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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2개월 아기 두고 집 비운 부모...결국 숨진 아기

    생후 2개월 아기 두고 집 비운 부모...결국 숨진 아기

    경남 거제에서 생후 2개월 아기가 부모 방임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시 아기의 친부모 모두 집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46분쯤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친부인 A(21)씨였다.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아기는 이미 호흡, 맥박도 없이 숨진 상태였다. 당일 친모 B(18)양은 친정에 가 있었고, A씨도 아기를 방에 방치한 채 몇 시간 동안 외출했다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집에 돌아온 뒤에도 몇 시간이 지나서야 방에 있던 아기 상태를 확인했고, 아기가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간 친부모가 아기를 집에 놔두고 수차례 외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부검 결과, 아기의 사망 이유는 탈수와 영양결핍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 당시 아기의 엉덩이는 짓무른 상태였는데,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아서인 것으로 보고 있다. 배에 멍 비슷한 자국이 있었지만, 경찰은 이 자국은 시신 부패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골절 등 외상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직접적인 신체 학대 정황은 따로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친부에게 유기치사 등 혐의를, 친모에게 방임 혐의로 각각 입건했지만 아동학대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부모 동의 없이 집을 나와 아기를 키우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신들이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실은 인정하나 위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친부·친모의 행적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구속영장 신청까지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생후 77일 된 아기 혼자 두고…아빠는 5시간 PC방에 있었다

    생후 77일 된 아기 혼자 두고…아빠는 5시간 PC방에 있었다

    생후 두 달 된 아기 방치 사망경찰, 부모 ‘학대 방임’ 조사 중 생후 77일 된 아기가 방치된 뒤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월23일 거제시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사람의 아기의 친부 A씨(21)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생후 77일된 아기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아기는 신고 당시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어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 배에는 멍 자국이 있었고, 엉덩이와 항문에서 진물이 심한 상태였다. 사건 당일 친모 B씨(18)는 친정에 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친부는 자정쯤 아기를 두고 5시간 동안 PC방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친부 A씨에 대해서는 아동방임 유기치사 혐의, 친모 B씨에 대해서는 아동방임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학대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태어난지 70여일이 된 아기는 최소 3시간 마다 분유를 먹어야 하지만 이들 부부는 평소 아기에게 하루 3번만 분유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새벽 5시쯤 집에 돌아온 A씨는 아기에게 분유를 먹였고, 7시간이 지난 낮 12시쯤 다시 분유를 준 뒤 다른 방에서 잠을 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은 아이에게 사용한 일회용 기저귀를 말려서 다시 사용했으며, 아기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이나 병원 치료 이력도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아기의 기저귀를 사지 못할 정도로 돈이 부족했지만 일을 구하지도, 자치단체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다.
  • ‘10살 조카 물고문 살해’ 이모 부부 항소심 ‘무기징역·징역 40년‘ 구형

    ‘10살 조카 물고문 살해’ 이모 부부 항소심 ‘무기징역·징역 40년‘ 구형

    10살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중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재차 요청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5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A(34·무속인)씨에게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이모부 B(33)씨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원심이 A씨 부부의 신체적 학대 혐의만 인정하고 정서적 학대 혐의는 인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피고인들이 조카에게 개의 배설물을 강제로 핥게 한 행위를 예로 들며 “아이가 개의 대변에 혀가 닿는 순간 느꼈을 정서적인 모독감이 신체적 학대에 흡수된다는 법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서적 학대는 독자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동 학대 관련) 양형 기준 자체가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에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국민 정서도 바뀌고 있다.이런 기준에 따라 이 사건을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모 A씨는 이날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 “너무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했고, 이모부 B씨는 “아이를 위해 죽을 때까지 반성하고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2심 선고는 내달 25일 열린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0년을, B씨에게는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하고,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 부부는 올해 2월 8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조카 C(10) 양을 3시간에 걸쳐 폭행하고,화장실로 끌고 가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물이 담긴 욕조에 머리를 여러 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자신의 언니인 A씨에게 범행도구를 직접 사서 전달한 혐의(아동학대 방조 및 유기·방임)로 기소된 C양의 친모는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친모에 대한 항소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 “고작 3000만원에”...10년간 친자녀 5명 팔아넘긴 비정한 父

    “고작 3000만원에”...10년간 친자녀 5명 팔아넘긴 비정한 父

    친자녀 5명을 팔아 수천만 원의 이득을 올린 인면수심의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지난 2012년 첫 딸을 얻은 직후 지인 소개로 만난 인신매매 조직원들에게 아이를 팔아넘겼고 그 후에도 지난해까지 총 5명의 아이들을 불법 매매한 혐의다.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위현(蔚县)인민법원은 친자녀 매매로 돈을 받아 챙긴 아버지 양 씨와 인신매매조직원 2명을 붙잡아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씨는 동거 1년 만에 첫 딸을 얻었지만, 그에게 아이는 돈벌이 수단에 불과했다. 아내 원 모 씨로부터 아이를 빼앗은 후 인신매매 일당에게 갓 출산한 첫 딸을 팔아넘기며 2만 위안(약 3백 6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후 양 씨의 자녀 매매는 갈수록 노골적으로 변해갔다. 아내가 둘째 아이를 출산하자, 이번엔 또 산후조리원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아이를 팔아넘겼다.평소 아들이 없어 고민이라는 여성에게 친아들을 넘기고 받은 동은 8만 위안(약 1490만 원)이었다. 이 과정에서 친모는 절규하며 말렸지만 비정한 아버지는 꺼리낌없이 범행을 이어나갔다. 이후에도 아내가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갓 출생한 아이들을 모두 인신매매 조직원들에게 팔아넘겼다. 셋째 딸, 넷째 아들, 다섯째 딸까지 총 5명의 아이들을 팔아넘기며 그가 챙긴 돈은 18만 위안(약 3350만원)에 불과했다. 범행 과정에서 인신매매 행각이 드러날 것이 두려웠던 양 씨는 중년 여성을 섭외해 친할머니로 위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양 씨의 파렴치한 행각에 대해 관할 인민법원은 양 씨와 그의 지인 리 씨, 인신매매단 조직원 단 모 씨에 대해 아동 유괴혐의로 징역형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양 씨가 아내에게 아이를 출산하도록 강제할 때부터 이미 아이를 불법 매매 할 목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친부 양 씨에게 징역 10년 형과 벌금 1만 5000위안을 선고했다. 양 씨가 아이들을 팔아 넘기며 챙긴 불법 이득 18만 위안도 강제 추징했다.
  • 여중생 딸·친구 동반자살 부른 청주 성폭행 계부…징역 20년 선고

    여중생 딸·친구 동반자살 부른 청주 성폭행 계부…징역 20년 선고

    여중생인 딸과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동반자살을 부른 의붓아버지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 이진용)는 1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강간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씨에게 강제추행 5년, 강간치상 15년 등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과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중학생 딸 B(14)양에 대한 A씨 범행을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이 아닌 강제추행으로 인정했고, B양 친구 C(14)양에 대한 대한 강간치상 혐의는 그대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자녀를 양육하고 보호해야할 의무를 저버리고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만취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A씨 범행이 어린 피해자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주요 요인인 데도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2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는 두 여중생이 비극적 선택을 하게 한 파렴치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유족에게 사과도 없었다”며 “피해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B양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저지르고, B양 친구 C양에게 술을 먹인 뒤 잠이 든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양 부모는 지난 2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증거부족과 혐의부인 등으로 3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사를 받던 B양과 C양은 지난 5월 12일 오창읍 모 아파트 22층 옥상에서 함께 몸을 던졌다. A씨는 두 여중생이 동반자살한지 2주가 지나 구속됐다. C양은 유서에서 “나 너무 아팠어. 그날만 생각하면 손이 막 떨리고 심장이 두근대. 솔직하게 다 털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다 털면 우리 엄마·아빠 또 아플까봐 미안해서 얘기 못했어”라며 “우리 아빠 누구보다 많이 여려 걱정된다. 아빠가 나 때문에 잠 못 드는 거 싫어. 마음 쓰지 말고 편하게 지내셔야 해, 꼭”이라고 적었다. 이어 친구들에게 “너희가 너무 그리워…내 얼굴 잊지말고 기억해 줘”라고 썼다. C양 부모는 딸이 친구에게 “너무 충격적이고 당황스럽다” “나 진짜 무서웠어” “거실에 못나가겠어” 등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방에서 혼자 무서움에 떨었던 심리상태를 전한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의붓딸과 친구 C양에게 술을 먹인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성범죄 혐의는 부인했다. B양 친모도 딸을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 있다. C양 부모는 이날 선고 후 “법원에 오기 전 두 아이가 생을 마감한 곳을 다녀왔는데 그곳이 언덕길이다. 두 아이가 어떤 심정으로 언덕길을 올랐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눈물을 훔치면서 “오늘 선고가 두 아이를 편히 웃게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당한 처벌을 받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검찰은 “죄에 비해 형량이 낮고, 재범가능성이 높은 데도 전자발찌 청구를 기각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 8세 딸에게 대소변 먹이고 상습 학대… 20대 친모·양부, 항소심도 징역 30년

    8세 딸에게 대소변 먹이고 상습 학대… 20대 친모·양부, 항소심도 징역 30년

    8세 딸에게 대소변을 먹이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정총령)는 8일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8)씨와 양부 B(27)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씨는 구치소에서 출산한 아이를 안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장기간 학대와 방임, 유기로 극심한 영향 불균형 상태에 놓인 피해자가 사건 당일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A씨의 딸을 3년간 수시로 굶기고 35차례 폭행했다. 또 지난 3월 인천 중구의 한 빌라에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부 B씨는 대소변 실수를 한다는 이유로 대소변을 먹이기도 했다. 사망 당시 피해아동은 키 110㎝에 몸무게는 13㎏에 불과했다. 사망 당일 A씨는 딸에게 찬물 샤워를 시킨 뒤 방치했다. B씨는 딸이 쓰러졌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 “굶기고 수시로 폭행”...8살 딸 살해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굶기고 수시로 폭행”...8살 딸 살해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8살 딸에게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고 수시로 폭행하는 등 학대를 하고 살해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8일 서울고법 형사6-2부(정총령 조은래 김용하 부장판사)는 살인,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8·여)씨와 그의 배우자 B(27·남)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 동안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1심 그대로 유지됐다. A씨 부부는 지난 3월 2일 인천 중구의 자택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 C(8)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19 구급대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부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C양은 몸 곳곳에 멍 자국이 난 채 사망한 상태였다. C양은 또래에 비해 10㎏ 이상 가벼운 13㎏으로 심한 저체중 상태였다. 부부는 C양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음식을 몰래 먹었다는 등 이유로 수시로 옷걸이나 주먹으로 때리고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등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부부는 2018년 1월부터 C양이 사망할 때까지 35차례 학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C양에게 반찬 없이 맨밥만 주거나 온종일 식사나 물을 전혀 주지 않고 굶겼다. 이 때문에 C양의 얼굴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등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C양이 사망하기 이틀 전에도 딸이 옷을 입은 채 소변을 보자 속옷까지 모두 벗긴 채 찬물로 샤워를 시키고 몸에 물기를 제대로 닦아주지 않은 채 난방이 되지 않는 욕실에 2시간가량 방치했다. B씨는 화장실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C양을 보고도 9살 아들과 거실에서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C양과 아들을 낳고 이혼한 뒤 2017년 B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심에서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C양을 숨지게 할 고의가 없었으며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그 결과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극단적인 결과가 발생했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아울러 “정당한 훈육 목적이 있었다거나 그 방법이 적절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경찰, 신생아에 공갈 젖꽂지 물리고 테이프 붙인 병원 수사

    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린 뒤 테이프를 얼굴에 붙여 고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창원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생후 이틀 된 아기 입에 공갈 젖꼭지를 물리고 뱉지 못하도록 테이프를 붙여놨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친모가 경찰에 신고한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아이가 칭얼거려 공갈 젖꼭지를 물게 했으나 자꾸 뱉어내 어쩔 수 없이 테이프를 붙였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 여자친구 자녀 학대 종용해 숨지게 한 30대에게 15년 중형 선고

    여자친구 자녀 학대 종용해 숨지게 한 30대에게 15년 중형 선고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여자친구에게 자녀 학대를 지시하고 종용해 결국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형사1부(백승엽 부장판사)는 3일 A(38)씨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강의 수강 80시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친모에게 피해자를 잔인하게 학대하도록 해 사망에 이르게 한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며 욕설하고 학교에 가지 말라고 하는 등 학대한 만큼 엄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9년쯤 연인관계였던 B(38)씨에게 B씨의 초등학생 친아들에 대한 훈계를 빌미로 폭행을 지시해 결국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4개월 동안 대전 유성구 자택 등지에서 빨랫방망이, 고무호스, 플라스틱 자, 빗자루 등을 이용해 자기 아들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로 아이를 살피며 B씨에게 “때리는 척은 노노(안 된다는 뜻)”라거나 “아무 이유 없이 막 그냥 (때려라)”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은 B씨와 달리 A씨 형량은 1심 징역 17년에서 항소심 징역 10년으로 줄었다. “피고인은 보호자의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동학대치사 죄가 아닌 상해치사 죄로 처벌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검찰과 피고인의 상고로 사건을 살핀 대법원은 “A씨가 이 범죄에 대한 공동정범인 만큼 B씨처럼 아동학대치사 죄를 적용해야 한다”며 지난 9월 16일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생후 29일 된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아빠 징역 7년형

    생후 29일 된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아빠 징역 7년형

    생후 한 달도 채 안 된 딸의 이마를 반지 낀 손으로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7년 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생후 1개월이 채 안 된 피해 아동을 흔들거나 내던지는 등의 행위를 해 급성경막하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피고인은 친권자로서 피해 아동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할 양육책임자였음에도 여러 차례 학대를 했고, 사망 직전에는 이마에 상처를 남길 정도로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다만 젊은 나이에 피해 아동을 양육할 환경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예방접종이나 소아과 진료 등 기본적 의료조치를 취해온 점, 아동의 발달상태가 양호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가 주문을 읽자 방청객을 메운 아동학대 방지협회 회원들은 형량이 낮다는 듯 탄식을 쏟아냈다. 검찰은 B양을 흔들거나 던진 행위가 급성경막하출혈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살인죄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달라며 징역 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20대 아빠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수원시 집에서 생후 29일 된 딸 B양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왼쪽 엄지손가락에 금속 반지를 낀 채 이마를 2차례 때려 이튿날 급성경막하출혈과 뇌부종 등으로 인한 머리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B양이 누워있는 매트리스를 마구 흔든 것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했고, 사망 나흘 전에도 B양이 대변을 보고 몸이 축 처진 상태로 숨을 헐떡거리는 데도 치료 등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그는 이 외에 아이 친모인 전 연인 C씨를 상대로 남자친구를 때릴 것처럼 협박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는 등 3차례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아이 엄마인 전 연인 C씨가 양육을 거부하자 홀로 아이를 키워오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자식인데 너무 무서워”...돈 요구하며 母 상습 폭행한 中 공무원 징계

    “자식인데 너무 무서워”...돈 요구하며 母 상습 폭행한 中 공무원 징계

    재산 상속을 요구하며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딸에 대해 중국 사법부가 공직자의 패륜은 일반보다 더 무겁다면서 엄중한 징계 입장을 밝혔다.  중국 헤이룽장 동부 도시 자무쓰 시청 소속 자연자원기획국 직원 왕 모씨가 상습적으로 친모 A씨(79세)를 폭행한 혐의로 공안에 구금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공안국은 현재 사건과 관련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며 왕 씨에 대해 행정구류 15일과 벌금 1000위안을 부과한 상태다. 하지만 왕 씨의 추가 여죄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무원 기율검사위원회에서는 그의 행정구류 기간을 연장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달 26일 왕 씨와 그의 모친이 함께 거주하는 주택 안에서 벌어졌다. 당시 왕 씨는 자신의 모친인 A씨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면서 자신이 준비해 온 서류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해당 서류에는 모친 명의로 지급되는 노인 연금을 왕 씨에게 전액 이전하는 것을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이웃 주민이 촬영,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 속 왕 씨는 자신의 모친 얼굴을 무자비하게 가격하면서 “내 말을 잘 들어라”, “빨리 서명해라”, “돈을 아껴 써라”는 등의 강압적인 어투를 이어갔다.  사건 현장에 있던 이웃 주민 샤오 씨가 왕 씨의 폭행을 만류했지만, 그의 무자비한 폭행은 계속됐다.  친딸로부터 폭행을 당한 친모 A씨는 자무스 시의 한 공장을 퇴직한 이후 줄곧 친딸인 왕 씨와 함께 동거해 왔다.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왕 씨의 친모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왕 씨는 상습적으로 돈을 요구하며 친모 A씨를 폭행, 실제로 친모 명의였던 주택과 은행 계좌 상당수를 왕 씨 자신의 명의로 이전했지만 이후에도 친모를 향한 왕 씨의 폭력은 오히려 증폭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사소한 말다툼에도 어머니와 동생에게 거친 욕설을 내뱉고, 바가지에 물을 떠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일삼았다.  하지만 친모 A씨는 친딸의 이 같은 폭력에도 불구하고 신고 조차 하지 못하고 딸의 행위를 감싸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무스 시위원회는 현직 공무원인 왕 씨에 대해 60세 이상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중앙기율위원회 측도 왕 씨의 행위에 대해 ‘반인륜적 행위’라고 지탄하고, 공직자의 가정 폭력은 그 성격이 더 무겁다는 측면에서 왕 씨의 행위가 위법이고 범죄 혐의가 있는 만큼 엄중히 다스릴 것이라는 입장을 추가 공고했다. 
  • 생후 20개월 딸 성폭행 살해 20대 아빠…사형 구형

    생후 20개월 딸 성폭행 살해 20대 아빠…사형 구형

    생후 20개월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아이스박스에 숨긴 20대 아빠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대전지검은 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유석철)가 연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 살해 및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모(29)씨에게 이같이 구형한 뒤 45년 간 위치추적장치 부착과 15년 간 화학적 거세(성충동약물치료) 등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양씨의 아내 정모(26)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간 아동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 등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양씨의 범죄는 수법이 끔찍하고 잔악해 극형이 불가피하다”며 “생후 20개월 딸을 성적욕구 대상으로 강간하고 추행했다. 심지어 딸의 다리를 당겨 부러뜨리고 벽에 집어던져 무참하게 살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숨진 딸을 아이스박스에 숨긴 뒤 친구를 만나고 술을 마시며 유흥을 즐겼다”면서 “말 못하는 짐승에게도 못할 짓을 서슴없이 저질렀는데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분노했다. 검찰은 “이런 범죄자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없음을 법의 이름으로 단호해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아내 정씨에 대해 “친모임에도 남편의 범행을 방관하고 함께 사체를 유기 은폐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이날 공판에 출석해 “죄송하다. 하늘에 있는 딸에게 정말 미안하고, 평생 용서를 구하겠다”면서 “반사회적인 내 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아내 정씨는 “아기를 지키지 못한 건…아기에게 미안하고 정말 살고 싶지 않다”며 “양씨를 보니 폭행 당했던 기억이 나고…정말 잘못했고, 죄송하다”고 흐느꼈다.앞서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줄곧 양씨의 화학적 거세 명령을 요청했고, 재판부도 공주치료감호소에 정신감정을 의뢰해 양씨가 소아 성 기호증 등 성욕과 관련해 정상 기준을 벗어났다는 감정서를 받았다. 화학적 거세는 재범 위험이 있는 19세 이상 성도착 범죄자에게 약물 투여와 심리치료를 병행해 성 충동을 일정 기간 억제하는 처분으로 검사가 청구하면 정신과 전문의 진단과 감정을 거쳐 법원이 명령한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대전 대덕구 중리동 자신의 집에서 새벽 술에 취한 채 1시간 동안 생후 20개월된 딸을 이불로 덮고 수십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아내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살해 전에 딸을 강간하거나 강제 추행하는 짓도 저질렀다. 검·경 조사결과 양씨는 또 딸을 살해한지 2주 후 정씨와 손녀의 근황을 묻는 장모에게 “어머님이랑 한번 하고 싶다. 하고 나면 알려주겠다” 등 음란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양씨 부부가 은닉한 딸의 시신은 연락이 잘 안돼 7월 9일 직접 양씨 집을 찾아온 장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양씨는 경찰이 들이닥치자 이웃집 담을 넘어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금품까지 훔치는 짓도 저질렀다. 양씨는 대전 동구 중동 한 모텔이 숨어 있다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격해온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이날 “오는 22일 오후 2시 선고하겠다”며 “화학적 거세 명령 여부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구형 후 법원에서 “정인이 사건도 검찰이 사형을 구형해도 1심 무기징역, 2심 징역 35년으로 감형됐다. 이 사건도 사형이 구형됐지만 불안하다”면서 “양씨가 심신미약이었고, 반성한다는 진술은 아동학대 재판 때마다 나오는 얘기다. 반성했다면 아이 시신을 숨기고, 도주하고, 장모에게 음란 문자를 보냈겠느냐”고 감형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씨의 신분공개는 지난 8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요구의 글이 올라와 21만 7000명 이상 동의를 얻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재판에 넘겨진 지금은 ‘피의자’여서 신분공개 심의대상이 아니다.   
  •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 등 구속영장 발부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 등 구속영장 발부

    영하의 추위 속 외진 곳에 4살 난 딸을 버린 30대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20대 채팅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지법 장기석 영장전담 판사는 30일 오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입건된 친모 A씨와 채팅남 B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조사결과 A씨는 2개월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20대 남성인 B씨를 알게 됐다. A씨는 게임방 단체 채팅방에서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B씨는 ‘(아이를 버릴 수 있도록)도와주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같이 아이 유기 범행을 공모한 뒤, 실제 C양을 버리고자 지난 26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인천 모 어린이집을 B씨와 함께 방문해 친딸인 C양을 하원시킨 뒤, B씨 차량에 함께 탔다. 이어 인천 월미도와 서울 강남 등 일대를 돌아 다닌 후, 같은 날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고양시 주택가 한 이면도로에 딸을 내리게 한 후 그대로 달아나 숙박업소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C양이 차에서 내릴 당시 고양지역 기온은 영하 1도에 가까웠다. C양은 버려진 지 3분만에 울고 있는 것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친부에게 인계됐다.
  • “딸에게 미안”...심야 도로에 4살 딸 버린 30대 母 구속심사

    “딸에게 미안”...심야 도로에 4살 딸 버린 30대 母 구속심사

    심야에 4살 딸을 인적이 드문 도로에 버린 30대 친모가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A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구속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씨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돼 함께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 B씨도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딸만 차에서 내리게 한 이유가 무엇이냐, 딸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A씨는 “죄송합니다, (딸에게)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술만 먹으면 행패를 부렸다”고 말했다. B씨는 “4살 여자아이를 남겨 놓고 왜 떠났느냐. A씨를 말리지 않고 왜 도왔나”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말했다. 이들의 구속심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고양시 한 이면도로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C(4)양을 내리게 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던 C양을 데리고 B씨의 차량에 탄 뒤 월미도와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로 이동했다. 이후 이들은 고양시의 한 이면도로에 C양을 내리게 해 유기한 뒤 곧바로 인근 모텔로 이동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이 버려진 지역의 당일 최저 지온은 영하 1도였다. 경찰은 혼자 울고 있는 C양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해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A씨와 B씨는 인터넷 게임을 통해 2개월 정도 알고 지냈으며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서 평소 게임 채팅방에서 자주 (아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며 “B씨가 그러면 ‘애를 갖다 버리자’는 식으로 말해서 함께 만나 아이를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와 20대 남성 구속기로

    4살 딸 추운 밤거리에 버린 30대 친모와 20대 남성 구속기로

    영하의 추위 속 외진 곳에 4살 난 딸을 버린 30대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20대 채팅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오후 2시30분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친모 A씨와 2개월 전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20대 남성 B씨가 범행과정을 모두 털어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개월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20대 남성인 B씨를 알게 됐고 게임방 단체 채팅방에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올렸더니, B씨가 ‘(아이를 버릴 수 있도록)도와주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아이 유기 범행을 공모한 뒤, 실제 C양을 버리고자 지난 26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6일 오후 5시 인천 모 어린이집을 B씨와 함께 방문해 C양을 하원시킨 뒤, B씨 차량에 함께 탔다. 이어 인천 월미도와 서울 강남 등 일대를 놀러 다닌 후,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고양시 주택가 한 이면도로에 딸을 내리게 한 후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C양이 차에서 내릴 당시 고양지역 기온은 영하 0.8도 였다. C양은 버려진 지 3분만에 울고 있는 것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친부에게 인계됐다.
  • 4살 친딸 외진 곳에 버리고 달아난 30대 친모 구속 예정

    4살 친딸 외진 곳에 버리고 달아난 30대 친모 구속 예정

    영하의 날씨 속에 4살 난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시 한 도로에서 C(4)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인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 이상 거리를 이동해 친딸인 C양을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C양을 유기한 장소는 B씨의 주거지 인근으로 알려졌으며, 해당지역 최저 기온은 영하 1도를 기록한 추운 날씨였다. A씨는 B씨와 인터넷 게임에서 만나 2개월 정도 알고 지내다가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양이 혼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C양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해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경찰은 또 C양이 유기되기 전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친모인 A씨와 B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터넷게임서 만난 남성과 공모해 4살 딸 유기한 친모(종합)

    인터넷게임서 만난 남성과 공모해 4살 딸 유기한 친모(종합)

    영하의 날씨에 4살 딸을 인적이 드문 도로에 두고 가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시 한 도로에서 C(4)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친모 A씨는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가량 이동해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C양을 혼자 두고 떠났다. C양이 유기된 장소는 B씨의 주거지 인근으로 당시 바깥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경찰은 도로에서 혼자 울고 있는 C양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친부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또 C양이 유기되기 전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두 사람은 2개월 전 인터넷게임을 통해 알고 지내다가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적 드문 도로에 4살 딸 유기...경찰, 30대 친모 체포

    인적 드문 도로에 4살 딸 유기...경찰, 30대 친모 체포

    인터넷 게임에서 만난 20대 남성과 함께 4살 딸을 도로에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4살 C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게임에서 만나 알고 지낸 B씨의 차를 타고 이동해 C양을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양이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친부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경찰은 C양이 유기되기 전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친모인 A씨와 B씨가 함께 있었던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유기 혐의에 대해 인정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숨진 3살, 계모가 부르면 무릎 꿇고 앉아”… 30대 계모 “내가 술 취해서”

    “숨진 3살, 계모가 부르면 무릎 꿇고 앉아”… 30대 계모 “내가 술 취해서”

    아이, 사망 5개월 전 두피 찢겨 봉합수술계모, 의료진에 “아이가 넘어져 다쳤다”“다리 다쳐 아이 쉬어야” 어린이집 퇴소시켜계모 “술 취했었다”며 조사서 심신미약 주장겨우 세 살난 의붓아들을 마구 때려 복부 파열과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받는 30대 계모가 전날 구속된 데 이어 아이의 친부도 학대 방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계모는 아이를 볼 때마다 아이가 닮은 친모가 생각나 화가 난다며 아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아이는 계모가 부를 때마다 무릎을 꿇고 앉았다고 목격자들이 진술했다. 계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이라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복부파열… 세 살 온몸 만신창이뇌출혈에 찍힌 상처, 고인 혈흔 지속학대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의붓어머니 이모(33)씨에게 마구 맞아 사망한 세 살 아동의 친부 A씨를 아동학대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숨진 아동을 이씨가 학대하는데도 A씨가 이를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봤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 신고를 접수했었다. 경찰은 아동이 같은 날 오후 8시 33분쯤 사망하자 이씨를 긴급체포하는 한편 친부 A씨에 대해서도 학대 관련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해왔다. 경찰은 A씨가 학대 방조뿐 아니라 학대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있는지도 함께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아동은 사건 발생 약 5개월 전에도 두피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봉합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계모 이씨는 의료진에게 “아이가 넘어져 다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말에는 “아이가 다리를 다쳐 전치 6주 진단을 받아 쉬어야 한다”며 숨진 아동을 어린이집에서 퇴소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피해 아동이 어린이집에 실제로 등원한 기간은 하루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아동의 직접적 사망원인이 직장(대장)파열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전날 경찰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뇌출혈 흔적, 찍힌 상처, 고인 혈흔 등 지속·반복적 학대가 의심되는 소견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계모 “애 보면 친모 생각나 화가 나”“친딸 낳은 7개월 전부터 아이 말라가” 숨진 아동 친부의 직장 동료는 MBC와 인터뷰에서 “(계모가) 친모를 닮은 아이를 볼 때마다 친모 생각이 나서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면서 “계모가 아기를 부르면 아기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고 전했다. 또 “계모가 친딸을 낳은 7개월 전부터 통통했던 아이가 점점 말라갔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지인에게 8개월 동안 지냈다가 1년 6개월 전 친부와 계모에게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계모 이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당시의 음주 여부를 비롯해 숨진 아동에 대해 학대가 지속된 기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집에서는 부러진 식탁 의자와 효자손이 발견돼 학대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유전자 감식을 맡긴 상태다. 아이에 대한 학대는 최근 두 달간 심해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숨진 아동의 친모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이전 숨진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이력은 없다”면서 “현재 종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3세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 체포

    3세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 체포

    30대 여성이 세 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빌라에서 의붓아들 B(3)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범행 당시 집에 없었던 B군의 친부에게 이 상황을 알렸고 친부가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고 구토를 한 뒤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며 119에 신고했다. 출동 당시 바닥에는 B군이 구토한 흔적이 있었다. B군은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시간 뒤인 오후 8시 30분쯤 숨졌다. 숨진 아이는 얼굴의 찰과상, 몸의 멍과 같은 외상이 다수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구체적인 학대 정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병원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임신 8주차 임부로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집 안에서는 여러 개의 빈 술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에는 돌이 안 된 A씨의 친딸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아동의 친모는 언론 인터뷰에서 2019년 8월 친부와 별거한 뒤 아들을 한 번도 만날 수 없었고 7개월 전 건네받은 사진 6장이 전부라고 전했다. 또 친부도 아이를 발로 밀어 침대에서 떨어트리는 등 학대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초동 수사는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맡았다. 13세 미만 아동학대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서울경찰청 전담팀이 넘겨받았다. B군과 관련해 이전에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학대의심 신고가 들어온 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가 친부를 통해 119에 신고하도록 한 경위도 조사 대상이다. 의붓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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