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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리즈 미주 응원댄스, 시구→열정 관람 “누가 좀 말려주세요”

    러블리즈 미주 응원댄스, 시구→열정 관람 “누가 좀 말려주세요”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야구장에서 열정적인 댄스를 춰 화제다. 미주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KT위즈의 경기의 한화 시구자로 나섰다. 같은 그룹 멤버인 지애는 시타자로 등장했다. 미주는 관중석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마운드에서 앞으로 나온 위치에서 투구를 해 홈플레이트까지 공을 정확하게 던지는 데 성공해 박수를 자아냈다. 시구 이후 관람석에 올라가 야구경기를 관람한 미주는 한시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일어나서 열성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특히 치어리더들의 춤에 맞춰 열정적인 춤을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주의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는 경기 중계 카메라에도 포착됐고, 중계 캐스터와 해설자는 “저희만 보기 아까운 장면이다”라며 미주의 댄스를 칭찬했다. 러블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미주의 응원 영상과 함께 “누가 우리 미주 좀 말려주세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낙동강에 황복돌아올까.. 부산수산자원 연구소 치어 방류

    낙동강에 황복돌아올까.. 부산수산자원 연구소 치어 방류

    낙동강에 황복 돌아올까?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황복 치어 3만 마리를 낙동강에 방류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수산자원 연구소는 시험연구사업으로 자체 생산한 황복 3만 마리를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낙동강 하구 연안에 방류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어린 황복 방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해서이다 이에따라 낙동강하굿둑 건설로 자취를 감춘 황복이 서식환경 개선 등으로 다시 돌아올지 관심사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까지 자라며 산란기인 4∼5월에 강으로 올라와 자갈이 깔린 강바닥에 알을 낳는 특성 때문에 낙동강 하구에서 주로 잡힌다.하지만 낙동강 하구의 환경변화와 1987년 하굿둑 건설 등으로 황복이 자취를 감췄다. 성어가 산란을 위해서는 강으로 올라와야 하지만 하굿둑 건설로 물길이 막혀 알을 낳을 수 없게 되자 자연스레 어자원이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임진강 하구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낙동강에서는 아예 어획이 되지 않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황복 자원 복원 연구에 들어가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황복은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5월 말 성어에서 채취한 알에다 인공수정해 부화한 치어로 70일간 수족관에서 키웠다. 방류 황어 치어는 크기가 5㎝인 우량종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에도 황복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복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숙취 해소와 간 해독에 탁월하며 비만,당뇨,간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식이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황복은 복어류 가운데 가장 고가의 어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황복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뉴스를부탁해]옥탑방과 호프집…쇼일까, 진심일까

    [뉴스를부탁해]옥탑방과 호프집…쇼일까, 진심일까

    박원순 시장의 강북 옥탑방 한달살이문 대통령의 광화문 호프집 깜짝미팅선거철에 흔한 정치쇼와 비교되며 논란박 “보고서는 2차원 시민 삶은 3차원”시민들 “바보 아니다. 진심은 드러난다”박원순 서울시장의 옥탑방과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호프집이 이번 주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제나처럼 부정적 평가와 긍정적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는 마뜩찮은 시선도 있고, 책상을 떠나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의도를 높이 사는 쪽도 있습니다. 정치인의 민생행보는 서민 코스프레(흉내내기)이라는 비아냥을 듣기 쉽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가 꼬치어묵을 베어먹는다거나 상인이 건네주는 떡을 받아먹고 검은 봉지에 담긴 과일을 사는 일 말입니다. 지난해 대선도전을 시사했던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서민체험에 나섰다가 호된 역풍을 맞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개인차량 대신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승차권발매기의 지폐투입구에 1만원짜리 2장을 겹쳐 집어넣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국민적 비웃음을 샀습니다. 옆에 있던 측근이 지폐를 한 장씩 넣어주어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며칠 뒤 벌어진 ‘턱받이’ 사건도 반 전 총장을 난처하게 만들었습니다. 충북 음성의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찾아간 반 전 총장은 누워 있는 노인에게 음식을 떠먹여줬습니다. 그런데 턱받이를 환자가 아니라 반 전 총장 부부가 하고 있었습니다. 반 전 총장 측은 꽃동네에서 앞치마 대신 내어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중은 정치쇼, 서민 코스프레라며 손가락질했습니다. 정치인의 민생행보가 비판받는 이유는 서민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고 필요가 있을 때 형식적으로 잠깐 하고 말기 때문일 겁니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의 옥탑방 한달살이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22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에 입주했습니다. 30㎡ 크기의 2층 옥탑방은 침실과 집무실로 이뤄져 있습니다. 선풍기는 있고 에어컨은 없습니다. 박 시장에서 한달간 옥탑방에서 출퇴근하면서 실제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삶의 문제를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보여주기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무슨 옥탑방 달세가 200만원이냐’, ‘한달만 살 집을 뭐하러 수리했느냐’, ‘시민의 세금으로 정치쇼를 한다’, ‘진짜 거기에 살고 있는지 감시해야 한다’는 등 가시돋친 말들이 나왔습니다.박 시장은 이런 논란을 알고 있다면서 보여주기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는 지난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람들이 자꾸 체험하러 왔다 그러는데 체험이 아니라 생활”이라면서 그냥 지나가면 알 수 없고 살아봐야 보이는 문제를 찾겠다고 했습니다. 박 시장은 “과거 정치인들이 (서민)체험을 했다. 잠깐 체험해보고 떠났다”면서 “하지만 서울시장이 이 지역에 온다는 것은 서울시청이 옮겨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막강한 실행력과 집행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냥 놀러온 게 아니다”라는 겁니다. 박 시장은 삼양동으로 이사오면서 페이스북에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집무실 책상 위 보고서는 2차원이지만 시민 삶은 3차원이다. 절박한 민생, 시민의 삶 속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겠다. 오직 이것만이 제 진심이다.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의 일상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겠다는 제 의지는 폭염보다 더 강하다”박 시장의 옥탑방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은 뜻밖의 ‘불청객’ 덕에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지난 26일 밤 옥탑방 밖을 서성이던 5명의 중학생이었습니다. 약속도 없이 찾아온 이들을 박 시장은 방에 들어 앉혔습니다. 자신들도 믿을 수 없다는 듯 “이거 실화냐?”라고 어리둥절해하는 소년들에게 박 시장은 “얘들아, 세상에 뭐든지 도전해야 해. (나를) 만날 줄 몰랐잖아. 오니까 딱 만났잖아. 물론 실패할 수도 있어. 내일 또 하면 되지”라고 얘기해줬습니다. ‘도전을 응원한다’는 주제로 즉석에서 붓펜으로 쓴 캘리그라피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일부는 쇼라고 한다. 설령 쇼라고 하더라도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그 진심을 드러나기 마련이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응원의 뜻을 담아 박 시장에게 선풍기 한 대를 선물했습니다. 박 시장은 “문 대통령이 무더위에 수고한다고 보내셨다.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드는 일에 더 집중하겠다. 신접살림에 전자제품 하나 장만한 것처럼 아내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문 대통령도 최근 ‘쇼통’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쇼와 소통, 대통령을 합친 말인데요. 지난 26일 광화문 호프집에서 시민들과 맥주를 마신 일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청 ‘쌍쌍호프’라는 술집에서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을 만났습니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체 사장, 청년구직자 등 18명과 100분간 호프타임을 가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만나는 자리로만 알았던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 10분 전에야 문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에 대한 불만, 출산 후 경력단절, 버거운 취업비용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참석자 중 한 명이 사전에 섭외된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어젯밤 호프집에서 만난 청년은 지난 겨울 시장통에서 문 대통령과 소주잔을 기울인 바로 그 청년”이라면서 “세상이 좁은 건지, 아니면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기획력이 탁월한 건지, 문 대통령이 언제까지 이런 쇼통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가져가려고 하는 건지 지켜보겠다”고 꼬집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이던 지난해 3월 노량진 고시촌 빨래방에서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배준씨를 만나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씨의 합격을 바라며 즉석에서 넥타이를 풀러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원내대표의 의혹 제기에 “의전비서관실이 배씨에게 연락해 호프미팅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배씨가 대통령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온 유일한 참석자였으며 전에 만났던 국민을 다시 만나 사연과 의견을 경청하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이날의 호프미팅은 시기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같은 시각 연세대 대강당에서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추도식이 열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게 있는데, 타이밍과 정무적 판단 모두 미스였다”, “호프집은 좀 심했다. 5분 거리에 있는 빈소에나 한 번 들르셔야 하는 것 아닌가”, “쇼가 이제 우스워 보이기 시작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런 반박도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서민, 상인, 노동자의 생생한 얘기를 직접 듣는 자리, 생전의 노회찬 의원이 보고 싶어하던 자리였다. 나는 확신한다. 노 의원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면 문 대통령이 서민들과 마주 앉아 그들의 고충과 애환을 듣던 그 장면을 훨씬 더 기쁘게 여겼을 거라고…” 정치인의 민생행보가 ‘쇼’인지 ‘진심’인지는 목적과 결과를 헤아려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박 시장과 문 대통령은 표를 얻어야 할 선거 후보는 아닙니다. 주어진 환경과 조건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더 잘 살게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들이 ‘쇼’를 감행한 목적입니다. 이제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옥탑방 한달살이가 가난한 동네 사람들의 땀을 식혀줄지, 광화문 호프미팅이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으로 이어질지 날카롭게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피해자 쓰러졌는데 트럭 후진해 숨져…법원 “살인 아니다”

    피해자 쓰러졌는데 트럭 후진해 숨져…법원 “살인 아니다”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를 한번 더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사에 대해 법원이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살인죄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김선일)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화물차 운전사 장모(50)씨의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금고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서 4.5톤 트럭을 운전하며 불법 좌회전을 하다가 옆 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피해자를 쳤다. 장씨는 사고 직후 차를 세우고 내려 피해자를 친 사고 현장을 확인한 뒤 다시 차에 올라 운전대를 잡았다. 그런데 곧이어 화물차를 후진했고, 이 과정에서 화물차 바퀴 뒤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 위로 4.5톤 화물차가 지나가면서 피해자는 숨지고 말았다. 피해자는 떡볶이를 배달하던 20대 청년이었다. 경찰과 검찰은 주변 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직후에는 피해자가 살아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후진 과정에서 화물차 뒷바퀴에 깔린 것이 직접적 사망 원인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당시 경찰은 장씨의 행동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고 상황을 확인했는데도 바로 신고하지 않고, 기어 변속까지 해가며 후진을 하고 나서야 119에 신고했기 때문이다. 장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에도 자신은 사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다가 경찰이 확보한 CCTV를 확인한 뒤에서야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다. 그는 “피해자에게 구호 조치를 하려고 후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화물차 운전사 장씨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장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봤다. 재판부는 “사고 장소는 가로등이 켜진 왕복 2차로 도로로,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피해자를 살해했더라도 과실을 은폐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등 살해할 만한 뚜렷한 동기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장씨는 운전자보험에 가입돼 있어 A씨가 사망하지 않았더라도 피해를 보상할 만한 충분한 경제적 수단을 갖추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쓰러진 것을 확인한 뒤 후진하기까지 걸린 3초는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면서 “후진하면서 피해자를 피해 갈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왼쪽으로 조향장치를 돌리기도 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운전자로서 고도의 주의를 기울일 의무가 있음에도 피해자의 쓰러진 상태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망에 이르게 했고, 수사기관에서 CCTV를 확인한 후에야 차량 을 후진해 사망케 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금고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유족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효린 ‘바다보러갈래’ 오늘(20일) 공개 “모래댄스+섹시 퍼포먼스”

    효린 ‘바다보러갈래’ 오늘(20일) 공개 “모래댄스+섹시 퍼포먼스”

    가수 효린의 신곡 ‘바다보러갈래’가 오늘(20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효린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ET UP TIME’의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바다보러갈래(SEE SEA)’는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효린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배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오랜만에 효린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를 통해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힐댄스(Heeldance)로 화제를 모았던 효린은 이번엔 모래 위 철썩이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모래댄스’와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들로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섹시미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에는 효린이 해외 유명 안무가들과 함께 제작에 참여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또,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전부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앞서 티저만 선공개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심플한 어쿠스틱 감성의 ‘내일할래(To Do List)’를 시작으로 최신 트렌드의 걸리시 댄스 장르 힐댄스를 앞세운 ‘달리(Dally)’에 이어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 ‘바다보러갈래(SEE SEA)’까지 총 세 차례의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셋업에 나선 효린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효린은 금일 세 번째 싱글 발매를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부터 개인 브이(V)라이브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근황과 첫 컴백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음원 공개 직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콘텐츠로 꼽히는 ‘MBC 워터밤 프라이데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신곡의 풀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중국] 사슴보호구역 앞서 버젓이 사슴고기 판매중인 中식당

    북유럽이나 아시아에 사는 대형 사슴 ‘말코손바닥사슴’(Elk)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중국 장쑤성 옌청시 국립공원 다펑 밀루 엘크 보호 지역 근처에서 영업 중인 레스토랑들이 야생 말코손바닥사슴 고기 요리를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지역 방송사는 지난 5월부터 동물 보호 단체에게 레스토랑의 불법 행위에 대해 수십 건의 제보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사슴 고기 일부가 자동차에 치여 죽은 사체에서 나온 것이라 추정했다. 제보를 받은 방송사측이 국립공원에 사실을 묻자, 보안 담당자는 동물 보호단체의 주장이 소문이라고 일축하며 “차에 치어 숨진 사슴은 땅 속에 묻기 위해 지정된 장소로 이송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 방송국의 자체 조사 결과, 다른 이야기가 폭로됐다. 지난 5월 방송국 리포터들이 관광객으로 가장해 한 해산물 레스토랑을 방문했고, 레스토랑 주인이 한 접시에 150위안(약 2만 5000원)인 야생 사슴 고기를 이들에게 내놓은 것이다. 레스토랑 주인 류씨는 리포터들에게 “사슴을 사고로 죽인 지역 농민들과 밀렵꾼들에게 고기를 제공받는다. 판매가 금지되어 있지만 뿔도 판매하고 있다”며 뿔을 잡고 있는 사진도 보여주었다. 이후 사슴 고기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전화 연락에서도 “품절됐으나 밀렵꾼에게 고기를 선주문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해당 방송사는 장쑤성 야생 동식물 보호센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말코손바닥사슴은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는 동물이며, 고기를 먹거나 판매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기는 남미] 멸종위기 재규어, 로드킬로 모자라 사체 훼손까지

    [여기는 남미] 멸종위기 재규어, 로드킬로 모자라 사체 훼손까지

    멸종위기에 놓인 멕시코 재규어 또 애꿎은 죽임을 당했다. 그런 재규어를 사람은 난도질했다. 멕시코 킨타나로주에서 로드킬을 당한 재규어가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킨타나로주에서 재규어가 로드킬을 당한 건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죽은 재규어는 순찰을 돌던 환경경찰에 의해 세노테스 고속도로의 갓길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발견됐다. 젊은 암컷으로 확인된 재규어가 발견된 당시의 상태를 보면 자동차에 치어 죽은 게 분명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참혹하고 끔찍했다. 재규어의 사체에서 머리와 꼬리가 감쪽같이 사라진 상태였다. 환경경찰은 여러 차례 주변을 수색했지만 머리와 꼬리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킨타나로주 환경보호위원회는 "로드킬을 당한 재규어를 누군가 갓길로 옮긴 후 머리와 꼬리를 트로피처럼 잘라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벌써 3번째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당국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원한 한 주민은 "진정 재규어를 보호할 생각이 있다면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곳이라는 표지판이라도 세웠어야 했다"면서 "사고가 반복되지만 당국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결국 야생동물을 멸종에 이르게 하는 건 사람이라는 사실이 또 확인됐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의 재규어 개체수는 1800마리 정도다. 이 가운데 800여 마리가 킨타나로주에 서식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생존 위기에 몰려 있다. 킨타나로주 환경보호위원회는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킨타나로주의 재규어는 570여 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킨타나로주 환경보호위원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개를 아기처럼 등에 업고 사이클 탄 남성의 사연

    개를 아기처럼 등에 업고 사이클 탄 남성의 사연

    개를 아기처럼 등에 업고 사이클을 달리는 남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조지아 주 콜롬버스 외곽에서 촬영된 사진에 얽힌 사연을 보도했다. 화제의 사진 속 주인공은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사이클을 즐기던 자렛 리틀. 그는 최근 사이클을 타고 달리다 숲 속에 쓰러져 고통을 받고있던 유기견 한마리를 우연히 발견했다. 리틀은 "그냥 모른 채 버려두고 갈 수 없어 사이클에 내려 개에게 다가갔다"면서 "개는 도움을 주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는듯 우리를 반겼다"고 밝혔다. 리틀에 따르면 이 개는 도로를 걷다가 차에 치어 뒷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리틀은 개를 시내에서 치료받게 하기 위해 직접 등에 업고 사이클을 내달렸다. 이후 리틀은 마침 업무 차 출장을 와있던 안드레아 쇼와 길가에서 만나게 됐다. 그는 리틀에게 구조된 과정을 들은 후 자신이 직접 치료하겠다고 밝힌 후 자가용에 태우고 떠났다. 이렇게 끝날 것 같은 사연은 지난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이어졌다. 쇼는 "개의 다리가 부러지고 골절을 입었다"면서 "다행히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개에게 콜롬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직접 입양까지 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콜롬보의 모험'이라는 계정도 만들어 개의 시점에서 다름과 같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운좋게도 콜롬버스 외곽에서 자전거타는 것을 좋아하는 자렛과 그의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들은 나에게 물과 과자를 주었습니다.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 왼쪽 뒷다리와 오른발 발가락이 부러졌네요."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만취 운전 골목길 질주… 2명 숨지게 한 70대 구속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을 몰다 행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김모(72)씨가 1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사안이 중대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40분쯤 산타페 승용차를 몰고 좁은 골목길을 질주해 행인 2명과 다른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마트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A(48·여)씨와 B(59)씨가 숨졌고 6명이 다쳤다. 사망자 2명은 아차산공원 관리 업무를 하는 광진구청 소속 기간제 노동자들로, 퇴근 후 귀가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중에는 14개월 된 남아와 6살 여아도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김씨의 혈액을 채혈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범행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6%로 나타났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골목길 ‘음주러시’로 2명 숨지게 한 70대 구속

    골목길 ‘음주러시’로 2명 숨지게 한 70대 구속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행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김모(72)씨가 1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서울동부지법은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사안이 중대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40분쯤 산타페 승용차를 몰고 좁은 골목길을 질주해 행인 2명과 다른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마트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A(48·여)씨와 B(59)씨가 숨졌고, 6명이 다쳤다. 사망자 2명은 아차산공원 관리 업무를 하는 광진구청 소속 기간제 노동자들로, 퇴근 후 귀가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중에는 14개월 된 남아와 6살 여아도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김씨의 혈액을 채혈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범행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6%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사고를 내기 전 식당에서 지인들과 두부 안주에 소주와 막걸리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번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문세윤 “아내 치어리더, 교제 당시 팬들 눈총 따가웠다”

    문세윤 “아내 치어리더, 교제 당시 팬들 눈총 따가웠다”

    문세윤이 아내와의 야구장 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결혼 10년 차 남편 문세윤이 출연, 결혼 전 아내와 긴장감 넘쳤던 야구장 데이트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만기는 중흥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야구장을 찾았다. 중흥리 어르신들은 생애 첫 야구 경기 직관을 경험하고, 경기장에서 먹방과 더불어 응원 문화까지 접하며 신선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MC 김원희는 “야구장 데이트는 문세윤 씨가 가장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결혼 전에는 야구보다 아내를 보러 야구장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세윤은 “야구장의 꽃이자 연예인은 치어리더이지 않나. 그래서 치어리더 분들의 팬이 많은데, 당시 아내와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야구장에 가면 뒤에서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따가웠다”며 당시 팬들의 눈빛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너무나 많은 눈총을 받은 문세윤은 급기야 야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아내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그럼 그때 아내에게 눈도장을 찍었나?”라고 질문하자 문세윤은 “아내가 내 방송을 보고 먼저 대시해 교제를 하게 됐다”며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아내와의 교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또 MC 김원희가 문세윤에게 “아내가 문세윤 씨의 어디를 보고 반한건가”라고 묻자, 문세윤은 “외모다. 어디서든 마니아층은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백년손님’은 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퇴근시간 상가 돌진한 SUV... 운전대엔 ‘만취상태’ 70대

    퇴근시간 상가 돌진한 SUV... 운전대엔 ‘만취상태’ 70대

    서울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골목길에서 SUV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행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은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이 사고를 낸 김모(72)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를 낸 김씨 본인도 병원으로 실려 간 탓에 몇 시간에 걸친 검사를 마친 후 음주 측정을 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채취한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할 예정이다. 김씨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는 절단장애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의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퇴원 직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피의자 조사를 한 다음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경 산타페 승용차를 몰고 좁은 골목길을 질주해 행인 2명과 다른 차 1대를 친 뒤 마트를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차에 동승자는 없었다. 이 사고로 A(48·여)씨와 남성 B(59)씨가 숨졌다.부상자 6명 중에는 생후 14개월 된 남아와 6살 여아도 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두 명은 모두 아차산공원 관리 업무를 맡은 광진구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로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친조카의 눈물 “삼촌 매우 심각한 상태”

    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친조카의 눈물 “삼촌 매우 심각한 상태”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도로에서 승객의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가 과속 차량에 치어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가해자는 항공사 에어부산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가해 승용차에는 동승자도 있었다. 사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피해자의 친조카의 언론 인터뷰 내용이 보도됐다. 조카는 “의사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피해 택시기사 김모(48)씨의 친조카는 13일자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삼촌이) 이도 다 빠져있고, 눈 외에는 몸 전체가 피범벅”이라면서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는 과정에서 폐합병증까지 생겼다고 들었다. 의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김해공항 2층 국제선 청사 앞 진입로에서 택시를 정차한 뒤 승객의 짐을 내려주다가 변을 당했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BMW 승용차를 미처 피하지 못했고, 급히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조카는 “삼촌의 큰딸이 계속 울고 있다”면서 “둘째 딸은 아직 실감이 안 나는지 오히려 담담한 것 같다. 충격이 너무 커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조카 역시 “지금도 눈물이 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울고…”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조카의 설명에 따르면, 가해자인 정모(35·에어부산 사무직 직원)씨는 사고 직후 연락도 하지 않고 병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고 당시 BMW 승용차 안에는 정씨와 같은 항공사의 승무원 A(37)씨와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B(40)씨가 동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정씨를 형사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김씨의 조카는 “사건이 기사화가 된 뒤 운전자가 아빠에게 연락을 했다. 삼촌이 깨어나면 병원에 오겠다고 했는데 아빠가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말한 아버지는 삼촌의 큰형이다 조카는 또 “경찰과 아빠가 연락한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BMW 운전자가 당초 ‘차량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라고 우겼다. 블랙박스 영상이 나온 뒤에는 ‘운전미숙’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항공사 직원이라는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가해자 인권 보호 차원이라고 알려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해자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오후 1시 약 2㎞ 떨어진 항공사 사옥에서 승무원 교육이 예정돼 있었고, 약 10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라 속도를 높여서 운전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목격자라고 주장한 일부 누리꾼들이 동승자 2명은 사고 직후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글을 썼지만, 경찰은 중간조사 결과 동승자 2명이 현장을 이탈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의 충격으로 현장 부근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조치를 돕지는 않았지만 현장을 이탈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씨의 과속 사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조사로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치상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운전자에게 ‘살인죄(살인 미수)’ 등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는 요구도 적지 않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오, 오, 역시… 어, 어, 스톱” 사람 친 뒤에야 멈춘 BMW

    “오, 오, 역시… 어, 어, 스톱” 사람 친 뒤에야 멈춘 BMW

    김해공항 사고 영상에 공분 피해 택시기사 의식 못 찾아 운전자 “급한 볼일 탓” 진술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앞 도로에서 트렁크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BMW 차량이 사고 직전 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공개로 네티즌 사이에 분노를 사고 있다. 11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김해공항 BMW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러닝타임 20초로 BMW가 속도를 점점 올리며 진입도로를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매우 빠른 속도에 초반에는 “역시”라고 말하며 차량 성능에 감탄하는 듯한 차량 동승자들도 “어, 어, 코너 조심, 스톱, 스톱”이라며 다급히 운전자를 만류하는 음성도 들린다. 그러나 왼쪽으로 굽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돌던 BMW는 진입도로 갓길에 선 택시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는다. BMW 앞유리가 뚫렸고, 차량도 크게 부서져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를 증명한다. 김씨는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BMW 운전자 정모(35)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과속에 따른 사고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차량 속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정씨는 제주도를 가려던 동승자 1명을 공항으로 데려가고 있었으며, 다른 1명에게 생긴 급한 볼일 때문에 서두른 것이라고 진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피해자 이틀째 ‘의식 불명’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피해자 이틀째 ‘의식 불명’

    10일 부산 김해공항 앞 도로에서 BMW 차량이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김해공항 BMW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손님의 짐을 내려주며 차량 밖에 있던 택시기사를 쳐 의식불명에 빠뜨린 BMW 가해 차량의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담겨있다. 20초가량의 영상은 BMW가 속도를 점점 올리며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좌측으로 굽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돌던 BMW는 진입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택시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그대로 들이받는다.사고 당시 BMW는 앞유리가 뚫렸고, 차량도 크게 파손됐다. 택시기사 김씨는 사고 직전 승객을 하차시킨 뒤 손님의 짐을 내려주고 트렁크를 닫으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틀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을 목격자라고 밝히며 “BMW가 커브 길에서 ‘미쳤다’고 생각될 정도로 빨리 달려와 들이받았고, 택시기사님은 4∼5차례 회전하며 튕겼다”고 댓글을 남겼다. 경찰은 사고 직후 BMW 운전자 정모(35)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 경찰은 “정씨는 사고 직후 ‘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면 사고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나를 위한 ‘가장 나다운 카드’

    나를 위한 ‘가장 나다운 카드’

    롯데카드는 카드를 쓰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가장 나다운 카드’라는 의미의 ‘I´m’(아임) 카드 시리즈 6종을 선보였다. 카드 6종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먼저 ‘I´m WONDERFUL’(아임 원더풀)은 ‘마음껏 누리는 나’라는 콘셉트로 전달 실적과 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 0.7%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1.4% 할인 등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조건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I´m HEARTFUL’(아임 하트풀)은 ‘가족을 챙기는 나’라는 콘셉트로 학습지·학원·마트·유기농샵 10% 할인 등 가족을 위한 교육·먹거리 혜택을 담았다. ‘위로가 되는 나’라는 콘셉트의 ‘I´m CHEERFUL’(아임 치어풀)은 모든 음식점 5% 할인, 점심시간 커피 30% 할인 등 직장인을 위한 주중·주말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즐겁게 지내는 나’라는 콘셉트의 ‘I´m JOYFUL’(아임 조이풀)은 주말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야간요식·소셜커머스 최대 10% 할인 등 ‘1코노미’를 위한 편리한 혜택을 담았다. ‘I´m GREAT’(아임 그레잇)은 ‘슬기롭게 사는 나’라는 콘셉트로 이동통신·관리비 등 월납요금, 마트·슈퍼 최대 10% 할인 등 알뜰 소비자를 위한 생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오늘을 즐기는 나’라는 콘셉트의 ‘I’m YOLO’(아임 욜로)는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모든 해외 이용 1.2% 할인,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본인 및 동반자 무료 이용 제공 등 욜로(YOLO)족을 위한 해외·쇼핑·힐링 할인 서비스를 담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김포고촌 백마도 한강에 참게새끼 33만마리 풀었다

    김포고촌 백마도 한강에 참게새끼 33만마리 풀었다

    경기 김포시가 고촌읍 신곡리 백마도 앞 한강에 참게새끼 33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 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정과장과 한강어촌계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참게새끼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나 강, 하천 등에 널리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갖고 있다. 시는 해마다 인공 부화시킨 참게를 한강에 최적기를 잡아 방류해 자원 증강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이끌어 왔다. 이번에 방류된 참게치어는 1~2년 후 자연산 성어로 자란다. 시는 7~8월 중 조피볼락과 황복을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갈돼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경제적이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참게새끼를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뿐 아니라 어업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수산자원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군 대위가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

    여군 대위가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

    여군 대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경남 진주의 한 공군부대 대위인 A(29·여)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5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B(83·여)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치 수치인 0.091%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한 뒤 바로 음주측정이 이뤄졌다”며 “친구를 만나기위해 청주에 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현장 주변에 CC(폐쇄회로)TV가 없고 A씨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어 정확한 사고경위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며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B씨가 길을 건너다가 또는 길가를 걸어가다 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새벽 일을 나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사건을 군에 넘길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소방관 5세 딸 치어죽인 40대…2년 구형 뒤에서야 “사과”

    소방관 5세 딸 치어죽인 40대…2년 구형 뒤에서야 “사과”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를 내 소방관 부부의 5세 딸을 숨지게 하고도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던 40대가 결심공판에서 금고 2년을 구형받자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병삼 판사는 15일 오후 4시 20분 317호 법정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5)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7시 1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5)양과 B양의 어머니를 치어 B양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양의 어머니는 당시 교통사고로 꼬리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관인 B양의 어머니는 사고를 당한 뒤 정신을 차리자마자 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안타깝게도 딸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B양의 아버지도 소방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간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들을 보고 차량을 바로 멈췄다”고 주장했지만, 블랙박스 확인 결과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로 정지하지 않고 더 이동한 것으로 나와 거짓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차량 속도를 줄이면서 주민들이 가는 것을 확인해야 하는 주의의무가 있고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에서는 더 높은 주의의무가 요구된다”면서 “피해자는 어머니와 함께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기 때문에 피고인이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면 이들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피고인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면 피고인의 과실이 매우 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부모는 하루 아침에 5세의 어린 딸을 잃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부모는 아이가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아파트 주민인 피고인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합의해 주려고 했지만, 피고인 측에서 일방적으로 피해자의 어머니를 찾아와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합의만 요구할 뿐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없었다”면서 “오히려 피고인 측은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과실 정도가 중하고, 이 사건으로 5세 여아가 숨졌으며 피고인이 유족에게 진지한 용서를 구하지 않아 피해자의 유족도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금고 2년을 선고해 달라”고 말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하지만 노동을 시키지 않는 형벌이다. 피고인은 최후변론에서 “이 사건으로 (나도) 많이 힘들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 큰 죄를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며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대전지법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짝짜~짜짝짝!” 김포아트빌리지서 월드컵 스웨덴전 거리응원 펼친다

    “대~한민국 짝짜~짜짝짝!” 김포아트빌리지서 월드컵 스웨덴전 거리응원 펼친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월드컵 스웨덴전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광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 거리응원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예선 첫 경기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거리응원에 참가할 시민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김포문화재단은 참가자들에게 붉은악마 치어리더팀의 거리응원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와 거리 푸드트럭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최해왕 대표는 “이번 거리 응원전은 세계적인 축제에 시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포에서 월드컵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응원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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