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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 바닥 털썩 앉은 20대女 정체에 ‘화들짝’…英 왕실 서열 17위 공주였다

    열차 바닥 털썩 앉은 20대女 정체에 ‘화들짝’…英 왕실 서열 17위 공주였다

    영국 왕실 서열 17위 공주가 만원 열차 바닥에 2시간 동안 앉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등석은커녕 좌석조차 구하지 못한 채 평범한 대학생처럼 바닥에 앉아 차를 마시며 과제를 하던 그녀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에든버러 공작 부부의 딸인 ‘레이디’ 루이스 윈저(22)가 런던 패딩턴역에서 브리스톨행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웨이 열차 안에서 바닥에 앉아 이동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세인트앤드루스대 영문학 학위 과정 마지막 4학년에 재학 중인 루이스는 열차 바닥에 앉아 홍차를 마시며 에세이 과제를 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그녀가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였으며 다른 승객들에게 매우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英왕실의 ‘비밀 병기’…연극 무대에도 올라루이스는 자연스러운 품위와 소탈한 성격, 그리고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닮은 외모 덕분에 왕실의 ‘비밀 병기’로 불려왔다. 학업에도 열심이다. 올해 3월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학 친구들과 함께 연극 무대에 올라 능숙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루이스는 2022년 대학 입학 전 여름 동안 원예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시간당 6.63파운드(약 1만 3090원)를 받으며 계산대 응대, 식물 가지치기, 화분 심기 등을 도왔다. 한 고객은 “정말 겸손하고 다정한 젊은 여성이었다”며 “손님들에게 예의 바르고 세심했고 일을 즐기는 것 같았다. 여왕의 손녀가 계산대에서 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고객은 “직원들이 그녀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며 “왕족에게서 베고니아를 사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왕족인 줄 모르고 자라…“평범한 어린 시절 지키려”베아트리스 공주, 유제니 공주, 윌리엄 왕세자, 해리 왕자와 사촌 관계지만 루이스는 ‘공주’ 대신 ‘레이디’라는 칭호를 쓴다. 아버지 에드워드 공작이 딸을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소피는 2020년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키우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는 ‘군대, 외교, 법조계’ 경력에 관심을 보여왔다. 군인이 된다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첫 여성 왕족 군인이 된다. 루이스는 할머니와 매우 가까웠다. 2주에 한 번꼴로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을 찾아갔다. 어린 시절에는 할머니가 여왕인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부모가 ‘평범한 어린 시절’을 지켜주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소피는 한 인터뷰에서 어린 루이스가 어느 날 “엄마, 사람들이 계속 할머니가 여왕이라고 말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 “동무, ISFJ요?”…입당보다 ‘성격 궁합’이 더 중요한 북한 Z세대

    “동무, ISFJ요?”…입당보다 ‘성격 궁합’이 더 중요한 북한 Z세대

    북한에서도 ‘MBTI’ 열풍이 불고 있다. 15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최근 황해남도 해주를 비롯한 북한 전역의 20~30대 청년들 사이에서 성격유형검사(MBTI)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미혼 여성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성격적 궁합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요즘 해주 시내 청년들 사이에서는 MBTI를 모르면 요즘 청년도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중국산 스마트폰에 SD카드로 유입된 MBTI 테스트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간이 문항표를 서로 돌려보며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20대 여성들이 있다. 소식통은 “요즘 20대 처녀들은 남자를 만나기 전 성격 궁합부터 본다”며 “궁합이 60~70% 이상 맞아야 ‘만나볼 만하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일부 여성은 소개팅 자리에서 남성의 말투나 감정 표현을 기록해 두고 친구들과 함께 분석하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 “ENFJ가 인기, ISFJ는 믿음직”…결혼 궁합에도 MBTI 반영 결혼정보업계 조사에 따르면 애인으로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ENFJ(1위), ENFP(2위), ESFJ(3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ISFJ(4위), INFJ(5위), ESTJ(6위), ESFP(7위) 등이 뒤를 이었다. INFP·INTP·ESTP 유형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결혼 상대로는 남녀별 선호 경향이 조금 다르다. 남성은 ISFJ·ESFJ·ENFP·ISFP·ESFP 유형의 여성을 선호하고, 여성은 ISFJ·ENFJ·INFJ·ESFJ·ISTJ 유형의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는다. 이처럼 ISFJ 유형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성향으로 남녀 모두에게 ‘이상적인 결혼형’으로 인식된다. ENFJ와 ENFP 유형은 외향적이고 배려심이 깊어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로 꼽히며, ESFJ 유형은 전통적이면서도 따뜻한 가정형으로 평가받는다. ◆ MBTI 별 결혼 성향 ◆ “능력보다 마음 맞는 게 더 중요해” 과거 북한에서는 입당(入黨) 여부, 제대군인 경력, 학력, 가정 형편 등이 결혼의 주요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성격이 잘 맞는지”가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는 “요즘 청년들은 감정과 심리를 솔직히 드러내는 세대”라며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집안 살림은 여자의 소득으로 유지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남자의 능력보다 성격적 조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30대 기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MBTI 검사가 일상 대화 주제로 자리 잡았다. 부부 간 궁합을 비교하며 “이래서 안 맞았구나”라며 웃어넘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MBTI는 참고용일 뿐, 진짜 중요한 것은 서로 맞춰가는 마음과 진심”이라며 “결혼은 단순한 연애가 아니라 매일의 현실을 함께 견디는 과정이기에 성향과 생활방식의 조화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동무, ISFJ요?”…입당보다 중요한 게 생겼다는 북한 청년들 [핫이슈]

    “동무, ISFJ요?”…입당보다 중요한 게 생겼다는 북한 청년들 [핫이슈]

    북한에서도 ‘MBTI’ 열풍이 불고 있다. 15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최근 황해남도 해주를 비롯한 북한 전역의 20~30대 청년들 사이에서 성격유형검사(MBTI)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미혼 여성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성격적 궁합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요즘 해주 시내 청년들 사이에서는 MBTI를 모르면 요즘 청년도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중국산 스마트폰에 SD카드로 유입된 MBTI 테스트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간이 문항표를 서로 돌려보며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20대 여성들이 있다. 소식통은 “요즘 20대 처녀들은 남자를 만나기 전 성격 궁합부터 본다”며 “궁합이 60~70% 이상 맞아야 ‘만나볼 만하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일부 여성은 소개팅 자리에서 남성의 말투나 감정 표현을 기록해 두고 친구들과 함께 분석하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 “ENFJ가 인기, ISFJ는 믿음직”…결혼 궁합에도 MBTI 반영 결혼정보업계 조사에 따르면 애인으로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ENFJ(1위), ENFP(2위), ESFJ(3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ISFJ(4위), INFJ(5위), ESTJ(6위), ESFP(7위) 등이 뒤를 이었다. INFP·INTP·ESTP 유형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결혼 상대로는 남녀별 선호 경향이 조금 다르다. 남성은 ISFJ·ESFJ·ENFP·ISFP·ESFP 유형의 여성을 선호하고, 여성은 ISFJ·ENFJ·INFJ·ESFJ·ISTJ 유형의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는다. 이처럼 ISFJ 유형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성향으로 남녀 모두에게 ‘이상적인 결혼형’으로 인식된다. ENFJ와 ENFP 유형은 외향적이고 배려심이 깊어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로 꼽히며, ESFJ 유형은 전통적이면서도 따뜻한 가정형으로 평가받는다. ◆ MBTI 별 결혼 성향 ◆ “능력보다 마음 맞는 게 더 중요해” 과거 북한에서는 입당(入黨) 여부, 제대군인 경력, 학력, 가정 형편 등이 결혼의 주요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성격이 잘 맞는지”가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는 “요즘 청년들은 감정과 심리를 솔직히 드러내는 세대”라며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집안 살림은 여자의 소득으로 유지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남자의 능력보다 성격적 조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30대 기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MBTI 검사가 일상 대화 주제로 자리 잡았다. 부부 간 궁합을 비교하며 “이래서 안 맞았구나”라며 웃어넘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MBTI는 참고용일 뿐, 진짜 중요한 것은 서로 맞춰가는 마음과 진심”이라며 “결혼은 단순한 연애가 아니라 매일의 현실을 함께 견디는 과정이기에 성향과 생활방식의 조화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성인물 배우랑도…‘불륜 520번’ 남편 병원 데려간 女 “이혼 안 해” 무슨 사연

    성인물 배우랑도…‘불륜 520번’ 남편 병원 데려간 女 “이혼 안 해” 무슨 사연

    결혼 후 남편이 무려 520번이나 외도를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일본의 한 주부가 희소병을 앓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삶을 만화로 그려낸 사연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에 살고 있는 주부 네무 쿠사노는 친구 소개로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남편을 성실하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남편이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혼 후 부부는 아들을 얻었으나, 아들은 전 세계적으로 30명 미만만이 앓는다는 희소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남편이 자주 야근하고 집을 비운 탓에 쿠사노는 홀로 아이를 양육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쿠사노는 우연히 남편의 가방에서 콘돔 등을 발견하고, 휴대전화에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본 뒤 충격에 빠지게 됐다. 그러나 쿠사노의 남편은 외도한 이유가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며, 외도를 한 것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다. 남편은 “나는 스트레스를 밖에서 해결하고 집으로 가져오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쿠사노가 남편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남편은 성인물 배우 등을 포함해 520번의 외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사노는 “처음에는 복수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아들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바꿨다”고 토로했다. 결국 그는 남편을 병원에 데려갔고 남편은 성 중독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쿠사노는 “남편의 성 중독 진단을 알게 된 후 아들을 위해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남편이 성 중독 치료에도 동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남편과 별거 중이며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이후 쿠사노는 일본 만화가 아라이 피로요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사연을 만화로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많은 치유가 됐다고 고백했다. 쿠사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사랑스러운 아들을 키우는 데 모든 걸 바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도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사노의 사연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전통적인 중국 가정에서는 남편의 외도에 대해 침묵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쿠사노는 자신의 고통을 공유해 다른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내이기 때문에 남편의 실수를 함께 짊어지는 것은 옳지 않은 선택이다. 본인과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자신을 돌보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 “탁재훈, 자식 농사 성공했네”…189㎝ 아들은 美 미시간大, 딸은?

    “탁재훈, 자식 농사 성공했네”…189㎝ 아들은 美 미시간大, 딸은?

    탁재훈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과 아들을 자랑했다. 1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73회에서는 탁재훈, 서장훈이 ‘미우새’ 어머니들과 일본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이동하는 도중 뉴스를 확인하며 탁재훈의 아들에 관해 물었다. 서장훈은 “덩치가 엄청 좋네. 형이랑 닮았다. 어디 대학 다니냐”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탁재훈은 “키가 189㎝다. 힘이 좋다. 지금 졸업반인데 미시간대학교 다닌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좋은 학교 다닌다. 졸업하면 한국에 오냐”며 물었고 탁재훈은 “지금 미국에서 친구들이랑 포테이토 사업하겠다고 한다”며 “제발 짜게 좀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딸에 관해 묻는 말에는 “딸은 뉴욕에서 지낸다”며 “뉴욕 파슨스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서장훈은 녹화 스튜디오에서도 “미시간 대학교는 주립대학 중에 최고 수준인 학교다”며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을 추가했다. 서장훈에 설명을 듣던 김희철은 “진짜 좋은 학교인가 보다. (서장훈이) 평소 연세대 아니고는 학교 칭찬 안 한다”며 웃었다. 당황한 서장훈은 “모든 대학교 위에 연세대학교가 있다”며 연세대학교 홍보대사로서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 “미국인 아들 원해” 대리모로 자녀 100명 둔 중국 남성 [월드핫피플]

    “미국인 아들 원해” 대리모로 자녀 100명 둔 중국 남성 [월드핫피플]

    게임회사를 세워 부를 일군 중국 남성이 미국인 아들을 원한다는 이유로 대리모를 이용해 100명의 자녀를 출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법원 기록을 인용해 쉬보(48) 두오이 네트워크 대표가 2023년에만 최소 4명 이상 태아의 양육권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미 로스앤젤레스 가정법원 판사는 쉬 대표를 법정에 소환했지만 중국 광저우에서 게임 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화상 인터뷰로 출석해 “언젠가 사업을 물려받을 미국 태생의 아이 20명 정도를 대리모를 통해 갖고 싶다”며 “그 이유는 아들을 원하기 때문이며 아들이 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쉬 대표는 “일이 너무 바빠서 아직 아이들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말해 판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WSJ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리 출산을 이용해 14명의 자녀를 둔 것에 영감을 받은 중국의 부호들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고용해 대규모 가족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산 소셜 네트워크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도 정자 기증을 통해 전 세계 12개국에서 100명 이상 자녀를 두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에서는 쉬 대표의 사례가 지난해 전 여자친구의 폭로를 통해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쉬 대표는 중국 소셜네트워크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아이를 낳아줄 여성을 모집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저는 백만 명 중에 하나인 최고의 엘리트 남자이며, 50명의 우수한 아들을 낳아 모두 사회 엘리트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18~22세, 키 170㎝, 가슴 사이즈 C 또는 D, 외모 7점의 온순하고 착한 미녀가 연락하기를 바란다. 장기적인 파트너로 함께 아이를 많이 낳고, 우수한 후대를 양육하며 서로 좋아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우리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므로, 버림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외국인 부모가 대리모 출산을 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며, 중국 정부도 자국민이 해외에서 대리 출산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쉬 대표의 여성에 대한 시각과 돈을 이용한 대규모 자녀 출산은 중국에서도 큰 반발을 낳았다. 2010년 280억 위안(약 5조 원)의 자산을 일군 쉬보와 같은 중국인 부호의 미국에서의 대리 출산이 법의 철퇴를 맞을 지는 불분명하다. 외국인의 미국 내에서 대리모 출산을 금지하는 법안은 현재 미 의회에 계류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출산 관광’ 억제 행정 명령은 대법원 심리 중이다. 이 행정 명령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닐 경우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시민권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지난달 쉬 대표의 전 여자친구 탕징은 웨이보에 그가 여러 나라에 300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쉬 대표는 탕징을 절도 혐의로 고소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인터넷으로 두 사람이 낯뜨거운 폭로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쉬 대표의 회사 두오이 네트워크 측은 그가 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을 통해 100명이 조금 넘는 자녀를 두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 “산 사람이 썩었다” 구더기 사망 부사관 아내…폭행 피해 정황

    “산 사람이 썩었다” 구더기 사망 부사관 아내…폭행 피해 정황

    온몸에 구더기가 들끓을 때까지 방치됐다가 숨진 육군 부사관의 아내 A씨가 생전 폭행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강남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A씨의 몸에서 외력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강 전문의는 “A씨의 어깨나 배에서 욕창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피부 괴사가 일어났다. 아무리 짧아도 3개월, 또는 3개월 이상 진행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깨 괴사는 가장 최근에 일어났는데 ‘자상’에 의한 괴사로 추정된다. 흉부 CT에서 오른쪽 1번에서 6번까지 다발성 갈비뼈 골절 소견이 있는데 이는 심폐소생술에 의한 것은 아니다. 특히 두꺼운 1번 갈비뼈가 심폐소생술로 골절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외력, 폭행의 가능성도 의심해 볼 수 있다”라는 소견을 밝혔다.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도 “자료를 보면 A씨가 우울했을 가능성도 있고 공황 발작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있다고 해서 거동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그가 움직이지 못했던 것은 자유 의지에 의해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파주시의 한 육군 기갑부대 소속인 B 상사는 지난달 17일 “아내의 의식이 혼미하다”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상태는 심각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시신이 부패했다든지 개인위생이 결핍된 상태로 침대나 거실에서 대변을 본 환자 집에서 나는 비슷한 냄새가 현관문을 열자마자 났다. 환자가 있다는 안방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아 환자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침대 옆 1인용 소파에서 목까지 이불을 덮고 머리맡에 휴대전화 거치대로 얼굴이 거의 가려진 환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A씨의 전신은 대변으로 오염되어 있었고, 수만 마리 구더기가 전신에 퍼져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상태에서도 대변을 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구급대원에 따르면 A씨의 엉덩이와 배, 허벅지, 종아리 등 신체 전반에 괴사가 진행 중이었고, 부패한 곳마다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다고 한다. 병원 이송 중 한차례 심정지 증상을 보인 A씨는 다음 날 패혈증으로 결국 사망했다. 이후 병원 측은 방임이 의심된다며 남편 B 상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일산 서부경찰서는 전직 지원교육 중이던 B 상사를 긴급 체포해 군사경찰에 신병을 넘겼으며, 육군수사단은 그를 중유기치사 혐의로 군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남편 “아내 상태 몰랐다” 혐의 부인전문가 “살 썩는 냄새 진동했을 것”전기·수도 사용량 급증 의문점 지적 하지만 B 상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급대원은 “당시에 남편한테 여러 차례 물은 결과, 3개월 전부터 괴사가 되면서 구더기가 나왔다고 말했다”라고 말했으나, B 상사는 아내의 상태를 몰랐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구급대원에게 그런 말을 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병원에서 아내의 몸 사진을 보여줬을 때도 B 상사는 ‘검게 된 다리를 봤지만 그저 씻지 않아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아내가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은 아내 상태를 전혀 몰랐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내의 이불을 바꿔주고, 아내의 방 화장실을 청소하면서도 아내의 상태는 몰랐다는 B 상사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소 3개월 이상 괴사가 진행되어 구더기가 살을 파고들 지경이 될 때까지 아내의 몸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강 전문의는 “살이 썩어 들어가는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했을 것이다. 바닥은 A씨가 흘린 진물로 새까맣게 변했는데, 같은 공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피해자의 상태를 인지 못하기 쉽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A씨가 계속 변이 나왔다는 건 계속 먹었다는 것”이라며 “누군가가 음식물은 꾸준히 공급해줬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유 교수는 “또한 전신이 구더기로 뒤덮인 A씨가 이불을 목까지 뒤집어쓰고 있다는 건 다른 사람이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B 상사는 ‘아내가 섬유탈취제와 인센스 스틱을 사용해서 (살이 썩는 냄새를) 몰랐다’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방송은 A씨의 괴사가 일어나기 시작한 시점으로 추측되는 8월은 무더위로 인해 악취는 빠르게 더 멀리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시기 거주지의 전기 요금과 수도 사용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이상할 정도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짚었다.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에어컨을 24시간 틀어놨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은 “수돗물은 4인 가구가 써도 한 달에 18~20t 정도를 사용하는데 2인 가구가 한 달에 40t 이상을 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하루 종일 물을 틀어놨다든지 그랬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남편, 평범한 일상생활…처가와도 태연히 대화“정서적 학대 가능성”…유기치사, 최소 징역 3년 그 사이 아내의 상태는 계속 악화했지만 B 상사는 아내를 병원에 데려가는 대신 평범한 일상을 영위했다. 아내는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편지로 호소했으나 B 상사는 친구들에게 부쩍 연락을 자주 하고, 아내 사망 10여일 전 장모가 보낸 홍어에 극찬을 쏟아내는 등 태연하게 생활했다. 이에 대해 최이문 경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아내의 고통에 대해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아내를 돌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굉장히 이상적인, 아내를 생각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기 위해서 행동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인들은 평소 A씨와 B 상사 사이는 돈독했으나, 남편의 음주가 부부싸움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B 상사가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때론 통제가 안 될 정도로 폭음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진급 이후 외부 모임이 많아졌으며 이에 아내인 A씨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사건 전반에 대해 표창원 범죄심리분석가 “수평, 평등적인 관계가 역전됐을 것이다. 그 배경에는 경제적 문제와 아내에게 있던 심리적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관계 역전 이후 남편이 전과 다른 태도를 보였을 수도 있고 이것이 어떤 물리적, 폭력적인 형태로 나아갔을 수도 있다. 폭력에 버금가는 언어적, 정서적인 학대가 일어날 경우 상대방은 무척 심한 스트레스를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내가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가해자인 남편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심리적 가스라이팅 상태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어떤 압박,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B 상사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죄책을 면하기 위해서는 몰랐다고 하는 게 제일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강석민 변호사는 설명했다. 다만 “법의학적으로 괴사가 발생했던 시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피의자가 사실 3개월 전에 구더기를 봤다고 말한 응급대원의 진술까지 합쳐지면 상당히 강력한 증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유기치사죄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감경될 만한 부분이 없어 보이고 5년에서 7년, 길게는 10년까지 징역형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 변호사는 내다봤다.
  • 한국선 외면, 해외선 신드롬…5일 만에 5900만뷰 터진 ‘넷플릭스 드라마’

    한국선 외면, 해외선 신드롬…5일 만에 5900만뷰 터진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5가 공개 5일 만에 5900만 뷰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파트1(1~4화)은 공개 직후 5일 동안 596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영어권과 비영어권 TV쇼를 통틀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글로벌 차트 점령 속도도 압도적이다. 해당 시리즈는 공개 직후 12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영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서비스가 제공되는 92개국 가운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91개국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케냐 간 세끼’, ‘모범택시3’ 등 토종 예능과 드라마 강세에 밀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기묘한 이야기’는 2016년 시즌1 공개 이후 약 10년간 넷플릭스의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해왔다.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시리즈는 레트로 감성과 SF 호러가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의 성공을 시작으로 시즌2와 시즌3을 거치며 팬덤을 확장했고, 2022년 공개된 시즌4는 누적 시청 시간 13억 5209만 시간을 기록하며 당시 영어권 시리즈 부동의 1위였던 ‘브리저튼’을 제쳤다. 이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누적 시청 시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시즌5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다. 뒤집힌 세계(Upside Down)의 지배자 ‘베크나’가 호킨스 마을을 위협하는 가운데, 흩어졌던 ‘일레븐(밀리 바비 브라운 분)’과 친구들이 다시 모여 최후의 결전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시즌1에 실종되었던 ‘윌 바이어스(노아 슈냅 분)’가 다시 서사의 중심에 서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넷플릭스는 마지막 시즌을 위해 파격적인 공개 전략을 택했다. 현재 공개된 파트1에 이어 나머지 에피소드는 오는 26일과 새해 첫날에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최종화는 상영시간이 약 2시간에 달해 영화급 스케일을 예고했으며, 미국 전역 극장에서도 상영된다. 2016년부터 이어진 대장정이 시즌5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호킨스 아이들의 마지막 모험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저는 배꼽이 없습니다”…상의 올린 女 배 봤다가 ‘깜짝’ 무슨 사연?

    “저는 배꼽이 없습니다”…상의 올린 女 배 봤다가 ‘깜짝’ 무슨 사연?

    영국의 한 타투이스트가 복부 성형 수술로 배꼽을 잃은 친구를 위해 ‘배꼽 타투’를 새겨준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타투이스트로 일하고 있는 알렉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친구가 복부 성형술을 받는 과정에서 배꼽이 제거됐으며, 추가 흉터 위험이 있는 외과적 재건 대신 내게 타투로 배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복부 성형술은 늘어지고 탄력을 잃은 복부의 피부와 지방을 제거해 복부의 모양과 탄력을 개선하는 체형 교정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어 “이러한 종류의 타투는 처음이었지만, 친구의 유일한 요구 사항은 ‘결과물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며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배꼽 타투가 완성된 친구의 복부 모습이 담겼으며, 알렉스는 발색 과정을 지켜본 뒤 한 번 더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진짜 같다”, “믿을 수 없다”, “진짜 배꼽 아니냐”, “친구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감동적인 우정”, “실력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렉스의 친구 또한 댓글을 통해 “다시 배꼽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알렉스, 너만큼 타투를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야. 고맙고 사랑해”라고 기뻐했다.
  • 이병도 전 천안교육장, 충남교육감 도전 본격화

    이병도 전 천안교육장, 충남교육감 도전 본격화

    ‘교육의 道(도), 이병도의 길’ 출판기념회“교육은 사람을 향해야 합니다” “교실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이병도 충남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61)가 13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39년간 공직 생활을 통해 자신의 교육 철학을 담은 네 번째 저서 ‘교육의 道(도), 이병도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은 이 대표가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진단하고 소신과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교육 철학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저서를 통해 “39년간 교사로서, 또 교육 정책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늘 교육 변화 한복판에 서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교육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신념을 다져왔다. 저의 비전과 회고를 한 권의 책에 소박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김종희 상명대 총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교육계 관계자 등이 체육관에 마련된 700여 석의 자리를 채운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찾아 이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양 전 지사는 “우리 교육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웠던 대한민국을 지금의 경제 대국이자 민주화를 이끈 나라로 만들었다”며 “저자가 걸어온 교육의 길을 존중하고 그 길이 대한민국 교육계의 길이길 소망한다”며 이 대표를 치켜세웠다. 박 군수는 이 대표와 친구 관계라고 밝히며 “아이들을 사람답게 만드는 장소가 학교가 되어 버렸다. 집에서 할 일을 학교에서 하는 상황”이라며 “이병도 선생님은 지난 39년간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올곧게 싸우고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 교육은 대한민국 산업 부흥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며 “지금의 교육은 또 다른 변화를 향해 옹골차게 가야 한다. 앞으로 교육은 한 명이 가진 소질과 능력을 마음껏 개발할 수 있는 교육으로 변화가 필요한 ‘상생의 교육’으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국립공주대(前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성환고·당진고·온양용화고 등에서 근무했으며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 면회 온 여친과 키스 후 사망…교도소 수감자에게 무슨 일이?

    면회 온 여친과 키스 후 사망…교도소 수감자에게 무슨 일이?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연인과 키스를 통해 전달된 마약을 삼켰다가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월 독일 라이프치히 교도소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기다리던 튀니지 국적의 모하메드가 심정지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모하메드의 사망 원인은 마약 과다 복용이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로라는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메스암페타민을 혀 아래에 숨긴 채 보안 검색을 통과했다. 이후 모하메드와 면회를 하던 도중 입맞춤을 통해 마약을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모하메드는 전달받은 마약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면회가 끝난 뒤 돌아간 모하메드는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함께 수감된 동료는 그에게 의료진을 부르라고 권유했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전해졌다. 모하메드는 다음 날 아침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위 안에서 마약 포장재가 뜯어져 고농도의 마약이 체내로 바로 흡수됐고, 이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 로라는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 이후 독일 교정 당국은 면회 과정 전반과 보안 검색 절차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면회 중 키스를 이용한 마약 전달 도중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테네시의 교도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연인에게 마약을 전달받은 수감자가 마약 포장 파열로 사망했고, 마약을 전달한 연인은 중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미국 오리건주 교도소에서 ‘마약 키스’로 밀반입을 시도한 여성이 수감자가 사망하자 마약 공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졌다.
  • 여친과 입 맞춘 뒤 ‘꿀꺽’…마약 밀반입하다 사망한 남성

    여친과 입 맞춘 뒤 ‘꿀꺽’…마약 밀반입하다 사망한 남성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연인과 키스를 통해 전달된 마약을 삼켰다가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월 독일 라이프치히 교도소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기다리던 튀니지 국적의 모하메드가 심정지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모하메드의 사망 원인은 마약 과다 복용이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로라는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메스암페타민을 혀 아래에 숨긴 채 보안 검색을 통과했다. 이후 모하메드와 면회를 하던 도중 입맞춤을 통해 마약을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모하메드는 전달받은 마약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면회가 끝난 뒤 돌아간 모하메드는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함께 수감된 동료는 그에게 의료진을 부르라고 권유했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전해졌다. 모하메드는 다음 날 아침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위 안에서 마약 포장재가 뜯어져 고농도의 마약이 체내로 바로 흡수됐고, 이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 로라는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 이후 독일 교정 당국은 면회 과정 전반과 보안 검색 절차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면회 중 키스를 이용한 마약 전달 도중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테네시의 교도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연인에게 마약을 전달받은 수감자가 마약 포장 파열로 사망했고, 마약을 전달한 연인은 중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미국 오리건주 교도소에서 ‘마약 키스’로 밀반입을 시도한 여성이 수감자가 사망하자 마약 공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졌다.
  • “20대 남성, 키스 후 사망” 발칵…여친 혀 밑에 ‘이것’ 있었다

    “20대 남성, 키스 후 사망” 발칵…여친 혀 밑에 ‘이것’ 있었다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20대 남성이 면회하러 온 여자친구와의 키스를 통해 마약을 전달받으려다 이를 삼켜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여성 라우라(24)는 지난 1월 2일 알루미늄 포일에 마약 수g을 싸서 혀 밑에 숨긴 채 교도소 보안 검사를 통과했다. 이후 라우라는 라이프치히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남자친구 모하메드(23)를 만나 키스를 통해 마약을 전달하려고 했다. 튀니지 국적의 모하메드는 당시 마약 밀매 혐의로 재판 전 구금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마약이 담긴 포장재 전체를 실수로 삼켰고,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모하메드의 감방 동료는 그가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의료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지만, 모하메드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모하메드가 삼킨 마약 포장재가 위 속에서 파열되면서 마약이 누출돼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모하메드와 라우라는 아이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라우라는 이번 달 모하메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재판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지 매체는 해당 사건 이후 교도소 보안 조치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 전직 승무원이 꾸린 호치민 유흥업소…중국·한국인 전용 ‘비밀 리스트’

    전직 승무원이 꾸린 호치민 유흥업소…중국·한국인 전용 ‘비밀 리스트’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외국인 전용 성매매 업소가 또 적발됐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과 중국인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한 고급 가라오케가 사실상 대규모 성매매 조직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11일 전직 항공사 승무원인 투옌(32)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 4년, 그의 중국인 남자 친구 장레이(40)에게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일한 관리자 5명도 3~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2022년 호치민시에서 가라오케 레스토랑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성매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업소는 약 200명의 여성 접대부를 고용해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접대부 명단을 두 종류의 코드로 구분해 관리했다. 이들의 이름은 매일 텔레그램 그룹에 공유돼 고객 배정에 활용됐다. 고객 대부분은 중국 본토·대만·말레이시아 국적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성매매 요청이 들어오면 관리자가 여성들을 두 줄로 세워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분류한 뒤 인근 호텔로 보냈다. 가격은 1회 약 400만 동, 하룻밤에 700만 동 수준(한화 약 22만~39만원)으로 고정돼 있었다. ● 억대 수익 추정에도 “수익 없다” 주장 경찰은 2023년 10월 업소와 주변 호텔을 동시 급습해 성매매 현장에서 5명을 적발했다. 투옌과 장레이는 “레스토랑 매출이 떨어져 고객 유입을 위해 성매매를 허용했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수익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이들이 운영 기간 약 24억 동(약 1억 3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장레이의 거주지에서는 2000억 동(약 110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발견됐으나 이는 그의 모친의 사업 자금으로 판단돼 반환됐다. 업소에서 확보된 2억 동은 경찰이 압수했다. ● 과거 한국인 상대 성매매 업소도 적발 베트남에서는 과거 한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 조직이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호치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거대 성매매 업소가 적발돼 한국인 운영자 3명과 현지 관리인들이 체포됐다. 2024년 1월에도 호치민에서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매춘을 알선해 온 한국 남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호치민시 1군에 음식점을 차린 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춘 조직을 운영했다. 이외 다낭 지역의 마사지숍과 가라오케 업소에서도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비밀 VIP 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들 업소는 한국어 상담 인력을 두거나 한국인 전용 룸을 운영하며, 한국인 고객에게 1회 300만~500만 동(약 16만~28만원) 수준의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들어 호치민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 도박, 사기 등 불법 영업이 증가하면서 베트남 당국은 연말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불법 업소도 급증하고 있다며 “국가 이미지와 치안이 동시에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손님은 중국·한국인뿐”…호치민 고급 유흥업소의 은밀한 장부 [여기는 베트남]

    “손님은 중국·한국인뿐”…호치민 고급 유흥업소의 은밀한 장부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외국인 전용 성매매 업소가 또 적발됐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과 중국인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한 고급 가라오케가 사실상 대규모 성매매 조직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11일 전직 항공사 승무원인 투옌(32)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 4년, 그의 중국인 남자 친구 장레이(40)에게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일한 관리자 5명도 3~3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수사 결과 두 사람은 2022년 호치민시에서 가라오케 레스토랑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성매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업소는 약 200명의 여성 접대부를 고용해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접대부 명단을 두 종류의 코드로 구분해 관리했다. 이들의 이름은 매일 텔레그램 그룹에 공유돼 고객 배정에 활용됐다. 고객 대부분은 중국 본토·대만·말레이시아 국적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성매매 요청이 들어오면 관리자가 여성들을 두 줄로 세워 성매매 의사 여부에 따라 분류한 뒤 인근 호텔로 보냈다. 가격은 1회 약 400만 동, 하룻밤에 700만 동 수준(한화 약 22만~39만원)으로 고정돼 있었다. ● 억대 수익 추정에도 “수익 없다” 주장 경찰은 2023년 10월 업소와 주변 호텔을 동시 급습해 성매매 현장에서 5명을 적발했다. 투옌과 장레이는 “레스토랑 매출이 떨어져 고객 유입을 위해 성매매를 허용했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수익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당국은 이들이 운영 기간 약 24억 동(약 1억 3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장레이의 거주지에서는 2000억 동(약 110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발견됐으나 이는 그의 모친의 사업 자금으로 판단돼 반환됐다. 업소에서 확보된 2억 동은 경찰이 압수했다. ● 과거 한국인 상대 성매매 업소도 적발 베트남에서는 과거 한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 조직이 여러 차례 적발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호치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거대 성매매 업소가 적발돼 한국인 운영자 3명과 현지 관리인들이 체포됐다. 2024년 1월에도 호치민에서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매춘을 알선해 온 한국 남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호치민시 1군에 음식점을 차린 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춘 조직을 운영했다. 이외 다낭 지역의 마사지숍과 가라오케 업소에서도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비밀 VIP 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들 업소는 한국어 상담 인력을 두거나 한국인 전용 룸을 운영하며, 한국인 고객에게 1회 300만~500만 동(약 16만~28만원) 수준의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들어 호치민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 도박, 사기 등 불법 영업이 증가하면서 베트남 당국은 연말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불법 업소도 급증하고 있다며 “국가 이미지와 치안이 동시에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내 폰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들을 공개합니다 [SNS 트렌드]

    내 폰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들을 공개합니다 [SNS 트렌드]

    최근 개봉한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인기에 힘입어 틱톡에서 관련 사운드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남편(남친)에게 최악을 들켜버렸다’(my husband took my phone to go through my messages but he found something worse)는 웃기고 슬픈 트렌드인데요. 연인·친구 등에게 폰을 공개했을 때 들키기 싫은, 애매하게 쪽팔린 비밀을 공개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간단한 산수를 못해서 계산기를 쓴 흔적이나 일반 상식 검색하기, 어려운 단어 스펠링 틀리기 등등 폰 안에 기록된 나의 작은 치부...(?)를 드러내면 끝. 긴장감 있는 스띵 OST에 정말 잘 어울리는 블랙코미디네요. 근데... 레스토랑 스펠링은 헷갈리긴 해~ 공감?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뮤지컬·합창단·콘서트·송연음악회… 울산, 연말 공연 ‘풍성’

    뮤지컬·합창단·콘서트·송연음악회… 울산, 연말 공연 ‘풍성’

    연말을 맞아 울산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연음악회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은 춘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송유진 지휘자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정시만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헨델, 비발디, 비제, 로시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로 소중한 인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풍성하게 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송년특별기획공연이 열린다.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할렐루야’, ‘온세상에 기쁨’ 등을 공연한다. 인기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25~27일 동구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서로를 통해 제1의 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전한다. ‘안나’역에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브라운’역에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 등이 총출동한다. 또 스탠딩 에그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2010년 데뷔한 스탠딩 에그는 어쿠스틱 발라드를 기반으로 포크, 락, R&B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래된 노래’, ‘사랑한다는 말’, ‘숲’ ‘친구에서 연인’ 등을 공연한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콘서트’도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열친다. 스페셜 게스트로 한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출연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2일

    쥐 48년생 : 자만심은 삼가라. 작은 말이 큰 실수 부를 수 있다. 60년생 : 노력한 만큼 결실이 있으니 꾸준히 가라. 72년생 : 성급함보다 기다림이 유리하다. 84년생 : 가족과의 화합에 신경 쓰면 운이 오른다. 96년생 : 당장은 한걸음 물러서는 것이 안전하다. 소 49년생 : 운세는 강하나 재물운은 조심해야 한다. 61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길하다. 73년생 : 주색이나 유흥에 빠지면 신용에 흠 생긴다. 85년생 : 하는 일마다 수월하게 풀려나간다. 97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호랑이 50년생 : 새로운 인연이 생기겠다. 62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는 운세. 74년생 : 재물이 넘치나 나눔이 복을 키운다. 86년생 : 가까운 사람일수록 경계해야 한다. 98년생 : 지금까지의 기준이나 판단을 조정할 때. 토끼 51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곧 호전된다. 63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온다. 75년생 : 활발하게 움직일수록 소득 있다. 87년생 : 집안에 기쁜 소식이 찾아드는 운. 99년생 : 약속이나 계획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 용 52년생 : 시비·충돌 조심할 것. 64년생 : 즐거움과 여유가 깃든 하루. 76년생 : 동업과 협력은 신중히. 88년생 : 이동이나 환경의 변화가 도움이 된다. 00년생 : 새로운 인연 운 상승. 뱀 53년생 : 복과 재물이 들어온다. 65년생 : 노력에 대한 보답이 따르겠다. 77년생 : 소득은 작으나 희망은 지속된다. 89년생 : 사람과의 마찰에 주의하라. 01년생 : 좋은 친구·귀인을 만나게 된다. 말 54년생 : 운세가 모아지니 성과가 있다. 66년생 : 조언을 들을 때와 아닌 때를 구분하라. 78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찾아온다. 90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한다. 02년생 : 서로의 이해가 관계를 부드럽게 한다. 양 43년생 : 주변의 말이나 시비를 피하는 것이 좋다. 55년생 : 일이 수월하게 풀리니 걱정 마라. 67년생 : 건강과 안전에 특히 유의하라. 79년생 : 무리한 목표는 지양하라. 91년생 : 욕심을 비우면 운이 정돈된다. 원숭이 44년생 : 지금은 현상유지가 가장 안전하다. 56년생 : 자신의 리듬대로 밀고 나가라. 68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수록 길하다. 80년생 : 만족할 일과 기쁨이 많겠다. 92년생 : 마음을 가볍게 가지는 것이 복이다. 닭 45년생 : 행운이 들어오는 날. 57년생 : 확장이나 확대는 길하다. 69년생 : 얻는 것과 잃는 것이 균형을 이룬다. 81년생 : 말조심·대인관계 주의. 93년생 : 작은 시비도 크게 번질 수 있다. 개 46년생 : 명예운이 따르니 체면이 선다. 58년생 : 재물은 북동쪽에서 생긴다. 70년생 : 집안에 반가운 경사가 있다. 82년생 : 감정이 안정되며 만족감이 크다. 94년생 : 조급함을 버리면 행운이 스며든다. 돼지 47년생 : 과한 이동은 손실 부른다. 59년생 : 재물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71년생 : 대인관계는 신중해야 유리하다. 83년생 :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열린다. 9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상책.
  • [나태주의 풀꽃 편지] 미처 드리지 못한 인사

    [나태주의 풀꽃 편지] 미처 드리지 못한 인사

    나의 어린 시절은 겨울철이 유난히 추웠다. 민족 해방과 6·25전쟁 어름에 얹히는 시절이라 그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집도 허술했고 먹을 것도 부족했고 입성도 허술했다. 마당에서 찬물로 세수하고 방으로 들어가려고 문고리를 잡으면 쇠로 만든 문고리가 손끝에 쩍 하고 달라붙는 추위였다. 외를 엮어 흙으로 만든 벽에 볏짚으로 지붕을 얹은 집이다. 이른바 초가집. 여자 어른들은 겨울밤 잠잘 때면 목마른 식구들 마시라고 사기그릇에 숭늉이나 맹물 한 그릇을 떠 놓곤 했다. 이른바 자리끼다. 길고 긴 겨울밤, 정말로 목이 말라 자리끼를 살피면 물 위에 살얼음이 낀 밤도 있었다. 오늘날에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일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내가 간절히 갖고 싶었던 물건 하나는 벙어리장갑이다. 엄지손가락만 따로 들어가게 되어 있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함께 들어가게 되어 있는 장갑. 더러 그런 장갑을 끼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었다. 비교적 잘사는 집안의 아이들이거나 식구 가운데 누나 같은 손위 여성이 있어 직접 떠 준 장갑이었을 것이다. 굵은 털실로 뜬 장갑. 나도 한번 그런 장갑을 갖고 싶었다. 그러나 끝내 나는 벙어리장갑을 갖지 못한 채 유년 시절을 보냈다. 겨울철이면 늘 손이 시려 저고리나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찌른 채 웅크리고 다니며 보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장갑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겨울만 되면 자주 장갑을 산다. 일종의 장갑에 대한 궁기다. 청년이 된 겨울철에는 또 입고 싶었던 옷이 있었다. 도쿠리라는 털실로 된 목이 긴 겨울철 셔츠. 하지만 도쿠리 역시 한번도 나의 차지로는 오지 않았다. 우리집이 그런 옷을 사서 입을 만큼 여유가 있는 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발령을 대기하고 있을 무렵이다. 아버지가 모처럼 큰맘을 먹고 신사복 한 벌을 맞춰 주신 일이 있다. 가까운 한산 읍내 장터 양복점에서였다. 그런데 그 옷이 나에게는 영 불편한 옷이었다. 양복점에서 옷을 맞출 때 지나치게 크게 만들어서 그러했다. 이는 전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그렇게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는 했지만 아버지의 눈에 나의 키와 몸은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러기에 아버지는 내가 더 자랄 것에 대비해서 양복점 주인에게 부탁해 일부러 옷을 크게 만들어 달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나의 몸이 더는 자라지 않아 이번에는 반대로 양복점에 찾아가서 옷의 품과 길이를 줄이는 작업을 추가로 해야만 했다. 이런 나를 바라보며 아버지의 불만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게 나는 아버지의 눈에 차지 않는 아들이었다. 그 무렵의 일이다. 겨울 양복을 맞추긴 했지만 양복 안에 받쳐 입을 만한 셔츠가 없었으므로 나는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다. 도쿠리를 입고 싶다고. 친구들이 목이 긴 털실로 짠 도쿠리라는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오랫동안 부러웠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한산장에 갔다 오셨다. 그러나 아버지가 사 가지고 온 옷은 도쿠리가 아니었다. 털실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얇은 옷이었다. 목이 깃으로 만들어져 양쪽으로 벌어지고 그 아래 단추가 두 개 달린 옷이었다. 색깔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색은 초콜릿 색깔이거나 검정이었는데 아버지가 사 오신 옷은 밝은 갈색의 옷이었다. 옷을 사다 주면 좋아라 할 줄 알았는데 어둑한 표정을 짓는 아들의 얼굴을 살피고 아버지 또한 별로 유쾌한 얼굴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다. 한산장에 가서 아들이 원하는 도쿠리를 보기는 했으나 아버지의 호주머니에는 그만한 돈이 없었다는 것! 어찌 그것을 열여덟일 뿐인 어린 아들이 짐작이나 할 수 있었을까? 나중에 나도 어른이 된 뒤에 오랫동안 섭섭한 마음 끝에야 아, 그것이 그래서 그랬었구나, 추체험(追體驗)으로 겨우 가물가물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나도 그렇게 한때는 우리집 아이들의 가난한 아버지였으므로. 지금은 세상에 계시지 않은 아버지, 젊은 아버지가 몹시 보고 싶다. 아버지, 한산장에서 멋진 셔츠를 사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라도 미처 드리지 못한 인사를 드리고 싶다. 나태주 시인
  • [지방시대] 지역 청년정책 답은 있다

    [지방시대] 지역 청년정책 답은 있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뭘까. 서울의 일자리가 더 많고 좋아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아니면 연애를 하려면 사람 많은 곳이 필요한 것일까.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한 지역 인구 유출 문제를 다룬 서울신문 청년기획이 마무리됐다. 동료들과 함께 기사를 준비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각 지자체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정책이 있다. 빈집을 정비해 청년에게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에게는 정장 대여 등 지원을 해 주고 결혼하면 축하금도 준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지원금은 커진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돈을 푼다. 같은 돈이면 지방 청년들이 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이론일 뿐이다. 인구문제는 교육, 취업, 결혼, 양육, 노후라는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녹아 있다. 인서울 대학 타이틀을 가지고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에서 취업하고, 사람이 많은 그곳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다. 아이를 낳으면 학원에 보내기 위해 교육 환경이 좋은 수도권 학군지를 찾아다니고 노년에는 대형 병원이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서울을 떠나지 않는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가 겪었던 이 과정을 똑같이 반복한다. 청년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지방에는 인프라가 없다고. 몇 달 전 인터뷰를 위해 만난 전북 지역 한 청년농은 좋아하는 볼링을 치기 위해 한 시간 거리의 도시로 나간다고 했다. 고향에서 사는 게 행복하지만 동네에 친구들이 없어 외롭고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낄 때가 적지 않다는 속마음과 함께 아쉬움을 내비쳤다. 각 지역에선 싼값에 집을 주고 창업 공간도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청년이 대거 몰려오지 않는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과 함께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말하는 사람이 많다. 혁신도시만 하더라도 평일에 원룸 생활을 하다가 주말마다 진짜 집이 있는 서울로 올라가는 직원들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다. 올해 초 언론인 강의에서 한 국립대 교수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왜 서울로 안 가고 여기 남았느냐”는 말이 지역 청년들의 자존감을 낮춘다는 내용이다. 지극히 단순한 인사말 한마디가 청년들을 서울로 등 떠미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년희망팩토리’ 강기훈 이사장도 지방 열등감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해야 지방을 떠날 수 있고 지방은 뒤처진 곳이라는 인식, 지방에서는 뭔가를 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할 수 있는 일과 즐길 거리가 있으면 고향에서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며 살 준비가 돼 있다. 사회적인 걱정과 달리 결혼을 원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 한다. 최근 전북연구원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청년의 72.2%가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이었다. 단, “주거와 일자리 문제만 해결되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해결책은 생각보다 단순할 수 있다. 청년들에게 오라고 하기 전에 오고 싶은 기반을 만들어 주면 된다. 각종 SOC와 문화산업 육성에 경제성 논리가 아닌 지역을 우선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는 옛말처럼 청년들이 큰 도시를 찾아 떠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굳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잘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면 지방 청년 이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왜 서울로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역이 더 좋아서”라고 떳떳하게 답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기대, 너무 욕심일까. 설정욱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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