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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침대, 2017 제품안전의날 국무총리상 받아

    금성침대, 2017 제품안전의날 국무총리상 받아

    지난 14일 (주)금성침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한 ‘2017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7 제품 안전의 날’ 행사는 국민 생활과 매우 밀접한 제품안전분야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품질안전과 안전사고 예방 및 제도개선 등 제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금성침대는 1978년 설립 후 40년간 침대와 관련한 모든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2010년 국내최초로 장기간 사용에도 허리에 위해가 없는 ‘가요성 보강구조’ 침대 매트리스 개발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25건의 침대류 특허를 취득하였다. 또한 자체 안전시험 설비를 구축하고 KS규격보다 까다로운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침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우레탄폼 내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을 국내 기준치 대비 1/10수준으로 낮추는 등 43 종류의 유해물질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까지 매트리스 등 35개 제품에 대해 정부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16년 가구산업발전 경기도지사 표창, `11년 업계최초 고객경영중심기업(CCM), `14년 이달의기능한국인 등을 수상하며 침대 추천 브랜드로 인정받은 바 있다. 금성침대 고중환 대표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성침대는 앞으로도 국민의 편안한 잠자리 보장을 위해 안전한 침대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상 등 환자 안전사고 발생 땐 의료기관에 ‘주의경보 ’ 발령

    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침대 낙상 사고, 약물 부작용 등 환자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경보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해 7월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의료기관으로부터 자율보고를 통해 수집한 환자 안전사고를 분석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부는 새로운 위험 요인과 중대한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사고를 확인하면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의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주의경보는 환자안전서비스포털 공지를 비롯해 병원별 환자안전 전담인력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발령한다. 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의료기관의 자율보고로 수집한 환자 안전사고 3060건 중 77.7%(2379건)는 낙상과 약물 오류 보고였다. 낙상 사고는 주로 병원 침대(53.9%)에서 일어났고, 60대 환자(76.1%)가 가장 많았다. 침대에서 일어난 사고 중 보조난간이 내려져 발생한 사고(9.5%)보다 올려져 발생한 사고(12.9%) 비율이 높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죽기 직전 남기는 말’…간호사들이 털어논 임종 이야기

    ‘죽기 직전 남기는 말’…간호사들이 털어논 임종 이야기

    인간의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간호사들이 시한부 환자가 죽기 전 남긴 말들을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잉글랜드 스태퍼드셔주(州) 로얄스토크대학 병원에서 말기 환자를 간병하는 간호사들을 인터뷰해 제작한 영상 ‘사람들은 죽기 전 무엇을 말할까?’(What do people say before they die?)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간호사들은 인생의 마지막을 앞둔 환자들이 불평과 서운함을 표현하거나 천국을 엿봤다는 목격담을 들려줬다고 설명했다. 사랑하는 애완동물을 보고 싶어한 이도 있었다. 간호사 다니 저비스는 “단순히 차 한 잔을 요청한 환자, 가장 좋아하는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환자 등 다양했다”면서 “한 사람은 ‘인생이 너무 짧다. 당신이 원하는 것,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하라’며 “정말 열심히 일해서 힘들게 얻은 은퇴 후 생활을 바라던대로 보내지 못해 유감스러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다른 간호사 안젤라 비슨도 “몸이 편치 않은 한 커플이 침대를 밀어 함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은 나란히 누워 손을 붙잡고 같이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곁을 지키다 10일 후 숨졌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간호사들은 한목소리로 고통 없이,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하게 죽는 ‘좋은 죽음’(good death)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죽음을 이야기하고 미리 인생의 끝을 준비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은 과거 연구에서 시한부 환자나 사형수가 우리 예상보다 더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적이 있다. 죽음에 근접하자 긍정적인 단어와 말을 하는 빈도가 증가했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덜기 위해 가족과 종교에 대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심리학 관련 저자 커트 그레이는 “우리가 죽음에 다다랐을 때, 우리를 지배하는 감정이 대개 슬픔과 공포라고 알고 있지만 실은 죽는 것이 생각보다 덜 무섭고 슬프며,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상상 속에서나 죽음이 쓸쓸하고 무의미한 것이다. 불치병 환자들이 남긴 글이나 사형수들의 마지막 발언은 사랑, 사회적 관계와 의미로 가득차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병실 침대 부족…수술 기다리다 숨진 아기

    병실 침대 부족…수술 기다리다 숨진 아기

    심장 수술을 기다리던 6개월 아기가 숨을 거뒀다. 병실 침대가 부족해서, 우선 순위에 밀려 지연된 수술만 애타게 기다리다 결국 짧은 생을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에섹스주(州) 그레이트 브랙스테드(Great Braxted) 출신의 아이리스 데이는 다운 증후군과 심장결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심장 기형의 약 3%를 차지하는 선천성 심장 질환인 총심방실관(complete atrioventricular septal defect)을 앓고 있던 아이리스에게 수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지만 좀처럼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아이리스의 기다림이 시작됐다. 11월 초 수술 일정이 잡혔으나 아이리스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술 위험성이 너무 높아 25일로 미뤄졌다. 예정일인 25일에는 집중 치료실 병상이 부족하단 이유로 수술이 30일로 또 한번 연기됐고, 30일이 되자 집중 치료실에 아이리스보다 상태가 위독한 아이가 발생하면서 수술은 12월 9일로 최종 보류됐다. 아빠 벤 데이(41)와 엄마 한나(29)는 어쩔 수 없이 딸을 집에 데려왔고, 수술 날짜만 무작정 기다렸다. 수술을 일주일 앞둔 지난해 12월 2일, 아이리스는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콜체스터 병원에 입원했지만 몇 시간 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리고 최근 아이리스의 죽음을 둘러싼 검시관 법정 공판이 열렸다. 에벨리나 병원 소아 집중치료실 고문의 맥두걸은 “몹시 유감스러운 처사지만 그 당시 주어진 증거와 상황을 볼때 결정을 내리게 만든 요소들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리스처럼 수술이 취소되는 경우가 올해 들어 120건에 달할 정도로 훨씬 빈번하다”면서 “내년 5월까지 집중 치료실 병상 10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리스는 1만명의 출생아 중 2명 정도에서 발견되는 흔지 않은 심장병을 앓았지만 그 심각성은 우선순위로 고려하지 않은 눈치였다. 가족 측 변호사가 아이리스의 죽음을 지켜본 콘체스터 병원 의료진들에게 아이리스의 상태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던지자 소아과 고문의 시라는 “에벨리나 병원에 아이리스의 악화된 건강 상태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 그것은 제 실수였다”고 언급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감기 걸린 아이, 학교 보내지 마” …엄마의 간절한 호소

    “감기 걸린 아이, 학교 보내지 마” …엄마의 간절한 호소

    아이의 몸이 좋지 않아도 심하지 않으면 학교에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닌 부모는 여전히 많다.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이 그런 생각과 행동은 이기적이라며 만일 지금도 그럴 계획이라면 멈춰 달라고 호소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주(州) 에드먼턴에 사는 마리아 조던 맥케이건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둘째 딸에게는 다운증후군이 있어 관련 책을 출판한 경험이 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딸 조던이 각종 의료 기기를 부착하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그녀는 “조던은 다운증후군 때문에 면역력이 굉장히 약해 가벼운 감기에 걸려도 심하게 아프기 쉽다”면서 “오늘도 학교에서 감기에 옮아 결국 병원에 입원할 만큼 증상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아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심하지 않으면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를 학교로 보내는 부모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바쁘다 등의 여러 이유로 학교를 아이 맡기는 곳으로 착각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왜 다른 아이들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가족만이 아니라 주위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세상은 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이 그녀의 호소에 동참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이상적으로 당신 말이 옳지만 가벼운 감기라면 바쁜 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게 현실이다”, “일하는 엄마에게 부탁하는 것은 아닌 듯싶지만 아이가 아플 때 부모도 일을 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마리아 조던 맥케이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복으로 총상 北병사 옮겨…이국종 교수가 수술

    포복으로 총상 北병사 옮겨…이국종 교수가 수술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 이송 北에 귀순 알려지면 파장 클 듯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가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북한군 병사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헬기로 이송돼 곧바로 수술실로 옮겨졌다. 이 병사는 오후 3시 35분쯤 판문점 JSA를 통해 귀순했다. 귀순 당시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수술은 중증외상치료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2011년 우리 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후송해 완치시킨 의사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북한군 병사가 누운 침대를 직접 끌고 수술실로 향했다. 병원 관계자는 “자세한 부상 내용이나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외상센터 정문은 출입이 통제됐으며, 군과 경찰이 주변을 에워싸 삼엄한 경비가 이뤄졌다. 귀순한 병사는 판문점 JSA 전방 북측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쓰러진 상태로 우리 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우리 군과 북한군 간의 교전은 없었다. 그는 병사(하급전사) 군복을 입고 있었으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우리 측으로 넘어오는 과정을 계속 감시하고 있었다”며 “자칫 교전이 벌어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완전히 우리 측으로 넘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위험한 상황임에도 즉각 포복 자세로 접근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상황 조치에 한 치의 허점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판문점 JSA에 출신 성분이 좋고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집안의 자식들을 특별 선발해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북한군 병사의 귀순 배경이 주목된다. JSA 근무자가 남쪽으로 귀순한 사실이 북한군 내부에 퍼지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북한군은 이와 관련한 정보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귀순 북한병사, 아주대병원서 수술…“마른 체형에 20대 또는 30대”

    귀순 북한병사, 아주대병원서 수술…“마른 체형에 20대 또는 30대”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이송된 귀순 북한군 병사가 13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병사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헬기로 이송돼 곧바로 수술실로 옮겨졌다. 이 병사는 앞선 오후 3시 35분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귀순 당시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수술은 중증외상치료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오후 5시 20분쯤 이 환자가 누운 침대를 직접 끌고 수술실로 향했다. 귀순 병사는 의식을 잃은 듯 눈을 감고 있었으며 구릿빛 피부에 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 마른 체형에 나이는 20대 또는 30대로 추정됐다.병원 관계자는 “자세한 부상 내용이나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귀순한 북한군 병사와 관련해 우리의 부사관에 해댱하는 북한군 하전사 군복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치료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정확한 계급과 귀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후 47일 딸, 칭얼댄다고 ‘우발적으로’ 침대에 던진 30대 벌금형

    생후 47일 딸, 칭얼댄다고 ‘우발적으로’ 침대에 던진 30대 벌금형

    생후 47일 된 딸이 칭얼댄다고 침대에 던져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떨어졌다.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형진 판사는 생후 47일 된 딸을 침대에 던져 중상을 입힌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기소된 A(32·회사원)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9일 오전 3시쯤 집에서 자다가 깬 딸이 계속 칭얼대자 침대에 던졌다. A씨 딸은 머리를 벽에 심하게 부딪히는 바람에 경련을 일으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상해를 가하거나 학대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생후 47일 된 딸을 던진다는 인식이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상해 및 아동학대죄의 고의는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생 “친일파 김활란 동상 부끄럽다” 교내 팻말…학교는 “불허”

    이대생 “친일파 김활란 동상 부끄럽다” 교내 팻말…학교는 “불허”

    “이대는 친일파 김활란의 동상이 부끄럽습니다.” 이화여대 재학생들이 이대 설립자 김활란 동상 앞에 그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팻말을 세웠다. 학교 측은 “심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이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이대 친일청산 프로젝트 기획단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본관 앞 김활란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 제막식을 열었다. 기획단은 “친일파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역사적 죄”라며 “그런데도 김활란을 비롯해 고려대 김성수 등 대학 교정에서 동상으로 기려지는 친일파들은 오늘날 청산되지 못한 역사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김활란의 대표적 친일 발언으로는 “이제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징병제라는 커다란 감격이 왔다. 반도 여성 자신들도 아름다운 웃음으로 내 아들이나 남편을 전장으로 보내야” 등이 있다고 기획단은 설명했다. 기획단은 “김활란은 대표적인 거물급 지식인 친일파”라며 “팻말 설치는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행동과 방법이며 학교 본부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대 기획단은 지난 3월부터 모금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재학생 1022명으로부터 1000원씩 총 100만원가량을 모아 팻말을 제작했다. 철제 받침대 위에 놓인 팻말에는 ‘이화는 친일파 김활란의 동상이 부끄럽습니다’는 제목 아래 김활란의 대표적 친일행적과 발언, 기부자 명단이 적혔다. 행적과 발언 등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자문했다고 기획단은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팻말이 건축물은 아니지만, 영구적인 시설물이므로 교내 ‘건축물 명칭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이런 과정이 없었으므로 불허한다고 이미 (기획단 측에) 통보했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이어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응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2세 노인 살인미수 사건, 유력한 ‘용의자’는 고양이?!

    82세 노인 살인미수 사건, 유력한 ‘용의자’는 고양이?!

    일본에서 전대미문의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고양이를 지목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구마모토현에 살고 있던 마유코 마츠수모토(82)의 딸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고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가족들이 모두 외출해 혼자 집에 머물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침대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피해자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누군가에 의한 살인미수라고 판단하고 용의자를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집 안에는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나 공격을 막기 위한 저항의 흔적 등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80세가 넘은 노인이 원한을 살 만한 사건이나 사람에 대한 제보도 확보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가 사건 이전부터 장애를 앓아왔으며,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부상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어 피해자 진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피해자가 어떤 장애를 앓아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경찰은 피해자가 평소 동네를 돌아다니던 길고양이를 데려다 집에서 보살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당시 집에 있던 길고양이의 발톱을 조사한 결과 발톱 주위에서 피해자의 혈액 반응이 나왔다. 의료진 역시 피해자의 얼굴에 난 상처의 길이나 깊이가 일정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길고양이인 것으로 보고 정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승진 적체로 4.5급 늘렸는데… 이제 와서 직급 강등될 판”

    [관가 인사이드] “승진 적체로 4.5급 늘렸는데… 이제 와서 직급 강등될 판”

    “승진도 안 되는데 채용만 늘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뽑아 놓고 승진은 알아서 하라는 것은 책임 방기다.” “각 기관이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인력 운용마저 제한하면 총액인건비제를 뭐하러 하나.”# 총액인건비로 늘린 초과인력 3년내 축소 지침 정부가 최근 마련한 ‘2017년 총액인건비제 세부운영지침’을 놓고 공직사회가 들끓고 있다. 논란은 ‘조직·정원 분야 운영에 대한 일몰제 시행’이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 총액인건비제 세부이행지침 시행 이전에 총액인건비제로 직급을 상향 또는 하향한 경우 3년 이내 정비토록 했다. 그동안 각 부처는 승진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총액인건비를 활용해 인사적체가 심한 직급에서 기준정원(정원) 대비 10%까지 초과 인력을 운영해 왔는데 이를 2021년까지 5% 이하로 줄이라는 것이다. 특히 4.5급은 2021년 이후 정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정부 각 부처마다 정도 차이만 있을뿐 사실상 승진 기회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새로운 총액인건비제 운영지침이 시행되면서 인사적체가 상대적으로 심한 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정원(1619명)의 73.7%가 5급 이상인 특허청은 심사관들의 동요가 심각하다. 2000년 초반 특허·실용신안·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이 증가하면서 특정 시기(2004년 116명, 2005년 176명 등)에 5급 심사관 채용이 집중됐다. 그러나 상위 직급 및 기구 확대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기형적인 항아리 조직이 만들어졌다. 5급 대비 4급 비율이 9%로 청 단위(20%)뿐 아니라 부단위(26%)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그렇다 보니 5급에서 4급 승진하는 데 평균 11.8년이 걸려 정부 전체 평균(8.6년)보다 3년 이상 길다. 더욱이 기술직은 12.3년에 달한다. 4급 승진을 했더라도 과장 보직을 받는 데 기술직은 6~7년이 필요하다. 2001~2003년 5급 임용자 중 39명, 2004년 임용자 가운데 80명이 여전히 사무관이다. 특허청은 심각한 승진 적체로 5급 사무관들의 사기가 저하되자 2006년부터 연가보상비(연간 3억원)를 활용해 5급 정원(904명)을 66명 줄이고 4.5급(235명)을 늘렸다. 4.5급은 파트장으로 심사 과장의 역할을 분담해 심사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지침대로라면 특허청은 4.5급 66명을 줄여야 하는데 연평균 10명이 4급으로 승진하는 것을 감안할 때 6년간 승진이 불가능하다. 특허청 심사관은 “2006년 5급 임용자가 과장으로 승진하는 데 20년 이상 걸릴 수밖에 없다”면서 “승진은 생각하지 말고 공무원이 된 것에 만족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도 4.5급 81개 중 15개를 없애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고용부 관계자는 “총액인건비 내에서 직급 조정 등을 권고하더니 정식 직제 전환 등 대책 없이 원점으로 돌리라고 하는 상황으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 위부터 막힌 승진에… 6급도 “이대로 퇴직인가” 관세청은 정원(4384명) 대비 5급 이상 비율이 9.3%(406명)에 불과하다. 9급으로 들어와 5급까지 승진하는 데 평균 30~32년이 소요된다. 그나마 총액인건비 중 연가보상비와 초과근무수당을 활용해 6급 운영정원(1086명)을 161명 늘리고, 5급 승진자를 내정한 결과다. 달라진 지침에 따르면 관세청은 4.5급 6명을 줄이고, 5급 12명, 6급 80명을 줄여야 한다. 한 해 6급 승진자가 70여명이라는 점에서 6급 승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더욱이 4.5급은 본청 팀장, 5급은 일선 세관에서 과장을 맡고 있어 조직이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관세청의 한 간부는 “9급으로 관세공무원을 시작하면 5급 승진이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6급으로 퇴직한다면 누가 의욕을 갖고 공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떻게 일을 시키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6급 이하는 연차적으로 직급을 조정해 기준 정원을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5급 이상은 기준 정원에 반영하기 위해 행안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재원 아껴 임기제 고용? 일자리 정책 꿰맞추기” 행안부가 ‘조직·정원 운영 일몰제’를 꺼내든 것은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맞춘 임기응변식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총액인건비를 활용한 기구, 직급 조정을 축소해 남은 재원과 불용예산을 더해 공직에서 채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안 대응 취지와 달리 직급 조정이 상위 직급에 편중되는 것을 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재원이 가변적이기에 일반직은 안 되고 임기제 공무원을 부처가 자유롭게 채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력 충원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실효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연가보상비 활용 등 구성원이 고통을 분담하는 ‘갹출’을 아예 없애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용어 클릭] ■총액인건비 예산 당국은 기관별 인건비 총액만 관리하고, 각 기관이 인건비 한도에서 일정 비율 인력 운용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200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07년 1월 전면 도입됐다.
  • ‘저스티스 리그’ 원더우먼 갤 가돗 ‘침대 셀카’ 눈길

    ‘저스티스 리그’ 원더우먼 갤 가돗 ‘침대 셀카’ 눈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저스티스 리그’ 배우 갤 가돗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12일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 원더우먼 역을 맡은 갤 가돗(33)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갤 가돗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t might be unrealistic but my weekend goals!(이건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내 주말 목표야!)”라는 글과 함께 침대에서 찍은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갤 가돗은 침대에 앉아 이불로 몸을 감싼 채 환하게 웃고 있다. 178cm 장신인 그는 이불 밖으로 긴 다리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갤 가돗은 최근 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영화 ‘원더우먼’ 감독 브렛 래트너와 함께 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서울메이트’ 김숙, ‘감성 충만’ 보금자리 대공개

    ‘서울메이트’ 김숙, ‘감성 충만’ 보금자리 대공개

    개그우먼 김숙의 보금자리가 공개돼 화제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서울메이트’에서는 개그우먼 김숙(43)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숙은 이날 방송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 28~29평 아파트라고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김숙의 집에는 곳곳에 정리된 책과 LP판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숙이 직접 만들었다는 침대 틀도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김숙은 외국인 손님을 맞이 하기 전 “우리 집은 아침 밥이 안 된다”며 “대신 주변에 먹자골목이 있다. 성형외과도 많고, 술집도 새벽까지 한다”고 어필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문을 연 ‘서울메이트’는 김숙, 장서희, 김준호, 이기우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서울메이트’는 호스트가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해 추억을 쌓아가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예능이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이 호텔 실화? 눈 덮인 자연 속 ‘버블 객실’ 눈길

    이 호텔 실화? 눈 덮인 자연 속 ‘버블 객실’ 눈길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호텔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눈의 왕국’ 아이슬란드에 있는 이 호텔은 일면 ‘버블 호텔’로 알려져 있다. 호텔이 보유한 각각의 룸은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눈꽃’ 속에 자리잡고 있다. 각각의 룸은 둥근 구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를 포함해 360도 전경이 ‘훤하게’ 보이는 독특한 구조다. 마치 커다랗고 투명한 유리구슬을 연상시키는 룸에 들어가면 포근한 침대와 따뜻한 램프 등이 놓여 있고, 주위에는 흰 눈이 쌓인 나무와 숲을 볼 수 있다.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이 호텔은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각각의 ‘버블’은 침실을 제외한 주방과 화장실, 욕실 등을 다른 숙박객과 공유해야 하고 호텔 측이 조식을 제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운이 좋다면 한밤 중 누워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데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다는 점 역시 여행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점이다. 호텔 측은 “침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각 ‘버블’의 정확한 위치는 예약한 손님들에게만 알려주고 있다”면서 “호텔의 위치를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는다는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만 ‘버블’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호텔의 ‘버블’을 이용해 봤다는 한 네티즌은 유명 여행숙박사이트 후기에 “아이슬란드에 머문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라면서 “침대에 누워 별을 바라보는 매우 독특한 경험을 했다. 버블 안은 매우 따뜻하고 좋았다”고 남겼다. 또 다른 이용객은 “비록 오로라를 보진 못했지만 새벽 3시 경 500만 개의 쏟아지는 별을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호텔의 숙박비는 하룻밤 2만 8900크로네(약 20만원)부터 시작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CES 혁신상 휩쓴 韓 기업들

    네이버 블루투스 이어폰도 쾌거 한국기업이 만든 가전과 정보기술(IT) 제품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혁신상’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CTA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 앞서 28개 부문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 생활가전, 모바일 반도체, PC 주변기기, 오디오, 스마트홈 등 부문에서 총 38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내년 초 CES에서 선보일 신제품 TV와 냉장고가 각각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비디오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이미지 부문에서 동시 수상한 것을 비롯해 빔프로젝터, 냉장고, 세탁기 등 분야에서 총 18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네이버는 동시통역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이어폰 ‘마스’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코웨이도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스마트 침대 등을 출품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전문가들이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고양이와 함께 자란 아이, 천식 덜 걸린다

    고양이와 함께 자란 아이, 천식 덜 걸린다

    유아시절부터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자란 아이가 천식에 덜 걸린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어린이연구센터(COPSAC) 연구진은 애완묘의 존재가 어린이의 천식을 예방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양이의 털이 어린이 천식에 좋지 않다는 그간의 인식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나쁜 공기 등은 어린이의 천식을 유발하는 '범인'으로 지목돼왔다. 연구진은 천식을 가진 엄마 밑에서 자란 1~5살 사이 덴마크 아동 377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일명 '천식유발 유전자'로 불리는 '17q21'에 주목한 것으로, 이 유전자가 환경적 요인과 결합해 변이를 일으켜 천식, 폐렴, 기관지염을 유발한다. 연구진의 조사 결과는 놀랍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아이들의 경우 유전자 17q21의 활동이 무력화됐기 때문으로 그만큼 아이들이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이다. 유전학적인 입장에서만 보면 고양이가 그간 억울한 오해를 받고있었던 셈. 그렇다면 왜 고양이가 어린이의 천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일까? 연구를 이끈 제이콥 스톡홀름 박사는 "고양이가 가진 특정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관계가 깊으며 유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양이 털에 붙어있는 알레르기성 물질에 노출된 채 어릴 때부터 자란 아이들은 항체가 형성돼 면역력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조사에서 개는 천식 예방과는 관계가 없었다"면서 "이는 애완동물의 특성상 고양이가 개보다 침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서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살 아들 개목줄 한 친아버지와 계모 중형 선고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조현철 부장판사)는 9일 3살 난 아들 목에 개목줄을 채우고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A(22·무직)씨와 B(22)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 이수 200시간을 명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 12일 ‘침대를 어질러 놓는다’며 아들 C(3)군 목에 개목줄을 채우고 침대 기둥에 매어 놓아 C군이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군은 잠이 들었거나 놀던 중 침대에서 떨어지며 목이 졸린 것으로 추정된다. 친부인 A씨와 계모 B씨는 평소에도 C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음식을 주지 않고 빗자루 등으로 때리는 등 심하게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침대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된 C군 몸 곳곳에는 상처가 나 있었고 현장에서는 핏방울도 발견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아동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생명을 빼앗긴 정황을 보면 반인륜적이고 죄가 무거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3살 아들에 개 목줄 채워 숨지게 한 친부·계모

    3살 아들에 개 목줄 채워 숨지게 한 친부·계모

    세 살 배기 아들 목에 개목줄을 채우고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친아버지와 계모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조현철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2·무직)씨와 B(22)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 이수 200시간을 명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 12일 ‘침대를 어질러 놓는다’며 아들 C(3)군 목에 개목줄을 채우고 침대 기둥에 매어 놓아 C군이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군은 잠이 들었거나 놀던 중 침대에서 떨어지며 목이 졸린 것으로 추정된다. 친부인 A씨와 계모 B씨는 평소에도 C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음식을 주지 않고 빗자루 등으로 때리는 등 심하게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침대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된 C군 몸 곳곳에는 상처가 나 있었고 현장에서는 핏방울도 발견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아동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생명을 빼앗긴 정황을 보면 반인륜적이고 죄가 무거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소 3개월 만에 또…마약 중독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출소 3개월 만에 또…마약 중독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마약을 해 교도소에 수감됐던 30대가 출소 석 달 만에 다시 마약에 중독돼 모텔에서 숨졌다.9일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7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 투숙하던 A(36)씨가 침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모텔 주인이 투숙 연장 여부를 묻기 위해 A씨에게 수차례 연락했지만 받지 않자 방문을 열었다가 A씨를 발견했다. 검안의는 A씨가 마약투약에 의한 약물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방안에서는 주사기가 발견됐고, 팔에는 주사를 놓은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마약 투약범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3개월 전 출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약투약으로 10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구치소 인권침해 주장한 MH그룹 유엔서 토론회

    박근혜 구치소 인권침해 주장한 MH그룹 유엔서 토론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 중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변론에 나선 법무 컨설팅기업 MH그룹이 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MH그룹은 한국 언론에 보낸 이메일에서 9일 오후 한국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에 앞서 부대 행사로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MH그룹은 “한국의 현 인권 상황,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 구속 등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면서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서 지낸다’, ‘계속 불이 켜져 있어 잠을 잘 수 없다’, ‘제대로 된 침대에서 잠을 못 자 질환이 악화하고 있다’ 등의 내용을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 등에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공개했다.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은 MH그룹의 보고서 제출 등과 관련해 비밀 준수를 이유로 코멘트하지 않고 있지만, 한국 정부에 보고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연락은 아직 없었다. 8일 토론회 패널로는 MH그룹 미샤나 호세이나운 대표와 로드니 딕슨 변호사, 하이디 딕스틀 변호사 등과 한국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변론했던 도태우 변호사가 참석한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했으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냈다고 국회 운영위원회 권은희(국민의당) 의원이 7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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