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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지기 팬에서 피앙세로 ‘연예인급 인형미모’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지기 팬에서 피앙세로 ‘연예인급 인형미모’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의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화제다. 최근 안현수의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눈길을 끌고 있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10년 전부터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으로 일편단심 내조를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6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안현수 여자친구는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앞서 진행된 한국 대표팀을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리 씨는 개인 통역 자격으로 러시아 대표팀에 들어가 현재 안현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수는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 우나리 씨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는 소치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하는 안현수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치올림픽 개회식, 오륜기 사고에 연출자 오히려 큰소리?

    소치올림픽 개회식, 오륜기 사고에 연출자 오히려 큰소리?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섯 개의 눈꽃이 오륜기의 다섯 개의 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눈꽃이 펼쳐지지 않은 것. 이에 대해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원래 완벽한 건 있을 수 없다.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라며 “보통사람이라면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그것 하나가 심히 거슬렸을 것 같지는 않다”고 큰소리쳤다. 사진 = MBC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틴 딸, 인형 미모로 전세계 사로잡아 ‘꾸미지 않았는데 자체발광’

    푸틴 딸, 인형 미모로 전세계 사로잡아 ‘꾸미지 않았는데 자체발광’

    ‘푸틴 딸’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딸이 화제다. 8일(한국시각) 오전 1시 14분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딸 에카테리나 푸티나가 참석했다. 이날 푸틴과 푸틴 딸 에카테리나 푸티나는 함께 귀빈석에 앉아 소치올림픽 개막식을 관전했다. 푸틴 딸은 세련된 인형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치올림픽 개막식에는 푸틴과 푸틴 딸을 비롯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도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푸틴 딸, 인형 같다”, “푸틴 딸, 아버지 안 닮았네”, “푸틴 딸, 수수한 모습이 보기 좋다”, “푸틴 딸에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캡처(푸틴 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치올림픽 콘돔 10만개 배포 그것이 알고 싶다…개막식 오륜기 실수는 예산 삭감 때문?

    소치올림픽 콘돔 10만개 배포 그것이 알고 싶다…개막식 오륜기 실수는 예산 삭감 때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모두 10만개의 콘돔이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소치 대회가 열리는 17일 동안 선수촌에 모두 10만개의 콘돔을 뿌릴 예정이다. IOC 관계자는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미국 연예뉴스 전문매체 TMZ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소치 올림픽 선수촌 내 콘돔 배포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감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계와 동계 대회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올림픽에서는 늘 많은 양의 콘돔이 지급된다. 폭스스포츠는 “수천명에 이르는 운동선수들이 한 공간에 2주 이상 모이면서 선수촌에서는 모종의 ‘사회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올림픽인 2012 런던 대회 때 조직위원회는 선수 1명당 15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15만개의 콘돔을 구비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10만개의 콘돔이 뿌려졌으나 일주일 만에 동나 추가 공급됐다고 알려졌다. 2008 베이징 대회에서는 선수촌에 10만개가 뿌려지는 등 시내 호텔까지 포함, 모두 40만개의 콘돔이 무료로 배포됐다. 베이징 대회에서 미국 유도 대표로 뛰고 현재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는 론다 라우시는 “올림픽 선수촌은 방탕 그 자체”라고 증언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 개막식 중 오륜기 조명이 켜지지 않는 실수가 벌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실수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시작된 지 10분이 채 되지 않은 때에 일어났다. 커다란 눈 결정 모양의 조명 구조물 다섯 개가 원형으로 펼쳐지면서 모여 오륜 형태를 점점 그려가고 있는 와중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원이 펼쳐지지 않았다. 이 탓에 원래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빨간 원이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 버리면서 ‘미완성 오륜’이 걸리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 하필이면 영원한 라이벌인 미국이 속한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펼쳐지지 않은 것에 대해 모종의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처럼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자 소치 올림픽 개막 공연의 총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가 예산 축소 등 공연 준비 과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러시아 최대 국영방송사 ‘제1채널’의 사장이기도 한 에른스트는 7일(현지시간) 개막 공연이 끝나고 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아주 어려웠다. 예산은 (애초 계획보다) 2분의 1로 깎였고 공연 준비 기간은 3분의 1로 줄었다”며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잘 이행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500억 달러(약 54조원)가 넘는 예산을 투입해 과다 지출 논란까지 빚은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유독 개막식 공연 예산이 잘려나간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건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이니 그곳에 물어보라”고 즉답을 피했다. 개막 공연에 들어간 예산 규모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에른스트는 공연 내용과 관련 “우리에겐 달라진 러시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며 “서방 사람들은 러시아 하면 보드카와 곰만을 떠올리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각종 첨단 기술 장비를 이용한 현대적 감각의 개막식 공연을 언급하며 “아마 (서방) 사람들이 이런 기술적 쇼를 기대하진 못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표시했다. 에른스트는 개막 공연 전체의 주제를 묻는 질문에 “현대적 언어로 러시아의 역사에 대해 얘기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에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이번 올림픽 어째 불안불안하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예산 깎이고 일정 단축돼서 오륜기가 안 펴지는 건가. 그것이 알고 싶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 오륜기 실수, 푸틴 대통령이 노발대발했을 듯”, “콘돔 10만개 배포, 과연 충분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올림픽]스피드스케이트 여제 이상화 “볼프가 존경한대요”

    “평소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세계선수권이나 월드컵에 온 것 같아요”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여유가 넘쳤다. 이상화는 8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소치에 처음 왔을 때는 빙질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다. 몸 상태만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또 “밴쿠버 대회만큼 긴장하지는 않고 있다. 당시는 정말 (금메달이) 간절했다.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데 너무 잘하려고 하면 실수가 나오니 늘 하던 대로 하겠다”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화는 라이벌 예니 볼프(35·독일)가 자신을 인정한 사실도 털어놨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세계신기록을 세우자 볼프가 다가와 “(너를) 인정한다. 존경한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상화는 “그동안 볼프는 내게 지면 분해했는데 뜻밖의 말을 해 나도 깜짝 놀랐다. 나도 그를 존중한다. 그 나이까지 선수생활을 하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볼프는 2009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37초00에 도달하는 등 이 종목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밴쿠버 올림픽에서 이상화에게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오는 11일 여자 500m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소치올림픽 개막식,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 사고 ‘사륜기 굴욕’

    소치올림픽 개막식,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 사고 ‘사륜기 굴욕’

    ‘소치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오륜기 사고가 오점을 남겼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한다. 첫 번째 입장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선수단이 입장하며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71명을 포함한 총 120명으로 역대 최고다.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해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8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이승훈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 MBC ‘소치올림픽 개막식’ 중계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증시 전망대] 동계올림픽 수혜주 신중한 투자 필요

    [증시 전망대] 동계올림픽 수혜주 신중한 투자 필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올림픽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동계 올림픽 개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므로 신중한 투자를 주문하는 의견도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치올림픽 수혜주로 SBS, 삼성전자, 제일기획, SK텔레콤, 아프리카TV 등이 꼽힌다.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이 종목들의 주가 증감률을 살펴보면 아프리카TV가 24.46%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는 13.84% 올랐다. 반면 SK텔레콤은 9.86%, LG유플러스는 5.50%씩 하락했다. 제일기획은 올림픽 관련 광고 수주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수혜주로 분류된다. 현대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소치 동계올림픽 관련 스포츠 마케팅 대행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역시 “국내 광고 경기 회복과 스포츠 빅 이벤트 효과로 실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및 모바일 게임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 업체인 아프리카TV는 인터넷으로 올림픽 중계가 가능해 신흥 수혜주로 여겨진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올해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91만명으로 예상된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포츠 이벤트는 플랫폼 부문 성장의 견인차로 인터넷 비즈니스 특성상 트래픽(방문자)의 폭발적 증가가 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전자 업종의 특수도 기대된다. 선수들이 땀 흘리는 모습을 선명하게 보기 위해 TV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TV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1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소치올림픽 공식 스폰서가 무선·통신 분야로 제한됐지만 이번 올림픽 마케팅 키워드를 ‘스마트 올림픽’으로 정하고 삼성전자 알리기에 나섰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주 3인방은 스포츠 경기 LTE 중계로 인한 수익 향상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TE 통신 네트워크에 가장 적합한 모바일 콘텐츠는 실시간 고화질의 스포츠 영상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변수도 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이 열렸던 2월 한 달간 제일기획은 14.99% 올랐지만 SBS는 9.01%, 삼성전자는 4.25% 하락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 기간이 짧고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한정돼 있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간도 한정적”이라며 “올림픽 하나로만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특히 SBS 등 미디어 업종은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판권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기존 매체의 수익이 증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6분42초88 기록…김철민은 누구?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6분42초88 기록…김철민은 누구?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나선 김철민(24·한국체대)이 레이스 중후반에서 뛰어난 레이스를 펼쳤다. 김철민은 8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4조로 출전해 6분37초29를 기록했다. 일본 대표 셰인 윌리엄슨과 함께 나선 김철민은 아웃 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김철민은 3000m까지 윌리엄슨에게 뒤졌지만 중후반에 힘을 집중시켰다. 3000m~3400m 구간에서 역전을 한 김철민은 6분42초88을 기록한 윌리엄슨을 줄곧 앞서 나갔다. 결국 윌리엄슨에 한참 앞서서 6분37초2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김철민은 5000m에 이어 1500m, 남자 단체 추월전에 출전한다. 김철민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5000m, 1500m, 그리고 남자 단체 팀 추월전에 나선다.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한 그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는 만 1년 정도 됐다. 김철민의 여동생 김담민(19)도 스케이트선수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0년 최연소 쇼트트랙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여자친구 화제, 팬에서 연인으로

    안현수 여자친구 화제, 팬에서 연인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의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화제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수는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 우나리 씨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현수는7일 개막하는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현수 여자친구, 알고보니 팬클럽 출신

    안현수 여자친구, 알고보니 팬클럽 출신

    러시아로 귀화한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의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화제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수는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 우나리 씨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현수는7일 개막하는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치올림픽 호텔 샤워실에 몰카가?

    소치올림픽 호텔 샤워실에 몰카가?

    소치 동계올림픽의 준비를 맡고 있는 드미트리 코작 러시아 부총리가 방문객 전용 호텔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코작 부총리는 7일(한국시간) 올림픽미디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람들이 온종일 샤워기를 틀어놓은 채 나간 모습이 담긴 호텔 감시 비디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호텔 시설을 비판하는 기자의 질문에 코작 부총리가 답한 반박성 발언으로 오히려 논란만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당시 코작 부총리의 대변인이 추가 질문을 막으며 “객실이나 욕실에는 감시 카메라가 없으며 부총리가 언급한 카메라는 공사 기간에 설치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호텔 건설업체들도 객실에는 어떤 카메라도 없다고 확인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올림픽 준비책임자인 코작 부총리가 호텔 객실과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시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치에서는 일부 호텔의 개업이 연기되는 등 개막 직전에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올림픽 개막식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14분이다. 사진설명=수영복을 입은 한 여성 모델이 샤워부스에서 감시카메라로 연출된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Giorgio Fonda/플리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현수 ‘각별한 여자친구’ 알고 보니

    안현수 ‘각별한 여자친구’ 알고 보니

    러시아로 귀화한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의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화제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수는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 우나리 씨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현수는7일 개막하는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 귀화 안현수, 여자친구의 10년 내조 눈길

    러시아 귀화 안현수, 여자친구의 10년 내조 눈길

    러시아로 귀화한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29)의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화제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수는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 우나리 씨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현수는7일 개막하는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김연아 렛잇고(Let It Go) 인기…“가수들보다 김연아가 갑이네”

    [영상]김연아 렛잇고(Let It Go) 인기…“가수들보다 김연아가 갑이네”

    김연아 ‘렛잇고’(Let It Go)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근 가수들 사이에서 Let It Go 부르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김연아 Let It Go’란 제목의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 속에서 김연아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를 배경음악으로 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 이 영상은 지난 2009년 김연아가 조지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한 연기를 ‘Let it go’ 음악과 함께 편집한 것이다. ☞☞김연아 Let It Go 영상 보러가기 클릭 특히 ‘Let It Go’의 애절한 멜로디가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와 절묘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어 네티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연아 Let it go’ 영상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Let it go, 김연아가 평정했다”, “김연아 Let it go, 갈라쇼에서 Let It Go 선보이면 환상적일 듯”, “김연아 Let it go, 소치올림픽에서도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육상대표 윌리엄스 동·하계 연속 金 도전

    美 육상대표 윌리엄스 동·하계 연속 金 도전

    여자 육상 금메달리스트 로린 윌리엄스(31·미국)가 봅슬레이 금메달에 도전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윌리엄스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100m에서 은메달을 땄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4위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400m 계주에서 꿈꾸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윌리엄스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육상 대표팀 동료이던 롤로 존스(32)와 봅슬레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출발할 때 가속도를 붙이는 힘과 스피드가 중요한 봅슬레이에서는 육상·역도·핸드볼 등 여름 종목 선수들이 푸시맨이나 브레이크맨으로 뛰는 일이 가끔 있다. 브레이크맨으로 나서는 윌리엄스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내 소치올림픽 티켓을 움켜쥐었다.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 82년 만에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동·하계 대회에서 금을 챙긴 선수는 에드워드 이건(미국)이 유일하다.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 복싱 대표로 출전,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딴 이건은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도 금을 캤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정상에 오르면 런던올림픽에 이어 연달아 열린 동·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길리스 에마누엘(스웨덴)이 앤트워프 하계대회와 1924년 샤모니, 1928년 생모리츠 동계대회에서 피겨 남자 싱글을 연달아 제패했다. 그러나 당시는 동계올림픽이 분리되기 전이어서 여름과 겨울 정상에 모두 선 진정한 스타로 보기 어렵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카자흐스탄 포상금 2억 7000만원 최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에게 가장 많은 포상금을 지급하는 국가는 카자흐스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통신은 5일 소치올림픽 참가 88개국의 메달 포상금을 조사해 발표했는데, 1위는 카자흐스탄으로 금메달 수상자에게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도 각각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와 7만 5000달러(약 8100만원)의 두둑한 포상금이 주어진다. 2013년 국제통화기금(IMF) 발표 카자흐스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3048달러(세계 60위)로 한국(2만 3837달러·35위)보다 훨씬 낮은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액수다. 또 라트비아(19만 2800달러·2위), 벨라루스(15만 달러·4위), 에스토니아(13만 8500달러·5위) 등 옛 소련연방 국가들의 금메달 포상금은 모두 러시아(11만 3200달러·6위)보다 많았다. 3위는 18만 9800달러(약 2억 450만원)를 지급하는 이탈리아다. 금메달 포상금으로 6만 2000달러(약 6700만원)를 지급하는 한국은 10위에 올랐다. 일본은 2만 9300달러(약 3160만원·15위)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중국은 액수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평소 선수들에게 훈련비와 장학금 등 풍부한 지원을 하는 노르웨이, 스웨덴과 같은 동계 스포츠 강국들은 포상금을 한 푼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소치는 지금] “4년 기다렸다” 한국 선수단 18번째로 입촌

    [소치는 지금] “4년 기다렸다” 한국 선수단 18번째로 입촌

    동계올림픽 3회 연속 종합순위 ‘톱10’ 진입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소치올림픽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올림픽 빌리지 내 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입촌식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88개 참가국 가운데 18번째로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총 120명의 한국 선수단 중 빙상, 컬링 대표 등 65명은 해안클러스터에서 지내며, 스키와 썰매·바이애슬론 선수들은 산악 클러스터의 ‘마운틴 빌리지’와 ‘인듀어런스 빌리지’로 나뉘어 올림픽 기간을 보낸다. 한국 선수단의 ‘맏형’인 이규혁(36·서울시청)은 “진짜 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 긴장감도 느껴지고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우리 선수들 모두 이 순간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 결전의 날만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곧이어 열린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의 입촌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입촌식 중 국기게양식이 끝난 뒤 무대에 오른 푸틴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러시아는 젊고 유망한 팀이다. 최고의 성적을 내 달라”면서 “우리 모두 선수 여러분을 대단하게 생각하며 희망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대회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소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소치로 들어온 성화를 들고 아들레르 지역에서 200m 구간을 달렸다. 김 위원장은 성화 봉송 뒤 “이제부터 평창올림픽이 사실상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소치 대회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이면 평창 대회 개막까지 꼭 4년이 남는다. 이런 가운데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체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마다 홈페이지 공식 프로필에 수상 이력이나 경력, 체격, 취미, 별명, 우상 등을 적어 넣을 수 있는데 이상화는 165㎝에 62㎏, 별명은 ‘꿀벅지’라고 기입했다. 팬들이 붙여 준 별명을 거리낌 없이 적은 것. 반면 나란히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제’ 김연아(24)는 키 165㎝라고 적었지만 체중은 적지 않았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안현수 여자친구 카메라 포착, 커다란 눈 ‘인형 미모’ 국적 알고보니

    안현수 여자친구 카메라 포착, 커다란 눈 ‘인형 미모’ 국적 알고보니

    ‘안현수 여자친구’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여자친구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는 3일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안현수 여자친구로 보이는 미모의 여성이 동행해 안현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러시아 현지언론은 지난 12월 “나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여자 친구가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시간을 보낸다”고 안현수 여자친구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안현수는 과거부터 자신의 팬이었던 여자친구 나리 씨와 1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국적을 가진 안현수 여자친구는 현재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안현수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공식 대표단은 아니지만 선수의 심적 안정을 고려해 개인팀에서 안현수 여자친구에게 대표팀 언론담당관들에게 주는 AO 출입카드를 발급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가족란에도 나리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기재하는 등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걸그룹인 줄”, “안현수 여자친구 미모가 보통이 아니네”, “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어까지 잘 하나봐”, “안현수 여자친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현수 여자친구 나리 씨는 소치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하는 안현수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안현수 여자친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계올림픽 비인기 종목 걱정마! 우리 기업들 든든한 후원군으로

    1억원이 넘는 비싼 썰매값 탓에 남의 썰매를 빌려 연습했던 한국 봅슬레이팀 원윤종, 서영우 선수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첫 메달에 도전한다. 봅슬레이는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내달리며 시간을 겨루는 운동경기다. 몇 년 전만 해도 “아스팔트 훈련으로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다”고 토로할 정도였지만 지난달 9일 미국 아메리카컵 2인승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기적 같은 일’ 뒤에는 대우인터내셔널과 롯데백화점 같은 든든한 기업들의 후원이 있었다. 물론 기업이 밑지는 장사를 하는 건 아니다. 기업 입장에서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은 적은 돈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기업과 선수가 ‘윈윈’하는 셈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선수들의 실력이 빠르게 늘고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 축구나 야구 같은 인기 스포츠만큼 마케팅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우인터내셔널은 2011~2018년 봅슬레이팀에 대한 국내외 훈련비, 썰매 구입비, 선수단 차량 지원을 하고 있지만 연간 소요되는 비용은 3억원 정도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하위에서 금메달을 넘볼 정도로 급성장했다. 2010∼2011년 봅슬레이를 지원했던 롯데백화점은 올해 루지(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미끄러져 시간을 다투는 운동경기) 국가대표팀에 1억원을 후원했다. 올 소치 동계올림픽 예상 수입액이 100억 달러(약 10조 7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소’한 수준이다. 하지만 루지팀은 처음으로 올림픽 전 종목 출전 자격을 얻은 데 이어 팀 계주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도 1997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를 맡아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 전반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번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제품인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를 각국 선수단 전원(3000여명)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이 밖에 한라는 아이스하키팀을, CJ는 한국 스노보드팀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특히 CJ가 후원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김호준(스노보드 하프파이프)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5위에 입상한 최재우(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등 2명 모두 당당히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회사 관계자들을 뿌듯하게 하고 있다. 2018년까지 대한컬링경기연맹에 100억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한 신세계는 지난해 제1회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덕인지 컬링도 올림픽 여자 부문에서 5명을 처음 내보낸다. 업계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에서 동메달이라도 나온다면 해당 기업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 결과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러 모스크바 학교서 무장 인질극 “소치올림픽 테러인 줄…” 화들짝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3일 앞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한 학교에서 3일(현지시간) 인질극이 벌어져 경찰 등 2명이 숨졌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모스크바 북동부 아트라드나야 거리에 있는 263번 학교에서 소구경 권총으로 무장한 이 학교 10학년 학생 세르게이 고르데예프가 생물 수업 중이던 학생 20여명과 교사 한 명을 붙잡고 한 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 학생은 아버지 소유의 권총과 카빈 소총을 소지했다. 러시아에서는 총기 소유가 합법적이지만 등록해야 한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 학생은 교실 창문을 통해 권총 10여발을 쏘며 격렬히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지리 교사(76)와 경찰관이 각각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또 다른 경찰관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질로 잡혔던 학생들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 러시아에서 이 같은 학교 총기 사고는 극히 드물다고 AFP가 전했다. 경찰은 이 학생이 특별한 요구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교내 갈등 때문에 저지른 단순 우발사건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볼고그라드에 자살 공격과 소치 올림픽을 공격하겠다는 동영상 메시지를 받은 이후 보안에 극도로 예민한 상태다. 이에 당국은 보안 인력 3만 7000여명을 올림픽 개최 도시인 소치 주위에 배치함에 따라 다른 도시들에는 보안 공백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소치에 가기 위해서는 모스크바를 거쳐야 한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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