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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1등으로 생각하는 도봉... 관련 사업 51개로 최다

    1인가구 1등으로 생각하는 도봉... 관련 사업 51개로 최다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사이트 ‘씽글벙글’에 등록된 1인가구 사업은 이달 24일 기준 총 503개다. 도봉구 1인가구 사업은 여기에 총 51개 사업이 등록돼 있다. 강남구와 공동 1위다. 도봉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변화한 삶의 방식과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 성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의 복지체감도를 극대화할 방안을 찾으려고 집단토론도 했다.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 안전, 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가 참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봉구는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이 그 대표적인 예다. 도봉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희망 물품을 파악했다. 그리고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총 19종을 마련했다. 폴라로이드카메라, 침구청소기, 차량용청소기, 빔프로젝터, 미니오븐, 캐리어, 카트 등이다. 1인당 최대 2가지 물품을 일주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하루 평균 1~2명이 생활용품을 빌린다. 지난 5월 사업 시작 이후 약 6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청춘 포레스트’ 처럼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사업들은 더욱 발전시켰다. ‘청춘 포레스트’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구가 청년 1인가구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간단한 요리 배움 활동과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2회기를 진행했으며, 총 24명의 1인가구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청춘 포레스트에 참여한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하고 공부한다고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하지만 이제 간단한 요리는 거뜬하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를 사귄 점도 좋았다”고 했다. 올해는 6회기 더 추가해 총 18회기를 운영한다. 건강식 요리법 배우기, 감정오일테라피 체험, 농촌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오픈 카카오톡 챌린지’도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정책은 무엇보다 이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바라는지 이해하고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도봉구는 항상 1인가구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녹이겠다. 1인가구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교도관 뺨 때린 수형자 징역 4개월

    교도관 뺨 때린 수형자 징역 4개월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때려 교정 업무를 방해한 30대 수형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감 중 기소 된 A(36)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오전 7시 10분쯤 원주교도소 내 징벌방에서 모포와 베개를 회수하려는 교도관 B씨에게 다가가 손바닥을 휘둘러 폭행하려 하고, 또 다른 교도관 C씨의 뺨을 때려 폭행하는 등 교도관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행 생활하던 A씨는 징벌 중 침구 회수 지시를 받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교도소 내 공무집행방해 범죄는 교정질서 확립과 공권력 경시 풍조의 근절을 위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걸어 다니는 기상청 ‘관절염’관절 압력 균형 깨져… 신경 압박냉방에 체온 내려가면 통증 가중덥고 습하면 더 위험한 ‘당뇨’탈수 땐 급성 합병증 등 위험 커져물에 밥 말아 김치 척… 최악 식단 40대 A씨는 장마철만 되면 무릎이 쿡쿡 쑤신다. 덥고 습해 입맛을 잃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니 그럭저럭 관리되던 혈당도 널을 뛴다. 알레르기 비염마저 심해져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마 전에는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심한 배앓이까지 했다. 이번 주도 내내 비가 내린다는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이다. 관절염 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장마철은 고되다. 도대체 관절염과 장마가 무슨 관계인가 싶겠지만 관절염이 있는 이들은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더 아프다. 습도가 높거나 저기압일 때 관절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최찬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15일 “평상시 관절 내부의 압력은 대기압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고 대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안팎의 압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관절 주변 신경을 압박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환자는 걸어 다니는 기상대’란 말이 틀린 얘기는 아닌 셈이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주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움직여야 한다. 습하고 더워도 냉방기기는 적당히 가동하는 게 좋다. 체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위 혈관이 수축해 관절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온찜질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에게도 장마철은 특히 위험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면 혈당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는 고혈당 혼수 등 급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입맛도 없어 비빔국수나 냉국수 한 그릇을 후루룩 마시거나 찬물에 밥을 말아 김치 한 조각 얹어 대충 때우고 싶은 유혹이 자주 든다. 하지만 이런 식사는 혈당 조절에 최악이다. 조윤경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탄수화물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채소와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하면 정제된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쉽게 오른다”며 “국수 한 그릇을 먹는다면 채소와 함께 먹고 수박 등 수분과 당이 많은 과일보다는 토마토 같은 채소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장마철은 ‘세균 성수기’다. 장마 기간에만 번창하는 세균은 따로 없지만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번식 속도가 빨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서 1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된다.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럴 땐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기보다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세균은 주로 섭씨 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저장은 4도 이하, 가열은 60도 이상으로 해야 한다. 다만 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을 먹되 가능하면 즉시 섭취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도 장마철에 번식이 활발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환자가 있다면 평소보다 더 깔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잘 자라는 곳이 침구”라며 “이불, 베개, 매트리스 등에는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재질의 커버를 씌우고 1주일에 한 번씩 이불과 베개를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 오는 날에 장시간 이어폰을 끼면 물놀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장마철 습한 환경에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면 습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귀에 땀이 차고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해 물놀이 때보다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 호반그룹,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돌잔치’

    호반그룹,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돌잔치’

    호반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부모가정 아동 10명을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돌잔치를 하지 못한 아동들을 위해 돌잔치를 열어 준 것으로 그룹은 장소부터 미용, 한복 대여, 돌상차림, 사진 촬영과 앨범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 첫돌을 축하하며 순금 돌반지와 침구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돌잡이 행사가 끝난 후 참석한 가족들에게 양식 코스 식사와 답례품 떡도 제공했다. 행사 비용은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부담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올해 한부모가정, 영유아,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동행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돌잔치가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일부터 연 365회 넘게 외래진료 받으면 ‘진료비 폭탄’ 맞는다

    1일부터 연 365회 넘게 외래진료 받으면 ‘진료비 폭탄’ 맞는다

    거의 매일 병원에 다녀 연간 외래 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초과한 사람은 1일부터 진료비의 90%를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예전에는 병원에 아무리 자주 가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똑같이 적용돼 진료비의 20%만 내면 됐다. 보건복지부는 연 365회 초과 외래 진료 이용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근육·관절이 아프다며 침구과나 정형외과를 습관적으로 찾았다가는 진료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정부가 ‘의료 쇼핑’ 제재에 나선 이유는 건강보험 재정 낭비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수집한 사례를 보면 지난해 A씨는 물리치료 등을 받으려고 하루 평균 7개 병원에 다녔다. 하루에 12개 병원을 방문한 적도 있었다. 외래 진료 횟수는 2535회로, 건강보험 재정에서 2600만원이 나갔다. 일반 국민 평균(72만원)의 36배에 달한다. B씨 역시 주사와 침 치료 등을 받으려고 지난해 하루 평균 5개 병원을 찾아 외래진료를 1856회 받았다. B씨가 1년간 쓴 건강보험 재정만 2500만원이다. 이렇게 1년에 365회 넘게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21년 2561명, 2022년 2488명, 2023년 2448명이다.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이용 횟수는 15.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5.9회)의 2.6배다. 복지부는 “합리적으로 의료를 이용하도록 과도하게 병원에 간 사람은 본인 부담을 높이는 본인부담차등화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동과 임산부, 중증질환자와 희귀·난치질환자, 중증장애인 등 병원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환자는 예외를 인정해 외래 진료 횟수가 연 365회를 초과해도 현행 수준(20%)의 본인부담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외래 진료 횟수는 올해만 제도 시행일인 1일부터 산정하고, 이듬해부터는 1월 1일~12월 31일을 기준으로 센다. 외래진료 365회를 초과해 본인부담률 90%가 적용되는 기간은 매해 연말까지다. 예를 들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래진료를 365회 이용했다면, 그다음 외래진료(366회부터)를 받을 땐 12월 31일까지 진료비의 90%를 내야 한다. 1월 1일이 되면 본인부담률이 20%로 돌아가고, 외래진료 횟수가 다시 집계된다. 이후 또다시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면 그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 본인부담률이 90%가 된다. 복지부는 자신이 얼마나 외래 진료를 이용했는지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림 문자 등을 보낼 계획이다.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을 삽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을 삽니다”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 구입’을 위해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하기 위한 공고다.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전통 한옥 관련 자료, 한옥 사랑방관련 자료, 박물관 전시 및 교육에 필요한 관련 자료다. 구입 대상 유물은 ▲목가구, 침구, 공예품, 조명구, 의복 등 자료 ▲전통 차 도구나 여성 생활 도구, 전통 자수, 소반, 나전공예, 유기와 같은 공예품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복제품, 도난·도굴품 등 불법 소지가 있는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구입을 통해 확보된 자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라며 “교육과 연구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니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6월 중순 때이른 더위, 발빠른 대응… 대책들 살펴보니[생생우동]

    6월 중순 때이른 더위, 발빠른 대응… 대책들 살펴보니[생생우동]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6월 중순인데 벌써 한여름 날씨다. 금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때이른 무더위에 서울 자치구도 분주해졌다. 특히 노약자들의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하니,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앞당기고 어린이 물놀이장도 서둘러 개장한다. 성동, 냉난방비 바우처에 물놀이장 조기개장… 축산물시장 악취 TF 가동 무더위 대책을 가장 발빠르게 가동하는 건 성동구다. 14일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이 냉난방비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 도시가스,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등을 선택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용자 편의를 높여 지원 금액과 사용 기간을 확대한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만 7000원에서 올해부터는 36만 7000원으로 인상했다. 바우처 사용기한도 약 1개월 연장한다. 이날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하고, 22일부터는 살곶이 물놀이장 주말 운영에 들어가는 등 도심 속 피서지를 순차 개장한다. 14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미소어린이꿈공원 외에 지난해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행당어린이꿈공원이다.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 살곶이 물놀이장도 오는 22일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왕십리광장 바닥분수도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특히 마장축산물시장을 보유한 성동구는 더운 날씨에 특히 심각해지는 축산물, 유지류, 부산물로 인한 악취 해결을 위해 부구청장을 추진 단장으로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실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작업 처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식육포장처리업 해썹(HACCP) 의무적용 시행 등 제도적 개선 ▲경의중앙선 철로변 대형 집게차 일제정비, 클린배송센터 운영 활성화 등 시설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시장 일대 물청소, 대형 집게차 불법주차 단속, 동물성잔재물 무단배출 단속, 축산물 위생 지도점검 등 위생 및 주차관리 ▲시장 일대 도로 정비 및 하수로관 물청소 등 도로 및 하수관리 등 4대 중점분야와 15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영등포,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9대 본격 가동구로는 지난 1일부터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 영등포구도 도심 온도를 낮추고 구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바닥분수를 비롯한 수경시설 19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당산 근린공원 등 6곳 바닥분수를 비롯해 ▲벽천 분수(영등포공원 외 4곳) ▲연못(문래 근린공원 외 2곳) ▲일반 분수(꽃담 소공원 외 3곳) 등 총 19곳은 먼저 가동을 시작했다. 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이 되는 ▲목화마을마당 ▲신우 어린이공원 ▲원지 어린이공원 ▲영등포공원은 수질 검사를 마친 후 오는 7월 6일, 첫 운영을 개시한다. 구로구는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 194곳, 복지관 6곳, 주민센터 16곳, 기타(민간․복지시설) 29곳, 안전 숙소 2곳 등 총 247곳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 노후 냉방기 수리비 지원금을 각 20만원씩 지원하고, 연장쉼터 인건비는 지난해 최저임금의 1.5배인 시간당 1만 4430원에서 서울형 생활임금의 1.5배인 시간당 1만 7160원으로 끌어올렸다.주민들은 어르신에 더위극복 열무김치 전달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중랑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침구 업체인 핑크로즈침구로부터 여름 이불 100개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받았다. 같은 날 지역 내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인 ‘봉선화’로부터 선풍기 50세트를 후원받았다. 성북구 동선동에서 지난 11일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운학)와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 ESG 봉사단이 함께 관내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 응원을 위해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뜨거운 여름 중랑엔 시원한 온정 가득... 취약계층 후원 이어져

    뜨거운 여름 중랑엔 시원한 온정 가득... 취약계층 후원 이어져

    서울 중랑구에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역 내 침구 업체인 핑크로즈침구는 여름 이불 100개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했다. 같은 날 지역 내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인 ‘봉선화’는 선풍기 50세트를 후원했다. 중랑구는 이 물품을 각 동으로 배부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한다. 중랑구 곳곳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2일에는 면목 7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와 경로당 11곳에 직접 담근 열무 물김치를 전달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한다. 면목5동 효사랑봉사회는 다음 달 9일 어르신 100명에게 반계탕 식사 대접을 계획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후원물품을 마련해주신 핑크로즈침구와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 봉선화 여러분께 감사한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지친 직원들의 오아시스 ‘직원 휴게공간’ 운영

    금천구, 지친 직원들의 오아시스 ‘직원 휴게공간’ 운영

    서울 금천구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사 내에 직원 휴게공간을 조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직원 휴게공간은 업무집중도 향상과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식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구는 그간 여직원 휴게실을 운영해왔으나 업무 공간 확장으로 인해 휴게실을 이전하면서 남녀간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 여직원 휴게공간을 각각 설치했다. 냉난방 설비와 침구류를 갖추고 전동 각도 조절 의자(리클라이너)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향후 의료기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적절한 휴식은 업무 능률 향상의 원동력”이라며 “이곳에서 쉬면서 재충전한 공무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건실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그동안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에는 청사 7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직원 휴게공간 ‘라운지7’을 조성했다.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커피머신, 차 탁자(티 테이블), 소파 등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 구청장은 “업무증가와 악성 민원 발생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7월부터 병원 쇼핑하면 진료비 폭탄 맞아요

    오는 7월부터 거의 매일 병원 외래진료를 이용하는 사람은 의료비의 90%를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기존에는 병원에 아무리 자주 가더라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똑같이 적용돼 진료비의 20~30%만 부담하면 됐다. 보건복지부는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 이용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 쇼핑’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줄여 보자는 취지다. 다만 개정안은 18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 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병원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환자는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1년에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외래진료 횟수 상위 10명 현황’을 보면 이들 상위 10명은 2021년 한 해에도 1인당 1207~2050회의 외래진료를 받았다. 500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532명, 365회 이상인 환자는 2550명이었다. 2550명에게 지출된 건강보험 재정은 251억 4500만원이다. 1인당 연 986만원씩 건강보험 재정을 쓴 셈이다. 2021년 전체 가입자 1인당 연간 급여비(149만 3000원)의 6.6배다. 근육·관절이 아프다며 침구과나 한방내과를 습관적으로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정부는 연간 병원 이용 횟수 3회 이하인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전년도 보험료의 10%를 바우처 형태로 되돌려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 명동, 저소득층에 ‘원스톱 세탁 대행 서비스’ 운영

    명동, 저소득층에 ‘원스톱 세탁 대행 서비스’ 운영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세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가구당 월 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집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나 패딩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협약을 맺은 세탁소에서 가구에 개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원으로 이루어진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각지에서 힘을 합친다는 데 의미가 깊다. 동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탁소와 협약을 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세탁소는 복지 사업에 이해도가 높은 업체로, 저소득층의 빨래 서비스를 맡아 이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흔쾌히 동참했다. 겨울 침구류는 부피가 크다 보니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위생과 건강 문제로 직결되곤 한다. 최근 세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며 현관문 앞에 대형 세탁물을 내어두기만 하면 누구나 깨끗한 세탁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편리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다. 중구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의 세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한 서비스”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옷과 이불을 정리할 시기인 요즘, 알차게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소에 진심인 한국인을 위한 제품”…다이슨, 물청소·이물질 제거를 한번에

    “청소에 진심인 한국인을 위한 제품”…다이슨, 물청소·이물질 제거를 한번에

    영국 가전 기업 다이슨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청소기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를 14일 공개했다.이번 제품은 다이슨 최초로 바닥 청소에 최적화한 물청소기로, 1ℓ 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 롤러에 분사구 26개를 통해 물이 공급되며,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맞춤형 물 공급 모드로 청소 목적에 맞게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오염 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앞서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 수석엔지니어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온라인 사전브리핑 행사에서 “첫 번째 롤러가 먼저 이물질을 제거하면 두 번째 롤러가 바닥을 닦아낸다”며 “물탱크에 1ℓ의 물을 가득 채우면 테니스 코트 한 개 크기에 달하는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제품은 물청소에 특화된 제품으로, 오염된 액체류에서 마른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먼지를 분리할 뿐 별도의 흡입력은 없다. 이 때문에 카펫, 매트리스, 침구 등을 청소할 때는 별도의 진공청소기가 필요하다. 다이슨 수석엔지니어는 “워시G1은 별도의 흡입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흡입력을 사용하는 청소기는 모터 필터가 막힐 수 있고 필터 교체가 필요해 유지 관리비가 발생한다. 또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자체 조사 결과 세계 주요 시장 중 한국인의 청소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21년 다이슨이 한국, 호주,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소비자 1만 754명을 대상으로 청소 습관 및 해동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먼지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 빈도 또한 한국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오정태 ‘봉와직염’ 사진 공개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오정태 ‘봉와직염’ 사진 공개

    개그맨 오정태가 봉와직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이 여행 가방을 잔뜩 싸는 이유로 자신이 봉와직염을 앓은 사연을 털어놨다.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시부모와 1박 2일 여행을 떠나며 캐리어 3개 분량의 짐을 쌌다. 백아영은 빨래집게, 침구 세트, 옷, 화장실 용품, 신발 등 다양한 짐을 쌌고, 김숙은 “저게 1박 2일 짐이냐”며 놀라워 했다. 백아영은 “아버님 아프시면 안 되니까 체온계, 벌레 퇴치제, 해열제, 기침약, 기관지약, 소화제, 진통제(를 챙겼다). 위경련이 생길 수도 있다. 알레르기, 눈병 걸릴 수도 있다. 모기가 나올 수도 있다”며 약도 잔뜩 챙겼다. 오정태는 “저는 짐을 안 챙긴다. 양말 하나만 챙겨갔다. 비가 와서 양말이 젖었는데 다음 날 젖은 양말을 신었다.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아파서 서울에 가서 병원에 갔는데 다리 마비가 왔다. 봉와직염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을 공개한 오정태는 “이렇게 부어있고 마비가 왔다. 일주일, 이주일 고생했다. 아내가 저 때문에 원래 (짐을) 많이 싸갔는데 약이 추가됐다”면서 아내의 짐이 더 많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고령자, 면역 억제 환자 등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봉와직염이 발병한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식욕 부진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난다. 이후 갑자기 반점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퍼지게 된다. 또 고름 물집 등이 나타나거나 중심부가 곪아 출렁거리고, 터지면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봉와직염의 합병증으로는 피부 괴사, 균의 독소가 전체 혈액 내로 퍼지는 패혈증, 화농성 관절염 등이 있다.
  • 괴산군 어르신 돌봄 정부 지원받아 더욱 촘촘해진다

    괴산군 어르신 돌봄 정부 지원받아 더욱 촘촘해진다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국 시행(2026년 3월)에 앞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을 평가해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수행할 기초단체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어르신에게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자문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받는다. 정부 도움을 받아 연말까지 퇴원환자 현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에도 나선다. 보건복지부가 지원에 나서면서 괴산군의 어르신 돌봄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7월부터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287개 마을(리)별 봉사자를 배치했다. 이들을 통해 안전 주거 집수리 서비스와 퇴원환자 집중 생활 안정 서비스(긴급키트 지원, 퇴원 안정 돌봄, 병원 진료 이동 서비스 등)를 제공하고 있다. 대형 침구류 세탁 서비스, 노인 영양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만의 특화된 돌봄이 구축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른 더위, 시원하게 입자”… 냉감 의류 열풍

    “이른 더위, 시원하게 입자”… 냉감 의류 열풍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14.9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4월로 기록되는 등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패션업계가 냉감 소재를 활용한 의류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냉감 소재는 열전도율이 높아 피부에 닿으면 체열을 빼앗기 때문에 표면 온도를 3~6도 낮춰 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브랜드인 ‘볼디스트’는 9일 냉감 기능성 소재인 ‘포르페’를 적용한 쿨아머 티셔츠(반소매 기준 6만 9000원)를 출시했다. 그동안 냉감 소재 하면 인조 합성섬유인 레이온(인견)을 많이 썼는데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자체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섬유로 냉감 성능이 2배 높다는 설명이다. 2018년부터 이불 등 침구류에만 적용해 왔으며 의류 제품에 쓰인 것은 볼디스트가 처음이다. 쿨아머 티셔츠는 냉감 소재에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섞어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땀을 잘 흡수하고 빨리 마르게 한다. 냉감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6월 포르페의 생산량을 2배 늘렸다. 판매량도 출시 4년 만에 16배 이상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냉감성뿐 아니라 세탁 등 반복적인 마찰에도 쉽게 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도 냉감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K2는 업계 최초로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코드텐’ 시리즈를 2022년 출시했다.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초냉감 나일론 섬유 ‘아이스 스킨’을 활용해 만들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5% 성장했는데 이날 신제품인 ‘아이스 우븐 라운드 티셔츠’(9만 9000원)를 출시했다.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기능성 냉감 소재를 적용한 ‘프레시벤트’ 컬렉션을 지난달 출시했다. 가성비를 살린 제품도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NC베이직’은 이날 ‘쿨 베이직 라인’을 선보였다. 대표상품인 ‘쿨링 데님’의 가격은 1만 9900원으로 타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 3분의1 수준이다. 효성의 기능성 원사 ‘아스킨’을 사용한 쿨링 티셔츠 역시 9900~1만 2900원으로 가격대가 낮은 게 특징이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냉감 소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냉감 소재 시장 규모는 2021년 23억 5000만 달러(약 3조 2206억원)에서 연평균 10%씩 늘어 2025년 34억 4000만 달러(4조 71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 “사람 쉼터에 웬 고양이 침대?” 민폐 캣맘에 분노한 등산객

    “사람 쉼터에 웬 고양이 침대?” 민폐 캣맘에 분노한 등산객

    등산객들을 위해 마련된 오두막 쉼터가 고양이 집이 돼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심학산 산캣맘 어질어질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경기 파주시 심학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연휴 첫날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었다”며 “산 정상의 팔각정처럼 생긴 곳은 자리가 부족해 정상에 오르기 전 옆에 보이던 오두막 쉼터를 기억하고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쉼터를 이용할 수 없었다. 등산객들을 위한 오두막 쉼터가 길고양이를 위한 공간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A씨가 공개한 사진 속 바닥에는 고양이 집 여러 개와 물, 사료가 놓여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위한 침구류도 쉼터 의자와 바닥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탁자 한쪽에는 “방문하신 여러분께. 물과 사료가 부족할 경우 보충 부탁드린다. 그리고 뜻이 있는 분은 사료와 물 지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메시지도 붙어 있었다.A씨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쉴 공간이 고양이 집이 됐다”며 “그렇게 (고양이가) 예쁘고 귀여우면 집에 데려가서 키우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오두막 쉼터를 찾았을 때) 악취와 고양이 털 날림도 심했다”며 “현재 파주시에 민원을 신청해 둔 상태”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나도 고양이 집사인데 저런 짓은 하면 안 된다”, “선을 넘었다”, “고양이 때문에 (산속의) 새들이 없어질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씰리침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온앤오프’ 프로모션

    씰리침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온앤오프’ 프로모션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더현대닷컴에서 ‘온앤오프(ON&OFF)’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온앤오프’ 프로모션은 씰리침대가 매년 5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더현대닷컴에서 동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씰리침대의 인기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트리스 및 프레임에 최대 40%의 할인이 적용되며, 씰리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의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중에만 단독 특가로 판매하는 상품도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는 백화점 판매 모델인 ‘클레어 II 펌’과 ‘보네르’ 등의 인기 제품을, 더현대닷컴에서는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인 ‘모네 II’를 단독 특가 판매한다.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구매 고객 중 16명을 추첨해 금액할인권, 구스이불솜, 호텔식 침구세트 등을 증정하며, 이밖에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되는 사은품도 함께 준비했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담당 이사는 “가정의 달 맞이 선물, 혼수 등 매트리스 구매를 앞둔 고객들이 실속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씰리침대가 제공하는 최상의 수면 솔루션을 경험해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침대 뒤에 변기가…中1평 아파트 “없어서 못팔아”

    침대 뒤에 변기가…中1평 아파트 “없어서 못팔아”

    화장실 변기 바로 뒤에 침대가 있는 작은 아파트가 월세 매물로 나왔다. 장난삼아 만든 집이 아니다. 이 매물은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거래됐다. 4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월세 300위안(약 5만 7000원)짜리 1평 아파트를 소개하며 “상하이의 값비싼 부동산 시장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물은 월세 5만원 정도이며 전체 크기가 5㎡(1.5평)이다. 현관문을 열고 복층 계단을 오르면 오른쪽에는 싱크대가, 왼쪽에는 화장실과 침실이 함께 있는 구조다. 이 매물은 건물 계단의 경사면 아래 공간을 활용한 곳으로, 자고 일어날 때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변기 바로 뒤에 매트리스가 있어, 샤워하다가 침구류가 물에 젖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열악한 환경에도 중개업자가 매물을 올리자마자 이 집은 순식간에 거래 완료됐다. 해당 아파트 광고에서 부동산 중개인은 “꿈의 집입니다”며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서 놓치기에는 너무 좋은 기회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중개인은 에어컨을 추가하려면 임대료를 100위안(약 1만 8000원)을 더 내야 한다면서 “이곳에 살면 이미 마음이 차갑기 때문에 전혀 필요치 않다”고 농담했다. 세입자는 차량공유업체 운전기사로 알려졌다. 외신은 “이 매물은 중국의 1급 도시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근로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실제 상하이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원룸 기준 월 98만원을 웃돈다. 이에 약 20만원 미만의 월세 매물은 공개되는 즉시 거래된다. 상하이 인구 절반이 한 달 평균 약 115만원을 벌고, 경비원 등 서비스직 종사자의 평균 월급은 67~95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최보기의 책보기] 아재아재 수리아재 김일수 사바하

    [최보기의 책보기] 아재아재 수리아재 김일수 사바하

    『멋진 쉰’세계』는 소위 명문대학 문과(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정보통신(IT) 분야 대기업에 취업해 잘 나가다 40대에 중견 IT기업으로 전직해 승부를 걸었으나 48세에 원치 않던 실업자가 된 저자가 58세가 되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날들의 생생하고 처절한(?) 일기다. 실직 후 침구업체 직영점장, 간판 시공팀장 등 새롭게 도전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했던 저자는 군대 시절 통신병으로 복무하면서 곁눈질로 익혔던 전기 분야 재능을 살려 보기로 결심, 주경야독으로 악착같이 공부해 전기기능사, 소방설비전기기사 자격증을 따는 데 성공, 여섯 번째 도전인 ‘수리아재’를 창업했다. 문과 출신 중년의 아재에게 이 자격증을 따기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현재 저자는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잠시 빌려 구입한 ‘중고 시공차량 다마스’를 끌고 ‘전기&조명 방문수리업자’가 돼 수도권을 ‘정신없이’ 누비고 있다. “K는 쓰디쓴 중년 재취업이나 창업 과정의 난관을 겪어봐야 한다. 지금 그의 박약한 정신 자세와 체력으로는 헤드헌터 추천도, 수리아재 조수 노동 기회도 줄 수 없다. 밥벌이를 위해 뭐라도 해야 하는데 노가다 체질이 아닌 K가 할 수 있는 알바가 그나마 ‘대리기사’다. 이 또한 밤이슬 맞으며 쉽지 않겠지만, 중년 삶의 연장을 위한 최소 생계 활동인 것이다. 나도 개인 창업 후 경차 다마스를 몰고 다니며 청소 노동도,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배우며 멀티 밥벌이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와 작별하며 충언을 했다. 이제 자기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찾으라고. 나는 그게 전기기술자라고. 가만있지 말고 무엇이든 배우고, 어디든 원서 내고, 알바도 해보고, 하여튼 무조건 뭔가를 하라고.” 어느 날 중년 실직 이후 길을 제대로 못 찾으며 방황하는 전 직장 동료가 저자를 찾아왔을 때 저자는 이렇게 인정사정없는 일침을 쏘았다. 중년 실직 후 안정된 직업을 갖기란 쉽지 않은 일, 위험한 전기공사 현장에서 눈치껏 기술을 훔쳐 배우고 사업을 일으켜 가는 동안 눈물 콧물이 웃음과 범벅인 <수리아재 김일수>의 재기 과정을 읽다 보면 어떤 길이 보일 것이다. 수리아재는 철저하게 시간당 수공료와 재료비 원가만 받는다. 사무실이나 점포가 없는 1인 사업자라 가능한 일이다. 의뢰인이 전기를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 바가지 씌우는 일은 그의 태생적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한밤중 전기 사고로 다급한 의뢰인의 SOS를 그는 외면하지 않는다. 그래서 늘 바쁘다. 그는 새롭게 하는 일의 가치를 생계보다 사회적 기여, 내 이웃을 돌아보는 보람에서 찾는 여유도 생겼다. 독거노인 등 사정이 딱한 고객을 만나면 대부분 그가 손해(?)를 감수한다. 그래도 그는 다음 문장처럼 즐겁기만 하다. “학창시절 조국과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선배에게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수리 서비스다. 콘센트 설치와 화장실, 주방까지 덤으로 고쳐주니 저녁이다. 허기가 밀려왔다. 아내가 맛난 식사와 맥주를 준비했다고 연락이 왔다. 퇴근길과 맞물려 김포 귀갓길이 정체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하루였다.” 최소비용으로 출판한 탓에 이 책은 당분간 알라딘 서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경기도, ‘일상돌봄서비스’ 27개 시·군 확대···최대 36개월 지원

    경기도, ‘일상돌봄서비스’ 27개 시·군 확대···최대 36개월 지원

    지난해 5개 시→수원시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 재가 돌봄, 가사 서비스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7개 특화 서비스 운영 6개월 단위 서비스, 5회 연장 최대 36개월까지 가능 경기도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경우, 자립 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세~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이다. 지난해 용인 등 5개 시에서 시행됐고, 올해는 수원시 등 27개 시군(과천, 가평, 양평, 연천 제외)으로 확대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본 서비스는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 가사간병, 보훈재가복지, 장애인활동서비스 등 다른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하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을 위한 심리지원, 이동 불편 대상을 위한 병원 동행, 재활 담당자가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 재활, 침구류 등 대형 빨래 배달을 해주는 세탁과 청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만 제공하는 미래 설계·재무·재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독립생활 지원, 자세 교정 등 청년신체건강증진까지 총 7개이며, 이용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가능하다.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한 본인 부담금(유형별로 0~30%)을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이 160% 이상이면 전액 본인 부담이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기본서비스는 무료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그동안 돌봄서비스는 노인과 아동을 중심으로 제공됐지만, 일상돌봄서비스 도입 확대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청년과 중장년의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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