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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계일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치유는 공공안전을 위한 투자”

    안계일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치유는 공공안전을 위한 투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집중 점검하며, 사후 치료를 넘어선 예방과 회복 중심의 체계적인 치유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극심한 직무 스트레스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한 도 차원의 복지 정책 실효성을 정밀하게 짚었다.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PTSD 치유 사업,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경기119마음건강센터 운영 등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대부분 99% 이상의 높은 예산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 시도로 평가받는 ‘경기119마음건강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어 전문 인력 확보, 심리 전문 기자재 구축, 맞춤형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해였다. 안 의원은 상임위 질의를 통해 “참혹한 현장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이 건강하게 회복해야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고, 결국 도민의 안전도 지켜질 수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치유와 회복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공공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119마음건강센터는 전국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도인 만큼 단순한 집행 실적보다 실제 이용률과 만족도, 접근성 개선 여부, 치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심사에서 안 의원은 센터의 이용 인원과 상담 횟수, 프로그램 참여율 등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평일 주간 중심의 상담 운영’ 문제와 관련해, 현장 교대 근무자들의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개선책이 수반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현재 PTSD 유소견자에 대한 단순 상담 및 치료 연계 건수에 치중되어 있는 현행 성과 관리 방식을 비판하며, 향후에는 실제 우울감 감소, 수면 장애 개선, 직무 적응도 향상 등 치유 효과를 직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다각적인 성과 지표 개발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PTSD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제는 치료 중심에서 회복 및 예방 중심으로 소방 치유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시점”이라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119마음건강센터와 PTSD 치유 사업, 심신수련원 시범 사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힐링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심신수련원 역시 선언적 조례에 그치지 않고 소방공무원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의원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영예로운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고자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 정책 연구회」를 이끌며 다수의 정책 대안을 개발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소방 복지 및 치유 정책의 제도화에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충남도·논산시, ‘AI 국방로봇’ 산업 육성…방산클러스터 선정

    충남도·논산시, ‘AI 국방로봇’ 산업 육성…방산클러스터 선정

    방위사업청 주관 공모 선정국비 245억 2030년까지 499억 투입 충남도와 논산시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국방 로봇 분야에 특화된 국방산업 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사업에는 논산시 내동·연무읍 일원을 거점으로 2030년까지 국비 245억원을 포함한 499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서는 방산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논산은 국내 유일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3군 본부, 국방대 등 우수한 국방 기반이 집적돼 있다. 도는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산업의 전 주기 육성을 위한 민·관·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논산시 연무읍을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에 총 4만 5190㎡ 규모의 실증·인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095억 70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97억 4000만원, 고용 창출 1956명, 취업유발 2679명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도, 논산시, 황명선 국회의원과 함께 도내 방위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AI 등 첨단 기술로 방산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 케이(K)-방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심화 평생학습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운영

    성동구, 심화 평생학습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운영

    서울 성동구는 지역 기관과 연계해 전문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역의 대학과 전문 기관 등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구만의 차별화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동구 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가 협력해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과정은 ▲조리기능장과 함께하는 중식과 양식 미식 클래스 ▲디저트카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와 실전 활용 ▲문학을 통해서 본 위안과 치유 ▲클립스튜디오 디지털 드로잉과 굿즈 제작 등이다.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클립스튜디오 만화 그리기, 홈레스토랑 만들기, 건축과 AI가 만나서 생기는 놀라운 변화 등 실습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좌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학폭, 처벌보다 관계 회복 우선”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택수 경기도의원, “학폭, 처벌보다 관계 회복 우선”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그간 처벌과 규제 중심으로 이뤄졌던 학교폭력 대응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갈등 당사자 간의 관계 회복과 교육공동체의 본질적 기능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적 해법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최근의 학교폭력 사안은 단순한 학생 간 소통 부재나 갈등을 넘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청구와 복잡한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사법적·행정적 절차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정작 피해 학생의 정서적 치유와 교내 공동체 회복이라는 교육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구체적인 지원체계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회복의 정의와 개념 정비 ▲교육감 책무 내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신설 ▲학교장의 예방 및 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 의무화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책무에 화해중재 및 관계회복 지원 사항 명시 등의 내용을 골자로 담았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한층 체계적이고 교육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학교폭력은 반드시 엄정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모든 사안을 처벌과 분쟁 중심으로 접근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은 물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의 최종 의결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일베는 ‘탱크’로 밀어버려야” 발언, 고개 숙인 최욱…“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에 발끈한 이승환, 손배소 제기[주간 사건일지]

    “일베는 ‘탱크’로 밀어버려야” 발언, 고개 숙인 최욱…“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에 발끈한 이승환, 손배소 제기[주간 사건일지]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 ‘매불쇼’ 진행자 최욱씨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를 향해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신도 추행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년여 만에 풀려났다.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사생활을 거론하며 비방과 모욕을 했다며 만화가 윤서인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고 휴지에 매운 캡사이신을 뿌린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전두환처럼 탱크로 밀어야”…親與 ‘빅스피커 최욱’ 비하 논란여권 내 ‘빅스피커’로 통하는 최씨는 지난 8일 ‘매불쇼’ 방송에서 “전두환의 방식을 동경하는 온라인 극우들을, 그들이 동경하는 방식대로 온라인상에서 탱크로 밀어야 한다는 제 발언에 대해 불편해하셨던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전두환 방식을 찬양하는 극우들에 대한 사과는 결코 아니다. 앞으로도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5일 방송에서 ‘2030’ 남성들의 보수화 경향을 분석하는 대화를 하던 도중, 이들이 혐오 발언을 일삼는다면서 “그들이 동경하는 게 전두환이다. 온라인상에서 (일베) 범죄만큼은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베로 활동하는 2030을) 박멸해야 한다. 확실하게 범죄화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도권에서 그냥 놔두니까 (일베가) 재미가 되고 문화가 되고 양지로 올라온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최씨를 협박, 모욕,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전두환처럼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준강제추행’ 등 허경영, 세 번째 보석 청구 끝 석방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세 번째 보석 청구 끝에 석방됐다. 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 양철한)는 허 명예대표 측이 청구한 보석을 인용했다. 법원 관계자는 “담당 재판부에서 허 대표 측의 ‘보석 허가 청구’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해 5월 횡령,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앞서 허 명예대표 측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2019년 1월~2023년 8월 질병 치유, 부귀영화, 문제 해결 등을 해주겠다며 신도들을 속여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혼이나 당한 선동꾼’은 모욕”…이승환, 윤서인에 손배소 가수 이승환이 사생활을 거론한 만화가 윤서인에게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이승환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마루는 지난 8일 “이승환씨가 윤서인씨를 상대로 모욕적 표현에 대한 손해배상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며 “모욕 행위에 대한 위자료로 5000만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승환이 소셜미디어(SNS)에 사전투표 인증 게시물을 올리며 “1년에 몇 번 쳐다볼 서울의 새 명물보다 1년 열두 달 안전할 서울을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윤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사네. 서글프다” 등 비난했다. 이와 관련, 해마루 측은 “정치적 견해에 대한 비판을 넘어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한다”며 “표현 전체 맥락과 무관한 사생활 비하까지 포함돼 있고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SNS에 게시돼 위법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윤씨는 과거에도 표현과 관련해 위법성 판단을 받은 사례가 있으며, 이승환씨가 법적 조치를 예고한 이후에도 ‘사과문’ 형식을 빌린 모욕적 표현을 추가로 게시했다”고 했다. 윤씨는 이승환 측의 주장대로 지난 5일 SNS에 ‘사과문’ 형식의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사용한 표현을 항목별로 나열한 뒤 ‘이혼이나 당하고’라는 표현에 대해 “역시 널리 알려진 사실이긴 하지만 괜히 언급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모욕인지 사실적시 명예훼손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배우 나나 집 침입한 강도, 1심 징역 7년 선고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 9일 A씨의 강도상해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절대적 평온이 지켜져야 할 야간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해 범행했다”며 “범행 중대성, 심각성을 고려할 때 그에 상응하는 죄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해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았다.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나나 모녀와 A씨 모두 다쳤다. 하지만 A씨는 해당 판결해 불복해 지난 10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흉기 소지 침입 혐의를 줄곧 부인했다. 이에 사실관계 오인과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여자화장실 휴지에 캡사이신 뿌린 사회복무요원 구속기소 상가 여자 화장실 휴지에 캡사이신을 뿌린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박지나)는 최근 사회복무요원 20대 김모씨를 상해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상업용 건물 여자 화장실 휴지에 매운 캡사이신을 뿌려 여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이 화장실에 7차례 침입해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여성 4명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화장실에 혼자 있던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제의 휴지를 수거하고 4월 28일 자수한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휴지에 묻은 이물질은 카메라 설치에 사용한 접착제”라고 진술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캡사이신으로 확인됐다. 캡사이신은 고추류 식물에서 추출되는 매운맛을 내는 화합물이다.
  • 구로구, 천왕산 목공체험장 ‘여름방학 프로그램’

    구로구, 천왕산 목공체험장 ‘여름방학 프로그램’

    서울 구로구가 이달부터 8월까지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나무를 직접 다루며 생활소품과 장식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연령별 체험 과정”이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 가족 단위 참여자와 학생들이 목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핸드타월 선반 ▲소품서랍 ▲달려라 자동차 ▲분위기 조명(무드등) ▲액세서리함 등이다. 정원치유 프로그램의 하나로, 원형 화분받침과 1인 가구를 위한 시험관 꽃병 만들기 과정도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프로그램별 체험 인원은 6명에서 24명까지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체험료와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장인홍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특별한 체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개관한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현준 항소심도 징역 22년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현준 항소심도 징역 22년

    교제했던 여성을 스토킹하다 급기야 직장 근처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피고인 장형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유정우 고법판사)는 11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장형준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1심이 명령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유지했다. 장형준은 지난해 7월 28일 울산 북구 한 주차장에서 교제했던 사이인 2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40여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형준은 이 범행 약 한 달 전 헤어지자는 A씨를 감금하고 폭행했으며,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또 일주일 동안 500회가 넘도록 전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A씨를 괴롭혔다. 이 때문에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A씨의 직장 근처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인터넷에서 ‘여자 친구 살해’, ‘강남 의대생 여자 친구 살인사건’,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검색했고, 열흘 동안 5차례에 걸쳐 A씨 직장 주변을 찾아가는 등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상당 기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잔혹한 수법으로 범행했다. 사망 직전에 이를 정도의 치명상을 입은 피해자는 수술을 수차례 받고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극심한 고통과 후유증 속에 살고 있다”면서 장형준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장형준은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고, 형량이 과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장형준 측 주장을 배척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미리 준비한 후 피해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실행에 옮긴 것을 볼 때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양형에 관해서는 “일반적인 살인미수 범행에 비해 형량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피해자가 입은 신체·정신적 피해가 온전히 치유되기 어려운 점을 볼 때 피고인을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파믹스가든 기후대응 매력가든 조성사업 준공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파믹스가든 기후대응 매력가든 조성사업 준공 소식 전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명일근린공원 파믹스가든 내 ‘기후대응 매력가든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과 풍성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이 2026년도 서울시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확보한 사업 예산 7000만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명일근린공원 파믹스가든(상일동 145-6 일대) 내 345㎡ 규모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심신 치유를 제공할 수 있는 ‘약초 정원’ 형태의 기후대응 매력가든이 조성됐다. 사업을 통해 말채나무 등 관목류 90주와 배초향 등 초화류 29종 5051본이 식재됐다. 특히 다양한 허브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정원 공간을 조성해 계절별로 변화하는 색감과 향기를 즐낼 수 있도록 했으며, 생태적 가치와 경관성을 동시에 높였다. 새롭게 조성된 매력가든은 기존 파믹스가든과 연계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도시 녹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 적응력이 높은 식물들을 활용한 정원 조성은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그동안 명일근린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와 사업 발굴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 역시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밀착형 녹지 사업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명일근린공원은 주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권 공원 중 하나”라며 “이번 매력가든 조성으로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책임을 주신 주민분들의 뜻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원·녹지 사업과 기후대응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 확보에 힘써 강동구가 더욱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日 ‘고노 담화’ 고노 前의원 별세

    日 ‘고노 담화’ 고노 前의원 별세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존재와 강제성을 처음 인정한 ‘고노 담화’를 발표하며 한일 외교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던 ‘일본 정계의 거물’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하원) 의장이 별세했다. 89세. 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노 전 의원이 지난 8일 별세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인 고노 전 의원은 정치가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는 농림대신과 건설대신을 지낸 고노 이치로였다. 아들은 고노 다로 의원이다.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고인은 1965년 부친의 갑작스런 사망 후 지반을 물려받으며 정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67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소속으로 아버지 지역구를 물려받아 처음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14회 연속 당선됐다. 2003년 중의원 의장에 취임했으며 이후 5년 반 동안 역임한 뒤 2009년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은퇴했다. 고인은 보수 정당인 자유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중도적 성향이 짙었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고인은 관방장관을 맡았던 1993년 8월 발표한 ‘고노 담화’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일본 정부는 김학순 할머니(1997년 작고)가 1991년 8월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증언한 뒤 관방장관이었던 고인을 통해 1년 8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인은 담화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군의 관여 아래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라고 인정했고, “많은 고통을 겪고 몸과 마음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같은 고노 담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으며, 전후 일본의 양심을 대표하는 외교적 기준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대 중의원 구술 기록에서는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도 위안부 모집에 강제성이 있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자민당 정권에서 ‘고노 담화’ 수정론이 제기될 때는 일본 정치의 우경화를 우려하기도 했다.
  • ‘천년 전통’ 국내 최대 강릉단오제 15일 개막

    ‘천년 전통’ 국내 최대 강릉단오제 15일 개막

    천년의 전통을 가진 강릉단오제(포스터)가 오는 15~22일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는 매년 1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국내 최대 민속축제 중 하나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풀리니, 단오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 관노가면극과 신통 대길 길놀이 등 13개 분야 7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림’은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굿판에서 한을 풀고 창포물로 액을 씻어내며 일상의 근심과 액운을 내려놓는 시간이 단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노가면극은 가면을 쓴 관노들이 대사 없이 춤과 몸짓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국내 유일의 무언 가면극이다. 신통 대길 길놀이는 단오 주신이 단오장을 향하는 영신 행차 행렬을 따라 펼쳐지는 대표적인 거리 행렬로 강릉 대도호부 관아~옥천오거리~금성로~성내동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동해안의 강릉단오굿과 남해안 별신굿이 결합한 공연인 ‘더 강남’은 서로 다른 지역의 굿이 하나의 서사를 이루며 풀림의 의미를 확장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단오 창포물 대전은 물총 싸움과 박 터트리기를 통해 액운을 씻고 건강을 기원하는 역동적인 참여형 놀이로 진행된다. 강릉단오제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2005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풀리니, 단오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방문객들의 지친 일상에 따뜻한 치유와 활력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노 담화’ 日 고노 전 의원 별세

    ‘고노 담화’ 日 고노 전 의원 별세

    위안부 존재·강제성 첫 인정일본 양심 대표하는 외교적 기준점 평가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존재와 강제성을 처음 인정한 ‘고노 담화’를 발표하며 한일 외교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던 ‘일본 정계의 거물’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하원) 의장이 별세했다. 89세. 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노 전 의원이 지난 8일 별세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인 고노 전 의원은 정치가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는 농림대신과 건설대신을 지낸 고노 이치로였다. 아들은 고노 다로 의원이다.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고인은 1965년 부친의 갑작스런 사망 후 지반을 물려받으며 정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67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소속으로 아버지 지역구를 물려받아 처음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14회 연속 당선됐다. 2003년 중의원 의장에 취임했으며 이후 5년 반 동안 역임한 뒤 2009년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은퇴했다. 고인은 보수 정당인 자유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중도적 성향이 짙었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고인은 관방장관을 맡았던 1993년 8월 발표한 ‘고노 담화’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일본 정부는 김학순 할머니(1997년 작고)가 1991년 8월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증언한 뒤 관방장관이었던 고인을 통해 1년 8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인은 담화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군의 관여 아래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라고 인정했고, “많은 고통을 겪고 몸과 마음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같은 고노 담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으며, 전후 일본의 양심을 대표하는 외교적 기준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대 중의원 구술 기록에서는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도 위안부 모집에 강제성이 있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자민당 정권에서 ‘고노 담화’ 수정론이 제기될 때는 일본 정치의 우경화를 우려하기도 했다.
  • 2030년까지 국가·지방 정원 2배·4배 확대…‘사회적 처방’ 기반도

    2030년까지 국가·지방 정원 2배·4배 확대…‘사회적 처방’ 기반도

    정부가 정원을 삶의 질 향상과 지방 상생, 기후 적응 등을 위한 생활 기반 인프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가·지방·민간 정원을 현재 대비 각각 2배·4배·3배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10일 이런 내용의 국민 일상 속 전원생활 확산을 위한 제3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3차 계획은 정원을 단순한 녹지공간에서 벗어나 생활 기반 인프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정원이 치유·지역 재생·기후 적응 공간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특히 정원 치유 연구를 통해 건강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정원 치유를 의료·복지와 잇는 사회적 처방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인구감소지역은 컨설팅과 권역별 관광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지방 정원을 브랜드로 육성한다. 탄소 흡수와 기후변화 적응,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정원 모델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3차 기간 동안 국가 정원을 2곳에서 4곳으로, 지방 정원은 16곳에서 64곳, 민간 정원은 184곳에서 552곳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정원 도시 40곳을 신규 조성해 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하고 생활정원 500곳을 추가하는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 정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한다. 지속 가능한 정원 조성과 산업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2028년 정원 분야 국가 전문 자격증을 신설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매년 2만 3000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정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식물 등 정원소재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신품종 개발(300종)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정원은 국민의 행복을 높이고 지역과 산업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정원을 가꾸고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조성에서 사후관리까지 정책 이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 나서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 나서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전남도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과 바가지요금·알박기 근절 방안, 이용객 편의 증진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협의회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체계를 논의했다. 전남도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지역 53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전남도는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3400여대를 사전에 확보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개장 기간과 폐장 후 2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장 전까지 총 92억원을 들여 모래사장 정비와 샤워실·화장실·오·폐수 처리시설 정비, 수질 조사 등 11개 사업을 추진해 노후 편의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바가지요금, 알박기 등 부당 관행 근절을 위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료를 시군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고, 현장 요금표 게시를 확대해 가격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간 무단 점유 시설물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을 하고, 필요하면 행정대집행과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로 공공 이용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불편신고센터(061-120 또는 1330)로 접수한 민원은 신속한 현장 확인을 거쳐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며 “해양치유와 해양레저스포츠, 반려동물 친화 해변 등 특색 있는 콘텐츠가 펼쳐지는 전남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 본회의 통과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 본회의 통과

    직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의 교직원들을 위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경기도에 마련됐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립학교 교직원과 교육공무직원까지 지원 대상에 명시되면서 한층 촘촘한 교육 현장 안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교육 현장 내 정신건강 문제는 위험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직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연평균 참여자는 2319명에 달했으며, 이 중 전문적 관리가 시급한 고위험군 분류자만 581명에 이르렀다. 기존의 교직원 마음건강 관련 사업은 ‘후생복지 조례’에 의거해 단편적으로 추진돼 왔다. 이 때문에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나 전문 자문위원회 구성 등 핵심 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갈 법적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교직원 정서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정기적 수립 및 시행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 제공 ▲의료적 치료비 지원 ▲전문 자문위원회 운영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골자로 담겼다. 특히 국·공립학교 교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직원 및 교육공무직원까지 지원 대상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 정책 수혜의 형평성을 높였다. 아울러 상담 및 의료 지원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에 대해 엄격한 비밀 준수 의무를 조례 내에 명시함으로써, 당사자들이 신분 노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방부터 치유, 회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 남파랑길에서 만나는 치유

    ‘순천만습지’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가 드넓은 바다와 갯벌, 갈대가 어우러진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는 ‘2026 순천 남파랑 씨워킹’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혹서기 7~8월을 제외하고 총 8회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만이 품은 청정 생태·경관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순천만의 생태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고 순천의 자연이 품은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첫 여정은 오는 13일 남파랑길 61코스에서 시작한다. 두 번째 여정은 27일 62코스에서 이어진다. 이후에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된다. 61코스는 와온해변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와 장산마을을 거쳐 화포해변까지 이어지는 13.7㎞ 구간이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갈대밭이 연출하는 순천만의 백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화포해변에서 거차마을과 용두항을 거쳐 구룡역까지 이어지는 62코스(14.1㎞)는 고즈넉한 어촌마을과 해안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느린 걸음이 주는 여유를 선물한다. 2024년 시작한 남파랑 씨워킹은 순천을 대표하는 도보 여행(트레킹)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 “한국 탄소중립 선도국 도약시킬 기회”[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화이트바이오는 환경 치유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녹색 혁명’의 엔진이자 한국을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도약하게 할 결정적 기회입니다.” 양성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규제특별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녹색대전환 서밋’ 축사에서 “화이트바이오는 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등 시대적 도전에 대한 대한민국의 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양 위원장은 “주요국이 바이오 기반 경제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한국은 규제와 생태계 구축 속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규제의 타이밍’”이라며 “안전성과 유연성을 함께 갖춘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바이오연료와 친환경 소재,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화이트바이오는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자, 산업 체질을 바꾸는 녹색대전환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이트바이오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산업을 살리는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조성될 파주 평화경제특구를 인공지능(AI) 기후테크·바이오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고 화이트바이오 기업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글로벌 기술격차와 핵심소재 수입 의존, 협소한 시장 등으로 기업들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원료·소재·제품·재활용을 잇는 밸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면도 지방정원’ 등록…서해안 대표 정원관광 육성

    ‘안면도 지방정원’ 등록…서해안 대표 정원관광 육성

    충남도는 태안의 ‘안면도 지방 정원’을 해안과 산림이 어우러진 충남 대표 해안형 정원으로 공식 등록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안면도 지방정원은 2016년부터 262억원을 투입해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14-207번지 일원 20만 8953㎡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안면송림 등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공공 정원이다. 정원은 △해안형 자연자원을 활용한 소금꽃정원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웃음꽃정원 △안면송림과 편백림을 활용한 안개꽃(치유)정원 등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구성했다. 공원은 총 535종 34만 6899본의 다양한 식물자원과 녹지 면적 비율을 75%까지 확보해 자연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정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인접한 안면도수목원,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연계가 가능한 만큼 정원·휴양·관광이 결합된 서해안권 대표 정원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안면도 지방정원 등록은 충남 정원정책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서해안권 정원관광 시대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가정원 지정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5일간만 열린다”… 사려니숲 비밀의 길·물찻오름 개방

    “5일간만 열린다”… 사려니숲 비밀의 길·물찻오름 개방

    제주의 대표 숲길인 사려니숲길이 초여름 숲의 절정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일원에서 ‘제18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평소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제한된 물찻오름의 한시 개방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동안 통제됐던 시험림길도 특별 운영돼 참가자들은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이어지는 사려니숲의 숨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숲속 음악회와 생태 체험, 치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고, 행사 기간에는 사우스카니발을 비롯해 클래지팝콘, 위티, 타지, 디어, 루다 등 제주 지역 예술인들이 숲속 무대를 꾸민다. 숲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생태 춤 명상과 생태공방, 차담과 명상, 시낭송을 결합한 사려니숲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나무 키링 만들기와 소원리본 달기,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숲의 풍경을 촬영한 뒤 한 줄의 시를 적는 ‘디카시’ 체험과 자연 속 포토존을 활용한 미니 사진 클래스가 운영돼 숲의 감성을 기록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만 개방되는 물찻오름 탐방은 하루 6차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회당 25명씩 하루 최대 1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는 도와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1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2만여명이 찾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대표하는 숲길”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고 제주의 산림자원 가치를 더욱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파랑길에서 만나는 치유의 여정···‘2026 순천 남파랑 씨워킹’

    남파랑길에서 만나는 치유의 여정···‘2026 순천 남파랑 씨워킹’

    ‘순천만습지의 도시’ 전남 순천시가 드넓은 바다와 갯벌, 갈대가 어우러진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는 ‘2026 순천 남파랑 씨워킹’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혹서기 7~8월 제외)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순천만의 생태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고, 순천의 자연이 품은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첫 여정은 오는 13일 남파랑길 61코스에서 시작한다. 두 번째 여정은 27일 62코스에서 이어진다. 이후에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파랑길 61코스는 와온해변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와 장산마을을 거쳐 화포해변까지 이어지는 13.7㎞ 구간이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갈대밭이 연출하는 순천만의 백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화포해변에서 거차마을과 용두항을 거쳐 구룡역까지 이어지는 62코스(14.1㎞)는 고즈넉한 어촌마을과 해안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느린 걸음이 주는 여유를 선물한다.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누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에 멈춰 서서 바람 소리와 새소리를 벗 삼아 맛있는 도시락과 차를 나누며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24년부터 참가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순천 남파랑 씨워킹’은 순천을 대표하는 도보 여행(트레킹)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순천만이 품은 청정 생태·경관 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남파랑길은 단순한 걷기 길이 아닌 바다와 갯벌, 마을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치유의 공간이다”며 “혼자 걸으면 힐링이 되고, 함께 걸으면 행복한 여정이 되는 순천 남파랑길에서 일상을 위로받는 특별한 하루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알찬 진행을 위해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관광과 체험관광팀(061-749-5809)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공연 참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공연 참여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에 참여해 나눔공연을 펼친다.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경기도 내 장애인가족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형 힐링 콘서트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의 개막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약 50분간 공연한다. 연주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제의 과 를 비롯해 영화 , 디즈니 메들리 등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 나눔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복지 현장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공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나눔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경서, 마술사 여승환, 장애인 가족 합창단 ‘소리야 합창단’, 가족 참여 드럼팀 ‘마음 두드림’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행사,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운영되며, 장애인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도민과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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