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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도시장 회춘 이끌 청춘

    뚝도시장 회춘 이끌 청춘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의 뚝도시장을 살리고자 청년 특공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름하며 ‘청춘상회’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7개의 청년 상점이 뚝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장 상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26일 오후 5시 뚝도시장에서 ‘뚝도시장 청춘상회 입점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뚝도시장 청춘상회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뭉친 치킨과 즉석 떡볶이, 수제 맥주 등의 먹거리와 아트숍, 온라인 쇼핑몰 등 총 7개의 청년상인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다. 이번 뚝도시장 청춘상회에 입점하는 청년상인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입점식은 ▲뚝도청춘 사업단 제막식 ▲뚝도청춘 7개 점포를 돌며 각 점포에서 시식·시연 행사를 진행하는 가이딩 퍼포먼스 ▲청년상인들이 주변 상인들에게 떡과 다과를 나누는 시장잔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뚝도시장에서는 서해5도와 아라뱃길로 뚝섬나루터로 직접 배가 들어오는 뚝도활어시장 ‘수산물 장서는 날’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도시장 청년상인들이 기존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뚝도시장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 ‘청년 특공대’ 투입, 뚝도 시장을 살려라!

    성동구 ‘청년 특공대’ 투입, 뚝도 시장을 살려라!

    서울 성동구가 성수2동의 뚝도시장 살리고자 청년 특공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름하며 ‘청춘상회’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7개의 청년 상점이 뚝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장 상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26일 오후 5시 뚝도시장에서 ‘뚝도시장 청춘상회 입점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뚝도시장 청춘상회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뭉친 치킨과 즉석떡볶이, 수제맥주 등의 먹거리와 아트숍, 온라인 쇼핑몰 등 총 7개의 청년상인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점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다. 이번 뚝도시장 청춘상회에 입점하는 청년상인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입점식은 뚝도청춘 사업단 제막식, 뚝도청춘 7개 점포를 돌며 각 점포에서 시식, 시연 행사를 진행하는 가이딩 퍼포먼스, 청년상인들이 주변 상인들에게 떡과 다과를 나누는 시장잔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뚝도시장에서는 서해5도와 아라뱃길로 뚝섬나루터로 직접 배가 들어오는 뚝도활어시장 ‘수산물 장서는 날’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도시장 청년상인들이 기존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뚝도시장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KFC, 치킨 냄새 나는 선크림 무료 배포

    KFC, 치킨 냄새 나는 선크림 무료 배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다. 치킨 냄새가 나는 선크림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판매용이 아닌 판촉용이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KFC는 이날부터 미국에 한정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일명 ‘엑스트라 크리스피(Extra Crispy)’로 불리는 선크림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 선크림은 로션 냄새가 나는 기존의 선크림과 다르다. 바로 KFC의 주력 상품인 치킨 냄새가 나는 것. 장난 같지만, 이 제품은 엄연히 SPF(자외선차단지수) 3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물론 치킨 냄새가 난다고 먹어서는 안 된다. KFC가 판촉물로 제작한 이 선크림의 인기는 대단했다. 무료로 배포를 시작한 지 채 하루가 되지 않아 사전에 준비한 선크림 3천 개가 모두 동난 것. KFC는 “올여름 바삭해야 하는 피부는 치킨뿐”이라며 “KFC가 제공하는 선크림을 바르면 해로운 자외선은 튕겨져나가고 치킨 냄새만 피부에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영상=KFC/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각종 이벤트의 향연 벌이는 스몰비어 브랜드…최군맥주, 인천 송림점 오픈

    각종 이벤트의 향연 벌이는 스몰비어 브랜드…최군맥주, 인천 송림점 오픈

    무더위가 밤낮없이 계속되며 전국에서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고 있다. 또한 열대야로 잠을 방해받으며 시원한 맥주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가볍게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몰비어 브랜드들은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이벤트 등으로 손님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맥주전문점 최군맥주는 최근 인천 재능대학교와 인천현대시장, 송림4동 주민센터에 인접해 있는 곳에 송림점 매장을 오픈했다. 최군맥주 담당자는 23일 “유동인구가 많아 진행 중인 ‘호가든생맥주 마시고 괌여행가자’ 이벤트와 더불어 신메뉴로 큰 매출이 기대되는 매장 중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메뉴로는 시즈닝이 올라간 만병통치킨, 빠다구이오징어, 소시지를 페스츄리로 감싼 마약핫도그, 최군맥주의 시그니쳐메뉴 감자튀김과 수제왕치즈스틱, 청포도맥주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벤트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모델 박둘선의 영화 음식 이야기] ‘배틀쉽’의 부리토

    [모델 박둘선의 영화 음식 이야기] ‘배틀쉽’의 부리토

    2012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배틀쉽’은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미 해군의 활약상을 그린 공상과학 영화다. 그런데 우습게도 영화의 시작과 끝은 부리토다. 영화는 남자 주인공 앨릭스 하퍼(데일러 키치)가 마지막 주문이 끝난 식당에서 치킨 부리토를 주문하다 거절당하는 서맨사 셰인(브루클린 데커)에게 반해 문 닫은 편의점의 천장을 뚫고 들어가 치킨 부리토를 가져오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하퍼가 경찰의 추격을 받으면서도 부리토를 여자에게 전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도대체 부리토가 뭐길래’라는 의문을 남긴다. 그 이후 부리토는 영화 속에 언급되지 않는다. 다시 부리토가 나오는 장면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뒤 하퍼가 셰인의 아버지이자 본인의 상사인 셰인 제독(리엄 니슨)에게 딸과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하는 장면에서다. 하퍼의 요청을 셰인 제독은 한마디로 거절하고 이에 당황하는 하퍼에게 한 말이 “치킨 부리토 먹으면서 이야기하자”는 것이었다. 사실상의 승낙이었던 셈이다. 연인을 탄생시킨 부리토는 우리나라에 김밥이 있다면 이탈리아에 부리토가 있는 것처럼 서민적인 음식이다. 이 부리토가 유럽 이민자들을 따라 멕시코, 페루, 칠레 등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 남미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면서도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불고기를 넣으면 불고기 부리토, 닭고기를 넣으면 치킨 부리토가 된다. 김밥처럼 밥 외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부리토를 만들 수 있다. 부리토에는 밥이 들어간다. 서울요리학원의 이정원 강사는 냄비밥을 선택했다. 보통 부리토는 쌀을 볶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밥의 식감이 한국인의 입맛에는 덜 익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쌀도 우리 쌀이 아닌 미국산 칼로스를 골랐다. 고들고들한 밥을 짓기에는 두께가 얇은 쌀이 좋단다. 이 경우 쌀과 물의 비율이 1대0.8로 바뀐다. 일반 쌀은 쌀과 물의 비율이 1대1이다. 30분 정도 물에 담가 놓았던 쌀을 냄비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간중간 저어 줬다. 다 된 밥을 먹어 보니 솥밥보다는 물기가 적으면서도 안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양념은 가급적 밥이 뜨거울 때 해야 간이 빨리 밴다. 또 식으면 밥이 끈적끈적해지면서 양념하기가 어렵다. 양념된 밥은 뚜껑을 열어 둬 뜨거운 기운을 말려 준다. 그러면 더 고들고들해진다. 불고기는 미리 간을 해 숙성시켰다. 이 강사는 양념된 불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이틀 이상 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간을 해 둔 상태라 시간이 지나면 음식이 짜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부리토에 넣는 불고기는 한입 베어먹었을 때 쉽게 뜯어질 수 있도록 부드럽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중에서 파는 소스를 이용해도 되고 간장, 탄산수, 고기를 부드럽게 해 줄 과일즙 하나 정도로 간을 해도 된다. 부리토에 들어가는 양파와 양배추 등을 준비한 뒤 치즈도 토르티야에 알맞은 크기로 썰어 둔다. 토르티야는 조리 직전 전자레인지에 넣어 10초 정도 돌려 준다. 토르티야가 부드러워져야 부리토를 말 때 찢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강사는 통조림에 담긴 스위트콘도 꺼내서 한 차례 물에 씻었다. 통조림 안에 고인 물에 있었기 때문에 한 번 정도 씻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에서다. 이 강사는 불고기를 즐기려면 약간 매운맛의 카레 소스, 야채를 많이 넣었다면 요구르트 맛의 랜치 소스를 추천했다. 부리토를 말 때 김밥처럼 속을 알차게 채우고 꽉꽉 눌러 줘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을 가득 채우는 식감이 생긴다. 프라이팬에 약한 불에서 구워 주면 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급식비 2570원 같은데… 닭꼬치 1개·단무지→ 카레·돈가스로

    급식비 2570원 같은데… 닭꼬치 1개·단무지→ 카레·돈가스로

    학부모 등 진상조사 후 식단 풍성 영양교사·조리원 전원 교체 ‘강수’ 여름방학을 하기 전인 지난달 20일 대전 서구 봉산초등학교 아이들의 식판에는 단호박카레라이스, 배춧국, 치킨너깃, 배추겉절이, 무농약 방울토마토가 올라왔다. 이틀 후에는 등심돈가스가 나왔다. 불과 2개월 전, 이 학교 아이들은 우동면, 닭꼬치 1개, 단무지만 있는 급식판을 받아야 했다. 또 다른 급식판 사진에는 김치 두세 조각이 떠다니는 참치김치찌개, 고기와 메추리알을 하나씩만 준 돈육메추리알조림 등뿐이었다. 한 끼 식사로 볼 수 없는 수준을 찍은 사진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공분을 샀다. 봉산초의 부실급식 사태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았던 이건희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대표는 “부실 식단과 개선된 식단이 모두 같은 급식비(2570원)로 만든 것”이라며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비교해 보면 이전의 급식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봉산초 앞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6월만 해도 부실급식 때문에 도시락을 싸줬는데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 급식 사진을 보니 조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같은 비용에 다른 식단, 더 풍성한 식단을 이끌어 낸 것은 학부모들이었다. 부실급식이 드러나자 학부모들은 교육청에서 시위를 벌였고 그 결과 교육청 담당자 3명, 학부모 3명, 시민단체 회원 3명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영양교사와 조리원들은 급식 관련 일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고 부식업체 납품서에는 통 단위로 납품되는 마요네즈 수량이 2.94개라고 적혀 있는 등 의문점이 많았다. 직원들은 급식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식재료를 주문했고 아이들의 식사는 턱없이 부족했다. 학교와 교육청의 관리도 부실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민원 등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점검을 했지만, 결과 기록은 없었다. 결국 급식 논란으로 학교 측은 영양교사와 조리원을 교체했고 교육청의 지시로 매일 급식 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교육당국의 관리 부실과 영양교사, 조리원의 직무유기가 빚어낸 사태”라며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계부정이나 납품비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원들에게 가족이 먹는 밥을 만들 수 있게끔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우사인 볼트 3관왕 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우사인 볼트 3관왕 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치킨너깃’이다. 21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 패트릭 그레이엄 기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단상에 앉아 치킨너깃을 입에 넣는 볼트의 사진을 소개했다. 이 기자는 “올림픽 3회 연속 3연패를 달성한 볼트의 모습”이라며 “(올림픽이 끝난 뒤)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광고 수입으로만 약 2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볼트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자서전을 통해 “당시 중국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 치킨너깃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볼트는 끼니때마다 20개들이 치킨너깃 수 박스씩을 해치운다고. 당시 미국 현지 매체들은 “볼트가 먹은 치킨너깃은 수천 개”라고 설명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 전 볼트의 리우 현지 적응 과정을 소개하며 “볼트가 자메이카 음식을 공급받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을 잘 먹고 있다”라고 소개했다.이어 “베이징 올림픽 때처럼 치킨너깃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김없이 볼트의 치킨너깃 사랑은 계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FC의 비밀 레서피 세상에 첫 공개?

    KFC의 비밀 레서피 세상에 첫 공개?

    KFC 매장 앞마다 후덕한 인상의 배불뚝이 할아버지가 흰색 옷에 지팡이 하나 옆에 끼고 서있다. 1952년 설립한 패스트푸드 KFC의 창시자다. 그리고 KFC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25개국에 2만 개가 넘는 KFC매장을 두고 오묘한 맛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바꿔놓았다. 그리고 그가 1940년대부터 동네 식당 시절부터 11가지 허브와 양념을 섞어 만들었다는 KFC의 특유의 맛을 내는 레서피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채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지 더시카고트리뷴은 '커넬 샌더스의 조카인 조 레딩턴(67)이 보관하고 있던 샌더스 부인의 사진앨범에서 1940년대부터 치킨요리에 써왔던 비밀 레서피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더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조 레딩턴은 커넬 샌더스의 두 번째 부인(클라우디아 샌더스)이 갖고 있던 스크랩북을 최근 뒤져보다가 낡은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열어보니 클라우디아의 유언과 함께 손으로 적은 레서피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조 레딩턴은 "이 레서피를 놓고 KFC 회사 측과 분쟁을 벌일 생각은 없다"면서도 "이 레서피가 커넬 샌더스의 오리지날 레서피와 가장 흡사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소스 제조에 들어가는 11가지 공식 레서피는 금고에 넣어둔 채 엄격한 관리 속에서 전수되어져왔다. 커넬 샌더스 역시 그의 비밀 레서피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아예 두 개의 회사를 설립, 레서피의 일부분에만 접근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KFC 측은 정확한 레서피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더시카고트리뷴 낡은 봉투 안에 들어있던 '비밀 레서피'를 전면 공개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디아는 이미 1996년 숨졌기 때문에 비밀 레서피의 진위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고 판단의 몫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식음료 특집] 야맥 잊으면 서운해~ 목 넘김까지 홈런

    [식음료 특집] 야맥 잊으면 서운해~ 목 넘김까지 홈런

    1993년 첫 출시 이후 22년 동안 약 330억병이 팔린 국내 최다 판매 맥주 브랜드 ‘하이트’는 최근 제품 리뉴얼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 리뉴얼 이후 스포츠 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5개 구단(삼성라이온즈·SK와이번스·NC다이노스·KT위즈·한화이글스, 가나다순)과 함께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의 모습이 담긴 하이트 맥주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6월 16일에는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NC팬 전용 공간을 열었다. 이 공간은 NC팬들이 ‘팬맥’(팬들끼리 함께 즐기는 맥주)을 즐길 수 있도록 원정 경기 시 응원 장소로 쓰고 그 외에 구단과 선수의 공식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또 삼성라이온즈, SK와이번스, KT위즈, 한화이글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각 구단의 홈경기에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이어 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14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모델 송중기와 함께하는 ‘하이트 원샷 웨이브 페스티벌’도 열었다. 이 행사는 하이트의 새 여름 광고 속 테마를 활용해 하이트맥주의 시원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에는 인천 월미도를 방문한 중국 아오란그룹 직원 4500명이 진행한 ‘치맥(치킨·맥주) 파티’와 4월 서울시에서 진행한 중국 중마이그룹 직원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파티에 하이트맥주를 제공하고 시음행사도 진행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맥주의 계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하이트의 신선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알리고 야구장을 시작으로 본격 휴가철에 맞춰 주요 해수욕장에서도 다양한 파티와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 불황 속 창업 열풍, 최고의 선택은 프랜차이즈 치킨집?

    경기 불황 속 창업 열풍, 최고의 선택은 프랜차이즈 치킨집?

    경기침체로 청년 취업난은 물론 강제적인 명예퇴직자 등의 인력이 점점 증가하면서 취업보다 창업을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본금만 준비된다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창업이지만, 이후 성공의 문턱을 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대다수의 예비창업주는 경험이 전무한 초보창업자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특히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업종이 바로 치킨집이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내 치킨집은 약 3만 6천 개로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1000여개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년이 지난 현재, 업계에서는 국내 치킨집이 약 4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네 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 창업이 올해 초 3만 개를 넘었으니 4만 개에 달하는 치킨집 창업은 포화도가 상당한 셈이다. 공급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치킨집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다. 자본 부담이 덜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또 ‘창업하기 가장 만만한 생계형 업종’으로 꼽힐 만큼 치킨을 튀기는 것 외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 창업전문가들은 18일 "경기 불황 속에서 할 수 있는 쉬운 사업아이템이라도 모방이 난무하는 시장이라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치킨집 창업계는 모방이 무척 쉬우며 빠르게 확산된다. 현재 다양한 치킨 전문점을 보면 치즈, 허니, 파, 양파 등이 들어간 치킨을 안 파는 곳이 없다. 그만큼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 성공창업을 이끌어내기가 힘들다. 4만 개가 넘는 치킨 창업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것은 현재로썬 불황에 취업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프랜차이즈 대표 컨설팅 협회에서는 성공창업을 위해서라면 남이 모방하지 못하는 창업아이템을 권한다. 똑같은 제품을 파는 매장 10곳에 소비자 10명이 분산되어 가는 것보다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1곳에 소비자 10명이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이는 수익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에도 튼튼한 뒷받침이 된다. 협회는 "불황 속 레드 오션이라고 무조건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아이템이어도 어떤 경쟁력을 불어넣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창업은 도피처가 아니다. 성공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당장 트렌드 분석과 모방 불가한 창업아이템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망 좋은 호텔들 총집합!

    전망 좋은 호텔들 총집합!

    아직까지 특별한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호텔 고층에 마련된 가든 라운지나 루프톱바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서울과 부산의 호텔들을 모았다. 강남의 아름다운 야경를 그대 품에-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의 13층 가든 라운지 눈부신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는 13층 가든 라운지를 활용한 2016 여름 시즌 패키지를 출시했다. ‘럭셔리&로맨틱 섬머 패키지’로 디럭스 객실(1박)과 조식(2인), 커피, 하우스 와인 등으로 구성됐다.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직장인들을 위한 ‘쿨 썸머 비즈니스 프리 아워 패키지’는 소규모 회의 및 객실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실속형 분당 요금제를 적용해 호텔에 머무른 시간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남산 타워가 코 앞에-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서울 명동의 스카이 라인과 남산 타워가 한눈에 보여 강남과는 또 다른 뷰를 선사하는 이비스 앰버서더 명동은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바비큐와 와인 페어링을 진행한다. 멋진 전망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여러명의 친구 혹은 직장동료들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뷔페 대표 메뉴로는 새콤달콤한 맛이 가미된 누들 샐러드와 바싹한 허브 크러스트 대구 구이, 매콤한 치킨 구이, 페타 치즈를 넣은 구운 단호박 샐러드, 로즈마리 감자 그라탕이 준비된다.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혹은 와인 한 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 남쪽의 뷰는 어떨까-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영등포구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야외 루프트탑바에서 이탈리안 미각여행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선보인다. 화로 위에 바비큐 요리를 세팅해 주니, 도심에서 산속 캠핑을 즐기는 듯하다. 소고기 등심, 갑 오징어, 왕새우 등이 기본 제공되고, 생맥주와 엄선된 와인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를 뜨락 삼은 곳-해운대 그랜드 호텔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은 ‘블루 썸머 패키지’를 준비했다. 8월 20일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모두 세 가지 타입이다. 시내와 바다 전망으로 객실을 선택할 수 있고, 대수영장 & 선탠존(2인)과 로비라운지 라운드의 시즌 스페셜 빙수, 해운대 그랜드 호텔 비치타올 등으로 구성됐다. 고도(古都)의 저물녘 풍경-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썸머 테일 패키지’ 서울 남대문의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도 여름 패키지를 출시했다. 2인 조식과 한여름 밤의 고층라운지에서의 즐기는 치맥 타임, 시원한 물놀이와 100% 당첨 행운권 등이 포함됐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한국 영토서 의정활동… 日‘유감 표명’ 어처구니없다”

    “한국 영토서 의정활동… 日‘유감 표명’ 어처구니없다”

    “독도사랑 원정대·경비대 격려” 현역 공식 방문은 3년 만에 처음 日정부 “받아들일 수 없다” 항의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독도를 방문했다. 일본 정부는 거듭 유감을 표명했지만 의원들은 ‘고유 영토에서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이라며 항의를 일축했다. 이날 독도를 방문한 의원들은 19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10명이다. 새누리당은 독도를 지역구로 하는 박명재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강효상, 김성태(비례대표), 이종명, 윤종필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김종민, 황희 의원, 국민의당은 장정숙 의원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2013년 8월 14일 이후 3년 만이다. 의원들은 먼저 독도경비대를 방문했다. 독도경비대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내무반에 태극기를 전달한 뒤, 대원들에게 치킨·피자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당초 우리나라 최서단 격렬비열도에서 동해 끝단인 독도까지 600㎞ 거리를 자전거로 횡단한 ‘독도사랑 운동본부’ 원정대를 격려하기 위해 성 의원이 제안했다. 이날 의원들은 원정대원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독도는 한민족의 DNA가 함께하는 신체 일부로, 오늘 대원들은 격렬비열도에서 채취한 돌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의원들의 방문 예정 소식에 외교채널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리 의원들이 예정대로 독도를 방문하자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유감 표명에 대해 나 의원은 “원정대와 독도경비대를 격려하기 위한 이번 방문은 우리 영토에서의 통상적인 의정활동인데 일본이 왈가왈부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 의원도 “일본의 이의 제기는 어처구니없는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들이 오는 곳이라면 의원들은 어디든 와서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북한 첫 대동강 맥주축제 ‘후기’ 들어보니… ‘치맥’ 인기

    북한 첫 대동강 맥주축제 ‘후기’ 들어보니… ‘치맥’ 인기

    지난 12일 북한 평양에서 ‘대동강 맥주 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이 축제에 참가한 현지인들의 후기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CCTV 등 해외 언론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초로 열린 이번 맥주 축제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과 초청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인기메뉴인 ‘치맥’을 의식한 듯,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안주는 치킨이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튀김 및 구이 안주가 참가자들의 테이블 위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북한 가요와 각종 이벤트가 끊이지 않았고,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 종업원들이 맥주 서빙에 나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종업원들은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모자와 의상으로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일부 테이블에서는 서양인을 보이는 관광객들이 현지인과 한 자리에 앉아 대동강맥주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축제에 참가한 한 북한 주민은 “세계 수준의 맥주”라고 자랑했고, 또 다른 주민은 “맛있습니다. 최고입니다” 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식 명칭이 ‘평양대동강 맥주축전’인 이번 행사와 관련해 북한 당국은 “대동강 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동강맥주는 금강‧룡성‧봉학 맥주와 더불어 북한의 4대 맥주로 꼽힌다. 최영남 인민봉사총국장은 “조선(북한)에서의 맥주 생산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으나 여러 맥주 공장에서 출품하는 국내산 맥주들은 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약 20일간 지속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3일 “대동강 맥주 축전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 ‘고립압살 책동’을 짓부시며 인민의 낙원, 사회주의 문명 강국을 보란 듯이 건설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하고 낙관에 넘친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평양=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림픽 한창인데 시원찮은 ‘리우 테마주’

    2016리우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이른바 ‘올림픽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은 신통찮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림픽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 가운데 개막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탄 종목은 편의점 관련주 정도다. 편의점 대표 종목인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전날보다 0.23% 오른 21만 3500원에 거래가 끝나 개막 직전인 5일 종가(20만 1500원) 대비 5.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은 4만 9100원에서 5만 400원으로 2.65% 올랐다. 반면에 애초 올림픽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됐던 다른 수혜 후보주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음료 대표주인 롯데칠성은 같은 기간에 4.44% 올랐지만 올림픽 특수 효과라기보다는 지난 4일 52주 신저가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림픽을 맞아 치맥(치킨+맥주) 특수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하이트진로(0.22%), 하림홀딩스(-2.26%), 마니커(-3.95%) 주가도 힘을 못쓰긴 마찬가지다. 올림픽 광고 특수로 실적이 한층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제일기획은 오히려 2.23% 하락했다. TV 시청시간 증가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단골 수혜주로 거론되는 CJ오쇼핑(-7.1%), 현대홍쇼핌(-2.4%), GS홈쇼핑(-3.8%), 엔에스쇼핑(-7.2%) 등 홈쇼핑 관련주도 뒷걸음질했다. 올림픽 기간에 TV 판매가 늘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전자(-1.02%), LG전자(-2.06%), LG디스플레이(-1.29%)는 최근 IT주의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번 올림픽 기간에 관련주가 제대로 뜨지 않는 것은 예년만큼 올림픽 응원 분위기가 뜨겁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절 맞아 여야 의원들 독도 방문…경비대원들에 치킨·피자 전달

    광복절 맞아 여야 의원들 독도 방문…경비대원들에 치킨·피자 전달

    여야 국회의원들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쳤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해 독도를 방문했다. 현직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3년 8월 14일 이후 꼭 3년만이다. 광복절 전날 항일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새누리당 김을동 당시 의원이 여성 당직자 30여 명과 함께 찾은 게 마지막이었다. 이번 방문에는 새누리당 박명재·성일종·강효상·김성태(비례)·이종명·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초당파적으로 함께했다. 이날 오전 의원들은 헬기를 타고 독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독도경비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내무반에 태극기를 전달했다. 의원들은 또 대원들에게 치킨·피자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내무반 등 독도경비대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무반을 살펴보니 발전·담수시설이 부족해 대원들이 샤워를 하지 못 하는 곳도 있었다”며 “말로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하지 말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국토의 서쪽 끝 격렬비열도에서 동쪽 끝 독도를 자전거로 횡단해 광복절날 도착한 ‘독도 사랑 운동본부’ 회원들도 만나 격려했고,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여야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라고 정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통화에서 “우리가 그에 대해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답변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독도 방문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의원들 역시 일본 정부가 이번 독도 방문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하자 “고유 의정활동의 일환”이라고 반박했다. 실무역할을 담당하며 이날 독도 방문을 주최한 새누리당 성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이날 방문은 순수한 의정활동 차원”이라며,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크푸드로 식욕 해소하는 올림픽 선수들

    정크푸드로 식욕 해소하는 올림픽 선수들

    운동선수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해야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개인적 입맛에 관계없이 영양가 중심으로 짜여진 식단에 익숙해야 한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남자양궁의 첫 2관왕인 구본찬 선수가 13일(현지시간)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선생님들 빼고 선수들끼리만 따로 1차 소주 먹고, 2차 노래방 가고 싶다고 말한 것도 그동안의 자기관리를 위한 절제된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외국 선수들도 다르지 않았다. 15일 외신매체인 매셔블에 따르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호주의 배드민턴 선수인 사완 세라싱히는 대만 선수에게 지난 토요일 경기를 진 뒤, 정크푸드 대표선수와의 새로운 경기(?)에 나섰다.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는 치킨너겟 팩 4개, 햄버거 6개, 감자튀김 6팩, 케이크 6조각이 보인다.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고된 훈련을 하기에 앞서 그동안의 절제에 생활에 대한 보상이나 다름없는 파티 음식인 셈이다. “실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기위해 귀국하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고국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의 열띤 응원을 나로 하여금 배드민턴 코트에서 다시 열심히 훈련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몇달동안 먹지못했던 정크푸드를 먹을 때다” 라고 적고 있다. 이 선수뿐만 아니다. 호주의 수영선수 멜라니 라이트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선수촌에는 맥도날드에서 공짜로 햄버거 등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개막 초기에는 맥도날드 가게를 찾는 선수들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역도선수나 육상선수, 마라톤 선수들이 보였을 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가 끝나면서 빅맥에서는 치즈버거 27개, 치킨 너겟 40개, 다이어트 코카콜라를 주문하려는 선수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올림픽 100m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육상의 우사인 볼트도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0일동안 1000개의 치킨너겟을 먹었다고 한다. 만약 치킨 너겟을 먹기 종목이 올림픽 경기 종목이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양식당 3억 벌 때 전국 3만개 치킨집 年매출 1억도 안 돼

    서양식당 3억 벌 때 전국 3만개 치킨집 年매출 1억도 안 돼

    전국에 3만개가 넘는 치킨 전문점의 연평균 매출액이 2014년 기준으로 1억원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등을 파는 서양식당의 3분의1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한 분식점의 매출은 7000만원대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4일 발표한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국내 음식점 및 주점업 사업체 수는 2014년 기준 65만 89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4% 늘어난 것이다. 주민등록 인구를 감안하면 국민 78명당 1개꼴이다. 이 가운데 한식 음식점이 30만 1939개(46.4%)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커피 전문점 등 비(非)알코올 음료점이 5만 5693개(8.6%)로 두 번째였고, 분식 및 김밥 전문점(4만 6221개)과 치킨 전문점(3만 1529개)이 뒤를 이었다. ●한식업, 중식당보다 연간 매출 적어 업종별 평균 연간 매출액은 전국에 1만 397개가 있는 서양식 음식점이 업소당 3억 635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매장 규모가 대체로 크고 단가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슷한 이유로 일식당(7700개)도 업소당 연간 3억 51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식 업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식당의 매출액은 1억 2110만원으로 중식당(1억 4610원)보다 적었다. 치킨집은 평균 매출이 9990만원이었다. 비알코올 음료점은 평균 7710만원으로 분식·김밥집(7490만원)보다 많았다. 김신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서기관은 “서민 자영업자가 많은 치킨 전문점이나 분식점은 창업 후 1년 내 문을 닫는 폐업률이 14%를 넘어 좀더 정교한 외식 창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편식 시장 3조 … 10년새 3배 급증 한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냉동조리 식품, 레토르트 식품 등 간편식은 출하액이 2004년 1조 1870억원에서 2014년 3조 5030억원으로 10년 새 약 3배가 됐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간편식 시장 10년새 3배로…3조5천억원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규모가 2014년 163조7천억원(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고, 간편식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16년도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음식료품 제조업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9조9천억원, 외식업은 5.4% 증가한 83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는 2004년 91조9천억원에 그쳤지만 10년동안 약 72조원이 늘어난 163조9천억원을 기록, 78.2% 성장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9%였다. 같은 기간 식품제조업 규모는 36조4천억원 늘었고, 외식업은 35조5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족의 증가에 따라 냉동조리식품, 레토르트 식품 등 간편식 관련 품목의 출하액은 2004년 1조2천억원에서 2014년에는 2.9배 늘어난 3조5천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식품기업은 10년 전에는 4개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19개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14개사로 집계됐다. 2014년 현재 우리나라 음식점 및 주점업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65만890개로, 인구 78명 당 1개꼴로 음식점 및 주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및 주점 종사자는 190만명에 달하며 전체 매출은 약 84조원에 달한다. 음식점 및 주점 65만여개 가운데 종사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이 56만9천개소로 87.4%를 차지했고, 종사자 10인 이상 음식점 및 주점은 전체의 2.5%인 1만6천개에 그쳤다. 사업체 수로는 한식 음식점(30만1천939개)이 가장 많았고, 커피숍 등 비알콜 음료점업(5만5천693개), 분식·김밥 전문점(4만6천221개), 치킨 전문점(3만1천529개)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기관 구내식당을 제외하면 서양식 음식점(3억6천만원)이 가장 많았고, 일식당(3억원), 기타 외국식(2억5천만원), 한식당(1억2천만원), 치킨집(1억원), 분식·김밥집(7천5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국의 국제시장조사 전문기관 캐나딘(Canadean)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2012년 이후 6조5천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다 2015년에는 6조1천억 달러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연평균 4.5%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세계 최대의 식품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 ONE SUMMER NIGHT

    ONE SUMMER NIGHT

    여름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끈적끈적한 무더위는 좀체 사라질 줄 모른다. 이럴 때는 낮의 열기를 피해 올빼미 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좋겠다. 소리 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테마파크와 리조트들의 여름밤 프로젝트들을 모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열정 파티] ●밤새 놀다보면 더위는 안녕- 롯데월드 어드벤처 ‘원 서머 나이트 파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부터 20일 새벽 5시까지 ‘원 서머 나이트 파티’를 연다. 파티 콘셉트는 ‘시원하다’이다. 이를 위해 미션형 이벤트 ‘서머 비치’(움직이는 서핑 위에서 버티기)와 ‘아이스 브레이커’(대형 얼음 위에서 맨발로 버티기), 물풍선을 던져 그물에 넣으면 성공하는 ‘물폭탄을 잡아라!’, 네일 스티커를 손톱에 붙여주는 ‘서머 네일 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밤에 더욱 짜릿한 ‘후룸라이드’, 상공을 75도 각도로 가로지르는 ‘스페인 해적선’ 등 13종의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을 날려버릴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발라드 가수 로이 킴을 비롯해 ‘음색 깡패’ 김필, 홍대광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예매는 1만 7000원, 현장 구매는 1만 9000원이다. [달빛 극장] ●해발 1050m 산 정상에서 영화를 즐기다- 휘닉스 파크 ‘마운틴 시네마’ 휘닉스 파크는 특별 프로그램 ‘오직, 휘팍!’으로 손님몰이를 하고 있다. 야외영화 감상과 프라이빗 비치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운틴 시네마’는 여름밤 산정에서 영화감상을 즐기는 이벤트다. 이를 위해 해발 1050m의 ‘몽블랑’ 정상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상영작은 여성 아이스하키팀의 꿈과 도전을 그린 수애 주연의 ‘국가대표 2’다. 지정된 좌석은 없고 3000㎡(약 900평)에 달하는 잔디밭 위에 매트나 담요를 깔고 보면 된다. 산 정상이니 열대야는 없다. 오히려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서늘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판다. 곤돌라 이용료를 포함해 일반 1만 2000원, 회원 1만원이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프라이빗 비치’는 투숙객 전용 공간이다.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21일까지 운영된다. [오감 오싹] ●감옥·마취실… 공포 체험은 역시 밤이지-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도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즐길거리를 새로 선보이는 등 특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우선 에버랜드 야간 개장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했다. 이에 맞춰 공포체험 ‘호러메이즈’ 등 심야 콘텐츠도 보강했다. ‘호러메이즈’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자의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만큼 극강의 공포로 유명하다. 올해는 내부의 호러 연출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 강도도 한층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컨버전스 아트 ‘빛의 미술관’과 야간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오는 15일까지. [낭만 가족] ●가족과 함께 야시장 구경·마술쇼까지 - 곤지암 리조트 ‘서머 나이트 페스티벌’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즐길거리가 풍성한 ‘서머 나이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매일 밤 성악 콘서트, 현악 4중주, 가수 공연, 마술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스파’는 매일 밤 10시까지 나이트 스위밍풀로 변신한다. 특히 해가 진 뒤 야외 수영장에 쏟아지는 달빛, 별빛과 어우러진 스파 조명은 한여름 밤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든다. ‘패밀리 마켓’도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 밤이 되면 흥겨운 야시장 분위기로 바뀌는 ‘패밀리 마켓’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4일까지. 시원하기로는 동굴 와인 레스토랑 ‘라그로타’를 빼놓을 수 없다. 생모차렐라 치즈 샐러드와 연어 샐러드 등 여름 메뉴도 선보였다. [치맥 우정] ●물총싸움에 치맥 캬~ 한국 따면 자유이용권 할인도-서울랜드 ‘쿨 서머 페스티벌’ 서울랜드는 28일까지 여름축제 ‘쿨 서머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물총 대결 ‘서울랜드 워터워스’다. 물총을 가져오거나 유료로 물총을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물총대결이 펼쳐지는 세계의 광장 주변에는 워터캐논이 설치돼 시원한 재미를 더한다. 시원한 맥주와 담백한 훈제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맥 나이트’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치맥’ 외에 칠면조 바비큐, 훈제삼겹살 등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주말에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도 열린다.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경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판정단으로 참여해 우승팀을 선정한다. 4강 진출 팀에는 모두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당일에는 자유이용권을 1만 5000원에 할인한다.
  • 외식업체 온실가스 감축 확대…환경부, 3개 대형체인과 협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4년 전국 커피매장 916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보급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5.2%(4075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내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와 공조기기 필터 청소, 조명 관리, 절수기기 사용 등 간단한 개선으로 매장당 4.4t, 전기요금 환산 시 121만 7857원이 절약됐다.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 비용은 적게 들면서 감축 효과는 즉각 발생하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일 전국적인 매장을 보유한 파리크라상·엠즈씨드·농협목우촌 등 3개 대형 식음료 체인업체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소비자단체 2곳과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한다. 우리나라는 외식문화 발달로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외식업체가 많고 업소마다 냉·난방, 냉장시설, 조명 등 에너지 사용이 많아 작은 노력만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체인업체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52%는 전기사용에서 발생한다. 3개 체인의 전국 매장 수는 총 4100개로 이 가운데 12.4%인 수도권 중심 매장 509곳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한다. 업체별로는 파리바게뜨 140개, 커피전문점 폴바셋 69개, 치킨점 또래오래 300개 등이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소비자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50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컨설턴트가 각 영업점을 방문해 진단 후 맞춤형 실천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최민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감축매장이 온실가스를 5% 감축하면 연간 6억 2000만원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면서 “향후 대형 유통매장과 편의점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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