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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구자가 물러간다

    선구자가 물러간다

    “무릎이 더 이상 버텨 주지 못할 것 같다”며 박지성은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마치 무릎이 아프다는 말이 거짓말인 것처럼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과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의 친선 경기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박지성은 새빨간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다. 1만 5000여명의 팬들은 열띤 환호로 박지성을 맞았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박지성은 여전히 박지성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움직임으로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과, 25분 날카로운 패스로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수원 수비진은 박지성이 공을 잡을 때면 최소 2명 이상이 달라붙었다. 대선배에 대한 예우였다. 박지성은 경기 전 “90분을 다 소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45분 이상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박지성은 전반 45분을 모두 소화한 뒤 후반 6분 교체됐다. 팬들은 박지성의 공식 응원가 ‘위송빠레’를 합창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박지성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수원은 적당히 봐주지 않았다. 수원 김대경이 에인트호번에 패배를 안겼다. 후반 26분 순식간에 에인트호번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뒷공간으로 뛰어들어 간 김대경은 권창훈의 깊고 빠른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공을 차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은 수원 벤치를 찾아 서정원 수원 감독, 코칭스태프들과 포옹하고 인사를 나눴다.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박지성의 이름을 외쳤고 에인트호번 선수들은 박지성을 헹가레 쳤다. 한편 수원 구단 측은 하프타임에 박지성의 명예선수 위촉식을 가졌다. 등번호는 7번. 수원은 박지성의 ‘축구 고향’이다. 박지성은 서울 태생이지만, 수원 세류초등학교와 화성 안용중학교, 수원공고를 거치며 축구의 기틀을 다졌다. 박지성은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6월과 7월 두 차례 자선경기를 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조선선수단 보내기로”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조선선수단 보내기로”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조선선수단 보내기로”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통보했다”며 “이사회와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북한팀의 인천아시안게임 전 종목 참가 문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지난달 1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본부가 있는 쿠웨이트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만나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노력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북한은 과거 2002년에 열린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때처럼 응원단도 보낼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삼성(포항) ●한화-넥센(목동) ●LG-KIA(광주) ●SK-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수원 삼성-에인트호번 친선전(오후 8시 수원월드컵) ■테니스 장호배 전국주니어대회(오전 9시 서울 장충코트)
  • 박지성, 마지막 고별무대는 10년 전 입단했던 에인트호번 유니폼 입고

    은퇴를 선언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3)이 2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네덜란드 명문 클럽이자 전 소속팀인 PSV에인트호번과 K리그의 ‘명가’ 수원 삼성과 친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에르네스트 파베르 PSV 에인트호벤 코치와 박지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인트호번은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의 ‘명가’ 수원 삼성과 친선전을 갖는다. 24일 이어지는 경남FC와의 두 번째 친선전까지 끝나면 박지성이 클럽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박지성은 지난 2003년 에인트호번에 입단해 2년 반 동안 92경기에 출전했고 17골을 넣었다. 또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 리그 우승 2회, 컵대회 우승 1회에 일조했다. 뉴스1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삼성(포항) ●한화-넥센(목동) ●LG-KIA(광주) ●SK-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전북-올랭피크 리옹 친선경기(오후 7시 전주월드컵) ■축구 FA컵 32강전 대전-포천시민축구단(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 ■테니스 장호배 주니어대회(장충코트)
  • 이상화 남자친구,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 “데이트 사진 봤더니..”

    이상화 남자친구,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 “데이트 사진 봤더니..”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끝판왕 특집’에는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정준하, 비스트 윤두준, 앤씨아, 조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미선이 “슬럼프 때 남자친구가 도움이 됐냐”라고 물었고 이상화는 “쑥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상화는 “남자 친구(이상엽)와 원래 중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한일 친선경기를 갖는데 이때 남자 친구가 먼저 저를 봤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는 “저는 그때 남자 친구를 보지 못했는데 남자 친구는 저를 마음에 두기 시작했나 보다. 대학생 때 재회해서 중학교 시절 얘기를 하는데 ‘난 너 몰랐다’고 말했다”며 “그렇게 이상엽과 연락하고 지내다가 사귀게 됐다. 현재 4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배우 이상엽인줄 알았어”,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배우가 아니라 빙상 선수구나”,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이상화도 남자친구 있었구나”,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남자친구랑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의 남자친구 이상엽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지난 2011년 12월 임관해 현재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정훈장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상화 남자친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오클라호마시티 서부콘퍼런스 결승행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가 16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에서 104-98로 이겨 4승2패로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동부의 인디애나도 워싱턴을 87-76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배구연맹 “비디오 판독 확대”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강원도 강촌에서 열린 통합워크숍에서 “2014~15시즌에는 형평성 논란을 줄이기 위해 심판 합의판정이 폐지되고 비디오 판독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레버쿠젠 vs FC서울 7월 30일 친선전 프로축구 FC서울 관계자는 16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오는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류승우가 활약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현역 시절 뛴 명문 구단이다.
  • [2보]박지성 기자회견 “현역 은퇴…7월27일 김민지와 결혼”…은퇴 이유는?

    박지성 기자회견 “현역 은퇴…7월 27일 김민지와 결혼”…은퇴 이유 들어보니 ‘산소탱크’ 박지성이 마침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14일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은 제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것을 전하게 됐다”면서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축구팬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 어머니 장명자 씨가 함께 했다. 박지성이 은퇴를 선언하는 순간 어머니 장명자 씨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은 7월 27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0년 세류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한 박지성은 안용중-수원공고-명지대-교토 상가 FC(일본)-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퀸즈파크 레인저스(QPR·잉글랜드)-PSV 에인트호벤으로 이어진 화려한 축구 인생을 마무리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1년 1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고생을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은퇴가 예상된 상태였다. 축구계에서도 “박지성이 적절한 은퇴시기를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었다. 박지성은 원소속팀인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2부리그로 강등된 뒤 지난 시즌 사실상의 친정팀인 에인트호번에 임대 형식으로 돌아와 베테랑다운 면모를 뽐냈다. QPR와 계약이 1년 남아 있는 박지성은 최근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와 만나 은퇴 문제를 논의했고 마침내 정든 유니폼을 벗기로 결심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에인트호번의 일원으로 오는 22일 수원 삼성 및 24일 경남FC와의 친선전에 출전, 국내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전북, 21일 리옹과 친선 경기

    프로축구 전북이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올랭피크 리옹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리옹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회 연속 자국 리그에서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이 경기는 리옹을 후원하는 전북의 모기업 현대자동차가 성사시켰다.
  • 최강 브라질도 ‘젊은피’ 택했다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이 ‘젊은 피’를 선택했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66) 감독은 8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우승컵을 노릴 23명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달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와 다비드 루이스(27·첼시)를 비롯해 9명의 이름을 깜짝 공개했던 스콜라리 감독은 헐크(28·제니트)와 오스카(23·첼시) 등 자신과 함께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일군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꾸렸다. 대표팀 승선에 강한 열망을 드러낸 호나우지뉴(34·아틀레치코 미네이루)와 카카(32·AC밀란) 등 베테랑들은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26일 리우데자네이루 근처 테레조폴리스의 베이스캠프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29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다음 달 3일 파나마, 사흘 뒤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로 호흡을 맞춘 뒤 13일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개막전에 나선다.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23명) ▲골키퍼=훌리우 세자르(토론토), 제페르손(보타포구), 빅토르(아틀레치코 미네이루) ▲수비수=다니 아우베스(바르셀로나), 마이콘(AS로마), 막스웰, 티아구 시우바(이상 파리생제르맹),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단테(바이에른 뮌헨), 엔리케(나폴리), 다비드 루이스 ▲미드필더=하미레스, 오스카, 윌리안(이상 첼시), 파울리뉴(토트넘), 에르나네스(인터밀란),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베르나르(샤흐타르 도네츠크), 페르난지뉴(맨체스터시티) ▲공격수=프레드(플루미넨시), 조(미네이루), 네이마르, 헐크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평소 도둑이나 강도의 검거 등 범죄 예방과 수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뉴욕경찰관(NYPD)으로 구성된 야구팀이 친선 경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을 불과 90분 남겨 두고 뒤늦게 자신들의 유니폼과 야구 배트 등 운동 장비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아차려 경기를 취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3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경찰 야구팀은 지난달 28일, 미국 댈러스주(州)주에서 열린 각주의 경찰, 소방관 등으로 이루어진 친선 야구팀이 개최한 리그에 참가했다. NYPD는 이 친선 경기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3일 오전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NYPD 야구팀은 이날 아침에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묵고 있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승합차를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모든 야구 장비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로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NYPD 야구팀은 어쩔 수 없이 결승전에 참가 할 수가 없었다. 친선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야구 경기의 챔피언이 없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사에 나선 댈러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러한 친선 경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호텔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져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는 등 수사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결승전이 취소되자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 관계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의의 사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졸지에 다른 주에 와서 유니폼 등 모든 야구 장비를 분실한 NYPD 야구팀 관계자는 “유니폼은 물론 야구 배트 등도 모두 개인 사비를 들어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 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 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평소 도둑이나 강도의 검거 등 범죄 예방과 수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뉴욕경찰관(NYPD)으로 구성된 야구팀이 친선 경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을 불과 90분 남겨 두고 뒤늦게 자신들의 유니폼과 야구 배트 등 운동 장비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아차려 경기를 취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3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의하면, 뉴욕경찰 야구팀은 지난달 28일, 미국 댈러스주(州)주에서 열린 각주의 경찰, 소방관 등으로 이루어진 친선 야구팀이 개최한 리그에 참가했다. NYPD는 이 친선 경기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3일 오전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NYPD 야구팀은 이날 아침에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묵고 있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승합차를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모든 야구 장비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로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NYPD 야구팀은 어쩔 수 없이 결승전에 참가 할 수가 없었다. 친선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야구 경기의 챔피언이 없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사에 나선 댈러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러한 친선 경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호텔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져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는 등 수사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결승전이 취소되자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 관계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의의 사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졸지에 다른 주에 와서 유니폼 등 모든 야구 장비를 분실한 NYPD 야구팀 관계자는 “유니폼은 물론 야구 배트 등도 모두 개인 사비를 들어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김연아·하지원, 세월호 피해자 위해 1억원씩 기부…얼굴만큼 마음도 예뻐

    김연아·하지원, 세월호 피해자 위해 1억원씩 기부…얼굴만큼 마음도 예뻐

    김연아 하지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이 비통에 잠긴 가운데 ‘피겨 여왕’ 김연아와 ‘기황후’ 하지원이 피해자들을 위해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SNS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 7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그 해 1월 아이티 지진 구호기금으로 1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었다. 또 2011년 5월에는 세계선수권 준우승 상금을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내놓았다. 김연아는 또 아이티, 동아프리카, 시리아 후원 공익광고에 참여해 유니세프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배우 하지원 역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하지원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막바지 촬영에 임하면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평소에도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를 기부하는가 하면 세브란스 병원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 등을 후원해왔다. 소속사는 “이번 사고의 피해자 대다수가 청소년이라는 소식에 하지원이 더욱 마음 아파했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날 오후 전달되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지원·김연아 1억 기부…세월호 참사 애도의 물결

    하지원·김연아 1억 기부…세월호 참사 애도의 물결

    ‘하지원 1억 기부’ ‘김연아 기부’ ’피겨여왕’ 김연아(24)와 여배우 하지원(36)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2010년 7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임명 전인 그 해 1월 아이티 지진 구호기금으로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11년 5월에는 세계선수권 준우승 상금을 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아이티 후원 공익광고, 동아프리카 후원 공익광고, 시리아 후원 공익광고에도 참여하며 유니세프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내의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는 강력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어린이를 돕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 725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하지원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가족에 흔쾌히 1억원을 기부했다. 21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세월호 선박 침몰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드라마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지만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서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결심했다. 소속사는 하지원이 이번 사고의 피해자 대다수가 청소년이라는 소식에 더욱 가슴 아파했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날 오후 전달되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연아 하지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하지원, 천사가 따로 없네”, “김연아 하지원, 정말 감사합니다”, “김연아 하지원, 마음씨도 곱네”, “김연아 하지원, 뭔가 달라도 다르네”, “김연아 하지원, 이런 게 진정한 스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위해 1억원 기부 ‘기적 일어나길..’

    김연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위해 1억원 기부 ‘기적 일어나길..’

    ’피겨여왕’ 김연아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1일 유니세프 홍보사인 프레인은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말미암은 국민의 아픔을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소식을 접하고 크게 걱정했다는 후문. 김연아 외에도 메이거리거 류현진,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 정일우, 하지원, 박재민 등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에 동참했다. 영국가수 코니 탤벗(14)은 한국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연아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21일 오전까지 확인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총 64명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축구대표팀 가나와 평가전 추진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브라질월드컵에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으로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에서 6월 10일(한국시간) 가나와의 친선경기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56위인 한국보다 18계단 위. 이번 월드컵에서는 G조에 편성돼 한국 대표팀과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 [기고] 한·일, 이젠 갈등 접어야/엄호열 동아시아문화교류협회 고문

    [기고] 한·일, 이젠 갈등 접어야/엄호열 동아시아문화교류협회 고문

    최근 국내 일본인 관광수입이나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등 일본과 관련된 수익이 감소되고 있다는 기사들이 자주 눈에 띈다. 경영인으로서 악화된 한·일 관계가 한국 국민에게 어느 정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고, 일본 및 일본 문화에 대한 이미지와 관심이 얼마나 저하돼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코리아 리서치’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조사는 전국 19~60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의외로 양호한 편이었다. 78.0%가 한·일 간의 ‘정치외교적인 대립’과 ‘경제·문화·민간교류’는 구분해 생각하고 인식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일 양국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좋다고 보십니까’라는 설문 항목에도 88.3%가 ‘그렇다고 본다’고 답했다. 영토문제나 역사문제는 일본 측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개선돼야 한다. 그러나 이 문제들을 추궁하며 생기는 갈등으로 인해 한·일 교류가 전면적으로 정체된다면 이 또한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난 한국 국민의 생각이다. 한국인들은 일본 정부의 한국 관련 발언이나 태도를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우려하는 것이지, 일본이나 일본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 명백히 밝혀진 셈이다. 일본 측 분위기는 어떨까. 3월 초 일본에 출장갔을 때, 일본 사회에서 유행하는 혐한 상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혐한 서적과 그에 관한 보도가 현저히 늘어났고, 일류 주간지조차 혐한 특집 기획물을 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에 없던 사회적 분위기에 이의를 제기해야 할 중도 언론마저도 입을 다물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일본 사회에서 혐한이 계속 확산되고, 많은 일본인이 혐한 의식에 물들어 간다면, 대다수의 한국인도 혐일로 돌아설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일 관계는 양국 국민들이 대립하며 증오하는 상황으로 치달으며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될 것이다. 내년 2015년은 ‘한·일수교정상화 50주년’이다. 지금의 한·일관계는 반세기 동안 양국의 국민이 착실히 쌓아온 친선의 노력이 단박에 무너지기 직전까지 몰려 있는 상황이다. 한국 내 일본 전문가들도 “이번 코리아리서치 조사에는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앞으로 지금과 같은 한·일 갈등이 지속되고 일본 내 혐한 현상이 확산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대일 의식 또한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본다”고 우려했다. 한·일 간의 갈등과 문제들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 어떤 것도 단박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데 고민이 크다. 앞으로도 한·일 갈등은 계속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나긴 갈등의 시대’에 양국 국민들이 정치외교적인 대립과 경제·문화·민간교류를 구분해 인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한국과 일본 국민들이 이러한 현명한 자세를 취했을 때만이 큰 차원에서 두 나라 간의 국익 손실과 소모를 줄이고 양 국민 간 격앙된 감정을 제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아이폰 쓰다 혼쭐난 펑리위안 ‘이젠 중국산’

    아이폰 쓰다 혼쭐난 펑리위안 ‘이젠 중국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유럽을 순방 중인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휴대전화가 아이폰5에서 자국산 제품으로 바뀌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완 중국시보는 펑 여사가 지난 2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중국·독일 청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관람하던 중 자국산 휴대전화로 경기 장면을 찍었다고 31일 보도했다. 당시 사용한 휴대전화는 중국 업체인 ZTE의 ‘누비아 Z5 미니’ 모델로 전해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스마트폰을 ‘궈무서우지’(國母手機·국모 휴대전화)라고 부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비아 Z5미니는 중국 내 판매가격이 1888 위안(약 32만 5000원)으로 애플 아이폰보다 싸다. 펑 여사는 지난해 6월 국외 순방 과정에서 휴대전화 문제로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다. 펑 여사가 멕시코에서 민속춤을 관람하면서 미국 애플의 아이폰5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중국 웨이보(徽博·중국판 트위터) 등에선 “퍼스트레이디가 중국산이 아닌 미국 제품을 쓰는 것이 말이 되느냐” 등 비난이 일기도 했다. 특히 당시 중국에서 애플의 중국 내 애프터서비스 차별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하던 상황이어서 이미지 타격이 더 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벵거 “야야 투레 놓친 것, 가장 큰 후회”

    벵거 “야야 투레 놓친 것, 가장 큰 후회”

    “야야 투레를 놓친 것이 가장 큰 후회다. 그러나, 야야 투레가 우리와 합의(아스널 입단에)했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맨시티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야 투레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그의 선수 영입 경력에서 가장 큰 후회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야야 투레 영입을 시도했던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는 우리와 합의했었고, 우리도 그를 원했다”며 “당시 워크 퍼밋상의 문제로 그의 이적이 지연되고 있었고 결국 그는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아스널에 오기보다 바로 우크라이나로 가기로 결정했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야야 투레는 친형 콜로 투레가 아스널에서 뛰고 있던 2003년, 바넷과의 친선경기에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영입에 있어) 실수를 한 적도 있지만, 야야 투레의 경우는 우리의 실수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야야 투레의 영입이 불발된 것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처럼 아스널과 트라이얼을 가진 뒤 스스로 다른 팀을 선택한 경우와는 달리 워크 퍼밋의 문제로 아스널에 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무패우승 당시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패트릭 비에이라가 팀을 떠난 이후, 현재까지도 비에이라나 야야 투레와 같은 강한 피지컬과 기술 그리고 리더쉽을 겸비한 미드필더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2003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친선경기에 출전했던 야야 투레(텔레그라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포토] 미셸, 중국서 발걸음 가볍다

    [포토] 미셸, 중국서 발걸음 가볍다

    미국·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첫 친선 외교’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23일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격의 없는 안내를 받으며 중국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미셸 여사는 방문 첫날부터 지금까지 베이징사범대 제2부속중학교를 방문해 붓글씨를 쓰고, 탁구를 치는 한편 베이징대학 스탠포드센터에서 연설하고, 자금성 등을 찾았다. 미셸 여사는 오는 26일 중국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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