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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후보 말 한마디에 복당되는 건 아냐”…홍준표 결정 재논의 암시

    정우택 “후보 말 한마디에 복당되는 건 아냐”…홍준표 결정 재논의 암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바른정당을 탈당한 국회의원 12명의 복당을 결정하고 친박계 의원들의 징계를 해제한 데 대해 정우택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이 “후보 말 한마디에 복당이 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재논의를 해야 한다는 의사를 보였다. 정 위원장은 8일 YTN과 평화방송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홍 후보의 이번 결정은 “당 화합과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령 후보의 고뇌에 찬 정치적 선언”이라면서 “선거 후 규정과 절차에 따른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당초 홍 후보는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 및 친박계 주요 의원들의 징계 해제 조치를 의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당 대표 권한대행인 정 위원장 등 지도부가 비대위 회의 소집에 응하지 않자 홍 후보는 지난 6일 특별지시라는 형태로 복당과 징계 해제를 관철했다. 홍 후보의 특별지시로 이철우 사무총장은 그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홍 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당원권이 정지된 인사들의)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자유한국당 당헌 104조의 ‘당무 우선권’을 근거로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정 위원장은 “당헌상의 모든 규정과 절차를 초월할 수 있는 초당헌적 조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다만 정 위원장은 “선거에서는 후보가 그렇게 가겠다고 한다면 그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이것은 표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홍 후보가 화합과 포용, 용서의 차원으로 말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께서 많이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선 투표 결과에 대해 “목표는 홍 후보의 당선이고, (홍 후보에 대한) 투표율은 30%가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특별지시’로 탈당파·친박 끌어안은 洪 후보

    자유한국당이 엊그제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12명을 일괄 복당시키고, 당원권이 정지된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들의 징계를 해제했다. 이철우 사무총장은 “홍 후보의 특별지시에 따라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나 의원총회를 거치는 당내 논의·의결 절차는 모두 생략됐다. ‘보수 대통합으로 5월 9일 집권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홍준표발 ‘긴급조치’다. 그러나 홍 후보의 행보에 다른 대선 후보는 물론이고 당 내부에서조차 비난이 일고 있다. 애초 홍 후보는 당 비대위를 열고 절차를 밟아 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당 지부도가 난색을 표하자 압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관철했다. 홍 후보는 ‘대통령 후보자는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는 당헌 104조를 근거로 비대위 의결을 건너뛰었으나 대선 이후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에 반대하는 친박계와 친박 중진의 징계 해제에 불만을 가진 비박계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복잡한 당내 사정 말고도 홍 후보의 이번 특별지시는 보수 대통합이라는 미명 아래 국민을 우롱하는 뒷거래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국당에 들어간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누구보다 친박 청산을 외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인물들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들이 한국당에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는 것은 뻔뻔함의 극치이며 국민 기만이다. 당원권 정지라는 당원으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징계를 당한 친박 핵심들은 국정 농단 사태에 무한 책임을 지고 정계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할 장본인들이다. 홍 후보가 이들 ‘정치적 탕아’들을 껴안고 선거에 임하는 것이 과연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대권에 욕심이 있더라도 국가 지도자라면 정치 도의의 ‘도’ 자도 찾아볼 수 없는 한심한 위인들과 청산돼야 할 부패 기득권 세력에 손을 내미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홍 후보는 보수 대통합으로 5·9 대역전이 시작됐다고 흥분하고 있으나 반홍 진영에서는 잡탕들을 쓸어 모은다고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느냐고 힐난한다. 정치인들의 언설이 아무리 능수능란하고, 세 치 혀를 자유자재로 굴린다 한들 국민의 눈을 속일 수 있겠는가. 홍 후보는 바른정당 탈당파와 친박 핵심 끌어안기를 무슨 대역전의 발판쯤으로 여기고 있으나 원칙 없는 정치적 거래에는 역풍이 뒤따른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 [대선 D-1] 탈당파·친박 품은 洪, 약될까 독될까

    일괄복당·당원권 해제 특별지시 지도부도 반발… 당권경쟁 불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13명의 의원을 일괄 복당시키고,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조치를 전격 해제한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대선 이후 당권 경쟁의 서막이 될지 주목된다. 홍 후보는 지난 6일 당 최고의결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없이 ‘특별 지시’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대선 후보는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는 내용의 당헌 104조에 근거했다. 이철우 사무총장은 7일 “한국당의 대선 승리와 보수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 탈당파 13명과 정갑윤 무소속 의원 등 현역 의원 14명이 복당했다. 또 친박 핵심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이 회복됐고, 재판 중인 김한표·이완영·권석창 의원 등의 당원권 정지 징계는 효력이 정지됐다. 이완구 전 의원의 당원권도 회복됐다. 그러나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상당수 지도부 인사가 홍 후보의 결정에 난색을 표하면서 갈등이 빚어질 조짐이다. ‘탈당파 복당’에는 친박계가 반대하고, ‘친박계 징계 해제’에는 비박계가 반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보니 갈등은 당분간 잠복해 있다가 대선 이후에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칫 대선 패배 책임론을 뒤집어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홍 후보의 ‘비박계 복당·친박계 징계해제 조치’가 계파 내홍의 ‘뇌관’으로 떠오른다면 향후 대결 구도는 ‘친박 대 비박’에서 ‘친홍(친홍준표) 대 비홍(비홍준표)’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도로 친박당…뻔뻔함의 극치”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도로 친박당…뻔뻔함의 극치”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국회의원 12명의 입당을 허용하고 당원권이 정지됐던 친박계 의원들의 징계를 해제했다. 이에 국민의당이 “결국 도로 친박당이 됐다”면서 “뻔뻔함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6일 낸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무릎까지 꿇더니 결국 이렇게 될 것을 당 이름은 구태여 왜 바꿨나”라면서 “눈가리고 아웅이 통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자유한국당의 이철우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선 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당원권이 정지된 인사들의)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해제는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7명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손 수석대변인은 “잠시 반성하는 척하면 국민들이 속을 것이라 생각한 부패기득권 세력, 패권세력의 본질이 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홍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승계한, 무자격의 적폐 후보 홍 후보는 즉각 사퇴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이런 기만적 패권정치, 낡은 과거의 정치는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탈당파 12명 복당·친박 징계해제 결정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탈당파 12명 복당·친박 징계해제 결정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국회의원 12명의 입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들의 당원권 정지 징계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의 이철우 사무총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선 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당원권이 정지된 인사들의)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해제는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7명에 대해 이뤄졌다. 앞서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당헌 104조에 근거해서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오늘 내로 모든 사람의 징계를 다 풀고 입당하겠다는 사람을 다 입당시키라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당헌 당무우선권 발동…모두 복권시키겠다”

    홍준표 “당헌 당무우선권 발동…모두 복권시키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6일 “오늘 내로 모든 사람의 징계를 다 풀고 다 입당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홍 후보가 “국정농단 문제가 있었던 친박들을 용서 하자”며 내밀었던 친박계 복권 카드에 당이 미온적으로 대처하자 ‘대사면’ 입장을 밝힌 것이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입장이 곤란한 거 같아, 당헌 104조에 따라 사무총장을 통해 비대위에 전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아침에 사무총장에게 지시해 오늘 내로 모든 사람 징계를 다 풀고 입당하겠다는 사람을 모두 입당시키라 했다”고 설명했다. 당헌 104조에는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 선거일까지 선거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하여 가진다’고 규정돼 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대선 기간에는 이 조항을 근거로 대선 후보가 사실상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된다. 홍 후보는 “비대위에 요청해 오늘 내로 대화합, 대통합 구도를 만들 것이다. 선거가 사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반발하는 건 찻잔 속의 미풍에 불과하다”고 했다. 만약 당 대표 권한대행인 정우택 원내대표가 복권·복당을 위한 비대위 소집을 하지 않을 경우, 홍 후보는 다른 비대위원에게 대표 자격을 위임, 이날 중으로 자신의 지시 내용을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洪 “친박·바른정당 복당파 용서… SBS사장 해임”

    洪 “친박·바른정당 복당파 용서… SBS사장 해임”

    4일 경북과 충북, 강원 집중 유세에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이제 친박(친박근혜)들 당원권 정지하고 그런 것을 다 용서하자”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홍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시 유세에서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면서 “친박들 중에서 국정농단 문제가 있었던 분들도, 이정현·정갑윤 의원과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도 다 용서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친박 핵심인 정 의원과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책임을 지고 탈당해 무소속 상태이고 서·최·윤 의원은 당원권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홍 후보는 “모두 하나가 돼 5월 9일 우리가 압승하기 위해 바른정당에서 오려고 하는 사람들도 다 용서하자. 복당시키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는 탈당한 친박계 핵심과 복당을 신청한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을 모두 복귀시키고 친박 중진들의 중징계를 풀어 주라는 지시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잠복한 계파 갈등이 재연될 여지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홍 후보는 ‘바른정당 탈당파가 대선 전 바로 입당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내가 하라고 했다. 그리고 친박들도 다 풀어 주라고 했다”며 대선 전 이들의 복당 절차가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홍 후보는 또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와 해당 기사 삭제 문제를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언론계를 향한 날 선 공세도 이어 갔다. 그는 충북 충주체육관 유세에서 “SBS 드라마는 보시고 뉴스는 보지 마시라”며 “사장, 보도본부장 다 목을 잘라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말했다. 안동·충주·제천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바른정당 ‘탈당 사태’ 전화위복 될까?…유승민 “이제야 제 궤도”

    바른정당 ‘탈당 사태’ 전화위복 될까?…유승민 “이제야 제 궤도”

    바른정당이 집단 탈당으로 사면초가 위기에 처했지만, 탈당 사태를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반등을 꾀하는 모양새다. 탈당 사태로 대선을 제대로 치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동정 여론과 지지가 이어지면서 당과 유승민 대선후보 모두 고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특히 4일 탈당 가능성이 거론됐던 정운천 의원은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잔류로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황영철 의원이 전날 탈당을 번복하고 정 의원까지 당에 남으면서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20석을 간신히 채우게 된 것이다.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면 대선에서 지더라도 ‘포스트 대선’ 정국에서 캐스팅보트로 영향력을 발휘하며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 지난 2일 황 의원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던 12명의 의원 중 일부도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복당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있고 여론의 역풍이 불자 ‘유턴’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친박계의 반발로 탈당 철회를 고민하는 의원들이 있다고 언급하고서 “서너 분 정도 저 같은 그런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당초 장제원 의원도 같이 탈당 철회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지만 ‘조금 더 고민을 해보겠다’라고 해서 황 의원 혼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2명의 탈당 의원 중 일부는 이날 여의도에서 점심때 만나 친박계의 반발에 대한 고민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일 바른정당에 제출한 탈당계가 이미 처리됐기 때문에 탈당 철회를 하려면 복당 신청을 해야 한다. 추가 탈당 가능성이 거론됐던 일부 의원들도 현재까지는 당에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유 후보 측은 탈당 사태 이후 후원금과 당원 가입이 많이 증가하는 등 오랫동안 답보 상태였던 지지도가 상승 흐름을 탔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보수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아닌 20∼30대를 중심으로 응원이 쇄도하는 등 새로운 지지층이 유입되고 있다고 유 후보 측은 전했다. 유 후보는 서울 신촌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문자 앱(애플리케이션)이 안될 정도로 문자가 너무 많이 오고 있다”며 “많은 시민께서 (유세에)와주시고 문자를 보내주시고 당원 가입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100일을 맞은 바른정당이 이제야 비로소 제 궤도를,제 길을 찾아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친박, 바른정당 탈당파 다 용서하자”

    홍준표 “친박, 바른정당 탈당파 다 용서하자”

    제19대 대통령선거를 5일 앞둔 시점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이제 ‘친박’(친박근혜) 당원들을 용서하고, 바른정당에서 나온 사람들도 다 용서하자”고 밝혔다. 홍 후보는 4일 경북 안동시에서 선거 유세를 하면서 “친박의 국정농단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 이정현·정갑윤 의원과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도 다 용서하는 게 맞다”면서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박계 의원들의 반대로 자유한국당 입당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바른정당에서 오려고 하는 사람들도 다 용서하자. 복당시키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당 지도부에 요청하겠다”면서 “사무총장은 당에 요청해서 오늘이라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이 절차를 모두 정리하도록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은 바른정당을 탈당해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으로의 입당을 결정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 이들의 입당 결정을 미루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영철 “바른정당 탈당파 3~4명, ‘철회’ 고민 중”

    황영철 “바른정당 탈당파 3~4명, ‘철회’ 고민 중”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다가 철회한 황영철 의원은 4일 “탈당파 12명 중 3~4명 정도가 탈당 철회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분들이 탈당 결정을 번복할지까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친박계 의원들이 그렇게 나서서 비난하는 것을 들으면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탈당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는 “서로 올라오는 (탈당 철회 발표를) 시간을 맞춰 같이 하자고 시간까지도 잡았었는데, 자기는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고 해서 저 혼자 기자회견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우리가 탈당 선언을 하자마자 친밖계 의원들이 준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유한국당 아직 힘들겠다, 그리고 적어도 친박 세력들이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만큼 이 보수의 대통합과 대개혁에 대해 동참할 의지가 전혀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 탈당은) 옳은 길이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제가 탈당을 결행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 30분 전까지도 확신이 없었는데, 그분들(탈당파)은 우리 바른정당 창당 과정에서 나름대로 고민을 나눴던 분들인데 이분들이 끝까지 같이 가자고 설득하는 과정 속에서 제가 마음이 흔들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당 선언을 하고 나니 더더욱 갈등이 커졌고, 그 가운데 지난 청문회 과정에서 저를 지켜봤던, 많은 박수와 응원을 보내줬던 국민들이 이건 아니다, 황 의원이 청문회와 바른정당 창당 과정에서 했던 진실한 목소리를 다 어디갔냐고 가슴 아프게 비판을 해줬다”며 “그분들 말씀을 들으며 그래, 내가 좀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다, 이 결정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마음을 다시 고쳐먹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5] 여론 ‘뭇매’ 황영철 탈당 번복… 원내교섭단체 일단 턱걸이

    黃 “비판 문자 받아… 정말 죄송” 탈당파들 대선 때까지는 ‘무소속’ 오늘 입장 발표 정운천 잔류 가능성 대선을 일주일 남기고 벌어진 바른정당의 집단 탈당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3일 황영철 의원이 탈당 의사를 번복하고 당에 남기로 하면서 바른정당은 소속 의원 20명으로 가까스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전날 탈당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12명의 의원들은 거센 비난 여론에 몰린 가운데 한국당에서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바른정당에는 오히려 시민들의 격려와 지지가 쏟아지는 등 위기가 기회로 전환될 기류마저 엿보이고 있다. 12명의 의원들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던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발표했던 탈당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보수 대통합과 보수 대개혁이라는 커다란 명제를 함께 이뤄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탈당 발표에 동참했지만 발표 직후까지 내가 동참한 이 길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저의 정치적 언행을 보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 준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비판과 실망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밤 탈당파 회동엔 참석했지만 최종 결정을 미룬 정운천 의원도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 의원은 “오로지 전주 시민들의 여론을 듣고 최종 입장을 4일 발표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경거망동하지 말고 바른정당에 남아 있으라는 여론이 많은 편이지만 여러 갈래 의견이 있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탈당 의원들은 한국당에 곧바로 복귀도 못하고 대선 때까지 무소속으로 남게 되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철우 한국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대선 이후 입당 여부가 일괄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당장 복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던 탈당파에 대한 반감이 높은 데다 향후 당협위원장들과의 지역구 쟁탈 전쟁 등 갈등 사안이 쌓여 있는 만큼 당장 이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한국당 내 분위기다. 특히 친박계 의원들은 권성동, 김성태, 장제원 의원을 절대 복당시켜선 안 될 인물로 꼽고 있다. 때문에 1~2명의 의원들이 추가로 탈당 번복을 고민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날로 창당 100일을 맞은 바른정당에는 응원이 이어졌다. 이틀간 온라인 입당 당원이 이날 오후 5시 현재 2833명에 이르고, 유승민 대선 후보의 후원금 모금액은 약 1억 7170만원에 이른다. 이날 하루만 1억 670만원이 모금됐다. 김세연 사무총장은 “온라인 당원 가입과 후원금 모두 평소의 30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저희는 외롭지 않다. 당이 붕괴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바른정당을 붙들어 주시고 다시 유 후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연석회의를 갖고 한마음으로 유 후보를 돕기로 뜻을 모았고 저녁 유 후보의 서울 강남역 유세에 동참해 힘을 실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번복…“고민 끝에 남기로 했다”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번복…“고민 끝에 남기로 했다”

    바른정당 탈당 선언을 했던 황영철 의원이 전날(2일)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고민 끝에 바른정당에 남기로 했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밝혔다. 황 의원은 “(탈당파들의) 보수 대통합 대의를 폄훼하는 한국당 친박(친박근혜) 패권세력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바른정당의 창당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2일 오전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가나다 순) 등 바른정당 의원 12명과 함께 집단 탈당 의사를 밝혔다.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일괄 입당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황영철,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의원들의 입당에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황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洪 “국민 의사로 이미 단일화… 차기 정부 드림팀 구성”

    洪 “국민 의사로 이미 단일화… 차기 정부 드림팀 구성”

    劉지지자 대신 지역구 표심 흡수… 친박계 “무조건 받아줘선 안 돼” 한국당 내 갈등 봉합 최대 난제 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지지 선언에 힘을 얻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대선 레이스 막판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K(대구·경북) 민심은 바른정당 모든 사람은 용서하지만 유승민 후보만큼은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이미 국민 의사로 단일화가 됐는데 언론에서 단일화를 운운하는 것은 우리의 힘을 빼려는 저의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이는 유 후보 지지자를 흡수하는 것보다 바른정당 의원 지역구의 조직표를 흡수하는 것이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더 이득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당초 홍 후보에겐 유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한 ‘보수대통합’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유 후보와 단일화 시 전통적 지지 기반인 TK 표심이 이탈할 수 있고, 유 후보 지지자들이 홍 후보가 아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쪽으로 옮겨 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홍 후보가 유 후보와의 단일화가 아닌 바른정당 의원을 흡수하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홍 후보가 김무성·주호영·정병국 바른정당 공동선대위원장의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보수 후보 단일화 제안을 거절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유 후보 역시 “남은 엿새 일정 동안 전국을 다닐 것”이라면서 “(홍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바른정당 의원들이 한국당으로 ‘원대 복귀’하기로 한 데 대해 당내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원칙도 명분도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홍 후보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서청원, 유기준, 한선교, 윤상현,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복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국당을 ‘적폐’라 규정하며 등 돌린 이들을 무조건 받아줘선 안 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홍 후보가 이들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우느냐에 따라 당 조직표의 응집력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에 자신감이 붙은 홍 후보는 차기 정부 구상도 하나둘씩 내놓기 시작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국정운영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정부, 공동정부를 뛰어넘는 부위정경(扶危定傾·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다) 드림팀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통합정부론’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개혁 공동정부론’을 뛰어넘는 독자적인 차기 정부 구상을 밝힌 셈이다. 특히 홍 후보는 ‘친북세력’, ‘극소수 강성 귀족노조’, ‘역사부정 전교조’를 ‘3대 악폐’로 규정하고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문 후보의 상왕 이해찬은 ‘이순실’, 안 후보의 상왕 박지원은 ‘박순실’, 태상왕 김종인은 ‘김순실’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의 상왕정치는 대한민국의 대혼란을 가져올 비선 정치의 극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보류…“이 길이 올바른 선택인가”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보류…“이 길이 올바른 선택인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이 탈당계 제출을 보류했다. 이날 오전 황 의원은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가나다 순) 등 바른정당 의원 12명과 함께 집단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에 일괄 입당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황 의원은 홍문표 의원에게 냈던 탈당계를 다시 회수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황영철,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의원들의 입당에 반대 의사를 표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황 의원은 이날 복수의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의가 훼손되는 상황이라면 한국당 입당을 재고할 수밖에 없다. 우리 탈당파 의원들 모두는 지난 탄핵 국면에서의 본인의 선택을 모두 접어두고 보수 통합에 대한 큰 뜻을 갖고 입당 의사를 밝혔다”며 “하지만 친박 핵심 세력이 나서서 선별 복당 등의 반응을 내놓은 것을 보면서 과연 이 길이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나는 막판까지 정말 고민을 했다. 동료 의원들의 ‘같이 가자’는 설득을 받아들여서 탈당을 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자유한국당에 들어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계속 (보류 상태로) 의견을 끌고 갈 수는 없으니, 오늘 하루 고민해보고 내일 (서울로) 올라가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김진태 국밥 회동…김 “나한테 탈당 권유”

    조원진-김진태 국밥 회동…김 “나한테 탈당 권유”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탈당을 권유했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후보와 함께 해장국을 먹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김 의원은 “조 후보가 춘천에 와서 해장국 한 그릇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보수 결집을 위해 홍준표 후보와 만나자”고 조 후보에 제안했다. 그러나 조 후보는 “홍 후보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만나는 것은 의미 없다”며 오히려 김 의원에 탈당을 권유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해장국은 맛있었는데 만남은 씁쓸하다”며 “얼마전까진 형제처럼 지냈는데 다시 뭉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라는 평을 남겼다. 조 후보는 지난 8일 “한국당은 보수당이 아니다”며 자유한국당을 탈당,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이들이 중심이 돼 최근 창당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친박계인 조 후보와 김 의원은 탄핵 정국에서 ‘친박 집회’에 참여해 함께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박 중진’ 정갑윤 “‘돼지 흥분제’ 홍준표, ‘마약 고백’ 오바마와 닮은 꼴”

    ‘친박 중진’ 정갑윤 “‘돼지 흥분제’ 홍준표, ‘마약 고백’ 오바마와 닮은 꼴”

    친박계 중진으로 현재 무소속인 정갑윤 의원이 2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돼지 흥분제 논란’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닮은꼴’로 비유하며 “홍 후보가 과오를 솔직히 고백했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대학 시절 ‘돼지흥분제’를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를 방조했다는 자서전 내용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정 의원은 이러한 홍 후보의 논란이 과거 마약 복용 사실을 털어놓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례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펴고 나선 것.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으로 물러난 오바마 대통령도 홍 후보처럼 의원 시절에 쓴 회고록에서 밝힌 ‘마약 고백’ 때문에 처음 대선에 나설 때 크게 논란이 됐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오바마 후보의 고백이 대통령 선거 당시 새로운 변수로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은 내다봤지만, 그는 혹독한 과거 캐내기를 견뎠다”며 “마약청년이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았듯 홍 후보도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학 시절 과오를 솔직히 고백한 홍준표 자서전은 진실성을 잘 드러낸 신선한 행동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유권자는) 진실한 사람을 반드시 선택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촛불집회 열린다.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촛불집회 열린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두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선체 조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월호 유족 대표와 형제자매들, 생존자 등이 무대에 올라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발언할 예정이다. 416가족합창단의 공연과 그간 유가족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도 이어진다. 참가자 모두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래 ‘잊지 않을게’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함께 부르고, 모든 불을 끄고 노란 빛을 비추는 퍼포먼스와 노란 풍선을 날리는 순서도 마련된다.  신경림 시인과 가수 권진원, 이승환, 한영애 등 공연도 예정됐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나와 발언한다. 주말 퇴진행동 차원의 촛불집회가 열리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매주말 촛불집회’가 마무리된 이후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친박단체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의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에 반발해온 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집회에서 최근 자신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과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검찰을 비판하고 친박계의 결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신동욱 “친박 김재원 당선, 박근혜 부활 신호탄”

    신동욱 “친박 김재원 당선, 박근혜 부활 신호탄”

    4·12 재·보궐선거에서 친박 핵심 인물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된 것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평했다. 신 총재는 13일 자신의 SNS에 “자유한국당이 싹쓸이 당선됐다”며 “홍준표에겐 ‘거북선 같은 반전카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박계 김재원 압승은 박근혜 탄핵·구속에도 불구하고 ‘샤이 보수’의 재확인 격”이라며 “대통령 박근혜는 타살당했지만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12 재보선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에서 47.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변치않는 TK 표심…김재원부터 광역·기초의원 싹쓸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정한 보수우파 가치로 나라 개조하겠다”

    “진정한 보수우파 가치로 나라 개조하겠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12일 “진정한 보수우파의 가치로 나라를 개조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태극기 집회를 주도해 온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친박(친박근혜) 단체가 주도해 만든 신생 정당으로, 친박계 핵심인 조 의원은 지난 8일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한 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우파 애국 국민의 충심을 대변하고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섰다”며 “탄핵 주도 세력을 심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 중도 사퇴는 없다”며 “끝까지 후보로서 역할을 다하고 새누리당으로 정권을 가지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탈당 조원진 새누리당으로…‘태극기’ 흡수·친박셀프 청산?

    자유한국당 친박(친박근혜)계 조원진 의원이 9일 탈당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세력을 중심으로 창당된 신생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한국당 의석수는 93석에서 92석으로 줄었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 우파의 통합과 정권 재창출, 억지 탄핵의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이라는 간절한 국민 여망을 위해 한국당을 탈당한다”며 “한국당은 포퓰리즘과 좌파의 선전·선동에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고 갈팡질팡했고, 나라가 좌파에 의해 유린되는 것을 알면서도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선 후보는 조 의원의 탈당에 대해 “잘되길 바란다”면서 “극우 강성 친박인 조 의원과 좌파 성향이 강항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나가면서 한국당엔 순수 보수주의자만 남았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 막판 조 의원을 연결고리로 태극기 민심까지 흡수하기 위한 홍 후보의 전략이자,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데 명분을 쌓기 위한 친박의 ‘셀프 청산’”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친박 의원의 추가 탈당 가능성에 대해 한 친박계 재선 의원은 “당이 어려운 만큼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현재로선 추가 탈당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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