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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도 안 보고 쿨하게 가더라” 장신영, 첫째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는

    “뒤도 안 보고 쿨하게 가더라” 장신영, 첫째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는

    배우 장신영이 첫째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에 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이 첫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신영은 어머니와 음식을 하던 중 첫째 아들 정안군으로부터 ‘치킨 하나만 시켜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장신영은 집이 아닌 다른 장소로 치킨을 배달시켰다. 장신영은 “정안이가 지금 서울에 있다. 중학교 졸업할 때쯤 여기로 이사 왔는데 ‘전학은 죽어도 싫다’고 했다”며 “마침 (서울 사는) 시어머님이 오라고 하더라. ‘할머니랑 같이 지내자고 하는데 어떠냐’고 하니 ‘상관없다’며 쿨하게 뒤도 안 돌아보고 갔다”고 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워낙 잘해주시지만 그래도 배달 음식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배달시켜 달라고 하면 해준다”고 했다. 이어 “(아들이 같이 안 지내도) 언제 올지 모르니까 방 청소는 항상 깨끗하게 해놓고 있는다. 군대 간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장신영은 친정어머니도 공개했다. 장신영의 어머니는 딸의 편스토랑 출연을 말렸다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리를 잘하는 애가 아니다. ‘네가 나가면 망신당한다’, ‘나가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하면 또 못하는 애는 아니다. 내가 오늘 음식을 먹어봤는데 생각한 것보다도 맛있게 잘하더라.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장신영은 스튜디오에서 “같이 방송 출연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나를 위해 용기 내줘서 고맙다”면서 “엄마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 이제는 우리 그냥 웃으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삽시다”라며 울먹였다.
  • ‘천만 관광 시대’ 익산시-관광업계 뭉쳤다

    ‘천만 관광 시대’ 익산시-관광업계 뭉쳤다

    전북 익산시가 1000만 관광도시 도전에 나선다. 익산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장, 관광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시는 이날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레일코리아 ▲㈜여행공방 ▲윈토피아 등과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마음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익산 방문의 해’부터 야간관광, 축제,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한 결과 연간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시는 고대·근대역사 문화유산, 금강·만경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호남 교통의 중심 익산역 등을 보유하고 있고 대한민국 고도(古都)로 지정될 만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품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 문화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그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1000만 관광도시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는 익산의 맛을 총괄하는 전담 부서 ‘미식산업계’를 신설해 미식 관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손맛’으로 유명한 지역의 김치 명장과 함께 김장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고구마순’을 이용한 음식 축제, ‘치킨로드’, ‘청년 라면 가게’ 등 맛과 재미를 담은 관광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1000만 관광 시대를 활짝 열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차원이 다른 쉼과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물실호기, 대선 전 권력구조 개편해야”

    김태흠 충남지사 “물실호기, 대선 전 권력구조 개편해야”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차기 대선 전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권력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여야는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고 정치는 실종됐다”면서 “대통령 탄핵이 헌재에서 인용, 기각되든 결과를 승복하겠느냐”며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승자 독식의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기하자는 주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직 광역단체장으로서 ‘개헌론’에 힘을 보탠 것이다. 김 지사는 “진영 논리와 무법, 무질서가 판치는 현 상황은 마치 해방 이후 정국 혼란을 보는 듯하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 후유증과 갈등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기 대선 전에 새로운 권력 시스템을 만들고 그 틀 속에서 새로운 정부가 탄생해야 한다”며 ‘물실호기’(勿失好機), 모든 것에 때가 있듯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 분권도 제언했다. 김 지사는 “여야는 정치를 복원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는 개헌 로드맵을 국민께 제시해야 한다”며 “진영 논리에 갇힌 갈등을 종식하고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맞서 각국도 빗장, 보복 악순환에 성장률 하락 도미노…美 이겨도 공급망 깨지면 치명상”

    “트럼프 맞서 각국도 빗장, 보복 악순환에 성장률 하락 도미노…美 이겨도 공급망 깨지면 치명상”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통째로 뒤흔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예고했던 대로 중국·멕시코·캐나다를 상대로 보편 관세 부과 절차에 돌입하자 상대국들도 2일 ‘즉각 보복’을 천명하면서다. 기본적으로는 미중, 주요 2개국(G2) 간 패권 쟁탈전 구도이지만, 미국에 많은 무역 적자를 안기는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도 유탄을 피하기 어렵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파와 전면전 확전 여부, 최후의 생존자는 누가 될지 짚어 봤다. ●세계 뒤흔드는 트럼프의 ‘관세 무기화 트럼프 대통령이 무기로 내세운 고관세 정책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간 세계 각국이 판매하는 재화를 가장 많이 사던, ‘무역 큰손’ 미국이 웃돈을 요구한 격이다. 이날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미국의 연간 수입액은 2023년 기준 3조 1700억 달러(약 4622조 8000억원)로 2위 중국(2조 5600억 달러)과 6100억 달러(889조 5000억원) 차이가 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전면 확대되면 국제무역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면서 “각국 성장률 조정(하락) 충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고 수출보다 내수 중심 성장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커 글로벌 무역 전반에 둔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세계은행(WB)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7%를 전망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10% 보편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 0.2% 포인트, 다른 나라가 보복관세로 맞대응에 나서면 0.3% 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中 대응따라 관세율 더 높일 수도 관세 전쟁의 핵심 타깃은 미국에 가장 많은 무역 적자를 안기는 중국이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3600억 달러(524조 9000억원)였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3조 2564억 달러(4748조 8000억원)로 ‘최대 달러 부국’이다. 미국이 “불공정 무역을 바로잡겠다”며 통상 압박에 나선 이유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트럼프가 중국에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는데, 일단 10%만 추가로 매겼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대응에 따라 관세율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中 백기 들거나, 美 인플레 역풍 승자는 누가 될까. 경제학자들은 전면전으로 치닫는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의 기술’을 발휘해 타협점을 찾으려 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장악한 반도체 소재를 비롯해 미국으로 가는 공급망이 붕괴한다면 트럼프 행정부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치킨게임 양상이 이어진다면 미국 경제 역시 ‘물가 상승’이란 부작용을 견디지 못해 고관세 정책을 철회할 수밖에 없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중국도 자존심이 있어 보복관세로 대응하며 1~2년을 보내다 극적인 타협을 볼 것”이라면서 “중국이 마약 단속을 강화하거나, 미국산 농산물과 원자재 수입을 늘리는 조건으로 대중 관세를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 교수는 “인재 유입이 폐쇄적이고 인구가 감소하는 중국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많은 미국이 혁신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도 “딥시크처럼 중국의 도전도 거세기 때문에 관세 전쟁이 일방적으로 정리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보편관세 다음 타깃은 한국? 한국이 중국·멕시코·캐나다에 이어 타깃이 될 것이란 우려는 점점 커진다. 트럼프 1기 마지막 해인 2020년 166억 2364만 달러(24조 2422억원)였던 대미 무역 흑자액은 조 바이든 행정부를 거치면서 지난해 556억 6508만 달러(81조원)로 4년 만에 3.3배 불어났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트럼프가 1기 때 한국에 대한 통상 압박으로 무역 적자를 200억 달러 아래로 내려놨는데 지금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니 한국에도 보편관세를 부과해 적자액을 250억 달러 수준으로 낮추려고 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1기 땐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늘리며 대응했고 바이든 정부 땐 미국에 공장을 지어 대응했다면, 이번에는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2024 공모주 성적표에 피눈물 흘린 개미들…새해엔 치킨값 벌까

    2024 공모주 성적표에 피눈물 흘린 개미들…새해엔 치킨값 벌까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이 옛말이 됐다. 지난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부진을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도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IPO 기대주로 꼽히는 기업들이 연초부터 출사표를 던지면서 IPO 시장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모인다. 27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신규상장(재상장·이전상장 제외) 기업은 총 7사로, 전년(5사) 대비 2사 늘었다. 7사가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금액은 1조 8467억원이었다. 이 중 상장일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 첫날 종가 16만 39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8만 3400원) 대비 96.5%의 상승률의 보였으나 ‘따블’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IPO 기대주였던 더본코리아(51.2%), 산일전기(43.4%) 등도 ‘따블’을 밑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엠앤씨솔루션은 상장일 공모가(5만 8000원) 대비 20.3% 하락한 5만 1800원에 마감하기도 했다. 7개 기업의 상장일 종가에서 공모가를 뺀 가격을 단순 계산하면 평균 약 1만 8635원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약 2만원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지난해 공모주 청약으로 1주를 받은 투자자로서는 치킨 한 마리 먹기가 어려웠던 셈이다.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은 총 110사로 전년(114사)보다 줄었다.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금액은 2조 4324억원으로, 전년(2조 7744억원) 대비 3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이 중 우진엔텍, 현대힘스, 티디에스팜이 상장일 공모가 대비 4배 상승한 가격에 마감하며 나란히 ‘따따블’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체 신규상장 중 약 30%에 달하는 33개사의 상장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IPO 한파에 지난해 총 31곳의 기업(스팩 제외)들이 코스피·코스닥 상장을 철회하기도 했다. 케이뱅크·씨케이솔루션·오름테라퓨틱은 공모 단계에서 상장을 포기했다. LS이링크·에이스엔지니어링·이피캠텍 등 28개사는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심사 철회를 결정했다. 이처럼 IPO 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는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노그리드의 상장 승인 취소 등으로 인한 투자 신뢰 훼손, 국내 증시 부진 등 영향이 컸다. 다만 올해는 대형 IPO가 잇달아 예정돼 있어 분위기가 반전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연초부터 공모주 대어인 LG CNS가 상장했다. 지난 21~22일 접수한 LG CNS 공모주 청약에는 약 21조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청약 참여 건수는 약 80만건으로 집계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DN솔루션즈, 서울보증보험 등도 IPO에 도전할 예정이다. 기업 컨설팅 업체인 IR큐더스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결산 자료에서 “2024년 IPO 시장은 전형적인 ‘상고하저’ 형태를 띠었다”면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에 미달한 기업이 4분기에 집중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계엄령 여파,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국내외 시장 변동성 이슈가 많으나, 1월 대어급 등판이 예정돼 2025년 IPO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연휴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가맹점 줄소송 자영업자들의 바쁜 명절

    ‘연휴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가맹점 줄소송 자영업자들의 바쁜 명절

    “경기가 안 좋아도 본사에 내야 하는 돈이 줄어들진 않으니까요. 주변 자영업자분들이 집단소송을 한다고 해서 ‘차액가맹금’에 대해 알게 됐어요.” 서울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집단소송’에 참여했다. A씨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장은 빚만 늘고 본사만 배를 불리는 악질적 행태를 참을 수 없었다”고 소송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가맹점주들이 원·부자재를 시장 도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하면서 본사가 챙긴 이윤(차액가맹금)을 돌려달라며 가맹본부(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집단 소송에 나서고 있다. 차액가맹금은 본사가 가맹점마다 프랜차이즈 계약 등을 조건으로 구매하도록 요구·강제하는 품목에서 챙기는 ‘마진’이다. 차액가맹금 집단소송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해 9월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이후부터다. 당시 서울고법은 “한국피자헛이 2016~2022년 가맹점주에게 받은 차액 가맹금 210억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서울고법은 “한차액가맹금은 가맹점주의 지출을 통해 가맹본부가 얻는 수익이라는 점에서 다른 가맹금보다도 더 가맹점주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며 “피자헛의 가맹계약에는 차액가맹금이나 이에 준하는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후로 여러 가맹점주의 소송이 이어졌다. bhc치킨, 롯데슈퍼·롯데프레시, 배스킨라빈스 등 가맹점주들은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반환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고, 지코바, 굽네치킨 등 가맹점주들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차액가맹금 자체가 현행법상 불법이 아닌 만큼 가맹점주들의 소송에서는 본사가 사전에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했는지와 이윤율에 대한 합의가 적절했는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정부도 일부 가맹본부가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거나 가격을 일방적으로 높이는 방식 등으로 과도한 이익을 취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75개 주요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 산정방식을 기재해 가맹계약을 신규 체결하거나 갱신·변경했는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 교통비 3만원에 온실가스 3만t 감축… 오세훈표 교통복지 ‘기동카’ 대박

    교통비 3만원에 온실가스 3만t 감축… 오세훈표 교통복지 ‘기동카’ 대박

    오세훈표 교통복지사업인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충전 756만건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사용자는 60만명이고, 활성화 된 카드도 70만장이나 된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는 것이다. 서울연구원은 기후동행카드 사용 분석 결과, 1인당 월 3만원가량의 교통비를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 또 월평균 약 11.8회 승용차 이용을 줄여 연간 3만t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조사됐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해 올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우수 후기를 작성한 365명에게 치킨과 콜라 세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이벤트 이미지 QR코드와 링크 주소(https://naver.me/FmfwlmvT)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사용 지역과 범위를 수도권으로 넓히고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뿐만 아니라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지역 지하철까지 확대했으며 후불카드 기능을 도입해 충전을 위한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카드 종류도 다양해졌다.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이 생기고, 서울대공원, 식물원, 서울달 등 문화시설 연계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올해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과 운송 수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성남, 의정부 지하철 적용을 목표로 시스템 개선 등을 준비 중이며 한강 최초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난 1년간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효과와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며 “올해는 서울시민의 일상 혁명을 넘어 수도권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이제 경제의 시간’ 김동연, 팹리스 기업인과 소통···연일 ‘경제살리기’ 행보

    ‘이제 경제의 시간’ 김동연, 팹리스 기업인과 소통···연일 ‘경제살리기’ 행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있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 종식의 중요한 한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 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김 지사는 ‘민생의 문제’, ‘미래 머 거리에 대한 문제’ 그리고 ‘미국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국제 신인도 제고’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빨리 지금의 불확실성이 거둬지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다음 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코리안 실리콘밸리인 판교를 포함한 경기도에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공장을 짓거나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경기도 내 팹리스 30여 개 기업 관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에서는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 사 중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둥지를 틀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3일 설렁탕집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14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하는 등 경제살리기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 김동연,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민원 상담···민생 경제 현장 목소리 잇달아 경청

    김동연,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민원 상담···민생 경제 현장 목소리 잇달아 경청

    김동연, “추경예산 세워지면 예년 수준 지역화폐 발행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9번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로는 2번째 많은 곳이다. 김 지사의 이날 상담 대상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2만 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상담 후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과 함께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주문한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 원) ▲통 큰 세일 확대(40억 원→100억 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24년 3조 2,000억 원→’25년 3조 3,782억 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 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제살리기 현장 행보 두 번째 순서로 성남시 판교에 있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마른김 한 장 100원→150원… 설 앞두고 집밥도 외식도 겁나네

    마른김 한 장 100원→150원… 설 앞두고 집밥도 외식도 겁나네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밥상 물가에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기름값 인상, 기후 인플레이션(기후 변화에 따른 식자재값 인상) 등 물가 자극 요인이 겹겹이 쌓였다. 지난해 1월 100원이던 마른김 한 장 값은 150원으로 1년 새 50% 껑충 뛰었다. 명절 차례상에 오르는 농산물과 식재료 등 먹거리 가격이 최근 급등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무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8.4% 폭등했다. 당근 65.5%, 김 34.3%, 귤 32.4%, 배추 26.4%, 배 22.8%, 김치 13.6%씩 올랐다. 식용유 8.0%, 간장 7.6% 등 일부 필수 식재료 상승률도 12월 전체 평균 물가상승률 1.9%를 웃돌았다. 특히 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의 평균 소매가격(13일 기준)은 152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9일 1393원에서 한 달 새 9.4% 올랐다. 김 한 장당 152원 꼴이다. 국산 고등어 염장 중품 한 손(두 마리) 평균 소매가격은 6276원으로 지난해보다 36.0%, 평년보다 59.3% 비싸다. 외식 물가도 덩달아 뛰었다. 지난달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 월평균 물가상승률 1.9%보다 1.0% 포인트 높다. 도시락 11.1%, 햄버거 8.3%, 떡볶이 5.7%, 치킨 5.2%, 김밥 4.8%, 생선회(외식) 4.7%, 김치찌개 4.0%씩 올랐다. 먹거리 물가가 오른 건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과 해수 온도 상승,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재값 인상이 겹친 결과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소추 등 정치 불안으로 12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36.78원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지난달 27일 1486.70원이었다. 환율 상승으로 원유 수입 가격이 오르고, 미국의 이란·러시아 제재 강화로 국제유가도 함께 뛰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1월 둘째 주(5~9일)까지 13주 연속 상승했다. 이날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701.73원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1700원대에 재진입했다. 유가 상승은 농수산물 유통비와 외식 재료비, 가공식품 생산 단가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 우려스럽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와 환율을 비롯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점점 복합적이고 다양화하는 양상”이라며 “당분간 먹거리 물가가 오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사생결단 ‘親○ 국회’… 정치를 되살려라[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사생결단 ‘親○ 국회’… 정치를 되살려라[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대통령 5년 단임제,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등을 탄생시킨 1987년 체제의 그늘 가운데 하나는 국회의 극한 대치다. 5년마다 반복되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이어 가면서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는 임기 초반 1~2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이번 22대 국회처럼 여소야대 국면에선 권력 견제와 균형보다는 사생결단의 대치 상황으로 정치가 아예 실종되다 보니 협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총 33건으로 12일 집계됐다. 윤 대통령이 해병대 채모 상병 특검, 김건희여사특검법 등 25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권한대행 자격으로 각각 6개 법안, 2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야당의 법안 발의→상임위원회·본회의 단독 처리→정부 이송 후 재의요구 의결→국회 재표결서 부결’이 무한 반복되는 구조로 타협 없는 ‘치킨게임’이 일상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현 정부는 출범 때부터 여소야대 국면이 계속되면서 협치가 필수적이었지만 여야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역량도, 노력도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특히 의료, 연금, 노동, 교육 등 4대 개혁 성과를 내려면 192석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도 충분한 설득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문제는 현재의 정치 구조로는 제왕적 대통령과 의회 권력이 부딪칠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대화의 장이 마련돼야 타협의 가능성이 생기지만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참석, 시정연설 외에는 주기적으로 대통령과 의회 권력이 만나는 장치가 없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이마저도 거부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 주기가 엇갈리는 것도 정치 양극화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대선과 대선 사이에 치러지는 총선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로 진행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역대 정부는 적지 않은 경우 야당이 다수를 이루는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교착 상태를 맞이했다. # 탄핵 정국에 밀린 민생 법안거야 입법독주→거부권 무한 반복尹정부 거부권 행사 법안 33건 달해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9일 니어재단 주최로 열린 개헌 세미나에서 “대통령제에 의한 승자 독식이 적절하게 제어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와 여당은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하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실패를 통해 차기 정권을 잡으려 정부 정책의 발목잡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우윤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세미나에서 “국회는 내내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터의 베이스캠프가 되고, 대통령이 선출된 이후에는 대통령 권력을 대변하는 세력과 대통령 권력을 차지하려는 세력 간에 중단 없는 대회전의 장이 된다”고 지적했다. # 역대 국회 힘 접고 ‘합’ 맞추기도DJ정부, 여소야대 속 금융·노동개혁김무성·박지원, 정치 고수답게 ‘대화’과거에는 여야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김대중(DJ) 정부는 15·16대 국회 모두 여소야대였지만 의회와의 협의를 중시해 재벌개혁, 금융개혁, 노동개혁을 이끌었다. 2010년 김무성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각각 김영삼(YS), DJ 등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운 ‘정치 고수’라는 기대를 받으며 첫 회동 후 일주일 만에 ‘스폰서 검사 특검’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극단으로 치닫는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의 활개로 인해 개별 의원들의 리더십만으로는 현 구조를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윤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논의가 오가던 여당의 반도체특별법과 야당의 상법 개정 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법 개정 등 민생과 경제 관련 법안 논의가 필요하지만 지금 엄중한 상황에서 그러한 논의를 했다가는 한가롭게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번 22대 국회가 문을 연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처리된 법안 수를 보면 여야 정쟁 속에 법안 처리가 뒷전이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기간 처리된 법안 수는 333건으로 같은 기간 21대 국회(2020~2024년)가 처리한 434건에 비해 뚝 떨어지는 수치다. 대통령의 거부권과 까다로운 재표결 절차 역시 87년 체제의 산물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87년 체제에 대한 평가와 헌법적 과제’라는 논문에서 “대통령이 수반인 정부에 법률안 제출권을 부여한다든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률안을 국회가 재의결하기 위한 의결정족수를 지나치게 가중시켜 둔 것 등도 문제적인 규정들”이라고 꼬집었다.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전체 300석에서 200석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며 야권 성향 의석은 192석으로 가결을 위해서는 여당에서 8표의 이탈표가 필요했다. 하지만 김여사특검법은 네 차례 재의결 모두 200표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해 폐기됐다. # 협치 위한 제도적 장치 시급극단·팬덤 정치로 개인 리더십 한계국민 발안제· 美 양원제도 참고해야여야 대치 상황은 매년 11~12월 예산철에도 정기적으로 반복된다. 정부는 예산편성권을 쥐고 있고 국회에는 삭감 권한만 주어지면서 정부의 주요 예산을 깎으려는 야당과 지켜내려는 여당이 맞서면서 예산안은 매년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기 일쑤다. 특히 ‘2025년도 예산안’ 처리는 협치가 사라진 의회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지난달 기존 정부안에서 4조 1000억원 삭감된 673조 3000억원의 예산안이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야당 단독 수정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었다. 한 교수는 “정부가 예산 운용에 광범위한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예산편성권을 정부가 독점하면서 증액이나 새로운 비목의 증설 등에 정부의 동의를 얻게 만들면서 국회의 권한에 대한 대통령의 개입권을 과도하게 확대해 뒀다”고 지적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손본다 해도 또 다른 권력인 국회를 개혁하지 않으면 여야 대치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국민발안제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거나 미국처럼 양원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시민들이 단순히 어젠다를 제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과 국회가 같이 모여 숙의를 하고 필요한 어젠다를 국회에 제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국회가 같이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위원회도 만들어 활동하면 정쟁과 갈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민주화 이후 갈수록 이익이 파편화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는 문제를 풀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미국처럼 양원제를 도입하면 입법 독주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상하 양원이 합의되지 않으면 통과가 안 되기 때문에 무리한 주장을 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 네네치킨, 자사앱 단독 할인 및 치킨 증정 혜택의 ‘랜덤 할인 쿠폰 룰렛’ 선봬

    네네치킨, 자사앱 단독 할인 및 치킨 증정 혜택의 ‘랜덤 할인 쿠폰 룰렛’ 선봬

    네네치킨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1월 19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및 치킨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자사앱에 접속 시 룰렛을 돌려 랜덤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5천 원에서 2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매일 오후 5시에 선착순 발급이 시작된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2일 뒤 오후 4시 59분에 일괄 소멸된다. 쿠폰 소멸 시 또는 미발급 시 매일 1회 참여가 가능하다. 치킨 주문 시 앱 내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치킨팩(1등 18종, 2등 5종, 3동 2종, 4등 펩시제로 500ml 1박스 제공) 프로모션에 참여가 가능하다. 1등은 네네치킨의 인기메뉴 18종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시식권이 제공된다. 또한, 네네치킨은 2024년 11월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자사앱 및 홈페이지의 속도, 디자인을 개선한 바 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자사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하고 재밌는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최소 금액이 5천 원인만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고자 준비했으니 매일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60계치킨, 2025년 신년맞이 프로모션 진행…“짜계윙 먹고 1000만 원 받자”

    60계치킨, 2025년 신년맞이 프로모션 진행…“짜계윙 먹고 1000만 원 받자”

    장스푸드의 치킨 브랜드 60계치킨(대표 장조웅)이 을사년 (乙巳年) 새해를 맞아 신메뉴 ‘짜장계란치킨 윙봉’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총상금 1000만 원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많은 분이 ‘짜장계란치킨 윙봉’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으며, 1월 31일까지 SNS에 리뷰를 남긴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2월 17일 60계치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SNS에 ‘짜장계란치킨 윙봉’ 리뷰를 남기고 60계치킨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 전원에게 무료로 인기 사이드 메뉴인 ‘쫀득치즈볼’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짜장계란치킨 윙봉’은 진한 풍미의 짜장소스와 고소한 계란이 매력적인 치킨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부재료로는 꽈리고추와 구운 마늘이 들어가 단순한 치킨이 아닌 정성스러운 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함께 제공되는 ‘짜장계란치킨 치밥용 소스’를 남은 치킨과 함께 밥에 잘 비벼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60계치킨은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한다’는 일념으로 위생과 건강을 중시하는 치킨 브랜드다. 주 6회 입고하는 신선한 재료로, 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게 요리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또 ‘크크크치킨’, ‘크랑이치킨’ 등 특유의 바삭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를 출시하면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60계치킨 담당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고객 여러분께 파격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총상금 1000만 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도 60계치킨은 다양한 이벤트와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발전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0계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이들에게 기쁨·추억을”…주안홀딩스 ‘사랑의 간식’

    “아이들에게 기쁨·추억을”…주안홀딩스 ‘사랑의 간식’

    충남 천안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전근성)는 3일 ㈜주안홀딩스(대표 이상훈)로부터 지역센터 아이들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주안홀딩스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겨울방학과 새해를 맞아 기쁨과 추억을 선물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안홀딩스가 마련한 마늘 바게트·치킨텐더·찐빵 등의 간식은 이날 천안지역 약 60여곳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상훈 주안홀딩스 대표는 “오늘 준비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동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과 아산을 비롯해 전국 32곳에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안홀딩스는 지난 2018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 떡볶이 뷔페전문점 ‘MATJOY’와 한식 분식전문점 ‘MOKKOJI’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현지 젊은 층으로부터 인가를 얻고 있다.
  • ‘0 칼로리’는 괜찮다?···‘제로’의 함정

    ‘0 칼로리’는 괜찮다?···‘제로’의 함정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하지만 맛있다고 자꾸 먹다 보면 늘어나는 체중을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아예 제로(0)로 만든 식품이 인기다. 방법은 간단하다.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섞으면 열량 추가 없이 단맛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 걱정 없이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가 인공감미료가 그렇게 건강한 대안은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인공감미료 자체는 죄가 없지만, 결국 다른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게 만들어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 워싱턴 대학 앨리슨 실베츠키 교수 연구팀은 이와 같은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암 학회 연구에 참가한 16만 4000명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사용에 따른 식생활 질적 차이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인공감미료 사용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뉘였으며 식생활의 질은 ACS 식이 점수 및 건강 식단 지수(HEI, Healthy Eating Index)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 사용이 많은 그룹에서 전반적으로 식생활의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 음료 같은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와 함께 먹는 식품이 햄버거, 피자,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이거나 과자류 같은 가공식품인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 인공감미료 첨가 아이스크림이나 콜라를 자주 찾는 사람은 인공감미료 유무와 관계없이 가공식품을 자주 찾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런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인공감미료를 첨가할 제로 음료는 열량 섭취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가공식품의 나트륨, 포화지방, 설탕 함량과 전체 열량은 매우 높고 식이섬유나 미네랄,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매우 적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식단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햄버거 세트에 제로 콜라를 넣는다고 건강 식단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인공감미료 자체는 인체에 해롭지 않을 수 있으나 인공감미료가 많이 든 가공식품만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는 만큼 적당히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최성훈의 세세보] 비상계엄과 제3의 안

    [최성훈의 세세보] 비상계엄과 제3의 안

    197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케네스 애로는 1951년 불가능성 정리를 발표해 사회과학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흔히 선거를 예로 들어 설명되곤 하는데 3명 이상의 후보를 놓고 유한한 사람들이 투표를 할 경우 ‘만장일치’, ‘무관한 선택안으로부터의 독립’ 등의 일정한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비독재적’ 선거제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무관한 선택안으로부터의 독립’은 A와 B 두 개의 안에 대한 사회적 선호 순위는 C안에 대한 개인들의 선호 순위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그런데 법률가들은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를 비틀어 재판에 써먹곤 한다. 특히 ‘무관한 선택안으로부터의 독립’ 조건을 반대로 활용한다. A와 B 두 개의 안 중 A안이 선택될 것 같은 상황에서(A>B) 이를 뒤집기 위해 제3의 안(C)을 추가하는 식이다. 제대로 하자면 B안이 A안보다 우선돼야 하는 이유 자체를 논증해야 할 테지만 A·B와 외견상 무관해 보이는 C안을 추가해 기존의 선호 순위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효과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로스쿨의 레오 카츠 교수는 “변호사가 하는 일은 스테이크가 아닌 치킨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에게 메뉴에 생선도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 사람이 생각을 바꿔) 스테이크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략은 조세 사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납세의무를 판단하는 재판은 사실인정 외에 이론적 쟁점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다. 회사가 소속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복지포인트를 현재처럼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으로 보고 과세 대상으로 삼는 A안과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는 B안 등 두 개의 안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일반적인 논증의 초점은 복지포인트의 법적 성격에 맞춰져야 한다. 그런데 ‘A>B’라는 법원의 선호 순위가 예상된다면 이를 뒤집고자 하는 쪽에서 새로운 3안, 공무원들의 맞춤형 복지제도상 복지점수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C안을 추가하는 전략을 들고나올 수 있다. C안은 일견 A·B와는 무관한 선택안으로서 형평성 이슈처럼 보인다는 점이 중요하다. 참고로 최근 대법원은 실제 사안에서는 A안을 선택했다. 그런데 법률가들의 이러한 전략이 놀랍게도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여러 의사결정의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됐다.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자 비상계엄이 위헌인지 여부를 각각의 전제로 삼는 두 개의 안이 연이어 상정되는 상황에서 일부 법률가 출신 정치인은 위헌 여부와 무관한 제3의 안을 추가하는 전략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조세 사건에서 납세의무 존재 여부에 대한 두 가지 안에 새로운 안을 추가해 법원의 선호 순위에 영향을 끼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비난받기 어렵다. 두 안 모두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현 시국이 그런 경우와 동일한 상황인가. 법률가의 양심으로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최성훈 법무법인 은율 변호사
  • 칼로리 빼도 건강에 나쁘다?…인공감미료의 그림자 [와우! 과학]

    칼로리 빼도 건강에 나쁘다?…인공감미료의 그림자 [와우! 과학]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하지만 맛있다고 자꾸 먹다 보면 늘어나는 체중을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아예 제로(0)로 만든 식품이 인기다. 방법은 간단하다.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섞으면 열량 추가 없이 단맛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 걱정 없이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가 인공감미료가 그렇게 건강한 대안은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인공감미료 자체는 죄가 없지만, 결국 다른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게 만들어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 워싱턴 대학 앨리슨 실베츠키 교수 연구팀은 이와 같은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암 학회 연구에 참가한 16만 4000명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사용에 따른 식생활 질적 차이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인공감미료 사용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뉘였으며 식생활의 질은 ACS 식이 점수 및 건강 식단 지수(HEI, Healthy Eating Index)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 사용이 많은 그룹에서 전반적으로 식생활의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 음료 같은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와 함께 먹는 식품이 햄버거, 피자,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이거나 과자류 같은 가공식품인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 인공감미료 첨가 아이스크림이나 콜라를 자주 찾는 사람은 인공감미료 유무와 관계없이 가공식품을 자주 찾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런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인공감미료를 첨가할 제로 음료는 열량 섭취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가공식품의 나트륨, 포화지방, 설탕 함량과 전체 열량은 매우 높고 식이섬유나 미네랄,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매우 적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식단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햄버거 세트에 제로 콜라를 넣는다고 건강 식단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인공감미료 자체는 인체에 해롭지 않을 수 있으나 인공감미료가 많이 든 가공식품만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는 만큼 적당히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돈 좀 있으세요?”…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출연자에 직접 사과”

    “돈 좀 있으세요?”…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출연자에 직접 사과”

    PD의 출연자를 무시하는 듯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은 ‘오늘N’ 제작진이 사과했다. 2일 MBC 교양 프로그램 ‘오늘N’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지난 1일 ‘오늘N-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서 산골로 귀촌한 할아버님의 일상을 방송했고, 이후 이 코너를 제작한 담당 PD의 언행 일부가 부적절했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며 “제작진은 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출연자분께 바로 연락해 사과드렸으며 해당 영상은 즉시 수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방송을 보고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촬영 현장을 비롯해 후반 작업 과정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오늘N’에서는 경주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다 경북 포항의 산골 마을로 귀촌한 노인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노인은 자신이 지은 세 채의 집을 소개하면서 황토방, 음악실,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 등을 보여줬다. 이때 해당 모습을 촬영한 PD의 태도가 문제가 됐다. PD는 노인에게 “돈이 좀 있으신가 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황토방을 소개하며 “황토 찜질하러 많이 가지 않나”라고 말하는 노인의 말에 “저는 잘 안 가는데요.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럼을 치는 노인이 “나이가 들면 손과 발을 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자 “밭일하시면 되잖아요?”라고 다소 퉁명스러운 말투로 받아쳤다. 출연자가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을 보여주며 “이건 서울에서 구경 못 하지 않나. 내가 서울 갈 때 싸주겠다”고 하자 PD는 “서울 마트에 다 있다”고 답했다. 촬영팀을 위해 닭 숯불구이를 준비한 출연자에게 PD는 “제가 닭은 치킨만 좋아한다. 튀긴 것만 좋아한다”고 말했다. 구운 닭고기를 보며 “이건 탄 거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직접 황토방에 눕거나, 닭 숯불구이를 먹을 때 PD는 기존의 퉁명스러운 모습이 아닌 만족하는 표현을 하기도 했으나, 시청자들은 PD의 태도와 이를 그대로 송출한 제작진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오늘N’ 시청자 게시판에는 해당 영상을 연출한 제작진을 교체하라는 요구와 함께 출연자에게 직접 사과하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해당 편의 다시보기와 VOD를 삭제했다. 한편 ‘오늘N’은 ‘생방송 오늘 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 “어르신 비꼬며 놀리다니 최악”…MBC ‘오늘N’ PD 태도 논란에 항의 빗발

    “어르신 비꼬며 놀리다니 최악”…MBC ‘오늘N’ PD 태도 논란에 항의 빗발

    MBC 교양 프로그램 ‘오늘N’ 제작진의 출연자에 대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MBC ‘오늘N’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오지 산골편 PD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를 대하는 PD의 무례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앞서 1일 방송된 ‘오늘N’의 ‘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서는 ‘오지 산골에 나만의 왕국을 만든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포항시의 작은 산골 마을로 9년 전 귀촌한 남성의 일상을 소개했다. ‘오늘N’은 주중 오후 6시 5분에 방송하는 생활 정보 프로그램으로 지역 맛집, 이웃 사연, 이슈 등을 소개한다. 해당편 남성 출연자는 직접 만든 황토방을 소개하며 “황토 찜질하러 많이 가지 않나”라고 하자 PD는 “저는 잘 안 가는데요.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드럼 실력을 선보인 출연자가 “나이가 들면 손과 발을 잘 움직여야 한다”고 하자 “밭일하시면 되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연자가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을 보여주며 “이건 서울에서 구경 못 하잖나. 내가 서울 갈 때 싸주겠다”고 하자 PD는 “서울 마트에 다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촬영팀을 위해 닭 숯불구이를 준비한 출연자에게 PD는 “제가 닭은 치킨만 좋아한다. 튀긴 것만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구운 닭고기를 보며 “이건 탄 거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태도에 ‘오늘N’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시청자의 항의가 빗발쳤다. 해당 편을 연출한 제작진을 교체하라는 요구와 출연자에게 직접 사과하라는 요청이 주를 이뤘다. 네티즌들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격을 낮추는 태도였다”, “보는 내내 시종일관 무례하고 기분 나쁜 언행 때문에 굉장히 불쾌하고 화까지 난다”, “방송에서 어르신을 비꼬면서 놀리는 게 최악이다”, “무례한 언행을 ‘농담 가득 도시 피디’ 등의 자막으로 포장하지 말라”, “출연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데 프로그램을 위해 섭외했다면 예의 있게 행동했어야 한다”, “연초부터 따뜻하고 훈훈한 우리네 사람 사는 소식 보려고 틀었다 기분만 나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KT 지니 TV,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풍성’

    KT 지니 TV,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풍성’

    KT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테랑2’와 ‘아마존 활명수’, ‘보통의 가족’ 등 ‘지니의 선물 꾸러미’ 메뉴에 담긴 최신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3명), 투썸 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100명), 교촌 치킨(100명), TV 포인트 1만 점(1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 KT는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키즈, 해외 드라마 시리즈, 뮤직 등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위 30편을 엄선해 ‘2024 연말 결산’ 특집관을 편성했다. 지니 TV에 따르면 영화는 ‘파묘’, ‘범죄도시4’, ’서울의 봄’, 드라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예능·교양은 ‘나혼자 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런닝맨’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KT IPTV 사업본부장 최광철 상무는 “대한민국 IPTV 1등 KT가 연말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니 TV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OTT와 유튜브는 물론, 최신영화에서 오리지널, 키즈 애니까지 모든 볼거리를 가장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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