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침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AI 투자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설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파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취업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78
  • 승리 19禁 티저 수위가…

    승리 19禁 티저 수위가…

    빅뱅 승리의 ‘19금’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승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제목이자 1번 트랙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19금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승리 19금 티저 영상에는 승리가 직접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속옷 차림의 여성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나 남성의 몸을 만지는 모습 등 수위가 높아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볼 수 있다. 승리의 새 앨범은 오는 19일 온라인 음원으로 발표된 후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승리 19금 영상 너무 야해”, “승리 영상 성인 인증 못해서 못볼 듯”, “승리 앨범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 틴 USA’ 우승女, 침실 사진 해킹 충격

    ‘미스 틴 USA’ 우승女, 침실 사진 해킹 충격

    ’미스 틴 USA’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성이 해킹을 당해 자신의 침실 모습이 모두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출신의 케시디 울프(19)가 미국 전역 14~18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스 틴 USA’에서 우승해 왕관을 썼지만 미디어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렸다. 바로 미 연방수사국 FBI가 울프가 신고한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울프의 악몽은 4달 전 부터 시작됐다. 누군가가 침대에서의 그녀 모습을 컴퓨터 웹캠으로 모두 촬영했다면서 이메일을 보내왔던 것. 울프는 “누군가 내 컴퓨터를 해킹해 침대에 있는 내 모습을 웹캠으로 지켜봤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면서 “몇 달 전 부터 내 페이스북도 다른 주에서 접속한 기록이 있는 등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은밀한 사진’을 무기로 해커는 그녀에게 돈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참다못한 울프는 경찰에 신고해 사건은 세간에 알려졌다. 울프는 “침실에 있는 나를 누군가 지켜봤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쳐진다” 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술만 마시면 “불 지르겠다” 소방서에 200회 전화

    경남 합천경찰서는 올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상습적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경찰서와 소방서에 모두 200차례쯤 전화를 걸어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며 업무를 방해한 오모(53·노동)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오씨는 8일에는 합천군 삼가면 자신의 집 마당에 LP가스통을 갖다 놓고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인 뒤 “가스통에 불을 붙이겠다”며 119에 신고했다.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을 끄자 “동네를 모두 태워 버리겠다”며 가스통 밸브를 열고 불을 붙이려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오씨는 술에 취해 불을 지르겠다는 전화를 경찰서에 28차례, 소방서에 165차례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형식 불면증 토로 “눈 감고 두시간 지나있어”

    박형식 불면증 토로 “눈 감고 두시간 지나있어”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불면증을 토로했다. 박형식은 11일 트위터에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잠에 들기 위해 침대에 누워 눈만 감으면 그제야 오늘 하루 중에 실수했던 건 없었는지,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하게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머릿 속을 정리하다보면 눈 감은 상태로 두 시간이 지나있는 이 상황. 기도합시다. 모두 굿밤”이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박형식은 괴로움 심정을 표현하듯 피곤해 보이는 표정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박형식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최근 새 앨범 ‘illusion’을 발매 하고, 타이틀 곡 ‘바람의 유령’으로 활동 중이다. 또 박형식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형식 불면증 때문에 피곤하고 고생하겠다”, “박형식 불면증 사진도 아기병사만큼 귀엽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마 민박집 사장, 한국女 바지 벗기다가”…성추행 논란

    “로마 민박집 사장, 한국女 바지 벗기다가”…성추행 논란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유명 한인 민박집 주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민박집 사장은 피해자 일행에게 글을 지워달라고 사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믿었던 한인민박에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글을 올린 사람은 자신을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여성 관광객 일행의 친구로 소개했다. 그는 “로마 시각으로 2013년 8월 4일,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에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힌 뒤 “목격자가 쓴 글”이라면서 친구 A씨가 다른 배낭여행 전문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복사해 붙였다. A씨는 글에서 “한인민박에 갔다가 정말 더러운 경험을 했다”며 “로마 테르미니 역에 위치한 유랑 리뷰숙소에도 나온 그곳에는 가지 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장에 따르면 A씨와 친구 B씨가 문제의 민박집에 들어가자 주인은 “낮에 많이 힘들었으니 맥주나 한 잔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지친 A씨는 먼저 잠을 자기 위해 방에 들어갔고 친구 B씨 등 4명은 주인과 맥주를 마시러 갔다. 새벽녘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잠이 깬 A씨는 술에 취한 채 주인과 들어오는 B씨의 모습을 목격했다. 잠시후 이상한 기분에 눈을 뜬 A씨는 주인이 B씨의 바지를 반쯤 벗기는 장면을 봤다. 놀란 A씨를 본 주인은 “친구가 침대 밑에 있어 올려주려 했는데 실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이런 식으로 민박집 운영하냐”며 소리를 쳤고, B씨로부터 “주인이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혹시 해코지를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고 일단 민박집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 당사자인 B씨의 증언 역시 나왔다. B씨는 “주인이 평소에도 음담패설을 자주 했다”면서 “술에 약을 탔든 타지 않았든 새벽에 여자 둘이 묵는 방에 들어와 바지를 벗긴 행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주인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둥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 글은 공개된 직후 각종 여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문제의 민박집은 몇 해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과 같은 주소라며 주인이 업소명만 바꿔 영업을 계속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의 민박집 주인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민박집 인터넷 카페에 “당사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서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미루고 있었는데 입을 닫고 있으니 제3자인 친구가 추측하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기정 사실화됐다”면서 “오해가 풀일일도 원만한 해결도 없을 거 같다는 판단이서서 법적인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주인은 “사건의 진위를 떠나 물의를 일으키고 논란을 만든 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12일 한국으로 입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인 민박은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 피해를 입어도 구제를 받기 어렵다. 일부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민박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들에 대한 현지 대사관들의 대응이 미지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퀴벌레 20만 마리와 동거하는 남자

    벌레가 그다지 싫지 않는 사람도 그 모습만으로 경악케하는 바퀴벌레. 단 한 마리만 나와도 심기가 불편해지는 이런 바퀴벌레를 무려 20만 마리나 데리고 사는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지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의 위성도시인 디어본에서 20만 마리의 바퀴벌레와 함께 사는 한 대학생을 소개했다. 무려 130종의 바퀴벌레를 키우는 이 학생은 카일 칸딜리안(20). 그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 약 20만 마리의 바퀴벌레를 키우고 있다. 그의 침대에는 여러 수납 박스로 만든 바퀴벌레 사육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디트로이트 자선대학 환경과학과 재학생인 그가 바퀴벌레에 흥미를 가진 것은 8년 전. 그는 이 대학에서 열린 한 행사 전시관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마다가스카르휘파람바퀴벌레가 위협 파찰음을 내는 모습에 완전히 빠졌다. 이후 그는 우여곡절 끝에 한두마리씩 키우다가 지금은 수많은 바퀴벌레에 포위된 상태가 됐다고 한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하면 그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 있던 어머니가 호출해 가보자 도망간 바퀴벌레가 화장지 위에 올라타 있었다. 관리 소홀로 혼이난 그는 사육장에서 어떻게 하면 바퀴벌레가 도망가지 않을까 연구한 끝에 바셀린이 가장 효과적이란 사실을 발견, 이러한 결론은 과학 콩쿠르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평가돼 장학금까지 타게 됐다. 또 그는 정기적으로 바퀴벌레 일부를 다양한 고객에 팔아 학비까지 마련하고 있다. 그 예로 바퀴벌레를 먹이로 하는 동물을 키우는 일반인이나 연구 목적으로 대량 구매하는 대기업이나 대학 등에 여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그는 현재 바퀴벌레를 활용해 스티로폼 같은 재활용할 수 없는 물질을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中 가구점 ‘공짜 취침족’ 때문에 곤욕

    중국 베이징의 대형 가구점 이케아가 ‘공짜 휴게소’취급을 당하면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아케아는 넓은 공간에 가구를 실제 집처럼 전시해놓고 있는데, 현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 몰려들면서 골치를 앓고 있다고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들은 이케아에 놓인 침대나 소파를 독점하기도 하거나, 신발을 벗고 아예 침대와 소파에 누워 잠을 자기도 한다. 어린이용 방에서는 낮잠 잘 시간이라며 아이를 재우는 부모도 있다. 이케아 측은 직원을 고용해 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지만 속수무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케아 베이징의 직원은 “장시간 소파와 침대를 독점하는 손님에게 주의를 주고 있지만, 혹시 문제가 생길까봐 강경하게 대응하지 못한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마카오=카지노는 잊어라”…이젠 ‘복합 가족리조트’로 탈바꿈

    “마카오=카지노는 잊어라”…이젠 ‘복합 가족리조트’로 탈바꿈

    영화 ‘도둑들’의 배경이 되었던 마카오, 대형 호텔들의 화려한 야경과 그 안에서는 희뿌연 담배 연기 속에 ‘한 방’을 기다리는 회색빛 얼굴들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우리에게 익숙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부터 마카오에서는 좀 더 다양한 색깔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더 이상 ‘마카오=카지노’의 공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마카오에 드림웍스의 유명 캐릭터들이 찾아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슈렉과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드래곤의 주인공들을 마카오 리조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마카오 최대 복합 리조트 회사인 샌즈 차이나의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합작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테마파크나 놀이공원이 아닌 호텔 리조트와 함께 합작을 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샌즈 코타이 리조트 소속 호텔들은 드림웍스 캐릭터들로 꾸며진 하나의 가족 놀이공원이 됐다. 리조트마다 캐릭터 장식을 해놓은 것은 물론이고 호텔 숙박 프로그램까지 바꼈다. 홀리데이인 호텔 로비에서는 네 종류의 캐릭터를 오전과 오후에 직접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귀여운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팬미팅’인 셈이다. 호텔 안 쇼핑몰에서는 매일 오후 4시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놀이공원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춤을 추면서 쇼핑몰 안의 분위기를 돋운다.  쉐라톤 호텔에서는 9월 30일까지 ‘드림웍스 패밀리 스위트룸’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다. 호텔에는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드래곤 등 네 종류의 캐릭터 스위트룸이 만들어져 있다.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2인용 스위트룸에 2명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방이 함께 있다. 어린이방에는 각각의 캐릭터룸에 따라 슈렉이 그려진 침대, 쿵푸팬더 세면도구 등 캐릭터별로 꾸며져 있다. 비용은 평일 기준 1박에 2668 마카오 달러(세금 30% 별도). 우리 돈으로 약 40~50만원 선이다.  리조트에 묵는 어린이들은 캐릭터들과 함께 아침을 맞이한다. 슈렉이 “굿모닝~”하고 모닝콜을 해주고 호텔의 아침식사는 ‘breakfast’가 아닌 ‘Shrekfast’로 변신한다. 슈렉과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이벤트다. 메뉴도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춰 달콤한 간식들과 햄버거,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슈렉 모양의 팬케익, 쿵푸팬더 모양의 찐빵 등 재미있는 간식들을 맛볼 수 있다. 아침식사 중에는 캐릭터들이 나와 음악에 맞춰 율동을 보여주고 무대 밑에 내려와 아이들과 만난다.  호텔 안내데스크 옆에는 ‘줄리엔의 오두막(King Julien’s jungle hut)’으로 불리는 간이 매점이 있다. 체크인을 마친 어린이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찾아와 팝콘과 젤리, 주스 등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유럽의 베니스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베네시안 마카오는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가진 동시에 대형 쇼핑몰도 갖췄다. 인공하늘로 된 천장과 곤돌라가 움직이는 물가를 따라 베네시안 리조트 안의 의류, 화장품 등 가게가 300여개가 있다. 여기에 포시즌 호텔의 150개를 비롯해 리조트 안에만 600여개의 상점이 있다. 샌즈 코타이 센트럴 리조트의 호텔들은 모두 구름다리 등 통로로 실내가 연결돼 있어 편하게 움직이며 쇼핑이 가능하다.  베네시안 리조트는 우리나라의 코엑스나 킨덱스처럼 전시관, 공연장도 함께 있어 마카오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000평 규모의 전시관이 6개 있고 대형 공연장 ‘Cotai Arena’ 한 곳 있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형을 전시해 놓은 공룡 특별전이 열리고 있고, 공연장은 올 가을 저스틴 비버가 이 곳에서 공연을 하는 등 세계의 유명 뮤지션들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또 뮤지컬이나 오페라 극장으로 사용되던 공간도 영화관으로 탈바꿈해 지난달 13일부터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터보’가 상영되고 있다. 개봉 첫날 시사회에서는 마카오의 유명 배우들이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했다. 샌즈 차이나 관계자는 “마카오가 카지노 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 여성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카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이적 아내, 남편 술버릇 공개 “취하면 침대에서…”

    이적 아내, 남편 술버릇 공개 “취하면 침대에서…”

    이적 아내가 편지를 통해 이적에게 서운했던 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한여름밤의 힐링 콘서트 특집’으로 이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노래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의 아내가 쓴 편지가 공개됐다. 아내는 이적에 대해 “필요한 순간 남편 역할을 제대로 할 줄 안다는 것을 ‘가끔씩’ 느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은 합리적인 사람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너무 합리적이라 무슨 일이 있을 때 늘 내 편만을 들어주는 건 아니다”라고 서운한 점을 전했다. 이적의 술버릇도 공개했다. 그는 “(이적이)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장시간에 걸쳐 여러 의견을 나누고 대화를 하는데 문제는 다음날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라며 “그리고 술을 마시면 침대 아래 위를 굴러다니며 잔다. 얼굴은 전혀 티가 안나 침대를 심하게 기어다니면 ‘많이 먹었구나’한다”고 폭로했다. 한혜진은 이적에게 “아내에게 미안한 점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적은 “크게 미안한 거는…”이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남자 3명과 침대위에서…

    클라라, 남자 3명과 침대위에서…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방송인 클라라가 ‘팜므파탈’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6일 패션잡지 ‘그라치아’는 ‘대세녀’ 클라라가 남자 모델 3명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3장의 사진 속에서 클라라는 검은색 란제리룩과 원피스 등을 통해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는가 하면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스윔수트’를 입고 섹시한 뒷모습을 자랑했다. 촬영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는 방송사를 비롯 수많은 사람들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면서 “클라라의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노출 논란과 관련, “섹시한 모습 뿐 아니라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 사랑스러운 모습도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면서 “이렇게 관심을 잔뜩 받을 때 ‘리얼 클라라’의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30일 ‘섹시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하다 갑자기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클라라는 “섹시이미지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그저 감사할 뿐, 전혀 겁나지 않아요. 그날 8년 무명생활 생각이나 눈물 보인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것이 내 노력에 달린 것. 다만 선배님들 계신데 눈물 흘려서 죄송할 따름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25일 개막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슈&이슈] 25일 개막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4일 현재 유럽 34개국, 아시아 18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아프리카 13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 80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혀 왔다. 그동안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한 대회는 2011년 슬로베니아(68개국) 대회다. 조직위원회의 노력으로 이번에는 그동안 세계조정선수권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우간다와 코트디부아르도 참가할 예정이다.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등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어 80개국 2300명의 선수를 참가시키겠다는 조직위원회의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국은 오는 12일 최종 확정된다. 충주댐과 충주조정지댐 사이에 생긴 인공호수인 탄금호에 자리 잡은 경기장 시설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총 672억원이 투입됐다.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총코스 길이는 2250m다. 수역 폭은 287m에서 366m 사이다. 8개 정규 레인 108m 폭을 충분히 소화하고 남는다. 부대시설로는 그랜드스탠드, 피니시타워, 마리나센터, 보트하우스, 수상중계도로를 갖추고 있다. 11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그랜드스탠드는 조정경기의 활주 모습을 형상화했다, 연면적 3270㎡ 부지에 2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내부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실, 회의실, 통신실, 방송실, 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한다.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을 본뜬 피니시타워는 215㎡ 부지에 지상 3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1층은 통제실, 2층은 심판실, 3층은 방송실로 쓰인다. 마리나센터는 도핑센터와 의료시설, 식당, 마사지실, 샤워실, 선수 운동실 등으로 이용되며 보트하우스는 조정경기용 배 200대를 보관하게 된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생생한 경기 장면을 안방에 전달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수상에 설치한 부유식 중계도로다. 방송 중계용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됐으며 폭은 7m, 총길이는 1.4㎞나 된다. 지난해 경기장을 방문한 국제조정연맹 임원들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시설과 디자인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선수단을 위한 편의시설에는 조직위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 선수단이 머물 숙박시설은 23곳 1979실이 이미 확보됐다.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도록 문턱이 없고 화장실에 안전바가 있는 장애인 객실과 키가 큰 선수들이 사용할 장신 침대도 마련됐다.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이 총 7개의 장애인 객실을 예약했고 장신 침대는 영국이 12개, 호주가 4개를 신청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충주에서 개최된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의 참가자 가운데 생후 5개월 된 딸을 데리고 출전한 선수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아기 침대와 베이비시터도 준비했다. 식당은 10곳이 마련돼 하루 5700명분의 음식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종교와 기호도 등을 고려한 다양한 식단도 짜 놓았다. 급식 안전을 위해 충주시 보건위생과가 매일 식자재 위생안전 검사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 신속검사실을 운영한다. 대회 기간 동안 100여대의 버스가 투입돼 공항과 선수단 숙소, 숙소와 경기장 간을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 11개 노선의 확포장 공사가 대회 개막 이전에 모두 마무리된다. 자원봉사자는 통역을 도울 360명 등 총 800명을 선발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회 기간 매일 10명에게 친절봉사상을 줄 계획이다. 참가국별로 2명의 도우미가 배치돼 선수단을 수행하고 각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예선경기 일반인 기준 그랜드스탠드석 1만원, 일반석 7000원, 자연석 5000원이다. 그러나 예매권 5만 2000장이 모두 팔려 나가 조직위는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개막식은 ‘세상이여 물골을 울려라’를 주제로 대회 하루 전인 24일 오후 7시 30분 탄금호 조정경기장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직위 전원건 기획본부장은 “아시아권에서 비인기 종목인 조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 기간 중에 공군비행단 에어쇼, 취타대 공연, 우륵국악단 협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면서 “지구촌 최대의 물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로또 1등 20억 당첨자 직접 만나보니, 비결은?(인터뷰)

    로또 1등 20억 당첨자 직접 만나보니, 비결은?(인터뷰)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서민들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돈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을, 그리고 은행을 찾아 다닌다. 하지만 서민들은 한가닥 희망에 기대어 로또를 사는데 적잖은 돈을 들이는 ’역설적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같은 현실 속에서 814만 분 1이라는, 번개맞을 확률보다 어렵다는 ‘기적의 주인공’들이 매주 탄생한다. 지난주 566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이중 한 명을 어렵게 만났다. 일산에 거주하는 장씨(가명)는 50대 가장으로 총 7명의 당첨자 중 유일하게 수동으로 6개의 번호를 모두 맞췄다. 지난주 1등 당첨금액은 약 20억원(2,005,209,161원)으로 장씨는 세금을 제외하고 약 13억 7600만원을 수령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 평소보다 큰 액수의 당첨금을 받았다. 처음 당첨된 순간 기분이 어땠나? 당첨 다음날인 일요일(28일) 회사에 둔 로또용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당첨을 실감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정말 가슴 벅차고, 이런 행운이 나에게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날 저녁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더라.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들이 지나갔지만 주로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다 밤을 새웠다. - 가족들이나 주위 반응은 어떤가? 마침 아내가 고향에 가 있어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31일 아내가 집으로 돌아와서야 당첨 사실을 털어놨다. 아내도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하다가 통장을 보여주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 - 당첨금은 언제 어떻게 수령했나? 지난 29일 월요일 아침 서대문 농협 본사 문이 열리자 마자 차를 몰고 들어갔다. 먼저 영업점에 들러 통장을 개설하고 다시 방으로 안내돼 로또 용지와 신분 확인 후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내 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니 확실히 실감이 나더라.       -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은 잡았나? 이미 절반 정도는 썼다.(웃음) 수십년 째 개인 사업을 하느라 은행은 물론 친척, 지인들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당첨금을 받자마자 은행빚을 일부 탕감하고 신세진 사람들에게 당첨 사실을 털어놓고 ‘은혜’를 갚았다. 또한 수년 동안 소액이지만 기부를 해왔는데 1억원을 모대학에 기부할 예정이다. - 당첨 전 생활이 어려웠나? 30년 이상 개인 사업을 했는데 수억원의 빚이 있을 만큼 경영이 무척 어려웠다. 20년 전에는 사업 스트레스로 당뇨 합병증까지 얻었고 결국 최근에는 신장이 망가졌다. 운이 좋아 한 친척이 신장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는데 이번에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가 발목을 잡았다. 이제 친척에게 금전적으로 보답도 하고 수술비도 걱정을 덜어 한시름 놨다. - 당첨되기 전 좋은 꿈이라도 꿨나? 전혀(웃음). 다른 당첨자들은 특별한 꿈을 많이 꾼 모양인데 난 전혀 그런게 없었다. - 과거에도 복권을 구매한 바 있나? 예전에 주택복권 시절부터 복권을 샀는데 간간히 구매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 부터 1주일에 2만원 수준으로 꾸준히 로또를 사왔는데 역대 가장 큰 당첨 금액은 5만원이다.(웃음) 맞지도 않는 로또를 계속 샀던 것은 사업이 너무 어려워서다. 지금이 IMF 때보다 더 힘들다. 직원들 월급도 종종 연체됐는데 조만간 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당첨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사는데 나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큰 욕심을 내지말고 한줄기 희망을 안고 기다린다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단독] 지난주 로또 1등 20억 당첨자 직접 만나보니…(인터뷰)

    [단독] 지난주 로또 1등 20억 당첨자 직접 만나보니…(인터뷰)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서민들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돈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을, 그리고 은행을 찾아 다닌다. 하지만 서민들은 한가닥 희망에 기대어 로또를 사는데 적잖은 돈을 들이는 ’역설적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같은 현실 속에서 814만 분 1이라는, 번개맞을 확률보다 어렵다는 ‘기적의 주인공’들이 매주 탄생한다. 지난주 566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이중 한 명을 어렵게 만났다. 일산에 거주하는 장씨(가명)는 50대 가장으로 총 7명의 당첨자 중 유일하게 수동으로 6개의 번호를 모두 맞췄다. 지난주 1등 당첨금액은 약 20억원(2,005,209,161원)으로 장씨는 세금을 제외하고 약 13억 7600만원을 수령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 평소보다 큰 액수의 당첨금을 받았다. 처음 당첨된 순간 기분이 어땠나? 당첨 다음날인 일요일(28일) 회사에 둔 로또용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당첨을 실감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정말 가슴 벅차고, 이런 행운이 나에게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날 저녁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더라.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들이 지나갔지만 주로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다 밤을 새웠다. - 가족들이나 주위 반응은 어떤가? 마침 아내가 고향에 가 있어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31일 아내가 집으로 돌아와서야 당첨 사실을 털어놨다. 아내도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하다가 통장을 보여주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 - 당첨금은 언제 어떻게 수령했나? 지난 29일 월요일 아침 서대문 농협 본사 문이 열리자 마자 차를 몰고 들어갔다. 먼저 영업점에 들러 통장을 개설하고 다시 방으로 안내돼 로또 용지와 신분 확인 후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내 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니 확실히 실감이 나더라.       -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은 잡았나? 이미 절반 정도는 썼다.(웃음) 수십년 째 개인 사업을 하느라 은행은 물론 친척, 지인들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당첨금을 받자마자 은행빚을 일부 탕감하고 신세진 사람들에게 당첨 사실을 털어놓고 ‘은혜’를 갚았다. 또한 수년 동안 소액이지만 기부를 해왔는데 1억원을 모대학에 기부할 예정이다. - 당첨 전 생활이 어려웠나? 30년 이상 개인 사업을 했는데 수억원의 빚이 있을 만큼 경영이 무척 어려웠다. 20년 전에는 사업 스트레스로 당뇨 합병증까지 얻었고 결국 최근에는 신장이 망가졌다. 운이 좋아 한 친척이 신장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는데 이번에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가 발목을 잡았다. 이제 친척에게 금전적으로 보답도 하고 수술비도 걱정을 덜어 한시름 놨다. - 당첨되기 전 좋은 꿈이라도 꿨나? 전혀(웃음). 다른 당첨자들은 특별한 꿈을 많이 꾼 모양인데 난 전혀 그런게 없었다. - 과거에도 복권을 구매한 바 있나? 예전에 주택복권 시절부터 복권을 샀는데 간간히 구매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 부터 1주일에 2만원 수준으로 꾸준히 로또를 사왔는데 역대 가장 큰 당첨 금액은 5만원이다.(웃음) 맞지도 않는 로또를 계속 샀던 것은 사업이 너무 어려워서다. 지금이 IMF 때보다 더 힘들다. 직원들 월급도 종종 연체됐는데 조만간 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당첨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사는데 나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큰 욕심을 내지말고 한줄기 희망을 안고 기다린다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침대셀카’ 천이슬 속옷에 엉덩이를…

    ‘침대셀카’ 천이슬 속옷에 엉덩이를…

    KBS 2TV 드라마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한 탤런트 천이슬이 예전에 찍은 섹시 화보가 화제다. 천이슬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과 전쟁2 ‘시스터보이’ 편 오늘 저녁 많은 시청 바란다”는 글과 함께 침대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천이슬이 과거에 촬영한 남성잡지 ‘맥심’의 화보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 천예슬은 검은색 란제리룩을 입고 섹시한 포즈를 선보였다. 천이슬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2 ‘시스터보이’ 편은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깔깔깔]

    ●내 침대 한 아가씨가 낮술을 먹고 어지러워 공원 의자에 앉았다. 주위를 둘러보고는 아무도 없자 그 아가씨는 하이힐을 벗고 의자 위로 올라가 다리를 쭉 펴고 졸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노숙자가 아가씨에게 어슬렁거리며 다가오더니 말을 걸었다. “이봐, 아가씨! 나하고 연애할까?” 깜짝 놀라 잠이 달아난 아가씨가 노숙자를 째려보며 말했다. “어떻게 그런 말을 저한테 할 수 있죠?” 아가씨는 화가 나는지 목소리를 높여가며 계속 따졌다. “이봐요, 저는 당신 같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연애 상대가 아니에요!” 노숙자는 눈을 꿈쩍도 하지 않고 아가씨에게 말했다. “그럴 마음도 없으면서 왜 내 침대에 올라가 있는 거야?”
  • [극과 극](3)뉴욕까지 1300만원…‘하늘위 스위트룸’ 일등석의 모든 것

    [극과 극](3)뉴욕까지 1300만원…‘하늘위 스위트룸’ 일등석의 모든 것

    지난 7월 한 달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우리나라 국민은 107만 9703명이다. 지난해 7월보다 7%나 증가했다. 물질적 여유 속에 항공기 이용객들이 늘어난 것이다. 해외여행을 위해서든,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해외 출국이 잦아졌다. 말마따나 세계가 먼 곳이 아닌 가까이에 있다. 그만큼 항공기를 탈 기회도 많다. 다만 같은 항공기를 타더라도 좌석에 따라 급이 달아질 수밖에 없다.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퍼스트 클래스(일등)석으로 나뉘어 가격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분명하다. 불편한 진실이 아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일등석,누가 타나요항공기의 일등석은 일반 좌석과 확연히 다르다. 국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일등석에는 공통적으로 ‘스위트’라는 용어가 쓰인다. 호텔 스위트룸처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주로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위주로 운항하는 일등석 티켓의 가격은 무려 900~1000만원 선이다. 다른 좌석과는 달리 할인가격도 거의 없다. 직항 노선 가운데 비행시간이 가장 긴 미국 뉴욕의 경우 1300만원을 훌쩍 넘는다. 1000만원대의 티켓을 예약하는 동시에 승객은 항공사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는다. 마치 개인 전담 비서가 동행하는 듯한 1대 1서비스도 가능하다. 항공사 측에서는 ‘VVIP’ 고객이다.일등석 승객은 사실상 한정적이다. 항공기 삯으로 1000만원을 선뜻 낼 서민은 드물기 때문이다. 물론 좌석 수도 적다. 대체로 10석 안팎이다. 대한항공 A380 기종의 일등석은 12석에 불과하고, 아시아나항공 B777-200 기종의 일등석은 단 8석 뿐이다. 일반 이코노미석이 300석 남짓인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소수정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주로 일등석을 이용하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항공사 측은 “일등석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생활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다. 자주 이용하는 이른바 ‘상용 고객’들을 별도로 신경쓰고 있다. 보통 ‘서민’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일등석 승객으로는 주로 비즈니스차 출장으로 나가는 대기업 회장이나 임원, ‘공무원 여비 규정’의 여비지급 구분표 1호에 포함된 국무총리·감사원장·장관 등이 있다. 유명 연예인도 없지 않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일반 여행객 뿐만 아니라 비행기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모은 ‘알뜰 승객’들이 일등석에 앉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출발부터 VVIP급~일등석은 공항 서비스부터 차이가 난다. ‘최대한 편안하게’라는 원칙 아래 공항에서 항공기까지, 출국에서 귀국까지의 모든 과정을 승객에게 맞춰주는 서비스다. 승객들은 출국 하루 전까지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전용 카운터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탑승 수속을 밟을 수 있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속 절차를 미리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 서비스에 들어간다” 는 게 아시아나항공 측의 설명이다.일등석 승객의 짐은 비닐이나 플라스틱 커버로 일일이 포장이 되고 비행기에서 내린 뒤 가장 먼저 찾아갈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탑승을 마친 승객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자필로 감사의 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대한항공은 한국~중국, 한국~일본 노선의 경우, 귀국할 때 탑승수속 카운터에 들르지 않도록 출국할 때 미리 모든 절차를 마쳐주고 있다. 또 미국행 일등석 승객들을 위해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10개 도시에 취항한 정기 항공편 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비즈니스 전용기를 타고 미국내 5000여개 공항으로 원하는 때에 언제든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출발 전 공항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VIP 라운지도 ‘특권’ 가운데 하나다. 라운지에는 샤워실과 전동 안마의자가 비치된 수면실, 라커룸, DVD룸 등이 마련돼 있다.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직장인들을 위해 빔 프로젝터가 갖춰진 회의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라운지에서 국내 유명 호텔 조리사의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에는 인삼 도가니탕, 장어구이 등 보양식과 봄나물 비빔밥, 화전 등 계절 음식, 명절 음식이 들어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국내 승객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의 음식문화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 개개인에 대한 차별화를 위해 명함을 코팅해주는 서비스와 함께 금속으로 된 ‘네임 플레이트’를 선물하고 있다. 수하물이나 다른 가방에 매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금속 앞면에는 탑승 비행기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승객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작지만 세심한 ‘배려’인 셈이다. 침대형 좌석에 전용 바 까지…비행기야 호텔이야이코노미석과 분리된 탑승구를 통해 기내에 들어서면 일등석 만의 특별 서비스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좌석들은 모두 독립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180도 수평으로 눕혀지는 좌석에는 양쪽에 칸막이나 문이 있어 하나의 방과 같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자유자재로 좌석을 움직이고 조명도 조절할 수 있어 개인이 원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장거리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의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는 지난 2011년 A380 기종이 도입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층 앞쪽, 12석의 일등석은 기존 일등석보다 공간이 15.3cm 넓어졌다. 승객들이 취향에 따라 언제나 다양한 음료 및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바도 갖춰져 있다. 23인치 LCD 모니터와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는 장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아시아나항공 B777-200 기종의 일등석 ‘퍼스트 스위트’는 슬라이딩 도어로 각각의 좌석을 하나의 방처럼 꾸몄다. ‘방해하지 마세요’라는 버튼을 누르면 좌석 입구에 표시등이 켜져 자기만의 업무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다. 중요 서류나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수납장과 미니 바도 갖춰져 있다. 시간 별로 조명이 달라지기도 하고 밤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조명 장치도 있다. 32인치 HD 개인 모니터에서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고, 커플 여행객을 위해 좌석에 보조 의자가 있어 식사테이블을 펼치고 2명이 마주보면서 식사할 수도 있다.  두 항공사의 일등석 승객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고급 침구세트와 함께 명품 화장품, 세면도구 등이 담긴 여행용품 파우치, 고급 헤드셋이 제공된다. 집에서 입는 잠옷처럼 편안한 의상도 따로 비치해 놓고 있다.   한식 양식 중식 코스요리 원하는 시간에 척척일등석의 또 다른 ‘특권’은 기내식이다. 이코노미석에 서비스되는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가 아니라 고급 도자기 그릇에 담긴 식사가 나온다. 테이블에는 모두 테이블보를 깔고, 유리 잔, 포크와 나이프로 식사를 할 수 있다.  두 항공사 모두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코스요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소믈리에의 까다로운 선정을 거친 고급 와인은 고객들의 입맛을 돋구는데 한 몫 한다. 승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메뉴로 식사할 수 있고 2차례의 식사 외에 라면, 케익, 과일 등 간식도 수시로 먹을 수 있다.  최근 ‘라면상무’가 화제가 되면서 좌석별 ‘라면등급’이 알려졌는데, 이코노미석에서는 작은 컵라면에 물을 부어주는 정도이지만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에서는 라면을 직접 끓여준다. 계란과 파, 콩나물까지 곁들여진 라면이 그릇에 담겨 나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에는 미주(인천~LA) 노선과 유럽(인천~프랑크푸르트)노선에 월 1회 세계 요리학교를 수료한 요리사 승무원과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지한 승무원들이 탑승한다. 전문 요리사 4명이 조리사 복장 차림으로 다양한 카나페와 양갈비, 계절별 요리를 제공하는 데다 소믈리에 승무원들은 승객들과 디켄팅, 와인설명 등 전문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대한항공 측은 “제주 목장에서 방목 생산한 명품 한우와 토종닭,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과 친환경 곡물류를 모든 메뉴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항공사들의 와인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세계 최고 일등석 와인으로 뽑혔던 ‘뫼르소 프리미에 크뤼(Meursault 1er Cru ‘Clos Des Poruzots’ 2009)’를 대표 와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와인은 영화 ‘도둑들’에서 배우 신하균이 “아시아나는 화이트가 훌륭합니다“라고 말한 장면이 나오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대한항공은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Laurent-Perrier)’사의 샴페인을 내놓고 있다. 로랑 페리에사의 와인들은 2007년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공식 와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프랑스 대통령 전용기에서 서비스되는 ‘그랑 시에클(Grand Siecle)’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을 가진 ‘큐베 로제 브륏(Cuvée Rosé Brut)’도 일등석 만의 메뉴다.  얼마 전 유럽 여행 때 일등석을 이용한 김모(60)씨는 “가격은 부담스러웠지만 큰 맘 먹고 나와 아내를 위해 최고급 서비스를 선택했다. 말이 달리 필요없을 만큼 서비스에 만족했다. 좋았다”고 말했다. 저가항공,기내식은 스낵박스…항공료 최대100배 저렴한 차례에 1000만원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이에 따라 나름의 만족을 얻으려는 실속파들을 겨냥해 저가항공사들이 분주하다. 대형 항공사들의 틈새에서 저가항공사들도 단거리 위주의 해외 노선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곁들였다.  대형 항공사들과 시간대를 달리해 차별화했다. 예를 들어 대형 항공사의 동남아 노선 일정이 밤 시간 출국에다 새벽 시간 귀국이라면, 저가항공사는 아침 시간에 출발해 오후 시간에 돌아오는 방식이다. 애매한 일정이나 이동하기 어려운 시간대 탓에 기존 항공사의 선택을 고민하는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저가항공 서비스를 제일 먼저 시작한 제주항공의 경우, 괌, 홍콩, 방콕, 세부, 마닐라 등의 해외노선을 갖고 있다. 요금은 비성수기 평균 10만~30만원 안팎이다. 동남아 단거리 노선은 왕복 10만원 대의 알뜰 여행이 가능하다. 일등석과 비교하면 최대 100배 차이다. 항공사 자체 할인행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더욱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대형 항공사 이코노미석의 반값 수준도 안 되지만 기존 항공사 못지 않게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가항공사들은 “저렴한 가격 만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합리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는 ‘감성 서비스’를 자처하고 있다. 대형 항공기에 있는 비디오·오디오 서비스를 할 수 없는 대신 승무원들이 직접 마술쇼를 펼치기도 하고 풍선아트로 만든 작품을 승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같이 게임을 하거나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사진 촬영을 해주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직접 승객들과 마주하고 소통하는 게 감성 서비스의 특징이다. 프러포즈나 기념일, 그 밖의 사연이 있는 승객의 경우 티켓 예약 때 신청을 하면 선정을 통해 기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기내식도 기존 항공사들이 선보이는 요리와는 차이가 있다. 3~4시간의 비교적 잛은 해외 여행에 알맞게 센스 있는 ‘스낵박스’가 제공된다. 종이상자 안에 요거트와 머핀, 삼각김밥, 샌드위치, 빵, 두유 등 간단한 간식거리들이 노선에 따라 종류별로 담겨져 있다. “대형 항공사의 메뉴처럼 든든한 식사는 아니지만 값싼 비용으로 여행하면서 요기를 할 수 있어 괜찮았다” 저가항공을 이용해 동남아를 갔다온 여행객의 말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요양병원 화재… 침대에 한 손 묶인 치매환자 사망

    30일 오전 0시 41분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치매 환자 유모(59)씨가 숨지고 4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직원 8명이 환자들을 대피시켰으나 불은 병실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병실은 7인실로 7개의 침대 중 숨진 유씨가 사용한 침대만 불에 탔다. 유씨는 발견 당시 한쪽 손이 침대에 묶인 상태였으며 침대에서는 불에 탄 라이터와 담배 1갑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가 담배를 피우다가 불똥이 침대에 튀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 라이터로 묶인 나머지 한 손을 풀려다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병원 측의 과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요양원 측은 경찰 조사에서 “유씨의 발작 증세가 심해 보호자에게 퇴원을 요구한 뒤 보호자 동의를 받아 빈 병실로 옮겨 양손을 묶어 놓았다”고 밝혔다. 불이 난 요양병원은 지상 1층, 연면적 399㎡ 규모로 환자 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7개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모두 19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었으며 대부분 치매를 앓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으로 조사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6가지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6가지

     내성적인 사람은 군중을 싫어하는 사회적 외톨이라고?    내성적인 사람들은 총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특징이 가장 잘못 이해되고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조용함:결코 흘려버릴 수 없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파워’라는 책의 저자인 수잔 케이를 인용해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6가지’를 31일 소개했다.    1.내성적인 사람은 모두 수줍어한다?  수줍음과 내성적 성격은 흔히 혼동되고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실은 완전히 다르다. 빌 게이츠는 내성적이지만 수줍어하지 않는다. 그는 조용하고 책을 좋아하지만 사람들이 그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개의치 않느다.    2.내성적인 사람은 사람들은 여러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고독을 즐기기는 하지만, 이들이 반사회적이거나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는 완전한 거짓이다. 이들은 외향적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교감을 즐길 뿐이다. 3.내성적인 사람은 훌륭한 리더나 연설가가 될 수 없다?  많은 내성적인 사람들이 리딩 역할이나 공적인 스피치을 즐기고 추진한다. 빌게이츠, 애브라함 링컨, 간디 등 역사적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리더들이 내성적인 인간으로 분류된 사람들이다.    4.내성적인 사람은 좀 더 부정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내성적인 사람은 실제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때때로 침체되고 부정적으로 기운 성격을 갖고 있다고 인식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이런 오해는 사교활동에서 에너지를 얻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타인과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할 때 슬픔을 느끼는데서 파생된 것이다.    5.내성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지적이고 창의적이다?  창의성은 내향적인 공간에서 주로 발휘된다. 하지만 내향적이라고 해서 저절로 지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 외향적인 사람들중에도 창의적이고 지적인 사람이 많다. 중요한 것은 보다 사색적이고 내향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질 때 창의성을 이끌어낼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6.누군가가 내성적인지, 아니면 외향적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많은 내성적인 사람들이 손쉽게 밖으로 나가 칵테일 파티를 즐기며, 룸에서 각각의 사람들과 이야기한다. 하지만 하루가 저물면 집에 돌아와 에너지를 재충전하기를 고대하며, 침대에서 차 한 잔과 함께 독서를 즐긴다. 우리 문화가 지나치게 외향적인 성격에 기울어있다 보니, 많은 내성적인 사람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로 인식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사설] 이제 노사정위에 민노총도 참여하라

    앞으로 노사정위원회에 청년·여성·중소기업 대표도 참여하고 의제도 노동정책 중심에서 산업·경제·사회 부문으로 확대된다. 어제 노사정위가 본회의를 열어 확정한 노사정위 개편의 골자다. 우리는 노사정위가 명실상부한 의사소통 공동체로서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복지와 성장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사회적 조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주노총도 이 회의에 참여하기를 당부한다. 노사정위에 따르면 노사정위의 최종 심의·의결 기구인 본위원회 위원 수가 11명(민노총 포함)에서 20명으로 9명이 늘어난다. 청년·여성 대표 2명, 중소·중견기업 대표 2명, 보건복지부 장관 및 공익위원이 추가된다. 현 구성으로는 복잡한 사회갈등과 다양한 이해집단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시민사회 단체 등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통상임금 문제를 논의할 임금·근로시간특별위원회,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고용유인형 직업능력개발제도 개선위원회 등 3개의 신규 의제별 위원회도 발족된다. 고용·노동정책 중심에서 사회적 협의가 필요한 노동정책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경제·사회정책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개편을 두고 참여와 논의 주제가 다양해지게 되면서 노동계 비중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한다. 본위원회의 노동계 구성이 종전 전체위원 대비 18%에서 20%로 늘어나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 의제·업종별 위원회 논의 시한을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줄이는 것도 노동 및 노사 현안을 놓고 의견이 충돌할 경우, 정부 방침대로 밀어붙이려는 수순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운용상의 문제로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라고 본다. 전문가 검토 의견이나 해외사례 등은 기존에 나와 있는 자료를 활용하면 회의시간을 그만큼 줄일 수 있고 필요하면 2차례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우리는 이번 노사정 개편이 제대로 착근하려면 민노총의 참여가 필수라고 본다. 노동계의 한 축을 차지하는 민노총이 빠진 노사정은 불완전한 소통기구가 될 수밖에 없다. 민노총은 1999년 탈퇴한 이후 노사정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지난달 중순 민노총 측에 면담을 제안했고 민노총은 당시 비대위체제여서 신임위원장 선출 뒤 보자고 했다고 한다. 최근 민노총은 신승철 위원장을 선출한 만큼 노사정 테이블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 현대차, 쌍용차, 재능교육, 골든브릿지 등 장기 농성 사업장문제를 해결하려면 노사정위에 참여해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도 민노총 참여를 위해 대화하려는 의지를 더 보여야 한다. 통상임금, 최저임금, 정년 연장 문제, 비정규직, 고용률 70% 달성 등 노동 현안은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야 풀 수 있는 난제들이다.
  • 방 하나 남는데… ‘도시 민박업’ 해볼까

    방 하나 남는데… ‘도시 민박업’ 해볼까

    #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황모(60)씨는 지난 5월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있다. 교육과정은 주택의 빈방을 활용하는 공유형 창업과 수익 중심의 전문 창업 등으로 이뤄진다. 그는 지난해 결혼한 막내딸이 쓰던 방과 다른 빈방을 활용해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를 해 볼 생각이다. # 서울 마포구 서교동 단독주택을 소유한 이모(48·여)씨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방을 제외한 방 3개를 임대하고 있는데 관리비, 아침 식사 제공비 등을 제하고 월 250만~300만원 정도를 손에 쥔다. 일상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한 이씨는 외국인 여행객들과 같이 아침을 먹으며 친밀함을 쌓고 그들의 여행에 도움을 주면서 보람을 느낀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14만명.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올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1168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년 6~7%씩 꾸준히 늘어 2017년에는 1500만명을 돌파할 것을 내다봤다. 하지만 서울, 수도권의 객실 수는 모자라는 상황이다. 하루 평균 서울에서만 1만 7000여실 정도가 부족하다. 최근 게스트하우스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중저가형 민박집이다. 보통 한 방에 2층 침대가 여러 개 놓여 있고 주방과 화장실 등은 공용으로 쓰는 형태다. 숙박비는 방이 아닌 침대를 기준으로 1인당 하루 3만~5만원 선으로 20~30대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1인당 숙박료는 싸지만 방 1개에 2층 침대를 촘촘하게 넣어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종로, 홍익대 앞, 신촌 등지의 게스트하우스는 객실 점유율이 80%를 넘고 연평균 수익률도 1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도 숙박업소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지정 제도’(이하 도시민박업)를 시행해 게스트하우스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총면적 230㎡ 미만 단독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사람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소로 지정받아 외국인 숙박객을 받을 수 있다. 도시민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으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가 까다롭지 않다. 세대주가 도시민박으로 구청에 신고하면 임대 영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으로 출입문이 따로 있는 임대아파트나 외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이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과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 중인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별도의 출입문이 설치돼 있어 독립적이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 관광지로 꼽히는 신촌, 홍대로 가기가 편리하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과 청계천 등의 관광지도 가깝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분양 중인 중대형 아파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물산이 마포구 용강동 용강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과 현대산업개발이 종로구 무악 연립2구역을 재건축한 ‘인왕산 2차 아이파크’는 각각 지하철 5, 6호선, 3호선이 인접해 있어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가 용이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에 아파트, 주택 등 전세 임대가 아닌 관광객을 위한 레지던스로의 용도 변경이 잇따르고 있다”며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어 주거 안정과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언어와 운영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며 “임대 수익만 노리고 투자에 나섰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라고 조언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