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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양반김 에코패키지’, 플라스틱 용기 없애 포장 쓰레기 절감

    동원F&B ‘양반김 에코패키지’, 플라스틱 용기 없애 포장 쓰레기 절감

    동원F&B의 ‘양반김 에코패키지’(사진)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친환경 제품이다. 플라스틱은 물론 제품 포장 부피까지 줄여 비닐과 종이박스 등 포장 쓰레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1000만봉 이상 판매됐다. 이를 통해 누적 55톤 이상의 플라스틱과 약 11톤의 종이 폐기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각각 500㎖ 페트병 약 400만개, A4용지 약 22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국내 조미김 포장 처음으로 ‘레이저 커팅 필름’을 도입했다. 레이저 커팅 필름은 고열의 레이저로 필름 겉면에 작은 구멍들을 내 점선을 만들어 쉽게 찢어지도록 만든 포장재다. 동원그룹의 종합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점선을 따라 양쪽을 잡고 손쉽게 뜯을 수 있어 조미김의 파손 없이 개봉이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플라스틱 트레이가 들어있는 조미김의 지난해 판매 수량은 6억봉 이상으로, 여기서 나오는 플라스틱의 무게를 환산하면 약 2280톤이 된다. 동원F&B는 ‘양반김’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의 플라스틱을 경량화하며 필(必) 환경 경영 활동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헌옷으로 해녀조끼를?… 서귀포 ‘반지롱 노지스토어’ 떴다

    헌옷으로 해녀조끼를?… 서귀포 ‘반지롱 노지스토어’ 떴다

    서귀포시가 주민 주도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반지롱 노지스토어’ 를 운영해 빛을 발하고 있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ESG(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주민 주도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반지롱 노지스토어’를 추진한다. 지저분한 것을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주사투리 ‘반지롱’에서 따온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문화협력 사업이다. 2021년부터 마을 자생단체 주도로 추진하는 친환경 재생사업인 셈이다. 예래동 새마을부녀회 주도로 일상 속에서 버리기는 아까운데, 잘 입지 않는 옷을 리폼해서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강정아 문화도시조성TF팀장은 “예래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말에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 패션쇼 ‘이추룩 멋진 날’이란 결과 전시회까지 열 정도로 열의와 자긍심이 대단하다”며 “이번 코오롱과 협력하는 업사이클링을 위해 새로운 기계까지 구입하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코로롱과의 프로젝트는 잊혀져가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들의 의복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부녀회원 7명과 전문강사 3명으로 이뤄진 부녀회는 이번엔 코오롱에서 제안한 해녀조끼인 연철조끼를 만든다. 연철조끼란 해녀들이 물질 할 때 바닷속에 쉽게 잠기도록 하기 위해 입는 옷으로 납덩어리를 벨트처럼 넣어 만든다. 1인당 1~2벌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 제주시 탑동에 오픈한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점은 업사이클링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 매장이 미술관처럼 운영되고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마침 친환경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라는 시점에서 서귀포시의 콜라보 제안이 들어와 흔쾌히 받아들이게 됐다. 김영혜 솟솟리버스 액티비스트는 “해녀라는 중요한 국가유산에 대해 고민하던 중 해녀복을 오마주해서 조끼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며 “이번 콜라보 기회에 진짜 오리지널 버전 해녀복과 오마주한 해녀복을 함께 전시하면 뜻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녀회는 오는 4월 한달간 디자인 개발과 원단 교육을 받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제품 만들기에 들어간다. 오는 7~8월에는 플리스와 바람막이가 동시에 가능한 양면조끼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선 해녀복 제품 전시는 물론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기획을 구상, 반지롱 노지스토어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밥알이 불어 넣은 생명력…예술로 태어나다

    밥알이 불어 넣은 생명력…예술로 태어나다

    이예선 작가의 개인전 ‘밥알이 살아있다’가 2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가모갤러리 2전시관에서 열린다. ‘어떻게 밥으로 작품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인류의 삶에 있어 필수적인 의식주, 그 중 이 작가는 밥을 짓고 그것으로부터 얻어진 밥알을 재료로 예술 활동을 펼친다. 작가는 대식구에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께서는 반찬이라고 할 만한 반찬을 상에 올리지 못한 민망한 심정을 그저 밥으로 대신했던 걸 기억한다. “밥알이 살아 있네. 밥이 아주 잘됐어”라는 어머니의 말에 어린 작가는 밥알이 한 톨씩 일어서서 움직이는 상상을 했다. 밥이 삶을 지속하게 하는 생명의 근원임을 체득했던 어린시절의 경험을 소환한 밥알로 만든 조형 작업은 ‘살아 있음’에 주목한다. 이처럼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주제를 ‘밥알이 살아 있다(rice is alive)’로 제시해 왔다.그는 밥의 지독한 DNA를 신뢰한다. 산자와 망자(제삿밥)에게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밥은 이미 생존의 역할을 포함한 포괄적 의식이다. 갓 지은 밥의 밥알로 부조 형태의 사람을 만들거나 커다란 환조의 형상을 만드는 등 천태만상의 사람들이 밥알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밥알을 짓이겨 꽃잎 하나하나를 이어 붙여 커다란 장미 화환을 만든 ‘루즈(Rouge)’ 연작 등 작품 곳곳에는 생명 의식이 잠재해 있다. 전시 ‘밥알이 살아있다’는 식재료는 보존성이 없다는 인식에 반기를 든다. 그리고 밥알이라는 재료가 가지는 인류의 식량 그 이상의 효용성을 예술이라는 장르 안에서 독창적인 시각언어로 보여준다. 이 작가는 “쌀은 친환경적이고 한국의 민족성을 대표하는 소재“라며 ”K-아트로 대표할 만한 소재이자 작품일 것”이라고 전했다.서울갤러리가 주관한 이예선 작가의 개인전 ‘밥알이 살아있다’에 대한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KT&G “친환경 뷰티 창업 청년들 도전하세요”

    KT&G “친환경 뷰티 창업 청년들 도전하세요”

    KT&G 상상마당 부산은 청년들의 뷰티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2022 상상마당 코코챌린지’(포스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와 제품(스킨, 헤어, 보디케어)이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 주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KT&G는 서류 심사와 워크숍 평가,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5월 중 최종 우수 2개 팀을 발표할 계획이다. KT&G는 ‘꽃을든남자’, ‘다나한’, ‘비프루브’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수상팀의 제품 제작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팀당 2500만원 상당의 브랜드 론칭 비용과 멘토링 교육 등도 제공한다.
  • SK케미칼, 친환경 소재·바이오 재편 “2025년까지 연매출 4조원 달성 목표”

    SK케미칼, 친환경 소재·바이오 재편 “2025년까지 연매출 4조원 달성 목표”

    코폴리에스터, 재활용 원료 교체근골격계·신경계 등 사업 고도화AI·오픈 이노베이션 영역 확장석유화학사 SK케미칼이 친환경 소재, 바이오 기업으로 변신한다. 약 2조원을 투자해 사업을 재편하고 2025년 연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신기술을 통한 인류의 건강 증진은 기업의 숙제이자 성장을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린소재로의 전환을 위해 SK케미칼은 현재 매출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업인 ‘코폴리에스터’ 소재의 원료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페트병(PET) 수거 등 폐기물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수거한 페트병을 SK케미칼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뒤 완제품 형태로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의 약 20%를 자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기술 개발을 끝낸 식물성 원료 기반 바이오 신소재 ‘PO3G’와 고유연 생분해 플라스틱 ‘PLA’ 등의 상용화와 생산 설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약사업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근골격계·신경계 등 전문의약품 사업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점차 확장한다. 전 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산과 사업 이익을 기반으로 2조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마련해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수합병 투자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에서 아우디·폴스타 제쳤다

    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에서 아우디·폴스타 제쳤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와 폴스타를 제쳤다. 아우토빌트 최근 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5와 아우디의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2’ 등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파워트레인·편의성·커넥티비티·친환경성·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5는 차체·파워트레인·편의성·친환경성 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총점 573점을 받았다. Q4 e-tron은 565점, 폴스타2는 553점이었다. 아이오닉5는 보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장비 등 11개 세부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파워트레인에서는 가속 성능, 반응성, 최고 속도, 전비 효율 등 9개 항목 중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빌트는 아이오닉5에 대해 “강하고 조용한 가속 성능 덕분에 최고 속도 시속 185㎞에 도달하기까지 큰 힘이 들지 않는다”면서 “아이 페달 모드로 가속 페달을 사용해 정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며 “잇따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또다시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하! 우주] 中 달 탐사선 샘플서 ‘화학원소 40개 이상’ 발견

    [아하! 우주] 中 달 탐사선 샘플서 ‘화학원소 40개 이상’ 발견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5호’가 지구로 가져온 달 토양 샘플에서 수십 종의 화학원소가 발견됐다. 현지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원자력과학연구원(CIAE)은 중성자 활성화 분석을 통해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채취한 샘플의 화학물질이 지구에서 확인되는 것과는 다른 성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성자 활성화는 중성자 포획반응에 의해 생성된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하면서 특정 에너지의 감마선을 방출하는 과정을 말한다.CIAE 핵물리학 연구소의 궈빙 소장은 “원자로를 사용해 달 토양 표본을 연구한 결과, 40개 이상의 화학 원소를 확인했다. 이중 일부는 지구의 화학원소와 성질이 달랐다”면서 “정확도가 높은 중성자 활성화 분석은 달 토양의 성질을 파괴하지 않고도 정확히 어떤 원소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에 있는 원소 대부분은 달에서도 발견된다. 하지만 동위원소 함량에서 차이를 보이며, 달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몇 가지 물질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물과 헬륨-3의 흔적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륨-3는 현재 달 탐사를 진행하는 국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자원이다. 핵융합 반응의 원료가 되는 헬륨-3 1g으로 핵융합을 하면 석탄 40t에 달하는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물질이 태양풍(태양에서 방출된 입자 전하)으로 인해 생성되는 까닭에 대기권이 두터운 지구상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반면 달에는 약 100만t가량의 헬륨-3가 침전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기술이 발전해 헬륨-3를 달에서 경제적으로 채취할 수 있고, 헬륨-3를 이용한 핵융합 조건들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면 핵융합에너지 연구방향도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창어5호는 2020년 12월 17일, 달 북서부 ‘폭풍의 바다’에서 채취한 토양과 암석 샘플 약 2㎏을 가지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이 지난해 2월 최초로 공개한 달의 토양과 암석 샘플 1731g을 담은 사진은 콘크리트와 유사한 짙은 회색빛을 띠는 달 토양과 암석을 볼 수 있으며, 달의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현무암 성분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창어5호가 레이더와 드릴을 이용해 표본을 채취한 ‘폭풍의 바다’는 약 12억 1000만 년 전 토양과 암석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는 지구에서 다세포 생물이 진화하기 시작한 12억년전부터 있었던 비교적 젊은 달 토양이다. 앞서 미국이 달에서 가져왔던 샘플은 31억~44억년 사이에 형성된 비교적 오래된 토양과 암석이다. 과학자들은 새로 채취한 토양이 태양과 지구의 진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1월 인류 최초로 창어 4호 탐사선을 달 뒷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한 중국은 지난해 7월 자국 최초의 화성탐사선 톈원 1호를 쏘아 올린 데 이어 2년 사이 세 번째 우주 탐사 계획에 나서며 우주굴기를 이어가고 있다.
  • SSG닷컴 부산에 물류 센터 건립 추진...부산시와 협약 체결.

    SSG닷컴 부산에 물류 센터 건립 추진...부산시와 협약 체결.

    SSG닷컴이 부산에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등 80개 업체를 초청해 투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시는 SS 닷컴, 트리노테크놀로지, 유니테크노,메가존클라우드 등 4개 업체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SSG닷컴은 부산에 3만 3048㎡ 규모의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를 조성, 2025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SSG닷컴은 2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스마트 물류센터를 만들고 신규 인력 1300여 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반도체 전문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에 9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사업장을 짓는다. 이를 통해 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기업 간 거래(B2B)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에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부산법인을 설립, 3년간 지역 인재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전환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유니테크노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조성 중인 전기차 핵심부품 클러스터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인 3조6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박 시장은 “ 기업유치 전 단계 및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버려지는 폐목재로 유용한 산업물질 만든다

    버려지는 폐목재로 유용한 산업물질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버려지는 폐목재 속 성분으로 산업에 유용한 물질을 만드는 방법을 찾았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은 식물의 주요 구성성분인 리그닌의 광촉매 특성을 밝혀내고 햇빛과 산소, 물만으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성하는 인공광합성을 성공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합성’ 3월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리그닌은 식물의 20~30%를 차지하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 세포벽 형성, 물 수송, 씨앗 보호, 스트레스 적응 등을 돕는다. 그렇지만 목재 산업에서 리그닌은 부산물로 배출되며 연간 500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그닌의 분자구조가 복잡해 활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95% 이상 소각되거나 폐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리그닌이 다른 광촉매들이 갖고 있는 분자구조와 비슷하며 고분자 상태에서 햇빛을 받으면 과산화수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리그닌을 광촉매처럼 사용할 경우 산소와 물, 햇빛만으로 과산화수소를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다. 연구팀은 식물이 자연광합성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처럼 리그닌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이 반응을 활용하면 키랄성 화합물이나 의약물질 중간체 등을 합성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범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목재 속 리그닌을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성에 친환경적 방법을 찾았다”며 “리그닌의 광촉매 메커니즘을 좀 더 자세히 밝혀 촉매 성능을 넓혀 산업화를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삶을 위한 교육 ‘정성교육 360’이라는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성교육 360’을 제시하며 “360도는 모든 방향이다. 학생들의 성장은 모든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진보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 정권은 빼앗겼지만, 아이들마저 과거 경쟁 교육의 지옥으로 내몰 수는 없다”며 “새 정권의 시대를 맞아 아이들의 미래가 특권교육과 경쟁교육으로 훼손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 디지털 시민 교육 ▲ 지속 가능 진로·진학 교육 ▲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등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여섯 가지 대표 공약으로는 ▲AI진로체험관과 스마트 미래교실 설치 ▲기후환경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 의무화 ▲광주진로진학교육원 설립·고교 방과후 참여학생 저녁급식 무상 지원 ▲기초·기본학력 전담교사 배치, 기초·기본학력 전담해결팀 운영 ▲권역별 마을교육센터 설치·긴급 위기학생 SOS 콜센터 운영·미래형 돌봄교실 운영 ▲친환경 과일·채소 샐러드바 운영, 모험 놀이터와 학교 숲 조성·개방이라고 밝혔다.
  • [고든 정의 TECH+] 특명! 길이 62m 초대형 쓰래기를 재활용하라

    [고든 정의 TECH+] 특명! 길이 62m 초대형 쓰래기를 재활용하라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 수단입니다. 하지만 발전 시스템 자체가 100% 친환경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수명이 다한 폐 태양광 패널 이슈가 있고 풍력 발전의 경우에도 재활용이나 폐기가 까다로운 블레이드 (blade, 풍차에서 날개 부분) 문제가 있습니다.  바람의 힘을 받아 발전기를 돌리는 핵심 부품인 블레이드는 가능한 가볍고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크기가 클수록 바람을 많이 받을 수 있고 가벼울수록 빨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처럼 매우 가볍고 튼튼한 소재가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금속과 달리 재활용이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풍력 발전 업계의 주요 기업 중 하나인 제네럴 일렉트릭 (GE)은 2020년부터 100% 재활용이 가능한 블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제브라 (Zero Waste Blade Research, ZEBR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풍력 발전기의 블레이드는 바람의 힘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손상되기 쉬운 부위로 끊임없는 교체 수요가 발생합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풍력 발전기 설치 규모가 증가하면서 폐기된 블레이드의 양이 2050년에는 4300만 톤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제브라 컨소시엄에 참가한 여러 기업과 연구소들은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초대형 풍력 발전 블레이드를 제작했습니다. (사진) 62m 길이의 이 대형 블레이드는 아케마(Arkema) 사가 개발한 엘림 (Elium) 액상 열가소성 수지 (thermoplastic)와 오웬스 코닝(Owens Corning)이 개발한 유리 섬유로 만든 것입니다.  이 유리 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 소재는 기존의 블레이드와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나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화학적 탈 중합화 (depolymerized)가 가능해 본래 원료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썩지도 않고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기도 어려운 62m 길이 블레이드 폐기물을 100% 회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는 문제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제브라 풍력 블레이드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해 기존의 블레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몇 년에 걸친 테스트와 연구에서 내구성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앞으로 폐기 후 처치 곤란한 대형 블레이드 폐기물을 더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대명사인 풍력 발전이 더 친환경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새 먹거리’ 영토 확장 진격하는 건설업계

    ‘새 먹거리’ 영토 확장 진격하는 건설업계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주택사업에서 벗어나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원자재 가격 인상, 주택시장 정책 변화 등 대내외적 변수가 잇따르자 신사업 확장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진출한 것이 대표적이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 작고 탄소배출이 거의 없다. 기존 원전 대비 안전성이 높은 데다, 신재생 발전의 단점인 자연조건 제약을 보완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상품이라 차세대 원자력발전 모델로 꼽힌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SMR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해 최근 더 주목받고 있다.삼성물산은 일찍부터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미국의 SMR 전문기업 뉴스케일파워에 지난해 2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올해 추가로 3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아이다호주(州)에 발전용량 60㎿급 SMR 12기로 이뤄진 총 720㎿ 규모의 원전발전단지 건설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반응로 설치와 제반 시설 건설을 담당한다. 삼성물산은 SMR 투자 확대로 사업 기회를 선점하고 에너지 솔루션과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구상이다. 원전 업계에서는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에서 원전 건립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전이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현대건설도 미국의 원자력 사업 분야 선도 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사업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현재 북미 인허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홀텍사의 SMR160 모델은 160㎽급 경수로형 소형 모듈 원자로로서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과 같은 모든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또 작은 부지에 설치하기 수월해 대형 원전에 비해 유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은 지난 23일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기업인 덴마크 할도톱소와 손잡고 바이오디젤 생산설비 모듈화 사업에 나섰다. 플랜트 모듈화는 핵심 공정을 표준화된 하나의 모듈로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만 하면 되는 것으로,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할도톱소는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 전문기업으로 식물성 기름이나 콩기름 등의 재생 가능한 공급 원료를 제트 연료유나 디젤 등으로 변환하는 ‘하이드로플렉스’(HydroFlex™)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할도톱소는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할도톱소의 핵심 기술인 하이드로플렉스 공정의 설계·시공 표준화에 나설 계획이다.호반건설은 KT엔지니어링과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KT엔지니어링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사업 관련 기술·경험을 제공하고 시공 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데이터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 기반이 되는 데이터센터 구축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개발에 가속제가 될 것으로 호반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공장에서 배출된 환경 유해물질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8월 현대오일뱅크와 ‘탄소 저감 친환경 건축 소재 사업 협약’을 맺고 충남 서산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서 발생하는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 등을 모아 시멘트와 같은 건축자재로 쓸 수 있는 탄산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세계적인 전기·전자 폐기물 기업인 ‘테스(TES)’를 약 1조 2000억원에 인수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테스는 전기·전자 폐기물 분야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 거점을 보유한 회사로,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전기·전자 폐기물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새로운 수소 생산 공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을 통해 유통업에 이미 진출한 HDC현대산업개발도 올해 정관 변경을 통해 유통업·도소매업·판매시설운영업·물류업·운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기업 대 소비자(B2C) 영역을 넘어 기업 대 기업(B2B) 사업까지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건설사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미국·중국 패권싸움 등 올 해외 수주시장 전망이 어두운 건설사들이 먹거리 마련을 위해 경쟁적으로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분위기”라며 “장기적으로 신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건설 업계 판도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아직은 내연차”… 전동화 역주행 승부수 통할까

    “아직은 내연차”… 전동화 역주행 승부수 통할까

    “주행거리도 짧고, 충전소도 부족하고…. 전기차는 다음번에 사려고요.”고민 끝에 내연기관차를 구매하기로 결심한 직장인 김모(32)씨. 전기차를 사기에는 아직 기술과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씨는 “기술도 완벽하지 않고, 모델도 제한적”이라면서 “5년에서 10년은 지나야 망설임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동화 과도기’ 속에서 업계가 내연기관의 ‘마지막 불꽃’을 틔우고 있다. 전기차 위주의 신차 경쟁 가운데서도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여전히 많아서다. 한국지엠(GM)은 쉐보레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호’를 다음달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27일 밝혔다. 타호는 7인승 모델로, 전장만 5352㎜에 이르는 ‘풀사이즈’ 차량이다. 오로지 가솔린으로만 움직이는데 복합연비는 ℓ당 6.4㎞에 불과하다. 포드코리아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오프로드 전용 중형 SUV ‘뉴 포드 브롱코’를 출시했다. 타호처럼 가솔린 전용으로, 복합연비는 ℓ당 8.2㎞에 그쳤다. 둘 다 디자인이나 성능에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화두인 친환경성이나 경제성에는 물음표가 찍힌다. 그럼에도 최근 대세가 된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이들은 기대하고 있다.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 디젤 차량만 내놓고 있는 회사다. ‘아테온’, ‘골프’, ‘파사트GT’ 등 올해 선보인 차종도 모두 디젤 전용이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ID.4’를 올해 중 국내에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회사는 여전히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1분기까지 내놓은 신차도 전부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모델이다. 전동화에 사활을 건 현대자동차도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G90’(완전변경)을 비롯해 ‘그랜저’(완전변경), ‘팰리세이드’(부분변경) 등 내연기관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개월간 등록된 신차 중 절반 이상은 여전히 휘발유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차의 비중도 20% 이상으로 유지됐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비중은 여전히 경유차보다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크고 신차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회사의 대다수 매출은 내연기관차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강력한 힘과 주행거리 등 전기차가 아직 줄 수 없는 매력을 앞세운 차종 위주로 내연기관 모델의 출시와 판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구 수지구 ‘성복역 리버파크(조감도)’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298에 위치한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는 1998년 지어져 올해로 25년이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702세대에서 807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중 105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중 예정이다. 이번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설계 때문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안전한 내진 구조는 물론,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고층부 커뮤니티 시설이 대폭 증가한만큼 고급화를 추구하고, 미적 효과를 증진시킨 외벽 디자인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문주 디자인 등의 뛰어난 외관 특화를 선보인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해 4개의 테마가든과 3가지 테마산책로를 만들 구상이다. 아울러 지하 4개층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단지로 재탄생시킬 전망이다. 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총 25개 단지, 2만 2193가구의 리모델링 수주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 광명시, 친환경 관용차량 카셰어링 시범 사업 시작

    광명시, 친환경 관용차량 카셰어링 시범 사업 시작

    경기 광명시는 4월 1일부터 업무시간 외 또는 주말에 전기 관용차량을 활용한 카셰어링 (차량공유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량을 임차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업무시간 외 또는 주말에는 차량 공유앱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기아의 준중형 전기 SUV ‘니로’ 10대이며, 쾌적한 자동차 이용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아에서 정기적인 충전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시민운동장)이 운영되는 내년부터는 차량 대수를 30대까지 늘려 광명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환경보전을 위한 국제환경협약이 점차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2035년까지 내연기관 퇴출이 공식화 됐다”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군 옥정호 개발에 정읍시 물 흐린다 반발

    임실군 옥정호 개발에 정읍시 물 흐린다 반발

    국내 최초의 다목적댐인 옥정호 개발을 둘러싸고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이 갈등을 빚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시, 임실군, 순창군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옥정호는 저수량 4억 6000만t 규모로 전북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다. 1965년 국내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댐이 건설되면서 조성된 호수다.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정읍시에는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이 댐은 1999년 임실군 전체 토지 면적의 40%에 해당하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관광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3개 시·군은 2016년 전북도 중재로 “옥정호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개발할 때는 시·군 간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수질을 보전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임실군이 10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정호 종합개발에 나서자 수질오염을 우려한 인접 시·군이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임실군은 옥정호 가운데 있는 붕어섬에 에코가든·방문자센터를 조성하고 섬과 육지를 잇는 출렁다리를 건설, 물 문화 둘레길 조성,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반면, 옥정호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정읍시는 이를 적극 반대하는 입장이다. 정읍지역 사회·환경단체는 최근 옥정호의 난개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옥정호 데크 전망대와 붕어섬 출렁다리 공사, 댐 주변 택지 조성 등 난개발로 수질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옥정호 수질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난개발이 되면 수질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수면에 설치한 불법 데크 철거, 수변 생태관광 용도 이외의 개발 중단, 옥정호 습지보호 지역 지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와 옥정호 물 살리기 대책위원회 등 임실지역 5개 단체는 25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 시민·사회단체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임실지역 시민단체는 “정읍시민은 옥정호뿐 아니라 동진강(도원천)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동진강 주변의 많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오염물과 농경지의 잔류 농약 등 비점 오염물이 정읍지역 식수에 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읍 식수원 오염원은 임실이 아니라 도원천이 더 문제라는 주장이다. 이어 “옥정호는 총유기탄소량(TOC) 기준 1등급 수준으로 좋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에 걸쳐 호수 상·하류에 하수처리시설 9개를 설치하고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약 14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임실군민들은 정읍시의 식수원을 옥정호에서 용담댐으로 변경할 것도 요구했다. 2019년 전북도가 추진한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 타당성 검토용역’을 토대로 정읍시민의 식수원을 옥정호에서 용담댐으로 변경하면 임실의 옥정호 개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다. 박길수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장은 “쇠퇴하는 시골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옥정호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아무런 대책 없이 개발을 반대하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임실과 정읍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자”고 말했다.
  • 지자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지자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공약과 현안을 반영하려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자체마다 인수위원회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신규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는 의도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 국정과제화를 위한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어 ‘국정과제화 대응계획’과 ‘지역공약 실행전략’을 마련해 인수위원회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울산시는 지난 24일 ‘2023년 국가예산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회를 통해 집계된 울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은 총 734건에 3조 3950억원이다. 시는 4월 말까지 국가예산 신청사업을 추가로 지속 발굴할 예정이고, 부·울·경 초광역권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분이 더해지면 올해 목표 4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시도 최근 ‘부산 발전 국정 과제화 대응 보고회를 열고 윤 당선인 공약 실현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인수위 중심에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지역도 발 빠르게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별 현안 사업을 보면 부산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산업은행 이전, 경남도는 소형모듈원전(SMR) 혁신기술개발 지원 및 항공우주산업 육성, 광주시는 인공지능(AI) 대표도시 및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전남도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 조성 및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국정과제로 채택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 운영 구상에 공약이 반영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지자체 미래와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인수위에 지역 현안 사업이나 공약을 건의하고, 최종 국정과제로 채택시키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미래 선도 수소산업 투자자 모십니다”

    “미래 선도 수소산업 투자자 모십니다”

    “미래를 선도할 수소산업 투자자를 모십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 연계 행사를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으로 선발된 8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관심 투자사와 연결해주려고 마련됐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기업과 함께 지원하는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가스, 효성중공업, 롯데케미컬, S-OIL, 한국동서발전 등 지역 대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8개 유망 기업은 친환경 초소형 교통수단,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용기 등 미래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개발해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소속 투자사, 자산운용사, 창업 기획사 등 9개 투자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선정기업의 발표, 투자사 질의응답, 1대1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 행사를 통해 유망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수소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오픈 플랫폼사업’을 수소분야에 이어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친환경은 병 주고 약 주는 말/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친환경은 병 주고 약 주는 말/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쓰레기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쓰레기를 받아 주는 환경을 없애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받아 주니 계속 버리는 것이다. 쓰레기는 폐기물이다. 폐기물은 특정 체계 내에서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분류돼(폐) 버려지는(기) 물질(물)이다. 쓰레기는 해당 시스템의 경계 밖으로 버려진다. 경계 밖 환경은 주변인 까닭에 체계 내 소통에 참여하지 못한다. 소통의 핵심 활동은 체계에서 일어나고 환경은 체계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받아 처리한다.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친환경 또는 환경보호라고 믿는다. 환경이 보호받아 잘 유지될수록 더 많은 폐기물을 받는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결국 환경은 늘 뒤치다꺼리만 하는 주변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다.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지방 어딘가에 매립하는 것과 같다. 심지어 자국의 환경을 위해 다른 나라로 폐기물을 수출하는 웃지 못할 친환경 정책도 있다. 폐기물 있는 곳에는 반드시 체계와 제도가 있다. 사용한 물, 하수를 버리면 이를 처리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음식물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도 필요하다. 폐기물 처리를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면 친환경이란 평가를 받지만 계속해서 폐기물을 받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모든 폐기물을 체계 내 가치 있는 물질로 활용하면 환경은 저절로 사라진다. 즉 친환경보다는 탈환경해야 하는 거다. 친환경, 재생, 녹색 이런 단어들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폭력성과 차별이 숨겨져 있다. 체계 속에 두기는 싫지만 처리할 필요가 있어 그럴듯한 이름으로 국토의 어딘가에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버리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최대한 줄인다는 친환경 개념 자체가 오염물과 온난화가스 발생을 인정한다.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화력발전 주변이 아닌 체계 속에서 다룰 수만 있다면 환경이 따로 존재할 필요가 없다. 원자력발전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과학기술을 언급하는 순간 환경이 전제된다. 핵폐기물이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거주지 내 핵폐기물 관리장이 들어오는 것을 찬성하겠는가. 태양광 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면서 산림과 농지를 훼손한다면 각종 폐기물을 전제한 친환경 논리와 다르지 않다. 이렇듯 친환경은 환경피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말이다. 폐기물이 없다면 친환경이란 말을 사용할 필요 없다. 진정한 친환경은 탈환경이어야 한다. 폐기물로 분류된 것을 환경이 아닌 체계 내 에너지, 자원으로 가져와 자연과 순환 법칙으로 활용하면 환경도, 재생할 것도 따로 없다. 병 주고 약 주지 말고 처음부터 병이 생기지 않게 하면 될 일이다.
  • LG엔솔 “북미 배터리 장악”… 6조 5000억 ‘투자 본능’

    LG엔솔 “북미 배터리 장악”… 6조 5000억 ‘투자 본능’

    ‘합작공장 4조 8000억원, 독자공장 1조 7000억원.’ 24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만 두 건의 신규 공장 투자 계획을 밝혔다. 도합 6조 5000억원 규모다. 하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함께 짓는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 다른 하나는 미국 애리조나에 단독으로 투자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미국에서 주로 제너럴모터스(GM)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번 스텔란티스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지역 사업 동반자를 한 곳 더 추가하게 됐다.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 지프, 푸조, 시트로엥 등 세계 전역에서 14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회사다. 2030년 북미 판매량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전동화에 적극적이다. 국내 업체 가운데 삼성SDI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건설되는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45GWh다. 미국 애리조나 퀸크릭 단독공장은 북미 시장에 지어지는 국내 업체 최초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기지다. 국내 배터리사들은 그동안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해 왔다. 제작할 수 있는 크기와 모양이 자유로워 공간 낭비가 없다는 게 파우치형의 최대 장점이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원통형을 채택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LG에너지솔루션도 승부수를 띄우게 됐다.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등이 원통형을 탑재하는 대표적인 전기차 회사다. 올해 2분기 착공되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이로써 2025년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만 6곳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약 200GWh 정도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1회 충전 시 500㎞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순수전기차 약 25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토록 북미 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친환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 내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보를 위해 5년간 50억 달러(약 6조 1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대규모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위한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46GWh에서 2025년 285GWh로 폭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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