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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축구] 닥치고 이겨도… 최강희호 가시밭길

    축구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다음 달 29일 3차예선을 이겨 최종예선에 진출하더라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을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 3월 9일에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4.5장. 3차예선 각 조 1, 2위팀이 5개 팀씩 나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예선(6월 3~18일)을 치러 각 조 1, 2위에 오른 4팀이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나머지 0.5장은 각 조 3위 팀끼리의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팀이 갖고, PO 승자는 남미예선 5위와의 PO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딴다. 그런데 AFC는 최종예선 톱시드를 2월 발표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1~2위에 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직전 월드컵대회 성적에 따라 최종예선 조추첨 시드를 배정해 왔고, 한국은 AFC 가맹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항상 톱시드에 올랐다. 하지만 새롭게 바뀐 방식에 따라 한국은 일본과 호주에 톱시드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이달 FIFA 랭킹에서 한국은 30위(752점)로 일본 19위(869점), 호주 21위(866점)에 뒤져 톱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당초 일본은 내년 6월 15일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과 겹친다는 이유로 최종예선 톱시드를 포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AFC가 일본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같은 해 6월 11일에 치르게 조정해 톱시드 배정이 확실해졌다. 결국 한국은 일본과 호주 가운데 한 팀과 숙명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숙적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져 결국 조광래 감독이 경질됐고, 호주와는 지난 2009년 9월 평가전 외에는 맞붙은 적이 없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호주·일본과 경기 승리 장담 못해 3차예선 A조에선 요르단과 이라크가 승점 12로 일찌감치 최종예선에 안착했으며, C조에선 우즈베키스탄(승점 13)과 일본(승점 10)이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D조에선 호주만 결정됐고, E조에선 이란만 승선한 상태다. 반면 B조의 한국은 승점 10(골득실 +8)으로 레바논(골득실 -2)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있다. 그러나 쿠웨이트(승점 8·골득실 +1)에 지면 조 3위로 내려앉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쿠웨이트와의 결전에 대비, 다음 달 25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英, 축구장 인종차별 발언에 레드카드

    英, 축구장 인종차별 발언에 레드카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한 장본인들이 의회에 소환되는 등 축구장 인종주의 가 호된 매질을 받을 전망이다. 영국 의회의 문화·미디어·체육위원회는 오는 3월 청문회를 열어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인종주의 실상을 파헤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위원회는 우선 최근 사례부터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혀 존 테리(첼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대거 소환될 것임을 시사했다. 존 위팅데일 위원장은 “경기장 안팎의 인종주의가 옛날 얘기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 것 같다.”며 “의회는 이런 현상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최근 사건들의 전모를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잉글랜드대표팀 ‘불륜 스캔들’로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주장 자리를 빼앗긴 테리는 지난해 10월 EPL 경기에서 자신의 주장 완장을 넘겨줬던 안톤 퍼디낸드(퀸스파크 레인저스)에게 여성의 성기에 빗댄 욕설을 퍼부었다가 기소됐다. 테리는 다음달 법정에 서게 된다. 우루과이 출신 수아레스도 같은 달 맨유와의 경기 도중 무려 7차례에 걸쳐 에브라를 ‘검둥이’(Negro)라고 불렀다가 8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부과 등 리그 차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축구장에서의 인종차별 언행들은 리그 간 선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차츰 자취를 감추는 듯했지만 최근 되살아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대표 출신 호베르투 카를루스(안지 마하치칼라)는 지난해 6월 러시아 리그 경기 도중 한 팬으로부터 껍질을 깐 바나나를 받았다. 아스널의 이스라엘 출신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은 첼시 시절이던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친선경기를 하다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관중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기성용(셀틱)도 인종차별은 아니지만 일본인을 비하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월 일본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인중을 길게 늘어뜨리고 손으로 얼굴을 긁는 원숭이 제스처를 선보인 것. 반면 셀틱에서 함께 뛰고 있는 차두리(셀틱)는 “스코틀랜드 리그 경기 도중 기성용이 공을 잡을 때 관중석에서 원숭이 소리가 터져나와 화가 치밀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가해자이기도 했는데 피해자이기도 했다는 얘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홍명보호 새해 첫 훈련 “가자! 런던”

    홍명보호 새해 첫 훈련 “가자! 런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5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홍정호(제주), 윤빛가람(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 24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공을 차며 몸을 푼 뒤 4팀으로 나눠 패싱 게임을 하는 데 열중했다. 이날 선수들은 태국 방콕에서 15일 개막하는 킹스컵 국제친선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소집됐다. 올해 첫 훈련에 임한 선수들은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밝은 표정으로 공을 찼고 그라운드에선 간간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 다음달 5일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만과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4, 5차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킹스컵 대회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최종예선 2승1무(승점 7)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고, 오만(1승1무1패, 승점 4)과 카타르(3무, 승점 3), 사우디아라비아(1무2패, 승점 1)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남은 세 경기 가운데 다음달 두 차례 원정경기에서 1승1무만 거두면 본선행이 유력하다. 홍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게 없고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오키나와에선 컨디션을 조절하고, 킹스컵에선 경기력과 조직력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동원(선덜랜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 해외파 차출에 대해선 “유럽축구에선 올림픽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마지막 경기가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달은 중요하지 않다. 그동안 준비한 목표를 거두는 것이 중요할 뿐”이라고 단언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동계훈련지 각광…경남, 혜택도 팍팍

    경남 지역이 전국 동계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 지역은 겨울에도 기후가 따뜻해 동계훈련을 하기에 적합하고 종목마다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여건을 앞세워 경남도와 각 시·군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개월여간 221개팀 5800명 찾아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전국에서 모두 221개 팀 5800여명의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팀이 경남 지역을 찾았다. 이달 중에는 313개 팀 1만 1300여명이 추가로 경남을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오는 3월까지 모두 1500개 팀 3만여명의 동계전지 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두관 경남지사는 최근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 실업팀 등 2000여개 스포츠팀에 유치 서한문과 홍보 안내문을 보냈다. 경남도내 각 시·군은 동계 전지훈련팀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면제, 관광지 무료 입장, 숙박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창녕군이 지금까지 62개 팀 1720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것을 비롯해 합천군도 35개 팀 1290명을 유치했다. 진주시는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 중·고 축구대회(1월 4일~2월 1일), 유소년클럽 전국 축구대회 등을 통해 93개 팀 3300명을 유치했으며 태권도 국가대표팀도 진주에서 전지 훈련을 한다. ●道, 시설 사용료 감면·숙박비 할인 함양군은 초·중·고·대 25개 팀 800여명의 동계훈련팀을 유치한 데 이어 오는 13~17일부터는 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여자 초·중학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여기에는 15개 팀 3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동군도 군수 명의의 유치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18개 팀 445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오는 3월까지 모두 40여개 팀 1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의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거제시장배 축구·야구 스토브리그 개최 등을 통해 126개 팀 48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전국 여자 초·중학교 친선 축구대회 개최 등으로 28개 팀 900명의 선수를 유치했다. 이 밖에 창원시, 밀양시, 남해군에서는 각각 사격 국가대표팀, 스위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한화 이글스 야구팀 등이 전지훈련을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포스트 김정일 北 어디로 가나] (3)대외정책 어떻게

    [포스트 김정일 北 어디로 가나] (3)대외정책 어떻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후계자 김정은 시대의 막이 급히 오르면서 향후 북한의 대외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주목된다. 29세의 젊은 지도자가 이끄는 북한의 미래가 내부 결속을 위해 핵을 고수하며 더욱 고립될 것인지, 아니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과감한 개혁·개방에 나설 것인지가 일차적 관심사항이다.김정은 체제는 당분간 김 위원장의 ‘유훈통치’에 따라 대외정책을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9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라는 보도에서 밝힌 데 이어 22일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인민과 친선단결을 강화하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그동안 추진해 온 대외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체제가 당장 핵실험 등 도발을 하거나 개방에 나서는 등 극단적 상황으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만큼 대외정책도 정비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가 어떤 대외정책을 취할 것인지는 그를 둘러싼 핵심 지배세력들의 면면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다. 북핵·대미관계 등 대외정책을 주도해 온 강석주 내각 부총리가 지난해 9월 제3차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정치국 위원 자리를 꿰차면서 미국을 비롯, 주변국들을 상대로 한 기존 대외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교 소식통은 “강석주 부총리와 6자회담 수석대표 출신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북핵 및 대미관계를 어떻게 끌고 가야 할지 아는 사람들”이라며 “군부에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자회담 수석대표로 임명된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차석대표인 최선희 미국국 부국장은 대표단의 세대 교체라는 의미와 함께 김 위원장 측근의 자제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용호는 리명제 당 조직지도부 1부부장의 장남이며 최선희는 최영림 내각 총리의 수양딸로, 해외 유학·근무 경험이 많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 6자회담 대표단이 젊어졌고 합리적인 면이 있어 향후 6자회담의 협상 진전도 기대된다.”면서도 “북한이 리비아·이란 사태를 겪으면서 당장 핵을 포기하거나 미국을 상대로 ‘빅딜’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핵을 계속 쥐고 이해 당사국들을 상대로 협상과 위협 카드를 바꿔 가며 내밀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핵을 포기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외관계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을 등에 업고 제한적 개혁·개방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강성대국 대문을 여는 해’인 2012년을 전후해 민심을 추스르고 경제난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해외로부터의 지원이 절실하다. 최진욱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은 김정은 체제의 안정에 주력하면서 소극적 대외정책을 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에 어느 정도 의존하면서 경제적 궁핍을 완화해 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상윤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김정은 체제가 정통성 강화와 후계체제 조기 안정을 위해 6자회담 재개 및 개혁·개방을 통한 ‘정면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김정은 체제가 순조롭게 이행되면 6자회담 재개 동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여행가방]

    ●‘내나라 여행박람회’ 새달 12일 개최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가 ‘내나라 예술풍경’을 주제로 내년 1월 12~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최대 규모의 국내여행 전문박람회로, 전국 120여개 지자체가 참가해 해당 지역의 예술풍경을 선보인다. 아울러 스마트 폰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각종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25일까지 사이버코엑스(cybercoex.co.kr)에 사전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02)2079~2433. ●비발디파크 ‘디즈니 스노환타지아’ 비발디파크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비발디파크와 함께하는 디즈니 스노 환타지아’를 운영한다. 미키마우스를 형상화한 대형 돔으로 TV존과 영화존, 게임존, 숍존 등 4개의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오전 11시~오후 7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새해 1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리프트권(일부)과 렌털패키지를 반값에 운영한다. ●63씨월드 캐럴 무료 배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빌딩은 ‘63씨월드 캐럴’을 무료 배포한다. 바다코끼리, 펭귄 등의 울음소리와 미녀 아쿠아리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색 캐럴이다. 홈페이지(www.63.co.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 발간 스위스정부관광청이 2012년 특별 안내서 ‘스위스, 유럽의 옹달샘’을 선보였다. 약 100쪽 분량으로 2012년 ‘스위스 물의 해’를 맞아 기획됐다. 알프스 빙하와 호수, 폭포 등 스위스의 풍부한 ‘수자원’과 체험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스위스 명예 친선대사인 배우 윤상현의 ‘스위스 에코 여행기’와 하이킹, 디자인 등 주제별 여행 정보도 수록했다. 안내서는 스위스 센터 또는 홈페이지(www.MySwitzerland.com)에서 받을 수 있다. ●정동진 무박 2일 일출 여행 우리테마투어는 오는 30, 31일 버스로 서울을 출발해 강릉역~정동진역을 기차로 돌아보는 무박 2일 일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양떼목장도 다녀온다. 4만 8000원. 강원 동해 추암해변과 경북 울진 강구항 등을 다녀오는 일출상품도 내놨다. 홈페이지(www.wrtour.com) 참조.
  • ‘아름다운 예술인상’ 첫 수상자 김혜자씨

    ‘아름다운 예술인상’ 첫 수상자 김혜자씨

    제1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자로 배우 김혜자(오른쪽·70)씨가 선정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제정한 이 상은 대중문화 분야 예술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동을 벌이고, 본보기가 될 만한 봉사활동을 한 사람에게 준다. 연극배우로 출발해 KBS 공채 1기 탤런트가 된 김혜자씨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된장맛 나는 어머니 연기를 보여 줬다. 1991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또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마담 킴스 프로젝트’, 에티오피아 주민을 위한 ‘김혜자 복지센터’ 등을 건립하며 봉사활동을 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상금은 1억원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최고의 자살골?…스콜피언킥 영상 화제

    최고의 자살골?…스콜피언킥 영상 화제

    “이보다 더 특별한 자책골은 없다?” 최근 해외 축구 리그에서 예술적인(?) 자책골이 터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들은 최근 홍콩 프로축구 1부 리그의 한 경기에서 나온 ‘스콜피온킥’ 자책골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멋진(?) 자책골을 터트린 주인공은 1부 리그 시티즌AA에서 수비수로 뛰는 페스투스 바이제(31,나이지리아). 그는 싼헤이SC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 팀이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상대 공격수 잭 실리의 크로스를 재치있게 뒷꿈치로 걷어내려다 의도치 않게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도 할 말을 잊었고 영상을 본 네티즌 또한 아연실색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자책골은 지난 1995년 잉글랜드와 친선경기 중 상대의 슈팅을 ‘스콜피온킥’으로 걷어낸 스페인 출신의 괴짜 골키퍼 레네 이기타와 비교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바이제의 실책에도 소속팀이 3-2로 승리를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 스콜피온킥 자책골 영상 보러가기  사진=더 선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강성대국 원년?… 흉흉한 北

    강성대국 원년?… 흉흉한 北

    북한이 내년을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전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평양시의 아파트 건설을 서두르면서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 우려가 커져 주민들이 아파트 입주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또 물자 확보를 위한 증산경쟁 운동과 함께 ‘김일성·김정일 부자’에 대한 선물상납 운동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강성대국 진입 선전용 성격의 평양시 아파트와 류경호텔(지하 4층·지상 101층)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00가구 규모의 평양 만수대지구 아파트는 3~4개월 만에 골조공사를 완료해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파트를 배정받게 될 주민들이 입주를 꺼리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북측은 또 ‘함남의 불길’이라는 새로운 노력동원을 통해 전력(희천발전소), 화학(2·8비날론), 광업(단천 마그네사이트) 등 기간산업 부문의 증산을 독려하고 있다. 북한은 특히 평양시 토목공사에 필요한 노동력 확보에 대학생들을 강제동원하고 있으며 행사용 물자조달에 필요한 자금 마련에도 부심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공기(工期) 단축을 위한 ‘속도전식’ 작업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공사 현장에 동원된 대학생 가운데 200여명이 각종 사고로 숨졌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특히 부모가 골재를 상납한 ‘있는 집’ 대학생은 노동을 면제해 주고 집에서 쉬도록 편의를 봐주는 등 동원된 대학생들 간에도 차별대우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또 내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들어 각종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주체사상 세계대회’ 개최를 위해 외국의 장관급 이상 인사를 초청대상으로 물색하고 있다. 내년 고(故)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이 대회를 통해 체제선전과 함께 대내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예술인 등이 참가하는 ‘친선예술축전’을 계획하고 국가별로 책임자를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친북단체들은 축전에 참가할 방북 희망자 모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지난 4월 공식 매체를 통해 내년 4월15일 김 주석 생일에 ‘국제친선모임’과 ‘통일지지 세계대회’, ‘주체사상 세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생지라고 주장하는 ‘백두 밀영’에서 ‘김정일 찬양 국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 화이트 교수 ‘오바마 독트린’ 분석

    2009년 이후 중국은 그전까지 미국이 아시아에서 누리던 주도권에 강하게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아시아 순방을 하면서 이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다. 미국이 수십년간 이 지역에서 행사해 온 헤게모니를 유지하고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의 도전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전략학 전문가인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 교수는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를 통해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를 반세기 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옛 소련을 겨냥해 제시했던 ‘트루먼 독트린’에 버금가는 ‘오바마 독트린’으로 명명하며 배경과 허실을 분석했다. 화이트 교수가 보기에 오바마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보듯 중국을 배제한 채 미국 주도로 아시아를 정치·경제적으로 재조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오바마 독트린은 중국이 도전을 포기하고 미국의 우월적 지위를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발적으로 안 된다면 강제로라도 그렇게 되도록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군사적으로 호주 주둔군 확충을 통해 중국 군사력을 견제하는 한편 우방들과의 친선·동맹 관계를 더 넓고 탄탄한 전략적 연합 관계로 발전시키려 한다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중국은 군사적으로 과거 소련보다 약하고 덜 위협적이지만 미국으로서는 중국이 소련보다 더 부유해서 결국 훨씬 더 강한 적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순수 경제력에서 가장 근접하게 미국에 다가온 유일한 국가이고 미국이 맞닥뜨린 어느 국가보다도 강력한 전략적 경쟁자이다. 오바마 독트린은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굴복하거나 중국 경제가 비틀거릴 것으로 기대하지만 중국은 “중국식 자본주의 모델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과거 30년간의 예측을 벗어나 이 기간 연평균 10% 성장했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과 미국의 상호 반작용으로 전략적 경쟁이 끝없이 고조되고 경제적 상호의존성이 점점 잠식되면서 특히 미국에 막대한 비용을 안길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타이완이나 난사군도에서 전쟁 국면으로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화이트 교수는 파국을 피하기 위해 아시아에서 양국 간 세력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오바마 독트린을 ‘매우 심각한 실수’라고 규정한 화이트 교수는 서로 한 발짝 물러서서 아시아 평화를 위해 더 나은 기초를 다지는 방안을 중국과 미국이 타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현정화, 한국선수 첫 ‘명예의 전당’ 입성

    현정화, 한국선수 첫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 여자 탁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국제탁구연맹(ITTF)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 탁구친선대회 ‘피스 앤드 스포츠 컵’에 참가한 현 전무는 23일 아담 샤라라 ITTF 회장에게 ‘명예의 전당’ 가입 기념패를 받았다. ITTF는 1993년부터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선수 등 탁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뽑아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현재 헌액된 60여명 가운데 한국인은 현 전무가 최초다. 선수 출신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려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소 5개의 금메달을 따야 되는데 현 전무는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과 1999년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1991년 여자 단체전, 1993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에서는 덩야핑(1994년), 왕난, 왕타오(2003년), 류궈량, 왕리친(2005년) 등 중국 선수들과 에구치 후지에(1997년), 노부코 하세가와(2001년) 등 일본 선수들만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었다. ITTF는 일반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가입 자격을 부여하는데 현 전무는 2005년 이후 5년 만인 지난해에 공링후이, 왕하오, 마린 등 10명과 함께 새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ITTF가 지난 8월 중국오픈이 열린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 출신 입회자 8명 위주로 입회 행사를 한 데다 대한탁구협회도 이를 모르고 지나쳤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명예의 전당에 대해 따로 통보받거나 공식적인 발표를 들은 적이 없어서 오늘 ITTF로부터 기념패를 받아 가라는 연락을 받고서야 현 전무가 포함된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뒤늦게 기념패를 받은 현 전무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부담도 된다. 탁구를 해서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피스 앤드 스포츠컵] 남북탁구 20년 만에 ‘금빛 포옹’

    [피스 앤드 스포츠컵] 남북탁구 20년 만에 ‘금빛 포옹’

    20년 만에 한 팀을 이룬 남북 탁구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자는 우승, 여자는 준우승이다. 남측 대표 유승민(삼성생명)과 북측 김혁봉(26)이 짝을 이룬 남북 단일팀 남자 복식조는 23일 카타르 도하의 아스파이어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열린 ‘피스 앤드 스포츠컵’ 대회 결승에서 판이용(미국)-그리고리 블라소프(러시아) 조를 3-0(11-9 11-3 11-4)으로 완파했다. 10개국이 출전하는 작은 규모의 친선 대회지만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남북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에서 함께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만 5000달러를 나눠 가졌다. 20년 전에는 여자 대표들이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에는 남자 선수들이 자존심을 세웠다. 첫 경기인 준결승에서 천치(중국)-알 모한나디 아흐마드(카타르)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단일팀은 김혁봉이 상대 공격을 막아내면 유승민이 장기인 드라이브 공격으로 점수를 쌓는 찰떡 같은 호흡으로 판이용-블라소프 조까지 가볍게 제압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경아(대한항공)-김혜성(17) 조가 릴리 장(미국)-아나 티코미르노바(러시아) 조에 2-3(11-8 8-11 11-3 3-11 8-11)으로 져 준우승했다. 1번 시드를 받아 준결승에 직행한 여자 단일팀은 첫 상대 미야케 나쓰미(일본)-캐롤 그룬디시(프랑스)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남북 탁구 20년만에 단일팀 만든다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을 이뤘던 남북한 탁구가 이벤트성 대회이지만 20년 만에 다시 한 팀으로 뭉쳐 복식 경기를 펼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어 21~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전 ‘피스 앤드 스포츠컵’의 복식조를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 10개국이 참가한다. 中 역도 간판 랴오후이 도핑 적발 올림픽 챔피언으로 세계 기록까지 경신한 중국의 역도 간판스타 랴오후이(24)가 도핑 적발로 4년간 출전이 금지됐다. 20일 국제역도연맹(IWF)에 따르면 남자 69㎏급의 랴오후이가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받은 금지약물 양성반응 판정이 최근 확정돼 2014년 9월 30일까지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 유소년 축구, 클럽끼리 친선시합으로 재미도 업그레이드

    유소년 축구, 클럽끼리 친선시합으로 재미도 업그레이드

    미래의 박지성, 박주영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유소년축구클럽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구장이자 놀이터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체력과 기술, 꿈을 키워준다. 몸을 움직이고 축구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이다. 유소년 축구클럽들은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각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 발굴한다. 축구대회 외에도 실전으로 맞부딪힐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것은 바로 클럽끼리의 친선대회다. 유소년축구 개인지도 전문클럽 J&K스포츠클럽은 성남시 분당, 서울시, 시흥시, 동탄시 분점에 있는 클럽과의 교류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실전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특히 각 지점과의 연계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유소년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있어 축구 꿈나무들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기에 좋다. J&K스포츠클럽은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선수출신의 조중현 대표를 중심으로 전직 축구선수이자 생활체육 지도자,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자격을 갖춘 훌륭한 선생이 모여 유소년 축구 교습을 실시하고 있다. 실력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성인축구레슨, 엘리트축구레슨, 유학생축구레슨, 축구그룹레슨 등이 활성화 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필드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들의 지도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미, 노하우를 전수받는 축구레슨을 만든다.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는 J&K스포츠 클럽은 분당을 시작으로 시흥유소년축구클럽, 동탄유소년축구클럽 등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유소년축구 외에도 운동흥미유발을 위한 취미반(클럽)과 운동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개인레슨의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needs)를 맞추고 있다. 조중현 대표는 “학업 열풍이 뜨거운 이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튼튼한 건강과 올바른 인성”이라며 “유소년기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운동능력을 키우며, 자신감과 인성교육, 풍부한 사회활동을 배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노력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긴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한 안전성부터 선생님들의 재미있는 지도, 축구, 농구, 인라인, 생활체육, 유아체육 등 다양한 운동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땀 흘려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FIFA “한국, 예전만 못하다”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인 15일 레바논전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력 부진을 지적했다. FIFA는 14일 홈페이지에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프리뷰를 게재했다. 특히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를 주목할 경기로 꼽았다. B조 1, 2위 맞대결이라는 의미와 함께 이변의 가능성도 예고했다. 한국은 지난 9월 고양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레바논에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FIFA 랭킹 31위, 레바논은 146위다. 이번이 원정경기라고는 하지만 전력의 객관적 차이는 크다. 하지만 FIFA는 독일 출신 테오도르 뷔커 감독이 부임한 뒤 지난 2개월 동안 레바논의 변화에 주목했다. FIFA는 “뷔커 감독이 레바논을 경쟁력 있고, 잘 조직된 팀으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레바논은 한국에 대패한 뒤 2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상대로 3-1 승리, 3·4차전 쿠웨이트와 2-2 무승부, 1-0 승리를 거두며 2승1무1패(승점 7)로 조 2위까지 올라왔다. 또 그 사이 치른 태국과의 친선경기에서도 3-1 승리를 거뒀다.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반면 FIFA는 ‘조광래 감독의 태극전사들’(Coach Cho Kwang-Rae’s Taeguk Warriors)의 최근 경기력이 예전만 못 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레바논전에서는 팀의 주포인 박주영(아스널)이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선덜랜드의 스트라이커인 지동원은 기량이 떨어져 선발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2-0 승리를 거둔 11일 UAE 원정경기에 대해서도 “몇 번의 기회를 훌륭하게 마무리했다.”고 평가절하했다. 경기가 벌어질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의 잔디 사정도 한국에 불리한 상황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안 되고, 골키퍼들이 불규칙 바운드에 애를 먹을 정도로 그라운드가 울퉁불퉁하다.”고 전했다. 조광래호가 안팎으로 쉽지 않은 레바논전에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 원전 수출길 베트남서 뚫리나

    이명박 대통령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8일 청와대에서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원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뒤 발표한 ‘한·베트남 정상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이 한국의 기술을 적용한 베트남 원자력발전소 개발과 원전 인력양성·기술이전 등 우리 측 제안을 바탕으로 원전 후속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서남부 닝투언 지역 원전 5·6호기 건설의 한국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정상은 베트남에서 원전개발을 위해 양국이 공동 연구한 ‘베트남 원전건설 종합계획’의 결과를 환영하고, 이 계획을 향후 추진될 원전 협력사업의 모태로 활용키로 했다. 베트남 원전 건설 종합계획과 관련해 베트남은 1·2호기는 러시아와, 3·4호기는 일본과 각각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5·6호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정상은 또 오는 2015년까지 양국 간 교역액 200억 달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한편 지난달 종료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작업을 바탕으로 경제·통상관계를 대폭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교 20주년이 되는 2012년을 ‘한·베트남 우호친선의 해’로 선포하고 양국 국민 간 신뢰와 우호, 호혜적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류 및 기념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플라세 한국계 첫 佛 상원의원 양국 政·經 교류차 방한

    플라세 한국계 첫 佛 상원의원 양국 政·經 교류차 방한

    “한국계 첫 프랑스 상원의원으로서 한국과 프랑스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인 출신으로 1975년 입양돼 지난 9월 프랑스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장-뱅상 플라세(44) 녹색당 부총재가 27일 입양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찾았다.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 초청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정치·경제·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하고 한국의 문화·역사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다. 플라세 의원은 오후 입국,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한 의원친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양국 간 정치·경제·문화 교류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데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친환경주의자’라고 밝힌 플라세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만나기로 하는 등 친환경·녹색성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혜자·이재경씨 등 108명 ‘나눔실천’ 포상

    김혜자·이재경씨 등 108명 ‘나눔실천’ 포상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혜자(왼쪽·70)씨, 1991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면서 세계 곳곳의 빈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시작됐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빈민 아동들을 돕기 위해 빵 모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전달하는 ‘사랑의 빵’ 캠페인이 계기였다. 딸과 함께 오지를 방문해 직접 빈곤 아동들에게 밥을 해 먹이고 빨래를 해주는 그의 모습은 유니세프 대사로 평생 아프리카를 누빈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켰다. 김씨는 이후 2006년부터 시에라리온에서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가정 30가구에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마담 킴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에티오피아에 극빈층 아동 200명을 돌보는 ‘김혜자 복지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김씨는 지금도 해마다 빈곤 국가를 찾는다. 지금까지 그가 찾은 나라만도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인도, 라이베리아, 방글라데시 등 20개국에 이른다. 2004년 빈곤 국가에서의 구호 활동 내용을 담아 발간한 베스트셀러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인세를 전액 기부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건립 등에 사용하는가 하면 최근 20여년간 전 세계 빈곤 아동 103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변에서는 그를 ‘세계의 엄마’로 부른다. 이재경(오른쪽·61) 두산그룹 부회장은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나눔 리더’다. 소외 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문화 예술 지원, 지역사회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까지 158곳의 학교에 책 7만 7991권을 후원했으며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등의 한국 학교에도 꾸준히 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노력으로 두산그룹은 2009년 349억원, 지난해 4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누는 등 나눔 영역을 해마다 늘려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된 이 부회장에게 국민훈장을, 배우 김혜자씨 등 3명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한다. 개그맨 이홍렬씨 등 104명은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일, 방북 리커창 면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4일 방북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를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면담에서 평양에서 이뤄진 북·중 회담이 잘된 것에 대해 평가하고 전통적인 양국 간 친선협조관계를 강화 발전시키려는 노동당과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리 부총리도 “중·조(북한) 최고 영도자들 사이에 이룩된 광범위한 합의들을 성실히 이행하며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을 견지함으로써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공고 발전시키자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면담에는 북측에서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영호 군 총참모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영일·김양건 당비서 등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 여우취안 국무원 부비서장,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부부장, 천위안 국가개발은행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리 부총리는 김 위원장과 김정은 부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만찬을 마련했다. 리 부총리는 앞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북한 내각총리 등과 면남을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3일 방북한 리 부총리는 25일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갔다가 2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하프타임]

    홍명보호 우즈베크전 국내파 위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K리그와 대학 선수 등 국내파 선수 위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참가할 올림픽팀 선수 명단 22명을 발표했다. 해외파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3명이 포함됐고, 국내파 19명 중 K리그 선수는 12명, 대학 선수가 7명이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윤빛가람(경남), 홍정호(제주) 등 홍명보호의 기존 주축 선수들은 같은 날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르는 A대표팀에 소집돼 올림픽팀 명단에서 빠졌다. 데얀, K리그 26R ‘최우수 선수’ 해트트릭으로 득점왕에 바짝 다가선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FC서울)이 지난주 프로축구 K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 11명을 발표하면서 대전과의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넣어 서울에 2연승을 안긴 데얀을 MVP로 뽑았다. 데얀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4호 해트트릭을 작성해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UAE 축구선수 제얍 아와나 사망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제얍 아와나(21·바니야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아와나는 10월 11일 열릴 한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예정이었다. 아와나는 UAE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UAE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 월드컵 대표팀에 함께 포함됐던 차세대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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