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친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강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AI 역량 검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옥상옥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7
  • ‘나는솔로’ 16기 상철, 과거 행적 드러나 ‘논란’

    ‘나는솔로’ 16기 상철, 과거 행적 드러나 ‘논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하 가명)이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등에는 상철이 유튜브 채널 ‘폭렬 리뷰’를 운영하던 유튜버였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채널에서 상철은 국내외 정치, 시사 등 여러 이슈들을 다뤘으며 정치 성향도 어느 정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은 과거 상철이 올린 유튜브 영상들에는 욕설과 조롱들이 담긴 것들이 많았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 광수(가명)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상철님 정치 성향이 드러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상철 님은 현재 ‘나는 솔로’라는 데이팅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정치 성향을 강하게 드러냈던 상철 님 과거 유튜버 활동과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의 취지, 철학이 맞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일부 몰입이 깨져 거부감과 논란을 불러 모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상철은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13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남겼다. 그는 “시끄러운 게 싫었고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어 일단 모르쇠 했는데 지금 그 문제의 채널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폭렬 리뷰’에 대해 언급했다. 상철은 “미국에서는 버니 샌더스와 트럼프 출현과 동시에 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저는 미국 소위 무당층으로 분류되는 사람으로서, 좌우 어디도 몸 둘 수 없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때 트럼프가 당선됨과 동시에 그의 정권이 좌우를 아우르는 시각을 대변하고 그것을 미국이라는 영향력 있는 나라 실정치에 실현시킬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뭔가 가슴이 벅찼다. 그 신호탄은 미국 좌파 오바마와 우파 공화당이 합작으로 쏘아 올린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조약을, 소위 우파 공화당 트럼프가 아주 좌파스럽고 진보적인 이유, (다시 말해) ‘노동자 보호(미국인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이유)’를 들어 폐기한 것이다.그리고 트럼프 정권이 미국 내 실경제를 원정전쟁과 군산복합체에서 탈피시키기 위해 해외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는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했는데 그것을 막아선 것도 미국 좌우 합작이었다”며 정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전 미국시민권자고 정치진영으로 굳이 분류한다면 무당층이다. 어느 당 소속이건 상관없이 현재 시대정신에 맞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미국의 가장 큰 정치 진영 ‘무당층이다”라고 자신의 정치 성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권 때 실험적으로 그때그때의 생각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처럼 풍자적 과장을 통한 하나의 인터넷 페르소나를 설정하여 복잡한 생각들을 유머스럽고 도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세상 어디 이런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이 있으면 보겠거니 하고 하나둘 올린 것인데 이런저런 사건을 거치며 구독자가 만 명 정도 된 걸로 기억한다”며 ’폭렬 리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가 공유한 생각을 이런저런 이유로 비판을 하시는데 영상 하나하나 종교건 사회이슈이건 자연현상이건 어떤 토픽이건 정말 깊이 파고 그것을 풍자적으로 논했다. 국제 이슈도 항상 한 발 앞서 예측했고 국제적으로 폭넓은 시각을 제시했다. 제 채널에 구독자 분들 중엔 정말 훌륭하신 분들도 많았다. 거기서 제가 공유한 많은 생각이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했다고 믿는다. 나중에는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닫았지만, 방송 끝나고 추후에 다시 할 생각”이라며 과거 유튜브 활동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상철은 연애, 사교 등 일상에서 정치 얘기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제 파트너가 바이든을 지지하든 이재명을 지지하건 윤석열을 지지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니 내가 사람들과 친교하고 연애하는 모습을 이런 것과 연결시키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라며 “제가 사귀었던 다양한 사람들 중엔 오바마 지지자도 있고 박정희 지지자, 미국 남부 극보수도 있었고, 미국 좌파 밀레니얼도 있었다. 사랑하는 데 아무런 문제 없었다. 서민들의 현생은 결국 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철은 “누군가의 정치적인 생각으로 그 사람의 가치와 삶을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결국 이런 것들은 다 말 그대로 의미 없는 망상일 뿐”이라며 “이제부터는 좋은 것만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 경남축산연구소 재래흑염소 사육 왜...우리나라 토종흑염소 유전자 보존 연구

    경남축산연구소 재래흑염소 사육 왜...우리나라 토종흑염소 유전자 보존 연구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경남형 유전자원 종 보존과 육성을 위해 최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로부터 통영계통 재래흑염소 5마리를 분양받아 사육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축산연구소는 한국 토종 염소인 통영계통 재래흑염소 유전자 보존·육성 연구를 위해 지난해 부터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와 협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염소 사육시설을 설치하고 질병검사를 마친 뒤 지난 11일 통영계통 재래흑염소 5마리(암컷 3마리, 수컷 2마리)를 분양받았다. 우리나라 재래흑염소는 오랜 기간 국내 환경에 적응해 온 한국 고유 품종으로, 통영시와 충남 당진시, 전북 장수군 등 3곳 지역에서 수집된 3개 계통으로 분류되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S-IS)에도 등재돼 있다. 3개 계통 가운데 통영계통 재래흑염소는 1997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지역에서 수집된 유전자원으로, 다른 계통에 비해 털이 짧고 성장속도가 느리며 체구가 작은 특징을 갖고 있다. 경남 축산연구소는 분양받은 통영계통 재래흑염소 보존·육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시스템을 마련해 농가에 흑염소 분양과 함께 사양관리 기술 등을 보급·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친교배 방지를 위해 외부 흑염소 포획을 통한 계통 수집과 계통상 특이적 유전자 마커 탐색 등의 연구 업무도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와 협력해 수행한다. 이민권 경남도 축산연구소장은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소비 경향 변화 등으로 흑염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이번 재래흑염소 도입·연구를 통해 경남형 유전자원의 종 보존과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흑염소 사육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인니 전통의상 입은’ 윤 대통령 부부,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 참석

    [포토] ‘인니 전통의상 입은’ 윤 대통령 부부,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봉 카르노 경기장 인근 공원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친교를 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6일(현지시간) 오후 아세안 의장국 정상인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고 7일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만찬은 자카르타 도심 공원인 후탄 코타 바이 겔로라 붕 카르노(Hutan Kota by Gelora Bung Karno)에서 2시간 동안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Batik)을 착용한 윤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아세안 9개 회원국 정상,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 등이 만찬에 자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브루나이 왕자 등 아세안 국가 주요 인사와 같은 식탁에 앉아 환담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만찬만큼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갈라 만찬에서는 아세안 각국과 동티모르 전통춤, 음악뿐 아니라 대중적 팝송 등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레이저 조명과 미디어 아트 등 기술을 통원한 현대적 무대를 선보이면서 올해 정상회의 주제인 ‘성장의 중심지로서 아세안’을 강조했다. 만찬 메뉴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각 지역 특색 음식이 준비됐으며 무슬림 국가 특성상 주류는 제공되지 않았다.
  • 韓기업 격려·AI 청년 페스타… 尹, 하루 8개 일정 ‘강행군’

    韓기업 격려·AI 청년 페스타… 尹, 하루 8개 일정 ‘강행군’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이틀째인 6일 8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마지막 공식 일정인 갈라 만찬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요 일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치른 데 이어 ‘한·아세안 AI(인공지능) 청년 페스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미래세대와의 대화’에도 참석해 미래세대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아세안 청년들의 AI,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내년에 개최하는 AI 개발 경진대회의 사전 행사다. 이 대회에는 아세안 국가 청년들로 구성된 132개 팀이 참가해 AI 사업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했으며 현장에서 최종 수상자 3개 팀이 선정됐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협력 파트너를 활발하게 발굴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서 AI를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청년과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우리나라 청년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혁신은 개별 국가와 아세안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자유 확장과 행복의 증대,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의 K팝 걸그룹 가수인 시크릿넘버의 ‘디타’가 공동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도 아세안 관련 일정을 소화하며 윤 대통령을 측면 지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아세안 회의의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자카르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열린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공원에서 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유코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를 나눴다. 이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인도네시아 바이오 기업 간 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마련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과 ‘스톨라’를 입고 참석했다.
  • 바이든, 한국계 미군 보내 尹 환대… 기시다 “안녕하세요” 한국어 인사

    바이든, 한국계 미군 보내 尹 환대… 기시다 “안녕하세요” 한국어 인사

    “대통령님, 영광입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앞에는 골프 카트가 대기하고 있었다. 여의도 6분의1 규모인 이곳에선 의전용 세단 대신 골프 카트가 주요 이동 수단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을 조수석에 태우고 골프 카트를 운전한 이는 한국계 미군 해병 대위였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우리말에 매우 서툴렀지만 인사말을 연습해 윤 대통령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미 당국자 등에 따르면 한국계 미군을 카트 운전사로 배치한 것은 윤 대통령을 환대하려는 백악관의 배려였다고 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정상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지난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리투아니아에서도 한일 정상회담 시작 전 윤 대통령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기시다 총리는 캠프 데이비드 일정을 마친 뒤 윤 대통령과 헤어지면서도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즉흥 안내로 캠프 데이비드의 ‘안방’ 격인 애스펀 별장 내부를 둘러봤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어서 정상회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참모들은 회담 지연에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격식 없이 소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친근감을 표현했다. 세 정상은 정상회의 뒤 오찬을 함께했다. 최소 수행원만 동반한 오찬에는 캠프 데이비드가 위치한 카톡틴산에서 생산된 복숭아를 얹은 샐러드와 스쿼시 라비올리 등이 제공됐다. 대통령실은 “세 정상은 국정철학뿐 아니라 환경, 문화, 스포츠와 같은 상호 관심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별한 유대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오후 4시 34분까지 약 7시간 이상 머물렀다.
  • 바이든, 한국계 미군 보내 尹 환대… 기시다 “안녕하세요” 인사

    바이든, 한국계 미군 보내 尹 환대… 기시다 “안녕하세요” 인사

    7시간 ‘친교’ 과시한 3국 정상 “대통령님! 영광입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앞에는 골프 카트가 대기하고 있었다. 여의도 6분의 1 규모의 이곳에선 의전용 세단 대신 골프 카트가 주요 이동 수단이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을 조수석에 태우고 골프 카트를 운전한 것은 한국계 미군 해병 대위였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우리말이 매우 서툴렀지만, 인사말을 연습해 윤 대통령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미 당국자 등에 따르면 한국계 미군을 카트 운전사로 배치한 것은 윤 대통령을 환대하려는 백악관의 배려였다고 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정상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리투아니아에서도 한일정상회담 시작 전 윤 대통령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기시다 총리는 캠프 데이비드 일정을 마친 뒤 윤 대통령과 헤어지면서도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즉흥 안내로 캠프 데이비드의 ‘안방’ 격인 아스펜 별장 내부를 둘러봤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어서 정상회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참모들은 회담 지연에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격식 없이 소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에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친근감을 여과없이 표현했다. 세 정상은 정상회의 뒤 오찬을 함께했다. 최소 수행원만 동반한 오찬에는 캠프 데이비드가 위치한 카톡틴 산에서 생산된 복숭아를 얹은 샐러드와 스쿼시 라비올리, 그리고 초콜릿 크런치 바 디저트 등이 제공됐다. 대통령실은 “세 정상은 국정철학뿐 아니라 환경, 문화, 스포츠와 같은 상호 관심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별한 유대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오후 4시 34분까지 약 7시간 이상 머물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개인적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의 전날인 17일에도 윤 대통령의 숙소에 부친상에 대한 애도 조화를 보내며 카드에 “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한다.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빈다. 질과 조”라고 썼다.
  • ‘노타이’ 캠프 데이비드 만남, 바이든 전용헬기 파격 제공[한미일 정상회의]

    ‘노타이’ 캠프 데이비드 만남, 바이든 전용헬기 파격 제공[한미일 정상회의]

    한미일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약 65분 간 정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별도 일정으로 열렸다는 점, 장소가 캠프 데이비드라는 점이 주는 상징적 의미가 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캠프 데이비드로 향해 한일 정상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외국 정상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캠프 데이비드는 이집트·이스라엘 평화교섭 등 역사적으로 주요국 정상들이 중요 합의를 도출했던 장소다. 휴양지인 만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정상을 이곳으로 초청한 것은 3국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사전 해석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특별 제공한 미 해병대 헬기를 타고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했다. 노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골프 카트를 타고 회의장으로 향했고,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앞두고 15분 간 산책하며 친교를 다졌다. 윤 대통령 도착 후 30분 쯤 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같은 방식으로 도착했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24분 쯤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인 캠프 데이비드 내 로지 로렐(Laurel Lodge) 앞에서 만났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3개월 만의 만남이었다. 로지 로렐은 캠프 데이비드 안에서 공식 회의와 식사가 열리는 곳이다. 3개 회의실과 주방, 넓은 만찬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한미일 정상은 모두 ‘노타이’ 차림으로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푸른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 바이든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스프라이트 셔츠, 기시다 총리는 검은 정쟁에 흰색 셔츠를 각각 입었다. 세 사람이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등을 툭 치기도 하고 기시다 총리 어깨에 손을 올리고 걸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3국 정상은 한미일 취재진 40여명 앞에서 캠프 데이비드가 적힌 팻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오전 11시 26분 쯤 한미일 정상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로지 로렐 안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유가 위협받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3국은 단단히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만큼 3자 회의에 적당한 장소가 없다”며 “우리는 어려운 역사적 노력을 통해 지금 이 자리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의 잠재성을 꽃피우기 위해 미일·한미 동맹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제고해 나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정상회의가 끝난 뒤 한미일 정상은 오찬을 함께한 뒤 공동기자회견장으로 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전날 윤 대통령의 워싱턴 숙소에 부친상을 애도하는 조화를 보냈다. 조화엔 바이든 부부의 성을 빼고 이름만 표기한 ‘질(Jill), 조(Joe)’ 서명이 담겼다. 바이든은 조전을 통해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빈다”고 전했다. 바이든과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전화 통화를 했고 바이든은 “윤 대통령님 부친 별세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과 영부인님이 염려해주신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하게 잘 모셨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 3국 정상, 회담·친교 ‘한나절 초밀착’… 역대 최장 시간 함께한다

    3국 정상, 회담·친교 ‘한나절 초밀착’… 역대 최장 시간 함께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한나절 가까운 시간을 같은 장소에서 함께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안보실은 브리핑에서 “3국 정상은 한미일 회의 개최만을 위해 캠프 데이비드에 모여 역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이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해 열리는 만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 먼저 도착해 워싱턴에서 이동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정상 배우자들은 동행하지 않지만 미국은 ‘호스트’ 자격인 만큼 질 바이든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캠프 데이비드를 찾아 부부가 한일 정상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정상회의 및 오찬, 공동 기자회견 순서로 진행된다.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고, 한일 정상회담은 3국 정상 간 오찬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 전에 개최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회담은 약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나절 안에 집중적으로 회담이 이뤄지는 만큼 긴 시간의 친교 행사가 별도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가 형식이나 주제에 구애받지 않는 ‘리트리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대부분 친교는 오찬 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국 직전 부친상을 치른 윤 대통령에 대해 미일 정상은 위로를 전할 것으로도 보인다. 윤 대통령의 부친상에 따라 회담 분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차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남길 ‘한 장의 사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이 짧은 시간을 만나면서도 야자수 아래 함께 모인 사진만으로 3국 간 공조가 얼마나 단단한지를 보여 준 바 있다”며 “외교 역사에 남을 사진 한 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당일 오후 늦게 워싱턴으로 이동해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19일 늦은 밤이나 20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도착하면 1박 4일 일정이 된다.
  • 尹 숨가쁜 1박 4일… 한미일 정상회의·군사훈련 정례화로 새 시대

    尹 숨가쁜 1박 4일… 한미일 정상회의·군사훈련 정례화로 새 시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캠프데이비드에서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더불어 한미·한일 양자회담까지 함께 개최될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역사상 최초로 단독 개최된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축적돼 온 한미일 협력의 모멘텀이 이번 단독 정상회의 개최를 가능하게 한 주요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당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효율성을 극대화한 1박 4일 강행군이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18일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이어 정상 오찬이 예정돼 있다.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협의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캠프데이비드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3국 정상은 한미일 회의 개최만을 위해 캠프데이비드에 모여 역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캠프데이비드는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 21세기 외교사의 현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자 회담은 한미일 회의 전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의가 압축적으로 진행되고 별도의 퍼스트레이디 친교일정이 없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 ▲역내 공동위협 대응 ▲역내 공동 번영과 성장을 위한 논의 등이다. 3국 협력의 제도화를 위해 한미일 정상회의를 최소 연 1회 정례화해 다자회의와 무관하게 여는 방안을 3국 정상이 매듭지을 전망이다. 더불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맞서 3국 전력이 모두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정례화하고,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한미일 정상회의 때 발표한 ‘프놈펜 성명’에 포함됐던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의 실시간 공유의 조속한 가동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등도 공동성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에 대해 “한미일 군사훈련을 포함한 정보 공조, 협의체 운영 방안은 비단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사이버 문제, 경제안보 문제 차원에서도 다각도로 여러 협의체가 더 긴밀하게 가동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미일 3국 군사훈련 정례화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도 갖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직접적인 대중국 견제 발언이나 발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공동성명 형태의 문서나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 문서는 있을 수 있지만, 여기에 중국을 직접적으로 명시해 (중국을) 적대시한다든지 중국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든지 등의 표현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북한을 명시한 공동대응 문장은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는 한미일 의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확인한 뒤 “추후 (방류) 일정은 일본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차원에서 결정할 일이고, 한국이 우리 국민과 안전을 위해 일본에 요청한 일은 대부분 일본이 인지하고 수용했기 때문에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상회의에서는 3국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과 함께 공급망·에너지 불안정 등 경제안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된다. 또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 尹,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출국… 김건희 여사 미동행

    尹,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출국… 김건희 여사 미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한다. 3국 정상은 안보 협력 및 첨단 기술,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에 나선다. 이번 방미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1박 4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과 11월, 지난 5월에 이은 4번째 한미일 정상회의이다. 199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첫 한미일 정상회의 이래 지금까지 12차례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자회의를 계기로 열린 것과 달리 첫 단독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캠프 데이비드에 초청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우리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찾는 건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김 차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일 협력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3국 정상은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만을 위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역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일 3자 회의체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협력체로서 뚜렷한 독립성을 획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 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당일 저녁 한국으로 귀국한다. 김 차장은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현재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 계기의 영부인들의 친교활동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이 새로운 협의체를 구축하면서 인태지역에서 좀 더 공고하고 예측가능한 단단한 협의체를 출발시킨다는 견지에서 이뤄지는 만큼 영부인들의 일정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다른 미일 정상과 마찬가지로 여사는 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고궁 탐방, 외교관과의 대화…종로국제서당 여름캠프

    고궁 탐방, 외교관과의 대화…종로국제서당 여름캠프

    서울 종로구가 오는 9일부터 2박 3일 과정의 ‘2023 종로국제서당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과 업무협약도시 담양군 중학생, 종로국제서당 청년멘토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종로 일대 한옥과 역사·문화시설을 두루 둘러보고 서당 인문학 교육을 받으며 대사관과 기업 등에서 진로 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영어로 진행하는 문화유산 교육을 듣고 조별 발표회에도 참여한다. 구는 앞서 청년멘토 12명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멘토링 소통법’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멘티와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 멘토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경복궁 탐방 시 필요한 영어 해설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우리문화숨결 궁궐 길라잡이 소속 오수잔나 박사(한양도성 외국인 해설사 제1호)와 영어해설사 도움으로 1차 온라인 교육, 2차 경복궁 현장 실습도 가졌다. 이와 같은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열리는 캠프는 1일차인 9일에는 주한 미대사관에서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만찬 및 친교 시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일차인 10일에는 영어해설사와 청년 멘토가 영어로 이끄는 경복궁 탐방·해설 프로그램, 종로국제서당 훈장이 맡은 서당 인문학 교육, 멘토와 멘티가 조를 이뤄 참여하는 우리 문화유산 관련 발표회 준비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저녁 시간대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공연도 관람한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성균관 탐방,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 변호사 특강에 이어 캠프 발표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민선8기 종로구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종로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만의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와 담양군 중학생들이 종로국제서당 청년 멘토와 이번 캠프 자리를 빌려 인연을 맺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종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푸바오의 ‘유력한 신랑감’ 위안멍이라고 합니다”

    “푸바오의 ‘유력한 신랑감’ 위안멍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 짝을 찾아야 한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서 푸바오의 신랑감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푸바오의 신랑후보인 ‘위안멍’이 프랑스살이를 끝내고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25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태어난 위안멍이 이날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 당초 위안멍은 2022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문제로 반환 시기가 연기된 바 있다. 위안멍은 이날 오전 사육사, 의료진 등과 함께 버스로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향한 후, 오후 에어차이나 항공편에 탑승해 중국 청두로 향한다.‘판다 번식’ 가장 중요한 것…“‘근친교배’ 가능성 최소화” 세계에서 사육 중인 모든 판다는 혈통과 번식 실적 기록을 토대로 계획적인 짝짓기가 이뤄진다. 판다 번식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근친교배’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푸바오의 경우 아빠 러바오의 외할아버지 판판이 과거 번식에 이용 당해 수많은 후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피가 섞이지 않은 판다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중국 본토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사육 중인 판다가 약 520마리인데 이 중 25%가 판판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다.푸바오와 피가 섞이지 않으면서 또래라고 할수 있는 판다가 위안멍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2년 판다 암수 한쌍 ‘환환’과 ‘위안지’를 10년간 프랑스에 임대했다. 이후 환환은 2017년 8월 쌍둥이 판다를 낳았는데 첫째는 두시간만에 사망했고, 나머지 한마리 수컷 판다가 위안멍이다. 위안멍은 ‘꿈은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프랑스에서는 ‘어린왕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2400여 마리밖에 안되는 자이언트 판다는 번식이 어렵지만 중국 정부는 ‘판다 외교’를 통해 우방 국가들에게 중국의 비공식 마스코트인 판다를 선물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적인 목적으로도 판다를 동물원에 임대해주고 있다.
  • “원전·방산 넘어 수소·우주협력까지… 한국과 UAE, 제2의 도약대에 섰다”

    “원전·방산 넘어 수소·우주협력까지… 한국과 UAE, 제2의 도약대에 섰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제2의 도약대 앞에 섰습니다. 제1의 도약이 이명박 정부였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제2의 도약을 할 것입니다.” 류제승 주UAE 대사는 지난달 15일 아부다비의 주UAE 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1월 양국 정상이 만난 이후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상황”이라며 “두 정상의 만남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제2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바라카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첫 번째 도약을 맞았다”며 “이전까지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건설 사업에 양국 협력이 집중됐다면 바라카원전 수주 이후 양국 간 협력 분야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이 48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 겸 무바달라 개발회사 최고경영자(CEO)도 방한 당시 양국의 원전·에너지·방산 분야의 투자 협력을 언급하는 등 협의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수단 교민 탈출 때 UAE 협력 결정적” 류 대사는 ‘도약대’라는 자신의 표현에 대해 “한국만의 생각이 아니라 UAE도 그렇게 보고 있다”며 “두 나라 모두 양국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자는 공감대가 있다”고 부연했다. 류 대사는 윤 대통령의 순방 당시 상황에 대해 “두 정상이 3박 4일간 확대정상회담, 단독회담, 친교행사 등 8차례 만난 점을 UAE 측에서 세고 있더라”며 “두 정상이 돈독한 우정을 만든 만큼 양국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대사는 지난 4월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무사히 탈출시킨 ‘프라미스 작전’의 경우에도 “UAE의 협력이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류 대사는 “UAE와 수단이 역사적으로 긴밀한 사이인 점을 감안해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르툼 공항이 안전하지 않다는 UAE 측의 정보를 바탕으로 850㎞를 이동하는 육로 철수를 결정했고, UAE가 철수 과정도 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한국민이 UAE의 국민이고, 한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UAE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윤 대통령도 서한으로 감사 인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산 ‘천궁’ 실전배치도 시간 문제” 예비역 중장인 류 대사는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인 ‘천궁’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 방산 협력을 강조했다. 류 대사는 “공군 교관 요원이 UAE에 (천궁의) 운영 기술을 알려 주고 있다. 천궁의 실전 배치는 시간문제”라며 “다목적수송기와 관련해 UAE에 양국 공동으로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사는 UAE에 주둔한 ‘아크부대’에 대해 “자국에 외국군을 주둔시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아크부대 자체가 양국 관계의 긴밀함을 보여 주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사는 “바라카원자력발전소가 내년이면 4호기 운전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제3국 원전 사업, 소형모듈원전(SMR) 연구 등 미래 원자력 사업 분야에 대해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소, 우주산업, 보건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 침수된 대한민국, 대통령 우크라에…왜? “당장 가도 상황 못 바꿔”

    침수된 대한민국, 대통령 우크라에…왜? “당장 가도 상황 못 바꿔”

    기록적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은 “그 시간 아니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고,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브리핑에서 호우 피해가 심각했는데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검토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피해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로 향하던 그 시간(시점)이 아니면 우크라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심을 했고, 당장 서울로 대통령이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지시는 하겠다 생각해서 하루에 한번 모니터링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및 우크라이나 방문 과정에서 수 차례 화상 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에도,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폴란드로 빠져나오는 열차에서도,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화상으로 연결해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오는 새벽에도 기내에서 한덕수 총리가 지휘하는 중대본 회의에서 20~30분간 자세히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내 호우 상황 점검이 필요한 만큼)현지에서 일정을 박물관 방문과 양국 정상 내외의 친교 일정 등 몇 가지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내내 국내 호우와 관련해 한시도 고심을 늦춘 바 없다”며 “순방과 민생이 따로 있지 않다. 최선을 다해 순방에 임했고 국내 상황에도 동시에 전력을 다했다”고 전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폴란드로 복귀한 뒤에도 중대본을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재난 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기상 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 상황을 선제적으로 신속 전파해달라“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귀국 즉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처를 지시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차량 15대가 갇힌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 배수율은 70%다.
  • [포토] 김건희 여사, 폴란드 대통령 부인과 뚜껑치기 전통놀이

    [포토] 김건희 여사, 폴란드 대통령 부인과 뚜껑치기 전통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와지엔키 공원 내 박물관과 수상궁전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인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의 초청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와지엔키 박물관의 프리다 칼로 전시를 둘러보고, 시그니처 색상을 사용한 리본 체험을 하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관계가 하나로 엮인 이 리본처럼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수상궁전을 관람하며 “폴란드의 전통과 예술을 잘 간직하고 있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명록에 “아름다운 수상궁전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한국과 폴란드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김 여사는 폴란드 영부인과 벨베데르 궁의 폼페이 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코른하우저 여사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바르샤바 대부분이 폐허가 되었지만, 벨베데르 궁은 파괴되지 않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폴란드 역사가 깃든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쇼팽을 좋아하는 김건희 여사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쇼팽이 어린시절 공연했던 폼페이 홀에서 오찬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동갑내기인 두 정상 배우자는 양국간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자선활동, 한국 드라마, 가족,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 김 여사, “한·폴란드 우정 협력 깊어지길”

    김 여사, “한·폴란드 우정 협력 깊어지길”

    폴란드 영부인과 친교행사프리다 칼로 전시 등 관람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공식 방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13일(현지시간)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영부인과 함께 바르샤바에 있는 와지엔키 박물관의 프리다 칼로 전시를 둘러보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두 정상 배우자는 ‘컬러 오브 라이프’라는 주제로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전시된 와지엔키 박물관을 방문하고 인근 와지엔키 공원의 대표적인 건물인 수상궁전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수상궁전 방명록에 “아름다운 수상궁전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한국과 폴란드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두 사람은 영빈관인 벨베데르궁에서 폴란드 스카우트 대원들과 만나 양국간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두 사람은 함께 오찬을 하고 선물을 교환했다. 오찬에서는 양국간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지원에서의 자선활동, 한국 드라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과 부산엑스포 키링을 두다 여사에게 선물했다.
  • 尹대통령 “장마 피해 대비하라” 지시… 4박6일 순방 일정 마치고 도착

    尹대통령 “장마 피해 대비하라” 지시… 4박6일 순방 일정 마치고 도착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오전 베트남 주석 부부와 조찬 겸 친교 행사김 여사,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봉사자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지하주택 침수 등 장마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영접 나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장마철이 언제부터냐고 물어본 뒤, 한 차관이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다”고 보고하자, “미리미리 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하ㆍ반지하 주택은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부부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현지 식당 ‘Luc Thuy’에서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친교 조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트엉 주석과 함께 베트남 쌀국수를 함께 하면서 양국의 역사적 유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찬 후 양국 정상 부부는 하노이 시민들의 쉼터인 호안끼엠 호숫가를 함께 거닐면서, 지난 30년간 발전해 온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트엉 주석 부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조기에 한국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이날 108중앙군사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수술 봉사를 지원하는 ‘스마일 포 칠드런’ 관계자들을 향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과거 주변국들의 도움으로 전쟁의 아픔을 극복한 한국이 이만큼 성장했다”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사업 지원을 받은 아이들과 만나 “여러분도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마일 포 칠드런이란, 세민얼굴기형돕기회가 SK그룹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현지에서 선천성 얼굴 기형 어린이에게 매년 무료수술 진행하고 양국 의료진이 참여하는 봉사를 말한다. 올해까지 4200여 명의 베트남 어린이가 수혜를 받았다.
  • 尹, “한-베 청년 기술 교류, 미래 묶는 가교”… 순방 일정 마무리

    尹, “한-베 청년 기술 교류, 미래 묶는 가교”… 순방 일정 마무리

    하노이 삼성전자 R&D 센터서 디지털 미래 세대 만나트엉 주석 부부와 아침 친교 시간… 진솔 대화 나눠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양국의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하고 과학기술을 함께 익히는 것이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더 단단히 묶어줄 중요한 가교”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4박6일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하노이 삼성전자 R&D(연구개발) 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 세대와의 대화’에서 “핵심 협력 국가의 청년들에 대해서도 우리 과학기술을 공유하고 뛰어난 연구자와 기술자가 될 수 있도록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엊그제 하노이 대학에서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는 것과 디지털,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해 베트남 학생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모습에도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22일 하노이 대학의 한 여학생이 ‘AI 분야를 한국에서 유학한 뒤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연구자로 일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기업이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결국 디지털이라는 것이 빠른 정보와 데이터의 전달이라는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발전하여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초연결이라는 개념으로 넘어가게 되면, 더욱 중요한 점이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것”이라면서 “베트남 미래 세대와 한국의 미래 세대 간 원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가 섞이면 우리의 디지털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 청년들이 베트남에 와서 일하고,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에 와서 공부하고 일하면,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문화도 섞이면서 가치와 산업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양국이 서로 힘을 합치고, 왕성하게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래 세대와의 대화 전 보 반 트엉 주석 부부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틀간의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트엉 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 공식 국빈 만찬에 이어 총 세 번 만났다. 행사에는 베트남의 쩐 르우 꽝 부총리 및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R&D센터 임직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디지털 기업 및 한국에 진출한 베트남 디지털 기업, 한‧베트남 양국의 디지털 청년인재들이 함께 했다. 대통령실은 “친교 행사는 트엉 주석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특별히 환대하고자 국빈 일정과는 별개로 마련한 자리”라면서 “양국 정상 부부가 격의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개인적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韓 영부인 최초, 잘 어울린다”…김여사 ‘아오자이’ 입고 친교 [포착]

    “韓 영부인 최초, 잘 어울린다”…김여사 ‘아오자이’ 입고 친교 [포착]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음식점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배우자 판 티 타잉 떰 여사와 만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떰 여사로부터 선물받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초록색 아오자이로 갈아입고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우정의 상징으로 아오자이를 입었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베트남 전통미와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며 “감사의 의미로 다음에 한국에 오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떰 여사는 “초록색이 잘 어울린다. 대한민국 정상 배우자로서는 처음으로 아오자이를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떰 여사는 또 “오늘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 기간이 짧아 아쉽다. 다음에 다시 베트남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떰 여사와 함께 베트남 여성 전통의상을 관람했으며, 베트남 전통 음악과 한국 노래 ‘사랑으로’의 연주를 감상했다. 양국 정상 부인은 또 전통 연꽃차 등 다과를 함께하며 전통 의상, 문화 교류, 반려동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이어 김 여사는 하노이에 있는 남뚜리엠 중학교의 청소년 미래 기술교육 사업 ‘솔브 포 투모로우’ 현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한국의 많은 사람이 여러분의 꿈을 지원한다”면서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해 성장해 베트남과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또 “한국과 베트남은 무엇보다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솔브 포 투모로우를 통한 기술교육이 베트남 미래의 주인공들을 지원하고, 한-베트남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남뚜리엠 중학교 학생들의 솔브 포 투모로우 경진대회 수상작들도 둘러본 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참신할 뿐만 아니라 해결책의 수준도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 佛기자에 믹스커피 대접한 김여사… “부산은 더 뜨겁다”

    佛기자에 믹스커피 대접한 김여사… “부산은 더 뜨겁다”

    현지 한국문화원서 특별전시회‘돌아와요 부산항에’ 틀며 홍보전엘리제궁서 마크롱 여사와 오찬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찾은 김건희 여사는 현지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독자 일정을 소화하며 ‘측면 지원’에 나섰다.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의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찾아 프랑스 주재 외신기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다. 특별전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3층은 6·25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에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광복동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이 됐다. 김 여사는 행사에서 “파리가 아주 열정적인 도시이지 않느냐. 부산엑스포(유치)를 앞두고 대한민국이 아주 뜨겁고, 부산은 더더욱 뜨겁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 발전 역사를 언급하며 “부산은 어머니의 도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만나는 도시”라며 “부산에 피난 온 우리 어머니들이 아들, 딸들을 건사하며 전쟁과 가난의 어려움을 극복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여사와 외신 기자들은 밀다원에서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으며 믹스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김 여사는 “당시 예술가들이 다방에서 즐겼던 커피이자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인 음료”라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또 이날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친교 오찬을 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프랑스가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역량이 뛰어난데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마크롱 여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에 한국인 작가 4~5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