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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산불피해 복구 등 8820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경남도, 산불피해 복구 등 8820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경남도는 8820억원 규모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산불피해 긴급복구와 재해·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수출기업 관세 대응 ▲도민 복지·생활안정 등 민생 중심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짰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산불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등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신속 집행해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도는 산불 피해 긴급 복구 등 재난·생활 안전 강화 분야에 587억원을 편성했다. 산불 피해 응급 복구와 헬기 임차비 등에 66억원, 굴곡도로 개량과 위험교량 개선·교량 안전진단, 포장도 유지보수 등에 351억원을 배정했다. 도시재생사업비 107억원과 하천재해 예방·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수방 사업비 52억원 등도 추경안에 담았다. 소상공인·수출기업 관세 대응 등 민생경제 회복 예산으로는 1024억원을 잡았다. 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 212억원, 도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35억원,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136억원 등이 속살이다. 전력반도체·수소차·로봇산업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99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사회안전망 확충 예산으로는 3828억원을 잡았다. 국공립·법인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58억원, 아동·청소년 복지 총 112억원,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10억원 등이 포함했다. 도는 또 농림·수산·임업 지원 예산으로 512억원, 지역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예산으로 196억원을 편성했다. 상습 침수 농경지 개선을 위한 배수 개선 사업 94억원,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39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78억원, 열린 관광 환경 조성 15억원, 제승당 탐방지원센터 건립 10억원 등이 주요 추진 사업이다. 이번 추경안은 5월 13일부터 열리는 제42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5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2500만원 상당 작품 쓰레기 취급?…네덜란드에서 사라진 ‘이 작품’

    2500만원 상당 작품 쓰레기 취급?…네덜란드에서 사라진 ‘이 작품’

    네덜란드 당국의 실수로 20세기 예술을 대표하는 미국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 작품이 버려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네덜란드 남부 마쇼스트 지방자치단체가 소장 작품을 정리하다가 워홀 작품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돼 조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폐기된 작품은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6대 여왕의 실크스크린 초상화로, 워홀의 대표적인 화법인 팝 아트 스타일로 1980년대 제작했다. 이 작품 가격은 약 1만 5000유로(약 2500만원) 정도다. 당국은 이 작품을 ‘대형 폐기물’로 분류해 실수로 버렸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회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쓰레기로 버려졌을 이유에 대해서는 “예술 작품 등록, 보관, 보존 및 보안에 대한 지침이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조사 기관 보고서를 보면 워홀 작품을 포함한 예술품 46점이 이와 같은 실수로 버려졌고, 그 가치는 모두 2만 2000유로(약 3600만원)로 추정된다. 일부는 시청 지하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버려진 작품은 자치단체 건물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조치 없이 지하에 방치되어 있었고, 2023년 침수 피해를 입은 뒤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 그러나 당시 정확한 사고 과정 및 보수 공사 책임자 등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지역 언론은 지난해 11월 작품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한 당국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신속한 대응이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한스 반데르파스 마쇼스트 시장은 “귀중품을 이렇게 대하는 건 옳지 않다”며 “공공 재산, 특히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예술품을 그렇게 부주의하게 다루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 “폐기물로 분류” 네덜란드서 버려진 팝아트 거장의 ‘이 작품’

    “폐기물로 분류” 네덜란드서 버려진 팝아트 거장의 ‘이 작품’

    네덜란드 당국의 실수로 20세기 예술을 대표하는 미국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 작품이 버려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네덜란드 남부 마쇼스트 지방자치단체가 소장 작품을 정리하다가 워홀 작품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돼 조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폐기된 작품은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6대 여왕의 실크스크린 초상화로, 워홀의 대표적인 화법인 팝 아트 스타일로 1980년대 제작했다. 이 작품 가격은 약 1만 5000유로(약 2500만원) 정도다. 당국은 이 작품을 ‘대형 폐기물’로 분류해 실수로 버렸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회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쓰레기로 버려졌을 이유에 대해서는 “예술 작품 등록, 보관, 보존 및 보안에 대한 지침이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조사 기관 보고서를 보면 워홀 작품을 포함한 예술품 46점이 이와 같은 실수로 버려졌고, 그 가치는 모두 2만 2000유로(약 3600만원)로 추정된다. 일부는 시청 지하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버려진 작품은 자치단체 건물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별다른 조치 없이 지하에 방치되어 있었고, 2023년 침수 피해를 입은 뒤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 그러나 당시 정확한 사고 과정 및 보수 공사 책임자 등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지역 언론은 지난해 11월 작품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한 당국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신속한 대응이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한스 반데르파스 마쇼스트 시장은 “귀중품을 이렇게 대하는 건 옳지 않다”며 “공공 재산, 특히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예술품을 그렇게 부주의하게 다루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 침수된 마을에 20년간 나무 심은 여성, 그가 만든 놀라운 변화 [월드피플+]

    침수된 마을에 20년간 나무 심은 여성, 그가 만든 놀라운 변화 [월드피플+]

    인도네시아는 약 8만 1000㎞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진 섬나라로, 해수면 상승과 해안 침식의 최전선에 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낸 자료를 보면 1992년부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연안의 해수면은 연평균 4.25㎜ 상승했고 최근에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지하수 과잉 개발로 인한 지반 침하까지 겹쳐, 특히 자카르타와 자바 북부 지역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해안마을 레조사리 세닉(Rejosari Senik)도 수상마을로 변했다. 비옷한 농지가 펼쳐졌던 평야였던 과거는 온데간데 없다.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은 이곳의 유일한 희망은 55세 여성 파시자다. 지난 35년 사이 이웃들은 하나둘 집과 논밭을 버리고 떠났지만 파시자는 이곳을 지키며 20년째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파시자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바닷물이 차츰 집을 덮어도, 나는 떠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물이 차오르는 집에서 버티기 위해 그는 집 내부 바닥을 높이고, 부서진 전신주와 대나무로 경계 울타리를 세워가며 버텨왔다. 가장 가까운 육지는 2㎞ 떨어져 있고, 도시인 데막(Demak)은 19㎞ 밖에 있다. 육지를 오가기 위해선 작은 배를 이용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수면 상승과 마을 소명을 해결하기 위해 반텐(Banten)부터 동자바까지 이어지는 700㎞ 길이의 대형 방조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했지만, 파시자 씨는 자연의 힘에 기대는 길을 찾았다. 그의 선택은 맹그로브 나무였다. 맹그로브는 뿌리를 수중 퇴적물에 고정시키고 해양 생물과 새 등 수많은 생물종의 서식지가 된다. 맹그로브 군락이 생기면 다른 열대우림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고 오염물질을 걸러내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 해양과 육지의 물리적 완충지대로서 해안 침식 속도도 늦춘다.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게 최적의 방법이라고 판단한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약 1만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왔다. 플라스틱 통을 개조해 만든 작은 보트를 타고 나가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며 하루하루 묘목을 심고 있다. 파시자는 “맹그롭브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천연 방벽”이라고 말했다. 아들들이 잡은 생선을 시장에 내다 팔며 생계를 잇는 파시자는 앞으로도 가능한 한 이곳에서 버틸 생각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외로움도 두렵지 않다. 우리가 남기로 한 이상 한 번에 하나씩 맞서 나가는 수밖에 없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방하천 정책수립 현황점검...시군협력체계강화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방하천 정책수립 현황점검...시군협력체계강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4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지방하천 정비와 시⋅군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도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는 박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대책 조례」에 따른 시행계획 수립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년~2030년)을 수정⋅보완할 계획과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특정도시하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부 기본계획에 따라 하천이 ‘특정도시하천’으로 지정되면 해당 하천은 「하천법」에 따른 하천기본계획과 「하수도법」에 따른 하수도 정비대책이 수립 또는 변경된 것으로 간주돼,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정비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침수대응과 더불어 도시하천 정비 정책의 연계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숙 의원은 “정비계획 수립과 정책 연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만큼 실질적인 침수대응과 하천정비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보고에서는 하천사업의 실질적 주체인 시⋅군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사람과 자연 중심의 하천 정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 시냇가에..’라는 부제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계획을 밝혔다. 오디션의 주제는 하천 중심의 공동체 공간 조성으로 정주여견 개선 및 지역 활력성 제고, 건설공사비 지수 급등에 따른 상업비 저감 등 하천사업 혁신방안이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명숙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특정하천의 정비가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발판 마련과 시·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유인을 설계한 만큼 경기도가 정책으로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천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활력있는 생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 “풍수해 사전 대비 철저히”

    박희영 용산구청장,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 “풍수해 사전 대비 철저히”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4일 이촌시장 일대를 찾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 구청장은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빗물받이 정비 현장에 직접 참여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구는 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 취약가구 선제적 점검 및 정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하수관로 전수점검 및 정비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과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시행하고, 이촌1동과 남영동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했다. 추가로 저지대 지하주택과 상가 5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110㎞ 및 하수맨홀 9799개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자연재난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구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산강 ‘하구둑 수위 조절’ 총력 대응 나섰다···관계기관 협약

    영산강 ‘하구둑 수위 조절’ 총력 대응 나섰다···관계기관 협약

    해마다 홍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영산강 유역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국가하천 영산강 유역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영산강 하구둑을 평상시에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리수위(EL-1.35m)보다 더 낮게 운영하고 홍수가 우려되는 6월부터 9월 중에 집중호우가 예보된다면, 하구둑을 개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수시설과 농경지 등 침수피해 발생 징후가 포착되면 관계기관에 즉시 정보를 공유하여 대책을 마련하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영산강의 댐, 보, 하구둑의 운영을 지원함에 따라 하천수위 상황, 기상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신속한 수문시설의 조작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홍수 예보 경보 정보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이 홍수 피해가 났을 때 보유하고 있는 복구 장비, 자재, 인력을 적극 지원하여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 물관리 기관의 홍수 대응체계를 개선해 나가고 실현가능한 물관리정책의 현장적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치 은마 재건축 변경안 새달 21일까지 공람 가능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316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을 18일부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공람이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 자료는 강남구 재건축사업과, 대치2동주민센터,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해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962가구(공공임대 891가구·공공분양 12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하부에는 주차장과 저류시설을 입체적으로 설계해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였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소공원 하부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 변경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 중 여름철 수방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대심도 빗물터널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 금년도 가동 준비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대표 수방시설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사전 점검하고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체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서울시 및 양천구 관계자로부터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빗물 유입·저류·배수 절차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주요 수직구, 대심도 터널 내부, 목동 유수지 등 핵심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금년 풍수해 기간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실질적인 침수 저감 효과를 거두며 대심도 빗물터널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라며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을 속도감 있게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위원이 참석했다.
  • 대책발표 두달만에 대형 땅꺼짐...부산시 또 긴급회의

    대책발표 두달만에 대형 땅꺼짐...부산시 또 긴급회의

    부산에서 연이은 대형 땅꺼짐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부산시가 시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민 안전 비상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3, 14일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에서 대형 땅 꺼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 우려가 커지자 부산시가 서둘러 마련한 자리다. 사상∼하단선 건설 현장 주변에서는 2023년부터 벌써 14차례나 땅꺼짐이 발생했다. 시는 지반 침하의 주요 원인을 상수도관 노후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보고 인공지능(AI) 기반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사 차량을 확충하기로 했다. 굴착 공사 때 자동 계측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사 관계자, 지자체, 경찰과 땅 꺼짐 의심 구역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지난 2월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가 내놓은 대책과 별반 차이가 없어 실효성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교통공사도 공사 구간 1천100곳에 물 침투를 막고 지반을 보강하는 그라우팅 공법 실시 등의 땅 꺼짐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이번 사태를 막지 못했다. 부산시는 대책회의에서 급경사지·산사태, 화재 취약시설, 하천·지하차도, 산업현장, 산불 등 9대 분야 사고 예방 대책도 강구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 무인 감시 시스템을 늘리고 임차 헬기·산불소화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장마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AI 기반 드론·지능형 기둥(스마트폴)·센서를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예방단 인원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침수와 고립사고에 대비해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고 지하차도 비상 대피시설도 내년까지 35곳에 전부 설치할 계획이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고령자 밀집 시설, 전통시장, 쪽방촌 등에는 스마트 화재경보 시스템·스프링클러 설치, 노후 전선 교체, 가스 안전 타이머와 자동 소화 멀티탭을 지원한다. 박 시장은 “공공부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사상~하단선 현자 주변 연이틀 싱크홀…“굴착 과정서 발생”

    부산 사상~하단선 현자 주변 연이틀 싱크홀…“굴착 과정서 발생”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에서 이틀 연속 싱크홀이 발생했다. 14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 도로에서 지름 3m, 깊이 2m 정도 크기인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사상~하단선 시공사 관계자가 순찰 중에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구는 도로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지반침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상구에 따르면 싱크홀을 발견한 시공사 관계자는 굴착 과정에서 도로가 함몰된 것으로 일반적인 싱크홀과는 발생 원인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지름 5m, 깊이 3m인 싱크홀이 발생했다. 14일 발생한 싱크홀과는 거리가 약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 싱크홀은 사상구가 경찰로부터 “싱크홀이 발생할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조치를 하던 중 일어났다. 부산시는 하수박스에 연결된 통신관로 연결부가 파손돼 누수가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동공이 발생해 싱크홀로 연결된 것으로 파악했다.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에서는 최근 3년간 14차례 싱크홀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지름 10m 정도인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당시 이곳 주변 공장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배수 지원차 등 차량 2대가 빠지기도 했다.
  • 관악구, QR코드 찍어서 간편하게 침수 예방

    관악구, QR코드 찍어서 간편하게 침수 예방

    서울 관악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침수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침수방지시설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011년부터 반지하 등 침수 우려 주택이나 과거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주택 8758가구에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주로 임차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는 세입자 변동이 잦아 침수방지시설 관리와 사용 방법 숙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주택 내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에 QR코드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내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침수 방지 시설별 ▲설치 ▲사용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주부 등 침수방지시설 사용과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시설 사용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추후 구청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등 비상연락망이 기재된 ‘SOS 도움 요청 스티커(자석형)‘를 제작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침수방지시설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주민들의 편리한 침수방지시설 사용을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 눈대중 부지·허위 보고까지… 잼버리 준비 모든 게 엉망이었다

    눈대중 부지·허위 보고까지… 잼버리 준비 모든 게 엉망이었다

    전북, 제반 여건 검토 없이 부지 선정조직위 총장엔 국제 행사 무경험자김현숙 전 장관 국무회의 거짓 보고인력 등 보완할 마지막 기회 놓쳐위법·부당 40건… 수습에 176억 투입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국가적 망신’ 수준의 파행을 빚은 것은 조직위원회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대회를 유치한 전북도 등의 준비와 대응이 모든 단계마다 부실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10일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잼버리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이 적발한 위법·부당 사안은 총 40건에 달한다. 우선 전북도는 잼버리 유치를 위해 2015년 8월 새만금 지구 내 관광·레저용지 1지구를 후보지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제반 여건 검토 없이 ‘눈대중’으로 현장을 둘러본 뒤 침수 위험이 있어 야영지로 부적합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를 유치해 놓고도 막상 여가부 등은 국제대회를 진행한 경험이 없는 여가부 국장 출신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앉혔다. 최창행 전 사무총장은 총 1억 6000여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감사원은 조직위가 화장실, 샤워장 등 숙영시설을 비롯해 와이파이 등 통신 시설, 급수 및 조경 시설 등을 지연 또는 부실하게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개막 두 달 전인 2023년 6월까지 화장실 설치가 완료돼야 했지만 참가자 입영 열흘 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약 업체를 우선 협상자로 지정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공사 완료 시점도 지정하지 않고 100억원대 화장실·샤워장 계약을 맺었다. 김현숙 전 여가부 장관은 그해 7월 24일 직접 현장에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을 둘러보고도 다음날 국무회의에서 “시설 설치가 완료됐다”고 허위 보고까지 했다. 감사원은 “장관의 허위 보고로 여가부가 타 부처 인력 투입 등 정부 차원의 보완 대책을 마련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까지 놓쳤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장관은 감사원 문답 과정에서 “조직위가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거나 담당 직원들의 텔레그램 보고 등을 “몸이 아파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미국, 영국 등 주요 참가국 대원들이 이탈하고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등 파행이 빚어지며 그해 8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화장실 청소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한 총리가 “화장실 청소가 안 된 곳이 있더라”고 말하자 최 전 사무총장은 “화장실 청소가 제대로 안 된 것이 뭐가 그렇게 대수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당시 대회 파행으로 참가자들을 숙소로 대피시키고 K팝 콘서트를 여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쓰인 돈은 176억원에 달한다. 감사원은 이미 퇴직한 김 전 장관과 이기순 전 차관, 최 전 사무총장 등이 공직에 재임용되지 않게 인사자료를 통보하도록 하고, 최 전 사무총장과 여가부 담당 국장 등에 대해선 대검찰청에 수사참고자료를 보냈다.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총체적 부실로 성공 개최 실패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총체적 부실로 성공 개최 실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지 선정에서부터 현장 대응까지 전반적인 과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해 성공 개최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잼버리 추진 주체의 역량이 부족하고 행사준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가운데 업무처리가 부실했다는 감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담당했던 여가부, 전북도, 조직위, 농림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위법·부당행위자 18명에 대해 징계요구(5명), 인사자료 통보(7명), 수사요청(4명), 수사참고자료 송부(2명) 등 엄중 조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밝히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추진실태 주요 감사결과에 따르면 ▲준비·운영 기구인 조직위 ▲주무 부처이자 감독기관인 여가부 ▲유치 지자체인 전북도 ▲부지 매립을 담당한 농림부(농어촌공사) 등이 모두 업무처리를 부실하게 진행하여 성공적 개최에 실패한 것으로 지적됐다. 생활서비스 제공 및 현장대응 분야의 경우 조직위가 폭염대비 물자, 급식, 의료, 해충방제 등을 부실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얼음 구매 예산을 확보하고도 사무총장의 지시에 따라 구매를 중단, 폭염 상황에 얼음 제공에 차질을 빚었다. 폭염경보가 발령됐고 온열화자가 발생했지만 위기대응 매뉴얼을 잼버리 기간에만 적용해, 사전 입졍자에게 염분도 제공하지 않았다. 식수는 급수대에서 우유색 물이 나오는 등 대회 직전에 문제가 확인됐으나 폭염 속에 하루 생수 1병만 주는 것으로 산정해 부족 사태를 초래했다. 식자재 보관 설비는 나무 재질 선반을 고온 다습한 야외에 방치해 곰팡이가 발생했다. 식자재는 최대 5시간 30분이나 지연 배달돼 참가자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영외과정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사태로 이어졌다. 잼버리 병원 의료체계도 환자가 하루 평균 1034명 발생한 반해 480명으로 예측해 의료인력 부족 사태를 초래했다. 폭염경보가 발생했지만 허브클리닉에 급수관을 설치하지 않았고 냉방시설도 부족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지에는 화상벌레 등 각종 해충이 득실거렸지만 비전문업체와 방제 연구용역을 맺었다. 개영 기간 벌레에 물린 환자는 1700명에 이르렀다. 부지 선정·조성 분야는 전북도의 부적합 부지 선정, 배수로 부실 시공, 농림부의 농지관리기금 투입으로 인한 매몰비용 문제로 배수가 불량한 야영지가 조성됐다. 잼버리 기간 중 야영지가 침수돼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염해성 토양인 잼버리 부지에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지 사전 검토 없이 개최계획서에 포플러 10만 그루를 식재하겠다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부지 매립은 주체가 없자 대안 부지 검토 없이 농지관리기금 투입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국토부가 새만금개발공사를 신설하여 국제협력용지를 매립했고 농림부는 위법성 문제를 그대로 둔 채 농지관리기금으로 잼버리 부지를 매립했다. 영지는 배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내부 배수로를 설계·시공하고 했다. 훼손된 배수로는 복구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했다. 시설 설치 분야의 경우 전북도는 그늘 조성용 조경 시설, 조직위는 급수관 및 통신시설 등을 부실하게 설치했다. 그늘 조성용 나무를 심지 않거나 덩굴터널 조성이 미흡했다. 동시사용률 고려 없이 급수관을 설계했지만 준공처리했고 설계서와 다르게 급수대를 설치했어도 기성처리했다. 그 결과 그늘 부족, 급수관 유량 부족, 통신장애 등으로 참가자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조기 퇴소하는 원인이 됐다. 점검·관리·보고분야는 조직위가 사전점검 행사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 개선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화장실, 샤워장 설치 일정 관리에 실패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가부 역시 현장점검을 부실하게 하고 시설설치가 완료됐다고 국무회의에 허위보고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계약 체결 분야는 조직위가 숙영시설 임차, 과정활동 프로그램, 수송 등 각종 계약을 맺으면서 불공정 입찰을 통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업무를 위법·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숙영시설 및 공통물자 임차 용역계약을 부당처리했고 전기설비는 탈락대상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화장실과 샤워장은 전담 청소인력 배치대책을 수립하지 않았고 일감 몰아주기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사실일 적발됐다.
  • 볼리비아, 폭우 피해로 55명 사망…“수색 더뎌 인명피해 늘어날 가능성” [여기는 남미]

    볼리비아, 폭우 피해로 55명 사망…“수색 더뎌 인명피해 늘어날 가능성” [여기는 남미]

    폭우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한 남미 볼리비아에서 사망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우기가 끝나는 4월 말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가운데 사망자가 55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난 대책 관계자는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선 아직도 제대로 수색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실종자도 최소한 8명이 보고돼 있어 인명피해, 특히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기를 맞은 볼리비아에서는 큰 비가 곳곳에 내리기 시작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베니, 오루로, 추키사카 등 3개 주에는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라파스와 산타크루스 등 2개 주에는 비상사태가 발령됐다. 현지 언론은 “재난이나 비상사태가 발동되지 않은 곳이라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게 아니다”면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피해를 보지 않은 곳이 사실상 없다고 전했다. 재난 당국 발표로는 총 342개에 달하는 볼리비아의 행정지역 중 252개 지역에서 침수, 산사태, 건물·도로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 78개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돼 있어 추가 피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는 꼬리를 물고 보고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천천히 물이 빠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면서 “실종 보고 후 일주일 이상 시간이 흐른 후 뒤늦게 수습되는 시신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산타크루스의 한 지역에서 사망한 주민 아니발의 가족은 “강물이 범람하면서 물살에 휘말려 실종된 후 5일 만에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웃들은 “오랜 시간 물에 빠져 있던 시신이 너무나 끔찍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볼리비아에서 보고된 인명피해 사례는 5살 여자 어린이였다. 라파스의 바호 요세타 지역에 살던 이 여자어린이는 줄기차게 내린 비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가 발생, 이 여자 어린이가 살던 집을 포함해 주택 40여채가 흙더미에 파묻히면서다. 피해를 본 가구는 최소한 59만호에 달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피해자는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선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재산피해도 엄청나다. 볼리비아 농촌개발부에 따르면 폭우로 물에 잠긴 농지는 최소한 6만4000헥타르에 달한다. 폐사한 가축의 수는 아직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갈 곳을 잃어 위기에 몰린 소는 최소한 35만 두 이상에 이르고 있다. 소 30두를 키우다 피해를 보았다는 한 농민은 “소형트럭으로 소를 대피시키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면서 “소의 3분의 2를 잃었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대책본부는 “정확한 파악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우기가 길어져 4월 말까지 비가 계속된다는 예고가 있어 긴장을 풀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 땅꺼짐 없게... 도봉구, 방학·도봉동 하수관 정비

    땅꺼짐 없게... 도봉구, 방학·도봉동 하수관 정비

    서울 도봉구가 방학동, 도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방학1동, 도봉1동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3.2㎞ 구간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 구간 침수, 지반침하 등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는 지난해 5월 이 공사를 시작했다. 주요 공사 사항은 노후·파손 하수관로 보수, 역경사·역단차 정비 등이다. 올해 8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총예산 85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체 공사 공정률은 약 81%며, 방학1동(방학동 658-35, 방학동 701-44)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방학동과 도봉동 일대의 배수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함몰 등의 안전사고 예방 공사도 함께 진행해 도로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영상) 러軍, 자국 댐에 폭탄 투하…“근처 우크라군 노린 듯” [포착]

    (영상) 러軍, 자국 댐에 폭탄 투하…“근처 우크라군 노린 듯” [포착]

    러시아군이 본토 댐에 활공 폭탄을 투하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이 폭탄이 벨고로드주 포포프카 마을 근처 댐에 떨어져 폭발이 발생하면서 강한 충격파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군사 정보원’이란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이 폭탄을 ‘FAB-3000’이란 3t짜리 활공 폭탄이라고 전했다. 반면 ‘작전 Z: 러시아 봄의 군사통신원’이란 또 다른 군사 블로거는 러시아 공군이 ‘ODAB’ 폭탄으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물리치고 포포프카로 가는 적군의 접근 경로를 파괴했다고 자랑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이 폭탄이 ‘ODAB-500’이란 500㎏짜리 열압력 활공 폭탄이라고 전하면서도 댐 파괴에는 적합하지 않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댐을 터뜨리고 주변 지역을 침수시키려면 관통형 고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당시 표적이 댐 자체가 아니라 그 근처 참호나 벙커에 숨어 있을 수 있는 우크라이나군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 포브스의 설명이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들어 쿠르스크 인근 벨고로드로 공세를 틀며 전선을 넓히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침공이 사실상 실패로 끝나 나온 대책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재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향후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전선을 다변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최근 에너지 시설과 흑해에서의 부분 휴전에 합의했지만, 지상 작전은 휴전 범위가 아니다.
  • 경북도, 산불피해 복구 등 예산 1조 정부추경 반영 건의키로

    경북도, 산불피해 복구 등 예산 1조 정부추경 반영 건의키로

    경북도는 도내 5개 시군에 막대한 피해를 낸 산불과 관련해 정부 추경에 1조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재건 및 활성화, 산불 대응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중점 요청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등 농업 특별지원 800억원 ▲지역경제 재건을 위한 경제 활성화 230억원 ▲산불 피해 하천 침수·범람 방지 등 하천 복구·예방정비 200억원 ▲최신 대형·공중 고성능 산불 진화 장비 및 무인 진화 장비 도입 1676억원 ▲대형 산불 진화차 도입 및 개인 산불 진화 장비 개선 등 산악지역 산불 진압 능력 강화 216억원 ▲초대형 산불 대비 예방·대응 체계 고도화 170억원 ▲문화유산 화재 예방 통합 패기지 지원 630억원 등이다. 도는 이재민들이 영구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임시로 모듈러 주택을 1년간 제공하기 위해 모듈러 주택 1천동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700억원의 예산을 계속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침수 예방 및 교통난 동시 해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 기대”

    이희원 서울시의원 “침수 예방 및 교통난 동시 해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 기대”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지하 구간을 통과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이 2025년 9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복합터널은 지역의 주요 과제였던 침수 문제와 교통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써 조속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의 조속한 행정절차 완료와 함께 하반기 착공식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작구 동작대로와 과천시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5.61km의 도로 터널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3.45km 길이의 대용량 빗물배수터널을 함게 조성하는 대형 복합 인프라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807억원 규모로, 민간자본과 서울시 예산이 함께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의원은 “해당 구간은 서울 서남권과 과천․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합터널이 완공되면 이수역·사당역·과천IC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작대로 일대는 매년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돼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지역”이라며 “빗물배수터널이 조성되면 42만 4000㎥ 규모의 우수를 저장해, 침수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착공 전 절차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8~9월경 보상 및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착공식 개최가 유력하다.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행정절차가 더 지체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동작구를 비롯하여 인근 지역이 함께 염원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공사 착공 후 인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즉, 침수 피해의 근원을 해소하고자 해당 지역 일부에서 착공을 시작하게 되면 각종 비산먼지, 소음, 교통체증 등 여러 민원 상황이 발생할 것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서울시에 대책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공사 중 전면 교통 통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특정 기간에만 임시로 차로 통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답했다. 또한 본 사업은 지하철 공사와 같이 복공판을 이용하여 대로 아래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착공 지점을 선정하여 지면을 파 내려가 공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주민의 피해 및 우려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공사가 시작되면 반드시 안전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계자분들은 물론 주민분들이 어떠한 위험 발생으로부터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이 의원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이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착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단순히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도록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수원시 집수리 지원 ‘새빛하우스’, 2967호 신청···지난해보다 30%↑

    수원시 집수리 지원 ‘새빛하우스’, 2967호 신청···지난해보다 30%↑

    ‘수원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중 하나인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1% 늘어났다. 수원시가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5년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 결과, 2967호가 신청했다. 가산점을 받는 독립 유공자는 9가구가 신청했다. 2024년 새빛하우스 사업에는 2268호가 신청한 바 있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서류), 현장 평가 후 5월 14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하고 집수리 사업은 5~10월 진행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 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접지·노후 배선 설비교체 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 신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철거, 담장 균열 보수, 대문 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새빛하우스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처음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를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000호 지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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