기도, 도내 전역 호우경보에 ‘비상 2단계’ 격상

    경기도, 도내 전역 호우경보에 ‘비상 2단계’ 격상

    경기도는 13일 밤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체계를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도는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반지하주택 재해취약자 보호 활동(일대일 매칭 조력자를 통한 안부 전화·방문) ▲침수 방지시설 미설치 가구 임시 침수방지시설 사전 설치 ▲야간 기상상황에 따라 침수가 우려될 경우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사전 대피 적극 시행 ▲지역 소방·경찰과 하천변 산책로·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날 오전 31개 시군에 긴급 공문을 보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저지대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주문한 바 있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로 북동진해 오후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31곳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 15일까지 ‘강한 장마’…충남·전북 400㎜ 이상 비 쏟아진다

    15일까지 ‘강한 장마’…충남·전북 400㎜ 이상 비 쏟아진다

    15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400㎜ 이상 비가 내리는 ‘강한 장마’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어청도) 99.5㎜, 인천(송도) 79.0㎜, 경기 시흥 72.5㎜, 오산 71.0㎜, 서울(현충원) 65.5㎜이다.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27개 하천 출입이 모두 통제됐다. 15일까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충북·경북북부내륙에는 300㎜ 이상, 전남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의 강수량은 100~250㎜로 전망됐다. 강원동해안과 전남, 영남(북부내륙 제외) 강수량은 50~150㎜이다. 전체 강수량뿐 아니라 강수의 강도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이번 장마의 특징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외 지역에도 15일까지 언제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좁은 구역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중기예보를 보면 16~17일에는 전국, 18일 중부지방, 19일 충청과 남부지방, 20일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예보됐다. 이날 비로 전국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비탈면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0시 19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 복리 산간 도로 위에 경사면 토사가 쏟아지면서 1t 트럭을 몰던 50대 남성이 팔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5시 43분쯤엔 전북 진안군 지방도 795호선에서 도로 비탈면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오전 10시 15분쯤 남동구 남촌동 도로와 계양구 작전동 지하차도 ‘토끼굴’에 빗물이 차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인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이 288.5㎜인데 이를 훌쩍 넘겼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제주 한라산 삼각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1043.5㎜에 달한다. 같은 기간 광주에는 638.7㎜, 전북 남원(산내면 뱀사골)에는 630.5㎜, 경북 영주(이산면)에는 610.5㎜, 전남 구례군(성삼재)에는 579.5㎜ 비가 쏟아졌다. 서울 동대문구와 동작구(신대방동)에선 누적 강수량이 각각 341.5㎜, 336.0㎜ 기록됐다. 한편 제주도동부·북부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 ‘침수자이’ ‘흐르지오’…폭우에 침수된 신축 아파트들

    ‘침수자이’ ‘흐르지오’…폭우에 침수된 신축 아파트들

    최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시작이 얼마 되지 않은 일부 아파트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내린 폭우로 인천 서구 백석동의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등이 물에 잠겼다.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지 12일 만이다. 센터와 맞닿은 공터의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물이 고이자 건물 안쪽까지 밀고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1단지 연회장 커뮤니티 센터 일대가 물에 잠겼고, 지하 1층 천장과 비상구 계단 등에도 빗물이 쏟아졌다. 1단지 정문과 후문에 있는 외부 엘리베이터 2대도 바닥에 물이 고여 운행을 중단했다.국내 첫 리조트 도시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25개 동 총 48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침수피해 발생 영상과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흐르지오 아파트다”, “부실시공이다”라는 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를 시공한 대우건설 측은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된 빗물받이 용량을 초과하는 폭우가 쏟아져 배수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1차 복구를 완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축 아파트의 침수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도 단지 내 보행로와 공용시설이 물에 잠겼다. 지난달 말 지하 주차장 침수에 이어 3주 만이다. GS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올해 3월 입주한 입주 4개월 된 재건축 단지다. 전용 면적 85㎡ 기준 매매가 25억원에 달하는 고가 아파트다. GS건설 측은 단지가 저지대에 있어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이지 시공상 하자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장마가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인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이 288.5㎜인데 최근 18일 사이 이를 훌쩍 넘는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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