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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애견 압류

    부인과 함께 골프를 치러 다니면서도 수중의 돈이라고는 은행예금 29만 1000원밖에 없다고 주장해 공분을 자아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재도구 일체가 경매에 오른다고 한다.전씨가 7년간 키웠다는 진돗개 한쌍을 비롯해 냉장고,소파,피아노,그림 등 감정가로 총 1790만원 상당의 동산(動産)이 법원에 의해 압류됐다.전씨의 범죄 내용과 뉘우침 없는 행태를 생각하면 마지막 숨은 재산 하나까지도 철저히 찾아내 국가와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의 이의가 제기되었다.한 지인이 “아무리 20만원 이상 나가는 물품은 침구류와 의류,식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압류하도록 법률로 돼 있다지만 사람과 정이 든 개를 물건 취급해서야 되겠는가.”고 문제를 지적해 온 것이다.최근 순간의 부주의로 자신의 눈앞에서 애견의 교통사고사를 목도해야 했던 그는 “얼른 다른 강아지 한마리를 사들이도록 하라.”는 위로를 겸한 제언에도 “당분간 다른 개는 키우지 않기로 했다.”며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 터였다.그러기에 그의 지적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여러 생각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전씨의 진돗개 ‘송이’와 ‘설이’는 소나 돼지와 같이 ‘재산’임이 분명하다.전직 대통령이 키운 개라는 화제성까지 합해져 경매에서는 감정가 4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몇백만원까지도 갈 수 있으리라는 예상마저 나온다.그러나 동물과 친밀감을 형성한 사람들은 애완동물을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라 부르며 가족처럼 여긴다.경제적 관점만으로 본다면 20만원짜리 애견을 키우면서 1회 병원 수술비로 30만원을 쓰고,간질을 가진 애견을 위해 매일 아침 저녁 지극 정성으로 약을 먹이는 행위는 설명될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 살기도 어렵다는 때,일부 애견인들의 과소비 등 과도한 동물사랑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다.그러나 애완용 개를 가진 집이 300만가구에 이른다는 통계이고 보면 동물애호가들의 정서도 무시할 수만은 없는 때가 된 것이 아닐까.그런 측면에서 ‘애완견 압류’는 우리의 척박한 애견 문화의 한 단면을 엿보게 한다고 할 수 있다.그나마 ‘송이’와 ‘설이’ 한 쌍을 한 ‘품목'으로 처리한 것은 다행이라고나 해야 할까. 신연숙 논설위원
  • 진돗개 2마리 40만원… 골프채 30만원… 서양화 100만원/전두환씨 가재도구 새달 경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끼던 진돗개 2마리가 경매대에 오른다.사파이어 커스프버튼,랭스필드 골프채,그랜드피아노,100호짜리 서양화,52인치 TV,순은칠보 육각삼절판 등 이불과 식기를 제외한 가재도구 일체가 경매에 부쳐져 추징금으로 환수된다. 서울지검은 전씨의 미납 추징금 1890억여원을 환수하기 위해 다음달 2일 가재도구를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전씨 소유로 돼 있는 30여평 규모의 연희동 별채(시가 6억원)는 연말쯤 경매에 부쳐진다. 팔리는 가재도구의 평가액은 최초 감정가격 기준으로 모두 1790만원선.전씨측은 재산목록에서 구입가격을 근거로 가재도구를 5000만원으로 적어냈지만 실제 감정가는 36%밖에 인정받지 못했다.하지만 전직 대통령의 물품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일반인들이 대거 경매에 참여하면 최초 감정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도 있다.진돗개 2마리의 감정가도 40만원에 불과하지만 이른바 ‘족보’있는 진돗개이기 때문에 실제 경매에서는 수백만원에 팔릴 수 있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씨가 제출한재산목록에서 돈이 될 수 있는 동산은 모두 압류해 이번 경매에 내놓았다.”면서 “다만 식기,침구류,의류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품목들은 관련 법에 따라 압류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전 전대통령은 97년 4월 2205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은 뒤 지난 97년 무기명채권 188억원어치와 124억여원의 현금자산을 추징당했다.또 2000년에는 낙찰가가 9900만원인 벤츠승용차와 1억 1000만원인 용평콘도회원권 등 314억원을 추징당했으나 아직 1000억원이 넘는 돈이 추징되지 않고 있다.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서울지법 서부지원의 재산명시 심리공판에서 금융자산은 29만 1000원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러나 자녀들은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자치구 브랜드 중국간다

    서울 자치구의 공동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7일 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리노빌’(RINOVIL)이 중국 선양시에 합작투자 형식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24억여원이다.리노빌에 참여한 의류생산업체 2개사와 중국 선양시의 유력회사간 합작투자 및 생산을 합의했다.체결업체 및 거래액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리노빌은 현재 15개 업체가 상표로 사용하고 있는데 성인의류,가죽제품,유아복,골프웨어,침구류 등 30여개 품목 100여종의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지역 중소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와 강북구상공회 등 지역 상공인 대표 15명이 지난달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투자설명회를 통해 이끌어낸 쾌거다. 상공인 대표들은 리노빌의 중국 진출이외에도 강북구의 중소업체가 생산하는 옥매트,전기요,전기장판 등 6억원 상당의 제품을 선양시 등 중국 동북 3성 10곳의 매장에 공급키로 하는 성과도 올렸다. 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강북구 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양시 대동구 뉴마트백화점 6층(110평)에 마련되는 판매전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강북구 지역경제과(901-2291)로 신청하면 된다.참여업체에는 항공료를 제외한 홍보·통역비,전시공간 대여료 등을 지원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쏟아진 수면보조용품 잘고르면…열대夜에도 단잠 ‘솔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에 잠 못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더욱이 한밤중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마저 나타나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요즘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는 ‘잠 못드는 밤’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단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숙면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어떤 제품들이 있나 숙면제품은 침구류.모시·삼베·마 등 천연재료와 인조견 등 인공재료 두 종류가 있다.모시는 고급스러우며 감촉이 우수하다.삼베·마는 수분의 흡수와 발산이 빨라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인조견은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촉감을 준다. 순면을 까슬까슬한 느낌이 나도록 가공한 지지미(니플)와 습기가 차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황토염색 제품도 등장했다.마제품 침구세트(베드커버+이불커버+베개커버) 9만 9000∼39만원,면제품 세트가 23만∼43만원이다.모시 세트 3만 9000∼18만원,삼베 세트 9만 9000∼28만원,인조견 세트 26만∼28만원,황토염색 세트는 63만원이다. 김학섭 롯데백화점 가정매입팀 바이어는 “여름 침구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루계통이 가장 시원해보인다.”며 “침구를 고를 때는 직접 원단을 만져 보거나 피부에 대봐서 감촉이 부드러운지,짜임새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여름 자리는 몸은 물론 집안 분위기도 시원하게 해준다.대나무로 만든 대자리,단풍나무·참나무 등으로 만든 나무자리,오크나무 자리는 크기·소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대자리 6만 9000∼84만원,나무자리 15만∼75만원,오크나무 자리는 19만∼60만원.강화도 화문석 50만∼80만원,왕골 돗자리는 10만∼45만원이다.선인장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들어져 거친 조직감이 시원한 여름철 거실 카펫으로 제격인 사이잘 자리는 43만 9000∼58만 9000원이다. 단잠을 자는데 일조하는 베개도 각양각색의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참숯베개,옥베개,대숯베개,라텍스베개,라벤더베개,왕골베개….참나무숯과 코르크 등을 섞어 만든 참숯베개는 음이온을 방출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습기·냄새제거 기능이 있다.가격은 8000∼3만 5000원이다. 기와 혈의 흐름을 좋게 하는 옥베개 8900∼2만 9000원,담양 대나무숯을 사용한 대숯베개 1만 3000원,작은 구멍을 촘촘히 뚫어 통풍효과가 좋은 라텍스 베개 3만 9800원,라벤더 향이 나는 라벤더베개 2만∼4만원,왕골베개는 2800∼5800원이다. 예부터 널리 사용되는 죽부인은 대나무 줄기를 얇게 잘라 엮어 만들어 껴안고 잠을 잘 때 피부에 닿아도 땀이 나거나 끈적거림이 없다.값은 2만 1000∼3만 5000원이다. ●알뜰 쇼핑 행사는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은 1일부터 10일까지 침구 단품류를 40∼5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침구 이월상품전’을 연다.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3일까지 2인용 여름 이불과 패드를 각각 1만 3000원,8000원에 선보이는 ‘쿨 여름 침구 창고공개전’을 갖는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3일까지 ‘여름 자리 고별전’을 진행한다.향나무 카시트 1만원,로열 마작자리 4만 9000원,고운 3단자리 6만 3000원 등이다.미아점은 같은 기간 삼베 패드(2만 9000원),인견자수 패드(2만원) 등을 특가 판매하는 ‘인기 여름침구 초대전’을 갖는다.행복한세상백화점은 5일까지 여름 자리를 60∼7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자리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31일까지 베개와 대자리 등 생활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생활용품 초특가전’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7일까지 침구류를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 침구류 초특가전’을,그랜드마트는 14일까지 시중가보다 20∼40%를 할인한 ‘숙면제품 특별전시 판매’ 행사를 갖는다. 김규환기자 khkim@
  • 기상예보와 생활 / 무더위 예측 에어컨업체 ‘대박’

    기상예보는 이제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정보가 됐다.짧게는 한 계절,길게는 십여년의 기상 정보를 모른 채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지도없이 항해를 떠나는 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기상 정보를 활용해 탄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한 대표적 업체는 만도 위니아로 꼽힌다.이 회사는 ‘기록적’인 무더위를 보인 지난 94년 여름,외국으로부터 그 해의 정확한 기상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그해 봄부터 대대적인 에어컨 판촉에 들어갔다. 결과는 엄청났다.무려 8만대를 팔아치우면서 시장 점유율을 전년의 5%에서 12%로 두배 이상 끌어올렸다.당시만 해도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만도 위니아 에어컨은 이후 일류 브랜드로 자리를 잡게 됐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www.kweather.co.kr) 등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날씨 정보를 잘 활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날씨경영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지난 2월 제3회 날씨경영 대상은 CJ홈쇼핑(www.cjmall.com)에 돌아갔다.이 업체는 “곧 한파가 시작되니 난방기 하나 마련하세요.”라는 식의 날씨를 활용한 홍보문구를 적절히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장마철에는 매트와 침구류를,폭염이 계속될 때는 에어컨과 냉풍기를 집중 시판하는 등 날씨에 따른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또 지난해 황사를 미리 예측하고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관련 상품광고를 강화해 매출을 15%이상 늘리기도 했다. 반면 기상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업체들도 있다.모피 업체들은 지난 98년 겨울 혹한기를 예상,모피 의류를 대량 생산했다.그러나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는 바람에 절반 이상의 업체들이 문을 닫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 勞·警 ‘부산대 대치’/ 각각 1000여명 긴장 팽팽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하루동안 탐색전 끝에 15일 또다시 부산대에 집결,농성에 들어가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학교측의 시설보호 요청과 경찰의 공권력 투입 방침이 전해지면서 부산대 주변은 밤새도록 급박하게 움직였다. ●‘산개투쟁’ 끝에 기습 집회 13일 새벽 조장의 인솔하에 부산대를 빠져나가 ‘조용한 파업’을 벌이던 조합원들은 14일 새벽부터 ‘게릴라식’으로 재집결했다.삼삼오오 짝을 지어 경찰이 집중 배치된 출입문을 피해 학생회관에 모인 조합원 1500여명은 ‘파업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측에 성의있는 협상을 촉구했다. 학생회관 입구에는 쇠파이프를 든 10여명의 조합원들이 공권력 투입에 대비,취재진과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일부는 장기간 농성에 대비,침구류를 챙기기도 했다.파업지도부 관계자는 “조합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시 ‘산개전술’을 중단하고 재집결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농성장에 합류한 민주노총 관계자는 “경찰력이 투입되면 전국적인 총파업으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지난해 발전노조의 ‘산개투쟁’ 방식을 본떠 점조직으로 움직이며 휴대전화 메시지와 ‘주파수 공용통신(TRS)’을 이용,이날 새벽부터 일사불란하게 부산대로 몰려들었다.이들은 지난 13일 오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신선대 집회설,부산역 집회설 등을 계속 흘리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다.조합원 조모(37)씨는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나가지 않는 한 경찰이 진입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 사이에는 경찰이 조합원을 한 곳으로 모이도록 유도한 뒤 한꺼번에 진압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돌았다. ●경찰,“공권력 투입 시기 조절” 경찰은 이날 조합원들이 기습적으로 부산대에 집결하자 공권력 투입 시기를 조율하며 경비를 강화했다.경찰은 10개 중대 1200여명을 대학 정문과 남·북문 등 10여개 주요 길목에 배치,검문검색을 실시했다.그러나 무리하게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조합원의 출입을 강제로 막지는 않았다. 권지관 부산경찰청장은 “현재 부산대에 집결한 조합원에게 ‘업무방해·퇴거불응·집시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당장 사법처리할 수 있다.”면서도 “부산대가 봄축제 기간 중이라 시기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봄 축제 기간 중인 부산대측은 “수업과 교육·연구기능에 지장이 우려된다.”며 관할 경찰서에 시설물 보호를 요청한 데 이어 조합원이 모인 학생회관에 단전 조치를 취했다. 부산 이영표 이세영기자 tomcat@
  • 봄꽃의 시샘 화분증/ 살랑 살랑 봄바람 꽃가루病 조심하세요

    꽃가루병으로 불리는 화분증(pollenosis)은 봄꽃의 시샘 같은 것이다.꽃에서 퍼져 나온 꽃가루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꽃가루는 특히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콧물과 재채기,피로감 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일으키는가 하면 결막염과 천식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화분증의 정체와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화분증이란 기관지를 통해 흡입된 꽃가루는 체내에서 ‘특이면역 글로블린-E’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런 상태에서 다시 같은 종류의 꽃가루를 흡입할 경우 이 꽃가루가 면역세포에 붙어 있던 ‘특이면역 글로블린-E’와 결합,히스타민을 비롯한 여러 화학성 매개물질들을 분비한다.바로 이 화학성 매개물질들이 코의 점막이나 눈,기관지를 자극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천식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오염토양서 자란 잡초류에 원인균 해로운 꽃가루는 곤충에 의해 수정되는 충매화보다는 바람에 의해 수정하는 풍매화에 많다.그러나 이런 꽃가루는 우리가 생각하는 꽃가루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실제로 봄철에솜털 같은 꽃씨를 날리는 ‘이태리포플러’는 알레르기 항원성이 거의 없다.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은 이보다 훨씬 미세한 꽃가루를 날려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대개의 알레르기 발생 식물들은 주택가나 도로변,하천가 등지에 분포돼 있어 사람들이 원인 꽃가루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특히 이 식물들은 개발 등으로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오염된 토양에 많이 서식하는 잡초류로,매우 강한 알레르기 유발성이 있다.우리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3~5월, 8~9월 꽃가루 가장 많다 대기중의 꽃가루는 계절과 지역에 따라 분포가 다르다.우리 나라의 경우 봄에는 나무 꽃가루,초여름∼초가을 사이에는 나무와 풀 꽃가루,늦여름∼가을 사이에는 잡초 꽃가루가 많다.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화분역학조사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는 3∼5월,8∼9월이 가장 꽃가루가 많은 시기로 조사됐다. 수종별로는 오리나무가 가장 먼저 꽃가루를 날린다.2월 말에 시작돼 3월 말까지가 절정이다.서울의 북한산,우면산,청계산 인근에 많이 서식한다. 소나무는 화분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나 항원성이 낮아 거의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이밖에 봄에 꽃가루를 날리는 나무는 자작나무,포플러,버드나무,참나무 등이다.남부지방에서는 삼나무 꽃가루도 많다.가을에는 돼지풀,쑥,환삼덩굴 등의 잡초가 주로 꽃가루를 날리는데, 이런 식물들은 한강변에 많다. ●피부에 시약 떨어뜨려 쉽게 진단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말간 콧물을 흘리거나 재채기,가려움증,눈병,천식 증상을 보이면 화분증을 의심한다.특히 공중 화분은 오전 9시를 전후해 많이 날려 주로 아침에 증상이 심하다. 화분증은 혈액이나 분비물에서 ‘특이면역 글로블린-E’를 측정하거나,피부에 시약을 떨어뜨린 뒤 바늘로 자극을 줘 반응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쉽게 진단한다.드물게는 원인이 되는 꽃가루를 흡입시켜 증상을 살피기도 한다. ●치료 및 예방 가장 바람직한 예방법은 꽃가루를 피하는 것이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따라서 개인별 알레르기 특성을 파악해 해당 꽃가루가 많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경우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옷을 턴 뒤 집안으로 들어온다.특히 바람이 강한 맑은 날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말고 침구류도 밖에 널어 말리지 않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이용해 환기를 시키거나 전자침전기가 장착된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면 꽃가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를 받기도 한다.치료약으로는 세티리진,로라타딘 등이 사용되며 때로는 국소용 항히스타민제나 크로몰린제,스테로이드 같은 항알레르기 약제를 이용하기도 한다.그런가 하면 원인이 되는 꽃가루 항원을 단계적으로 주사해 면역성을 길러 주는 면역주사 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도움말 강동성심병원 소아과 이혜란 과장 심재억기자 jeshim@
  • 화재 KS규격 만든다...섬유·플라스틱등 인화성 측정 기술표준원 총76종 등록 추진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화재에 대한 한국표준규격(KS)이 생긴다.표준 규격이 완성되면 우리 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화재 규격’을 갖게 될 전망이다. 화재의 표준규격은 불꽃이 섬유·플라스틱·건축물 등에 옮겨붙을 때 어느 수준의 화력에서 화재로 이어지느냐를 측정해 소재마다 인화성 표준 기준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구체적인 시험결과를 토대로 KS규격집에 수록하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담뱃불이 침구류에 떨어졌을 때를 가정해서 가로·세로 10㎝의 섬유에 불을 붙인 담배를 올려놓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담뱃불이 어떻게 되는 지를 관찰한다. 흔히 속옷용 면이나 스웨터용 아크릴 섬유는 자기소화성(自己消火性)이 있어 담뱃불을 제거하면 섬유에 붙은 불꽃이 스스로 꺼진다.그러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인화성이 높다. 이와같은 시험 결과를 토대로 산업자원부는 특정 제품엔 특정 소재를 사용하도록 업체에 권장 또는 규제하게 된다.인천공항으로 열결되는 지하철의 전동차에는 새 KS규격에 따라 화재에비교적 안전한 소재를 채택할 예정이다. 기술표준원은 올해안에 24종의 새로운 화재규격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에 9종을 추가하기로 했다.규격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는 공학박사들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러가지 발화시험을 일일이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 제정될 화재 규격 33종과 기존의 소재 규격에서 화재관련 규격 43종을 보태 76종의 화재 규격이 KS규격으로 등록된다.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모두 1만 5176종의 KS규격을 갖게 된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대구 지하철을 조사한 결과,사고 전동차의 내부에 화재위험이 높은 소재들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세계 최고의 화재규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새봄 집안단장 멋지고 값싸게

    오후 햇살이 제법 봄기운을 낸다.두꺼운 옷가지와 이불은 장롱 속으로 보내고 집안을 하나씩하나씩 봄 분위기로 바꾸기 시작할 때다. 할인점,인터넷 쇼핑몰 등은 봄을 앞두고 침구류와 청소용품,미니화분 등 다양한 집단장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들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유통업체들이 제시하는 각종 집단장용품으로 손 쉽게 집안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커튼,침구류를 저렴하게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집단장용품전을 열고 다양한 스타일의 커튼을 소개한다.특히 옆으로 묶는 전통적인 모양보다 3∼4단으로 접어 올리는 ‘로만쉐이드’가 인기다.가격은 2만 9000∼5만 2000원. ‘새봄맞이 침구전’에서는 차렵이불(솜포함) 1만 5800원,매트요 1만 8800원,베개 4800원 등 실속있는 침구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매트·이불·베개커버 세트는 9만 3000∼12만 8000원에 살수 있다.별도로 꾸민 DIY코너에서는 시트,띠벽지,페인트 등 다양한 DIY상품을 선보인다. 뉴코아 킴스클럽은27일부터 3월12일까지 ‘새봄·새단장 파격가 상품전’을 열어 집단장용품을 시중가의 2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개성있는 공간연출에 꼭 필요한 얇은 레이스커튼이나 화사한 색상의 꽃무늬커튼 등 봄 커튼 신상품 20여 품목을 마련했다.가람 스위티커튼은 2만 9000∼3만 5000원,우성 하비커튼은 3만원,젊은층이 선호하는 블라인드는 2만 7000∼3만 9000원이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Hmall(www.Hmall.com)은 28일까지 ‘침대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침대류는 50%까지 싸게,DIY가구·수납가구를 최고 15% 할인판매한다. ●실내를 확 바꿔볼까 대대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큰맘먹고 인테리어를 바꿔보자.LG화학에서 운영하는 인테리어LG(www.interiorlg.com)는 창호·문·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자재 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한샘(www.hanssem.com)은 부엌장·붙박이장 등 필요한 가구를 선택하면 견적을 뽑아주는 맞춤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까사리빙(www.casa.co.kr)은 인테리어,DIY,집안관리,홈데코레이션,수납 아이디어 정보와함께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컴퓨터 서체업체인 윤디자인연구소가 운영하는 스토아 정글(store.jungle.co.kr)은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공동구매를 통하면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도 있다. 나만의 가구로 실내를 꾸미고 싶다면 서울 홍익대 앞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홍대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 길로 걷다보면 DIY거리가 펼쳐진다.MDF(Medium Density Fiber·중밀도 섬유판)를 소재로 한 다양한 가구를 만들어주는 가게에서 원하는 크기,모양,디자인의 가구를 살 수 있다.책상 12만∼15만원,책장 15만∼22만원,서랍장 20만∼40만원선을 부르지만 흥정도 가능하다. 최여경기자 kid@
  • 자치구 ‘공동브랜드’ 뜬다

    자치단체의 ‘공동 브랜드’가 뜨고 있다. 강북구는 13일 자체 개발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리노빌(RINOVIL)’2호점을 오는 17일 수유시장내 상설 전시판매장에 개설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강북구민회관 별관에 개설한 1호점이 교통불편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내년에는 3,4호점도 추가 개설된다. 리노빌 매장에서는 시중가보다 평균 30∼40%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2호점 개점을 기념해 5%의 할인행사도 함께 펼친다.현재 14개 업체가 리노빌 상표를사용해 성인의류,가죽제품,유아복,골프웨어,침구류 등 30여개 품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용산구는 미르빌(MIRVIL),가비앙(GAVIANT),틴빅(TINVIC) 등 품목별 3종류의 상표를 개발,69개업체가 사용하는 등 공동 브랜드 참여가 활발하다.이 제품들은 구민회관내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을 비롯해 사이버 중소기업관,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등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성북구의 브랜드 ‘트리즘(TRIZM)’도 날로 인기를 더해 구청광장과 장위동 창업벤처센터 등 2곳에 매장이 들어섰고 현재 44개업체에서 96개 품목을 팔고 있다. 이밖에도 양천구가 개발한 ‘해와 내’라는 공동브랜드로 16개 업체에서 양말·완구 등을 생산,지역내 대형 할인 매장에서 판매고를 올리는 등 자치단체가 개발한 공동 브랜드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자치단체들은꼼꼼한 제품선정,홍보강화,판로개척 등에 적극성을 보여 공동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치단체 공동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뉴스라인/ ㈜백합이브자리 새 CI 마련

    침구류 전문 제조업체인 (주)백합 이브자리는 13일 젊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CI 및 BI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 서민들도 수재민돕기 온정의 손길

    ‘어려운 이웃 사정은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이 잘 알지요.’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이어 ‘가정도우미’와 시장 상인 등 서민들도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서울시 ‘가정도우미’들이 10일 대한매일 본사에 수재의연금 211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한달 월급 50만여원의 빠듯한 수입에도 불구,고통을 겪고있는 수재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가정도우미는 서울시가 96년 무의탁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돌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현재 440명이 25개 자치구에서 활동중이다. 평화시장 상인들은 이날 성금 1250만원과 의류 2000점 등 3500만원 어치의 성금과 성품을 경북 김천시에 전달했고 동대문 패션타운내 ‘해양엘리시움’도 의류 2300여점,생수 100박스 등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강원도 동해시에 건넸다.11일에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의류와 침구류 1만점을 모아 속초시에 전달한다. 중구는 수재민의 아픔을 감안,구민 한가족 체육대회를 취소하는 등 구민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한편 성북구의회(의장 박덕기)는 성금 300만원과 의류·쌀 등 35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자매도시인 삼척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예산 2000여만원으로 가스레인지·생수 등 생필품을 마련,강원도 고성군과 강릉시에 건넸고 종로구도 쌀과 부탄가스,휴지 등 680만원 어치의 생필품과 1억원 상당의 아동의류 5000점을 강릉시에 보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백화점·할인점 가을판촉 본격화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기다렸다는 듯 가을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무더위와 장마로 매출이 부진했던 잡화류·의류 매장은 가을 고객을맞을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본점·잠실점·청량리점·영등포점·안양점 등 6곳에서 가을 상품 기획전을 펼친다.본점에서는 ‘박홍근 침구 특집전’을비롯한 침구류 판매행사를,잠실점에서는 ‘캐주얼,아동복 가을 특집전’을연다.청량리점은 ‘패션잡화 가을 인기 상품 초특가전’을,영등포점은 금강‘구두·핸드백 균일가전’을 마련해 가을 상품들을 선보인다.이밖에 안양점은 ‘영캐주얼,숙녀정장 가을 상품 판매전’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뉴코아 서울 강남점은 그동안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할인행사를 자제해온 ‘수입명품 고정고객 초대전’을 연다.수입명품을 30∼60% 싼 값에 판매한다.할인율은 버버리 20∼60%,페르가모·에트로 20∼50%,셀린느·구찌·프라다·펜디 20∼30%이다.뉴코아는 특히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영국에서 들여온 존스톤울 100% 머플러를,7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존스톤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각각 증정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국 휴양림 올 가이드/ 찌든 심신 ‘천연림 샤워’

    서늘함이 그리워지는 피서시즌을 앞두고 자연휴양림이 인기다.인파로 들끓지 않아 숲속 별장같은 통나무집에서 한적하게 가족 단위로 더위와 머리를 식히기에는 그만이다.천연림 속에서의 ‘피톤치드 샤워’와 주변 관광지는 ‘덤’.통나무집을 이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산림청 자연휴양림의 경우 7월중순 이후의 예약은 대부분 끝났으며,1일 오전 9시부터 8월 이용 예약을 인터넷(www.huyang.go.kr)을 통해 접수한다.휴양림에는 매점이 없거나 있어도 규모가 작아 생필품과 비상약품 등은 미리 준비해야 편하다. ◇집다리골=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소양호와 춘천호,의암호를 끼고 있다.맑은 물과 바위,계곡,원시림이 조화된 천혜의 휴양지다.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시원한 이곳에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뛰논다.숲속의 집,야영장,등산로,산책로가 마련됐다. 7·10·20평형(1박 이용료 4만∼12만원·이하 괄호 안은 1박 이용료)통나무집 21동이 있다.공동 취사장 3곳,잔디광장,출렁다리,물놀이터,대피소 등이 잘 정비됐다. ◇통고산= 경북 울진군 서면쌍전리.오염 안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울창한 숲과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운무(雲霧)가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3·6·11·15·32평형(3만∼8만원)통나무집 22동에 TV·냉장고·선풍기·침구류를 비치했다.또 공동 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춰 이용에 큰 불편은 없지만 생필품은 팔지 않는다. 불영사 계곡과 덕구온천,석류굴,나곡·망향·봉평해수욕장 등이 인근이다. ◇비슬산=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과 풍부한 편의시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집채만한 수백개의 바위가 산기슭에 펼쳐진 바위마당과 계곡 곳곳에 숨은듯 자리잡은 기암괴석이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통나무집 7평형(6만원)10동과 사계절용 9평형(7만원)8실 1동,청소년수련관15∼45인용(10만∼25만원)1동이 들어섰다.텐트장과 캠프파이어장,야외공연장,폭포샤워장,물놀이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7월 중순∼8월 중순에는 주말마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공연된다. ◇금원산=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계곡에 조성돼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방갈로는 2·4·5·8평형(3만∼5만원)13동으로 난방시설과 침구가 마련됐다.화장실과 급수대,취사장은 공동 사용한다.콘도는 1동으로 10·11·13·16평형(5만∼10만원)12실.방마다 가스레인지와 냉장고·TV·화장실 등이 있으며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다.거창 수승대와 월성계곡,무주구천동,안의 용추사,남덕유산 국립공원 등이 가깝다. ◇신불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기암괴석과 각종 수종의 천연림,맑은 계곡이 어우러졌다.계곡 중간에 파래소 폭포와 정상 일대의 넓은 억새밭이 유명하다.주변 산세가 알프스산맥과 비슷하다 해 ‘영남 알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통나무집은 상단과 하단지구로 나뉜다.상단에는 7·10평형(4만 4000∼5만 5000원)5동이,하단에는 7·10·12평형(4만 4000∼6만원)2동이 있다.산책로,등산로,야영장,,오토캠프장(상단)이 설치됐다.취사도구는 준비해야 한다.차로약 1시간 거리에 경남 양산 통도사와 석남사,표충사,밀양 얼음골 등의 관광지가 있다. ◇금강= 충남 공주 반포면 도남리.앞에는 금강,뒤에는 산이 있어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산 중턱에 10·12·13·14·16·30평형(5만∼11만원)통나무집 8동이 들어섰다.취사 도구와 타월은 없다.17일 물놀이장이 개장되며 산림박물관과 수목원,미니 동물원은 어린이 교육장소로도 좋다.차량을 이용해 10∼15분쯤 가면 갑사와 동학사,공주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와룡= 전북 장수군 천천면 덕태산.50∼60년생 참나무와 소나무가 빼곡해 원시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해발 500m에 위치,한여름에도 더위를 못느낄 정도다. 4·6·10·13평형 통나무 산막 26동(2만∼6만원)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의 집’(26만원)이 있다.물썰매·물놀이장,산책·등산로 등을 갖췄다.산막에는 침구류·TV·냉장고 등이 비치됐다.실내 사워시설은 10평형 이상에만 있고,식기류·가스레인지 등은 갖고 가야 한다. 논개 생가,논개 사당,방화동 휴가촌,장안산 군립공원 계곡이 지근거리다. ◇백아산= 전남 화순군 북면 노치리.주변 경관이 빼어난 데다 광주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소나무와 참나무숲이 어우러진 6부 능선에 10·11·13평형(6만∼7만원)통나무집 13동이 자리잡았다.산림욕장과 잔디공원,야영장,체육단련시설,물놀이장 등이 있다. 숙박지에서 백아산 정상까지 잘 닦인 3.5㎞의 등산로가 눈길을 끈다.반경 8∼12㎞에 있는 관광목장과 화순온천,방랑시인 김삿갓이 생을 정리한 적벽(赤壁)등도 볼만하다. ◇서귀포=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한라산 국립공원 수림에 자리잡았다.100∼200년 수령의 울창한 천연림에 길이 1.1㎞의 맨발 산책로와 산림욕장 등이 조성됐다. 통나무 산막은 3·6·7·8·9·15평형(3만∼7만원)12동이 있고,텐트를 칠수 있는 나무 평상 150여개가 있다.산막과 연결된 황토방에서 샤워와 취사가 가능하다. 종종 예고없는 안개에 울창한 숲이 서서히 모습을 감출 때는 신비감마저 든다.만남의 숲,오토캠프장,주차장,놀이마당,협곡 탐험로,전망대,잔디광장 등이 있다.1100고지 휴게소와 영실휴게소,돈내코유원지가 멀지 않다. 전국종합·정리 울진 김상화기자 shkim@
  • 저질 건강매트 구매 소비자 피해 급증

    옥,숯,황토 등 천연재료를 첨가한 값비싼 건강매트를 구입했다가 화재나 누전 위험에 노출되는 등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보호원은 5일 올들어 지난 5월 중순까지 239건의 건강매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으며,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품질에 대한 불만이 71건(29.7%)으로 가장 많았으며,청약철회 거부(61건),애프터서비스 부실(53건),효과 미흡(10건) 등이 뒤를 이었다.품질 불만 가운데 17건이 매트나 침구류가 타는 등 화재경험,12건이 전기누전 경험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건강매트 제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과대광고하거나,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구실로 다단계판매원 가입을 권유하는 등의 사례도 많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새마음 새출발 봄단장 해볼까

    ‘커튼도 바꾸고 등산도 가볼까?’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봄맞이 마케팅에 돌입했다.졸업·입학생과 신혼부부,집안을 봄 분위기로 바꿔보려는 주부 등을 겨냥한 특별행사와 재고정리 세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새 학기,새 출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8일 교복 구매고객 161명에게 학생가구·롯데월드이용권 등을 준다.그랜드백화점은 아동의류매장에서 취학통지서를 지참한 고객에게 10개브랜드 신상품을 10∼20% 싸게 판매한다.신세계 이마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참고서·학습지 등을 10% 할인판매한다.CJ몰(www.cjmall.com)은 28일까지 ‘졸업·입학 축하 카메라 기획전’을 열고,제품별로 가요CD·가방·필름 등을 준다. [신혼부부 오세요] 행복한세상은 27일까지 ‘혼수예복 특집전’을 열고 예복정장을 2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청첩장을 만들어 준다.청첩장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30% 할인혜택을준다.LG백화점 구리점은 다음달 3일까지 ‘혼수예물대전’을 진행,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비뽑기 행사를 통해 다이아몬드를 경품으로 준다.한솔CS클럽의 웨딩닷컴(www. csclubwedding.com)은 예비부부 대상 야외촬영을 50% 싸게제공한 뒤 게임을 진행,이긴 팀에게 비용을 돌려주는 행사를 연다.혼수용품을 150만원 이상 사면 커플링을 주고 한복구입시 부모님 한복을 해주는 ‘하나더 서비스’도 실시한다. [분위기 바꿔볼까] 그랜드백화점은 3월 중순까지 커튼·벽지를 비롯,스탠드·컬러전구·서랍장 등 생활용품을 최고 30%싸게 판다.미도파백화점은 꽃무늬·파스텔톤의 화사한 벽지와 커튼·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재고세일,공동구매도 인기]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28일까지‘남성정장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40∼70% 저렴하게 판다.그랜드도 28일까지 여성·아동의류 등을 최고 70%까지 싸게 파는 ‘재고상품 떨이행사’를 진행한다.신세계는 27일까지 ‘새봄맞이 홀인원 골프대전’을 열고 골프클럽·웨어 등이월상품을 50% 할인판매한다.코리아텐더(www.korea-tender. com)는 다음달 5일까지 등산화·카페트·봄정장 등을 싸게파는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여름침구 잘 고르려면

    여름침구를 고를 때는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현대백화점 가정용품 바이어 전주환 대리는 “침구 구입시 가장 먼저살펴야 할 것은 피부와 직접 닿는 소재의 점검”이라고 충고한다. 원단을 만져보거나 피부에 대봐서 감촉이 부드러운지,면 구성율이 몇%인지,짜임새가 너무 성글지 않은지를 우선 확인한다.일부업체에서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면과 폴리에스테르를혼방해 사용하므로 비중이 몇 프로인지 품질표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폴리에스테르 비중이 높으면 보풀이 생기기 쉽다. 디자인과 색상은 매장에서 보는 조명이나 분위기에 끌리지말고 방안 분위기,가구와의 배치 등을 항상 염두에 두도록한다.보기에는 예뻐 보이지만 막상 집에서 쓰려고 하면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베개 커버는 조금 여유있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대체로 베개 커버는 금방 더러워지며 이불커버나 침대커버에 비해 빨리 해지기 때문이다. 여름 이불,패드,베개 등 침구류 세트는 정품의 경우 판매가가 40만∼60만원대의 고품질 상품이 나와 있다.그러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정품에 못지 않은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의 백화점 기획상품을 구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만하다.이때 가격이 지나치게 싸면 하자가 있거나 재고상품인지,면이 100%인지를 살펴보고 구입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천호,신촌점에서는 12∼17일 ‘여름침구초특가전’을 열고 미치코 런던,메종,쉐모아,파코라반 등의 여름침구 기획세트를 특가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14일까지 삼베패드,차렵이불 등을한정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여름침구 기획전을,미아점은 참나무 원목자리와 대자리 기획전을 13일까지 연다. 허윤주기자
  • 집먼지 진드기 퇴치법

    집먼지 진드기,분진 등 먼지류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김희연 을지병원 내과 교수는 “올봄은 겨우내 쌓였던 먼지에다 심한 황사,꽃가루 등이 겹쳐 예년보다 건강에 조심해야 할 때”라면서 “특히 먼지류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경이 10㎛이상인 강하(降下) 먼지보다는 그 이하인 부유(浮遊)먼지가 호흡을 통해 사람의 폐까지 도달해 위험하다”고 밝혔다. 부유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발전소,공장의 굴뚝을 통해나오는 연기,황사 등에 많다.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집안에서 가스렌지를이용해 요리할 때나 담배를 피울 때도 미세분진이 나온다”고 밝혔다. 백교수는 “미세분진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대기가스 오염,주거공간 밀집 등 여러가지가 있다”면서 “미세분진이증가하는 날에는 사망자수가 평소보다 늘어난다는 국내·외통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입방미터(㎥)당 150㎍이하인 분진 기준을 입방미터(㎥)당 50㎍이하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시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국에서 발생해 우리나라까지 이동하는 황사의 크기는 0.4∼12㎛의 미세입자여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고 말했다. 먼지류에는 흙먼지도 있지만 사람피부의 각질이나 비듬,집먼지 진드기,음식물 부스러기,곰팡이균,실밥같은 미세 섬유류 등이 있다. 을지병원 김교수는 “먼지가 많이 쌓인 곳을 청소하다 보면 콧물이 물처럼 쏟아지면서 재채기를 하게 된다”면서 “이때 ‘먼지 알레르기가 있나’하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기침,재채기,콧물을 유발하는 것은 먼지가 아니라 먼지안에있는 집먼지 진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은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비염,천식(호흡곤란),피부염을 유발한다”고밝혔다. 인광호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은 5∼6명 가운데 한사람꼴로 알레르기 체질”이라면서 “이런 체질을 가진 사람은 환절기가 최악의 시기”라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습한 곳 좋아하는 '집먼지 진드기'. ‘혹시 집먼지 진드기를 현미경이나 사진 등을 통해 본적이 있나요’ 집먼지 진드기는 0.2∼0.4㎜ 크기의 작은 벌레로 먼지속에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때나 비듬등을 먹고산다.사람의 피부를 직접 물지는 않는다.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만들어내는 비듬,때 등의 양은 집먼지 진드기 수천마리의 3개월 정도 식량원이 될 수있다. 이 진드기는 습한 곳을 좋아해 상대습도 75%, 섭씨 25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다. 온대지역에서는 실내온도 20∼22도,상대습도 45%이하를 유지하면 서식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의 김윤범 교수는 “집먼지 진드기는체내의 수분을 유지하는 기구가 없기 때문에 치명적 생체건조를 막기 위해 70%이상의 상대습도를 필요로 한다”면서“가능한 집안습도를 낮추는 등 서식이 어렵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유상덕기자. *먼지 얕봤다간 큰코 다쳐!.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요,이불,베개 등 침구류이다. 김윤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는“통계적으로 소아 천식환자의90% 이상,성인천식의 70∼80%,알레르기성 비염환자의 50% 이상이 집먼지 진드기에 과민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집먼지 진드기를 실내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려면 먼저 비닐 또는 비투과성 천으로 침구류를 포장한다. 다음으로 2∼3개월마다 한번씩 침구류를 세탁한다.세탁 때는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살균할 수 있으며 세제를 넣으면 효과가 높다. 침구류를 햇볕에 말리는 방법은 살균효과는 있으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효소 자체는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세탁보다효과가 떨어진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처인 카펫,커튼,헝겊으로 된 가구,봉제완구 등은 집안에서 치우거나 세탁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을지병원 김희연 교수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자주 빨아들이고 물걸레질을 하는 것도 진드기를 없애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 방안의 화분을베란다 등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도 진드기에 직접 노출되는 빈도를 줄여준다. 유상덕기자
  • 대우車 사태 해고통지서 발송 안팎

    18일 오전 노조원들과 경찰이 두차례 충돌을 빚은 이후 경찰이 부평공장으로 통하는 4개 출입구를 완전히 봉쇄한 가운데 노조원들은 공장내 ‘조립4거리’에 대형텐트 14개를 쳐놓고 장기 농성에 대비. 이들 가운데는 해임통보를 받은 사원의 부인 30여명도 아이와 함께 참가해 긴장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노조원들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자체적으로 식사를 해결하고있으나 경찰의 봉쇄로 침구류, 난로 등 부대시설물을 충분히들여오지 못해 장기농성에는 한계가 있으리라는 지적도 일고있다. 이에 앞서 17일 대우차 생산직 직원들이 모여 사는 인천시서구 가정동 대우차 직원임대아파트는 정리해고 통지서가 집배원을 통해 한장씩 날아들면서 온통 눈물바다가 돼버렸다. 이곳에 사는 320가구 중 모두 108가구가 이날 통지서를 받았다. 전날 통지서 발송소식을 듣고 초조히 기다리던 직원들도 막상 통지서가 집으로 배달되자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김모씨(33·조립1부)는 “회사의 취업대책이 배운 사람들한테나 해당되지 인터넷,컴퓨터도 모르는 우리들한테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이제 조합밖에 매달릴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통지서를 배달한 서인천우체국 집배원 하영기씨(35)는 “집배원 생활 10년 만에 이렇게 안좋은 우편물을 무더기로 배달해 보기는 처음”이라며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한복, 생활복으로도 ‘안성맞춤’

    설이 성큼 다가오자 경기 침체로 한산하기만 하던 서울 인사동 생활한복 전문점을 찾는 발길들이 잦아졌다.생활한복은 설빔으로 장만하더라도 평소에 생활복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전통거리’로 불려지는 인사동답게 종로에서 안국동으로 통하는1km 남짓한 거리에는 생활 한복집이 밀집해있다. ‘코세르’나 ‘파란돌’과 같이 개인디자이너가 운영하는 가게도있고,한복의 대중화를 겨냥한 ‘질경이’ ‘돌실나이’ ‘달맞이’‘다물’ ‘아라가야’와 같이 전국에 지점을 둔 기업형도 있다.유명세를 가진 어지간한 생활한복집은 거의 다 모여있다. 생활한복의 소재는 나들이옷 결혼예복 등 용도가 다양해진만큼 초기면 위주에서 천연 염색의 명주,수직실크, 벨벳,모직,니트류로 확대됐다.또한 디자인도 전통성 강한 생활한복부터 양장에 가까운 현대적한복까지 다양하다. 소재의 변천만큼이나 가격대도 천차만별.치마저고리 한벌에 10만원대부터 120만원대까지 있다. [생활한복 고르는법] 먼저 안감의 마무리 처리는 깨끗한지,바늘땀은촘촘한지 등 바느질 상태를 살펴본다.동정이 달린 옷은 동정 윗부분보다 1㎝정도 길어야 입어서 맵시가 난다. 설에 맞춰 구입하더라도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자연섬유 제품이나편안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정장 한벌과 같은 분위기의 조끼나 속저고리,소품등을 함께 구입한후 양장과 맞춰입으면 개성있게 보인다. [머리모양과 소품] 단정한 머리가 생활한복에 어울린다.신발은 단순한 모양에 한복과 색깔을 맞추면 된다. [질경이] 독일·파리 등 세계시장에도 진출한 질경이는 설빔으로 입다가 생활복으로 입을 수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가격은면소재 한복 한벌에 20만원대. 어린이 브랜드 ‘까지질경이’는 12만원대.예복 브랜드 ‘마삭’은 수직실크나 실크로 옷을 짓는데 한벌에40∼60만원. 질경이는 24일까지 전국 37개 백화점에서 할인행사와 기획상품전을열고 있다. [돌실나이] 올 봄상품으로 잔칫날이나 명절에 입을 수 있는 갖춤옷(한벌)을 내놓았다.소재에서 특별복과 일상복을 뚜렷히 구별했다.잔치복에는 폴리에스터 소재를 가미했다.값은 면소재 16만∼25만원,수직실크는 20∼25만원이다. ‘아회’는 지난 8월 돌실나이가 내놓은 현대적 디자인의 고급 나들이복·맞춤복 위주로 값은 50만∼120만원. [달맞이] 매장은 작지만 니트류와 벨벳류의 독특한 한복이 마련돼 있다.니트는 15만원대,실크와 벨벳은 25만원대다. [파랑돌·꼬세르] 개인디자이너의 샵들로 고급 나들이 옷을 취급한다.명주소재 한벌에 80만∼120만원.누빈 두루마기는 120만원.꼬세르는침구류도 판매한다. [아라가야] S그룹 총수부인이 한복을 맞춰입는 집으로 소문나있다.쪽·홍화·치자 등 천연염료로 염색한 명주로 지은 전통한복과 개량한복은 빛깔이 무척 곱다.면소재 개량한복이 30만원선,명주소재는 80만원선. [다물] 종로쪽 인사동거리의 끝집.모직 한복과 벨벳 한복 등 다양한소재의 생활한복을 갖추고 있다.면소재는 15∼19만원.모직은 23만∼25만원,누비는 25만∼28만원이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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