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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대구영어마을 30일 개원

    대구영어마을이 오는 30일 개원한다. 영진전문대는 18일 지난해 6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 12만 1977㎡의 부지에 착공한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 대구영어마을’을 30일 개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영어마을은 지상 3∼5층 높이에 연면적 3만 3848㎡의 건물 4채로 구성되는 테마파크형 잉글리시 빌리지로 조성된다. 마을 내부에는 식당·문구점·은행·호텔·매표소관과 출입국관리소 등 총 21개의 체험실과 음악·미술·요리 등을 배우며 영어를 익히는 실습실도 갖춰진다. 또 한꺼번에 33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와 강의실, 도서관 등의 시설이 구비되고 외국인에 대한 친근감과 영어에 대한 괴리감을 해소하도록 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 전통 민속놀이, 조리체험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영어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5박6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1박2일 주말가족프로그램, 어린이 3주 프로그램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053)940-5627
  • 작은 축제가 알차다

    ‘작지만 알찬’ 마을 단위의 미니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축제장을 찾으면 한참 잊고 지냈던 ‘추억’을 잡을 수 있다. 규모 큰 행사의 겉치레와는 확연히 다른 정취를 선물한다. 영주시 문수면발전협의회는 6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를 연다. 무섬마을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 중 한 곳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농악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사또행차, 과객 맞이하기, 쟁기지고 소몰고 외나무다리 건너기, 말타고 장가가기, 장례(상여메기)행렬 등이 선보인다. 무섬 외나무다리는 뭍과 섬을 잇는 길이 150m, 폭 30㎝, 하천바닥에서 60㎝ 높이 규모다. 칠곡군 가산면 학산마을 주민들도 7일 면소재지의 옛 하판분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학마을 축제’를 연다.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촌을 마을 주민 스스로 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로 4회째다. 행사는 사과 따기를 비롯해 허수아비 만들어 세우기, 땅콩 캐기, 메뚜기 잡기,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 위주로 꾸며졌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농촌을 체험하고 일체감을 형성하는 데는 그만이라는 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같은 날 칠곡군 왜관읍 등태포도작목반원들은 포도축제를 연다. 거봉포도인 등태포도의 명성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작목 반원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를 주제로 한 풍선 만들기와 막걸리 마시기, 빨리 먹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면 ㎏당 6000원대인 거봉포도를 4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5000원을 내면 3ℓ들이 와인담기 체험도 가능하다.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능금마을 주민들도 11월1일부터 4일간 동산리 사과밭 일원에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이로운 사과 따기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왜관산업단지 60% 구인난

    경북 칠곡의 왜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에 따르면 최근 왜관지방산업단지 296개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인력수급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인력이 부족하다.’는 업체가 59.8%로 ‘부족하지 않다.’는 업체 40.2%보다 19.6%포인트 더 많았다. 또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느끼는 주된 애로 사항으로 48.4%가 ‘구인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 확보 곤란’을, 36.4%는 ‘교통불편에 따른 출·퇴근 부담’을 각각 지적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조사대상 업체의 84.8%가 구직자를 확보하지 못해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근로자가 6개월 미만의 짧은 기간동안 근무하다 퇴직한 일이 있었다는 업체가 65.2%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교통 불편에 따른 출퇴근 부담’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임금 등 근로조건 문제’가 32.5%로 조사됐다. 구인난 해소 방안으로는 ‘교통 불편이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41.2%로 가장 많았다. 또 26%는 ‘인근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 연장’,16.7%는 ‘인근 지역의 시외버스 노선 조정’,15.6%는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배차 횟수 증대 등을 들었다. 교통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셔틀버스 운행과 시내버스 노선 연장, 시외버스 노선 조정과 버스 배차 횟수 증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경북도와 칠곡군 등에 통보해 해결 방안 마련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군위~칠곡 14.3㎞ 4차선 확장

    군위~칠곡 14.3㎞ 4차선 확장

    경북 군위의 최대 숙원사업인 군위군 부계면∼칠곡군 동명면 간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시원스레 뚫린다. 12일 군위군에 따르면 최근 국지도 79호선(부계면 창평리∼동명면 기성리) 도로 건설사업이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용역 재검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16년까지 총 2471억원이 투입돼 팔공산 터널구간 3.6㎞를 포함해 총 14.3㎞가 폭 23m,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이 도로는 그동안 군위 주민의 최대 민원 사업이었다. 주민들은 “팔공산터널 개설 사업은 군위 사상 최대의 사건이자 지역발전을 희망하는 3만 군민의 염원을 이루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동명∼부계, 대구 동구∼부계 운행 시간이 기존 36분에서 12분으로 24분 단축되고 동절기 빙판으로 인한 교통통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또 국도 5호선(대구∼안동) 및 대구 2차 광역 6차로(조야동∼송림사) 구간의 교통량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민선 2기 공약사업인 팔공산터널 개설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돼 기쁘다.”면서 “군위는 물론 의성·안동·청송 등 경북 중북부 내륙과 대구 지역 간 교육과 문화, 경제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대구영어마을 9월 문열어

    대구시와 영진전문대는 9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대구영어마을을 개원한다. 대구영어마을은 부지 12만 1977㎡, 지하 1층, 지상 4층, 연 건평 2만 5172㎡ 규모로 건립 중이다. 공사비 285억원은 영진전문대학이 지원했다. 영어마을에는 심화·체험·유아학습, 강의, 편의, 행정, 기숙사 시설 등이 들어서며 대구·경북 청소년을 중심으로 1주반, 주말반, 방학반 형태로 운영하고 일부 유아반, 성인반도 개설한다.1회 입소 인원은 200명이며, 수강료는 정해지지 않았다. 영어마을 임시 홈페이지는 http:///daeguev.yjc.ac.kr이다.
  • [종교건축 이야기] (33) 105년전 세운 ‘고딕식’ 대구 계산성당

    [종교건축 이야기] (33) 105년전 세운 ‘고딕식’ 대구 계산성당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성당인 계산성당(대구광역시 중구 계산2가 71-1, 사적 제290호). 박해를 피해 모여든 신자들과 함께 산골에서 은둔하던 프랑스 선교사가 직접 설계해 1902년 지금 자리에 세워놓은 뾰족집이다. 초기 성당들과는 다르게 높은 언덕이 아닌 평지에 세워진 영남 지역 최초의 고딕 성당.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정면쌍탑의 고딕식 건물이란 건축의 특이함에 더해 이 땅에 천주교가 전파되는 과정의 고충을 그대로 보여주는 귀한 신앙유산이다. ● 중세건축 흐름 이은 영남 최초의 ‘뾰족집’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으로 천주교 전교가 트이고 신자들에 대한 족쇄가 풀렸지만 영남지역에서의 신앙생활은 조약 이후에도 여전히 험한 길이었다. 대구본당이 신설된 이듬해인 1886년, 그러니까 조불조약이 체결된 그 해에 대구본당 초대 주임으로 임명된 프랑스 선교사 로베르(김보록·Achille Paul Robert) 신부만 하더라도 몸을 피해 인근 산골에 꼭꼭 숨어 지내야 했다. 당시 신나무골(현 칠곡군 지천면 연화동)과 죽전 새방골(현 대구 서구 상리동)은 거듭되는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찾아든 신자들이 은밀히 모여 살았던 영남지역의 대표적 교우촌. 로베르 신부는 낮에는 바깥출입을 일절 하지 않고 밤마다 상복으로 변장한 채 신자들을 방문하며 성사를 주었다고 한다. 성당이 세워진 것은 신앙 길이 트이면서 읍내인 대야불(현 대구 중구 인교동)로 들어온 로베르 신부가 정규옥(1852∼1931) 승지의 집에서 활동할 때였다. 열성적인 신자였던 정규옥이 사랑채를 내줘 7년여간 임시성당으로 쓰다가 번듯한 신앙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로베르 신부는 성당 자리로 현재의 계산동 성당과 그 서편 동산 두 곳을 놓고 고민했는데 “높은 허허벌판 구릉에 성당을 지을 수 없다.”는 노인 신자들의 고집에 밀려 결국 지금 자리를 택했다고 한다. 그런데 1899년 지어진 처음 성당은 지금의 서양 고딕식 건물이 아닌, 한옥 기와지붕의 십자형 건물이었다.45칸이나 되는 큰 집이었는데 지붕 한가운데 대형 십자가를 올려 ‘주님의 집’임을 세상에 알렸다고 한다. ‘대구 본당 100년사’에는 당시 성당과, 한식 기와집의 2층 사제관 단청을 들이던 스님들이 천주교로 개종했다는 흥미로운 기록이 들어 있다. 그 무렵 약현(서울 중림동 1892년)성당, 인천 답동(1896년)성당, 종현(서울 명동 1898년)성당이 모두 서양식 뾰족집을 택했던 것을 볼 때 로베르 신부와 신자들이 건물을 통해서나마 신앙 토착화를 위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성당 건립의 기쁨도 잠시뿐. 한밤중 일어난 화재로, 세워진 지 40일 만에 성당이 모두 불타 없어졌다. 당시 대구에 큰 지진이 있었는데 제대에 켜놓은 촛불이 넘어지면서 성당 전체로 옮겨 붙은 것이었다. 한국에선 네번째로 세워진 성당이자 당시 유일한 순수 한식 성당이었지만 지금은 사진으로만 볼 수 있어 천주교계와 학자들이 두고두고 안타까워하는 건물이다. 로베르 신부가 파리외방전교회에 보낸 편지 글을 보면 당시 성당을 잃은 참담한 심경이 절실히 읽힌다. “한국 건축양식의 걸작으로 그토록 많은 노력과 정성을 들였던 아름다운 노틀담(성모 마리아)의 루르드성당이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됐다. 지금 나에게는 제의도 일상복도 생활 필수품도 없으며 고해를 듣기 위한 영대와 중백의 조차 없다.1000명이 넘는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하는데 바람막이조차 없다.” 지금의 성당은 “천주께서 우리의 신덕을 시험하시고 더 큰 은혜를 주시고자 하심인 줄로 받아들이고 성당을 더 잘짓기로 한마음으로 협력하자.”는 로베르 신부의 호소문에 감동받은 신자들이 십시일반 격으로 추렴해 1902년 다시 세운 건물. 설계는 로베르 신부가 직접 했고 중국에서 벽돌공과 미장이, 목수를 데려와 일을 시켰다고 한다. 준공 이듬해에야 축성식이 열렸는데 당시 “영호남의 모든 신부들이 참석했고 사방 200리 안에 있는 수많은 신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인들까지 구름처럼 모여들어 대구 전체가 축제에 휩싸였다.”고 교회지는 기록하고 있다. 성당은 처음에는 주보성인으로 루르드의 성모를 택한 만큼 ‘성모님께 봉헌된 성당’이란 뜻에서 성당대문에 ‘성모당’이라 쓴 현판을 달아 놓았었다. 그런데 이 현판을 눈여겨보던 주민들이 “천주교는 하느님을 믿지 않고 성모 마리아를 믿는다.”고 수군대 할 수 없이 ‘천주당’으로 바꿔 걸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원래의 ‘성모당’ 현판은 성당 오른쪽 계산문화관 2층의 성당유물전시관에 보관돼 당시의 상황을 소리없이 전한다. 전체적인 구조는 로마네스크 양식에 가깝지만 평면 구성은 라틴십자형 3랑식 공간의 전형적인 고딕 양식. 서쪽 정면 출입구 위에 2개의 종탑을 높이 세운 쌍탑이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다. 외벽은 화강석 기초석 위에 붉은 벽돌과 회색 벽돌을 쌓았다. 세월이 흘러 대구교구 설정으로 주교좌 본당이 되면서 신자들이 급속히 늘자 미사며 전례행사 때마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결국 1918년 신자들이 비용을 분담한 증축공사에 나서 신자석과 지성소 사이에 100평 정도의 공간을 새로 들이고 양쪽에 각각 신자석(익랑)을 만들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종탑 지붕도 두 배가량 높여 더욱 뾰족해졌다. 1991년부터 1년여에 걸쳐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있었는데 이 때 지붕을 함석 대신 동판으로 교체했고 바닥도 목재를 걷어낸 뒤 지금의 대리석으로 다시 깔았다. 현재 교적상의 신자는 6000명. 주교좌성당이란 위상과 역사적 가치 때문인지 한창 번창할 때는 주일미사에 1만 2000명이나 참석했다고 한다. 성당측이 인근 성당들로 신자들을 분리시키고 있지만 교적을 옮기지 않고 끝까지 이 성당에 남겠다는 신자가 적지 않다고 주임신부가 귀띔한다. kimus@seoul.co.kr ● 성당의 볼거리들 출입구 위 두 개의 종탑을 나란히 뾰족하게 올린 ‘전면쌍탑’은 계산성당의 트레이드마크. 이 쌍탑 사이에 만든 커다란 ‘장미꽃 창’은 성당 안에서는 제대 벽을 통해 제의공간을 환하게 밝히는 빛의 통로가 된다. 이 ‘장미꽃 창’은 신자석과 제의공간인 지성소 사이의 양쪽 익랑에도 설치되어 신앙공간을 한층 더 엄숙하게 장엄한다. 양쪽 벽을 빙 둘러 장식하고 있는 14처도 다른 곳의 것과는 달라 눈길을 끄는 부분. 성당 건립 초기에 중국에서 만들어 들여온 때문인지 14처 아래 붙인 중국어 표기가 이채롭다. 14처와 마찬가지로 양쪽 벽에 낸 스테인드글라스(색유리창)는 성당 건립때 프랑스에서 들여온 것. 예수부활을 증거한 12사도가 새겨져 있다. 하지만 성당을 증축하면서 늘린 좌우 회랑의 스테인드글라스에는 한국의 성인 6위를 모신 점이 눈길을 끈다. 신자석에 앉아 성당 공간을 나누는 기둥들을 눈여겨 보면 기둥에 새긴 독특한 문양의 십자가가 궁금해진다. 성당 축성때 로베르 주교가 만든 축성패인데 문양과 색채가 오랜 세월에도 변하지 않은 채 또렷하다. 폴란드에서 들여와 성당 출입문 윗쪽 성가대석에 세워 놓은 파이프오르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 오르간 가운데 명동성당의 것을 빼곤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음색을 갖고 있다고 한다.
  • ‘농가등록제’ 9개 읍·면 시범 실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맞춤형 농정’의 근간이되는 ‘농가등록제’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농림부는 5일 각 도마다 1곳씩 모두 9개 읍·면,7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등록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 평택시 오성면 ▲강원 인제군 서화면 ▲충북 충주시 살미면 ▲충남 부여군 남면 ▲전북 부안군 행안면 ▲전남 나주시 반남면 ▲경북 칠곡군 북삼읍 ▲경남 창녕군 대지면 ▲제주시 조천읍이다. 농가등록제는 농가의 주민정보, 경영 및 농지이용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관리하는 제도다. 이를 활용해 그동안 획일적으로 ‘평균 수준’의 농가에 맞춰 진행해 온 농업정책을 소득과 품목 등이 제각각인 각 농가의 수준에 맞게 차별화할 수 있다. 우선 오는 2010년부터 주업농대상의 농가 단위 소득안정직불제 시행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농가등록제는 일본과 유럽연합(EU), 미국 등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농림부는 “대상 지역내 농가가 등록을 원하면 농장 소재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장소에 신청할 수 있지만, 임의 등록 방식이므로 의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경북 ‘금연 열풍’ 식었나

    금연 바람이 거세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담배소비세 수입은 오히려 늘었다. 일부 지자체는 올해 들어 담배소비세 수입이 급증하자 담배소비세 전체 징수 목표액을 늘려잡았다. 청소년·여성 흡연자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4일 경북도내 시·군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담배소비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0% 정도 증가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53억 7051만원을 담배소비세로 거둬들였다. 지난해 동기 136억 9770만원보다 12.2%(16억 7281만원) 증가했다. 13개 대학이 몰린 대학도시인 경산시는 올해 상반기 담배소비세를 지난해보다 17%(9억 9080만원) 증가한 67억 40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담배소비세가 크게 증가하자 연간 징수 목표액을 당초 120억원에서 140억 4000만원으로 20% 가까이 늘렸다. 칠곡군도 올해 들어 담배소비세가 38억 5827만원이 걷혀 지난해 33억 9848만원보다 4억 5379만원(13.5%) 많았다.경주시 등 도내 대부분 시·군의 올해 담배소비세도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G의 집계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6월까지 담배 판매량은 309억 8197만개비로 전년 동기 288억 9690만개비에 비해 7.2% 증가했다.2005년에는 245억 5408만개비가 팔렸다. 담배소비세 증가는 금연운동 확산에도 불구, 연초 반짝하던 금연바람 열기가 식어가는 데다 여성 및 청소년 흡연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군 관계자들은 “금연 열풍도 담배소비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군위, 축산농가 지원 특혜 의혹

    경북 군위군이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축산환경개선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추진 이전에 특정 대리점들에 관련 제품을 농가에 선입고(납품)토록 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군위군과 지역 축산농가 등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악취제거와 깨끗한 지역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개선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총 3억 6000만원(군비 50% 보조, 자부담 50%)을 들여 51개 축산 농가에 보조사료의 하나인 유용미생물(생균제) 60t을 보급한다. 군은 지난 4일 관련 제품 생산업체 7곳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일부 축산농가와 제품 생산업체들은 지난달 중순쯤 A,B 등 관련 제품 취급 대리점 두 곳이 생균제 상당량을 해당 농가에 이미 입고했다며 군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생산업체 관계자는 “특정 대리점들이 사업자도 선정되기 이전에 축산농가가 몰려 있는 효령·의흥지역 등 상당수 농가들에 생균제를 입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대리점은 지난달 중순 이전에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제품 생산업체에 전화를 걸어 ‘군으로부터 생균제 납품권을 따냈으니 제품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문제로 한 제품 생산업체는 지난달 22일 특정 대리점들이 축산농가에 생균제를 선납품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한 데 이어 지난 4일 오전 군위군의회에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접수하는 등 강력 반발해 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의회는 해당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반발이 일자 군은 같은 날 오후 뒤늦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사실 은폐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은 “군이 선거에 공이 큰 특정인들을 챙겨주기 위해 사업공고도 하지 않은 채 몰래 관련 제품을 선입고토록 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군이 수년 전부터 추진한 각종 보조사업 때도 이같은 행태를 보여왔다.”면서 군의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특정인들의 제품이 농가에 선입고될 수는 없으나 이런 주장이 있어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선입고 사실이 드러나면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해명했다.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낙동강 프로젝트’ 11개지역 선정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 인근지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4조원이 투입되는 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확정됐다. 경북도는 24일 낙동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낙동강 본류에 인접한 10개 시·군의 11개를 확정했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낙동강을 지역특색에 맞게 문화·휴양·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올해 14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별 사업은 ▲하아리 그린파크 조성 및 하회마을 오솔길 복원(안동시)▲자전거박물관 건립(상주시)▲영강 자전거도로 개설(문경새재 등과 연계·문경시) ▲호국의 다리 경관조성(칠곡군) ▲삼강주막 주변 문화관광지 조성 및 내성천 강수욕장 조성(예천군) ▲레포츠단지 조성(봉화군) ▲개진·선남 자전거 도로 개설(고령·성주군) 등이다.
  • 산모·신생아 도우미사업 지원차질 우려

    정부가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 중인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차질이 우려된다. 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산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출산 후 60일 이내에 12일간 산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상은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60% 이하(4인 가족 기준 212만원) 출산가정이다. 신생아 1인 기준 55만원 상당씩 지원되는 예산은 국비 80%와 지방비 20%(도비 및 지방비 각 10%)로 확보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 23개 시·군은 올해 사업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로부터 1844개 출산가정을 지원대상으로 배정받았다. 전국적으로는 3만 6883개 가정에 이른다. 그러나 경북도의 이같은 지원대상은 지난해 도내 전체 출생아 2만 2196명의 8.3%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도내 대다수 시·군은 관련 예산이 상반기 중에 바닥날 것으로 우려한다. 올 들어 1.4분기까지 시·군별 출산가정 지원실적은 포항시가 338개 대상 가정에 202개 가정(60%)을 비롯해 ▲경산시 184가정에 134가정(73%) ▲칠곡군 115가정에 72가정(63%) ▲고령군 18가정에 16가정(89%) 등이다. 이같은 실정은 다른 시·군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부의 추가 예산지원 없이는 하반기부터 사업 중단사태가 속출할 전망이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도내 시·군들이 현재 사업비 부담분 10%에서 100% 전액을 부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가 ‘황금돼지 띠의 해’로 알려지면서 출산가정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차질에 따른 집단민원 발생까지 우려된다는 것이다. 한편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쌍춘년인 지난해 전국 혼인은 332만 8000건으로 전년비 16만 4000건(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성동본의 혼인신고 특례기간이었던 1996년 9.1% 증가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은 물론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예산부족이 걸림돌”이라며 “정부가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대상 및 예산 규모를 전폭 늘려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칠곡군 전국최대 물류단지 부상

    경북 칠곡군이 전국 최대 내륙화물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칠곡군에 따르면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다음달 기공식을 갖는 데 이어 현대자동차 복합물류센터도 곧 착공된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들어서는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는 전국 5개 내륙화물기지 가운데 하나다.13만 8000평 부지에 모두 2428억원이 들어가며 내륙컨테이너기지와 복합화물터미널이 함께 건설된다. 화물취급장 7개동과 배송센터 3개동, 컨테이너작업장, 각종 지원시설 등 모두 14개 건물이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면 2009년 5월에 완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물기지가 건설되면 연간 981억원의 물류비 절감,4000여명의 고용창출과 3600억원의 생산유발, 그리고 70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내륙화물기지는 장·단거리 화물의 집결 및 배송을 위한 중계기지 역할과 수출입 화물의 기지를 제공하는 거점 수송체계다. 칠곡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칠곡군 양봉특구지정 추진

    전국 최대 꿀생산지인 경북 칠곡군이 ‘양봉산업특구’지정을 추진한다.20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에서 생산되는 꿀은 연간 708t(시가 250억원)으로 전국 꿀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년 ‘아카시아 벌꿀축제’가 열리는 지천면 신동재 일대는 40∼50년생 아까시나무가 약 330만㎡에 군락을 이루고 있고, 이 곳에서만 400여 양봉농가가 연간 150t의 꿀을 생산하고 있다. 칠곡군은 전국적인 명성을 올리고 있는 양봉산업의 기반 위에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벌꿀의 특화가 가능해져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꿀벌 생태 학습장, 꿀벌 테마공원, 채밀 체험장, 꿀벌 역사박물관, 양봉연구소 등을 조성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은 아까시나무의 최대 집산지인데다 아까시 꽃이 전국에서 처음 개화해 꿀의 품질이 전국 최고다.”면서 “양봉특구로 지정되면 호주,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마뉴카 꿀을 능가하는 친환경 기능성 꿀을 생산해 세계시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카시아와 아까시 아카시아는 아까시의 학명으로 열대 식물이다. 우리가 보통 아카시아나무라고 부르는 하얀 꽃이 피는 나무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까시(아카시)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바르다. 칠곡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공포심때문에 유족 멀리해 부끄러워”

    “오늘은 부끄러워하기 위해, 다짐하기 위해 왔습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2일 오전 경북 칠곡군 현대공원에 자리잡은 인혁당 사건 피해자 묘소를 찾았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환갑의 김 의장은 젊은 얼굴의 피해자 초상화 앞에서 주저없이 고개를 숙였다. 김 의장은 추모사에서 “판결 18시간 만에 사형한 것이 잘못된 것인 줄 알았지만 공포심 때문에 유족들을 멀리해 부끄러웠다.”면서 “이 땅에 다시는 독재정권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찾은 대구 시립묘지에는 사형이 집행된 8명의 피해자 중 고(故) 도예종, 여정남, 하재완, 송상진 열사가 잠들어 있다. 그는 묘비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폈다. 영하의 날씨에 빨개진 귓볼보다 눈시울이 더 붉어졌다. 유족의 손을 잡고 “몸도 춥지만 마음이 더 춥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족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얼마 전, 당시에는 유죄였고 지금은 무죄라고 말했지만 당시에도 무죄였고 지금도 무죄였다.”라면서 “그러한 박 전 대표의 왜곡된 주장에 대해 현 정부가 대신 사과하고 유가족들이 겪은 고초를 감안해 보상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장은 “정치·사회적 신원회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부산을 방문, 전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공격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명박 전 서울 시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 의장은 전날 이 전 시장이 대구에서 20조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을 선동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다.”면서 “방안이 있었다면 작년 예결산 심의에서 한나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 전 시장이 이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방안을 즉시 밝히지 않는다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구태 정치로의 복귀”라고 말했다.대구·부산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공단 들어선 구미·경산·칠곡 꾸준히 증가

    공단 들어선 구미·경산·칠곡 꾸준히 증가

    ‘우리 시·군은 인구가 늘어요.’ 경북도내 23개 자치단체 중 대부분이 인구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구미·경산시와 칠곡군 등 3개 시·군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 다른 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구미시는 2006년 1년간 인구가 전년 대비 1만 1851명(3.2%)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2005년 12월말 주민등록상 37만 4614명에서 2006년 12월말 38만 6465명으로 늘어났다. 연도별 인구증가는 2004년 36만 5681명,2003년 35만 5629명,2002년 35만 11명,2001년 34만 4159명,2000년 33만 6914명 등 최근 6년간 연평균 2.3%씩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인구 증가 추세는 오는 2008년 입주예정인 구미국가4공단 조성으로 인한 입주기업 증가 등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경산시의 인구도 지난해 말 23만 9912명으로 전년 23만 1677명에 비해 3.6%(8235명)가 증가했다. 2000년 21만 3821명에서 매년 평균 4000여명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도 지난해 말 인구(11만 1390명)가 전년 10만 7750명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칠곡군은 2004년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 시·군의 인구증가는 택지 및 공단 조성사업이 꾸준히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북도 전체 인구는 2000년 281만 3551명이던 것이 매년 감소,2005년말 현재 271만 1900명으로 줄었으며, 구미시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0개 도내 시·군의 인구도 계속 줄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낙동강 개발 청사진 ‘자연+역사’

    낙동강 개발 계획인 ‘낙동강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위한 경북도내 각 시·군들의 프로그램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26일 조선시대 낙동나루와 퇴강나루 등 9곳의 나루터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남아 있는 낙동강 유역인 낙동면 낙동리 일대 7만여평을 낙동강 역사문화 생태체험 특구로 개발키로 했다. 2007년부터 연차적으로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 일대 1만 3000여평에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종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이곳에는 낙동강 자생어종을 볼 수 있는 수족관과 낙동강 역사관, 낙동강 생태교육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2700여평에 들어설 ‘생태체험단지’에는 생태습지체험원과 낙동강 워터파크를 조성하고,2곳의 나루터 체험시설 등을 마련키로 했다.5만 4000여평 규모의 ‘전통레저스포츠타운’을 만들어 청소년수련원과 나룻배 민속타운, 테마음식 체험마을, 나룻배 민속체험마당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군도 한국전쟁 당시 폭격을 당해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낙동강 왜관 인도교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개발 계획을 마련 중이다. 여기에는 낙동강변 호국경관 조성을 비롯해 호국의 다리, 낙동강 분수 시설, 평화교육장 건립과 나루터 및 뱃길(왜관 제2교∼호국의 다리∼구미) 복원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시·군에서는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영남문화의 모태인 낙동강변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할 경우 관광 시너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민선 4기를 맞이해 추진하는 7대 전략사업의 핵심으로, 낙동강변을 3대권역(북·중·남부)으로 나눠 개발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권역별로는 ▲북부(안동·봉화)는 원시 자연의 체험과 생태 탐방 ▲중부(상주·예천) 문화 체험 ▲남부(김천·고령) 현대 역사 및 하천 복원, 습지 체험 등이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칠곡군, 시 승격 탄력 받았다

    경북 칠곡군이 시 승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행정구역통합 주민의견조사에서 지역주민들의 압도적 찬성을 이끌어내 시 승격이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칠곡군에 따르면 시 승격을 위해 왜관읍과 석적읍 행정구역 통폐합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 지역 주민 90% 정도가 찬성했다. 지역별로는 ▲왜관읍 주민 5993가구(55.5%) 중 5328가구(88.9%)가,▲석적읍은 총가구수의 53.8%인 5837가구 중 5195가구(89%)가 각각 통합에 찬성했다. 통합 후 칠곡읍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왜관읍 90.8%, 석적읍은 94.3% 등 평균 92.8%의 주민들이 찬성했다. 군은 이같은 주민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승격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구체적인 절차는 군의회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3월쯤 경북도와 행정자치부 등에 승인을 요청하고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서 통과되면 시로 승격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 5만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郡)은 시 설치가 가능하다.’는 기준에 바탕을 뒀다.”면서 “11만 4000여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시 승격을 원하는 만큼 행정구역통합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인구 15만 이하 도·농복합 형태의 시는 경북 김천·상주·영천·문경을 비롯해 전국에 19개가 있다.칠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정동채(국회의원ㆍ전 문화관광부 장관)씨 빙모상 2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62)231-8901●정규영(서울중앙지검 검사)종문(KBS 대전방송총국)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2)3410-6912●지영국(지오건축설계사무소 회장)씨 별세 정현(현대자동차 마케팅총괄본부)수현(리스)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3●김경포(경북 칠곡군청 총무과장)경덕(춘천지방보훈청 복지팀장)경민(회사원)경석(〃)씨 부친상 29일 칠곡 혜원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11-803-0164●박정선(한국항공대 교수)씨 부친상 최준희(삼성의료원 과장)씨 시부상 이택완(미래에셋생명 부장)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20●안종찬(태광물산 대표)석찬(나우테크 관리이사)경희(스마일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김흥기(구리청소년수련원 이사)박상범(굿모닝여행사 〃)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4●류동희(전 청주서원중 교장)씨 별세 재준(제일은행 마천지점 부지점장)재정(삼양식품 호남영업팀장)재영(청주 복대중 교사)씨 부친상 대희(전 경향신문 비서실장)남희(전 조선일보 사진부장)씨 형님상 강신문(자영업)씨 빙부상 3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43)286-9514●박범서(KBS 대외정책팀 부장)종서(KT 경영연구소 〃)진서(둔촌중 행정실장)현서(탄현중 교사)씨 부친상 최미영(하안중 교사)씨 시부상 양병수(가인정보처리 대표)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0●조태균(매일경제TV 제작기술부장)향곤(사업)씨 부친상 30일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478-0699●이기병(부국 대표)씨 상배 용국(대한항공 부기장)용정(현대건설 과장)씨 모친상 최은진(대한항공)임영주(역곡중 교사)씨 시모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92-0299
  • 北 핵실험 규탄·전적지 순례 행사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은 27일 오전 11시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 광장에서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핵실험 규탄대회 및 6·25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갖는다.
  • 용인·화성 인구증가율 29% ‘최고’

    기초자치단체 5곳 중 1곳꼴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연합(UN)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고령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14% 이상이면 고령 사회,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3곳 중 2곳은 인구 대비 연간 출생신고자 비율이 1%에도 못 미쳤다.1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인구 100명당 채 1명도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전산자료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전국 232개 시·군·구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22%인 51곳이다. 고령화 비율이 14%를 웃도는 시·군·구는 42곳이다. 반면 고령화 비율이 7%를 밑도는 지역은 44곳에 불과했다. 전국의 평균 고령화 비율은 9.2%로,2003년말 8.1%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16개 시·도별로는 ▲전남 16.1% ▲경북 13.7% ▲충남 13.6% ▲전북 13.3% ▲강원 12.5% ▲충북 11.6% ▲경남 10.5% ▲제주 10.3% 등 8곳에서 고령화 비율이 10%를 넘었다. 울산은 5.5%로 가장 낮았다. 시·군·구에서는 경남 의령군이 28.3%, 경남 남해군이 27.9%, 전남 고흥군이 27.4%, 경북 군위군과 경남 합천군이 27.3% 등으로 높았다. 반면 울산 동구는 3.9%로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울산 남구 4.5%, 울산 북구 4.8%, 경남 창원시 4.8%, 경기 시흥시 5.1% 등의 순이었다. 또 2003∼2005년 3년 동안 출생신고율은 전국 평균 1%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 군위군·의성군·청도군·예천군과 경남 남해군 등 5개 기초자치단체는 출생신고율이 0.5%에 불과했다. 출생신고율이 1.0% 미만인 기초자치단체는 전체의 62.5%인 145곳에 달했다. 출생신고율이 높은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오산시 1.5%, 광주 광산구와 경북 칠곡군 1.4%, 경북 구미시와 서울 마포구 1.3% 등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4891만 9000명으로,2003년말 4838만 5000명보다 1.1%인 53만 4000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도별로는 경기가 120만 6000명에서 1083만명으로 6.1% 증가했다. 경기도 총 인구는 2003년부터 서울을 추월했다. 서울은 2003∼2005년 3년 연속 인구가 줄어들었으나, 올 들어 증가세로 반전돼 1019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북과 전남은 같은 기간 인구가 4.2%,3.3% 각각 감소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경기 용인시와 화성시가 각각 28.7%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나타냈다. 용인시는 3년 동안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에 맞먹는 16만219명이 늘어났다.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기초자치단체는 전북 정읍시 18.1%에 이어 전북 장수군 16.9%, 경기 과천시 13.8%, 경남 합천군 10.7%, 전남 고흥군 10.3% 등이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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