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침묵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재생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 촛불
    2026-08-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55
  • [NPB] CS 2차전 홈런… 요미우리, 주니치에 11-2 대승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에 이어 이번엔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런포가 터졌다. 이승엽은 2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8-2로 앞선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오가사와라 다카시의 5구째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스탠스 상단에 꽂히는 1점 홈런을 뿜어내 팀의 11-2 승리에 기여했다. 센트럴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1승을 안고 경기를 시작한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2승1패로 앞섰고,2승만 더 거두면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온스와 일본시리즈를 벌이게 됐다. 이승엽은 앞선 세 타석에서 3타수 1안타,1회 말 우전 안타를 치긴 했지만 홈을 밟지 못했고,2회와 3회엔 범타로 물러났다. 요미우리 중심 타자들 중에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만루홈런을 포함해 홈런 2방을 치며 공격을 주도했고, 알렉스 라미레스도 홈런을 친 터였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의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해 있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공 4개를 기다렸다. 철저히 바깥쪽 직구로만 승부를 건 상대 투수 오가사와라는 초구 바깥쪽 낮은 볼에 이어 2,3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잇달아 던졌다.4구째 바깥쪽 낮은 볼까지 꾹 참고 기다리던 이승엽은 5구째 바깥쪽으로 던진 구속 139㎞짜리 직구가 적당한 높이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힘있게 밀어쳤다. 쭉쭉 뻗어간 공은 120m나 날아가 응원단 상단에 꽂혔다. 이승엽은 11-2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며 5타수 2안타(1홈런),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1차전 1회 첫 타석부터 1점포를 쏘아올렸던 이병규는 이날 세 차례나 삼진을 당하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병규는 요미우리 선발 우에하라 고지의 볼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헛스윙만 되풀이하다 1,3,6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고,8회 네 번째 타석에선 3루수 뜬 공에 그쳤다.전날 3-4,1점차 패배를 당한 요미우리는 1회부터 홈런 4방으로 9점을 뽑아내며 주니치 마운드를 초토화했다.선발 우에하라는 8이닝 동안 공 104개로 주니치 타자 28명을 단 4안타,2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삼진 9개를 솎아내 승리투수가 됐다.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이승엽 ‘추격의지를 빼앗은 홈런’

    이승엽 ‘추격의지를 빼앗은 홈런’

    “추격 의지를 빼앗는 홈런이었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시즌 클라이맥스시리즈(CS)에서 터뜨린 첫 홈런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극찬하고 나섰다. 24일 스포츠호치는 양팀 홈런이 6방이나 나온 CS 2차전에서 이승엽의 홈런이 대미를 장식했다고 보도하며 특히 ‘8-2로 앞서던 7회 1사후 터져나온 일발은 주니치 선수들의 투쟁심을 완전하게 빼앗았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통산타율 0.355(31타수 11안타)와 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리그 우승을 이끌고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CS에서 11타수 3안타 무홈런에 그치며 팀의 3연패를 지켜봤던 치욕을 다소나마 설욕했던 한방이었다. 또 지난 22일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지난해 CS의 부진이 되풀이 되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씻어내는 홈런이었다. 1차전에서 몸쪽 볼에 번번이 당했고 승부처에서 보내기 번트까지 실패해 패배의 책임을 떠맡았던 수모도 깨끗이 씻어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경기전엔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며 번트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신문은 “지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싸운다”라는 결연한 의지로 맞이한 시리즈에서 승부의 힘을 발휘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이승엽이 타구시 오른쪽 어깨가 열린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변화구도 어느쪽이나 준비하고 있었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CS 2차전을 11-2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지난해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CS에서 주니치에게 3전전패를 당하며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자신감도 되찾게 됐다. 올시즌 부상으로 2군을 전전하다 후반기 막판 장타력을 앞세워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이승엽이 23일 홈런을 계기로 또 한번의 ‘가을 전설’의 주인공이 될지 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영선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PO 5차전] 타격왕 저력 뽐낸 김현수

    김현수(20·두산)가 타격왕의 저력을 되찾으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선봉장을 맡을 태세다. 정규리그 타율 .357로 최연소 타격왕에 오르며 타격 3관왕을 거머쥔 김현수는 삼성과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17타수 5안타(타율 .294)에 그쳐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4차전에서 2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한 김현수는 21일 대구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연속 3안타를 터뜨려 5연타석 안타를 기록, 플레이오프 역대 세 번째의 타이 기록을 세웠다. 특히 김현수는 삼성이 2회 홈런 2개로 추격전을 시작해 2-2로 동점이 된 3회 초 2사 뒤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리는 값진 1점 홈런을 쏘아올려 주포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5타수 3안타 2타점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이날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김현수는 플레이오프 들어 3차전까지 방망이가 침묵했고,19일 대구 3차전에서는 유격수 박진만(삼성)의 ‘김현수 시프트’에 잘 맞은 타구 2개가 잡히는 등 타격 부진에 빠졌다. 당시 박진만은 김현수의 타구가 2루 왼쪽으로 향하는 점을 고려, 수비 위치를 2루쪽으로 바짝 다가섰다. 김현수는 경기를 마친 뒤 “팀에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 홈런을 친 볼은 높게 들어와 쉽게 넘길 수 있었다. 타격 훈련을 통해 좀 더 공을 많이 보는 연습을 했고, 과감히 치게 됐다.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진 만큼 기다리는 것보다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타격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박진만 선배의 ‘시프트 수비’는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쪽으로 더 강하게 치려 했다.”고 말했다. 대구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세계를 짓는다-국내 건설사 해외현장 탐방] (3) 삼성물산 건설부문

    [세계를 짓는다-국내 건설사 해외현장 탐방] (3) 삼성물산 건설부문

    |두바이 김성곤기자|지난 2004년 12월1일 두바이 국영개발회사 이마르(Emaar)사 회장 저택. 알라바르 이마르 회장과 메트루시 이마르 사장 곁에 앉은 김계호 삼성건설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의 얼굴엔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흐른 뒤 알라바르 회장이 마침내 정적을 깼다.“역시 삼성건설이 없으면 안 되겠습니다.”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두바이’의 시공 리딩 컴퍼니로 삼성물산이 선정되는 순간이었다. 두바이공항에서 비행기가 선회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버즈두바이다. 소총 같기도 하고, 우리의 솟대(장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공항에서 버즈두바이는 손에 닿을 듯 가까워 보였다. 하지만 그 유명한 두바이 교통체증에 걸려 공항에서 버즈두바이까진 40여분이나 걸렸다. 가까이 가자 두바이의 상징인 사막의 꽃을 형상화한 거대한 나선형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5월에 찾았을 때보다 주변이 많이 정돈돼 있었다. 골조공사는 끝났고 이달 말부터는 첨탑공사를 시작한다. 세계 건설사에 길이 남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의 버즈두바이 건설현장이다. ●세계 3대 마천루 건설 삼성건설의 버즈두바이 공사는 피 말리는 수주전 끝에 일궈낸 성과다. 초고층 실적을 갖춘 세계 30여개 건설회사 간의 숨막히는 경쟁에서 이겨 삼성건설이 초고층 분야에서 ‘세계 1등 건설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발주처가 삼성건설을 택한 것은 10년간 국내외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 7개를 시공한 경험과 풍부한 인적자원, 삼성 브랜드의 국제적 신뢰도 등을 고려한 것이었다. 삼성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뒤 메트루시 사장은 “삼성 없이는 버즈두바이가 있을 수 없다.”며 “비용보다는 삼성의 초고층 시공경험을 높이 샀다.”고 밝히기도 했다. 발주처의 신뢰에 보답하듯 버즈두바이는 공사를 시작한 지 정확히 31개월만인 지난해 7월23일 140층 골조공사,512m로 당시 세계 최고층이던 타이완TFC 101타워를 제치고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우뚝섰다. 삼성건설은 초고층 건축분야의 세계 최강자다. 전세계 초고층건물(50층 이상, 200m 이상) 404개 중 7개를 시공했다. 이런 초고층건물을 3개 이상 시공한 건설업체는 16개사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버즈두바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타이베이금융센터빌딩(타이베이 101빌딩) 등 세계 3대 마천루를 건설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 삼성건설은 초고층과 하이테크 시설, 도로·교량, 항만, 발전플랜트 등을 6대 핵심 상품으로 선정하고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물량이 아닌 수익성 위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질적 성장만이 급변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생존을 가능케 한다는 확신 때문이다. ●초고층 분야 세계1위 입증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세계 최고를 달성한 분야가 초고층이다. 삼성물산은 2010년까지 초고층 시장 규모가 6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초고층 분야의 인재 확보를 위해 성균관대 대학원에 초고층 관련학과를 신설하는 등 적극 대비하고 있다. 초고층 분야 최고를 위한 시동은 1993년 11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공사를 수주하면서 걸었다. 지하 6층 지상 88층, 높이 452m로 당시 세계 최고층이던 미국 시카고 시어스타워(지상 110층, 높이 443m)를 뛰어넘었다.1993년 2월 입찰이 발표된 후 세계 굴지의 건설업체와 입찰경쟁을 벌여 1개 동과 스카이브리지 연결공사를 2억 200만달러에 따냈다. 최신 공법과 장비가 총동원된 이 공사는 300여 가지가 넘는 설계변경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촉박한 공사일정으로 1일 2교대 24시간 근무제를 택했다. 결국 다른 동의 건설을 맡은 일본 하자마 건설보다 한 달가량 늦게 공사를 시작하고도 마지막 콘크리트를 앞서 타설, 세계를 놀라게 했다. 삼성건설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수주와 성공적인 공사수행의 여세를 몰아 말레이시아에서 지상 50층의 암팡타워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태국 지상 45층 칼람타워, 필리핀 최고층 빌딩인 55층 피비콤(PBcom)타워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동남아시아 초고층 시장 최강자로 부상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국내 최고층인 타워팰리스 시공실적은 또 다른 신화를 잉태했다.2001년 10월 타이완 타이베이국제금융공사가 발주한 101층 규모 타이베이금융센터 마감공사를 수주한 것. 특히 세계 최고층인 버즈두바이 시공은 삼성건설의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에 날개를 달아줬다. 이 같은 시장의 신뢰는 중동 최대 전시장 건설공사인 ‘두바이익스비션월드(DEW)’ 수주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공사를 하고 있거나 수주 가능성이 있는 것만 따져도 40억달러에 이른다. 김계호 부사장은 “초고층 빌딩 계획을 갖고 있는 국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빼놓지 않고 받을 정도로 초고층 빌딩에 관한 한 삼성건설의 명성은 세계 최고”라면서 “2010년까지 5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초고층 건설시장에서 삼성의 위치는 확고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sunggone@seoul.co.kr ■ 초고층 건설 신기록들 - 신기술로 3일에 1개층씩 완성 ‘3일만에 한 개층 완성, 세계 최고높이 콘크리트 타설, 세계 최고강도 콘크리트 사용, 세계 최장 타워크레인용 강철 길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세계 초고층 건설사에 각종 신기록을 보유한 신기록 제조기이다. 삼성건설은 초고층 실적에서 국내 1위, 세계 6위이지만 ‘버즈 두바이(800 m 이상)’,‘타이베이금융센터(TFC 101·508m),‘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452m) ’ 등 세계 3대 초고층빌딩을 시공했다는 점에서 발주처나 경쟁기업들에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삼성물산은 초고층 건축사에서 숱한 기록들을 세웠다. 대표적인 게 콘크리트 압송기술. 버즈 두바이에서 지상 601m까지 튜브를 통해 콘크리트를 쏘아 올려 일본 업체가 기록한 450m의 신기록을 깨뜨렸다. 이런 기술을 활용, 버즈 두바이는 3일에 한층(4m)씩 높이가 올라간다. 일반 빌딩(보통 7~8일)보다 공사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 버즈 두바이에 사용되는 콘크리트는 가로 세로 높이 1㎝의 좁은 면적에 몸무게 70㎏인 남성 11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끄떡없는 초고강도이다. 버즈 두바이의 오차범위는 25㎜.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항법장치(GPS) 기법으로 초정밀시공을 하고 있다. [용어 클릭] ●버즈두바이 두바이 정부가 총사업비 260억달러를 투입하는 ‘글로벌 두바이’ 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바이 성공신화의 상징이다. 총공사비가 8억 8000만달러로 2005년 1월 착공,2009년 10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공사금액은 이미 11억달러로 늘어났다. 두바이 사막의 꽃을 형상화했다. 이슬람 건축 양식을 접목시킨 독특한 나선형 외관으로 주목받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김경준 현장소장 “버즈두바이 통해 20억弗 추가 수주” “삼성을 몰라도 한참 모르고 하는 소리예요. 그 사람들 요즘은 우리를 부러워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버즈두바이’ 건설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삼성물산 김경준 현장소장(상무)은 21일 “버즈 두바이는 적자공사가 아니라 효자공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소장은 “공사 수주 때 당초 쓴 금액보다 높여서 수주했다.”면서 “만약 적자 수주를 했다면 공동 시공사인 아랍텍 등이 가만히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자신이 한 공사 중에 가장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주 당시 경쟁사는 공사를 따내기 위해 가격 낮추기에 몰두했다. 이에 반해 삼성건설은 기술심사에 승부수를 띄웠다. 최종 입찰금액을 더 낮게 쓴 업체가 있었지만 결과는 삼성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버즈두바이는 삼성건설에는 그야말로 ‘노다지’ 현장이다. 이 공사를 통해 두바이에 진출하면서 추가로 20억달러가 넘는 공사를 따냈다. 현재 수주 상담을 벌이는 공사도 이에 못지않은 금액이다. 김 소장은 “버즈두바이 수주는 기술과 공정관리, 풍부한 경험의 합작품”이라면서 “한국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 발전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운 날씨에 공기를 맞추는 것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삼성건설이 공사를 시작할 때쯤 건설인력 보호를 위해 낮시간대인 12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작업을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해 야간작업을 하는 등 고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초고층빌딩 건축전문가다. 버즈두바이 현장소장에 앞서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현장소장을 맡았다. 타이베이금융센터빌딩은 본사에 있으면서 직접 관리하기도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권력에 휘둘린다” 감사원 내부 직불금 비판론

    감사원 내부에서 쌀 직불금 감사 논란을 둘러싸고 ‘권력에 휘둘리고 있다.’는 비판론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감사원의 6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자협의회’는 20일 내부 전산망에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협의회는 “쌀직불금 제도의 문제점을 밝혀낸 이번 감사는 역시 감사원이라는 국민의 칭송을 받아야 마땅한 감사였지만 투명하지 못한 감사처리로 인해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는 국민적 비난과 질타에 직면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실시된 공기업 감사,KBS 감사 등에 대해 ‘죽은 권력에는 강하고 산 권력에는 약한 감사원’,‘영혼없는 감사원’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그때마다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이미 국민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봐야 할 감사원이 권력에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은 부인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과거 잘못된 부분에 대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감사원의 독립성, 중립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어 “부당한 외압이 들어오면 버팀목이 돼야 할 간부들이 침묵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입신양명을 위해 권력에 줄을 대거나 조직발전을 저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과감한 인적쇄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22일부터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가박스 유럽영화제’가 22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22편의 상영작과 함께 열린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추적’(Sleuth). 1971년작 ‘발자국’(조셉 맨키위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작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퀴어사자상을 받은 수작이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바시르와 왈츠를’(아리 폴만)이 상영되며 벨기에의 거장 다르덴 형제의 신작 ‘로나의 침묵’도 선보인다. 상영작들은 개막식이 열리는 22일을 제외하면 모두 1일 5회에 걸쳐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와 상영 시간표는 영화제 홈페이지(www.meff.co.kr) 참조.
  • 루니, 퍼거슨ㆍ카펠로를 웃음 짓게 하다

    루니, 퍼거슨ㆍ카펠로를 웃음 짓게 하다

    최근 웨인 루니(23)의 득점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시즌 초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8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15일(현지시간)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52년 만에 4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카자흐스탄과의 홈경기에 이어 벨로루시 원정경기까지 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B조 단독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에밀 헤스키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루니는 지난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또 다시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루니는 후반 헤스키와 제라드의 도움을 받아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달 열린 볼튼과의 홈경기 이후 루니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9경기 만에 첫 득점포를 쏟아 올린 루니는 올보르BK,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서서히 킬러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자신감이 오른 루니의 득점포는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헤딩, 세컨볼, 문전 쇄도, 골키퍼를 제치는 여유까지 루니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넘버원 공격수 다운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루니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는 “기분이 매우 좋다. 루니는 득점뿐만 아니라 움직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정말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팀 동료들 또한 루니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표했다. 제라드는 “루니는 축구선수로써 특별한 재능을 갖췄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알렉스 퍼거슨과 카펠로 감독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루니의 공격 본능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동갑내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주로 도움을 주던 루니를 최전방 공격수에 걸 맞는 선수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루니의 ‘부활 프로젝트’는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시즌 초반 호날두의 부재와 소속팀의 부진이 겹치며 루니는 공격수로서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고 대표팀에서도 자연스레 파괴력은 떨어졌다. 계속될 것만 같았던 부진은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줬다. 시즌을 앞두고 남아공 투어에서 걸린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루니는 경기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지난 달 말부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득점기계’가 되고 있는 루니를 가장 흐뭇하게 바라 볼 사람은 아무래도 퍼거슨과 카펠로 감독일 것이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서서히 팀에 적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루니 마저 파괴력을 갖춘다면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공격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마이클 오웬의 부재 이후 오랜 기간 최전방에 ‘믿을맨’이 부족했던 잉글랜드는 루니의 부활이 곧 대표팀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어 ‘축구 종가’의 재건하려는 카펠로 감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두 감독의 루니 부활 프로젝트가 서서히 그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루니가 맨유와 삼사자 군단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그의 발끝을 주목해 보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요영화] 빌리 엘리어트

    [일요영화]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엘리어트(EBS 오후 2시40분) 영국 BBC는 ‘빌리 엘리어트’를 이렇게 평가했다.“이 영화의 매순간을 사랑하라.” ‘빌리 엘리어트’는 한 외골수 소년의 꿈을 향한 성공기와 탄광노동자들의 파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두 축을 기둥삼아 드라마는 감정과잉 없이 끝까지 냉정을 잃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다. 성취와 비애까지도 흥분하지 않고 담담히 쓸어담는 영화의 화술 덕분에 평단의 찬사를 얻어낼 수 있었다. 영국 북부 특유의 억센 억양과 황량한 소도시 풍경을 전개하는 시작은 소박하다. 하지만 이런 설정은 영화 전체의 성정을 대변함은 물론이고 두고두고 잔향을 남기는 장치가 되기에 충분하다. 1980년대 영국 탄광촌.11살 소년 빌리의 하루는 더디고 건조하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에게 권투를 권한다. 할아버지의 낡은 권투장갑을 매고 체육관으로 향한 빌리의 눈은 자꾸만 튀튀복을 입은 발레반 소녀들에게 향한다. 글러브를 끼기보다는 토슈즈를 신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다. 소년은 발레 교사인 윌킨슨 부인에게서 아버지 몰래 발레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의 발레 연습 장면을 보게 된 아버지의 눈에는 불꽃이 튄다. 힘든 노동으로 근근이 삶이 이어가는 그의 눈에 발레란 가진 자들에게나 해당되는 가당찮은 사치에 불과했다. 아버지의 갈등을 한참동안 조명하던 영화는 그러나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푼다. 어느새 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게 되는 변화는 소년의 성공 만큼이나 감동적인 반전이다. 빌리를 런던 로열발레학교에 입학시키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빌리의 형에게 아버지는 한마디 뱉어낸다.“걔가 천재일지도 모르잖니….” 당시 열세살이던 빌리 역의 제이미 벨은 실제로 여섯살 때부터 익힌 발레실력을 영화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내성적이고도 여린 가슴에 폭발적인 열정을 품은 소년을 그려내는 연기는 더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로 장편데뷔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은 원래 연극인 출신. 그런 배경 덕분인지 드라마의 호흡을 조절해가며 극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그 솜씨는 차기작 ‘디 아워스’(2002)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들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팬들은 마지막 장면을 영원히 기억 속에 봉인했을 것이다. 성인 빌리(아담 쿠퍼)가 ‘백조의 호수’의 솔리스트로 나서며 공중비상하는 장면. 침묵과 진공 상태인 그 한 장면에서 얼마나 많은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원제 Billy Elliot.2000년작.110분.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최홍만, 미니홈피에 “죽고싶다” 글 올렸다 지워

    최홍만, 미니홈피에 “죽고싶다” 글 올렸다 지워

    [스포츠서울닷컴ㅣ손현석 기자] 잇따른 연예인들 자살 소식으로 뒤숭숭한 요즘, 또 다시 가슴 철렁이게 만드는 외마디 외침을 쏟아낸 이가 있다. 바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다. 최홍만은 10일 오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상단에 ‘죽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7일 뇌하수체 종양제거 수술 후 3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서 기권패를 당하고 나서 침묵으로 일관해오다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최홍만은 ‘누가 내 맘을 알까? 속 마음을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구’라며 복귀전 패배를 지켜본 팬들의 비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시끄럽게 하고 ㅠㅠ, 다시 태어나고 싶지만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 조용히 떠나고 싶다’라며 현재의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에 많은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잊지 말아달라’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파이팅!’ ‘홍만이 오빠를 다시 일으켜 세울수 있도록 모두 선플을 답시다’ 등 격려와 성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하지만 한 팬은 ‘공인으로서 저런 이슈가 될만한 말을 써놓은 게 심히 보기엔 좋진 않다’라며 우려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 최홍만의 미니홈피에는 해당 글이 지워져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팬들의 방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최홍만 미니홈피>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손현석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가장 위험한 음식 한 의사가 대규모 청중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고지방 식단은 파멸을 초래하며, 우리가 마시는 물 속에도 세균이 들어 있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곤 하죠. 그러나 우리가 먹었거나 먹을 음식 중 가장 위험한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 먹고 난 후에 오랫동안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유발하는 음식을 말해 주실 분 있나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맨 앞줄에 앉아 있던 노인이 손을 들고 조용히 대답했다. “웨딩 케이크요.”●따뜻한 남자 남자가 약혼녀에게 물었다. “솔직히 말해 연인으로서 나를 어떻게 생각해?” 약혼녀가 말했다.“당신은 사전적 의미로 ‘따뜻한’ 사람이에요.” 남자는 집에 가서 사전을 찾아 보고는 기분이 나빠졌다. ‘따뜻함:별로 뜨겁지 않음’
  • [공연리뷰] 스즈키 다다시의 ‘엘렉트라’

    [공연리뷰] 스즈키 다다시의 ‘엘렉트라’

    오른쪽에 놓인 타악기 세트 외에 무대는 텅 비어 있다. 침묵 속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코러스. 휠체어에 의지한 이들은 구호에 맞춰 발을 구르고, 신음과 괴성을 오가는 기이한 소리를 내며 무대 위를 빙빙 돈다. 호흡을 몸 안에 서서히 증폭시켰다가 한순간 외부로 분출시키는 독특한 발성과 현대 무용을 연상케 하는 몸동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에너지가 절제된 타악 리듬을 타고 객석을 압도한다.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세계적인 일본 연출가 스즈키 다다시(69)의 한·일 합작극 ‘엘렉트라’는 광기와 독기의 원초적 에너지로 가득찬 70분이었다. 원전인 그리스 비극 ‘엘렉트라’는 아버지(아가멤논)를 죽인 어머니(클리템니스트라)에게 복수하는 딸 엘렉트라의 이야기를 통해 복수가 복수를 부르고, 살인이 살인을 낳는 비극적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 현대 실험극의 선구자인 스즈키는 이 이야기를 현대사회의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재구성했다. 복수의 독기에 휩싸인 엘렉트라도, 탐욕스러운 욕망의 화신인 클리템니스트라도 모두 간호사의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다. 무자비한 폭력의 광기에 휩싸인 정신적 장애인들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스즈키 메소드’로 불리는 그만의 독창적인 배우 훈련술로 다져진 한국 배우들의 연기는 지금까지 우리 연극에선 찾아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숨막히는 긴장의 순간과 활화산 같은 에너지를 표출하는 극단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들의 표현력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스즈키는 지난 1월 내한해 한국 배우 16명을 선발한 뒤 8월부터 이들을 일본 토가 예술촌에서 훈련시켰다. 엘렉트라역에는 변유정과 더불어 러시아 타강카 극단의 여배우 나나 타치시빌리가 캐스팅됐다.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고,10·11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최진실 자살’ 충격] 정선희 ‘무성한 의혹’ 밝힐까?

    [‘최진실 자살’ 충격] 정선희 ‘무성한 의혹’ 밝힐까?

    최진실씨의 자살 소식이 충격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일명 ‘최진실 사단’으로 불린 개그우먼 정선희씨 역시 망연자실했다. 남편 안재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채 한달도 안돼 절친한 친구를 잃은 정선희씨는 2일 오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하지만 최진실씨의 갑작스러운 자살이 안재환씨의 사채 관련 루머를 감당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되면서 세인의 관심은 이런 정황 속에서도 정선희씨가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던 배경 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8일 안재환씨의 자살 사건 이후 정선희씨 역시 온갖 루머와 의혹에 휩싸여 왔다. 가장 먼저 대두된 ‘유학설’은 남편을 잃은 뒤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한 그가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것이라는 요지의 소문. 이를 위해 최진실, 이영자, 이소라, 홍진경씨 등 평소 그와 절친한 연예인들이 해외 체류비를 모금한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흘러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지인들이 아끼는 마음에 요양 이야기가 나왔을 뿐, 향후에도 그런 계획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안재환씨의 유족 측에서 타살의혹을 제기, 안재환-정선희씨 부부가 사채업자들에게 한때 납치됐다고 경찰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상황에서도 당사자인 그는 한참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다. 지난달 29일에야 참고인 자격으로 그는 경찰에 출두했고, 그를 조사한 경찰은 ‘사실 무근’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다. 정선희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일 “큰 의혹들에 대해서는 경찰 등을 통해 해명했지만, 최근 정선희씨의 상태가 조금씩 호전돼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조심스럽게 논의하던 중에 이같은 비보가 터졌다.”면서 “정씨가 또다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향후 계획이 다시 불투명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조성민, 최진실 자살 소식에 충격

    조성민, 최진실 자살 소식에 충격

    탤런트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접한 전 남편 조성민(35)씨는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 올해 선수생할을 접은 뒤 방송사 해설가로 활동중인 조씨는 2일 오전 8시40분께 “소식 들었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전화를 받을 때까지 비보를 전혀 접하지 못하고 있었다. 조씨는 “무슨 소식이요?”라고 되물었고,기자가 “최진실씨가 자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설명하자 심하게 충격을 받은 듯 1∼2초간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침묵했다. 그는 도저히 기자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해 달라.”는 말을 간신히 남긴 뒤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후 다시 전화통화를 시도했을 때에는 ‘운전중입니다’라는 부재중 응답만 들려올 뿐이었다. 한편 최씨는 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 샤워부스에 압박붕대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성남 ‘포항 공포증’ 털까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에 7차례나 오른 성남은 유독 포항만 만나면 고양이 앞의 쥐였다. 지난달 27일 K-리그 20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서다 후반 두 골을 얻어맞고 역전패한 것을 비롯,2006년 9월23일부터 1무6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역대 전적도 27승28무41패로 기를 못 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5위에 그친 포항에 챔피언결정전에서 1-3(원정),0-1(홈)로 무릎을 꿇어 우승컵을 내준 치욕을 씻을 수 없다.그런 성남이 1일 하우젠컵 6강플레이오프에서 포항과 재격돌한다. 컵대회 4강 티켓도 중요하지만 성남으로선 ‘포항 공포증’ 탈출이 우선되어야 할 대목. 하지만 성남 팀분위기는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최근 홈 2경기 연속 0-1 패배에 홈 3경기 연속 무득점 수모를 당했다. 홈에서 포항과 만나 2연패한 기억도 쉽게 떨치지 못한다. 득점 선두 두두(14골)는 7월23일 컵대회 대전전 이후 8경기째 침묵하고 있고, 모따 역시 6경기째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동국도 복귀골을 터뜨리지 못해 공격라인이 죽은 상태. 반면 포항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슷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용병 데닐손, 스테보의 공격력에 미드필더 김기동과 황진성의 공수 조율, 좌우 날개 박원재와 최효진의 측면 파고들기가 갈수록 짜임새를 더해가고 있다.파리아스 감독의 귀신 같은 용병술도 더욱 힘을 받고 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포항전 패배의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짧은 기간 성남과 4경기를 해야 하는데 경기마다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도 없고 여유도 없다.”며 “결정적인 순간, 성남과 마주칠 때마다 강한 응집력을 보여 주는 선수들의 기를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정규리그에 희망을 잃은 전남과 부산도 4강 진출을 다툰다. 박항서 전남 감독과 황선홍 부산 감독은 컵대회 우승컵이라도 넘보아야 해 ‘사제의 정’을 잠시 물려야 할 처지. 부산은 8득점 2도움을 올린 공격수 정성훈에게 기대를 걸고 있고 전남은 부상 복귀 이후 세 경기째 풀타임을 소화한 주장 곽태휘의 경기 조율을 믿고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외래종에 무너진 괌 생태계

    외래종에 무너진 괌 생태계

    태평양의 괌처럼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섬들은 오랜 기간 고립과정을 거치면서 희귀동물의 보고가 된다. 그러나 섬의 이같은 독특한 생태계는 외부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근대화, 전쟁 등 문명접촉으로 유입된 외래종은 섬 고유의 생태계에 치명적 재앙을 초래한다. KBS 1TV ‘환경스페셜´은 1일 오후 10시 ‘침묵의 섬, 괌-새소리는 어디로 갔나´를 방영한다. 토착종과 외래종이 생태학적 전쟁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세계가 당면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조명한다. 괌 생태계를 가장 크게 흔드는 외래 생물은 2차 세계 대전후 짐꾸러미에 우연히 딸려 들어온 갈색나무뱀이다. 무서운 번식력을 자랑하는 이 뱀은 삽시간에 섬의 생태계를 교란시켰다. 날지 못하는 괌 뜸부기를 비롯해 18종의 토착 조류 중 7종이 사라졌으며,5종의 토착 도마뱀도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나무타기를 즐기는 갈색나무 뱀이 전신주를 타고 다녀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미 정부는 괌에 40만개의 뱀 덫을 설치해 관리하기 시작했다. 괌의 바다생태계 역시 위기에 처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섬을 잇는 배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가시왕관 불가사리. 이 불가사리는 대량 번식하면서 주로 산호를 먹어 치우고 있어 태평양 부근 섬나라들의 골칫거리다. 유입 당시만 해도 천적 나팔고둥이 공존하고 있던 터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관광상품으로 팔기 위해 나팔고둥을 무분별하게 어획하면서 산호 숲이 큰 위기에 처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길섶에서] 가을 강변에서/최태환 논설실장

    가로수 색깔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가을이 성큼 몸안으로 들어왔다. 얼마전 추석 때만 해도 초록빛 여름 그대로였는데…. 출근길에 후배를 만났다.“선배, 이맘때면 마음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 40대 초반의 그다. 그도 떠나보내는 세월이 아쉬운 것일까. 하기야 삶의 영탄에 나이가 대수일까. 문득 러시아 화가 레비탄의 ‘영원한 평화위에서´를 떠올린다. 지난여름 모스크바 여행때 트레티아코프 미술관에서 만났다. 언덕 위의 조그마한 교회와 침묵 가운데 세상을 압도하는 듯한 강물이 대조를 이룬다. 아트디렉터 이진숙은 ‘차갑고 죽음 같았던 가을날´ 볼가강의 풍경이라 했다. 그림은 깊고, 사색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톤 체호프는 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단편소설 ‘베짱이´를 썼다고 전한다.“과거는 싱겁게 흘러가 버렸고, 미래는 부질없어라.…무엇 때문에 사는가.”소설속 주인공의 독백이다.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일까. 이 가을은 다시 우리에게 명상을 주문하는 것 같다. 경계없이 피고지는 삶과 죽음이 가을의 산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최태환 논설실장
  •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 신지애, ‘별들의 파티’ 지존 노크

    신지애(20·하이마트)가 ‘세계 지존’의 문을 노크한다. 신지애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베이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벌어지는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는 200여 명이 넘는 LPGA 투어 선수 가운데 단 2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컷없이 4라운드 경기로 상금 100만달러를 나눠 갖는다. 신지애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한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신지애는 LPGA 투어에서 ‘별들의 파티’로 불리는 묵직한 대회에 첫 출전하지만 전문가들은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대회 3연패를 막아낼 후보로 꼽고 있다. 26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페어웨이 한 가운데 떨어뜨리는 드라이브샷, 좀체로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교한 아이언샷 때문이다. 오초아의 경험에 대항할 수 있는 승부사 기질도 인정받고 있다. 둘은 이 대회를 앞두고 각각 한동안 멈칫했던 우승 행진에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신지애는 3개 대회 연속 준우승 끝에 지난 2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에서 시즌 다섯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오초아 역시 29일 나비스타클래식에서 4개월 동안 침묵을 깨고 시즌 7승째를 올렸다. 이 대회에서 무려 5승이나 챙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화려한 고별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최근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선 청야니(타이완)와 세계랭킹 4∼6위에 포진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도 변함없는 우승 후보들이다. 신지애를 포함,‘한국 자매’들의 시즌 일곱 번째 우승 여부도 주목할 부분. 시즌 2승의 이선화(22·CJ),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0·SK텔레콤)를 비롯해 전체 출전 선수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한국 선수들이 지난 1999년 박세리(31) 이후 맥이 끊긴 대회 한국인 챔피언을 꿈꾸며 출사표를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이승엽 2경기째 무안타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경기째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승엽은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네 차례 타석에서 볼넷 한 개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44에서 .239로 내려갔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좌익수 플라이,5회 내야 땅볼로 돌아섰다.8회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팀은 2회 알렉스 라미레스의 1점 홈런과 5회 기무라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터진 오가사와라의 1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이겨 경기가 없었던 센트럴리그 선두 한신 타이거스에 0.5경기차로 다가섰다. 한편 3년 계약이 끝나는 하라 다쓰노리(50) 요미우리 감독은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게 됐다.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와타나베 쓰네오(82) 회장이 전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하라 감독을) 교체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초아 “4개월만이야”

    침묵하던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초아는 29일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골프트레일(파72·6571야드)에서 벌어진 나비스타클래식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크리스티 커(미국), 캔디 쿵(타이완)과 15언더파 273타로 동타를 만든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를 거뒀다. 상반기에만 6승을 올린 뒤 후반기 들어 자신의 존재를 알린 첫 승. 지난 5월 사이베이스 클래식 이후 4개월 만이다. 투어 통산 24승째를 기록한 오초아는 우승상금 21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위(259만달러)를 굳게 지켰다. 한 달간의 휴식을 취한 뒤 투어에 복귀한 오초아는 12번홀까지 이글과 버디, 보기 1개씩을 곁들이며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이후 6개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첫 번째 홀을 보기로 마친 커가 먼저 탈락한 뒤 오초아는 두 번째 홀에서 2퍼트로 파를 잡아내 10m를 남기고 3퍼트를 저지른 쿵을 제치고 우승컵을 움켜쥐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연장 승부에서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던 오초아는 “연장전에서 우승해 기쁘다.”면서 “내 스윙 리듬을 찾았고, 이번 주 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도 타이틀을 방어할 준비를 마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종부세 완화안 놓고 여당 내에서 반론 비등

    한나라당이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에 대해 ‘선 수용,후 조정’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당내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민본 21’ 소속 의원들이 종부세 개편안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있고,또 일부 의원들도 당이 청와대와 정부의 ‘거수기’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의원총회에서 나타난 당내 찬반 여론에 대해서도 해석이 분분한 상태다. 당 지도부를 비롯한 다수가 정부 원안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지만,일각에서는 ‘침묵하는 다수’를 고려하면 정부안 반대가 절반에 이른다는 의견도 있다. 이 같은 논란의 중심에는 당내 개혁성향의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 21’이 있다. 김성식·현기환·권영진 의원 등 ‘민본 21’ 소속 의원들은 의원총회에서도 종부세 개편안 수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민본 21’은 ‘정부 종부세 개편안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종부세는 조세체계상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다주택 보유 억제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종부세 개편안은 대다수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 하는 안”이라고 밝혔다. ‘민본 21’ 소속 의원들은 26일 라디오 인터뷰에 잇달아 출연,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성태 의원은 BBS 라디오 ‘유용화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모든 정책의 우선 순위는 민생을 안정시켜서 서민 경제를 살려내고 이 사람들을 잘 보듬는 것”이라며 “정부 원안대로 종부세를 개편하면 국민들의 위화감과 상대적인 박탈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내놓은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은 국민 전체가 공감하고 받아들이기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원안 수정론을 주장했다. ‘민본 21’의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식 의원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 원안을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김 의원은 “우선 1가구 1주택 고령자와 장기보유자에 대한 감면을 하고,종부세 부과기준과 세율 및 과표구간 조정은 추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온 뒤 국민적 공감대를 가지고 논의해야 한다.” 절충안을 내놓았다. 그는 종부세 개편안에 대한 당내 여론에 대해 “상당수 의원들의 정부 개편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떠나 보완과 시기적 조절이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며 당 지도부와는 다른 해석을 내놨다. 주광덕 의원은 ‘선 수용,후 조정’을 찬성하는 의원들이 많았다는 당 지도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주 의원은 SBS 라디오 ‘김민전의 SBS 전망대’에 출연,“당 지도부에서는 설문조사 결과 65대 35정도로 ‘선 수용,후 조정’을 찬성하는 비율이 높다고 주장하지만,젊은 의원들과 지방출신 의원들은 결과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정부 원안을 수용하는 것을 확정화할 태세다. 지도부는 의총과 여론조사 결과 ‘정부안 수용 후 조정’이 압도적이었다는 것에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같은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민경욱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종부세 개편안을 둘러싼 당내 진통에 대해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초 스케줄대로 가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종부세 개편안을 놓고 여당내 의견 일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고위원들 사이에서도 ‘원안론’과 ‘수정론’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당론 확정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