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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내주 6곳 추가…1600명 수용

    대구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돌보기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내주 6곳이 추가된다. 정부는 6일 현재 운영 중인 6곳을 비롯해 내주 초까지 6곳을 더 가동해 경증 확진자 1600여명이 추가 입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2일 첫 개소한 생활치료센터는 8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765명이 입소했다”며 “내주까지 1600명이 추가 입소할 수 있도록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경주 농협교육원,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 천주교 대구대교구 칠곡 한티 피정의 집, 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 연수원 등 6곳이다. 이날 대구은행 연수원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이 문을 연다. 7일에는 경주 켄싱턴 리조트, 8일에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9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과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가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고안한 경증 환자 집단 격리 생활시설이다. 입원이 시급한 중증 환자가 자가격리 중 사망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증인 환자를 센터에 수용하고 병상은 중증 환자가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 총리 “日 한국인 입국금지 매우 유감…대응조치 강구”

    정 총리 “日 한국인 입국금지 매우 유감…대응조치 강구”

    1인 마스크 주 2매 제한에 “협조 당부”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은 전날 한국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대기할 것과 무비자 입국 금지, 입국금지 지역 확대 등의 강화된 입국 제한조치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를 ‘한국인 입국거부’로 규정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제 일본 정부가 우리 국민들에 대해 사실상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이러한 과도하고 불합리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정부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전날 정부가 마스크 추가 수급대책을 발표하면서 1인당 구매 가능한 마스크를 주 2매로 제한한 것에 대해선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들께 마스크를 먼저 드리고, 부족한 물량을 공평하게 배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책은 오늘부터 3일간 경과 기간을 거쳐 월요일에 본격 시행된다”며 “초기 혼란이 없도록 관계부처에서는 주말에도 생산과 유통과정,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숨어있는 마스크도 상당량 있을 것”이라며 “이 마스크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중증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의료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며 “중증 환자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에 더 많은 병상을 확충하고, 중증 환자가 지역 경계 없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대구 이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천안과 부산, 칠곡, 봉화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집단감염을 어떻게 막느냐가 앞으로 코로나19 싸움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요양원과 같이 어르신들이 집단으로 생활하시는 곳은 더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관계부처는 비상한 각오로 집단시설에 대한 대응과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달 25일부터 열흘째 대구에 상주하며 대구·경북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다 전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제출에 따른 국회 시정연설차 상경, 이날 대구로 복귀한다. 정 총리는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전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산으로 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구시청에서 대구지역대책본부와 대책회의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풍 석포제련소, 경북도에 코로나19 성금 5억원

    영풍 석포제련소, 경북도에 코로나19 성금 5억원

    ㈜영풍 석포제련소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봉화군 등 경북도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총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석포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풍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도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지역민 건강 보호를 위한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경산, 청도, 칠곡, 구미 등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경북도민의 성원 속에서 성장해 온 영풍석포제련소가 도민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일원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헌신과 도민의 노력에 미력이나마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경북 코로나 확진환자 하루새 122명 증가…6일 0시 현재 927명

    경북 코로나 확진환자 하루새 122명 증가…6일 0시 현재 927명

    코로나19 경북지역 확진환자가 하루새 120명 이상 늘어났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환자는 927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때 805명보다 122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주된 요인은 봉화군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48명이 새로 집단 확진을 받은 때문이다. 신천지 교인 관련 환자는 전날보다 44명 늘어난 42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404명으로 전체 환자의 43.5%로 가장 많다. 이어 대남병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도 134명, 구미 50명, 봉화 49명, 칠곡 46명, 의성 41명, 안동 38명, 포항 37명 등이다. 경북에서 가장 오지로 꼽히는 울진과 울릉은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조치 극히 유감…다른 의도 의심”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조치 극히 유감…다른 의도 의심”

    외교부는 6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 극히 유감스럽다며 모든 가능한 상응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일본 정부의 조치를 사실상 ‘입국 거부’로 규정하고 “정부가 그동안 일측에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 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우리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이러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하며 금번 조치를 즉각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우수한 검사·진단 능력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전 세계가 평가하고 있고, 확산방지 노력의 성과가 보이는 시점에서 취해진 조치라는 점에서 방역 외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특히 ‘일본에 대한 오염지역 지정 및 여행경보 격상 등 상응 조치 여부’에 대해 “정부로서는 우리 국민들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관광 등 목적으로 자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적용 중인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조치를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5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일본 여행을 원하는 한국인은 일본 비자를 별도로 취득해야 한다. 또 안동시와 경산시와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 등 한국의 경상북도 7개 지역을 최근 14일 내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도 거부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전해진 이후 전날 밤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설명을 들었다. 이날은 조세영 1차관이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거듭 항의와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조치 극히 유감”

    [속보]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조치 극히 유감”

    외교부는 6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 극히 유감스럽다며 모든 가능한 상응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일본 정부의 조치를 사실상 ‘입국 거부’로 규정하고 “정부가 그동안 일측에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 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우리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이러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하며 금번 조치를 즉각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일본에 대한 오염지역 지정 및 여행경보 격상 등 상응 조치 여부’에 대해 “정부로서는 우리 국민들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관광 등 목적으로 자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적용 중인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조치를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5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일본 여행을 원하는 한국인은 일본 비자를 별도로 취득해야 한다. 또 안동시와 경산시와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 등 한국의 경상북도 7개 지역을 최근 14일 내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도 거부하기로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6·25 직후 생활상 담긴 男혼례복, 독일서 돌아왔다

    6·25 직후 생활상 담긴 男혼례복, 독일서 돌아왔다

    독일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가톨릭 수사가 수집한 60년 전 한국 남성 혼례복이 국내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독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이 소장한 혼례용 단령(團領)을 최근 기증받아 국립민속박물관에 인계했다고 5일 밝혔다. 1960년 전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령은 1959년 경북 칠곡 왜관수도원에 파견된 보나벤투라 슈스터(한국명 주광남) 수사가 모았다. 1984년 독일로 복귀할 때 단령을 가져가 1987년 선교박물관에 기증했다. 슈스터 수사는 1990년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와 수도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단령은 겉감은 비단, 안감은 1960년대 유행한 인조비단(비스코스레이온)으로 제작됐다. 관복용이 아닌 6·25전쟁 이후 민간에서 사용했던 단령이다. 어려운 경제 사정을 겪으면서 개량화된 복식으로, 현재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당시 시대 상황을 알려 줄 수 있는 희귀 자료로 평가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016년 상트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 실태조사에서 단령 두 점을 확인하고, 2018년 국내로 들여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년간 보존 처리를 진행했다. 선교박물관장은 지난해 12월 이 중 한 점을 연구 자료로 한국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독일로 돌아가는 단령은 1909년 수도원의 도미니쿠스 엔스호프(1868∼1939) 신부가 수집한 것이다. 수도원장을 지낸 노르베르트 베버(1870∼1956)가 1925년 조선에 파견됐을 때 만든 무성기록영화 ‘한국의 결혼식’에 신랑의 복식 실물로 나왔다. 선교박물관은 2018년엔 조선시대 보군이 입었던 ‘면피갑’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日, 韓 무비자 중단…입국자는 2주 격리

    日, 韓 무비자 중단…입국자는 2주 격리

    경산 등 경북 7곳 입국거부 지역 추가 정부, 日 여행경보 상향 ‘맞대응’ 검토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국인이 90일 이내 단기 체류시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하는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자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이들도 2주간 격리한다. 그간 소규모 국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가 방역 선진국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관광 등 목적으로 자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적용 중인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조치를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이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여행을 원하는 한국인은 별도로 일본 비자를 취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한국·중국 입국자는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고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에서 발행된 비자의 효력을 정지시켜 2주간 격리 과정을 거쳐야만 입국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이 조치는 오는 9일 0시부터 발효돼 우선 이달 말까지 시행된다. 또 경북 안동시와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 등을 입국 거부 지역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최근 14일 내 이들 지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이 거부된다.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부터 ‘최근 14일 이내 한국을 출발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이 조치를 7일간 적용한 뒤 일주일 단위로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입국 제한 조치에 나서자 외교부는 이날 밤 서울청사에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일본의 조치 배경 등을 청취했다. 정부는 일본의 설명을 바탕으로 유감 표명과 항의 등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과 일본발 입국 제한 등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를 초치해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조치에 나선 것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5766명…증가 폭 다소 둔화(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5766명…증가 폭 다소 둔화(종합)

    사망자 총 36명…완치 격리해제 총 88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766명으로 늘어났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4일) 0시에 비해 43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516명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다소 줄었다. 5일 만에 최저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 32명보다 3명(33·34·35번째)이 추가 집계됐고, 경북에서 사망자 1명(36번째)이 더 나왔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뒤인 29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날 숨졌다.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고, 직접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34번째 사망자는 87세 여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됐으며, 26일부터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날 사망했다. 심장비대증과 치매를 앓고 있었다. 35번째 사망자는 72세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날 사망했다.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36번째 사망자는 61세 남성으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 숨졌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다. 신규 확진자 438명 가운데 40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20명, 경북 87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4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9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9명, 제주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보고 오류로 이날 확진자가 1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93명에서 1명이 줄어든 92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7명 추가돼 총 8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4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5766명을 제외하고 14만 77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1만 896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만 181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800명 넘어서…5일 0시 기준 805명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800명 넘어서…5일 0시 기준 805명

    코로나19 경북지역 확진환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확진환자는 805명으로, 전날보다 80명이 늘었다. 전체 확진환자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가 376명으로 전체의 46.7%를 차지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116명보다는 3배 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전체의 43.1%인 347명으로 가장 많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288명보다 59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어 청도 131명, 구미 48명, 칠곡 43명, 의성 40명, 안동 37명, 포항·영천 각 32명 순이다. 전체 확진환자의 50.3%인 405명은 김천·안동·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236명은 자가격리 상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기저질환 없는 67세女 확진 일주일 만에 숨져… 질본 “고령 영향”

    기저질환 없는 67세女 확진 일주일 만에 숨져… 질본 “고령 영향”

    세계적 의학저널 “기저질환 없더라도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 면역계 손상” 50대라도 기저질환 있으면 치사율 상승 전문가 “당뇨환자 등 면역 떨어져 취약”대구에서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사망자(67·여)가 발생했다. 뚜렷한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사례는 지난달 21일 경북 경주시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3번째 사망자)에 이어 두 번째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3~24일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여 같은 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29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4일 숨졌다. 국내 33번째 사망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1팀장은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며, 다른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단 67세의 고령”이라고 말했다. 고령인 점이 상태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의미다. 외국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곤 한다. 세계적 의학저널 ‘란셋’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중국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보고서 저자들은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이 남성의 면역계에 손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의사들은 논문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들도 이 병에 걸려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일은 드물다. 이날 숨진 여성과 지난달 숨진 41세 남성을 제외한 코로나19 사망자 전원은 정신질환으로 폐쇄병동에 오래 입원했거나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암·파킨슨병 등의 지병을 앓았다. 사망자의 약 80%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지만, 중장년층에 속한 50대라도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명률(치사율)이 올라갔다. 50대 확진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5명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저질환이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코로나19에 취약하다”며 “특히 면역이 많이 떨어지는 당뇨환자,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장기이식환자는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조사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치명률은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보다 7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다만 이 교수는 “고혈압은 약을 먹으면 정상 혈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코로나19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킨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 5328명, 사망자 32명을 기준으로 치명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현재 치명률은 0.6%이며 80세 이상 치명률은 5.6%까지 치솟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구서 코로나19로 35번째 사망자 발생…이틀 새 7명

    대구서 코로나19로 35번째 사망자 발생…이틀 새 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일 하루에만 3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대구시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72·남)가 숨졌다. 전날 대구에서만 4명이 사망한 데 이어 불과 하루 만에 3명이 또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동산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받던 중 이날 숨졌다. 환자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오후 4시 23분쯤에는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한 환자 A(87·여)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으며 평소 기저질환으로 심장비대증과 치매가 있었다. 오전 1시 50분쯤에는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C(67·여)씨가 숨졌다. B씨에게는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이 이날 오후 발표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5621명이며 사망자는 A씨와 B·C씨를 포함해 모두 35명이다. 이 가운데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환자는 52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구서 코로나19 국내 34번째 사망자 발생…87세 여성

    대구서 코로나19 국내 34번째 사망자 발생…87세 여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 23분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한 환자 A(87·여)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이 환자는 평소 기저질환으로 심장비대증과 치매가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50분쯤에는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B(67·여)씨가 숨졌다. B씨에게는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이날 오후 발표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5621명, 사망자는 A씨와 B씨를 포함해 3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52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5621명…사망 33명·완치 41명

    [속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5621명…사망 33명·완치 41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 총 5621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62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0시와 비교해 293명 늘어난 수치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 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780명이다. 대구 4006명, 경북 774명이다. 경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고 서울도 99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순이다. 사망자는 총 3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 집계에 확인된 사망자는 총 32명이었지만, 대구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29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 중 숨졌다. 30번째 사망자는 84세 남성으로 대구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사망했다. 31번째 사망자는 76세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구 경북대병원 입원 중 숨졌다. 32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으로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9일 호흡곤란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67세로 고령이지만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고, 직접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페렴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추가돼 총 4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기저질환없는 60대 코로나19로 사망

    대구에서 기저질환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쯤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여성 환자 A(67)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국내 33번째 사망자다. A씨는 지난달 25일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여 대구가톨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다. 지난달 29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이 병원 음압격리 병동으로 입원했다. 그 뒤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했으나 A씨는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직접 사인은 폐렴”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66%는 ‘집단발생’ 연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66%는 ‘집단발생’ 연관”

    대구 신천지 관련 확진자 2583명으로 최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약 66%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약 65.6%는 집단발생과 연관이 된 사례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기타 산발적인 발생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약 34.4%”라고 밝혔다. 집단발병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2583명으로 대구지역 전체 확진자의 64.5%를 차지했다. 신천지 신도들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집단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충남 지역에서는 천안시 줌바댄스를 중심으로 총 7개 운동시설에서 확진자 80명이 나왔다. 이 중 강사는 4명, 수강생 50명, 가족 접촉자 등은 26명이다. 부산에서는 온천교회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부산에서 33명, 경남 2명 등 35명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주상복합건물 ‘서울숲더샵’ 관련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생명샘교회’에서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지난달 16일 신천지과천교회 종교행사 참석자가 용인시에 있는 회사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당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중 1명이 23일 생명샘교회 예배에 참석해 교회 내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당시 참석 신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청도대남병원,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칠곡 밀알사랑의 집, 경산 서리요양원, 김천 소년교도소 등지에서 집단발생 여부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 “경증환자 위해 모든 시설 동원해 생활치료센터 사용”

    문 대통령 “경증환자 위해 모든 시설 동원해 생활치료센터 사용”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이어지는 대구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현재 4006명으로 하루새 405명이 늘었다. 입원을 하지 못하고 자가격리 등 입원 대기자 수는 2000명이 넘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민간이 보유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라고도 지시했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서 악화하는 상황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피해가 큰 대구 지역의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가 전날보다 235명 증가한 37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원의 61.6% 수준이다.대구 확진자의 57%, 2270명 입원대기…“주말까지 2000명 입소”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확진자 4006명 가운데 입원 대기자는 56.7%인 2270명이다. 현재 대구 지역에는 대구1 생활치료센터(대구 중앙교육연수원) 160명,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 210명,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 235명 등 경증환자 605명이 입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3곳이 준비된 상태다. 138명이 지난 2일 개소한 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데 이어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235명이 추가로 입소했다. 이날 오전부터는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210명이 추가로 입소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에는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포함한 의사 4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8명이 상주한다.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9명 등 의료진이 상주하며 고려대의료원 감염내과 교수와 간호사 등도 파견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부는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를 5일 추가 개소하는 데 이어 경북 칠곡 소재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경북 칠곡 소재 대구은행 연수원도 생활치료센터 등도 차례대로 문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말까지 2000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면서 “생활지원센터 확충을 위한 대구시 등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서 33번째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없는 60대 여성

    대구서 33번째 사망자 발생…기저질환 없는 60대 여성

    병원 측 “직접 사인은 폐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여성이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여성 환자 A(67)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기침과 오한 증세를 보여 대구가톨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29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이 병원 음압격리 병동으로 입원했다. 이후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았지만 A씨는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확인한 기저질환이 없으며 직접 사인은 폐렴”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이날 중증 증세로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 환자는 모두 21명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북 22개 시군에 생활치료센터 운영…경산 등 7곳 우선

    경북 22개 시군에 생활치료센터 운영…경산 등 7곳 우선

    경북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가운데 경증 환자 치료를 전담할 생활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섬 지역인 울릉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에 31곳(866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경산,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청도, 칠곡 등 7개 시군을 생활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경증 환자를 이송한다. 확진자 가운데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인 158명을 분류한 뒤 경증 환자를 센터로 보낸다. 센터에는 공중보건의 180명과 오는 5일 신규 충원되는 공중보건의 150명 가운데 일부가 배치된다. 센터마다 의사는 3명씩 3교대 근무를 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6∼9명을 배정한다. 도는 센터 운영에 의사나 간호 인력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경산의 센터인 경북학숙 주변에 생활·주거시설과 학교가 많다고 약간 반발이 있는데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도립 3개 의료원 모두 시내에 있다”며 “경산 환자가 계속 늘어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경북학숙을 지정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요양시설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경북 요양시설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경북도 내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산시는 엘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자 2명(85살·95살 여성)과 요양보호사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 확진자(85·여)는 지난달 27일 갑자기 기력이 떨어져 경산 세명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 95살 여성은 지난 1일, 요양보호사는 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122명(입소자 74명, 직원 48명)이 생활하는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칠곡 장애인복지시설인 ‘밀알공동체’에선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나왔다. 밀알공동체 산하 밀알사랑의집에서 지난 달 23일 입소자 A(46)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4일 입소자 3명, 시설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엔 입소자 9명과 종사자 4명, 밀알희망일터(장애인 직업재활센터) 근로장애인 5명 등 18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청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도 요양보호사 1명(63·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25일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요양보호사는 지난달 16일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요양시설에는 입소자 6명, 종사자 5명이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은 중증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이 모여 지내는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1일 2회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외부인 방문 제한, 입소자 외출·외박·면회 금지 등 출입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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