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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공원 책쉼터’ 공공건축상 大賞 수상

    ‘양천공원 책쉼터’ 공공건축상 大賞 수상

    서울 양천구가 공원에 세운 책쉼터들이 국내 주요 건축상을 쓸어담았다. 양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양천공원 책쉼터가 대상을, 넘은들공원 책쉼터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원 내 책쉼터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양천공원 책쉼터는 앞서 지난 8월에도 ‘2021 서울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올해 15회 째로 공공기관이 만든 건축물이나 공간환경,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기관 간 우수 협력 사례를 보여주는 등 공로가 있는 기관에 주는 공공건축부문 최고 권위 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대상을 받게 된 양천공원 책쉼터는 책쉼터와 공원, 놀이터를 연계한 설계로 소통과 화합, 독서와 이야기, 쉼과 치유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절에 따라 이용이 제한됐던 기존 도시공원 한계를 극복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새로운 공원의 모습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넘은들공원 책쉼터는 기존 어둡고 낡은 시설을 ‘건강한 동네숲’이라는 주제로 재정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조성됐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양천공원 책쉼터, 넘은들공원 책쉼터 두 곳 모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하고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 점수는 절반 넘는 51점… 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 할 것”

    “내 점수는 절반 넘는 51점… 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 할 것”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7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로 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미담’으로 회자되는 삶의 궤적과 감사원장 시절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던 이력 등으로 보수진영의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지지율은 기대에 못 미친다. 그럼에도 최 전 원장은 대선 캠프 해체와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 등 소신 행보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캠프 해체·신공항 재검토 등 소신 행보 최 전 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보에 대해 “진심이 전달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신뢰와 품격의 정치”라고 밝혔다. 정치 입문 3개월차인 최 전 원장은 스스로에게 ‘51점’이란 점수를 매겼다. 최 전 원장은 “51%면 당선이라 51점을 매겼다”고 웃으며 “물론 점수는 국민들이 매기는 것이지만 성품 면에서 ‘믿을 만한 후보’라는 점은 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치공학적이지 않은 정치인’인 자신이 만들 변화를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직접 경험해 보니 대한민국 정치에 정말 문제가 많더라”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가 무서워 할 말 못 하면 역사의 죄인” 최 전 원장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입문 때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캠프 전격 해체가 그 신호탄이 됐다. “이렇게는 국민들이 최재형에게 바랐던 새 모습을 보일 수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던 최 전 원장은 최소한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캠프를 다시 꾸렸다. 최 전 원장은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췄고 현안에 빠르게 대처할 능력이 생겼다”면서 “안정화되고 지지율이 반등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느끼는 중”이라며 웃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잡음이 노출되기도 했다. 정치 입문 때부터 힘을 실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캠프 소속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최 전 원장의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에 강한 반대를 표시했다. 최 전 원장은 “사전 교감 없이 결정해 아쉬움은 있지만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의 경우엔 표가 무서워 할 말을 못 한다면 역사적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우클릭’ 지적에 대해선 조목조목 반박했다. 낙태 반대 이슈에는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고, 상속세 폐지 공약을 두고는 “상위 1%를 위한 것이 아닌 중산층을 복원하고 백년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상속세는 폐지하되 소득세와 증여세, 법인세 등 과세표준 구간 및 구간별 세율을 조정해 중산층과 서민의 세금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취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대해선 날 선 평가를 내놓았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추진력 있는 분이지만 대통령에 적합한 분인지 검증과정을 거치며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을 두고는 “개인기는 좋지만 국가 지도자는 개인기나 시원한 말로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말로만 하는 정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재명은 막말과 구설수가 너무 많아” 이 지사를 향해서도 “막말과 구설수가 너무 많다”고 딱 잘라 말한 최 전 원장은 “대장동 개발사건과 화천대유의 막대한 수익사건을 보면 이런 분께 나라를 맡기면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선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대규모 토지개발 프로젝트에 정치권, 사법, 금융, 토건 등 권력 카르텔이 작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천대유 고문 활동을 한 권순일 대법관 등을 향해서는 “자기가 일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대가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출마설도 흘러나온다. 그러나 최 전 원장은 “경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으로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는 저질 정치가 아니라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과 치유의 정신을 갖춘 기존과 다른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로 대한민국 정치교체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여의도 미래 청사진 발표…“초고층 주거지역 재건축, 국회를 바이오 핀테크 허브로”

    여의도 미래 청사진 발표…“초고층 주거지역 재건축, 국회를 바이오 핀테크 허브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를 글로벌 뉴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29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재웅 서울시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여의도 미래 청사진인 ‘여의도 글로벌 뉴타운 10대 비전’을 공동 발표했다.10대 비전은 ▲친환경·스마트·초고층 주거지역으로 신속한 여의도 재건축 ▲서여의도 고도 제한(54m)을 국회 이전과 함께 단계적 정상화 ▲국회 조기 이전으로 세종시에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의사당 건립, 여의도 국회는 바이오·핀테크 허브로 전면 전환 ▲글로벌 백신·면역 대학, 전문병원, 바이오 오피스가 결합한 K-바이오 원스톱센터를 성모병원 옆 LH부지에 설립 ▲산이 없는 여의도에 친환경 인공산 ‘여민산 ’조성 ▲샛강을 ‘생태 친화형 치유·힐링 숲’으로, 민관합동 샛강거넌스 구성 ▲서여의도 한경변 일대 친환경 승마·조정·요트 등 청소년 3대 체육체험장 조성 ▲구 MBC부지에 2년 이내 여의도 글로벌 시민대학 조성 ▲배리어 프리·쓰레기 프리 여의도 선언 ▲주민 참여와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축이다. 김 의원은 “여의도 글로벌 뉴타운 10대 비전은 여의도를 넘어 서울의 강남·북 균형 발전과 글로벌 선도 도시로의 도약,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도시 운영 모델의 신선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 구청장은 “여의도 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이라며 “여의도가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곳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선주자 인터뷰] 최재형 “내 점수, 절반 넘는 51점…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한다”

    [대선주자 인터뷰] 최재형 “내 점수, 절반 넘는 51점…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한다”

    51점은 대통령 당선 확실시 하는 51% 의미성품 면에서 믿을 만한 후보라는 강점 있어대통령 되면 정권 넘어 정치 교체 약속도화천대유는 권력 카르텔 작동…철저 수사해야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7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로 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미담’으로 회자되는 삶의 궤적과 감사원장 시절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던 이력 등으로 보수진영의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지지율은 기대에 못 미친다. 그럼에도 최 전 원장은 대선 캠프 해체와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 등 소신 행보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보에 대해 “진심이 전달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신뢰와 품격의 정치”라고 밝혔다. 정치 입문 3개월차인 최 전 원장은 스스로에게 ‘51점’이란 점수를 매겼다. 최 전 원장은 “51%면 당선이라 51점을 매겼다”고 웃으며 “물론 점수는 국민들이 매기는 것이지만 성품 면에서 ‘믿을 만한 후보’라는 점은 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캠프 해체 이후 신속한 의사 결정 시스템 갖춰” 그럼에도 ‘정치공학적이지 않은 정치인’인 자신이 만들 변화를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직접 경험해 보니 대한민국 정치에 정말 문제가 많더라”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전 원장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입문 때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캠프 전격 해체가 그 신호탄이 됐다. “이렇게는 국민들이 최재형에게 바랐던 새 모습을 보일 수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던 최 전 원장은 최소한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캠프를 다시 꾸렸다. 최 전 원장은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췄고 현안에 빠르게 대처할 능력이 생겼다”면서 “안정화되고 지지율이 반등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느끼는 중”이라며 웃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잡음이 노출되기도 했다. 정치 입문 때부터 힘을 실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캠프 소속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최 전 원장의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에 강한 반대를 표시했다. 최 전 원장은 “사전 교감 없이 결정해 아쉬움은 있지만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의 경우엔 표가 무서워 할 말을 못 한다면 역사적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상속세 폐지는 상위 1% 아닌 중산층 복원 위한 것” 일각에서 나오는 ‘우클릭’ 지적에 대해선 조목조목 반박했다. 낙태 반대 이슈에는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고, 상속세 폐지 공약을 두고는 “상위 1%를 위한 것이 아닌 중산층을 복원하고 백년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상속세는 폐지하되 소득세와 증여세, 법인세 등 과세표준 구간 및 구간별 세율을 조정해 중산층과 서민의 세금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취지다.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대해선 날 선 평가를 내놓았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추진력 있는 분이지만 대통령에 적합한 분인지 검증과정을 거치며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을 두고는 “개인기는 좋지만 국가 지도자는 개인기나 시원한 말로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말로만 하는 정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 대통령 되면 국민 불행해져” 이 지사를 향해서도 “막말과 구설수가 너무 많다”고 딱 잘라 말한 최 전 원장은 “대장동 개발사건과 화천대유의 막대한 수익사건을 보면 이런 분께 나라를 맡기면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선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대규모 토지개발 프로젝트에 정치권, 사법, 금융, 토건 등 권력 카르텔이 작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천대유 고문 활동을 한 권순일 대법관 등을 향해서는 “자기가 일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대가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출마설도 흘러나온다. 그러나 최 전 원장은 “경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으로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는 저질 정치가 아니라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과 치유의 정신을 갖춘 기존과 다른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로 대한민국 정치교체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아래는 최 전 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여야 후보들을 통틀어 ‘정치인 최재형’의 최대 강점은. “국민들 보시기에 기존 정치인이 아니라는 점이 강점 아닐까. ‘저 사람은 성품에 있어서는 좀 믿을 만 하다’라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오랜 공직 생활 후에 정치에 뛰어들었다. 곁에서 지켜본 정치, 그리고 직접 주자로 뛰어들어 바라본 정치는 달랐을 것 같다. “평생 법관과 감사원장으로 살면서 과거의 사실들로부터 정답을 찾는 것에 익숙했다. 정치는 정답이 없는 곳에서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게 달랐다.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정치 참 문제 많다고 하시는데, 나도 그렇게 느꼈다. 대통령이 되면 정권교체 넘어 정치교체를 하겠다.” -‘정치인 최재형’에게 직접 점수를 매긴다면. “이제 3개월이 지나가는데, 점수를 스스로 매기긴 어렵지만 51점 주고 싶다. 51%면 당선이라서 그렇다. 물론 국민들이 점수를 매겨 주시겠지만, 정치 입문 때 ‘모든 국민들이 다 좋아할 수는 없다. 국민 30%의 마음만 확실히 얻으면 된다’는 말을 이해를 못 했었다. 그런데 이제 알았다. 정치란 사람을 계속 모아가는 일인 것 같다.” -정치 입문하면서 빠르게 입당 결정했다. 국민의힘과의 시너지는 어떤가. “제1 야당 중심으로 정치가 이뤄져야 하고, 내가 입당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좀 더 지지율을 끌어올려 현재 당 선두주자들과 치열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줘 당 경선이 더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 -당내 경쟁자들을 평가한다면. “모두 훌륭한 분들이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추진력이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적합한 지 검증을 거치며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인다. 홍준표 의원은 오랜 정치 경험으로 개인기가 좋다. 그러나 국가지도자는 개인기나 시원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이재명 경기지사로 충분하다.” -최근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부터 여야 모두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게 참 속상한 일이다. 특히 (법조인 출신으로서) 법조의 고위직에 있던 분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다. 위법한 사람들의 책임을 철저히 묻고 정치적으로도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 져야 한다. 화천대유 고문 역할을 했다는 권순일 대법관 등의 경우에도 자기가 일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대가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은 의심했어야 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4강에 오른다면 그 이후 변화를 만들 전략은. “정치 오래하신 분들이 다들 이번 대선처럼 전망이 불투명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토론에서도 상대방의 실수나 정책에서 미비한 점으로만 공방이 오고 가 조금 아쉽다. 3차 컷오프 국면에선 본격적으로 믿을 수 있는 후보를 고르실 거라 믿는다. 나는 소신과 신뢰를 기본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 교체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숲캉스‘ 프로그램 운영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숲캉스‘ 프로그램 운영

    에버랜드가 프라이빗한 숲속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숲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에버랜드는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프라이빗 숲속 포레스트 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숲캉스 프로그램을 올가을 운영 중이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인근 향수산 일대에 가꿔 온 명품 숲인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 신원리)의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약 9만㎡(2만 7000평) 규모의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화초류로 둘러싸여 숲을 바라보며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는 ‘숲멍(숲에서 멍때리기)’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된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벤치, 비치체어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돼 있고 하루 입장 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어 대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숲캉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하는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 후 포레스트 캠프를 입장하면 일행 별로 떨어져 매트를 깔고 에버랜드에서 제공되는 피크닉 도시락을 먹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크닉 체어, 그늘막 텐트 등 개인 휴식 장비나 추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포레스트 캠프 일대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에버랜드 캐릭터가 현장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타임과 버스킹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포레스트 캠프만 이용하거나,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올가을 농심과 함께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이용객 전원에게 백산수(500㎖×20개) 무료 쿠폰과 농심 스낵·음료 랜덤팩을 선물로 준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예약 가능일,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칼린 감독 “어릴때 절간서 놀던 추억 담아”…뮤지컬 ‘리파카 무량’ 제작

    박칼린 감독 “어릴때 절간서 놀던 추억 담아”…뮤지컬 ‘리파카 무량’ 제작

    “어릴 때 절 앞마당에서 놀았어요. 주말마다 금정산 금어암에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을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박칼린(54) 음악감독이 다음 달 9일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에서 열리는 오대산문화축전에서 뮤지컬 ‘리파카 무량’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박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국제회의장에서 연 간담회에서 “(어린 시절) 우리 집이 부산에 절을 가지고 있었다”며 “저희 절의 스님은 그림을 그리던 스님으로, 제 집안은 불교고, 불교 밑에서 컸다”고 말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 감독은 “어머니가 북유럽계 출신이라 한국에서는 절에 많이 가시다가 고향에 가면 가톨릭교회도 다녔다”고 덧붙였다. ‘리파카’는 산스크리트어로 ‘석공’이라는 뜻이다. 작품은 가상의 불교 국가에서 벌어지는 석공 무량과 최고 통치자인 여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2023년 정식 공연을 앞두고 이번 무대에서는 주요 장면만을 골라 올린다. 그는 불교적 성향이 강한 뮤지컬 작품 연출을 맡게 된 것을 두고 “월정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주지인 정념스님이) 탑돌이에 대해 마음을 갖고 계셨다”며 “(마침) 1998년 (제가) 대본을 써놓은 ‘탑’이라는 작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탑이면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탑돌이를 부각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의뢰하셔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작품 연출을 맡게 된 사연을 전했다. 박씨는 종교적인 소재로 과거 다른 작품을 연출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기독교 가스펠 작품을 연출한 적이 있다”면서 “예술을 하는 사람이 종교를 배제하는 것도 아니다. 저는 피도 섞여 있고, 나라도 섞여 있어서 다양한 소재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이날 “코로나로 온 세상이 얼어붙고 사람들은 고통 속에 지낼 수밖에 없었다”며 “1400년 역사가 녹아있는 월정사에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문화축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코로나에 지친 광진 지킴이들…이제 선갑씨가 지켜줄 거예요

    코로나에 지친 광진 지킴이들…이제 선갑씨가 지켜줄 거예요

    1인 4회 심리상담 지원, 참여율 높아건강검진 20만원·독감 예방접종 지원인문학·공예 등 랜선 힐링캠프도 인기김 구청장 “항상 직원 복지가 최우선”“지금까지 1400여명의 광진구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했기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다양한 복지로 어루만져주고 있다. 직원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과 온라인 교육·비대면 홈트레이닝 강좌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과다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는 ‘영양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7일 광진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직원들의 마음건강 치유를 위해 전문 심리상담센터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 지원은 민원업무와 코로나19 업무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상담분야는 직장(직무스트레스, 동료 간 의사소통 등), 개인(우울, 불안장애 등), 가정(부부문제, 자녀양육 등)이며 1인당 최대 4회까지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율로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된 업무를 하던 중 심리상담을 받게 된 한 팀장은 “끝날 듯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업무적 스트레스는 물론 심리적 스트레스도 심해졌다”라면서 “답답한 마음에 심리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마음을 위안받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체적 건강도 빠뜨릴 수 없다. 직원이 지정 검진기관에서 건강 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면 1인당 검진비용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검진기관을 기존 13곳에서 15곳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저하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비도 지원하고 있다.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직원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로 떠올랐다. 구는 기존에 지원하던 집합교육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못하게 되자 ‘랜선 힐링캠프’로 전환했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이뤄진 랜선 힐링캠프는 현재까지 리얼 인문학, 포토 테라피, 가죽공예, 도마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직원 취향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집에서 편하게 힐링하며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며 “최근에는 흥미로운 교육 과정이 많이 생겨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과 후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홈트레이닝 강좌도 개설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넘겨낼 수 있기에 항상 직원들의 복지를 먼저 고려하고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손상된 기능 스스로 치유하는 자가치유 반도체 개발

    손상된 기능 스스로 치유하는 자가치유 반도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기능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성균관대, 한국화학연구원, 국민대, 한국나노기술원, 세명대, 중국 상하이교통대 공동연구팀은 금속전극 대신 2차원 황화구리 전극을 이용해 자가치유 특성을 가진 2차원 이황화몰리브덴 기반 전자소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소재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2차원 반도체 소재는 유연성과 투명성 등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원자층 수준의 얇은 두께 때문에 반도체 소자 제작공정에서 쉽게 손상된다. 또 전극과 2차원 반도체 계면 결함 등으로 인해 전자가 효과적으로 이동하지 못해 소자 특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크다. 2차원 이황화 몰리브덴의 결함은 대부분 황 원자 결핍에 의해 발생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팀은 황화구리 전극은 소재 내에 존재하는 잉여 황 전자를 2차원 이황화 몰리브덴 황 원자 결핍 부위에 공급해 결함을 치유하도록 했다. 이런 결함치유 능력은 2차원 반도체 소재 내 전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소자특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자가치유 기능을 갖는 2차원 이황화 몰리브덴 기반 트랜지스터 소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가장 높은 전자이동도를 달성했다. 소자의 높은 전자이동도와 광민감도를 나타내 차세대 유연기기, 웨어러블 기기의 핵심소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승남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는 “이번 기술은 소자의 수명, 동작 특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만큼 과학기술 및 산업적 응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종식 대신 공존’ 준비해야 할 때… 책 속에서 찾은 뉴노멀의 지혜

    ‘종식 대신 공존’ 준비해야 할 때… 책 속에서 찾은 뉴노멀의 지혜

    명절에 가족끼리 조용히 연휴를 보내는 일이 2년째다. 성묘도, 차례도 줄었다. 우리 삶의 풍경이 달라지면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보다 이제 공존을 준비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 주는 책 속에서 위드 코로나의 삶을 발견할 수 있을까. 국립중앙도서관장과 국립도서관 소속 사서들이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문학 부문으로 나눠 책 12권을 추천했다.●인문·예술=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세계사적인 대재난을 어떻게 이해할지, 우리가 곧 맞닥뜨리게 될 코로나19 이후 세상을 어떻게 준비할지 궁금하다면 이들과의 대화에 주목해 보길 권한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모던 아카이브)은 세계적인 석학 말콤 글래드웰 외 9명과의 대담집이다. 러디어드 그리피스가 진행자로 나서서 작가, 정치평론가, 기업 경제 고문, 역사학자, 정치학자, IT 전문 저널리스트, 중국 국제문제 전문가 등 국제적인 명사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을 분석하고 이후 세상의 변화를 전망한다. 코로나19 뉴스를 접하면 깊은 산속이나 무인도로 떠나는 상상을 해 본다. 그런데 누군가는 실제로 훌쩍 떠났다. 그것도 미국의 시골로. ‘숲속의 자본주의자’(다산초당) 가족들이다. 번듯한 학벌과 직업, 서울 생활을 뒤로하고 지금은 작은 마을 오래된 집에서 살면서 주 2회 통밀을 갈아 만든 빵을 팔고, 야생초와 블랙베리를 딴다. 이 용감한 가족은 자신들의 삶을 실험이라 말한다. 정기적 임금노동 대신 원하는 만큼만 일하면서도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시작한 단순한 실험을 7년째 이어 가고 있지만 별문제가 없다고, 아니 꽤 괜찮게 살아가고 있노라는 저자가 우리네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당신이 좋다면, 저도 좋습니다-코로나 시대, 다시 읽어볼 36편의 영화’(드림디자인)는 제목만 보면 짤막한 영화 소개를 이어 붙인 책으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은 코로나19로 드러난 사회적 모순을 비롯해 다양한 이슈를 영화는 물론 문학작품, 학술서 등 다양한 읽을거리와 맛깔나게 버무려 차려 낸 코스요리다. ‘기생충’의 ‘냄새’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전세’라는 단어를 연결하고, 감염병으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정체성의 경계가 더욱 뚜렷해지는 현실을 신문기사와 통계자료로 입증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전혀 다른 맥락의 소재를 매끄럽게 연결해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복닥거리며 부대끼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이 영화를 함께 보면서 좀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한다.●사회과학=조영주 자료관리부장 코로나19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미뤄 둔 숙제처럼 방치했던 여러 문제를 악화시켰다. 지금 우리는 사회, 경제,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위험을 감지하고 불안을 느낀다.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한국 경제에 코로나19까지 더해 많은 사람이 벼랑 끝에 몰렸다. ‘명견만리-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편’(인플루엔셜)은 이런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과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공감을 바탕으로 한 청년정책과 창업지원,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사회안전망 등 근본적 해법을 모색한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발생시키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걷는 도시로의 전환,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의 방안을 다룬다. ‘당신이 아프면 우리도 아픕니다’(이데아)는 코로나19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들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그러나 피해를 당하고 사회의 주목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담아낸다. 택배 기사, 요양 보호사, 콜센터 직원의 사례와 이민자와 이주 노동자, 성소수자와 장애인 등 수많은 사각지대를 취재해 코로나19로 뒤바뀐 그들의 치열한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한국 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꼬집는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코로나19에 대한 태도와 대책이 단편적인 것에만 치중한다고 비판하면서 이런 사각지대를 지우려면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대화, 토론, 공감이 해답이라고 말한다.‘넥스트 그린 레볼루션’(페이지2북스)은 ‘빅 그린’이라는 생존 과제와 한국 대표기업들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전략, 성장 전략을 다룬다. 코로나19 이후 온 세계가 협업해 백신을 만들고 이제 코로나19 이후에 대해 생각한다. 올해 4월 22일 전 세계 40여명의 정상이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온라인상에 모였고, 전 세계는 지금 백신 개발만큼이나 ‘탄소제로’를 위해 노력한다. 우리나라 정부 정책과 친숙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떠오른 전기차와 수소차의 상세한 비교, 연료보조금과 같은 세부적인 정부 정책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눈을 뜨게 만든다.●자연과학=윤영조 국제교류홍보팀 사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와 공존하고 있을까.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면역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놀라운 사실 하나. 지구에 사는 모든 바이러스의 중량이 모든 인간 중량의 3배나 된다는 점이다. 바이러스 대부분이 인간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사스, 지카,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 등은 지난 10년간 지구에 큰 위협이었다. 특히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할 정도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코로나 사이언스’(동아시아)는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궁금증을 과학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폐렴을 유발하는지,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을 과학적 지식에 그림을 곁들여 쉽게 설명한다. 책의 뒷부분엔 코로나19가 가져올 과학기술 분야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변화를 분석하면서 전반적인 통찰력을 제시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권한다.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면역 특강’(반니)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은 집단면역 형성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지만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질문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세계적 대유행의 시대에 바이러스와 면역에 관한 특강을 듣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마치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많다. ‘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에디터)은 책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은 자아를 치유하는 7일간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요일별로 실천할 수 있을 만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월요일은 항염 식이요법, 화요일은 스트레스 줄이기, 수요일은 항노화 활동 등 간단한 주제를 소개하며 주제별로 ‘해야 할 것’과 ‘그만둬야 할 것’을 풀어낸다. 저자는 명상과 긍정적인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아의 끌어당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문학=신은식 서비스이용과장(국립세종도서관) 문학에서는 그 당시 사회적 현상을 고스란히 찾을 수 있다. ‘여기 우리 마주 외: 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현대문학)에도 오늘 우리가 마주한 이야기가 담겼다.대상을 받은 최은미 작가의 ‘여기 우리 마주’는 코로나19 시국을 겪는 수미와 나리의 일상으로 생생하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대상을 그려 낸다. 2020년 봄, 학부모이자 딸, 엄마로서 기혼 여성이 느끼는 고립감 속에서 팬데믹이 그런 상황을 더 증폭시키는 걸 실감 나게 그려 냈다. 그 외 수상후보작 7편의 단편이 같이 실렸다. 시대상이 녹아 있는 한국문학을 새롭게 탄생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나길 권한다. ‘혼자서는 무섭지만’(보스토크프레스)은 10명의 작가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설과 에세이의 형식으로 그린 10편의 작품을 모았다. “코로나 끝나면 모이자”는 말로 연락을 마무리하는 일이 익숙해지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맨 얼굴로 거리를 걷는 일이 어색해질 즈음 나왔다. 저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잊지 않기’라고 한다. ‘매 순간 산책하듯’(시공사)은 걷기를 좋아하는 작가가 서울 타지 생활 중 산책하며 떠올린 단상을 삽화로 엮었다.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혼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었던 산책은 작가가 고등학교를 그만두거나, 갑작스레 가족을 떠나보내는 삶의 굴곡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과 생각을 살리는 호흡이 됐다. 삽화로 담담하게 그려 낸 작가의 고민과 마음 앓이를 따라가다 보면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속도로 걷는 인생길 산책을 하려는 작가의 용기에 이끌린다. 작가의 말대로 산책은 ‘시간의 틈을 채워 넣고’, ‘불안은 길 위로 흘려보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지녔다. 우리 비록 힘든 코로나19 시대를 견디며 살고 있지만, 인생길 위에서 ‘매 순간 산책하듯’ 한 걸음씩 내디뎌 보면 어떨까.
  • [여행가방]

    [여행가방]

    ●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 않아 코로나 팬데믹에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고 관광공사는 밝혔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간송옛집&도봉산둘레길(서울 도봉구), 고양대덕생태공원(경기 고양), 소무의도(인천 중구), 노추산 모정탑길(강원 강릉), 활기 치유의 숲(강원 삼척), 비내길과 비내섬(충북 충주), 신령수 가는 길(경북 울릉), 동정호&형제봉(경남 하동), 적상산사고(전북 무주), 지리산둘레길 3코스(전북 남원), 금성산성(전남 담양) 등 총 25곳이다. 자세한 내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거리두기 단계 변화로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방문 전 개방 여부와 개방시간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나프투어, 단양·제천 카약투어 상품 출시 소규모 자연 회귀 여행인 이른바 ‘슈퍼 트램프’ 여행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에나프투어가 충북 단양과 제천을 카약으로 돌아보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남한강을 따라 도담삼봉과 옥순봉 등을 가까이에서 보며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1인 42만 9000원으로 만만치 않다. 에나프투어 측은 최고급 리조트 숙박(클럽 이에스 리조트)과 각종 장비 렌털, 관광지 입장료, 애프터 카야킹 등 제반 비용이 모두 포함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홈페이지(www.enaftour.com) 참조.
  • “사다리 타고 집에 침입”…배우자와 자녀 협박한 50대男

    “사다리 타고 집에 침입”…배우자와 자녀 협박한 50대男

    ‘가정폭력에 멍든 추석’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협박한 男배우자 흉기로 위협한 남편도 검거 추석연휴 동안 흉기와 욕설로 가족을 위협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48분쯤 대전 서구 한 건물에서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을 상대로 “죽이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 그는 건물 외벽에 사다리를 놓고 2층 배우자 주거지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과거 가정 내 폭력 행위 등을 저지른 A씨에 대해서 접근금지 등 임시조처가 신청된 상태였다. 경찰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 오후 10시30분쯤에는 대덕구에서 “술 그만 마시라”는 아내를 상대로 흉기를 들이된 남성 B씨가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은 재범 우려 가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피해자 상담·치유를 지원할 방침이다.
  • 11월부터 미국 입국하려면 백신 접종 완료·음성 증명해야

    11월부터 미국 입국하려면 백신 접종 완료·음성 증명해야

    11월 초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인들은 음성 증명만 하면 됐지만 이때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라는 요건이 하나 더해져 한결 까다로워진 셈이지만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빠르게 늘고 있어 별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이번 규정 변경으로 가장 이득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여행제한 규정 변경안을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외국 국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출발 3일 이내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접촉 동선 추적에 동의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에 머물다 돌아오는 미국인도 귀국 항공편 출발 하루 전에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고, 도착 후에도 하루 안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백신 접종 자격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이번 조처가 적용되지 않는다. 종전 국가별 상황을 중심으로 적용하던 제한 조처를 대폭 수정해 철저히 개인 중심으로 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솅겐조약에 가입한 유럽 26개국, 영국, 아일랜드,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브라질 등 33개국은 2주 안에 이들 나라에 머문 적이 있는 대부분의 외국인에 대해 미국 입국을 제한했다. 33개국 이외 국가는 현지에서 비행기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번 조처는 33개국에 적용되던 제한 사항을 없애는 대신 백신 접종 완료와 음성 확인, 동선 추적 동의 등을 기준으로 입국 허용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이 조처는 나라별이 아닌 개인에 기초한 접근법이어서 더 강력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새 규정이 적용되면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의 국민들은 미국 입국이 더 쉬워지고 격리 의무도 벗을 수 있어 나라별로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기존에는 음성 증명만 하면 됐지만 11월 초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 확인까지 필요해 백신 미접종자의 미국 입국이 어려워진다. 다만 한국이 1차 접종률 70%를 이미 돌파한 데다 10월까지 2차 접종 완료율도 7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어서 그다지 큰 타격은 받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조처의 최대 수혜자는 EU와 영국이라는 게 외신의 대체적인 평가다. 당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환상적인 진흥책”이라고 평가했고, 규제 완화를 요구해온 항공·여행업계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국적 항공사 에어 프랑스도 “최고의 뉴스”라고 반겼다. CNN 방송은 EU 등 유럽의 입국 제한 완화 조처에 대해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와 유럽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첫 조처라는 정치적인 의미도 부여했다.유럽은 미국이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끌려다닌다는 불만을 토로해왔다. 또 최근 미국-영국-호주의 새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출범과 맞물려 잠수함 계약을 빼앗긴 프랑스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유럽은 지난 6월 미국인의 여행을 개방했다가 지난달 미국인의 격리나 검사 요건을 면제해주지 않기로 했다. CNN은 미국이 상응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당시 이런 결정을 부채질했다는 유럽 당국자의 발언을 전했다. AP통신도 기존 규제는 미국보다 확진자가 훨씬 적은 영국, EU 우방들에게 특히 불만을 샀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뉴욕 유엔총회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회담을 앞둔 시점에 완화 조처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이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를 입국 허용 대상으로 승인할지에 대한 판단이 남아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의 사용이 허가된 상황이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는 육로 이동이 봉쇄돼 있는데 백악관은 이 조처를 10월 21일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 ‘이건희컬렉션’을 집에서? 116개 공연·전시·행사 만난다

    ‘이건희컬렉션’을 집에서? 116개 공연·전시·행사 만난다

    올 추석에 ‘세기의 기증’으로 불린 ‘이건희컬렉션’을 집에서 만나보면 어떨까.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거장 34명의 작품을 박미화 학예연구관 설명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30분 남짓 동영상 여행에 대해 “가슴 뛰는 그림들이다”, “편안하게 함께 걸으며 이야기해주시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이렇게나마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감사하다”는 댓글이 줄을 잇는다. 그뿐만 아니다.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로 자리 잡은 정승환을 비롯해 악뮤의 현장감이 넘치는 ‘다이너소어’ 무대, 시티팝의 원조 김현철의 공연까지, 집에서 즐기는 맛이 아주 그만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안녕 모란’ 전시 온라인 해설. 그리고 서울예술단이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하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실황 공연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즐겨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 홈페이지(culture.go.kr/home)에서 맘에 드는 프로그램 가운데 고르기만 하면 된다.문체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안내하고 있다. 특히 추석·설과 연말연시, 가정의 달 등 연휴 기간마다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6일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체육·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무려 116개 프로그램이 집콕의 나른함과 지루함을 타파한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지 추천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코로나19 극복 실내운동 모음 등 관광, 체육 콘텐츠도 풍성하다. 예컨대 ‘국백이와 집콕운동’에서는 집에서 따라하는 전신운동 콘텐츠로, 제자리 걷기, 스쿼트+킥, 슬로우 버피테스트, 런지 등 16개로 구성된 짧은 운동을 10분 동안 따라할 수 있다. 비록 10분이지만, 어느새 땀이 줄줄 흐르는 자신을 볼 수 있을듯하다. 음악과 춤, 공간이 어우러진 댄스필름 3편도 눈여겨볼 만 하다. ‘비접촉즉흥’, ‘Hiding Place’, ‘세 가지 각’은 안무 혹은 무용을 넘나들며 명확한 춤 스타일을 구축한 11인의 무용수가 각기 다른 색깔의 공간, 뮤지션의 음악을 ‘몸’이라는 매체를 통해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문체부는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극장가엔 아이들과 함께 볼 애니도 풍성…‘포켓몬’, ‘짱구’, ‘마이 리틀 포니’

    극장가엔 아이들과 함께 볼 애니도 풍성…‘포켓몬’, ‘짱구’, ‘마이 리틀 포니’

    추석 연휴를 맞은 극장가에선 ‘보이스’나 ‘기적’ 같은 화제작 이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들도 잇달아 개봉하고 있다. 꾸준히 인기를 끄는 ‘포켓몬스터’나 ‘짱구를 못말려’ 시리즈뿐 아니라 무지갯빛 사랑스러운 영상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마이 리틀 포니’ 극장판도 선보여 어린이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가족의 가치가 주는 감동과 OST의 향연…‘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 15일 개봉한 야지마 테츠오 감독의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는 포켓몬스터의 23번째 극장판 시리즈다. 인간들의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포켓몬들의 낙원 자부숲에서 엄격한 법도를 지키며 무리와 함께 살아가던 ‘자루도’는 우연히 인간 아이 ‘코코’를 발견하게 되고, 무리에서 떨어져 둘이서만 살기로 한다. 그로부터 10년 뒤 자신을 포켓몬이라고 믿는 ‘코코’는 자부숲을 찾아온 ‘지우’와 ‘피카츄’를 만나 친구가 된다. 하지만 자부숲을 지켜주는 치유의 샘을 노리는 위험한 인간들이 나타나면서 ‘코코’와 친구들은 숲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영화는 인간과 포켓몬의 특별한 유대감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정열, 싱어송라이터 파인(FiNE)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OST 곡들로 재미를 배가된다. 상영시간 99분.●‘크레용 용사’된 짱구…‘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같은 날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도 ‘짱구는 못말려’의 28번째 극장판 시리즈다. 이번에는 매번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짱구가 귀여운 ‘크레용 용사’로 돌아오며 화제를 모았다.아이들의 낙서를 에너지로 삼아 존재하는 ‘낙서왕국’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낙서를 막아 붕괴할 위기에 처하자, ‘룰루랄라 그려그려 작전’을 펼쳐 어른들의 입을 막기로 한다. 이에 짱구는 낙서왕국의 횡포를 막는 용사로 선택되고,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 전설의 도구 ‘미라클 크레용’을 손에 넣어 브리프, 가짜 이슬이 누나, 부리부리 용사 등 동료들을 스케치북 바깥으로 소환한다. ‘러브 라이브!’ 시리즈를 연출한 교고쿠 다카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이번 극장판에선 짱구가 미라클 크레용으로 탄생시킨 낙서 용사들의 코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상영시간 103분.●무지갯빛 조랑말들의 모험과 우정…‘극장판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희망’ 오는 22일에는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포니’의 6번째 극장판 시리즈 ‘극장판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희망’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마법이 사라진 포니 세계에서 꼬마 조랑말 ‘써니’가 전설 속 유니콘 ‘이지’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잃어버린 이퀘스트리아 마법 능력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며 펼치는 우정과 모험을 그렸다.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써니’는 잃어버린 마법을 되찾으려고 모험을 떠나는 용감무쌍한 캐릭터다. ‘써니’의 친구가 된 ‘이지’는 푸른 머리칼에 신비로운 뿔을 지닌 유니콘으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친화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이밖에 ‘써니’의 든든한 친구로 모험에 합류한 어스포니 ‘히치’는 남다른 의리로 우정을 쌓아나가며 유쾌한 웃음도 선사하는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상영시간 90분.
  • 이재명 “이번 대선 기득권 적폐세력과 마지막 승부”

    이재명 “이번 대선 기득권 적폐세력과 마지막 승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전두환을 본다.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 입은 전두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소불위 위헌 불법의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서초동에서 부활했고, 검찰·언론·경제 기득권 카르텔은 건재하다”며 “공정과 정의를 가장한 가짜 보수, 대한민국을 촛불혁명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국정농단 세력이 완전히 사라지느냐, 부활하느냐 하는 역사적 대회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부 독재를 끝장내고 민주 정권을 만들어냈던 호남의 힘으로 적폐 기득권과의 마지막 대회전까지 승리로 장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정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도는 역대 어떤 정권보다 높지만,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 재창출보다 높다”며 “구도와 당세를 뛰어넘는 후보가 필요하다. 실적으로 검증된 유능함과 국민의 높은 신뢰로 야권 후보를 압도하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후보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중도는 물론 보수의 마음까지 얻어야 하고, 전국 모든 지역과 모든 세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전국적인 고른 지지 외에도 중도층이 많은 수도권에서 어떤 후보보다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선 후 상처 치유와 전열 정비에 과도한 에너지가 소진되면 안된다. 특히 불복과 분열의 씨앗이 싹트게 하면 안된다”며 “경선이 끝나는 즉시 ‘용광로 선대위’로 신속하고 단단하게 뭉쳐 오직 정권 재창출 한길로 매진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경선 승리가 필요하다”고 자신의 과반 승리를 통한 본선 직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해 “민주당의 기둥이시고 저에게는 존경하는 정치 선배”라며 “정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이 4기 민주 정부에서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인 19일까지 광주, 전남, 전북에 머물며 호남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 항균·중금속 흡착 효능 ‘일라이트’ 영동 미래 먹거리 각광

    항균·중금속 흡착 효능 ‘일라이트’ 영동 미래 먹거리 각광

    “이제 충북 영동군을 일라이트 산업의 중심지로 불러 주세요.”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통 농업 지역인 충북 영동군이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라이트는 영동군이 세계 최대 매장량 5억t을 자랑하는 천연광물로 음이온 발생,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신비의 광물이다. 현재 영동군의 광산 4곳에서 연간 2000여t의 일라이트가 채굴돼 각종 산업에 공급되고 있다. 영동군은 과일과 일라이트를 양 날개로 삼아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1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150억원이 투입돼 일라이트 산업의 성장거점 역할을 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이 센터는 부지면적 1만 5889㎡, 연면적 8033㎡, 지상 4층 규모다. 건물에는 공장 입주시설 36실, 회의실, 휴게실, 카페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외부에는 주차장과 최적의 물류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하역공간이 갖춰진다. 센터에 들어설 기업들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지난달 군은 경기 고양의 사료 제조업체인 하농과 충남 아산의 건자재 생산업체인 천지건업 등 기업 2곳과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센터 준공과 동시에 입주해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영동군에선 이미 기업들의 일라이트 제품 생산이 활발하다. 10여개 기업들이 일라이트가 가미된 팔찌와 목걸이, 소파, 비누, 온수매트, 타일, 소금, 암반수 등을 만들고 있다. 비누의 경우 개당 가격이 5000원에서 2만원까지 있다. 일반 비누보다 비싸지만 한번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계속 찾고 있다. 또 영동군의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는 최근 일라이트를 활용해 철분이 200% 이상 증가하고 비린내까지 없는 콩나물 재배에 성공했다. 이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보다 길이가 11%나 길다. 이 업체는 이 재배법을 특허출원할 예정이다. ●광산 4곳서 연간 2000여t 채굴 군은 관광산업에도 일라이트를 접목하고 있다. 총 2675억원이 투입돼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조성하며 일라이트를 활용한 치유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미 완공한 숙박동 20실은 일라이트가 함유된 타일과 벽지가 사용됐다. 일라이트 홍보를 위해 힐링관광지 내에 들어서는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이름은 ‘일라이트CC’로 정했다. 광물 명칭으로 골프장 이름을 정한 것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총공사비 75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골프장은 2023년 4월 개장이 목표다. 영동군 힐링사업소 정하영 웰니스단지 건축담당은 “일라이트 타일과 벽지는 일반제품보다 두배 이상 비싸지만 군의 역점사업을 홍보하며 이용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탈취 효과 등이 크기 때문에 객실에 들어오면 다른 숙박시설에서 느낄 수 없는 상쾌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일라이트 비누 비싸도 피부 보습 탁월 군은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도 마련 중이다. 이 조례에는 ‘영동군수는 일라이트 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라이트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위원회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고,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영동군은 세계 최초로 일라이트를 액상 형태로 추출해 항산화 및 탈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도 진행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설 오송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 의뢰해 검증시험도 했다. 그 결과 일라이트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자연 방사능 정도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 대상 실험 결과 피부염 및 장내 염증 억제 효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초로 액상 형태로 추출 추진 충북도도 영동의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화장품, 바이오산업 등에 일라이트 효능을 더할 경우 획기적인 제품이 탄생할 수 있어서다. 도는 영동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8억원을 투입해 프리미엄급 일라이트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벌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일라이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비누 1종이 개발됐다. 이 비누는 고분자 복합화를 통해 항산화 효능을 극대화했다. 타사 제품 대비 피부보습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라이트 추출물이 함유된 프리미엄 보디워시도 탄생했다. 피부보습과 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일라이트가 함유된 토양개량제와 입상복합비료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대가 토마토와 상추를 대상으로 토양 개량 및 생육촉진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제와 프리미엄 미스트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시제품이 나온다. ●영동 일라이트 ‘테라피 축제’ 예정 충북도는 영동군과 손잡고 80억원을 투입해 영동군 용산면에 고순도 일라이트 생산센터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돌멩이의 일종인 일라이트를 곱게 가루로 만드는 등 기업들이 원하는 일라이트 원료를 생산해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일라이트 인프라가 구축되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관련 기업들이 영동으로 몰려오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일라이트 기업은 60여곳이다. 이 가운데 20곳이 충북에 있다. 임동영 영동군 일라이트 팀장은 “2019년부터 일라이트 전담팀을 만들어 산업을 키우고 있다”며 “일라이트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팀장은 “머드도 일라이트와 같은 일종의 점토광물인데, 보령이 머드축제로 고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일라이트를 테마로 한 테라피축제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여기는 중국] 3세 아동 손가락 밟으며 학대한 교사…장애 판정에 배상금 판결

    [여기는 중국] 3세 아동 손가락 밟으며 학대한 교사…장애 판정에 배상금 판결

    유치원 교사의 학대로 장애 판정을 받은 아동 사건에 대해 법원이 고액의 배상금을 판결했다. 중국 후난성 이양시 법원은 지난 2019년 3월 유치원 교사에 의해 지속적인 학대를 받았던 3세 아동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사건에 대해 보호책임을 간과한 유치원에 잘못이 있다고 15일 이같이 판결했다. 사건은 지난 2019년 피해자 샤오왕 양이 평소 등원했던 유치원에서 교사 옌 모 씨로부터 지속적인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교사 옌 씨는 3세 왕 양을 지목해 무거운 체벌과 목을 눌러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드는 등의 강압적인 행위를 지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의 폭력 중 바닥에 쓰러진 왕 양에 대해 교사는 모욕적인 언행을 이어갔다. 또, 바닥에 넘어진 왕 양의 손가락을 밟는 등 교사 옌 씨의 폭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그러던 중 2019년 3월 28일, 교사가 목을 짓누르는 상태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던 왕 양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시 사고로 1급 장애 판정을 받는 등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얻었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사건 직후 왕 양의 가족들은 해당 교사와 문제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배상금 555만 위안(약 10억900만 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관할 법원은 1심에서 문제의 유치원 교사가 가한 가학적인 학대와 폭력 행위에 대해 피해 아동의 장애 판정이 결정적인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내에서 발생한 원아의 안전 및 건강과 직결된 모든 사안에 대해 담당 교사와 유치원 측의 책임이 인정된다고 법원은 해석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1심에서 담당 교사와 유치원에 총 259만 위안(약 4억8000만원) 보상금을 원고에 지급토록 판결했다. 하지만 양측은 원심에 불복, 항소했으나 2심 법원은 양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이날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 한편, 중국 현지법은 민사 소송능력이 없는 미성년자가 교내에서 상해를 입은 사건의 경우 관리 의무를 다 하지 못한 학교 측에 전적인 책임을 부과해오고 있다.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학교 측에서 관리 감독에 대한 책임을 벗기 위해 결정적인 증거 제출을 해야 한다. 
  • 천진암~남한산성 순교성지 순례길 생긴다

    천진암~남한산성 순교성지 순례길 생긴다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였던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한국 천주교의 발생지인 ‘천진암 성지’를 잇는 순례길이 열린다. 경기 광주시는 지역 내 명소를 잇는 7개 코스 총연장 110.75㎞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2025년 말까지 조성하고 이 중 32.5㎞ 구간 첫 번째 코스를 천주교 성지 순례길로 만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성지순례길은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첫 번째 코스다. 1코스는 ‘성지순례길’로 남한산성 순교지에서 시작해 광지원, 조선백자도요지,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허난설헌 묘,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천진암성지로 마무리되는 구간으로 광주의 알짜배기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2코스는 ‘역사순례길’로 남한산성과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한양삼십리 누리길’, 목현동 한옥마을 10.2㎞ 구간이다. 3코스는 ‘문학순례길’로 목현동 한옥마을과 청석공원, 허난설헌 묘를 잇는 9.6㎞ 구간이며 4코스 ‘인권순례길’은 6.85㎞ 구간에 허난설헌 묘,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퇴촌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으로 연결된다. 5코스 ‘치유순례길’은 10.6㎞ 구간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관산, 천진암 성지를 잇게 되며 6코스 ‘자연순례길’은 허난설헌 묘에서 도자공원을 지나 곤지암리조트 화담숲까지 20.8㎞ 구간이다. 마지막 7코스 ‘경관순례길’은 팔당물안개공원에서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까지 20.2㎞의 탐방코스로 조성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벨트화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의원발의 제정조례 2건 시행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 제266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새 의원발의 제정조례 2건이 13일부터 시행된다. 19명 의원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의 신체와 정신을 보호하고자 발의됐다. 15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산업단지구조고도화사업 시행 및 지식산업센터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50년 된 성남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 정비, 입주업종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및 문화시설 등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수행하고, 같은 법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외에도 전부개정과 일부개정조례 4건이 함께 공포돼 의원발의 조례 총 6건이 시행된다.
  • [길섶에서] 코숨/임병선 논설위원

    사람들은 당연히 코로 숨을 쉬며, 그것도 잘 쉰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의사 이우정씨는 말한다. 잠잘 때 입술이 벌어져 입숨과 코숨을 동시에 쉬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뇌로 올라오는 열을 식히는 부비동이란 공랭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코 역시 공기를 통과시켜 뇌에 전해지는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30년 동안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며 깨달았다고 털어놓는다. 코로만 숨을 쉬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다. 그래서 단 1분도 입술이 벌어지지 않도록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잠들면 이명, 두통, 불면증, 감기, 심지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까지 치유되거나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다. 지난주 그의 강연을 우연히 들었는데 테이프를 붙여 본 이들이 효과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암 투병 중이라는 두 30대 여성도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난 뒤 몸이 개운하고 머리가 맑아졌다고 했다. 한 할머니는 노벨상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골이로 고민하던 대학 후배도 얼마 전부터 쓰고 있는데 정말 좋다고 했다. 모두가 주위에 권하며 선물한다고 했다. 나도 구순 어머니에게 건네며 야뇨증이 나아지시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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