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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트위터 “문창극, 지적으로 열린 사람”…문창극 아버지 생전 얘기는?

    변희재 트위터 “문창극, 지적으로 열린 사람”…문창극 아버지 생전 얘기는?

    변희재 트위터 “문창극, 지적으로 열린 사람”…문창극 아버지 생전 얘기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 문남규 선생으로 밝혀졌다는 보도와 관련 “문창극은 지적으로 크게 열려있는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변희재 대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창극씨 조부, 일제 때 무장 항일 투쟁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21살의 나이에 일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고 적었다. 이어 “무장 항일 투쟁과 대별되던 노선이 이승만의 외교 독립노선이다. 무장 항일 투쟁으로 전사한 조부를 두고도 이승만식 외교노선을 높이 평가하는 문창극은 지적으로 크게 열려있는 인물이다”라고 칭찬했다. 변희재 대표는 “조부가 항일투쟁의 순국자인데 손자가 친노종북 세력으로부터 친일 매국노로 몰려 매장당한다면 조부 볼 낯이 없다. 문창극은 목숨 걸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상식적으로 친 할아버지가 일본군에 살해당했는데 손자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할 마음이 나겠나. 실제 힘으로 일본을 제압해서 굴복시키자는 게 문창극의 일관된 주장이었다”라면서 문창극 후보자를 감쌌다. 또 “문창극 강연 전문 다 본 정상적인 사람의 부정적 반응은 ‘설마 대한민국이 일본, 중국, 미국을 넘는 세계중심 될 수 있어? 과대망상 아닌가’ 이 정도일 것”이라면서 한 평론가를 겨냥해 “문창극 강연 전문을 다 봐도 친일이 화가 난나던데 어느 문장이 친일인지는 짚지도 못한다”고 비난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국가보훈처 관계자가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이 문창극 후보자의 조부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훈처 관계자가 “문창극 후보자는 총리 후보가 된 이후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문의해 왔다”며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원적지가 같은 점, 문창극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을 미뤄 문창극 후보자의 조부를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으로 판단했다”고 그 근거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문창극 후보자의 아버지인 문기석씨(1989년 사망)는 1931년 호주 상속을 받았으며, 생전에 “7세(1921년)때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가 숨졌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재·보선 ‘카드 전쟁’ 치열

    여야가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상대방이 가진 카드를 엿보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하고 있다. 거물급 후보에게는 거물급으로 맞선다는 정면 돌파 전략과 함께 거물급 후보를 신진 인사가 잡게 하는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 전략 등을 놓고 고심 중이다. 약체 후보 출마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흘려 상대방이 방심하게 만든 뒤 거물급 후보를 내세워 허를 찌르는 전술도 거론된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22일 재·보선 공천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누가 나설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도 “새누리당의 공천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치 카드 게임에서 상대방의 패를 파악하기 위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공천은 상당히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에 새누리당은 김문수 경기지사 카드를 생각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에서 정치 신인인 금태섭 대변인의 출격 가능성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6·4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임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16% 포인트나 뒤진 곳이기 때문에 김 지사 정도의 거물급을 내보내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김 지사가 나서더라도 금 대변인에게 고전할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여야는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26일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할 것에 대비해 서대문을 공천도 준비 중이다. 새정치연합은 계파 안배 차원에서 친노무현계나 ‘손학규계’, ‘김대중계’ 인사를 서대문을에 공천할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거물급 인사의 출마가 거론되는 만큼 새정치연합은 김영호 서대문을 지역위원장과 같은 신진 인사로 역전극을 써 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수원을(권선구)·병(팔달구)·정(영통구)의 눈치작전은 서울보다 더 심하다. 새누리당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의 수원정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카드도 남아 있다. 그러나 수원 출마가 유력한 새정치연합 손학규 상임고문과의 맞대결은 원치 않고 있다. 반대로 새정치연합은 수원에선 거물급은 거물급으로 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안철수·손학규 ‘7·30 재·보선’ 공천 전쟁

    안철수·손학규 ‘7·30 재·보선’ 공천 전쟁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이 서로 긴장 관계를 넘어 7·30 재·보궐선거 ‘공천 전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이번 재·보선 공천이 두 사람의 차기 대선 도전 가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이 이런 전쟁의 배경으로 보인다. 이번 재·보선에서 손 고문은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 등의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안 대표가 과연 손 고문이 희망하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 공천을 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안 대표가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을 손 고문이 비판하는 등 상호 불편한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안 대표가 손 고문에게 공천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손 고문이 “(중진이) 선거에 나가는 것도 당을 위한 길이고, 나가지 않는 것도 헌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안 대표는 15일 “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원론적인 입장일 수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손 고문의 출마 필요성을 강조하지 않은 점이 여운을 남긴다. 두 사람의 관계에는 부침이 있었다. 2012년 대선 당시 손 고문과 안 대표는 친노(친노무현)계 세력과의 대립각을 고리로 연대설이 제기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안 대표의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손 고문과 안 대표가 극비리에 서울 모처에서 회동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연말부터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손 고문은 지방선거 이전 신당 창당은 너무 성급하다고 조언했지만 안 대표가 김한길 대표와 극비리에 전격 신당 창당을 선언하자 실망했고,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대리인들이 벌이는 공천 전쟁도 치열하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손 고문의 최측근인 이남재 전 민주당 대표실 차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안 대표 측에선 김효석 최고위원과 정기남 정책위부의장 등이 거명된다. 경기 평택을 역시 손 고문 측에서 정장선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안 대표 측에서 이계안 최고위원이 거론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새정치연 사무총장 ‘김한길 최측근’ 주승용

    새정치연 사무총장 ‘김한길 최측근’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주승용(왼쪽) 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은 다음 주 구성될 7·30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선거를 지휘하게 된다.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한길 공동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한 것은 6·4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놓고 불거진 지도부 책임론을 일축하고 지도부가 7·30 재·보궐선거에서 주도적으로 공천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주 사무총장은 1991년 전남도의원으로 정계에 들어와 4·5대 전남도의원, 여천군수와 여수시장, 국회의원까지 잇따라 당선되며 ‘풀뿌리’ 지방정치에서 중앙정치로 보폭을 넓혔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위원장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에 이어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과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6·4지방선거 때 전남도지사의 꿈을 안고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하기도 했다.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에는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우윤근(오른쪽)·유기홍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는 김근태계인 유인태 의원이 각각 임명했다. 전략홍보본부장은 김재윤 의원, 김 대표 측 비서실장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가까운 박수현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 박인복 전략기획위원장은 홍보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박용진 홍보위원장과 함께 공동체제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탕평인사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가장 중시했다”면서 “그동안 당직을 맡지 않아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분들도 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도부는 당직 개편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의원들이 지역구 사정 등을 이유로 당직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안 공동대표 체제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하고 일단 거리를 두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당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당권을 향한 물밑 신경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중진들의 귀환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당내 초·재선 중심으로 ‘올드보이 귀환’에 대해 불편한 시각을 감추지 않고 있다. 김·안 공동대표의 고민도 깊다. 자신들의 계파에서 당 지도부 선거에 나갈 인물이 마땅치 않아 벌써부터 중진들과의 합종연횡설이 돌고있는 상황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미화 변희재 트위터 설전… “김미화는 친노좌파” 논란 누가 맞나?

    김미화 변희재 트위터 설전… “김미화는 친노좌파” 논란 누가 맞나?

    김미화 변희재 트위터 설전… “김미화는 친노좌파” 논란 누가 맞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방송인 김미화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미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씨는 대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변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듯하네요. 이 소송 후에도 한 건 한 건 법적책임을 묻겠습니다”라며 이날 오후 “재판은 끝났고 곧 판결 나올 거예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변희재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미화는 오늘 고소한게 아니라 이미 소가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라면서 “내용은 신혜식(독립신문 대표)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 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치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라고 반박했다. 변희재 대표의 글을 본 김미화는 14일 다시 “변씨! 이게 팩트입니다. ‘1심 다음 2심 고등법원 최종판결은 종북,친노,좌파 표현 한 건당 500만원씩 김미화 에게 지급하라’”라며 “법원판결 왜곡! 명예훼손으로 한 건 더 추가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또 “김미화가 그새 또 거짓선동 나서는데, 쟁점은 김미화의 거짓말과 달라 법원에선 김미화에 친노좌파란 표현을 써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는 겁니다. 이건 논란의 여지없는 팩트에요”라고 주장했다. 또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와 김미화 간에 유사한 성격의 재판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김미화와 신혜식 간 소송은 종북이 아니라 친노좌파가 핵심이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불러도 된다고 판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노좌파 김미화 씨, 어용기자들 상대로 쇼 그만하고 신혜식과의 1심법원 판결문 전문 공동으로 공개합시다. 그럼 한번에 확인되죠”라며 김미화를 압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정당하다 판결”…김미화에 역공

    변희재 트위터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정당하다 판결”…김미화에 역공

    변희재 트위터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정당하다 판결”…김미화에 역공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방송인 김미화의 주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변희재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미화는 오늘 고소한게 아니라 이미 소가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라면서 “내용은 신혜식(독립신문 대표)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 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치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미화는 이날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씨는 대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변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듯하네요. 이 소송 후에도 한 건 한 건 법적책임을 묻겠습니다”라며 이날 오후 “재판은 끝났고 곧 판결 나올 거예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 상에서 김미화를 친노좌파라고 불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7·30 공천 전쟁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7·30 재·보궐선거 예비 후보 등록이 쇄도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7·30 재·보선은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와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당선 무효 등에 따라 확정된 지역만 12곳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계파별 신경전이 뜨겁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방선거 수도권 패배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친노(친노무현)나 옛 민주당계, 박원순 서울시장 계보, 손학규 상임고문 계보, 고(故) 김근태 전 고문 계열 등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당권파에서도 김한길계와 안철수계의 계산이 미묘하게 다르다. 계파 간 공천 경쟁이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엉켜 있다. 따라서 재·보선 본선보다 계파 간 경쟁을 뛰어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8일 현재 공천 경쟁은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손학규계인 정장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을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안 대표 계열인 이계안 서울시당 공동위원장·금태섭 대변인과 계파색이 옅은 박용진 홍보위원장도 수도권 출마가 거론된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박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측근인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거명된다. 친노인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도 예비 후보군이다. 이들은 다양한 계파 간 대리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는 안 대표 계열의 김효석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손 상임고문은 경기 수원의 한 지역구, 친노로 분류되는 김두관 상임고문은 경기 김포에 직접 출마한다는 설도 나돈다.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 옛 민주계의 출마 타진설도 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과 정치적 욕심에 따라 옛 인물들이 대거 귀환하려 하면 역풍에 휘말릴 수 있다는 반발도 있다. 여권의 경우 대전 대덕구에서 정용기 전 대덕구청장, 서준원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이사(이상 새누리당) 등이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김근식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도 9일 예비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는 김정희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대외협력 특보,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이상 새누리당)이, 수원을에서는 염규용 새누리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충북 충주시에서는 유구현(새누리당) 전 감사원 국장이 각각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평택을에는 새누리당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유의동 전 보좌관, 양동석 새누리당 평택시을 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포시에서는 진성호 전 의원,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이 준비 중이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내고 이 지역에서 3선을 한 안경률 전 의원과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선대위 실무기획단장을 맡았던 현기환 전 의원, 이종혁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스펙 나쁘지 않아” 왜?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스펙 나쁘지 않아” 왜?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스펙 나쁘지 않아” 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경력을 의미하는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스펙 괜찮다” 변희재 트위터에 평가…윤두현 홍보수석 경력 보니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스펙 괜찮다” 변희재 트위터에 평가…윤두현 홍보수석 경력 보니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한편 물러난 박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이정현 전 수석은 ’미니 총선’ 성격으로 판이 커진 7·30 재보선의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 책임론’ 위기의 金·安… 7월 재·보선서 마지막 승부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일부 친노(친노무현)·강경파 세력이 ‘김한길·안철수’ 투톱 체제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하며 현 지도부에 대한 전면 공세를 펴고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3곳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2곳에서 패배한 것은 사실상 다 진것과 다름없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김·안 공동대표는 혁신안, 당직 개편 등을 통해 ‘정공법’으로 수세 국면을 돌파해 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지방선거 직후 당내 강경파 의원들은 ‘이기지 못한 선거’라며 당 지도부와 전략 분야를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5일 “크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이기지 못했다”면서 “경기, 인천 패배는 충청 승리로 위안 삼을 수 없는 뼈아픈 대목”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도 앞서 트위터에 “광주 전략 공천, 당력의 광주 집중으로 경기, 인천 등지에서 효과적인 지원을 못한 게 패인”이라며 “이런 공천은 안 해야 하고 7·30 재·보궐선거 때는 파벌·지분 공천을 없애야 한다”고 당 지도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 14곳 기초단체장 선거 중 7곳에서 무소속 출신이 당선된 데 대한 책임을 들어 이춘석 전북도당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김·안 공동대표는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가운데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대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다가오는 7·30 재·보선이 두 대표에게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공동대표는 주말 연휴 동안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향후 정국 운영, 7·30 재·보선 대책 마련 등에 골몰했다. 두 대표는 당직 개편을 통해 분위기 쇄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전략을 담당했던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과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 김관영 비서실장 등 핵심 당직자들은 사의를 표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새로운 인물들이 당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의 임기도 만료된 상태다. 두 대표는 또 리더십 강화를 위한 혁신안 마련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당 지도부는 세월호 국정조사,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주도함으로써 여당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일각의 지도부 흔들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당 관계자는 “6월 국회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등을 통해 얼마나 정부 여당의 실정을 부각하고 대안 정당으로서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당 지도부의 리더십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에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스펙 괜찮은 것 같다…노조 준동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 출신”

    변희재 트위터에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스펙 괜찮은 것 같다…노조 준동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 출신”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두고 “스펙은 나쁘지 않다” 평가

    변희재,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두고 “스펙은 나쁘지 않다” 평가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인 별명 왜?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인 별명 왜?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인 별명 왜?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당선인은 예선과 본선에서 각각 ‘친박(친박근혜)’과 ‘친노(친노무현)’의 산을 넘어 재선에 성공했다. 홍 당선인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와 통합민주당 강경기 후보 등 야권 두 후보를 시종 앞서가며 여유있게 따돌렸다. 김·강 후보가 선거 종반 홍 후보에 맞서 단일화를 논의했지만 무산돼 일찌감치 홍 당선인의 승리가 예상됐다. 평소 두둑한 배짱과 뚝심으로 무장한 홍 당선인이지만 친박의 높은 벽 때문에 본선보다 예선에서 더 어려움을 겪었다. 친박을 중심으로 한 상당수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중앙당 당직자까지 경선 상대인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지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저변 확대와 각개격파로 이 벽을 뚫었다. 한때 친박계의 파상 공세로 예선에서 어려울 것이란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그는 일부 국회의원을 상대로 “경선에 개입하면 총선 때 페이백하겠다(되갚아 주겠다)”는 극언을 해 ‘국회의원 협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런 강온작전을 구사한 결과는 4506표(52.5%) 대 4079표(47.5%)로 친이(친이명박)계 홍 후보의 승리였다. 그는 거침없는 발언 탓에 경선 승리 후에도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진주을)과 뼈 있는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초 페이스북에 “선거를 앞두고 자중자애해야 할 홍준표 지사의 언행이 도를 넘어 거침이 없다”며 “경선을 통해 견해가 다른 많은 도민이 있음을 확인했음에도 마치 민심을 전부 얻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에 홍 당선인은 답글을 통해 “정말 힘든 경선을 했다. 주변 정치상황이 힘들 수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평생 동지로 여겼던 사람마저 나를 배신하고 상대 진영으로 갔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이 제가 부덕한 소치”라며 “이제 화합하고 하나가 돼 힘을 모을 때”라며 몸을 낮췄다. 이후 홍 당선인은 창원시내 한 식당에 친박계를 포함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0여 명을 초청, 비공개로 회동하고 경선 과정의 앙금과 불협화음을 털어내는데 주력했다. 당시 불편한 관계였던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도 참석한 자리에서 그는 화합을 강조하며 본선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에선 초반부터 각종 언론매체 여론조사에서 새정치연합 김경수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통합진보당 후보와 TV토론 불가’ 방침을 강조, 과태료 400만원 부과 등 선거법 위반을 감수하면서 강병기 진보당 후보가 참석하는 법정 TV토론회에 끝내 불참했다.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들 가운데 앞장서서 보수층 표를 결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고 ‘강성노조’와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자신을 ‘보수의 아이콘’으로 각인시키려는 것이란 평가가 뒤따랐다. 지난 2일 김경수 후보와 벌인인 TV토론에서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리켜 갈등과 분열의 리더십, 정실 인사, 막말 등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에게도 “노 전 대통령의 후광 정치를 한다”며 깎아내렸다. 그는 본선 승리를 예감하면서도 하루 300㎞ 이상 강행군하며 유세를 펼쳤다. 일선 시·군을 차례로 방문, 같은 당 시장·군수, 지방의원 후보들을 지원하며 중앙당에 의존하지 않고 도지사 후보 중심으로 지방선거를 치르는 모습을 보였다. 검사를 거쳐 4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당선인은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업계 비호세력 사건을 수사하면서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 일약 스타 검사로 부상했다. 이 사건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 ‘모래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지난 3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남지사 출신이 한 6개월 더 지사직을 하는 것보다 대통령 되는 게 더 낫다”면서 “2017년에 대선이고, 2018년에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보궐선거도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 참여와 대권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6·4지방선거 승리로 새누리당 내 잠룡 대열에 합류한 홍 당선인이 재선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계획된 다음 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선택 이후-기초단체장 서울] 친노그룹 약진… 진보는 몰락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친노(친노무현) 그룹이 세력을 넓혔다. 진보 정당은 기초 및 광역의원 선거에서 몰락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친노 그룹에 속하는 자치구 구청장은 모두 5명으로 지난 선거보다 1명이 늘었다. 2010년엔 금천(차성수)·성북(김영배)·노원(김성환)·은평(김우영)구에서 친노 구청장이 탄생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들은 모두 연임에 성공했고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선임 행정관 출신인 이창우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새로 합류했다. 특히 1970년생인 이 당선인은 민선 6기 서울시 기초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최연소다. 이렇듯 친노 직계만 5명에다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지낸 정원오 성동구청장 당선인까지 포함하면 ‘범친노 그룹’은 6명으로 늘어난다.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의 진보 정당은 서울시 기초의원을 단 1명 배출하며 씁쓸함을 곱씹었다. 지난 선거에서는 역대 최고인 9명이 진출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구로구 ‘바’선거구에서 3위로 턱걸이한 노동당 소속 김희서 당선인이 서울시 자치구의회의 유일한 진보 정당 당선인이다. 진보의 요람으로 평가받는 관악마저 무너졌다는 점이 더욱 충격적이다. 이동영 정의당 후보는 진보 정당 소속 기초의원으로는 보기 드물게 3선에 도전했으나 상위 3명까지 당선증을 받는 ‘가’선거구에서 4위에 그쳤다. 재선에 나섰던 나경채 노동당 후보도 ‘사’ 지역구에서 3위에 머물러 낙선했다. 젊은 유권자가 많은 대학동 등을 지역구로 둔 이기중 정의당 후보도 개표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며 기대를 부풀렸으나 결국 3위로 낙선했다. 이들을 비롯해 진보당 49명, 정의당 20명, 노동당 5명, 녹색당 2명 등 76명에 달하는 진보 정당 후보가 기초의회 문을 두드렸으나 모두 쓴잔을 들이켰다. 기초의회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에도 관악구와 노원구에서 정의당과 진보당이 각각 5% 기준을 넘어 6.6%와 5.3%를 득표했으나 의석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진보 정당은 서울시의회에서도 2010년에 이어 연속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대개 진보 정당의 경우 정책 승부를 벌이는데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책을 제대로 알릴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6·4 선택 이후] 친박·친노·安 살았다

    이번 6·4 지방선거의 최종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 각당 주요 계파들은 우선 한숨을 돌리게 됐다. 새누리당 내 친박근혜계, 새정치민주연합 내 친노무현계와 안철수 공동대표 측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지지 않았다’는 절묘한 결과물을 받아들었다. 이에 여권은 친박, 야권은 안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당장의 격한 부침은 겪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벌써 ‘선거 책임론’이 등장하는 등 계파 간 대결 구도가 불거질 기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친박, 친노, 안 공동대표 측이 골고루 선전했다.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2위 후보와의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 당선인은 모두 선거 초반부터 ‘박심’(박 대통령의 의중)을 강조하는 ‘박근혜 마케팅’으로 승부에 임했다. 친노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하며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출신의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 모두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특히 친노 계파는 서울지역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자리도 대거 확보했다. 안 공동대표는 일단 광주가 살렸다. 사실상 안 공동대표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이 짙었던 광주시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윤장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안 공동대표는 최악의 진퇴 문제에서는 당장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친박, 안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특히 새정치연합에서는 이날 벌써 “안 공동대표가 광주에 당력을 집중해 경기·인천에서 졌다”는 목소리가 불거졌다. 여야 내 계파 대결은 7·30 재·보궐선거의 공천 문제 등을 둘러싸고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다음 달 1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류-비주류 간 대결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이른바 ‘MB맨’으로 불린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 인사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MB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정무수석을 지낸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은 이 전 대통령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시장에 당선돼 체면을 살렸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정치권 후폭풍]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 유지 ‘갈림길’

    [정치권 후폭풍]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 유지 ‘갈림길’

    6·4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내 역학구도가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가 유지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정국 주도권을 잡고 대여 공세를 강화하느냐도 이번 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 새정치연합이 우세를 주장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김·안 공동대표 체제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타격을 입었던 리더십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여세를 몰아 10~2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7·30 재·보궐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기회도 잡게 된다. 당 지도부가 재·보선에서 중진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전략 공천해 주도권 장악을 위한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다. 숨죽이고 있던 친노무현계 세력이 당 지도부의 리더십 위기를 거론하며 전면에 부각될 가능성은 그만큼 엷어진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두 공동대표는 당 장악력을 더욱 높여 내년 3월까지 보장된 임기를 채우고 차기 당권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세월호 참사’ 대처 과정에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거론하며 대여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국정조사에서 정국 주도권을 쥐고 가는 한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비롯한 인적 쇄신도 강하게 요구할 수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이 초라한 성적을 내면 김·안 공동체제는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전국 단위 선거 3연패’라는 성적표는, 의회·행정은 물론 지방권력까지 여당에 내주는 결과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장 당 전면에서 물러나 있던 친노계 등 구주류 측에서 현 지도부의 책임론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친노·비노 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새정치연합의 고질적인 병폐인 계파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 관계자는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당이 구심점을 상실한 채 각 계파들이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7·30 재·보선에서도 당내 중진차출론이 불거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당 내분 사태가 격화되면 세월호 국정조사, 새로 임명될 총리 및 장관 등 내각 청문회 등에서도 대여 공세에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최근 여당의 지지율보다 10~20% 가까이 뒤졌던 당 지지율도 곤두박질칠 가능성이 높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희비 갈린 주요 격전지] 안희정 ‘대권 대망론’ 탄력… 제2의 정치적 도약 기대

    6·4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서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재선이 유력해지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임에도 불구하고 2002년 대선 자금 수수 혐의로 사법 처리된 원죄로 공직을 맡지 못했던 비운을 겪었지만 2010년 충남지사에 당선되면서 부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는 단순히 재선을 넘어선 안 후보의 ‘제2의 정치적 도약’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 후보 자신도 이번 선거에서 ‘차기 대권 대망론’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안 후보는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직후에 가진 자신의 선거대책위 관계자 간담회에서 “지방정부 운영을 통해 나름의 확신이 들면 그다음 날이라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선언을 하겠다”는 말로 차기를 향한 야망을 보였다. 다만 앞으로 친노(친노무현) 진영 내에서 문재인 의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두 사람이 친노 진영 내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점에서 ‘안 후보 대 문 의원’으로 친노의 분화가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두 사람이 대권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역할 분담을 통해 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안희정 대망론’ 탄력, 충남도지사 승리 발판으로 박원순·안철수와 나란히?

    ‘안희정 대망론’ 탄력, 충남도지사 승리 발판으로 박원순·안철수와 나란히?

    ‘안희정 대망론’ 탄력, 충남지사 승리 발판으로 박원순·안철수와 나란히?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지사 후보가 6·4 지방선거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의 도전을 뿌리치고 재선을 확실시 하면서 이른바 ‘안희정 대망론’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충청권은 역대 대선마다 캐스팅보드 역할을 한 전략적인 요충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정권에서 득표력을 다시 확인한 안희정 후보는 당선을 확정지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단숨에 야권의 강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떠올랐다. 안희정 후보 역시 지난달 17일 “지방정부 운영을 통해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든다면 그 다음날이라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선언하겠다”며 대망론에 불을 지폈었다. 또 당선이 확실시된 5일에도 “충청의 선택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충남도민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선택해주셨다”고 강조해 대권 도전을 다시 시사했다. 안희정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계기로 문재인 의원과 함께 친노계 대표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미 한차례 좌절을 맛본 문재인 의원 대신 당내 최대 주주인 친노의 대표로 차기 대권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희정 후보가 박원순 후보와 문재인 의원, 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고문 등 당내 유력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경쟁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권이 가시권에 들어온 안희정 지사가 지방선거의 여세를 몰아 야권의 차기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단체장 승패 분석] 누구도 정국 주도권 쥐지 못했다… ‘세월호 심판’ 매듭은 7·30 재보선

    민심은 여야 모두를 질책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나 패배로 규정하기 어려운 모습을 띠고 있다. 워낙 박빙의 승부가 많아 이긴 쪽이라도 승리의 의미를 강조하기 계면쩍은 상황이 됐다. ‘패배하면 어느 한쪽은 급격한 혼돈으로 빠져들 것’이라는 구도가 성립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세월호 사건 처리에 미숙함과 무능함을 보였던 여권에 심판이 내려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고 직전 70%대까지 돌파했던 정권 지지도로 줄곧 압승이 예상됐던 여권이었다. 하지만 야당도 ‘정권 심판론’을 선거에 충분히 반영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사고에 대한 국민적 감정은 온전하게 야권 지지로 이어지지 않았다. 정치권은 선거로도 정국의 모호함을 걷어내지 못했다. 누구도 주도권을 쥐지 못한 채 ‘선거 이후’를 맞게 됐다. 예정된 정치 일정으로 볼 때 여권의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 지명과 개각, 청와대 개편 등의 인사가 예정돼 있다. 선거 직전 안대희 국무총리 지명자의 낙마로 ‘극한 상황’에까지 몰렸던 처지를 생각하면 청와대는 다소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궁지에 몰려 인사를 내놓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인사 내용에 따라 국면 전환을 꾀할 시간적, 정치적 공간을 얻었다. 이런 점에서라면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은 야권이 더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치러진 첫 전국 단위 선거로,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을 띤 격전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세월호 사건이 전대미문의 정치적 여파를 만들어내는 중에 이뤄진 선거로는 더욱 그럴 수 있다. 야권은 선거 이후 기회를 국회에서 맞게 됐다. 인사청문회와 세월호 국정조사가 예정돼 있다. 국무총리, 국가정보원장, 각부 장관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6월, 7월의 여의도를 달굴 예정이다. 세월호 국정조사도 병행된다. 여기에서의 활동 정도가 선거에서의 미진함을 채워 줄 수 있다. 곧 7·30 재·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는 세월호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대결을 1차적으로 매듭지을 분수령이다. 여권은 아직 세월호 정국이라는 긴 터널을 빠져나오지는 못했다. 12개에서 18개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유지되느냐 무너지느냐를 결정짓는 선거로, 크기로도 전례가 드문 규모의 ‘중급 총선’이며, 정치적 의의로는 이를 훨씬 넘어서는 선거다. 남은 박근혜 정권의 동력이 얼마만큼의 크기를 갖느냐도 여기서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기간 여당은 지도부 교체를 맞는다. 7·14 전당대회에서 구성되는 당 지도부는 차기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치열한 물밑 선거전이 진행 중이다. 친박근혜계가 당에서 어떤 형태로 재편되느냐도 관심사다. 야권 역시 선거 이후로 미뤄온 당내 주도권 싸움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 직전 서둘러 꾸려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가 친노무현계의 견제를 극복하고 당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기 위해 움직일 전망이다. 한편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차기 주자군의 윤곽을 확인했다. 재선을 이룬 광역단체장은 모두 잠재적 대선주자라 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여의도에서 활동해온 단체장은 초선이라도 주자군에 포함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노무현 추모제, 야권 결집 “경남 표심 흔드나?”

    노무현 추모제, 야권 결집 “경남 표심 흔드나?”

    노무현 추모제, 야권 결집 “경남 표심 흔드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면서 경남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 지원에 나선다. 경남은 전통적인 새누리당의 텃밭이지만 노 전 대통령 고향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담긴 지역이어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서거 1주기 추모 열풍을 타고 무소속 김두관 도지사를 배출하는 등 야권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곳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세월호 정국을 맞아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이 재조명 받는 분위기 속에서 서거 정국까지 겹쳐 경남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흔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재인·정세균·정동영·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등 친노 진영 정치인과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대거 참석,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야권 결집력을 과시했다. 김한길·안철수 대표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곧장 경남 지역 각지로 흩어져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창원 진해구, 안 대표는 김해와 양산을 중심으로 서민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찾아다니며 표심 모으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안 대표의 김해 유세에는 문재인 의원도 함께 한다. 대선 후보였던 두 사람은 통합 이후 비공개 회동을 한 적은 있지만 공개 석상에 나란히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의원은 안 대표와의 공동 유세 이후 창원 마산지역에서 정세균 상임고문과, 창원 상남동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동행해 유세를 이어간다. 김 대표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일정을 조정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듬해인 2010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노풍(盧風)’에 힘입어 야권 후보자들이 경남에서 대거 승리했다. 당시 ‘리틀 노무현’으로 불린 김두관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후보인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치고 도지사에 당선됐고,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인 김맹곤 현 시장이 승리했다. 올해 경남지사 선거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후보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에 도전장을 냈으나 열세를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야권 단일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통합진보당 후보와의 단일화 불가’를 선언한 당 지도부의 제동으로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통합 후 2번째 지도자를 뽑는 창원시장 선거에는 여당 원내대표, 당 대표를 차례로 역임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에 맞서 지역에서 정치·행정경험을 쌓은 새정치연합 허성무·무소속 조영파 후보가 나섰다. 김해시장은 김맹곤 현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서 새누리당 김정권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수성에 나선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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