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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에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에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론 분열 우려에 대해 “정치권이 국민을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선동하거나 오히려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숭실대에서 열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초청 특강에서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선고가) 많이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은) 무엇이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미국 주식시장처럼 한국 주식시장도 고수익장이 되게 시스템을 바꾸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했는가, 아마 아닐 것”이라며 “친한 친구가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말에 시작했을 텐데 대부분 그렇게 시작하면 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변호사 시절 목돈 생긴 것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홀딱 까먹고, 공부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저는 어차피 국내 개별종목 주식, 부동산은 투자 금지라 할 수 없이 서학개미가 됐다”면서 “시간이 없어 개별 종목은 못 하고 상당한 포션이 미국 ETF인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활황 상태가 되게, 밸류업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고흐의 마음속에 남은 아를 사람 [으른들의 미술사]

    반고흐의 마음속에 남은 아를 사람 [으른들의 미술사]

    美 동부 미술관<6>: 메트와 오르세의 지누 부인 빈센트 반고흐는 1888년 2월 프랑스 아를에 도착했다. 그는 밝은 태양 빛을 찾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곳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빛을 보았다. 1년 2개월 반을 머물며 그는 아를과 관련된 일상을 200점 이상 제작했다. 유명한 노란 해바라기를 그린 곳도 아를이었다. 아를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였다. 그러나 항상 돈이 부족했던 그는 모델을 살 여유가 없었던 터라 주변 사람들에게 종종 모델을 부탁하곤 했다. 8개월 뒤 폴 고갱이 반고흐와 함께 살기 위해 아를에 도착했다. 반고흐는 아이처럼 좋아하며 이곳저곳을 안내하며 아를의 매력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둘은 점점 성격 차이를 실감하게 됐다. 성공한 파리 증권맨 출신인 고갱은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 반면 반고흐는 즉흥적이고 감성적이며 충동적으로 소비했다. 두 화가는 생활 방식이 달라 사사건건 부딪쳤다. 그러나 두 화가는 예술을 제작할 때만은 신중했다. 둘은 마리 지누 부인을 그리기로 했다. 1888년 11월 지누 부인은 두 예술가 앞에 앉았다. 반고흐가 남긴 ‘지누 부인’ 두 점 중 하나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이, 다른 하나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따뜻한 태양의 아를을 향한 애정지누 부인은 아를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서 살았다. 남편과 함께 운영한 ‘카페 드 라 가르’(Café de la Gare)는 중앙에 커다란 당구대가 놓인 유흥주점으로, 식사를 하고 술도 마시며 밤새 취객들이 머물거나 매춘부도 오가는 곳이었다. 반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 무대이기도 하다. 그림 속에 마흔 살의 지누 부인은 아를 전통 의상을 입고 검은 머리를 단정히 묶은 모습으로 앉아 있다. 오르세 미술관 버전에는 지누 부인 앞에 장갑과 우산이 놓여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작품에는 책이 놓여 있다. 양산, 손수건, 장갑, 책과 같은 소품들은 19세기 말 부르주아 여성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물품들이 있었다. 여성들은 강한 햇빛을 가리고 땀이 나면 이마나 손을 바로 닦아야 하며 맨손을 드러내선 안 된다. 또한 그 시기 중산층 여성들은 마땅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교양인으로 보여야 했다. 그러나 실상 지누 부인은 카페 허드렛일을 하고 주정꾼을 상대하는 억척스러운 여인이었다. 글도 읽지 못했다. 아를 사람들을 격의 없이 대하고 그들에게 인간적 매력을 느낀 반고흐는 지누 부인을 교양 있는 여성으로 만들어주었다. 반고흐는 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조금만 잘해주면 끝없이 주는 사람이었다. 고마운 이들을 위한 반고흐의 선물그러나 사람들에게 따뜻했던 반고흐는 1888년 12월 고갱과 다툰 후 귀를 잘라 자해 소동을 벌였다. 마을 사람 모두 주취 폭력자 반고흐를 피했다. 반고흐는 1890년 스스로 생레미 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심했다.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데 부끄러움을 느낀 반고흐는 다시 아를을 찾았다가 지누 부인이 아프다는 소식을 접했다. 생레미에서 반고흐는 아를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지누 부인을 다시 그리기로 했다. 이 시기에 5점을 더 그렸는데, 이 중 한 점은 소실돼 다른 버전의 ‘지누 부인’이 4점 남아있다. 반고흐가 이 그림을 많이 그린 이유는 선물할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반고흐는 이 작품을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이들에게 선물했다. 반고흐는 이 작품을 고갱에게 1점, 동생 테오에게 3점을 선물했다. 선물 받을 사람 가운데 한 명은 바로 이 그림의 모델인 지누 부인이었다. 그만큼 지누 부인은 반고흐에게 가까운 인물이었다. 지누 부인은 반고흐가 귀를 자르고 발작을 일으켰을 때 도와준 고마운 인물이다. 반고흐는 자신이 가장 험한 꼴을 보였을 때 자신을 끝까지 도와준 지누 부인을 잊지 못했다. 반고흐는 자신이 사망하기 한 달 전인 1890년 6월 지누 부부에게 편지를 보냈다. “사람은 인생에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 순 없어요. 그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곳을 떠나야 할 때도 있어요. 그러나 기억은 오래 남아요. 사람도 오래 남아요.” 마치 자신의 한 달 후 운명을 예감한 듯한 편지였다. 지누 부인은 빛나는 태양 빛 속에서 반고흐 친구로 영원히 남았다.
  • ‘♥6세 연하’와 재혼 앞둔 서정희 “약 부작용 때문에…” 충격 고백

    ‘♥6세 연하’와 재혼 앞둔 서정희 “약 부작용 때문에…” 충격 고백

    모델 출신 서정희(62)가 유방암 치료를 이어오며 겪고 있는 부작용을 털어놨다. 19일 서정희는 소셜미디어(SNS)에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서정희는 “제가 5년 동안 먹는 유방암 약이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겪는 게 다르지만 제 몸에 꼭 필요한 여성 호르몬까지도 생기지 않게 만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갱년기 증상을 두 배나 세게 겪고 있다. 그래서 더욱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위한 선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수영을 하며 굳어가는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항암 치료로 삭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1월 건축가 김태현(56)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현과의 오는 5월 재혼 소식을 알렸다.
  • [포착] “엄마, 죽고 싶어요” 머리 다 빠진 8세 소녀 사연…전쟁의 참혹한 민낯

    [포착] “엄마, 죽고 싶어요” 머리 다 빠진 8세 소녀 사연…전쟁의 참혹한 민낯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이 2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이스라엘이 다시 시작한 가자지구 폭격은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수많은 민간인에게 절망과 좌절을 주고 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피해자 중 상당수는 어린이다. 유엔 아동 기구인 유니세프는 지난해 6월 보고서에서 “가자지구의 어린이 120만 명 중 대부분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충격적인 사건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어린이들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미국 CNN은 가자지구에서 고통받는 수많은 어린이 중 전쟁 스트레스로 인해 극심한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8세 소녀의 사연을 공개했다. 올해 8살인 사마 투바일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이전까지 풍성하고 긴 머리카락을 가진 평범한 여자아이였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뒤 사마와 가족은 보금자리를 떠나 피난민 캠프로 강제 이주했고, 그 과정에서 전쟁의 잔혹한 참상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겪어야 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폭격을 연일 이어가던 지난해 8월, 사마는 가깝게 지내던 이웃이 공습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뒤 급격한 탈모를 겪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빠지자 또래 친구들로 놀림을 받았고, 사마의 정신적 고통은 갈수록 심해져만 갔다. CNN이 지난해 9월 사마의 가족과 만났을 때, 사마는 어머니에게 “(이 고통이) 너무 피곤해요, 엄마. 죽고 싶어요”라며 “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 않을까요? 죽어서 천국에 가면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기를 빌어요”라고 덧붙였다. 사마는 머리카락이 몇 가닥 남지 않은 극심한 탈모 진단을 받았다. 현지 의사들은 사마의 탈모 원인이 ‘신경 쇼크’이며, 아이의 일상에 충격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현재 사마와 가족들은 중부 칸 유니스의 피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집은 폭격으로 사라졌고 경비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마는 지난 2월 다시 방문한 CNN 취재진에게 “많은 추억이 있는 우리 집은 파괴됐고, 다시는 갈 수 없어요. 교통비도 많이 들고, 가더라도 물과 먹을 것이 없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눈을 떠 보니 입에 모래가 가득 차 있었어요”사마와 같은 피난민 캠프에서 지내는 마날 주다(6)는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집이 무너지고 잔해 안에서 구출되던 날 밤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마날은 “내 입에는 모래가 들어있었고 곧바로 비명을 질렀어요. 이웃들이 달려와 ‘여기 마날이 있다’며 삽으로 잔해를 파내기 시작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날의 부모는 이날 폭격으로 사망했다. 또 다른 가자지구 피란민인 아니스 아부 아이쉬(7)와 누나 도아(8)는 눈앞에서 부모가 목숨을 잃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나스의 부모는 지난해 11월 거리 한복판에서 이스라엘군의 드론 폭격으로 숨졌다. 당시 이들 앞에는 공을 차며 놀던 어린 아들 아나스가 있었다. 아나스는 CNN에 “다른 아이들이 엄마에게 안기는 모습을 볼 때마다, 부모님이 (이스라엘의) 공격받던 순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아나스는 취재진에게 당시를 이야기하면서 손톱을 물어뜯는 불안 증세를 보였다. 어린이 96% ‘죽음’ 느껴…죽고 싶다는 어린이도 상당수지난해 말 가자지구에 있는 NGO 단체가 아동구호단체 ‘워차일드’(War Child Alliance charity)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심리 조사에서 죽음이 임박했다고 느끼는 어린이가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자지구 내 어린이 504명 및 그의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린이의 96%가 죽음이 임박했다고 느꼈고, 49%는 트라우마 탓에 실제로 죽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92%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으며, 79%는 악몽에 시달렸고, 73%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또 조사에 참여한 아동의 60% 이상은 전쟁 중 트라우마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일부는 여러 차례 경험했다고 답했다. 당시 보고서는 “어린이들이 공포, 불안, 수면장애, 악몽, 손톱 물어뜯기, 집중력 저하, 사회적 위축 등의 증상을 동반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심리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또 “집과 학교가 폭격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며 안전을 위해 가족과 헤어져 난민이 된 어린이들도 있었다”면서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들은 착취와 학대의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트라우마 반응은 정서적 고통과 불안, 퇴행, 악몽, 수면장애, 섭식 문제, 신체적 통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어린이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함께 걸어봄…그래, 봄을 걷자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함께 걸어봄…그래, 봄을 걷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여는 곳 서귀포에서 노란 유채꽃과 함께 화사한 봄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풍과 눈발까지 동반했던 꽃샘추위도 사라져 행사 당일인 22일 낮기온은 17~21도로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포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해 서귀포시에서 매년 3월 열리고 있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대회 첫날인 22일 5㎞ 코스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법환해안도로, 보름모루공원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걷는다. 10㎞ 코스는 법환해안도로~속골~호근마을안길~공무원연금공단~보름모루 공원~행사장 코스다. 최장인 20㎞ 코스는 행사장~법환해안도로~외돌개~칠십리시공원~천지연폭포 입구~ 매일올레시장, 걸매생태공원~하논~호근마을길~보름모루공원을 걷게 된다. 이틀째 코스는 기상과학원, 올레길7-1코스. 엉또폭포 등 중산간마을과 해안마을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북경, 러시아 등 외국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사전모집을 시작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000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생수 및 백팩 등 기념품이 지급되고, 당일 코스를 완주하면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특히 1일 차에는 출발지부터 두머니물공원까지 자치경찰 기마대와 함께 걷고 사진도 찍는 이벤트 실시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틀간 걷기대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부스 운영과 길 위 공연 등 실시로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서귀포시의 대표 국제 걷기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많은 분들께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참여하셔서 서귀포의 봄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눈 떠보니 하의 벗은 대리기사…“아내 알면 큰일” 합의 시도

    눈 떠보니 하의 벗은 대리기사…“아내 알면 큰일” 합의 시도

    출소 후 대리기사로 일하던 남성이 여성 승객을 상대로 한 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차량 블랙박스를 끄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했으며, 피해자가 신고하자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지난해 10월 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후 대리운전 앱을 통해 기사를 호출했다. 오후 3시 30분쯤 차량에 탑승한 뒤 잠이 들었고, 이후 1시간가량 지나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눈을 뜨자 옷이 벗겨져 있었고, 기사도 하의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가 소리를 지르자 기사는 앞좌석으로 이동한 후 차량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주변을 확인했을 때 차량은 본래 목적지가 아닌 외진 공터에 정차해 있었다. 기사와 함께 이동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한 정황이 확인됐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기사와 주변을 수색한 끝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기사의 휴대전화에서 특정 영상이 삭제된 흔적이 발견됐으며, A씨 차량의 블랙박스 전원도 차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추가 수사를 진행했으며, 기사에게 적용할 법적 책임을 검토하고 있다. 조사 결과, 기사는 과거 특정 범죄로 국군교도소에서 복역한 전력이 있었다. 출소 후 두 달 만에 다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건 이후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었고, 정신적 충격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치료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합의금 제안…“아내가 알면 안 된다” A씨는 기사 측에서 합의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직접적인 사과도 없이 ‘아내가 알면 안 된다’며 합의를 시도했다”며 분노를 표했다. 현재 기사는 특정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해자는 “조금이라도 강하게 처벌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에 탄원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대리운전 앱 측에도 항의했다. 앱 운영사는 “해당 기사가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면서도 “기사들의 범죄 이력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 초등생에 “아빠가 의사? 알파메일”…계급 논란 부른 유튜브

    초등생에 “아빠가 의사? 알파메일”…계급 논란 부른 유튜브

    구독자 4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대치동 거주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살고 있는 아파트와 부모 직업을 묻고, 이를 재력과 연관지어 우열을 가리는 듯한 대화를 나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7일 ‘워크맨’ 채널에는 아이돌 그룹 엔믹스의 멤버 해원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토스트 가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해원은 가게를 찾은 초등학생들에게 “다들 여기 대치동 살아요?”라며 말을 건넸고,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거주지를 밝히기 시작했다. 한 학생이 “압구정에 산다”고 하자 해원은 “압구정 어디?”라고 되물었고, 이 학생이 “현대아파트”라고 답하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대표적인 고가 주택으로, 최근 한 세대(전용면적 198.41㎡)가 9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화면 하단에는 “대치키즈 호구조사”라는 자막이 크게 삽입됐다. “아빠가 의사야? 그럼 그냥 고백해” 논란이 된 장면은 그 이후였다. 제작진이 다른 학생이 입고 있던 패딩을 보고 “이 옷은 누가 사줬느냐”고 질문한 것이다. 해당 패딩은 명품 브랜드 ‘스톤아일랜드’ 제품으로 어린이용도 7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이다. 학생이 “아버지가 사주셨다”고 답하자 해원은 “아버지가 스톤 아일랜드에서 일하시나, 아니면 의사인가”라고 물었다. 이 학생이 아니라고 답하자, 해원은 현대아파트에 산다고 했던 학생에게 다시 “아버지가 의사시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 학생이 “맞다”고 답하자, 제작진은 앞서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만 아직 고백하지 못했다고 했던 이 학생에게 “그럼 그냥 고백해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는 “알파메일(Alpha Male) 조기 확정”이라는 자막이 추가됐다. ‘알파메일’은 무리에서 가장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개체를 뜻하는 단어로,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주도적인 남성’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즉, 부모의 직업이 ‘의사’라면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는 듯한 연출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장면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제작진의 발언과 영상 연출이 지나쳤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어른들이 생각 없이 던진 말이 아이들 사이에서 ‘빌거’(빌라 사는 거지), ‘엘사’(LH 임대아파트 거주자) 같은 차별 용어를 만든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는 의사 아들이면 무조건 연애 성공해야 하나?” “어린아이들에게 부모 재력을 기준으로 계급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직 고백도 못 하고 수줍어하는 아이에게 부모 재력을 이유로 강요하는 게 과연 올바른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거주지와 부모 직업이라니, 무의식적인 우월감을 조장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을 남겼다. 일부 시청자들은 “어린아이들에게 호구 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예의 없는 행동” “어른들이 부추긴 계급 의식이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키울 형편 안돼” 남에게 신생아 넘긴 생모 7명 집행유예

    “키울 형편 안돼” 남에게 신생아 넘긴 생모 7명 집행유예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낳은 신생아를 타인에게 넘긴 생모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4단독(부장 김문성)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여·36)씨 등 생모 7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아동매매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2009년 당시 교제하던 연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인터넷 검색으로 입양에 대해 알아보던 중 B씨로부터 ‘출산하면 아이를 키워주고 병원비를 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출산한 뒤 34만 원을 받고 아이를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C(여·45)씨도 과거 혼외자를 임신해 2011년 6월 충북 충주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하지만, 퇴원 후 정식 입양 절차를 거치지 않고 B씨에게 아이를 넘겼다. 이 밖에도 10대 시절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D(여·27)씨도 아이를 낳자마자 B씨에게 건넸다. 나머지 피고인들도 2009년에서 2017년 사이 아이를 낳은 뒤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B씨에게 아이를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5명은 B씨에게 병원비를 대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생모들과 함께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적절한 양육 환경을 갖추지 못한 나이에 출산하거나 혼외자를 낳게 되자 불법 입양을 보내거나 유기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들이 보호 및 양육해야 할 아동들을 넘겼다”면서 “다만 피고인 모두 이 사건 범행 전에 범죄 전력이 없고, B씨가 실제 양육 의사로 아동들을 데려가 비교적 잘 보살피고 키워온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장윤정♥’ 도경완, 쌍꺼풀 수술로 몰라보게 변한 얼굴 공개

    ‘장윤정♥’ 도경완, 쌍꺼풀 수술로 몰라보게 변한 얼굴 공개

    방송인 도경완(42)이 처진 눈매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성형외과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162회] 나도 몰랐던 불치병 (여러분 도와주세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눈매가 너무 처져 보인다”며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그는 25년 지기 친구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눈매 교정과 기타 성형 가능 부위를 상담받았다.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서 눈 바깥쪽이 처지기 시작한다”며 “눈썹 밑을 절개해 피부를 당기면 큰 이미지 변화 없이도 5~10년 전의 눈으로 젊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처진 눈매 개선 방법으로는 눈썹 거상술과 이마 거상술이 제시됐다. 눈썹 거상술은 눈썹 아래쪽의 처진 피부를 절개해 눈꺼풀을 당기는 방식으로, 쌍꺼풀 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눈매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 후 부기는 3~4일 정도 지속되며, 일주일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절개 부위 흉터, 눈썹 탈모, 과도한 교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눈매 변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마 거상술은 이마를 위로 당겨 눈매를 개선하는 동시에 주름을 완화하는 수술로, 얼굴 인상을 보다 젊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 효과는 약 10년 정도 유지되며, 최근에는 부기와 흉터를 줄이기 위해 내시경 이마 거상술이 활용되는 추세다. 다만, 헤어라인 탈모, 감각 소실, 과도한 당김으로 인한 부릅뜬 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한 상담이 필요하다. 도경완은 코 성형과 모발 이식 상담도 진행했다. 그는 “코끝이 둥글고 얼굴선이 전반적으로 곡선이라 인상이 흐릿해 보인다”며 개선 방안을 물었고, 전문의는 “비주(콧구멍 사이의 기둥)를 세우면 좀 더 입체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모발이식 상담에서 “나이가 들면서 이마가 점점 올라가고 옆머리가 비어 보인다”며 시술 가능성을 검토했다. 전문의는 “연예인과 일반인 모두 시술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눈매 교정(눈썹 거상술·이마 거상술), 코 성형, 모발 이식, 피부 시술 등을 포함한 총 견적은 약 1200만 원이 나왔다. 도경완은 상담을 마친 뒤 “성형을 할지 고민해보겠다”며 결정을 유보했다.
  • 박세리 “내가 먼저 계산…손잡고 다닌다” 공개연애 발표

    박세리 “내가 먼저 계산…손잡고 다닌다” 공개연애 발표

    골프 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연애관과 데이트 가치관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전했다. 18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0회에서는 박세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성비만 따지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대기업 사원으로 연봉도 높은 남자친구가 지나치게 경제적인 면만 고려해 데이트에서도 인색한 모습을 보인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아끼지 말아야 할 돈까지 절약하려 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했다는 경험담도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시간이 가장 값지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박세리는 “단순히 돈을 아끼려는 습관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세리는 “남자친구가 계산할 때 우물쭈물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연인이 그런 것으로 불편해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내가 먼저 계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 직장인이었던 남자친구가 부모님 선물을 준비할 때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께 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뭐든지 당연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해줄 수 있는 것은 해주지만 아닐 때는 아니다”라며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공개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냥 손잡고 다닐 것”이라며 거침없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7년생인 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통산 25승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이다. 2016 리우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으며, 선수 시절 누적 상금만 1258만 달러(약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석원 ‘이 발언’에 그만…백지영, 데이트 도중 ‘정색’

    ♥정석원 ‘이 발언’에 그만…백지영, 데이트 도중 ‘정색’

    가수 백지영이 데이트 도중 남편의 발언에 정색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 아홉살 연하 남편 정석원과 데이트 현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단골 식당에 방문한 백지영과 정석원은 ‘부부 퀴즈쇼’를 진행했다. ‘첫 뽀뽀 장소는?’이라는 질문에 정석원은 “식당”, 백지영은 “우리 집”이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우리 집 아니었어?”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석원은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첫날인가 두 번째 날에 방귀를 텄다. 재밌는 얘기를 하니까 웃다가 방귀가 빵, 빵, 빵, 빵 3~4번 나왔다”라고 말했다. 정석원과 백지영은 ‘프러포즈할 때 줬던 선물은?’이라는 질문에 “꽃”이라고 동시에 외치기도 했다. 제작진이 “서로의 어떤 모습이 제일 좋으세요”라고 묻자 백지영은 “장난치는 모습”이라고 답했다. 정석원은 “아내한테 뭘 해주면 반응이 좋을 때 좋다”고 말했다. “두 분은 연인에 가까워요, 친구에 더 가까워요?”라는 질문에 정석원은 “엄마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의 표정이 급격히 굳었다. 정석원은 곧바로 “미안”이라며 사과했고, 백지영은 “이 사람이 말을 잘 정리를 못해”라며 수습했다. 이후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정석원은 백지영의 눈치를 봤다. 백지영은 “왜. 나 아직도 화난 것 같아서 본 거야?”라고 말했다. 정석원은 “자기 잘하더라”라며 백지영을 칭찬했고, 이에 백지영이 웃으며 분위기는 금세 풀어졌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정석원은 지난 2018년 호주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우크라 재건 참여”…러 우회 지원 中, ‘도랑치고 가재잡고’

    “우크라 재건 참여”…러 우회 지원 中, ‘도랑치고 가재잡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중용도 물자 등 간접지원 의혹을 받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중국이 ‘전후 재건’이라는 특수에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다. 중국국가국제발전합작서 리밍 대변인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사자들의 희망에 따라 자체 역량 내에서 지원을 계속 제공할 의향이 있다”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의 미래 재건에 참여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했다. 리 대변인은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3주년을 맞아 중국이 평화와 재건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같은 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단, 평화 회복 및 미래 재건에 중국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위기 발발 이후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4차례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했다. 그는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힘이 되고, 세계의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데 있어 진보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SCMP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와 ‘30일 휴전’안에 합의한 뒤 러시아와 전쟁 종식을 추진하면서 전후 조치에 대한 논의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세계은행, 유럽위원회, 유엔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에 드는 총비용은 5240억 달러(약 756조원)로 추산된다고 SCMP는 전했다. SCMP는 “중국은 전쟁에서 중립을 주장하며 양측과 정상적인 무역을 유지해 왔으며 지속해 휴전을 촉구했지만 미국 등 서방은 중국이 러시아와 무역을 확대하고 러시아 군대에 이중 용도 품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뮌헨 안보회의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안드리 쉬비하 외무장관과 만난 뒤 우크라이나를 친구이자 파트너로 여기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증진할 것이라고 했다.
  • “스트레스로 안면마비”…‘26억 사기 피해’ 신화 이민우, 고통 호소

    “스트레스로 안면마비”…‘26억 사기 피해’ 신화 이민우, 고통 호소

    신화 이민우가 안면마비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7일 이민우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 버린 신경”이라는 글과 함께 침대에 누워 얼굴에 침을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민우는 “안면마비 증상. 구안와사는 초기 증상 72시간 이내 적기에 치료해야 완치할 수 있음. 저처럼 몇 년간 내버려 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답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방송 작가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여원의 추징을 명령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6월, 이민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검사들과 친분이 없음에도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는 등 속여 16억원을 받아 가는 등 26개월에 걸쳐 총 2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해 12월 무혐의를 받은 이민우에게 다시 접근해 ‘사건 마무리 작업을 하는 데 필요한 10일이 지나기 전 불기소 처분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되는데 네가 언론보도를 막지 못해 차질이 생겼다’며 돈을 더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민우 누나의 친구로 알려졌고, 1심과 2심은 모두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 3638만 7400원을 추징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가법적 사후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했다. 대법원은 “원심은 문제가 된 이체금이 이 사건 대출금이 아닌 별도의 돈으로, 피고인의 이 부분 (이체) 행위로 피해자에 대한 법익 침해 증가나 새로운 법익 침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더 심리했어야 한다”고 봤다.
  • [길섶에서] 체험학습

    [길섶에서] 체험학습

    중학교 2학년 때 기술·가정 점수를 기억하는가? 절대 기억나지 않을 게다. 그런데 그 무렵 극기훈련에서 빨간 모자 교관 뒤에 숨어 친구와 키득거리다 기합받은 일, 수학여행 마지막 날 식사로 나온 카레밥을 허겁지겁 먹던 순간은 생생하다. 어떤 경험이든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밋밋한 생활을 깨트린 경험의 가치는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체험학습을 경험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강원도 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로 인솔 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자 무사안일이 체험학습의 목표가 됐다. 교사들은 ‘취소를 전제로 한 계획’을 세우고 그래도 아쉬운 학교들은 운동장에서의 하루 야영을 택한다. ‘아빠, 어디가’ 방영 이후에 자란 요즘 아이들은 가족여행에 익숙하다. 굳이 체험학습을 갈 필요가 없을 듯하지만 단체 활동의 경험은 다른 차원의 배움이다. 샤워를 제때 못하고 불편한 잠자리를 참느라 분명 고생했는데 재밌었던 아리송한 추억들이 생긴다. 소중한 기억들은 복합적인 감정들이 만들어 낸다. 어른들의 무심함이 아이들의 중요한 성장 단계를 놓치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홍희경 논설위원
  • IT 생태계 지분 큰 이해진… 젠슨 황·펠르랭 등과 돌파구 찾는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IT 생태계 지분 큰 이해진… 젠슨 황·펠르랭 등과 돌파구 찾는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누구나 볼 수 있는 백과사전 구현“자회사 더 커져 네이버는 잊히길”‘벤처 1세대’ 산실 서울대 공대 86김범수·송재경·故김정주 등 인연카카오 역대 대표 9명 중 7명 배출 이해진(58)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2019년 네이버 설립 20주년 대담에서 어떤 기업으로 남고 싶으냐는 질문에 “(네이버에서 나온) 자회사들이 더 커지면서 네이버가 잊히고, 그 시작이 네이버였다고 할 정도로 남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실제로 웹툰 엔터테인먼트나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에서 태어나 성장한 자회사뿐 아니라 오늘날 국내 정보기술(IT) 업계를 이끄는 인물 가운데 네이버와 인연이 닿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렵다. 그만큼 네이버가 우리나라 IT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상당하다. 이 창업자의 인맥은 크게 서울대 공대와 네이버 창업 멤버, 그리고 창업 이후 사업으로 만난 인연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이 창업자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삼성생명 대표를 지낸 이시용(88)씨다. 소년 이해진은 책과 만화를 좋아했다. 그의 집에는 당시 잘사는 집의 상징인 백과사전 전집이 있었고, 그는 백과사전을 즐겨 보면서 지적 호기심을 키웠다고 한다. 훗날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자 그는 한 기고문을 통해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나 쉽게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되었다”며 ‘지식 평등’을 강조했는데, 누구나 같이 볼 수 있는 백과사전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동기가 됐다. 그는 ‘강남 8학군’으로 꼽히는 상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카이스트로 진학했다. 어릴 적 청담동의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동네 친구로 한때 네이버와 포털 1위 경쟁을 벌였던 다음 창업자 이재웅(57)이 있다. 서울대 공대 86학번으로 입학한 이해진은 여기서 우리나라 1세대 벤처 신화를 일군 창업자 동기를 모두 만난다. 넥슨 창업자인 고 김정주 대표와 김범수(59) 카카오 창업자, 송재경(58) XL게임즈 창업자 등이 서울대 공대 동기생이며 전자과 85학번 김택진(58) 엔씨소프트 대표도 이들과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녔다. 고 김 대표와는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한방을 쓰며 오랜 절친으로 지냈다. 김 창업자와는 카이스트 석사과정과 삼성SDS 입사를 같이했으며, 이후 ‘한게임’과의 통합으로도 인연이 이어진다. 이 창업자는 카이스트 졸업 후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다. 이 당시 부인 이영린(57)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아들 승주(30)씨는 일본 와세다대를 다니다 중퇴하고 2020년 가수로 데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계열의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로렌’으로 활동 중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네이버의 시작은 삼성SDS 사내 벤처다. 우리말 검색 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 창업자는 ‘웹글라이드’라는 이름의 벤처팀을 구성해 검색 엔진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에 검색 엔진 사업화를 제안한 끝에 1997년 사내 벤처 1호로 선정됐다. 벤처팀은 1999년 국내 최초의 검색 포털 서비스 ‘네이버’를 만들고, 그해 삼성SDS에서 독립해 ‘네이버컴’을 설립했다. 이후 25년간 네이버를 거쳐 간 인물들만 해도 상당하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인 카카오의 역대 대표이사를 보면 9명 중 2명(이제범·최세훈)을 제외하고는 모두 네이버 출신이다. 이석우(59) 두나무 대표는 2004~2011년 NHN(네이버)에서 법무 담당 이사, 미국법인 대표를 역임한 뒤 2011년 카카오 대표로 옮겼으며 임지훈(45) 전 카카오 대표는 NHN 기획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여민수(56)·조수용(51)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각각 NHN에서 이비즈본부장과 마케팅·디자인 총괄 부문장을 맡았으며 남궁훈(53)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NHN 미국 대표를, 홍은택(62) 전 카카오 대표는 네이버뉴스를 담당했다. 현 정신아(50) 대표는 NHN 수석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라인의 성공을 이끈 신중호(53) LY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비롯해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네이버 커뮤니티 밴드를 만든 이람(52) 티비티 대표, 김봉진(49) 배달의민족 창업자, 송창현(58) 포티투닷 대표, 최휘영(61) 놀유니버스 대표, 김상헌(62) 한국신용데이터 사외이사 등이 모두 네이버에 족적을 남겼다. 이 창업자의 해외 인맥은 글로벌 시장 개척 과정에서 형성됐다. 일본의 손정의(68) 소프트뱅크 회장과는 20년 넘게 협력과 경쟁의 관계를 오갔다. 네이버는 2000년 네이버재팬을 설립하며 일찌감치 일본에 진출했지만 손정의의 야후재팬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다 15년 만에 라인으로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고, 2019년 이 창업자와 손 회장은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 통합에 손을 맞잡고 합작법인 Z홀딩스(현 LY코퍼레이션)를 출범시켰다. 이 둘의 통합은 당시만 해도 GAFA(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로 불리던 미국 빅테크에 맞설 동맹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프랑스 전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52)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2015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방한 때 처음 만난 펠르랭과 이 창업자는 펠르랭이 정계를 은퇴하고 이 창업자가 유럽에서 벤처기업 투자펀드를 설립하려는 과정에서 다시 만났다. 네이버는 유럽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인 ‘코렐리아캐피탈’에 1억 유로를 출자했고, 펠르랭이 코렐리아캐피탈의 대표를 맡았다. 최근에는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62)과의 친분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6월 만난 두 사람은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고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구축하는 ‘소버린 인공지능(AI)’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 나폴리 맛피아, ‘솔로지옥’ 출연 야망…“덱스 ‘이것’ 따라 했다”

    나폴리 맛피아, ‘솔로지옥’ 출연 야망…“덱스 ‘이것’ 따라 했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솔로지옥’ 출연 야망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서 함께 MC를 맡았다. 1995년생인 권성준은 동갑인 덱스에게 “친구”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덱스 님의 머리를 한번 따라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는 “전혀 몰랐다”라며 두 손을 저었다. 권성준은 “왜 몰랐지? 완전 똑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MC 안정환은 “느낌이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권성준, 윤남노는 솔로지옥 나갈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다희는 “지원할 수 있는 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덱스는 “지원할 수 있는 게 나이밖에 안 된다는”이라며 웃었다. 셰프 최현석은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셰프는 손종원뿐”이라고 말했다. 셰프 손종원이 “나이가”라며 망설이자, 이다희는 “나이가 왜요. 나이 제한 없어요”라고 밝혔다. 주변에서 “손종원은 나이도 안 물어보고 된다고 했다”라며 웃자 권성준과 윤남노는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다희는 “솔로지옥에 출연하면 음식을 해 먹어야 한다”며 “요리를 잘하면 엄청난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성준은 “혹시 음식만 하라고?”라며 “주방 삼촌으로 갈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잔인한’ 10대들…술 먹인 뒤 중학생 폭행 장면 실시간 방송

    ‘잔인한’ 10대들…술 먹인 뒤 중학생 폭행 장면 실시간 방송

    중학생에게 술을 먹인 후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주거지로 중학생을 데려와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폭행 장면을 SNS(누리소통망)로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10대인 A군과 B양 등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 대덕구 A군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중학생 C군의 머리카락과 눈썹을 밀고, 쇠 파이프 등으로 수십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시청자가 112로 신고해 A군의 주거지에서 이들을 임의동행 조처하고 범행도구를 압수했다. 피해자는 경찰에서 “친구가 데려간 A군 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방송을 켜놓고 머리카락과 눈썹을 밀더니 폭행하기 시작했다”며 “성추행했다고 합의금을 요구했는데 저는 성추행을 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학교 밖 청소년인 A군 등은 “C군이 B양을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가해자의 숫자와 피해자와의 관계, 실제 성추행 여부 등은 수사 중”이라며 “피해자 보호 조치와 동시에 조사 후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다른 여자와 놀아나?” 남친 집 불태운 19세女 철창행 [여기는 남미]

    “다른 여자와 놀아나?” 남친 집 불태운 19세女 철창행 [여기는 남미]

    질투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화형’을 시도한 10대 아르헨티나 여성이 방화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방화 사건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필라르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갓 성년이 된 19살 여성으로, 23살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었다. 두 사람이 사는 집은 남자친구 엄마의 소유였다. 주말이 되자 남자친구는 클럽에 가자고 했지만 여성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거부하자 혼자 클럽에 갔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간 여성은 당혹스러운 상황을 목격했다. 바닥에 놓인 매트리스 위에 남자친구와 다른 여성이 알몸으로 누워있는 모습을 보자 여성은 순간 분노가 치밀었다. 여성은 자초지종을 묻기보다는 ‘즉결심판’을 결심하고 부엌에서 알코올을 갖고 와 두 사람에게 뿌리고 불을 붙이려고 했다. 화들짝 놀란 남자친구와 낯선 여성은 알몸인 채로 집을 뛰쳐나왔다.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했지만 바닥에 떨어진 알코올에 불이 번지면서 집이 불타기 시작했다. 놀란 여성은 생수를 뿌려 불을 꺼보려고 했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다행히 여성은 집에서 탈출했지만 집은 잿더미가 됐다. 아들에게 전후 사정을 들은 남자친구의 엄마는 “아들이 잘못했고 (예비 며느리의) 심경은 이해하지만 불을 지르려 한 건 살인미수라서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면서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16일(현지시간) 매체들은 사건을 보도하면서 “경찰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방화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살인미수 대신 방화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전했다. 경찰 내부에선 살인미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자는 의견이 우세해 방화 혐의로만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친구 양민혁 따라 영국 간 19세 윤도영, 브라이턴 이적…제2의 미토마로 성장할까

    친구 양민혁 따라 영국 간 19세 윤도영, 브라이턴 이적…제2의 미토마로 성장할까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성 공격수 윤도영(19)이 동갑내기 친구인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을 따라 잉글랜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윤도영의 영국 현지 공항 입국 사진을 게재하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윙어 윤도영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엔 다른 유럽 구단으로 임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윤도영은 지난해 12월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계약한 역대 19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윤도영은 그해 5월 25일 K리그1 14라운드 울산 HD전에서 구단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17세 6개월 27일)을 세웠다. 이어 8월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9월 29라운드 광주FC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최연소 득점자(17세 10개월 4일)가 됐다. 지난해 K리그1 성적은 19경기 1골 3도움이다. 2017년 1부로 승격한 브라이턴은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EPL 상위 클럽들과 경쟁하고 있다. 2022~23시즌 리그 6위에 올라 구단 창단 122년 만에 처음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7위(12승11무6패)로 유럽대항전 티켓을 노리고 있다. 다만 윤도영은 곧바로 1군에 합류하지 않고 친구 양민혁, 새 팀 동료이자 같은 포지션인 미토마 카오루(일본)처럼 임대로 경험을 쌓을 전망이다. 양민혁은 지난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해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브라이턴의 간판 공격수 미토마도 2021년 팀에 합류한 직후 한 시즌 동안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윤도영이 이달 브라이턴에 입단하면 EPL 팀에 입단한 최연소 한국인 기록도 갈아치운다. 윤도영은 2006년 10월생으로 4월에 태어난 양민혁보다 6개월 늦게 태어났다.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와 계약한 김지수는 2004년 12월생으로, 윤도영이 이 기록도 한 달가량 앞당기게 된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식 참석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조성된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글로벌라이프허브’는 지난해 10월 7일 서울시-현대백화점-서울외국인주민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글로벌라운지(3층)와 문화센터(11층)에 조성한 내·외국인 교류 및 외국인주민 지원 공간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허브에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상담, 법률·노무·행정·주거·세무 등 전문상담, 외국인 커뮤니티 행사 공간 제공, 전문가 세미나,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길영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 이주민센터친구 대표, 외국인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도시정책관의 ‘글로벌라이프허브’ 사업소개에 이어 센터 시설 등을 둘러봤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는 외국인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서울시의회,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이 다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우리 위원회는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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