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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해외 투자 유치·지역 기업 협력 통한 성장 모델 구축

    충남도, 해외 투자 유치·지역 기업 협력 통한 성장 모델 구축

    충남도가 해외 기업의 투자·수출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연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손일수 지앤티 대표, 빌리 프란츠 독일 프레틀그룹 최고경영자(CEO)와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지역 스타트업인 지앤티는 도의 지원을 받아 프레틀그룹과 46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지앤티는 본사와 연구소를 천안에 두고, 아산 호서대에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의향서는 지앤티와 프레틀이 아시아에서 새로운 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 프레틀은 충남에서 비상용 긴급 발전 장비 생산과 공동 개발을 위한 투자 의향을 밝혔다. 지앤티는 아시아에 프레틀의 발전 장비를 공급하고 서비스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프레틀의 발전 장비 구매 의사와 두 기업 간 협력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는 투자 협력이 현실화하면 지역 기업의 사업 확장과 수출 증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독일의 첨단 기술과 충남의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프레틀과 지앤티의 협력이 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면서 또 다른 기회가 만들어지고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전력 다소비산업 유치 ‘탄력’

    울산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전력 다소비산업 유치 ‘탄력’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열어 울산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하 분산에너지특구)으로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전력수요유치형, 공급자원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등 3개 분산에너지특구 가운데 전력수요유치형으로 선정됐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됐다. 특구 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전력 직거래라는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전기가 만들어지는 곳에서 전기를 쓰는 ‘지산지소형 전력 시스템’ 구축이 촉진되는 등 분산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에 지역 발전사들은 직접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기업은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울산시는 연료비 연동제와 탄소배출권 연계 등 요금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국내 최대 규모인 ‘에스케이(SK)·아마존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또 지역 발전사인 SK멀티유틸리티는 지난 7월 LNG/LPG 열병합발전소(시간당 300㎿) 준공 이후 시험 운전 등을 거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386만평에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와 석유화학기업 등에 저가 전력공급을 앞두고 있다. 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맞춰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수소 기반의 무탄소 전력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GW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부지 확보 등 추가 투자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은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돼 연료 공급이 안정적이고, 대규모 전력을 요구하는 AI·반도체·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입법 건의를 지속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정이 보류된 이후에도 정치권과 실무진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며 “에너지 자급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가 공급되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6구역 및 신림8구역 정비계획 결정 이끌어내

    임만균 서울시의원, 신림6구역 및 신림8구역 정비계획 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신림6구역 및 신림8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정가결’을 이끌어내며 관악구 주거환경 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6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신림8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 신림6구역(신림동 419번지 일대)은 약 3만 7000㎡ 규모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최고 28층, 약 994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정비계획을 확정하며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근 신림5구역과 지형·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유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삼성산 건우봉 경관을 보호함과 동시에 신림5구역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구축해 두 구역의 연계개발이 통합적인 경사지·통학환경·녹지축을 이뤄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신림8구역(신림동 650번지 일대)은 약 10만㎡ 규모의 대형 부지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며, 최고 33층 2,257세대(공공 340세대 포함)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림8구역은 관악산 자락에 형성된 구릉지 주거지로 관악산 능선과 건우봉, 목골산 등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건축물 높이를 계획했다. 또한 난곡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 신설, 도로 확폭과 동시에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해 지역 생활권의 활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결정으로 일대는 신림1·4·5·7구역과 더불어 주거정비 사업이 본격화되며 관악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위원장은 제10대·제11대 도시계획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6년간 의정활동을 했고,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관악구의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 임 위원장은 “관악구 전역에서 주거정비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사업 과정에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광산구,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우수상’ 수상

    광주 광산구,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우수상’ 수상

    광주 광산구가 4만여 명이 세계 맛과 멋을 즐긴 지구촌 축제 ‘광산세계야시장’ 성공 개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정부의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84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26일, 민선 8기 새롭게 시도한 광산세계야시장이 ‘문화를 도시 활력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 우수사례로 꼽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광산세계야시장은 올해 더 큰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로 광주의 밤을 밝히는 ‘광주 속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했다. 첫 회보다 규모를 키워 지난 10월 18일 월곡동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한 광산세계야시장은 전국에서 4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 주민·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세계 19개 나라 공동체가 다채롭고 이색적인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월곡동 거리를 ‘작은 지구촌’으로 탈바꿈시켰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광산구가 통신 빅데이터,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광산세계야시장 개최로 주변 상권 매출이 전주에 견줘 1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 활성화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세계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상권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18.6%로, 다른 축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도 눈에 띄었다. 이번 평가에서도 광산세계야시장은 한국인과 세계인이 다 함께 문화를 즐기는 국제 교류와 화합의 장을 구현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 문화 기반 도시 활력의 대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주민과 이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다양한 문화를 펼치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광산세계야시장의 성공을 토대로 지역 활력과 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 시민 중심 문화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민간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서울시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비는 종합평가에서 업계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설치 품질,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역량,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채비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전기 가동률, 고장 대응 시간, 이용자 민원 처리 등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에서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은 채비가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신뢰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비는 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충전기 고장 발생 시 평균 2시간 이내 현장 출동 및 조치가 가능하다. 이는 타 사업자 대비 빠른 대응 속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채비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채비는 서울시가 제시하는 공영주차장, 공용차고지, 환승 거점 등 도심 내 핵심 입지에 급속충전기를 구축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전 인프라를 집중 배치함으로써 충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이용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북미에서 먼저 출시되어 검증받은 3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이 공급된다. 3세대 급속 충전기는 커넥터를 연결하면 인증-충전-결제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플러그 앤 차지(PnC) ‘바로채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테슬라 차량이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가 탑재되어 별도의 어댑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300A급 대용량 케이블을 적용해 실질 충전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도 주요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홍수·폭우 침수 감지 기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인 IP55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시간당 180mm의 폭우에도 안전하게 작동한다. 또한 충전기 전도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 방식 고도화, 역전류 사고 방지 구조, 자동화재 감지 소화분말 장치 및 소화기 배치 등 다층 안전 설계를 통해 이용자의 안심 충전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 채비는 국내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환경부 공공 물량의 약 60%를 납품하는 등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급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지난 2년간 전기차 수요의 성장세 둔화(케이즘)를 겪는 상황에서도 채비는 약 4천 면의 가장 많은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했고, 2024년에는 국내 전체 급속 충전기 중 32%를 제조·설치(직영 22% 포함)하는 등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영훈 대표는 “6년 연속 서울시 급속 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되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채비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해 대한민국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비는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해 전국 단위 급속충전 거점망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된 것에 이어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공공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 AI 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울산시, 산업용지 513만 6000㎡ 확보

    AI 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울산시, 산업용지 513만 6000㎡ 확보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513만㎡ 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했다. 울산시는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활용할 산업시설용지 513만 6000㎡(계획면적)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런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마쳤다. 시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존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입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다른 시도보다 산업입지 수요를 대폭 늘려 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통해 향후 추진할 성안약사산업단지, 유(U)-밸리, 수소융복합밸리 등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조선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수소·이차전지 등 에너지 신산업, 화학산업 대전환, AI 관련 산업 등 산업도시 재도약기에 접어든 핵심 산업 분야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장성군,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장성군,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장성군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식량·원예 분야 최우수상, 농식품유통 우수상, 축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지역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6개 분야 31개 항목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장성군은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2025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선정

    군포시, 2025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선정

    경기 군포시가 국토교통부의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했으며,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로 구분하여 국토, 환경, 도시, 교통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 총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라’ 그룹 35개 도시에서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부문에서 ‘인구당 K패스 이용률’,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중교통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투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환경 갉아먹는 관광은 끝났다… 서울을 ‘지속가능 관광’의 글로벌 표준으로”

    김경 서울시의원 “환경 갉아먹는 관광은 끝났다… 서울을 ‘지속가능 관광’의 글로벌 표준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속가능 관광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관광정책 추진 근거가 조례에 명확히 규정됐다. 개정안은 서울시 관광진흥 정책에 ‘지속가능 관광’의 개념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광정책 추진을 서울시의 책무로 규정했다. 관광 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환경 부담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기준을 제도화한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 관광정책은 방문객 확대와 콘텐츠 개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환경 영향과 지역사회 부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대규모 관광행사와 관광객 집중으로 인한 탄소 배출, 생활환경 훼손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는 관광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보전, 탄소 저감,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친환경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가능 관광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아울러 지속가능 관광을 서울시 관광진흥의 주요 방향으로 명시함으로써, 향후 관광 관련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환경성과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 정책의 평가 기준 역시 양적 성과 중심에서 질적 기준 중심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동시에 환경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며 “지속가능 관광을 조례에 명시한 것은 관광을 성장 중심 정책에서 책임 있는 도시정책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광정책이 단기 성과 위주로 운영되며 발생하는 환경 부담과 구조적 한계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관광과 환경, 지역사회가 충돌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정책 기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제도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기점으로 서울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의 표준’을 제시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라는 양적 성장에만 매몰되어 환경과 시민의 삶을 소홀히 했던 과거의 관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라며 “향후 탄소 저감 관광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광지와 지역 주민이 공존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등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의 매력이 미래 세대에게도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지속가능 관광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쏟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전했다.
  • 올해 철도 개통 이어 KTX까지 운행… 동해선 지자체들 “관광 특수 잡아라”

    올해 초 동해선 개통에 이어 고속철(KT X)까지 도입되면서 동해안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분주한 모습이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30일 동해선 KTX-이음 투입에 맞춰 최근 동대구역과 부전역(부산)에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울진 알리기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주요 관광지, 해양·산림 힐링 코스, 축제와 체험 행사,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동해선은 지난 1월 삼척~포항 구간의 개통으로 강릉에서 부전까지 완전히 연결됐다. 그동안 비교적 느린 ITX-마음만 운행되며 강릉에서 부전까지 평균 5시간 4분이 걸렸지만, KTX-이음을 이용하면 3시간 54분으로 70분 단축되는 등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강원 삼척시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호 예매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열차 이용객에게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해신당 공원 등 주요 관광지 10곳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KTX-이음의 기존 중앙선 정차 횟수 증가와 함께 동해선까지 추가된 울산시는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스마트 관광 온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열차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를 추가 도입하고, 기차여행 상품 운용 여행사에 상품 개발 및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관광객들의 울진 방문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에너지 거점도시’ 도약 시동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에너지 거점도시’ 도약 시동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선정에 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시는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빠르게 도입하고, 국내 첫 수중데이터센터 구축 등 분산특구 활성화를 위한 후속 행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정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울산은 지난달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한 차례 보류됐으나 보완계획 마련과 정치권 협조·정부 설득 등을 거쳐 재심의에서 최종 지정됐다. 운영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지정 건의 등 다양한 준비와 노력 끝에 이러한 결실을 보게 됐다. 울산이 지정받은 유형은 ‘전력수요 유치형’으로, 기존 분산에너지 발전소 인근에 신규 전력 수요를 유치해 지역 내에서 전력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드는 방식이다. 발전사인 SK멀티유틸리티는 전력 직접거래를 통해 미포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석유화학 기업 등에 저렴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울산시는 향후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수소를 활용한 무탄소 전력 공급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과정부터 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고, 지정 보류 이후에도 정치권과 실무진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며 “에너지 자급 기반이 구축되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울산을 명실상부한 에너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 포항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탄소중립 실현”

    경북 포항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탄소중립 실현”

    경북 포항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25일 포항시는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지정돼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됐지만, 사업 모델을 보완해 제출하는 등 노력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를 통해 포항에는 ‘그린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이 진행된다.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린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40㎽급 무탄소 전력을 공급한다. 분산 전원의 상용화와 친환경 산업 인프라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지정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은 물론, 내년 시행 예정인 EU 탄소국경제도(CBAM)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탄소 전력 공급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의 탄소국경세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경북도, 분산에너지 사업자, 산단 입주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오름동맹 포항 무탄소 에너지 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화지역 기반 조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규제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포항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수출기업들이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도가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3163억원 규모 20개 사업을 추진해 산업공간 재편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 운영 혁신에 나선다. 경남도는 주관 부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 기획과 중앙부처·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정부 공모사업 20건에 선정, 국비 20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8개 사업이 뽑혀 국비 1166억원을 따냈다.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국가산단은 2028년까지 750억원을 투입해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문화산단’으로 탈바꿈한다. 랜드마크 조성과 청년 문화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편한다는 게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은 디지털·에너지 자립·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구조를 개편한다. 창원국가산단과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천1·2일반산단도 275억원을 들여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심 산단으로 키운다. 이와 함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김해 덕암일반산단),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김해 나전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67억원을 확보했다. 통영 명정지구와 의령 정암지구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에 나선다. 명정지구에는 커뮤니티대학이 운영되는 ‘동행센터’를, 정암지구에는 노인 돌봄과 공동식당 시설을 조성한다. 산청 옥산지구와 거창 전통시장지구도 지역 특화 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국비 191억원이 배정됐다. 김해시는 탄소저감 교통서비스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든다. 합천군은 ICT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도 있다. 통영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밀양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하고자 스마트주차 공유・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을 추진하고, 하동은 안전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긴급안전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을 설치에 나선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뿌리산업 생존 위기… 전기료·임대료 지원 시급”

    홍국표 서울시의원 “뿌리산업 생존 위기… 전기료·임대료 지원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당하는 ‘양말 특구’로 불려 왔으나,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 인증 강화로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이 생기는 기존 기계를 활용한 제품의 수출길이 어려워지고 있다. 양말제조업체의 대부분은 영세업체로서 개별 단위에서 설비를 교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지원책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발표한 ‘2024년 뿌리산업 실태조사’(2023년 말 기준)에 따르면 전국 뿌리산업 사업체 수는 6만 4061개다. 서울시 자료(2022년 기준)에 따르면 서울에는 4546개(7.4%)가 소재하고 있지만, 서울시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약 10%)에 불과하고 예산도 약 17억 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적으로는 표면도금조합 회원사가 2019년 372개에서 2024년 189개로 반토막 났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추산에 따르면 매년 500~700개의 뿌리산업 중소기업이 폐업하고 있다. 홍 의원은 “2024년 5월 본인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되고, 2025년 7월 정례회에서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지만, 현장의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홍 의원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기사용료 지원이 시급하며, 문래동과 도봉구 등 뿌리산업 밀집 지역의 임대료 폭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대료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배터리·반도체 등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구조적으로 종속되고, 국가 경쟁력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도봉구 양말 산업부터 문래동 기계단지까지, 서울 전역의 뿌리산업을 살릴 수 있는 획기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동남권 6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미래 산업 진출 본격화

    동남권 6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미래 산업 진출 본격화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6개 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은 전국 19개 사이며, 이 가운데 동남권에 있는 기업은 ㈜선재하이테크, 에이치엠이㈜, ㈜다스코, 신성정밀공업㈜(이상 부산), 남도하이텍㈜, ㈜상림엠에스피(이상 창원) 등 6개 사다. 이들 기업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동남권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재편계획 수립부터 심의 절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선재하이테크는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용 정전기 제거 장치 제조 기술을 응용해 이차전지 전도성 향상 및 실리콘 팽창 방지용 CNT 분산액 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이다. 에이치엠이는 선박용 배전·발전 및 모터 제어시스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용 통합 전력제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에 도전한다. 다스코는 조선·해양플랜트 열 교환기 제작 경험을 고도화해 액화수소 제조공정용 초저온·초고압 열 교환기 생산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신성정밀공업은 정밀 제관 기계 중심의 캔 제조설비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및 관련 제품용 패키징 제조설비 사업으로 전환한다. 남도하이텍은 공작기계용 볼스크류·너트 등 정밀부품 생산기술을 토대로 미사일 추력 벡터 제어(TVC) 액추에이터 제조사업으로 재편한다. 상림엠에스피는 대형 공작기계 자동 용접로봇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해 소형모듈원자로(SMR)용 고정밀 압력용기 제조설비 사업을 추진한다. 동남권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심의위원회에서 3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6개 기업이 승인받은 것은 지역 산업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사업 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연계 강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KTX-이음, 태화강역 정차 확대… 울산 관광 활성화 ‘총력’

    KTX-이음, 태화강역 정차 확대… 울산 관광 활성화 ‘총력’

    준고속철 KTX-이음의 울산 태화강역 정차가 대거 확대되면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도 본격화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중앙선(서울 청량리∼부산 부전) KTX-이음의 태화강역 하루 정차 횟수는 기존 6회에서 18회로 늘어난다. 또 강릉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을 거쳐 부산 부전역으로 가는 동해선 KTX-이음 노선도 같은 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울산시는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스마트 관광 온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 ‘울산 관광 집중 마케팅’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친환경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를 하반기 추가 도입하고, 이용객 흥미를 끌 다양한 이벤트도 도입한다. 태화강역 내 관광안내소는 내년 상반기까지 취약계층 편의를 고려한 열린 관광안내센터로 확장한다. 울산관광 누리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등을 통해 준고속열차 증편 내용을 홍보한다. 울산관광 정책설명회, 기차여행상품 운영 여행사에 상품 개발·인센티브 지원, 청량리역·강릉역 옥외 매체 활용 등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인근 도시와 협력해 철도 기반 연계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중앙선 KTX-이음이 신규 정차하는 북울산역과 남창역을 이용하는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청량리·강릉·태화강·부전역 등 주요 정차역에 울산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부산, 경북, 강원과 울산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돼 관광수요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관광 교통 연계수단을 확충하고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북한강·팔당 수변을 기회·상생의 공간으로”

    하남시·가평군·광주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규제와 희생의 상징이었던 북한강 및 팔당 수변 공간을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이들 6개 시·군은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 면담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이들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강 수계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건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과 규제 분야 현안 관련 협력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건의문에서 현행 구조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시·군 단위의 개별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북부 대개발 2040’, ‘경기 동부·서부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등 관련 정책과 연계해 광역 차원의 종합적인 협력과 조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동건의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또 지난 11월 14일 열린 경기 북부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경기 북부의 ‘특별한 희생’과 ‘특별한 배제’ 문제, 상수원 규제 지역의 어려움과 관련해 규제의 합리화와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정부 협의와 시·군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반도체 하나 빼고… ‘메이드 인 차이나’가 다 앞질렀다

    반도체 하나 빼고… ‘메이드 인 차이나’가 다 앞질렀다

    배터리 지원책 효과 ‘자동차’ 약진‘철강’ 수출 고도화… 선진국형 전환 “韓, 물량 경쟁보다 기술 집중해야” 중국이 제조업의 5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한국과 일본을 양과 질 양면에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산업에서 ‘대중국 초격차 전략’을 얼마나 공고히 하느냐에 미래 수출 경쟁력이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3일 발표한 ‘5대 주력 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자동차·기계·철강·화학공업 등 5대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중국에 뒤처졌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과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정량화해 종합 분석한 결과다. 2019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중국의 약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등 정부 지원책은 물론 저렴한 배터리 원가에 힘입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3.8%씩 증가했다. 우리나라 차 수출도 친환경차 정책, 북미·유럽 수출 호조 등으로 연평균 7.9%씩 성장했지만 미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올해 1~10월 0.2%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철강·비철금속 수출 물량과 시장점유율은 동시에 축소돼 경쟁력이 약화된 반면 수출 고도화(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한 중국은 2021년 수출 물량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같은 기간 한국이 주력한 것은 반도체였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술력에 집중한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은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8.0%씩 늘었고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반면 중국의 반도체 수출은 연평균 6.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이 가전·기계·자동차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르면서 한국 기업들은 중국 내 공급망을 활용해 중국의 내수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전면전을 피하고 협력 모델을 꾀하는 추세다. 진옥희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원은 “중국과의 물량 경쟁보다 기술력과 부가가치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시장·품목별 전략을 세분화해 정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하남·광주 소각시설 현장 방문… 2026년 직매립 금지 대비, 안정적 폐기물 처리체계 점검

    김태희 경기도의원, 하남·광주 소각시설 현장 방문… 2026년 직매립 금지 대비, 안정적 폐기물 처리체계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17일 하남시 공공 소각시설인 유니온파크와 광주 소재 리뉴에너지경기(주)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6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경기도 내 소각시설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경기도에는 23개 시·군에 공공 소각시설 26개소가 운영 중이며, 안산·화성·시흥·광주 등 8개 시·군에는 16개 민간 소각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하남 유니온파크에서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공공 소각시설의 운영 실태와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이어 광주시 민간 소각시설인 리뉴에너지경기(주)를 방문해 폐기물 소각 과정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생활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생산,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및 바이오가스 생산 등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도 함께 확인했다. 김 의원은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접 매립이 금지되면서 소각시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공공 소각시설 확충과 민간 소각시설과의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현대 산업 문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원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자원 수요까지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에 필요한 각종 자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최근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수요 폭증으로 핵심 광물(리튬, 니켈, 코발트 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깊은 바닷속 심해저의 망간단괴 등에서 이들 광물을 채굴하는 심해 채굴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환경을 구하기 위해 환경을 파괴한다’는 논쟁적 상황을 낳고 있다. 23일 스웨덴 예테보리대와 런던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시험적인 심해 광물 채굴이 심해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언뜻 생각하기에 망간단괴 같은 심해 광물이 널려 있는 수심 수천m의 바다 밑에는 생명체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과학자들은 이 극한 환경에 적응한 수많은 심해 생명체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흡입식 장치나 견인식 장치를 통해 자원을 긁어모을 경우 이 생명체들에 미치는 영향을 클 가능성이 높다. 심해 광물 채취가 실제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팀은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존(CCZ)’의 4000m 심해에서 5년간 해양 생태계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788종의 생물을 발견했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일 정도로 심해 생태계에는 생명체가 풍부했다. 하지만 채굴 장비가 지나간 곳에서 동물의 개체 수는 37%, 종 다양성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적인 수준의 심해 채굴로도 생각보다 큰 생물종 감소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해 광물 채취에 반대하는 여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들은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현재 심해 채굴을 허용하지 않거나 혹은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다. 심해 채굴 상업화를 허용하려 했으나 올해 채굴 면허 발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노르웨이 역시 아직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다만 중국 등 심해 채굴에 공격적인 국가들도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심해 개발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한번 오염되면 쉽게 복구할 수 없는 심해 환경과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심해 생태계 때문이다. 물론 인류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한 지금 우리는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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