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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전기차만 8종, 모터쇼 달군다

    제네시스 전기차만 8종, 모터쇼 달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비전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비안·루시드모터스 등 신생 전기차 회사들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오직 전기차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을 비롯해 콘셉트카 ‘제네시스X’, 세단 ‘G80’의 전동화 모델 등 총 8대가 전시된다. 인기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이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에서 열린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이 국내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출시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GV70은 현재까지 3만대 이상 팔렸다. 주문 물량이 많아 신차를 출고하기까지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솔린과 디젤만으로도 인기를 끈 GV70의 디자인과 사양을 계승하는 만큼 전기차 모델도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차의 또 다른 축인 수소 사업의 비중도 키우고 있다. 지난 19일 ‘수소연료전지담당’을 신설하고 사장급 인사를 책임자로 임명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한 것이다. 현대차 측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료전지사업부를 개발·사업 조직으로 분리하기도 했다. 사령탑은 엔지니어 출신인 박정국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사장)이 맡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2030년까지 전기차와 배터리에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금액은 5150억 달러(약 608조원)다. 3년 전 3000억 달러(약 308조원)에서 대폭 상승한 것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증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도 여기에 동참한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루시드모터스가 포드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자, 여기에 뒤처질 수 없다는 위기의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에 따라 브랜드와 회사별로 전동화 전략을 세웠다. 수소 사업에서도 2023년부터는 현재 사용되는 제품(2세대)보다 가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3세대 수소연료전지를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를 수소차로 바꾸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스마트한 도시농부, 구로에선 다 된다

    스마트한 도시농부, 구로에선 다 된다

    캐나다 윈저시 방문서 기술 발견 계기로수직농장·온실서 상추·딸기 등 직접 생산“천왕산과 연계, 자연 문화 복합공간으로”“도시농업과 관련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실이자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는 휴식 공간이 될 겁니다.” 서울의 대표 ‘스마트 도시’인 구로구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센터’의 문을 열었다. 각종 나무와 꽃, 연못, 다랑이 논 체험장 등 주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항동도시농업체험장 내에 576㎡ 규모로 조성됐다. 스마트 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이다. 도시농업의 미래를 보여 주는 구로 스마트 팜 센터는 이성 구로구청장이 2017년 캐나다 윈저시의 한 스마트 팜을 방문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 2019년 이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구는 전국의 우수 스마트 팜을 벤치마킹하고 재배 작물 및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한 끝에 지금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9일 “캐나다의 한 스마트 팜에서 생산되는 오이, 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각종 과일, 채소가 캐나다 전체 소비량의 3분의1을 감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감명받았다”며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주민이 재배 작물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자 도시농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공간, 도시농업과 관련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생산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마트 팜 센터는 수직농장(버티컬 팜), 스마트 온실, 카페,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에서 작물을 층층이 재배하는 수직농장에서는 연중 상추·청경채·로메인 등 샐러드에 주로 들어가는 채소를,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를 재배한다. 구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작물 재배 노하우를 익히는 동시에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샐러드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스마트 팜 센터에서 재배한 작물은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생산물은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협동조합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또 스마트 팜 센터가 자리잡은 항동도시농업체험장과 바로 옆에 있는 천왕산 가족캠핑장, 생태공원, 인공암벽장, 푸른수목원 등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올해 말에는 숲속도서관도 인근에 생긴다”면서 “천왕산을 중심으로 이 일대가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네시스 “서울 모터쇼서 전기차만 전시”…현대차, 연일 ‘친환경차’ 행보

    제네시스 “서울 모터쇼서 전기차만 전시”…현대차, 연일 ‘친환경차’ 행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비전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비안·루시드모터스 등 신생 전기차 회사들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오직 전기차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을 비롯해 콘셉트카 ‘제네시스X’, 세단 ‘G80’의 전동화 모델 등 총 8대가 전시된다. 인기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이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에서 열린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이 국내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출시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GV70은 현재까지 3만대 이상 팔렸다. 주문 물량이 많아 신차를 출고하기까지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솔린과 디젤만으로도 인기를 끈 GV70의 디자인과 사양을 계승하는 만큼 전기차 모델도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차의 또 다른 축인 수소 사업의 비중도 키우고 있다. 지난 19일 ‘수소연료전지담당’을 신설하고 사장급 인사를 책임자로 임명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한 것이다. 현대차 측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료전지사업부를 개발·사업 조직으로 분리하기도 했다. 사령탑은 엔지니어 출신인 박정국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사장)이 맡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2030년까지 전기차와 배터리에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금액은 5150억 달러(약 608조원)다. 3년 전 3000억 달러(약 308조원)에서 대폭 상승한 것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증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도 여기에 동참한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루시드모터스가 포드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자, 여기에 뒤처질 수 없다는 위기의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에 따라 브랜드와 회사별로 전동화 전략을 세웠다. 수소 사업에서도 2023년부터는 현재 사용되는 제품(2세대)보다 가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3세대 수소연료전지를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를 수소차로 바꾸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와우! 과학] 스티로폼 대책 팝콘서 찾아…‘이것’으로 만든 친환경 대체품 나온다

    [와우! 과학] 스티로폼 대책 팝콘서 찾아…‘이것’으로 만든 친환경 대체품 나온다

    스티로폼은 가볍고 단열성이 뛰어나며 충격 흡수력이 좋아 제품 포장 완충재나 단열재로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썩지 않을 뿐 아니라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양이 상당해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것 역시 문제다. 독일 괴팅겐대 연구팀은 스티로폼 혹은 발포 폴리스티렌(EPS) 소재의 생분해성 대체품을 찾다가 영화관에서 해법을 찾아냈다. 10년째 관련 연구를 해온 알리레자 하라지푸어 괴팅겐대 교수는 팝콘이 스티로폼의 친환경 대용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옥수수를 증기로 찐 후 팝콘처럼 부풀린다. 그리고 이를 주형에 넣고 생물학적 접착제를 이용해 합판처럼 굳히면 외형상 스티로폼과 유사한 제품이 출력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팝콘 폼은 스티로폼보다 몇 가지 우월한 성질이 있다. 팝콘 역시 불에 타긴 하지만, 스티로폼처럼 활활 타지는 않기 때문에 건물 단열재로 사용했을 때 훨씬 안전하다. 그러면서도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 가볍고 단열성도 스티로폼만큼 뛰어나다. 물론 가장 큰 장점은 환경에 안전하다는 점이다. 팝콘 폼은 생물체에 무해한 접착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동식물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연구팀은 심지어 폐 팝콘 폼을 가축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동물이 모르고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점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에 희소식이다. 가벼운 스티로폼 쓰레기는 물에 쉽게 쓸려 바다까지 흘러간 후 수많은 미세 플라스틱 조각으로 분해되어 해양 동물의 입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팝콘 폼을 실제로 상용화하기 위해 독일의 바흘 그룹(Bachl group)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다만 기존의 스티로폼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지, 그리고 충분한 내구성을 지녔는지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썩는다면 제품 포장용 완충재나 단열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 원재료인 옥수수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골치 아픈 환경 문제를 해결할 기발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사진=괴팅겐대
  • 수험생 여러분, DDP에서 각종 체험 즐겨요

    수험생 여러분, DDP에서 각종 체험 즐겨요

    서울디자인재단은 28일까지(22, 23일 휴장) DDP 어울림광장에서 ‘DDP 디자인 마켓’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소규모 디자이너들의 제품 판로를 마련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등을 위한 기획이다. 이번에 여는 마켓에는 총 60여팀이 참여한다. 디자이너들은 아기자기한 장식 용품부터 제품부터 직접 만든 생활용품, 조명, 가구, 출판물 등을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과 공정 무역, 비건 식품도 함께 전시된다.재단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낙엽에 올해의 안 좋은 기억을 적어 허브스틱으로 만든 뒤 태워 보내는 프로그램, 자투리 천을 활용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드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소규모 개인 디자이너의 제품 홍보를 돕고, 앞으로도 디자인마켓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영등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가 되는 법 논의…글로컬 지식포럼 2021

    영등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가 되는 법 논의…글로컬 지식포럼 2021

    “서울 3대 도심 영등포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6~17일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열린 ‘영등포 글로컬 지식 포럼 2021’의 문을 열며 이렇게 말했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지방 정부가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포럼은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서울시 후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부경쟁력연구센터에서 협력했다. 포럼의 주제는 ‘상생과 공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였다. 영등포구의 현안이자 세계 도시들의 공통 과제인 ‘다문화’, ‘환경’에 대해 각계각층의 지식인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16일에는 ‘다문화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민 정책의 중요성과 상호문화 이해에서 출발하는 사회통합을 언급했다. 이어 문화다양성이 가져오는 역동성, 혁신, 창조를 통한 다문화 도시 성장과 발전에 관한 화두를 던졌다. 17일에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 환경 도시를 말하다’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특강이 이어졌다.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 작가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쓰레기 문제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구는 오는 29일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영구네’에 녹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채 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28명의 지식리더가 영등포구의 다문화, 환경 분야의 현재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함께 나눈 지식과 의견을 바탕으로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승강기안전공단, 신세계와 업무협약 체결

    승강기안전공단, 신세계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난 18일 ㈜신세계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품질 향상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기술정보 공유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내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승강기 회생전력장치 확대 적용 등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승강기 분야의 탄소배출 저감제품(회생전력장치 등) 확대 보급 ▲승강기 설계 및 시공기준에 대한 기술협력 ▲신세계의 신규‧교체설치 승강기의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등이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신세계의 신규‧교체 승강기에 대해 안전, 품질, 친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품질 안전진단을 진행하게 된다. 한익권 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화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의 안전을 확보하고, 회생전력장치 적용 제품이 확대 보급돼 승강기 분야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환경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26 열리는 동안 기후 음모론 세력 더 키웠다

    COP26 열리는 동안 기후 음모론 세력 더 키웠다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기후변화 논의 양분 삼는 음모론영국 글래스고에 약 120여개국의 정상과 200개국 대표단, 기후 관련 시민단체, 기업인, 언론인 등 2만 5000명 이상이 모여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을 열었던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선 또다른 박람회가 사흘 동안 열렸다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은퇴한 교사와 과학자, 엔지니어, 보수 성향 싱크탱크 회원, 로비스트들이 하트랜드연구소가 개최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 엑스포’에 참석했다. 이들은 2000년생인 금발의 독일 록가스 나오미 자이트가 “그레타 툰베리 같은 활동가들이 기후위기를 과장해 전 세계의 히스테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취지로 연설하자 환호했다. 스웨덴의 10대 기후 활동가인 툰베리와 정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자이트의 별명은 ‘반(反) 그레타’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기후 음모론 박람회’ 열리다지금까지 발표된 99.9%의 과학적 연구결과가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인류를 지목한다는 점이나 이미 허리케인, 대형산불, 빙하붕괴와 같은 기후위기가 지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는 논리는 시저스팰리스에서 설 곳을 찾지 못했다. 참석자들이 경제적 보상을 노리고 이같은 ‘기후 음모론’에 가세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박람회를 개최한 하트랜드연구소는 과거엔 석유·석탄 산업의 후원을 받았지만, 지금은 민간 기부금으로 운영자금 대부분을 충당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기후 음모론은 박람회장처럼 폐쇄된 공간에서만 나오는 얘기는 아니다. 현재 기후 음모론이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는 공간은 전 세계인들이 접속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페이스북에 널리 퍼지는 기후변화 음모론을 다룬 게시물 중 8%에만 잘못된 정보라는 표식이 붙어있다”는 디지털혐오대응센터(CCDH) 등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기후변화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라는 고전적 수법의 음모론부터 ‘미국의 기후변화 관련 인프라 추진 법안인 그린 뉴딜법이 제정된다면 코로나19 방역기관을 방불케 할 정도의 대규모 인프라 폐쇄가 이뤄질 것’이란 식의 최근 음모론까지 모두 페이스북에 흔하게 노출된다고 CCDH는 결론냈다. “돈이 된다”… 페이스북 덮친 기후 음모론기후변화에 관한 대응은 화석연료 발전을 줄이는 대규모 과업부터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의 실천까지 다양한 단계별로 이뤄진다. 기후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유력 정치인들과 과학자들의 음모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퍼질수록 대중과 사회의 실천동력이 약화된다고 우려했다. 브라운대의 환경사회학 교수인 티몬스 로버츠 박사는 WP와의 인터뷰에서 “기후변화는 거짓이란 생각이 페이스북에서 확산된다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정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으로 사람들이 혹할 법한 기후 음모론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일은 좋은 돈벌이 수단이 된다. CCDH는 “지난 반년 동안 기후 음모론을 다룬 이들이 8개 플랫폼과 웹페이지 등에서 창출한 구글애드 수익이 530만 달러(약 62억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구글은 지난 10월에 “기후 음모론을 조장하는 콘텐츠의 수익화를 금지하겠다”고 방침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본격 시행되지는 않고 있다고 WP는 진단했다. 기후변화 연구 성숙과 함께 진화한 음모론기후 음모론에 관한 이같은 양상들은 이제 음모론이 화석연료 회사들의 지원 정책에 기생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적극적인 수요를 확산해내며 자생능력을 지닌 단계에 진입해 있음을 의미한다. 기상이변과 흉년으로 기후변화의 영향력을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게 된 지금 음모론은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이 일상 생활을 좀먹을 뿐 아니라 기후대응이 오히려 자연을 파괴한다는 식의 음모론으로 진화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행한다고 지목된 음모론은 주로 이런 이야기들이다.▲산업화 이후 지구의 평균온도가 2도 가깝게 오른 현 상황은 인류 잘못이 아니라 태양활동이 더 활발해진 자연 현상일 뿐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해 수몰되는 지역과 더불어 더 좋은 기후를 갖게 되는 지역도 생긴다.▲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투입되는 천문학적 비용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질 것이다.▲풍력 터빈 때문에 새들이 상처 입거나 죽을 수 있다. 이같은 이야기들은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가설이란 게 과학계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이다. 우선 태양의 작용 여부에 관계없이 인류의 활동이 대기 성분을 바꾸고 이것이 온실가스 효과를 일으켰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과학자는 이제 거의 없다. 또 기후변화 논의 초기 용어인 지구온난화란 말 때문에 흔히 하는 오해이지만, 기후변화는 지구의 온도가 균질하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각지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한다는 것을 뜻한다. 즉 해안가가 침수 피해를 입으면 사막에 비가 내리는 식의 변화가 아니라 해안가는 침수를 입고 사막은 더 건조해지는 극단의 양상들이 펼쳐질 여지가 큰 것이다. 기후변화는 또한 기존의 농업, 생활방식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여서 환경변화에 적응이 힘든 세계 빈곤층은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풍력 터빈이 새들을 상처 입힌다는 발언을 증폭시킨 장본인은 과학자가 아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인데, 최초로 관련 연구를 했던 과학계는 2009년 “풍력발전소가 1GWh 당 0.3마리의 조류 사망에 책임이 있는 반면 화석연료 발전소 때문에 1GWh 당 5.2마리의 조류가 희생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논쟁을 일단락 지은 상태다. 이에 따라 최근 진화한 형태의 기후 음모론 역시 기후대응 실천을 늦추거나 안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달빛 동맹 대구·광주 협력 발전사업 탄력 전망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을 맺은 대구와 광주의 협력·발전 방안 청사진이 확정돼 관련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적용할 대구·광주 연계 협력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안이 최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앞서 광주, 대구, 전남, 경북 등 4개 시·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주민 열람, 공청회를 거쳐 국토부에 변경안을 제출했다. 이 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달빛 고속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협력, 광주권 외곽 순환도로 건설 등 8개 프로젝트와 87개 세부 사업이 반영됐다. 두 도시는 영호남 동서 고대 문화권 역사관광 루트 구축, 달빛예술 힐링 체험 공간 확충, 전국 관광 환승 거점센터 구축, 대구·광주권 국민휴양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밸리 구축, 에코 하이웨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국립 탄소 중립연구원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에서는 호수생태원 확대 조성, 물 기술인증원 호남분원 설립,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광주와 전남은 협력해 청소년 체험학습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달빛고속철도를 광주에서 영광까지 연장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현대오일뱅크, 국내 정유사 첫 친환경 납사 생산

    내년에 상장을 앞두고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업을 넘어 친환경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유 정제 공정에 투입해 국내 정유공장 최초로 친환경 납사를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에 고열을 가해 분해한 것이다. 이렇게 생산된 납사는 인근 석유화학사에 공급돼 섬유,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다시 쓰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폐플라스틱 처리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면서 열분해유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폐기물 수입국이었던 중국은 올해부터 고체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한데다 국가 간 유해 폐기물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협약의 폐플라스틱 관련 규제도 올해부터 강화되면서 폐플라스틱은 발생한 국가에서 직접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중앙연구원에서 불순물 제거 등을 통해 다양한 열분해유 기반 석유화학 제품 생산 방안을 연구 중”이라면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열분해 고도화공정(DCU)에 플라스틱 분해 설비만 추가하면 앞으로 열분해유를 직접 생산하는 단계로 타사와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중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도전은 2011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본업인 정유를 넘어 성장성이 있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열분해유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블루수소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탈정유’를 본격화하고 있다.
  • 폐광서 옥빛 휴양, 백사장 앞 불멍… ‘힐링 도시’ 동해로 오세요

    폐광서 옥빛 휴양, 백사장 앞 불멍… ‘힐링 도시’ 동해로 오세요

    ‘무릉계곡에서는 힐링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는 스릴을,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휴식을….’ 강원 동해시가 건강휴양·복합체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구 9만 1000여명의 작은 강소도시(면적 180.17㎢)가 바다와 폐석산(석회석 폐광지)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테마 관광도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해발 1300m가 넘는 두타산과 청옥산 자락의 테마관광지 ‘무릉별유천지’가 20일 정식 오픈한다. 50년 가까이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캐낸 폐석산 130만㎡가 2027까지 3단계에 걸쳐 건강·복합체험 관광지로 거듭난다. 그 첫 단추인 1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것이다. 2년 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망상오토캠핑장도 오는 24일 준공된다. 파도 소리 들리는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급 리조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동해가 한눈에 조망되는 논골담길의 묵호등대 주변 감성체험관광지는 지난 6월 오픈한 뒤 4개월 동안 1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박’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동해고속도로와 KTX로 서울에서 2시간 30분대 거리에 놓이며 도시 발전은 더 빨라지고 있다. 18일 심규언 시장을 만나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로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동해와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을 간직한 도시를 힐링과 체험, 휴식이 있는 작지만 강한 관광테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심 시장은 동해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테마관광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항구는 물론 철길, 고속도로, KTX가 놓이며 서울과 2시간 30분대로 좁혀졌다. 이에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 무릉계곡의 건강·복합체험단지는 20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 폐석산을 친환경 테마관광지로 변화시켰다. 두타산, 청옥산 자락의 무릉계곡 초입의 작은 산 3곳이 석회석 채굴로 사라지고 바위만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곳이 친환경으로 복구되면서 테마가 있는 웰니스 건강휴양 명소로 만들어졌다. 도로를 포함해 모두 130만㎡에 이르는 광활한 땅이다. 석회석을 채굴한 쌍용C&E가 주변의 산지 복구 및 부지 기부채납을 약속하며 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내년까지 기부채납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체험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무릉 복합체험 관광지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변의 천혜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져 최고의 힐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름도 무릉계곡의 의미를 살려 ‘무릉별유천지’로 했다. 국비 포함 304억원이 투입된 이번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며 동해시는 폐석산 부지에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조경식재를 통한 친환경적 복구를 마쳤다.●심규언 시장 “친환경 복구… 지역 발전에 기여” 심 시장은 “황폐한 폐석산의 친환경 복구와 창조적 재생으로 그동안 광산 개발로 인한 분진, 소음 등 많은 불편을 참으며 살아온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릉별유천지는 웅장한 석회석 절개면과 석회석을 채광한 자리에 형성된 에메랄드빛 호수, 요새 같은 절벽, 석회석 돌밭 위의 보라색 라벤더 정원과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산책길, 전망대 등 볼거리도 조성했다. 석회석을 캐내고 남은 웅덩이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호수는 두 곳이다. 심은정 동해시 교류협력과 홍보팀장은 “청옥호로 이름 붙여진 12만 5000㎡ 크기의 큰 호수는 수심이 10~30m에 이른다”며 “호수를 끼고 주변 1.8㎞를 호수 둘레길로 단장해 산책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호수 바닥이 석회석이어서 깊은 물이 옥빛으로 청명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인접한 3만㎡ 크기의 작은 호수 금곡호는 계곡물이 흘러들어 청옥호와는 또 다른 풍광을 연출한다. 이곳 둘레 1.2㎞에도 산책길을 만들었다. 휴양을 하는 동시에 건강을 챙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유럽식 산악관광 체험시설인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석회석 원석을 잘게 부수던 쇄석장의 원래 모습을 보존하고 근대 유물 보존, 전시·체험·교육의 산업문화 재생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곳 쇄석장에서는 지난 16일 준공부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개관 기념으로 ‘삼화: 세 개의 빛’을 테마로 아카이브 자료 전시, 시멘트 생산 공정 등 특별 기념 전시회도 열고 있다. 김순기 동해시 전략사업팀장은 “2024년까지 2단계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체험시설을 갖추는 등 정원을 확장하고 2027년까지 3단계로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숙박 등 비즈니스 복합타운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에메랄드빛 호수와 웅장한 절개지 등 이국적인 경관을 가진 무릉별유천지가 주변 관광지 및 산업시설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2019년 4월 동해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도 재해 복구사업을 끝내고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해송 군락지 4만 300㎡와 숙박시설 80%가 잿더미가 된 리조트의 복구가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동해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등 304억원을 들여 착공 1년여 만인 이달 24일 준공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국내 오토캠핑문화의 첫 시작이었던 만큼 기본 구상 단계에서부터 시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복구공사를 추진해 왔다. 강성국 동해시 홍보소통담당관은 “파도와 갯바위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스카이라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화재에 강한 자재를 사용해 35개 동을 각각의 건물로 지었다”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망상 해안 생태관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시설 2곳과 함께 야외 물놀이장도 갖췄다”고 말했다.●15만명 찾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인기 도깨비를 주제로 논골담길 묵호등대마을 주변에 지난 6월 오픈한 ‘도째비골(도깨비의 방언) 스카이밸리’도 ‘대박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는 하늘전망대(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을 통해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개장 4개월 만에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특히 높이 59m, 길이 160m로 바다를 향해 만들어 놓은 하늘전망대는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린 메시망이나 투명 유리로 돼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공중에 줄을 메달아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 스카이사이클과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 등도 스릴 체험시설로 인기다. 심 시장은 “무릉별유천지 개장과 함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힐링과 체험이 있는 관광지가 동해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KTX 등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좋아진 만큼 서울 등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쓰레기 모아 인증샷 찍으면 가상화폐 줘요…이스라엘 친환경 앱 주목

    쓰레기 모아 인증샷 찍으면 가상화폐 줘요…이스라엘 친환경 앱 주목

    이스라엘 북서부 항구도시 하이파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 이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보상으로 가상화폐를 받기 위해서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샤 벤메이어(18)라는 이름의 여성은 반려견 루나와 함께 집 근처 계곡을 산책할 때마다 수거한 쓰레기로 가득 찬 봉투 한 개로 앱에서 ‘클린코인’이라는 가상화폐 10개 정도를 받는다.이 여성은 산책 겸 쓰레기를 줍고 코인을 받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나올 때마다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여성은 “계곡에 오면 어딜 보든 쓰레기가 있다. 놀러온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바비큐를 하며 쓰레기를 버린다”면서 “정말 불쾌하다”고 한탄했다.그런데도 여성은 주변 쓰레기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이 모은 쓰레기를 인근 쓰레기통에 버릴 때마다 앱을 실행해 인증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렇게 해서 이날 여성이 모은 코인은 30개 정도였다. 실제로 여성은 지금까지 모은 코인으로 얼마 전 호주 서핑브랜드 빌라봉의 하이파 매장에서 티셔츠 한 장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스라엘 정부가 시작했다. 정부는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자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하이파에 본사를 둔 클린코인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란(35)은 앱을 보여주며 지도 위의 검은 점이 쓰레기 수거 위치라고 설명했다. 앱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양과 장소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수거한 쓰레기가 코인 몇 개에 해당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앱을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은 1만 6000여 명으로 이중 1200여 명은 매주 쓰레기 줍고 있다. 공동창업자이자 기술 책임자인 갈 라하트(21)는 “앱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재미를 중요하게 여겼다. 사용자는 포인트를 모아 레벨업할 수 있다”면서 “다른 사용자와 경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찾으러 갈 때도 게임처럼 보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상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청소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클린코인은 사실상 암호화폐보다 상품권에 가깝다. 덕분에 전력을 소비해 채굴을 할 필요도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에는 이미 25개 브랜드가 동참하고 있다. 코인은 의류 구매 외에 실내 암벽등반 시설 이용이나 호텔 숙박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 모잠비크 대통령이 거제까지 와서 문 대통령 만난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모잠비크 대통령이 거제까지 와서 문 대통령 만난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의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거제 방문은 취임 후 5번째이자, 지난 9월 9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2달여 만이다. 뉴지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내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이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선박과 스마트선박도 개발할 예정이다. 모잠비크의 대형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지 대통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한다. 모잠비크는 계속 이런 투자의 선한 목적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명명식 마무리 순서에서는 뉴지 대통령 부부가 금색 손도끼로 배의 겉면을 가린 플래카드 줄을 끊었고, 플래카드가 아래로 내려가며 ‘코랄 술’이라는 이름이 드러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후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뉴지 대통령 부부가 오찬을 하면서 양국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날 대부분의 기사는 사진 중심으로 보도됐다.“점심 한끼 먹으러 거제까지 갔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참모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기사 중심으로 보도되느라 방문의 내용과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구체적 기사에 대해 문 대통령이 의견을 말하는 건 꽤 이례적”이라며 문 대통령이 FLNG선의 중요성을 참모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FLNG선이 모잠비크에게 얼마나 중요하면 출항 명명식에 대통령이 직접 아프리카에서 한국까지 그 먼 길을 달려오셨겠습니까? 나도 모잠비크 대통령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에 그곳에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기꺼이 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 모잠비크에 인도한 FLNG선의 가격이 24억달러(2조9000억원)에 이르는 점, 2020년 조건부로 수주해 본계약을 앞둔 모잠비크 LNG 운반선 17척(4조원 예상)이 환산t수 기준으로 국내 조선사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인 점 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가스공사가 10%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잠비크 Area4 해상광구는 2020년 우리나라 LNG소비량 기준으로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전이라고 하는데, 이 가스전 개발을 통한 추가적인 LNG생산량 증산시 LNG운반선의 추가 발주가 예상돼 우리 조선사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계 대형 FLNG 4기 건조한 한국 조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랄 술 FLNG는 이날 경남 거제에서 모잠비크로 출항했으며, 내년 1월 초 모잠비크 코랄 가스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FLNG는 해상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배 위에서 직접 정제하고 액화해 저장·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다. 육상플랜트와 비교해 액화·저장설비 및 해상파이프를 설치하지 않아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 조선사는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랄 술 FLNG를 포함해 전 세계의 대형 FLNG 4기를 모두 건조하는 기록을 세웠다. 코랄 술 FLNG는 모잠비크 최초의 FLNG로,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 내 코랄가스전으로 이동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는 지난해 국내 LNG 소비량 기준으로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매장량을 가진 21세기 세계 최대규모의 천연가스전이다. 가스전 탐사부터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10% 규모로 사업에 참여해왔다. 가스전 개발로 LNG 생산량이 추가로 확대되면 이를 운반할 LNG운반선의 발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현재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조선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기준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55척 중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선박은 50척으로 전체의 91%에 달한다. 이에 더해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육·해상 플랜트와 해상경비정 등이 발주되면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의 추가적인 사업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송파구, 한예종 추진위 확대…“반드시 유치”

    송파구, 한예종 추진위 확대…“반드시 유치”

    서울 송파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 성공을 위해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며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유치추진위)’ 위원 5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 수는 기존 48명에서 105명으로 늘었다. 유치추진위는 문화예술인, 도시계획전문가, 주민 등 각계가 참여해 한예종 유치를 위한 각 분야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여론 조성 활동을 한다. 지난 16일에는 신규 위원들을 중심으로 송파구 한예종 유치 예정부지인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를 탐사했다. 이들은 유치 예정부지가 전답, 화훼영농, 적치장, 텃밭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또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으로 이어지는 길을 함께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32명 위원들은 현장 탐방을 통해 그린벨트인 유치 예정부지가 그 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한예종을 생태예술학교로 조성할 경우 인근지역 개발압력에 대응하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공익적인 활용 방안이라는 점에도 공감했다. 현재 구는 ▲서울시 내 유일한 통합캠퍼스 조성 가능부지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 ▲지하철 5개 노선과 고속도로 3개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 ▲친환경 캠퍼스 조성 시 개발압력에 대응 가능 ▲한예종 교직원 및 학생 90% 이상이 송파구 이전을 희망하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예종 입지 선정은 단순히 나눠주기식 균형발전논리에서 벗어나 학교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면서 “주민들과 한 마음으로 유치 역량을 결집해 송파구가 한예종 유치에 가장 경쟁력 있고 준비된 도시인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 2월 한예종 유치 전담조직인 ‘캠퍼스유치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7월에는 ‘한예종 유치 TF단’을 구성했다. 올해 4월에는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기업 등에서 활동한 저명인사를 ’한예종 송파구 유치 상임자문단‘으로 위촉하는 등 전문가 및 주민과 함께 한예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 이필근 경기도의원 대도시권 광역교통 차질없는 추진 당부

    이필근 경기도의원 대도시권 광역교통 차질없는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민주·수원1)은 17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중 종합감사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교통연구원 연구용역 및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이 도의원은 “지난달 28일 대광위가 최종확정한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따르면, 대도시권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실현, 쾌적하고 편리한 광역교통서비스, 탄소중립 친환경 광역 교통수단, 똑똑해지는 광역교통시스템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며 “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지옥을 겪는 도민들에게 교통혁명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추진 계획이 대광위와 어느 정도 협의 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허남석 교통국장은 “5년 단위의 광역교통시행계획이 수립되어 있고 대광위와 긴밀히 협의해서 향후 광역교통기본계획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도의원은 “이번 광역교통기본계획에 그동안 경기도가 앞서 추진하였던 노선입찰제 방식의 준공영제, 프리미엄 광역버스를 비롯해서 BRT, GTX, 미래형 환승센터 등 도민이 원하는 교통정책을 담고 있어서 기대가 크다”면서, “광역철도 3배 이상 확대, 광역급행철도 수혜인구비중(수도권)80%, 광역버스 혼잡 ZERO, 환승시간 3분, 환승거리 1/2, GTX 중심 환승센터 30곳, 광역버스·수소·전기차 보급률 100%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 김인영 경기도의원 “미세플라스틱 분석 담당자 1명 뿐... 대응 가능할지 의문”

    김인영 경기도의원 “미세플라스틱 분석 담당자 1명 뿐... 대응 가능할지 의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민주·이천2)은 16일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세플라스틱, 외래종 물고기 처리 문제에 관해 지적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하수 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어패류에 그대로 축적되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서 경기도 해변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곳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지만 “도내 미세플라스틱 분석 담당자는 1명에 불과해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큰입배스, 블루길 등 외래종 물고기로 인해 교란되고 있는 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충청남도에서는 외래종 물고기로 맛살, 어묵, 어포 등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친환경 비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서 도의 실정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외래종 물고기를 처리하고 자원의 선순환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젠 종이명함 대신 스마트명함… ESG경영에 비즈니스문화 진화

    이젠 종이명함 대신 스마트명함… ESG경영에 비즈니스문화 진화

    “아시아에서는 명함이 교환되기 전에는 회의가 시작되지 않는다. 두 손으로 명함을 받아 상대방의 직함 등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의 예절은 상하관계가 중요한 문화에서 필수이다.” 지난 2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사업 예절’을 이렇게 소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강조되면서 한 번 받고 버려지던 명함 교환 문화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코엑스는 마이스(MICE) 행사·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명함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엑스의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로, 상대방 휴대전화에 접촉해 쉽고 빠르게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홍보 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그린카드를 이용하면 기존의 종이명함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코엑스 측 설명이다. 해당 카드를 개발한 미국 모빌로사 분석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벌목되면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과 디지털 명함인 ‘톡명함’을 개발했다. 김택수 카카오 서비스부문책임자(CPO)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프(if) kakao 2021’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 신분증 이용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카톡 크루(직원)들은 카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사원증은 사무실 출입, 카프렌즈샵 임직원 할인, 타운홀 미팅 입장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 CPO는 “크루들은 종이명함 대신 톡명함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사원증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카카오 임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SK㈜는 ‘삼림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명함을 제작하는 한편 종이명함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명함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물에 닿으면 비누로 변하는 ‘비누명함’을 보급하고 있다. 자원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시대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 “온실가스 감축”… 수소·암모니아 발전 2035년 상용화 속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수소·암모니아 발전 상용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수소와 암모니아를 태워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석탄발전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기, 송배전 선로 등 기존 전력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암모니아는 석탄, 수소는 LNG를 대체할 수 있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에는 산업부와 전력공기업, 관련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2024년까지 가스터빈 수소 혼소(혼합연소) 한계평가 및 연소 최적화 기술 개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 기술 개발 등의 연구개발(R&D)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 석탄·LNG 발전을 대상으로 수소·암모니아 혼소·전소 발전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김용연 서울시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2급 포상 수상

    김용연 서울시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2급 포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5일 열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우수조례로 선정된 김 의원의 조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며, 친환경적인 녹색제품 사용 확대와 장려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저탄소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고 평가받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서관․평생학습관과 같은 직속기관,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환경표지제품이나 우수재활용재품, 저탄소인증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함으로써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교육행정이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행정이 서울교육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종이명함 없애라”…기업에 부는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

    “종이명함 없애라”…기업에 부는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

    “아시아에서는 명함이 교환되기 전에는 회의가 시작되지 않는다. 두 손으로 명함을 받아 상대방의 직함 등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의 예절은 상하관계가 중요한 문화에서 필수이다.” 지난 2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사업 예절’을 이렇게 소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강조되면서 한 번 받고 버려지던 명함 교환 문화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코엑스는 마이스(MICE) 행사·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명함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엑스의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로, 상대방 휴대전화에 접촉해 쉽고 빠르게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홍보 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그린카드를 이용하면 기존의 종이명함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코엑스 측 설명이다. 해당 카드를 개발한 미국 모빌로사 분석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벌목되면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과 디지털 명함인 ‘톡명함’을 개발했다. 김택수 카카오 서비스부문책임자(CPO)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프(if) kakao 2021’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 신분증 이용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카톡 크루(직원)들은 카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사원증은 사무실 출입, 카프렌즈샵 임직원 할인, 타운홀 미팅 입장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김 CPO는 “크루들은 종이명함 대신 톡명함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사원증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카카오 임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SK㈜는 ‘삼림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명함을 제작하는 한편 종이명함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명함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물에 닿으면 비누로 변하는 ‘비누명함’을 보급하고 있다. 자원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시대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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