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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태풍 ‘난마돌’ 대비 지시…“국민 안전 위해 행정력 적극 사용”

    尹대통령, 태풍 ‘난마돌’ 대비 지시…“국민 안전 위해 행정력 적극 사용”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사용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9시15분(한국시간 오전 5시 15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19일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난마돌’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이처럼 당부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피해 보지 않도록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하라”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 명령이나 통행 제한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19일 오전 6시쯤 중심 기압 960hPa, 최대 풍속140km/h(39m/s)로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000㎞ 부근 육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난마돌’은 오전 10시쯤 부산을 거쳐 오전 11시 대구, 낮 12시 포항에 최근접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동작 엄마’의 약속… “수해 막을 대심도 터널 꼭”[의정 포커스]

    ‘동작 엄마’의 약속… “수해 막을 대심도 터널 꼭”[의정 포커스]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에는 왕복 도로터널과 함께 배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 꼭 필요합니다. 구의회가 언제나 동작구민의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이미연 서울 동작구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생한 현장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의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작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여년 전 남태령과 사당, 동작역으로 이어지는 대심도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당시 무산됐다”면서 “이제라도 도로와 배수 목적의 복합터널을 건설해 상습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동작 엄마’를 자처하는 이 의장은 8대 동작구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후 9대 동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 의장은 9대 구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의장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동작 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합심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작구 의원님 한 분 한 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혜를 모아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동작구의 주인공은 구민 여러분임을 명심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 된 만큼 구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염원을 짊어진 동작구 의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동작구의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입장을 잘 대변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당, 태풍 12일 만에 포항행… 복구 현장은 외면, 포스코만

    민주당, 태풍 12일 만에 포항행… 복구 현장은 외면, 포스코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으로 구성된 포항 침수 피해 점검 및 지원대책단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 지역을 강타한 지 12일 만인 18일 포항을 찾았다. 지역에선 ‘뒷북’이라는 비판과 함께 민간 복구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포스코만 찾은 것에 대한 비난이 나왔다. 특히 이날 대책단의 방문에 맞춰 민주당이 ‘포스코의 태풍 대비가 미흡하진 않았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힌 정부를 비판하는 브리핑을 내놓은 것과 관련 일각에선 “민주당이 ‘최정우 방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이와 관련 대책단 공동 단장인 김한정 의원은 “침수 원인을 파악하고 포항 시민과 포스코 임직원에게 위로를 드리는 한편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대비하기 위해 내려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책단은 포항 냉천 범람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포스코 포항 본사와 포항제철소 등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냉천 하류 폭이 좁아지고 물길이 꺾인 점을 포스코 침수  원인으로 꼽았다. 박 교수는 “물이 하류로 오면서 강폭이 좁아지자 수위가 상승했고, 그 지점에서 물길이 45도 꺾이다 보니 포스코의 피해를 키웠다”며 “하천기본계획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대표는 냉천 물길이 꺾인 것과 관련 “60년대 포항제철소를 건설하면서 공장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수로를 (인위적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피해는 천재지변 속 인재다. 민주당이 하천 재자연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스코 본사에서 피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몇몇 의원들은 “포항제철소 환경은 달라진 게 없는데 왜 1998년 태풍 ‘예니’ 때는 냉천이 범람하지 않았고 이번엔 왜 넘었나”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기상청 데이터만 봐도 단시간 집중 호우를 확인할 수 있다. 냉천 범람은 불가항력이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7시까지 4시간 동안 냉천이 있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내린 비는 354.5㎜다. 이는 기상청이 4시간 동안 포항지역에 내릴 수 있다고 정한 최대 확률 강우량 189.6㎜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 기준 응급복구율은 91.4%에 달하지만 실제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장 조사가 진행될 수록 피해는 커지고 있다”며 “정부 재난지원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주당이 도와달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장비와 인력의 전국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수해 피해를 계기로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산업기지가 재난에 대비한 항구적인 대비 태세를 가질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면서 “역대급 태풍으로 사상 초유의 재난에 처한 포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민주당이 역할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천읍 주민 강모 씨는 “무슨 꿍꿍이인지 알 수 없지만 위로하러 왔다면서 시민을 만나지도 않고 가는게 말이 되나”며 “전형적인 ‘뒷북’에다 정치적 계산을 가진 행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재난 피해 속에서 포스코에 책임을 따져묻겠다며 나설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복구를 지원해야 한다”며 “재난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은 것은 국민이고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재난 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께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태풍 난마돌 19일 오전 부산 근접, 초중고 원격 수업

    태풍 난마돌 19일 오전 부산 근접, 초중고 원격 수업

    부산이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산시가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태풍이 근접하는 19일 모든 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부산 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효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부산 남구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15.3m 강풍이 부는 것으로 관측됐다. 난마돌은 이날 오후 9시께 매우 강 상태로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50㎞ 해상을 지난 다음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19일 오전 11시로, 부산은 18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풍이 부산에 근접하면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시는 자연재해 우려지역 389개소를 점검하고, 침수·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을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태풍 진로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 되지만, 부산도 직접 영향권에 포함돼 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 2주 전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서구와 수영구, 해운대구 등 해안가 지역은 더욱 예의 주시해 달라”며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도 이날 하윤수 교육감 주재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부산이 난마돌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19일 모든 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물과 비상연락 체계 등을 점검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힌남노 내습전 사상 첫 가동 중단…치명적 사고 예방”

    포스코 “포항제철소, 힌남노 내습전 사상 첫 가동 중단…치명적 사고 예방”

    ●태풍 오기전 최초로 全공정 가동중단…주요 설비 재생 가능포스코는 18일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이라는 예보에 따라 통상적인 태풍 대비책 보다는 훨씬 더 강력한 방재대책을 수립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포스코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제철소 전체 정전과 침수에 의한 2차 사고로 화재·폭발·인명피해 등 치명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제철소 가동 이래 처음으로 태풍이 오기 전부터 전공정 가동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전에 전공정 가동을 중단하지 않았다면,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고로의 경우 송풍 설비가 정지하면서 쇳물이 외부로 역류해 화재와 폭발이 발생할 수 있었다. 제강공장 역시 쇳물을 담는 용기인 래들이 흔들려 공장 바닥으로 유출돼 대형 화재나 폭발이 발생될 수 있었다. 압연공장에서도 가열로 내부에서 슬라브(철강 반제품)가 휘어버리고, 가열로 내화물이 손상돼 장기간 조업재개가 어려워 질 수 있었다. 또 지하에 침수된 압연공장의 모터들도 가동 중이었다면,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져 압연공장의 복구는 기약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침수 피해는 냉천의 범람이 발생하기 전에는 미미했으나, 새벽에 갑작스럽게 냉천의 급격한 범람 때문에 발생한 대량의 토사와 하천수가 일시에 제철소 내부로 밀려들어 사람 키 높이로 공장들이 물에 잠겨 버렸고, 급기야 제철소 전체의 정전이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을 유발했다. 포스코는 이렇게 전공정 가동중단이라는 강력한 사전대비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임직원들의 복구 총력으로 3개월내 단계적으로 압연공장 대부분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말 이틀간 포스코·협력사 1만 5천명 복구작업 안간힘포스코가 포항제철소를 3개월 내에 정상가동을 위해 주말에도 복구활동에 안간힘을 쏟았다. 주말 이틀간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 1만 5000여명이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앞서 포스코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이후 7일부터 복구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7일부터 18일까지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등 총 8만여명(누적)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주말에도 계속된 복구활동으로,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의 배수작업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며 압연지역 전력공급은 67%가 진행됐다. 현재는 압연지역 지하시설물 진흙과 뻘제거 작업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집중하고 있다. 15일 3전기강판공장 가동에 이어, 17일에는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압연지역 중 후판공장의 지하 설비 복구현장을 찾아 진흙과 뻘을 제거하며 복구활동을 거들었다. 최 회장은 복구활동 중에 직원들과 현장에서 도시락을 나누기도 했다. ●최정우 “억장 무너지고 가슴 먹먹…포스코 저력을 보여줄 때”포항제철소 후판부 오상운 과장은 “복구작업을 위해 동료들과 침수 후 처음 현장을 찾았을 때 지하 설비들이 뻘로 가득차 엉망이 된 모습을 보니 눈물이 쏟아졌다. 동료 선후배들 모두 같은 심정이었다”며 “입사 이래 내 몸과 같이 조이고 닦고 한 이 설비들을 하루 빨리 복구시켜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 회장도 “직원들의 그런 모습과 현 상황을 바라보니 억장이 무너진다. 복구 작업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국가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복구활동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위기일 때 우리 포스코인들이 다시 한번 하나로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포스코의 저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복구활동 중에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고 꼭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당분간 그룹내 전계열사가 동참, 포항제철소 복구에 매진하기로 했다. 9월 말까지 그룹 임직원 3000여명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부산시, 신축 공동주택 심의 때 지하추자장 침수방지 조건 부여

    부산시, 신축 공동주택 심의 때 지하추자장 침수방지 조건 부여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 우려가 증가하면서 부산시가 신축 공동주택 건축 심의 때 지하주차장 안전시설 설치 조건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건축위원회 등 심의·허가 때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시설 설치 조건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축물이 침수가 잦은 지역이나 해안에 인접한 경우에만 차수판, 배수펌프, 침수 경보장치 등 설치 조건을 내걸었는데, 앞으로는 모든 신축 공동주택에 이런 시설물 설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기후 변화 영향으로 최근 들어 집중호우가 내리는 경우고 잦고, 해안가나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이 아닌 경우에도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가 사업자에 심의 결과를 전달하면서 지하주차장 침수 안전시설 설치를 요구하면, 구·군이 반영 여부를 확인해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차수판 등 지하주차장 차수 설비는 방재지구 또는 자연 재해위험지구 내에서 연면적이 1만㎡ 이상인 건물을 지을 때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시가 심의 조건을 내걸면서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건축물에도 침수 안전 시설 설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에 드는 비용은 길이 6m 기준으로 3500만원 정도로 공동주택 전체 사업비에 비하면 크지 않다. 심의 조건으로 부여하면 설치 의무가 없는 경우라도 많은 사업자가 시설을 갖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공동주택에는 관리주체에 침수 방지 안전시설 설치를 적극 권고하고, 방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와 구·군이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할 때 지하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기존 공동주택에도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시설 설치를 늘려가기로 했다.
  • 태풍 ‘난마돌’ 경로 변경…제주 타격 가능성 줄어

    태풍 ‘난마돌’ 경로 변경…제주 타격 가능성 줄어

    정부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제주에 근접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태세를 격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낮 12시부로 제주에 태풍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 48㎧의 ‘매우 강’ 세력에 해당한다. 태풍 ‘난마돌’ 경로 변경…예상보다 동쪽으로 이동 다만 제주는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동부·남부 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변경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북부·서부 앞바다, 제주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렸던 태풍 예비특보를 해제했다. 태풍 이동 경로가 당초 예측보다 동쪽으로 이동했고, 태풍이 일본 규슈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다만 태풍 예비특보가 일부 해제됐지만 태풍이 제주에 가장 가까워지는 이날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제주도 전역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또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3∼6시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한편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반지하, 급경사지, 저지대 등 산사태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미리 살피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저지대 주택가, 지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에도 폭우 등 기상 상황이 위험한 상황에 이르는 즉시 주민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또 앞서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지역과 취약해진 급경사지, 하천변, 해안도로에는 통제를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중대본부장은 “심야시간에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기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만이 국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태풍이 빠져 나가기 전까지 관계 기관은 총력 대응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태풍 ‘난마돌‘ 대응해 중대본 2단계…태풍경보 수준도 ‘경계’ 상향

    태풍 ‘난마돌‘ 대응해 중대본 2단계…태풍경보 수준도 ‘경계’ 상향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정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난마돌이 지난 힌남노 태풍과 달리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날 오후 4시 10분 발표한 중대본 1단계를 하루 만에 2단계로 올리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를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일본에 상륙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심기압 950h㎩, 최대풍속 초속 43m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포함해 남해와 동해는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은 19일 새벽부터 낮까지 미칠 것으로 보이며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해안,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동부내륙, 제주도 산지 20~80㎜, 전라동부, 경상 서부내륙, 제주도 5~40㎜이다. 이에 따라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앞선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은 태풍 난마돌 영향 전까지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비탈면 방수포 설치 등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고, 반지하, 급경사지, 강변, 해안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도 신속하게 이뤄지게 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지대 주택가, 지하주차장 등 침수우려지역에서는 자체적으로 수방 능력을 갖추도록 마대 쌓기, 차수판 설치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침수 우려 시 저지대 주택, 차량, 지하공간 등에서 즉시 탈출하고 이들 공간에 접근하지 않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 태풍 ‘난마돌’ 닥친 日 현재 상황은?…19일 새벽 한반도 영향

    태풍 ‘난마돌’ 닥친 日 현재 상황은?…19일 새벽 한반도 영향

    최대풍속 초속 50m 초강력 태풍일본 열도 관통하며 강풍·큰 비규슈지방 강수량 400~600㎜ 예보19일 오전부터 한반도 영향경상권 해안·제주지역 대비 필요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19일 새벽부터 경상도 해안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거센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일본 일본 서남부 규슈 지방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50m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 접근하고, 19일 오전 3시에는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4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19일 새벽부터 한반도에 영향 이날 오전 6시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7시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은 이날 오후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강원 영동, 밤부터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19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경상권 해안,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에 50∼100㎜의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경상권 해안에는 시간당 30~60㎜, 최고 150㎜ 이상의 거센 비가 쏟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이 미치는 경상권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도 2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라 동부와 경상 서부 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5~40㎜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당분간 제주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제주 해안에서는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어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日, 난마돌 근접에 ‘태풍 특별경보’ 발령 태풍이 초근접한 일본에서도 비상령이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18일 밤 난마돌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서남부 규슈 가고시마현에 폭풍, 파랑, 해일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오키나와현 이외 지역에 태풍 특별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로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50m,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70m에 이른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섬에서는 이미 순간최대풍속이 43m에 이르렀다. 규슈 지역은 19일 하루 최대 400~6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은 규슈지방을 통과해 동북 방향으로 진로를 틀면서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각료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성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99개 댐을 사전에 방류했다. 이날 오전 6시 규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99만 2100세대, 201만 2200명을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피난지시가 내려졌다.
  • 이동통신3사 “포항 태풍피해 아파트주민에게 데이터 쿠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경북 포항에서 태풍 피해로 통신장애를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무료 데이터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통신 3사는 17일부터 태풍으로 인해 불통이 된 인터넷 통신을 복구 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쿠폰을 배부하기로 했다. 제공 대상은 남구 오천읍 우방신세계2차,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단지와 제철동 우방신세계1차, 인덕빌라, 소망아파트 등 5개 아파트단지에 사는 이동통신 3사 가입자다. 지난 태풍 당시 오천읍과 제철동 일부 공동주택이 전기·통신 시설이 있는 지하가 침수돼 망가진 인터넷망이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듣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사는 해당 입주민인지 확인을 거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 포스코 “제철소 전 공정 12월 초 정상화..매출 2조 손실”

    포스코 “제철소 전 공정 12월 초 정상화..매출 2조 손실”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침수 피해로 공정이 일부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3개월 내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해 12월부터 모든 공정을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포스코가 16일 공개한 공장 재가동 세부계획에 따르면 먼저 이달 말까지 1냉연·2전기강판 공장의 가동을 정상화한다. 다음 달 중으로 1열연과 2·3후판 공장을, 11월 중으로 1·4선재와 2냉연 공장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기강판과 냉연 제품은 이달 말부터, 열연·후판 제품은 10월부터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재는 11월, 스테인리스는 12월부터 정상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이번 침수 피해로 170만t의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7% 수준인 2조 400억원의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인근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STS냉연공장 등 스테인리스스틸(STS) 부문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고 재고품을 판매해 제품 판매 감소량은 97만t 수준까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날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 공장의 배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단계적으로 압연 공장을 재가동해 3개월 안에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0~12일 사흘에 걸쳐 가동이 멈춘 고로 3기를 모두 재가동하고, 전날까지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과 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공장의 복구를 모두 완료하면서 선강부문 공정을 완전히 정상화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3전기강판공장도 복구 작업을 마치고 전날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등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되는 제품을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고객사 소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13일부터 비상출하대책반을 운영하며 보유 중인 제품 재고 중 품질에 문제가 없는 제품은 전량 신속히 출하하고, 경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도 고객사와 협의 후 재처리해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요시에는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태국 등에 있는 포스코의 해외 생산 법인을 활용해 후판, 열연, 냉연, 도금, 스테인리스 제품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고객사와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후판, 스테인리스 등 주요 제품의 재고가 2~3개월 수준이라 철강 수급대란 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다”면서 “자동차 강판은 광양제철소에서 대부분 생산하고 있고, 선박용 후판도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고 있어 고객사 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항제철소 완제품 생산 중단에… 지역 해운·물류회사도 ‘올스톱’

    포항제철소 완제품 생산 중단에… 지역 해운·물류회사도 ‘올스톱’

    정부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완제품 생산 중단의 여파로 지역 관련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포항제철소 수출 출하 물량이 ‘제로’이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태풍 이후 15일까지 10일 동안 포스코 수출 물량 선적을 위해 포항신항에 입항한 선박은 한 척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할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되자 포스코가 해운회사에 의뢰한 외항선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수출하는 완제품 물량은 월 35만~40만t 정도다. 포항신항 관계자는 “포항신항도 해운센터 건물이 잠길 정도로 피해가 심해 13일까지 하역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포스코에서 제품 출하 자체를 하지 않으니 선적을 위해 입항하는 배도 없다”고 전했다. 당장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관·운송·하역하는 물류회사들은 업무를 ‘올스톱’한 상태다. 삼일·동방·한진·CJ대한통운 등이다. 이들 회사 역시 이번 수해로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제품이 물에 잠겨 피해를 본 데다 운송할 물량 자체가 없어 피해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물류회사 관계자는 “창고에 보관한 제품 등의 침수 피해를 포스코 측과 함께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재는 물이 닿아 녹슬어도 납품에 문제가 없어 세척 후 선적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지만, 고급강 등의 피해 정도는 아직 파악하기 어렵다”며 “침수된 일부 제품은 재가공해야 하는데 압연 공장 가동이 중단돼 포스코의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들 제품을 광양제철소로 옮겨 재가공할 방침이다. 포항신항에서 포스코 제품을 하역하는 경북항운노조는 당장 다음달 월급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 항운노조는 일정한 분량의 일을 단위에 따라 품삯을 미리 정해 일하는 소위 ‘돈내기’ 형식으로 급여를 받기 때문에 일거리가 없으면 포스코로부터 보수를 받지 못한다. 전체 항운노조원 860여명 중 포스코 수출입 하역에 투입되는 노조원은 700명 정도다. 이 중 수출 제품 하역은 370여명이 맡고 있다. 항운노조 관계자는 “포스코가 반제품인 슬래브를 광양제철소로 보낸다고는 하지만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며 “당장 수출 물량이 출하되지 않으니 일거리가 50% 정도 줄었다. 당장 다음달 급여가 반으로 깎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선사대리점, 선용품 업체, 선박수리 업체 등도 상당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 송도호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수해 없는 서울시’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며 서울시와 함께 노력”

    송도호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수해 없는 서울시’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며 서울시와 함께 노력”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지난 14일 ‘미래의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이 주최한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지난 8월 폭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수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위원장은 “서울시는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배수시설 건설에 10년간 1조 5천억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적인 투자 사업인 만큼, 본격 추진에 앞서 서울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각계 전문가들의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수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 또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울시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자로 나선 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현상의 감시와 대응으로 방재성능목표 기준 재설정’에 대해 발표한 후, 문영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 태풍 이후 포스코 수출 ‘제로’… 지역 관련업계 직격탄

    태풍 이후 포스코 수출 ‘제로’… 지역 관련업계 직격탄

    정부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완제품 생산 중단의 여파로 지역 관련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포항제철소 수출 출하 물량이 ‘제로’이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태풍 이후 15일까지 10일 동안 포스코 수출 물량 선적을 위해 포항신항에 입항한 선박은 한 척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할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되자 포스코가 해운회사에 의뢰한 외항선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수출하는 완제품 물량은 월 35만~40만t 정도다. 포항신항 관계자는 “포항신항도 해운센터 건물이 잠길 정도로 피해가 심해 13일까지 하역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포스코에서 제품 출하 자체를 하지 않으니 선적을 위해 입항하는 배도 없다”고 전했다. 당장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관·운송·하역하는 물류 회사들은 업무를 ‘올스톱’한 상태다. 삼일·동방·한진·CJ대한통운 등이다. 이들 회사 역시 이번 수해로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제품이 물에 잠겨 피해를 본 데다 운송할 물량 자체가 없어 피해는 계속해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물류회사 관계자는 “포스코 피해가 워낙 커 우리 회사 피해는 말도 못 꺼내는 지경”이라며 “창고에 보관한 제품 등의 침수 피해를 포스코 측과 함께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재는 물이 닿아 녹슬어도 납품에 문제가 없어 세척 후 선적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지만, 고급강 등의 피해 정도는 아직 파악하기 어렵다”며 “침수된 일부 제품은 재가공해야 하는데 압연 공장 가동이 중단돼 포스코의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들 제품을 광양제철소로 옮겨 재가공할 방침이다. 포항신항에서 포스코 제품을 하역하는 경북항운노조는 당장 다음 달 월급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 항운노조는 일정한 분량의 일을 단위에 따라 품삯을 미리 정해 일하는 소위 ‘돈내기’ 형식으로 급여를 받기 때문에 일거리가 없으면 포스코로부터 보수를 받지 못한다. 전체 항운노조원 860여명 중 포스코 수출·입 하역에 투입되는 노조원은 약 700명 정도다. 이 중 수출 제품 하역은 370여명이 맡고 있다. 항운노조 관계자는 “포스코가 반제품인 슬래브를 광양제철소로 보낸다고는 하지만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며 “당장 수출 물량이 출하되지 않으니 일거리가 50% 정도 줄었다. 당장 다음달 급여가 반으로 깎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선사대리점, 선용품업체, 선박 수리 업체 등도 상당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 10년간 4만건 범죄 꼼짝마… 제주 CCTV통합관제센터는 제주 파수꾼

    10년간 4만건 범죄 꼼짝마… 제주 CCTV통합관제센터는 제주 파수꾼

    제주도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10년동안 3만 9567건의 범죄사건을 해결해 제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온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와 행정시 및 교육청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목적을 갖고 운영하던 CCTV를 한 장소에서 통합 관제하도록 2013년 3월 광역단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출범 초기인 2013년 3122대가 운영되던 방범용 CCTV는 현재 1만 4240여대가 설치돼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2023년에는 1만 6000여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민들의 요청과 경찰의 범죄분석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범죄와 위기상황에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공원, 놀이터 등 주요 위험지역 2000개소에 CCTV와 연계해 음성통화와 비상호출이 가능한 비상벨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찰 112 및 소방119와 협력하며 주취자 절도 등 현행범검거 137건, 경범죄 641건, 청소년 폭행 등 3692건, 기타 3만 5097건 등 총 3만 9567건의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등 범죄 수사·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신제주성당 살인범 검거(2016년) 등을 CCTV를 통해 사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검거한 바 있으며, 올해도 주취자 익수사고 구조, 실종자(치매어르신) 발견, 주취자 소지품 절도범 검거 등 도민 사회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 관련 정보가 담긴 영상자료를 경찰관서에 3만 932건을 제공해 수사 및 사건 해결에도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영상자료 요청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외에도 최근 빈번한 치매노인,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사건에서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협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지금까지 실종사건 77건에 대해 경찰과 공조하면서 실종자 동선파악과 집중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건해결에 도움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때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CCTV 집중관제를 통해 대정읍 산이물공원 도로 침수, 강정항 범람, 한경면 고산초 골목길 침수 등 268건의 위기상황을 실시간 전파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조치를 이끌었다. 관제센터는 현재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위치 추적과 조기발견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추적시스템 개발을 내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골목길 뺑소니 등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안으로 골목길 CCTV에서도 차량번호가 인식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등 도민 안전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범죄 등 사건·사고뿐만 아니라 재난 및 사회적 약자 보호까지 관제 범위를 확대하겠다”면서 “AI기능이 탑재된 CCTV도 더욱 확충해 촘촘한 도민안전망 구축과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현장 점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현장 점검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4일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현장과 청소차고지 노후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구는 호우 시 수량, 수압으로 인해 맨홀 열림이 우려되는 지역과 도로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377곳에 대해 사전조사를 진행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0여개의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됐다. 이 구청장은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장안1동 일대를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한 뒤, 구민 안전을 위해 차질 없이 설치가 진행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휘경 청소차고지도 찾았다. 휘경동 청소차고지는 지난달 이 구청장의 동 주민 소통회에서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구는 현재 민원 해결을 위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또다시 발생하더라도 맨홀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설치를 완료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설치도 고려하겠다”며 “또 휘경 청소차고지와 관련된 문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철강산단 태풍 피해 긴급점검… 수급 불안 잠재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 지역 철강산업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산업의 쌀’인 철강 생산시설 복구를 총력 지원한다. 포항은 국내 철강 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지역인데 태풍 피해가 예보된 상황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조사도 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힌남노로 인한 철강산업 피해와 관련해 수해 현장 복구 및 수요 산업과 수출입으로의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강 수해 복구 및 수급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철강수급조사단’도 구성해 TF와 공조하기로 했다. 가동 49년 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시설 점검과 대처 상황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힌남노로 포항철강산업단지 104곳 등이 물에 잠기거나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16개 기업이 현재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3일 3개 고로(용광로) 가동이 재개됐지만 제품 생산 공장 피해가 심각하다. 정상 가동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열연2공장은 정상화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산업부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전기강판을 비롯해 열연강판 등 포항에서만 생산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급 상황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에 나섰다. 현대제철도 변전실 등이 침수돼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나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열린 첫 TF 회의에서는 포항 철강국가산업단지 복구 현황과 애로,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의 철강재 수요 현황, 철강재 수출입 동향 및 전망 등이 논의됐다. 포스코·현대제철 등 기업들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물품 조달과 주 52시간제 한시적 완화 등을 건의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재고 물량으로 당장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철강은 조선·자동차·건설 등 모든 산업과 연결돼 있어 정상화 시기 등을 정확히 파악해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포항제철소 살린 민관군 총력 복구…해병대, 장갑차 동원

    포항제철소 살린 민관군 총력 복구…해병대, 장갑차 동원

    ●7일부터 피해 복구…50여 민관군단체, 장비·인력 지원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창사 이후 최대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큰 고비를 넘기는 데는 민관군의 총력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군은 장갑차까지 동원하는 등 고객사와 협력사 등이 인력은 물론 각종 장비와 물품을 지원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와 그룹사 및 협력사는 물론 전국 50여 민·관·군과 단체로부터 지원이 쇄도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들의 총력 지원에 힘입어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기고 12일부터 전 고로 정상 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앞서 해병대는 9일 소방펌프와 양수기, 분뇨수거차량을 지원하고, 11일에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세탁해 주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해결사로 나섰다. 앞서 제철소 침수가 시작된 6일에는 장갑차를 투입해 제철소 내부 진입을 도왔다. ●소방청, 국내 2대뿐인 대용량포 지원…“불꺼진 야경, 심장 무너져”소방청은 7일 울산화학센터에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항제철소에 배치했다. 국내에 2대뿐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만 5000 리터의 물을 배출할 수 있는 장비로, 제철소 주요 침수 지역의 배수작업에 속도를 붙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와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부터 소방인력은 물론, 소방차량 41대와 소방펌프 224대 등을 투입했으며, 배수작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장비 및 소방대원의 효율적인 배치와 더불어 철야작업 등 일 단위 작업 진도 관리를 도왔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영롱하게 빛나던 포항제철소 야경이 꺼진 모습을 보니 심장이 무너지는 듯 마음이 아팠다”면서 “포항제철소가 타격을 입으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가 다 같이 무너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토페도카 5대 지원…고객사 지원 줄이어고객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어졌다. 포스코 후판제품 최대 고객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소방펌프, 고압세척기, 발전기 등을 지원해 긴급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토페도카(쇳물을 담아 운반하는 용기를 실은 차) 5대를 포항으로 급파했다. 침수로 사용이 어려웠던 포항제철소 토페도카를 대신해 현대제철의 토페도카가 포스코의 쇳물을 성공적으로 옮기면서 위기 상황에서 철강업계 간 협심이 빛을 발했다. SK그룹의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는 3일간 밥차를 지원했고,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세탁구호차량을 통해 직원들의 작업복 세탁을 지원했다. ●이철우 지사, 현장서 복구 장비 즉각 지원 지시도광양시에서도 지원군들이 포항제철소로 한 걸음에 달려왔다. 광양제철소 약 20개 협력사는 37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 각종 수리 작업에 값진 일손을 보탰다. 광양제철소 협력사인 ‘광양기업’은 피해 복구 작업 개시 즉시 진공청소차량과 살수차량 등을 지원하고, 10일에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을 위해 떡을 마련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9일 포항제철소 복구 현장을 재차 방문해 점검하던 중 포스코로부터 추가 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받았고, 이 지사는 현장에서 관계기관에 즉각적인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밖에 국방부·포항시·영덕군·의성군·한국도로공사·철강관리공단·포항상의·광양상의·육군 50사단·LS산전 등에서도 각종 장비와 물품, 식음료 등을 보내와 포항제철소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응원했다. ●압연지역 90% 배수…최정우 “제철소 조기 정상화로 보답”한편 포스코는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24시간 복구작업을 지속해 조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침수피해로 가동이 중단됐던 제철소 내 식당을 14일부터 다시 열고 복구 작업 인력들에게 도시락 대신 정식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냉천의 범람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 압연지역은 약 90% 정도 배수가 완료돼 일부 공장은 전기 공급이 시작됐다. 포스코는 배수작업과 지하시설물 점검이 완료되면 피해 규모 추산 및 압연라인 가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항제철소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을 통해 국가 경제에서 우리 제철소가 가진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느끼며, 제철소 조기 정상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대비

    서초구, 디지털트윈 기술로 안전 대비

    서울 서초구가 폭우 등 재난상황에 대한 효율적이고 예측가능한 안전 관리를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최적화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구에 있는 주요지역 시설물에 부착한 계측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가상세계에 3차원 모델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한 뒤, 이를 통해 재난 위험을 감지한다. 노후·위험시설이 증가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취약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서 더욱 효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지자체 16곳 중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 디지털트윈 기술과 침수감지센서를 도입해 취약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하반기에 업무협약과 입찰공고 준비 등 제반사항을 거쳐 내년부터 1년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구의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 예·경보 시스템’의 큰 특징은 노후·위험시설에 IoT(사물인터넷) 계측 센서를 부착해 수집된 균열, 기울기, 진동, 습도, 침수 데이터들을 디지털트윈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한 뒤 위험을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적용할 시범 지역을 다중이용시설인 반포동의 서울고속터미널과 서초동의 남부터미널 2곳을 선정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30년이상 노후시설, 급경사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도 현장실사 및 안전점검을 거쳐 최종 적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시설안전 예측시스템을 통해서 재난위험을 사전에 스마트하게 감지해 대비하도록 잘 만들어낼 것”이라며 “또한 전국 지자체 시설안전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태풍 힌남노에 철강산업 직격타…산업부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TF’ 가동

    태풍 힌남노에 철강산업 직격타…산업부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TF’ 가동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 철강산업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산업의 쌀’인 철강 생산시설 복구를 총력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힌남노로 인한 철강산업 피해와 관련해 수해 현장 복구 및 수요 산업과 수출입으로의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도 구성해 TF와 공조키로 했다. 가동 49년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시설 점검과 예보된 상황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원인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힌남노로 포항철강산업단지 104곳 등이 물에 잠기거나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16개 기업이 현재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3일 3개 고로(용광로) 가동을 재개했지만 압연공정 시설 피해가 심각하다. 제조 공장 등의 정상화에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업부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전기강판과 열연강판 등 포항에서만 생산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급 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현대제철도 변전실 등이 침수돼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나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열린 첫 TF 회의에서는 포항 철강국가산업단지 복구 현황과 애로,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의 철강재 수요 현황, 철강재 수출입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 포스코·현대제철 등 기업들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물품 조달과 주 52시간제 한시적 완화 등을 건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제고 물량으로 당장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철강은 조선·자동차·건설 등 모든 산업과 연결돼 있어 생산 정상화시기 등을 정확히 파악해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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