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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녹색 실험’… 저탄소 벼농사 착수

    경남의 ‘녹색 실험’… 저탄소 벼농사 착수

    농업 분야에도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가 추진된다. 경남도는 벼농사 과정에서 메탄생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저탄소 벼 시범생산단지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농업 분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2000만t(산업 분야의 3%)으로 이 가운데 논벼 재배 과정에서 30%인 600만t이 발생한다. 시범생산단지는 의령군 궁류면에 100ha 규모로 조성한다. 의령군 모잔들영농조합법인 회원 113개 농가가 참여한다. 경남도와 의령군, 경상대 등이 재배 기술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존 논벼 재배 방식은 물을 많이 사용한다. 7월 초·중순쯤 2주 이내 물떼기(중간낙수)한 뒤 7월 중·하순부터 벼가 익는 시기까지는 물을 5~7㎝ 높이로 유지한다. 이 같은 재배 방식은 메탄생성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저탄소 벼 시범생산단지는 물떼기를 2주 이상 해 논을 충분히 말린 뒤 벼알이 익는 시기까지 물을 2~3㎝로 얕게 대고 10~15일 간격으로 말리는 것을 반복해 메탄생성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도는 자료를 축적해 국가 메탄지수개발과 농가 보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과 2024년에 시범단지를 1곳씩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벼 재배단지에서 저탄소 농법으로 생산하는 벼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논벼 물관리로 메탄가스 감축...농사도 온실가스 감축 본격 추진

    논벼 물관리로 메탄가스 감축...농사도 온실가스 감축 본격 추진

    농업에도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벼농사 과정에서 메탄생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저탄소 벼 시범생산단지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나라 농업분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2000만t(전체 산업분야의 3%)으로 이 가운데 논벼 재배 과정에서 600만t(30%)이 발생한다. 농업분야 가운데 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다. 올해 경남지역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는 의령군 궁류면 지역에 100ha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 의령군 모잔들영농조합법인 회원 113 농가가 참여한다. 경남도와 의령군, 경상국립대학 등이 함께 시범생산단지 재배기술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존 논벼 재배는 물을 많이 사용하는 재배 방식이다. 7월 초·중순경 2주 이내 물떼기(중간낙수)를 한 뒤 7월 중·하순부터 벼가 익는 시기까지는 물을 5~7cm 높이로 깊이 대어 재배한다. 물을 깊이 대는 벼 재배방식은 메탄생성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메탄생성균은 이산화탄소가 많고 산소, 질소 등 전자수용체가 적은 환경에서 주로 생장한다. 저탄소 벼 시범생산단지는 중간물떼기를 2주 이상 실시해 논을 충분히 말린 뒤 벼알이 익는 시기까지 물을 2~3cm 높이로 얕게 대고 10~15일 간격으로 말리는 것을 반복한다. 토양이 건조해지면 산소가 풍부해져 메탄 생성균 활동이 억제돼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경남도는 시범생산단지안에 시험포장 6곳을 운영하며 저탄소 재배 물관리에 따른 벼 품질과 생산량 등을 분석한다. 메탄가스 발생량과 벼 맛, 품질 사이 상관관계 등 실증자료를 축적해 국가 메탄지수개발과 농가 보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단지 참여 농가가 저탄소 벼 재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수위 측정기와 논두렁 조성기, 저탄소 배출 비료 등 농자재와 장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농업경영체와 지자체 등의 신청을 받아 내년과 2024년에도 시범단지 1곳씩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도내 모든 논벼 재배농가로 저탄소 농업 기술 확산을 추진한다. 시군별로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기술 교육도 지원한다. 경남도는 기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와 친환경인증을 받은 벼 재배단지에서 저탄소 농법으로 생산하는 벼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분야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해야 하므로 농가에서도 감축 농법에 관심을 갖고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해시에 다음달 수소시내버스 운행...2030년까지 시내버스 전기·수소차로 교체

    김해시에 다음달 수소시내버스 운행...2030년까지 시내버스 전기·수소차로 교체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8일 부터 수소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지역에 처음으로 운행되는 수소시내버스는 2번 노선(외동차고지~어방동)에 1대, 5-1번 노선(풍유동차고지~감분마을)에 2대이다. 김해시는 첫 수소시내버스 운행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위해 이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수소전기시내버스 운행 시승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승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2개 시내버스업체 대표와 수소시내버스 운전기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김해형 그린뉴딜사업에 따라 대중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부터 지금까지 전기시내버스 30대를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 수소시내버스 3대를 보급했다. 앞서 김해시는 수소차량 충전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 7월 안동에 ‘김해1호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개소했다. 내년에는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버스 수소 충전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특수 수소충전소인 ‘김해2호 중부권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 내년 수소충전소 완공에 맞춰 수소시내버스 3대를 추가로 보급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김해시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만료돼 새 차로 바꾸는 시내버스는 모두 전기버스나 수소버스로 보급해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 221대를 2030년 까지는 모두 친환경 전기·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김해형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공공·민간·대중교통 분야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도 적극 추진해 온실가스로부터 안전한 기후안심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ESG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연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ESG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열고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8년 17대 회장을 맡아 임기 중 새마을금고 자산을 200조원까지 늘리고, 디지털금융 전환을 추진해 온 박 회장은 자산 300조원 달성, ESG 경영확립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조직개편을 통해 중앙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박 회장은 디지털금융 고도화와 ESG 경영확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체제 확립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우선 신설된 ESG경영위원회는 ESG전략 등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부터 진행 중인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을 지속해 도보이용의 날, 사무실 개인 컵 사용 등을 이어간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 친환경 시설설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새마을금고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새마을금고·중앙회의 동반성장도 강화한다. 금융소외계층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이어간다. 또 경영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등 영세 새마을금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금융소외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 디지털금융과 관련해 새마을금고는 이미 IT센터 구축, 스마트뱅킹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창구를 정착시키고,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디지털종합금융플랫폼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합작으로 짓고, 단독으로 짓고…LG엔솔, 북미 6조 5000억 ‘투자 본능’

    합작으로 짓고, 단독으로 짓고…LG엔솔, 북미 6조 5000억 ‘투자 본능’

    ‘합작공장 4조 8000억원, 독자공장 1조 7000억원.’ 24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만 두 건의 신규 공장 투자 계획을 밝혔다. 도합 6조 5000억원 규모다. 하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함께 짓는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 다른 하나는 미국 애리조나에 단독으로 투자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미국에서 주로 제너럴모터스(GM)와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번 스텔란티스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지역 사업 동반자를 한 곳 더 추가하게 됐다.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 지프, 푸조, 시트로엥 등 세계 전역에서 14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회사다. 2030년 북미 판매량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전동화에 적극적이다. 국내 업체 중 삼성SDI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건설되는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45GWh다.미국 애리조나 퀸크릭 단독공장은 북미 시장에 지어지는 국내 업체 최초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기지다. 국내 배터리사들은 그동안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해왔다. 제작할 수 있는 크기와 모양이 자유로워 공간 낭비가 없다는 게 파우치형의 최대 장점이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원통형을 채택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LG에너지솔루션도 승부수를 띄우게 됐다. 공정이 복잡해 생산하기 까다로운 파우치형과 달리 원통형은 생산 역사가 길고 공정도 비교적 단순해 원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등이 원통형을 탑재하는 대표적인 전기차 회사다. 올해 2분기 착공되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이로써 2025년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만 6곳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약 200GWh 정도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순수전기차 약 25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토록 북미 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친환경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 내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를 위해 5년간 50억 달러(약 6조 1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키로 했으며, 대규모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위한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46GWh에서 2025년 285GWh로 폭증이 예상된다. 최근 니켈을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의 공급망 불안은 LG에너지솔루션이 풀어야 할 숙제다. 전기차 수요 급증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며 광물 품귀가 도드라지고 있다. 향후 5~10년간 여러 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맺어놓은 상태라 당장의 위험은 없다지만, 이런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스텔란티스 합작공장을 계기로 양사 모두 미래 전기차 시대 개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애리조나 공장에서는 성장세가 뚜렷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힘 못 받은 ‘쪼개기 상장 책임론’… LG화학, 3년간 또 신학철 체제 [재계 블로그]

    힘 못 받은 ‘쪼개기 상장 책임론’… LG화학, 3년간 또 신학철 체제 [재계 블로그]

    ‘쪼개기 상장 책임론’에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진행된 LG화학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부회장의 연임안을 비롯해 회사가 올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찬반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총에는 회사 직원과 일반 주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별다른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현장은 조용했지만 온라인 ‘종토방’(종목토론방)은 달랐다. 신 부회장의 연임이 이뤄질 것인지를 두고 뜨겁게 달아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과 상장에 책임이 있는 그의 연임에 반발하는 주주들이 적지 않았다. 국민연금은 앞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통해 “(LG화학의) 물적분할이 주주의 권익을 침해했다”면서 연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 6.8%(의결권 기준)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도 같은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오너 일가가 탄탄하게 지배하고 있는 최대주주 ㈜LG(33%)의 벽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 부회장은 그룹의 모태인 LG화학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에서 수혈된 최고경영자(CEO)다. 당시 그룹 회장직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구광모 회장의 파격 인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글로벌 기업 3M 출신으로 코로나19 등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회사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앞서 경쟁사 SK이노베이션과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배터리 소송전도 승리로 이끌었다. 신 회장의 추가 임기는 3년이다. 신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물적분할 논란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간 자주 설명해 왔던 배터리·친환경 소재,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등 회사의 미래 사업을 재차 강조하는 데 그쳤다. 이날 주총에 참여했다는 주주 A씨는 “적어도 (논란에 대해) ‘안타깝고 이미지 쇄신을 하겠다’는 말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예전 사업계획안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한 것이었다”면서 “주주 환원이나 기업 가치 제고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고 했다.
  • 용도변경 먼저 vs 로드맵부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딜레마

    용도변경 먼저 vs 로드맵부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딜레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조원이 넘는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에 부지 용도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광주시는 이전이 마무리돼야 용도변경이 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해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에 조속한 공장 이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와 올해 몇 차례 공장부지 용도변경에 관해 협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전 예정지인 함평부지 매입 자금 및 새 공장 시설 비용으로 추산되는 1조 2000억원대의 재원을 마련하려면 사전 용도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광주공장은 공장용지여서 지금 상태로 매각할 경우 제값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상업 또는 주거용지로 먼저 용도를 변경해 줘야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장 이전에 4~5년이 소요되지만 제조업 특성상 이 기간에 타이어 생산을 멈출 수 없는 것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시는 함평 이전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주공장 부지 용도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금호타이어가 공장을 비우거나 운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용도변경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용도변경 조건을 ‘유휴토지나 대규모 시설의 이전부지’로 명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의 사전 용도변경 요구는 현재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금호타이어가 신뢰할 만한 공장 이전 로드맵 등을 먼저 제시해야 협상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영업환경이 악화돼 누적적자가 심각한 상태에서 광주공장 이전 비용을 마련하려면 사전 용도변경이 필수”라며 “지역민 5000여명을 고용하는 향토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패스트트랙(절차 등의 간소화)과 같은 선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을 확정한 금호타이어는 현재 빛그린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 내 50만㎡ 부지에 친환경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광주시, 전남도, 함평군 등과 절차를 밟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이전 부지 계약보증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냈으며, 다음달에 전남도 등과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금호타이어의 통상임금 상여소송 3차 변론기일이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됐다.
  • 강동길 부위원장, 친환경자동차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강동길 부위원장, 친환경자동차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충전시설 구축 등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전기차 기반시설 등을 확충·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친환경자동차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을 확대하고, 관련 정보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공동주택 등 민간의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 부위원장이 이와 같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은 지난 1월 서울시가 전기차 이용자(71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운행에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이 충전 불편이었고, 주된 이유가 충전기 부족(62%), 긴 충전시간(9.9%), 충전 중 편의시설 부재(8.5%)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러한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강부위원장은 충전시설의 확대와 개방, 급속충전기 설치 등의 근거를 조례안에 담았다. 강 부위원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기반시설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 대중화를 서울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0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3.25 ~ 4. 8)에 상정돼 가결되면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중구 1인가구는 당근 말고 홍당무

    중구 1인가구는 당근 말고 홍당무

    서울 중구는 중고 거래 앱 ‘당근마켓’을 응용해 1인가구 중고 물품 벼룩시장인 ‘홍당무마켓’을 연다. 구는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에서 홍당무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 물품 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 1인가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중구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중구 1인가구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붙은 홍당무 그림을 찾아 퀴즈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샐러드 씨앗 키트, 친환경 주방용품 키트, 커피 무료 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준다. 지난해 기준 중구엔 1인가구가 2만 2818명 살고 있다. 전체 가구의 41.4%를 차지한다. 구는 지난해 9월 1인가구 지원팀을 신설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엔 중구 1인가구 톡톡과 네이버 카페 ‘THE 싱글즈’ ‘싱글즈 멤버십’ 등 1인가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1인가구 온라인 마음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편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서울사랑방’,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중구의 3개 사업이 이달 중순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64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 전남도,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

    전남도,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

    전남도가 우크라이나사태로 원자재가와 유가 급등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피해 중소기업과 농수축산업, 운송업 등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6개 분야에 총 66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수출기업에는 물류비용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수출 보험료도 기존의 3백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확대지원하며 베트남 등 시장 개척 활동도 지원한다. 피해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업당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이미 지원된 자금도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시행한다. 지방세 납부기한도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체납액 징수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유가 상승과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과 운송업자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가에는 유류비 인상액의 50%인 183억원을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사료구매자금은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료작물 재배면적도 1만1천ha를 확대, 56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유가 상승으로 손실이 큰 버스업계에는 손실노선 재정지원금 70억원을 3월중에 조기 지급한다. 전남도는 이번 자구책과 별도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 내용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축산농가를 위해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기금’ 2조 원 이상 조성, 사료구매자금 금리 인하,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 등이다. 양식어가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해수열 히트펌프 보급사업’과 어선어업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의 추가 지원도 요청키로 했다. 유가상승으로 ‘멈춤 위기’에 빠진 운수업계를 위해 유가보조금 상향을 통한 손실액 특별지원과, 석유화학의 핵심 원자재로 제품의 국제가격을 좌우하는 나프타에 대해 한시적 긴급할당 관세 0% 적용도 건의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라는 연이은 글로벌 공급충격으로 기업과 가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민과 기업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도록 정부,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길찾기도 친환경? 티맵모빌리티 ‘저탄소 경로’ 안내한다

    길찾기도 친환경? 티맵모빌리티 ‘저탄소 경로’ 안내한다

    운전 경로도 친환경적으로 찾을 수 있을까? 티맵모빌리티는 자체 구축 중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기반으로 한 ‘에코경로’(가칭)를 올 하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코경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운전자가 사용할 수 있는 경로 옵션으로, 경사·굴곡 등 다양한 도로환경을 고려해 가장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길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티맵추천, 최소시간, 무료도로, 최단거리 경로안내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경로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이미 구글은 지난해부터 구글맵을 통해 ‘가장 친화경적인 루트’(the greenest route)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빠른 경로 외에도 저탄소 경로를 제시하면서 ‘2분 더 걸리는 대신 연료사용은 10% 절약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식이다.티맵모빌리티는 친환경 운전 유도를 위해 파주시와 진행 중인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는 티맵 운전점수를 기반으로 친환경 운전습관을 모니터링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하는 것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안전운전을 통해 저감한 온실가스 배충량이 192만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연간 192만톤 수준의 CO2를 절감하는 등 TMAP 안전운전은 ESG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면서 “이제는 안전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도, 데이터, 플랫폼 등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아르헨 대통령과 회동…“리튬 광산 개발 협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아르헨 대통령과 회동…“리튬 광산 개발 협력”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리륨 광산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회동, 포스코그룹과 아르헨티나 정부간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포스코그룹이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아르헨티나 연방정부 쿨파스 생산부 장관, 아빌라 광업 차관 등도 참석했다. 이날 만남은 아르헨티나 현지 리튬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이뤄졌다. 최 회장이 그룹 핵심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지원한 아르헨티나 정부에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향후 사업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르헨티나 정부도 포스코그룹의 현지 리륨 사업 전반에 대한 인프라 및 인허가 등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포스코그룹이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 3년여간의 현지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데모플랜트 검증을 마치고 23일 상용화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고, 이차전지 소재와 리튬/니켈, 수소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 분야로, 아르헨티나 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에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리튬을 직접 생산해줘서 감사하다”며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조속히 성과를 내고, 사업 규모도 확장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인프라 및 인허가 등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아르헨티나 정부와 향후 리튬 공장 증설 및 양극재 생산 협력까지 추진한다는 사업확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을 늘리고, 이를 통해 양극재까지 현지에서 생산하며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소재사업 뿐만 아니라 수소사업, 식량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페르난데스 대통령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르헨티나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보유해 그린수소 사업에 매우 유리한 국가다. 또한 세계 최대 대두 수출국이자 밀/옥수수 등 곡물의 주요 수출국으로 식량사업 협력에도 적합한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최 회장은 민간외교 차원에서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도 부탁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리튬 매장량 기준 세계 4위, 생산량 기준으로는 3위에 해당되는 국가로, 최근 전 세계가 리튬 원료 확보를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아르헨티나와의 전략적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자원의 인수/탐사 후,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설비 건설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추진하는 것은 포스코그룹이 최초라고 그룹 측이 설명했다.
  • “사계절 언제나” 토털 관광도시의 꿈… ‘사람 몰리는 정읍’ 만든다

    “사계절 언제나” 토털 관광도시의 꿈… ‘사람 몰리는 정읍’ 만든다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연결트라이앵글 관광벨트 사업 진행관광객 도심 상권으로 유입 구상 ‘미르샘 분수’ 정읍 랜드마크 조성공공기관 3개 연수원 유치 성과체류형 탈바꿈… 400억 경제효과전북 정읍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의 중심 도시다. 단풍관광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장산’과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백제 가요 ‘정읍사’는 정읍시를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 등 역사문화 자원도 풍성하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정읍의 관광자원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주요 관광거점을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계절 관광지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공공기관 연수원을 유치한 것도 연중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사람 몰리는 정읍 만들기’는 가을에만 반짝 관광객이 몰리는 한철 관광지를 탈피해 ‘1000만 관광시대’로 지역경제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야심 찬 구상이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정읍 내장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관광객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에만 몰린다. 정읍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를 잇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연에 의존했던 가을 한철 관광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계절 토털 관광 프로젝트다. 내장산을 기본 축으로 반경 5㎞ 이내 관광 기반 시설인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에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삼각으로 묶어 관광자원 집적 효과를 극대화해 정읍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또 이들 관광거점 성장을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산시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흘러들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야간 명소 정읍사공원에는 디지털 테마공원도 조성한다. 아양산에는 2㏊ 규모의 친환경놀이공간이자 교육시설인 유아숲 체험원이 있다. 용산호는 ‘토털 관광 정읍’의 새로운 중심이다. 용산호는 정읍 힐링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수변길, 낭만 모래사장 등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가 목표다. 용산호 일대에는 생태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생태·레저·휴양·치유 시설이 빼곡히 들어선다.●용산호 수변생태공원 27억 투입 정읍만의 색을 입힌 ‘미르샘 분수’ 설치도 추진된다. 멀리서 바라보는 기존의 분수와 차별화했다. 단풍잎과 구절초, 라벤더에 정읍사의 달을 상징하는 공 ‘구’(毬)와 용산호를 의미하는 용 ‘용’(龍), 정읍을 뜻하는 우물 ‘정’(井)이 어우러진 약 18m 높이의 조형 분수다. 물 위에 놓인 데크길과 수중에 설치된 조형 분수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휴식·친수공간을 마련, 정읍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등 27억원을 투입해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숲길과 대나무길, 데크길 등 3.5㎞의 수변 둘레길을 조성한다. 경관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면서 힐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용산호 맞은편(용산동 산 50 일원)에는 36㏊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숲속의 집과 e 렙코스터 등 산림체험 모험시설이 내년에 완공된다. ●문화광장, 관광·레저 중심지로 내장산문화광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가꾼다. 사계절 다양한 색채 구성을 위해 겹벚꽃과 산수국, 홍가시나무, 황금 회화나무를 심어 숲길과 그늘막 쉼터를 조성했다. 진입광장에는 원형 분수대가 들어섰다. 구절초를 형상화한 원형 분수는 직경 10m 크기로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물줄기를 뿜어낸다. 2020년 11월 문화광장에 들어선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 시설 ‘천사 히어로즈’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타워클라이밍, 스크린 야구, 트램펄린 등 17종 39개의 놀이시설이 있다.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도 전국적인 힐링 명소다. 2만 6000㎡의 부지에 일반캠핑·오토캠핑·카라반 등 모두 47면을 갖췄다. 시는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문화광장 둘레에 2.2㎞의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한다. 내년에는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연수도시 육성 사계절 관광도시 정읍시 관광산업 육성의 한 축은 연수도시 육성이다. 정읍시는 민선 7기에만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을 유치, 명실상부한 ‘연수 도시’로 발돋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부전동 1017 일원 4만 6316㎡에 413억원을 들여 연수원을 건립한다. 2025년 준공이 목표다. 7500여명의 공단 직원과 가족이 이용할 예정이다. JB 통합연수원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2020년 12월 첫 삽을 떴다. 627억원이 투입되며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3만 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109객실 규모로 건립된다.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인재 양성 요람뿐만 아니라 정읍의 랜드마크 체류형 시설로서 지역 상생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도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450억원을 투입,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만 6266㎡ 부지에 건축면적 1만 1723㎡ 규모로 교육관과 생활관이 들어선다. 연간 1만여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원이 본격 운영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는 물론 지방세 세수 증대 등 연간 4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연수단지의 체류형 관광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도봉 ‘평화문화 거점’ 주민 품으로

    도봉 ‘평화문화 거점’ 주민 품으로

    서울 도봉구가 도봉동 다락원체육공원 인근 공간을 정비해 마련한 친환경 야외 음악공연 시설 ‘평화울림터’를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평화울림터는 음향 장비 없이 야외 음악공연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로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평화문화진지 옆에 자리한 이 시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16개국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고, 전쟁의 터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춤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움푹 팬 둥근 그릇 형태의 이 야외 음악당은 음향시설 없이도 소리의 반향(反響)만으로 음원을 증폭하는 구조다. 구 관계자는 “실내에 국한됐던 성악·오페라 공연 장소를 야외로 확장해 공연 문화의 외연을 넓히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공연장 사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경우 공공성 여부 등을 확인해 허가할 예정이다. 평화울림터 개관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 개관 기념 콘서트도 연다. 우크라이나 가수 자밀라의 곡 ‘1994’에 맞춘 플래시몹, ‘고향의 봄’ 연주 등 반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평화울림터가 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코로나 뚫고 ‘글로벌 현대’…현대차, 지난해 주요 해외법인 모두 흑자

    코로나 뚫고 ‘글로벌 현대’…현대차, 지난해 주요 해외법인 모두 흑자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주요 해외법인들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아이오닉5’ 등 신차들이 국제무대에서 호평을 받았고, 고수익 차종 위주의 판매가 호조를 이룬 덕분이다. 21일 현대차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적자를 냈던 미국공장법인과 브라질법인이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미국공장법인의 당기순이익은 2370억원, 브라질법인은 410억원으로 각각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두 법인은 전년도 각각 1조 191억원(미국공장법인), 47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기존 흑자를 냈던 다른 법인들도 지난해 호실적을 이어갔다. 공장법인과 별도로 있는 미국법인이 1조 285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인도법인(4374억원), 체코공장(4175억원), 터키법인(1985억원), 러시아공장(1721억원), 캐나다법인(1179억원), 호주법인(281억원), 유럽법인(114억원) 순이었다. 현대차의 글로벌 호실적 원인을 업계에서는 ‘판매 믹스 개선’ 덕분이라고 분석한다. 판매 믹스가 개선됐다는 말은 그만큼 고부가가치 차량을 많이 팔았다는 의미다. 제네시스 등 고급 브랜드 차종이 선전했고, 내연기관차보다 가격이 비싼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도 호조를 이뤘다. 이 때문에 지난해 차 반도체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미국공장 가동률은 78.8%, 브라질공장 가동률은 89.2%로 각각 전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지업체와 합작하는 중국법인(베이징현대)은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계속 적자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해 7832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19일 약 1조 2000억원을 증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창원 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지정

    ‘창원 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지정

    경남 창원시는 ‘창원 단감농업’이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로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지정패와 지정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이 세종정부청사에서 김현수 농림식품부 장관으로 부터 창원 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패와 지정서를 직접 전달받았다.창원시는 창원 단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농업 유산자원의 복원과 발굴, 계승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등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창원단감농업의 공식명은 ‘창원 독뫼 감농업’이다. 독뫼는 나지막한 산지를 뜻하는 말이다. 창원 단감농업지역인 동읍, 북면, 대산면 일대는 과거 얕은 바다였으며 1960년대 주남저수지 제방 정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광범위한 습지였다. 낙동강의 잦은 범람으로 침수가 빈번해 지역민들은 피해가 적은 산지에 감 농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간다. 산지농업은 위험성도 있지만 서리와 안개 피해가 방지되고 일조 조건이 좋은 장점이 있다. 특히 창원지역 기후가 단감농업을 하기에 이상적이다. 이같은 자연환경과 기후 조건에 힘입어 창원은 국내 과수 가운데 유일한 세계 1위 품목인 단감 대표 생산지역으로 성장해 세계 1위 단감도시가 됐다. 지역 농민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핵심 농산물인 창원 단감은 오랜 역사와 함께 고유한 농업기술 및 생활문화를 간직하며 계승 발전됐다.주남저수지 주변에 감 농장이 형성돼 병해충방제를 위한 조피작업(나무 껍질을 벗겨내는 작업) 등 친환경 농법으로 감을 재배한다. 특히 기원전 1세기(2100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원 다호리고분군 유적지 통나무 관 밑바닥에서는 옷 칠을 한 고급 제기 속에 담긴 감 3개가 발견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 많은 옛 지리서에는 ‘창원은 감의 주산지이고 감이 토산품이다’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창원 감농업은 기후와 수요변화에 따라 주종이 떫은 감에서 단감으로 바뀌었다. 창원시는 감농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18년부터 역사성과 전통성 입증을 위한 자원조사를 시작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도전한 끝에 지난달 지정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농업의 핵심이며 자존심인 창원단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발판으로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수)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에도 도전해 창원 단감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농특산물의 화려한 변신, 뷰티상품 인기

    전남 농특산물의 화려한 변신, 뷰티상품 인기

    친환경 농특산물들을 원료로 만든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지역 9개 시,군의 17개 업체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화장품과 입욕제 등 모두 39종의 뷰티상품을 개발해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업체가 개발한 상품은 천연오일부터 에센스,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다양하다. 사용하는 원료는 여수 동백나무와 순천 고들빼기, 광양 매화꽃, 담양 대나무, 고흥 유자, 보성 녹차, 장흥 어성초, 완도 황칠, 진도 울금 등 대부분 전남의 대표 친환경 농특산물에서 추출했다. 2011년 여수에서 창업한 김광진 ㈜엘엔케이네이처 대표는 여수시와 공동으로 천연동백오일과 동백에센스오일, 동백수분크림 등을 개발해 온라인과 오픈마켓에서 관광 선물용 등으로 판매에 나서 연간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박영수 대표는 두피 건강과 탈모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샴푸와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크림 등 5종의 상품을 개발, 연간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는 백수오와 녹차를 이용해 미백과 주름 개선, 피부 문제점이 없는 화장품,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을 생산, 각각 연간 8억 원과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화의 고장 광양에서도 매화수를 첨가해 만든 천연 화장품으로 지난해 11월 ‘유럽유기농 화장품 인증(COSMOS)’을 얻어 수출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어 케이뷰티(K-beauty)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국내 뷰티산업 시장규모가 16조 2천633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4.9%씩 성장하고 있다”며 “전남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풍부한 천연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뷰티상품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화학은 어렵다? 무궁무진 세계 빠져봐[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화학은 어렵다? 무궁무진 세계 빠져봐[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화학: 자연 과학의 한 분야. 물질의 조성과 구조, 성질 및 변화, 제법, 응용 따위를 연구한다. 무기 화학, 유기 화학, 생물 화학, 물리 화학, 분석 화학, 이론 화학, 응용 화학 따위의 갈래가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온 ‘화학’에 대한 설명입니다. 첨단 과학기술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반도체, 항공우주공학, 인공지능 등을 꼽습니다. 첨단 기술의 기본 분야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상당 부분 화학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전의 설명처럼 화학은 영역이 광범위하면서도 세분화돼 있다 보니 물리학이나 생물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화학공업까지 고려한다면 화학의 영향력은 공학 분야까지 확장됩니다. 이렇듯 화학은 자연과학 내에서는 물론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 중간에서 가교역할을 합니다. ●‘회원수 최다’ 美화학회 콘퍼런스 마법사의 돌로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려는 연금술에서 출발한 화학이 근대 학문의 형태를 갖춘 것은, 다른 과학 분야보다는 늦지만 20세기를 화학의 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과학 학술단체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곳도 화학 관련 연구자들이 모인 ‘미국화학회’(ACS)입니다. 이 ACS가 이달 20~24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2022년 봄 콘퍼런스를 엽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하는데 학회 참석 등록자 숫자만 1만 2266명에 달합니다. 이번 봄 콘퍼런스 주제는 ‘화학을 통해 결합하기’로, 우주인이 우주에서 골(骨) 감소를 막는 법, 화재에 강하면서 친환경적인 목재, 폐수 속에서 미세플라스틱 완전히 제거하는 법 등 1만 건 이상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세상에 나옵니다. 이 중에는 일반인들의 흥미를 끌 만한 것들도 많습니다. 미국 신시내티대와 켄트주립대 화학자들은 커피를 추출하고 난 찌꺼기를 이용해 저렴한 친환경 뇌파 감지 미세전극을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미세전극들은 탄소섬유로 만드는데 제작 공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다공성 물질인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면 똑같은 성능을 가지면서 제작 과정도 단순하고 환경 친화적이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상과 결합’ 1만건 연구 성과 주목 또 테네시대 화학자들은 식물에 풍부한 셀룰로오스를 나노결정으로 만들어 아이스크림에 섞어 주면 상온에 노출되더라도 잘 녹지 않고 차가움이 더 오래 유지된다는 사실을 이번 콘퍼런스에서 공개합니다. 이 연구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식품 보존기간을 늘리거나 신체 장기 및 조직 보존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화학’ 하면 시험관에 둘러싸인 과학자의 모습이나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도 모르고 ‘수헬리베붕탄…’ 하며 외웠던 주기율표,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긴 화학식들을 떠올립니다. 또 환경 파괴 물질들을 만들어 내는 위험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화학은 외울 것이 많은 재미없고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물리학, 수학보다는 훨씬 우리 일상과 가깝고 재미있는 학문입니다. 화학도 다른 과학들처럼 여러 모습을 하고 다가옵니다. 주변의 물건을 보며 여기에는 어떤 화학이 숨어 있을까란 호기심으로 접근하면 학창 시절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던 화학과 과학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겁니다.
  • 현대차그룹, 올해 캐나다 자동차 판매 도요타 추월

    현대차그룹, 올해 캐나다 자동차 판매 도요타 추월

    현대차그룹이 8년 만에 캐나다에서 도요타그룹을 추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대 돌파가 확실시되는 G80 등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필두로 포드·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새로운 ‘북미 3강 체제’를 굳히겠다는 포부다. 20일 ‘오토모티브뉴스 캐나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2월 캐나다에서 2만 4833대를 판매하며 도요타그룹(2만 3025대)을 제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그룹은 캐나다에서 월별 판매실적을 공개한 6개 완성차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을 잘 대처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제네시스의 판매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도 전망을 밝게 한다. 현대차의 IR 실적(수출실적은 출고기준)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2월까지 66만 4585대가 팔렸다. 제네시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60만대를 넘은 데 이어 이르면 다음달 말 늦어도 5월 중에는 7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重그룹, 대졸 신입사원 선발…“조선업 불황 이후 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부터 자사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할 신입사원은 400여 명 규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연초 선발을 완료한 수시 채용 인원 400여 명을 포함, 올 상반기에만 800여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조선업 불황이 시작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수주물량 증가와 더불어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의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관련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그간 조선업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사 중 유일하게 2016년부터 매년 신입사원을 모집, 지난해까지 총 3000여 명을 채용하며 조선산업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정량적 요소 등 획일적인 기준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다면적으로 평가하여 회사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의지를 함양한 인재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중공업그룹 인재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hh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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