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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쇼 논란’ 호날두 여친, 레전드 상 자랑 “행복한 미소”

    ‘노쇼 논란’ 호날두 여친, 레전드 상 자랑 “행복한 미소”

    ‘노쇼 논란’으로 한국 팬들의 공분을 일으킨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여자친구인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 호날두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티아누 전설♥ #레전드#마르카레옌드#마르카#큰 꿈#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용기로 보이는 곳에서 상패를 들고 함께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호날두와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호날두는 상을 가리키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 선정 레전드 상을 받았다. 마르카 레옌드 상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제정됐으며 역사상 전 세계 최고 스포츠인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해외 팬들의 댓글과 비난을 보내는 한국 팬들의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이 열렸지만 ‘최소 45분 출전’이라는 약속과 달리 호날두는 결장했다. 또 건강 문제로 결장한다는 주장과 달리 호날두는 귀국 후 러닝 머신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뛰는 영상을 게재해 한국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팬들은 ‘호날두 노쇼’에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검사 출신인 오석현 변호사(LKB파트너스)는 29일 주최사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법률사무소 명안은 주최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할 소송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2000여명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팬 기만한 유벤투스·호날두 ‘노쇼’ 소송에 고발수사 착수

    한국팬 기만한 유벤투스·호날두 ‘노쇼’ 소송에 고발수사 착수

    “더페스타, 호날두 뛸 의사 없다는 것 알아”“사기죄 성립되면 호날두도 공범”경찰이 한국팬을 기만하며 계약 내용과 달리 ‘노쇼’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호날두 고발사건을 수서경찰서에 배당했다. 수서경찰서는 고발장을 검토한 뒤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뛰지 않았다. 유벤투스 내한 경기를 총괄한 주최사 더페스타가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것이라는 내용의 계약서 원문을 공개하며 노쇼 논란이 증폭하고 팬들은 들끓었다. 이런 상황에서 검사 출신 오석현 변호사(LKB파트너스)는 이번 경기를 총괄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 오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피해자들은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광고를 믿고 티켓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출전하지 않았다”면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구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피해자들을 속여 60억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유벤투스 방한 친선경기의 가장 비싼 티켓 가격은 40만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가 45분 동안 출전한다는 소식에 표는 15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 변호사는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의사나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기죄가 성립한다면 호날두도 공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출국한 호날두를 고발한 것에 대해 “사기의 규모에 비해 피고발인들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는 것 같아 경종을 울리려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날두 노쇼 파문과 관련해 팬들의 민사소송도 처음 제기됐다. 당시 경기를 관람한 관중 2명은 이날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변호사 김민기 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김 변호사는 최근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원고는 당시 경기를 관람한 관중 2명이며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경기 티켓값과 정신적 위자료 등을 포함해 1인당 107만 1000원이다.김민기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일단 시급히 소장을 제출해야 할 사정이 있어 원고는 일단 2명으로 했다”면서 “현재 카페를 통해 원고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1천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비싼 친선전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법률사무소 명안을 통해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7일까지 1차 원고 모집에 나섰고, 29일까지 1900여명이 집단소송에 동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유벤투스 초청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는 위약금 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연맹은 전날 유벤투스 구단에 이번 친선전에서 호날두의 불출전을 비롯해 계약서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지 않은 데 항의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것이란 내용이 담긴 계약서 원문 일부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더페스타는 “유벤투스와 체결한 계약서에는 호날두 선수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게 명시돼 있다”면서 “예외 사항은 워밍업 때 부상을 하거나 본 경기 중 부상으로 45분을 못 채울 경우로 제한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엄청난 팔로워를 자랑하는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팀 K리그와의 친선전 관련 내용은 전혀 없이 지난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에 러닝머신에서 뛰는 영상을 올린 뒤 “집에 돌아오니 좋다”라는 글을 남겨 빈축을 샀다. 반면 지난 24일 호날두는 중국 투어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중국을 보는 것은 항상 기쁘다(Always a pleasure to see you China)”라는 글을 남겼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노쇼’ 호날두·유벤투스 사기죄로 고발당해

    ‘노쇼’ 호날두·유벤투스 사기죄로 고발당해

    지난 26일 K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장하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 주최사인 더페스타가 사기 혐의로 고발당했다. LKB파트너스의 오석현 변호사는 29일 이들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피해자들은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광고를 믿고 티켓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출전하지 않았다”며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구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피해자들을 속여 60억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의사나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기죄가 성립한다면 호날두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오 변호사는 또 당시 경기장 광고판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광고가 노출된 점에 대해서도 “더페스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의 범행을 방조한 것”이라며 더페스트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이 열렸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다. ‘호날두 직관(직접 관람)’을 기대했던 팬들은 ‘호날두 노쇼’에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것이란 내용이 담긴 계약서 원문 일부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노쇼’ 호날두, 근육 안 좋은데 축구화 신고 벤치? 말도 안돼”

    “‘노쇼’ 호날두, 근육 안 좋은데 축구화 신고 벤치? 말도 안돼”

    지난 26일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유벤투스(이탈리아) 간 친선 경기에서 ‘간판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결장한 사태와 관련, 호날두의 부상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주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통해 계약 위반 부분에 대한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프로연맹은 이번 친선경기에 앞서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고, 더페스타 역시 유벤투스 측과 맺은 계약에서 이러한 조항을 넣었다. ‘부상 또는 불가항력의 사유’로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을 수 있는 단서 조항을 넣었지만, 불출전 사유가 생기면 사전에 통보하고 이를 입증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주최사인 더페스타 측은 구단 측이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전달한 출전 명단에 호날두가 포함돼 있었다면서 호날두 결장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뛸 예정이었는데,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안 뛰는 게 나을 것 같아 안 뛰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일단 사전통보조차 없었던 점은 구단 측의 명백한 잘못으로 보인다. 쟁점은 호날두의 부상 여부다. 정말로 호날두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개인의 심기 문제로 출전하지 않았는지 밝혀져야 한다. 이에 대해 박문성 축구 해설가는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기 당시 벤치에 앉아 있던 호날두의 축구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문성 해설가는 “보통 부상, 특히 근육이 안 좋은 선수는 슬리퍼를 신거나 운동화를 신는다”면서 “이는 몸이 굉장히 안 좋고 근육이나 요통 있는 분이 집에서 하이힐을 신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즉, 호날두의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을 취소했다는 유벤투스 감독의 해명은 핑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이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호날두가 소셜미디어에 런닝머신 위에서 춤추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러한 추정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호날두 노쇼 논란’ 로빈 장 대표 “뛰기 싫다는데 멱살도 못 잡아”

    ‘호날두 노쇼 논란’ 로빈 장 대표 “뛰기 싫다는데 멱살도 못 잡아”

    ‘호날두 노쇼’ 논란에 대해 주최사 로빈 장 대표가 답답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지난 26일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 결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는 호날두의 결장을 경기 후반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로빈 장 대표는 28일 공개된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경기 후반전 10분이 지나서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네드베드(유벤투스 부회장)를 붙잡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고 따지자 ‘나도 호날두가 뛰었으면 좋겠어. 근데 뛰기 싫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 말 말고는 누구도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계약서에 따르면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으나 선수가 경기를 뛰지 않는다고 할 때 제재 조항은 수억 원 정도의 위약금이 전부다. 로빈 장 대표는 “벤치에 가서 호날두 멱살 잡아서 ‘너 경기 뛰어’ 라고 할 수 없는, 그 힘이 없는 부분에서 제가 무리수를 둔 것 같다”면서 울먹였다. 그는 울면서 “어린이들하고 호날두를 사랑하는 분들 실망감을 어떻게 보상하겠나. 죄송하다”라며 관객들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4일 중국에서 풀타임으로 친선경기를 뛰고 25일 팬 사인회 등 일정을 마친 뒤 26일 한국에 입국했다. 비행기 연착으로 예정보다 2시간 늦게 한국에 입국한 호날두는 컨디션을 조절하겠다며 팬 사인회를 취소했고, 이후 K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끝내 뛰지 않아 한국 팬들의 분노를 샀다. 유벤투스 관계자 측 또한 “호날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모두가 호날두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보라 “호날두 노쇼 ‘날강두’…한국 글로벌호구 위기”

    신보라 “호날두 노쇼 ‘날강두’…한국 글로벌호구 위기”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 단 1분도 뛰지 않고 돌아간 것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요즘 글로벌 호구가 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라며 “날강두라는 표현으로도 모자를 일”이라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러시아는 영공을 침범했고 일본은 경제보복 중이고 북한은 기껏 판문점 레드카펫을 깔아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형 미사일을 쏘면서 무시하지 말라며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있다”면서 “외교·안보 전반에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쉬워 보이나 싶은 행동이 연달아 벌어진 적이 있는가 싶다”고 한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훼손되고 국민은 글로벌 호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는데 정부는 기민하게 대응해 해법을 찾아 움직이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안보 국회를 열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혜성 인터뷰 논란 “영어로 진행, 시청자 생각 못해”[전문]

    이혜성 인터뷰 논란 “영어로 진행, 시청자 생각 못해”[전문]

    이혜성 아나운서가 영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KBS 이혜성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후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를 이어 나갔다. 그는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통역사 없이 직접 영어로 질문하고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하 이혜성 아나운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이혜성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혜성 올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호날두의 노쇼/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호날두의 노쇼/이동구 논설위원

    요즘 국민들의 심기가 편치 않다. 국회는 오랫동안 정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외교안보 분야는 여기저기서 암울한 소식들만 들려온다. 러시아 전폭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하고, 일본은 전자산업의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도 모자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으름장이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기억이 생생한데 일본에마저 이렇게 당해야 하는 처지가 착잡하기 짝이 없다. 일본이 억지를 부릴 때마다 우리는 언제까지 끌려다니고,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떨어야 하는지 안타깝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발을 멈추고 친하게 지내자며 으르고 달래 왔던 북한마저 미사일을 겨누고, 연일 험한 말폭탄을 내뱉는다. 우리가 동네북이 된 느낌이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되는 선진국에 살고 있는 게 맞는지 아리송하다. 여기에 세계적인 축구 선수마저 우리 국민을 화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친선 경기에 출전하기로 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당초 45분 이상 뛰기로 한 약속과 달리 그라운드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 축구 팬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줄곧 벤치만 지켰다. 뿐만 아니라 팬 미팅과 사인회 행사 등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잘생긴 외모에 기량까지 특출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를 가까이서 한번 보기 위해 비싼 티켓을 예매했던 팬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국민 사기극”이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축구 팬 전체가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를 당한 것이다. 노쇼가 우리 사회의 이슈로 등장한 것은 2017년 말의 ‘노쇼 근절 캠페인’부터. 앞서 녹색소비자연대는 2016년 11월 음식점 등 39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약 불이행 실태를 조사, 노쇼 비율은 7.69%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5년 한 해 노쇼 피해액이 8조 2780억원의 생산 손실, 3조 3100억원의 부가가치 손실, 10만 8170명의 고용 손실을 가져온다는 분석을 했다. 이번 호날두의 노쇼 피해는 얼마쯤 될까?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 3000여석이 가득찼다. 최고 40만원대까지 고액 표가 판매됐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프라이빗 룸인 스카이박스 29인실은 1700만원에 판매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림잡아 입장료만 60억원대에 이른다. 약속을 어긴 호날두와 유벤투스 구단은 40억원 정도를 챙긴다고 한다. 행사 주최사와 팬들이 민사소송에 나서겠다고 벼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국민들과 축구 팬들이 느낀 배신감과 상한 자존심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yidonggu@seoul.co.kr
  • ‘호우’ 노쇼에 ‘호구’ 된 6만 관중

    ‘호우’ 노쇼에 ‘호구’ 된 6만 관중

    대행사 ‘호날두 45분 출전’ 계약서 공개 위약금, 수익 4분의1 안돼… 먹튀 가능성분노한 팬, 집단 소송… 1000여명 참여송종국 “에스코트 키즈 2000만원 요구” 호날두, SNS에 “집에 와 좋다” 글 논란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노쇼’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 축구팬들에 대한 무시 논란을 넘어 28일 팬이 주축이 된 집단소송과 대행사, 유벤투스, 프로축구연맹 간 상호 책임 공방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주관 대행사인 더페스타는 지난 27일 유벤투스가 제출한 출전 명단과 ‘호날두 45분 출전’이 명시된 계약서상의 일부 표현을 공개했다. 전체 원문은 비밀유지조항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신문이 이날 계약서 내용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내야 하는 위약금은 자신들이 가져가는 돈(약 40억원)의 4분의1도 채 되지 않아 손해를 감수하고 ‘먹튀’를 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로빈 장 더페스타 대표는 “호날두가 후반 출전 명단에서 빠진 걸 알고 연맹 관계자와 함께 유벤투스에 적극 항의했지만 구단으로부터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벤투스 측에서 이번 주 초 이번 사태에 대해 자체회의를 가진 뒤 한국에 찾아오겠다고 밝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연맹은 더페스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노한 축구팬들은 ‘호날두 노쇼’에 집단소송 방식으로 ‘직접 반격’에 나섰다. 전날 법률사무소 명안이 착수한 소송인단 모집에는 28일까지 1000여명이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이 법률사무소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량 폭주로 때때로 접속이 불가능했다. 김헌기 변호사는 “팬들은 호날두가 출전할 것으로 알고 표를 산 것이기 때문에 민사상 계약 완전불이행, 채무불이행 등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추후 주최 측의 대응을 보며 적용 법리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친선경기 중 A보드를 통해 지상파로 생중계됐던 해외 스포츠 도박 사이트 광고와 관련해 더페스타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도 청와대 게시판에 올랐다.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은 전날 개인방송을 통해 더페스타 측이 선수들과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에게 사례비를 요구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송종국은 “호날두(의 에스코트 키즈)에게 2000만원이 책정됐다. 동심을 깨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통상 축구 경기에서 에스코트 키즈나 볼 키즈에게 사전에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어 진위 논란이 커지고 있다.미국 포브스는 “이번 경기는 일부 유럽 구단이 아시아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다는 인식에 기름을 부었다”고 했고,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이날 “호날두가 인터밀란과의 중국 친선전에는 90분을 출전했지만 서울에서는 벤치에만 있었다”며 “유벤투스의 아시아 투어는 순전히 상업적인 용도였다”고 비판했다. 궂은 날씨에도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 5000명의 관중과 TV로 시청했던 국민들이 ‘악의’의 피해자가 됐다.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그 어떤 해명과 사과도 남기지 않았다. 호날두는 귀국 후 인스타그램에 ‘집에 와 좋다’는 표현과 환한 표정의 영상을 올려 한국팬들의 분노를 더했다. 호날두의 ‘45분 출전’ 조항으로 2시간 만에 매진된 입장권 수익만 6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스포츠에서 역대 단일 경기 최고 수익을 거뒀지만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거센 비판과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파행이 지속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유벤투스 친선전 주최사 더페스타, ‘호날두 노쇼’ 사과…계약 위반 주장

    유벤투스 친선전 주최사 더페스타, ‘호날두 노쇼’ 사과…계약 위반 주장

    더페스타 “호날두 ‘45분 이상 출전’ 계약서에 명시 재확인”유벤투스, 호날두 결장 통보하지 않았다…강력 항의 예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결장으로 논란이 됐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K리그 선발팀(팀 K리그) 간 친선경기를 주최했던 더페스타가 공식 사과하고, 유벤투스 측의 ‘계약 위반’에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더페스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준 6만 3000여 관중과 경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큰 실망을 줘 용서를 빈다”면서 “친선경기를 준비한 주최사로서 유벤투스 구단의 계약 불이행에 대비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날두의 결장이 유벤투스 측의 명확한 ‘계약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더페스타는 “유벤투스와 체결한 계약서에는 호날두 선수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게 명시돼 있다”면서 “예외 사항은 워밍업 때 부상을 하거나 본 경기 중 부상으로 45분을 못 채울 경우로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벤투스로부터 출전 선수 엔트리를 전달받은 시점까지도 호날두 선수의 부상이나 특정 사유로 출전을 하지 못한다는 그 어떤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서 “후반전에 호날두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이후 여러 차례 구단 관계자들에게 호날두의 출전을 요청했지만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45분 이상 출전 의무 조항에 대해 감독도 알고 있었다”면서 “호날두 선수가 피곤하다고 해 ‘출전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호날두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웠다면 (교체) 엔트리에 넣지 않았을 것”이라고 계약 위반을 강조했다. 더페스타에 따르면 유벤투스 측에서 경기 1시간 전에 수기로 작성해 전달한 엔트리에는 호날두 선수가 포함돼 있었다. 한국에 입국한 유벤투스 선수 29명 중 7월 26일 오후 6시 48분에 전달받은 선수 24명 엔트리 중 호날두가 있었다는 것이다. 더페스타는 “유벤투스 측에 이번 경기 참가에 대한 문제점들을 강력하게 항의할 예정”이라면서 “다시 한번 실망하게 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에 주최사 ‘더페스타’에 위약금 청구 절차

    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에 주최사 ‘더페스타’에 위약금 청구 절차

    연맹, ‘호날두 결장’ 관객들에 대신 사과‘호날두 45분 이상 출전’ 계약서에 넣어부상 등 예외…사전통지 여부 쟁점될 듯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유벤투스(이탈리아) 간 친선 경기에서 ‘간판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대신 사과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유벤투스가 경기장에 늦게 도착함에 따라 친선경기 개최 시간이 50분간 지연됐다”면서 “호날두가 근육에 이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당초 계약과 달리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 드리게 돼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이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K리그 팬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과문을 발표한 연맹은 조만간 이번 유벤투스와 친선경기 주최사(더페스타)의 계약 위반 부분에 대한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프로연맹은 2010년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때 리오넬 메시의 출전 여부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어 이번 유벤투스 방한 경기에서도 주최사에 ‘호날두 의무 출전’ 규정을 계약서에 넣어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페프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가 집중포화를 받았고, 메시는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화려한 개인기로 2골을 터뜨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서에는 메시가 출전하지 않으면 웬만한 K리그 선수 연봉에 맞먹는 20만 유로(당시 한화 3억여원)의 위약금을 물기로 돼 있었다. 프로연맹은 유벤투스 방한 경기 진행을 주최사에 일임하면서도 ‘호날두는 45분 이상 출전하고 유벤투스 주전급 선수들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도록 요청했다. 연맹은 이어 주최사와 유벤투스 간 계약서에도 ‘호날두 45분 이상 출전’ 내용이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뛸 예정이었는데,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안 뛰는 게 나을 것 같아 안 뛰도록 결정했다”고 호날두의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호날두의 45분 이상 의무 출전 규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구단 마케팅 관계자가 사리 감독의 말을 가로채 “호날두에 대해선 말을 다 했다”고 답변한 뒤 비행기 시간을 이유로 황급히 기자회견을 마쳤다. 물론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을 수 있는 단서 조항으로 ‘부상 또는 불가항력의 사유’를 계약서에 넣었다. 하지만 불출전 사유가 생기면 사전에 통보하고 이를 입증하도록 요구했다. 그런데도 유벤투스는 경기 전날 호날두의 ’결장‘을 결정하고도 이 사실을 프로연맹에 알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 선수단이 경기 킥오프 시간을 넘겨 4분 넘겨 ’지각‘ 도착하고 57분이나 지나 경기가 시작됐음에도 관중들은 호날두가 ’최소 45분‘을 뛸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호날두는 초록색 조끼를 입은 채 벤치만 데웠고, 끝내 구장 잔디는 밟지 않았다. 프로연맹이 사과문 발표 후 주최사 상대로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예정인 가운데 주최사가 유벤투스에 호날두의 의무 출전을 확실하게 알렸는지와 호날두의 결장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았는지 등이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결장한 호날두 뼈 때린 이동국의 한마디 “메시가 최고”

    결장한 호날두 뼈 때린 이동국의 한마디 “메시가 최고”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전북)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친선전을 마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를 향해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졌다. 이동국은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최고라며 치켜세웠다.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호날두가 끝내 그라운드에 오르지 않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간 점을 꼬집은 것이다. 팬들의 투표로 뽑힌 ‘하나원큐 팀K리그’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이동국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최전방에서 안정적인 볼 연계 등 베테랑다운 활약으로 팀K리그의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 줬다. 이날 팀K리그는 3-1로 앞서가다 후반 막판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3-3으로 비겼다.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동국은 “세계 최고의 팀인 만큼 잘하네요”라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우리도 기대하면서 경기를 치렀고, 좋은 내용을 보여줬다”라며 “모여서 하루밖에 훈련하지 못했다. 많은 팬이 응원 와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아쉬운 점에 대해선 “모든 팬이 ‘특정 선수’가 나오기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며 끝내 벤치를 지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결장을 꼬집었다. 그는 “우리도 같이 부딪혀보면서 호날두가 어떤 레벨인지 알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그래도 그림 같은 골도 많이 나왔다. 팬들도 그런 부분에 만족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이어 “호날두보다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라는 농담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최소 45분 뛴다던 호날두 결국 결장…6만 관중 ‘허탈’

    최소 45분 뛴다던 호날두 결국 결장…6만 관중 ‘허탈’

    12년만의 방한인데 출전 안해프로축구연맹 계약 조건 어겨실망한 팬들 라이벌 메시 연호닷새간 3경기 빡빡한 일정 부담팬사인회 불참·경기지각 ‘눈쌀’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12년 만의 방한 경기에 끝내 출전하지 않아 팬들을 실망시켰다. 호날두는 26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K리그’와 소속팀 유벤투스FC의 친선전에서 내내 벤치를 지켰다. 출전을 준비하기 위한 몸풀기도 없이 경기를 지켜보기만 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도 볼 수 없었다. 팬 투표로 뽑힌 ‘하나원큐 팀K리그’는 이날 오스마르(서울), 세징야(대구), 타가트(수원)의 릴레이 득점 행진을 펼쳤지만 3-3으로 비겼다. 애초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 45분 이상 뛰기로 되어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이벤트 주최사와 협의를 통해 호날두의 출전시간을 계약서에 명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선발 또는 교체 등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도록 하는 한편 유벤투스 선수들도 주전급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단서도 달았다는 것이다. 호날두를 보려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국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호날두는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반 막판에는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자 일찍 자리를 뜨는 관중이 나왔고, 일부 관중들은 아예 “메시! 메시!‘를 연호하며 호날두의 결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호날두를 그라운드에서 보지 못한 팬들은 결국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우~“하는 야유를 보내고 말았다.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뛸 예정이었는데,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안 뛰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결장을 결정한 시기에 대해선 “어제 저녁 팀 미팅 때 호날두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 출전 여부를 고심했다”면서 “1주일 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싱가포르에서 컨디션이 좋지 못했고 이후에 인터밀란전도 치렀다. 대부분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오후에 다시 호날두의 컨디션을 보고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호날두 선수의 컨디션을 확인했다. 어제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의 출전 시간이 ‘45분 이상’으로 계약서에 돼 있다는 설명을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잉글랜드)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치른 뒤 중국 난징으로 이동해 24일 인터밀란과 대결했다. 그리고 오늘 전세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닷새 사이 3경기를 치르는 녹록지 않은 일정 탓에 호날두가 경기를 포기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호날두는 경기 전 예정된 팬사인회에도 불참했다.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킥오프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등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8시 킥오프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유벤투스는 8시 4분에야 모습을 드러냈다.유벤투스는 이날 오전 중국 난징을 떠나 오후 1시쯤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출발지 기상 악화로 지연되면서 예정보다 2시간 늦게 도착했다. 이 때문에 애초 숙소에서 예정됐던 팬 사인회도 지연됐고, 참석이 예정됐던 호날두가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하면서 팬들을 아쉽게 했다. 결국 선수들은 오후 6시를 훨씬 넘어 숙소를 출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향했지만, 호우주의보가 내린 데다 금요일 교통체증에 갇혀 경기장에 지각하게 됐다. 킥오프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게 원칙이지만 유벤투스 선수들은 오후 8시 4분에야 경기장에 도착해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을 짜증나게 만들었다.많은 팬이 호날두를 보기 위해 일찌감치 몰려들었다. 친선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 5시에는 호날두가 탄 버스가 도착하는 정문 입구부터 2000여명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2년 만에 방한하는 호날두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3일 친선경기 입장권 판매 때부터 폭발했다. 인터넷 예매 발매 당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을 티켓링크 등을 통해 팔았는데, 발매 2시간 30분 만에 6만여장의 티켓이 매진됐다. 특히 가장 비싼 프리미엄존(입장권 가격 40만원)은 발매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고, 입장권을 사려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해당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입장권 가격은 최저 3만원에서 최고 40만원이었다.호날두의 방한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으로 FC서울과 친선경기에 나섰던 2007년 7월 20일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호날두는 같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골 2도움 활약으로 맨유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 45분만 뛰었지만,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로 전반 18분과 20분 잇따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관중을 열광케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12년 만에 내한한 ‘우리형’ 호날두

    [포토] 12년 만에 내한한 ‘우리형’ 호날두

    K리그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위해 12년 만에 방한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이용해 이날 낮 1시께 도착해 팬 미팅과 팬 사인회를 연 뒤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2019.7.26 연합뉴스
  • 호날두 내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팬 이벤트 ‘팬 서비스까지..’

    호날두 내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팬 이벤트 ‘팬 서비스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6일 내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 선수들이 많은 환영 인파 속에 입국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유벤투스의 스타 선수들을 보기 위해 찾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해 입국장 주변은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벤투스는 대기하고 있던 팀 버스를 타고 일정 소화를 위해 이동하게 된다. 검은색 모자·트레이닝복 차림의 호날두가 입국장에 모습을 비추자 국내 축구팬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호날두는 그런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팬 서비스를 했다. 입국을 완료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유벤투스, 그것이 알고 싶다‘, ’인간 비안코네리 선발대회‘, ’유벤투스와의 포토타임‘ 등이 포함돼 있다. 호날두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 된 혜리 “작은 보탬 되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 된 혜리 “작은 보탬 되길”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는 “혜리가 이날 유니세프에 1억원을 후원하며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의 최연소 회원(만 25세)으로 등록됐다. 혜리는 한국 유니세프에서 진행된 가입식에 참석해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혜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위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혜리는 앞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제가 올해 데뷔 10년차가 됐는데,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나라의 팬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신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유니세프의 ‘스쿨 포 아시아’ 캠페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의무교육이라는 제도가 있고 학교에 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데, 같은 아시아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저의 작은 마음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김연아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원빈 특별대표, 방탄소년단 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올라! 호날두, 보라! K리그… 상암벌 ‘한여름밤의 꿈’

    올라! 호날두, 보라! K리그… 상암벌 ‘한여름밤의 꿈’

    아시아 최정상 프로리그인 K리그 올스타들로 구성된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명문 유벤투스의 스타들이 26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K리그 공격수들이 유벤투스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거미손인 조현우(28·대구 FC)가 세계 최고 골잡이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강력한 무회전킥을 막는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K리그 올스타들은 화끈한 경기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팀K리그 사령탑을 맡은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은 2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벤트 경기이지만 한국 축구 발전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국(40·전북)은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조현우는 “팬들이 호날두의 슈팅을 막는 걸 기대하는 만큼 K리그를 대표해 멋진 세이브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여름밤의 빅매치를 직관하는 팬들을 위한 풍성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K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고 ‘K리그팬 존’으로 입장하는 관중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이번 친선전의 기념 머플러를 제공한다. 모든 입장 게이트에서는 출전 선수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부채 4만개를 배포한다. 음료수를 갖고 입장하거나 경기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관중을 위한 친환경 다회용컵 3만개도 준비했다. 팀K리그는 경기 시작 전 축구팬 100여명을 초청하는 오픈 트레이닝도 진행한다. 유벤투스도 같은 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슈퍼스타 호날두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국내 팬 100명과 함께 ‘인간 비안코네리 선발대회’ 등 팬미팅 행사를 연다. 아울러 유벤투스 출신 축구 레전드인 다비드 트레제게(42·프랑스)와 에드가 다비즈(46·네덜란드)는 이날 상암 보조경기장에서 소아암 환자를 돕는 자선경기를 연다. 유벤투스의 방한 경기는 1996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지 23년 만이다. 유벤투스는 당시 한국 대표팀에 0-4로 대패했다. 호날두로선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였던 박지성과 함께 FC서울과 친선경기를 한 지 12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호날두는 “K리그와의 멋진 경기를 통해 한국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남자 배구 부산 ‘서머매치’ 연일 관중몰이 핫~ 뜨거워

    과거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합작했던 ‘왕년의 거포’들이 부산에서 대박을 쳤다. 2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끝난 프로배구 V리그의 ‘2019 부산 서머매치’가 배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부산 관중을 매혹시켰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OK저축은행, 한국전력 등 4개 구단의 친선경기를 보기 위해 첫날 3100여명이,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에는 1500여명이 찾았다. 부산은 연고 프로배구 구단이 없다. 그런데 정식 경기도 아닌 시즌 개막 전 연습 경기로 한여름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한국배구연맹이 더 놀라워하고 있다. 연맹에선 서머매치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번 매치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을 비롯해 신진식(삼성화재), 석진욱(OK저축은행), 장병철(한국전력) 등 네 구단 감독들이 부산에서 친선경기를 하기로 의기투합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과거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주도한 레전드들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을 함께 목에 걸었던 인연도 있다. 이 가운데 최 감독, 석 감독, 장 감독은 인천 출신의 초·중·고교 동창이다. V리그는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평균 1.05%)과 역대 최다 관중수(58만 448명)를 기록하며 배구의 전성기를 부활시켰다. 포스트시즌에는 프로야구 시청률을 앞서는 이변도 일으켰다. 이런 인기가 시내에서 한 시간 거리나 되는 기장체육관까지 관중들을 끌어모은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네 명의 감독들이 팬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고 선수들이 배달에 나서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선수들은 득점할 때마다 관중석으로 달려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박수를 유도하거나 손하트를 날렸다. 팬과 선수가 하나가 돼 소통하는 한여름의 축제였다. 21일엔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이겼다. 이튿날에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을 꺾었다. 마지막 날인 23일은 현대캐피탈이 삼성을 3-0으로 제쳤고,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3-1로 이겨 3승으로 서머매치 첫 우승팀이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메가박스에서 ‘호날두’ 만나요”…K리그 VS 유벤투스 생중계

    “메가박스에서 ‘호날두’ 만나요”…K리그 VS 유벤투스 생중계

    메가박스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중계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다. 메가박스 코엑스, 신촌, 목동, 동대문을 비롯해 전국 일부 지점에서 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예매는 19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상영 지점별로 일반관뿐만 아니라 컴포트, ‘MX’ 등 특별관 예매도 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이탈리아 명문 축구 클럽으로 이번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1996년 이후 23년 만에 방한한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에 대적할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 16일 공개됐다. 최다 득표를 얻은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한 이동국, 박주영 등 포지션별 팬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방세혁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K리그의 흥행을 응원하는 한편,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세계 최고 축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특급 스타 호날두 내한, 이탈리아 최고 명문팀과의 대결, K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의 총출동으로 축구팬 사이에 화제가 됐다. 3일 판매한 경기 입장권은 2시간 3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입장권 수익만 60억원에 이른다. 한국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사상 최고액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팀 K리그’ 선수 6명, 25일 사인회 개최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펼칠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이 친선전 하루 전인 25일 오전 10시 30분 KEB하나은행 본점 1층에서 사인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EB하나은행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 6명이 팬들을 만난다. K리그 축덕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유벤투스 친선경기 입장권 경품추첨 응모권과 K리그 패스(1인 2장)도 증정한다. 최대 2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한 팬사인회는 ‘축덕 이벤트’와 ‘하나멤버스 이벤트’를 통해 최우선 참여자를 각각 20명, 10명씩 선정하고 31번부터 200번 참가자까지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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