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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처키로 완벽 변신? ‘고척희 싱크로율 200%’ 소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처키로 완벽 변신? ‘고척희 싱크로율 200%’ 소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이름 석자 만으로 극중 인물들을 몸서리치게 만드는 이혼전문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은 조여정이 명불허전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축복’의 대표 변호사로 첫 등장한 고척희의 삶과 희로애락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됐다. 그의 첫 인상은 한마디로 지독했다. 고척희는 직원들 사이에서 ‘월요일은 알아도 일요일은 모르는 사이코’, ‘사회생활만 있고 사생활은 없는 또라이’, ‘이혼이란 사탄의 칼을 치켜든 처키’ 등으로 통할 만큼 안하무인의 독재자로 그려졌다. 고척희의 거침없는 행동은 법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재판에 승소하기 위해 불법 증거 수집도 서슴지 않는 승부욕을 보였고 자신의 행동이 반칙인 것을 알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지독함으로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녀에게도 의외로 사람다운 면모는 존재했다. 고척희는 옷걸이도 빼지 않은 재킷을 입은 채 레스토랑에 가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펼치는가 하면 브로콜리를 뺀 브로콜리 치즈 수프와 크림소스를 뺀 까르보나라를 찾는 등 얼토당토않은 주문으로 가벼운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그는 오피스텔 전세계약서를 훔쳐 달아나는 친동생 고미희(손세빈 분)와 마주하지만 화를 내기는커녕 되려 눈물을 글썽이며 “밥 먹고 가”라고 애원하기도 하고 엉망이 된 집을 정리하다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내면의 애틋한 가족애를 고스란히 드러내 평소 ‘처키’를 연상케 하던 고척희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고척희는 0점짜리 직장상사부터 완벽함과 허당기가 공존하는 변호사, 동생 사랑이 지극한 언니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입체적 인물이었다. 조여정은 이를 단 1회 만에 자신의 캐릭터로 완벽히 구축,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지금껏 여느 로맨틱코미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조여정은 맞춤옷을 입은 듯 첫 스타트를 멋지게 끊으며 믿고 볼 수 있는 ‘로코퀸’임을 다시금 입증해 앞으로 드라마 속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캐릭터를 접한 네티즌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처키랑 닮았다니 신기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완벽 변신 성공”,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2화도 기대돼”,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오늘도 본방사수”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인영 친동생, 방송최초 친동생 공개 ‘언니보다 더 예뻐?’ 연예인 뺨치는 미모

    서인영 친동생, 방송최초 친동생 공개 ‘언니보다 더 예뻐?’ 연예인 뺨치는 미모

    ‘서인영 친동생’서인영 친동생이 공개됐다.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에서 서인영이 방송 최초로 자택 공개하며 미모의 여동생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서인영이 출연하는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로 노을의 강균성과 새롭게 합류했다.소속사 한 관계자는 “서인영이 ‘썸남썸녀’를 통해서 외부에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집안을 최초로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여동생도 깜짝 출연해 서인영과의 자매애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썸남썸녀’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서인영 친동생, 서인영 친동생, 서인영 친동생, 서인영 친동생, 서인영 친동생, 서인영 친동생사진 = 서울신문DB (서인영 친동생)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에 돌아오니 아내와 친동생이 방에서…충격

    집에 돌아오니 아내와 친동생이 방에서…충격

    2011년 영국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동생의 부인과 8년에 걸쳐 은밀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드러나 전 세계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일이 있었습니다.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들이 엮이는 불륜·치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형제애와 가족윤리를 파탄낸다는 점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겨집니다. 한쪽의 극에 달한 분노가 살인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1972년 기사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55. 형수와의 불륜이 빚은 심야의 살인(선데이서울 1972년 10월 22일) 동생이 형수를 좋아하는 것은 흔한 일. 그러나 좋아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불륜을 저질렀던 30대 젊은이가 형의 손에 살해됐다. 시간은 새벽 2시. 잠에서 깬 형이 문득 건넌방에서 들리는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니 그건 기막히게도 동생과 아내의 그것이었다. 아내의 신음소리 형이 칼 들고 달려가기까지 지난 9월 27일 새벽 5시쯤 경북 의성경찰서 112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여기는 봉양면인데요. 살인사건이 발생했어요. 잠자던 사람이 피투성이가 돼 죽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곧 비상을 걸어 형사대를 소집했다. 형사대가 의성군 봉양면 구미동 현장에 급파된 것은 새벽 5시 30분쯤. 사건 현장에는 주인들이 모여 웅성대고 있었으며 숨을 거둔 이 마을 신모(31)씨가 형(37)의 가슴에 안겨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신씨의 집 건넌방에는 형의 아내 김모(33) 여인이 방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새파랗게 떨고 있었다. 형사대는 사건 현장을 세밀하게 감정한 후 유일한 목격자인 형 신씨의 아내 김여인을 불러 사건 경위를 캐 물었다. 그러나 김여인은 넋 나간 사람처럼 허공만 쳐다볼 뿐 입을 다물고 있었다. 수사진이 추궁하자 김여인은 끝내 전신을 떨면서 쓰러졌다. 즉시 동네 의원에 입원시켰으나 그날 하루 종일 단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았다. 병원 측 진단은 쇼크로 인한 실어증. 수사진은 사건 현장에서 도난당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이 사건을 우선 치정살인으로 보고 주변 수사에 착수했다. 형을 불러 사건 발견 경위와 동생과 아내의 관계를 캐물었다. 형은 그날 새벽 4시쯤 들일을 나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 건넌방에 들어갔다가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동생의 관계는 평소 매우 가까워 전부터 같이 잠을 자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으며 그날도 대구에서 동생이 내려와 밤 늦게까지 같이 놀다 가 자기는 아이들과 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여인을 다시 대구 경대 부속병원으로 입원시켜 입을 열도록 치료를 계속하면서 신씨의 신병을 확보, 김여인과 숨진 동생 주변 수사를 벌였다. 결국 사건 발생 8일 만에 형 대섭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함으로써 이 사건은 치정살인으로 끝이 났다. 신씨의 자백에 따르면 아내와 동생 간의 불륜의 관계는 동생이 1967년 부산 개전우체국 집배원으로 취직, 집을 떠나기 전부터 일 것으로 추측했다. 형이 이들의 불륜을 확인한 것만도 2년 전. 소문이 나면 집안이 창피해서 참아왔다는 것. 여러번 현장 목격하고 타일러도 봤으나 숨진 동생이 집배원으로 취직해 집을 떠나기 전까지는 한 집에서 농사를 지어왔으며 부산으로 떠난 후에도 매월 정기휴일에 집에 들렀다고. 김여인이 입을 열지 않아 두 사람의 관계가 처음 어떤 계기로 언제 어디서 맺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동생이 부산으로 떠났을 때는 이미 깊은 관계에 있어 집에 들를 때마다 남몰래 불륜을 일삼고 있었다는 것. 신씨가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70년. 부산에 있는 동생이 집에 올 때마다 아내가 화장을 하고 옷을 바꾸어 입는 등 소란을 떨었으며 동생과 오랫동안 방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곤 했다. 그해 여름 이들의 관계는 드디어 신씨에 의해 발각됐다. 들에서 몸이 불편해 일찍 돌아와보니 대낮에 아내와 동생이 방에서 엉겨 있었다. 일단 흥분을 가라앉힌 후 둘을 불러 조용히 타일렀으나 소용이 없었다. 다행히 동생이 부산에서 30대의 이모(39)여인과 의남매를 맺어 동거, 집에 자주 들르지 않아 관계가 끊기는 듯했으나 지난 1월 대구 우체국으로 전근. 둘의 관계는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봄에는 동생이 의남매를 맺은 이모여인과 함께 고향에 들러 3일이나 묵고 간 일이 있는데 이때 김여인은 질투에 불타 안절부절. 둘의 관계는 공공연히 외부에까지 알려지게 됐다. 신씨가 고향을 다녀간 후 김여인은 신씨에게 질투에 찬 편지를 10여 통이나 보내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형 신씨는 이들의 불륜의 관계를 여러 번이나 목격하고는 소문이 두려워 고민만 해왔다고. 사건 당일에도 동생은 정기 휴일을 맞아 집에 들렀는데 그날 밤 2시쯤 형 대섭씨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건넌방에서 들리는 신음 소리에 흥분,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아내와 엉겨 붙은 동생을 찔러 현장에서 숨지게 했다. 신씨의 아내 김여인은 그 당시 충격으로 아직도 말문을 열지 못하고 대구 경북대 부속병원에 입원해 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모욕혐의 고소 당한 채림-박윤재 남매 “이 쓰레기는 뭐야” 폭언 왜? 소속사 입장보니

    모욕혐의 고소 당한 채림-박윤재 남매 “이 쓰레기는 뭐야” 폭언 왜? 소속사 입장보니

    모욕혐의 고소 당한 채림-박윤재 남매 “이 쓰레기는 뭐야” 비하 발언..왜? ‘모욕혐의 고소’ 배우 채림(36)과 그의 친동생인 배우 박윤재(31)가 모욕혐의로 고소 당했다. 29일 한 매체는 이모 씨(50·여)가 채림 남매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며 17일 채림 남매를 모욕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서울강동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이 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2월 13일 서울 강동구 A 아파트로 채림의 어머니인 백모 씨를 찾아갔다. 아파트 현관에서 이 씨는 채림 남매와 마주쳤고 언쟁이 벌어졌다. 이 씨는 “채림이 ‘(당신이) 우리한테 줄 돈이나 있느냐’고 비하했고 그 동생은 ‘이 쓰레기는 또 뭐야’라고 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20년 전 백 씨가 모 협동조합에서 3000만 원을 빌릴 때 보증을 섰지만 백 씨가 돈을 갚지 않고 도망가는 바람에 대신 돈을 갚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씨가 제출한 녹취록을 분석 중이다. 모욕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채림 씨의 소속사는 백 씨가 이 씨에게 돈을 빌렸다는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씨가 채림 씨 가족에게 10년 정도 돈을 갚으라고 강요했고 촬영장까지 찾아와 방해했었다. 사건 당일에도 아파트에 무단으로 들어오려고 해 마찰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채림 모욕혐의 고소 안타깝다”, “채림 남매 모욕혐의 고소, 얼마나 심하게 말했기에..”, “채림 모욕혐의 고소,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으로 피해입었다”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으로 피해입었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때문에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때문에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방송의 왜곡된 편집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반발 “사실 왜곡·편집”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반발 “사실 왜곡·편집”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JTBC 측은 “제작진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으로 억울한 피해” 제작진 입장은?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으로 억울한 피해” 제작진 입장은?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왜곡된 방송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피해입었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피해입었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가 왜곡”…제작진 “2부 준비”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가 왜곡”…제작진 “2부 준비”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억울”…제작진 “2부 준비”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억울”…제작진 “2부 준비”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 피해” 제작진 입장은?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 피해” 제작진 입장은?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왜곡된 방송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A사장은 “현재 촬영을 요청하던 ‘이영돈 PD가 간다’ 측 작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요거트 전문가를 섭외했어야지, 셰프와 교수라뇨. 실망스럽다”며 정정 방송을 요구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사실 왜곡·편집해 억울하게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사실 왜곡·편집해 억울하게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JTBC 측은 “제작진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자 틀렸다” 이유로 3살 조카 때려 사망

    “철자 틀렸다” 이유로 3살 조카 때려 사망

    단어 철자가 틀렸다는 이유로 3살 된 조카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이 법의 심판대 위에 섰다고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데일이라는 이름의 21세 여성이 친언니의 아들 이선 알리(3)를 벨트로 수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했다. 피고는 경찰 조사에서 조카가 자신이 직접 가르치는 공부에서 철자를 틀려 수차례 벨트로 폭행했음을 시인했다. 그녀가 밝힌 자백 중에는 벨트로 폭행한 것 외에도 방 한쪽 구석에서 양손으로 병을 들고 팔을 뻗도록 했다. 이를 넘어질 때까지 계속시켰고 소년은 엉덩이를 심하게 다쳤다. 피고의 학대는 그 다음 날도 계속됐다. 치명상은 이때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은 피고와 사망한 조카, 그리고 친언니가 함께 사는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검사 측은 사망한 소년의 몸에 수많은 버클 자국이 남겨져 있었다고 말했다. 부검 결과에서 소년은 몸통과 등, 엉덩이, 허벅지, 팔, 심지어 두피에까지 광범위하게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피고가 조카를 사랑하고 신경을 기울였다는 것에 의문은 없다”며 “여기 우리가 안고 있는 것은 과도한 훈육이 낳은 비극적 결과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소년의 부모는 이미 이혼했다. 친부는 몹시 분노한 상태이며 엄마 나타샤 알리(27)는 공황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는 일이 바쁘고 밤에는 학교에 가야 해서 아들의 양육권을 친동생 크리스틴으로 변경했었다. 크리스틴은 살인죄 등으로 체포됐기에 보석 청구의 권리는 박탈된 상태이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어 철자 틀렸다 이유로 3살 조카 때려 사망

    단어 철자 틀렸다 이유로 3살 조카 때려 사망

    단어 철자가 틀렸다는 이유로 3살 된 조카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이 법의 심판대 위에 섰다고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데일이라는 이름의 21세 여성이 친언니의 아들 이선 알리(3)를 벨트로 수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했다. 피고는 경찰 조사에서 조카가 자신이 직접 가르치는 공부에서 철자를 틀려 수차례 벨트로 폭행했음을 시인했다. 그녀가 밝힌 자백 중에는 벨트로 폭행한 것 외에도 방 한쪽 구석에서 양손으로 병을 들고 팔을 뻗도록 했다. 이를 넘어질 때까지 계속시켰고 소년은 엉덩이를 심하게 다쳤다. 피고의 학대는 그 다음 날도 계속됐다. 치명상은 이때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은 피고와 사망한 조카, 그리고 친언니가 함께 사는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검사 측은 사망한 소년의 몸에 수많은 버클 자국이 남겨져 있었다고 말했다. 부검 결과에서 소년은 몸통과 등, 엉덩이, 허벅지, 팔, 심지어 두피에까지 광범위하게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피고가 조카를 사랑하고 신경을 기울였다는 것에 의문은 없다”며 “여기 우리가 안고 있는 것은 과도한 훈육이 낳은 비극적 결과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소년의 부모는 이미 이혼했다. 친부는 몹시 분노한 상태이며 엄마 나타샤 알리(27)는 공황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는 일이 바쁘고 밤에는 학교에 가야 해서 아들의 양육권을 친동생 크리스틴으로 변경했었다. 크리스틴은 살인죄 등으로 체포됐기에 보석 청구의 권리는 박탈된 상태이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산다라박 동생 엠블랙 천둥, 에이팝에 새 둥지… 가인과 한솥밥

    산다라박 동생 엠블랙 천둥, 에이팝에 새 둥지… 가인과 한솥밥

    엠블랙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에이팝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이팝은 11일 “다방면에서 가능성을 지닌 천둥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팝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조형우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조영철 프로듀서와 작곡가 이민수·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이끌고 있다. 에이팝 측은 “천둥과 조영철 프로듀서의 인연은 데뷔 전부터 시작됐다”며 “천둥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고 로엔에서 조영철 프로듀서가 기획한 아이유의 3집에 피처링 참여한 적이 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천둥은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팀에서 탈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채왕 뒷돈’ 판사 1억 5000만원 먼저 요구

    사채업자에게서 청탁을 받고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수원지법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5일 최 판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최 판사는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 기소)씨에게서 2009~2011년 자신이 연루된 형사 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법원,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2억 6864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2008~2012년 도박장 개장과 공갈, 마약 등에 연루돼 잇따라 수사 및 재판을 받았다. 이들의 ‘검은 거래’는 2009년 2월쯤 시작됐다. 친척을 통해 최씨를 알게 된 최 판사는 “재판이 잘 해결되도록 도와 달라”는 최씨에게 전세 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빌렸다. 최 판사는 같은 해 9월까지 3억원을 모두 갚았지만 이자 464만원(법정 이자율 기준)은 주지 않았다. 돈을 갚자마자 오히려 현금 1억 5000만원을 먼저 요구해 전달받았다. 최 판사는 최씨 사건에 대해 주임 검사에게 사건 처리 의견을 물었고, 사건 기록 복사본을 받아 검토해 주기도 했다. 이듬해 3월 대학병원에 입원한 최 판사는 병문안을 온 최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 최씨는 2011년 자신과 사채 거래를 한 A씨에게 최 판사를 “청주지법 부장판사로 근무하는 친동생”이라고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씨가 이자를 먼저 받아 놓고 대여금을 주지 않는다며 국민신문고와 청주지법에 진정했다. 이에 최씨는 2012년 말 진정 사건 등의 원만한 처리 등을 부탁하며 최 판사에게 1억원을 또 건넸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법관감사위원회 구성 등 법관 비위 감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화그룹] 장인은 서정화 - 매형은 이후락의 차남…SK·CJ家와 먼 사돈

    한화그룹(옛 한국화약)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은 ‘다이너마이트 김’이라 불렸다. 일에 대한 열정과 화통한 성격을 빗댄 말이다. 물론 생전에 주력했던 일이 화약사업이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김종희 회장은 1922년 충남 천안에서 김재민 옹과 오명철 여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당시 수재들만 입학할 수 있었던 경기공립산업학교(현 경기상고)에 진학했지만 일본 학생들과 싸움이 잦아 원산상업학교로 학교를 옮겨 졸업했다. 그는 1946년 비교적 평범한 집안 출신인 강태영(88) 여사와 결혼했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강 여사의 자녀 교육과 결혼 등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고 이는 가풍으로 이어진다. 자녀들을 중심으로 정계와 경제계, 관가를 아우르는 혼맥이 생겨난 배경이기도 하다. 김종희 회장의 맏딸 영혜(67)씨의 남편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 부장의 차남인 이동훈(67) 전 제일화재 회장이다. 시아버지인 이후락 전 부장은 박정희 정권의 최고 실세이자 책사였다. 제갈량과 조조를 합친 제갈조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통령 비서실장과 중앙정보부 부장 등을 역임했고, 유신정권의 2인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군부독재 시절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한국화약이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한 화약류를 독점 생산하는 곳이다 보니 권력층과의 교분은 필수였다는 게 세간의 평이다. 장녀의 결혼은 한화그룹을 SK그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CJ그룹까지 연결시켰다. 이후락 전 부장의 5남 이동욱 씨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막내딸인 최예정씨의 남편이다. 또 예정씨의 사촌오빠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의 부인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소영씨다. 이 같은 혼맥은 2007년에는 손경식 현 CJ 회장으로 이어졌다. 이동훈 전 회장의 장남인 재환씨가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손희영씨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김승연 회장은 부친 타계 1년 후인 1982년 서정화 당시 내무부 장관의 장녀 영민(54)씨와 결혼했다. 당시 서울대 약대 3학년이던 그녀를 소개해 준 이는 국회의장을 지낸 백두진씨 부인인 허숙자 여사다. 영민씨는 결혼 후에도 공부를 계속해 약대를 수석 졸업했다. 한화가의 여성들은 회사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다른 재벌가 며느리들과는 달리 흔한 미술관 사업이나 공익재단 등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애쓰며 바깥 활동은 거의 없는 편이다. 영민씨의 부친인 서 전 장관은 불과 29세에 경남 사천군수를 지냈다. 충남도지사 중앙정보부 차장을 거쳐 내무부 장관까지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엔 민정당과 신한국당, 한나라당 등을 거치며 5선 의원(12~16대)을 지냈다. 서정신 전 대검찰청 차장은 서 전 장관의 친동생이며 고 서정귀 호남석유 사장은 6촌형이다. 영민씨의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에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고 서상환 장관이다. 김 회장의 방계도 화려하다. 백부인 고 김종철 의원은 전 국민당 총재로 천안에서 6선 의원을 지냈다. 한화 계열사인 한국베어링(현 파그베어링)과 태평물산(현 한화무역) 회장을 맡았지만 경영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숙부인 고 김종식 전 자민련 의원은 큰형이 작고하자 다시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동생인 김호연(60) 전 국회의원(빙그레 전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58)씨를 아내로 맞았다. 김 여사의 큰어머니는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 여사다. 김호연의 장인어른인 김신 백범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은 교통부 장관과 대만 대사, 공군참모총장,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케이트 허드슨, 온 몸이 파인 붉은색 드레스 입고…

    케이트 허드슨, 온 몸이 파인 붉은색 드레스 입고…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허드슨(35)이 온 몸이 파인 베르사체의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파리에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에 따르면 케이트 허드슨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봄/여름 오트 쿠튀르 베르사체 컬렉션에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초대로모친 골디 혼과 함께 등장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케이트 허드슨은 체코 출신 톱모델 에바 헤르지고바가 런웨이에서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온 몸이 구석구석 드러나는 기하학적인 붉은 드레스를 입고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59)는 베르사체 브랜드를 만든 지오니 베르사체의 친동생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5월 다자외교 데뷔’ 누가 이끄나

    ‘김정은 5월 다자외교 데뷔’ 누가 이끄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5월 러시아가 주최하는 2차대전 전승 70주년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제1위원장을 보좌할 외교 참모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이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를 선택하고 다자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다면 ‘은둔의 지도자’라 불린 아버지 김정일과는 분명한 대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교의 ‘브레인’이자 ‘대표선수’로는 강석주 당 국제비서, 리수용 외무상,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용호 외무성 부상, 박길연 외무성 부상(전 유엔대사),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있다. 특히 김형준 주러 북한 대사는 김 제1위원장의 방러 시 실무역할을 도맡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선 강석주 국제비서는 24년 동안 북핵 협상 및 대미외교를 주도해온 인물로 1990년대 초 불거진 북한 핵개발 의혹 해결을 위한 북·미회담의 북한 단장으로 활동했다. 리수용 외무상도 1988년부터 2010년까지 주스위스 대사와 제네바 대표부 대표를 역임하며 김 제1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정일의 절대 신임을 받아 다자외교를 경험한 인물이다. 지난해 9월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등 다자 외교에 익숙한 대표적 외교 베테랑이다. 아울러 2004년부터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던 김계관 제1부상, 최근 북·미 싱가포르 회동에 북한 측 파트너로 나섰던 6자회담 수석대표 리용호 부상, 유엔 대사를 역임했던 박길연 부상 등도 김 제1위원장의 지근거리에서 실무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형준 주러 대사는 주재국 대사란 중요도가 있는 만큼 현지에서 현안 조율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직업 외교관’은 아니지만 지난해 11월 김 제1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이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 최룡해는 방러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친서를 전달해 이번에도 수행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22일 “북한 입장에서는 김정은 집권 4년차에 첫 국제무대 데뷔가 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 정권 수립 후 첫 다자외교 행사에 참석하는 지도자라는 기록도 갖기 때문에 외교 베테랑뿐만 아니라 가용 브레인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제1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면 북한을 이끌어갈 인물로는 김 제1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거론된다. 북한 특성상 최고 통치자가 부재 중일 때 내치 담당은 누구보다도 혈족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1년 5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시에도 김경희 당 비서가 국내에 남아 내치를 관장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이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오일정 당 군사부장, 김원홍 국가보위부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등 당·군의 사정기관 수장이 역할 분담을 통해 김여정을 보좌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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