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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족 드림카 ‘지프’ 타고 휴가 고고!

    캠핑족 드림카 ‘지프’ 타고 휴가 고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 캠핑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량이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SUV 원조라 불리는 ‘지프’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프는 지난 3월 1557대를 팔아 월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이후 4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도 5927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프 모델 중에선 지프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SUV ‘랭글러’(오른쪽)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에 1661대가 팔리며 지프 전체 판매량의 28%를 차지했다. 랭글러는 독보적인 사륜구동 시스템과 탁 트인 개방감, 혁신적인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캠핑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캠핑족 사이에서 랭글러는 ‘드림카’로 자리잡았다. “랭글러는 캠핑 장비의 화룡점정”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다. 지프는 랭글러 마니아층을 위해 풍미 가득한 체더치즈가 듬뿍 담긴 스낵이 연상되는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9월에는 전동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랭글러 4xe’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과 차박(자동차 외박)을 위한 모델로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왼쪽)도 빼놓을 수 없다. 글래디에이터는 랭글러 못지않은 활용성과 동급 최고의 견인력 등을 갖췄다.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2만 8500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8월 공식 사전 계약을 시작해 2주 만에 300대가 완판되기도 했고, 지금도 월평균 100대 이상 신규 등록이 이뤄지고 있다. 지프는 판매량이 늘어난 만큼 손님맞이 서비스 개선, 운영 시간 연장, 서비스센터 확장 등 서비스 질 개선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 맥도날드에서 코로나19로 감자튀김이 사라진 까닭

    맥도날드에서 코로나19로 감자튀김이 사라진 까닭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린 세계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발생한 해운 물류난의 불똥이 ‘햄버거와 찰떡궁합’ 감자튀김에 튀었다. 맥도날드는 지난 2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버거 세트 구매 시 프렌치프라이 대신 맥너겟(너깃), 치즈스틱 등을 내놓고 있다. 매장 상황에 따라 프렌치프라이 물량이 있으면 원래 주문대로 주지만, 물량이 달린다면 이들 대체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감자튀김은 주로 미국에서 냉동 상태로 수입한다. 그런데 세계 경기가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일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제 해운 물동량이 급증해 문제가 생겼다. 해운 물류난으로 수입에 일부 지연이 생기면서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감자튀김에도 여파가 미친 것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6월 감자튀김 부족 사태를 겪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당시 화물 수요가 폭증해 물류비가 대폭 올라 감자튀김 입고가 한때 지연됐다”며 “지금은 정상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교촌치킨은 이달 들어 한시적으로 웨지감자가 포함된 세트 메뉴 판매를 중단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웨지감자 수요 급증과 해상 운송 불안정으로 인해 감자 수급이 이전만큼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매장 상황에 따라 웨지감자 재고가 소진되면 해당 세트메뉴 판매는 일시 중단된다”고 말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감자튀김을 미국 어느 회사로부터 공급받느냐에 따라 외식업체별로 감자튀김 수급 차질을 겪은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며 “국제 해운 문제에서 비롯된 만큼 언제 해소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약잘알] 약사가 알려주는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음식 9가지’

    [약잘알] 약사가 알려주는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음식 9가지’

    술과 수면제를 함께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처럼 ‘궁합이 별로다’는 말은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데요. 술과 수면제처럼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약과 음식’을 약잘알 약사가 소개합니다. 1. 감기약·진통제 & 카페인·초콜릿 진통제나 감기약에는 약의 지속시간을 늘리고 효과를 더하기 위해 카페인이 함유된 약이 있습니다. 그 양은 1회 복용량 당 30~50mg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하루 3번 복용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평소 커피나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을 함유하는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카페인의 과다로 위염, 식욕부진, 두통, 신경과민, 불안,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혹시 평소에 이런 증상을 자주 겪는 분들은 진통제나 감기약을 카페인과 함께 먹지 않았는지 의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빈혈약 & 녹차·홍차 기본적으로 철분제를 복용할 때는 다른 약 또는 음식과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차, 홍차, 커피 등에 들어있는 탄닌, 카페인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적어도 철분제 복용 후 2시간 이내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변비약 & 우유 보통 변비약의 정확한 제품명을 보면 ‘장용정’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이것은 약이 위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장까지 가서 약효를 내도록 코팅을 해놨다는 뜻인데요. 우유를 마시면 위의 산성 상태가 약해져서 장용정이 위에서 분해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약 효과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위장장애도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변비약을 복용할 때는 우유는 피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고혈압약 & 바나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보통 칼륨이 많은 바나나, 토마토 등의 과일이나 야채가 좋습니다.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닥톤 같은 칼륨보존성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또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당뇨가 함께 있는 분들)는 칼륨 수치가 높아지는 고칼륨혈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드실 때 칼륨이 많이 함유된 바나나를 복용하면 체내 칼륨이 과다 섭취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5. 고지혈증약 & 자몽주스 자몽주스, 자몽에 들어있는 후라노쿠마린 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약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CYP450이라는 단백질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약물과 이 자몽주스와의 상호작용은 70~80여 가지로 굉장히 많기 때문에 내가 어떤 약을 먹든지 간에 복용기간에는 자몽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피임약 & 인삼 인삼이나 홍삼에 들어있는 진세노사이드는 여성호르몬과 그 구조가 유사합니다. 몸 안에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데요. 피임약과 함께 인삼, 홍삼을 먹는 경우는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부작용이나 불편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의 위험인자가 있으신 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6. 제산제(위장약) & 오렌지 속이 쓰릴 때 먹는 제산제에는 수산화알루미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약을 오렌지주스나 다른 산성의 과일 주스와 함께 복용하게 되면 알루미늄 성분이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수면제 & 술 잠을 더 잘 자기 위해 술의 힘을 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데요. 수면제 복용 중 술을 마시게 되면 수면제의 부작용이나 내성, 의존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잠을 더 잘 잘 수는 있어도 이것은 건강한 형태로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기절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결과적으로 불면증이 심해지고, 인지기능도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8. 우울증약 & 치즈 우울증에 쓰는 일부 약들은 치즈나 와인, 말리거나 훈제된 식품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음식들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가볍게는 두통이나 울렁거림에서부터 심한 경우 혈압 상승 위험도 있습니다. 다행히 해당되는 약물이 우울증에 일차적으로 쓰거나 많이 쓰는 약은 아니지만, 우울증약을 여러 가지 혹은 장기간 복용하시는 분들은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9. 항생제 & 유제품 우유나 유제품 등에 포함된 칼슘은 ‘-사이클린, -플록사신이라는 항생제’와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항생제는 여드름, 비뇨기계 질환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그때그때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먹을 때는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같이 먹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밀크 인플레이션’이 온다

    ‘밀크 인플레이션’이 온다

    원자재·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올 들어 라면, 과자, 즉석밥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원유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원유 가격 인상으로 흰 우유뿐만 아니라 2차 가공식품인 유제품, 커피, 제과·제빵 등 전반적인 먹거리 가격이 올라가는 이른바 ‘밀크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달 원유 가격을 ℓ당 947원으로 21원 올린다. 우유업계의 원유 대금 결제 관행을 감안하면 원유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원유 가격이 오르면 우유 업체들의 제품 가격도 오른다. 2018년 원유가 4원(0.4%)을 인상했을 때 서울우유는 흰 우유 1ℓ 제품의 가격을 3.6% 올렸다. 라면, 계란, 돼지고기, 대파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에서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먹거리 줄인상 우려가 추가로 제기되면서 축산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농식품부는 낙농가를 상대로 원유 가격 인상을 6개월간 미뤄 달라며 설득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가 강제할 수 없는 데다 낙농가의 인상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득을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우유 업계도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원유 가격은 물론이고 최저임금과 사료 가격 등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기정사실화했다. 실제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 업체들은 원유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우유 가격이 인상되면 치즈와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비롯해 이를 원재료로 쓰는 커피, 제과, 제빵, 빙과 등 주요 식품업체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롯데제과는 이날 우유를 사용하는 일부 제품을 포함해 다음달 1일부터 차례대로 롯데샌드, 빠다코코낫, 제크 등 과자 11종의 가격을 평균 12.2%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롯데제과, 빙그레 등 업체도 가격 인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오른 가공식품 가격이 내려가는 일은 없다”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계속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한국의 식료품·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 이는 OECD 전체 평균(1.6%)보다 4.5배나 높은 수준이며 38개 회원국 중 터키(18.0%)와 호주(1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 이번엔 ‘밀크 인플레이션’ 온다... 장바구니 물가 줄줄 인상 라면도 과자도

    이번엔 ‘밀크 인플레이션’ 온다... 장바구니 물가 줄줄 인상 라면도 과자도

    원자재·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올 들어 라면, 과자, 즉석밥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원유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원유 가격 인상으로 흰 우유뿐만 아니라 2차 가공식품인 유제품, 커피, 제과·제빵 등 전반적인 먹거리 가격이 올라가는 이른바 ‘밀크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기 때문이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달 원유 가격을 ℓ당 947원으로 21원 올린다. 우유업계의 원유 대금 결제 관행을 감안하면 원유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원유 가격이 오르면 우유 업체들의 제품 가격도 오른다. 2018년 원유가 4원(0.4%)을 인상했을 때 서울우유는 흰 우유 1ℓ 제품의 가격을 3.6% 올렸다. 라면, 계란, 돼지고기, 대파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에서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먹거리 줄인상 우려가 추가로 제기되면서 축산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농식품부는 낙농가를 상대로 원유 가격 인상을 6개월간 미뤄 달라며 설득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가 강제할 수 없는 데다 낙농가의 인상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득을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우유 업계도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원유 가격은 물론이고 최저임금과 사료 가격 등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실제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 업체들은 원유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우유 가격이 인상되면 치즈와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비롯해 이를 원재료로 쓰는 커피, 제과, 제빵, 빙과 등 주요 식품업체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롯데제과는 이날 우유를 사용하는 일부 제품을 포함해 다음달 1일부터 차례대로 롯데샌드, 빠다코코낫, 제크 등 과자 11종의 가격을 평균 12.2%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롯데제과, 빙그레 등 업체도 가격 인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 오른 가공식품 가격이 내려가는 일은 없다”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계속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한국의 식료품·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 이는 OECD 전체 평균(1.6%)보다 4.5배나 높은 수준이며 38개 회원국 중 터키(18.0%)와 호주(1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 더 늙기 전에 단백질 차곡차곡… ‘근육 연금’ 걱정 던다

    더 늙기 전에 단백질 차곡차곡… ‘근육 연금’ 걱정 던다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치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노인이 되면 근육이 빠지는 것을 당연한 노화 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근감소증은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질환’의 하나로 분류되기 시작하며 최근 새로운 노인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일상생활이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이다.●자꾸 넘어지고 체중 훅 줄었다면 의심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단지 수명 연장뿐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근육’이다. 은퇴 후 받는 연금 못지않게 노년기 건강의 척도인 ‘근육 연금’, ‘근육 적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근육의 질적인 측면인 근력과 근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근감소증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다. 최근 각국에서 고령 인구가 늘면서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록해 대비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중은 늘지 않더라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보통 30대부터 근육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 이상은 30%, 80대 정도가 되면 근육의 절반까지 감소한다. 근육이 줄어들어도 그 자리에 지방이 채워지기 때문에 체중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근육량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어들게 마련이지만 호르몬 변화, 운동량 감소, 영양 상태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근감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육이 줄면 우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활동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근육을 안 쓰게 되고 근육을 쓰지 않으면 근육은 더 약해지고 양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뼈나 다른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골절이나 낙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뼈와 관절이 부딪히지 않도록 부드럽게 잡아 주는 근육이 줄어들면 척추디스크나 관절염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근육 감소를 방치할 경우 근육의 대사조절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근력 저하로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아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고, 고혈압 등의 위험도 높아져 심혈관질환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근육량이 적으면 다른 병을 이겨 내기도 힘들다. 근육 감소가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 높다는 조사가 있다. 최정연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는 “뼈는 근육에 의해 당겨지고 밀어지면서 그 힘에 의해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힘을 잃으면 뼈도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며 “근육은 인슐린에 반응해 혈당을 사용하고 저장하며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을 현저히 떨어트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단 오르내리기 힘들면 병원 진단 필요 근감소증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반복적인 낙상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 평소 들 수 있던 물건을 들지 못하거나 오르막·내리막 계단 이동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골밀도 검사기기나 체성분 분석기, CT 등을 이용해 전신 근육의 양을 측정해 정상인의 근육량과 비교한다. 여기에 근력 측정(악력), 보행 속도·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등 신체 기능 측정을 통해 근육 기능을 평가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고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 등 신체 전반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의 경우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고기가 당기지 않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히려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하루에 체중 1㎏당 단백질 1.0~1.2g을 섭취해야 하고, 영양불량 상태이거나 급성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체중 1㎏당 1.2~1.5g으로 늘려야 한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20~25g, 달걀흰자·두부는 10g, 우유는 3g이다. 몸무게 60㎏인 성인은 하루 단백질 60~72g을 섭취해야 하는데 소고기 200g(단백질 50g), 달걀 1개(단백질 5g), 두부 반찬(단백질 5g), 우유 200㎖(단백질 6g)를 매일 먹어야 한다. 또 필수아미노산, 특히 류신 함량이 높은 검정콩, 대두, 달걀 등도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고기 섭취가 어려울 경우 달걀을 하루 2~3개 이상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식사 때마다 최소 요구량 이상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결핍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비타민D가 체내에 합성되려면 하루 20분 이상 햇볕을 쬐고 우유, 치즈, 마가린, 연어 등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반드시 병행을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근감소증 치료에는 근력운동과 단백질·비타민D 섭취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는데, 세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게 가장 좋다”며 “특히 운동의 경우 유산소운동만으로는 근력을 키우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걷기 등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의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하체 운동이 중요한데 하체는 인체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광고 탓 금식 어겼다며 러 여성 “1만 5600원 물어내라”

    맥도날드 광고 탓 금식 어겼다며 러 여성 “1만 5600원 물어내라”

    한국 맥도날드가 식자재 관리를 엉망으로 했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에 직면해 있는데 러시아에서는 맥도날드의 치즈버거 광고에 넘어가 사순절 금식을 어긴 여성이 ‘귀여운 소송’을 제기했다. 시베리아 옴스크에 사는 크세니아 오브친니코바가 지난 2019년 4월 부활절 전까지 사순절 금식 기간에 맥도날드 광고 배너를 보고 유혹에 넘어가 고기를 먹었다는 것이 손해배상 소송 이유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녀를 비롯한 러시아 정교 신도들은 사순절 기간 육류, 육가공 제품, 가금류, 달걀, 유제품 등을 먹지 않아야 하는데 16년 동안 사순절 금식을 지켜 왔고 한달 정도 금식해 온 자신이 그만 광고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는 것이다. 금식 한 달이 됐을 때 치즈버거와 치킨너겟을 광고하는 맥도날드 배너를 보고 참을 수 없어 맥도날드 매장으로 달려가 치즈버거 하나를 사먹었는데 “광고를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오브친니코바가 맥도날드 러시아에 종교적 신념을 포기하게 만든 피해를 배상하라고 제시한 금액이 1000 루블(약 1만 5630원)이란 점이다. 맥도날드가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소송 이유도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법원은 이번 소송에 대한 재판 일정을 아직 잡지 않았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맥도날드가 광고 관련 소송을 당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알렌 미디어 그룹의 두 부서가 인종 차별이 담긴 광고를 방치했다는 이유로 맥도날드에 소송을 제기했다.
  • 10분에 핫도그빵 76개 해치운 그에게선 그 냄새가 난다?

    10분에 핫도그빵 76개 해치운 그에게선 그 냄새가 난다?

    “10분에 핫도그빵 76개를 먹는다고? 네 몸에서 그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왜 안 그렇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이들의 경연으로 생각되곤 하는 미국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를 14차례나 우승한 조이 체스넛(37)이 이런 얘기를 곧잘 듣는다고 27일 (이하 현지시간) 인사이더 닷컴에 털어놓았다. 대회가 끝나면 미친 사람처럼 땀이 삐질삐질 난단다. 또 대회를 마친 뒤 이틀 정도는 흘러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 미련한 대회를 왜 미국 독립기념일에 하는지도 늘 궁금한 대목이다. 그의 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을 지낸 뒤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이 8개월이 흘러) 심심해서 그러는 것 같다” 였다. 그는 지난 4일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10분에 핫도그빵 76개를 집어 삼켜 자신의 종전 기록(75개)을 고쳐 쓰며 수성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그도 전국 핫도그의 날에 4만 파운드(1만 8144㎏)의 고기를 기증하는 캠페인 단체 ‘네이선스 페이모스(유명인)’에도 가입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 엄청난 양의 핫도그빵을 먹는다면 두 번 다시 쳐다볼 것 같지 않은데 그는 지금도 핫도그를 수시로 먹고, 특히 치즈 휘즈(Cheez Whiz) 제품을 좋아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몸에서 핫도그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난 진짜 못 맡겠더라. 하지만 땀은 정말 많이 나 끈적거리고 미끌거릴 정도다. 여자친구는 다른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집중하고 평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호텔에 돌아가 낮잠을 푹 자고 싶다고 했다. “경기 뒤엔 녹초가 된다. 대체로 처음 하는 일은 목을 축이거나 잠을 자는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빨리 낮잠을 잔다”고 했다. 대회가 끝나고 4시간쯤 지나야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이 돌아가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이 자연스럽다며 “음식을 많이 넘기면 목욕탕에 가고 싶어진다”고 했다. 대회 전 이틀은 물과 레몬 주스만 마셔 속을 비운다면서 “슈퍼 비움”이라고 표현했다. “내 몸은 엄청난 양의 음식이 들어가면 아주 빨리 소화시키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해서 난 빠르게 소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진짜로 소화시키려면 9~10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나처럼 속을 비우면 그 일들이 빨리 돌아간다. 달림이들은 마라톤 결승선 근처에 가면 거의 죽을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달리고 싶어한다. 그런 것처럼 나도 핫도그를 정말 좋아한다. 머스타드와 생양파를 토핑으로 곁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릴에 구운 양파를 올려도 좋고 심지어 김치를 핫도그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몇년이라도 계속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 날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나왔으면 좋겠다. 난 여전히 이 대회가 재미있다. 내가 설사 져서 끝나더라도 제풀에 포기하고 물러나는 일이 정말 어려울 것이다.”
  • ‘뻥이요’ 베껴 ‘뻥이야’ 만든 업체 대표 징역형의 집행유예

    ‘뻥이요’ 베껴 ‘뻥이야’ 만든 업체 대표 징역형의 집행유예

    유명 과자 ‘뻥이요’를 모방해 ‘뻥이야’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과자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부장 이현경)는 상표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업체 대표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원심은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한 바 있다. A업체에 대해서도 원심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은 벌금 1200만원으로 감경했다. 법원에 따르면 B씨는 2019년 4월과 5월 자신이 운영하는 A업체에서 ‘허니 뻥이야’와 ‘치즈 뻥이야’ 등 총 6300만원 상당을 제조해 베트남에 수출했다. 두 제품 모두 ㈜서울식품공업의 ‘허니 뻥이요’, ‘뻥이요 치즈’ 등과 흡사하다. 서울식품공업은 1982년부터 ‘뻥이요’를 생산, 판매했으며 상표 등록도 마쳤다. 이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어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베트남 업체는 B씨에게 ‘뻥이요’와 95% 정도 유사한 포장지를 사용해 과자류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B씨는 의뢰받은 대로 ‘뻥이야’를 제조해 수출했다. 서울식품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신청했고 ‘상표권을 침해한 불공정무역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A업체와 B씨는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인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해 4월 A업체와 B씨에게 각각 벌금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러나 A업체와 B씨는 판결에 불복, 법리 오해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며 양형 가중 부분에서 일부가 인정돼 다소 감형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상품을 모방하려는 고의를 갖고 범행했다”며 “피해 회사는 상품의 인지도와 매출 규모 등에 비추어 직·간접적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피해 회사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은 뒤 상표권 침해 행위를 중단하고 포장지와 해당 인쇄 동판을 폐기한 점, 무역위원회 의결에 따라 과징금을 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 ‘찐~하게’ 대박 요구르트… “찐~이야” MZ 낙농인

    ‘찐~하게’ 대박 요구르트… “찐~이야” MZ 낙농인

    “저희 제품은 살균 외의 다른 공정을 일절 하지 않아요. 보통은 균질한 맛을 위해 인위적인 공정을 더하지만 저희는 맛이 들쑥날쑥해도 원료의 자연적 특성을 이해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 주시는 것 같아요.” 지난 16일 KTX 울산역에서 차로 30여분 떨어진 울산 울주군 두서면 유진목장 내 카페 본치즈어리에서 만난 MZ세대 낙농인 정해경(32) 유진목장 대표는 자사 수제플레인 요구르트의 대박 비결을 묻는 말에 차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내놨다. 2019년 말 스페셜티(고부가가치) 농산물 거래 플랫폼 퍼밀에 입점한 유진목장의 수제 요구르트 제품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78% 늘어나는 등 급성장을 이뤘다.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덕이다.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등 다양한 농장 체험이 가능한 유진목장의 카페 본치즈어리도 아이를 둔 젊은 부부와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찾는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낙농인 2세로 태어나 걸음마를 시작할 때부터 송아지와 친구처럼 지냈다는 그는 현재 소 150마리가 한 달에 약 40t 규모의 우유를 생산하는 유진목장의 어엿한 경영자다. 2012년 젖소 농장을 접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가업을 잇겠다고 나섰다. 대학을 갓 졸업한 23살 무렵의 일이었다. 그는 갓 짠 우유로 만든 신선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2015년 읍내에 10평 남짓한 카페 ‘본 밀크’를 차렸다. 하루 3~4시간을 자며 목장 일과 제품 개발에 매달렸고 카페는 아이스크림으로 대박을 쳤다. 전국에서 프랜차이즈 문의가 쇄도했다. 그러나 그는 분점을 내는 대신 목장 바로 옆 약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유가공 제조 공장과 함께 100평 규모의 카페 본치즈어리를 차렸다. 정 대표는 “덜 팔아도 가치를 지키면서 지역에서 빛나고 싶다”고 했다. 그의 관심사는 ‘푸드 마일리지’다. 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거리가 짧을수록 친환경적이면서도 가장 맛있는 제품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유진목장의 요구르트, 치즈 등 제품은 자체 제조 시설에서 바로 당일 짠 우유로 직접 가공한다. 유진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약 10%가 이렇게 소비자들과 만난다. 나머지 90%의 우유는 대기업 등에 납유한다. 정 대표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할 때 맛있는 유제품이 만들어진다”면서 “유진목장은 본질을 가장 우선으로 하되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치즈 만들기 키트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11년 연속 제과제빵점 부문 1위

    파리바게뜨,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11년 연속 제과제빵점 부문 1위

    파리바게뜨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제과제빵점 분야 1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파리바게뜨는 소통의 주체이자 소비의 주축으로 주목받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단순히 브랜드 색깔만 강조하기보다는 재미와 특별한 경험 등 MZ세대의 특성과 취향을 적극 반영해 고객과의 접점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페이크 푸드(Fake food, 원재료나 음식 모양 그대로 재현한 식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치킨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치킨빵 ‘파바닭’은 치킨의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살려 갓 튀겨진 치킨 모양으로 재현한 빵으로 만우절을 맞아 일부 직영점에서 선보인 제품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자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또한 파리바게뜨가 무안 양파 농가를 돕고자 선보인 ‘무안 양파빵’도 양파의 모양을 위트 있게 구현한 페이크푸드 형태로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안양파빵’은 농가 상생의 뜻을 담아 양파 모양의 빵을 선보인 것이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잘 맞아 떨어져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무안 양파빵’은 SPC그룹의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으로 △네 가지 토핑과 아삭아삭 양파가 듬뿍 들어간 양파꽃빵 ‘양파꽃이 피었습니다’ △무안 양파의 단면을 형상화한 크림치즈 양파빵 ‘아이엠 무안양파’ △남녀노소,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어니언링 ‘너와 나의 양파고리’ △양파, 햄, 치즈, 옥수수콘이 들아간 피자빵 ‘양파 품은 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파리바게뜨는 MZ세대 사이에서 신흥 밈(meme)으로 주목되고 있는 ‘민트초코’를 활용해 빵, 케이크,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쿨 민초 컬렉션’을 선보이며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로잡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매장과 SNS 채널 등에도 민초 테마를 강조하고, 해피오더와 배달의민족, 카카오쇼핑라이브 등을 통해 고객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모두 선사하는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레몬크림탕슈’와 ‘로제비엔나떡볶이’ 출시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레몬크림탕슈’와 ‘로제비엔나떡볶이’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이 신메뉴 ‘레몬크림탕슈(안심)’와 사이드 메뉴 ‘로제비엔나떡볶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레몬크림탕슈는 부드러운 순살 안심살에 쫀득한 식감의 찹쌀 튀김옷을 입힌 메뉴로 새콤하고 깔끔한 레몬크림소스까지 더해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치킨으로 사용된 안심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고단백 저칼로리로 구성되어 있다. 가슴살보다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한 맛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웰빙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로제비엔나떡볶이는 지난 7월 1일 출시한 로제크림치즈볼에 이은 로제시리즈 2탄으로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에 트렌디한 로제 소스를 더해 부드러운 맛과 로제의 진한 풍미를 가득 담았다. 떡볶이뿐만 아니라 비엔나소시지 토핑까지 더해 맛과 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레몬크림탕슈와 로제비엔나떡볶의 핵심 키워드는 트랜디와 색다른 즐거움이다”라며, “그동안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다양한 치킨 조합으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맛의 조합과 색다름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레몬크림탕슈와 로제비엔나떡볶이는 19일부터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동시 판매한다.
  • [이건 못 참지]“코로나에 집콕 축구 관람”…맥주에 감자칩 정도는 괜찮잖아?

    [이건 못 참지]“코로나에 집콕 축구 관람”…맥주에 감자칩 정도는 괜찮잖아?

    대형 스포츠 경기 때 감자칩 매출도 쑥과자업계, “‘도쿄 올림픽 특수’ 기대된다” # “지긋지긋한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날려버릴 수 있었던 건 지난 한 달간 열린 ‘유로 2020’ 덕분이었죠.” 자영업자 박모(42)씨는 최근 매일 가게 문을 닫자마자 집으로 향했다. 어차피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밤 10시면 문을 닫아야 했다. 매일 한숨만 늘어가던 차, 그의 가슴을 뛰게 한 것이 있었다. 바로 축구 경기다. 매일 경기중계 일정을 확인하고 함께 즐길 맥주와 안주도 박스째로 사다 놓았다. 그는 “축구와 맥주, 감자칩 한 조각에 코로나로 쌓인 우울감이 잠시 사라지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장인들의 즐길 거리가 사라지고 있다. 점심시간, 동료들과 식사하고 커피를 마시며 산책하는 것도, 퇴근 이후 친구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것도 조심스러워졌다. 그럼에도 탈출구는 남았으니, 바로 ‘집콕 스포츠 관람’이다. 최근 한 달간 ‘미니 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UEFA 유로 2020’, ‘2021 코파 아메리카’ 등 커다란 스포츠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됐다.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던 축구팬들이 목놓아 기다리는 행사였다.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맥주 마시면서 축구를 보고 있다”며 ‘맥주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실제 편의점 주류 판매도 쑥쑥 상승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와인(209.6%), 양주(105.5%), 막걸리(31.6%), 소주(30.6%), 맥주(28.5%) 등 주류는 전 분야에 걸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고르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잘 팔리는 만큼, 안주도 잘 팔리고 있다. 식품업계가 ‘뜯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안주형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혼술족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다. 오리온의 ‘콰삭칩’(사진), ‘고추칩’을 비롯해 서울우유의 스낵형 포션치즈 ‘헬로멜로’, 사조대림의 ‘365.24 닭가슴살 꼬꼬칩’, 진주햄의 ‘천하장사 육포’ 등이 최근 신제품으로 나왔다.대형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 실제로 안주형 제품들의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리온의 감자칩 스테디셀러인 포카칩이 대표적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2016년 8월·2.4%), 브라질월드컵(2014년 6~7월·2.6%), 런던올림픽(2012년 8월·9.3), 남아공월드컵(2014년 6~7월·10.8%), 베이징올림픽(2008년 8월·14%) 등 매출이 성장했다. 유로 2020이 진행된 지난달도 포카칩 매출은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달 하순에는 도쿄올림픽도 예정된 만큼 홈술족, 혼술족들이 간편한 안주들을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서울신문 유통, F&B 담당 기자들이 지금 가장 뜨거운 아이템에 얽힌 사연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이메일을 통한 다양한 사연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삭버거’ 론칭…미국 오클라호마 전통 버거 조리방식으로 만든다

    ‘이삭버거’ 론칭…미국 오클라호마 전통 버거 조리방식으로 만든다

    ㈜이삭의 신규 브랜드 ‘이삭버거’ 신사 1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삭버거는 미국 오클라호마의 전통 조리 방식을 구현한 12가지 메뉴를 라인업하고, 버거의 주 재료인 패티와 빵외에도 야채, 치즈와 같은 부재료까지 제대로 갖춘 버거를 선보이면서 국내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삭버거는 달큰한 양파와 100% 순 쇠고기가 조화를 이룬 어니언 스매쉬드(smashed) 조리방식으로 패스트푸드 인식을 탈피해 수준 높은 한끼 식 경험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삭버거는 이삭토스트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결합하여 전 메뉴를 주문과 동시에 그릴에서 즉석으로 제조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어니언 비프 패티는 100% 순 쇠고기와 신선한 양파를 그릴 위해 함께 올려 온도와 시간을 섬세히 조절하여 프레스하는 어니언 스매쉬드 방식으로 구워 만든다. 이삭버거의 대표메뉴 ‘이삭 시그니처 버거’는 육즙을 머금은 쇠고기 어니언 패티에 바삭한 베이컨과 신선한 양배추와 토마토로 구성 된 메뉴로 은은한 스모크향의 특제 소스까지 더해져 든든한 한 끼이자 품질에 집중한 특별한 일상식을 구현한다. 특히 이삭토스트의 특제소스를 통해 소스개발의 전문성을 증명한 기업의 면모를 살려 메뉴별 직접 개발한 특색 있는 소스가 더해진다. 19년 동안 운영되어 온 이삭토스트 브랜드에서 론칭한 이삭버거는 7월 오픈 임박을 앞두고 외식업계의 뉴노멀로 급부상 중인 파인캐주얼 다이닝 분야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 언리미트X도미노피자, ‘식물성 미트 피자’ 5종 출시

    언리미트X도미노피자, ‘식물성 미트 피자’ 5종 출시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식물성 고기를 토핑으로 올린 신제품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 중 ‘식물성 미트 시그니처 피자’는 한 입 크기로 자른 식물성 고기를 통으로 올린 메뉴다. 식물성 고기는 후추향이 감도는 특제 간장 바비큐 소스로 양념해 그 자체로도 입에 착 붙는 감칠맛을 낸다. 달달하고 짭조름하게 양념한 쫄깃한 식감의 식물성 고기와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 등의 각종 채소, 진하고 고소한 풍미의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식물성 미트 시그니처 피자에 사용된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를 더해 영양을 강화한 식물성 고기로,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 칼로리는 낮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인 식물성 미트 시그니처 외에도 기존 도미노피자의 스테디셀러 4종의 고기 토핑을 식물성 단백질로 변경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도미노피자의 클래식 피자인 ‘우리 고구마’, ‘하와이안 슈림프’, ‘슈퍼디럭스’, ‘슈퍼슈프림’ 피자를 식물성 단백질로 변경한 ‘식물성 미트 피자’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단,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의 고기 토핑은 식물성 단백질로 변경되지만, 소스나 치즈는 기존 유제품 등의 원료를 사용해 락토 베지테리언(Lacto Vegetarian)과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 Vegetarian)과 같은 세미 베지테리언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 론칭을 함께한 도미노피자와 언리미트 두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언리미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도미도피자의 첫 식물성 피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도미노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지테리언 인구가 증가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대체육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에서 이를 활용한 메뉴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하고 맛있는 식물성 피자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제품들을 좀 더 가까이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신제품은 16일부터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출시되며,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더위에 지칠수록 김치·요구르트 많이 드세요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더위에 지칠수록 김치·요구르트 많이 드세요

    기후변화 때문인지 예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했습니다. ‘장마철은 습하지만 선선하다’는 말도 올해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인데도 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습니다. 이렇게 덥고 습하다 보니 평소 찬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찬 음식을 가까이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음식물이 상하기도 쉬워 장에 탈이 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김치나 요구르트 같은 발효식품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미생물학·면역학교실, 생명공학과, 예방의학연구센터, 화학·시스템생물학과, 인간 장내미생물연구센터, 비영리연구기관 챈 주커버그 바이오허브 공동연구팀은 발효식품이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늘리고 체내 염증을 억제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 권위지 ‘셀’ 7월 13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36명을 두 집단으로 나눴습니다. 10주 동안 한 그룹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다른 집단에는 발효식품 중심 식단을 제공하고 장내 미생물과 면역체계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에는 콩류, 견과류, 통곡밀, 야채, 과일 등이 포함됐고 발효식품 중심 식단에는 김치, 그 밖의 발효 채소류, 요구르트, 발포성 발효우유인 케피어, 숙성된 코티지치즈, 발효 채소즙,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를 발효시킨 콤부차 등이 제공됐습니다. 연구팀은 실험 시작 3주 전, 식이요법 마지막 10주째, 식이요법 끝나고 4주가 지난 뒤 실험 참가자들의 혈액과 대변을 채취해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중 유익균의 종류와 수, 혈액 내 염증 단백질 수치에 특히 주목했습니다. 그 결과 발효 식품 섭취 집단은 장내 미생물 대부분을 유익균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혈액 내 19개 염증 단백질 수치도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관찰됐습니다. 특히 류머티스 관절염, 성인당뇨(2형 당뇨), 우울증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터루킨6 수치가 매우 낮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도 장내 미생물 중 유익균의 수가 늘기는 했지만 발효식품 섭취 그룹보다는 적었고, 혈액 속 염증 단백질 수치는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도 훌륭하지만,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는 발효식품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고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려면 발효식품 섭취가 효과적이라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저스틴 소넨버그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는 “발효식품 중심의 식단만으로도 장내 미생물의 분포를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으며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체계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각 장마가 조만간 끝나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날이 더울수록 찬 음식이 간절해질 것입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차가운 음식보다는 발효식품을 조금 더 가까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푸라닭 치킨, 페이커리 신메뉴 2종 출시 예정… ‘I AM‘ 이벤트 진행

    푸라닭 치킨, 페이커리 신메뉴 2종 출시 예정… ‘I AM‘ 이벤트 진행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I AM’ 이벤트를 통해 ‘페이커리(PAKERY)’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커리는 푸라닭(Puradak), 프리미엄의 ‘P’와 ‘베이커리’의 합성어로 지난 6월 론칭한 푸라닭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업이다. 앞서 페이커리 라인업 론칭과 동시에 ‘블랙치즈케이크’, ‘블랙크로칸슈’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메뉴 카테고리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이벤트는 페이커리 라인업의 두 번째 신메뉴 출시를 예고하는 이벤트로, 신메뉴의 비주얼만보고 메뉴명을 유추해 댓글로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이다. 공개된 신메뉴 2종은 계란말이와 계란프라이를 연상시키고 있지만, 푸라닭 베이커리 라인업에서 출시되는 신메뉴인 만큼 그 정체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푸라닭 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신메뉴 2종의 출시일과 정답에 대한 힌트를 하루 동안 깜짝 공개한다고 밝혔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치킨을 넘어 요리의 가치로 다가가고자 탄생한 페이커리 라인업에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면서 “먹는 맛에 이어 보는 맛까지 사로잡을 이번 신메뉴의 이름을 추리하시며 즐겁고 활발한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푸라닭 치킨의 페이커리 신메뉴 2종은 19일 전국 가맹점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신메뉴 출시일인 19일 퀴즈의 정답을 공개할 예정이다.
  • [열린세상] 쿠팡, 누군가가 희생한 고객 만족은 없다/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쿠팡, 누군가가 희생한 고객 만족은 없다/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드라마에서 카망베르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고, 그만 꽂혀 버렸다. 내일 점심 후 디저트는 카망베르 케이크로 결정했다. 당장 근처 제과점이나 카페로 달려갈까 궁리했지만 제과점은 이미 문 닫을 시간이었고, 카페는 멀었다. 그때 내 뇌리를 스친 것이 쿠팡 신선식품 새벽 배송이었다. 아침에 설레는 마음으로 로켓프레시 배송상자를 뜯었다. 그런데 케이크는 온데간데없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호주산 스테이크와 유기농 쌈이었다.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고기와 쌈이 당당히 버티고 있었다. 어제 마신 술기운에 주문 실수를 했나 싶어, 주문 내역을 뒤졌다. 티라미수와 카망베르 7조각 주문이 맞았다. 디저트 없이 먹어야 하는 아메리카노는 너무 쓰다. 부엌을 다 뒤져 봐도 매운맛 새우깡 한 봉지가 다였다. 새우깡은 안주이지, 디저트가 될 수는 없다.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했다. 열 받아서 좀 떨리는 목소리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무미건조한 사과와 함께 내일 다시 배송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호주산 스테이크와 쌈은 어쩌냐고 물었더니 신선식품이니 버리라는 답이 돌아왔다. 순간, 내 동공은 흔들렸고 당황스러웠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배송 실수를 한 건 쿠팡인데, 내가 왜 버리는 수고를 해야지? 잠깐, 스테이크가 두툼하니 비싸 보이던데, 게다가 유기농 쌈까지, 이건 횡재라 생각하고 먹어야겠지. 내가 당연히 먹을 줄 알고 당당하게 버리라 했을 텐데, 우물쭈물 “알겠다”고 답하고 전화를 끊어 버린 건 내 거지 근성 때문인가? 그날 저녁 그 스테이크와 쌈을 먹었다. 먹을 만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기분은 별로였다. 공짜로 먹은 죄책감까지 들었다. 이번엔 뉴욕 치즈케이크였다. 신나게 주문하고 기다린 아침, 새벽 배송은 오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잘못 배송됐단다. 문자로 온 배송완료 사진을 자세히 보니 내 뉴욕 치즈케이크는 7층에 있었다. 직접 가서 찾아왔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찾았으니 내일 다시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뉴욕 치즈케이크가 현관문 앞에 떡하니 있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치즈케이크를 어째야 하냐고 물으니, 또 버리란다. 3300원짜리 변기 세정제 2개를 샀다. 하지만 내 변기에는 끼울 수 없는 형태여서 반품을 신청했다. 그런데 환불 완료이나, 수거는 않는단다. 회수 없는 환불은 듣도 보도 못해 당황스러웠다. 중고시장에서 되팔아 창조경제라도 해야 하나 유혹에 빠지기도 했다. 할 수 없이, 그 제품을 원래 사용법과 다르게 사용했다. 고객의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 의도였냐고 묻고 싶었다. ‘쿠팡거지’라는 블랙컨슈머는 쿠팡이 제공하는 환불 정책이 가진 빈틈을 악용해 전자제품을 공짜로 사용하거나, 공짜음식을 먹는다. 블랙컨슈머는 범죄자이며 파렴치한이 분명하다. 그러나 쿠팡이 제공하는 서비스 정책은 블랙컨슈머를 양산할 수 있다. 하루 전날 먹은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 달라는 블랙컨슈머의 무리한 요구와 별점ㆍ리뷰 갑질에 시달려 점주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도 쿠팡이츠 환불 정책이 핵심이다. 악성 환불 민원과 악의적 댓글ㆍ리뷰로 인한 비용은 고스란히 점주와 고객에게 전가된다. 쿠팡은 고객 위주 서비스에 가치를 둔다고 한다. 신선식품 미회수 정책 덕에 먹은 호주산 스테이크가 대체 내게 무슨 도움이 됐는가. 기대와 다르거나 사용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을 신청한 고객에게 회수 없이 환불만 해 준다면, 고객은 그 제품을 어찌해야 하나. 신선식품이니 되팔 수 없기에 쿠팡으로서 수거는 비용 낭비이다. 하지만 신선식품 회수와 폐기는 쿠팡이 책임져야 한다. 6600원짜리 무료 반품제품도 수거해 봤자 남는 거 없는 장사이다. 하지만 수거 비용이 들어도 회수가 원칙이다. 문득, 회수 안 하는 제품 비용은 누가 내는지 궁금해진다. 쿠팡은 판매자 귀책 사유로 구매자가 환불을 신청하면 판매자 동의 없이 직권으로 환불 처리하는 ‘직권환불처리’를 한다. 때문에 많은 입점 판매자가 환불 물건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한다고 한다. 이번 소비자 불매를 통해 쿠팡이 깨닫고 발전하기 바란다. 아무리 편리해도, 나쁜 기업에 돈을 쓰고 싶은 소비자는 없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고객 만족 따위는 없다.
  • “선물로 받은 치즈케이크 왜 먹어!” 5살 아들 때려죽인 아빠

    “선물로 받은 치즈케이크 왜 먹어!” 5살 아들 때려죽인 아빠

    美서 과실치사 등 혐의로 징역 20년 선고‘아버지의 날’ 선물 케이크에 손대자 폭행법원 “매우 혐오스러운 행동” 지적 미국에서 ‘아버지의 날’에 선물로 받은 치즈케이크를 5살 아들이 먹었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비정한 30대 아버지가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30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포스트와 폭스6 방송에 따르면 밀워키 카운티 순회법원은 전날 2급 과실치사 및 아동학대, 아동방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래비스 스택하우스(30)에게 징역 20년과 보호관찰 8년을 선고했다. 2019년 다섯 자녀를 둔 아버지였던 스택하우스는 당시 5살이던 아들 어미어가 자신의 치즈케이크 한 조각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주먹으로 어미어의 얼굴과 복부를 구타했다. 해당 치즈케이크는 스택하우스가 그해 6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스택하우스는 어미어를 폭행한 뒤 인근 술집으로 가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셨다. 그 사이 스택하우스의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어미어는 복부 파열 등의 부상으로 인해 고통스럽게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택하우스는 경찰에 어미어가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둘러댔지만, 어미어의 부상 부위가 진술 내용과 맞지 않았다. 경찰이 다시 추궁한 결과 그가 아들을 때렸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데이비드 보로우스키 판사는 “보통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들었을 때 당신이 어떻게 살아있는 인간을 그렇게 심하게 때릴 수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당신의 자식이라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스택하우스의 행동은 매우 혐오스러운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스택하우스는 당초 최대 37년형에 처할 수도 있었지만, 지난달 형량을 줄이기 위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20년형이 선고됐다.
  • 임실N치즈 공격적 마케팅에 매출 ‘쑥쑥’

    임실N치즈 공격적 마케팅에 매출 ‘쑥쑥’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치즈 대표브랜드 임실N치즈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광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은 1일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주시 도심권에 잇따라 치즈 판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달 29일 전북도청 인근 전주신시가지에 ‘임실N치즈하우스 1호점‘을 오픈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임실N치즈하우스는 전주시 도심 한복판인 완산구 홍산중앙로 14번지에 자리잡고 명품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곳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실치즈 및 임실군 공동체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형 판매장으로 만들어졌다.앞서 임실군은 지난달 20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에 ‘임실N치즈 판매장’ 문을 열었다. 하루 평균 4만명이 찾는 망향휴게소는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치즈, 요구르트 등 다양한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22일에도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설하여 지역 농특산물과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 치즈 체험관을 독창적인 건축물로 리모델링 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명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밖에도 임실군은 전국 주요 도시에 치즈 카페를 개설, 임실N치즈 판매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임실군의 적극적인 마케팅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유제품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생산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N치즈’ 브랜드와 함께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치즈 산업이 임실군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임실치즈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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