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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랑 왜 친해요?’ 질문에…“업보죠”

    지드래곤, ‘○○랑 왜 친해요?’ 질문에…“업보죠”

    가수 지드래곤이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그룹 ‘조남지대’의 신곡 감상회에 참석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조남지대와 지드래곤이 만나 조남GD를 결성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평소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자랑하던 조세호에게 방송인 홍진경은 “진짜 친하면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 안 친하구나?”라며 도발했다. 조세호는 망설이다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지드래곤의 전화가 걸려 왔고 조세호는 “조남지대 신곡 감상회 올래?”라고 제안했다. 신곡 감상회에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채널 조세호’ 구독했니?”라는 질문에 “(구독을) 왜 해요? 있는 줄도 몰랐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지드래곤 앞에서 ‘조남지대’의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를 열창했다. 라이브를 들은 지드래곤은 “노래 실력이 늘었다가 왜 다시 줄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일이 많아서 레슨을 못 받았다”라고 변명했다. “진짜 세호랑 친한가?”라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친한 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조세호와) 안 지가 오래됐고 형이 동생들한테 너무 잘해주신다”며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는 지드래곤한테 뭐예요”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김치만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치 하나만 주세요”라는 지드래곤에게 김치 회사 대표인 홍진경은 “평생 김장 김치 담가줘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세호랑 왜 친해요?”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업보죠. 업보”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인연이겠죠. 잘 맞으니까”라고 부연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세호와 홍진경은 ‘굿데이’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 “수미야 또 만나자” 절친 김혜자가 故 김수미에게 전한 문자

    “수미야 또 만나자” 절친 김혜자가 故 김수미에게 전한 문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의 휴대전화로 배우 김혜자가 문자를 보낸 뭉클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며느리이자 배우인 서효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김수미가 세상을 등진 이후에도 김혜자가 김수미의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평소 김수미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했던 서효림은 남편에게 “내가 엄마 핸드폰을 갖고 있잖아. 김혜자 선생님이 엄마한테 문자를 했다”라며 “김혜자 선생님이 ‘수미야, 거기 어디야. 대답 좀 해줘’라고 하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효림은 “내가 대신 문자를 보냈다. ‘저 천국에 잘 도착했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김혜자 선생님이 ‘천국에 도착했다니 다행이다. 수미야, 수미야, 이제 좀 편하게 쉬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김혜자 선생님도 당연히 우리가 답장한다는 걸 알지만 이렇게라도 대화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아직 엄마의 휴대전화도 들여다보고, 통화녹음도 듣고 그러다 보면 아직도 사람들에게 문자가 온다”라며 “‘사람들이 아직 많이 그리워하는구나’라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에선 당시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됐다. 김수미가 떠난 지 이틀 만인 지난해 10월 27일 김혜자는 “수미야, 어디야? 수미야, 수미야, 보고 싶다. 얘기해줘”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서효림은 “천국에 잘 도착해서 이젠 편안해요. 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마세요. 먼 훗날 우리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언니”라고 답장했다. 그러자 김혜자는 “천국에 도착했다니 너무나도 좋아”라며 “수미야, 수미야, 수미야, 안녕. 이다음에 또 만나자”라고 답장했다. 김혜자와 김수미는 50년 넘게 우정을 나눠온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총 22년간 방영됐던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쌓았다. 또 김수미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 김혜자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연을 말하며 둘의 애틋한 사이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고혈당 쇼크사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7일

    쥐 48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60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72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84년생 : 주변에서 인정받겠다. 96년생 : 적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소 49년생 : 알차고 뜻깊은 날이다. 61년생 : 근심이 모두 해결되는구나. 73년생 :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다하라. 85년생 : 결과가 좋을 것이다. 97년생 : 가족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호랑이 50년생 : 기쁜 일이 있겠구나. 62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74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86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98년생 :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토끼 51년생 : 신수가 좋아진다. 63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75년생 : 이동하면 좋은 일 생기겠다. 87년생 : 뜻한바 이루어지겠다. 99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용 52년생 : 만사가 귀찮고 힘들구나. 64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6년생 : 때만 기다리면 된다. 88년생 : 두 갈래 길에서 고민 있겠다. 00년생 : 욕심을 버릴 때 즐거움이 생긴다. 뱀 53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65년생 : 피로하겠지만 운세는 좋다. 77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89년생 : 너무 큰일을 꿈꾸지 마라. 01년생 :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말 54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하라. 66년생 : 욕심을 부리지 마라. 78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을 받아라. 90년생 : 신용을 철저히 지켜라. 02년생 : 집안에 경사가 있겠다. 양 43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55년생 : 생기가 가득하니 행운 따른다. 67년생 : 몸과 마음 휴식이 필요하다. 79년생 : 컨디션 조절에 힘써라. 91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원숭이 44년생 : 주위 사람의 모범이 되겠다. 56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횡재수 있다. 68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80년생 : 도움 줄 사람 기다린다. 92년생 : 새로운 출발점을 찾아라. 닭 45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57년생 : 재물이 풍성하니 운기 왕성. 69년생 : 타인에게 존경받는 하루이다. 81년생 : 주변에서 인기 얻겠다. 93년생 : 마음을 열고 가족과 대화하라. 개 46년생 : 부와 명예가 함께 한다. 58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70년생 : 길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82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94년생 :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돼지 47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해라. 59년생 : 재물과 이득 얻게 된다. 71년생 : 기쁜 일 있겠다. 83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95년생 : 의심하지 말고 소신껏 밀고 나가라.
  • “어림잡아 OOO억 잃었다” 신정환, 도박에 빠졌던 시절 고백

    “어림잡아 OOO억 잃었다” 신정환, 도박에 빠졌던 시절 고백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도박으로 날린 돈이 약 1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신정환 강병규 최초고백 도박이 내 길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던 27살 시절 처음 정식 카지노에 갔다”라며 “생활비를 쓰고 남은 200만원으로 친한 형들이랑 강원랜드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도박을 처음 경험할 때 가장 운이 안 좋은 사람은 돈을 따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첫 도박에 많은 돈을 땄다. 2천만 원 넘게 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도 잊지 못하는 멘트가 있다. 일행들이 ‘정환이 얘는 완전히 타고났네’라고 했던 것이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정환은 “과거 회사에서 정산도 안 해주고, 부모님 사업도 잘못됐었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어린 나이인데 대우를 잘 받고, 몇천만 원을 벌면서 ‘이게 내가 갈 길인가. 우리 집안을 살릴 수 있는 재능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강원랜드를 다니면서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보다 누구나 다 와서 하라고 만들어놓은 곳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다”라며 “대한민국에 카지노가 처음 생겼을 때는 분위기가 시장 같았다. 거기서 만난 사람들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끝나면 같이 밥도 먹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도박으로 얼마나 잃었냐”는 질문에 신정환은 “당시 회사에서 어음으로도 받고 보너스도 받고, 방송, 행사로 벌어들인 돈까지 어림잡아 100억 이상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 신정환은 방송인 탁재훈과 함께 그룹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X맨’, ‘상상플러스’, ‘라디오 스타’ 등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신정환은 2005년 불법 도박 의혹,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가에서 모습을 거의 감췄다.
  • 김상욱 “여전히 한동훈 짝사랑…목도리도 걸어주신 감사한 분”

    김상욱 “여전히 한동훈 짝사랑…목도리도 걸어주신 감사한 분”

    “韓 힘 받아서 與 정통보수 정당 거듭나길” 국민의힘 초선 소신파인 김상욱 의원이 친한(친한동훈)계가 자신과 거리를 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전 대표와 접점을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최근에 따로 말을 나누거나 연락을 드리지는 못했다”며 “아무래도 친한계 쪽에서는 저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저는 여전히 한동훈 대표님을 지지하고 있다”며 “짝사랑이지만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친한계가 자신과 거리를 둔 이유에 대해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유리하려면 강성 지지층들, 소위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을 어느 정도 포섭할 필요 때문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친한계가 (친윤계와) 너무 날을 세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친한계는 저와 같이 있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한 전 대표에 대해 “하지만 저한테는 예전에 목도리도 걸어주셨고 참 감사한 분”이라면서 “또 우리 국민의힘의 소장파 의원들이 한 대표님을 중심으로 많이 뭉쳐 있기 때문에 한 대표님이 힘을 받아서 당이 당헌에 맞는 당론을 채택하고 국민께 봉사하고 정말 헌정질서를 지켜가는 정통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각별함을 표했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 14일 김 의원은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1인 시위를 벌였다. 국회로 출근하던 한 전 대표는 자신이 하고 있던 붉은색 목도리를 김 의원에게 둘러줬다. 김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한 대표가)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네 마음 안다’고 하면서 본인이 하고 있던 머플러를 저한테 해 주셨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추진한 ‘국민 추천제’로 전략공천 된 이후 친한계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비상계엄 이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등 당론에 어긋나는 행보를 이어가 당 차원 징계가 거론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결국 지난달 친한계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친한계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전한길에 ‘쓰레기’라 한 친구 “내 장례식에도 오지마”

    전한길에 ‘쓰레기’라 한 친구 “내 장례식에도 오지마”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선 뒤 “제일 친한 친구로부터 ‘쓰레기’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자, 전씨가 언급한 친구가 전씨를 향해 “반성하지 않으면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친구와 정치적 색깔 다를 수 있지만…”김호창 업스터디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친구와 정치적 색깔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전씨가 광주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다는 기사를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길이가 윤 대통령을 옹호해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때도 그에게 ‘마음 상하지 마라, 건강부터 챙겨라’라고만 했다”면서 “나와 정치적 색깔이 다르다고 친구를 쓰레기라고 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형제를 잃고 부모를 잃은 그들 앞에 가서 ‘계엄령이 계몽령’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악랄한 조롱”이라면서 “그에게 ‘광주에 가지 마라, 네가 광주에 가서 계엄령을 옹호하는 것은 세월호 참사 때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단식할 때 바로 앞에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으며 히히덕거리던 일베놈과 다를 것이 없다, 네가 간다면 정말 쓰레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써서 전씨에게 보내고 자신의 SNS에도 올렸다고 김 대표는 부연했다. 그러자 전씨가 김 대표에게 전화해 “SNS에 올린 글을 내려달라”면서 차마 친구에게 할 수 없는 말을 했다고 김 대표는 돌이켰다. 김 대표는 “그가 한 말은 밝히지 않겠다. 아마 그가 십년 후 후회할 말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래서 그에게 ‘인연을 끊자, 쓰레기야’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계엄 전엔 ‘정치 근처에도 가지 말자’더니”김 대표는 “친구가 잘못된 길을 갈 때 그걸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이 친구”라면서 “내가 전한길에게 ‘쓰레기’라고 한 것은 정치적 입장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가 쓰레기같은 짓을 계속 하고 있기에 친구로서 반드시 해야 할 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씨를 향해 “내가 너에게 가장 큰 욕을 한 것은 ‘내 장례식에 오지 마라’는 말”이라면서 “반성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서도 너를 볼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또 전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전에는 정계에 발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계엄 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총선 당시 어느 후보의 선거 유세에 참여할 뻔했던 일을 털어놓자 전씨가 “잘했다. 우리 앞으로 정당정치 근처에도 가지 말자”고 답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앞서 전씨는 지난 23일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광주·전남 애국시민 총궐기집회’에 참석해 “정치를 시작한 뒤 친구들과 적이 됐다”며 “제일 친한 친구가 나를 쓰레기라고 부르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5일

    쥐 48년생 :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60년생 : 기다리면 손해니 움직여라. 72년생 : 적극적으로 돌격하라. 84년생 : 일을 추진하는 대로 재물과 연결된다. 96년생 : 실마리를 잘 풀어가야 한다. 소 49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 받겠다. 61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73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다. 85년생 : 운이 열리니 이득 있다. 97년생 : 분수를 지키라. 호랑이 50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2년생 : 귀인 만나 행운이 온다. 74년생 : 무리한 행동은 삼가라. 86년생 : 뜻밖의 횡재수 있다. 98년생 : 다툼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토끼 51년생 : 재물을 얻으니 만족한다. 63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75년생 : 새로운 일 잘 이루어진다. 87년생 : 주변 도움으로 쉽게 해결된다. 99년생 : 분수 지키고 허욕은 없애라. 용 52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하니 좋은 징조이다. 64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76년생 : 인기를 한 몸에 모은다. 88년생 : 일의 결과가 나타날 조짐. 00년생 : 힘든 하루에서 탈출한다. 뱀 53년생 : 큰 화 없이 평탄한 운에 감사해야. 65년생 : 재운이 들어오는구나. 77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89년생 : 매사 결과가 좋은 하루. 01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 말 54년생 : 움직이지 않는 게 길하다. 66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78년생 : 성취감이 드는 하루. 90년생 : 좋은 성과 거둔다. 02년생 : 몸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양 43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좋구나. 55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67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79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91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원숭이 44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56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68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 80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92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닭 45년생 : 여러 사람의 도움 받는구나. 57년생 : 정도를 지키고 마음을 비워라. 69년생 :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면 대길. 81년생 : 바라던 바가 쉽게 성사된다. 93년생 : 경쟁 삼가야 좋은 일 생긴다. 개 46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58년생 : 뜻하는 것을 이룬다. 70년생 :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된다. 82년생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 94년생 : 침착성을 길러라. 돼지 47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59년생 : 친한 사람을 많이 만들어라. 71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재운 있다. 83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95년생 : 불우한 사람에게 베풀어라.
  • 전한길 “절친이 나를 쓰레기라 불러… 아내는 이혼 요구”

    전한길 “절친이 나를 쓰레기라 불러… 아내는 이혼 요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연사로 나서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정치적 발언 이후 가족과 지인 관계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전한길씨는 23일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광주·전남 애국시민 총궐기집회’에 참석해 “정치를 시작한 뒤 친구들과 적이 됐다”며 “제일 친한 친구가 나를 쓰레기라고 부르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에 나선 뒤 유튜브 수익은 편집자가 모두 가져가고, 나는 땡전 한 푼 받지 못했다”며 “가족들도 이를 반대하며 두려워하고 있다.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한길이 잃은 게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전한길씨는 이날 집회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 국가 시스템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이 싸움은 이념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강기정 시장이 5·18 정신을 훼손하는 극우세력은 설 땅이 없다고 했지만, 나는 광주를 사랑한다고 먼저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전씨는 정치권과 여론조사기관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자 이재명 대표가 여론조사 기관들을 협박했다고 들었다”며 “호남 여론조사는 민주당이 늘 앞서기 때문에 세탁이 어려운 수치”라고 주장했다. 해당 집회는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연사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주최로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과 일부 지역 정치인들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 “살살 뛰니 4000만원 입금” ‘손준호 판결문’에 시끌

    “살살 뛰니 4000만원 입금” ‘손준호 판결문’에 시끌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고 국내로 복귀한 손준호(32·충남아산)에 대한 중국 법원의 판결문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판결문의 진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손준호가 승부조작에 관여하고 돈을 받은 정황이 담겨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 체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의 콘텐츠 창작·공유 플랫폼 바이자하오에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승부조작에 대한 중국 법원의 판결문을 캡쳐한 이미지가 공개됐다. “진징다오·손준호 등 3명, 70만 위안 나눠가져”해당 판결문 중에는 손준호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2022년 1월 1일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과 상하이 하이강 간의 경기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도 있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승부조작 브로커인 주홍싱은 해당 경기에 베팅한 뒤 경기를 앞두고 당시 산둥 소속 선수이자 손준호와 절친한 사이였던 진징다오에게 돈을 건네기로 했고, 진징다오는 팀 동료인 손준호와 궈톈위와 함께 돈을 나눠갖는 조건으로 경기에서 이기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경기는 2대2로 비겼다. 판결문에는 손준호의 ‘증인 증언’이 담겼는데, 손준호는 “경기 시작 2시간 전 진징다오가 나에게 ‘살살 뛰며 경기 템포를 조절하라, 골을 넣지 말라. 이 경기는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이전에도 (그와) 협력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동의했고 경기에 전력을 다해 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경기에서 이기지 않는다는 목표를 달성한 뒤 진징다오가 내 계좌에 20만 위안(4000만원)을 송금했다”고 덧붙였다. 진징다오 역시 “손준호와 궈톈위도 경기에 베팅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뛰지 않았다”면서 “경기 이틀 뒤 주홍싱에게 받은 70만 위안은 우리 세명이 경기에서 따낸 돈”이라고 증언했다. 손준호는 산둥에서 뛰던 2023년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 공항에서 출국 직전 공안에 체포된 뒤 10개월 간 구금 생활을 한 끝에 풀려나 귀국했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조사를 받은 손준호는 재판에서 “진징다오로부터 20만 위안의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뒤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고 귀국한 뒤, K5리그 건융 FC를 거쳐 K리그1 수원 FC와 계약하며 K리그1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판사 제안 받아들여 ‘금품 수수’ 혐의 인정”손준호는 지난해 9월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선수로서 승부조작은 엄청난 불명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적용된 승부조작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진징다오로부터 20만 위안은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금전적으로 서로 도와주던 사이여서 받은 돈일 수 있다” 등 석연찮은 해명을 했다. 또 중국 외교부가 “손준호는 유죄를 인정하고 참회했으며 항소도 하지 않았다”고 정면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파장이 커지자 수원FC는 손준호의 요청으로 손준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해당 판결문의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손준호는 기자회견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안이 가족을 언급하며 협박한 탓에 거짓 자백을 했고, 뒤늦게 변호사를 선임해 무혐의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판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법정에서 승부조작이 아닌 ‘개인 간 금품 수수’라는 형식적인 혐의를 인정하고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CFA는 1월 국제축구연맹(FIFA)에 손준호의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FIFA는 이를 기각했다. 이에 CFA는 서류와 증거를 보완해 재차 FIFA에 요청했지만 FIFA는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FIFA의 이같은 결정으로 손준호에 대한 CFA의 징계는 중국 내에서만 유효하게 됐다. 이에 손준호는 지난달 K리그2 충남아산에 입단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2020년 K리그1 최우수선수(MVP)였던 손준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도 기여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4일

    쥐 48년생 : 공과 사를 구분하라. 60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72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84년생 : 재물 소득이 있겠다. 96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소 49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61년생 : 새로운 것 도전해도 좋다. 73년생 : 친한 사람과 상의하면 해결된다. 85년생 : 걱정하지 말라. 기다리면 다 풀린다. 97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호랑이 50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2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74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86년생 :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98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토끼 51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63년생 : 용기를 내라. 75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7년생 : 노고가 많다. 곧 풀릴 것이다. 99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용 52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한 하루가 된다. 64년생 : 하는 일마다 성취하겠다. 76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구나. 88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00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뱀 53년생 : 어려움 닥쳐도 큰 걱정 없다. 65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이다. 77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89년생 : 기운 넘치고 의기양양한 하루. 01년생 : 적게 주고 많이 얻겠다. 말 54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66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하다. 78년생 : 인정 받기 원하면 언행일치하라. 90년생 : 오늘은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02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해야 한다. 양 43년생 : 새로운 일은 시작하지 마라. 55년생 : 행운이 있는 날이다. 67년생 : 화해를 먼저 청하는 편이 길하다. 79년생 : 지금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91년생 :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라. 원숭이 44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린다. 56년생 : 불필요한 일에 간섭하지 말라. 68년생 : 재물이 넉넉해 여유가 넘친다. 80년생 :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92년생 :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닭 45년생 :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57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69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81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93년생 : 날로 성장하고 있으니 자신을 믿어라. 개 46년생 : 차분하게 추진하라. 58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70년생 : 금전 지출을 조심하라. 82년생 : 조심하고 주의깊게 살펴라. 94년생 : 지출을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 돼지 47년생 : 재운은 약간 있다. 59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겠다. 71년생 : 건강 문제 신경 써라. 83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95년생 : 심기일전 힘내라. 희망이 있다.
  • K팝, K콘텐츠, K뷰티, K푸드… 그보다 먼저 ‘K정치’가 있었다[윤태곤의 판]

    K팝, K콘텐츠, K뷰티, K푸드… 그보다 먼저 ‘K정치’가 있었다[윤태곤의 판]

    美 압박·회유 등 한국의 능동적 외교 ‘K정치의 시발점’ 된 코리아게이트경제 부상·88올림픽 통해 질적 도약YS·DJ 거치며 도덕적 권위도 장착盧정부서 진화한 온라인 대중 참여정치 역동성과 함께 불안정성 키워 尹계엄 이후 혼란조차 선도성 담아 NYT, 한국인 유튜브 의존성 지적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현재까지 한국 정치에 대한 외신과 해외 언론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인용 때도 외신 보도가 많았지만 양과 질 모두에서 지금이 압도적이다. 특히 과거와 다른 점은 레딧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틱톡이나 엑스(X·옛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SNS), 주요 해외 언론 사이트나 유튜브 콘텐츠의 댓글 등으로 나타나는 일반 대중들의 관심과 반응이다. 구체적 통계를 찾긴 어렵지만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시민들의 관심이 압도적이었다. 동북아 바깥 나라 시민들과 이들의 한국 정치와 사회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 관심도의 차이가 컸다. 그런데 지금은 유럽, 남아메리카, 동남아, 중동의 젊은이들이 한국 영화나 드라마 같은 K콘텐츠를 다루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K팝 아티스트 팬 인스타그램 혹은 K뷰티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 주거나 K푸드 먹방을 내보내는 유튜브 댓글 창에서 한국 정치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낯 뜨겁기도 하면서 묘한 ‘국뽕’도 차오르는 장면들이다.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양 측면에서 세계 최상위권의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나라의 정치가 몇 달 동안이나 출렁거리고 있으니 주목받을 만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세계 속의 K시리즈 끄트머리에 슬그머니 붙어버린 ‘K정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물론 K정치나 한국 정치나 실체는 같지만 한국 밖에서 소비하고 반응하며 그 일부를 수용하거나 영향을 받기도 하는 한국 정치를 ‘K정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美에 한국 국력을 투사한 K정치 K정치의 맨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타임지 표지를 두 번이나 장식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20세기 초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미국통으로 공산주의와 맞서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이끌어 낸 인물이지만 미국 정부와는 거칠게 충돌하며 불화했던 인물, 미국 지식인 사회나 언론과 직접 소통하며 미 정부에 대한 압박까지 시도했던 카리스마적 독재자의 입체적 면모는 당시에도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을 겹쳐 보는 시각도 있으니 한국 정치뿐 아니라 K정치의 시원이라 할 만하다. 그다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쿠데타, 장기 집권, 북한과의 체제 경쟁, 눈부신 경제성장과 산업화의 존재감은 이 전 대통령보다 더 크다. 지난 1999년 타임지는 아시아의 20세기 인물 20인을 선정했는데 마오쩌둥, 쑨원, 간디, 호찌민 등과 더불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반도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경제적 무능력 상태에 있던 나라를 산업 강국으로 키운 것이 선정 이유였다. 흥미로운 것은 이승만처럼 박정희도 재임 시에 북한과 맞서면서 미국과 불화했다는 점이다.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대한민국 중앙정보부가 박동선 등을 통해 미국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건네 친한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 스캔들이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대문짝만 하게 폭로되고 미 의회 청문회에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출석해 박정희를 맹비난한 것은 K정치의 중요한 챕터다. 이 전 대통령 때는 군사, 경제 양면에서 신생 대한민국과 이승만 정부에 대한 미국의 원조와 지원을 끌어내는 것이 갈등의 시작이자 끝이었고 북한에 우리나라가 먹히면 당신들에게도 손해라는 자해적 압박이 주된 전략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 때부터 양상이 상당히 달라졌다.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나 베트남전 파병이라는 외교·군사적 레버리지를 미국에 사용했다. 코리아게이트 역시 한국 정부가 통일교 조직, 재미교포 등 미국 주류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거액을 들여 미국 정치인들을 설득, 회유, 매수한 사건이다. 도덕성을 떼놓고 본다면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 양면에서 신장된 국력을 미국에 투사한 K정치의 능동적 면모의 시발점이 된다. 전두환 전 대통령 쪽은 경제성장과 단임제를 치적으로 내세우지만 K정치의 관점에서 보자면 5공화국은 12·12, 5·18, 대규모 시위와 진압으로 요약된다. 물론 그 이전의 폭압적 인권 탄 압에 비해 5공 시절에 대한 주목도와 ‘인지도’가 높은 것은 1980년대 한국의 위상, 경제력이 더 높아진 것과 연결된다.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나 냉전의 첨병으로서의 효용뿐 아니라 중진국 국민이 된 한국인 한 명 한 명의 값어치가 5공 시절에 많이 올라갔다. ●냉전 종식의 신호탄 된 88올림픽 K정치가 외교관과 군인 그리고 정보원, 국제정치·외교안보 전문가, 기자와 인권운동가라는 소비층을 벗어나기 시작한 분수령은 88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권위주의 세력과 민주 세력의 타협을 통한 직선제 실시, 평화적 정권 이양(정권교체는 아니지만), 사회의 전반적 민주화 직후 개최된 서울올림픽은 진영적 보이콧으로 반쪽짜리 신세였던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달리 말 그대로 세계의 축제였다. 한반도에 국한해서 보자면 남북 체제 경쟁의 종말, 글로벌한 관점에서 보자면 냉전 종식의 신호탄이었다. 서울올림픽은 ‘소련’이라는 나라가 참가한 마지막 올림픽이기도 하다. 인권을 탄압하는 권위주의 국가에 대한 유무형의 규제, 체제 경쟁의 상대 선수에 대한 사회주의권의 배제와 냉대라는 족쇄를 떼내고 경제력이라는 엔진을 장착한 K정치는 질적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서구에서는 자유 진영의 똘똘하고 자랑스러운 막내 취급을 받았고 동구권에서는 기존 선진국처럼 젠체하지 않는 신흥 부자 대우를 받았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달리 국제적 원죄도 없는 ‘워너비’의 자리를 차지했다. 민주주의 리더들이 차례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시대가 되면서 K정치에는 도덕적 권위까지 장착됐다. 여야 갈등, 정치적 부패 등이 상존했지만 후진국형 국가 폭력이나 야당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우위 등은 사라졌다. YS 때부터 한국 대통령은 각종 인권상도 받는 존재가 됐고 노벨상 수상자인 DJ는 국제 정치무대에서 ‘구루’ 같은 존재였다. 당시 미국과 유럽의 정치인들 사이에선 “‘넬슨 만델라와 김대중을 존경한다’ 정도는 말해야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다. 이 시기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라는 타격이 있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중국과의 수교, 남북 화해 모드, 일본 문화 개방, 반복적인 평화적 정권교체, 여소야대 정치 구도의 수용 등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K정치는 선진국형 보편성을 획득해 나갔다. ●2002년부터는 세계 정치 트렌드 선도 21세기에 들어서면서 K정치는 선진성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의 선도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정치의 새로운 트렌드들이 한국에서 시작됐고 전통적 선진국들이 한국의 뒤를 따르고 흉내 냈다. 2003년 2월 24일 영국의 권위지 ‘가디언’은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 로그온하다’(World’s first internet president logs on)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실었다. HTML로 구현된 웹사이트 코드를 이해하는 세계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그의 취임과 더불어 한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발전된 온라인 민주주의 국가임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웨보크라시(webocracy: 웹민주주의)의 등장은 이미 한국을 활기가 넘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나라로 만들었다”는 기사 속 문장은 지금까지도 효용이 지속되고 있다. 당시 ‘가디언’은 (2003년 당시) 영국에서는 5%에 불과한 일반 가정의 초고속통신망 보급률이 한국은 70%에 달한다고 전달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대선 캠페인과 ‘노사모’ 조직, 온라인 신문 오마이뉴스, 여중생 두 명이 사망한 미군 장갑차 사고로 촉발된 촛불 반미시위 등을 웨보크라시의 실제 예로 소개했다. 전통적 정치 선진국은 물론이고 3세계에서도 정당 활동가와 선거 컨설턴트, 사회운동가들이 한국을 주목하고 따라 배우기 시작했다. 온라인을 통한 대중의 자발적 참여라는 한국형 정치운동이 세계로 퍼져나갔다. 미국의 진보적 정치운동인 무브온과 커피파티, 보수적 정치운동 티파티가 그 열매들이다. K팝보다 K정치의 ‘성취’가 오히려 더 빨랐던 셈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액 정치후원금 모금, 정치 리더 팬클럽, 정치 팟캐스트, 거대한 규모의 비폭력 촛불시위 등도 참여정부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진화한 한국형 웨보크라시, K정치의 산물들이다. ●편 가르기·선동 등 그림자도 짙어져 하지만 그 그림자도 점점 짙어졌다. 대중들이 강고한 정치 기득권을 길들이면서 정당정치의 구심력이 약해졌고 직접 민주주의라는 가치 아래서 대의제가 훼손됐다. 정치적 역동성의 다른 이름은 불안정성이다. 정권 교체는 곧 청산주의적 리셋을 의미하게 됐다. 상대 진영에 대한 악마화, 편 가르기와 선동, 특정 개인을 중심으로 한 결집, 유튜브 의존이 정치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면에서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야말로 K정치의 가장 충실한 제자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그 이후의 혼란조차도 K정치의 특성과 특유의 선도성을 담고 있다. 이 나라에서 가장 고급 정보를 접하는 대통령이 참모들이나 정보기관의 보고나 주류 언론의 보도를 불신하면서 유튜브에 심취하고 유튜버가 전파하는 부정선거론에 공감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것 아닌가? 뉴욕타임스는 지난 1월 ‘공포와 음모론이 한국의 정치적 위기를 부추긴 방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국인들의 유튜브 의존성을 분석하며 계엄과 유튜브의 상관관계를 지적했다. 노벨문학상의 한강과 오징어게임2, 블랙핑크 같은 소프트파워에서부터 반도체와 방산, 조선업 같은 하드파워까지 K시리즈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정치도 주목도와 영향력만큼은 뒤처지지 않는다. 그런데 다른 K와 달리 지금은 워너비가 아니라 반면교사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 ‘결혼식 로망’ 밝힌 안재현 “괌에서 스몰 웨딩, 찐친만 초대할 것”

    ‘결혼식 로망’ 밝힌 안재현 “괌에서 스몰 웨딩, 찐친만 초대할 것”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용두사망으로 끝난 두 남자의 굿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고 쇼핑, 편집숍 구경 등을 한 이후 안재현의 단골집에서 밥을 먹었다. 안재현이 케이윌에게 결혼관에 관해 묻자 케이윌은 “난 늘 진지했다. 아직도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어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케이윌이 “그런 건 모르겠다”고 하자 안재현이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케이윌이 ‘왜 중요하냐’고 하자 안재현은 자신의 결혼식 로망에 대해 들려줬다. 안재현은 “내가 아는 지인 다 오는 거 말고 찐친(진짜 친한 친구)들 몇 명만 모아놓고 하와이나 괌 이런 데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괌 여행 갔을 때 봤는데 꽃 뿌려주면서 친구들이 막 박수치고 환호하는 게 난 너무 예뻐 보이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수만 모여서 하는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재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선보이고 싶은 콘텐츠 중 하나로 결혼정보회사 방문을 꼽기도 했다. 한편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한 안재현은 2020년 이혼했다.
  • 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에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에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론 분열 우려에 대해 “정치권이 국민을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선동하거나 오히려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숭실대에서 열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초청 특강에서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선고가) 많이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은) 무엇이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미국 주식시장처럼 한국 주식시장도 고수익장이 되게 시스템을 바꾸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했는가, 아마 아닐 것”이라며 “친한 친구가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말에 시작했을 텐데 대부분 그렇게 시작하면 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변호사 시절 목돈 생긴 것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홀딱 까먹고, 공부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저는 어차피 국내 개별종목 주식, 부동산은 투자 금지라 할 수 없이 서학개미가 됐다”면서 “시간이 없어 개별 종목은 못 하고 상당한 포션이 미국 ETF인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활황 상태가 되게, 밸류업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vs 친한 박정훈 ‘독설’ 확전…與 대선 경선 예고편

    홍준표 vs 친한 박정훈 ‘독설’ 확전…與 대선 경선 예고편

    연일 온라인 설전에 과거사 비난까지洪 “기자 할 때부터 내 비방 열 올려”한동훈 겨냥해 “朴, 배신자 앞잡이”朴 “정치 구태 비판 안 하면 직무유기”“따르는 의원 0명, 대권은 언감생심”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초선, 서울 송파갑) 국민의힘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서로의 정계 입문 전 과거 경력까지 들추며 확전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친한계 핵심 의원인 박 의원과 홍 시장이 연일 온라인 설전을 벌이며 조기 대선 경선을 방불케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기자 할 때부터 내 비방 하는 데만 열을 올리더니만 어쩌다 강남 3구 가서 엉겁결에 국회의원이 되더니 배신자 앞잡이가 되어 나를 비방 하는 데만 열을 올린다”고 박 의원을 힐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배신자, 동아일보와 TV조선을 거쳐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송파갑에서 승리해 22대 국회에 입성한 박 의원을 ‘배신자 앞잡이’라고 한 것이다. 이어 홍 시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아무런 역할도 못 하면서 그렇게 정치하면 다음에는 분명 퇴출당한다”며 “못된 것만 먼저 배우는 자(者)치고 퇴출당하지 않는 정치인 못 봤다”고 했다. 또 “그곳은 먼저 한 자(者)가 이미 한 번하고 쫓겨난 지역 아니더냐”라며 21대 국회에서 송파갑 국회의원을 지낸 김웅 전 의원까지 싸잡았다. 그러자 박 의원은 곧장 페이스북에 “홍 시장은 30년 가까이 정치를 하면서 줄곧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며 “유불리에 따라 쉽게 말을 바꾸고, 돈 문제와 얽힌 구설과 재판까지, 한마디로 전형적인 구태 정치인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명태균 사건에서 드러난 그의 추잡한 모습도 그런 그의 과거와 맥이 닿아있다”며 “27년간 기자 생활을 한 제가 이런 홍 시장을 비판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였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자신의 이익에 집착하며 닥치는 대로 후배들을 비방하는 홍준표 시장님, 그 오랜 시간 정치하면서도 따르는 의원 하나 없다면 이제는 거울을 보며 처량함을 느껴야 할 것”이라며 “언감생심 대권이라니…”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민심도 당심도 얻지 못하는 괴팍한 변방의 장수에게 용포는 허락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15일에도 홍 시장이 한 전 대표를 향해 “인간 말종”이라고 하자, 박 의원은 “징글징글한 노욕”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한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박 의원이 경선 과정에서 홍 시장을 이른바 ‘전담 마크’할 가능성도 나온다.
  • “죽어라” 현수막 본 서장훈 “인간들이 어떻게…작살냈다”

    “죽어라” 현수막 본 서장훈 “인간들이 어떻게…작살냈다”

    농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장훈이 과거 “서장훈 죽어라”라는 현수막을 보며 당시 느꼈던 심정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넘사벽레전드 연대농구스타랑 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서장훈은 PD 나영석과 대화를 나눴다. 서장훈은 과거 연세대학교 농구팀에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유명한 선배들이 다 졸업했었다. 프로가 되기 전에 나만 팀에 남아 있었다”라며 “당시 후배들은 졸업한 선배들보다 유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후배들과 함께 농구대잔치 결승에 올라갔다. 당시 결승 상대가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 실업팀)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무팀에는 서장훈의 연세대학교 농구팀 선배이자 농구계에서 유명했던 문경은, 이상민, 김재훈 선수 등이 속해있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대기실에서 몸을 푼 뒤 문을 열고 경기장으로 나갔는데 내가 보는 앞에 현수막으로 ‘죽어라 서장훈’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현수막을 걸었던 사람들은 옛날에 우리 팀(연세대학교 농구팀)을 응원하던 사람들이었다”라며 “너무 웃기기도 하고 인간들이 어떻게 저러나 (생각했었다)”라고 했다. 연세대학교 농구팀을 응원하던 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던 유명 선수가 상무팀으로 소속을 옮기자 되레 서장훈을 저격하게 됐던 그 상황에 당혹스러웠다고 말한 것이다. 서장훈은 “우리 부모님이 그 사람들을 찾아갔다. 부모님이 ‘우리 아들인데 ‘죽어라 서장훈’은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라며 “부모님이 말하니까 그 팬분들이 현수막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러나 그 팬들은 잘못했다. 왜냐하면 친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좋게 좋게 경기하려 했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열이 받았다”면서 “그래서 상무를 작살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연세대학교 팀과 상무팀의 경기 결과는 93:75로 연세대학교팀이 압승했다. 이 경기를 해설하던 캐스터는 “상무가 이기려면 서장훈 선수를 반칙으로 내보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 “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 남편 말에 이혼 결심한 아내…‘펫로스 증후군’이란?

    “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 남편 말에 이혼 결심한 아내…‘펫로스 증후군’이란?

    자식처럼 키우던 강아지가 떠난 후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을 앓던 한 여성이 “고작 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인 거 아냐?”라는 남편의 말에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으며, 아이는 없고 결혼 전부터 자식처럼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강아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사랑했다”며 “그런 강아지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저는 이런 상실감은 처음 느껴봤고 회복이 안 될 정도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한동안 위로해 주던 남편은 A씨가 때때로 강아지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자 “고작 개 한 마리 죽은 건데 유난인 거 아냐?”라고 말했다. 급기야 “솔직히 강아지가 없으니까 냄새도 안 나고 돈도 안 들고 좋다”라는 말까지 했다. 순간 피가 식는 기분이 들었다는 A씨는 그날 남편과 크게 다퉜다. 남편은 “솔직히 그동안 나보다 개를 더 우선시하지 않았느냐”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을 나가버렸다. 이후 한 달 동안 가출을 하고 돌아온 남편은 A씨에게 사과했지만, A씨는 남편에게 애정이 식은 상태였다. A씨는 “남편이랑 현재 별거 중인 상태”라며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는데 그것만큼은 해줄 수 없다고 한다. 이혼소송을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손은채 변호사는 “단순히 ‘반려견이 죽었는데 남편이 공감해 주지 못했다’ 만의 사유로는 재판상 이혼 사유로 주장하기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이 협의이혼에 동의하지 않고 별거 상태를 유지하며 관계 회복에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 사유인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인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자신의 반려동물이 사라진 것에 대한 극심한 슬픔과 우울감을 경험하는 정서적 상태를 말한다. 주로 반려동물이 사망하거나 유실됐을 때 발생한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것부터 더 깊게는 죄책감, 고립감을 느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반려인구가 늘어난 탓에 반려동물을 잃은 후 펫로스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도 적지 않다.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은 반려동물이 죽은 뒤 느끼는 슬픔은 실제로 가족 구성원이나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의 슬픔과 비슷한 정도라고 말한다. 정운선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3년 8월 국제학술지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137명 중 55%(76명)가 슬픔 반응 평가(ICG)에서 보통 정도 이상의 기준점인 25점을 초과했다. 연구팀은 “이는 일반적인 사별의 수준을 넘어 지속해서 심리적인 부적응을 초래할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상실의 아픔 역시 오랜 시간 이어질 시 정서적인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고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슬픔이 만성화돼 우울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13세’ 추사랑, 母 야노 시호 ‘모델 포스’ 따라잡는 화보 공개

    ‘13세’ 추사랑, 母 야노 시호 ‘모델 포스’ 따라잡는 화보 공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이자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인기를 얻었던 추사랑(13)이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패션 전문 잡지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추사랑과 동갑내기 소꿉친구 유토가 함께 찍은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엔 “사랑과 유토, 일명 ‘러브유 커플’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10년 만에 ‘내 아이의 사생활’로 돌아왔다”라며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풋풋한 사랑, 우정, 그 어딘가. 아스라이 닿을 듯 말 듯, 설렘을 꼭 쥔 채로”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다. 추사랑과 함께 화보를 찍은 유토는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추사랑의 ‘사랑(러브)’과 유토의 ‘유’를 조합해서 이 둘은 ‘러브유’ 커플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추사랑과 유토는 학교 배경 사진, 포토부스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화보를 촬영했다. 과거 유년 시절의 앳된 모습이 사라지고 청소년으로 성장한 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과 유토는 최근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함께 출연하며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추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한참 인지도를 얻던 2013년, 2014년에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추사랑은 “포도 먹고 싶은 사람?”이라며 질문하는 추성훈에게 “하잇”을 외치는 모습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귀여운 이미지로 각인됐다. 2011년생인 추사랑은 올해로 만 13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2013년부터 약 10년의 시간이 흘러 청소년기로 접어들었다.
  • 이철규 “아들 마약 수사에 배후”…친한계 “생사람 잡는다”

    이철규 “아들 마약 수사에 배후”…친한계 “생사람 잡는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아들 부부의 액상 대마 구매 미수 사건 수사와 관련해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부에서 악의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이 ‘한딸’(한동훈 전 대표 팬덤)이라고 말했다. 이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철규 의원은 12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며느리가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다. 아들을 비호할 생각은 없으며, 잘못한 만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찰 수사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경찰이 4~5개월 동안 아들을 미행하면서 사건을 만들려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10월에 사건을 인지했음에도 2월이 돼서야 체포한 점을 지적하며, 자신을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본인의 신분 때문에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으며,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규 의원은 배후에 대한 질문에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악의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부 ‘한딸’들”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 인사들은 그러지 않는다며, 본인들도 아픈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친한계 인사들은 반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지낸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충분히 억울할 수는 있지만 음모론을 설파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적의 지지자들을 겨냥해 애먼 사람을 의심하기보다는 아들과 며느리를 위한 변호사 선임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 ‘현대家 사돈’ 백지연이 지켜본 부자들의 습관 “○○에 투자”

    ‘현대家 사돈’ 백지연이 지켜본 부자들의 습관 “○○에 투자”

    MBC 앵커 출신이자 범현대가(현대그룹 창립자 정주영의 가족 관계) 사돈 백지연이 부자들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여유롭게 사는 이들은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만의 7가지 습관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자신이 관찰했던 부자들의 습관을 7가지로 정리했다. 백지연은 첫 번째 습관으로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많다’를 꼽았다. 그는 “자기 수입보다 쓰는 게 적다는 것”이라며 “그래야 저축이 있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돈이 생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돈의 개념이 아니더라도 부자들은 소비에 쓰는 시간보다 생산에 쓰는 시간이 더 많다”라며 “TV 시청이 소비적이라면 독서, 강의 듣기 등의 자기 계발 활동은 생산적”이라고 말해 예시를 들었다. 두 번째 습관으로 백지연은 “생산적이지 않은 모임을 자제하는 것”을 뽑았다. 그는 “사람들을 만날 때 새로운 아이디어, 지식, 동기 부여를 받으면 좋다”면서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그런 만남을 지양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창의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친구가 많고 네트워킹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봉준호 감독은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백지연은 세 번째 습관으로 “목표가 구체적이다”를 골랐다. 그는 “노년에 넉넉하게 살 것이라는 목표는 막연한 계획이다”라며 “‘5년 후에 1억을 저축할 것’ 같은 계획이 구체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부자 되는 사람들의 습관을 보면 막연한 계획이 없다. 굉장히 구체적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부자들에게 보이는 습관 네 가지를 더 언급했다. ▲돈 관리를 위해 계좌를 여러 개로 쪼개는 것 ▲돈과 관련해 멘토를 신중하게 두는 것 ▲계획, 일기 등 기록을 일상화하는 것을 꼽았다. 백지연은 마지막 습관으로 “나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내 친한 친구도 내 곁은 떠날 수 있지만 나는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그는 입사 1년 만에 뉴스데스크 사상 첫 여자 앵커로 발탁됐다. 국내 최연소, 국내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백지연은 범현대가의 사돈이다. 백지연의 아들 강인찬 씨는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딸 정지수 씨와 결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 “부자들 공통된 7가지 습관 있더라”…백지연이 가장 강조한 ‘이것’은

    “부자들 공통된 7가지 습관 있더라”…백지연이 가장 강조한 ‘이것’은

    방송인 백지연이 주변에서 관찰한 부자들의 공통된 7가지 습관을 전했다. 백지연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올라온 ‘여유롭게 사는 이들은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만의 7가지 습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부자들의 습관을 정리해 소개했다. 백지연 자신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 첫 번째 습관은 ‘소비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는다’는 것이었다. 백지연은 “부자들은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많다”며 “소비에 쓰는 시간보다 생산적인 일에 쓰는 시간이 더 많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하고 TV만 보는 게 아니라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나 강의를 듣는 게 생산적인 시간”이라며 “당장은 이게 화폐로 전환되지 않아도 미래 어느 순간 나에게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습관은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다’이다. 백지연은 과거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창의적인 일을 하기에 친구가 많고 네트워킹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며 “(봉 감독이)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세 번째 습관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였다. 백지연은 “막연히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기간과 저축액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현실화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백지연은 “막연한 목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부자들의 네 번째 습관은 ‘용도에 맞춰 계좌를 쪼갠다’는 것이다. 백지연은 “부자들은 필수 생활비, 재충전을 위한 즐거움을 위한 계좌, 미래를 위해 절대 건드리지 않는 저축용 계좌 등 세 개로 나누더라”라고 했다. 다섯 번째 습관은 ‘주변에 좋은 멘토를 두고 그들의 좋은 조언을 듣는 것’이다. 백지연은 “멘토의 조언을 참고하는 건 좋지만, 오지랖 넓게 던지는 사람의 말에 흔들릴 수 있다”며 “조언도 구할만한 사람에게 해야 한다. 보석 고르듯 (멘토를) 고르고, 그들의 조언도 본인이 취사선택하라”고 했다. 여섯 번째 습관은 ‘꾸준한 기록’이다. 백지연은 “구체적인 계획을 분야별로 적고 정기적으로 다시 본다”며 “실패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나쁜 습관을 수정하고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를 통해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은 해가 되고, 그게 계속 쌓이면 노년에 더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람이 된다”고 전했다. 백지연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 마지막 습관은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것이다. 백지연은 “나에게 한 투자는 없어지지 않는다”며 “나의 정신 건강, 마음 건강, 육체 건강을 위해 투자하면 자신을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백지연은 1987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백지연의 아들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와 202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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