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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전기차 공습 본격화에… 전세계 ‘경계 태세’ 이유는

    중국 전기차 공습 본격화에… 전세계 ‘경계 태세’ 이유는

    중국의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기세가 매섭다. 미국, 유럽 등 완성차 주요 시장들은 일제히 경계심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원자재, 배터리,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로 가격 절감에 유리한데다 기술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중국의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완성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첫번째 전기차인 SU7를 출시한지 27분 만에 주문이 5만대를 넘어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부터 온라인을 통해 SU7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SU7의 가격은 표준 모델 기준 21만 5900위안(약 4012만원)이다. 동급인 테슬라의 모델3(24만 5900위안)보다 약 3만위안이 저렴하다. 다음달 30일 이전 주문자에 한해서는 4.6ℓ짜리 차량용 냉장고와 고급 스피커, 가죽 의자 등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올해 안에 주문하면 자체 개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인 ‘샤오미 파일럿 프로’를 평생 공짜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가격은 훨씬 낮다는 것이 샤오미 측의 설명이다. 레이쥔 CEO는 출시 행사에서 “SU7은 사양의 90%가 테슬라 제품을 뛰어넘지만, 맥스 모델의 경우 포르쉐의 타이칸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5∼10년 동안 노력해 언젠가 포르쉐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BYD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00억 4000만 위안(약 5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7% 급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BYD는 전년 대비 62% 늘어난 약 302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회사 판매량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 업체가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약 30% 높은 400만대로 잡았다. 그동안은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면, 지난 1월 말 우즈베키스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데 이어 태국, 브라질, 헝가리 등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거점을 다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BYD는 2021년 5월 친환경차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한지 약 3년 만인 지난 25일 생산량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의 도전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제조업연맹(AAM)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엄청나게 싼 가격대의 중국산 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들어오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멸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의 마린 자자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중국은 이미 기술적 측면에서 우리를 뛰어넘었다”면서 “앞으로 벌어질 전기차 경쟁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유럽, 아시아 등 주요 판매국이 다수 겹치는 현대차·기아에도 중국 업체들의 비상은 위협이다. BYD는 오는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의 연간 판매량 8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40만대를 유럽에 수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전 세계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수(40만 4530대)와 유사한 수준이다. 유럽교통환경연맹(T&E)은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BYD 같은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강화함에 따라 올해 EU에서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이 25%를 약간 넘는 25.3%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EU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9.5%였다.
  • 금천구 “거리공연과 어우러지는 벼룩시장에 참여하세요”

    금천구 “거리공연과 어우러지는 벼룩시장에 참여하세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2일까지 ‘당신의 금천마켓 버스킹 DAY’에 참여할 벼룩시장 판매자와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당신의 금천 마켓 버스킹DAY는 다음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벼룩시장 판매자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창구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 물품은 1인당 50점 이내로 제한되며 의류, 장난감, 유아도서, 잡화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고장, 훼손 등으로 재사용 불가능한 물품과 먹거리 판매는 금지된다. 거리공연 참가자는 별도로 마련된 소형 무대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원활한 공연 운영과 관객 참여 유도를 위해 음향기기를 설치하고 전문사회자가 진행을 맡는다. 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를 두루마리 휴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 샵’도 운영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창구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양말을 재활용하는 공예와 주방세제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를 채워주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 홍보 창구에서는 자원봉사 동아리와 함께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 신규가입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벼룩시장에 참여할 45개 팀과 거리공연에 참여할 10개 팀은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구글폼(벼룩시장 : forms.gle/sbBcVTr2Vp9qfo6w6, 거리공연 : forms.gle/nUjLs5TtoRyXMRX76)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구청 지하 1층 자원봉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친환경 소비문화에 동참하고 자원봉사에도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금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0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포시, 학교급식 개정조례 우려에 “선택 폭 넓힌 것…급식 질 향상 예상”

    김포시, 학교급식 개정조례 우려에 “선택 폭 넓힌 것…급식 질 향상 예상”

    김포시가 최근 개정된 학교급식 관련 조례가 ‘공공성에 반한다’는 지적이 일부 제기되는 데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김포시는 최근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라 시민들의 오해를 예방하기 위한 ‘Q&A(질의응답)’을 제작했다. 개정 조례안은 비영리 법인만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던 것을 영리 법인에게도 문호를 넓히는 취지 내용이 담겼다. 시는 질의응답 전문을 통해 “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우수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그간 획일화돼 있었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즉 공급자 중심의 학교급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식자재 공급체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선, 쌀이나 농산물과 친환경 식자재 등 공급체계는 변화가 없다”며 “직영, 직영+위탁, 위탁 등 3개 중 어떤 방안이 결정되더라도 김포시 농산물 공급체계는 기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학교급식의 질 저하 우려에 대해서는 “질 저하와는 전혀 상관 없다. 이번 선택권 확대는 품질경쟁으로 오히려 학교급식의 질 향상이 예상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섭취하는 친환경 농산물, G마크 우수 축산물, 친환경 쌀 등 우수 식재료의 공급체계는 기존 방식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급식의 질이 저하된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끝으로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급자 중심이었던 김포시 학교급식이 수요자 중심의 더 좋은 급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목포·신안 통합 위한 실무협의체 첫 회의

    목포·신안 통합 위한 실무협의체 첫 회의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이 지난 27일 목포시청에서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목포·신안 상생 과제 실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신안 상생과제 실천 실무협의체’는 목포시와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생 협력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2월 구성한 실무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양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양 지역 주민이 통합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위주의 상생 과제 26건을 발굴해 추진에 나섰다. 이번 1차 회의에 상정된 안은 ▲화장장 이용료 동등 적용과 ▲목포시 화장장 화장로 1기 증설 ▲신안·목포 통합 관광 마케팅 ▲신안·목포 쇼핑몰 공동 이용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안 농산물 구입 ▲도농상생교류 운동 추진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매체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민의 목포 화장장 이용에 대해서는 양 지자체 간 충분한 논의와 조례 개정 등 법적 요건을 마련해 장기과제로 추진하고 2025년도에 화장로 1기를 증설해 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 지역민의 지역 관광지 이용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상호 동일하게 적용받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주요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안내지도 공동 제작 등 공동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신안 농산물 우선 구입에 대해서는 신안지역 친환경 농산물 납품 가능 농가와 생산량을 조사해 오는 4월 중 관련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목포업체가 신안 1004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신안군 쇼핑몰 공동 이용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분야 자율적 교류 분위기를 확대하고 양 시군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공무원노조 간담회, 각종 체육대회 공동 추진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해가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이 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간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통합 이전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11억 달러 투자… 모빌리티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 만든다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11억 달러 투자… 모빌리티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 만든다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변화야말로 혁신의 열쇠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새해 메시지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 투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정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며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 중인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신사업으로 ‘중동신화’의 재현에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CKD(반조립제품) 공장 합작 투자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중동 친환경 에너지 저변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한국자동차연구원’, 사우디에서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사우디 대중교통 운영업체 ‘SAPTCO’(the Saudi Pubic Transport Company)와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의 보급 확대 및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죽을 죄 지었다”…속초시 ‘벚꽃축제’서 무슨 일이

    “죽을 죄 지었다”…속초시 ‘벚꽃축제’서 무슨 일이

    변덕스러운 날씨로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속초시는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속초시는 오는 30~31일 개최되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 뒤 다음주에 한번 더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6~7일에는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존 조성,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 27일 벚꽃축제 연장 사실을 알리며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면서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2번 합니다”라고 밝혔다. 벚꽃축제 연장 결정을 내린 건 속초시뿐만이 아니다. 구미시는 지난 22~26일 진행했던 ‘2024 청춘, 금오천 벚꽃축제’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연장된 축제기간에 금오천의 포토존과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을 운영하고 버스킹도 계속하기로 했다. 또 인근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가격 할인과 벚꽃시즌 한정메뉴 판매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벚꽃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진 이유로는 일조량 부족과 낮은 기온이 꼽힌다. 벚꽃은 10도 이상의 기온이 이어지고 일조량이 충분할 때 핀다. 그런데 올 3월엔 꽃샘추위가 잦고 비도 자주 내리면서 개화가 늦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은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벚꽃은 제주, 부산, 여수, 전주, 창원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개화했다.
  • DL그룹, 친환경 신사업에 드라이브… 해외 시장 공략

    DL그룹, 친환경 신사업에 드라이브… 해외 시장 공략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2021년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고온의 헬륨 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운전 중 생산되는 약 600도의 높은 열은 산업용 플랜트의 열원으로 사용되는 등 전력 공급 외에도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향후 엑스에너지와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협력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회와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성이 높아 DL이앤씨의 플랜트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중랑, 지속가능발전 청사진 제시

    중랑, 지속가능발전 청사진 제시

    서울 중랑구가 지난 25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용역은 지난 9월부터 6개월 동안 경제·사회·환경·협치 등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2045년까지의 기본 전략과 2028년까지의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 비전을 토대로 5대 추진원칙, 17대 목표와 17개 추진과제, 43개 단위사업, 107개 세부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논의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주요 목표로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자립과 상호돌봄 강화 ▲주거-여가-운동이 어우러진 건강돌봄 도시 조성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탄소중립 달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지역사회 조성 ▲사람·자연·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소통과 협치를 통한 2045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등이 제시됐다. 구는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안을 다음달 안으로 확정 짓고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미래세대가 살아갈 중랑의 환경을 보전하고, 구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랑의 지속가능발전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 광화문광장·청계천서 책 읽는다… 서울 야외도서관 새달 18일 오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음달 18일부터 운영된다. 지난해 170만명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시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청계천까지 장소를 넓혔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요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요일) 운영한다.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 9~10월 동안 금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열린다. 특히 올해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은 한여름에도 휴장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독서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간별로 주제를 달리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하는 ‘도시의 거실’ 콘셉트로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앉을 수 있는 빈백이 마련된다. 광화문 책마당은 북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누리는 도심 속 휴양지로 꾸며진다. 책읽는 맑은 냇가를 청계천의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몰입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건물 없는 도서관’으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서 ‘친환경 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일상 속 휴식과 몰입의 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거창, 전국 최고 수준 ‘전기차 보조금’ 주는 까닭은

    농촌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파격적인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앞세워 친환경 도시 구축을 꾀하고 있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합친 거창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최대 1790만원, 화물차 최대 2230만원이다. 승용차 기준 최대 8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와 10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군은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를 총 219대(승용 115대·화물 104대)로 잡았다. 이 중 상반기 1차분으로 승용 104대·화물 94대 보급 계획을 잡았는데 지난 4일 시작한 보조금 신청 접수는 승용차 기준 일주일 만에 마감됐다. 거창군이 이처럼 전국 최고 혜택을 주는 배경에는 친환경·무공해 도시 구축 목표가 깔려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차량이 가장 큰 오염원으로 꼽힌다. 이에 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이 온실가스 등 오염원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군은 탄소중립 도시 공약 달성, 친환경·무공해 도시 이미지 제고, 산림휴양·체류형 관광 육성 등에도 전기차 보급 확산이 도움이 되리라 본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문의가 많이 온다. ‘전국 최대 지원’이 알려지면서 군 홍보 효과도 생겼다”며 “상반기 설치비 50%·최대 100만원 지원을 골자로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사업 등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리라 본다”고 말했다. 인구가 적은 다른 군 단위 지자체도 비슷한 이유로 비교적 큰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승용차 기준 경남 합천군 1690만원·의령군 1450만원, 전남 보성군 1500만원·신안군 1400만원, 경북 울릉군 1750만원 등을 지원한다. 국비 지원이 감소했기에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보조금이 다소 줄었지만 전기차 보급 확대를 앞세워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려는 지자체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 공공부담 완화… 서울 ‘용적률 300%’ 넘어도 재건축 길 열린다

    공공부담 완화… 서울 ‘용적률 300%’ 넘어도 재건축 길 열린다

    기존 용적률이 300% 안팎이라 정비사업이 어려웠던 서울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정비사업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서울시가 기존 용적률을 인정한 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종상향을 할 때 내는 공공기여 부담을 현재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이기로 해서다. 경제성이 낮은 사업지에는 추가 용적률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1970년대부터 만들어진 노후 주거지가 사업성 등을 이유로 개선이 되지 못한 지역이 많다”면서 “사업성 개선과 공공지원 강화로 위축된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방안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시는 먼저 사업성 개선을 위해 일부 노후 아파트들의 현재 건축물대장상 기재된 용적률(현황용적률)을 인정하고 법적상한 용적률의 최대 120%까지 추가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지어진 용적률 300% 안팎의 아파트들이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준공 30년 이상 된 용적률 250~300%인 아파트는 서울에 149곳 8만 2000가구에 이른다.이 중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선택해 추진하고 있는 단지는 서울에 76곳 4만 3435가구다. 지역별로는 강북권이 17개 단지 3만 2388가구, 강남권은 59개 단지 1만 1047가구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용적률 문제로 리모델링을 선택했던 아파트 중 상당수가 재건축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역 주변 350m 거리에 있는 지역은 준주거로 용도지역을 상향한다. 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되면 용적률은 최대 300% 이하에서 500% 이하로 올라간다.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10~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20~40%까지 늘려 준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란 설계 시 친환경적 요소 등이 포함될 경우 추가로 용적률을 주는 것이다. 유 부시장은 “노원구 상계동이나 중계동 등 분양수익이 낮아 조합원 부담이 큰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여 부담은 1종→2종, 3종→준주거로 상향 시 15%였던 공공기여 비율을 일괄 10%로 낮춰 사업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재건축의 필요 기준인 접도 요건도 문턱을 낮췄다. 현재 4m 이상 도로에 맞닿아 있어도 재개발이 안 됐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이 6m로 완화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 내 재개발 가능 면적은 484만㎡에서 1190만㎡로 2.5배가 된다. 유 부시장은 “광진구 중곡동이나 중랑구 중화동·묵동 등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규제 완화로 강남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유 부시장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보정계수는 강남에 적용하지 않는 등 혜택이 균형 있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정비사업이 쉽지 않았던 곳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침체기인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 신안군, 철새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추진

    신안군, 철새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추진

    신안군이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휴경지에 조와 수수 등 친환경 곡물을 재배해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흑산면 철새박물관에 4월 10일까지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6월부터 경작을 시작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경작 토지 소유주와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받은 주민으로 1가구당 1필지에 1,000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 또 철새들이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다양한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중요한 철새 중간 기착지다”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효성, ‘고객몰입경영’ 통한 기술개발·신사업 추진

    효성, ‘고객몰입경영’ 통한 기술개발·신사업 추진

    효성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고객몰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소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는 13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이 있는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섬유다. 또 생분해 섬유 등 차세대 친환경 섬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섬유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외에 친환경 섬유에도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를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친환경 섬유 시장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효성중공업도 오랜 기간 쌓아 온 회전기와 압축기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소충전소 분야에 진출했다.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토대로 국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 경기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참여 시군 모집···3년간 200억 지원

    경기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참여 시군 모집···3년간 200억 지원

    2개 시군 선정, 3년간 총 200억 원 지원···4월 30일까지 모집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한다. 미니 수소 도시 조성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소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2개 시군을 ‘미니 수소 도시’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엔 용인시가 선정돼 현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 신청은 4월 30일까지며, 시군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 기반 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주어진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단지)인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태하천 복원 모범 서초 양재천 ‘세계가 엄지척’

    생태하천 복원 모범 서초 양재천 ‘세계가 엄지척’

    서울 서초구 양재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생태하천 복원 모범 사례로 인정 받았다. 서초구는 2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그린월드어워즈’ 시상식에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속가능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특히 유럽연합‧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만큼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그린애플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수상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시상을 진행한 로저 월렌스 대표는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생태식물 식재를 통해 지속적이고 유지관리가 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훌륭한 사례”라고 소개했다.은상을 수상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수해를 입은 양재천에 물억새, 수크령 등 하천 생태에 적합한 식물식재를 통해 토양지지력을 향상시켜 유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연 스스로의 회복을 도왔다. 갈대와 물억새 구간을 보존해 야생조류와 곤충 보금자리를 조성했고, 이에 양재천 수질이 개선되고 잉어, 학, 청둥오리 등 야생어류 및 조류가 공생하는 환경이 됐다. 또 양재천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생태체험, 미생물(EM)을 함유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하천 정화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해외의 권위 있는 친환경 단체가 주최한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초의 친환경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초구는 협회 앰배서더 자격을 부여받고, 사업 내용은 협회에서 출판하는 환경 책자인 그린북에 실리는 영예도 얻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구의 친환경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을 자생력을 갖춘 생태형 하천으로 가꾸고, 주민들이 자연과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실론, 내달 중국 상하이 개최 ‘FTS’ 전시 참가

    실론, 내달 중국 상하이 개최 ‘FTS’ 전시 참가

    실론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회 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하는 FTS(Functional Textiles Shanghai) 전시회에 참가한다. FTS 전시회는 ‘Performance Days’(PD)에서 주관하는 전시로, 이틀 동안 115개 이상의 의류 전문 업체가 참가한다. 실론은 이번 전시에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동계 스포츠 의류와 무봉제 속옷에 사용할 수 있는 자사 심테이프와 접착 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실론의 모든 제품은 ‘PFAS 프리’ 제품으로, 제조 및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섬유 관련 인증 규격인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원료, 중간 제품 및 완성품의 유해물질을 독립적 검사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에 무해한 환경 경영 체제 규격인 국제 인증 ISO와 공장 내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을 친환경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한 ‘Higg Index’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실론 관계자는 “올해 3월 독일 Performance day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FTS 전시회와 미국, 독일에서 진행하는 모든 Performance Days의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Performance day’ 전시회는 독일 뮌헨, 미국 포틀랜드 및 뉴욕에서 열리는 FFF(Functional Fabric Fair)라는 이름의전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스포츠, 작업복, 기능성 의류를 위한 원단, 원사, 방수 기술 및 의류 부자재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중점으로 소개한다.
  • 잘 나가는 경북농식품, 사상 첫 연간 판매액 7조 돌파

    잘 나가는 경북농식품, 사상 첫 연간 판매액 7조 돌파

    경북도 농식품 판매액이 사상 첫 7조원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지난 한해 농식품 판매액이 7조 1102억원으로 기록,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6조 8569억원 대비 3.7% 상승한 것이다.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이다.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쏟은 점이 농식품 판매액 증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실제로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을 강화해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가 2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도는 수출 효자 종목을 샤인머스캣과 딸기, 복숭아뿐만 아니라 냉동 김밥, 김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화하고 수출상담회, 해외박람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자체 온라인 농식품 쇼핑몰인 ‘사이소’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접근성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현재 2000여 농가가 사이소에 입점해 있고 15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와 함께 직거래 장터 운영,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재료 납품, 산지 유통조직 통합마케팅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세심한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태 책방 열고 텃밭 가꾸고… “난 섬진강대 4학년”

    생태 책방 열고 텃밭 가꾸고… “난 섬진강대 4학년”

    “주변이 탁 트인 친환경 논으로 둘러 쌓여 있고, 작업실 바로 옆에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이 좋아 곡성에 정착했습니다. 이제 섬진강대 4학년생이죠.”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황진이’,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대장 김창수’의 원작자인 소설가 김탁환(55) 작가는 요즘 스스로를 ‘섬진강대 4학년생’이라 칭한다. 지난 2021년 1월 전남 곡성에 정착해 ‘농부 소설가’로 변모한 이후부터다. 그는 곡성읍내 집에서 오전 9시쯤 섬진강로 옛 곡성동초등학교 집필실 ‘달문의 마음’까지 걸어서 출근한다. 40여분 거리다. 읍내 집 마당에 텃밭이 100평 정도 있어 아침 저녁으로 시금치·상추·고추 등 30여종을 직접 가꾼다. 학교 옆 친환경 생태 논에서는 벼농사도 한다. 그는 “논에 고라니가 뛰어다닐 정도로 생태계가 살아 있어 쌀맛이 아주 좋다”고 했다. 그가 섬진강과 지리산의 매력에 빠진 건 2018년 3월. 미실란이 운영하는 채식 음식점 ‘반하다’의 맛에 감명을 받고 여러 차례 오가다가 아예 눌러 앉았다. 농부 과학자인 이동현 대표와 함께 폐교된 곡성동초등학교를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일구고 있다. 김 작가는 “20년 이상 서울 등 대도시에서 살다 보니 혼잡함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생활하기를 소망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12월 옛 교무실 자리에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열었다. 생태 서적 750여권을 직접 골랐다. 주변 농민들의 부탁에 문을 연 ‘김탁환과 함께하는 이야기학교’도 어느덧 7기생을 맞았다. 15명 정원에 매주 2시간씩 10주 과정이다. 농민뿐만 아니라 공무원, 목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학교를 찾는다. 김 작가는 “곡성 인구가 2만 7000여명에 불과해 한두 번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신청 첫날 곧바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수강생들은 공동 문집을 낼 정도로 실력이 늘어 뿌듯해한다”고 전했다.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생태 교과목도 만들었다. 1년에 100회 정도 수업이 진행된다. 1일 혹은 1박 2일 코스다. 2년 전부터 ‘섬진강 마을 영화제’도 열고 있다. 생태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정해 마을별로 이동하며 상영하는 방식이다. 첫해엔 500명, 지난해에는 1500명이 찾았다. ‘본업’인 소설 쓰기에도 탄력이 붙었다. 김 작가는 “곡성은 자연 환경이 뛰어난 데다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쓸 내용들이 풍부해 글쓰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9월 낸 장편소설 ‘사랑과 혁명’은 19세기 천주교도 박해사건인 정해박해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해당 소설의 시작도 곡성이다. 정착한 첫해의 생활을 바탕으로 펴낸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2022년) 등 4권도 ‘달문의 마음’에서 썼다. 그는 “1년에 200자 원고지 6000매 이상을 쓴다. 서울에서보다 사람을 훨씬 덜 만나다 보니 이곳에서 글을 더 많이 쓰게 된다”고 말했다. 매일 점심 식사 후 집필실에서 100여m 떨어진 섬진강을 1시간 동안 걷고 있으면 신선이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한다. 김 작가는 “스트레스도 없고, 단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았다. 농사도 함께 짓다 보니 어깨나 목 등이 전혀 아프지 않다”며 “농촌과 생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더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었다.
  •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노후 화장로 개선…일회용 장례용품 근절도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노후 화장로 개선…일회용 장례용품 근절도

    부산시설공단이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락공원 화장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국, 시비 총 30억원을 들여 오는 4월부터 영락공원 화장로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장로 시설 개보수에 지난해 30억원을 들인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영락공원 화장로는 총 14기로, 평소에는 일부 화장로를 하루 최대 5번 가동해 총 70구를 화장한다. 화장 수요가 많으면 2회를 추가해 총 84구까지 화장하고 있다. 화장로는 연소와 냉각을 반복하는 특성상 가동 횟수가 늘면 수명도 급격하게 단축된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화장로 한 기당 하루 3.5회 가동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 수요가 늘면서 권고를 준수하기 어렵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3일 내 화장률이 평소 70% 수준인데, 수요가 많을 때는 50% 수준으로 떨어진다. 고령화 가속화와 화장 수요 증가로 화장로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단과 부산시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수년 내 화장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단은 장례식장 일회용품 근절도 추진한다. 이달 말부터 영락공원 장례식장 내 접객실의 모든 식기류를 다회용품으로 대체한다. 다회용기는 전문세척업체가 고온·고압 세척 후 살균·소독을 거쳐 제공한다. 앞서 공단은 영락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도 제한했다.
  • 온라인 판매· 유인 드론 등 신개념 비행 산업 상용화 가속화하는 중국

    온라인 판매· 유인 드론 등 신개념 비행 산업 상용화 가속화하는 중국

    23일 환추망에 따르면 하루 전날 중국의 무인 항공기 스타트 업인 펑페이항공이 자체 개발한 V2000CG 무인 항공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타입 인증서(Type Certificate, 이하 ‘TC’)를 취득했다 . 중국 민간 항공 화동지역 관리국에서 발급한 것으로 2톤 급 이상 Evtol로서는 세계 최초라고 언론은 전했다. Evtol은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약자로 전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다. 이 V2000CG의 최대 이륙 가능 무게는 2톤, 100% 전기 구동으로 조종사 없이 5명이 탈 수 있다. 운송능력은 소형 헬리콥터와 거의 비슷하며 200km를 비행할 수 있다. 드론 택배, 긴급 물자 수송과 응급 구조 등의 영억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헬리콥터와 비교할 때 더욱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운송 비용과 유지 비용이 매우 낮아 관련 업계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틀 전인 3월 20일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드론 택시’가 정식 판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중국 Evtol 산업의 대표주자인 이항홀딩스의 EH216-S 제품이다. 판매 가격은 239만 위안(한화 약 4억 4000만 원)이다. 현재는 예약 판매로 30일 이내 출고된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물건’ 수령 후 일주일 이내에 100% 반품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현지 언론 왕이에 따르면 이미 12명이 예약금 3만 9900위안(740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EH216-S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저공비행 기체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가 필요 없어 저공 공역에서 비행한다. 최장 비행 거리는 직선 30km,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30km로 출퇴근, 상공 응급이송, 재난 구조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EH216-S는 실제 사람을 태우는 관광서비스 시범 비행에 나섰다. 22일 중국 언론 지무신문(极目新闻)에서는 항공 드론을 타는 관광 서비스가 첫 선을 보였다. Evtol의 세계 최초 상용화 시연이라고 강조했다.시범 비행이 진행된 곳은 우한시 동후 생태관광지로 이항홀딩스의 EH216-S 스무 대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광지에 이미 3대가 도착했고 관광객을 위해 공중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탑승자로 초청받은 언론사 기자는 “새로운 각도에서 벚꽃 구경을 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중국이 상공 1km~3km 높이에서 운행하는 ‘저공(低空)비행’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35년 중국의 저공 경제 산업 규모가 약 6조 위안(약 1110조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상용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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