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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고문 병상정치 할까

    ◎정계인사 잇단 방문… 정신건강 회복 확인 신한국당 민주계의 좌장 최형우 고문이 과연 이번 대선정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그는 뇌졸중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장기요양중이다. 최근 최고문을 만난 국민회의 박상규 부총재가 간접적 해답을 제시했다.그는 12일 기자들에게 최소한 최고문의 정신건강은 100% 회복됐다는 감을 전했다.아직 거동과 언어기능에는 불편함이 남아 있다는 전제하에서였다. 박부총재는 최고문과 동국대 동문으로 안기부 과장 재직때부터 막역한 사이.그는 10일 쾌유를 기원하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친서를 최고문에게 전달했다. 이때 박부총재는 최고문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병상에서 ‘게임(화투 놀이)’를 제의했다고 한다.게임중 일부러 트릭을 쓰자 최고문이 단번에 알아차리고 저지할 정도로 멀쩡한 상태였다는 전언이었다.특히 낮은 액면가로 베팅을 해 게임을 이긴뒤 환한 웃음을 짓는 등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가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인제 지사와 국민회의측 인사들의 줄이은 문병 자체가 최고문의 ‘병상 원격정치’를 부추기고 있다.때문에 DJ의 최고문 쾌유 기원친서도 다자구도 속의 이번 대선에서 예견되는 합종연횡과 정계재편에 대한 고리 걸어두기로 풀이된다.
  • 미­우크라 합훈 시작/크림반도서

    【키예프 AP DPA 연합】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합동군사훈련이 23일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서해안 도누즐라프항에서 시작된다고 22일 관리들이 발표했다.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씨 브리즈’ 훈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년에 걸친 협상끝에 지난 5월 옛 소련 흑해함대의 분할에 합의한 이후 우크라이나 해군이 참가하는 첫 군사훈련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군함 15척,해병대 100명,헬리콥터 1대,항공기 1대가 참가하고 미국은 상륙용 함정 1척,구축함 1척,해병대 200명을 파견하며 합동훈련비용 68만5천달러를 모두 부담한다. 터키와 불가리아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며 그리스,그루지야,이탈리아,루마니아 참관인들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합동훈련은 우크라이나의 친서방,반러시아 정책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져 러시아 지도층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계 주민,크림 분리주의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 중 원전사업 참여 협조 요청/강 부총리,강 주석 예방

    ◎김 대통령 친서 전달 중국을 방문중인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2일 하오 3시(한국시간 하오4시)중남해 함원전으로 강택민 국가주석을 예방,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중경제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주석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강부총리의 중국방문이 양국간 경제협력과관계발전에 전면적으로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측이 요청한 산동성원전사업을 중국 전력공업부측과 협의 토론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부총리는 “이번에 홍콩이 중국에 귀속된 것을 축하하며 정치안정과 경제번영에 애쓰시는 강주석께 경의를 표하는 김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왔다”고 소개하고 “지난 5년간 이룩한 한중 경제발전과 산업협력이 진일보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이어 강부총리는 우리측 관심사항인 중국의 원전사업에 한국의 참여에 대한 강주석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강주석은 “한중 양국은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되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과거전쟁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부총리는 중남해방문에 이어 하오 4시 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차이나 월드호텔볼룸에서 열린 한중수교 5주년 기념리셉션에 참석했다.
  • 제일은/3국에 기아사업 지원 요청

    ◎유 행장/인니 통산·브라질 상공·러 부총리에 친서/차공장·현지법인 설립·채권 확보 협조 당부 제일은행이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합작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그룹이 부도유예협약 적용 대상으로 지정된 지난 7월15일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유시렬행장의 친서를 기아그룹이 진출해 있는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 등 3개국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은 조치는 채권금융단 및 정부가 김선홍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자금지원을 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주목된다. 20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기아그룹의 해외합작사업 지원을 위해 7월 25일 인도네시아 통산성 장관 앞으로 행장 친서를 보냈다.인도네시아 통산성 장관이 국민차 생산과 관련해 방한한지 이틀뒤의 일이다.제일은행은 이 서한에서 국민차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 14일 공장기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토목공사가 끝난 자본금 1억달러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3천만달러의 자본금을 납입,30%의 지분을 확보했다.나머지 70%는 인도네시아 TPN 등 2개사가 35%씩이다. 제일은행은 이어 지난 6일에는 아시아자동차 브라질 현지법인 설립과 관련,브라질 상공장관과 바히아(Bahia) 주지사 및 BNDES 은행장 등 3개 기관에 행장 친서를 보냈다.제일은행 관계자는 “행장친서가 기아사태에 대한 현지의 우려를 불식시켜 기공식때 브라질 대통령까지 참석했다”고 전했다.현지법인의 자본금 2천만달러인 현지법인의 아시아자동차 지분은 51%(1천20만달러). 제일은행은 또 지난 7일 러시아 부총리 앞으로도 행장 친서를 보냈다.러시아가 기아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8월중 생산예정)에 대해 러시아정부가 5천5백만달러의 지급보증을 기피하고 있는데 따른 서한이었다. 제일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기아그룹의 해외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함으로써 추후 채권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 “가능한 협조 계속”/클린턴 KAL사고 위로서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4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한 위로서한을 보냈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 정부 당국의 신속한 대응조치에 사의를 표한 김대통령의 친서에 대한 답신 형식으로 보내온 서한에서 “미국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한국 관계당국에 모든 가능한 협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세안정상회담 참석 검토/김 대통령 말련 외무 접견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청와대를 예방한 말레이시아의 압둘라 외무장관으로부터 오는 12월 중순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비공식정상회담에 참석해 달라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의 친서를 전달받고 이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바쁜 일정속 투병 최종현 회장 위로

    ◎숙소인근 병원 입원 소식에 문병 준비/“감염우려 면회 불허”에 쾌유기원 친서 김영삼 대통령이 바쁜 정상외교 일정에서 짬을 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최종 현전경련회장(선경그룹회장)을 위로했다. 최회장은 최근 뉴욕에서 폐암수술을 받았다.김대통령은 뉴욕도착직후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암전문센터의 중환자실에 최회장이 입원해있다는 보고를 받고 『직접 병문안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회장 가족들과 선경측은 김대통령의 방문의사를 전달받고 『폐수술후 감염우려가 있어 병원측이 가족들을 포함,누구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왔다.김대통령은 이에 뉴욕방문을 수행한 김호식 재경비서관을 통해 최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친서를 26일 상오(현지시간) 김영만 선경부회장(재미한국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대통령이 친필로 직접 작성,서명한 서한에는 「최종현 전경련 회장의 조속한 쾌유를 빌며 우리 경제발전에 더많은 기여를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한국의 대표적 경제인의 한명인 최회장이 와병중이고,최회장의 부인이 병간호중 별세한 것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서한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 오늘 강택민 주석 예방/이 대표 중국도착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25일 상해 방문을 시작으로 3박4일간의 공식 중국방문 일정에 들어갔다.〈관련기사 5면〉 이대표는 이날 상오 상해에 도착,진지입 상해시 당위원회부비서와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 교류증진방안을 논의한 뒤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홍구공원을 방문했다. 이대표는 26일 하오 북경 중남해로 강택민 국가주석을 예방,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중간 우호협력 증진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상해공항서 중 당료 영접 받아/이 대표 방중 이모저모

    ◎임정유적지·홍구공원 둘러봐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25일 상오 10시10분(현지시각) 상해에 도착,중국 공산당,상해시 관계자와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들의 영접을 받은데 이어 홍교호텔에서 상해시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등 중국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대표는 오찬직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장소인 홍구공원을 둘러본 뒤 곧바로 북경으로 출발.이대표는 북경 시내에서 정종욱 주중대사가 마련한 만찬에 참석한 뒤 영빈관이 있는 조어대에 여장을 풀었다. ○…이대표는 중국방문 이틀째인 26일 하오 3시 북경시내 중남해 주석궁에서 강택민 주석을 만나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대표는 강주석에게 『식량난 등으로 내부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북한과 어떤 경우라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강조하고 중국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 ○…이에앞서 이대표의 출국에는 박관용 사무총장을 비롯,주요 당직자들과 백남치 변정일 박성범 김문수 홍문종 의원,사무처 요원 등 100여명이 김포공항에 나와 환송.또 황영하 전 총무처장관 유경현 전 평통사무총장 안동일 변호사 등 이대표 핵심측근들도 이대표를 공항까지 배웅.한편 이대표를 수행할 예정이었던 신경식 정무1장관은 24일 저녁 여야관계 조정을 위해 한국에 있으라는 청와대의 지시를 받고 중국방문단에서 빠졌다고 이대표측근이 전언.
  • 국민들 신정체제 변화원했다/이란 대선 하타미 압승 배경

    ◎하메네이파 나테크누리 낙선 이변/서방정책·율법정치 다소 완화될듯 서방세계로 부터 고립된 종교국가 이란에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2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온건 개혁파인 모함마드 하타미 후보가 압승,이란인들이 폐쇄적인 종교국가로부터의 변화를 바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라프산자니 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온 하타미 후보는 종교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지지를 받아온 보수 강경파 알리 아크바르 나테크 누리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타미 후보의 압승은 예상밖의 충격적인 결과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이란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종교계의 지지을 받는 나테크 누리 현 국회의장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그러나 결과는 친서방노선의 하타미 후보의 승리로 나타났다. 이란의 충격적인 선거결과는 79년 「호메이니 혁명」이후 이란을 지배해온 엄격한 회교율법에 의한 신정체제에 국민들이 많은 불만을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하타미의 승리는 특히 유권자들이 개혁·개방과 언론의 자유,여성의 지위향상 등을 내세운 그의 공약에 공감하고 더 많은 개인의 자유를 바라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수 있다. 개혁적인 하타미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이란의 엄격한 율법통치가 어느정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율법정치에 근본적인 대변혁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하타미도 이슬람교의 원리를 무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메네이가 종교 최고지도자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하메네이는 또 대통령의 결정을 무효화시킬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하타미가 자유로이 개혁정책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하메네이도 선거에 나타난 국민들의 변화욕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란에는 적지않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타미는 외교정책에서 점진적으로 서방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란은 미국과는 한동안 계속 대립과 갈등을 보이겠지만 유럽국가들과의 경제관계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물가등 정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하타미는 유권자들의 변혁의 요구를 배경으로 압승했지만 경제난 해결 및 서방세계와의 새로운 관계설정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회창 대표 오늘 방중/한·중 수교 5돌맞아 강택민 주석을 예방

    ◎김 대통령 친서 전달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이 25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강택민 국가주석에게 전달한다. 특히 92년 대선자금 문제에 대한 「김심(김대통령의 의중)」을 「짊어진」 터여서 이대표의 친서 전달이 눈길을 끈다.친서에는 수교 5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간 정치·경제관계가 발전된데 만족을 표시하고 당차원의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집권여당 대표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이대표의 속내에는 경선을 앞두고 여권의 유력한 주자로 위상을 굳히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외교·안보·통일문제 등에 대해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생각이다.
  • 이회창 대표 내일 방중/대통령친서 전달 예정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강택민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가는 것으로 안다고 23일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 일에는 선후본말이 있는법이니(박갑천 칼럼)

    워싱턴 포스트는 얼마전 한국사람들의 영어교육 이상열기를 보도한 바 있다.이 신문은 그 열기가 한국정부의 세계화정책에서 비롯됐다면서 영어로 돈벌려는 불법체류자들이 늘어난다고도 덧붙였다.틀림없는 말이다.유치원 가기전 어린이에게 영어 가르치는걸 자랑삼는 세태 아닌가.워싱턴 포스트 그 보도는 두남둠이었을까,이죽거림이었을까. 일과몬(사물)에는 선후본말이 있다.그게 뒤바뀌면 안된다.망건쓰고 세수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 제나라 왕이 조나라 혜문왕비 위태후에게 문안사신을 보낸다.접견한 위태후는 왕의 친서를 뜯기전에 사신에게 묻는다.『올농사는 어떻소.백성들은 평안하고 왕도 건강하지요』 그러자 사신은 어째서 임금안부를 나중으로 돌리고 농사와 백성을 먼저 묻느냐면서 고개 조아린다.위태후가 하는말­『농사를 망치면 백성이 어찌 편안할수 있으며 백성이 편안치 못한데 임금이 어찌 편안할 수 있겠소.그러므로 농사와 백성이 본이고 임금은 말인거요.본을 잊고 말만 생각하면 나라꼴이 뭐가 되겠소』「전국책」(제)에 쓰여있다.「대학」(경일장)에도 선후·본말·시종을 알면 도에 가까워진다는 말이 보인다.그렇다.한국사람으로서는 한국말이 먼저고 외국말은 나중인게 올바른 본말이다.물론 외국말 잘하는건 권장할만한 일임에 틀림없다.그러나 그건 한국말을 제대로 배운 바탕위에서 익히는게 순서다.세계화네 국제화네 하니까 한국말 제쳐두고 영어 잘하는걸 그길로들 여긴다.하지만 세계화의 길은 오히려 한국말 잘하는데서 찾아야 한다.한국혼 지니고 한국말 옳게하는 사람의 뜻이 바로 전달되는 영어.그게 본바닥사람 뺨치는 영어보다 훨씬 나은 법이다. 오늘날의 영어는 중세유럽에서의 「고귀한 언어」라틴어같이 갈수록 힘을 싣는다.그래서 번져 나가게된 영어조기교육이기도 하다.그렇긴해도 유럽 여러나라 말들이 라틴어에 눌려 「속어」신세로 서러웠던 시대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하느님의 말씀은 대중이 알아들어야 한다.나는 라틴어로는 느끼지못하는 하느님을 「독일의 혀」로 듣고 느낄수 있음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이 독일사람은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가를 독일눈으로 볼줄 알았다.그 눈길은 오늘이라 해서 달라질 수가 없다.〈칼럼니스트〉
  • 비 대통령에 친서 전달/김 대통령,반 수석 보내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지난 3월30일부터 2박3일간 비밀리에 필리핀을 방문,피델 라모스대통령을 예방하고 황장엽씨의 필리핀 체류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하는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황씨를 필리핀으로 보내기 위한 협상과정에서도 라모스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으며 황씨의 망명직후에는 강택민 중국가주석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강택민·라모스에 곧 친서/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0일 황장엽씨의 서울도착이 이뤄짐에 따라 조만간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과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에게 각각 친서를 보내 황씨 망명과 관련해 양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불가리아 총선 야 압승/차기총리에 코스토프

    【소피아 DPA AP 연합】 불가리아의 친서방·반공산주의 야당인 민주세력동맹(UDF)이 19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 7년전 불가리아 공산정권 몰락 이후 첫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공산당의 후신인 사회당은 부정부패와 경제위기를 규탄하는 반정부시위가 한달 이상 계속된 지난 2월4일 여론의 압력에 굴복,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키로 했었다. 갤럽 등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UDF는 약 56%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반면 사회당 득표율은 19% 내외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UDF가 전체 240개 의석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130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공식선거결과는 21일 발표될 예정이지만 페타르 스토야노프 대통령은 19일밤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UDF지도자 이반 코스토프(47)가 차기총리에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 대통령,강택민에 친서/황 비서 망명협조에 사의

    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과 이붕 국무원총리에게 친서를 보내 황장엽씨 일행의 망명요청이 한·중간 우호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원만히 처리되도록 협조해준데 사의를 표했다. 김대통령은 또 중국정부가 우리 공관원과 교민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조치를 취해준데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김대통령의 친서는 정종욱 주중대사를 통해 강주석과 이총리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 김 대통령/각계 8만여명에 서한

    ◎한보사태 사과… 경제회생위해 단합 호소 김영삼 대통령은 이번주초 각계 인사 8만여명에게 친서를 보냈다.대통령이 사회지도층에게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내는 작업은 문민정부 중반기부터 해오던 일이다.작년에도 10차례,30여만명에게 편지가 발송됐다.그러나 이번은 발송대상이 넓은데다가 한보사태를 언급,관심을 끌었다. 김대통령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경제계 인사,사회단체대표,공무원,여성계 및 종교계 지도자 등이다.김대통령은 「2·25담화」에서처럼 한보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경제회생과 국가안보를 위한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다. 김대통령은 서한에서 『지금 우리는 근래 보기드문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렇게 가다가는 지난 시기 피땀으로 쌓아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마저 돌고 있는 것이 오늘의 솔직한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정책임자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수 없다』고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김대통령은 『한보사건은 부패한 정치와 정경유착의 악습이 아직도 사회일각에 뿌리박혀 있음을 충격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지적한 뒤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각종 부정부패를 끝까지 척결하여 상처받은 국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다짐을 굳게 되새겼다』고 강조했다.또 『어려운 경제를 되살리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저의 마지막 힘을 다할 것을 굳게 결심했다』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추호의 사심없이 「유시유종」의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대통령의 서한 전문은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황장엽 망명 사건 관련/김 대통령,강 주석에 친서”

    ◎요미우리 보도 한국정부는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의 망명사건과 관련,김영삼 대통령이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에게 친서를 보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으며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다」라고 약속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 미얀마서 강제 추방/김상우 의원 어제 귀국

    미얀마에 입국하려다 양곤국제공항에서 강제추방 당한 국민회의 김상우 의원은 9일 빠른 시일내에 유종하 외무장관을 방문,미얀마 정부에 대해 강력한 외교적 항의와 마얀마 정부차원의 사과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것은 미얀마 정부의 한국에 대한 심각한 무시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의원은 미얀마의 민주지도자인 아웅산 수지여사를 면담,미얀마 사태를 파악하고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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