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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실려 갔는데…악플 받은 이유는

    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실려 갔는데…악플 받은 이유는

    배우 박하선이 과거 ‘흡인성 폐렴’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을 당시 네티즌의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엄지원’ 영상에서 “예전에 욕먹는 것 때문에 병이 생겼다. 근데 아파서 실려 갔다는 기사에도 악플이 달리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때 흡인성 폐렴으로 실려 갔다. 근데 흡연성 폐렴이라고 ‘담배 많이 피워서 그런 거다’라고 하더라. 그 이후로 악플에 신경은 좀 덜 쓰게 됐다. ‘아 그냥 욕을 하고 싶구나’, 내가 들어야 할 건 들어야겠지만 그때보다는 그렇게 신경은 안 쓴다”고 했다. 엄지원은 “근데 악플만 보고 있으면 ‘세상이 날 다 싫어하나’라는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은 “전 그래서 고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왜냐면 저 혼자 문제였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이제 애들 친구 엄마가 악플을 볼 수도 있다. 예전에 같이 육아하는 엄마가 한 번 저한테 ‘그거 진짜냐’고 물어본 적 있다.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악플을 애가 볼 수도 있으니까, 성희롱이나 가족을 건드리는 너무 심한 악플은 바로 잡아야겠더라”라며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이승철 “집사람도 안다”…이혼한 전처 강문영 언급

    이승철 “집사람도 안다”…이혼한 전처 강문영 언급

    가수 지코가 이승철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이승철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철은 “정말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여기에는 출연 못 하는 줄 알았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뒤에 LED도 너무 멋있지 않나. 멋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와서 ‘여기는 이제 우리들은 안 부르고 아이돌 위주의 방송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섭외 전화 받고 깜짝 놀랐다. ‘저 거기 나가도 돼요?’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한 번은 와주실 줄 알았는데 드디어 모시게 됐다.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기에 선배님을 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며 “가족분들한테 들었다. 이승철 님이 아기 때 안고 귀여워 해줬다고 하더라. 부모님의 가장 친했던 친한 친구분께서 이승철 선배님의 와이프 분인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주저했다. 지코가 당황하자, 이승철은 “지금 와이프? 그 전 와이프?”라고 물었다. 지코가 전 아내였다고 밝히자 이승철은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 그 얘기가 어려웠구나. 괜찮다. 우리 집사람이 모르는 것도 아닌데”라고 지코를 다독이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코는 “제가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뵀던 연예인이다. 실례지만 그때처럼 저를 안아주실 수 있나”라고 요청했고, 이승철의 무릎 위에 앉아 어린 시절 상황을 재연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지금의 아내인 2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 NGO 인턴 마친 이재용 막내딸…다음 행보에 관심 집중

    NGO 인턴 마친 이재용 막내딸…다음 행보에 관심 집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20)씨가 미국 비영리 단체에서 인턴 활동을 마쳤다. 15일 해당 기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인턴 명단에 있던 이원주씨의 이름이 사라졌다. 1999년 설립된 시몬스센터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와 자선가, 사회활동가, 구직자, 학자 등을 서로 연결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카고 출신 글로벌 자선가 아델 스미스 시몬스 여사가 단체를 창립했다. 단체명 역시 창립자 이름에서 따왔다. 이씨는 시몬스센터에서 글로벌 봉사단체에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매디슨(Madison)’이라는 영어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씨는 “나는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속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 고등학교 때에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 단체들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몬스 센터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과거 이재용 회장은 서울대 졸업 직후인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하며 후계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그는 삼성전자 내에서 사원을 시작으로 경영기획팀 상무보, 경영기획팀 상무, 전무,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승진했다. 이 회장이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4세 경영 포기’ 선언을 함에 따라 이원주씨는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턴을 마친 이씨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생인 이원주씨는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나 서울용산국제학교와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초트 로즈메리 홀을 졸업했다. 이씨는 어린 시절부터 배워온 발레로 중학교 진학 전까지 ‘호두까기 인형’에서 어린 마리를 비롯해 프릿츠의 친구, 프릿츠 등 역할로 무대에 서며 최연소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미국 콜로라도 칼리지를 진학했으나 중퇴하고, 현재 시카고대학에서 데이터과학을 전공하고 있다.
  • “결혼식, 비싼 밥 대신 다과로 하고 축의금 줄이기 어때요”

    “결혼식, 비싼 밥 대신 다과로 하고 축의금 줄이기 어때요”

    물가가 오르고 결혼식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축의금 문화’와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식대 이하’ 축의금을 낼 거면 참석하지 않는 게 예의라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구독자 324만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는 결혼식 식대 문제에 대해 지적하면서 “우리(하객)가 굳이 식장에 가서 스테이크를 썰어야 할 이유는 없다. 이런 건 웨딩업체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간단한 다과 정도만 해도 문제없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영상은 최근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공감을 얻고 있다. 슈카는 “10년 전엔 결혼식장 식대가 3만5000~4만원이어서 5만원짜리 지폐 한 장 내면 만사 끝이었다. 다툼이 없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식대가 5만~7만원이다. 8만원짜리 지폐가 없어서 ‘10만원을 내자니 과하고, 밥값보다 적은 5만원을 내자니 좀생이 같다’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슈카는 “결혼식에 축하해주러 왔는데 밥 한 끼에 6만~7만 원이면, 그렇게 비싼 밥을 대접하면 어떡하냐?”며 “그 밥을 대접하는 것도 사실 좋은 데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신기하게 그걸(비용을) 상대한테 떠넘긴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 지위, 소위 말해 본인 ‘가오’ 때문에 좋은 데서 결혼하고 친구들한테 보여주는 건데, 그 비용은 내가 못 내고 상대방이 내게 하는 것”이라며 “결혼식 끝나면 봉투 보면서 엑셀에 기록한다. 이제는 와서 얼굴 보고 축하해 주는 사람보다 차라리 안 오고 밥 안 먹고 축의만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다”고 말했다. 슈카는 “어떻게 보면 상부상조다. 품앗이하는 건데 문제는 그 부담이 선을 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비용에 부담을 느껴서 결혼을 못 하는 것”이라며 “결혼식도 너무 비싸니까 어떻게 하면 이 돈을 뽑을 수 있냐, 없냐의 싸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서울 시내 웨딩홀 평균 예식 비용 8만원 서울 시내 웨딩홀의 평균 예식 비용은 8만원 안팎으로 호텔 웨딩홀의 경우 식대만 13만원에서 20만원 정도였다. 여기에 홀 대관료와 꽃값 등을 합하면 결혼식 한 번에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셈이다. 예식 비용의 증가는 예비부부뿐만이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3만~5만원 선에서 축의금을 해결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참석하면 10만원, 불참하면 5만원’이라는 인식이 많아졌다. 실제로 신한은행이 지난해 10~11월까지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를 통해 얻은 설문 결과 지인의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축의금으로 5만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을 낸다고 답한 사람은 36.7%, 20만원이 3.3% 순이었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이 16.9%, 20만원이 8.6%, 15만원이 1.5% 순이었다. 봉투만 보내는 경우 평균 축의금은 8만원이었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11만원이었다. 결혼식 장소가 호텔이라면 평균 축의금은 12만원으로 올랐다. 호텔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10만원을 낸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을 낸다고 응답한 비중도 15.6%에 달했다. 반면 5만원을 낸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평균 7~8만원에 달하는 호텔 식대를 고려해 축의금을 더 내는 것으로 보인다.
  •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목격하고…‘한 마디’ 했다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목격하고…‘한 마디’ 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 한혜진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단골 가게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과천 5년 살이 중, 최고의 맛집을 가려한다”라며 서울대공원안에 있는 맛집을 갔다. 놀이공원을 구경하던 기안84는 박나래와 전현무의 캐리커처를 발견했고, 묘하게 닮은 그림이 웃음을 줬다. 특히 그 사이에 한혜진이 그려져 있었다. 이를 포착한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랑 나 사이에..”라며 당황한 듯 한혜진의 그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세계적인 명문대생 제친 중국 17세 ‘수학 천재’ 화제 [여기는 중국]

    세계적인 명문대생 제친 중국 17세 ‘수학 천재’ 화제 [여기는 중국]

    13일 2024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 결승전 명단이 공개되었다. 세계 17개 지역에서 모인 801명 수학 천재들이 명단에 포함되었다. 14일 신문신보는 평균 연령 22세, 중국 명문대인 칭화, 베이징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케임브리지 대학생 사이에서 중국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7세 소녀 장핑 양이 일약 인기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가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는 유독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참여하기로 유명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 명문대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문대생들이 실력을 뽐냈다. 올해 17살, 예선전 점수 93점으로 세계 12위에 오른 장핑은 상위 30명 중 유일한 여자다. 또한 역대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실업계 고등학생이라는 점이 더 눈길을 끌었다. 장 양의 수학 재능이 발견된 것은 중학생 시절로 수학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남을 인지했다. 일반 수학 문제를 보면 바라보기만 할 뿐 풀어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부터는 더욱 어려운 문제를 찾았고 고등수학 분야를 유독 좋아했다. 중학교 2년 동안 홀로 미적분을 독학했고, 현재는 대학교 3~4년 수준의 수학을 독학한 상태다. 다만 다른 과목은 수학만큼 높은 성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나 명문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워 장쑤성의 한 직업 전문 고등학교에서 의류 디자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장 양을 이번 알리바바 대회에 참가시킨 장본인은 다름 아닌 지도교사 왕룬치우 선생님이다. 월말고사에서 유독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 양을 눈여겨보았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 수학에 대한 학구열이 높아 자신의 수학 교재를 장 양에게 주면서 학습시켰다. 당시 150점 만점 수학 문제를 장 양만 140점 가까이 득점한 것에 남다름을 느꼈다고 한다. 당시 반에서 2등인 학생도 50점 정도밖에 득점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였기 때문에 장 양의 남다름이 돋보였다. 이번 경시대회 출전은 단순한 도전으로 예선에서 70정 정도를 예상했지만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상위권에 랭크된 것이다. 그러나 장 양 본인은 “수학도 좋지만 수학을 이용한 의상 디자인도 굉장히 매력적인 작업”이라며 야무지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024년 알리바바 수학 경시대회의 최대 이슈가 되어버린 장 양에 대해 중국 내 유명 대학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장 양이 살고 있는 지역의 대학을 비롯해 중국 명문대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 대학, 통지 대학 등에서도 “수학은 우리가 잘 가르친다”라며 모교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바빴다. 알리바바 공익, 다모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리는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는 신청 자격 조건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이미 25만 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수학 경시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본선은 6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열리고 선수들은 8시간 동안 연속으로 답변을 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약 400만 위안(약 7억 6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해 예선전 마지막 문항의 배점은 45점으로 역대 알리바바 수학 경시대회 문제 중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었다. 게다가 올해는 예선 만점자가 나오지 않아 17살인 장 양이 93점을 받은 것은 굉장히 높은 점을 받은 셈이다.
  • 산다라박 “10년 전 문자로만 연애…‘인기가요’ 복도서 비밀 데이트”

    산다라박 “10년 전 문자로만 연애…‘인기가요’ 복도서 비밀 데이트”

    가수 산다라박이 10여년 전 연애 상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존맷’에 올라온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10여년 전 ‘사이버 러버’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10~15년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데이트를 문자로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때는 연애 금지가 있었다”면서 “영상통화도 안 하고 그냥 문자만 했다”고 덧붙였다. MC 박준형이 “그 사람 손도 한 번도 못 만졌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손은 만졌는데 여행은 안 갔다. 디스패치가 겁나서 실제로 밖에서 데이트는 안 했다”고 말했다. 가장 비밀스러웠던 데이트 장소가 어딘지 묻자 산다라박은 “SBS ‘인기가요’ 복도”를 꼽았다. 산다라박은 “매니저도 몰랐다”면서 “‘화장실 가야겠다’ 이러면서 남친이랑 만났다”고 말하자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연예인 만났네”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웃으며 “나는 모른다”고 했다.
  •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이준석? 알고보니 ‘철덕’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이준석? 알고보니 ‘철덕’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에 이 커뮤니티에 이 의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퇴근길 지하철 좌석에 앉아 가방을 끌어안고 졸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게시한 이용자는 “친구가 보내줬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이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경기도 화성 지역과 이 의원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 의원의 지지자들은 “특권의식 없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국회의원”이라며 호평했다. 사진 속 남성이 이 의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의원 역시 현재까지 사진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 다만 이 의원이 평소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체계에 관심이 많고, 의원실 차량이 아닌 자신의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퇴근해 화제를 모았다. 이 의원은 현대 아이오닉을 소유하고 있으며, 별도로 의원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정치 입문 초기부터 자신이 ‘철덕’(철도 마니아)임을 드러내왔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 근처에서 성장했다는 이 의원은 어릴 때부터 상계역을 오가는 지하철을 보며 철도 기관사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각종 인터뷰와 네티즌들과의 대화 등에서 수도권 지하철을 비롯해 공항철도, KTX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왔다. 2022년에는 무궁화호 4량을 빌려 ‘열정열차’라는 이름을 붙이고 각지를 순회하며 정책을 홍보했다.
  • 英 BBC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논란 주목…“탈의실에 대변”[핫이슈]

    英 BBC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논란 주목…“탈의실에 대변”[핫이슈]

    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이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매장에 부착해 논란이 인 가운데, 외신도 이번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영국 BBC는 14일자(현지시간) 보도에서 “인천시의 한 체육관에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이라는 팻말을 내걸었다”면서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아줌마는 30대 후반 이상의 나이든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지만, 무례하거나 불쾌한 행동을 경멸하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줌마 출입금지’ 조치는 헬스장 한 곳에서 시행됐지만, 최근 몇 년간 일부 한국 가게들이 어린이나 노인들의 특정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해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인천 헬스장의) 이러한 행동이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BC는 한국 사회의 일부 구성원들이 특정 연령층에 대한 편협함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 헬스장 역시 특정 연령 여성의 행동에 대해 잘못된 지적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나쁜 고객’이라는 용어와 ‘아줌마’가 어떻게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나”, “서비스업에 종사해 본 사람이라면 그런 범주(나쁜 고객)에 속하는 사람이 나이든 여성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 등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BBC는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의 조치가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지지를 얻었다며 “이들 역시 ‘나쁜 매너’를 나이든 또는 중년 여성과 연관시키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어린이에 대한 언급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주된 내용은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데리고 온) 이 여성(중년 또는 아줌마)들이 많은 공간이나 주의를 차지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여성들은 단발머리부터 독신에 이르기까지, 종종 엄격한 기준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비전통적인 선택을 위해 싸워왔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비슷한 행동에 대해 비판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또 “논평가들 역시 나이든 남성도 똑같이 나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데 굳이 여성만 골라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인천의 헬스장 업주 A씨는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 공지문뿐만 아니라 아줌마와 여성을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결혼 유무, 나이 등을 떠나 8가지 기준을 제시해 더욱 큰 비난을 샀다. 해당 내용은 △나이 떠나 공짜 좋아하면 △어딜 가든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른다면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가면 △둘이 커피숍 와서 커피 1잔 시키고 컵 달라고 하면 △음식물 쓰레기 몰래 공중화장실이나 변기에 버리면 △자기 돈을 아까워하면서 남의 돈 아까운 줄 모르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부족해서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넘어져 자빠지면 주님 말고는 아무도 안 도와줄 때 등이다. 공지를 내건 인천의 헬스장 업주 A씨는 12일 연합뉴스TV에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하고, 비품 같은 거 절도해 가시고 수건이나 배치돼 있는 비누, 드라이기 다 훔쳐간다. 탈의실에다 대변을 보신 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쭈르륵 앉아서 남들 몸매 평가 같은 걸 한다. 그런데 젊은 여성들은 아주머니들이 그런 이야기들을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면서 “그런 친구들은 내게 대놓고 이야기한 뒤 (헬스장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먼저 말을 해서 그런 것일 뿐, 똑같이 느낀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아주머니들이나 여자분들한테 혐오적인 발언을 하려 한 건 아니다. 저거 보고 막 화내시고 이러시는 분들이 저는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주말극장가]사춘기 소녀 성장 그린 ‘인사이드 아웃 2’ 주말 흥행몰이

    [주말극장가]사춘기 소녀 성장 그린 ‘인사이드 아웃 2’ 주말 흥행몰이

    개봉과 동시에 1위에 올랐던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첫 주말에도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3만 5000여명을 불러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67.3%에 이른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4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픽사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2015) 후속편이다. 열세 살이 된 라일리가 사춘기를 맞아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라일리가 가족, 친구, 하키 선수들과 마주하는 현실 세계, 그리고 감정들이 라일리를 조정하는 머릿속 세계를 번갈아 보여 준다. 라일리가 사춘기를 맞으면서 감정도 다양해지고 더 복잡해졌지만, 2개의 세계를 역동적으로 맞물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5일 개봉한 김태용 감독 신작 ‘원더랜드’는 전날 1만 2000여명(5.7%)의 관객을 모아 2위, 지난 달 22일 개봉한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9000여명·4.7%)가 3위에 올랐다. 12일 개봉한 박동희 감독 스릴러 ‘드라이브’는 8000여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인사이드 아웃 2’의 예매율이 이날 오전 기준 65.7%를 기록하는 데다 경쟁작이 딱히 없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독주가 예상된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하정우·여진구 주연 ‘하이재킹’(6.2%)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오늘(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오늘(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잔나비, 존박, 김창완밴드 등 국내 정상급 13팀 공연 온라인 예매, 3시간 만에 1망 장 동나···15일 현장서 2천 장 발권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가평군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 애호가를 경기도로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영문으로 ‘MORE(더 많은)’를 사용한 해당 축제의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 13팀의 국내 유명 뮤지션이 함께 한다. 지난달 24일 1차 티켓 예매는 발권 시작 3시간 만에 1만 장이 동났고, 지난 7일 추가 판매한 티켓도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도는 온라인 티켓은 매진됐지만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3천 장을 추가 발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하였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 “중학생이 마약에 취해 학교 복도서 비틀비틀”… ‘충격’

    “중학생이 마약에 취해 학교 복도서 비틀비틀”… ‘충격’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 실태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19년 차 중학교 교사 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한 학생이 마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학생이 마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해당 학생이 눈에 띄게 비틀거리는 걸 주변 아이들이 인지하면서다. A씨는 “학생이 학교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다른 학생들이 목격했다. 그래서 아이들 사이에선 이 학생이 술을 마시고 학교에 왔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비틀거릴 정도면 술 냄새가 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다음날에도 해당 학생이 복도를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목격되자, 담임교사는 학생의 건강이 우려돼 상담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교사에게 “다이어트약을 먹었다”고 했다. 이 학생은 “모르는 사람한테 구했다. 텔레그램에서 구했다”며 “약은 자기가 샀지만 옆 반 친구하고 같이 먹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 학생이 구매한 다이어트약은 다름 아닌 마약이었다. A씨는 학생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아이들은 절대 마약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은어를 사용한다”며 “실제로 다이어트약이라고 홍보하면서 값싼 중국산 합성 마약을 소셜미디어(SNS) 쪽지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이 학생뿐만이 아니었다. A씨가 다른 제자들에게 물어 확인한 결과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마약은 흔한 일이었다. 특히 텔레그램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A씨는 “공중화장실이나 길가 등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받게 된다”며 “한번 시작하게 되면 그 학생을 중심으로 일종의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그 이후 지속해 구매할 경우 지역마다 있는 총책을 ‘동네 선배’라고 부르면서 친근하게 지내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고 했다. 일종의 마약 서클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A씨는 “펜타닐이 한 봉지에 40여 개가 들어있다고 한다. 그게 거의 몇천 원 단위까지 내려갔다고 들었다”며 “살 때 대량으로 구매하고, 가격을 덧붙여서 주변 친구들한테 되파는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고 했다. A씨는 “과거에는 소위 노는 학생들의 문제가 술이나 담배였다고 하면 지금은 도박, 마약인 셈”이라며 “학교 현장에서는 예방 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다. 교육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이 단속한 전체 마약류 사범은 2만 7611명으로 전년도보다 50.1% 늘었다. 그중 청소년 마약 사범은 5년 전인 2019년 239명에서 지난해엔 1477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6일

    쥐 48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60년생 : 생기가 가득하구나. 72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84년생 : 하루가 즐겁겠다. 96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해도 좋다. 소 49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하다. 61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불러온다. 73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둘 데가 없구나. 85년생 : 현재의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97년생 : 주저 말고, 전진하라. 호랑이 50년생 : 이득이 왕성하니 기쁜 하루. 62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74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라. 86년생 : 뜬구름 잡느라 애쓰지 마라. 98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토끼 51년생 :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행운이 있다. 63년생 : 금전 들어올 일 생긴다. 75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대길. 87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99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용 52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64년생 : 가족간의 화합 도모하라. 76년생 : 주변사람의 도움 크겠다. 88년생 : 바쁜 만큼 이득도 많구나. 00년생 : 될 듯 말듯 하던 일이 풀리기 시작. 뱀 53년생 : 경제 사정 맞추어서 움직여라. 65년생 : 방심하다가 병마를 부르기 쉽다. 77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 날이구나. 89년생 : 계획했던 일이 풀린다. 01년생 : 자신감 있게 노력함이 좋겠다. 말 54년생 : 일이 꼬이나 곧 해결된다. 66년생 : 만사형통하고 탄탄하다. 78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90년생 : 운이 조금씩 다가온다. 02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겠다. 양 43년생 : 물러나서 지키는 게 유리하겠다. 55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67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다. 79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91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56년생 : 현실안주보다 적극성이 필요하다. 68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주의하라. 80년생 : 천천히 추진하라. 92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닭 45년생 : 뿌린 만큼 소득이 있겠다. 57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있구나. 69년생 : 인정받기 원하면 언행일치해야 한다. 81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93년생 : 가정 화목에 힘쓰지 않으면 불화. 개 46년생 : 계획대로 얻기는 힘들다. 58년생 : 위험하니 매사 신중. 70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82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94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돼지 47년생 : 남의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라. 59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71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83년생 : 전진하라. 득이 될 것이다. 95년생 : 허세만 버리면 재물 넘친다.
  • [권준수의 열린의학] 교감 폭행사건과 조기치료

    [권준수의 열린의학] 교감 폭행사건과 조기치료

    최근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찍힌 영상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무단 조퇴를 하겠다는 학생을 말리던 교감 선생님에게 한 학생이 “개××, 감옥에나 가라”라는 욕설과 함께 뺨을 때리고 침을 뱉은 것이다. 이 학생은 평상시에도 교실에서 소란을 피우고 친구들을 괴롭혀 다른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가 계속됐다고 한다. 다른 학교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일으켰으나 학교에서는 전학 조치 외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해당 학생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학교를 세 차례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히 반항적인 성향으로 보일 수 있으나 특정한 경우에는 어른이 돼서 ‘성격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성격장애는 18세 이후부터 나타나는 지속적이고 현저히 빗나간 행동적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사회 규칙을 어기고 충동적 싸움이나 폭력을 반복하며 공격성을 보이거나, 다른 사람을 해하고 학대하는데도 죄책감이 결여돼 있는 특징을 보이게 된다. 대개 이 경우 어릴 때부터 ‘품행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품행장애 역시 반사회적 성격장애와 마찬가지로 자주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위협하고 신체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다른 사람을 신체적으로 잔인하게 대하기도 하고, 동물을 괴롭히거나 학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서 반복적인 행동폭발이 나타나는 ‘간헐적 폭발장애’, 자주 화를 내고 쉽게 짜증을 내며 권위자의 요구나 규칙을 무시하거나 거절하는 특징을 보이는 ‘적대적 반항장애’가 어린 시절에 있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적절한 또래관계를 경험하고 실수와 교정을 통해 나름의 인간관계를 배우게 된다. 아직 완전한 자아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위 환경이나 교우 관계로 인해 일시적으로 비뚤어진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행동 교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여러 증상 중 특히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해 폭발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면 나중에 성격장애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공격성, 규칙 위반, 파괴적 행동을 보이는 빈도가 높고 지속적인 경우에는 치료적 개입이 필수적이다. 치료가 조기에 되지 않을 경우 품행장애는 심각해지고, 결국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발전해 주위 사람들이나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릴 때는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서서히 성격이 굳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는 치료가 어려워진다. 즉 어린 시절의 단순한 품행장애나 간헐적 폭발장애가 나이가 들면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아이의 부모 혹은 학교의 선생들에게 책임을 맡겨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해당 학생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학생이 학교를 옮긴다 하더라도 임시방편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처럼 행동 문제, 정서적 불안, 또래관계의 문제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치료를 받고 등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난 완벽하지 않아(마야 마이어스 지음, 염혜원 그림, 이상희 옮김, 창비) “그건 그래.” 내가 말해요. 기뻐서 살짝 들뜬 목소리로요. “내가 해냈지.” 어느 정도 잘하는 건 많지만, ‘완벽하게’ 잘하는 게 없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던 도트는 가족과 자신을 비교하며 움츠러들고, 가족의 지지에도 만족하지 못한다. 그림을 망칠 수도 있다는 불안을 잠시 내려놓고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한 도트는 비로소 자신의 성취를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 여기에 좋아하는 친구의 멋진 질문과 격려는 더없이 좋은 자양분이 된다. 48쪽. 1만 5000원.바로 너야(기옥경 외 5인 지음, 이윤정 그림, 책고래) “봄바람이 뜸을 들이면/ 달달한 봄/ 완성!” 봄날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구리와 봄볕, 꽃샘추위 등이 필요하다. 마지막 봄바람의 뜸까지 더해지면 완성! 아이들의 일상에서 동심을 엿본 여섯 시인이 써 내려간 동시를 보며 아이들은 “바로 내 이야기야!”라고 말할 듯하다. 동화구연, 그림책 도슨트, 인형극 등을 하며 아이들 곁에 있는 여섯 시인의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동시집. 176쪽. 1만 6000원.
  • “괜찮아, 다시 진화하면 돼”… 어린 나를 구원한 ‘디지몬’과의 이별기

    “괜찮아, 다시 진화하면 돼”… 어린 나를 구원한 ‘디지몬’과의 이별기

    한국 SF계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잡은 천선란 작가는 ‘디지몬 어드벤처’가 자신을 SF로 이끌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1999년 영화 ‘매트릭스’가 어른들에게 세상을 다시 보게 하는 문을 열어 줬다면 그해 아이들에게는 일본에서 방영된 ‘디지몬 어드벤처’가 있었다고 말한다. 2002년 당시 열한 살이었던 작가는 디지몬 어드벤처를 접하고 “언젠가 디지털 세상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는다. 디지털 세상은 이 세계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그에게 숨통을 트이게 했다. 스스로 ‘고독을 타고난 아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다그치지 않고 외로움에 함께 파묻혀 주는 디지몬에게 위로를 받는다. 또 디지몬의 진화 형태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 그 진화가 완전한 성장이 아니며 잘못 진화하면 다시 진화하면 된다는 점 등이 용기가 됐다고 고백한다. “괜찮아, 다시 진화하면 돼”라고 상기하면서 말이다. 열다섯,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하고 허공에 뜬 채로 살던 작가의 손을 꼭 잡아 줬던 엄마는 작가가 스물한 살이 되던 해에 뇌출혈로 쓰러진다. 그렇게 엄마는 디지몬처럼 어린아이가 돼 버린다. 십 대 후반까지 디지몬이 나타나기를 바랐던 작가에게 지키고 돌보고 함께 성장해야 할 디지몬이 생긴 것이다. 엄마는 본인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작가라는 딸의 꿈만은 잊지 않았다. 그렇게 그는 디지몬(엄마)의 기억대로 작가가 됐다. 어른이 된 아이들과 디지몬이 힘을 합쳐 악을 물리치는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디지털 세계에서 영원히 추방된다. 디지몬 친구들과의 영원한 이별이 찾아오는 것이다. 작가는 이제 힘을 모두 소진해 유아기로 되돌아간 디지몬처럼 어린아이가 돼 버린 엄마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첫 번째 도피처이자 숨통이 됐던 디지털 세계를 떠나보낸다. “그래도 언젠가 정말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아주 옅은 희망은 마음 깊은 곳에 감춰 두며.”
  • 가장 자유로운 영상예술… 관심이 세상 변화 이끌 것[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가장 자유로운 영상예술… 관심이 세상 변화 이끌 것[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애니메이션은 가장 자유로운 영상예술입니다. 표현할 수 있는 상상력의 범위가 어마어마하죠.” 어렸을 적 어머니의 친구가 운영하는 작은 미술 교습소를 다녔단다. 그곳에 그림을 그리러 가는 게 마냥 좋았고, 이후 쭉 그림을 그리게 됐다. 그러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잘 그리고 싶어서 고등학교를 만화애니메이션과로 진학했고 그렇게 애니메이션 감독이 됐다는, 별다를 것 없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 애니메이션 감독 유채린(21)은 지난 3~8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곳에서 열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축제인 제34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그는 애니메이션 ‘가여운 남자’로 이 행사 학생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던 그를 서면으로 만났다. “이 행사가 정말 ‘축제’라는 게 아주 잘 느껴졌어요. 애니메이션을 낯설게 느끼지 않는, 이 장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장이었어요. 각자의 이야기를 모두가 경청하고, 모든 행사 마무리에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파티도 열리더라고요. 제 이야기를 어떻게 더 잘 담아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기회를 얻었어요. 이 축제에 다시 오고 싶어서라도 작품을 계속할 듯합니다.”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축제는 ‘프랑스 앙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캐나다 오타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일본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불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특히 작품을 평가할 때 상업성보다는 예술성에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선(線) 묘사가 돋보이는 ‘가여운 남자’는 대상화된 남성의 이미지를 젊은 여성이 어떻게 소비하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다. 이 설명에서 명징하게 드러나듯 애니메이션은 K팝과 팬덤문화의 예민한 이면을 건드리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소곳이 앉아 보살핌을 받는 게 전부인 남자와 그를 돌보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아이돌과 팬의 관계를 봤어요. 아이돌은 철저히 가공돼 세상에 공개되는 ‘우상’ 이미지인데, 몇몇은 마치 그것을 하나의 인격체로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연애, 흡연, 제모 여부까지 살피며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장악하고 있다고 여기기도 하죠. 그 방식이 굉장히 희생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라고 한다. 엉뚱한 인간 핀과 걸걸한 유머를 구사하는 말하는 강아지 제이크가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그는 “항상 어디론가 모험을 떠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그걸 제대로 자극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평했다. “애니메이션은 프레임의 예술이고, 새로운 형식의 그래픽이 다양하게 생성될 수 있는 장르입니다. 많은 사람의 관심이 이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도 제가 본 세상을 소소하게 풀어내 보고자 해요. 그러면서도 위트를 놓지 않았던, 그런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
  • 환자들 절규하는데… 전공의는 “교수님 희생 고마워요”

    환자들 절규하는데… 전공의는 “교수님 희생 고마워요”

    “우리를 위해 희생하는 교수님들에게 정말 고마워요. 서울대가 먼저 시작해 준 덕분에 다른 분들도 휴진을 함께하는 것 같아요.”(사직 전공의) “전공의가 없어서 생긴 의료공백에 이제야 적응했는데 휴진이라뇨. 환자들은 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 전국으로 번진 ‘의사 집단 휴진’을 두고 전공의와 환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제자 지키려고 휴진한다”는 의대 교수들 ‘덕’에 스승과 제자는 똘똘 뭉치고, 돈독한 사제 간에 밀려나고 외면 당한 환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서울신문이 만난 전공의들은 자신이 속한 병원의 휴진 소식을 듣고 반가워했다.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 사직 전공의 A씨는 “진료 중단이라는 커리어 오점을 남기면서까지 교수님들이 휴진하겠다는 것을 보고 정말 고마웠다”며 “처음부터 정부가 의견을 들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이번 휴진을 보고 정부가 결단을 내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직 전공의 B씨는 “생각보다 많은 교수가 참여하겠다고 해서 놀랐다. 서울대 의대가 먼저 시작해 준 덕에 모든 의대로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며 “우리를 소중한 제자로 생각한다는 걸 느꼈다. 이왕 하는 거 (전면 휴진을) 제대로 하면 좋겠다”고 했다. 고대 의대 졸업 후 대학병원 인턴 등록을 포기한 C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말만 하고 실제로 안 하면 어떡하냐. 4월에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면서도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같은 날 92개 환자단체는 절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등은 국회 앞에서 ‘전공의는 살려야 하고 환자는 죽어도 됩니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개원의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집단 휴진과 무기한 휴진 결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지난 넉 달간 전공의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장기간 의료공백으로 환자들은 큰 불안과 피해를 겪었다. 이제 막 사태 해결의 희망이 보이는 시점에서 또다시 의료계의 집단 휴진 결의를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국회를 향해서는 “의료인 집단행동 시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입법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 “티아라 아름, 빌린 돈 안 갚아”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티아라 아름, 빌린 돈 안 갚아”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씨로부터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총 3700만원가량이다. 이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3월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최초로 접수했으며, 지난달까지 2건의 고소장을 다른 지역 경찰서로부터 추가로 이송받아 수사 중이다. 이씨는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지난달 자신의 모친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 이수지 닮은꼴 남편 공개 “팬으로 만나 결혼 7년 차”

    이수지 닮은꼴 남편 공개 “팬으로 만나 결혼 7년 차”

    방송인 이수지가 닮은꼴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 심진화, 이수지가 합류했다. 이승철은 이수지를 처음 본다며 “되게 예쁘다”고 감탄했고, 심진화는 이수지에게 “김고은 보여드려라”고 말했다. 이수지가 김고은 표정을 흉내 내자 문세윤은 “어질어질하다”고 반응했다. 이승철이 “결혼했냐”고 묻자 이수지는 “결혼 7년 차”라고 답했고, 결혼사진이 공개되자 심진화가 “남편이랑 닮았다”고 했다. 이수지는 “닮아야 잘 산다고 한다”며 인정했다. 이어 이수지는 “남편이 팬이었다. 대학로 공연할 때부터 봤는데 응원하던 친구가 ‘개콘’에 나오네(라며) 내가 진행하던 라디오에 매일 사연을 보냈다”며 남편과 인연도 밝혔다. 이들 부부의 사진에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지자 이수지는 “예쁘다는 말은 없냐”며 귀여운 항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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