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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역사 속의 공신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역사 속의 공신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후한(後漢)을 세운 광무제(光武帝)에게는 호양 공주라는 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호양 공주가 아끼는 노비 한 명이 공주의 권세를 믿고 살인을 하고서는 공주의 저택에 숨어서 지냈다. 당시 낙양성의 치안을 담당했던 동선(董宣)이라는 관리가 이 노비를 처벌하기 위해서 공주의 대문 앞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공주가 외출할 때 따라 나오는 노비를 붙잡아서 그 자리에서 처형했다. 자신의 눈앞에서 아끼는 노비가 죽음을 당하자 호양 공주는 오빠인 광무제에게 동선이라는 관리에게 벌을 주라고 주청했다. 이에 광무제가 동선을 불러 공주에게 사과하라고 하자 동선은 자신은 사과하지 못하겠고 차라리 죽겠다며 버텼다. 이런 광경을 본 호양 공주는 “당초에 오빠가 황제가 아니었을 때에는 집에다 죄 지은 사람을 숨겨 주어도 관가에서 잡아가지 못했는데 오히려 황제가 되고 나니 오빠의 힘이 줄어든 것 같다”며 짜증을 부렸다고 한다. 그러자 광무제는 웃으면서 “황제가 됐으니 일반 백성 때와 같이 행동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냐?”고 말하면서 고집쟁이 관리인 동선을 풀어 주고 오히려 상을 주었다고 한다. 오랜 중국의 역사 속에서도 후한의 광무제가 공신들을 가장 잘 관리한 군주로 뽑힌다고 한다. 광무제는 자신을 도와서 후한을 세운 공신들에게 많은 상을 내리고 명예를 주었지만 건국 이후 국정에서는 손을 떼도록 한 것으로 유명한 황제다. 하지만 공신은 아니지만 친인척이었던 호양 공주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신이나 친인척 문제에 대한 광무제의 고심은 역사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보다는 깊었던 것 같다. 광무제가 공명정대함만을 강조하는 황제였다면 살인을 저지른 자신의 노비를 감싸려는 호양 공주를 호되게 혼내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광무제는 정직한 관리인 동선을 불러서 호양 공주에게 사과를 하라고 명령하는 일종의 연극을 벌인 것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황제로서는 자신의 친인척에 대한 예의를 갖추면서도 결국은 정직한 관리를 풀어 줌으로써 친인척도 달래고 국정의 기강도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광무제의 고사가 새삼 생각나는 것은 역시 최근 청와대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어지러운 뉴스들 때문일 것이다. 광무제의 선조인 한고조 유방을 도와서 중국을 통일한 후 벼슬을 마다하고 초야로 돌아간 장량과 같은 공신들만 있다면 황제 노릇하기가 정말로 쉽겠지만, 현실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나름 목숨을 걸고 싸워서 정권을 잡은 공신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 보상을 바라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현실에서는 권한과 자리는 제한돼 있으니 만족할 만한 포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공신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한고조 유방의 경우도 흡족한 포상을 받지 못한 공신들의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해 공신이지만 평소 자신이 가장 미워했던 옹치에게 큰 상을 내렸다고 하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황제가 미워하는 옹치도 상을 받았으니 나도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공신들이 믿고 기다리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렇듯 공신들의 관리가 어려운 것은 과거의 황제나 현재의 집권자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런데 또 한 가지 과거나 현재나 똑같은 사실은 공신들 간의 다툼이 일어나면 그 권력은 곧 멸망한다는 사실이다. 정권을 획득하기 전까지 열심히 노력해 준 공신들은 능력 있는 인물들이겠지만, 정권을 획득하는 능력과 정권을 유지하는 능력은 분명히 다른 종류의 것이다. 그래서 역사상 공신들이 지나친 권력을 휘두른 경우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 많았다. 따라서 공신들은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어느 정도 물러서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이 있다. 물론 일반 국민으로서는 한 정권이 물러나면 다른 정권이 들어오는 것이 섭리이지만, 내부의 문제로 제대로 된 정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점에서 공신들과 관련된 문제를 마냥 남의 일인 것처럼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과거의 왕정 시대와 달리 현대 국가의 최고 권력자는 국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공신들의 문제에 대한 답은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긴 지 오래”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긴 지 오래”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비선 실세 국정 개입’ 논란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문서 유출을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고 문서의 내용을 ‘사실무근’으로 규정했던 것을 재확인함으로써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자들을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며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나 연락이 끊긴 사람이고, 지만 부부는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게 하고 있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부정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래전에 곁을 떠난 사람과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는 사람이 갈등을 빚고 국정을 전횡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일은 없으니 새누리당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며 지도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누가 뭐라 해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온 평생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라면서 당 지도부에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하고 한 점 의혹 없는 진실 규명에 착수하지는 못할망정 의혹 자체를 부정하는 가이드라인을 검찰에 또다시 제시한 것”이라면서 “국민은 비선 실세에 의해 나라가 흔들린 게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겨…실세는 진돗개”…문희상 “무슨 ‘찌라시’ 타령?”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겨…실세는 진돗개”…문희상 “무슨 ‘찌라시’ 타령?”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비선 실세 국정 개입’ 논란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문서 유출을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고 문서의 내용을 ‘사실무근’으로 규정했던 것을 재확인함으로써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자들을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며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나 연락이 끊긴 사람이고, 지만 부부는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게 하고 있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부정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래전에 곁을 떠난 사람과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는 사람이 갈등을 빚고 국정을 전횡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일은 없으니 새누리당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며 지도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누가 뭐라 해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온 평생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라면서 당 지도부에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하고 한 점 의혹 없는 진실 규명에 착수하지는 못할망정 의혹 자체를 부정하는 가이드라인을 검찰에 또다시 제시한 것”이라면서 “국민은 비선 실세에 의해 나라가 흔들린 게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朴대통령 “권력 3인방? 일개 내 비서관”… 문건 정국에 선긋기 청와대와 새누리당 지도부의 7일 청와대 오찬은 비선 실세 의혹 관련 검찰 수사 등으로 무거운 정국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찬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이완구 원내대표와 30여분간 사전 회동을 가졌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이 배석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예산안의 법정 시일 안 통과에 감사하고,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 공무원연금 개혁 등 할 일이 많은데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정윤회씨와 더불어 국정 개입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해 “이들이 무슨 권력자냐. 말이 되느냐”며 “그들은 일개 내 비서관”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서는 국정 개입 의혹 해법,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 비리) 국정조사 ‘빅딜’ 등을 놓고도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확신에 찬 어조였다고 한다. 헤드 테이블에 앉았던 한 참석자는 “대통령이 ‘시중에서 청와대 실세 얘기를 많이 하는데 실세는 없다. 검찰 수사를 하면 다 나올 것’이라면서 ‘실세가 있다면 그건 (청와대) 진돗개다’라고 해서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고 말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발언을 빗대 박 대통령이 농담했다는 것이다. 유출 문건에서 정씨가 ‘퇴출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 이정현 최고위원은 별 말 없이 식사만 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은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정권에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이런 기회에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은 국민께 속 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다. 또 식사 도중 일어나 승마협회 문제와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교체건에 대해 “이 문제는 태권도 비리에서 시작됐는데 (정윤회씨 딸 관련) 승마로 와전됐다. 왜 청와대 홍보라인에서 그냥 방치했느냐”며 윤두현 홍보수석을 겨냥했다. 윤 수석은 지난 10월 김 대표의 개헌 발언을 나중에 정면 비판했던 당사자다. 김 대표의 권유로 오찬 끝머리에 마이크를 잡은 친박근혜계 서청원 최고위원은 “청와대 중요 문건을 함부로 누설하는 것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누가 정권을 잡든 그런 기강 문란 행위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청와대에 오려고 이발소에 갔는데 대통령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오늘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활기찬 말씀을 해 주셔서 우리도 활기차게 잘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앞서 윤영석 원내대변인이 “대통령이 흔들리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담담한 어조로 “내가 흔들릴 이유가 뭐가 있나. 나는 욕심도 없고 국민만 보고 간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마무리 발언에서도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 나의 꿈이고 그 외에는 다 번뇌다. 365일 바람은 그것뿐”이라며 “여러분도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당은 이날 회동의 의미를 깎아내렸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비선 실세에 의해 나라가 흔들린 게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대통령님, 그렇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시면 안 된다”며 “검찰이 수사가 아니라 사건 수습을 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일갈했다. 당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국정 농단 의혹은 권력을 사유화한 반헌법적 폭거”라면서 “비선의 문체부 인사 개입 건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사퇴 개입 의혹 등에 대해 관련자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문희상 “무슨 ‘찌라시’ 타령이냐…靑회동 부끄러운 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비선실세 개입 의혹을 정면반박한데 대해 “누가 봐도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아닌 공공기록물인데 무슨 ‘찌라시 타령이냐”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날 청와대 회동을 “국민 앞에 매우 부끄럽고 잘못된 만남”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대한 최소한 유감표명도 없었고, 검찰에 대한 수사지침에 이어 여당에까지 ‘흔들리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다”며 “여당은 늘 그랬듯 ‘아니요’라고 당당하게 말한 자가 단 한 분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가권력의 총화로, 그 권력이 소수 비선실세에 의해 사유화된 게 현실이 됐다”며 “문제의 핵심은 비선개입이며, 국민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의 각종 인사참사 배후가 이제야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는 전광석화처럼 해결해야 한다. 유야무야하거나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줘 끝내려 한다면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것”이라며 “무소불위 권력이라도 진실 그 자체를 감출 수는 없다. 반드시 정권의 명운을 걸고 초장에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대 대통령들이 순식간에 레임덕에 빠져든 것도 모두 비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문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박 대통령의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 과감히 읍참마속하고 쾌도난마처럼, ‘고르디우스의 매듭’ 내려치는 것처럼, 결단 내릴 때가 왔다”며 “만일 그게 안 되면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논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경제가 한시가 급한데 소모적 의혹제기”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경제가 한시가 급한데 소모적 의혹제기”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경제가 한시가 급한데 소모적 의혹제기”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로 지목된 국회의원 시절의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한 오찬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처럼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 문건유출로 시작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커지고 있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자체가 실체없는 ‘국정 흔들기’인 만큼 현 정국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권력암투설을 불러오며 파문의 한복판에 선 정씨와 지만씨 부부를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면서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끊긴 사람”이라며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여당도 동요하지 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추진할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겁나는 일이나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잘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살기 때문에 흔들릴 이유도 없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었던가, 여러분들이 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었던가 하는 그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로지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저는 그 목적 외에 제 개인적인 삶의 목적이 없다”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선택을 받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고,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는가. 저는 오로지 그 목적 하나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정말 꼭 지금 해야하는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게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터무니없는 얘기들 계속 나와”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터무니없는 얘기들 계속 나와”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터무니없는 얘기들 계속 나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로 지목된 국회의원 시절의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한 오찬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처럼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 문건유출로 시작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커지고 있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자체가 실체없는 ‘국정 흔들기’인 만큼 현 정국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권력암투설을 불러오며 파문의 한복판에 선 정씨와 지만씨 부부를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면서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끊긴 사람”이라며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여당도 동요하지 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추진할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겁나는 일이나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잘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살기 때문에 흔들릴 이유도 없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었던가, 여러분들이 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었던가 하는 그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로지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저는 그 목적 외에 제 개인적인 삶의 목적이 없다”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선택을 받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고,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는가. 저는 오로지 그 목적 하나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정말 꼭 지금 해야하는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게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박지만 부부 청와대 얼씬도 못하게 했다” 강조 왜?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박지만 부부 청와대 얼씬도 못하게 했다” 강조 왜?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박지만 부부 청와대 얼씬도 못하게 했다” 강조 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로 지목된 국회의원 시절의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한 오찬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처럼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 문건유출로 시작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커지고 있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자체가 실체없는 ‘국정 흔들기’인 만큼 현 정국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권력암투설을 불러오며 파문의 한복판에 선 정씨와 지만씨 부부를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면서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끊긴 사람”이라며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여당도 동요하지 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추진할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겁나는 일이나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잘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살기 때문에 흔들릴 이유도 없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었던가, 여러분들이 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었던가 하는 그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로지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저는 그 목적 외에 제 개인적인 삶의 목적이 없다”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선택을 받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고,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는가. 저는 오로지 그 목적 하나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정말 꼭 지금 해야하는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게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 끊긴 사람” 이례적 언급 왜?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 끊긴 사람” 이례적 언급 왜?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 끊긴 사람” 이례적 언급 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로 지목된 국회의원 시절의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한 오찬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처럼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 문건유출로 시작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커지고 있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자체가 실체없는 ‘국정 흔들기’인 만큼 현 정국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권력암투설을 불러오며 파문의 한복판에 선 정씨와 지만씨 부부를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면서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끊긴 사람”이라며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여당도 동요하지 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추진할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겁나는 일이나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잘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살기 때문에 흔들릴 이유도 없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었던가, 여러분들이 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었던가 하는 그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로지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저는 그 목적 외에 제 개인적인 삶의 목적이 없다”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선택을 받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고,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는가. 저는 오로지 그 목적 하나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정말 꼭 지금 해야하는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게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지금 단두대 인사가 필요하다/김정현 소설가

    [열린세상] 지금 단두대 인사가 필요하다/김정현 소설가

    최고 권력에 호가호위(狐假虎威)하려는 불순한 세력의 대두를 피할 수 없다 할지라도 이건 너무했다. 사건의 전말이 모두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주역이 담장 밖의 사람이라는 정황은 비위마저 상하게 한다. ‘누나가 너무 무섭다’는 박지만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가장 믿는 측근으로부터 두 눈 뜨고 당한 셈이다. 우리 현대사에서 친인척이나 측근의 비리로 공과에 대한 냉정한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숨죽여야 하는 전직 대통령이 한둘이었던가. 그러니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동생으로부터 ‘무섭다’는 한탄까지 나오게 했으리라. 그런 와중에 아무런 공적 직위도 없는 이가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는 대통령의 최측근과 한패가 돼 국정에 끼어들었다면 그야말로 국기 문란의 중죄다. 더구나 사정과 공직 기강을 담당하는 공식 라인의 인사들은 그들 패거리와 맞서다가 자리를 물러나기도 했다는데, 진상과 부당함에 대한 대응으로 서류를 무단 유출하는 등 또 다른 불법을 저질렀다면 결국 다를 것 없는 막장 드라마의 한 축일 뿐이다. 그동안 청와대 권력에 대한 우려는 모든 언론이 수시로 제기해 온 바다. 그럼에도 결국 사건으로 공식화되자 대통령은 엄정수사 지시로 제3자적 자리에 물러선 모양새다. 과연 그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을까. ‘문고리 권력’은 언론의 조어(造語)라 해도 그들이 가장 지근거리에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먼저 사과부터 하는 것이 옳지 않았나 싶다. 또한 사건이 이처럼 일파만파가 되고 있는 만큼 관련자 모두를 면직부터 시켜야 하는 것이 정도 아니었을까. 왜냐하면 이미 담장 밖 사람과의 일로 공식 라인의 비서관에게 전화를 한 것은 사실로 드러났고, 그로 인해 나라가 벌집 쑤신 꼴이 됐으니 국가공무원법상의 품위 손상에 해당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사는 임명권자의 신뢰가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의 권력을 대행하는 공직의 인사는 임명권자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신뢰에서 어긋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 점에서 그동안 보인 대통령의 인사는 독선이라는 비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할 수 있다.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의 사소한 과오까지 물고 들어가서야 누가 공직을 맡을 수 있겠느냐는 넋두리도 일부에서는 들린다. 아마 그들 대부분은 자신 역시 공직 후보군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일 것이다. 그렇지만 국민의 눈높이는 아니 시대의 조류가 능력과 더불어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바이니 앞으로는 더욱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고, 임명권자의 고집은 국민의 비웃음과 반발을 살 뿐이다. 그리고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에서 보듯 우리 사회에는 능력과 도덕성을 함께 갖춘 인사가 결코 드물지 않다는 것을 새삼 인식해야 할 일이다. 객쩍은 소리가 아니라 인사는 아주 쉬운 일일 수도 있다. 사전에 언론에 흘려 검증을 받는 것도 한 방편일 것이다. 언론 검증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확인 결과 사실이라면 접으면 되는 일이니 말이다. 개중에는 과거에 약간의 흠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 그 자리에는 더이상 합당한 인물이 없다는 여론도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여론의 검증이 날카로우면 자신이 깜냥인가 스스로 돌아보고 과욕을 접는 이들이 부지기수가 될 테고, 그만큼 공직에 꿈을 둔 이들은 처음부터 자기 관리에 엄격해질 테니 나라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다. 이번 파문에 거론된 이들에 대한 인사는 그야말로 최악의 참사다. 국민과 여론이 싫다는데도 임명권자의 뜻만으로 귀를 막은 결과이기도 하다. 아무리 입맛에 맞아도 국민이 싫다면 뜻을 거두고 내보내야 한다. 여론이 뭐라 건 ‘나는 너 아니면 안 돼’ 하는 굳은 신뢰가 호가호위의 근원이다. ‘믿지 않으면 쓰지 않고, 한 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는 원칙은 사적 범위에서 가능한 일이다. 국민의 대리인이면서도 국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이 국가권력이다. 그런 권력의 최정점에서 내보이는 무한 신뢰는 너무 위험하다. 차라리 논란이 일면 바로 정리하는 여론 눈치 보기가 국민에 대한 신뢰로 대통령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일괄적으로 처리할 단두대를 당장 꺼내야 한다.
  • 비선 논란·靑 인사 개입… 여야, 공방 가열 예고

    비선 논란·靑 인사 개입… 여야, 공방 가열 예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끝낸 여야가 정기국회 폐회(9일) 이후인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5일 합의했다. 또 오는 15, 16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고 긴급현안질문을 하기로 했다. 정치 현안 및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이나 여야 간 거친 공방전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또 여야는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정을 위해 운영위 소속 여야 의원 2명씩으로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속히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라는 큰 고비를 넘기긴 했지만 12월 임시국회는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청와대의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 논란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비리 의혹 국정조사 등을 놓고 여야 간 날 선 대립이 불가피하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전직 고위 관료들이 잇달아 청와대 혹은 비선 실세의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은 오히려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당장 16일 긴급현안질문에서부터 야당은 거센 포화를 벼르고 있다. 특별감찰관제 논의 역시 전망이 불투명하다. 대통령 친인척 비위 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장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지만 지난 6월 법 발효 이후 6개월째 후보자 임명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정기국회 폐회 전 다음주 본회의에서는 퇴직 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일명 관피아 방지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송파 세 모녀 3법’, 2014학년도 수능 피해자 지원 특별법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차그룹(하)] 정의선 부회장은 누구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차그룹(하)] 정의선 부회장은 누구

    정의선 부회장은 1999년 현대차에 자재 본부 이사로 입사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부품 조달과 자재관리·협력업체 관리 등은 말 그대로 ABC다. 부품과 원자재 분야에서 시작하는 경영수업은 현대 가문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를 제대로 알려면 작은 볼트와 너트까지 다루는 자재 부문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가문의 전통 때문”이라면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도 정몽구 회장과 같은 코스를 밟게 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001년 초 상무로 승진해 구매실장을 맡았다. 2002년 초에는 전무로 승진해 국내 영업본무 영업담당과 기획총괄본부 기획담당으로 재직했다.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현대캐피탈 전무를 겸임하며 금융 분야까지 발을 넓혔다. 2005년에는 기아차 사장,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을 겸임했고, 2009년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처음 입사했을 당시 정 부회장과 가까이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그의 인간적인 면에 높은 점수를 준다. “재벌 2세답지 않게 예의 바르고 합리적 인물”이라면서 “과묵하면서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평이 나온다. 현대가 장손답게 성격은 소탈하다. 소주를 좋아하며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고, 냉면과 김치찌개 등을 즐겨 먹는 것도 부친을 닮았다. 늘 현장을 먼저 챙기고 부지런한 스타일은 할아버지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꼭 빼닮았다. 장손인 그에 대한 명예회장의 애정은 각별했다. 명예회장은 정 부회장을 어릴 때부터 청운동 본가에서 지내도록 했다. 유명한 ‘현대가의 밥상머리 교육’에서도 정 부회장은 매일 아침식사에 지각한 적이 없다. 특히 말년에 와병 중이던 정 명예회장은 정 부회장을 매일같이 본가로 불렀던 일화는 유명하다. 정의선 부회장은 1995년 강원산업 정도원 회장의 딸 지선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정몽구 회장과 정도원 회장이 경복고 선후배 사이로 양가가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친인척 중에서는 사촌인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과 가장 친분이 깊다. 작은 아버지인 몽우씨(4남·작고)의 장남인 정일선 사장은 정 부회장과 동갑내기다. 남자 형제가 없는 정 부회장이 어려서부터 친구이자 친형제처럼 지낸 사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웨딩드레스 입어도 ‘터질듯한 볼륨’ 사업가 언제 만났나보니..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웨딩드레스 입어도 ‘터질듯한 볼륨’ 사업가 언제 만났나보니..

    ‘남상미 1월 24일 결혼’ 배우 남상미가 내년 1월 24일 결혼한다.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상미 씨가 오는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남상미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남상미 씨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JR 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남상미 씨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JR 엔터테인먼트 역시 남상미 씨의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남상미는 2003년 MBC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한 이후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천하무적 이평강’, ‘인생은 아름다워’,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슬로우 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상미 1월 24일 결혼 깜짝 소식이네”,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축하”, “남상미 1월 24일 결혼 예쁘게 잘 살길”, “남상미 1월 24일 결혼 교회에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남상미 1월 24일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고]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

    서울신문은 우리 사회 곳곳의 나눔과 봉사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정서적 고립을 막고, 점차 심각해지는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드리는 ‘사랑 잇는 전화’ 사업을 벌이고 연락이 끊긴 노인들에 대한 친인척 찾기 및 후원자 맺어주기, 상담원·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활동, 매뉴얼 제작·보급도 추진합니다. 주관 서울신문 후원 삼성
  • 남상미, 내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남상미, 내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배우 남상미(30)가 내년 1월 24일 결혼한다.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28일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 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면모와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굥계 예식으로 진행된다. 남상미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다리8개 달린 아기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

    팔다리8개 달린 아기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달고 태어난 아기가 공개돼 화제다. 현지인들은 힌두교의 신이 재림했다며 아기를 보기 위해 전 지역에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인도 동부의 바루이푸르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해 보도했다. ‘신의 아들’로 불리는 이 아기는 몸에 팔과 다리가 각각 2개씩 더 달려 있다. 보통 사람은 총 4개의 팔과 다리가 있지만, 아기는 이보다 2배 더 많은 8개의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바루이푸르는 아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질서 정리를 위해 경찰인력이 투입됐지만, 워낙 많은 인파에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힌두교의 창조신 ‘브라마(brahma)’가 환생했다고 외치고 있다. 아기의 친인척 중 한 명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 우리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간호사들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신’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기적”이라며 “인도의 신은 팔과 다리를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다리 8개 아기 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가족들 반응은?

    팔다리 8개 아기 탄생 “힌두신이 재림했다”…가족들 반응은?

    ‘팔다리 8개 아기’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달고 태어난 아기가 공개돼 화제다. 현지인들은 힌두교의 신이 재림했다며 아기를 보기 위해 전 지역에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인도 동부의 바루이푸르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해 보도했다. ‘신의 아들’로 불리는 이 아기는 몸에 팔과 다리가 각각 2개씩 더 달려 있다. 보통 사람은 총 4개의 팔과 다리가 있지만, 아기는 이보다 2배 더 많은 8개의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바루이푸르는 아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질서 정리를 위해 경찰인력이 투입됐지만, 워낙 많은 인파에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힌두교의 창조신 ‘브라마(brahma)’가 환생했다고 외치고 있다. 아기의 친인척 중 한 명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 우리는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간호사들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신’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기적”이라며 “인도의 신은 팔과 다리를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암 추모식, 범삼성가 올해도 각자

    19일 진행되는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7주기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삼성가(家)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1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리는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도 참석한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11월 19일 진행된 추모식은 2012년까지는 삼성, CJ, 한솔, 신세계 등 범삼성가의 공동행사로 치러져 왔다. 하지만 삼성과 CJ 간 상속 분쟁이 불거진 2년 전부터 같은 날 그룹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삼성가 친인척들이 지난 8월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재판 중인 이재현 CJ 회장에 대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추모식에서 일가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CJ, 한솔,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은 삼성이 추모 행사를 마치고 난 뒤 오후에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CJ, 한솔, 신세계 모두 임원단 위주로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식과 별도로 진행하는 이 선대 회장의 제사는 예년처럼 CJ그룹 주재로 이날 저녁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지낸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조동길 회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서는 지난해 홍라희 관장과 이서현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18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4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56억 달러(약 6조 1000억원)로 세계 252위에 올랐다. 이 부회장의 순위는 지난 9월 360위권(43억~44억 달러)이었지만, 지분 11.25%를 가진 삼성SDS의 상장 덕분에 순위가 껑충 뛰었다. 국내에서 이 부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건희(94위) 회장과 서경배(228위)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몽구(235위) 현대차그룹 회장뿐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디지털 시대가 키우는 괴물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디지털 시대가 키우는 괴물

    신문산업의 먹거리 향배에 촉각을 세우다 제작 현장으로 복귀했다. 사고의 틀도 콘텐츠 중심으로 복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경험한 콘텐츠 중에는 정신 재무장을 요구하는 악성 바이러스가 많아 혼란스럽다. 첫 번째 바이러스는 언론계 선배로부터 받은 전자 청첩장이다. 반가운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날아온 해당 문자 메시지를 눌렀다. 스미싱이었다.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로만 자신했다. 당하고 보니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편하고 빠른 것만을 추구하게 된 디지털 시대, 연결 욕구에 빠진 인간 심리에 편승한 사냥 기법이다. 스미싱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은 돌잔치나 결혼 소식이다. 뉘라서 직장 동료나 친인척의 결혼과 돌잔치 소식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이러한 감성 마케팅은 정보화 시대가 낳은 부산물이다. 직접 만나 얘기하기보다 클릭 한 번으로 더 쉽고, 더 편하게 소통하는 게 일상이 된 디지털 시대, 감성적 대중의 공감 욕구를 파고든 것이다. 감성 마케팅은 악덕 상술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하다. 자치단체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나 청와대와 여의도에서 미래를 화두로 삼는 것도 감성을 겨냥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감성 마케팅은 조심할 일이다. 서민의 주머니 쌈짓돈을 노리는 소액결제 가로채기는 물론 국민의 마음을 홀리는 접근에도 경계해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무상복지 보따리를 풀었던 정치권에서 무상급식과 보육의 문제점을 뒤늦게 지적하고 있다. 당장 필요한 것은 부족한 재원 마련이다. 이게 결자해지책이다. 선별적 적용 문제는 그 다음 문제다. 감성적 대중을 노린 사냥꾼이 판치고 있다. 스미싱을 꾸미는 악덕업자나 권력을 좇는 정치인이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감언이설로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할 수 있다. 이럴수록 언론은 감성적 대중사회가 아닌 이성적 공중사회가 되도록 사회적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두 번째 바이러스는 사회적 바이러스다. 실시간 뉴스 시대라지만 종이신문에서 여전히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소재가 있다. 사회 변동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충동 범죄와 초등학생 자살 소식이다. 다세대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차 시비로 주민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자기 집 대문을 가로 막은 채 주차한 옆집의 자매를 40대 주민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아파트 입주민의 언어폭력 등에 시달리다 분신 자살을 기도한 50대 아파트 경비원의 사망 소식도 빼놓을 수 없다. 40대 남자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 왔고, 경비원도 한때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 잇따라 나온 초등학생 자살 소식도 마찬가지다. 생활고에 엄마와 함께 세상을 등진 열두 살 소녀와 주택가 골목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같은 나이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었다.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특히 초등학생 자살이 걱정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0~14세 아동 청소년 사망 원인 중 자살의 비율이 2000년 3.74%에서 2010년엔 14.63%로 4배 이상 증가했다.15~24세 청소년의 자살 비중도 같은 기간 13.56%에서 28.2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2013 한국 아동 종합실태 조사 결과도 이러한 경향성을 뒷받침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1세와 13세, 15세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였다. 삶의 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방임, 사이버 폭력 순으로 연관성이 컸다. 정보화 기술 발달로 삶의 양식에 속도와 편리성만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 소외 현상이 생기면서 ‘괴물’로 변신하는 인간도 나온다. 사회적 약자들을 둘러싼 사건·사고에 담긴 병리현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개인의 자각뿐만 아니라 사회의 정신 재무장도 중요한 일이 됐다.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골프존] 김영찬 회장 가족사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골프존] 김영찬 회장 가족사

    “뭐 그리 자랑할 만한 집안은 아닙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그리 성공했다거나 유명한 사람도 한명 없고요.” 김영찬(68) 골프존 회장은 1946년 8월 전북에서 태어났다. 농사를 업으로 삼던 아버지 김만태(작고)씨와 어머니 유기순(작고)씨 사이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두 명의 형님(영성, 영진)도 돌아가셨고, 현재 누나 민수씨만 생존해 있다. 모두 평범한 소시민이다. 어린 시절 김 회장의 꿈은 교사였다. 엄격했던 아버지에게서 도덕을 중시하는 교육을 받았고 자신도 남들과 소통하며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많아 교단에 서고 싶었다. 하지만 충남 강경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사실상 꿈을 접었다. 가난한 집 막내아들로 빨리 취업해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서울 성동공고를 선택했다. 꿈을 접고 들어간 학교지만 김 회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최근엔 모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홍익대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시절인 1965년 산악 동호회 활동 중 여고생 산악부원이었던 부인 전병인(65)씨를 만나 8년간의 열애 끝에 1973년 결혼했다. 카투사 출신인 그는 군 생활을 통해 당시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서구 문화를 이른 나이부터 체험할 수 있었다. 이때의 경험으로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일요일은 성당에서 시작하는 독실한 천주교인이다. ‘나눔, 소통, 공감, 배려’라는 그의 사업 철학도 종교적인 색채가 짙다. 이런 배경에서 김 회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그지만 생활은 매우 소탈하다. 늘 대전과 서울을 오가는 탓에 구입한 이른바 연예인 밴(쉐보레 익스프레스)과 직업상 골프를 많이 친다는 것이 그가 누리는 사치의 전부다. 명품은 이름도 잘 모르고 그리 즐기지 않는다. 부인 전씨 역시 그저 동네 아줌마 스타일이다. 김장 때면 동네 사람들과 같이 김장을 담그고, 동지 때면 팥죽을 쑤어 먹는다. 집 앞 텃밭을 가꾸는 것 역시 그녀의 몫이다. 지인들은 “구두쇠는 아닌데 2000억원이 넘는 자산가라는 걸 전혀 느낄 수 없는 부부”라고 말한다.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부인들이 회사 일에 깊게 관여하는 것과 달리 전씨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자선행사들이 있을 때 허드렛일을 도와주는 것도 그녀의 몫이다. 김 회장의 친인척 및 처가에는 역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유명 인사가 없다. 삼성전자 등 20여년 넘게 직장 생활을 했기에 그는 봉급생활자의 애환과 심리를 잘 안다. 주식 상장 전까지만 해도 골프존은 직원들의 여름휴가비를 현금으로 받았다. 휴가비가 통장으로 직접 들어가면 정작 부하직원들은 비상금 하나 챙길 수 없다는 고충을 잘 알기 때문이다. 당시 휴가비를 지급하며 김 회장은 ‘집사람이나 남편에게 들키면 나도 공범(?)으로 몰리니 절대 걸리지 마라.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어른 노릇, 자식 노릇 한번 멋지게 해보라’는 글을 회사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직계 가족으로는 외아들인 김원일(39) 전 대표만 있다. 김 전 대표는 고려대 산림자원공학과를 졸업한 2000년 이후 아버지와 함께 골프존을 일궜다.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었지만 아버지가 회사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골프존에 들어왔다. 전체 지분의 38.18%를 가지는 최대 주주가 됐지만 창업 초기 골프존 매출을 고려하면 가업을 물려받는 게 오히려 모험이었다. 지난해까지 골프존을 이끌었지만 올해 초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골프존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2005년 동갑내기인 오지영(39)씨와 결혼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배우자와 갈등ㆍ적대감 느끼면 살찐다 (연구)

    배우자와 갈등ㆍ적대감 느끼면 살찐다 (연구)

    평소 배우자와 다툼이 잦으면 살이 찌기 쉽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진은 배우자와의 갈등이 유발되는 특정 심리적 작용이 체내 열량 소모량을 줄여 살이 찌기 쉬워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4~61세 사이 결혼 3년 차 이상 부부 43명을 모집, 배우자 간 유발되는 심리적 갈등이 체내 열량 소모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 했다. 먼저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결혼 만족도, 과거 심리적 우울 증상에 대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수행했다. 해당 설문조사 시간 동안,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계란, 칠면조 고기, 비스킷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했다. 이는 지방 60g, 총 열량 930 칼로리로 일반 패스트푸드에서 파는 햄버거 세트 열량과 같았다. 약 2시간 경과 후, 연구진은 해당 부부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주제를 제시한 뒤 이에 대한 논쟁을 하도록 유도했다. 참고로 연구진은 돈, 의사소통, 친인척 관계 등 평소 부부들이 민감해하는 주제를 주로 선정해 제시했다. 부부들이 격론을 벌일 때, 연구진들은 방을 빠져나와 외부에서 이를 비디오카메라로 지켜보며 부부간의 심리적 학대, 고통, 적대감, 상호작용 정도를 분류 및 분석했다. 또한 실험 참가자들이 위치한 방 내부의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 참가자들의 열량 소모량 및 혈액샘플을 수집했다. 해당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심리적 갈등과 다툼이 잦은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시간 당 체내에서 31칼로리가 덜 소모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슐린 수치도 평균보다 12% 높았다. 일반적으로 높은 인슐린 수치는 체내 지방이 축적되고 있다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이들에 비해 체중 증가 확률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연구진은 “만성적 스트레스를 비롯한 심리적 우울함이 비만을 비롯한 건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려주는 연구결과”라며 “특히 오랜 시간 두 사람이 함께해야하는 결혼 생활에서 서로 간의 적대감과 갈등이 커질수록 우울증이 심화되고 이것이 체내 신진 대사 작용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녀 간의 갈등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있었다. 최근 미 정부 산하 의료기관 VA 그레이터 로스앤젤레스 헬스케어시스템(VA Greater Los Angeles Healthcare System) 연구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인·부부 간의 다툼이 심해지면 심장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당시 실험 결과를 보면, 정서적 친밀도가 높지 않은 부부는 친밀한 부부에 비해 경동맥 두께가 더욱 두꺼운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맥은 머리, 뇌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액통로로 해당 기관이 두꺼워지면 뇌졸중,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해당 실험으로 측정된 데이터에 따르면,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정서적 친밀도가 떨어지는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심장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8.5%나 높게 나왔다. 이에 관해 전문가들은 부부, 연인관계에서 맺어지는 심리적 상호작용이 건강과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신정환 12월 결혼, “내 상황 신경안써” 띠동갑 예비신부 데이트사진보니 ‘알콩달콩’

    신정환 12월 결혼, “내 상황 신경안써” 띠동갑 예비신부 데이트사진보니 ‘알콩달콩’

    ‘신정환 12월 결혼’ 가수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정환이 오는 12월20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으로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 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신정환은 여자친구와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신정환과 띠동갑인 예비신부는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이다. 신정환 결혼 소식과 더불어 과거 그의 인터뷰가 이목을 끈다. 신정환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고 전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며 “’아 이게 진심이구나’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환 12월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축하드려요”, “신정환 12월 결혼, 이제 도박하지 마세요”, “신정환 12월 결혼, 방송 복귀도 하려나?”, “신정환 12월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신정환 12월 결혼, 띠동갑이라니!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사진=방송캡쳐(신정환 12월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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