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친노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100곳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노루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성묘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07
  • ‘광복절 특별사면’ 김경수·조윤선 복권 대상 포함

    ‘광복절 특별사면’ 김경수·조윤선 복권 대상 포함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사를 통해 복권이 최종 확정되면 김 전 지사는 정치적 재기가 가능해진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등으로 복역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번째 특사다. 사면심사위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심우정 법무부 차관과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정희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외부위원 5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날 결정된 대상자 명단을 조만간 사면권자인 윤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김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비서관을 지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렸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되며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면서 정치권을 떠났다. 이후 2022년 12월 특별사면 됐지만 복권은 이뤄지지 않았다.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다. 김 전 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방문교수 자격으로 머무르다 현재 독일 에베르트재단 초청으로 베를린에서 머무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최종 결정될 경우 그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극체제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내에 비명(비이재명)계 세력이 30% 정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데, 향후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김 전 지사가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시선이다. 반면 지난 4·10 총선에서 비명계 세력이 대부분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점에서 김 전 지사의 등장이 ‘이재명 대세론’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이와 별도로 윤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에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을 대거 사면하면서 보수 지지층을 끌어오려고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나 예술가 등을 배제했다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올해 2월 징역 1년 2개월을 확정받았다. 형기는 모두 채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법무부 사면위원회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을 올리면 윤 대통령이 결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 해리스 러닝메이트에 ‘백인 남성’ 월즈… 부친은 6·25 참전용사

    해리스 러닝메이트에 ‘백인 남성’ 월즈… 부친은 6·25 참전용사

    6선 하원의원 뒤 미네소타 주지사밴스 ‘맞불 카드’ 중서부 서민 공략진보적인 해리스 방어할 보완재로경합주 필라델피아서 첫 합동 유세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낙점됐다. AP, CNN 등은 6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백인 남성인 월즈 주지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 중이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미네소타에서 그는 상대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인 농촌 백인 유권자들에게 호소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가 해리스를 ‘위험할 정도로 진보적’이라고 공격하는데 맞서 월즈가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보완재라는 것이다. 월즈를 선택한 것은 중서부주에서 민주당 표심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이라고 소식통은 AP 통신에 전했다. CNN은 “월즈가 선정된 기준은 (인간적)편안함, 그리고 해리스가 ‘좋은 집권 파트너’가 될 것으로 믿은 것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그는 부통령 후보군 중 가장 선명한 친서민·친노동자 성향을 가졌다는 평을 받았다. 전미자동차노조(UAW) 숀 페인 위원장 등이 ‘노동자 계층의 확고한 대표’라고 칭하는 등 인선 과정에서 당내 진보진영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또 낙태, 총기 규제, 공교육 강화 등 민주당 의제를 분명히 지지하되 합리적 논리로 뒷받침하는 언변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대선후보 해리스와 비슷하게 균형을 맞추는 인선보다 지지층을 좀 더 확장하고 트럼프 진영을 돌파하는 공격형 인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공화당이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내세워 중서부 서민층 공략에 나선데 대한 ‘맞불 카드’가 될 것이라는 게 민주당의 기대다. 월즈는 6·25 전쟁에 참전한 부친의 뒤를 따라자신도 17세 때부터 비상근 주방위군으로 24년간 복무하는 등 소박하며 대중 친화적인 이력도 지녔다. 두 사람은 이날 최고 경합주인 필라델피아 유세를 시작으로 이번 주 대대적인 경합주 캠페인에 나선다. 앞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 발표를 놓고선 막판 진통이 이어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주말 러닝메이트 후보군을 면담하고 조시 셔피로(51)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월즈 주지사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 내 진보파들이 유대인이자 가자전쟁에서 이스라엘 편을 든 셔피로에 대해 아랍계 유권자들 반발을 들어 반대하면서, 해리스 역시 막판 결정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 [사설] ‘분당 전초전’ 같은 與 전대, ‘1인 정당’ 같은 野 전대

    [사설] ‘분당 전초전’ 같은 與 전대, ‘1인 정당’ 같은 野 전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경선이 막을 올렸지만 예상대로 ‘이재명 일극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표심을 겨냥한 김두관 후보의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이변의 가능성은 털끝만큼도 없어 보인다. 거대 야당이 1인 독주 체제의 완성을 향해 똘똘 뭉치는 것도 기가 막히거니와 여당의 전당대회도 목불인견인 사정은 마찬가지다. ‘분당대회’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후보 간 비방과 폭로전으로 끝까지 얼룩졌다. 이런 폭로 난장을 거치고도 전대 이후 당이 쪼개지지 않고 온전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민주당은 어제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TK) 및 강원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강원 90.02%, 대구 94.73%, 경북 93.97%를 각각 득표했다. 이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0.75%를 기록한 데 이어 누적 득표율이 91.70%다. 김두관 후보는 누적 득표율이 7.19%에 그쳤다. 최고위원 경선은 일찌감치 당대표 충성 경쟁의 장으로 변질됐다.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당대표 일극체제는 곧 정당민주주의를 질식시키는 무도함과 다를 게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중 1명에게 기권표를 던졌다가 강성 지지층의 비난을 받아 결국 원내부대표직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김 후보의 자성처럼 당내 언로가 막히고 대화와 토론이 실종된 지금의 민주당을 과연 민주 정당이라 할 수 있겠나. 이런 민주당을 보자면 절로 숨이 막히는데 집권당을 봐도 숨이 또 막힌다. 여당은 역대 최악이 돼 버린 전대를 거쳐 당대표가 누가 되든지 간에 분당을 걱정해야 할 심각한 처지다. 김건희 여사의 문자 무시 논란에서 시작된 후보들의 상호 비방전은 한동훈 후보의 여론조성팀·댓글팀 운영 의혹으로까지 불이 붙었다. 야권이 수사로 댓글팀 실체를 규명하자고 벼르고 있으니 ‘자해 전대’라는 말이 조금도 과장이 아니다. 자해 비방전은 이걸로도 끝나지 않았다. 2019년 국회의 물리적 충돌로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후보 등 의원들이 대거 기소된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 취소 청탁’ 논란까지 빚어졌다. 어느 쪽에도 도움되지 않는 계파 갈등에다 피아조차 못 가리는 물고 뜯기에 여당 지지자들조차 연일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거대 야당이 상식 밖의 비정상 행보를 이어 갈수록 굳건히 중심을 잡고 견제해야 하는 것이 집권당의 소명이다. 지금 여당 행태를 보자면 총선 대패로 얻은 108석도 분에 넘친다는 생각마저 든다. 절망한 국민 앞에 지금부터라도 대오각성해야 한다.
  • [사설] ‘분당 전초전’ 같은 與 전대, ‘1인 정당’ 같은 野 전대

    [사설] ‘분당 전초전’ 같은 與 전대, ‘1인 정당’ 같은 野 전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경선이 막을 올렸지만 예상대로 ‘이재명 일극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표심을 겨냥한 김두관 후보의 득표율은 겨우 한 자릿수다. 이변의 가능성은 털끝만큼도 없어 보인다. 거대 야당이 1인 독주 체제의 완성을 향해 똘똘 뭉치는 것도 기가 막히거니와 여당의 전당대회도 목불인견인 사정은 마찬가지다. ‘분당대회’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후보 간 비방과 폭로전으로 끝까지 얼룩졌다. 이런 폭로 난장을 거치고도 전대 이후 당이 쪼개지지 않고 온전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민주당은 어제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강원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90.02%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8.90%에 그쳤다. 이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 경선에서도 누적 득표율 90.75%를 기록한 데 이어 압승 분위기를 이어 갔다. 최고위원 경선은 일찌감치 당대표 충성 경쟁의 장으로 변질됐다.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당대표 일극체제는 곧 정당민주주의를 질식시키는 무도함과 다를 게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중 1명에게 기권표를 던졌다가 강성 지지층의 비난을 받아 결국 원내부대표직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김 후보의 자성처럼 당내 언로가 막히고 대화와 토론이 실종된 지금의 민주당을 과연 민주 정당이라 할 수 있겠나. 이런 민주당을 보자면 절로 숨이 막히는데 집권당을 봐도 숨이 또 막힌다. 여당은 역대 최악이 돼 버린 전대를 거쳐 당대표가 누가 되든지 간에 분당을 걱정해야 할 심각한 처지다. 김건희 여사의 문자 무시 논란에서 시작된 후보들의 상호 비방전은 한동훈 후보의 여론조성팀·댓글팀 운영 의혹으로까지 불이 붙었다. 야권이 수사로 댓글팀 실체를 규명하자고 벼르고 있으니 ‘자해 전대’라는 말이 조금도 과장이 아니다. 자해 비방전은 이걸로도 끝나지 않았다. 2019년 국회의 물리적 충돌로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후보 등 의원들이 대거 기소된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 취소 청탁’ 논란까지 빚어졌다. 어느 쪽에도 도움되지 않는 계파 갈등에다 피아조차 못 가리는 물고 뜯기에 여당 지지자들조차 연일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거대 야당이 상식 밖의 비정상 행보를 이어 갈수록 더욱 굳건히 중심을 잡고 견제해야 하는 것이 집권당의 소명이다. 지금 여당의 행태를 보자면 총선 대패로 얻은 108석도 분에 넘친다는 생각마저 든다. 절망한 국민 앞에 지금부터라도 대오각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 김동연 지사, 대권 향한 ‘광폭 행보’

    김동연 지사, 대권 향한 ‘광폭 행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잠룡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국민과 역사를 믿었다’는 대통령님 철학을 제 방(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김 지사의 호남 방문은 올해만 3번째, 취임 이후 9차례에 이른다. 지난 5월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고, 하루 전날 부산지역 민주당 총선 낙선자들을 위로했다. 앞서 3월에는 양산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았다. 김 지사는 16일 국회에서 열리는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국회의원 20명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오는 18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 행사에 참석한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호남과 영남, 충청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다. 친노·친문 인사도 중용하고 있다. 당내 대표적인 반이재명계이자 친문 핵심인 전해철 전 의원을 도정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한 데 이어 최근엔 도의 두 번째 대변인에 강민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했다. 다만 걸림돌은 만만찮다. 경기도의회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경우 친명계의 집중 견제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낮은 인지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겠다’라는 김 지사가 극복할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 ‘친문·친노’ 발탁 김동연, “경기도 힘 보태줄 분들”···“다른 의도 없다”

    ‘친문·친노’ 발탁 김동연, “경기도 힘 보태줄 분들”···“다른 의도 없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전해철 전 의원 등 친문 인사들이 잇따라 경기도청에 합류한 것을 두고 “경기도 발전과 앞으로의 도정 성과를 내기 위해, 경기도를 위해 힘을 보태줄 분들”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경기도 인사를 두고 ‘친노·친문 경기도정 결집’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그런 의식을 한 적 없다”며 “제가 이제 임기 전반기를 마치는데 경기도를 위해 힘을 보태줄 분이 많이 오게 하는 과정일 뿐 특별한 정치세력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전해철 전 의원을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안정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신봉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각각 비서실장과 정책수석으로 임명했다. 차기 경기도 대변인 후보엔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되면서 경기도가 친문 인사 집결지가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때 이 대표 아내 김혜경 씨와 관련된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의혹을 제기하며 대립하는 등 대표적인 비명계로 분류된다. 지난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도 이 대표와 각을 세웠고, 친명 핵심 양문석 의원에게 패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을 꾸준히 참모로 영입해 왔다. 경기도청 강권찬 기회경기수석과 김남수 정무수석도 문재인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과 노무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다. 김 지사는 이번 국회 방문이 대권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에 대해선 “대선 때 이재명 당시 후보와 연대하면서 했던 합의가 정치 교체와 국민 통합이었다”라며 “일관되게 권력구조 개편과 정치개혁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권력구조 개편뿐만 아니라 5·18, 기후 변호 적시 등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는 개헌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그 의견을 의장께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 ‘노무현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오늘 다시 런던행...“연말쯤 귀국”

    ‘노무현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오늘 다시 런던행...“연말쯤 귀국”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하고, 갈등의 조정자가 돼야한다”고 밝히며 일시 귀국한 지 20여일 만인 14일 다시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가 갈등을 조정하는) 그런 역할을 잘해 나가고 있는 나라들을 찾아보고 우리와 무엇이 다른지 고민하고 연구해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여야 간의 원 구성 대치로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반쪽’으로 운영되면서 파행을 겪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사는 향후 계획에 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귀국 후 말씀드려야 하지 않겠나”라며 “공부를 통해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조금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제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영국으로 돌아가면 그곳 생활을 마무리하고 독일로 가서 6개월 정도 머무를 예정”이라며 “연말쯤 귀국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의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재명 대표의 잠재적인 대항마로 꼽힌다. 현재 영국에서 유학 중인 그는 지난달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차 잠시 귀국했고 지난달 22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다. 다만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22년 12월 28일 사면을 받았지만 아직 복권이 이뤄지지 않아 2027년 12월까지는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당내에는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했다.
  • [마감 후] 이재명과 0.73%

    [마감 후] 이재명과 0.73%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당원’이 아닐까 싶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호남을 시작으로 충청(19일), 부산·울산·경남(23일) 지역에서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라는 제목의 콘퍼런스를 연달아 개최했다.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뒤 당원들의 탈당과 반발이 이어지자 ‘당원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한편으론 ‘이재명의 민주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보여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대표는 부울경에서 “진보개혁 진영이 큰 전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길은 행동하는 조직된 당원 지지자들의 실천”이라며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쯤 되니 소위 ‘개딸’(개혁의 딸)이라고 불리는 당원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바로 유튜브 채널 ‘이재명TV’에 올라온 1~2시간짜리 콘퍼런스 영상들을 하나하나 정주행했다. 당원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고, 의견도 제각각이었다. 한 당원은 “당원과 당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며 ‘소통 채널 강화’에 목말라했고, 또 다른 당원은 최근 국회의장 사태를 거론하며 이제는 단결된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욕설과 함께 “우원식을 끌어내려라”,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돼서 윤석열을 감방에 보내면 좋겠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문제는 후자의 당원들이 과대 대표될 때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의견만을 관철하려 하고 감정적이다. ‘진영 논리’에 따라 내 편, 네 편을 나누고 적대적인 태도를 드러내기도 한다. 일부 의원들은 이러한 목소리에 기대어 스피커 역할을 자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공천 과정에서 ‘편법 대출’ 논란을 빚은 양문석(경기 안산갑) 당선인과 강성 당원들이 ‘원팀’으로 움직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양 당선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구태정치~맛이 간 우상호 따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거에 당원 표심 반영이 옳지 않다고 지적한 우 의원을 저격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당원들도 우 의원의 페이스북에 몰려가 “구역질 난다” “개수작 부리지 마”와 같은 글을 남기고 정계 은퇴를 요구했다. 이는 일부 ‘친노’(친노무현) 지지자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따랐던 2012년 대선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지지자들도 내부에서의 대결 구도를 부각시켜 ‘말의 칼’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는 대선 내내 문 전 대통령에게 따라붙었던 ‘확장성’ 한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문 전 대통령도 대선 패배 이후 “중도층의 지지를 더 받아 내고 확장해 나가는 데 부족함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불과 0.73% 포인트 차이로 패배했다. 당원이 아닌 많은 대중은 아직도 민주당의 실력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도 싫지만 ‘사법 리스크’에 얽매인 이 대표를 향해서도 고개를 갸웃하는 중이다. 이 대표는 합리적인 당원들의 에너지를 조직하는 데 힘쓰되 많은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싶어 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다양한 의견을 용광로처럼 녹여 내는 당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수권 정당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범수 정치부 기자
  • 양산을 ‘전직 도지사 빅매치’ 승자는 김태호

    양산을 ‘전직 도지사 빅매치’ 승자는 김태호

    경남 양산을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51.8% 득표(11일 0시 40분 기준, 개표율 91.2%)로 당선을 확정했다. 선거의 달인, 김 후보의 저력은 전국적으로 거셌던 국정심판 바람마저 뚫어냈다. ‘친노 성지’라 불리는 김해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던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인근에 둔 ‘친문 성지’ 양산을마저 탈환하며 정치적 체급을 키웠다. 김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 경남 양산을 선거에서 지역구 수성에 나섰던 김두관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경남 양산을은 18년 만의 리턴 매치, 전직 경남도지사 간 대결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두 후보는 군수·경남도지사·국회의원·대권주자 등 비슷한 길을 걸어오기도 했다. 41세 때 ‘역대 최연소 도지사’ 타이틀을 거머쥔 김 후보는 지역 내 탄탄한 경쟁력과 인지도를 앞세워 민주당의 동남풍을 저지했다. 웅상선 조기 착공·KTX 정차역 신설, 천성산 터널 건설, 웅상병원 조기 정상화,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 지역 맞춤형 공약도 주요했다. ‘양산이 발전하려면 여당의 힘 있는 정치인이 당선되는 게 맞다’는 메시지도 통했다. 4선 고지에 오른 김 후보의 당내 입지도 한층 탄탄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전격 수용하고 총선에 뛰어들어 승리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당내 차기 대선 주자로서 입지도 다지게 됐다. 김 후보는 “지역 발전에 대한 양산시민들 기대를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는데 쓸모 있는 역할을 해 달라는 준엄한 요구도 포함돼 있다고 본다”며 “죽을힘을 다해서 양산시 발전을 위해서 뛰겠다. 국가 상황이 굉장히 위기라고 보는데, 그 위기를 돌파하는 데 앞장서서 어떤 길이든 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998년 경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2002년 거창군수에 올랐다. 2004년 김혁규 당시 경남지사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지자 군수직을 사퇴하고 도지사에 도전해 당선했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때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였던 김두관 후보를 제치고 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2011년 보궐선거와 2012년 19대 총선 때 김해을에서 연거푸 당선한 그는 21대 총선 때 산청·함양·거창·합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 고지를 밟았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양산을로 옮겼다.
  • 판 뒤집을 핵심 승부처 10곳… 한강·낙동강벨트서 승패 갈린다

    판 뒤집을 핵심 승부처 10곳… 한강·낙동강벨트서 승패 갈린다

    9일 서울신문의 정치권 취재를 종합하면 4·10 총선을 가를 전선은 한강·반도체·금강·낙동강벨트 등이었고 이 중 10개 지역구가 승부처로 꼽혔다. 총선 결과는 물론 향후 정치 판도까지 바꿀 지역구의 판세를 짚었다. 수도권 민심 걸린 ‘한강벨트’용산 강태웅 vs 권영세 혼전 양상집값 영향 동작을·중성동을 박빙 서울의 승부처는 한강과 맞닿은 용산, 동작을, 중·성동을 등이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으로 ‘신(新)정치 1번지’로 떠올랐다. 10차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9차례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상황인 가운데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를 약간 앞서며 초접전 중이다. 경찰 출신 영입 인재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동작을은 ‘정치 신인과 베테랑의 대결’로 눈길을 끈다. 여당으로서는 서울 수성의 핵심 지역구이고 민주당에는 강남3구 외 서울 전역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길목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다(6회) 방문 지역구이기도 하다. 지난달 초만 해도 나 후보의 인지도가 압도적이었지만 이달엔 오차 범위 내 접전 중이다. 박성준 민주당 후보와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하는 중·성동을은 부동산 가격이 핵심 변수인 한강벨트의 특징을 보여 주는 지역구다. 민주당 우세 지역인 만큼 지난달 초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뒤처졌지만 역시 이달 들어 오차 범위 내로 따라잡았다. 여당은 집값 폭등으로 민심이 보수화됐다는 데 희망을 건다. 치열한 접전 ‘낙동강벨트’양산을 경남지사 출신 자존심 대결부산 북갑 전재수·서병수 격차 줄어 민주당의 공세가 거센 낙동강벨트에서는 경남 양산을과 부산 북구갑이 승부처다. 양산을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섰다. 김두관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 때 신승한 지역이지만 경남지사 출신인 김태호 후보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부산 북구갑의 경우 현역 전재수 민주당 후보에 맞서 부산시장을 지낸 5선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탈환’을 목적으로 전략 공천을 받았다.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전 후보가 서 후보에게 여유 있게 앞서는 모습이었지만 지난달 말 실시된 일부 조사에선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나는 등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대선 주자급 후보들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의 경우 이 대표의 우세 속에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일부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로 따라잡으면서 선전하는 모습이다. 보수 정당의 대표적인 험지에서 승리한다면 원 후보는 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 후보로 조명받는다. 이 대표도 이곳에서 크게 이겨야 당권을 더욱 탄탄히 굳힐 수 있다. 정치 명운 달린 ‘잠룡 대결’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오차범위분당갑 이광재 vs 안철수도 대혈투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도 거대 양당의 소위 ‘잠룡’인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강원 지역 3선 의원에 강원지사까지 지낸 이 후보가 4선에 성공한다면 ‘원조 친노(친노무현)’이자 ‘비명(비이재명)계’ 핵심으로서 상당한 당내 지위와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안 후보 또한 거물급 인사를 누르고 지역구 사수에 성공한다면 대권 가도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다.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청 지역에서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최대 관심 지역구다. 둘은 세 번째 리턴매치다. 친문(친문재인)계 대표 주자인 박 후보의 경우 비명계 구심점으로 올라설 기회를 노리고 있고 정 후보는 당내 최다선(6선)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한다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가 된다. 중도 출렁인 ‘금강·반도체벨트’박수현 vs 정진석 세 번째 리턴매치 막말·대파 대결 된 수원정도 관심 경기 화성을의 경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선두인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다소 좁히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일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제3지대 후보’가 여야 후보를 모두 누르고 당선되는 유일한 사례가 될 수 있다. 김종민(세종갑) 새로운미래 후보도 당선 가능성이 있지만 민주당에서 후보 공천을 취소하면서 국민의힘과 양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막말·실언 논란으로 점철됐던 경기 수원정의 결과도 관전 포인트다.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과거 여성 비하성 발언이 연달아 논란을 빚으면서 민주당 우세 지역임에도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다만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한 뿌리 가격’이라고 잘못 옹호하다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 ‘조국 지지’ 문성근, 김일성·문익환 손잡은 사진 올렸다

    ‘조국 지지’ 문성근, 김일성·문익환 손잡은 사진 올렸다

    배우 문성근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친인 고 문익환 목사가 1989년 밀입북 당시 북한 김일성 주석과 손을 맞잡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문씨는 11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진을 공유했다. 문씨는 사진 외에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다른 회원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것으로, 사진을 올린 회원은 “머지않아 35년입니다”라고 했다. 이는 문 목사의 방북 사건이 일어난 지 35년이 되는 시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1989년 3월 문 목사와 김일성이 손을 맞잡고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 목사는 1989년 3월 25일 일본을 거쳐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과 만났다. 문 목사는 김일성과 회담을 갖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4월 13일 일본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문 목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문 목사는 1990년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같은 해 10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문 목사는 1994년 별세했다. 공교롭게도 김일성 역시 같은 해 사망했다. 문씨는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에서 활동했다. 문씨는 최근 ‘조국혁신당’ 공동 후원회장을 맡으며 야권 지원사격에 나섰다. 문씨는 지난달 13일 SNS에 “오는 4월 총선, 비례 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 친명당 된 민주 ‘3가지 킬러문항’… ①본선 경쟁력②중도 확장③내홍 수습[뉴스 분석]

    친명당 된 민주 ‘3가지 킬러문항’… ①본선 경쟁력②중도 확장③내홍 수습[뉴스 분석]

    4·10 총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친명(친이재명) 정당’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친문(친문재인)·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상당수가 컷오프나 경선 패배, 탈당 등으로 배제되면서 친명 위주 후보 일색으로 총선 판이 꾸려진 것이다. 야권에서는 친명 후보의 본선 경쟁력,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 여부, 당 내홍 지속 여부 등을 향후 총선 결과에 영향을 끼칠 ‘3대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재명 대표는 7일 비명계 의원들의 경선 탈락에 대해 “민주당은 당원의 당이고 국민이 당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경선을 통해 증명했다”며 ‘혁신 공천, 공천 혁명’으로 규정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 간사이자 전략공천관리위원인 친명계 김성환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당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확인하는 경선 결과”라며 “다수 당원들의 뜻과 다른 행보를 했던 의원들이 고배를 마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비명계에서는 애초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를 합한 여론조사를 반영하는데 소위 팬덤을 이루는 이 대표 강성 지지층(‘개딸’)의 여론조사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6일 경선에서 탈락한 비명계 박광온 전 원내대표, 강병원·윤영찬·김한정·전혜숙·정춘숙 의원 등은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또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를 받아 30% 감산을 적용받았던 윤영찬·김한정 의원에 이어 박 전 원내대표도 하위 20% 평가를 받아 20%를 감산하는 페널티가 적용됐다고 이날 공개했다. 해당 의원 평가에 정성평가와 다면평가가 포함돼 있고 지난해 9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의 가결 직후에 계파 간 갈등의 골이 깊을 때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 소위 ‘친명 당심’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을 누른 친명계 후보들이 본선에서 승리할지에 대한 관측은 분분하다. 일례로 박 전 원내대표는 경기 수원정에서 세 번 연속 당선됐지만, 박 전 원내대표를 누르고 공천받은 한신대 교수 출신 김준혁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의 지역 기반은 미지수라는 평가다. 전혜숙(3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는 친명계인 이정헌 전 JTBC 앵커가 공천을 받았지만, 이 전 앵커는 전북 전주을 선거를 준비하다 지난해 여름에 광진구로 올라왔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도 고향인 제주 출마를 접고 경기 용인병으로 옮긴 뒤 정춘숙(재선) 의원을 꺾어 아직 지역기반이 탄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강병원(재선) 의원을 꺾고 서울 은평을 공천을 받은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강원도당위원장을 던지고 지역구를 옮겨 논란을 부른 ‘탈고향 리스크’가 있다. 이들에 대한 국민의힘의 거친 공세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민주당이 혁신 공천을 주장하지만 경쟁력 있는 사람을 대거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 핵심 지지층의 결집력이 강해져 본선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은 친명계 위주 공천이 부각되자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도 도마에 올랐다. 송갑석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당의 친명 구도가 강화하는 것은 총선 구도에 좋지도 않고, 당 내부의 결집과 단합을 약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 친명계 의원은 “탈락한 강병원 의원이나 탈당한 홍영표 의원이 과연 중도층에 소구할 수 있는 인물인가. 이들이 지역구 관리를 충실히 했으면 경선에서 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당 내부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컷오프(공천 배제)에도 불구하고 당 잔류를 결정하면서 한풀 꺾인 내홍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다. 반면 탈락한 현역 의원들의 연쇄 탈당 등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있다. 선거법상 이미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무소속 또는 다른 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재출마할 수 없어서다. 경선에서 진 비명계 현역 의원들은 일단 경선 결과를 수용했지만, 국민의힘처럼 낙천자가 공천자를 돕는 구도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하위 20%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해 간발의 차로 패했다. 부족한 저의 탓이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썼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 이날 방송에서 “(컷오프된) 임 전 실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주길 바란다”고 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이른바 ‘진짜 원팀’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이종훈(정치평론가) 명지대 연구교수는 “이 대표가 민주당의 DNA를 친노(친노무현)·친문에서 친명으로 바꾸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이 여당보다 참신한 인재로의 물갈이를 강조하겠지만 본선은 인물 경쟁력보다 구도의 싸움이다. 이번 선거는 양당의 계파공천 속에서도 결국 덜 미운 쪽을 선택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철수·이광재·류호정...최대 격전지로 뜨거워진 ‘분당갑’ [서울포토]

    안철수·이광재·류호정...최대 격전지로 뜨거워진 ‘분당갑’ [서울포토]

    그간 보수의 텃밭으로 꼽혀왔던 ‘경기 성남분당갑’이 4.10 총선을 앞두고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이곳에 입성한 국민의힘 3선 안철수 의원에 친노계 핵심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개혁신당 류호정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치열한 3파전을 치르게 됐다. 분당 북부 지역과 판교 신도시가 자리한 성남시 분당갑 선거구는 지난 2000년 분구 이래 보궐선거를 포함한 7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수 계열 정당이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승기를 가져간 보수 우세 지역이다.분당갑 지역의 최대 관심사가 30년 이상 노후화 된 아파트 재건축 문제에 쏠리면서, 후보들은 재건축 이슈에 파고들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재건축은 저의 3대 공약인만큼 뚝심 있게 추진하겠다”며 “분당 내에 이주단지를 만들고, 10년 이내에 재건축과 이주가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더 행복한 미래도시 분당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성남 서울공항 고도제한을 풀어 재건축 사업성도 높일 것”이라고 했다.류호정 개혁신당 후보는 “재건축만큼 중요한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판교동 일대를 판교구로 개편하고, 논란이 된 대장동은 명칭을 변경해 지역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분당갑이 각종 IT, 게임업계가 밀집한 만큼 각 후보들은 교육·과학 분야 공약도 강조하고 있다. 지난 6일 표심 공략에 나선 안 후보는 “실리콘밸리가 되기 위해서 부족한 게 하나 있다. 바로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라며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을 유치하고 키스트 분원을 판교에 만들겠다”라며 분당을 경제와 과학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 또한 “분당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IT·코딩·AI교육을 해주는 교육지원센터를 만들겠다”며 교육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세웠다. 경기권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분당갑을 두고 세 후보의 ‘빅매치’ 승부는 34일 후 결정된다.
  • 두 달 만에 14인 체제로… 통상임금 판결 ‘조희대 대법’ 색채 가른다

    두 달 만에 14인 체제로… 통상임금 판결 ‘조희대 대법’ 색채 가른다

    엄상필(56·사법연수원 23기)·신숙희(55·25기) 신임 대법관이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면서 ‘14인 대법관’ 체제가 완성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그간 대법관 구성이 끝나면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등의 현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대법관 취임으로 중도·보수 색채가 한층 짙어진 대법원이 ‘김명수 코트’ 시절 잇따랐던 친노동 판결에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엄 대법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의 문언이나 논리만을 내세워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정의 관념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신 대법관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두 대법관 취임으로 대법원은 지난 1월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퇴임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진 공석을 해소했다. 대법원은 조만간 대법관 회의 등을 통해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와 조건부 구속영장제도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는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판사가 피의자 등 사건 관계인을 심문한 뒤 발부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조건부 구속영장제도는 영장을 발부하되 거주지 제한 등의 조건을 달아 석방하고 이를 어길 경우에만 구속하는 걸 말한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대법관 구성이 완료되면 (두 제도를) 논의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엄·신 대법관은 중도 성향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제외) 등 13명으로 구성되는 전원합의체(전합)는 중도·보수 대 진보 비율이 기존 ‘7대6’에서 ‘8대5’로 재편됐다. 재직자에게만 지급하는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하는지를 따지는 ‘세아베스틸 사건’ 등 노동 관련 사건에서 어떤 판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기존 판례를 변경하거나 새로운 판례를 세우는 전합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직전인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가까이 선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계파 갈등 선 그은 이재명, 종로서 盧사위 지원사격

    계파 갈등 선 그은 이재명, 종로서 盧사위 지원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를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지원 유세를 펼쳤다. 첫 지원 유세 일정으로 종로를 방문한 건 최근 공천 과정에서 고조된 계파 갈등을 일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곽 변호사 선거사무실을 찾아 “존경하는 노 전 대통령의 꿈인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과 제가 꿈꾸는 ‘억강부약’(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주는) 세상, 대동 세상을 종로에서 곽 후보가 반드시 이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종로가 어렵다고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꿈이 남아 있는 곳이고 곽 후보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친노(친노무현) 곽 변호사의 지역구를 첫 격전지 유세 장소로 결정한 것을 두고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지만 당내에서는 계파 갈등을 의식했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한 중진 의원은 “최근 친문(친문재인)계와의 갈등 와중에도 친노의 상징인 곽 변호사를 공천했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는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윤보선·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했고 선거 때마다 가장 높은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21대 총선에서는 이낙연 민주당 후보(58.4%)가 당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39.97%)를 누르고 당선됐지만 2022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선 민주당이 공천하지 않으면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52.09%를 얻어 승리했다. 최 의원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받고 재선에 도전한다.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49.5%)이 이재명 후보(46.4%)를 3.1% 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 대표는 곽 변호사,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와 함께 종로 창신시장에서 유세를 이어 갔다. 이 대표는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올해는 장사가 잘 안된다’는 상인의 말에 “경제를 살리는 게 제일 중요한데 이 정부는 관심이 없다”며 “이번에 회초리로 혼을 내 정신이 들게 해야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을 둘러본 뒤에는 “시장에서 어떤 분은 10년 동안 장사하는데 제일 힘들다고 말한다”며 “심판의 표를 던져 (윤석열 정권에) 쓴맛을 보여 주셔야 한다”고 했다.
  • 이재명 “탈당도 자유”… 강 건너는 ‘文明 갈등’

    이재명 “탈당도 자유”… 강 건너는 ‘文明 갈등’

    컷오프 임종석 “참담… 재고 요청”李 “세대교체 필요” 불공정 일축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서울 중·성동갑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28일 “참담하다. 납득이 안 된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추가 탈당이 이어지는 데 대해 이재명(얼굴) 대표는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라면서 불공정 공천을 일축하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남 양산 회동에서 이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는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고,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어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 전 실장은 “어쩌면 우리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제 가슴 안에 있다.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했다. 자신의 최후통첩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탈당 등을 선택할 여지를 남겼다. 그는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당 지도부에서 다른 지역구 출마를 요청한다면 고려하겠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컷오프 발표 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 다음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만 했다. 그간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는 임 전 실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출범의 책임’을 지고 험지 출마를 요구했지만 임 전 실장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성동갑을 고수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한 결정에 불복을 선언한 임 전 실장은 이날 중·성동갑 중심인 왕십리역에서 선거운동을 이어 갔다.현장에는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을 비롯해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송갑석(광주 서구갑) 등 친문계 의원들이 격려차 집결해 이 대표를 향한 집단 시위를 방불케 했다. 송 의원은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문제는 ‘명문 정당’으로 하나가 돼 총선에서 승리하느냐의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통합하지 못하고 혁신하지 못하는 선거는 질 수밖에 없다”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홍 의원은 비명·친문계 의원들의 집단행동 구상에 대해 “내가 민주당에서 경선을 할 것인지 당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으니까 결과에 따라 선택하고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도 현실화하고 있다. 전날 박영순 의원에 이어 이날은 5선 중진 설훈(경기 부천을)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민주당에 더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설 의원은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하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입당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지역에 있는 분들은 무소속이 좋겠다고 하고 동료 의원들의 의견도 많이 갈린다”고 했다. 이날 이상헌 의원도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북구를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한 진보당에 양보하기로 한 당의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탈당하거나 탈당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은 총 5명이다. 홍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당에서 (비명계가) 나가는 걸 오히려 뒤에서 즐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많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탈당을 결심한 인원이) 5명에서 10명까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새로운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며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것처럼 세대교체와 새로운 기회가 있어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수 선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이나 홍 의원의 공개 비판에 대해 “가지들은 부딪칠 수 있지만 우리는 거대한 나무의 한 부분이고 의견이 다른 부분들은 최대한 노력해 대화하고 소통해 원만히 수습하겠다”고 했다. 여론조사 업체 선정 의혹에 대해 이 대표는 “내부 판단을 위한 조사이기 때문에 경선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에 탈당하시는 분들이 한두 분 계신 것 같은데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다. 그런데 경기하다 질 것 같으니 안 하겠다는 것은 국민 보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중기(경북 포항북), 김상헌(포항남·울릉), 김철호(구미갑), 김현권(구미을) 등 경북 지역에 출마하는 원외 후보들을 거론하며 “험지에서 뛰고 계신 이분들이 진짜 민주당의 뿌리”라며 후원을 당부했다.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고수하는 임 전 실장과 반발하는 친문계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친명계 지도부 인사들은 이 대표 엄호에 나섰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때면 노무현 깃발, 문재인 깃발 내세우며 친노(친노무현)·친문을 자처했다”며 “그런데 이재명은 (왜) 안 되나. 이 대표는 민주당의 시대정신이고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가 비명·친문계 반발을 ‘불가피한 진통’으로 보는 만큼 총선 위기론도 확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게감 있는 친명계 의원이 ‘불출마 선언’ 등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한 수도권 의원은 “이 대표가 당장 사퇴한다고 해도 상황을 반전시키기가 어렵다. 봉합할 때를 놓친 것 같다”고 우려했다.
  • 임종석 “컷오프 재고 요청”…이재명 “탈당도 자유” 강 건너는 ‘文明 갈등’

    임종석 “컷오프 재고 요청”…이재명 “탈당도 자유” 강 건너는 ‘文明 갈등’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서울 중·성동갑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28일 “참담하다. 납득이 안 된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추가 탈당이 이어지는 데 대해 이재명 대표는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라면서 불공정 공천 의혹을 일축하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남 양산 회동에서 이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는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고,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어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제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 전 실장은 “어쩌면 우리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제 가슴 안에 있다.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했다. 자신의 최후통첩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탈당 등 극단의 결단을 취할 여지를 남겼다. 그는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당 지도부에서 다른 지역구 출마를 요청한다면 고려하겠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컷오프 발표 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 다음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만 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한 전략공관위의 결정에 불복을 선언한 임 전 실장은 이날 중·성동갑 지역구의 중심인 왕십리역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그간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는 임 전 실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출범의 책임’을 지고 험지 출마를 요구했지만 임 전 실장은 16·17대 국회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성동갑을 고수했다. 여기에 이 대표와 연관된 여론조사 업체 선정, 비명계 위주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 임 전 실장의 컷오프가 맞물리면서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도 현실화하고 있다. 전날 박영순 의원에 이어 이날은 5선 중진 설훈(경기 부천을)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민주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설 의원은 “저는 감히 무소불위의 이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다”며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입당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부천을 지역 의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지역에 있는 분들은 무소속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동료 의원들의 의견도 많이 갈린다”며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친문계 좌장 격인 4선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도 CBS라디오에서 “당에서 (비명을) 나가라는 분위기이고, 나가는 걸 오히려 뒤에서 즐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많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탈당을 결심한 인원이) 5명에서 10명까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새로운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며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것처럼 세대교체와 새로운 기회가 있어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수 선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이나 홍 의원의 공개 비판에 대해 “당의 판단과 개인의 판단이 다를 수 있어 갈등도 있을 수 있다”면서 “가지들은 부딪힐 수 있지만 우리는 거대한 나무의 한 부분이고 의견이 다른 부분들은 최대한 노력해 대화하고 소통해 원만히 수습하겠다”고 했다. 여론조사 업체 선정 의혹에 대해 이 대표는 “대체로 오해와 과장”이라며 “모든 조사에 반드시 현역 의원을 넣고 조사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내부 판단을 위한 조사이기 때문에 경선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의원들 탈당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에 탈당하시는 분들이 한 두분 계신 것 같은데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다. 그런데 경기하다 질 것 같으니 안 하겠다는 것은 국민 보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며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전날 사퇴를 선언한 고민정 최고위원에 대해선 “제가 전화도 하고 있고, 여러 의원이 연락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복귀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친명계 지도부 인사들은 이 대표 엄호에 나섰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때면 노무현 깃발, 문재인 깃발 내세우며 친노(친노무현)·친문을 자처했다”며 “그런데 이재명은 (왜) 안 되나. 이 대표는 민주당의 시대정신이고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친노·친문 정치계도 신인 정치인이 노쇠된 정치인을 밀어내고 교체된다”고 덧붙였다. 박정현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을 겨냥해 “조용한 공천이야말로 누군가 깊게 개입한 사천일 가능성이 높다”고 거들었다. 민주당은 공천 논란을 수습하고 다음 달부터 정권 심판의 단일 대오를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당 지도부가 비명·친문계 반발을 ‘불가피한 진통’으로 보고 있는 만큼 총선 위기론도 확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게감 있는 친명계 의원이 ‘불출마 선언’ 등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한 수도권 의원은 “공천이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이라 이 대표가 당장 사퇴한다고 해도 상황을 반전시킬 뾰족한 수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봉합할 때를 놓친 것 같다”고 우려했다.
  • 작가 조정래∙배우 문성근 ‘조국신당’ 공동 후원회장 맡았다

    작가 조정래∙배우 문성근 ‘조국신당’ 공동 후원회장 맡았다

    소설 ‘태백산맥’, ‘아리랑’을 쓴 조정래 작가와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배우 문성근씨가 ‘조국신당’(가칭)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조국(祖國)의 굽이치는 근·현대사를 유려한 문체의 장편소설로 엮은 문단의 원로 작가인 조정래씨와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열은 문화예술인이자 조국(祖國)이 어려울 때마다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삶을 살아온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새롭게 창당하는 조국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과거부터 조 전 장관을 지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4월에는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특별사면해달라고 요청하는 탄원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출하기도 했다. 조 작가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생정당이니만큼 조국신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민들이 도와주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후원을 호소했다. 문씨는 연예계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 그룹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13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는 4월 총선,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며 일찍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무능한 검찰 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조국신당은 다음 달 초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당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조국신당 창당준비위는 이날 입당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3만여명의 지지자가 모였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임시 홈페이지 개통 이전에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것까지 합치면 3만여명에 이른다. 우리 정당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스피드 창당”이라고 말했다.
  • [단독] 개혁신당, 내홍에 구인난까지…유인태도 통합공관위원장 거절

    [단독] 개혁신당, 내홍에 구인난까지…유인태도 통합공관위원장 거절

    개혁신당에서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에게 통합공천관리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개혁신당은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의 총선 주도권 다툼으로 내홍이 이는 데다, 제3지대 ‘빅텐트’ 구축의 핵심 계기인 통합공관위 구성도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개혁신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 “지도부에서 유 전 총장이 통합공관위원장으로 적임자라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양쪽(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망가져 있으니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인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총장은 과거 친노(친노무현)그룹 제3지대 신당 합류의 물꼬를 트는 등 설득과 전략에 능한데다, 제3지대 빅텐트에도 긍정적 시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혁신당의 통합공관위원장 의사 타진은 당 차원의 공식적인 제안이 아닌 지도부 일원들이 개별적으로 접촉을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 전 총장은 통합공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 전 총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도 “나는 (통합공관위원장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통합공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도 개혁신당에서 사적 접촉이 이어졌으나, 김 전 위원장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다른 개혁신당 지도부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도 (통합공관위원장으로) 안 온다고 하고 유 전 총장도 안 온다고 한다. 다른 통합공관위원장 후보군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전 총장 접촉에는 최근 개혁신당 내부의 이낙연·이준석 대표 기 싸움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대표는 “기준에 부합하다”며 김 전 위원장을 통합공관위원장으로 세우고자 하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은 제3지대 ‘이낙연 효과’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개혁신당 내 야권 출신들이 유 전 총장 영입으로 세력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른 관계자는 “유 전 총장의 경우 아무래도 이준석 대표 쪽은 특별하게 가까운 사람이 없지 않나”라고 했다.
  • ‘노조·여성’ 구애 나선 바이든… ‘성난 백인’에 기대는 트럼프

    ‘노조·여성’ 구애 나선 바이든… ‘성난 백인’에 기대는 트럼프

    올해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전 대통령 간 재대결로 일찌감치 굳어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하고 본격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동자·여성 표심 구애에 나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두 번의 경선에서 승기를 안긴 레드넥(백인 저소득계층) 위주 ‘성난 백인’들에 확실히 기대는 모양새다. 바이든 대선캠프 언론책임자인 마이클 타일러는 24일(현지시간) 선거운동이 격전지 주에서 이미 시작됐다며 “미국인들에게 바이든과 트럼프 중 ‘분명한 선택’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2022년 중간선거 때 득표력을 확인한 낙태권 이슈와 친노조 행보로 각각 여성 표심, 노동자 계층 겨냥에 나섰다. 미 최대 노조 중 하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숀 페인 위원장은 이날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며 맞대결에 힘을 실었다. 그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바이든은 (지난해) 우리 파업에 동참해 연대한 미 역사상 첫 대통령이다. 반면 트럼프는 사기꾼”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선언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핵심 지지 기반인 러스트벨트(중서부·북동부의 쇠락한 공업지대)이자 경합주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3월 7일 국정연설에 태아가 위험한 상황에서 낙태를 거부당한 텍사스 거주 여성 케이트 콕스를 초청했다고 백악관은 이날 밝혔다. 지난 22일 낙태권 보호 추가정책을 내놓은 데 이어 낙태권 지지 문제를 부각한 것이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뉴햄프셔 등 초기 경선지 2곳에서 저소득·저학력, 노동자 계층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23일 치른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에서 대의원 12명을 확보해 두 번의 경선에서 32명을 얻었다. 17명을 확보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확실히 따돌렸다. 하지만 계층별 갈라치기 수법으로 표를 호소하는 그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본선에선 경선 같은 승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예측이다. ABC·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의 전날 뉴햄프셔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22%만이 트럼프를 선택했다. 앞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선 무소속 성향으로 자평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가 아닌 다른 후보들에게 표를 던졌다. 두 선거 모두 고학력·고소득층에서 경쟁자인 헤일리 전 대사가 선전한 경향도 뚜렷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헤일리 지지자의 40% 정도가 본선에서 바이든을 선택할 것’이라는 주·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도 전했다. 공화당 선거전략가인 척 쿠글린은 로이터에서 “트럼프의 연합세력이 굳어져 예측 가능하나 대선을 이기기에는 너무 작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이날 공화당 마크 존슨 하원의장, 로나 맥대니얼 전국위 의장 등 핵심 인사들은 중도 성향 뉴햄프셔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반 득표율로 승리하자 헤일리 전 대사가 용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럼에도 헤일리 캠프는 향후 2주간 100만 달러 상당의 광고 구매를 했다고 NYT가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