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친구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공시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변경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집회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호남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451
  • 서대문구 ‘기적의 오케스트라’ 유럽 홀렸다

    서대문구 ‘기적의 오케스트라’ 유럽 홀렸다

    “처음엔 간단한 곡도 겨우 연주했는데, 지금은 해외에서 공연을 할 실력이 됐어요.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제일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서울 서대문구 주니어윈드 오케스트라 단원 A군)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에서 ‘서대문구 주니어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주니어윈드 오케스트라는 아리랑 판타지, BTS의 다이너마이트, 드라마 ‘추노’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보기 대령 행진곡, 한밤의 세레나데 등 10곡을 연주했다. 이날 관객들은 “브라보”를 외치며 환호했고, 특히 ‘YMCA’가 연주되자, 선율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주니어윈드는 서대문구가 지난해 3월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8∼16세 지역 어린이·청소년 60명을 모집해 만든 오케스트라다.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이철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와 11명의 강사들이 이들을 가르친다. 이 교수는 “악보도 읽을 줄 모르던 단원들은 서대문구의 ‘1인 1악기 무상 대여’와 ‘주 1회 특화수업 지원’을 통해 이제 어디에 내놔도 훌륭한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가 됐다”면서 “이것은 기적”이라며 웃었다. 주니어윈드 오케스트라는 서대문구의 지원을 받아 이달 11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을 돌며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이다. 트롬본을 연주하는 B단원은 “오케스트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친구들 앞에 나서는 게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친구들 앞에서 신나게 트롬본을 분다”면서 “외국인들 앞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음악과 우리들의 신나는 춤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던 것은 악기 연주가 아닌 자신감이었다”면서 “이번 유럽 연주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는데 성과를 거두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피오 “軍샤워실서 내 중요부위 보려고…” 경악

    피오 “軍샤워실서 내 중요부위 보려고…” 경악

    가수 겸 배우 피오가 훈련소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코 피오 EP. 50 쌍코피 터지는 음해 배틀 꼬치꼬치 캐묻지 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피오는 “(군대)에서 선임하고 트러블 같은 건 없었냐”는 질문에 “딱히 그런 건 전혀 없었다. 마지막 때 저희 멤버들이 다 같이 와서 공연도 해주고”라고 말했다. 이에 지코는 “샤워실에서 ‘피오 중요 부위 한번 보자’ 이런 거 있지 않았나”라며 훈련소에서 있었던 19금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피오는 “몇백명이 있던 상황이었다. 훈련하고 막 샤워실로 몰렸다. ‘피오 중요 부위 보러 가자’ ‘피오 바나나 보러 가자’라면서. 내가 듣는데 육성으로 그러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샤워실에서 옷 벗을 때부터 약간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어차피 다 남자애들이니까 화끈하게 쫙 벗고 들어가면서 ‘빨리 봐라 빨리 봐’ (그랬다). 같이 샤워하면서 장난도 치고 그러고 있는데 다 몰려서 애들이 다치는 거다. 계단에서 막 넘어지고 공간은 좁은데. 미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연예인이고 좀 유명하지 않나. 저랑 같은 소대에 있던 애 중에 저를 챙겨주는 애가 한 명 있었다. 저를 챙겨주더라. 샤워실에 가면 자기가 먼저 가서 자리를 맡아줬다. ‘형 연예인이니까 약간 민망하죠’ 하면서. 그날도 샤워실에 같이 있는데 구석 자리를 막 뛰어가서 자리를 맡아 놨다. ‘고마워’하고 샤워를 하고 있는데 애들이 하도 몰리고 너무 시끄러우니까 소대장이 내려와서 호루라기 불면서 ‘다 엎드려뻗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알몸이지 않나. 쌩 알몸인데 다들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었다. 보디가드 같은 친구가 제 앞에서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었다. 그 친구가 아래로 저를 보며 ‘괜찮냐’며 자꾸 체크하더라. ‘괜찮으니까 앞에 봐’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고마워서 사인도 많이 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서울시 공동주최,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토크콘서트’ 성공리 끝마쳐

    곽향기 서울시의원-서울시 공동주최,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토크콘서트’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아이윌센터(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주관한 ‘2024 뚜벅뚜벅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토크콘서트’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약 1000여명의 서울시민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디지털 동행 톡톡’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사이버폭력 및 인터넷 도박,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미디어 역기능을 다루며 만성화된 디지털 피로감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곽향기 의원과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권준근 회장, 학부모, 청소년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각 패널 간 네 개의 주제별로 활발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겪었던 불편한 경험과 온라인 정보의 홍수 속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불안했던 경험과 온라인에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곽 의원은 미디어 중독 및 사이버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직면한 심리적·정서적 문제에 집중해 서울시아이윌센터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고, 서울시의 슬로건이자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취지에 맞는 답변으로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빛냈다는 평이다.곽 의원은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역기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만큼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 또한 두 자녀의 부모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디지털 디톡스’ 미래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아이윌센터는 올해 17주년을 맞아 서울시 6개 아이윌센터(보라매, 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 연합사업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부터 17일간 청소년이 친구·가족과 디지털 디톡스 및 관계 개선을 지향하는 ‘뚜벅뚜벅 챌린지’가 서울시 전역에서 열렸으며 토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 [포착]눈앞에서 트럼프 총 맞아도 태연했던 ‘이 여성’ 정체(영상)

    [포착]눈앞에서 트럼프 총 맞아도 태연했던 ‘이 여성’ 정체(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연설 중 피격을 당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 인근에 있던 한 여성 청중을 둘러싼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당 여성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단 뒤편에 앉아 있었다. 사건 당시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놀라 머리를 숙이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여성은 태연하게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 상황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총알이 그의 오른쪽 귀 위를 스친 직후 몸을 웅크리고 자세를 낮추는 동안, 그녀는 약간 몸을 숙였다가 이내 다시 허리를 세우고 앉아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엑스(옛 트위터)에는 이러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하면서 “이 여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메시가 퍼지고 있다. 한 엑스 사용자는 “미국은 총기 폭력에 이렇게 무감각한 것이냐. 몸을 숨기는 대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하는 행동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이 여성이 트럼프의 피격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해당 여성과 트럼프 피격 사건의 연관성은 전혀 입증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이 가해지는 순간 해당 여성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주장 등 음모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상당수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설’에 불과하지만, 현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과 관련한 수많은 추측이 SNS를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SNS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의 주된 출처이자 확산 경로로 지목된 상황에서, SNS의 무분별한 정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불신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격범은 사격 실력 형편없었다는 20세 남성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은 현장에 있던 비밀경호국 저격수에 의해 사살됐다. 그는 공화당원으로 등록돼 있으나 2021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선서 당일 민주당 플랫폼을 통해 15달러(약 2만원)을 기부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크룩스와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잭 브래드퍼드는 뉴욕타임스에 “엄청나게 똑똑해 보였고, 고등학교 때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성향을 보이긴 했다”면서 “솔직히 말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크룩스의 초등·고등학교 동창 제임슨 마이어스는 ABC뉴스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처럼 보였다. 내성적이고 친구가 많지 않은 사람은 아니었다”면서 “크룩스는 정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크룩스는 고등학교 당시 소총 동아리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실력이 형편없어서 가입을 거부당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최소 1년 동안 지역 총기 클럽 회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펜실베이니아주 클레어튼에 있는 클레어튼 스포츠맨 클럽의 회장인 빌 셀리토는 CBS뉴스에 “크룩스가 우리 클럽 회원이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 외에 클럽은 법 집행 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해 추가 논평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크룩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사용한 총은 그의 아버지 매튜 크룩스(53)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 FBI는 이번 사건을 크룩스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또 크룩스가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온라인 상에서 위협적인 활동을 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아직까지 확인된 동기가 없다고 밝혔다. 이변은 없었다…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후 첫 인터뷰에서 당시 자신이 화면을 보느라 몸을 돌린 덕택에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좀처럼 군중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만약 그 순간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오늘 얘기를 나누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격 직후 비밀경호국이 자신을 무대에서 대피시키던 상황에서 군중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 올린 것에 대해선 “사람들에게 내가 괜찮다(OK)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미국은 계속 굴러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우리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단상 아래로 엎드린 뒤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신발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에이전트(요원)들이 나를 너무 세게 눕혀서 신발이 벗겨졌다”고 웃으며 말했고, 이어 “무대 아래로 피신한 뒤에도 지지자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요원들이 반대해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도전을 공식화 했으며, 전댕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 조혜련 “아들 나 말고 재혼남편에 전화, 돈 필요하면 아빠라 불러”

    조혜련 “아들 나 말고 재혼남편에 전화, 돈 필요하면 아빠라 불러”

    조혜련이 남편과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해 절친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을 초대했다. 조혜련은 아들딸이 모두 독립하며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었고 “걔네가 나가 사니 둘이 사는 게 편하다. 완전 신혼”이라고 말했다. 일정 때문에 여행을 못 다니지만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9월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문희경은 조혜련 남편이 외조를 잘한다고 칭찬했고, 조혜련은 남편이 자신이 한 공연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봐서 대사를 모두 외울 지경이며 사과를 잘 깎지 못하는데도 조혜련을 위한 과일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고 자랑했다. 남편을 그렇게 만든 비법을 묻자 조혜련은 “내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고 말했지만, 문희경은 조혜련이 “애교가 많다”고 했다. 조헤련은 남편을 애기, 까꿍이라고 부른다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 폭발했다. 조혜련은 남편에 대해 “원래 중국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 나랑 결혼해서 살면서 내가 하는 분야 일을 하게 됐다. 기획 일도 하고 요즘은 노래 작사, 작곡도 한다. ‘빠나나날라’도 제작했다. 유튜브, 공연도 한다”고 했다. 서지오는 “재혼이 제일 두려운 게 내 자식을 다른 사람과 키우는 게 그랬다. 넌 재혼할 때 그런 두려움 같은 게 없었냐”고 질문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남편을 사귀었다. 엄마랑 일하는 분이라고 했는데 엄마 남자친구 갔어? 다 아는 거다. 과정이 있었다. 낯설기도 하고. 남편이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마음을 헤아려 주고 하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또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나한테 전화 안 한다. 아저씨한테 전화한다.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급전이 필요할 때는 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디 가면 우리 아빠가요, 아빠라고 이야기한다”며 “사이가 좋고 편하다. 심지어 여자친구 사귈 때도 조언을 많이 받더라. 두세 번 성공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신뢰가 더 쌓였다”고 했다. 문희경은 “보기 좋은 게 지금 신랑 만나기 전과 후가 다르다. 그전에는 방송을 통해 보면 짜증과 힘듦이 있었다. 편함과 행복함이 보여 누구를 만나니 달라지는구나. 너무 사랑스럽다”며 조혜련의 변화를 반색했다. 조혜련은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애정결핍이 있었나 보다. 진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면 만족감이 느껴진다. 한쪽이 비면 뭐를 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지금 남편이 정말 고맙다. 채워주니까 내가 편안하게 일할 수 있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 ‘50대 싱글’ 김광규 “김구라 제일 부러워…결혼 두 번이나”

    ‘50대 싱글’ 김광규 “김구라 제일 부러워…결혼 두 번이나”

    배우 김광규가 방송인 김구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3회에 출연한 김광규는 ‘50대 싱글남’의 애환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자신을 “빛이 나는 솔로”라고 소개한 뒤 “친구 신성우의 초대를 받아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밝힌다. 김구라는 “신성우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이중 누가 제일 부럽냐”고 묻자 김광규는 “너(김구라)가 제일 부럽다. 결혼을 두 번이나”라며 신세 한탄을 한다. 또 배우 김용건이 “왜 아직도 결혼을 못 한 거냐”고 돌직구를 던지자 김광규는 “될 듯 될 듯하다가 결정력이 모자라 이렇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민희진에 5억 손배소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민희진에 5억 손배소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그룹 르세라핌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이 같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쏘스뮤직은 지난 15일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구체적인 소송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민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자사와 관련해 내놓은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에서 이러한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민 대표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통해 그룹 뉴진스를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겠다는 약속을 하이브가 어겼고,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시켰으며 하이브가 뉴진스의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멤버 가운데 일부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당시 민 대표는 박지원 하이브 CEO와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메신저 대화에서 민 대표는 박 대표에게 “뉴진스 홍보를 왜 못하게 하느냐”고 물었고 박 대표는 “전원 신인이라는 문구는 빼자”라며 조율했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해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헷갈리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 첫 걸그룹’ ‘민희진이 와서 만든 걸그룹’이라는 오디션 브랜딩으로 뽑은 친구들”이라며 “하이브는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며 나의 홍보를 막았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했고, 뉴진스는 2개월 뒤인 같은 해 7월 데뷔했다. 걸그룹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 역시 지난달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등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 대표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 9일 8시간 동안 진행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민 대표는 오후 10시쯤 경찰서를 나서며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민 대표는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지난 5월 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인용돼 직을 유지하고 있다.
  • 남편 폭력에 시달리다 다른 남자 만난 아내, 재산분할 가능할까

    남편 폭력에 시달리다 다른 남자 만난 아내, 재산분할 가능할까

    남편의 오랜 폭력에 시달리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이혼을 고민하게 된 여성이 이혼 청구도 하지 못하고 재산분할, 양육권에서도 불리해질 것을 걱정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다 외도를 하게 된 뒤 이혼을 결심했지만 남편으로부터 “이혼 못 해준다”는 엄포를 들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10년 전 친구 소개로 남편을 만났고 착한 심성에 결혼을 결심했지만 실제로는 남들 앞에서만 좋은 사람이었고 술을 자주 마시면서 폭력적으로 변해갔다”며 “처음에는 취했을 때만 폭언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일이 뜻대로 안 되면 아이처럼 폭발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남편은 A씨가 저녁 준비를 하는 중에도 뒤에서 A씨의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A씨가 아기를 안고 있을 때도 때렸다고 한다. A씨는 폭력으로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아이 때문에 쉽게 이혼을 결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우연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A씨는 그 사람에게 위로받으면서 희망을 얻었고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A씨가 바람을 피웠다며 이혼 청구도 할 수 없고 재산분할, 양육권도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10년간 견뎌온 폭력과 폭언에 대한 배상은커녕 이혼도 어렵고 아이를 데려갈 수 없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혼을 포기하고 위선적이고 폭력적인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는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쌍방 책임 있는 경우 이혼 청구 가능” 해당 사연을 접한 이명인 변호사는 먼저 유책배우자에 대해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유책배우자는 혼인생활의 파탄에 대해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를 뜻한다”며 “상대방의 유책 사유가 있을 경우 재판상 이혼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책배우자는 혼인파탄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변호사는 “유책배우자도 예외적으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며 “A씨의 경우 폭언, 폭행을 일삼은 남편과의 유책성을 비교해봤을 때 상대적으로 책임이 무겁지 않거나 쌍방 책임이 대등하다 하면 이혼 청구가 인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육권 가져갈 수 있어…재산분할도 가능” 또한 양육권에 대해서는 “흔히들 유책배우자는 양육권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만 ‘혼인파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와 ‘자녀의 양육자로 누가 적합한지’ 는 별개이며 판단 근거도 명확히 다르다”며 “유책배우자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자녀의 복리에 부합한다면 친권 및 양육권자로 충분히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산분할에 대해 “재산분할청구권은 혼인파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관련 없이 부부 일방이 상대방에게 청구할 수 있는 권리”라며 “혼인이 파탄되는데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라 하더라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6일

    쥐 48년생 : 남의 탓 하다가 다투지 않게 주의. 60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72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84년생 : 무리하면 망신당한다. 96년생 : 자신을 돌보아라. 소 99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61년생 : 이동하면 좋은 결과 생긴다. 73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85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97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잘 풀린다. 호랑이 50년생 : 사람 믿다가 피해를 입겠다. 62년생 :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가가 온다. 74년생 : 모든 일이 상승하는 분위기. 86년생 : 자존심 내세우다 친구를 잃는다. 98년생 : 성과가 크니 좋은 기회가 있겠다. 토끼 51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있다. 63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75년생 : 마음먹은 일 성공한다. 87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99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용 52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4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76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88년생 : 일자리에서 칭찬 받겠다. 00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뱀 53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65년생 : 일을 벌이면 귀인이 도와주겠다. 77년생 : 재물보다 명예운이 높다. 89년생 : 인내심을 가져라. 01년생 :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말 54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온다. 66년생 : 일이 순조롭게 해결된다. 78년생 : 처음은 피곤하나 나중은 좋아진다. 90년생 : 답답하게 기다릴 것 없다. 02년생 :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보아라. 양 43년생 : 무리하다가 손해 본다. 55년생 : 어렵고 모험적인 일은 피하라. 67년생 : 뜻대로 안 돼도 실망하지 마라. 79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 있겠다. 91년생 :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계획을 잘 세워라. 56년생 : 오해받을 일 생길라. 68년생 : 과로하지 마라. 건강 악화. 80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 생긴다. 92년생 : 겉모습만 좋고 실속 없구나. 닭 45년생 :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57년생 : 기분 좋은 하루가 된다. 69년생 : 씀씀이가 커진다. 81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93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개 46년생 : 정에 이끌리지 말고 냉정히 하라. 58년생 : 상대를 알고 덤벼라. 70년생 :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라. 82년생 : 금전적으로 어려움 겪는다. 94년생 : 약간의 고통 있으나 참아라. 돼지 47년생 : 일을 만들면 좋은 결과 있다. 59년생 : 분수를 잊으면 불행. 71년생 : 빨리 해결할수록 좋다. 83년생 : 남에게 빼앗길 수 있으니 조심. 95년생 : 집안이 화목하고 행운이 있다.
  • [길섶에서] 재외동포 배려

    [길섶에서] 재외동포 배려

    영국 연수 시절 이야기다. 초등학교 예비과정에 다니던 딸이 짧은 방학을 할 때면 가까운 독일이나 프랑스 등으로 여행을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럽의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꼽힌다는 독일 남부의 뉘른베르크를 방문했다. 당시 해외여행에 익숙지 않아 한인 민박을 이용했는데, 민박 주인과 친구분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분들은 독일에 정착한 지 10여년이 지나 이젠 한국에 들어가면 더 불편하다고 했다. 그분들이 크게 불만을 토로했던 게 바로 모바일 인증 시스템이었다. 재외국민은 휴대전화가 없어 모바일로 인증번호를 받을 수 없는데, 인터넷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조건 휴대전화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국이 살기 더 불편하다면서 씩씩대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최근에 재외국민이 한국 휴대전화 없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원 확인증이 출시됐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이 설립됐지만 아직 재외국민에 대한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불만들이 많다. 재외국민들이 한국에서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좀더 확대되길 바란다.
  • 가족 지키려 몸 던졌다… 트럼프 피격 희생자는 의용소방대원

    가족 지키려 몸 던졌다… 트럼프 피격 희생자는 의용소방대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현장에서 숨진 코리 컴페라토레(50)는 20년 넘게 지역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했던 인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에서 “전날 유세장에서 총격에 숨진 컴페라토레는 아내, 두 딸과 함께 유세 현장을 찾았다”면서 “그는 가족을 지키려 몸을 날렸고,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생전에 그는 플라스틱 제조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했고 낚시를 좋아했다. 그는 20년 넘게 의용소방대원으로 일했고 3년간 버팔로타운십 의용소방대장을 지냈다. 그의 친구와 이웃들은 인터뷰에서 그를 “좋은 사람”이라 말했고 아내와 두 딸에게 헌신했으며 소방관으로서의 봉사에도 헌신했다고 말했다. 그가 지역 의용소방대장을 지낼 때 함께 일한 킵 존스턴은 “그는 훌륭한 리더였다”며 “그보다 더 겸손한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웃 맷 애칠리스는 그가 “다섯 자녀를 둔 싱글맘에게 크리스마스 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고 지역 병원에 입원한 데이비드 더치(57)는 펜실베이니아 뉴켄싱턴 출신으로 수십 년간 지멘스에서 일했던 전직 미 해병대원이었다. 그의 누이 동생 베리 그라지에는 “간이 손상되고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추가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서 다친 또 다른 남성 제임스 코펜하버(74)는 펜실베이니아 문타운십 출신이다. 그의 친구들은 그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1명 이상 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후원 모금 페이지 고펀드미(GoFundMe)에서는 이날 오후 6시(미 동부시간) 기준 모금액이 280만 달러(약 38억 6000만원)를 넘어섰다. 컴페라토레의 유족을 돕기 위한 별도의 모금 페이지에서도 60만 달러(약 8억 2600만원)가 넘는 금액이 모였다.
  • ‘영원한 여자친구’ 배우 섀넌 도허티 하늘로

    ‘영원한 여자친구’ 배우 섀넌 도허티 하늘로

    한국에서도 방영된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영원한 여자친구 역할로 인기가 높았지만 현실에서는 ‘악녀’ 이미지였던 배우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으로 53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전날 숨졌다고 보도했다. 도허티는 2015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고 2년 뒤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2020년 재발해 4기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암이 뇌로 전이돼 다시 수술을 받았다. 도허티는 이후 자신의 팟캐스트 ‘명확히 하자’에서 암 투병과 연기 생활을 돌아보는 방송을 했다. 세 번의 이혼과 음주운전, 폭력 등으로 얼룩진 사생활에 대해 “나는 그저 성장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언론이 자신을 오해했다고 밝혔다. 1971년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난 도허티는 10살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초원의 집’, ‘헤더스’ 등에 출연했다. 이후 199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힐스를 배경으로 고교생들의 사랑을 그린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브렌다 월시를 연기해 스타가 됐다. 이 드라마에서 도허티의 상대역 딜런을 연기한 배우 루크 페리는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52살에 사망했다.
  • 거래 신고 궁금하면… 중구 ‘부응이’ 불러요

    서울 중구가 부동산 정보를 알려 주는 카카오톡 인공지능(AI) 챗봇 시스템 ‘부응이’가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부응이는 중구 부동산정보과가 응답하는 AI 챗봇 시스템이다. 카카오톡 채널 내 대화창에 부동산 중개 및 거래 신고 등에 대해 물어보면 24시간 연중무휴 AI 챗봇이 응답해 준다.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 ▲임대차계약 신고 방법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안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직원과 직접 채팅도 가능하다. 특히 시범운영을 거치며 이용자 편의 기능을 보강했다. 어르신 등 온라인 채팅 상담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배려해 채널 내에서 바로 ‘담당자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사를 앞두고 전세사기가 걱정된다면, 부동산거래 신고 방법이 궁금하다면,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지원받고 싶다면, 다양한 부동산 관련 소식을 받아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부응이와 친구를 맺고 질문을 던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한 부응이가 더 많은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구추가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온라인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60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가입자는 540명 수준이다. 중구 관계자는“최근 부동산 정책의 변경 등으로 정확한 정보를 찾는 통로가 긴요해졌다”며 “부응이를 통해 정확한 부동산거래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든든한 친구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 “누나 일어나봐”…누나를 잃은 뒤 동생은 쇄골을 만지며 울었다

    “누나 일어나봐”…누나를 잃은 뒤 동생은 쇄골을 만지며 울었다

    죽음으로 얽힌 인연은 참 끈질기게 간다. 마음속에 영원히 잊을 수 없기 때문일 수도, 삶이 서로 밀접하게 맞닿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쩌면 죽음을 공유하는 사이는 놓아 버리고 싶어도 절대 놓을 수 없는 운명이어서일 수도 있겠다. 2015년 7월. 일본 교토 우지강 근처의 한 집에 가장인 키리노 켄토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켄토의 납관을 도운 신인 장례지도사는 사카모토 토루. 사무적인 관계 같지만 두 사람은 과거 스승과 제자였고 아들의 친구(친구의 아버지)였던 인연이 있는 사이다. 지쳐 마당으로 잠시 나온 토루 앞에 오랜 친구이자 10년 전에 실종된 켄토의 아들 키리노 요시오가 등장한다. 서로 뭔가 할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두 사람의 갈등으로 번지려던 대화는 이윽고 죽음이라고는 전혀 계획에 없던 찬란한 과거로 향한다. 이렇게 시작하는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는 어떤 죽음을 공유하는, 죽음으로 얽힌 두 친구의 사연을 담은 작품이다. 필명이 ‘핑크 저지인 3호’인 일본 작가가 썼고 2018년 제24회 일본극작가협회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초연했고 1년 만에 다시 돌아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이다.‘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는 누군가 죽어간 일에 대해 산 사람들이 감당해가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죽음이 여러 차례 반복돼 슬픔의 감정이 넘실댈 것 같지만 의외로 분위기는 담담하다. 요란하게 감정을 터뜨려야 하는 일도 잔잔하게 인내하는 일본 특유의 감성이 짙게 밴 작품이다. 공연 초반 보여줬던 전개 방식 그대로 작품은 현재와 과거를 교차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죽음의 상처를 하나둘 꺼낸다. 요시오는 어느 날 누나 카즈에의 죽음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긴다. 작품의 제목에 나오는 쇄골은 연극의 제목으로 쓰기엔 어딘가 난감한 부위지만 요시오가 누나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묘사되면서 비로소 그 의미가 와닿게 된다. 그간 원치 않게 생겼던 일들로 서로 응어리진 사이지만 토루가 “이 모든 게 끝나면 네 쇄골에 잠들어도 돼?”라고 묻는 대목에서 상처를 보듬는 마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슬픈 이야기지만 절제하며 조금씩 풀어헤치는 감정들이어서 슬픔의 여운이 더 진하게 남는 작품이다. 사랑과 우정, 용서, 화해, 이해와 같은 뻔하고 교훈적인 감정들을 뻔하지 않게 담아내 가슴 한구석을 먹먹하게 한다. 배경과 인물들의 이름이 외국 작품이라는 걸 일깨우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보편적인 정서가 녹아 있어 이질적이지 않게 다가온다. 오히려 한국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 등의 연출이 우리 작품처럼 다가오게 한다.시골집을 형상화한 무대는 변하지 않지만 소극장 작품치고는 상당히 많은 8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덕에 풍성한 이야기와 감정들이 빚어진다.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했고 소중했던 사람들은 안녕한지, 2시간이 채 안 되는 잔잔한 이야기에 다정한 안부를 묻게 된다. 다른 어떤 화려한 수단이나 기법이 아니라 이야기 자체에 집중한, 연극다운 연극이 그리운 관객이라면 좋아할 작품이다. 21일까지. 토루는 김동준·김이담·안지환, 요시오는 유희제·도예준·김바다가 맡았다.
  • “외톨이” “외모 탓 왕따당해”… 총격범 ‘외로운 늑대’ 가능성

    “외톨이” “외모 탓 왕따당해”… 총격범 ‘외로운 늑대’ 가능성

    “나쁜 말 한 적이 없는 좋은 아이”“군복 입고 등교 등 독특한 행동”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하고 사살된 토머스 매슈 크룩스(21)에 대한 고교 동창생들의 기억은 엇갈렸다. 외톨이에 가까웠고 폭력성을 드러낸 적은 없지만 군복을 입고 등교하는 등 독특한 행동을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크룩스의 고교 시절을 조명하면서 이번 사건을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Lone Wolf)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크룩스는 사건이 벌어진 피츠버그 교외 베델파크에서 자랐고, 2022년 베델파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고교 동창 제임슨 마이어스는 이날 CBS에 “크룩스는 누구에게도 나쁜 말을 한 적이 없는 좋은 아이였다”면서 “그가 그런 일을 할 거라곤 상상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와 인터뷰한 또 다른 동창은 “학창 시절 이상해 보이지 않았지만 외톨이에 가까웠다”며 “친구들이 있기는 했지만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동급생인 제이슨 콜러는 피츠버그 지역언론 KDKA에 “크룩스가 외모 때문에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했고 군복이나 사냥복을 입은 채 교실에 나타나기도 했다”고 인터뷰했다. 콜러는 “크룩스는 쉬는 시간에 구내식당에 홀로 앉아 있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에도 의료용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도 떠올렸다. 2022년 학교 연감에는 크룩스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교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졸업 이후에는 베델파크 요양원의 영양 보조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그는 구독자 수 1100만명이 넘는 총기 유튜브 채널 ‘데몰리션 랜치’의 셔츠를 입고 있었다. 피츠버그 남부에 200야드 저격 소총 사격장 시설을 갖춘 클레어턴 스포츠맨 클럽은 이날 법률대리인 성명을 통해 “크룩스가 이 클럽의 회원이었다”고 밝혔다. 크룩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2021년 1월 20일 진보 성향의 액트 블루 정치행동위원회(PAC)에 15달러(약 2만원)를 기부했다. 그해 9월 성인이 된 그는 공화당에 가입했다.
  • 유튜브 “‘쯔양 협박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수익 중지”

    유튜브 “‘쯔양 협박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수익 중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 카라큘라, 전국진 등 이른바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의 수익화가 중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한 카라큘라 미디어, 전국진 및 구제역 채널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관련 정책은 타인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 또는 폭력에 가담하거나 잔혹성을 보이거나 사기 또는 기만행위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해를 입힌 경우 등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콘텐츠 외 플랫폼 안팎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크리에이터에 대해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채널에서 광고 게재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외돼 파트너 관리와 크리에이터 지원 등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으며 스튜디오 콘텐츠 관리자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유튜브는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는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에는 위협이나 괴롭힘, 증오심 표현 등을 담은 콘텐츠가 포함된다. 유튜브는 콘텐츠를 누가 게시했는지와 관계없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일관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채널의 인기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는다.앞서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에게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 당해왔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1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현재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제역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저는 유튜브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광고용역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고, 이에 대한 수익 또한 검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사람 살려야지…” 쯔양 위해 ‘누명’ 쓴 참피디, 입장 밝혔다

    “사람 살려야지…” 쯔양 위해 ‘누명’ 쓴 참피디, 입장 밝혔다

    유튜버 쯔양을 옹호하기 위해 한 행동이 4년 만에 재조명받고 있는 먹방 유튜버 참피디가 누리꾼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참피디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피디의 숨겨진 사연이 있는 찐 맛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댓글란에는 참피디의 입장문이 담겨 있었다. 그는 “먼저 저에게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와 응원 댓글, 하나하나 모두 소중히 읽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받고 나서 많은 위로가 됐고, 큰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실수도 많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독자 180만명의 유튜버 홍사운드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님을 착취했던 전 대표, 이제는 진실을 말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홍사운드는 2020년 유튜브를 강타했던 뒷광고 논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참피디는 다른 유튜버들의 뒷광고를 폭로했다. 참피디는 이 과정에서 쯔양을 직접 저격한 적은 없으나, 당시 한 네티즌의 ‘쯔양은 뒷광고를 했나요?’라는 질문에 ‘쯔양은 다음에 이야기할게요’라고 답한 게 ‘쯔양이 뒷광고를 했다’는 말로 퍼졌다. 홍사운드에 따르면 이후 참피디는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의 전화를 받았다. 홍사운드는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가 전화로 ‘지금 망했다. 쯔양 몰래 뒷광고를 많이 했는데 그때 했던 업체들에서 연락 오고 위약금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죽는 방법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쯔양과 같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참피디님은 오직 쯔양을 살린다는 목표 하나로 쯔양 소속사 전 대표가 하자는 대로 해줬다”며 “그 대표가 써온 대본 그대로 읽으며 사과 영상도 올려주고 쯔양이 나와 계속 울었던 그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후 여론이 바뀌어 쯔양은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 참피디님이 천하의 나쁜 놈이 되어 버렸다”고 설명했다. 홍사운드는 “참피디님이 억울하게 오해받는 게 너무 이해가 안 돼서 여러 번 물어봤는데 ‘그래도 사람은 살렸으니 된 거 아니냐.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튜브가 아니어도 다른 걸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하시더라”라며 참피디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쯔양은 1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4년 동안 폭행 피해와 40억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착취당했다고 고백했다.
  • ‘6년 열애’ 이장우♥조혜원, 반가운 소식 전했다

    ‘6년 열애’ 이장우♥조혜원, 반가운 소식 전했다

    배우 이장우, 조혜원이 커플 여행을 떠났다. 조혜원은 15일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조혜원과 남자 친구 이장우, 민우혁-이세미 부부가 함께 일본 여행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장우, 조혜원 커플과 민우혁, 이세미 부부는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 힐즈 육교 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함께 야구장 데이트, 지인 돌잔치 참석, 해외여행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장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조혜원을 초대해 관심을 모았다. 이장우는 ‘2023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 중 조혜원과의 결혼을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장우는 “여자 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거 같다. 나 ‘나 혼자 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하다”라고 결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조혜원과) 6년 만났다. 신기한 게 확실히 연애를 하면서 기운이 되게 좋아졌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며 “결혼해서 아기를 많이 낳고 그게 더 맞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내 맘대로 되진 않겠지만 만약에 된다고 치면 정말 많이 낳고 북적거리는 걸 항상 꿈꾼다”는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우크라 사기 집단,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돈벌이 [핫이슈]

    우크라 사기 집단,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돈벌이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한 사기꾼 집단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시아 남성을 속여 평균 수십만 원씩 빼앗고 있으며 일부 수익을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머니터리 아미’(Monetary Army)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사기꾼 집단은 러시아에서 데이트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텔레그램 채널 디빈치크(Divinchik)에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처음 만들어진 머니터리 아미는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사용자가 급증한 해당 텔레그램 채널에서 여자 친구를 찾는 러시아 남성을 사기 대상으로 삼는다. 머니터리 아미의 초창기 멤버로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 사는 24세 남성 아서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단이 현재 100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아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자신의 성을 밝히지 말라고 요구했다. 텔레그래프는 아서가 최근 어느 더운 여름 날 시내에 러시아군의 공습 경보가 울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자신이 텔레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짜 데이트 프로필 목록들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필에는 나타샤, 아나스타샤, 올레나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나오는 데 모두 긴 금발이거나 갈색 머리이고, 밝은 색 눈과 큰 입술을 갖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서는 이 같은 프로필로 디빈치크 채널에서 러시아 남성들과 매칭을 이룬다. 그는 “내 업무는 가짜 홈페이지에서 하는 이벤트 중 하나에 남성을 초대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극장이나 스탠드업 코미디쇼, 발레, 영화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터리 아미는 5개의 웹사이트를 사용해 러시아 남성들에게 사기를 친다. 모든 사이트에는 19세기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화가 일리야 레핀의 작품 전시회나 비발디 사계 음악회와 같은 이벤트가 나오는 달력이 표시된다. 텔레그래프는 아서가 보여준 해당 사이트에는 이벤트 사진과 영상, 안내서 외에도 매달 수백만 명이 방문한다고 주장하는 정보 페이지가 갖춰져 있어 진짜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이트에서 티켓 2장을 구매하는 데는 평균 35파운드(약 6만 3000원)가 드는 데, 암호화폐로 금액을 지불하도록 유도한다. 아서는 거래가 성공하면 러시아 남성들에게 갖은 이유를 대고 더는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하고 환불을 받으라고 제안한다. 그러고 나서 그가 별도로 운영하는 고객 지원 텔레그램 채널이 추가 사기를 시작한다. 아서는 “시스템은 남성들에게 원래 티켓을 환불받으려면 보증금 명목으로 티켓 두 장 값 정도를 더 내라고 한다. 원칙적으로 금액은 무제한인데, 그가 얼마나 어리석을지에 따라 금액을 천차만별로 올라간다”면서 “그러면 그들은 시스템에 추가로 돈을 넣게 되는 끝없는 굴레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환불 양식을 작성하는 데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통보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미 두 번 지불했는 데 네 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터리 아미는 사기 행각을 벌일 때마다 평균 100파운드(약 18만원)를 벌어들이는 데, 아서는 한 남성에게서 빼앗은 돈이 최소 78파운드(약 14만원)에서 최대 1만 9000파운드(약 3410만원)에 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돈의 일부는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도 쓰이는 데 대부분은 직원 급여로 사용된다. 아서는 자신의 일과로 한 달에 1575파운드(약 282만원)를 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파트타임이나 돈이 더 필요할 때마다 머니터리 아미로 일한다. 하르키우에 사는 29세 여성 야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이 같은 일(?)을 한다며 사기를 당할 바보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야나가 매치하는 남성들은 주로 노동직, 경찰, 군인, 사관생도다. 이 생도들은 야나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나갈 것이라면서 “기다려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야나는 “물론, 기다려주겠다”고 답한다. 그녀는 “그들은 자신들이 영웅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대화를 정치적 방향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정치에 대해 말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야나가 매치한 남성들은 전화를 걸어오거나 노골적인 사진을 요구하기도 하고, 또 다른 남성들은 노골적인 사진을 먼저 보내기도 한다. 야나는 “어디에나 바보들이 있지만 곧 바로 차단해버리면 그들이 어쩌겠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22년 여름부터 아서의 소개로 머니터리 아미에서 활동했는 데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낸 직후였다.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 남성들에게 사기를 치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전쟁 내내 자신의 도시에 대한 러시아군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아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에 더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야냐는 말했다.
  • ‘11.5㎏ 감량’ 신봉선 “이젠 연애하고파…‘돌싱’도 상관없어”

    ‘11.5㎏ 감량’ 신봉선 “이젠 연애하고파…‘돌싱’도 상관없어”

    개그맨 신봉선이 연애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 1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신봉선은 개그맨 조혜련,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와 ‘촌캉스’를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체지방만 11.5㎏을 뺐다고 밝힌 신봉선은 “이제 연애하고 싶다”며 “연예인, 비연예인, ‘돌싱’(돌아온 싱글) 마다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올해 재혼 10주년을 맞은 조혜련은 호주로 10주년 기념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남편과의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