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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블로그] 전산망 교체로 잠 못드는 기업銀

    [경제 블로그] 전산망 교체로 잠 못드는 기업銀

    권선주 행장을 비롯해 기업은행 임원들은 지난 사흘 동안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전산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는 엄청난 ‘대공사’를 했기 때문이지요. 30년 동안 써온 IBM의 메인프레임을 버리고 유닉스 시스템으로 갈아탔습니다. 회장과 행장 동반 퇴진이라는 초유의 ‘KB사태’를 야기했던 바로 문제의 그 유닉스입니다. 기업은행 못지않게 KB도 노심초사하며 지켜본 것은 이 때문입니다. 기업은행은 6일 새벽 4시부터 새 전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시험가동을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입출금, 체크카드 사용 등을 모두 중단시켰습니다. 고객 불편이 따르지만 새 시스템 가동 이후 전산이 멈춰 서거나 고객 정보가 뒤엉키기라도 하면 엄청난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은행은 사흘 동안 모든 데이타 이행과 ‘정합성’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일요일인 5일에는 점포마다 직원이 2명씩 나와 마지막 모의점검을 했습니다. 새 전산 화면을 띄워 일일이 업무를 실제처럼 처리해본 것이지요. 실무 책임자인 김홍준 팀장은 “사소한 오류는 몇 개 발견됐지만 이렇다 할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보고를 받은 권 행장도, 간이침대를 갖다놓고 두 달 넘게 밤샘한 전산 실무자들도, 시스템 교체를 맡은 삼성SDS도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교체 준비에 들인 시간만도 4년여, 들인 돈만도 3000억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우선 개통 후 일주일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번 한 주를 무사히 넘겨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간 크고 작은 ‘에러’를 잡아나가야 합니다. ‘이상 무’ 선언은 내년 초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까지는 KB도 손에 땀을 쥐며 주시할 것입니다. KB는 기업은행과 똑같은 유닉스로의 전산 교체를 추진했다가 내홍이 터지면서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기업은행의 유닉스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교체 주장이, 거꾸로 삐걱거린다면 반대 주장이 각각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는 교체를 주장했던 임영록 전 KB 회장과, 위험하다며 반대했던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도 직결됩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의 초조와 불안 속에 기업은행의 새 전산은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새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새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이하 ‘소년’) 속 열여섯 살 소녀 교코는 서서히 가까워오는 엄마의 죽음 즈음에서 남자 친구 가이토에게 문득, 하지만 단호하게 ‘섹스’를 요구한다. 푸릇하게 박동 치는 원시의 생명력을 품은 교코는 죽음을 앞두면서 본능적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존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굳이 프로이트의 이론을 빌리지 않더라도 죽음의 충동을 일컫는 타나토스와 생명의 욕망을 상징하는 에로스는 이렇듯 불가분의 관계다. 소년, 소녀가 자란다는 것은 삶의 수많은 신비로움을 체험해 가는 것이다. 혹은 죽음의 과정이 주는 처절함과 무게감을 배워 가는 것이거나. ‘소년’ 속 섬마을 소년과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두 개의 죽음이 닥친다. 그리고 소년과 소녀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죽음을 대한다. 가이토는 거센 파도가 몰아친 다음날 파도에 떠밀려온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고,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신화 속 비너스가 태어난, 생명의 공간인 바다이건만 가이토에게는 죽음과 배신의 공간이자 두려움의 대상일 따름이다. 반면 교코는 죽음이 예정된 엄마와 함께 찬찬히 남아 있는 삶의 기쁨을 누리며 죽음을 준비한다. 그리고 교코는 엄마의 침대를 둘러싼 이웃들이 춤을 추고 노래 부르며 떠나보내는 극적인 체험 속에서 신과 교접하듯 자연으로 돌아간 엄마의 죽음을 지켜본다. 그리고 더욱 강렬한 생의 욕망과 희망을 찾게 된다. 영화의 배경이 된 아마미섬이라는 공간에는 1997년 스물일곱 나이에 만든 첫 장편영화 ‘수자쿠’로 칸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미학적 주장과 철학적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남서쪽으로 멀찍이 떨어진 아마미섬과 그곳에서 바다를 터전 삼아 사는 사람들의 삶은 이미 철학적이다. 그 자체로 아름답다. 영화의 영상은 푸른 바다빛과 주황, 보라의 변화무쌍한 하늘빛, 빼곡히 들어찬 녹색의 숲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뭇 생명을 잉태하고 품는 바다는 삶과 죽음을 모두 아우르는 상징적 공간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적 관계를 보여준다. 나뭇가지를 훑고 가는 바람과 그 틈새를 비집고 내리쬐는 햇살, 무섭게 덮쳐오는 파도와 폭풍이 지나간 뒤 잔잔한 해수면, 그리고 바닷속을 그려낸 마지막 장면 등은 ‘소년’이야말로 심미주의 영상의 최대치를 여실히 확인시켜 준다. 50대 안팎의 이들이라면 교코를 연기한 배우 요시나가 준(21)의 모습에서 청춘 시절 순결한 욕망의 대상이었던 영화 ‘테스’ 속 나스타샤 킨스키 또는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받아준 ‘라붐’의 소피 마르소가 절로 떠오를 수 있다. 2014년의 청춘들 역시 20~30년 전 아버지 또래 세대들이 느꼈던 그 원초적인 날것의 감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고, 강렬한 생명의 욕망의 시절이 있기에 세대 간의 틈새를 좁히기에 오히려 제격인 영화다. 주인공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꼭 권하고픈 성장영화임에도, 지극히 아름답지만 다소 수위 높은 장면 탓에 안타깝게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9일 개봉.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아내가 불륜을? 알랭드롱 외모보니 ‘훈남미폭발’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아내가 불륜을? 알랭드롱 외모보니 ‘훈남미폭발’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프랑스 배우 알랭 드롱 경호원의 죽음을 둘러싼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86년 알랭 드롱 경호원의 살인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파리의 유명한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의 자서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알랭 드롱의 경호원이었던 마르코빅이 한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자, 알랭 드롱과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르코빅이 살해되기 1주일 전,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 쓴 ‘만약 내가 살해당한다면 그건 100퍼센트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에 의해서야. 그들을 찾아’라는 내용이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이후 알랭 드롱은 마르코빅의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알랭 드롱은 마르코빅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공개, 마르코빅이 아내의 누드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용의자인 마르칸토니 역시 마르코빅이 살해당했을 때, 그를 감싸고 있던 침대보를 구입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끝까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마르칸토니는 자신의 자서전에 ‘당시 국무총리였던 조르두 퐁피두가 샤를 드골에 의해 해임돼 이후 차기 대선 출마를 밝히며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샤를 드골에게 패할 것을 염려해 당시 화제였던 마르코빅 살인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며 살해 혐의를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망한 마르코빅의 차에서 조르두 퐁피두의 부인의 사진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결국 조르두 퐁피두가 마르코빅 살인사건과 연관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조르두 퐁피두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는 무혐의로 풀려놨지만, 마르칸토니의 자서전에는 “오직 진실은 알랭 드롱과 나, 신만이 알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방송편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범인 대체 누굴까”,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네”,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저렇게 잘생겼는데 불륜을 왜?”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한밤의 암살자, 태양은 가득히, 방송캡쳐(‘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랭 드롱, 경호원죽음부터 정치적 음모까지? 진실은...

    알랭 드롱, 경호원죽음부터 정치적 음모까지? 진실은...

    프랑스 배우 알랭 드롱 경호원의 죽음에 관한 일화가 공개됐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의 자서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알랭 드롱의 경호원이었던 마르코빅이 한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자, 알랭 드롱과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알랭 드롱은 마르코빅의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알랭 드롱은 마르코빅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공개, 마르코빅이 아내의 누드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용의자인 마르칸토니 역시 마르코빅이 살해당했을 때, 그를 감싸고 있던 침대보를 구입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끝까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사진=영화 한밤의 암살자, 태양은 가득히, 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숙면’ 하려면 ‘6가지 규칙’ 지켜라

    ‘숙면’ 하려면 ‘6가지 규칙’ 지켜라

    양질의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요소중 하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편안한 밤’을 방해받는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양질의 수면을 위해 지켜야 할 습관’을 소개했다. ▲적절한 수면시간 지키기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과 관련해 여전히 학계의 논란이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7~9시간의 수면이 가장 적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나치게 적게 혹은 많이 잘 경우 도리어 신체리듬이 깨지고 컨디션이 난조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여러차례 공개된 바 있다. ▲침실에서 휴대전화 혹은 노트북, 태블릿 사용하지 않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일명 ‘블루라이트’가 수명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18~29세의 64%가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들기 1시간 전에는 텔레비전 시청하지 않기 수면 전문가들은 텔레비전이 발산하는 빛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집중력을 요하는 콘텐츠의 프로그램은 우리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속 상황이 현실로 재현된다고 착각할 수 때문. 이 같은 이유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잠들기 8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하지 않기 카페인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몸 안에 머문다. 점심에 마신 커피나 차(茶)가 잠들기 전까지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가급적이면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잠들기 8시간 전까지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장한다.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알코올 섭취하지 않기 잠들기 전 마시는 술 한 잔이 잠들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줄여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다. 특히 깊은 수면단계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잠든 다음 날에는 더욱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애완동물과 한 침대 쓰지 않기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들과 한 침대에서 함께 잠이 들지만 애완동물들의 울음소리나 움직임 때문에 깊은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애완동물들이 청결해야 하는 침실이나 침구를 함께 사용함으로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첫 에볼라 환자 부실대응 논란 확산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발생과 관련, 당국의 부실한 대응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에볼라 확진 환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이 지난달 19일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의 로버츠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면서 “최근 3주 내에 에볼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던컨은 출국 4일 전 에볼라에 감염된 임신부를 병원으로 옮기는 일을 도왔지만 출국 심사 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NYT는 또 던컨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오염된 수건과 침대시트 등이 아직 제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래키 텍사스주 보건장관은 2일 기자회견에서 “아파트 청소를 지원할 외부 의료팀을 찾지 못해 그 상태로 방치했다”고 밝혔다. 첫 에볼라 확진 환자에 대한 대응이 엇박자를 내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던컨은 처음 병원을 찾은 지난달 26일 간호사에게 자신이 라이베리아에서 왔으며 에볼라 증세가 의심된다고 호소했지만 의료진은 오진으로 그를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까지 던컨은 격리되지 못했다.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자 당국은 던컨과 접촉해 추적 검사할 사람의 수를 12~18명에서 최대 100명으로 늘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접촉한 사람 최대 100명” 현재 상황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접촉한 사람 최대 100명” 현재 상황은? 미국 내에서 첫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텍사스주 댈러스시의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 40대 중반 남성 토머스 에릭 던컨과 접촉한 사람의 수가 12∼18명에서 최대 100명으로 늘어난 데다가 의료 당국 간 엇박자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던컨이 머물던 아파트에서 그가 사용한 더러운 수건과 침대 시트가 여전히 제거되지 않았다고 2일 전했다. 데이비드 래키 텍사스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 요원들이 신속하게 던컨의 아파트를 깨끗하게 청소해야 했지만 이를 외부에서 지원할 의료팀을 찾지 못해 그 상태로 방치했다”며 최대한 일찍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에볼라 바이러스 온상과도 같은 던컨의 방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뜻한다. 의료진 간 부조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던컨은 처음으로 병원을 찾은 지난달 26일, 간호사에게 라이베리아에서 왔다며 에볼라 증세를 호소했으나 당시 의료진은 이를 간과해 오진 판정으로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던컨이 병원에 입원한 9월 28일까지 그의 격리 치료를 사흘이나 지연시킨 병원의 초동 대처 실패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불분명한 던컨의 첫 병원 방문 시점도 주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의료 당국은 라이베리아에서 9월 20일 미국에 입국한 던컨이 9월 26일 처음으로 병원에 방문했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병원 측은 던컨이 9월 25일 오후 10시에 병원에 와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CDC와 해당 병원은 던컨의 병원 방문 시점에 착오가 생긴 과정과 그로 말미암은 영향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주민들의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자 보건 당국은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던컨과의 접촉자를 80∼100명으로 최대한 넓게 잡아 이들을 세 부류로 구분한 뒤 철저히 추적 검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먼저 던컨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 가능성이 큰 던컨의 아파트 공동 거주인 4명과 의료진 3명을 일반인과 격리시켰다. 이어 발병 후 던컨과 접촉한 약 12명을 두 번째 그룹으로 묶어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이들의 체온을 매일 점검하는 등 상태를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염 가능성이 낮은 간접 접촉자 명단을 따로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AP 통신은 지난 주말 던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5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등교율은 지난주보다 10%나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감염을 우려한 부모들이 자식의 등교를 막은 탓이다. 댈러스 교육청은 던컨과 접촉한 학생들에게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지시했다. 마이크 마일스 댈러스 교육청장은 “더 많은 보건 관계자를 학교에 투입해 학생들의 증상을 유심히 관찰하겠다”며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는데 주력했다. 네티즌들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충격적이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어떻게 이런 일이”,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질의 수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규칙

    ‘양질의 수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규칙

    양질의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요소중 하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편안한 밤’을 방해받는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양질의 수면을 위해 지켜야 할 습관’을 소개했다. ▲적절한 수면시간 지키기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과 관련해 여전히 학계의 논란이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7~9시간의 수면이 가장 적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나치게 적게 혹은 많이 잘 경우 도리어 신체리듬이 깨지고 컨디션이 난조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여러차례 공개된 바 있다. ▲침실에서 휴대전화 혹은 노트북, 태블릿 사용하지 않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일명 ‘블루라이트’가 수명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잠들기 전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18~29세의 64%가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들기 1시간 전에는 텔레비전 시청하지 않기 수면 전문가들은 텔레비전이 발산하는 빛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집중력을 요하는 콘텐츠의 프로그램은 우리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속 상황이 현실로 재현된다고 착각할 수 때문. 이 같은 이유로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잠들기 8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하지 않기 카페인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몸 안에 머문다. 점심에 마신 커피나 차(茶)가 잠들기 전까지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가급적이면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잠들기 8시간 전까지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장한다.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알코올 섭취하지 않기 잠들기 전 마시는 술 한 잔이 잠들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줄여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다. 특히 깊은 수면단계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잠든 다음 날에는 더욱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애완동물과 한 침대 쓰지 않기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들과 한 침대에서 함께 잠이 들지만 애완동물들의 울음소리나 움직임 때문에 깊은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애완동물들이 청결해야 하는 침실이나 침구를 함께 사용함으로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양가구박람회, 9일 개막…200여 가구 브랜드 총 망라

    고양가구박람회, 9일 개막…200여 가구 브랜드 총 망라

    2014 고양가구박람회가 9일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 전시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100만도시 고양시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집적된 가구산업인 만큼 국내 최대 가구박람회라는 자부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모토다. 그런 만큼 200여 유명 가구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다른 가구박람회가 목공기계, 건축자재까지 포함한 규모 위주의 박람회로 확대된 반면, 고양가구박람회는 순수하게 가구만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전문박람회다. 참여 브랜드 역시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개별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총 망라된다. 또 유아용 가구부터 학생가구, 신혼가구, 원룸가구까지 다양한 기능성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역시 엔틱가구관, 모던가구관, 주니어가구관, 인테리어가구관 등 실내 전시와 DIY체험관, 캠핑가구관 등 야외 전시로 운영돼 온 가족이 가구와 디자인,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북카페와 엄마가 전시회 구경할 동안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나무블럭 놀이방도 준비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전시된 가구 대부분을 30~5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침대와 소파, 식탁세트, 엔틱의자 등 고급 가구를 1000원부터 경매해 낙찰자를 찾는 재미난 경매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주부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인 포트메리온 도자기를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운 같은 쇼핑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매일 100명씩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고양가구조합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수익을 위한 전시회가 아니라 지역의 자생적인 산업인 가구산업을 육성하고 알리는 취지라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은 자타가 공인한다"면서 "최대한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가구생활을 체험하고 영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지난해에 4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이번 박람회 역시 6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등록(http://blog.naver.com/gagu012) 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전시입장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혼수 페스티벌’, 예비부부 관심 집중

    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혼수 페스티벌’, 예비부부 관심 집중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대표이사 정동희)가 ‘웨딩&혼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온, 오프라인을 아울러 예식부터 가전, 가구, 혼수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많은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웨딩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먼저 2일부터 12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거의 모든 매장(이마트,CGV,일부 매장 제외)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상품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당일 5만원, 2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5천원, 1만원, 2만원 상품교환권을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9층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들 역시 1만원 상품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또는 웨딩혼수 상담고객들 100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스쿠터, 전기 스쿠터, 대형TV, 대형 침대, 와인 냉장고 등 알짜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행사 기간 내 웨딩, 혼수 페스티벌 참여 매장을 3곳 이상 방문해 상담할 경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과 고무장갑이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된다. 이외에도 온라인 몰인 ‘TM스타일(www.tmstyle.co.kr)’에서는 대표 웨딩혼수 추천상품 ‘한정특가전’을 통해 TV, 김치냉장고, 노트북, 침대, 속옷세트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TM Style 현장수령전’을 통해 모노포트 셀카봉과 거치대를 2천원, 샌디스크 8기가 USB메모리, 보조배터리 2600mAh를 각각 2천원에 판매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박상은 팀장은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쇼핑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크고작은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대북 비료 지원 신청땐 검토”

    정부 “대북 비료 지원 신청땐 검토”

    정부가 5·24 조치 이후 금지했던 대북비료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30일 취재진에 “모든 것이 인도적 지원 물품이 될 수 있다”면서 “올해 (민간단체가 대북지원 물품으로) 비료를 신청해 오면 (승인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5·24 조치 이후 지난해까지 정부는 대북지원 대상을 영유아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정해 쌀·옥수수와 같은 농축산 물품에 대한 반출을 금지했고, 비료도 지원을 못 하도록 막았다. 일각에서는 비료가 화학무기로 전용될 수 있어 정부가 반출을 금지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 친박근혜계 인사인 홍사덕 전 의원이 상임의장으로 있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대북 비료지원 운동을 추진했지만, 정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무산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민화협은) 당시 모금을 한다고만 했지 (비료를)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민 모금과 같은 대규모 지원은 어렵지만, 농축산 지원을 위한 소규모 비료 지원은 앞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드레스덴 선언에서 북한에 농축산 협력을 제안한 후 딸기 모종 지원 등을 허용하는 등 대북지원 품목을 하나둘씩 늘리고 있다. 이날 에이스침대 산하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남북 간 최초로 내륙 육로왕복 수송 방식으로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농업협력 영농물자를 지원했다. 이번 물자 수송은 양측 운전기사를 교체해 사리원시까지 수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이스경암은 기존에 만든 비닐하우스 50동 규모의 시범영농단지를 재정비하고 추가 건설과 기술 지원·교류 등도 북측과 협의할 방침이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실적은 11개 단체, 16건으로 총 45억원 규모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아~ 푸른빛에 물든 청화백자

    아~ 푸른빛에 물든 청화백자

    조선시대 백자는 왕실의 그릇이었다. 금보다 비싼, 페르시아에서 수입한 청화(코발트)를 안료로 만든 탓에 사치의 대명사로 인식됐다. 영·정조 때는 아예 ‘청화백자’(靑華白磁)를 임의로 만들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율했다. 청화백자는 중국 원대에 처음 등장한 뒤 유럽에 수출돼 ‘시누아즈리’란 중국풍을 일으켰다. 조선 청화백자가 등장한 것은 15세기 무렵으로 중국의 청화백자를 모방한 뒤 점차 특유의 멋과 맛을 표현해 나갔다. 왕실은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왕실 주도의 ‘관요’(官窯)를 직접 관리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백자에 왕실 도화서 화원들이 사군자나 산수, 인물, 화초, 동물 등을 그리도록 했다. 최고 수준의 공예와 회화가 결합된 왕실 미의식의 정수라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다. 서울 용산구의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같은 청화백자를 주제로 무려 500여점의 도자가 등장하는 특별전 ‘조선청화, 푸른빛에 물들다’를 30일 개막한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전에는 국보·보물급 도자 10점을 비롯해 국립고궁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호림박물관 등 14개 기관이 손꼽는 조선 청화백자 대표작이 한자리에 모인다. 진귀한 조선 전기의 청화백자부터 원숙미를 뽐내는 19세기 작품 등을 망라했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이데미쓰미술관,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 소장된 조선 청화백자 명품들과 중국 명대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영락·선덕제 시기의 청화백자, 일본 이마리 자기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들은 일제강점기 이후 공개되지 않고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온 청화백자 150여점이다. 박물관 측이 수장고에 소장한 30만점의 유물 가운데 일부다. 전시 관계자는 “그간 이렇다 할 기회가 없어 일반에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유물들”이라고 설명했다. 19세기 청화백자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일반에 보급됐던 실용기들이란 박물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처음 공개되는 유물들은 화려함을 뽐낸다. 괴석 꽃무늬 사각 합, 당곡이란 글씨가 쓰인 넝쿨무늬 병, 모란무늬 발, 산수 인물무늬 항아리, 물고기와 십장생무늬를 지닌 세반, 포도무늬 화분받침대, 산수무늬 사각병 등이다. 정조가 죽은 뒤 사대부 명문가를 중심으로 청화백자 제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향락적 풍토가 확산됐다는 학설이 굳어질 정도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를 마련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기획자들은 수장고에 어느 정도 규모의 청화백자가 보관돼 있고, 또 전체 도자는 몇 점이나 되는지 등을 여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전체 전시의 초점도 기존 명품들에 쏠려 있어 ‘옥에 티’가 됐다. 새롭게 세상에 모습을 내민 150여점의 청화백자들이 어떤 사연을 갖고, 어느 정도 가치를 지녔는지에 대해선 명확한 설명이 따르지 않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아찔한 베드신 속 박시연 표정보니 ‘헉! 수위가?’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아찔한 베드신 속 박시연 표정보니 ‘헉! 수위가?’

    ‘최고의 결혼’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배우 박시연과 노민우가 드라마 ‘최고의 결혼’ 첫방송부터 강렬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27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에서는 뉴스앵커 차기영(박시연 분)이 요리전문 기자 박태연(노민우 분)에게 먼저 사귀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영은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연하남 태연에게 “우리 한번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태연은 기영에게 “일단 키스부터 해보자”고 전했고, 두 사람은 양치질 후 격렬한 첫 키스를 나눴다. 이후 사귀기로 한 두 사람은 호텔에서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영과 태연은 호텔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침대에서 뒤엉켰고, 기영은 “몸이 폭발해 버릴 거 같다”며 파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베드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수위 높다”,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부모님이랑 보다가 당황했어요”,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잘 어울리긴 하더라”,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드라마 재밌어요!”,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수위가 생각보다 높아서 혼자 봐야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미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방송캡쳐(‘최고의 결혼’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고의 결혼, 첫방송부터 화끈한 장면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아..

    최고의 결혼, 첫방송부터 화끈한 장면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아..

    27일 첫 방송된 TV조선 ‘최고의 결혼’에서는 차기영과 박태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영은 태연에게 매력을 느껴 만나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둘은 격렬한 키스를 나눴고 호텔로 자리를 옮겨 거침없는 스킨십을 선보였다. 특히 침대에서 수위높은 베드신을 이어가던 기영은 “몸이 폭발할 것 같다”며 파격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연 노민우, 드라마 ‘최고의 결혼’ 속 커플호흡 어땠나 보니..

    박시연 노민우, 드라마 ‘최고의 결혼’ 속 커플호흡 어땠나 보니..

    배우 박시연과 노민우의 커플호흡이 화제다. 27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기영(박시연)은 태연(노민우)에게 “우리 한번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사귀기로 한 두 사람은 호텔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침대에서 뒤엉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미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고의 결혼, 첫방송부터 거침없는 스킨십에 누리꾼들 관심폭발..

    최고의 결혼, 첫방송부터 거침없는 스킨십에 누리꾼들 관심폭발..

    드라마 ‘최고의 결혼’이 첫방송부터 강렬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영은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연하남 태연에게 “우리 한번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침대에서 사랑을 나눠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미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맨몸 위에 그린 아프리카 초원 ‘황홀’

    여성 맨몸 위에 그린 아프리카 초원 ‘황홀’

    여성의 나체를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표현한 작가의 그림이 화제다. 화제의 그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작가 존 퍼플던(John Poppleton)의 바디 스케이프‘사바나 선셋’(Savannah Sunset). ‘바디스케이프’는 인간의 몸을 이용, 신체에 자연풍경을 그리는 예술 행위. 1분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어두운 조명 아래 나란히 나체의 등을 보이는 두 여성이 있다. 존은 형광색조를 사용해 무엇인가 그려 나간다. 그의 손이 분주해질수록 여성의 등에는 하나둘씩 구름이 생기고 초원 위에 커다란 나무가 자라기 시작한다. 스텝의 도움을 받아 코끼리와 기린의 문양이 새겨지고 그의 손이 더해질수록 여성의 등은 아프리카 사바나의 모습으로 변한다. 마지막으로 두 여성의 허리 사이 공간으로 동그란 조명을 비추자 일몰 직전의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으로 완성된다. 취미로 사진을 찍던 존은 1993년 친구들 결혼식 사진 촬영을 해주면서 본격적인 사진작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20년 동안 사진업계에선 인물 사진 전문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2010년 한 호텔 방 침대에 누워 아픈 몸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동안 어두운 빛을 이용한 예술의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그는 국제 웨딩&초상 사진전에서도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사진관련 서적에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존 퍼플던은 북부 유타 웰스빌의 조용한 마을에서 아내 베키 및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사진·영상=John Poppleton, John Poppleto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180만 비수급 빈곤층이 ‘죄송’하지 않을 복지는…

    180만 비수급 빈곤층이 ‘죄송’하지 않을 복지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김윤영·정환봉 지음/북콤마/272쪽/1만 4000원 “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세 모녀가 발견된 것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지난 2월의 일이었다. 이들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허름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 딸린 반지하 방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침대 머리맡에는 세 모녀에게 몸을 의지했을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종이박스 속에 웅크린 채 숨져 있었다. 이들은 70만원이 담긴 흰색 봉투를 남겼다. 밀린 방세 50만원과 공과금을 어림한 돈이다. 봉투 겉면에는 “정말 죄송하다”는 ‘다잉 메시지’와 다름없는 편지글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착한 사람들이었다.” 세 모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하지만 세 모녀가 남긴 삶의 흔적은 불과 이틀 만에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들은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이불과 옷가지, 낡은 컴퓨터, 책장, 만화책, 이불 등을 끌어내 불태웠다. 세 모녀가 떠난 뒤 세상은 우울증을 앓는 듯했다.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은 훗달에만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경기 광주, 동두천 등지에서 잇따랐다. 이를 ‘공감 자살’로만 치부해야 할까. 빈곤사회연대와 신문사에서 일해온 저자들은 “세 모녀는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더라도 탈락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용할 수 있는 복지를 신청하지 않았다”는 보건 당국의 말과는 다르다. 이유는 두 가지다. 최저생계비보다 높았던 이들의 ‘소득인정액’과 ‘근로능력자’란 꼬리표 탓이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오른팔을 다친 세 모녀의 어머니가 식당 일을 할 수 없었지만 그간 벌어 온 한 달 150만원의 수입이 소득인정액으로 잡혔을 터이고, 중증 당뇨와 고혈압에 시달리면서도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던 큰딸과 만화가를 꿈꾸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작은딸이 근로능력자로 산정됐을 것이란 이야기다. 두 딸은 생활비를 위해 쓴 카드 빚 탓에 신용 불량자가 돼 있었다. 저자들은 본인의 근로 능력 때문에 복지 신청이 좌절된 뒤 ‘나 때문에 아들이 받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장애 아동의 아버지나 ‘내가 죽으면 아내에게 수급권을 달라’며 요양병원에서 투신한 할아버지 등도 모두 같은 처지였다고 설명한다. 여전히 180만명의 비수급 빈곤층을 양산하는 정치권의 ‘세 모녀 방지법’은 허구라며, 모욕당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복지제도부터 만들라고 고언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개·고양이 키우려면 수면부족 각오해야” (英 조사)

    “개·고양이 키우려면 수면부족 각오해야” (英 조사)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이전보다 수면 시간이 최대 1시간 반가량 줄어들었다고 실토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한 매트리스 제조업체가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이전보다 불편한 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장 큰 문제점은 수면 부족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이 1시간 반 이상 줄었다고 답한 이들은 응답자의 54%. 이런 문제점에 대해 47%는 이른 아침부터 ‘끊임없이’ 짖거나 울어대는 통에 충분한 숙면을 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 다음으로는 반려동물이 방문을 긁어대기 때문이라고 28%가 답했다. 이후 개나 고양이가 바싹 다가와 앉거나 눕고 혹은 먹을 것을 달라고 재촉한다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22%는 한밤중에 침대 위로 뛰어 올라오는 개나 고양이에 의해 잠에서 깬다고 말했다. 또 다른 3%는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이 깨물어서 잠에서 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응답자들은 반려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져놓거나 거실을 마구 뛰어다니는 등으로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행동 때문에 34%는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업체의 토마스 로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건강해지고 생활 습관도 개선된다고 알려졌지만, 스트레스 특히 수면에서만큼은 안 좋은 영향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귀엽다고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키우는 대신 거기에는 그만한 가치와 각오,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화보] 제니퍼 로페즈, “침대 잡은 채 엉덩이 쑥 빼고...도발적 포즈에 관객들은...”

    [화보] 제니퍼 로페즈, “침대 잡은 채 엉덩이 쑥 빼고...도발적 포즈에 관객들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팝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로페즈(45)의 싱가포르 공연은 화끈을 뛰어넘어 선정적이다. 일각에서는 “민망하다”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로페즈는 관객들의 정신을 쏙 빼놨다. 로페즈는 이날 파당에 위치한 ‘싱가포르항공 그랜드 프릭스(Singapore Airlines Grand Prix)에서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했다. 특히 섹시하고 과감한 의상에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 조명도 분위기를 맞췄다. 더욱이 소품으로 ‘침대’를 활용했다. 침대에 누워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로페즈는 지난 18일 새 앨범 타이틀곡 ‘부티’(Boot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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