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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의 벽”

    “김연아는 마지막까지 아사다의 앞을 가로막는 벽이다.” 일본 언론이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에게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김연아가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며 아사다 마오(일본)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호치는 6일 “김연아, 소치 올림픽 앞두고 최종 실전에서 압권 227.86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5일 경기 고양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 종합선수권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이 신문은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범했지만 높은 연기력으로 만회했다”며 “고양은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가 아사다에게 졌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의 김연아는 빼어난 안정감을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의 점수는 국내대회라 국제빙상연맹(ISU)에는 공인되지 않았지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기록(228.56점)에 육박하는 점수”라고 타전했다. 스포츠닛폰도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사다의 앞을 여왕이 또다시 가로막는다”라고 촌평했다. 일본 언론들이 올림픽이 개막되기도 전에 김연아의 승리를 인정하는 뉘앙스를 보이는 것은 아사다의 최근 모습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아사다는 올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달 23일 전일본선수권에서 총점 199.50점으로 3위에 그쳤다. 첫 점프이자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었고, 이후에도 점프 실수가 나왔다. 반면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대부분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해 대조를 이뤘다. 미국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도 ‘YUNA-nimous!’라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김연아의 선전을 전했다. 김연아의 영문 이름인 ‘YUNA’에 ‘만장일치’를 뜻하는 ‘unanimous’를 조합한 것. NBC는 “김연아가 고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소치올림픽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연아 KB금융 코리아 피겨 우승…227.86점으로 역대 두번째 높은 점수

    김연아 KB금융 코리아 피겨 우승…227.86점으로 역대 두번째 높은 점수

    김연아(24)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국내 리허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과 예술점수(PCS) 77.21점을 더해 147.26점을 기록했다. 김연아는 전날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쇼트프로그램 점수(80.60점)를 합쳐 종합 227.86점으로 박소연(178.17점)을 제치고 예상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4.97점,프리스케이팅 145.80점 등 종합 210.77점으로 우승한 김연아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김연아가 받은 227.86점은 자신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역대 최고 기록(228.56점)에 불과 0.70점 모자란 기록이다. 김연아가 국내·외 대회를 통틀어 받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이기도 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47.26점은 밴쿠버올림픽(150.06점),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148.34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김연아는 또 소치올림픽 재도전을 선언한 이후 2012년 12월 NRW 트로피(201.61점),지난해 1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210.77점),3월 세계선수권대회(218.31점),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204.49점)에 이어 다섯 대회 연속으로 200점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회여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인하는 점수는 아니다. 그러나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봤다.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으로 중후한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택한 김연아는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한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 대회와 달리 실수 없는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링 종주국 氣받고 소치의 기적 이룬다”

    “컬링 종주국 氣받고 소치의 기적 이룬다”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여자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종주국 스코틀랜드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정영섭 감독과 최민석 코치, 김지선(주장), 신미성,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5일 스코틀랜드 애버딘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 달 5일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위해 격전지인 러시아 소치에 입성한다. 대표팀은 그동안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치렀으나 올해는 러시아와의 시차 등을 고려해 스코틀랜드로 장소를 바꿨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는 “스코틀랜드 전지훈련을 희망하는 현장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서 “스코틀랜드는 종주국답게 경기장 시설이 뛰어나고 우수한 클럽이 많아 대표팀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컬링은 스코틀랜드 목동들이 빙판 위에서 했던 놀이에서 유래된 겨울 스포츠이며 , 세계컬링연맹(WCF)도 스코틀랜드 퍼스에 자리잡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지난달 기준으로 WCF 세계랭킹 남자 2위, 여자 3위에 올라 있는 강국이다. 소치올림픽에는 영국 대표로 출전한다. WCF 세계 랭킹 10위에 올라 있는 대표팀은 올림픽에 출전한 10개국 중 순위가 가장 낮다. 그러나 2012년 세계선수권에서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일군 데다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을 계속해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중국오픈에서는 강호 캐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11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이탈리아 트렌티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치에서 대표팀은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9경기)을 치르게 되는데, 4위 안에 들 경우 토너먼트 방식의 준결승에 진출한다. 6승(3패) 정도면 준결승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첫 상대인 일본(세계랭킹 9위)이 비교적 약한 상대라 기선을 잘 제압하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정 감독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신감 회복과 기본기 강화를 전지훈련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초반에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기가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2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우리가 최약체로 분류됐지만 이제는 사정이 다르다. 상대도 우리를 얕보지 않고 진지하게 경기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담력을 키우고 상황에서 따라서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등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서 완벽한 연기…80.60점 놀라운 점수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서 완벽한 연기…80.60점 놀라운 점수

    ’피겨 여왕’ 김연아(24)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앞서 치른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날 선두로 나섰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았다. 2위와 무려 22.12점 차이가 나는 점수다. 김연아는 김해진(58.48점)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4.97점, 프리스케이팅 145.80점 등 종합 210.77점으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 화보 보러가기 무엇보다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리허설 무대’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부상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씻어버렸다. 김연아는 뮤지컬 삽입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가 흐르자 양팔을 우아하게 애절함이 섞인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부터 깨끗하게 뛰어오른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실수 없이 착지, 고득점을 예감케 했다. 김연아는 우아한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연기의 전반부를 마무리했다. 이어 음악의 중간 지점인 1분 25초를 지나 점프의 기본점에 10%의 가산점이 붙는 구간이 오자 더블 악셀 점프를 뛰어올랐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불안하게 착지했던 점프이지만, 이번에는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점프가 이뤄졌다. 레이백 스핀을 돌며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경기장을 횡단하며 직선 스텝 연기를 벌여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잔잔하게 이어지던 음악이 다시 살짝 높아지면서 감정을 끌어올리는 마지막 부분이 다가오자 김연아는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돌입했다. 스핀을 마친 뒤 살짝 앞으로 나오면서 양팔을 부드럽게 뻗는 동작과 함께 연기를 마쳤다. 이날 김연아가 받은 80.60점은 자신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최고 기록(78.50점)을 뛰어넘은 놀라운 성적이다. 물론 국내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기록이다 보니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인하는 기록으로 포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본 등 피겨 강국에서도 숱한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80점대 기록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만큼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객석은 떠나갈 듯한 환호로 가득했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을 본 팬들은 “김연아 종합선수권, 부상 아픔 완전히 날렸네”, “김연아 종합선수권, 이제껏 보지 못한 점수다”, “역시 김연아, 종합선수권에서 제대로 보여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종합선수권서 의상 교체…노란색 쇼트가 아니라 검은색 프리 의상 바꿔

    김연아, 종합선수권서 의상 교체…노란색 쇼트가 아니라 검은색 프리 의상 바꿔

    피겨여왕 김연아가 의상 교체를 해 피겨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4일 제68회 전국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소치올림픽 최종리허설에 나선다. 김연아는 이날 오후 5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5일 오후 3시에는 프리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하루 전인 3일 김연아는 저녁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에서 지난달 초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경기 때와 다른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전 의상이 전체적으로 검은 원단에 앞부분이 비즈로 장식된 심플한 의상이었다면, 새로 바뀐 의상은 왼쪽 3분의 1가량이 보라색 원단으로 바뀌었으며, 비즈도 왼쪽으로 치우쳐 장식됐다. 치마 왼쪽 다리 트임과 등 부분의 파임은 유지됐으며, 왼쪽 어깨 부근에는 살짝 트임이 추가돼 활동성을 더했다. 이전 의상에 이어 새 의상도 안규미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연아는 자그레브에서 열린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의상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 수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의상 교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종합선수권 의상 교체, 쇼트프로그램 노란 의상이 바뀐 게 아니네”, “김연아 종합선수권 의상, 프리 의상은 디자인은 괜찮았는데 김연아가 불편했나보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의상 교체, 새 의상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하는 대로 다 이루리… 78·90 말 달리자!

    말하는 대로 다 이루리… 78·90 말 달리자!

    “말띠생들이 달린다.” 2014년은 ‘갑오년’ 말띠 해다. 말은 역동적인 힘과 진취성을 상징한다. 이 때문에 ‘말띠 스포츠 스타’들은 새해를 맞는 각오가 남다르다. 저마다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며 고삐를 힘껏 조이고 있다. 게다가 내년은 ‘스포츠의 해’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축구, 인천 아시안게임 등 지구촌을 후끈 달굴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줄지어 열려 이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24세로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꽃피울 1990년생은 물론 절정기가 지난 1978년생의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24세 대표 말띠 스타는 단연 ‘피겨여왕’ 김연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차원이 다른 ‘빙판의 발레’로 세계를 사로잡으며 불모지 한국 피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후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서기도 했지만 ‘컴백’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내년 2월 소치올림픽을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로 삼았다. 올림픽 2연패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앞서 지난 9월 오른쪽 발등뼈를 다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달 초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나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승,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최근 핀란드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9위에 오른 ‘스노보드의 희망’ 김호준도 소치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말띠 ‘예비 스타’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과 대표팀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김승규(울산)를 비롯해 이명주(포항), 이석현(인천) 등이 말띠생이다. 특히 김승규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간판 골키퍼 정성룡(수원)을 위협할 정도로 부쩍 성장해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올해 32경기에서 27점밖에 내주지 않은 그는 휴가도 반납한 채 내년 준비에 들어갔다. 해외 무대를 누비는 선수로는 김영권(광저우), 한국영(쇼난 벨마레) 등이 있다. 프로야구에서는 유희관(두산)을 제치고 2013시즌 신인왕에 등극한 이재학(NC)을 비롯해 정수빈·홍상삼(이상 두산), 안치홍(KIA), 김상수(삼성) 등이 말띠 동갑내기다. 특히 이재학은 정규리그 10승 5패, 평균자책점 2.88의 성적으로 신생팀 NC의 토종 에이스로 우뚝 서 내년 기대를 부풀린다. 무엇보다 이들은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가능성이 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여자 프로농구의 ‘연봉 퀸’ 김단비(신한은행) 등도 새해를 손꼽아 기다리는 말띠생들이다. 이들보다 12살 많은 베테랑 스타들도 말띠 해를 맞아 열정을 불태울 각오다.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하는 대표팀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우선 손꼽힌다. 이 대회 남자 단거리 대표로 선발돼 한국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6회 출전’의 신기원을 연 주인공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무려 20년 동안 불굴의 의지로 올림픽 무대를 밟아 왔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공언한 ‘도전의 아이콘’ 이규혁이 대회 시상대에 설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거리다. 프로농구에서는 어느덧 고참 대열에 합류한 ‘매직 핸드’ 김승현(삼성)과 ‘올스타 덩크왕’ 이승준(동부) 등이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건재를 과시할 태세다.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리베로’ 여오현은 삼성화재에서 라이벌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뒤 팀 상승세를 이끌며 새해 우승을 꿈꾸고 있다. 프로야구의 정현욱(LG), 정대현(롯데) 등도 ‘관록투’의 비상을 다짐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사이트 폭주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사이트 폭주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현역 마지막 국내 대회인 종합선수권이 예매가 시작된 지 1시간도 채 안 돼 매진됐다. 김연아는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한다. 이번 종합선수권은 2014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가 현역 선수로 참가하는 마지막 국내 대회다. 따라서 김연아를 보기 위한 피겨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종합선수권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사이트는 27일 오후 1시부터 예매를 진행했지만 과도한 접속량으로 인해 10분 만에 사이트가 마비됐다. 또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자마자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돼 김연아를 향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연아는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 연기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녀들 있어 여왕은 더욱 빛나리

    그녀들 있어 여왕은 더욱 빛나리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밴쿠버 대회에 이어 또다시 한·일전이다. 아사다 마오(23)가 ‘피겨 여왕’ 김연아(23)에게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낸 데 이어, 전일본피겨선수권에서 놀라운 점수를 받은 스즈키 아키코(28)도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아사다는 지난 25일 자신의 스폰서 일본항공(JAL)이 주최한 ‘아사다 제트 특별기’ 취항식에서 “가장 좋은 색깔의 메달을 따서 일본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소치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일본 언론은 아사다의 자신감 넘치는 갑작스러운 발언에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스포츠호치는 “아사다가 전일본선수권에서 3위에 그치자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금메달 목표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사다는 지난 23일 끝난 전일본선수권에서 실수를 연발해 199.50점을 받는 데 그쳤다. 이 대회에서는 ‘만년 3인자’의 설움을 겪었던 스즈키가 215.1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비공인인 데다 ‘퍼 주기’로 이름난 자국 대회지만 놀라운 점수다. 주니어 시절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스즈키는 줄곧 아사다와 안도 미키(26) 등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고 한때 거식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재기에 성공해 밴쿠버올림픽에서 8위에 올랐으며 이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연아로서는 일본뿐 아니라 최근 유망주들이 급성장한 개최국 러시아 선수들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달 초 파이널 대회에서는 6명의 선수 중 4명의 국적이 러시아였다. 그랑프리 2차와 6차 대회에서 각각 198.23점과 190.80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5)가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고, 파이널에서도 192.07점으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의 희망 애슐리 와그너(22) 역시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였다. 김연아가 소치에서 또다시 정상에 오르면 소냐 헤니(노르웨이·1928~1932년), 카타리나 비트(독일·1984~1988년)에 이어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2연패를 차지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굿바이, 안도 미키

    굿바이, 안도 미키

    “딸 앞에서 점프한 오늘이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었다.” 아사다 마오(23)와 함께 일본 여자 피겨를 이끌었던 안도 미키(26)가 17년 동안의 고단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4일 안도가 전날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안도는 당초 목표한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링크를 떠났다. 최종 순위는 7위. 쇼트프로그램 64.87점, 프리스케이팅 106.25점으로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은반에서의 17년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15세이던 2002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소화하며 피겨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성인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목에 건 그랑프리 메달만 10개. 일본 여자 피겨는 곧 안도 미키였다. 그러나 첫 출전한 토리노올림픽에서 최악의 경기 끝에 15위로 밀려났다. 일본 언론은 출중한 기량을 뽐낸 당시 일본 피겨의 ‘샛별’ 아사다 마오와 비교하며 안도를 비웃었다. 토리노 이후 1년 동안 안도는 철저하게 잊혔다. 아사다에게 밀리고 김연아(23)에 가려졌다. 2007년 세계선수권(도쿄) 우승으로 재기해 일본 언론을 잠시 들뜨게 했지만 또 찾아온 부상에 울었다. 안도는 현실을 차분히 받아들였다. 아사다와 김연아의 고급 기술보다는 기본에 더 충실했다. 뼈를 깎는 고통은 2011년 세계선수권을 두 번째 제패하는 결실로 맺어졌다. 그러나 여기까지가 다였다. 안도는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 결별했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코치와의 동거설을 비롯해 사생활 전반에 걸친 뜬소문에 휘말렸다. 지난 7월 미혼모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피겨맘’으로 은반에 복귀한 안도는 예전보다 더 강해진 듯 소치올림픽 도전 의사를 밝혔다. 9월 네벨혼 트로피대회(독일) 2위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이달 초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도 김연아에 이어 준우승, 올림픽을 향한 꿈을 무럭무럭 키웠다. 주저 없이 최고의 난도를 선택해 2주 남짓 만에 나선 전일본선수권대회. 비록 소치의 꿈은 산산조각 났지만 자신의 딸을 포함한 1만 7000여 팬들 앞에서 마지막 연기를 펼친 안도는 “지난 17년 가운데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日피겨선수권’ 스즈키 아키코 우승…아사다 마오 3위 ‘김연아 넘볼 수 있겠나’

    ‘日피겨선수권’ 스즈키 아키코 우승…아사다 마오 3위 ‘김연아 넘볼 수 있겠나’

    ’피겨여왕’ 김연아에 도전장을 내미는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3)가 일본 선수권대회 3위에 그치며 올시즌 최악의 점수를 기록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제82회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49점을 획득, 2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3.01점과 합한 총점 199.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은 쇼트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총점 215.18점을 기록한 스즈키 아키코(27)가 차지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첫 점프 3-2-2 점프를 성공한 데 이어 전체 프로그램을 별다른 실수없이 소화했다. 일본선수권 대회는 비공인 대회지만 스즈키 아키코는 역대 3위에 기록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6세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한 지 22년이 된 스즈키 아키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항상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에 가려져 있던 ‘노장’ 스즈키 아키코는 결국 이 둘을 제치고 소치올림픽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스즈키 아키코는 경기 후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경기는) 스케이트 인생의 집대성으로 진심으로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215점 점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215점은 솔직히 놀랐다. 국내 대회 점수이므로 해외에서도 그렇게 나올 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이자 3연패 달성을 노리던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잦은 실수를 범해 우승에 실패했다. 아사다 마오는 첫 번째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 부족에 두 발 착지를 하고도 중심이 흐트러져서 휘청했고, 두 번째 시도에선 타이밍이 맞지 않아 1회전 반에 그치고 빙판에 손을 짚으며 넘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올림픽 금물결 꿈틀

    소치올림픽 금물결 꿈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매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팀추월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 전망을 환히 밝혔다. 김철민(21)과 주형준(22·이상 한국체대), 고병욱(23·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0일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팀추월에서 3분48초81의 기록으로 러시아(3분57초9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20)과 박도영(20·이상 한국체대), 양신영(23·전북도청)의 여자대표팀도 3분06초53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3분11초39)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철민과 주형준은 내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25·대한항공)과, 김보름과 양신영은 노선영(24·한국체대)과 각각 호흡을 맞춰 팀추월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림픽을 50일 앞둔 이날 기분 좋은 금메달로 예열을 마쳤다. 팀추월은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나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네덜란드와 러시아 등에 밀려 국제대회에서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그러나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남자가 5위에 오른 것을 계기로 육성에 나섰고, 최근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 3월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는 남자가 은메달, 여자가 동메달을 따는 선전을 펼쳤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도 남자는 꾸준히 메달권에 진입했고, 여자도 이달 초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일궈 냈다. 팀추월은 팀당 3명씩 두 팀이 경기에 나서 400m 링크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 남자 8바퀴(3200m), 여자 6바퀴(2400m)를 돌며 서로 상대방의 뒤를 쫓는 경기다. 상대 팀의 맨 뒤 선수를 추월하면 승리한다.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따라잡지 못하면 각 팀 세 번째 순위 선수들의 기록을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사이클의 4000m 단체추발과 비슷하다. 우리 대표팀의 경우 코너링에 능숙한 쇼트트랙 출신 선수가 많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 단거리 기대주 이효빈(19·경희대)도 이날 500m 파이널A에 출전해 캐나다와 중국,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결승에서 러시아에 4-8로 아깝게 패했으나 U대회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이날 현재 한국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러시아(금12)와 폴란드(금9)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연아 티켓” 아우성

    “연아 티켓” 아우성

    소치올림픽을 자신의 은퇴 시점으로 잡은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실전 연기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일까. 다음 달 3~5일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의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공식 명칭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티켓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김연아가 이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에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티켓 예매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직 티켓 가격이나 예매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빙상연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람권을 유료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피겨 유망주 육성에 활용하겠다는 방침 정도만 세운 상태다. 다음 주 초쯤 인터넷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피겨종합선수권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지만 재작년까지만 해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다. 참가 선수 가족과 지인 외에는 경기장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김연아가 참가한 제67회 대회부터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료로 전환했다. 김연아의 티켓 파워는 대단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5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0여분 만에 3600석이 모두 팔렸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원성에 못 이긴 빙상연맹이 6일 뒤 시야가 일부 가려 팔지 않았던 1200석을 추가로 내놓았지만, 이마저도 10여분 만에 동났다. 암표가 등장했고 1만 9800원인 A석과 1만 5400원인 B석 가격이 최소 다섯 배 이상 뛰었다. 어울림누리 빙상장 좌석은 당초 2450석에 불과했으나 최근 증축 공사를 해 3350석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대회 장소인 목동 아이스링크에 비해 여전히 30%가량 적다. 팬들 입장에서는 티켓 구하기가 한층 힘들어진 것. 어울림누리 빙상장은 2008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을 개최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일본) 등 스타들이 출전했는데, 당시도 티켓 판매 온라인 사이트 서버가 마비되고 암표가 나도는 등 홍역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뿐 아니라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소연(신목고)과 김해진(이상 16·과천고) 등 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4~5일 경기는 KBS가 생중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피겨여왕 안방 고별무대

    피겨여왕 안방 고별무대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소치 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이 국내 무대로 확정됐다. 특히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연아의 국내 마지막 실전 무대가 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연아는 내년 1월 3∼5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2월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한 차례 더 실전에 나서 감각을 끌어올리기로 한 것. 김연아는 부상 후 첫 무대였던 이달 초 ‘골든 스핀 오버 자그레브’ 대회에서 204.49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으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씩 점프 실수를 범하는 등 아직 다듬을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선언한 김연아가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연아는 2006년 시니어 무대 데뷔 후 국내 무대에 나서지 않다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제67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내 팬들과 인사했다. 당시 예매시작 15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고, 김연아는 총점 210.77점으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여기서 감각을 끌어올린 김연아는 두 달 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18.31점으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슈퍼보드 김호준 “날자, 소치로”

    슈퍼보드 김호준 “날자, 소치로”

    한국 스노보드 간판 김호준(24·CJ제일제당)이 월드컵 대회 결선에 진출해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혔다. 김호준은 14일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결선에 올라 최종 점수 67.25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국내 스노보드 선수가 FIS 월드컵 대회 결선까지 진출한 것은 김호준이 유일하다. 김호준은 2011년에도 월드컵 결선에 오른 적이 있으나 당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북유럽의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지만 당당히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대회 1주일을 앞두고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투지를 발휘해 선전했다. 올림픽 출전을 위한 월드컵 포인트 290점을 획득한 김호준은 월드컵 랭킹을 39위에서 16위로 끌어올렸다. 40명까지 출전하는 소치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국내 스노보드 선수로는 최초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스키숍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4세 때 스키를 신은 김호준은 8세 때 스노보드에 입문했고 11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2008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내 선수로는 역대 최고인 5위를 차지했고, 이듬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호준은 “어깨 부상 때문에 그간 연습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 넘어지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준은 오는 19일 미국 카퍼에서 열리는 FIS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소치행 티켓 쐐기 박기 행보를 계속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남자 컬링 소치행 좌절

    컬링 남자 대표팀의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국가대표 강원도청 컬링팀은 15일 독일 퓨젠에서 막을 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 8개국 중 4위에 그쳐 3위까지 오르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소치올림픽 출전권도 놓쳤다. 강원도청은 5승2패로 미국과 동률을 기록했으나 3위 결정전에서 7-5로 패배했다. 강원도청은 대회 초반 일본과 독일, 핀란드, 뉴질랜드를 연달아 꺾고 상승세를 탔지만 체코(4-10)와 미국(6-9)에 무릎을 꿇었다. 리그전 마지막 상대 프랑스를 7-2로 잡고 반전을 노렸지만 미국의 벽에 다시 한번 가로막혔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3월 국가별 올림픽 포인트 순위에서 8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휘닉스리조트콘도회원권, 겨울 성수기 특별 분양 혜택 제공

    휘닉스리조트콘도회원권, 겨울 성수기 특별 분양 혜택 제공

    스마트무료회원권, 연 30일 무료 숙박·휘닉스파크스키시즌권·무료스파 혜택 최근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지난 주말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김연아의 ‘2013 골든 스핀 오브자그레브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내년 초 시작되는 소치올림픽의 열기까지 더해진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휘닉스리조트가 겨울시즌을 맞아 겨울 스포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회원권을 분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평창 휘닉스파크는 최근 보드마니아들을 위해 익스트림파크의 점프 기물을 추가하는 등 최근 슬로프 설계를 더욱 강화했다. 평창 휘닉스파크의 경우 2018년 평창 올림픽 정식 종목이 펼쳐지는 경기장인만큼 겨울 스포츠의 열기와 생생한 현장감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레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탠다드 기준 2,000만 원(기명)의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동계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무료 숙박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4인 스키 시즌권이 제공된다. 1매당 40만원이 훌쩍 넘는 시즌권이 4매 무료인 파격적인 혜택으로 온 가족이 겨울 스포츠와 함께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리조트관계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에는 제주에서 해양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으로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블루캐니언 365일 지정 2인 무료이용 및 휘닉스리조트 내 부대시설을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휘닉스리조트의 스마트무료회원권으로 전국 12곳의 한화 체인 콘도와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 리조트 부대시설을 한화 회원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블루헤런G.C와 블루원리조트·블루원보문CC(경주)와의 제휴를 통해 리조트 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 휘닉스리조트 관계자는 “혜택이 풍부한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 전액 환불되어 부담도 없다”며“직계가족이 아니어도 스탠다드 기준 5인, 로얄스위트 기준 7인까지 회원 등록 및 수시 변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연아 갈라쇼 흥행 대성공 ‘은반의 보석’

    김연아 갈라쇼 흥행 대성공 ‘은반의 보석’

    ’피겨 여왕’ 김연아 갈라쇼 화제…흥행 대성공 ”김연아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연아 선수 덕분에 정말 즐겁게 지냈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도 꼭 좋은 결과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마무리하는 잔치 무대에서도 주인공은 단연 ‘피겨 여왕’ 김연아(23)였다. 대회 일정이 모두 끝나고 김연아의 갈라쇼가 이어진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 출연자 중 가장 마지막인 15번째로 등장한 김연아가 올 시즌 갈라쇼 프로그램인 ’이매진’ 맞춰 연기를 마무리하고 링크를 빠져나가자, 갑자기 장내에 한국어 메시지가 울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한국어 통역을 통해 공식적으로 갈라쇼에 등장한 김연아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조직위는 이것도 모자라 유일하게 김연아만 한 차례 다시 링크로 모시며 관객들에게 인사할 기회를 주는 등 10년 만에 찾아온 피겨 여왕을 극진히 대우했다. 그 이유는 이날 경기장 분위기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다른 경기가 열릴 때에는 3분의 1도 채우지 못하던 객석은 이날 갈라쇼가 열릴 때에는 어느새 가득 들어차 있었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홀가분한 선수들이 흥에 넘치는 연기를 펼치자 객석도 함께 들썩였다. 김연아라는 슈퍼스타의 등장으로 대회가 흥행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올림픽 시즌의 첫 대회를 무사히 마친 김연아도 팬들과 호흡하며 모처럼 어깨에 진 짐을 내려놓았다. 이날 김연아는 올림픽 갈라프로그램인 ‘이매진’을 공연했다. 1990년대 치른 내전의 상흔이 남아 있는 크로아티아에 전한 김연아만의 평화의 메시지였다. 올해 6월 아이스쇼에서 초연했을 때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지만, 이날은 푸른빛이 도는 드레스에 보석 장식까지 달아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공연을 마친 뒤 모든 참가자와 함께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펜스 주위로 모여든 팬들과 손바닥을 마주 부딪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는 이번 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펼치는 스핀 연기의 시간. 처음엔 다소 어색해하는 표정을 짓던 김연아는 이내 이날의 주인공다운 ‘금빛 스핀’을 보이며 팬과의 인사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탱고로 돌아와요

    김연아, 탱고로 돌아와요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복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4~8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 오후 9시 40분 쇼트프로그램, 7일 오후 10시 프리스케이팅에 각각 출전한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 김연아로서는 내년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실전 무대다. 김연아는 부상을 떨치고 최근에는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며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쇼트는 서정적인 뮤지컬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프리는 강렬한 탱고풍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각각 배경음악으로 선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2006년 시니어 무대 데뷔 때 쇼트에서 ‘록산의 탱고’를 들고 나와 갓 데뷔한 선수답지 않은 성숙미를 풍겨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회에는 또 일본의 안도 미키(26)가 출전해 한층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지난 4월 아버지가 알려지지 않은 딸을 출산하고 7월에 현역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안도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김연아에게 하나의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女 컬링 적지서 역전승

    내년 러시아 소치에서 사상 첫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는 여자컬링 대표팀이 아시아태평양대회에서 3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 국가대표인 경기도청팀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에 9-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2001년 전주와 2010년 의성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홈이 아닌 적지에서 우승컵을 안은 것은 처음이다. 대표팀은 6-7로 추격하던 9엔드에 1점을 추가로 허용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거짓말처럼 단숨에 3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 대회는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2장이 걸려 있는 지역 예선의 성격을 띠며, 한국 여자는 이 대회 우승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최강임을 재확인한 셈이다. 대표팀은 최근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 성격의 대회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리며 자신감을 키워 가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세계 랭킹 상위 7개국 팀을 초청해 열린 중국오픈에서 ‘종주국’ 캐나다를 격파하고 우승한 바 있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 달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겨울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더 쌓은 뒤 캐나다 전지훈련을 거쳐 결전의 땅인 소치로 향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같은 시간 열린 3, 4위전에서 뉴질랜드를 7-6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前 ‘쇼트트랙 여제’ 진선유 소치올림픽 성화봉송 참가

    前 ‘쇼트트랙 여제’ 진선유 소치올림픽 성화봉송 참가

    2006년 토리노겨울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인 진선유(25) 단국대 코치가 내년 소치겨울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가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진 코치가 14일 오후 8시 18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사할린의 우골도마에서 콤소몰스카야까지 약 300m 구간을 성화를 든 채 달리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평창조직위는 진 코치의 성화 봉송에 맞춰 5년 뒤로 다가온 평창의 겨울올림픽 개최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 코치가 봉송에 참여하는 사할린 지역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까지 이주한 고려인과 후손 등 4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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