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침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도금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종업원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41
  • 다목적 살균 탈취제 오즈내추럴, ‘로하스 인증’ 획득

    다목적 살균 탈취제 오즈내추럴, ‘로하스 인증’ 획득

    기술혁신중소기업 ‘㈜엠에이케이’(대표 전병준)는 오존수를 활용한 살균·탈취제 ‘오즈내추럴’이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 및 사회 공헌, 친환경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등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올해 산소계 세정제로써 이러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 제품 상세 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계면활성제, 방부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을 지니며, 바이러스 및 화학물질을 살균〮탈취 시 즉시 물과 산소로 환원시켜 2차 환경오염이 유발되지 않는 제품임을 명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제품’ 오즈내추럴은 무독성, 무잔류, 무색, 무취, 무알코올의 특성으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부터 주방용품 및 욕실용품, 캠핑 장비 등 각종 살균, 탈취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활용 가능하다”며 “해당 제품은 식품 세정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을 지향하기 위하여 비닐 포장재가 아닌 박스형 포장재로 오즈내추럴은 생산하고 있다고 함께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오즈내추럴에 관련한 상세 정보는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 및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호텔 침구를 에코백·반려동물 방석으로

    호텔 침구를 에코백·반려동물 방석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최상급 리넨 침구가 에코백 등 친환경 용품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최근 조선호텔 침구를 재활용한 에코백과 반려동물 방석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증정했다. 신세계와 조선호텔의 협업으로 만든 에코백은 침구를 수거해 세탁과 별도의 손질을 거쳐 재탄생한 제품이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한 ‘신초록’ 캐릭터가 디자인에 활용됐다. 신초록은 신세계의 친환경 캠페인을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조선호텔 침구를 재활용해 만든 반려동물 방석은 친환경 브랜드 ‘레미투미’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방석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와 친구들’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더불어 신세계는 최근 생활 속 환경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로킹’에 쓸 수 있는 가방 2000여개도 각 지점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쓰레기를 주우며 걷거나 뛰는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킹은 실제 운동을 겸할 수 있는 환경캠페인으로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 언택트로 숨통 틔고 매출 244% 오르고… 경북, 기업하기 최고!

    언택트로 숨통 틔고 매출 244% 오르고… 경북, 기업하기 최고!

    작년 하반기 쿠팡과 기획전 추진지역 기업 상품 직매입·로켓배송매출 신장률 7개 광역단체 중 1위 경북세일페스타, 매출 2000억 대박월별 콘셉트로 경쟁력·신뢰도 높여경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쿠팡과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추진한 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이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1182억 6200만원이었으며, 다음으로 서울 192%, 경남 168%, 충북 120%, 광주 100%, 대구 98% 등이었다. 이처럼 경북도가 대박을 터트린 것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농어축산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당시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500여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했다. 또 연말까지 쿠팡·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홈쇼핑 등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을 이어가 총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올 들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SSG.COM, 롯데ON, 마켓컬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월별 다양한 콘셉트를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도의 노력에 힘입어 올 들어 경북 지역 기업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는데 지난해에는 7개월이 걸렸으나 올해에는 4개월여로 크게 단축됐다. 5월 기준 1738억원에 이른다. 업체별 매출액을 보면 ㈜순수코리아의 물티슈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진영농조합법인 샐러드 36억원, 한우리영농조합법인 과일 34억원, 농업회사법인㈜ 참 과일 33억원, ㈜하모니데크 침구류 23억원 등이었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던 중 경북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매출 26% 성장과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내 무척 기뻤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이끌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고’…지난해 기획전서 국내 1위 차지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고’…지난해 기획전서 국내 1위 차지

    경북도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언택트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쿠팡과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추진한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북이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2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기획전에 참가했던 경북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1182억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울 192%, 경남 168%, 충북 120%, 광주 100%, 대구 98%, 충남 78% 등이었다. 이처럼 경북도가 대박을 터트린 것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열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쇼핑 문화에 발맞추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 농어축산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당시 쿠팡은 코로나로 인해 판로를 잃은 경북 지역 107개 업체 1500여 개 상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으로 판매한 바 있다. 또 연말까지 쿠팡을 비롯한 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홈쇼핑 등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역 2364개 중소기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우수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등 총 19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올들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을 돕고자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더욱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SSG.COM, 롯데 ON, 마켓컬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월별 다양한 컨셉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는데 지난해에는 7개월이 걸렸으나 올핸 4개월여(5월 말 기준 매출액 1738억원)로 크게 단축됐다. 그 만큼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들어 주요 업체별 매출액 현황은 ㈜순수코리아의 물티슈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진영농조합법인 샐러드 36억원, 한우리영농조합법인 과일 34억원,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참 과일 33억원, 주식회사하모니데크 침구류 23억원 등이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충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던 중 경북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특히 매출 26% 성장과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내 무척 기뻤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 위메프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경북세일페스타 with 동행세일 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견인을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의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오즈내추럴, SNS 통해 영상 공모전 및 제품 증정 이벤트 진행

    오즈내추럴, SNS 통해 영상 공모전 및 제품 증정 이벤트 진행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이 총상금 2000만 원의 영상 공모전 ‘오직, 오즈! 오즈내추럴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레이저워터’ 오즈내추럴은 다목적 살균&탈취제로, 식기류 소독 및 식품 세정도 가능할 정도의 안전한 성분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산소계 세정, 탈취제다.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은 지난 5월,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에서 해당 제품을 증정하는 ‘오즈내추럴 1차 리그램 이벤트’의 진행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오즈내추럴 제품을 증정 받은 참가자들은 탈취 및 살균 효과에 관해 다양한 후기를 남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총상금 2000만 원의 영상 공모전 ‘오직, 오즈! 오즈내추럴 영상 콘테스트’ 참가에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오즈내추럴 2차 리그램 이벤트’ 또한 많은 영상 공모전 참가 희망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직, 오즈! 오즈내추럴 영상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별한 참가 조건이 요구되지 않는다. 개인 및 5인 이내의 단체로 팀을 결성해 ‘오즈내추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영상’이라면 자유롭게 촬영 및 제작해 출품 가능하다. 해당 영상 공모전에는 반드시 영상 내에 오즈내추럴 제품의 노출 및 사용하는 장면이 포함돼야 하기 때문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인 리그램 이벤트에 참가자들의 주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엠에이케이 오즈내추럴 관계자는 “이레이저워터 오즈내추럴 제품을 총 100명에게 증정하는 리그램 이벤트를 현재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에서 진행 중”이라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침구류부터 캠핑 용품 등, 각종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오즈내추럴의 검증받은 탈취력과 살균력을 많은 소비자분들이 체험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총상금 2000만 원의 오즈내추럴 영상 공모전은 오는 7월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관련한 참가 방법, 심사 기준 등의 상세한 사항은 ㈜엠에이케이 공식 홈페이지 및 오즈내추럴 공식 SNS 계정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틀간 온몸 쑤시고 불덩이… “마스크 벗는 희망으로 버텨”

    이틀간 온몸 쑤시고 불덩이… “마스크 벗는 희망으로 버텨”

    “축하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코로나19 걱정을 덜게 됐네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한 의원. 진료실에 앉은 1990년생 기자에게 의사가 주삿바늘을 꽂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부작용에 대한 소문으로 긴장해 힘이 들어간 탓인지 왼팔이 예상보다 크게 욱신거렸다. 예비군 6년차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 기자는 지난 1일 예약에 성공했다. 다른 백신보다 낮은 예방 효과가 마음에 걸렸지만 접종 기회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알 수 없고, 다음달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백신 혜택을 빨리 누리고 싶어 접종을 결심했다. 대기실에는 비슷한 또래 남성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이들은 먼저 접종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봤다. 접종 후 15분 동안 이상 반응을 살피라는 안내에 기다리다가 의원을 나섰다. 약국에 들러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재고 부족으로 1인당 한 팩만 살 수 있었다. 접종 당일 오후 9시쯤부터 가벼운 몸살 기운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고통은 다음날 시작됐다. 11일 오전 5시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 잠에서 깼다. 38.4도의 고열과 심한 두통, 전신 근육통으로 몸을 일으키기 어려웠다.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눕자 한 시간 뒤 정상 체온으로 내려왔다. 그사이 침구는 식은땀으로 흠뻑 젖었다. 회복된 줄 알고 방심하던 오후 5시쯤 다시 38.2도로 열이 높아져 타이레놀을 찾았다. 반복되는 고열에 고통스러웠지만 “대한민국 예비군이 고작 백신에 쓰러질 수 없다”는 ‘군인정신’이 간만에 발휘됐다. 한편으로 아직은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나름 위안이 됐다. 접종 사흘째인 12일 오전까지 37도의 미열과 약간의 두통이 지속됐고, 접종 나흘째인 13일에야 열과 전신 근육통이 사라졌다. 접종부위 통증만 남았을 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접종자들의 후기가 쏟아졌다. 접종 부위만 아프다는 사람, 가벼운 몸살과 미열로 그쳤다는 사람 등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일상 회복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잠깐의 고통은 참을 수 있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글·사진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고열에 전신근육통, 군인정신으로 극복…기자의 얀센 접종 3일 기록

    고열에 전신근육통, 군인정신으로 극복…기자의 얀센 접종 3일 기록

    “축하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코로나19 걱정을 덜게 됐네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한 의원. 진료실에 앉은 1990년생 기자에게 의사가 주삿바늘을 꽂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부작용에 대한 소문으로 긴장해 힘이 들어간 탓인지 왼팔이 예상보다 크게 욱신거렸다. 예비군 6년차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 기자는 지난 1일 예약에 성공했다. 다른 백신보다 낮은 예방 효과가 마음에 걸렸지만 접종 기회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알 수 없고, 다음 달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백신 혜택을 빨리 누리고 싶어 접종을 결심했다. 대기실에는 비슷한 또래 남성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이들은 먼저 접종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봤다. 접종 후 15분 동안 이상 반응을 살피라는 안내에 기다리다가 의원을 나섰다. 약국에 들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재고 부족으로 1인당 한 팩만 살 수 있었다. 접종 당일 오후 9시쯤부터 가벼운 몸살 기운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고통은 다음날 시작됐다. 11일 오전 5시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 잠에서 깼다. 38.4도의 고열과 심한 두통, 전신 근육통으로 몸을 일으키기 어려웠다.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눕자 한 시간 뒤 정상 체온으로 내려왔다. 그 사이 침구는 식은땀으로 흠뻑 젖었다. 회복된 줄 알고 방심하던 오후 5시쯤 다시 38.2도로 열이 높아져 타이레놀을 찾았다.반복되는 고열에 고통스러웠지만 “대한민국 예비군이 고작 백신에 쓰러질 수 없다”는 ‘군인정신’이 간만에 발휘됐다. 한편으로 아직은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나름 위안이 됐다. 접종 사흘째인 12일 오전까지 37도의 미열과 약간의 두통이 지속됐고 접종 나흘째인 13일엔 열과 전신 근육통이 사라졌다. 접종부위 통증만 남았을 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접종자들의 후기가 쏟아졌다. 접종 부위만 아프다는 사람, 가벼운 몸살과 미열로 그쳤다는 사람 등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일상 회복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잠깐의 고통은 참을 수 있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집 나가겠다”는 남편, 잠들자 머리에 불 지른 아내

    “집 나가겠다”는 남편, 잠들자 머리에 불 지른 아내

    3~4개월 전 이혼 얘기, 당일 저녁 말다툼잠든 남편 머리카락에 기름 붓고 불 지펴불 전신 옮겨붙어 머리, 얼굴 등 2~3도 화상아내 “남편이 음식에 독 넣은 줄 알고”법원, 아내 정신 감정 의뢰남편이 집을 나가겠다고 통보하자 잠든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중상을 입힌 20대 미국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자다 깬 남편은 방안 침구로 불이 옮겨 붙자 3개월 난 아기를 대피시키느라 정작 자신의 몸에 붙은 불을 끄지 못해 머리를 포함한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었다. 11일 미 시사잡지 뉴스위크, 지역방송 CBS58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 경찰은 지난 3일(현지시간) 현지 주민 투혼스키 마리 스미스(29)를 방화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스미스는 전날 남편인 헨리 윌리엄스가 잠든 사이 컵에 라이터 기름을 담아 그의 머리에 붓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남편은 지난 3∼4개월간 아내의 행동이 이상해졌고, 몇 주 전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뒤 더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아내가 평소 먹는 약의 복용량을 최근 임의로 늘렸고 지하실에서 페인트를 흡입하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사건 당일에는 자신에게 말도 걸지 않고 집 안을 서성거렸다고 덧붙였다.남편, 말다툼 뒤 “집 나가겠다”남편 잠들길 기다렸다 머리 불 지펴 윌리엄스는 그날 저녁 아내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 후 말다툼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이후 남편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그의 머리에 불을 지폈다고 밝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난 윌리엄스는 허둥지둥 맨손으로 불을 껐다. 그는 불이 방안 침구들에 옮겨붙는 것을 보고 잠자던 3개월 딸을 안고 그대로 집을 나왔다. 그는 바로 옆에 사는 부모님 집으로 대피했는데 아기를 구하느라 몸에 계속 불이 붙어있다는 사실도 잊은 상태였다. 윌리엄스는 머리, 가슴, 목,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즉시 입원했다. 현재 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이 진행하고 있다. 스미스는 경찰에서 자신이 먹는 닭 날개에 남편이 독을 넣은 줄 알았고 남편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맡은 법원은 그에게 정신감정을 받도록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모던하우스, 5년 연속 브랜드파워(K-BPI) 리빙SPA 1위 선정

    모던하우스, 5년 연속 브랜드파워(K-BPI) 리빙SPA 1위 선정

    모던하우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리빙SPA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국내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지배적 사업자임을 증명했다. 모던하우스는 한국적인 삶의 방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에 맞는 라이프 솔루션을 제안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빙브랜드이다. 전국 123개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집객이 감소하고 있지만 리빙 전문 브랜드로 모던하우스의 독창적인 컨텐츠와 팬층이 뒷받침되어 오픈하는 매장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양주, 동탄, 강릉, 제주 등 중소도시 상권에 로드샵 형태로 오픈한 매장들이 잇달아 매출과 수익성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도시 중심의 상권을 확보하여 준비중인 것으로 밝혔다. 특히 스타필드와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양, 하남, 안성, 위례 등 거의 모든 지점에 입점하여 고객층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모던하우스 전체 매장은 124곳으로 2017년 MBK 파트너스 인수 전 55개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13개 이상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모던하우스의 올 1사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하였으며, 주방, 침장, 욕실 등 주요 상품군은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사업부문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런칭한 ‘모던하우스 공식몰’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기반의 리빙 전문 쇼핑몰을 지향하여 간편 로그인, 간편 결제 등 소비자 편의 서비스를 반영하여 개발했다. 또한 휴먼 큐레이션 컨텐츠로 보다 정교하고 감성적인 접근의 상품 제안이 가능하여 소비자는 마치 매거진 또는 포스트를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 온라인 직제휴 부문에서 145% 성장한데 이어 올해도 온라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늘의 집’과 같은 모바일 전용 플랫폼에도 입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얻는 등 1분기 직제휴 채널에서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30% 늘었다. 계절이 바뀌면서 봄맞이 가드닝, 캔들·아로마 등 홈데코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0% 급증했으며, 홈트레이닝 관련 상품과 되살아난 여행 수요로 해당 상품군의 매출이 400% 이상 증가했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은 올해 3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온라인이 아니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고 거론 할 정도로 ‘디지털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다양한 기능성 상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를 잡아줄 익스트림쿨 침구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감 원사를 사용하여 피부 표면에 닿자마자 바로 차가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소재이다. 순식간에 습기를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켜 열대야에도 쾌적한 수면이 가능하다. 또한 빛을 받으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에어케어 암막커튼도 출시했다. 특수원단으로 만들어 햇빛과 반응하여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항균율 99.9%, 자외선 차단, 방풍·방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전천후 커튼이다. 멤버십 프로그램 ‘모던하우스 패밀리‘ 가입자는 70만명을 돌파했다. 모던하우스 패밀리 회원은 전용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신상품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가입절차도 간단해서 카카오톡만 있으면 10초 안에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모던하우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여 기존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특산 ‘편백오일’로 집먼지진드기 잡는다

    전남에서 자라는 편백나무 오일이 집먼지진드기를 잡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장성 ㈜명품과 편백 오일을 포함하는 ‘집먼지진드기 제거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협약을 통해 집먼지진드기 천연살충제 상용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0.3~0.4㎜ 크기의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침구류에 서식하면서 아토피, 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전 특허기술로 만든 편백 오일은 진드기의 활동을 마비시킬 수 있는 페놀, 테르펜, 퀴논 화합물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면서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 진드기 기피제와 마비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구진은 나노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초임계 및 나노분산 기술을 이용해 편백 오일을 생산하면 집먼지진드기 퇴치 효과가 뛰어나 기존 화학살충제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장성군의 대표 산림 자원인 편백나무와 관련한 농가의 소득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권수 ㈜명품 대표는 “센터의 우수한 특허기술과 자체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충 기피제를 상품화하도록 연구해 전남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진드기 살충제 특허기술로 현재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학살충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전남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올해 과기부 주관 ‘곤충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 사업을 ㈜명품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충퇴치제,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의약외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주거용 오피스텔 완판행렬…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딱”

    주거용 오피스텔 완판행렬…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딱”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고강도 부동산규제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피스텔 거래가 늘어나고 청약 완판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새롭게 분양을 앞두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분양에 성공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서울 중구황학동에서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일대에 공급된 ‘별내자이 더 스타’ 주거용 오피스텔도 예비당첨 기간에 총 192실이 모두 제 주인을 찾아갔다. 거래량도 늘면서 인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1월~2020년 12월)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거래량은 16만 1642건이다. 이는 2019년 오피스텔 거래량인 14만 9878건 보다 7.84%가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오피스텔 인기 상승 이유로 아파트와 달리 원만한 부동산규제를 꼽는다. 실제로 6.17대책을 살펴보면, 전세 대출을 받은 수요자가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안에서 3억 원이 초과되는 아파트를 구매할 시 전세 대출을 회수하는 규제가 추가됐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집을 사면 6개월 내에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하지만 오피스텔은 이러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뿐만 아니다. 오피스텔 분양권을 소유해도 아파트 청약 시에는 주택소유로 보지 않아 청약 자격이 유지된다. 또한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9억 원 이하 40%, 9억 원 초과분은 20%로 낮아진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08-2, 1108-3번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로프트 153’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지상 2층~10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44~82㎡ 153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0실이 들어선다. 로프트 153은 우수한 교통요건을 갖췄다. 우선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202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로프트 153에서 호매실역(예정)까지 도보 2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호매실역(예정)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반경 4km 내 위치한 수원역 GTX-C노선이 2026년 개통 예정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3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미 갖춰진 교통망도 좋다. 서울 사당역과 교대역, 경기 금정역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버스 노선도 많아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광명시흥-봉담 간 고속국도 이용이 가능한 금곡IC, 서수원IC 진입이 수월해 광명 시흥을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연장을 통해 서서울의 중심 마곡지구도 자가용으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식 하우스 키핑서비스와 침구 교체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로프트153은 2023년 7월 DSR 40% 규제 적용 전 2023년 2월 내외 준공으로 대출 규제 강화 이전에 입주가 가능하다. 로프트 153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랑 선물전’ 실시

    삼성전자,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랑 선물전’ 실시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 간 ‘가족사랑 선물전’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대표적인 국민가전 행사 모델에 노트PC, 갤럭시 탭, 큐브 냉장고 등 15개 모델을 더해 총 21개 모델 대상으로 전개된다. 삼성전자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 가전과 자녀를 위한 필수 가전 등 가족을 위한 맞춤 선물을 제안한다.‘부모님을 위한 효도가전’으로는 ‘Neo QLED TV’, ‘BESPOKE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BESPOKE 냉장고’ 등이 마련되어 있다. ‘BESPOKE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는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과 글자로 세탁 건조 상황을 쉽게 알려주는 ‘대화형 알림창’으로 부모님들에게 더욱 쉽고 편한 세탁·건조 경험을 선사한다. ‘자녀들을 위한 필수가전’은 ‘에어드레서’, ‘제트’,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탭 S6 Lite’,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자녀의 옷과 침구를 청정하게 케어하는 가전과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된 노트PC와 태블릿 최신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가족사랑 SNS 릴레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족 사진과 선물하고 싶은 삼성 가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폴드2 5G’, ‘갤럭시 버즈 프로’, 에버랜드 이용권, SPC 모바일 상품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TV,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32개의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캐시백)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등급 QLED’와 ‘무풍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만, 냉장고 구매 고객에게는 20만 포인트(캐시백)를 증정한다. 또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냉장고 모델 중 하나인 ‘키친핏’에도 10만 포인트 혜택이 추가됐다. 특히, 새로 출시한 1등급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구매 고객에게는 5월 한 달 간 설치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iF 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1등급 공기청정기 신모델 ‘BESPOKE 큐브™ Air’ 구매 시에도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출산 가구, 다자녀, 대가족 등 한국전력이 지원하는 복지할인가구 대상 고객은 최대 30만원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는 삼성 에너지 고효율 가전 구매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포함한 행사 제품 중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에는 모델별로 5만 다품목 포인트를 증정하고, 6개 품목 이상 구매한 고객은 최대 200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매장별로 제공되는 포인트 종류 상이) ‘가족사랑 선물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 200만원 안팎 한의원 고급 병실… 車사고 ‘나이롱 환자’ 도 넘은 호객

    주 200만원 안팎 한의원 고급 병실… 車사고 ‘나이롱 환자’ 도 넘은 호객

    보험사, 한의원 지급비용 의과의 2배과도한 의료수요로 보험료 인상 압박작년 차보험 공제비 절반 ‘한방진료비’최근 일부 한의원이 교통사고로 허리가 삐었거나 단순 타박상 정도의 가벼운 부상을 당한 환자를 대상으로 ‘고급 병실 마케팅’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과잉 입원진료 탓에 나가는 보험금이 많아지면 결국 보험료가 올라 손해보험 가입자 전체가 피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입원실을 운영하는 일부 한의원은 고객에게 고급스럽게 꾸민 상급병실(1~3인실)을 권하며 홍보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메모리폼 모션베드와 프리미엄 침구’, ‘고급 안마의자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나오는 대형 벽걸이 TV’ 등 병실의 시설 사진을 올리며,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안락하다고 홍보하는 한의원 광고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의원 입원실을 이용하는 교통사고 환자는 척추 염좌 등 상해급수 12∼14급의 경상환자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병실의 일주일 입원진료비는 200만원 안팎으로 비싼데 침·뜸·부황 등 치료비보다 병실 이용료와 밥값이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다. 예컨대 지난해 한 입원실 한의원에서 치료받은 12급 경상환자 입원진료비 내역을 보면 총진료비 183만원 중 치료·처방비는 22만원 남짓이었고, 병실료와 식대로 161만원이 청구됐다. 일부 한의원은 지난해 전체 입원진료비 가운데 상급병실료 비중만 70%를 웃돌았다. 이 때문에 자동차보험 상위 4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DB손해보험)가 한의원 등에 지급한 경상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76만 4000원으로 의과(병의원, 32만 2000원)보다 두 배 넘게 많았다. 보험사 4곳에 청구된 상급병실 이용에 따른 추가 병실료는 2019년 1분기 1억 1100만원에서 지난해 4분기 32억 8600만원으로 19배 폭증했다. 일부 한의원들이 경상환자들에게 비싼 고급 병실을 권할 수 있는 건 현행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의 애매함 탓이다. 표준약관에는 병실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상급병실을 입원했을 땐 7일까지 병실의 입원료를 전액 보험금으로 지급하게 돼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가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다. 일반 병실(4인실 이상)을 이용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 7일까지 상급병실을 이용해도 비용 전액을 보험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 한의계에서는 상급병실 마케팅을 두고 “환자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선에서 안락한 치료를 받도록 돕는 게 무슨 문제냐”는 항변과 “지나친 마케팅 탓에 모든 한의원이 도매금 취급을 받는다”는 비판이 함께 나온다. 손해보험업계는 상급병실 마케팅 등 경상환자 진료 관행이 결국 보험료 인상 압박을 가중한다고 주장한다. 경상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한방 진료비가 자동차보험·공제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7.4%(잠정)로 절반에 육박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구침장의 미래가치와 성장가능성 보여준 ‘대한민국꿀잠페스타’

    대구침장의 미래가치와 성장가능성 보여준 ‘대한민국꿀잠페스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꿀잠페스타(Sleep Festa 2021)’가 열렸다. 대구·경북지역 침장 및 수면관련 기업 73개 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들에게 ‘고객경험 강화’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소비자 행동 패턴 데이터 및 경쟁사 출시 제품 정보 수집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주었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들은 신제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2019년 온라인 브랜드 ‘대구1988’을 런칭한 한빛침장은 ‘BTS맛집’으로 잘 알려진 서울 신당동 금돼지식당과 이색콜라보를 통해 출시한 한정판 침구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빛침장은 “고객들과 직접 만나 대응하면서 고객의 소비패턴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제품개발 및 판매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시회를 통해 PET병 소재로 만든 섬유충전제를 소개한 친환경 섬유소재 리사이클 제조 전문기업인 ㈜건백은 “이번 전시회는 B2C전시회지만, 당사의 고객인 침구류제조사가 대거 참가해, 우리도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전시기간동안 이들과 많은 상담이 이뤄지면서 만족할만한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기능성원단 및 침구류 원단을 생산하는 ㈜아루마루는 전시회를 통해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탈취제 제조사인 석투기업과 협력해 제품화한 항균원단을 소개했다. 이 회사 신태균 고문은 “로컬전시회라 대구·경북지역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상담을 진행해서 전시회 종료 후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수면산업 관련 회원사 3개사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높은 코 마스크 ‘노즈클린’과 코골이를 방지하는 ‘코잠잠’을 소개한 에어랩과 혈자리를 자극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구건조증을 완화시켜주는 의료기기 ‘누리아이’를 출품한 서동메디칼,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압마사지기 ‘닥터라이프 V9과 V7’ 모델을 출품한 대성마리프 등이 대표적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짧은 전시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우수한 제조경쟁력을 갖춘 대구 침장기업들이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 능력과 판매 전략을 갖춘 국내외 기업들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고투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고투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고투몰상인회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고투몰 지역경기 살리기 이벤트는 페이백 이벤트, 경품행사 이벤트로 고투몰 방문 고객들에게 상품권 및 다양한 경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상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페이백 행사는 서울시와 서초구, (주)고투몰상인회의 주관으로 (주)고투몰에서 구매한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령방법은 고투몰 운영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다. 1인 1회 한정, 선착순 2000명이 참여 가능하고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인 경품 행사는 총 1932개의 경품이 지급되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와플메이커, 구강세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다. 참여방법은 고투몰(620개 점포)에서 구매한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교환해 주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응모권은 (주)고투몰 운영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고 1인 1회 한정, 선착순 2000명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은 오는 22일 고투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투몰 상인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투몰은 지하철 3, 7, 9호선 지하상점가에 위치해 있으며 620여 개의 점포들이 단합하여 상점가를 운영 중에 있다. 백화점식 상가로 바꾸면서 신세계백화점과 더불어 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재료로 시공을 하고 최신 공조시스템을 이용해 방문 고객들이 쾌적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침구, 수예, 그릇, 꽃(조화, 생화) 등의 주력상품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서울시 출입 기자단이 추천하는 외국인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의 명소(hidden place)’로 손꼽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성북 ‘에너지 자립마을’ 신청받아 성북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조성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가구(단독 30가구, 공동 50가구 이상)를 모집해서 참여해야 한다. 마을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최장 3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대 1년차에 1000만원, 2년차에 2000만원, 3년차에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성북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남, ‘싹·쓰·리 챌린지’ 캠페인 8월까지 강남구는 오는 8월까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온라인 캠페인 ‘싹·쓰·리 챌린지’를 진행한다. 싹·쓰·리는 쓰레기를 ‘싹비우고, 쓰러담고(쓸어담고), 리사이클하자’는 의미다.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싹-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파, 거동 불편 이웃 무료 세탁서비스 송파구가 송파1동 행복울타리와 함께 송파1동주민센터 4층에 ‘송파나루 기쁨드림 빨래터’를 조성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송파1동 행복울타리 회원들이 방문 수거,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맞춤서비스다. 혼자서 빨래가 힘든 이불, 담요 등의 침구류가 주요 대상이다. 빨래터는 세탁기와 건조기 1대씩을 갖췄다.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힘찬병원과 잠실주유소에서 후원했다. 송파1동 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560여가구, 82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 ‘마을탐방’ 교사 연수 참여자 모집 은평구와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은평마을탐방 안내서’를 활용해 진행하는 초중등 교사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평마을탐방 안내서는 서울형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 마을누림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교사 및 마을전문가 주도로 초등 3~6학년 교과과정에 맞춰 마을의 다양한 학습자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한 학습 자료다. 교사 연수 과정은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초등교사 현장 탐방과 중등교사 현장 탐방으로 진행된다.
  • 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으로 ‘더 착한 기부

    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으로 ‘더 착한 기부

    부산항만공사(BPA)가 기후환경 변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부응하고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침구류 등 제품을 위탁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BPA는 페트컵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이클링 제품(침구류, 인형)을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를 통해 부산지역 위탁아동 50가구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페트컵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BPA가 추진중인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돼 있다. 앞으로 BPA는 부산항에서 모은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기부금액으로 환산하고 이를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상시 기부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더 착한 자원순환사업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순환형 기부사업”이라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길섶에서] 정리정돈/김상연 논설위원

    윌리엄 맥레이븐 전 미국 특수작전사령관이 2014년 텍사스주립대 졸업식에서 한 연설 내용은 의외여서 유명하다. 무시무시한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인 맥레이븐이 졸업생들에게 설파한 충고는 평소 이부자리를 잘 개라는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침구를 정리하면 그날의 첫 과제를 완수했다는 성취감이 들고 이것은 다른 과제의 성취욕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또 밖에서 비참한 하루를 보냈더라도 귀가해서 가지런히 정리된 침구를 보면 다시 희망이 생긴다고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가수 비(정지훈)의 연습생 시절을 이렇게 기억한다. “비가 화장실을 쓰고 나온 뒤 들어갔는데 물기 하나 없이 말끔하게 정리가 돼 있는 거예요. 이런 사람이 어떻게 성공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도둑은 신발 정리가 잘 돼 있는 집은 털지 않는다는 얘기, 어떤 대부업자는 부엌을 지저분하게 두는 주부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정리정돈을 잘한다고 모두 성공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크게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리정돈 잘하는 알코올 중독자나 도박 중독자는 없을 테니까.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주변을 가지런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나저나 언제 시간 내서 책장 정리 좀 해야 할 텐데…. carlos@seoul.co.kr
  • 저 작은 아이 하나 못 지킨 ‘中 빈곤 참사’

    2010년 1월 30일 중국 남동부 장시성 난창역. 춘제(음력설)를 앞두고 앳된 얼굴의 젊은 엄마가 힘들게 걸어갔다. 등에는 침구가 가득한 자루가, 왼손에는 낡은 가방이, 오른팔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있었다. 여성 혼자 다 짊어진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신화통신 사진기자 저우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아가야, 엄마가 고향으로 데려다 줄 거야’라는 제목의 사진은 이렇게 세상에 나왔다. 극심한 빈곤과 고난에도 이를 슬퍼하지 않는 듯한 여성의 표정이 많은 중국인을 울렸다. 이 사진은 중국에서 ‘가난의 상징’으로 회자됐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신화통신이 이 여성을 찾아 나섰다. 저우 기자가 몇 달을 수소문한 끝에 지난달 21일 재회했다”고 전했다. 11년 만에 만난 주인공은 쓰촨성 량산 웨시현에 사는 이족 바무위부무(32)였다. 그가 사는 웨시현은 중국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 학교에 가지 못하고 16살에 결혼한 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농민공’이 됐다. 난창의 벽돌 공장에서 월급 500위안(약 9만원)을 받았다. 사진 촬영 당시 그는 2000㎞가 넘는 고향으로 가려고 기차역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사진의 영향이었을까. 도시 생활을 접고 2010년 고향으로 돌아온 뒤로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공무원과 농업 기술자가 부부에게 찾아와 담배 재배법을 전수했다. 농사를 짓지 않을 때는 푸젠성의 해삼 양식장에서 허드렛일도 했다. 지난해 그의 가족은 연소득 10만 위안을 넘기며 가난의 늪에서 벗어났다. 10여년 전 벽돌공장에서 일할 때와 비교하면 수입이 10배 이상 늘었다. 최근 콘크리트 집으로 이사한 그는 “어릴 적부터 빗물이 새지 않는 방을 갖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마침내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다만 그에게는 씻지 못할 아픔이 있다. 사진 속 아이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마을에 병원이 없어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자녀 하나를 더 잃었다. 중국이 빈곤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의료진 확보 등 숙제가 많다는 점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中 대륙 울린 ‘가난한 엄마’...빈곤 탈출 ‘작은 기적’

    中 대륙 울린 ‘가난한 엄마’...빈곤 탈출 ‘작은 기적’

    2010년 1월 30일 중국 남동부 장시성 난창역. 춘제(음력설)를 앞두고 앳된 얼굴의 젊은 엄마가 힘들게 걸어갔다. 등에는 침구가 가득한 자루가, 왼손에는 낡은 가방이, 오른팔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있었다. 여성 혼자 다 짊어진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설 풍경을 담으려 역으로 나온 신화통신 사진기자 저우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극심한 빈곤과 고난에도 이를 슬퍼하지 않는 듯한 여성의 표정이 많은 중국인을 울렸다. 이 사진은 지금도 중국에서 ‘가난의 상징‘으로 회자된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신화통신이 이 여성을 찾아 나섰다. 저우 기자가 몇 달을 수소문한 끝에 지난달 21일 재회했다”고 전했다. 11년 만에 만난 주인공은 쓰촨성 량산 웨시현에 사는 이족 바무위부무(32)였다. 그가 사는 웨시현은 중국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 학교에 가지 못하고 16살에 결혼한 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농민공’이 됐다. 난창의 벽돌 공장에서 월급 500위안(약 9만원)을 받았다. 사진 촬영 당시 그는 2000㎞가 넘는 고향으로 가려고 기차역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사진의 영향이었을까. 도시 생활을 접고 2010년 고향으로 돌아온 뒤로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공무원과 농업 기술자에게 담배 재배법을 전수받고, 농사를 짓지 않을 때는 푸젠성의 해삼 양식장에서 허드렛일도 했다. 지난해 그의 가족은 연소득 10만 위안을 넘기며 지긋지긋하던 가난의 늪에서 벗어났다. 10여년 전 벽돌공장에서 일할 때와 비교하면 수입이 10배 이상 늘었다. 최근 콘크리트 집으로 이사한 그는 “어릴 적부터 빗물이 새지 않는 방을 갖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마침내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다만 그에게는 씻지 못할 아픔이 있다. 사진 속 아이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마을에 병원이 없어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자녀 하나를 더 잃었다. 중국이 빈곤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의료진 확보 등 숙제도 많다는 점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