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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시작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시작

    기아가 26일부터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시작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355㎞. 기존 350㎾급 충전기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헤택이 적용되면 7220만원. 사진은 더 뉴 EV6 GT의 외장 이미지(왼쪽)와 내부 이미지(오른쪽).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 한 달 새 두 번 만난 현대차·도요타 수장… 수소차 시장 키운다

    한 달 새 두 번 만난 현대차·도요타 수장… 수소차 시장 키운다

    인프라 불확실… 수소차 시장 위축공동 수소충전소 구축 협력 가능성친환경차 부상하는 中 견제 분석도“자동차 빅3 협업 확대, 중요 변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 달 새 두 차례 만나며 밀월 관계를 과시해 주목된다.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현대차와 도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3곳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 회사가 손을 잡고 위축된 수소차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과 도요다 회장은 지난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현장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레이싱 페스티벌에서도 공개 회동을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수소 쪽을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 한다”고 했다. 세계 완성차 업체 3위와 1위인 현대차와 도요타는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는 각각 1, 2위 기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연기관 등은 도요타와 직접 경쟁 관계에 있지만 앞으로 키워나가야 할 수소 분야에선 의기투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수소차 총판매량은 올해 들어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량 점유율은 31.1%로 1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량은 28.4% 감소한 3095대로 나타났고, 점유율 2위(16.4%) 도요타는 1634대를 팔아 전년 대비 52.8% 감소했다. 하지만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장거리 주행에 유리하고, 충전 시간이 짧아 포기할 수 없는 미래 사업이다. 전기차보다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해외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충전소 구축을 위해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각국 정부로부터 수소차 활성화 대책, 인프라 구축을 압박하려면 혼자보다 두 회사가 협력하면 더욱 진전될 수 있다”며 “두 회사가 파워트레인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두 회사의 협력은 전기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 분야에서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이날 자동차산업 보고서를 통해 현재 온전한 기존(레거시) 업체는 현대차, 도요타, GM 등 3곳만 남았고,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를 더해 5개사가 최상위 그룹을 이뤄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도요타·GM 간 협업 확대가 향후 경쟁 구도 재편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는 ‘벼랑 끝 협력’인 만큼 잡은 손을 놓을 수도 없고 점진적으로 협업 계획이 구체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달 17일 도요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선언하는 등 수소차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엿보인다. 도요타는 이번 WRC에서 함께 우승을 거머쥔 현대차를 축하하는 광고를 일본 주요 신문 10여곳에 실었다. 일본어 축하 메시지뿐 아니라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한글 메시지도 담았다.
  • 한 달 새 두번 만난 현대차·도요타 수장…수소차 시장 키운다

    한 달 새 두번 만난 현대차·도요타 수장…수소차 시장 키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 달 새 두 차례 만나며 밀월 관계를 과시해 주목된다.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현대차와 도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3곳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 회사가 손을 잡고 위축된 수소차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과 도요다 회장은 지난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현장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레이싱 페스티벌에서도 공개 회동을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수소 쪽을 얘기해서 같이 좀 잘 협력하려 한다”고 했다. 세계 완성차 업체 3위와 1위인 현대차와 도요타는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는 각각 1, 2위 기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연기관 등은 도요타와 직접 경쟁 관계에 있지만 앞으로 키워나가야 할 수소 분야에선 의기투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수소차 총판매량은 올해 들어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량 점유율은 31.1%로 1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량은 28.4% 감소한 3095대로 나타났고, 점유율 2위(16.4%) 도요타는 1634대를 팔아 전년 대비 52.8% 감소했다. 하지만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장거리 주행에 유리하고, 충전 시간이 짧아 포기할 수 없는 미래 사업이다. 전기차보다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해외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충전소 구축을 위해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각국 정부로부터 수소차 활성화 대책, 인프라 구축을 압박하려면 혼자보다 두 회사가 협력하면 더욱 진전될 수 있다”며 “두 회사가 파워트레인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두 회사의 협력은 전기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 분야에서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이날 자동차산업 보고서를 통해 현재 온전한 기존(레거시) 업체는 현대차, 도요타, GM 등 3곳만 남았고,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를 더해 5개사가 최상위 그룹을 이뤄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도요타·GM 간 협업 확대가 향후 경쟁 구도 재편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는 ‘벼랑 끝 협력’인 만큼 잡은 손을 놓을 수도 없고 점진적으로 협업 계획이 구체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달 17일 도요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협력에 나선다고 선언하는 등 수소차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엿보인다. 도요타는 이번 WRC에서 함께 우승을 거머쥔 현대차를 축하하는 광고를 일본 주요 신문 10여곳에 실었다. 일본어 축하 메시지뿐 아니라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한글 메시지도 담았다.
  • MRI 하듯 전기차 하체 스캔… 배터리 안전 확인한다

    MRI 하듯 전기차 하체 스캔… 배터리 안전 확인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하체 스캔만으로 배터리 안전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서울 성산자동차검사소에 친환경차 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별 전기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기차는 2017년 2만 5108대에서 올해 64만 7446대로 26배 증가했다. 전기차가 늘면서 전기차 화재 또한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은 기존 검사 체계를 리모델링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하부에 있어 외부 충격에 노출될 위험이 큰데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처럼 작동하는 카메라가 차량 하부를 스캔하면 차량 소유주가 고화질 이미지로 배터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배터리가 의무 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내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가 시행되면 활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차 전용 검사 라인에는 배터리 발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했다. 이 외에 급속 충전 횟수, 셀간 전압 및 온도 등 배터리 성능 검사, 전기 안전성 검사, 주행 안전에 필요한 레이더 센서(차량 거리와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 및 주행 경고음(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상 엔진 소음) 성능 검사 시설을 갖췄다. 교통안전공단은 연내에 서울 구로검사소, 부산 해운대감사소에도 첨단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다음달 말부터 전기차 관련 특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타이어 관리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이 2021~2023년 검사소에서 실시한 자동차 검사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동일 모델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의 중량이 약 1.2배 무거워 타이어 마모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 결함률은 같은 차량의 내연기관 모델이 0.34%인데, 전기 모델은 0.72%로 두 배 넘게 차이 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교통안전공단은 친환경 버스 2만 3611대에 대한 안전 검사를 마쳤다. 수소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내압 용기와 연료 장치의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가스 누출 등 1123대의 버스에서 결함을 확인해 선제 조치했다. 점검을 통해 노후 버스 80대는 조기 폐차를 유도했다. 수소 버스 연료 시스템의 누출이 발견된 버스 제작사에는 부품 교체를 안내했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전기차 및 첨단 자동차에 대한 검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이 자동차의 안전성을 신뢰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검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등록 역대 최다…전기차 수요 정체와 친환경차 선호 반영

    올해 하이브리드차 등록 역대 최다…전기차 수요 정체와 친환경차 선호 반영

    올해 국내 완성차 시장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친환경차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연료별 국내 신차(승용·상용) 중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대수는 31만 176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8% 늘었고, 휘발유차(65만 471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는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인 30만 9164대를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신규 등록 대수에서 차지한 비중은 23%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많이 팔린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8만 4684대에 불과했던 국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2019년 10만 4112대로 처음 10만대를 넘겼다. 이어 3년 만인 2022년(21만 1304대) 20만대 고지를 넘겼고, 지난해는 1년 새 10만대 가까이 늘어난 30만 9164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에 따라 주목 받던 전기차가 급격한 수요 정체를 겪으면서 하이브리드차가 대안으로 부상한 영향이다. 내연기관차를 중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등의 여파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는 둔화하되, 하이브리드차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차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올해 1~10월 LPG차 누적 등록 대수는 13만 7314대로 하이브리드차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차(12만 2672대), 경유차(12만 1306대) 등을 모두 앞지른 수치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경유차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30만 8708대가 등록됐지만 올해는 절반 수준인 15만대도 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BYD 전기승용차 내년 상륙… ‘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초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이 국내 판매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는 13일 “출범 목표는 내년 초이며,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693억 달러(약 97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지난해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중형 세단 ‘씰’, 해치백 ‘돌핀’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전기 승용차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출시 모델로는 아토3와 씰,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은 가격 경쟁력으로 전망된다. 아토3와 씰, 돌핀의 중국 현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대이고, 일본에서는 씰이 528만엔(4800만원), 아토3는 450만엔(4100만원), 돌핀은 363만엔(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씰의 경우 국내 출시 예상가가 4000만원대로 예상되는데 동급의 현대 아이오닉6(4695만~6182만원)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EQE의 화재 사고로 이러한 인식이 심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품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지)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능 대비 전기차 가격이 싸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차 업계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BYD 승용차, 내년 상륙…‘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BYD 승용차, 내년 상륙…‘중국산’ 선입견 넘을까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초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국산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 극복이 국내 판매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는 13일 “출범 목표는 내년 초이며, 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전기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693억 달러(약 97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6년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지난해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중형 세단 ‘씰’, 해치백 ‘돌핀’ 등 6개 모델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전기 승용차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출시 모델로는 아토3와 씰,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국내 시장 안착의 관건은 가격 경쟁력으로 전망된다. 아토3와 씰, 돌핀의 중국 현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대이고, 일본에서는 씰이 528만엔(4800만원), 아토3는 450만엔(4100만원), 돌핀은 363만엔(3300만원)부터 시작한다. 씰의 경우 국내 출시 예상가가 4000만원대로 예상되는데 동급의 현대 아이오닉6(4695만~6182만원)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극복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중국산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 EQE의 화재 사고로 이러한 인식이 심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품성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지)에 직면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성능 대비 전기차 가격이 싸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차 업계가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3년 연장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3년 연장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3년 더 지속된다. 화물차 심야 통행료 할인 제도는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1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던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제도는 2027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다만 친환경차 감면액이 2017년 2억원에서 지난해 626억원까지 늘어 유지관리에 부실 우려 등이 제기되는 점을 고려해 감면율은 내년 40%, 2026년 30%, 2027년 20%로 해마다 축소한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 일부는 장애인 렌트차량 통행료 감면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은 2026년 말까지 2년 더 유지한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 할인제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사업용 화물차 통행료를 30~50% 할인해주는 제도다. 국토부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화물업계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감면 제도를 연장하기로 했다.
  • 트럼프 ‘자국주의’…“광주·전남 수출업계 영향 불가피”

    트럼프 ‘자국주의’…“광주·전남 수출업계 영향 불가피”

    미국 차기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자국 중심주의 강화로 광주와 전남지역 수출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광주의 대미 수출 비중은 31.0%다. 자동차가 72.8%로 절대비중을 차지하고 냉장고 13.8%, 타이어 등 고무제품 2.2% 등이다. 광주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최근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광주수출을 견인해 왔으나 향후 트럼프의 자동차 산업 정책 운용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무역협회는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이 후퇴한다고 해도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차 등 차종 대응이 가능한 점은 고무적이나 국내 생산 물량의 해외 공장 이전 가능성도 상존하다”며 “광주는 자동차 협력사도 다수 소재하고 있어 향후 완성차 수출 타격시 관련 부품·부분품도 간접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남의 대미 수출 비중은 7.1%에 불과하지만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판 등 산업 비중이 높다. 석유화학제품은 트럼프의 친(親)화석연료 정책으로 미국 내 생산 확대에 따른 국제 유가 안정, 한국 제품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점도 존재하나 제3국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는 리스크도 존재한다. 철강 역시 미국의 중국 견제의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중국발 공급 과잉 심화로 경쟁이 과열될 우려도 있다. 광주의 경우 미국이 최대 수출국인데다 자동차와 가전제품이 주력 수출품이고, 전남 역시 석유제품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나라는 미국(31%)으로, 수출액은 54.9억 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의 대미 수출은 자동차(72.8%), 가전산업(냉장고 13.8%)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향후 무역환경 변화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수출을 견인해온 자동차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산업 정책 운용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 KIEP “트럼프, 상호무역법 제정 어려울 수도…대중국 견제를 기회로”

    KIEP “트럼프, 상호무역법 제정 어려울 수도…대중국 견제를 기회로”

    ‘트럼프 2기’ 정부가 보편관세를 도입하더라도 상호무역법 제정은 어려울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 관측이 나왔다. 한국은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견제 정책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7일 발표한 ‘미국 트럼프 2.0 행정부의 경제정책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보편관세를 도입하더라도 개별국가와 협상하는 과정이 동반될 것”이라면서 “상호무역법 제정은 법률 제정이 필요해 공화당 내 당론 결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책 실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상호무역법은 무역 상대국과 같은 관세율 적용을 원칙으로 하는 법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면 폐기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공화당 당론을 고려해 부분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봤다. 재생에너지 보조금 폐지는 “공화당이 강세인 주에서 전기차·배터리·재생에너지 투자가 집중되는 만큼 공화당 내부의 반대 세력 설득이 필요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여건 강화는 공화당 내부에서 비교적 쉽게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 강화를 한국이 활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KIEP는 “대중국 관세 인상 등 견제 정책을 기회 삼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대중국 견제 조치로 인해 의도치 않은 역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미 행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면서 “대미 투자를 레버리지(지렛대) 삼아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역장벽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실현되지 않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중국 믿다 공장 줄폐업”…현대차 세계 2위로 점프?

    “중국 믿다 공장 줄폐업”…현대차 세계 2위로 점프?

    독일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2위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면서 3위 현대차와 순위가 맞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량은 361만대로 폭스바겐그룹(434만대)을 73만대 차이로 추격했다. 반기 기준 현대차와 폭스바겐의 판매 격차는 70만대 수준까지 좁혀졌다. 이 간격은 더 줄어들 수도 있다. 최근 폭스바겐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폭스바겐은 앞으로 독일 공장 중 최소 3곳을 폐쇄하고 남은 공장들의 생산능력을 줄이며 수만 명의 인원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 계열 아우디도 전기차를 생산하던 벨기에 브뤼셀 공장을 내년 2월 폐쇄하기로 하는 등 줄폐업이 예정됐다. 이처럼 폭스바겐이 고전하는 이유는 주요 시장인 중국 판매 부진 영향이 크다. 폭스바겐은 전체 판매량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35%에 달한다. 그러나 대중적인 자동차라는 이유로 폭스바겐은 중국 내에서 신흥 추격자의 도전 대상이 됐다. 중국 완성차의 상품성이 상승하면서 폭스바겐이 크게 타격을 입었다. 폭스바겐의 올해 상반기 중국 내 판매량은 134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7.4% 줄었다. 3분기만 보면 중국에서 71만 1500대를 판매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 판매량이 217만 6000대로 지난해보다 7% 감소했다. 순이익은 15억 7600만유로(약 2조3500억원)로 63.7% 줄어들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3%였지만 3분기까지 포함해 보면 2.1%까지 하락한다. 중국 생산 물량을 유럽으로 수출해보려 했지만 유럽과 중국 간의 갈등 등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결국 생산을 줄여야 하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돌파구가 됐다. 반면 현대차그룹 전체 판매량에서 중국 비중은 5% 미만이다. 현대차는 2016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베이징1공장과 충칭공장을 매각하기에 이르렀다.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일찌감치 중국 의존도를 줄인 점이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국소비’ 심리가 강한 중국 대신 신흥 시장인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집중 육성한 게 빛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스포츠실용차(SUV),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로 전기차 성장이 예상되는 유럽에도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하며 성장을 이뤘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4만 7613대로 작년 동월 대비 17.4%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8.3% 증가한 7만 8705대를, 기아가 16.5% 늘어난 6만8908대를 미국 시장에 팔았다. 제네시스도 20.6% 뛴 6903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이 위축되면 그 반사이익이 현대차로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폭스바겐이 계획대로 공장 3곳을 폐쇄할 경우 향후 생산능력은 80~90만대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25만대 규모 공장을 지었고 인도에 30만대 규모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생산능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현대차그룹 글로벌 생산능력은 834만대다.
  • 기아, 3분기 영업이익 3조원 육박…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아, 3분기 영업이익 3조원 육박…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아가 올해 3분기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기아는 25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881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6조 5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으며 순이익은 2조 2679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다만 올해 2분기에 세운 기존 분기별 역대 최대 매출액(27조 5679억원), 영업이익(3조 6437억원), 순이익(2조 9566억원)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13.2%)에 비해 소폭 하락한 10.9%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기아는 2022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수익 체제를 과시했다. 3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76만 363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6.7% 줄어든 12만 5191대를, 해외에서는 0.8% 축소된 63만 8502대를 각각 팔았다. 글로벌 판매량은 줄었지만 핵심 고(高)매출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력에 기반한 가격 상승, 친환경차와 레저용차량(RV) 판매 비중 확대로 대당 판매가격이 인상돼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EV3 신차와 K8 모델, 하이브리드차(HEV) 인기에도 고금리와 실물경제 부진 속에 오토랜드 화성 생산설비 공사에 따른 가동 중단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해외에서는 북미와 인도, 중동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전기차 판매 감소와 소형차 공급 부족으로 유럽과 중국, 러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 부진을 겪었다. 친환경차는 카니발, 스포티지 HEV 판매 확대와 EV3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15 만500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1.5%포인트 오른 21.0%로 집계됐다. 기아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 231만 9390대, 매출 80조 3006억원, 영업이익 9조 9507억원, 순이익 8조 336억원을 기록했다. 기아는 4분기에 국내와 미국에서 HEV 모델 판매 비중을 끌어올리고, 유럽에서도 대중화 전기차 EV3를 9000대 이상 판매하는 등 기존 HEV 모델 판매와 함께 친환경차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3분기 판매 실적과 관련해 “국내 생산 이벤트에 따른 일시적 생산 공백과 차종 라인업 효율화에 따른 선진 시장에서 일부 차종 판매 공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아의 경쟁력인 상품성과 브랜드력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북미 시장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확대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3분기까지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서 올해 초 발표했던 자사주 소각을 추가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매입했던 5000억 규모의 자사주 중 50%(218만 5786주)를 지난 5월 소각한 데 이어 연내 잔여 50%마저 소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초 공개한 연간 가이던스도 매출 105조~110조원(기존 101조 1000억원), 영업이익 12조8000억~13조 2000억원(기존 12조원), 영업이익률 12% 이상(기존 11.9%)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현대모비스,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 발간… 글로벌 공시환경 대응에 초점

    현대모비스,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 발간… 글로벌 공시환경 대응에 초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ESG 경영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달성한 수주규모는 총 92억불(한화 약 12조 7300억)로, 이중 유럽과 북미 고객사의 비중은 90%를 상회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시장의 공시환경 대응에 초점을 맞춘 점이다. 2025년 전후로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환경부문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개가 의무화되며 이를 충족해야만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고객사들은 이미 부품사들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평가항목의 하나로 반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부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품을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관련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사용 관리 ▲제품의 순환성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제품 안전 및 품질확보 ▲기업 문화 등의 8대 ESG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해외사업장을 포함한 연결기준 데이터 공시 영역도 확대했다.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외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뿐만 아니라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까지 제3자 검증을 받으며 온실가스 관리에 관한 정보 공시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구개발에만 약 1.6조원을 투입하며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기 의왕에 전동화 종합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의 핵심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미래 기술 분야는 전동화 분야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래차 기술 특허 출원은 3천여 건으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만 30%를 넘는다. 이는 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전기차용 배터리 온도 조절 시스템, 저전압 및 고전압 배터리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통신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신규 생산 거점도 확대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글로벌 고객사에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기 위해 스페인에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국내 울산에도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하고 있다.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구축 중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은 올 하반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 현대차, 역대급 매출 ‘질주’… 영업이익은 ‘브레이크’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실적 고공 행진을 이어 가던 현대자동차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24일 올해 3분기 매출이 42조 9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쓴 반면 영업이익은 3조 5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급 매출을 올린 것은 미국 등지에서 하이브리드 차, 제네시스 차종 중심의 판매 호조로 ‘믹스 개선’(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증가)이 이뤄진 데다 가격 인상, 환율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북미 그랜드 싼타페에 대한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로 약 3200억원의 충당부채 전입액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판매도 소폭 줄었다. 3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01만 1807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량은 16만 99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량은 북미에서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 내 수요 감소로 같은 기간 4.2% 줄어든 84만 190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9.5% 증가한 20만 1849대였다.
  • 운전면허 기능시험, 이르면 내년부터 전기차도

    운전면허 기능시험, 이르면 내년부터 전기차도

    이르면 내년부터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기차로 기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시험장에 전기차를 배치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21일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친환경차 도입을 늘리고 전기차 운전자가 늘어나는 변화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현재 면허시험장에는 휘발유·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만 배치돼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능시험 응시생들은 전기차 또는 내연기관차를 무작위로 배정받게 된다. 전기차 특성을 반영해 기능시험 채점 기준도 손질한다. 현재 채점 기준에는 4000rpm 이상으로 엔진이 회전할 때마다 5점씩 감점되는 항목이 있다. 하지만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는 이를 적용할 수 없어 ‘안전장치 작동 시’ 감점된다. 긴급 제동장치의 작동 여부에 따라 위험 운전인지를 판단해 감점한다는 얘기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구매 의무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기차 확산에 발맞춰 운전자의 적응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마을버스, 친환경차 전환 ‘거북이걸음’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농어촌버스용 대형 경유 차 생산이 중단돼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경기 마을버스의 친환경차 전환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경기도 마을버스 2902대 중 44%인 1277대(전기차 800대, CNG·압축천연가스 477)가 경유에서 친환경 연료로 전환됐다. 반면 경기도 시내버스는 전체 1만 1084대 중 75%인 8346대(CNG 5327, 전기차 2978, 수소차 41)가 친환경차로 바뀌었다. 경기 마을버스의 친환경차 전환이 더딘 것은 우선 업체들이 선호하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중단이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는 전체 경기 마을버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업체들이 중국산을 선호하지만, 최근 환경부와 지자체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 군포 A 업체의 경우 올해 10대의 전기차 전환을 신청해 8대를 배정받았으나, 지난해 말 신청한 보조금을 여태껏 못 받았다. 부족한 인프라도 한 이유다. 경기 마을버스 147개 업체 중 CNG 충전시설을 갖춘 회사가 한 곳도 없어 공용 시설을 이용하거나 시내버스 회사에서 더부살이한다. CNG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 마을버스의 경우 친환경차 전환율이 77%에 이른다.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경기 마을버스가 21개 업체에 290대인데 법인과 달리 개인사업자는 보유하는 대수와 상관없이 2년에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친환경차 전환을 어렵게 한다.
  • 우리산업, 인도 EV 시장 공략 ‘인도 첸나이공장’ 증설 완료

    우리산업, 인도 EV 시장 공략 ‘인도 첸나이공장’ 증설 완료

    우리산업(대표 김정우)이 최근 현대·기아차의 인도 시장 생산량 확대 및 인도내 브랜드 타타, 마힌드라 전기차 신규 수주 계약으로 기존 첸나이 공장 바로 1.3배 크기의 공장 건물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의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변하는 환경에서 기존 공장의 설비 노후화 및 생산용량(Capa) 부족으로 인하여 증설했으며 경쟁사 대비 선제적 투자 완료로 수주 및 품질 경쟁력 및 수익성 확보가 가능 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우리산업은 EV용 PTC히터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인도 법인의 최근 매출은 2022년 520억원, 지난해 550억원, 올해는 급격히 늘어난 700억원 가까이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어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운 상태다.
  • 정의선·아키오 레이싱 경기장서 만난다… “모터스포츠 발전 위해 첫 협업”

    정의선·아키오 레이싱 경기장서 만난다… “모터스포츠 발전 위해 첫 협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만난다.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1·3위 완성차업체인 두곳이 손잡고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와 토요타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이끄는 두 축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회사 간 ‘수소 동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 도요타와 함께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랙 데이’를 마련해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5 N, 아반떼 N, GR 수프라, GR86 등 두 회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각 사 대표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출시된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비전 74’ 등이 전시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에 따라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GR 코롤라’와 일본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한 ‘스프린터 트레노’ 기반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가 소개된다. 특히 이날 정 회장과 ‘모리조’(MORIZO)라는 드라이버명으로 활동 중인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는다. 아키오 회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신차 출시 행사 이후 12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두 총수의 만남을 계기로 수소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승용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의 넥쏘와 도요타의 미라이가 양분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에 발목이 잡혀 수소차 시장 성장이 정체됐지만, 최근 높아진 친환경차 수요에 더해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의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4일 한국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 대회(TED)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과 테츠오 오가와 도요타 북미법인 대표이사 사장이 만나 수소 분야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싱가포르 찾는 정의선… 글로벌 혁신센터서 친환경차 승부수

    싱가포르 찾는 정의선… 글로벌 혁신센터서 친환경차 승부수

    현대차그룹의 테스트 베드로 육성자율주행 아이오닉5 로보택시 생산현대차 상반기 車 등록 183% 급증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에서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 육성 중인 곳이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개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8~9일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번 방문 기간 중 HMGICS를 찾아 직접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756대) 대비 106% 증가한 1557대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차의 신차등록 대수는 이 기간 333대에서 941대로 182.6% 급증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도심 공해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고, 신차 구입비용도 세계 최고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이라는 평가다. COE는 1600cc 이상 자동차 기준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 1300만원) 안팎에 거래 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HMGICS에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현대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아이오닉6도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5 차량도 HMGICS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니로 전기차,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을 현지 출시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싱가포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경유차 공영 버스 6000대의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해 11일까지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중 8~9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주요 공식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 회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다.
  • 유럽 찾은 정의선 “전기차 캐즘, 라인업 확대해 돌파”

    유럽 찾은 정의선 “전기차 캐즘, 라인업 확대해 돌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의 유럽 생산거점이자 유일한 유럽 내 전기차(EV) 생산시설인 체코공장(HMMC)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 수요 극복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에 있는 HMMC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전기차시장 지각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혁신과 성장을 위한 노력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최근 둔화되고 있는 유럽의 자동차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성장전략을 현지 직원들과 논의했다고 그룹은 밝혔다. 유럽은 전 세계 최대 친환경차시장이자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전기차시장이지만,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과 주요국의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7월 유럽의 자동차 산업 수요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790만 6916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22년 대비 지난해 성장률인 12.7%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기간 전기차 산업 수요도 109만 3808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6%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전 라인업에 걸친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를 구성해 현지 시장에 신축적으로 대처하는 전동화 역량 중장기 제고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공백을 보완하는 동시에 올해 하반기에 유럽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아도 유럽에서 EV6 상품성 개선 모델과 EV9 새 트림을 추가하고, 올해 하반기 EV3를 해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 전기차를 유럽 산업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 투입하고, 기아는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산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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