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친정엄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의심환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충남지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중앙병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이기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9
  • 엄마도 늘 엄마가 그립단다

    엄마도 늘 엄마가 그립단다

    ‘엄마’라는 두 글자는 가정의 달 5월이면 유독 사무치게 다가온다. 안부를 전하느라 한 번 더 생각하다 보면 어려서는 잘 몰랐던, 모든 힘을 소진하면서 살아온 엄마의 세월이 하나둘 떠올라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엄마라는 이름에 밴 절절한 감정을 담아낸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고 나면 더 그렇다.●시대는 달라져도 여전한 존재 ‘엄마’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친정엄마’는 진부하지만 여전히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친정엄마의 가슴 시린 희생과 사랑을 담았다. 2009년 초연작으로 이번에 4년 만에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엄마 역시 소중한 딸로서 빛나는 청춘을 보냈음을 ‘친정엄마’는 보여 준다. 전북 정읍에 사는 봉란은 가수를 꿈꾸는 말괄량이 열여덟 소녀다. 그랬던 봉란이 어느덧 딸 미영을 시집보내는 나이가 되고, 무식한 자신 때문에 딸이 혹여 시댁에서 미움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를 산다. 엄마를 부끄러워하는 미영과 달리 봉란은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뒤늦게 안 미영은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했음을 후회한다. 마지막까지 딸만 생각하며 헌신하고 희생하는 봉란의 이야기가 세상 모든 엄마의 모습으로 다가와 심금을 울린다. 남녀 차별이 심했고 시집살이가 고됐던 시절의 이야기라 지금보다 조금 이전 시대를 담아냈지만 엄마라는 존재가 주는 보편적인 감정의 힘은 여전하다. 특히 자신의 엄마 이야기처럼 느꼈을 중년 여성들의 눈물샘은 공연 내내 마를 틈이 없다.●김수미 “무덤까지 가져가고픈 작품” 초연 때부터 주연을 맡아 온 김수미는 “‘친정엄마’는 ‘전원일기’와 더불어 내가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작품”이라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어머니가 고3 때 돌아가셨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 제일 그립고 가슴에 한이 맺힌 이름이 바로 엄마”라며 “봉란이 자신의 엄마를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마다 눈물을 펑펑 쏟는다. 내가 엄마를 너무 애타게 그리워하니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이 작품을 고 작가를 통해 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뮤지컬이 처음인 정경순과 김서라가 함께 봉란 역을 맡았다. 엄마 역을 맡은 50~70대 배우들에게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했다. 김서라는 “제 삶 속 엄마와의 이야기와도 일치하는 게 많았다”면서 “7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마지막으로 차려 주신 제 생일 밥이 너무 맛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바빠서 후다닥 먹고 갔는데 공연하면서 그때가 많이 생각난다”고 돌아봤다. ●자신의 엄마를 돌아보며 웃고 울고 미영 역은 가수 김고은(별)을 비롯해 현쥬니, 신서옥이 맡았다. 사위로는 SS501 출신의 김형준을 포함해 이시강, 김도현이 출연한다. 주크박스 뮤지컬로서 ‘님과 함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사랑스러워’, ‘허니’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이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한다.
  • 가수 박규리 “25세 때 결혼…딸 있다”

    가수 박규리 “25세 때 결혼…딸 있다”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국악을 공부 중인 19세 딸과 감각이 돋보이는 집을 전격 공개했다. 박규리는 1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딸 이채영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자신의 히트곡 ‘당신은 쿵 나는 짝’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그는 “25세에 이른 결혼을 해 어느덧 19세가 된 딸이 있다”고 밝힌 뒤, 자신과 똑 닮은 딸 채영을 소개했다. 박규리는 “친구로부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딸과 데이트 중이었더라”는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규리는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럭셔리한 거실부터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국악 1년 차인 채영 양과 판소리 연습을 함께 하는 한편, 딸에게 형광색 원피스를 입힌 뒤 ‘커플룩 SNS 인증샷’을 강요하는 등 쉴 새 없이 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규리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친정엄마와 함께 ‘모녀 3대’의 캠핑카 나들이에 나섰고, 부대찌개를 끓여 먹은 뒤 유산균을 빼먹지 않고 섭취하며 건강 관리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박사 학위를 준비하며 강의를 하던 중, 눈앞이 뿌연 느낌으로 병원에 갔다가 34세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약을 통해 피를 흡수시켰는데, (뇌출혈이 잡힌 게) 천운이었다고 하더라”는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박규리는 “죽음을 앞에 두고 보니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생각이 들어,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비화와 함께, 현재는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 박규리 “25세 때 결혼해 19세 딸 있다”

    박규리 “25세 때 결혼해 19세 딸 있다”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국악을 공부 중인 19세 딸과 방송출연을 했다. 박규리는 1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서 “25세에 이른 결혼을 해 어느덧 19세가 된 딸이 있다”며 딸 이채영을 소개했다. 그는 “친구로부터 남편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한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딸과 데이트 중이었더라”고 말했다. 이후 박규리는 친정엄마와 함께 ‘모녀 3대’ 캠핑카 나들이를 떠났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유산균을 챙겨 먹으며 건강 관리에 나섰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박규리는 “박사 학위를 준비하며 강의하던 중 눈앞이 뿌연 느낌으로 병원에 갔다가 34세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약을 통해 피를 흡수시켰는데 (뇌출혈이 잡힌 게) 천운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죽음을 앞에 두고 보니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생각이 들어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 “친정엄마 장례 때 시댁식구 아무도 안 와” 아내 울분

    “친정엄마 장례 때 시댁식구 아무도 안 와” 아내 울분

    오은영 박사가 시댁 갈등을 겪는 부부의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소통 불가, 각방 살림 중인 ‘철벽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아내는 결혼한 지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시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며느리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남편 앞에서 서운한 감정을 쏟아내며 “어느 누가 며느리한테 욕하냐, 그런 시아버지가 어디 있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아울러 친정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를 떠올리며 “아이가 벌써 4살이었는데 결혼식 안 올렸다고 장례식에 못 간다, 부조 못한다 할 때 내가 어떤 기분이었을 것 같냐”라고 속상해 했다. 이처럼 시댁에서는 결혼식을 안 올렸다는 이유 때문에 며느리를 수십년째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아내는 “친정 엄마 장례식 때 시댁에서 아무도 오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게 상처가 너무 컸다”라고 털어놨다. 아내의 하소연을 듣던 남편은 “시댁 안 가도 되니까 굳이 그렇게 싫은 소리 듣지 마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아내는 “나 때문에 자기가 이렇게 사는 거라고, 나 안 만났으면 이렇게 안 사는 건데 하더라”라면서 “결국 안 보고 지내다가 4년 만에 다시 시댁 갔을 때 내가 또 잘못했다 빌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소유진이 “시댁에서 결혼을 많이 반대하셨냐”라고 물었다. 아내는 “제가 한 살 많다고 반대하셨다. 같이 살다가 임신했는데도 아이 지울 수 있냐 하더라”라며 “출산 후 친정 엄마가 병원에 와 계셨다. 그때 시부모님이 오셔서 ‘사돈’ 했더니 사돈 호칭을 쓰지 말라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제가 맏며느리니까 명절에 가서 항상 음식을 했다. 그런데 시할머니가 오셨다고, 결혼식을 안 올렸으니까 방에 숨어 있으라는 거다. 아들도 다른 방에 숨어야 했다”라고 회상했다. 소유진은 “혼인신고도 했는데 (왜 그런 거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오은영 박사도 출연진들을 바라보며 “결혼식보다 사실 혼인신고가 더 중요한 거 아니냐”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아내가 시댁과의 갈등으로 힘들 때마다 남편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김응수는 “남편 분이 며느리로 인정해 달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되지 않았냐”라며 의아해 했다. 그러자 남편은 “못해봤다. 제가 장남인데 저한테 거는 기대가 컸다”라면서 “다 제 잘못이다. 저희가 잘 살았으면 아내한테도 이렇게 심하게 안 할 텐데, 그 원망이 아내한테 다 간 것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들 부부의 사연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시댁에서) 아내 분을 가족, 며느리로 인정 안 하고 인간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했다”라며 “잘못한 게 없는데 환영받지 못했던 경험을 하신 것 같다”라고 또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 [씨줄날줄] 초고가 산후조리원/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초고가 산후조리원/박록삼 논설위원

    산후조리원이 줄어들고 있다. 2016년 612곳으로 정점을 찍었던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지난해 말 475곳으로 줄어들었다.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상징되는 저출산 시대에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반면 산후조리원 2주 평균 이용 요금은 2017년 241만원에서 지난해 307만원으로 27.4%가량 상승했다. 서울 지역으로만 따지면 2주 평균 이용 요금이 410만원에 이른다. 특히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산후조리원은 일반실 1200만원, 특실은 무려 3800만원이다. 얼마 전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집단 감염 사고가 있었던 서울 강남의 산후조리원은 일반실 1500만원, 특실 2500만원 수준이다. 평범한 20~30대 부부들은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금액이다. 출산 뒤 친정엄마의 수고로움에 의지해 아이를 돌보는 지혜를 배우고 몸을 회복해 가던 시절은 옛날이야기가 됐다. 신생아의 건강 지원 및 산모 건강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편리함은 산후조리 방식을 바꾸게 만들었다. 3년마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하는 통계인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2018년 75%에서 2021년 81%로 늘어났다. 산후조리원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다. 그럼에도 이처럼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이 턱없이 비싸지는 데다 숫자 자체가 줄어드니 서울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산후조리원을 찾아 멀리 원정을 떠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저출산의 이유는 고용 불안정, 주거비 상승, 교육비 부담 등 다양하지만, 그리 먼 곳에만 있지 않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거주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하지도 못하고, 그나마 있다고 해도 경제적 부담이 너무도 크니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이에 반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지원 또는 가정 내 산후도우미 지원에 대한 정책적 고민과 서비스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최근 15년 동안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쏟아부은 예산이 무려 280조원이다. 정책적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 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이 여전하다. 실질적 저출산 대책은 폭넓은 산후조리복지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 한가인 미모 물려받은 아들 “친정엄마도 인정”…얼마나 닮았길래

    한가인 미모 물려받은 아들 “친정엄마도 인정”…얼마나 닮았길래

    배우 한가인이 둘째 아들의 외모를 언급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손 없는 날’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경기도 안성시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둘째가 저랑 많이 닮았다. 그래서 친정엄마가 저 어렸을 때랑 너무너무 겹쳐 보일 때가 많아 순간순간 과거로 돌아갈 때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기분 되게 묘하겠다”고 했고, 한가인은 “너무 묘하다고 하신다. 이상하게 애를 보고 있으면, 꼭 저 같아서 엄마가 옛날에 어릴 때 엄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타임머신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가끔 타임머신을 찰나지만 탄다고 생각하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순간이지만 그럴 때가 있으시다고 엄마가 종종 그 얘기를 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손 없는 날’은 짐보다 말이 많은 시끌벅적 이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정가은, ‘132억 사기’ 남편과 이혼 후 근황

    정가은, ‘132억 사기’ 남편과 이혼 후 근황

    방송인 정가은이 박미선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정가은은 “요즘 들어서 제 인생이 별 볼 일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된다”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SNS에는 좋은 일이 있을 때 사진을 올린다. 조금 과장한 것이라는 걸 알아도 호캉스, 고급 레스토랑, 명품 구매 인증샷 그런 것들이 되게 부럽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이 “다른 사람을 보며 내가 별로라는 생각을 하는거냐”라고 묻자, 정가은은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SNS를 보면 기분이 다운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SNS 단절을 추천했지만, 정가은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분들로부터 위로도 많이 받는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박미선은 “누구랑 이야기하고 싶었나보다. 가끔 나한테 전화한 적도 있었다”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정가은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박미선) 언니가 괜찮냐고 전화를 해줬다. 좋은 이야기들을 되게 많이 해주셨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특히 정가은은 SNS 친구 중 부러운 사람으로 장영란을 지목했다. 장영란은 “친구의 행복하고 잘 사는 모습 부럽다. 근데 남편이랑 알콩달콩한 모습은 꼴 보기 싫다. 여보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냐고~”라며 장난을 쳤다. 정가은은 “단란한 가족들과 행복한 가족을 보면서 부럽다. 남편 있는 사람이 다 부럽더라”라는 속내를 드러냈따. 이혼이 후회 되느냔 질문에 정가은은 “남편의 빈자리보다 아빠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라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다. 근데 주말만 되면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근데 주말이나 행사날이 되면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마음이 아픈 순간순간들이 있는 것 같다. 주말 체험 여행을 하려면 어떤 가족들과 함께 가려고하다가 약속이 깨지게 되면 우리가 아니어도 그 가족은 언제들 가면되는데 자격지심이 느껴진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름 딸과 외식을 갔는데 식당 안에 가족들을 보는데 갑자기 굉장히 우울해 지더라. 딸을 태우고 집에 돌아오는데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는데 너무 우울하더라. 바깥은 다들 행복한데 우리만 우울하더라. 근데 딸이 ‘엄마 뭐해요. 우는 거 같은데’라고 하더라. 근데 딸이 ‘엄마는 뭘 제일 하고 싶어요? 근데 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는데 나보다 더 철이 든 거 같다”라며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풀고 싶은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화를 하면 그 사람의 행복을 깰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정가은은 “작년에 아기가 태어난 걸 보다 아이가 ‘엄마아빠가 사랑해서 날 낳은 거예요’라는데 멍하더라. 근데 딸이 더 깊게 질문을 하면 어떻게하지라고 고민을 했는데 그 나이 때에 궁금한게 여기까지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친정엄마랑 살고 있는데 엄마도 속상해 하실 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엄마도 속마음을 얘기를 안 하신다. 엄마가 아빠한테 ‘여보’라고 하시고 ‘딸이 속상하면 어쩌지’라고 미안해 하시더라. 그리고 나도 집에서 ‘아빠’를 자주 말하는데 딸한테 좀 미안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실은 정가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재혼은 생각 안하냐”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난 원래 내 생에 재혼은 없다라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없어’라고는 하지 않으려 한다. ‘내 딸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해 줄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바뀌었다. 이상형은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진실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호영은 “지금 영화 주인공을 했다고 하기에 자기 인생에 주인공이 아닌 사람이 없지 않냐. 원래 드라마는 주인공만 역경이 있다. 대하드라마 찍는다고 생각해라”라고 응원했다. 장영란은 작작 올리라는 말에 “나도 남편이랑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19세 임신’ 차희원, 2개월 아들 두고 남사친과 데이트

    ‘19세 임신’ 차희원, 2개월 아들 두고 남사친과 데이트

    박미선, 하하가 고딩엄마와 남사친의 데이트로 인해 격한 토론을 벌인다. 13일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8회에서는 19세에 임신해 2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차희원이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육아 라이프를 선보인다. 동시에 중학생 시절부터 찐친이라는 남사친과의 묘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VCR 속 영상에서 아들 하준 군의 예방접종을 위해 집을 나선 차희원은 오랜 남사친과 동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은 병원에 가던 중 시장에 있는 분식집에서 간식 타임을 가졌고, 아이를 안고 있는 차희원을 위해 남사친이 직접 물떡을 먹여줬다. 더욱이 차희원이 먹던 만두를 남사친이 자연스럽게 받아먹는 장면이 이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박미선과 하하는 “여사친이 먹던 만두를 같이 먹는 게 진짜 남사친 맞느냐?”며 ‘깻잎 논쟁’에 이은 후속 논쟁을 펼쳤다. “요새는 그럴 수 있잖아”라며 쿨한 답변을 건네는 박미선과 달리, 하하는 “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위장 남사친’에 관한 의심을 가동했다. 이때 하하가 “이봉원 형님이 조혜련 누나에게 잘해주면 어떨 것 같느냐”고 박미선에게 묻자, 박미선은 “혜련이는 뭐든 괜찮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차희원의 남사친이 병원에 동행해서도 하준이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예방접종을 도와줘 3MC의 격한 반응을 자아냈다”며 “그런가 하면 이날 저녁에는 차희원의 또 다른 남사친이 ‘드라이브를 시켜주겠다’며 집 앞에 등장, 박미선이 ‘오랜만에 망붕렌즈를 껴보겠다’며 영상에 격하게 몰입했다. 박미선을 비롯해 게스트 신아영의 부러움을 자아낸 두 남사친의 정체와 이들의 종잡을 수 없는 관계의 전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차희원이 출연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셋째 임신하면 죽어”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셋째 임신하면 죽어”

    한가인이 자신의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의뢰인의 마음에 공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 첫 회는 ‘태풍이 지나가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13년 만의 야외 예능에 모든 것이 낯선 신동엽 앞에 급발진 TMT(투 머치 토커) 한가인의 수다가 의뢰인의 사연과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회 시청률은 2.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예능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년생 두 딸을 둔 맞벌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들 부부는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첫 여행을 갔던 설렘부터 해외 출장 가는 남편을 위해 캐리어에 편지를 넣어두었던 사랑 가득한 연애 시절을 고백해 신동엽과 한가인의 부러움을 받았다. 하지만 의뢰인은 두 딸을 낳고 둘만의 시간이 없어지고 어쩔 수 없이 남편에게 짜증을 내는 순간들이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맞벌이 중 두 딸을 육아하게 되어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친정집으로 들어가게 된 사연을 밝혀 신동엽과 한가인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의뢰인의 친정엄마는 딸과 싸울까 봐 합가가 걱정된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8년째 친정엄마와 살고 있다고 밝히며 “무조건 딸이 양보해야 해요”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의뢰인의 남편은 장모님과 아내가 싸울 때 “사물인 것처럼 조용히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가인은 “한 집에 사니까 중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남편 연정훈의 중재로 화해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친정엄마와 크게 싸운 날 친정엄마가 친정집에 가셔서 연정훈이 모시고 온 적이 있다”며 경험자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신동엽과 한가인의 ‘추억 견적 내기’가 시작되었다. 의뢰인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화분을 버리고 싶은 물건으로 게임기를 택했다. 의뢰인은 남편이 주말만 되면 5~6시간 동안 게임을 해 갈등이 생기자 게임기를 주신 분께 다시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분에 얽힌 특별한 사연이 공개되었다. 의뢰인은 두 아이를 낳기 전 난임으로 마음 고생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의뢰인은 “인공수정 결과를 기다리러 집에 가는 길에 산 수국이다, 수국을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임신이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수국과 함께 한 간절했던 시간을 고백했다. 의뢰인의 남편은 “수국이 꽃을 피웠다가 완전히 다 얼었는데 다시 살아났다”며 수국이 다시 새순을 품은 것이 이들 가족의 모습 같아 소중한 물건임을 밝혔다. 한가인은 의뢰인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유산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한 해에 유산이 3번 됐었다. 임신 내내 불안했고 연정훈과 차를 타고 산부인과에 가는 동안 서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라며 아이는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함이라는 공감을 전했다. 이어 한가인은 “아이 심장이 뛰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집에 초음파 기계를 구비했었다”며 솔직하고 진심 어린 경험을 조심스레 고백해 의뢰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가인은 뿐만 아니라 “저도 친정엄마랑 같이 산다. 엄마가 임신 하셨을 때 오셔서 현재 못 돌아가신 거다. 계속 기회를 엿보고 계신데 못가셨다“라고 고백, 이에 신동엽은 “어머니가 가시려고 할 때 셋째를 가지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한가인은 “저는 그럼 죽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한가인 “화나서 집에 간 엄마, 남편이 모셔와” 무슨 일

    한가인 “화나서 집에 간 엄마, 남편이 모셔와” 무슨 일

    ‘손 없는 날’ 한가인이 친정엄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의 첫 회에서는 ‘태풍이 지나가고’라는 부제로 연년생 두 딸을 둔 30대 부부의 친정집 이사 스토리가 펼쳐진다. 녹화 당시 이들 부부는 현재 사는 집에서 프러포즈부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 아내는 해외 출장을 떠나는 남편을 위해 사랑 가득한 편지를 캐리어에 숨겨 두는 등 사랑이 가득했던 신혼을 고백해 신동엽과 한가인의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맞벌이 중에 연년생 두 딸이 태어나고 행복함 속에 고된 현실을 맞이하게 되면서 친정엄마가 육아를 도와주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들은 친정집으로 들어가게 된 사연을 밝히며 신동엽 한가인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수다장인 한가인이 친정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사연을 공개해 의뢰인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저는 아이를 낳고 아이 보려고 친정엄마가 오셨다가 아직까지 못 가셨다”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충으로 친정엄마가 발이 떨어지지 못했던 사연을 밝혔다. 또 한가인은 “엄마와 같이 살면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친정엄마와 크게 싸웠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어느 날 엄마가 화가 나서 댁으로 가셨다”며 “남편(연정훈)이 집에 와서 내 이야기를 듣더니 조용히 장모님 댁에 가서 어머니를 모셔왔다”고 말했다. 자신과 친정엄마의 싸움에 연정훈의 중재가 화해의 계기가 됐음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조용히 듣던 신동엽은 손을 가로저으며 “그런데 다른 집은 그렇게까지 엄마와 딸이 싸우지 않아요! 깜짝 놀랐어”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의뢰인의 친정엄마 또한 “우리도 그렇게까지 싸우지 않아요”라며 거들어 한가인은 “우리가 너무 했네요”라고 인정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손 없는 날’의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정도로 공감가는 이슈가 많이 등장했다”며 “용기 있게 신청해 주신 의뢰인 가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맞벌이 부부들의 현실과 딸을 보는 친정엄마의 속 마음을 보여줄 첫 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손 없는 날’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민석 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예능이자, ‘1박2일 시즌4’ 부활을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삶을 들여다보는 공감 힐링 예능이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 [문화마당] 파란색은 잘못 없다/김동명 영화감독

    [문화마당] 파란색은 잘못 없다/김동명 영화감독

    초등학교 시절 나는 육상선수였다.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묵묵히 참고 오래 달릴 수 있는 끈기는 있었다. 그 덕에 중장거리 선수로 여러 대회에 나갔다. 1등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끈기 하나는 끝내줬다. 매년 육상대회의 마지막은 도내 동계마라톤대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초등부는 일정 거리를 4인이 나누어 바통 터치로 완주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열렸다. 5학년 때였나 싶다. 매번 그렇듯 대회 며칠 전 번호표가 지급됐다. 여자는 빨간색, 남자는 파란색. 허나 나의 남자 같은 이름 때문이었는지 그날따라 파란색 번호가 배달됐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주최 측 실수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파란색 번호를 유니폼에 단 뒤 대회장으로 갔다. 가볍게 몸을 풀다가 점퍼를 벗었다. 이때부터가 문제였다. 나의 파란색 등번호를 보고 또래들이 갸우뚱거림과 동시에 키득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출발선에 서기도 전에 나는 어디론가 숨고 싶어졌다. 전후 사정 상관없이 왜 내가 이질감의 주인공이 돼야 하는지 억울했다. 나의 정체성이 파란색 번호로 비웃음 사는 일이 못 견딜 정도로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구간을 빨리 마무리하고 파란색 번호를 등에서 떼어내 쓰레기통에 패대기쳤다. 등수고 나발이고 상관없었다. 가족사를 거슬러 생각해 보면 나의 남자 같은 이름은 첫째도, 둘째도 딸을 낳은 친정엄마가 겪은 아픔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이번엔 사내아이라고 확신한 엄마의 시아버지 그러니까 나의 할아버지의 태몽 덕에 나를 낳고도 시댁에 기별조차 넣지 못한 엄마의 설움이 깃든 이름이니까. 할아버지는 손자의 기대를 저버린 나의 탄생을 담배 연기로 꽉 채워 세리머니하셨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의 남아선호사상은 이렇게 야만적이었다. 야만은 ‘셋째는 기필코 남자아이’라는 숙명을 낳았고, 그 결과 둘째인 나는 남자 같은 이름으로도 부족해 ‘꼭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그 덕인지는 알 수 없으나 5년 후 남동생이 태어났고 동시에 나와 언니는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세월이 흘러 내가 엄마 나이가 되고 딸을 키우게 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파란색의 정체성은 다른 의미로 스며들었다. 여자아이가 핑크의 고정관념을 깨고 파란색을 선호하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갖고 놀기를 바라는 마음이 뭉게뭉게 커져 갔던 것이다. 무슨 이유인지 여자아이가 남성적인 놀이에 몰입하면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우월해 보인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는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것일까. 요즘도 몇몇 부모들이 여자아이에게 남자 사주 운운하며 파란색의 허울을 씌우고 있다는 이야기에 못마땅해져 어린 시절 기억부터 끄집어내어 골몰해 본다. 허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허울의 기원을 명확히 알 길이 없다. 남자아이 같은 이름에서 연유한 파란색의 악몽을 여자아이라면 우월성의 상징으로 가져야 할 덕목의 색인 것처럼 둔갑시킨 나의 요지경이 참으로 미스터리할 뿐. 다만 분명한 것은 파란색 번호표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점이다. 이것을 명명하고 구분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선호색은 정해져 있는 것처럼 구는 것, 그것도 모자라 파란색을 선호하는 것이 더 우월한 것쯤으로 여겼던 나의 무지함이 잘못이다. 나아가 시나브로 깃든 선조의 망령을 끊어 내지 못하고 전전긍긍 남아를 선호했던 나의 부모 세대의 무지함이 잘못이다. 쓰레기통에 패대기쳐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것들이었다. 파란색은 잘못 없다.
  • [길섶에서] 오이소박이/문소영 논설위원

    [길섶에서] 오이소박이/문소영 논설위원

    장마에 텃밭이 잡초 정글로 변해 봄에 심은 거의 모든 채소에 사망 선고가 내려졌는데, 유독 부추가 푸르렀다. 그 모습이 이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가위로 싹둑 잘라 오기는 했는데,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일주일간 냉장고 야채 신선칸에 묵혀 놓았다. 보통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잊어버리는데, 신통하게도 부추는 자꾸 머릿속에서 떠올라 신경이 쓰였다. 존재감을 자랑하는 부추의 쓰임새를 깊이 고민한 끝에 지난주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살림 정보는 이제 친정엄마가 아닌, 포털과 유튜브에 있다. 십자 모양의 칼집을 넣은 오이를 소금에 절이지 말고 팔팔 끓는 소금물에 샤워시키라고 한다. 그게 말이 되나 싶었지만, 시키는 대로 해야지 별수 없다. 3ℓ의 물에 천일염 한 컵을 넣고 팔팔 끓여서 오이 10개에 부은 뒤 1시간. 생애 첫 오이소박이를 담그고 나니 한밤, 여름휴가도 끝이다. 맛이 걱정이다.
  • “중2 때 母와 동시 임신…4남매 아빠는 3명”

    “중2 때 母와 동시 임신…4남매 아빠는 3명”

    ‘고딩엄빠’에 4남매를 키우는 ‘중딩엄마’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1회에서는 ‘중딩엄마’ 강효민이 첫 출연해, 4남매를 낳아 키우게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 강효민은 친부가 다른 열 살 첫째 아들의 상처를 보듬는 한편, 남편과의 갈등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여러 아픔과 갈등을 딛고, ‘행복한 가족을 위한 십계명’을 함께 작성하는 강효민네 여섯 식구의 일상이 공개됐다. 중학교 2학년 시절, 강효민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맴돌았고 그러다 알게 된 남자친구와 교제해 임신을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잦은 외도로 결국 헤어졌으며, 16세에 첫아이를 낳았다. 놀라운 것은 강효민의 친정엄마도 같은 시기에 늦둥이를 임신해, 강효민의 남동생과 첫째 아들이 동갑내기라는 것. 얼마 지나지 않아 육아에 지친 강효민은 충동적으로 가출을 했고,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이 남자친구도 스토커 같은 성격을 보여 이별하게 됐다. 문제는 강효민이 둘째를 임신한 줄 전혀 모르다, 막달에 가서야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 우여곡절 끝 두 아이 엄마가 된 강효민은 이후 마음을 다잡고 육아에 전념했지만, 첫째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알게 된 ‘남사친’으로부터 무려 14번의 고백을 받게 됐다. 잠시 후 ‘중딩엄마’ 강효민이 홀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박미선은 앞서 공개됐던 14번 고백한 ‘남사친’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강효민은 “작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곧이어 강효민과 남편 김상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상혁은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일터인 닭공장으로 바로 출근했다. 강효민도 일어나 분주하게 네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열 살인 첫째 아들 강진석이 엄마를 도와, 둘째 강진수, 셋째 지율이, 생후 9개월인 막내 하율이를 챙기는 의젓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며칠 뒤 강효민은 초복을 맞아 4남매와 함께 친정을 방문했다. 여기서 강효민의 막냇동생이자 첫째 아들 진석이와 동갑인 열 살 백건율이 등장해, 한 편의 시트콤 같은 웃음을 안겼다. 열 살 삼촌-조카의 ‘상상초월 가계도에 3MC도 놀라워했다. 더욱이 강효민의 친정엄마도 5남매를 낳은 ‘슈퍼맘’이라, 3MC는 “자식들이 결혼해 아이들을 다 데리고 오면 엄청나겠다”라고 말하기도.부부싸움이 일어나자, 강효민은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로 향했다. 아들 진석이와 놀이터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하던 강효민은 “엄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친부의 존재를 묻는 아들의 모습에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친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줘 진석이의 마음을 풀어줬다. 열 살이지만 엄마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린 진석이는 “엄마든, 아빠든 화가 나면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며 “기분이 안 좋으면 둘 다 자신의 의견을 말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박상희 심리상담가와 이인철 변호사는 “정말 대단한 아이다”, “진석이가 선생님이네”라며 감동을 표했다. 집으로 돌아온 강효민과 진석이, 그리고 김상혁은 ‘행복한 가족을 위한 십계명‘을 함께 작성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강효민 김상혁 부부는 돌연 ’다섯째 아이‘ 계획을 언급해 또다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고딩엄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 ‘아이 셋 엄마’ 이소라에 유현철 “나 만나면 힘들지 않을까”

    ‘아이 셋 엄마’ 이소라에 유현철 “나 만나면 힘들지 않을까”

    ‘돌싱글즈3’ 아이가 셋이 있는 이소라의 러브라인이 더욱 복잡해졌다. 지난 7월31일 MBN, ENA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 유현철, 최동환이 최종 선택 전, ‘1대1 데이트’를 앞두고 각기 다른 선택을 하며 숨 막히는 로맨스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넷째 날 밤, 돌싱녀들은 차례로 정보 공개를 했으며, 이중 이소라가 “아이가 셋 있고, 비양육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던 터. 이후 8인은 사랑방에 모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혜진은 ‘데이트 대참사’를 일으킨 김민건의 옆자리에서 유현철의 옆자리로 슬그머니 이동했고, 친정엄마와의 눈물 어린 통화 후 뒤늦게 자리에 합류한 이소라는 최동환의 옆에 자연스럽게 착석했다. 술자리가 정리된 후에는 돌싱남녀들의 개별적인 만남이 이어졌다. 변혜진은 김민건과의 대화에서 “(데이트 후) 마음이 초기화됐다, 이혼 후 생긴 기준점에서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조예영과 함께 ‘더 진한 사랑방’으로 이동한 한정민은 “집안이 다른 결혼을 해봐서 그런지, 정보공개 이후 (조예영 집안과의) 차이를 느꼈다. 내가 작아져 버렸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유현철은 남자 숙소에서 한참 동안 홀로 고민하다가 결국 이소라를 따로 불러냈고, “만약 연인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이소라가) 아이를 못 보는 상황에서 내 딸을 만나는 상황이 상처로 다가올까 봐 걱정이 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밝혔다. 최동환 역시, 이소라를 불러냈다. 최동환은 “솔직히 첫째 아이 이야기를 할 때는 멘털이 나갔다”며 “아이가 없어서 어떤 감정인지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겨운은 “상대를 향한 마음을 결정하려는 게 아니라, 현재 자신의 고민을 있는 그대로 말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동환의 솔직한 이야기에 이소라 또한 “(자녀 공개 이후) 마음이 괜찮지 않다. 지금 같아서는 ‘진짜 왜 나왔지?’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소라는 “본인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돌싱남녀 7인은 최종 선택 전 마지막 일대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유현철은 변혜진에게 도장을 찍었다. 최동환 또한 이소라와의 대화 끝에 데이트를 신청하며 러브라인이 더욱 복잡해졌다.
  • ‘이혼 아픔 견뎌낸’ 박해미 “20대로 돌아간다면 죽어라 연애”

    ‘이혼 아픔 견뎌낸’ 박해미 “20대로 돌아간다면 죽어라 연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성 만점 배우 박해미가 찾아온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박해미의 과거사 외에도 다양한 사연이 공개된다. 박해미는 최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자매들의 집을 찾았다. 큰언니 박원숙이 과거의 이혼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박해미를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보듬기 위해 초대한 것. “많이 괜찮아졌고,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는 박해미의 말에 박원숙은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박해미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죽어라 연애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는 추가 발언으로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연애고수일 것만 같던 박해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해미는 이어 자매들이 “취미가 뭐냐”고 묻자 “잠자는 게 취미”라며 별다른 취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미가 “아들이 골프가 재밌다고 해서 같이 치려고 한다”고 말하자, 박원숙은 “나도 아들과 골프 하려고 골프채를 사주고 차에 싣고 그 다음 주에 사고가 났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박해미가 출연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어요”…초보 엄마, 워킹맘 다독이는 한 권의 책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어요”…초보 엄마, 워킹맘 다독이는 한 권의 책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어요.”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책하는 워킹맘, 엄마는 처음이라 쩔쩔매는 초보 엄마를 토닥이는 책이 나왔다.13년 차 기자이자 8년 차 워킹맘인 저자는 2017년 7월부터 매일경제 프리미엄에 연재한 동명의 칼럼 170여편을 주제별로 엮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다. 빨간 박스로 묶어둔 팁(Tip)에는 종이접기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부터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영화관 등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부터 미디어 노출을 얼마나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지, 우리 아이 첫 그림책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등 육아 선배에게 묻고 싶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들어있다. ‘팩트’를 중시하는 기자답게 개인적인 경험만을 전달하지 않는다. 의사, 연구자,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넣었다. 임신 중 파마와 염색, 괜찮을지에 대한 정보는 한국마더세이프 센터장을 맡은 산부인과 교수에게 물어 답을 넣고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에서 자문을 구하는 식이다. 아이의 연령, 시기별 꼭 필요한 정보는 물론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등도 담겼다. 예비부부 건강검진과 엽산을 공짜로 받는 법, 반값 공공 산후조리원, 장난감 도서관, 다둥이카드 혜택, 긴급 돌보미 서비스, 쪼개 쓰고 배우자와 같이 쓸 수 있는 육아휴직 정책 등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초보엄마’라는 이름을 단 책이지만, 고수 엄마가 쓴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비밀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 일과 가정 사이에서 위태롭게 줄타기하면서도 육아를 둘러싼 모든 주체와 부딪치며 얻어낸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아이들이 떼쓸 때, ‘5분 알람’을 맞춰보라고 알려주거나 손주를 봐주는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수영 시간을 꼭 지켜주는 모습, 매년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를 찾는 가족 의식 등에서 육아가 꼭 어렵고 거창해야만 하는 게 아니어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 이천수 아내 심하은 수술대에…“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 철렁

    이천수 아내 심하은 수술대에…“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 철렁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갑상샘 시술을 치른 심하은을 걱정하는 이천수와 장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갑상샘 결절 추적검사를 하던 중,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심하은은 시술 당일에도 홀로 아이 셋 등원 전쟁을 치르느라 힘겨운 아침을 보내야 했다. 딸의 시술 소식을 듣고 상경한 이천수의 장모는 아픈 몸에도 살림과 육아를 놓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고. 그런 가운데 딸 심하은이 좋아하는 각종 해산물에 사위 이천수가 좋아하는 유자한우까지, 고흥에서부터 양손 가득 짐을 챙겨 온 친정엄마를 보고 심하은은 시술 전 금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장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기존의 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장모는 결국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리며 마음 아파했다고. 이후 수술실 밖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천수와 장모의 모습이 포착, 장모님은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병원에 온다”는 말을 남겨 심하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픈 딸 걱정에 애가 타들어 가는 장모와 수술에 들어가면서도 오직 아이들 걱정뿐인 심하은, 두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정은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전남 고흥, 봄을 맞아 조개들이 활짝 피어오르고 있다는 득량만. 도시에선 나름 날개 달고 살았다는 종인씨가 딸과 함께 남편의 고향으로 날아왔다. 9년 전, 코끝에 먼지 한 톨만 들어가도 재채기하던 종인씨였다. 숨 쉴 곳을 찾아봤지만 종인씨와 아이들을 지킬 수 있던 것은 오직 자기 손으로 만든 음식뿐이었다. 친정엄마로부터 전수받은 깊은 손맛으로 항아리 속을 채운 장독의 개수는 무려 150여개. 종인씨는 그 넘치는 사랑을 이제 시골에서 풀어놓기로 했다. 오늘은 딸 혜윤씨가 종인씨의 손맛을 배우기로 했다. 산으로 바다로 이리저리 손 인사하는 나물을 캐는 참맛부터 뿌리 깊은 정성으로 빚어진 고추장까지, 봄날 두 여인이 만드는 가장 푸른 밥상을 만나 본다.
  • “유명 국악인 포함 애인 7명 둔 남편, 100억 횡령”

    “유명 국악인 포함 애인 7명 둔 남편, 100억 횡령”

    수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며 100억원대 횡령까지 저지른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아내가 집을 비울 때마다 불륜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100억원대 횡령까지 저지른 몹쓸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연 매출 40억원이 넘는 호텔을 운영하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었고, 남편은 아이 셋을 키우며 아내를 내조했다. 그러던 중 큰아들의 요구로 아내는 남편에게 호텔 경영을 맡기고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기러기 부부가 됐다. 미국으로 떠난 지 1년 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실수였다며 용서를 구했고, 아내는 아이들 생각에 보며 애써 모른 척 넘어가기로 했다. 이후 아내는 친정엄마의 칠순 잔치를 위해 한국에 다시 왔지만, 그곳에 또 상간녀가 나타났다. 상간녀가 유명한 가야금 연주자이며 남편이 상간녀의 학원을 차려주고, 오피스텔에 외제 차까지 사주며 돈을 쏟아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상간녀는 “당신 남편이 내가 아는 여자만 7명을 만났다”며 “아이들의 테니스 선생님까지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아들을 시켜서 엄마와 유학을 가고 싶다고 요구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남편의 더 추악한 실체를 알게 된 아내는 더 큰 분노에 휩싸였다.하지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호텔을 담보로 100억원을 대출받아 시모 명의의 건물을 사는 등 횡령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아내는 남편을 추궁했지만 그는 자신은 애들 돌보고 할 만큼 했다며 “가장으로서 정정당당하게 내 몫을 챙겼다”고 반박했다. 한편 사연을 들은 MC 최화정은 “남편은 호텔도 원래 자신의 명의였고 아내에게 명의 신탁으로 경영을 맡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충격적인 상황을 밝혔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실제 아내가 경영해왔기에 명의신탁이라는 점이 인정되기 어렵다. 자금 회수 문제에 있어서 다행인 건 현금화해서 은닉한 것들이 아니기에, 가처분 신청하고 소송으로 회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 나훈아, 데뷔 55주년 기념 신곡…“소망의 선물”

    나훈아, 데뷔 55주년 기념 신곡…“소망의 선물”

    ‘테스형’ 가수 나훈아가 데뷔 55주년을 맞아 신곡으로 돌아온다. 18일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22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일곱 빛 향기’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맞짱’, ‘누망’, ‘친정엄마(아내의 엄마)’, ‘사랑의 지혜’, ‘매우(梅雨)’, ‘끈(미랜 곰탱이)’, ‘체인지(Change)’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오롯이 55년의 짧지 않은 세월이건만 나는 여태 길 끝에서 음악을 만지고 있다”며 “아프고 혼란스런 모두의 마음이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듯 신곡 일곱 빛 향기의 일곱 곡이 나와 모두를 보듬고 달래고 싶은 소망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훈아의 신보는 2020년 9월 공개한 9집 정규앨범 ‘2020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신보에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형!’ 등 9곡이 실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2만 4000여명의 관객을 만난 부산을 비롯해 서울,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