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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탈북여성, 한국 떠나 일본 국적 취득에 성공

    30대 탈북여성, 한국 떠나 일본 국적 취득에 성공

    북한을 탈출한 30대 여성에게 일본 법원이 이례적으로 ‘일본국적 취득’을 허용했다. 북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일본계라는 증거는 부족했지만,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이 인정됐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가정법원은 북한에서 태어난 30대 탈북여성 A씨를 일본인의 딸로 판단, 일본 국적 취득과 일본 호적 등록을 허가하는 결정을 지난해 10월 내렸다.A씨의 외할머니는 전후 북한으로 건너간 재일교포의 일본인 아내였다. 이 때문에 A씨의 어머니도 일본 국적 보유자였지만, 그들과 A씨의 혈연관계를 입증할 근거는 없었다. 법원은 그러나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일본내 다른 친족들의 진술과 구체적인 점에서 일치한다”며 어머니와의 친자관계를 인정했다. 일본에 연결고리가 있는 탈북자가 일본에 정착하면서 친자관계의 입증만으로 국적 취득과 호적 등록을 허가받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탈북자 지원단체인 북한난민구원기금 관계자는 “이런 사례는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한다”고 교도통신에 말했다. 탈북자는 일반적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때문에 A씨도 탈북 후에는 우선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후 A씨는 어머니의 고향에서 살겠다며 일본으로 건너왔지만, 경제적 기반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곤궁한 생활을 해야했다. 이렇게 생계가 불안정했기 때문에 귀화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귀화 심사의 핵심요건 중 하나가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법원 결정은 생활이 어려운 일본계 탈북자가 일본 국적을 얻는 길을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교도통신은 평가했다. A씨의 변호단은 “혈연관계를 입증할 자료가 부족한 가운데 법원이 A씨의 진술을 믿고 유연하게 판단해 주었다”고 밝혔다. A씨는 교도통신에 “일본 국적을 얻어 권리와 자유가 확대돼 마치 하늘을 날게 된 기분”이라면서 “일본내 탈북자나 북한내 일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대리모가 낳은 아이, 누가 법적 어머니일까

    대리모가 낳은 아이, 누가 법적 어머니일까

    인공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시켜 얻은 자식의 법적 친어머니는 대리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리출산을 의뢰한 부부와 출생아가 유전자 검사에서 친자관계이더라도 법적 모자 관계는 40주의 임신기간, 출산의 고통과 수유 등으로 형성된 모성과 유대를 바탕으로 형성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법원은 대리출산을 의뢰한 부부는 아이를 입양해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울가정법원 가사 1부(수석부장 이은애)는 A씨가 서울의 한 구청을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분에 관한 불복신청 사건 항고심에서 이렇게 판결했다. 18일 법률신문 보도에 따르면 2006년 7월 결혼한 A씨 부부는 자연 임신이 어렵자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두 사람의 수정란을 대리모인 B씨에게 착상시키는 방식으로 아이를 갖기로 하고 지난 2016년 7월 실행했다. B씨는 이듬해 3월 미국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고 병원은 B씨를 어머니로 기재한 출생증명서를 발급했다. A씨 부부는 이 아이를 자신들의 친자로 서울 종로구청에 출생신고하려 했지만, 구청은 부부가 낸 출생신고서의 어머니 이름과 미국 병원이 발행한 출생증명서상 어머니 B씨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A씨는 구청이 출생신고를 받아야 한다며 가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과 항고심 모두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가 낳은 아기는 생물학적으로 수정란을 제공한 A씨 부부의 친자다. 유전자검사에서도 A씨 부부와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전적 공통성보다는 ‘어머니의 출산’이라는 자연적 사실이 민법상 부모를 결정하는 기준이라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모자 관계는 수정, 약 40주의 임신 기간, 출산의 고통과 수유 등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정서적인 부분이 포함돼 있다”며 “그런 정서적 유대관계도 ‘모성’으로 법률상 보호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전적 공통성이나 관계인의 의사를 기준으로 부모를 결정할 경우 모성이 보호받지 못하게 되고 출생자의 복리에도 반할 수 있다”며 “수정체의 제공자를 부모로 볼 경우 여성이 출산에만 봉사하게 되거나 형성된 모성을 억제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 부부가 민법상 입양을 통해 친부모와 같은 지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기준은 유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편이 다른 여성과 관계를 통해 자녀를 갖는 ‘고전적인’ 대리모만이 아니라, 이번 사건처럼 부부의 정자와 난자로 만든 수정체를 착상시키는 방식의 대리모 역시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이야기] 관우 아들로 입양 간 관평… 친부 사망하면 상속받을 수 있나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이야기] 관우 아들로 입양 간 관평… 친부 사망하면 상속받을 수 있나

    관우는 조조의 다섯 관문을 돌파해 기주에 도착한다. 그러곤 원술에게 의탁해 있는 유비를 기다리는 동안 관정의 집에 유숙하며 많은 신세를 진다. 관정은 관우에게 방과 음식을 기꺼이 내주며 호의를 베푼다. 마침내 관정의 집에서 유비와 관우는 재회한다. 현장에는 관정의 아들 관녕과 관평도 입회한다. 늠름한 표정의 관녕과 관평이 마음에 든 유비는 관우에게 이들을 양자로 삼을 것을 권유한다. 관정은 둘째인 관평을 관우의 양자로 보내는 데 흔쾌히 동의한다. 자식이 없는 관우 역시 기쁜 마음으로 관평을 아들로 삼는다. 관평이 친아버지인 관정의 곁을 떠나 관우와 함께 역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 원저 : 요코야마 미쓰테루(橫山光輝) ※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조조의 공격을 받아 서로의 생사를 알지도 못한 채 뿔뿔이 흩어진다. 그 후 각자 몸을 숨긴 채 후일을 도모하다 기주에서 극적으로 재회한다. 그리고 기주에서 관우는 유비의 권유로 같은 성을 가진 관평을 아들로 삼는다. 또 훗날 조인으로부터 번성을 빼앗은 유비는 현령인 유필의 조카 유봉이 한눈에 마음에 든다. 유봉에게 마음을 빼앗긴 유비는 미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두(유선)가 있는데도 유봉을 양자로 들인다. 이처럼 입양을 통해 양자로 삼는 것은 당사자의 합의만 있으면 되는 것일까. 혹시 다른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관우에게 아들이 없는 이유가 미혼이었기 때문이라면 미혼자가 입양을 하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을까. 입양에 의해서는 어떤 법적인 효과가 생길까. ●관우와 관정, 둘 다 관평의 아버지 입양은 혼인과 함께 가족 관계가 새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가족법상의 법률행위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아도 입양에 의해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가 생긴다. 부양의무와 상속권도 생긴다. 이처럼 매우 중요한 효과가 있는 만큼 입양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먼저 관우가 입양에 의해 양친(養親)이 되려면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할까. 일단 성년이어야 한다(민법 제866조). 성년이기만 하면 결혼을 하지 않았어도 입양할 수 있다. 다만 결혼을 했다면 부인과 공동으로 입양해야 한다(제874조). 관우가 부인을 제외하고 관평과의 관계에서만 양친이 될 수는 없다. 반대로 양자가 되려는 관평에게도 갖춰야 할 요건이 있다. 관평은 성년이든 미성년이든 상관없이 양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관우보다 나이가 많아서는 안 된다. 또 동성동본인 경우 관우보다 항렬이 높아서는 안 된다(제877조). 즉 관평이 관우보다 나이도 적고, 손아래 항렬이라야만 관우의 양자가 될 수 있다. 입양이 이뤄진 후 친부(親父)인 관정, 양부(養父)인 관우는 관평과 어떤 관계에 놓이게 될까. 먼저 관평이 미성년자라면 관평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양부인 관우가 갖는다. 반대로 친부인 관정의 친권과 양육권은 입양에 의해 없어진다. 하지만 관정은 친권과 양육권 이외에는 여전히 관평의 아버지로서 지위를 갖는다. 즉 관평이 입양됐더라도 관평과 관정의 부자관계는 유지된다. 따라서 입양 이후에도 여전히 관평은 관정을 부양할 의무가 있고, 관정이 사망한 경우에는 관평도 상속인이 된다. 관평의 입장에서 보면 관우와 관정을 둘 다 부양할 의무가 생기는 동시에 관우와 관정의 상속권도 갖게 된다. 관평에게는 두 명의 아버지가 생기는 셈이다. 만일 관평의 성과 본이 처음부터 관우와 같지 않았다면 입양에 의해 저절로 같아지게 될까. 그렇지는 않다. 우리 민법은 성(姓) 불변의 원칙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관평이 관우의 성과 본을 따르려면 별도로 성본변경허가 절차(제781조 제6항)를 거쳐야 한다. ●관우, 관평의 유일한 아버지 될 수도 관우의 입장에서 보면 관정과 관평의 부자 관계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껄끄러울 수도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에 친자관계 발생 원인이 ‘2017. 6. 16.자 입양’ 등으로 표기돼 입양 사실이 쉽게 공개될 수도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8년 1월 1일부터 친양자(親養子) 제도가 도입됐다. 관평이 관우의 친양자가 되면 관평과 관정의 친자 관계가 단절된다. 동시에 관평은 관우의 친자식이 된다. 이처럼 친양자 관계가 되면 직접 출산한 것처럼 강한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친양자 입양을 하기 위한 요건은 상당히 까다롭다. 먼저 관우가 관평을 친양자로 입양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혼인 관계에 있는 부인이 있어야 한다. 또 부인과 공동으로 입양해야 한다. 나아가 친양자가 되려는 관평은 반드시 미성년자라야 한다(제908조의 2 제1항). 따라서 관우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거나 관평이 성년자라면 친양자로 입양할 수는 없다. 다만 재혼한 부부 사이에서는 친양자를 입양하기 위해 필요한 혼인 기간이 1년으로 짧아진다. 재혼하기 전 혼인 관계에서 출생한 자녀를 친양자로 입양하는 길을 수월하게 열어 줘 재혼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가정법원에서 양육 상황, 입양의 동기, 양육 능력 등을 심의해 허가를 해 주어야 한다(제908조의 2 제3항). ●유비에게 유봉은 친양자가 될 수 있나 유비가 유봉을 입양한 사례에는 조금 다른 문제가 있다. 유봉의 원래 이름은 구봉(寇封)이었다. 성이 다른 아이를 유필이 성을 유(劉)로 바꾸어 아들처럼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유필과 유봉이 양자관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유비에게는 이미 미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두가 있다. 두 가지 의문이 생긴다. 양자관계에 놓여 있던 유봉을 유비가 친양자로 삼을 수 있을까. 나아가 아두라는 아들이 있는 유비가 유봉을 친양자로 맞을 수 있을까. 먼저 유필이 미성년인 유봉을 일반 입양했다고 치자. 이 경우 유비가 유봉을 양자로 입양하려면 양친인 유필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또 유봉의 친부모가 살아 있었다면 친부모의 동의도 함께 받아야 한다. 만일 유필이 미성년인 유봉을 친양자로 입양한 상태라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에는 친부모의 동의 없이 양친인 유필의 동의만 받으면 된다. 유비가 유봉을 친양자로 입양하면 유봉은 유비와 미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인 중의 출생자가 된다(제908조의 3 제1항). 따라서 유봉은 유비 또는 미부인의 성과 본을 쓰게 된다. 유비가 유봉을 친양자로 입양할 때 유비에게 다른 자녀가 있는지 여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비가 유봉을 입양할 때 결정적인 문제는 ‘과연 미부인이 동의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자신의 아들 아두가 후계자가 될 수 있는데, 입양으로 유봉을 얻으면 왕위 계승 경쟁을 해야 할 가능성도 생긴다. 유봉이 유비의 마음에 들어 입양됐으니 유봉이 왕위 계승 1순위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우와 장비가 유비의 성급한 결정에 대해 훗날 화근이 되지 않을지 걱정한 것도 무리가 전혀 아닌 것이다.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 [씨줄날줄] 국적 포기의 그늘/박홍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국적 포기의 그늘/박홍기 논설위원

    국적은 국민이 되는 자격이다. 누구 국민인가 하는 것은 국가가 법률로 정하고 있다. 이른바 국적법정주의다. 이 때문에 법률에 따라 국민의 범위도 바뀔 수밖에 없다. 출생에 의한 선천적인 국적 취득은 속인주의와 속지주의로 나뉘어 있다. 부모의 국적에 따른 혈통주의가 속인주의, 부모의 국적에 관계없이 출생한 지역에 따른 출생지주의가 속지주의다. 후천적 취득도 가능하다. 혼인 외의 출생자에 대한 친자관계에서 발생하는 인지(認知), 귀화, 국적 회복 등이 여기에 속한다. 모든 사람이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속인주의를 택하고 있는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 조선인은 무국적자다. 식민지 시대 조선 국적을 그대로 유지한 사람들이다. 일본은 1947년 당시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들을 외국인으로 등록하고 일괄적으로 ‘조선적’을 부여했다. 문제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재일 조선인은 존재하지 않는 나라의 국적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 엄밀히 따져 한국인도, 북한인도 아닌 이유다. 국제법적으로 국가의 비호를 받을 수 없는 ‘난민’이다. 역사의 희생자들인 셈이다. 재일 한국인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들이다. 국적 포기는 자유다. 헌법 제14조에 규정된 ‘거주·이전의 자유’와 매한가지다. 세계인권선언 제15조에도 명시돼 있다. 스스로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제약을 받지 않고 국적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국적 포기는 자진해서 외국 국적을 취득하는 국적 상실과 복수 국적을 가진 국민이 외국 국적을 선택하는 국적 이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국적의 자유까지 보장하진 않는다. 한국 국적법은 속인주의 원칙 아래 속지주의를 보충하고 있다. 1998년 6월 시행된 개정 국적법은 부계(父系)혈통주의에서 벗어나 양계(兩系)혈통주의를 채택했다. 양계혈통주의는 부모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그 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출생 자녀도 태어나면서 그 나라 국적을 얻는 제도다. 당시 도입된 제도가 복수 국적자에 대한 국적 선택 의무다. 법무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적 포기가 급증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2만 5362명이 국적을 포기하고 5307명이 국적을 취득했다. 국적 포기가 취득의 4.8배에 달했다. 더욱이 국적 이탈자 중 16.6%인 4220명이 병역 의무 대상자다. 현행 병역법에는 한국 국적자가 외국으로 이주해 그 나라의 시민권을 획득했거나 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가졌을 때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까지 국적을 선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적을 버리면 병역의무도 동시에 없어진다. 까닭에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국적 이탈자 중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아들도 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 포기가 자유라지만 부모도, 자식도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의붓아버지가 10살 딸 성폭행, 임신시켜 ‘충격’

    의붓아버지가 10살 딸 성폭행, 임신시켜 ‘충격’

    파라과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10살 소녀 임신사건의 범인은 의붓아버지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DNA 검사결과 10살 소녀의 의붓아버지가 소녀의 아기 사이에 99.9%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도했다. 의붓딸 성폭행 혐의로 붙잡힌 남자는 현재 타쿰부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사건을 맡은 검사 무뇨스는 "남자가 성폭행의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며 "파렴치한 남자가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검찰이 최소한 징역 12년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올해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발생했다. 10살 소녀는 지난 5월 복통을 느껴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21주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소녀는 자신을 임신시킨 범인으로 의붓아버지를 지목했다. 임신수면 남자는 혐의를 받자 도주했지만 5월에 체포됐다. 그러나 남자는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다. 남자는 "의붓딸을 건드린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DNA 검사를 해보자고 한 것도 바로 남자였다. 그러나 DNA 검사결과 친자관계가 확인되면서 남자는 할 말이 없게 됐다. 한편 10살에 아기를 낳은 소녀는 엄마와 함께 아순시온 외각에 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소녀가 남자 측의 보복이 두려워 거주지를 노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살 소녀의 임신은 파라과이와 중남미 전역에 큰 충격을 줬다. 파라과이와 중남미 각국에선 소녀의 낙태를 허용하라며 연이어 집회가 열렸지만 파라과이는 소녀의 낙태를 불허했다.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처럼 파라과이도 낙태를 금하고 있다. 사진=CNN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임신한 10살 소녀, 아기아빠는 의붓아버지 ‘충격’

    임신한 10살 소녀, 아기아빠는 의붓아버지 ‘충격’

    파라과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10살 소녀 임신사건의 범인은 의붓아버지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DNA 검사결과 10살 소녀의 의붓아버지가 소녀의 아기 사이에 99.9%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도했다. 의붓딸 성폭행 혐의로 붙잡힌 남자는 현재 타쿰부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사건을 맡은 검사 무뇨스는 "남자가 성폭행의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며 "파렴치한 남자가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검찰이 최소한 징역 12년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올해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발생했다. 10살 소녀는 지난 5월 복통을 느껴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21주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소녀는 자신을 임신시킨 범인으로 의붓아버지를 지목했다. 임신수면 남자는 혐의를 받자 도주했지만 5월에 체포됐다. 그러나 남자는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다. 남자는 "의붓딸을 건드린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DNA 검사를 해보자고 한 것도 바로 남자였다. 그러나 DNA 검사결과 친자관계가 확인되면서 남자는 할 말이 없게 됐다. 한편 10살에 아기를 낳은 소녀는 엄마와 함께 아순시온 외각에 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소녀가 남자 측의 보복이 두려워 거주지를 노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살 소녀의 임신은 파라과이와 중남미 전역에 큰 충격을 줬다. 파라과이와 중남미 각국에선 소녀의 낙태를 허용하라며 연이어 집회가 열렸지만 파라과이는 소녀의 낙태를 불허했다.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처럼 파라과이도 낙태를 금하고 있다. 사진=CNN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차영 前대변인 아들, 조희준씨 친자로 인지 “월 200만원 지급”

    차영 前대변인 아들, 조희준씨 친자로 인지 “월 200만원 지급”

    ‘조희준’ 차영(53) 전 통합민주당 대변인이 자신의 아들이 조희준(49) 전 국민일보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임을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이수영)는 지난 15일 차씨가 조씨를 상대로 자신의 아들 A(12)군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해달라며 낸 인지청구 등 소송에서 “A군이 피고의 친생자임을 인지한다”고 판결했다. 또 A군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차씨를 지정하고, 조씨가 차씨에게 A군에 대한 과거 양육비로 2억 7600만원을,장래 양육비로 성인이 되는 2022년 8월까지 월 200만원씩 매월 말일에 지급하라고 명했다. 앞서 차씨는 2013년 8월 A군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하고 자신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해줄 것과 A군의 과거 양육비 6억 8000만원과 장래양육비로 월 500만원씩 달라고 청구했다. 차씨는 소송을 내면서 “2001년 3월 청와대 만찬에서 조씨를 처음 만나 교제했고 이혼 후 그와 동거하다가 2002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고백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또 “조씨가 강력하게 권유해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낳았는데 정작 조씨는 2004년 1월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씨는 이를 극구 부인하며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에 계속 응하지 않고 재판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법원이 피고에게 친자확인 유전자검사를 위해 거듭해 수검명령을 했고 과태료의 제재를 했음에도 피고는 정당한 이유 없이 유전자검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원고가 피고의 적극적인 권유 및 경제적 지원 하에 하와이로 이주해 A군을 출산한 점, 피고가 A군에게 선물로 장난감과 트럼펫을 사준 바 있고 친자관계 인정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원고와 논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A군이 피고의 친생자임을 추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차 전 대변인은 대통령 문화관광비서관, 통합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영, 조희준 상대 친자 소송 승소 “결혼 약속 믿고 전 남편과 이혼”

    차영, 조희준 상대 친자 소송 승소 “결혼 약속 믿고 전 남편과 이혼”

    차영 조희준 차영, 조희준 상대 친자 소송 승소 “결혼 약속 믿고 전 남편과 이혼” 차영(53) 전 통합민주당 대변인이 자신의 아들이 조희준(49) 전 국민일보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임을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이수영 부장판사)는 15일 차씨가 조씨를 상대로 자신의 아들 A(12)군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해달라며 낸 인지청구 등 소송에서 “A군이 피고의 친생자임을 인지한다”고 판결했다. 또 A군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차씨를 지정하고, 조씨가 차씨에게 A군에 대한 과거 양육비로 2억 7600만원을, 장래 양육비로 성인이 되는 2022년 8월까지 월 200만원씩 매월 말일에 지급하라고 명했다. 앞서 차씨는 2013년 8월 A군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하고 자신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지정해줄 것과 A군의 과거 양육비 6억 8000만원과 장래양육비로 월 500만원씩 달라고 청구했다. 차씨는 소송을 내면서 “2001년 3월 청와대 만찬에서 조씨를 처음 만나 교제했고 이혼 후 그와 동거하다가 2002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고백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또 “조씨가 강력하게 권유해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낳았는데 정작 조씨는 2004년 1월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씨는 이를 극구 부인하며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에 계속 응하지 않고 재판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법원이 피고에게 친자확인 유전자검사를 위해 거듭해 수검명령을 했고 과태료의 제재를 했음에도 피고는 정당한 이유 없이 유전자검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원고가 피고의 적극적인 권유 및 경제적 지원 하에 하와이로 이주해 A군을 출산한 점, 피고가 A군에게 선물로 장난감과 트럼펫을 사준 바 있고 친자관계 인정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원고와 논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A군이 피고의 친생자임을 추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차 전 대변인은 대통령 문화관광비서관, 통합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씨줄날줄] 이혼 후 300일 만에 낳은 자식/문소영 논설위원

    이혼하고서 300일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면 생물학적 아버지는 누구일까? 만약 그 여성이 이혼 전부터 남편과 별거하며 다른 남성과 동거 중이었더라면 말이다. 민법 제844조 2항은 “혼인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내에 출생한 자는 혼인 중에 포태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으니, 전 남편이 소송하지 않는 한 다른 남성의 아이를 낳았더라도 무조건 전 남편의 아이로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재해야만 한다. 헌법재판소는 어제 이 민법 조항이 “당사자들이 원하지도 않는 친자관계를 강요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존엄과 행복추구권, 양성평등에 기초한 혼인과 가족생활의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다. 헌법에 불합치하니까 위헌이잖아 하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헌법불합치’와 같은 변형 결정은 ‘위헌’ 결정이 난 즉시 해당 법령을 무효로 하는 것과 달리 해당 조항이 개정될 때까지 계속 ‘문제의 법’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자면 지난 2월 26일 63년 만에 위헌 결정이 난 간통죄의 경우 2008년 10월 30일 합헌 이후로 간통죄 적용을 받았던 모든 사례를 무죄로 돌리게 된다. 그러나 ‘헌법불합치’ 결정은 민법 제844조 2항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계속 적용받게 된다. 즉 국회가 정쟁만 일삼고 입법 활동을 소홀히 하면 개정안 마련이 늦어질 수 있어 문제다. 이번 민법 제844조 2항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보고 의아했던 점은 ‘여성 재혼 6개월 금지’를 규정한 민법 811조가 10년 전인 2005년 3월 31일 민법 개정 때 삭제됐다는데 왜 관련 법령은 정비가 안 됐을까 하는 생각이다. 남성은 이혼하자마자 바로 다른 여성과 법적으로 재혼할 수 있고, 여성은 이혼하거나 사별한 때도 무려 6개월이나 기다려 법적으로 재혼을 허락하는 대혼(待婚) 기간을 둬 이혼 후 출산한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판단하려던 조항이었다. 그러하니 민법 811조가 삭제된 마당에 844조 2항이 존재하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자문기구인 여성특별위원회에서 1998년 6월 양성평등을 위반하는 등으로 민법 제811조를 폐기하라고 요청했는데 실제 법조문이 삭제되는 2005년까지 7년이 소요됐다. 민법 제844조 2항이 개정되는 데 또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흐를지 걱정이다. 민법 제844조 2항에 긍정적인 면도 없지는 않다. 과거 다른 여자가 생겨 조강지처와 이혼을 강행한 남편이 단지 이혼했다는 이유로 생부로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었다. 전 남편의 아이가 아닌 경우 전 남편을 상대로 ‘친생 부인(不認)의 소’를 제기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지속한다. 요즘처럼 유전자 감식으로 친생자를 쉽게 구별하는 세상에서 억지스럽다. 또 최대 3개월인 이혼숙려제 탓에 별거 기간도 상당하다. 속히 민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포천 빌라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여성 CCTV 행적 살펴보니…포천 빌라 변사체 사건의 미스터리

    포천 빌라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여성 CCTV 행적 살펴보니…포천 빌라 변사체 사건의 미스터리

    ‘포천 살인사건’ ‘포천 변사체’ ‘포천 빌라’ ‘포천 변사사건’ ‘포천 CCTV’ ‘포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여성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행적을 감춰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용의자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1일 이 집에 살다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고 남성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워낙 심해 유전자 분석이 어려워 신원을 확인하는데 최소 5일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이 빌라에서는 8세 남자아이도 발견됐다. ●행적 감춘 50대 여성 체포영장 신청 경기 포천경찰서는 이 집에 살다가 사라진 이모(50·여)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이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시신이 발견된 지난 29일에도 제과공장에서 근무했다. 또 경찰은 이씨가 다음 날인 30일 오전 8시 30분쯤 직장 동료의 차를 타고 와 집 근처 면사무소에 내린 것까지 확인했다. 경찰은 면사무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에서 이씨의 모습을 확보, 사진이 인쇄된 전단지를 갖고 주변 탐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씨에 대한 통신수사 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시신 2구는 모두 작은방에 있던 고무통 안에서 발견됐다. 고무통은 높이 80cm, 지름 84cm 크기로, 시신 1구 위에 장판이 놓였고 그 위에 또 다른 시신 1구가 있었다. 이불이 덮여 있었고 뚜껑도 닫혀 있었다. 시신의 얼굴은 랩과 비닐봉투로 싸인 채로 시신 1구의 목에는 스카프가 감겨 있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은 이날 신원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과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는 최소 5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고무통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2개 발견됐는데 1개는 남편 박모(51)씨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1개는 고장 나 복원 중이다.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변사체 1구 큰아들 아닌 것으로 밝혀져 시신 발견 당시 1구는 이씨의 남편으로, 다른 1구는 큰아들(28)로 추정됐다. 그러나 경찰은 큰아들이 경남 마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팀을 마산에 보내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아들과 이씨 부부가 가족관계증명원 상에서는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생물학적 친자관계를 확인하려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씨 이웃 주민들은 큰아들이 3년 전 군에서 전역해 포천 집에서 함께 지낼 때 동생을 매우 아꼈던 것으로 기억했다.●방치된 채 울고 있던 8세 아이는 건강 상태 양호 현장에서 발견된 8살짜리 작은아들은 당초 영양실조가 의심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강에 별문제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 아래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아이는 간질 증상이 있고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아들은 안방에서 발견될 때 TV를 켜놓은 채 악을 쓰며 울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이지만 그동안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입학통지서를 받은 뒤 보호자에 의해 입학 연기가 신청됐고 올해도 이유 없이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달 전부터 아동보호기관에서 아동학대를 의심해 면사무소와 이 집을 직접 찾아 아이를 만나려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에서 좀 더 빨리 조치가 취해졌다면 아수라장이 된 집안에서 아이가 시신과 함께 지내지 않아도 됐을 것이란 안타까움이 남는 부분이다. 이웃 주민들은 “아이가 학교도 가지 않고 종일 집에서 지냈다”면서 “간간이 베란다를 통해 바깥을 내다보고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말을 하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씨의 집 우편함에는 수개월째 밀린 공과금 고지서가 쌓여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반전 “큰아들 살아있다” 중대 변수

    포천 살인사건 반전 “큰아들 살아있다” 중대 변수

    ’포천 살인사건’ 포천 살인사건 반전 “큰아들 살아있다” 중대 변수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1일 이 집에 살다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고 남성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워낙 심해 유전자 분석을 거쳐 신원을 확인하는 데 최소 5일은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이 빌라에서는 8세 남자아이도 발견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이 집에 살다가 사라진 이모(50·여)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이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시신이 발견된 지난 29일에도 제과공장에서 근무했다. 또 경찰은 이씨가 다음 날인 30일 오전 8시 30분 쯤 직장 동료의 차를 타고 와 집 근처 면사무소에서 내린 것까지 확인했다. 경찰은 면사무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에서 이씨의 모습을 확인, 사진이 인쇄된 전단지를 갖고 주변 탐문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통신수사 영장도 발부받아 통화 내역을 분석 중이다. 시신 2구는 모두 작은방에 있던 고무통 안에서 발견됐다. 고무통은 높이 80cm, 지름 84cm 크기로, 시신 1구 위에 장판이 놓였고 그 위에 또 다른 시신 1구가 있었다. 이불이 덮혀 있고 뚜껑도 닫혀 있었다. 시신의 얼굴은 랩과 비닐봉투로 싸인 채로 있고, 시신 1구의 목에는 스카프가 감겨 있었다. 시신 2구의 부패 정도는 차이가 나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은 이날 신원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과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러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는 최소 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고무통 안에서는 휴대전화 2개가 발견됐는데 1개는 남편 박모(51)씨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1개는 고장 나 복원 중이다.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시신 발견 당시 1구는 이씨의 남편으로, 다른 1구는 큰아들(28)로 추정됐다. 그러나 경찰은 큰아들이 경남 마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팀을 마산에 보내 조사를 벌였으며 큰아들의 진술이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아들과 이씨 부부가 가족관계증명원 상에서는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생물학적 친자관계를 확인하려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씨 이웃 주민들은 큰아들이 3년 전 군에서 전역해 포천 집에서 함께 지낼 때 동생을 매우 아꼈던 것으로 기억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8살짜리 작은아들은 당초 영양실조가 의심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강에 별문제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 아래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아이는 간질 증상이 있고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아들은 안방에서 발견될 때 TV를 켜놓은 채 악을 쓰며 울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이지만 그동안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입학통지서를 받은 뒤 보호자에 의해 입학 연기가 신청됐고 올해도 이유 없이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달 전부터 아동보호기관에서 아동학대를 의심해 면사무소와 이 집을 직접 찾아 아이를 만나려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에서 좀 더 빨리 조치가 취해졌다면 아수라장이 된 집안에서 아이가 시신과 함께 지내지 않아도 됐을 것이란 안타까움이 남는 부분이다. 이웃 주민들은 “아이가 학교도 가지 않고 종일 집에서 지냈다”면서 “간간이 베란다를 통해 바깥을 내다보고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말을 하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약 한달 전까지는 이씨가 아침에 매일 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어느 날부터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씨의 집 우편함에는 수개월째 밀린 공과금 고지서가 쌓여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여성 CCTV 행적 보니…포천 빌라 변사체 사건의 미스터리

    포천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여성 CCTV 행적 보니…포천 빌라 변사체 사건의 미스터리

    ‘포천 살인사건’ ‘포천 변사체’ ‘포천 빌라’ ‘포천 변사사건’ ‘포천 CCTV’ ‘포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여성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행적을 감춰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용의자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1일 이 집에 살다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고 남성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워낙 심해 유전자 분석이 어려워 신원을 확인하는데 최소 5일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이 빌라에서는 8세 남자아이도 발견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이 집에 살다가 사라진 이모(50·여)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이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시신이 발견된 지난 29일에도 제과공장에서 근무했다. 또 경찰은 이씨가 다음 날인 30일 오전 8시 30분쯤 직장 동료의 차를 타고 와 집 근처 면사무소에 내린 것까지 확인했다. 경찰은 면사무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에서 이씨의 모습을 확보, 사진이 인쇄된 전단지를 갖고 주변 탐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씨에 대한 통신수사 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시신 2구는 모두 작은방에 있던 고무통 안에서 발견됐다. 고무통은 높이 80cm, 지름 84cm 크기로, 시신 1구 위에 장판이 놓였고 그 위에 또 다른 시신 1구가 있었다. 이불이 덮여 있었고 뚜껑도 닫혀 있었다. 시신의 얼굴은 랩과 비닐봉투로 싸인 채로 시신 1구의 목에는 스카프가 감겨 있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은 이날 신원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과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는 최소 5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고무통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2개 발견됐는데 1개는 남편 박모(51)씨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1개는 고장 나 복원 중이다.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시신 발견 당시 1구는 이씨의 남편으로, 다른 1구는 큰아들(28)로 추정됐다. 그러나 경찰은 큰아들이 경남 마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팀을 마산에 보내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아들과 이씨 부부가 가족관계증명원 상에서는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생물학적 친자관계를 확인하려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씨 이웃 주민들은 큰아들이 3년 전 군에서 전역해 포천 집에서 함께 지낼 때 동생을 매우 아꼈던 것으로 기억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8살짜리 작은아들은 당초 영양실조가 의심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강에 별문제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 아래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아이는 간질 증상이 있고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아들은 안방에서 발견될 때 TV를 켜놓은 채 악을 쓰며 울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이지만 그동안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입학통지서를 받은 뒤 보호자에 의해 입학 연기가 신청됐고 올해도 이유 없이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몇달 전부터 아동보호기관에서 아동학대를 의심해 면사무소와 이 집을 직접 찾아 아이를 만나려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에서 좀 더 빨리 조치가 취해졌다면 아수라장이 된 집안에서 아이가 시신과 함께 지내지 않아도 됐을 것이란 안타까움이 남는 부분이다. 이웃 주민들은 “아이가 학교도 가지 않고 종일 집에서 지냈다”면서 “간간이 베란다를 통해 바깥을 내다보고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말을 하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씨의 집 우편함에는 수개월째 밀린 공과금 고지서가 쌓여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여성 CCTV 행적 포착…포천 빌라 변사체 사건의 미스터리

    포천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여성 CCTV 행적 포착…포천 빌라 변사체 사건의 미스터리

    ‘포천 살인사건’ ‘포천 변사체’ ‘포천 빌라’ ‘포천 변사사건’ ‘포천 CCTV’ ‘포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여성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행적을 감춰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용의자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1일 이 집에 살다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고 남성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워낙 심해 유전자 분석이 어려워 신원을 확인하는데 최소 5일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이 빌라에서는 8세 남자아이도 발견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이 집에 살다가 사라진 이모(50·여)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이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시신이 발견된 지난 29일에도 제과공장에서 근무했다. 또 경찰은 이씨가 다음 날인 30일 오전 8시 30분쯤 직장 동료의 차를 타고 와 집 근처 면사무소에 내린 것까지 확인했다. 경찰은 면사무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에서 이씨의 모습을 확보, 사진이 인쇄된 전단지를 갖고 주변 탐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씨에 대한 통신수사 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시신 2구는 모두 작은방에 있던 고무통 안에서 발견됐다. 고무통은 높이 80cm, 지름 84cm 크기로, 시신 1구 위에 장판이 놓였고 그 위에 또 다른 시신 1구가 있었다. 이불이 덮여 있었고 뚜껑도 닫혀 있었다. 시신의 얼굴은 랩과 비닐봉투로 싸인 채로 시신 1구의 목에는 스카프가 감겨 있었다. 또 시신 2구의 부패 정도가 달라 시간을 두고 살해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은 이날 신원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과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러나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는 최소 5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고무통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2개 발견됐는데 1개는 남편 박모(51)씨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1개는 고장 나 복원 중이다.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분석 중이다. 시신 발견 당시 1구는 이씨의 남편으로, 다른 1구는 큰아들(28)로 추정됐다. 그러나 경찰은 큰아들이 경남 마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팀을 마산에 보내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아들과 이씨 부부가 가족관계증명원 상에서는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생물학적 친자관계를 확인하려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씨 이웃 주민들은 큰아들이 3년 전 군에서 전역해 포천 집에서 함께 지낼 때 동생을 매우 아꼈던 것으로 기억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8살짜리 작은 아들은 당초 영양실조가 의심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 아래 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는 간질 증상이 있고 의사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등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 아들은 안방에서 발견됐으며 TV를 켜놓은 채 악을 쓰며 울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그 동안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입학통지서를 받은 뒤 보호자에 의해 입학 연기가 신청됐고 올해도 이유 없이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웃 주민들은 “아이가 학교도 가지 않고 종일 집에서 지냈다”면서 “간간이 베란다를 통해 바깥을 내다보고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말을 하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 “약 한달 전까지는 이씨가 아침에 매일 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어느 날부터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씨의 집 우편함에는 수개월째 밀린 공과금 고지서가 쌓여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앞으로도 그럴 것”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앞으로도 그럴 것”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아와…앞으로도 그럴 것”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청와대가 채 전 총장 주변을 조직적으로 뒷조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채 전 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채군 어머니 임모(55)씨의 변호사법 위반 등 관련 사건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채군의 어머니 임모(55)씨가 채군을 임신 중이던 2001∼2002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이나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채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흑백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가정부 등 주변 인물들은 “채 전 총장이 집에 자주 찾아와 채군과 놀아줬고 돌잔치 때도 왔다. 흑백사진 외에도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럿 봤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임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채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냈다. 채 전 총장이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일하던 2006년 3월 제3자를 통해 채군 모자에게 9천만원을 송금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 전 총장이 가족에게 전한 퇴임사도 화제가 되고 있다. 채 전 총장은 퇴임사에서 “39년 전 고교 동기로 만나 누구보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내, 하늘나라에서도 변함없이 아빠를 응원해주고 있는 큰 딸, 일에 지쳤을 때마다 희망과 용기를 되찾게 해준 작은 딸, 너무나 고맙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아왔다”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아왔다”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아왔다”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청와대가 채 전 총장 주변을 조직적으로 뒷조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채 전 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채군 어머니 임모(55)씨의 변호사법 위반 등 관련 사건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채군의 어머니 임모(55)씨가 채군을 임신 중이던 2001∼2002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이나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채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흑백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가정부 등 주변 인물들은 “채 전 총장이 집에 자주 찾아와 채군과 놀아줬고 돌잔치 때도 왔다. 흑백사진 외에도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럿 봤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임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채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냈다. 채 전 총장이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일하던 2006년 3월 제3자를 통해 채군 모자에게 9천만원을 송금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 전 총장이 가족에게 전한 퇴임사도 화제가 되고 있다. 채 전 총장은 퇴임사에서 “39년 전 고교 동기로 만나 누구보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내, 하늘나라에서도 변함없이 아빠를 응원해주고 있는 큰 딸, 일에 지쳤을 때마다 희망과 용기를 되찾게 해준 작은 딸, 너무나 고맙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확인, 초등학교 학적부 ‘아버지’ 항목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확인, 초등학교 학적부 ‘아버지’ 항목에..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이 채동욱 전 총장의 아들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동욱 전 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아들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을 발표했다. 검찰은 채 군의 어머니 임 모씨가 채 군을 임신한 2001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 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 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 또는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돼 있었던 것. 검찰은 채 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검찰은 임 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 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도 확인했다. 채동욱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채동욱 전 총장이 임신 단계부터 출생, 성장과정, 유학까지 중요한 대목마다 아버지로 표기되거나 처신해왔고 임 씨도 채동욱 전 총장을 채 군의 아버지로 대하는 행동을 해왔다”고 혼외아들 확인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혼외아들임을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검찰 “채동욱 전 검찰청장, 혼외자 사실상 확인”

    검찰 “채동욱 전 검찰청장, 혼외자 사실상 확인”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검찰은 채 군의 어머니 임 모씨가 채 군을 임신한 2001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 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 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 또는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돼 있었던 것. 검찰은 채 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검찰은 임 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 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채동욱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동욱, 혼외자 의혹 사실로 드러나..

    채동욱, 혼외자 의혹 사실로 드러나..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검찰은 채 군의 어머니 임 모씨가 채 군을 임신한 2001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 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 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 또는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돼 있었던 것. 검찰은 채 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검찰은 임 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 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채동욱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채 군 초등학교 학적부와 가족사진 보니.. ‘충격’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채 군 초등학교 학적부와 가족사진 보니.. ‘충격’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이 채동욱 전 총장의 아들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동욱 전 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채동욱 혼외아들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채군 어머니 임 모씨의 변호사법 위반 등 관련 사건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채 군의 어머니 임 모씨가 채 군을 임신한 2001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 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 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 또는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돼 있었던 것. 검찰은 채 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검찰은 임 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 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채동욱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채동욱 전 총장이 임신 단계부터 출생, 성장과정, 유학까지 중요한 대목마다 아버지로 표기되거나 처신해왔고 임 씨도 채동욱 전 총장을 채 군의 아버지로 대하는 행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교육문화·고용복지수석실이 공공기관 전산망을 통해 채 전 총장의 뒷조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당한 감찰활동이었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충격이다”,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어떻게 자기 자식을 부정할 수 있지”,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앞으로도 그러할 것”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앞으로도 그러할 것”

    채동욱, 딸 퇴임사에서 언급 “부끄럽지 않은 아빠…앞으로도 그러할 것”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청와대가 채 전 총장 주변을 조직적으로 뒷조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채 전 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채군 어머니 임모(55)씨의 변호사법 위반 등 관련 사건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채군의 어머니 임모(55)씨가 채군을 임신 중이던 2001∼2002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이나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채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흑백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가정부 등 주변 인물들은 “채 전 총장이 집에 자주 찾아와 채군과 놀아줬고 돌잔치 때도 왔다. 흑백사진 외에도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럿 봤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임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채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냈다. 채 전 총장이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일하던 2006년 3월 제3자를 통해 채군 모자에게 9천만원을 송금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 전 총장이 가족에게 전한 퇴임사도 화제가 되고 있다. 채 전 총장은 퇴임사에서 “39년 전 고교 동기로 만나 누구보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내, 하늘나라에서도 변함없이 아빠를 응원해주고 있는 큰 딸, 일에 지쳤을 때마다 희망과 용기를 되찾게 해준 작은 딸, 너무나 고맙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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