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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수습 시신 3구 중 2구 한국인 확인…1구는 헝가리인

    6일 수습 시신 3구 중 2구 한국인 확인…1구는 헝가리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9일째인 6일(현지시간) 오전 사고 현장 하류 쪽 다뉴브강에서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이 한국인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추가로 수습된 시신 1구의 신원은 유람선에 탔던 헝가리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침몰사고 현장에서 하류 쪽으로 5.8㎞ 떨어진 라코치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주민 신고로 발견,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헝가리 경찰이 이를 수습했다. 한국과 헝가리 경찰의 합동 감식 결과, 이 시신은 사고 유람선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26분쯤에도 사고 현장에서 하류로 40㎞ 떨어진 사즈헐롬버터 지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주민의 신고로 수습됐고, 신원 확인 결과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30대 한국인 여성이었다. 또 이날 오후 6시 25분쯤 사고 지점에서 약 4km 하류에 있는 서버드 사그 다리 부근에서 헝가리 경찰 경비정이 추가로 수습한 시신 1구의 신원은 헝가리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헝가리인 남성이 허블레아니호 선장인지 승무원인지는 공식 확인되진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승무원이라고 전하고 있다. 헝가리 당국 역시 허블레아니호 사고 관련 헝가리인이라고만 밝혔다. 지난달 29일 추돌 사고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관광객,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과 선장, 승무원 등 헝가리인 2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사고로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현장과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사 수색 결과 6일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18명이며 실종자는 8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추가 수습 시신 1구는 헝가리인 남성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추가 수습 시신 1구는 헝가리인 남성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고 지점에서 약 4㎞ 하류에 있는 서버드 사그 다리 부근에서 발견됐던 시신 1구의 신원이 헝가리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밝혔다. 헝가리 경찰 경비정은 6일(현지시간) 오후 6시 25분쯤 다리 인근에서 시신을 수습, 신원 확인 작업을 벌였다. 신원이 확인된 헝가리인 남성이 허블레아니호의 선장인지 승무원인지는 공식 확인되진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승무원이라고 전했다. 헝가리 당국은 허블레아니 사고 관련 헝거리인이라고만 밝혔다. 지난달 29일 추돌 사고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는 관광객,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과 선장, 승무원 등 헝가리인 2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사고로 7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현장과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사 수색 결과 6일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18명이며 실종자는 8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헝가리 유람선침몰지점 4㎞서 한국인남성 추정시신 수습

    헝가리 유람선침몰지점 4㎞서 한국인남성 추정시신 수습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하류에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수습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 29분 부다페스트 서버드사그 다리 쪽에서 헝가리 경찰이 수상 수색 도중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침몰 유람선에 타고 있던 실종자일 가능성이 크며, 경찰은 시신을 수습해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다. 7명은 구조됐지만 7명은 사고 발생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8시 현재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헝가리 유람선 침몰현장·하류서 시신 3구 수습…실종자 11명

    헝가리 유람선 침몰현장·하류서 시신 3구 수습…실종자 11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지점과 하류 쪽으로 50㎞ 가량 떨어진 곳에서 5일(현지시간) 한국인 탑승객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에 따라 한국인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헝가리 경찰 산하 대테러센터(TEK) 소속 요원이 사고 현장에서 50㎞ 하류 쪽 에르치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시신은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추돌 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1분쯤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침몰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수색 도중 발견해 수습했다. 신원 감식 결과 유람선에 탔던 한국인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3시 40분에는 허블레아니 선체에서 떠오른 시신 1구를 대기 중이던 경비정이 발견해 수습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침몰 유람선에 탑승했던 4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고 7명은 구조됐다. 이에 따라 5일 현재 한국인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5일 점심 무슨 일 이길래… 이해찬·황교안에 양정철까지

    5일 점심 무슨 일 이길래… 이해찬·황교안에 양정철까지

    5일 점심시간에 최근 정국의 중심에 선 이들이 한 지붕 아래 모였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점심식사 장소가 겹친데다 최근 ‘광폭 행보’를 보이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까지 같은 곳에서 점심을 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일식집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와 오찬을 가졌다. 당에서는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이 대표가 각 부처 장관과 만나는 릴레이 오찬의 두번째 순서였다. 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부처 차관을 불러도 오지 않는데, 집권 여당 대표가 장관과 갖는 회동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 시간 넘게 이어진 비공개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님이 식사하면서 (장관들에게) 물어본 것이 많았다”며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한미정상회담, 대북 식량 지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이 대표가 식당에 들어가고 정확히 5분 뒤 황교안 대표가 등장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김무성·정진석·민경욱 의원 등과의 오찬 때문이었는데, 이날 오찬은 통상적인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당에 기자들이 몰려와 있지 한 의원은 기자들에게 ‘누가 왔길래 이렇게 모였냐’고 물었고, 이 대표라고 답하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식당으로 들어갔다. 황 대표는 전날 청와대가 제안한 ‘5당+일대일’ 회동을 거부했다. 6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황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는 장외투쟁을 주도한 바 있다. 특히 한국당이 ‘예의주시’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도 공교롭게 같은 장소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양 원장은 최근 민주연구원장 부원장으로 선임된 이재정 의원과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함께 오찬을 했다. ‘빅 빅처’를 그리는 양 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회동, 업무협역을 맺었다. 양 원장은 다음주부터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가 김경수 경남지사와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들이 각각 다른 시각에 식당에 들어가고 나오는 바람에 이들이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우연히 점심 식사 장소가 겹친 상황을 이해찬 대표가 알았더라면 최근의 답답한 정국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황교안 대표가 있는 한국당 자리를 찾았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다뉴브강 하류 50㎞서 7번째 시신 수습…“한국인 여성 추정”

    다뉴브강 하류 50㎞서 7번째 시신 수습…“한국인 여성 추정”

    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유람선 침몰사고 지점에서 하류 쪽으로 50㎞가량 떨어진 곳에서 실종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헝가리 경찰 산하 대테러센터(TEK) 소속 요원이 사고현장에서 50㎞ 하류 쪽 에르치(Ercsi) 지역을 수색하다가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시신은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추돌사고로 침몰한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된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1분쯤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침몰 선체 인양을 위한 수중수색 도중 발견해 수습했다. 헝가리 당국은 이날 수습한 2구의 시신을 인양해 한국 측 합동신속대응팀과 함께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다.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12명이고, 실종자는 14명이다. 이날 수습된 2구의 남녀 시신의 신원이 한국인으로 확인되면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14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12명이 된다. 앞서 지난 3∼4일 이틀 동안 사고 지점과 하류 쪽에서 수습된 시신 5구는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다뉴브강서 한국인 추정 시신 1구 수습…사망자 12명 신원 확인

    다뉴브강서 한국인 추정 시신 1구 수습…사망자 12명 신원 확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5일 오전 9시 21분쯤(현지시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아침 헝가리 측 잠수사가 선체 인양을 준비하던 중 선미 유리창 부근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병원에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남성의 신원까지 확인되면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2명이며 실종자는 14명이다. 지난 3~4일 이틀 연달아 수습된 시신 5구는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에 의해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침몰 당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5일부터 인양 준비를 위한 잠수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도 계속 병행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틀간 다뉴브강 시신 5구 수습…추가 수습 가능성

    이틀간 다뉴브강 시신 5구 수습…추가 수습 가능성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7일째인 4일(현지시간)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수습된 시신 2구는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고, 침몰 사고 현장에서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낮 12시 20분쯤 헝가리 군용헬기가 하류에서 발견한 시신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 대령은 또 “이날 사고 현장에서 잠수 작업을 한 헝가리 잠수부가 오후 2시 16분쯤 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한국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선체 문 유리 사이에 끼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처음 발견된 한국 남성 시신은 침몰사고 현장에서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떨어진 곳에서 오후 1시쯤 수습됐다.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이던 헝가리 당국 헬기가 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이 출동해 수습했다. 이어 헝가리·한국 합동감식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 또 이날 오후 3시 26분쯤 사고 현장에서 50㎞ 정도 떨어진 에르치에서도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 측 구조요원이 헬기 수색 중 시신을 발견했고, 양국 합동 감식팀의 신원 확인 결과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양국 구조팀은 전날에는 한국인 시신을 사고 현장 및 사고지점에서 100㎞ 이상 떨어진 강 하류에서 각각 수습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50대 여성의 시신이, 100㎞ 이상 떨어진 지점인 하루타에서는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7구의 시신이 수습된 이후 5일째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다가 이틀 연속으로 여러 구의 시신 수습이 이뤄진 것이다. 구조팀은 강 수온이 올라가면서 강바닥에 가라앉은 시신들이 떠오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조만간 시신이 추가로 수습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5일부터 인양 준비를 위한 잠수 작업에 나서는 가운데 선체 주변 실종자 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4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승객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허블레아니 침몰 사고로 인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14명으로 줄게 된다.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헝가리 잠수부 “헉헉거리면서도 다시 들어가는 한국 잠수부 존경”

    헝가리 잠수부 “헉헉거리면서도 다시 들어가는 한국 잠수부 존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인 사트마리 졸트 잠수 수색 활동가는 4일(현지시간) 수중 상황이 상당히 위험하다면서 “헉헉거리면서도 다시 들어갈 준비를 하는 한국 잠수부가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헝가리 하바리아 재난구조협회 회장이자 잠수 경력 30년 차인 졸트는 침몰 유람선 구조활동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졸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30일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입수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다뉴브강 수위가 5m를 넘어섰고, 체감적으로 시속 140㎞의 강풍을 맞는 것 같았다. 수중이 너무 혼탁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졸트는 “첫날 60㎏ 무게의 납 잠수복을 입고도 유속에 밀렸다. 유속이 느려졌지만, 여전히 밀린다. 헝가리와 한국 잠수부는 수중에 들어갔지만, 다른 나라에서 파견된 잠수부들은 현장 상황을 보고선 지금까지 잠수하지도 못했다”라고 했다. 현재 헝가리 잠수부 4~5명이 수면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수중에 한명이 들어갔다 나오면, 다른 잠수부들이 입수하는 방식으로 수색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그는 “선체 밖에 있는 것도 위험하다. 선체 안은 가구로 엉켜있고 작은 창문들이 깨져있어 들어가기 위험한 상황으로 파악했다. 우리도 시신을 수습하려는 마음이 간절하고 아픔을 느끼지만,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졸트는 “헝가리 대테러청의 잠수부도 내려가는 도중 중단하고 올라왔는데 한국 잠수부는 헉헉거리면서도 다시 들어갈 준비를 했다. 이렇게까지 마음에서 우러나 일하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라며 한국 잠수부에 대해 존경심을 표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다뉴브강서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 수습… 이틀새 5구 수습

    다뉴브강서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 수습… 이틀새 5구 수습

    정부신속대응팀 “실종됐던 유람선 탑승객”‘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사고로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인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된 데 이어 이날만 한국인 추정 시신이 3구 수습됐다. 이날 발견된 시신 2구는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실종자로 최종 확인됐다.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추가로 수습된 시신은 이날 오후 3시 26분 사고지점으로부터 50km 떨어진 에르치에서 발견됐다. 한국측 구조요원이 헬리콥터 수색 중 시신을 발견했고, 양국 합동 감식팀의 신원 확인 결과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침몰사고 현장에서 남쪽 하류로 55km 떨어진 지점에서 오후 1시쯤 6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을 찾았고, 오후 2시 26분쯤에는 허블레아니 선체 주변 수색 중 문 유리 사이에 끼어있던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선체 수색 중 발견된 시신은 한국인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하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양국 구조팀은 3일에도 한국인 남녀 시신 각각 1구를 사고 현장과 사고지점으로부터 100㎞ 이상 떨어진 강 하류에서 수습했다. 4일 선체 수색 중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되면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실종자 수는 14명이 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속보]유람선 사고 4번째 시신수습…“선체 유리창문에 낀채 발견”

    [속보]유람선 사고 4번째 시신수습…“선체 유리창문에 낀채 발견”

    잠수수색 도중 발견…‘국방색 셔츠에 청바지 착용’‘헝가리 유람선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4일(현지시간) 한국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전날 시신 2구, 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이후 4번째다.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소속 국방무관은 이날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섬에 있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CP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송 국방무관은 “이날 오후 2시16분쯤 사고 지점에서 잠수수색을 벌이던 헝가리 측 잠수부가 시신 1구를 수습했다”며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견 시신은 선체문 유리 사이에 껴있던 시신이었다. 선미인지 아닌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창문에 몸의 반이 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다뉴브강 하류 55㎞ 떨어진 지점에서도 한국인 추정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대응팀은 “헝가리 군용 헬기가 공중에서 수색하던 중 시신을 발견해 오후 1시쯤 수습했다”며 “해당 시신도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헝가리 경찰은 우리 대응팀에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옷을 입은 50세가량의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해왔다. 수습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쯤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다뉴브강 하류 방향의 아도니(Adony)와 굴츠(Kulcs) 사이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유실품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시신도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될 경우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총 11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15명으로 줄게 된다. 한국-헝가리 경찰 합동감식반은 이날 수습한 시신들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속보] “침몰 유람선 인양, 이르면 6일 시작…인양전까지 수색”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4일(현지시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브리핑에서 “인양을 위한 크레인이 6일 오전 현장 인근 세체니 다리 하류에 도착하면 이르면 오후부터 인양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양 방식에 대해 “로프로 감아 크레인으로 드는 방식 등인데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다뉴브강 3일 수습 희생자 50대 한국여성 확인…사망 9명

    다뉴브강 3일 수습 희생자 50대 한국여성 확인…사망 9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사고 현장에서 지난 3일 한국 구조팀이 수습한 시신 1구가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9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었다. 4일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선미 바깥 부분에서 발견된 시신 1구에 대해 한국과 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전날 오전 사고현장에서 잠수한 헝가리 구조팀이 형체를 발견한 데 이어 오후 한국 구조팀이 잠수해 수습했다. 한국 구조팀 18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2명의 잠수부가 1시간여 동안 잠수했다. 한편 사고현장에서 100㎞ 이상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전날 수습된 남성 희생자가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한편, 외교부는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보다 하류에서 4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에르치’ 주변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는 것은 오보로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공관으로부터 확인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현지에서 우리 감식반도 출동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사실은 아닌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 언론 마쟈르 넴제트는 유람선 침몰사고 발생 지점보다 하류인 에르치 주변에서 4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외교부, 헝가리에 크루즈 가압류 요청…文 “사고원인 규명 빈틈없도록 하겠다”

    외교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등 35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추돌한 크루즈 바이킹시긴호에 대해 가압류를 해 달라고 헝가리 당국에 요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일 “바이킹시긴호를 가압류하는 문제에 대해 헝가리 정부와 다시 한 번 교섭하라는 전문을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헝가리 당국이 침몰사고 원인 조사를 끝내면 배상 문제가 본격 논의되는데 가압류로 바이킹시긴호를 확보해 두면 향후 보상조치 등이 수월해진다. 헝가리 법원은 지난 1일 바이킹시긴호 선장을 부주의·태만으로 중대 인명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바이킹시긴호는 증거를 확보한 뒤 출항을 허가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모든 외교 채널과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사고 원인 규명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 각 부처는 긴밀히 협력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피해 가족에게 최대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에 확인되는 사항을 실시간 알려 부정확한 보도로 혼란을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가족 심리치료 지원, 의료·법률 지원, 사망자 운구 지원 등도 성의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계기에 해외 여행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 주기 바란다”며 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헝가리 사고 현장을 다녀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사고 수습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대통령 보고에 앞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헝가리 정부와 양국 합동 수색 작업뿐 아니라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연안국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실종자 수색에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발생국의 긴밀한 협조를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헝가리 측에 신속한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 책임규명, 인근국과의 공조 등을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 당국자들은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를 기리며 묵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다뉴브강 한국인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수습

    다뉴브강 한국인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수습

    이르면 5일 선체 인양… 9일까지 완료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때 실종됐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3일(현지시간)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육군 대령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후 5시 20분쯤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며 “정확한 신원은 최종 감식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신속대응팀은 유람선 선체 밖 좌현 선미쪽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송 대령은 “작전을 마치고 나온 잠수사의 말에 의하면 세월호 작전때보다 유속이 훨씬 빠르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사고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아르타 지역에서는 55~60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발견된 2구의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될 경우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어든다. 헝가리 당국은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을 이르면 5일부터 시도해 최대한 9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송 대령은 “헝가리 측이 대형 크레인을 수심이 더 낮아지는 5일쯤 현장으로 이동시켜 인양 작업을 할 예정”이라면서 “수중 선체 수색을 위해 200㎏ 무게의 대형 사다리 2개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 “한국인 여성 추정 시신 1구 추가 수습”

    한국 정부 신속대응팀, “한국인 여성 추정 시신 1구 추가 수습”

    우리 신속대응팀 잠수사 2명이 유람선 밖에서 시신 수습사고지점서 102㎞떨어진 아르타 지역서 시신 1구 발견이날 발견된 2구 한국인 최종 확인땐 실종자 17명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때 실종됐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3일(현지시간)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육군 대령은 이날 현장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후 5시 20분쯤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며 “정확한 신원은 최종 감식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대령은 “오전에 잠수한 헝가리 측이 낮 12시 20분쯤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침몰 유람선 인근에서 발견했다”면서 “헝가리 측은 전날 헝가리 구조대가 시신을 발견하더라도 시신을 물 밖으로 수습하는 것은 한국 측에 맡기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우리 신속대응팀 대원 18명은 현장에 투입돼 한 시간동안 작전을 준비했고, 2명의 잠수부가 1시간 6분 정도 수색활동을 벌인 끝에 유람선 선체 밖 좌현 선미쪽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송 대령은 “작전을 마치고 나온 잠수사의 말에 의하면 세월호 작전때보다 유속이 훨씬 빠르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사고 지점에서 102㎞떨어진 아르타 지역에서는 55~60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발견된 2구의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될 경우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어든다. 헝가리 당국은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을 이르면 5일부터 시도해 최대한 9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송 대령은 “헝가리 측이 대형 크레인을 수심이 더 낮아지는 5일쯤 현장으로 이동시켜 인양 작업을 할 예정”이라면서 “수중 선체 수색을 위해 200㎏ 무게의 대형 사다리 2개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헝가리 일간지 매그야르 넴제트는 “사고 지점에서 30㎞ 떨어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주말 동안 시신 4구가 발견됐다”면서 “신원 확인 작업 중이며 침몰 선박인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승객 또는 승무원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대령은 이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헬기 타고 다뉴브강 둘러본 실종자 가족들…장례 협의 시작

    헬기 타고 다뉴브강 둘러본 실종자 가족들…장례 협의 시작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의 한국인 실종자 가족들이 헝가리 당국 측의 수색 헬기에 탑승해 다뉴브강을 살펴봤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장인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은 3일(현지시간) 사고 현장 인근인 머르기트섬에서 “전날 오후 3시 30분쯤부터 (실종자) 가족들이 헬기 2대를 이용해 사고 현장에서 70㎞ 떨어진 지점까지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중 시찰을 희망한 가족은 16명으로 가족들이 좀 더 강 하류 지역을 자세히 살펴볼 기회가 됐다”면서 “(가족들도) 하류가 숲이나 늪지대인 점으로 다소 수색이 어렵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7명에 대한 장례 절차 협의 또한 시작됐다. 유족들과 사고 유람선 관광을 진행한 참좋은여행사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시신 운구 등 장례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신속대응팀은 사망자 및 실종자들이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하기 전에 호텔 등에 남긴 가방 등 소지품을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또 심리정서상담반이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도 진행했다. 현지에서는 헝가리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앞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고, 대사관과 사고 현장 인근에서도 헌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다뉴브강 한국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때 실종됐던 한국인 19명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3일(현지시간)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육군 대령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헝가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102㎞ 떨어진 헝가리 아르타 지역에서 시신 1구를 주민이 발견했다”면서 “한국인인 것은 확실한 것 같으며 55~60세 남성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헝가리 일간지 매그야르 넴제트는 “사고 지점에서 30㎞ 떨어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주말 동안 시신 4구가 발견됐다”면서 “신원 확인 작업 중이며 침몰 선박인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승객 또는 승무원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대령은 이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헝가리 당국은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을 이르면 5일부터 시도해 최대한 9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송 대령은 “헝가리 측이 대형 크레인을 수심이 더 낮아지는 5일쯤 현장으로 이동시켜 인양 작업을 할 예정”이라면서 “수중 선체 수색을 위해 200㎏ 무게의 대형 사다리 2개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헝가리 당국과 우리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전 합동으로 선체 수색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잠수 작업을 진행했다. 부다페스트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속보] “다뉴브강서 시신 4구 발견…1구는 한국인 추정”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엿새째인 3일(이하 현지시간)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구 발견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헝가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외관상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고, 헝가리 당국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람선 진입 테스트’ 잠수부 투입…문 대통령 “긴밀 협력” 당부

    ‘유람선 진입 테스트’ 잠수부 투입…문 대통령 “긴밀 협력” 당부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와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침몰 현장에 잠수부를 투입한다. 이날 작업은 선체 진입 시도가 아니라 수중 작업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오전 헝가리 측과 협의하고 오전 8시부터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수중작업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양측 잠수부를 투입하기로 했다. 헝가리와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의 잠수부 2명씩이 현장에 정박된 바지선에서 수중으로 투입된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잠수는 바로 선체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잠수는 선체 인양 전 실종자 수색을 해야 한다는 한국 측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지난달 29일 유람선 허블레아니가 침몰한 뒤 헝가리 구조 요원들이 잠수 수색을 시도했지만 빠른 물살 때문에 실패했다. 31일에는 선체 진입에 나섰던 헝가리 잠수 요원이 급류 때문에 크게 다칠 뻔 했고 수중 드론을 투입하려던 계획도 실패로 돌아갔다. 2일을 고비로 다뉴브강의 유속과 수위가 낮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수색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헝가리 당국은 수중 수색이 여의치 않으면 이르면 오는 6일에 침몰 선체 인상을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수습을 위해 헝가리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고 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급파됐다가 전날 귀국한 강 장관은 “실종자 탐색과 침몰 유람선 인양 및 사고 책임규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헝가리 측에 각인시키고 전폭적 협력 의지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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