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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태풍 람마순 강타 피해 확산…최소 3명 사망에 주민 수십만명 대피

    ‘필리핀 태풍’ ‘람마순’ ‘람마순 피해’ 필리핀 태풍 람마순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필리핀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람마순(Rammasun)’으로 인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주민 수십만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태풍 상륙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루손 섬 남동부 비콜반도와 마닐라 일대의 관공서와 증권거래소, 각급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곳곳에서 나무가 뽑히거나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차량이 뒤집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최대 풍속 250km에 이르는 람마순은 전날 밤 동부 연안에 상륙해 16일 10시 기준 필리핀 수도 마닐라 서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시간당 최고 30mm의 많은 비를 동반한 탓해 태풍이 지나간 동부 해안마을은 곳곳에서 침수사태가 발생하고 전기가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당국 발표에 따르면, 동부연안 알바이주와 인접한 사마르섬에서 강풍에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2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비콜반도의 카마리네스수르 주에서는 주민 2명이 감전사했으며, 카탄두아네스주 인근 해상으로 지난 14일 조업을 나간 어민 3명이 하루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밖에 비콜반도 6개 주 약 30만 명의 주민들이 폭풍 해일을 우려해 대피소로 긴급 피신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태풍 ‘람마순’은 17일까지 마닐라에 비를 뿌린 뒤 18일 오전 9시쯤 중국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태풍 ‘람마순’ 피해 속출…최소 3명 사망에 곳곳 침수사태로 주민 대피

    ‘필리핀 태풍’ ‘태풍 람마순’ ‘필리핀 태풍 피해’ 필리핀 태풍 람마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올해 제9호 태풍 ‘람마순(Rammasun)’이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을 엄습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상륙 이틀째인 16일(이하 현지시간) 루손 섬 남동부 비콜반도와 마닐라 일대의 관공서와 증권거래소, 각급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곳곳에서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침수사태가 잇따랐다. ABS-CBN, GMA방송 등 필리핀 언론은 기상청을 인용, 태풍 람마순이 15일 저녁 비콜반도 남단의 소르소곤 주에 상륙하고 나서 이날 오전 수도 마닐라와 카비테 지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풍 람마순은 중심부 부근의 최대 풍속과 최대순간 풍속이 각각 시속 150㎞와 185㎞로, 시속 26㎞로 북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됐다. 방재 당국은 이날 태풍으로 중부의 북사마르 지역에서 20대 여성 1명이 전주에 받혀 사망했다고 밝혔다. 비콜반도의 카마리네스수르 주에서도 주민 2명이 감전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탄두아네스 주에서는 인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간 어민 3명이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14일 부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어민들이 하루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손시티에서는 담벼락이 붕괴하면서 상당수 주민이 부상했다. 소르소곤 주 등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알바이와 카마리네스 등 인접지역에서도 정전과 통신두절 등이 잇따랐다. 또 시간당 최고 30㎜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사태가 발생하고 주변지역 민가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이밖에 최소한 73편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 취소됐으며 주변지역 항구에서도 7000명 가까운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에 앞서 비콜반도 6개 주에서는 약 30만 명이 산사태와 폭풍 해일을 우려, 인근의 공공 대피소 등지로 피신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수도 마닐라 외곽과 카비테를 거쳐 이날 정오 북부 삼발레스를 거쳐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앞서 비콜반도 일대의 관공서가 15일 오후부터 일제히 문을 닫았고, 마닐라 등지의 각급 학교에도 16일까지 이틀 간의 휴교령이 내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너구리 피해 “3명 사망” 열도 관통하며 생채기

    일본 너구리 피해 “3명 사망” 열도 관통하며 생채기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의 수도 도쿄를 지난 뒤 세력이 약해지면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태풍이 일본 열도를 천천히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새벽 일본 수도 도쿄에 가장 근접했던 태풍 너구리는 오전 9시 40분, 세력이 약해지면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다. 밤새 도쿄 일대엔 특별경보가 발령됐고, 수도권의 상당수 학교들은 임시 휴교를 결정하며 태풍에 대비했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대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불안한 대기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일본 동북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고, 북부의 홋카이도에는 12일까지 120mm의 폭우가 예보돼 있다. 7월에 온 태풍으로는 가장 강력했던 너구리는 일본 본토에 상륙한 지 만 하루 동안 태평양 연안을 따라 천천히 열도를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를 남겼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택 800여 채가 붕괴되거나 침수됐고, 지금도 700가구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져 있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열도의 중부와 남부지방에서는 35도가 넘는 폭염이 들이닥쳐, 일본 기상당국은 이젠 열사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펌프 신제품 전국 홍보 및 A/S 지원

    한일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펌프 신제품 전국 홍보 및 A/S 지원

    국내 펌프 업계의 대표 브랜드인 ‘한일펌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신제품 홍보 및 펌프 A/S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초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6대 광역시 및 60여 곳의 시군구를 순회하며 농어촌 및 전국 수산 시장 관련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농번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농어촌지역 및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펌프 안전점검 및 무상점검도 제공한다. 이번 전국 신제품 홍보 행사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올스텐 펌프를 비롯하여 에너지 절감형 개별 인버터 펌프 및 부스터 펌프, 신제품 맑은물 펌프군, 쿨런트 펌프 등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스텐 환풍기 및 송풍기, 양 흡입 송풍기, 인라인팬, 포터블팬 등 다양한 풍력 제품들도 소개한다. 이번 신제품 홍보 행사의 메인 제품인 개별 인버터 펌프는 펌프전용 최첨단 인버터를 내장해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글 LCD를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펌프를 조작할 수 있으며 고온미케니컬실, 공운전 방지 기능, 동파방지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인버터 펌프는 국내 업체 중 최초로 부스터 납기보장시스템을 실현하여 납기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한일펌프의 모든 제품은 환경부의 위생안전기준 인증제도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케이싱, 임펠러, 홀더, 플랜지 등 물이 닿는 펌프 모든 부분에 로스트-왁스(Lost-Wax)기법의 SSC13 재질을 적용하여 부식이 취약한 장소에서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일전기 영업본부장 박창진 전무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개선에 시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이고, 소비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변화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나눔 온도] 약이 되는 손길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나눔 온도] 약이 되는 손길

    광진구는 10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로 이뤄진 ‘재해구호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가구에 배치돼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봉사 활동을 맡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9월 말까지 꾸린다. 자원봉사 캠프 소속 190명과 한국열관리협회 전문봉사단 245명 등 555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봉사단체별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간담회를 열고, 봉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안내해 봉사자들이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상해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구는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거 종합 정비사업과 빗물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조 설치 등의 수방시설 확충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재해구호 봉사단은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 이웃끼리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살려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를 둔다”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고자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로 3명 사망…태풍 너구리 소멸해도 온대성 저기압으로 폭우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너구리 태풍 일본’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의 수도 도쿄를 지난 뒤 세력이 약해지면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태풍이 일본 열도를 천천히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새벽 일본 수도 도쿄에 가장 근접했던 태풍 너구리는 오전 9시 40분, 세력이 약해지면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다. 밤새 도쿄 일대엔 특별경보가 발령됐고, 수도권의 상당수 학교들은 임시 휴교를 결정하며 태풍에 대비했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대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불안한 대기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일본 동북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고, 북부의 홋카이도에는 12일까지 120mm의 폭우가 예보돼 있다. 7월에 온 태풍으로는 가장 강력했던 너구리는 일본 본토에 상륙한 지 만 하루 동안 태평양 연안을 따라 천천히 열도를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를 남겼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택 800여 채가 붕괴되거나 침수됐고, 지금도 700가구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져 있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열도의 중부와 남부지방에서는 35도가 넘는 폭염이 들이닥쳐, 일본 기상당국은 이젠 열사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사망 3명에 60여명 부상…너구리 일본 피해 점점 불어나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너구리 일본 피해’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너구리는 현재 일본 이즈반도를 지나 도쿄 남쪽 바다를 통과하고 있다. 태풍이 관통하는 지역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27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많게는 시간당 50mm의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주의를 촉구했다. 도쿄의 도심지역에 홍수경보가 내려진 상태며 수도권의 상당수 학교들이 오늘 임시휴교를 결정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3명이 숨지고 60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100여 채가 파손됐고 건물 600동 이상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너구리는 오늘 오후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뀐 뒤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열도의 동쪽을 따라 북상하면서 홋카이도에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릴 것이라며 일본 기상청은 계속 경계를 당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2명 사망 수십명 부상…태풍 너구리 일본 규슈 상륙하면 피해 더 커질 듯

    ’태풍 너구리 일본’ ‘일본 너구리 피해’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은 11일 오전까지 혼슈(本州) 남부 해안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9일 오후 시간당 강수량은 나가사키현 나기소마치(南木曾町)가 70.0㎜, 미에(三重)현 이나베시 60.5㎜, 미야자키(宮崎)현 히노카게초(日之影町) 53.0㎜였다. 니가타(新潟)현 니가타시 니시칸(西蒲)구에는 3시간만에 116.5㎜의 비가 내려 해당 지점의 역대 최고 관측치를 기록했으며 오키나와(沖繩)현 요미탄손(讀谷村)에는 이날 오전 시간당 96.5㎜의 폭우가 쏟아졌다. 구마모토(熊本)현은 20만명이 넘는 주민에게 피난 권고를 내리는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대피령을 내렸다. 곳곳에서 산사태나 침수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따랐다. 후쿠시마(福島)현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83세 남성이 사망했고, 나가노(長野)현에서는 일가족 4명이 토석류에 휩쓸렸고 12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이타(大分)현에서 77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뼈가 부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등 4명이 다쳤고, JR 열차가 쓰러진 나무와 충돌해 탑승객 50명이 부상했다. 기상청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풍 몰고 온 너구리… 제주 1만3000가구 정전

    강풍 몰고 온 너구리… 제주 1만3000가구 정전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1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고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가 한반도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전 7시쯤 제주 해상은 물론 내륙 지역에까지 태풍경보가 발령됐다. 태풍경보가 오늘 오전 1시에 해제되기 전까지 제주에서 관측된 순간 최대 풍속은 산간 지역의 경우 초속 32.7m일 정도로 강했다. 제주 남쪽 가파도의 최대 풍속은 초속 33.8m였다. 특히 한라산 윗세오름(459.0㎜), 어리목(271.0㎜) 등의 산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제주에 강풍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약 1만 3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제주공항 항공편 236편이 오후 들어 결항됐다. 일부 지역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아침부터 비바람이 거세 초·중·고등학교 8곳이 휴업했다. 또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 방파제에 설치된 1만 800t 무게의 케이슨(사각형 콘크리트 구조물) 2기가 파도에 휩쓸렸고 양식 어류 60만 마리가량이 유실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해안 지역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 일대에 10일 늦은 밤까지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중부지방과 전남 해안, 울릉도·독도의 총강수량은 5~4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릉도, 독도는 1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반면 중부지방과 전북은 10일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전국이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시기는 10일 오후 6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너구리가 몰고 온 고온다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1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6도, 강원 강릉은 32.3도에 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일본 너구리 피해 곳곳에서 속출…태풍 너구리 일본 규슈 상륙에 피해 더 커질 듯

    ’태풍 너구리 일본’ ‘일본 너구리 피해’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은 11일 오전까지 혼슈(本州) 남부 해안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10일 서일본과 동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시간당 80mm, 북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의 폭우가 각각 내릴 전망이다. 야마가타(山形), 나가노(長野), 도쿠시마(德島)현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제까지 내린 비로 토사가 무너져 내릴 위험이 매우 커졌으며, 야마가타현에서는 강 수위가 올라가 범람의 위험이 커진 지역이 있다고 NHK는 소개했다. NHK는 이번 태풍이 일으킨 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를 집계한 결과, 10일 오전 6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오키나와와 규슈(九州)에 많은 비가 내렸고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혼슈(本州)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9일 오후 시간당 강수량은 나가사키현 나기소마치(南木曾町)가 70.0㎜, 미에(三重)현 이나베시 60.5㎜, 미야자키(宮崎)현 히노카게초(日之影町) 53.0㎜였다. 니가타(新潟)현 니가타시 니시칸(西蒲)구에는 3시간만에 116.5㎜의 비가 내려 해당 지점의 역대 최고 관측치를 기록했으며 오키나와(沖繩)현 요미탄손(讀谷村)에는 이날 오전 시간당 96.5㎜의 폭우가 쏟아졌다. 구마모토(熊本)현은 20만명이 넘는 주민에게 피난 권고를 내리는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대피령을 내렸다. 곳곳에서 산사태나 침수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따랐다. 후쿠시마(福島)현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83세 남성이 사망했고, 나가노(長野)현에서는 일가족 4명이 토석류에 휩쓸렸고 12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이타(大分)현에서 77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뼈가 부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등 4명이 다쳤고, JR 열차가 쓰러진 나무와 충돌해 탑승객 50명이 부상했다. 기상청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세월호 참사 감사결과] 중형함정 배치 안 해 구조인력 9명뿐… 침수 뒤 ‘부력’ 타령만

    [감사원 세월호 참사 감사결과] 중형함정 배치 안 해 구조인력 9명뿐… 침수 뒤 ‘부력’ 타령만

    세월호 침몰 사고는 정부·행정기관의 지도·감독 부실, 공무원들과 민간 업체의 유착, 사고가 나서도 안이하고 엇갈린 대응체계가 빚은 ‘관재’(官災)에서 비롯된 총체적 대참사였다. 감사원이 8일 내놓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시간 흐름별 상황 속의 문제점을 되짚었다. ●유착으로 얼룩진 당국의 지도·감독 부실 인천항만청은 2011년 11월 세월호의 인천∼제주 간 항로에 가(假)인가를 했고, 2013년 3월 최종 인가를 내줬다. 이는 변조된 자료에 근거한 잘못된 허가였다. 2013년 1월 한국선급은 복원성 검사 등 ‘선박검사’를 부실하게 수행했다. 설계 업체에서 승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컨테이너 단위 무게를 조정해 화물 무게를 1513t에서 1077t으로 줄였지만 한국선급은 그대로 승인했다. 또 선박 자체 무게를 100t이나 줄였는데도 경사시험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부실한 경사시험으로 세월호는 복원성 기준에서 풍압 경사각이 1.1도 초과했고 선회 경사각은 0.5도 초과했지만 운항하게 된다. 2013년 2월 25일 인천해양경찰서 직원 3명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위원회 개최 직전에 제주도 현지에서 청해진해운 측으로부터 식대와 관광 등 향응을 받는 등 유착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후에 개최된 심사위에서 청해진해운은 선박복원성 계산서 등 선박 안전에 핵심이 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인천해경은 이를 접수했다. 심사위는 12개 보완요구 사항 가운데 3개가 이행되지 않았는데도 운항관리 규정을 승인했다. 세월호와 쌍둥이배인 오하마나호 등은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56차례 운행되면서 차량 적재한도를 초과한 채 출항했다. 고박 검사의 경우 기준대로라면 차량 바퀴 4개가 모두 고정돼야 했지만, 세월호는 승용차 66대 중 58대나 고박할 수 없는 상태에서 운항됐다. ●엉망진창 사고 초동대응 해경경비 규칙상 세월호가 침몰한 해당 해역에 1일 1척씩 배치토록 한 중형 함정(200t 이상)이 배치되지 않아 연안 경비정인 123정(100t급)이 사고 해역을 담당, 사고 당시 실질적인 구조 인력은 9명에 불과했다.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세월호가 오전 8시 48분쯤 급변침 상태에서 표류하는 것을 오전 8시 50분부터 관제 모니터상에서 포착할 수 있었는데도 모니터링을 소홀히 해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16분이 지난 오전 9시 6분 목포해양경찰서의 통보를 받고서야 사고 사실을 확인했다. 구조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날려 버린 셈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오전 8시 52분 단원고 학생으로부터 최초 신고를 접수했다. 그러나 ‘해상사고는 해경 소관’이라며 출동하지 않다가 오전 9시 13분에야 소방헬기를 출동시켰다. 제주해경 역시 오전 8시 58분 제주VTS로부터 사고 사실을 신고받고도 오전 9시 10분 함정을 늑장 출동시켰다. 서로 관할 구역이 아니라며 미루다가 구조 시간을 늦춘 것이다. 목포해경에서는 오전 9시 3분쯤 세월호와 한 차례 교신이 실패하자 재교신을 시도하지 않았다. 목포해경 122 신고 접수자는 오전 9시 4분 세월호 승무원의 신고를 받고 선내 상황을 파악했지만 이를 방치했다. 승객들을 갑판으로 집결시켜 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초동조치 기회를 놓쳤다. 오전 9시 30분 123정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승객들의 즉각적인 퇴선 유도나 선실 내 진입을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대응해 선내 승객 구조 기회를 또 잃었다. 상당수 승객이 선내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구조본부에 보고한 시간도 오전 9시 43분이었다. 세월호는 오전 9시 50분까지 승객들에게 “움직이지 말고 선내에 대기하라”는 방송을 계속했다. 구조본부는 오전 9시 53분 세월호 좌현이 완전히 침수된 뒤에도 사고 및 승객대피 상황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상황과 동떨어진 지시를 남발했다. 또 대다수 승객들이 선내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뒤에도 선실 내부 진입이나 승객 퇴선유도 등을 지시하지 않았다. 해경본청도 오전 10시 17분 “여객선 자체 부력이 있으니, 차분하게 구조할 것”이라고 엉뚱한 지시를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태풍 ‘너구리’ 9일부터 전국 영향권

    태풍 ‘너구리’ 9일부터 전국 영향권

    제8호 태풍 ‘너구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9일부터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괌 서남서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시속 21㎞로 북상 중인 너구리는 이날 늦은 오후에서 8일 새벽 사이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너울을 일으킨 뒤 9일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도에 강풍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한반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9일 저녁과 10일 오전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어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도로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상 물결도 2~9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9일과 10일 제주도에 모두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남해안과 경남·동해안 일부 지역의 총강수량은 50~150㎜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남부·중부지방에는 8일부터 9일 사이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낮 이후부터 독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이 태풍 너구리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독도와 울릉도 일대 동해안 지역은 오는 11일까지 너구리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물먹은 당신의 허리·무릎, 에어컨 세게 틀었다간 악!

    물먹은 당신의 허리·무릎, 에어컨 세게 틀었다간 악!

    눅눅한 공기와 후텁지근한 열기,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몸이 축축 늘어지는 장마철이 시작됐다. 가뭄에 내리는 단비는 반갑지만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특히 비만 오면 허리·무릎 등 안 쑤시는 데가 없는 관절염 환자, 의욕이 떨어지는 우울증 환자는 장마가 유독 괴롭다. 장마철 심적으로 우울해지는 것은 먹구름이 잔뜩 낀 날이 계속돼 자연히 햇볕을 덜 받게 되기 때문이다. 햇볕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이 줄면 우울해지고 멜라토닌이 줄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이런 연유로 장마철이면 수면장애를 동반한 우울증 환자들이 병원을 자주 찾는다. 활동량도 줄어 사람에 따라 무기력증이 찾아오면서 오히려 잠이 더 많아지기도 한다. 장마철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집에서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맨손 체조나 실내 자전거 달리기, 훌라후프 등 간단한 기구를 이용한 실내 운동이 도움이 된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술을 마시면 되레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우울 증상이 더 심해진다. 장마철 일조량 부족은 관절염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은 통증을 경감시키기도 하는데, 햇볕을 제대로 쬐지 못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 평소보다 더 민감하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팽창, 염증 부위가 붓고 통증도 심해진다. 의학적으로 규명되진 않았지만 비가 내리기 직전 관절염 환자들이 삭신이 쑤신 증상을 호소하며 일기예보만큼이나 정확하게 비 소식을 예측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다. 이때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내리고 온도를 섭씨 26~28도 정도로 맞춘 상태에서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온찜질을,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는 냉찜질을 하면 염증이 줄고 통증이 다소 완화된다.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은 증발되지 못한 체내 수분이 몸 안에 쌓여 관절 통증과 부종을 악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덥고 습하다고 냉방기기를 자주 틀어 찬바람을 직접 쐬는 것은 좋지 않다. 관절 주위의 근육이 뭉치고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관절액의 윤활기능이 둔해져 염증이 심해지는 등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작정 에어컨을 틀기보다 제습기를 이용하거나 좀 덥더라도 선풍기와 함께 보일러를 잠깐 틀어 습도를 낮추는 편이 더욱 좋다. 에어컨을 피할 수 없는 곳이라면 얇은 담요나 겉옷으로 무릎, 어깨 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도 정기가 부족하거나 기혈이 허약해 우리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냉하고 습한 곳에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뒤 찬바람을 쐬었을 때 차갑고 습한 나쁜 기운이 몸에 들어와 관절염을 일으킨다고 보고 있다.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날씨가 더우면 관절이 유연해진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냉방기기 노출이 많아져 평소보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관절이 아프다고, 혹은 밖에 비가 내린다고 실내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절에 부담을 덜 주는 운동인 수영을 하거나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게 치료에 도움된다. 온천이나 찜질방 등에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찜질과 운동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부족해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D를 얻기 힘드므로 대신 비타민D가 들어간 우유, 달걀, 버섯, 새우, 참치, 연어 등을 챙겨 먹어야 한다. 강경중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가 차병원과 함께 진행한 ‘정형외과 환자의 비타민D 결핍 유병률 연구’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자의 91%가 비타민D 결핍 또는 부족 현상을 보였다. 세균성 장염, 식중독 등도 장마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이다.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 증식하는 데 최적의 조건이다.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은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냉장고에 보관한 지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고, 철저히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마철 습기에 오래 노출돼 몸에 습한 기운이 쌓여도 설사와 같은 묽은 변을 볼 수 있다. 이때 율무 가루를 물에 타 먹거나 삽주뿌리(창출)를 달여서 복용하면 체내 습기도 제거되고 장의 긴장이 풀어져 소화기능이 좋아진다. 만약 장마로 집이 침수됐다면 물이 닿았던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캔에 담긴 음식이라도 캔이 손상됐다면 먹을 수 없다.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단전된 냉장고에 들어 있던 음식물도 주의해야 한다. 먹는 물뿐만 아니라 식사를 준비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손을 씻거나 칫솔질을 할 때에도 반드시 안전한 물, 소독된 물을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그렇지 않으면 각종 미생물에 의해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침수 후에는 모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집 주위 고인 물은 치우는 게 좋다. 당뇨 환자는 장마 뒤 폭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장마 기간 생활리듬이 흐트러졌기 때문에 혈당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한낮을 피해 기온이 높지 않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잡곡밥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해야 한다. 지압과 한방차 역시 혈당관리에 도움을 준다. 무릎뼈 바깥쪽 아래로 3~4㎝ 정도에 위치한 족삼리혈과 명치-배꼽의 중간 부위에 위치한 중완혈을 누르면 혈당이 내려간다. 식후에 족삼리혈과 중완혈을 지압하면 혈당은 물론 소화기능도 좋아진다. 맥문동, 인삼, 오미자 분말을 2:1:1 비율로 배합해 만든 한방차를 수시로 복용하면 기력이 증진되고 갈증이 해소된다. 뇌졸중 병력이 있는 당뇨환자는 탈수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소변량이 줄고 입과 혓바닥이 말라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홍대입구역 침수, 겨우 10분간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이용객들 불편 겪어

    홍대입구역 침수, 겨우 10분간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이용객들 불편 겪어

    ‘홍대입구역 침수’ ‘홍대입구역’ 홍대입구역 침수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겨우 10분간 쏟아진 소나기에 지하 1층 대합실이 침수되고 말았다. 2일 밤 서울 지역에 잠깐 쏟아진 강한 비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지하 1층 대합실이 침수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1번 출구쪽 인근 건물과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통해 빗물과 흙이 유입되면서 많은 곳은 5㎝가량 물이 차올랐다. 서울메트로 측은 오후 10시 40분쯤 모래주머니를 쌓아 빗물을 막았고, 오후 11시 10분쯤 물을 모두 빼냈다. 지하철이 운행하는 승강장으로는 빗물이 흘러가지 않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는 정상 운행했다. 굴착 공사 중인 곳이라 빗물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는 오후 10시부터 약 10분 동안 시간당 10㎜ 이상의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대입구역, 겨우 10분간 쏟아진 소나기에 침수돼 이용객들 불편…유독 침수됐던 이유는?

    홍대입구역, 겨우 10분간 쏟아진 소나기에 침수돼 이용객들 불편…유독 침수됐던 이유는?

    ‘홍대입구역’ ‘홍대입구역 침수’ 홍대입구역이 10분간 쏟아진 소나기에 침수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일 밤 서울 지역에 잠깐 쏟아진 강한 비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지하 1층 대합실이 침수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1번 출구쪽 인근 건물과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통해 빗물과 흙이 유입되면서 많은 곳은 5㎝가량 물이 차올랐다. 서울메트로 측은 오후 10시 40분쯤 모래주머니를 쌓아 빗물을 막았고, 오후 11시 10분쯤 물을 모두 빼냈다. 지하철이 운행하는 승강장으로는 빗물이 흘러가지 않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는 정상 운행했다. 굴착 공사 중인 곳이라 빗물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는 오후 10시부터 약 10분 동안 시간당 10㎜ 이상의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현장] 한국전력

    [안전 업그레이드 현장] 한국전력

    2003년 8월 14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동부와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벌어진 블랙아웃 현상은 뉴욕· 뉴저지 등 동북부 전역, 미시간· 오하이오 등 중서부 지역, 캐나다 온타리오주 등으로 퍼져 나갔다. 우리나라 수십 배에 달하는 땅이 3일간 암흑 속에서 갇혔다. 범죄는 창궐했고 경제적 손실도 최고 100억 달러에 달했다. 첫 사고는 사소한 것이었다. 초고압 송전선로가 나무에 접촉하면서 누전이 일어났고, 한 지역의 전기가 부족해진 것이 발단이 됐다. 하지만 초기 문제 지역의 전력망을 재빨리 차단하지 못하면서 정전은 마치 전염병처럼 다른 곳으로 번졌다. 이처럼 전력분야는 한순간의 방심과 대응 미숙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휴가 계획에 들뜨는 여름철에 접어들면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은 초긴장 상태다.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전력이 기준치인 400만㎾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지, 폭우나 침수로 전력설비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지 그야말로 노심초사다. 그나마 올해는 예비전력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다.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서기를 앞두고 수도권 전기공급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한전 인천전력지사를 찾았다. 25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 한전 인천전력지사 내 스위치 야드. 345㎸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초고압이 흐르는 거대 변전시설 앞에서 10여명의 한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스위치 야드는 발전소에서 갓 생산된 전기를 한데 모아 송전 전로로 나눠 내보내는 전력공급시설을 말한다. 송전과정에서 전력 손실을 막고자 낮은 전압의 전기를 승압하는 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재빠르게 전기를 차단하는 일도 스위치 야드의 몫이다. 이 곳 한전 인천본부에는 서인천복합, 신인천 복합, 인천화력, 포스코복합 등 5개 발전사가 밀집돼 있다. 5개 발전소에서 생산돼 스위치 야드에서 송전을 기다리는 전력은 총 1302만㎾. 인천지역에 600㎾, 수도권 북부와 경기 서남부에 700㎾를 공급한다. 수도권 전력공급의 42%를 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만에 하나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가구는 물론 10여개 공단 내 8000여개 중견·중소기업들의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는다. 24시간 교대근무 속 철통점검을 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날 현장 직원들에 손에 쥔 것은 기계의 표면온도를 각각 다른 색깔로 나타내 주는 열화상 카메라다. 전기사용량이 폭증하는 혹서기를 앞두고 혹시 모를 누전 등 기계 고장을 열화상 진단을 통해 찾는 중이다. 전력설비는 내부 이상이 나타나면 해당 부위의 온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작은 온도 차를 잡아내 이상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변부 온도보다 5도 정도 차이가 나면 정상범위지만 10도 이상 차이가 날 때는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경우 재점검을 통해 바로 보수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첨단 장비를 이용한다고 하지만 실제 중요 부위를 살피는 것은 온전히 사람의 몫이다. 점검해야 하는 범위도 넓고 그만큼 중요한 일이기에 한 번 안전점검에 들어가면 꼬박 이틀이 걸린다. 열화상진단기만으로 이상을 감지하기 어려운 부분에는 특수 장비가 동원된다. 발전소용 두꺼비집(누전차단기)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을 점검할 때는 부분방전(PD)측정기가 쓰인다. GIS는 송전 설비에 갑작스러운 이상이 있을 때 자동적으로 전원을 끊어 대형 사고를 막아낸다는 점에서 스위치 야드 내에서도 특급 점검 대상이다. 사고에 대처하는 속도도 빛처럼 빠르다. 이상징후를 발견하는 데는 0.03초, 전기 차단까지 걸리는 시간은 0.05초다. 겉으론 전혀 보이지 않는 이상징후를 어떻게 잡아낼까. 부분방전측정기는 기기 내부에 발생하는 초고주파 신호를 2·3차원 파형으로 나타내는데 이를 과거 데이터 등과 비교 분석하면 이상 여부를 잡아낼 수 있다. 정확히 어느 부위가 문제인지를 짚어 내려면 다시 오실로스코프(시간에 따른 입력전압의 변화를 화면에 나타내는 장치)와 스팩트럼 분석기 등을 써야 한다. 실제 지난 4월에는 부분방전측정기를 통해 개폐장치 내부의 부분방전을 잡아낸 사례가 있다. 내부에 금속성 분해물이 쌓여 발생한 일로 간단한 장비교체로 막았지만 방치했다가는 큰 고장으로 이어질 뻔한 일이었다. 김영주 인천 한전지사 차장은 “과거 연간 2회를 진행하던 정밀진단을 12회로 늘려 매월 정기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사람으로 따지면 정밀 건강검진을 한 달에 한 번씩 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숨어 있는 송전시설도 필수 점검대상이다. 인근 5개 발전소 가운데 포스코복합과 인천 화력발전소는 다른 발전소와 약 5㎞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지하 40~50m 속 지중송전선로를 통해 송전된다. 이곳은 또 생산한 전력을 실소비자에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역시 345㎸의 고압이다. 현장 직원들과 시설 내부로 들어갔다. 지하터널이라 시원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후텁지근하다.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현장 직원은 설명했다. 지하 콘크리트 터널 속에 있는 시설이라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지만 그렇다고 안전 점검의 강도가 지상과 다를 순 없다. 예상치 못한 화재나 빗물 유입으로 인한 침수, 연결부위의 이상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직원들의 주요 점검 포인트는 고압전선의 한정된 길이 때문에 생기는 연결부. 지상에서 안전점검에 쓰였던 최신 장비들이 이곳에서도 그대로 이용된다. 이수묵 한전 인천지역본부 전력관리처장은 “전기는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력설비는 혐오 시설이라 대부분 직원이 도심 외곽이나 지하 등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한전 현장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는 땀을 조금이나마 알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안전 업그레이드 현장] 안전 특별예산 500억 편성…사업소별 맞춤형 매뉴얼 준비

    [안전 업그레이드 현장] 안전 특별예산 500억 편성…사업소별 맞춤형 매뉴얼 준비

    세월호 참사로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전력공사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 중이다. 지난달 7일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안전재난, 설비운영, 조직 및 예산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다. 위원회는 위기 상황을 가정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안전 관련 예산과 조직을 각각 보강 중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선언적인 구호로 그치지 않도록 곧바로 500억원이란 특별 예산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고장, 화재, 정전 위험이 큰 설비 시설에 우선 투입한다. 한전은 또 비상안전처 내에 재난관리팀을 신설했다. 최근까지는 본사 내부 안전재난관리팀이 산업안전부터 설비안전, 재난관리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했지만, 현재는 신설된 재난관리팀이 설비안전과 재난관리를 전담한다. 본사(8명)직원과 사업소(158명) 재난 담당직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핫라인도 구축했다. 전국 268개 사업소의 재난대응 매뉴얼도 일제 점검에 나섰다. 보고용으로 급조됐거나 실제 상황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면 전면 수정해 각 사업소의 현실에 맞게 맞춤형 매뉴얼을 새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와 늦은 태풍 등을 대비해 하계 특별대책기간도 10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 상습 침수지역과 하천, 급경사지 주변 설비 등은 사업소 1만 2000여명의 직원을 동원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본사가 직접 주관하고 사업소별 고장대응 훈련도 연간 4회 이상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미흡했던 사업소별 자체 재난 교육도 분기별로 1회 이상으로 늘려 재난대응이 전체 직원들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사장은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한전의 재난대응 인식과 시스템이 한층 더 개선돼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해 재난을 예측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명실상부한 안전 업그레이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가오는 장마…우리 동네 수방 대책은] 만초천 범람? 교량 높여 ‘철벽 수비’

    [다가오는 장마…우리 동네 수방 대책은] 만초천 범람? 교량 높여 ‘철벽 수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용산구 신계동 만초천에서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은 성장현 구청장을 만났다. 담당 부서 브리핑을 받자마자 만초천 수위를 살폈다.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예방시설과 재난 위험시설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성 구청장은 “만초천은 무악재에서 시작해 서울역, 청파로를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데 이번 공사로 되풀이되던 침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0년부터 유관기관과 논의해 지난해 7월 착공했고 시비로 사업비 4억원을 충당했다”고 덧붙였다. 만초천은 우기 때 용산지역 절반 이상의 물을 모아 한강으로 흘려보내 수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낡은 철도교량이 물 흐름을 방해해 비만 내리면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과 1호선 남영역 주변에 침수 피해를 끼쳤다. 구는 만초천 흐름이 원활하도록 폭을 넓히고 높이를 키운 교량을 설치했다. 이로써 물 흐르는 면적을 61㎡에서 108㎡로 늘렸다. 때마침 폭우가 쏟아졌지만 공사 덕분인지 침수 걱정은 기우에 그쳤다. 성 구청장은 아울러 교량 상단 유휴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는 “교량 공사를 끝냈으니 상단엔 기존 철로를 설치하면 되는데, 열차가 지나지 않는 사실상 버려진 공간”이라며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주민을 위한 주차장, 테니스장, 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앞서 성 구청장은 갈월동 다가구 쪽방에 들러 기둥·보 등 구조부 철근 부식 여부, 붕괴 위험 요소 여부를 점검했다. 공사장 안전점검 뒤엔 이촌동 낡은 아파트를 방문했다. 노후에 따른 외벽 균열, 옥상 난간 보강, 도로포장 공사 등 안전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대기 체제에 들어갔다.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한강대교 북단~남영역 빗물펌프장 신설 공사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3선 고지에 안착한 성 구청장은 “선거 때 둘러보니 제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많았다”며 “구청장을 하면서 지역을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했던 게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령 동부 이촌동이라고 하면 으레 부촌이라고 여기지만 개선이 시급한 아파트도 많았다”며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고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스마트폰 방수팩 ‘바시 폰키퍼’물놀이 필수품으로 인기몰이

    스마트폰 방수팩 ‘바시 폰키퍼’물놀이 필수품으로 인기몰이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의 물놀이장이 이번 주말 일제히 개장을 한다. 즐거워야 할 물놀이를 위해 어떤 물품을 챙겨야 할지 고민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항시 내 몸과 떨어지지 않았던 스마트폰을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느냐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큰 고민중 하나이다. 얼마전 가수 이범학씨는 가족과 함께 주말을 맞아 워터파크에 놀러갔다가 스마트폰을 그만 물속에 빠뜨리는 일을 겪었다. 수십만원 대의 스마트폰을 주말동안 사용도 못하게 되었고 서비스센터에 맡기려니 적지 않은 AS비용이 부과되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처럼 워터파크나 계곡, 바닷가, 스킨스쿠버등 휴가를 즐기러 갔다가 스마트폰등을 물에 빠뜨려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때문에 최근에는 이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방수팩(방수케이스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 방수케이스 중 뛰어난 방수, 방진기능으로 스포츠 동호회 및 얼리아댑터(early adopter)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바시폰키퍼가 올 여름 히트상품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시폰키퍼는 방진 방수테스트에서 수심 30M 2시간 침수를 통과한 제품으로 기존에 스마트폰을 보관하는 용도로 출시되었던 저가형 방수팩 제품들과는 달리 물속에서 수중촬영 및 통화, 문자, SNS 사용 등 스마트폰의 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SNJ SPORTS사에서 출시한 바시폰키퍼 방수케이스 제품은 현재까지 갤럭시 노트2, 노트3시리즈 및 옵G프로, 아이폰 등 7개의 스마트폰 모델에 맞춘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기존의 거추장스러운 방수팩이 아닌 각 스마트폰에 맞춘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휴대가 용이하여 어떠한 습기로부터도 스마트폰을 보호하며 청소나 목욕 시에도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방수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더블액션 힌지 기능으로 동영상 감상 시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자전거의 스마트폰 거치대와 호환이 가능하고, 송풍구나 CD룸 등에 끼워 넣으면 자동차에서의 네비게이션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어 물놀이나 수영장에서 수중 스포츠를 즐길 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한편 바시폰키퍼는 주연홈쇼핑에서 실시한 일주일간의 이벤트기간 동안 3만여개가 팔려 나가 화제가 된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마 대비요령 “도로 침수시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말아야”

    장마 대비요령 “도로 침수시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말아야”

    ‘장마 대비요령’ 장마 대비요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장마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6월 1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6일 밝혔다. 또 모레인 18일까지 제주도 산간에는 80mm이상, 제주도 그 외 지역에는 20∼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마전선은 이후 남해상으로 물러났다가 금요일쯤 다시 북상해 이번에는 남해안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의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사나흘정도 늦은 이달 말쯤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올여름에도 장마 이후에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엘니뇨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은 물이 집안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나 튜브나 등을 준비하고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비탈면이나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이나 무릎 위로 물이 흐르는 지역에 있을 땐 신속히 이동한다. 또 연못, 구덩이 등에 관한 안전표지판을 잘 살펴보고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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