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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샤오보 노벨상 선정때 친구라고 고문”

    최근 사실상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 작가 위제(余杰·38)가 자신에게 가해진 탄압과 중국 공안 당국의 살인적인 고문 실태를 폭로했다. 위제는 2010년 홍콩에서 발간된 ‘중국 최고의 연기자, 원자바오’라는 책을 통해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정치 조작에 능한 연기자로 비난하는 등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써 왔으며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사실상 망명했다. ●“야만적 공산정권 싫어 중국 떠났다” 그는 19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야만적이고 잔인한 공산당 독재정권과 완전히 단절하기 위해 중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위제는 절친한 친구인 류샤오보(劉曉波)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2010년 말 공안 당국이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고문했다고 주장했다. 두달 간의 가택연금 끝에 시상식 전날인 같은 해 12월 8일 밤 공안이 자신의 머리에 검은 두건을 씌워 모처로 데려갔으며 그곳에서 발가벗긴 채 실신할 때까지 폭행당했다는 것. 공안 관계자는 또 공산당 비판 글을 쓴 것에 대한 처벌로 그의 손가락을 뒤로 꺾고, 가슴팍을 발로 밟는가 하면 담뱃불을 얼굴 가까이에 대며 위협하기도 했다. ●서약서 쓰고 석방… 이후 美 망명 몇 시간 동안의 혹독한 고문으로 실신한 그는 베이징 외곽의 한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그의 상태를 체크한 의사는 “너무 위중해서 치료할 수 없다.”며 베이징의 상급 병원으로 그를 이송했다. 공안 당국은 한참 동안 응급 조치를 받은 뒤 가까스로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난 그에게 언론이나 외교관들에게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도록 강요했으며 끌고 간 지 닷새 만에야 귀가를 허용했다. 위제는 “류샤오보가 수상자로 선정된 2010년 10월 8일 이후 나는 기본적인 자유를 잃었다.”면서 “불법 가택 연금과 고문, 감시, 미행 등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중국에서 극적인 정치적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올해 류샤오보의 전기를 출판하는 한편 곧 후진타오 국가주석에 대한 비판서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강용석 “이효리, 돼지바 선전 계속하더니 결국”

    강용석 “이효리, 돼지바 선전 계속하더니 결국”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고소·고발 집착남’….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강용석(43·무소속) 의원의 명함 뒤에 적힌 별명들이다. 강 의원은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을 나열했다고 설명했다. 본인은 ‘화성인’이라 부르고, 남들은 ‘고소의 달인’이라 부르는 강용석 의원. 한국 정치사에 이처럼 빠른 시일 안에 망가지고(?), 또 그렇게 망가져서 더 유명해진 정치인도 없다.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느냐.”는 아나운서 성희롱 파문으로 한나라당에서 쫓겨난 뒤로 좌충우돌, 걸리는 족족 고소부터 하고 보는 이 돈키호테를 19일 만나 물었다. 강용석, 당신은 왜 고소 전문이 됐나.→ 스스로를 ‘화성인’이라고 밝혔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나. 관심을 끌기 위해 한 발언이지 ‘화성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보좌관이 얼마전 지역구 식당에서 허경영씨를 봤는데 전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더라. 사람들의 머릿속에 이름을 남기기 위한 방안이었다. 정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정치인은 300% 이득을 챙겨간다. 다만 프로그램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 것 뿐이다. 나는 당연히 공중파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케이블TV를 선택한 것이고 ‘화성인 바이러스’가 가장 재미있게 포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튀는 행동으로 인터넷에서는 어느 정치인 못지않게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 내가 하고 있는 일련의 행동들은 다 계획된 것이다. 물론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은 돌발상황이었다. 그 발언이 문제가 된 뒤 1년이 넘게 유배생활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싶어 주변에 물어보니 봉사활동을 하라는 둥 뻔한 얘기만 하더라. 이런 ‘속죄 컨셉’은 이미 이명박 대통령 등 다른 사람들이 다 써먹었던 진부한 방식이다. 불출마 선언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방식으로 재기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 결국 욕만 먹고 있는 것 아닌가. 1년 정도 쉬면서 연구를 했다. 결론은 ‘좋은 인지도는 없다’이다. 타인에 대한 기억은 기본적으로 나쁜 것에 민감하게게 반응할 뿐 좋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내겐 내 이름 하나 기억에 남기는 것이 중요한 처지다. 좋은 것, 나쁜 것 따질 이유가 없다.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을 보니 우주에서 태어난 ‘뉴타입’이 지구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하더라. 이거다 싶었다. 기존 정치문법에 없던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는 것이다. 사실 요즘은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다. → 사람들이 피곤해 한다는 생각은 안드나. 피곤해 해도 난 계속 간다. ‘돼지바 이론’ 아나.내가 만든 건데 이효리가 하루종일 돼지바를 선전하자 사람들은 ‘또 이효리냐’라며 짜증을 냈다더라. 그런데 막상 여름이 되니까 익숙한 돼지바만 찾더란다. 대중들이 피로해하면 좋은 일이다. 그만큼 인식이 됐다는 뜻 아니겠느냐. → 성희롱 발언은 당시엔 물론 술김이었다지만 나름 믿는 구석이 있어서 한 얘기 아닌가? 나는 법정에서 그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사실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발언을 안했다고 하면 더 난리를 칠테니 했다고 치고 사과한 것이다. 성희롱 발언 기사가 난 것이 지난해 7월 20일이고 문제의 발언을 한 날은 16일이다. 또 그날 행사가 11개 있었고 문제의 발언을 한 자리는 6번째 일정이었다. 어떻게 기억을 할 수 있겠냐. → 성희롱 이미지를 무마하려고 일부러 더 돌출행동을 한다는 지적도 있다. 사실 성희롱보다 나쁠게 뭐 있겠나 싶었다. 지지자들은 성희롱이란 말을 하면 나쁜 이미지만 생기니까 자꾸 언급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차피 안한다고 한들 잊혀지겠나. 이미 국회 본회의 제명안에 올라가는 역사에 길이남을 일이 벌어졌는데. 결국 입이 문제다.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하는 편이 낫더라. → 개그맨 최효종 고소와 관련된 일들도 계획적이었다는데. 내가 고소하고 취하한 타이밍을 보면 애초에 계획된 일이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처음 고소 보도가 나간 뒤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다. 블로그에 댓글이 1만7000개 정도 달렸는데 나를 옹호하는 댓글은 10개정도 밖에 안됐다. 악플을 달라고 한 짓이다. 고소장을 접수하자 최효종쪽에서 연락이 와서 사과할테니 취하해달라더라. 설명해줬다. 계획된 해프닝이라고. 오히려 최효종이 사과하면 더 코메디가 된다. 이번 고소는 내 민사사건(아나운서 성희롱) 때문에 여론을 바꾸려고 한 일이니 곧 알아서 취하하겠다고 말했다. 기왕이면 개그콘서트에서 내 특집(지난해 11월 27일 방영분에서 개그콘서트의 거의 모든 코너들이 강용석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나 보고 고소를 취하하자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나를 알지 않나. → 스스로를 안철수 저격수를 자칭하고 있다. 안 원장이 아주 나쁜 사람이거나 범죄자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자리(대통령)에 올라갈 사람이 아니다. 공언했지만 안 원장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서울대 교수, 성공한 벤처사업가에서 만족하면 좋겠는데 본인이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만약 대선에 출마하고 여기저기서 공격받으면 무너질 것이다. → 이준석 한나라 비대위원에게 화살이 돌아간듯 하다. 동문 아닌가? 왜 이 위원을 공격했나. 명분쌓기용이었다. 야당만 공격할 수 없으니 여당쪽 인사도 잠깐 공격한 것이다. 이 위원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이 외부활동을 그렇게 많이 해놓고도 ‘나는 된다’는 식의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 위원처럼이라면 다른 군인들도 복무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공부를 다 할수 있다는 것 아닌가. → 인터넷에서는 ‘고소남’으로 유명해졌는데 고소만 할게 아니라 의정활동을 해서 해결하는것도 방법 아닌가? 지난해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공동발의 이후로 뜸하다. 대표 발의도 거의 없던데. 법안 발의를 많이 한다고 좋은 국회의원인가? 법안 발의 많이 했다는 국회의원 치고 오래가는 사람을 못봤다. 법 하나 고치려면 얼마나 힘이 드는데 1년에 100개씩 내는 의원들이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번 국회에서 대표발의를 총 4건 했는데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TV에 나와 국회에서 왕따 당한다고 밝혔는데 진짜 친한 의원이 한명도 없나. 원래 무소속은 왕따다. 물론 친한 의원도 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대표적인데 일각에서는 김 전 의장의 유일한 계보가 나라는 소리도 하더라. 실은 한나라당 의원과는 두루 친하게 지낸다. 요즘은 여야 의원들이 친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민주당 의원들과는 안 친하다.   → 마포을 지역구가 15대 1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던데. 여론조사를 해보니 다른 후보들의 인지도는 2~3% 정도밖에 안나온다. 하지만 나는 90%다. 지금 우리 지역구에서는 강용석이냐 아니냐 싸움이다. 만약 야당에서 한명 나오면 내가 4대6으로 불리하지만 다자구도로 가면 100% 이긴다고 확신하고 있다.   → 위기를 겪고 있는 한나라당이 살아날 해법이 있을까. 지금 한나라당은 유통기한이 끝났다. 한번 망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이미 대세는 야당인데 이제 와서 비대위를 만든다고 될 일이 아니다. 박근혜 위원장이 처음에 비대위원장을 고사했던 것도 그것이 ‘독배’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차피 비대위로도 안 통한다. 국민들은 다 쇼라고 보고 있지 않나.   → 돈봉투 사건이 뜨겁다. 직접 돈봉투를 접해본 적은 없나. (최근 논란이 된 돈봉투 사건은 아니지만) 받아본적은 없다는 말은 못하겠다. 사실 지금 가장 말이 안되는 것은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6선에 당대표를 지낸 사람을 그런 일로 물러나라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 이미 지난간 일이니 대국민사과 정도 선에서 해결하면 되는 것이다.   → 대중이 느끼는 강용석은 공격적이고 어두운 느낌이다. 긍정적인 밝은 이미지는 본인에게 안 맞다고 생각하나. 영화 ‘스타워즈’를 본 사람들에게 루크 스카이워크(선역)과 다스베이더(악역)을 놓고 인기 투표를 해보라. 7대3으로 다스베이더가 이길 것이다. 이제는 영향력 그 자체가 중요하지 선이냐, 악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 정치인으로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국회의원을 300명 가까이 뽑는 이유는 ‘누군가 나 대신 이런 말을 좀 해줬으면’ 하는 국민들의 다양성이 반영된 것이다. 지금 정치권은 진영논리에 사로잡혀있는데 나는 그것과 상관없이 하고싶은 말을 계속 하고 싶다. 정치적인 롤모델은 영국의 윈스턴 처칠·마가릿 대처 수상이다. 그들도 당시 정치권에서는 대표적인 왕따였지만 어느순간 흐름을 타고 기회를 잡았다. 비록 지금은 왕따지만 계속 이런 모습 유지하다보면 국민들이 선택해주는 날이 있지 않겠나. 물론 당장의 장래희망은 19대 국회의원이다. 글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동영상 성민수·장고봉PD globalsms@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달인’ 김병만이 그리는 일과 사랑

    ‘달인’ 김병만이 그리는 일과 사랑

    따뜻하고 훈훈한 가족을 그린 명절용 단막극이 크게 줄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지상파 TV 중 SBS만 명맥을 유지했고, 케이블채널은 해외 TV시리즈로 안방을 찾는다. SBS는 20일 오후 11시부터 ‘달인’ 김병만을 전면에 내세운 설날특집드라마 ‘널 기억해’를 연속 방송한다. ‘내사랑 못난이’,‘가문의 영광’,‘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을 집필한 정지우 작가와 ‘왕의 여자’,‘사랑공감’,‘그 여자가 무서워’ 등을 연출한 정효 PD가 만났다. 2010년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에서 환상호흡을 보인 작가와 PD의 만남이라 기대감이 크다. 드라마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로 지낸 덕수(김병만), 은수(이영은), 강수(김진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광고기획사에 다니는 은수와 강수, 아버지를 도와 구두가게에서 일하는 덕수는 삶의 행로와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다. 2001년 크리스마스 즈음 회사생활에 염증을 느낀 은수는 사표를 내고, 강수는 은수의 아이디어 덕에 회사에서 인정받아 승승장구한다. 덕수는 동네에 선물가게를 연 은수를 돌봐주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그리고 세 사람의 세월은 또 흘러간다. 제작진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무엇이고, 한결같이 곁을 지키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선물과 같은 사랑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널 기억해’에는 백일섭, 정애리, 하승리, 박형식, 주지원 등도 출연해 감동을 전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22~24일 매일 오전 7시부터 4시간 동안 ‘모던 패밀리’ 8편을 연속 방송한다. 딸뻘인 여성과 재혼한 아버지, 철없는 남편과 개성 강한 세 아이를 키우는 딸, 남자와 사는 아들 등 독특한 세 가족이 만들어 내는 유쾌한 이야기이다. 중간중간에 주연들의 인터뷰가 들어가는 ‘페이크 다큐 시트콤’으로, 2010년 제62회 에미상 코미디 부문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제69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작품상을 받았다. 스토리온은 ‘2012 홀리데이’ 시리즈로 23~24일 오후 6시부터 ‘클로저 시즌6’ 10편을 편성했다. 수사물에서는 드문, 여성이 주인공이다. 큰 가방이 트레이드마크인 LA경찰청의 여성 국장 브렌다가 범죄의 자백을 받아내는 특기를 살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깨소금 같은 재미를 준다. 중화TV는 2012 신년 특집 대작 ‘경세황비’와 최강 전쟁 역사극 ‘대진제국’을 처음부터 연속으로 볼 수 있는 설 특집 ‘본방 따라잡기’도 마련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0명 중 6명 ‘법조백수’… 우울한 수료식

    10명 중 6명 ‘법조백수’… 우울한 수료식

    사법연수원생의 취업률이 역대 최저인 40.9%를 기록했다. 수료생 10명 중 6명꼴로 연수원 문을 나섬과 동시에 ‘백수’로 전락한 셈이다. 18일 사법연수원 41기 수료식에서 만난 연수생들은 취업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속으로는 답답해했다. 유명 로펌으로 취업이 확정된 수료생과 일자리를 찾아 지방으로 내려가는 연수생 등 출발부터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만난 연수생 가운데 취업한 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사모(33)씨는 “여러 로펌을 알아봤지만 서울에서는 취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로스쿨생 1500명에 연수원생 1000명까지 그 많은 사람이 다 어디로 가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서 변호사 사무실에 취업한 뒤 경쟁력을 갖춰서 서울로 올라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모(32)씨는 “언론에 보도되는 것보다 체감 취업난은 훨씬 심각하다.”면서 “사법연수원 게시판에도 취업 이야기만 올라오고, 친한 연수생들끼리도 취업 이야기는 안 하는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모(29·여)씨도 “로펌에서 결혼·육아 문제 때문에 여성을 잘 안 뽑아서 더 힘들다.”면서 “사내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는데 언제 취업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법무법인 취업자 약 33% 줄어 가까스로 취업에 성공한 연수생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모(24·여)씨는 “연수원에서도 경쟁이 치열해 쉽지 않았다.”면서 “법원으로 가게 돼 다행이지만, 다른 연수생들은 로스쿨 때문인지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생 취업률은 해마다 낮아져 2008년 64.0%, 2009년 55.9%, 2010년 55.6%를 기록했다. 40%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수료생 1030명 중 군 입대자 176명을 제외한 실제 취업대상자 854명 중 취업이 확정된 연수생은 349명이다. 올해 취업률이 급격히 떨어진 이유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이 처음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형 로펌에서 유명 로스쿨 졸업생들을 입도선매 방식으로 뽑아놨고, 그래서인지 지난해 법무법인에 150명이 취업했지만 올해는 98명에 불과했다. 법관으로는 87명이 지원해 거의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41기는 변호사 경력 없이 법관으로 곧바로 임용되는 마지막 기수다. 검사는 현재 임용을 위한 면접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로스쿨 졸업생을 고려할 때 몇 명이 선발될지 불투명하다. 연수원 측에서는 50명으로 추산해 취업률에 반영했다. ●최영씨 성적 상위 5% 시각장애인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최영(왼쪽·32)씨도 이날 수료했다. 최씨는 “연수원장님과 교수님, 직원, 동료들이 많이 돕고 격려해 준 덕분에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면서 “사회에 나가서 현명하고 성실한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법관을 지원했으며 성적이 전체 연수생 상위 5%여서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판사로 임용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수석을 차지한 허문희(오른쪽·27·여)씨가 대법원장상을 받았다. 민형기 헌법재판관의 아들 경서씨, 신영철 대법관의 아들 동일씨, 대검찰청 중수부장 출신인 최병국 의원의 아들 건씨 등 법조인 자녀 5명도 이번에 수료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애플 창업자 워즈니악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배워라”

    애플 창업자 워즈니악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배워라”

    애플사의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아이폰의 한계를 질타하며 안드로이드폰을 배우라고 질타했다. 워즈니악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일리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아이폰이며 가장 사랑하는 폰” 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아이폰은 안드로이드폰이 가진 기능을 모두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즈니악은 故스티브 잡스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워즈니악의 이같은 발언은 애플사의 당혹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즈니악의 가장 큰 비판의 대상은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서비스인 시리(Siri)였다. 음성인식기능인 시리에 대해 워즈니악은 “내 질문에 대해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는다.”고 비판했다.  워즈니악은 이밖에도 “안드로이드폰의 GPS내비게이션이 더 좋다.”, “아이폰 배터리의 성능을 늘려라.” 등의 충고를 쏟아냈다. 한편 워즈니악은 지난해 11월 구글 캠퍼스에서 갤럭시 넥서스폰과 티셔츠를 받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민식 SBS ‘힐링캠프’ 출연

    연기파 배우 최민식이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최민식은 절친한 학교 선배인 이경규와 “대학 시절을 추억하며 이야기 나누고 싶다.”면서 대학 모교 극장과 30년 전 두 사람이 자주 가던 단골 막걸리집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촬영 내내 선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막강 예능감까지 과시했다는 후문.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던 최민식의 배우 인생과 작품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30일 방영된다.
  • “돈봉투 조사 이재오잡기 음모”…이의원 ‘정치공세’ 강력 반발

    “돈봉투 조사 이재오잡기 음모”…이의원 ‘정치공세’ 강력 반발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이 13일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언론 등에 거론되는 데 대해 “정치공세”라며 극력 반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인터넷 보수논객들의 모임인 ‘더펜’(The Pen) 주최 토크콘서트에 출연, “어제(12일) 뉴스를 보니 한 술 더 떠 ‘이재오 의원도 곧 소환하겠다’고 하는데, 이 정도 되면 본말이 박희태 돈 봉투 사건 진상조사가 아니라 친이계 수장으로 알려진 이재오잡기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그는 “그 뒤에는 당연히 이명박 정부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결국 총선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를 잡으려는 악의적 구도”라며 “(돈 봉투를 구의원들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안병용 은평갑 당협위원장과 친한 것은 맞고, 내 지역이 은평을이니 지역으로 따지면 최측근인 것도 맞지만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나는 한국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日총리, 독도 때문에 곤욕치렀던 사람을…

    日총리, 독도 때문에 곤욕치렀던 사람을…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카다 가쓰야 전 민주당 간사장을 부총리에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오카다 전 간사장은 일본 정가에서 대표적인 친한파로 분류된다.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오는 13일 당정 개편을 앞두고 하토야마 내각에서 외무상을 지냈던 오카다 전 간사장의 부총리에 기용하기로 하고 지난 6일 밤 관저에서 그를 만나 의사를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오카다 전 간사장은 지난해 8월 민주당 대표 경선 때 당시 재무상이던 노다 총리를 지지했다. 이런 인연으로 노다 총리는 취임 이후 중요한 국정 현안을 오카다 전 간사장과 협의해 왔다. 내각 출범 때 관방장관을 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노다 총리는 증세론자인 오카다 전 간사장을 부총리에 기용해 소비세 인상과 사회보장제도 개혁,행정 개혁을 맡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카다 전 간사장이 반(反) 오자와 진영이라는 게 걸림돌이다. 그를 부총리로 발탁하면 당내 최대 세력을 이끄는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 그룹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오카다 전 간사장은 ‘외국인 지방참정권 부여를 추진하는 의원모임’ 회장을 맡는 등 친한파로 통한다. 외무상 재직 때이던 한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대해 ‘불법점거’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본 의원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기도 했다. 오카다 전 간사장은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쓰지 않겠다.”는 기존의 신념을 되풀이하면서 한국에 대한 항의 등 구체적 대응책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이는 영토문제에 전향적인 자세를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실리적인 차원에서 그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10년 4월 자민당의 신도 요시타카 의원이 ‘불법점거’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 정치가로서 신념인지, 외상으로서의 신념인지, 정권 내부의 협의에 따른 것인지 밝히라고 따지자 “한국에 대해서 뿐 아니라 러시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감정을 배제하고 확실하게 논의하는 것이 교섭당사자로서 필요하다.”고 답했다. 신도 의원은 지난해 8월 울릉도 무단방문을 시도하다 쫓겨나다시피 돌아갔던 인물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10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제주시 애월읍에 스리랑카에서 태어난 자매가 있다. 출생지는 스리랑카지만, 2004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낯선 땅 제주로 오게 된 자매들이다. 첫째 현진이는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아 친한 친구가 손에 꼽을 정도다. 반면 둘째 윤주는 활발하고 쾌활해 주변에 친구가 많은 왈가닥이다. 두 자매의 한국 생활기를 따라가 본다. ●김승우의 승승장구(KBS2 밤 11시 5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돈나 엄정화가 새해 두 번째 손님으로 출연한다. 가수면 가수, 연기면 연기, 못하는 게 없는 엄정화지만 그에게도 눈물겨운 성공 스토리는 있다. 1992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의 마돈나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엄정화가 털어놓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하선은 지석의 고백을 거절해 놓고 자꾸만 지석의 도움을 받게 되자 맘이 편하지 않다. 그러다 우연히 길에서 전세금을 떼먹고 도망간 사기꾼을 목격하게 되고 잠복하려 하는데…. 그 소식을 들은 지석이 하선을 도와주려 하지만 하선은 괜찮다며 거절한다. 한편 지원은 계상이 근무하는 보건소로 향한다. ●태양의 신부(SBS 오전 8시 30분) 예련은 진혁(정은우)을 절대 포기할 수 없으니, 효원과의 관계를 강로에게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진혁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허망해진다. 예련은 끓어오르는 질투심에 사람을 시켜 효원을 손보기로 결심한다. 한편 진혁은 더 이상 효원의 가련한 모습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애초의 계획을 앞당긴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20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가창오리를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은 한반도의 땅끝 마을인 해남의 고천암이었다. 그러나 고천암 주변 농경지에 농사의 편리함을 위해 포장도로가 들어서면서 가창오리는 사람들에게 방해받기 시작했다. 또한 간척지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볏단을 태우기 시작하자 가창오리가 먹을 낱알도 점점 줄어드는데…. ●가족(OBS 밤 11시 10분) 강원도 정선하고도 깊은 산골 마을에 소녀 가장 효정이와 동생 혁진이가 살고 있다. 6년 전 부모님의 이혼과 뒤이은 아버지의 가출로 갈 곳 없이 굶주리던 남매는 경찰의 도움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이곳으로 오게 됐다. 그리고 6년이 흐른 지금 산골마을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효정이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한다.
  • [사설] 천신일 상고 포기한 검찰의 ‘해괴한 이유’

    검찰이 천신일 세중나모회장에 대해 상고를 포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천 회장은 지난달 말 항소심 재판에서 일부 혐의에 무죄가 선고됐다. 그런데도 검찰이 이례적으로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이다. 그는 대통령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후원회장을 지낸 이 정권의 실세로 통했던 인물이다. 검찰의 상고 포기를 놓고 검찰 안팎에서 ‘특혜’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검찰은 살아 있는 권력에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검찰은 당초 업자들로부터 46억원의 금품을 받은 천 회장에 대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법원은 워크아웃 청탁 등의 혐의는 유죄, 공유수면 매립 청탁 혐의는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그는 유죄를 받은 부분에 대해 곧바로 상고했는데, 검찰은 무죄가 선고된 부분에 대해 상고하지 않았다. 이유가 해괴하다.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날 사건이어서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한술 더 떠 “증거가 부족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일리가 있다.”며 자신들의 부실수사까지 인정했다.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 ‘온순한 양’이 되고, 수사 실책까지 스스로 인정하는 ‘겸손의 미덕’을 발휘했는지 놀랍기만 하다. ‘박연차 게이트’ 관련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사건 등 다수의 특별수사 사건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즉각 대법원에 상고했던 검찰의 과거와는 전혀 딴판이다. 상고 포기로 천 회장은 대법원 확정 판결을 좀 더 빨리 받게 돼 벌써부터 대통령 임기 내 특별사면까지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그는 실형을 받고도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구속집행이 정지된 덕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와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 권력과 관련된 비리에 오히려 관대한 듯한 검찰에 국민은 결코 관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 [길섶에서] 빵 셔틀/최광숙 논설위원

    단발머리 찰랑이던 중학교 때 유일한 낙이란 매점에 들락거리는 거였다. 비평준화지역이라 고교 입시를 치러야 했기에 긴장감이 컸던 시절이다. 그러니 점심시간에 재빨리 매점에 가서 간식을 사다 먹는 재미는 여중생이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었다. 그때 겉은 곰보빵과 비슷한데 안에는 팥이 든 오란다빵이 있었다. 인기가 좋아 순식간에 동이 나 동작이 여간 빠르지 않고는 사먹기 어려웠다. 게다가 매점에서 빵을 살 수 있는 통로는 작은 유리창 하나뿐이었다. 그 작은 쪽창을 향해 너도나도 손을 내밀어 큰소리로 “오란다 빵 O개”라고 외쳐야 했기에 가벼운 몸싸움과 실랑이는 예사였다. 몸이 둔한 나 대신에 친한 친구가 항상 빵을 사와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 ‘왕따’(집단 따돌림)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빵 셔틀’(매점에 빵 심부름을 보내는 것)도 학교폭력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그때 ‘빵 셔틀’은 빵 한쪽도 나눠먹는 우정의 징표였건만 이제 빵 심부름은 왕따의 증거가 된 세상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 “그분과 나는…” 김근태 마케팅

    [여의도 블로그] “그분과 나는…” 김근태 마케팅

    ‘민주화의 대부’로 불린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3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1500여 추모객들의 눈물 속에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경기고·서울대) 친구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원혜영 민주통합당 대표, 유시민·이정희·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 고인과 같이 수학했던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리틀 GT’(‘근태’ 영문 약칭)로 통하는 이인영 후보, 한명숙·박영선·김부겸·이학영·박용진 후보 등 민주당 당권 주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 상임고문의 조문 기간 동안 야권 안팎에서는 묘한 기운이 감지됐다. 여기저기서 김 상임고문과의 친밀도를 강조하는 얘기들이다. 김 상임고문과 자신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에 있었고, 민주화 운동 당시 자신은 어떻게 활동했는지 등등이다. 김 상임고문의 삶에 자신을 투영시켜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는 움직임이다. 군부 독재에 고문을 당하며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김 상임고문은 그 자체로 민주화의 ‘브랜드 네임’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4·11 총선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장례 기간 중 장례위원회 추산 3만 5000여명의 조문객이 찾았다. 국민참여 경선과 시민선거인단 투표를 앞둔 당권 주자들과 총선 출마자들로서는 허투루 흘려보낼 ‘표밭’이 아니었던 셈이다. 한 야권 관계자는 “모른 체할 때는 언제고 이럴 때만 얼굴 내비치며 친한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 상임고문 사후 일부 당권 주자들은 인터뷰 등을 통해 김 상임고문이 지향했던 진보 야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합과 보편적 복지, 경제 민주화의 기치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거듭 설파했다. 한편에서는 김 상임고문과 특정한 관계에 있다고 여겨지는 후보를 노골적으로 견제하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친한 척한다 해도 유권자들은 그 사람의 족적과 행보를 보고 판단할 만큼 성숙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임고문과의 연대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낳을지, 잔꾀로 비쳐져 퇴락될지 시민들이 결정해 준다는 뜻이다. ‘김근태 마케팅’. 비주류의 선하고 소신 있는 이미지를 가진 김 상임고문은 개인의 당권 행보나 차기 총선에서 야권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데 더없이 좋은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그가 남긴 민주화의 족적은 그를 따르는 지지자들이나 시민들에게도 귀감이 된다. 그러나 단순히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고인을 상품화해 이해관계에 따라 활용하기보다 그의 죽음이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뜻을 한 번 더 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지방시대] 도시 스토리의 힘/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지방시대] 도시 스토리의 힘/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려면 왠지 머리에 꽃을 꽂고 가야 할 것 같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려면 가우디의 건축 얘기를 미리 듣고 가야 할 것 같은, 중국 베이징에 가기 위해서는 자금성의 영욕의 역사를 읽고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 아마도 그것은 그 도시가 내뿜는 스토리의 힘이리라. 최근 세계의 도시들은 이른바 스토리 전쟁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리적 변화를 주도하는 건축의 영향력은 말할 나위 없이 막강하다. 그러나 그 건축물이나 건조물에 생명을 부여하고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은 스토리의 힘이다. 아무런 스토리가 없는 마천루는 그 자체로 마천루일 뿐이다. 그러나 볼품없는 자그만 우물 하나도 풍부한 스토리가 있을 때는 마천루 이상의 감흥을 준다. 예를 들어 바르셀로나를 지상 최고의 독특한 건축도시로 만드는 것은 건축물의 외양만이 아니라, 천재적 건축가 가우디와 그의 절친한 후원자 구엘과의 애증의 스토리, 아직 끝나지 않은 웅대한 성 가족 성당 건축을 둘러싼 스케일 넘치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개 도시의 스토리는 천재적, 영웅적, 성공적 스토리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 어느 건조물을 만드는 데 천재적인 노력, 어느 영웅적인 헌신, 웅대한 업적의 스토리 등이 그런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보통 서민의 애환이나 어두운 역사의 단면도 좋은 도시 스토리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이른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즉, 어두운 역사의 단면을 관광자원화하는 경향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많은 외침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국토의 다양한 스토리 자원들이 천재적 성공의 스토리를 유지하지만, 애환의 스토리들도 많이 산재해 있다. 그동안 우리는 이러한 스토리 자원들을 부끄러운 역사적 사실로 애써 외면하거나 사소한 것들로 치부하여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어느 분은 우리나라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했지만,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가 스토리의 보고여야 한다. 아무리 지천으로 널려 있는 이야기의 원재료들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스토리로 엮이고 스토리텔링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 이에 비해 미국은 기껏해야 200여년의 역사적 흔적을 엄청나게 세밀하게 밝히고 조명하고 있다. 기간으로 치면 우리나라의 역사책보다 훨씬 얇아야 할 책 두께가 우리보다 두껍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미국의 유명한 역사관광지라고 찾아가봐야 기껏해야 남북전쟁이나 독립전쟁의 역사 등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얼마나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하여 세심하게 역사적 스토리 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문제는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다. 스토리의 자원은 무엇보다 역사 자원이 필수적이다. 역사에는 사건과 인물이 씨줄과 날줄로 얽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 자원뿐만 아니라 마을과 동네마다 얽힌 사연들도 충분히 스토리 자원이 된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도시의 스토리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서 지역과 마을의 스토리 개발과 스토리텔링에 눈을 떠서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영화프리뷰] 3D 애니 ‘장화 신은 고양이’

    [영화프리뷰] 3D 애니 ‘장화 신은 고양이’

    영화 ‘슈렉2’에 첫 등장해 주인공 슈렉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장화 신은 고양이. 3D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는 깜찍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고양이 푸스의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영화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슈렉’ 제작진이 일찌감치 차기 주인공으로 점찍어 놓은 캐릭터인 만큼 한층 강해진 개성과 풍성한 이야기를 자랑한다. 이 작품은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 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인생역전을 꿈꾸는 고양이 푸스와 그 친구들의 모험담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강직한 성품과 양심적인 행동으로 마을 사람의 추앙을 받던 푸스. 잇따른 선행으로 마을 주민으로부터 명예의 상징인 장화까지 선물 받지만 절친한 친구 험티 덤티의 모략에 빠져 명성을 잃은 채 지명수배자 신세로 전락한다. 명예 회복의 순간을 꿈꾸며 떠돌이 생활을 하던 푸스는 어느 날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게 다가갈 수 있는 비밀이 담긴 ‘마법의 콩’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이 콩을 소유한 부부 악당 잭과 질을 찾아간다. 푸스는 이 콩이 악당의 손에 넘어가면 세상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도 계획을 세우지만, 도둑고양이 말랑손 키티의 방해 공작으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쿵푸팬더’, ‘슈렉’ 등을 제작했던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접목해 위험과 모험을 즐기는 히어로로 변신한 장화 신은 고양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덕분에 고양이 본래의 귀여움부터 위엄을 갖춘 당당한 모습까지 다채롭게 변화해 캐릭터가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 섹시하고 매혹적인 고양이 말랑손 키티와 코믹한 날달걀 험티 덤티 등 주변 캐릭터도 개성 있게 표현됐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묘미는 고양이들의 댄스 배틀 장면. 푸스와 말랑손 키티는 다른 고양이들이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플라멩코, 라틴 볼룸댄스, 현대 무용 등 현란한 댄스 대결을 펼친다. 영화의 유쾌함과 흥겨움을 잘 드러내는 장면이다. 마차 추격 장면과 칼싸움 등 화려한 볼거리는 3D 효과를 배가시킨다. 잭과 콩나무, 황금알을 낳는 거위 등 익숙한 동화를 차용한 에피소드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준다. 그러나 비교적 평면적인 이야기와 단순한 전개 탓에 성인 관객들의 기대치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슈렉 3’를 연출한 크리스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토니오 반데라스, 샐마 헤이엑 등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오는 12일 개봉.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내 이름은 ‘빅토르 안’

    내 이름은 ‘빅토르 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겠다.”고도 했다. 이제는 러시아인 ‘빅토르 안’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6) 얘기다.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러시아빙상연맹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26일자로 올림픽 3관왕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이중국적을 금지하는 국내 법률에 따라 한국 국적을 자동으로 상실한다. 내년 1월 러시아 여권도 받는다. 안현수는 “국적 취득과정이 끝나 마음이 편하다. 앞으로 운동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빅토르 최처럼 유명한 사람 되고파” 이제 안현수 대신 빅토르 안이다. 승리를 뜻하는 영어단어 빅토리(victory)와 발음이 비슷하고, 고려인 가수 ‘빅토르 최’처럼 러시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 당장 러시아 대표로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미 러시아 대표 활동에 필요한 서류를 국제빙상연맹(ISU)에 접수한 상태. 1월 유럽 챔피언전(27~29일·체코)이 빅토르 안의 데뷔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실 안현수가 러시아로 떠날 때부터 귀화는 예견됐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으로 전성기를 누린 안현수는 이후 한국체대-비 한체대로 갈라진 파벌 논란의 중심에서 홍역을 치렀고, 부상과 소속팀 해체 등 잇단 시련을 겪어왔다. 재기를 노리던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5위에 그쳐 태극마크를 다는 데 실패했다. 올림픽에 나가겠다는 꿈이 무너질 위기인 것. 안현수는 개인 미니홈피를 통해 러시아 귀화의사를 밝혔고, 7월 29일에는 매달 받던 월 100만원의 연금을 일시불(4800만원)로 챙기며 한국과 ‘인연끊기’를 행동에 옮겼다. ●내달 유럽챔프전, 러 대표로 출격할 듯 막상 귀화가 확정되자 빙상계는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대한빙상연맹은 “본인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안현수는 ‘레전드’지만,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에게 특혜를 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성시백(24·용인시청)도 “진짜 (귀화를) 할 줄은 몰랐다. 잘됐으면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워낙 친한 형이지만 국제대회에서는 러시아 대표로 나오는 거니까 경쟁자다. 아무래도 형보다는 한국팀을 응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 박세우(39) 감독은 “상대로 만나는 건 당연히 부담스럽다. 경계대상 1호다. 세계정상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국격 높이는 좋은 계기될 것…산림분야 국내 무관심 아쉬워”

    “국격 높이는 좋은 계기될 것…산림분야 국내 무관심 아쉬워”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우리나라의 성공 모델을 국제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수단이자,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합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취임 전부터 개도국의 산림 분야를 지원할 국제기구의 필요성을 설파했던 당사자로서 향후 AFoCO의 역할과 활동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이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경쟁력이 있는 산림 분야에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산림이 생활터전인 아세안 국가에 우리가 보유한 녹색기술을 전수해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학자 출신답게 AFoCO를 통한 교육훈련의 확대 필요성을 주문했다. 개도국과 저개발국 국민이 스스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자신이 경험하고 실천을 통해 확인한 자신감을 근거로 내세웠다. 이 청장은 1973년 미 정부 지원으로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조림학(석사)을 공부했다. 미네소타 대학 플랜을 통해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이 유학한 사실도 알게 됐다. 이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을 데려와 교육했다. 현재 이들은 고위관료와 학자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스레 글로벌 ‘친한 인맥’이 구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는 “개도국이 경제발전에 나서면 환경문제는 무시될 수밖에 없는데 아세안은 괄목할 만한 경제발전 속에서도 숲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에 관심이 높다.”면서 “맨손으로 시작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우리의 치산녹화는 아시아에 용기와 희망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인력양성 외에 AFoCO에서 추진하는 산림협력 분야는 광범위하다.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 재생 바이오에너지 등이 망라돼 있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사업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지원하고 있거나 동남아 국가에서 시행을 준비하는 분야다. 올해 100만 달러 규모의 협력사업을 시작했고 내년에는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결코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우리가 보유하지 못한 열대림에서 다양한 연구와 시험을 통해 산림 분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 자원 확보, 나아가 ‘국격’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산림 분야에 대한 국내의 무관심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 데다 사상 최대인 156개국 6450명이 참가했지만 별반 주목받지 못한 채 ‘그들만의 행사’로 마무리됐다. 산림에 대한 관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무서운 학교… 우리 아이들 어쩌나…] ‘대구 왕따·자살 중학생’ 3개월동안 39차례 폭행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한 대구 중학생 A군은 3개월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수법’으로 가해 학생 2명에게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5일 A군 가해자를 포함해 학생들을 대질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숨지기 전날인 19일까지 A군을 모두 39차례 폭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 학생의 유서에 담긴 내용 가운데 ‘물고문’과 ‘전깃줄을 목에 감고 끌고 다니며 과자부스러기 먹기 강요’ 등에 대한 가해 학생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물고문에 대해 가해 학생 가운데 1명은 스스로 제안했지만 위험할 것 같아 실제로 실행하지는 않았고 목격만 했다고 진술했다. 가해 학생들은 또 전깃줄을 목에 감고 끌고 다니며 과자 부스러기 먹기를 강요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상대방이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과 초등학교 동기인 가해 학생 중 1명이 지난 3월부터 온라인게임을 A군의 집에서 하다가 그동안 모아 온 아이템과 점수가 해킹으로 사라지자 엉뚱하게 A군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학생 1명은 9월 초부터 재미 삼아 폭행에 가세했다. 가해 학생들은 A군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각목 등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멍이 남도록 때렸다. 또 가해 학생들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왜 문자에 답을 안 하느냐.’, ‘내일 죽이겠다.’ 등의 협박성 글을 3개월에 걸쳐 300여건이나 보냈다. A군에게 값비싼 겨울 점퍼를 사도록 해 이를 빼앗는가 하면 게임캐릭터를 키우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가해 학생 2명은 평소 내성적이었으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친한 관계로만 알고 있었다. 담임교사도 나중에 깜짝 놀랄 정도로 범죄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 중 기해 학생 2명에 대해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디도스 공격 결국 실패로 규정?

    디도스 공격의 목적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이다.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인 주범 공모(27·구속)씨의 진술이다.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를 주로 지지하는 젊은 층이 투표장을 찾지 못하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원순닷컴’을 마비시킨 것이 디도스 공격의 개요라는 게 경찰의 수사 결과다. 나 후보는 낙선했다. 디도스 공격 자체는 성공했지만 목적은 실패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 초점은 배후, 윗선과 함께 디도스 공격과 연루된 인물들 사이에 범행 전후 이뤄진 1억원에 대한 돈거래다. 그러나 돈의 진앙지인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30)씨는 무려 1억원을 공격범인 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모(25·구속)씨에게, 500만원을 청와대 행정관 박모(38)씨에게 ‘빌려 줬다가’ 돌려받았다. 검경 내부에서 연루자들이 디도스 공격을 실패로 규정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제기되는 이유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선거 6일 전인 10월 20일 공씨에게 준 1000만원에 대해 “매달 25만원의 이자를 받기로 하고 빌려 줬다.”고 진술했다. 1000만원은 공격범 강씨에게 전달된 돈이다. 김씨는 또 선거 당일 박씨 계좌로 입금한 500만원과 관련, “친한 형님이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빌려 준 돈”이라고 밝혔다. 선거가 끝난 지 16일 뒤인 지난달 11일 김씨는 강씨에게 보낸 9000만원에 대해서도 “매달 원금의 30%를 받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의혹은 빌려 준 돈 대부분이 한 달 만에 김씨에게 돌아왔다는 점이다. 강씨는 지난달 17일과 26일 5000만원씩을 김씨에게 갚았다. 박씨도 같은 달 29일 빌린 돈보다 100만원이 적은 400만원을 김씨에게 반환했다. 디도스 공격 이후 사건이 불거지자 모두 원상복귀시킨 격이다. 경찰 관계자는 “매달 이자를 받기 위해 빌려 줬다.”는 김씨의 해명은 한 달 만에 돈을 다시 돌려받았다는 점 등으로 미뤄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영준·최재헌기자 apple@seoul.co.kr
  • 베컴 부부,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 유출에 ‘버럭’

    최근 인터넷 상에 유출된 데이비드 베컴(36)의 아이들 사진에 대해 베컴 부부가 단단히 화가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는 베컴의 세 아들인 브루클린 조지프(12), 로미오 제임스(9), 크루즈(6)와 지난 7월 태어난 딸 하퍼 세븐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네 남매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베컴 부부가 자신의 지인에게만 보내는 크리스마스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베컴 부부는 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친한 친구들에게 보냈다. 그러나 카드를 받은 지인 중 한명인 ‘틴 보그’ 잡지의 편집자 제엔 케틀러 디 발레가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것이 화근이 됐다. 발레는 “빅토리아 베컴으로부터 너무 예쁜 카드를 받았다.” 라는 글을 덧붙였고 이 사진은 순식간에 리트윗 되며 전세계에 퍼졌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베컴 부부측은 “사적인 용도의 크리스마스 카드가 인터넷에 노출돼 불쾌하다.” 며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발레는 “사진이 너무 귀여웠다. 그저 몇사람 만이 보는 것이 아까웠다.” 며 사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 독도영유권 강화 말라” 日, 의제에도 없던 문제 항의

    “한국 독도영유권 강화 말라” 日, 의제에도 없던 문제 항의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18일 교토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우리 측의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간 외교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노다 총리는 정상회담 직후 일본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독도 문제와 관련해 겐바 외무상이 한국 측에 항의했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밤 이 대통령과 노다 총리의 만찬 직전 겐바 외무상이 난데없이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에게 독도에 국회의원이 방문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천 수석은 “겐바 외무상의 노림수에 말려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본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양국 간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간단하게 대꾸했다.”고 말했다. 친한파로 알려진 겐바 외무상이 당초 정상회담 의제에도 포함되지 않은 독도 문제를 갑자기 들고 나온 것은 역사 문제와 관련해 보수적인 노다 총리의 성향과도 관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다 총리는 과거 평의원 시절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옹호한 적이 있고, 외국인 참정권 부여에도 반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초 출범 당시 60% 안팎에 달했던 내각 지지율이 3개월여 만에 30%대로 추락하는 등 총리의 정치 리더십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우익 세력을 의식한 행동으로 분석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김성수기자 jrlee@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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